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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우리나라에도 굉장히 친숙한 브랜드입니다. 아마 화웨이보다도 더 유명한 것이 샤오미일 것입니다. 보조배터리로 워낙에 유명한 회사다 보니 말입니다.

 

샤오미는 정말 이것저것 다 만들고 있는데 이런것도 있을까? 하면서 검색해보면 어김없이 샤오미가 들어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뭐니뭐니해도 샤오미의 주력은 역시 '스마트폰'입니다.

 

샤오미는 국내 시장에 꾸준하게 문을 두들기고 있는 외산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전에도 ZTE, 화웨이가 국내 시장 진입을 도전했으나 모두 처참하게 박살이 났는데 샤오미는 그래도 꾸준히 팔립니다. 가성비가 워낙에 좋아서 말이죠.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홍미노트 시리즈의 결과를 보고 샤오미는 한발짝 더 나아가기로 합니다. 자사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다시 한번 들이밀기로 결정합니다. 이 전에도 몇번 시도는 했으나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될거라고 생각한건지 아예 이통사와 손을 잡고 대대적인 출시를 감행했습니다.

 

이통사 입장에서도 미10 라이트는 어쩌면 한번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시도였습니다. 무엇보다 5G 지원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자사의 비싸디 비싼 5G 요금제를 소비자에게 강요할 수 있으면서도 폰 가격은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출시 두달만에 0원폰으로 전락하면서 다시한번 고배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SKT의 5G 요금제중에서도 비싼걸 써야 0원으로 내려가는 상황이고 KT는 0원폰이 된 상황은 아니나 출시 두달만에 이렇게 까지 추락을 했으니 아마 얼마 안있으면 모든 5G 요금제에서 0원폰이 될 날이 머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 샤오미 미10 라이트도 분명 가성비는 좋은 스마트폰입니다. 출고가는 451,000원에 불과하면서 스냅드래곤 765G, 6GB RAM, 128GB 저장공간 등 스펙면에서는 꿀릴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샤오미 미10 라이트는 왜 다시 한번 고비를 넘기지 못했을까요?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을지도 모릅니다.

 

 

 

 통신비를 대폭 경감할 수 있는 듀얼심 미지원

 

듀얼심은 통신비를 대폭 경감시킬 수 있는 필살기나 다름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싱글심입니다. 유심을 하나 밖에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비싼 메이저 이통 3사에 가입을 하거나 알뜰폰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요금제 하나에서 데이터, 통화, 문자까지 모두 넉넉하게 주는 요금제는 역시나 비쌉니다.

 

그렇지만 듀얼심으로 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음성통화 무료로 적당히 주는 유심은 0원 짜리도 있을 정도입니다. 거기에 데이터 10GB 정도 주는 데이터 전용 유심도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많아도 2만원 대에서 끊을수가 있습니다.

 

이미 통신비를 극도로 아끼는 고수들에게는 너무나 널리 퍼져 팁이라고도 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홍미노트 시리즈가 잘팔린 것은 폰 자체의 가성비도 좋지만 무엇보다 듀얼심을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샤오미 미10 라이트는 유심을 1개만 지원합니다. 이부분에서 가성비를 추구하는 유저들과는 뭔가 맞지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듀얼심 트레이를 구매해서 끼우면 듀얼심이 지원하기 때문에 이 문제는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닙니다. 물론 샤오미나 이통사가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만약 이렇게 사용하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A/S에서 난항을 겪을수는 있습니다만 어쨌든 해결책은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5G 지원 스마트폰. 통신비가 너무 비싸

 

미10 라이트의 가성비는 좋습니다. 이 가격대에 이만한 성능의 스마트폰을 찾는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얘가 5G 스마트폰이라는 것입니다. 하다못해 LTE 스마트폰이었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LTE 요금제를 쓸 수 있으나 5G 지원이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비싼 5G 요금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샤오미 미10 라이트를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SKT와 KT의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는 55,000원에 달합니다. LTE의 경우 33,000원이 가장 저렴한 것을 생각하면 거의 70%나 비싼 요금제입니다. 

 

미10 라이트 구매까지 고려할 정도면 해당 유저들은 대체로 가성비를 추구하는 유저들입니다. 이들에게는 폰+요금제 까지 합쳐서 최대한 저렴해야 하는데 5G 요금제가 불쑥 끼어드는 형국이라 핀트가 굉장히 어긋나버립니다.

 

그나마 총액을 줄이려면 자급제폰으로 구매해서 LTE 알뜰폰 유심을 끼워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까지 고려하면 홍미노트라는 좋은 대체제가 있습니다. 가성비는 더 좋고 듀얼심도 지원합니다.

 

 

 

 경쟁기종으로 부상한 LG Q92

 

LG에서 뜬금없이 가성비가 굉장히 좋은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LG Q92가 그 주인공인데 샤오미 미10 라이트와 완벽하게 대치할 수 있는 경쟁 기종이 되었습니다.

 

일단 스펙이 거의 대동소이 합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765G를 탑재하고 6GB RAM, 128GB 저장공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디스플레이가 싸구려 BOE LCD를 쓰다보니 디스플레이 품질은 삼성 AM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미10 라이트가 더 낫습니다.

 

그러나 LG Q92는 국내 제조사가 만든 제품답게 좀 더 한국 친화적인 제품입니다. LG페이가 탑재된 것은 미10 라이트가 어떤것과도 대적할 수 없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LG페이가 지금도 지원하지 않는 카드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삼성페이와 유사한 페이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그에 반해 미10 라이트에는 페이 시스템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중국인들은 위챗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고 하죠?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에 대대적인 제재가 가해지다보니 위챗이 앱스토어에 등록 하는것을 미 연방정부가 불허했고 이 때문에 아이폰에서 위챗을 쓸수 없게 되자 아이폰 판매가 급감할 것을 애플이 우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그 정도는 아니겠지만 일상생활에 페이 시스템이 녹아들어간지가 오래인데 페이 시스템 없이 어필을 하기에는 굉장히 부족한 모양새가 됩니다.

 

거기에 Q92는 가성비도 좋습니다. 출고가가 499,400원인데 조금 더 비싸기는 하나 몇만원 차이면 중국 스마트폰 VS 한국 스마트폰이라 했을때 아무리 LG 폰의 인식이 안좋다한들 중국폰을 선택하는 비중이 더 높을거라고는 전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만큼 한국 시장이 외산시장에게는 길을 내주지 않는 폐쇄적이라는 증거가 될 수 있기도 합니다만 현지화가 중요한 것인데 좀 억울한 측면이 있다하더라도 한국 현지 실정에서는 Q92가 좀 더 낫습니다.

 

 

 '중국' 스마트폰이니까 

 

 

사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가장 큰 이유는 중국 스마트폰인데 비싸기 까지 하다는 인식이 더 큽니다. 물론 미10 라이트는 스펙에 비하면 가격이 비싸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중국이라는 딱지가 붙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홍미노트가 흥했던 것은 중국 스마트폰에 걸맞게 가격이 굉장히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성능도 그럭저럭 쓸만한데 가격은 20만원대에 불과하면 그냥 대충 서브폰으로 쓰던가 아니면 장난감으로 갖고 놀던가 하는 정도의 사정권에는 충분히 들어 올수 있습니다만 40만원이 넘어가버리고 5G 요금제로 2년을 써야 하는 약정에 묶여버리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미10 라이트의 성능이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이를 메인폰으로 쓰는 유저들도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중국 스마트폰을 메인으로 쓰는 유저들보다는 그래도 국내 스마트폰을 메인으로 쓰는 유저들이 압도적으로 많죠.

 

가성비를 추구하는 유저들에게 어필하기에는 홍미노트 시리즈와 싸워야하는 형국이고 티어에 걸맞게 프리미엄으로 싸우자니 샤오미의 브랜드 가치는 매우 낮습니다. 5G 요금제까지 감당하면서까지 큰 돈을 감수할 수 있는 유저층들은 대개 갤럭시 노트, 갤럭시 S,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을 사지 중국 스마트폰을 사지 않습니다. 애초에 국내에 샤오미가 유명해진 계기도 보조배터리가 엄청 싸고 스마트폰이 똑같은 스펙의 국내 제조사 것에 비해 반값이고 이런식으로 유명해졌는데 뜬금없이 프리미엄으로 밀고들어오려고 하면 당연히 그 시선은 곱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국민들의 중국에 대한 정서자체도 굉장히 좋지 못합니다. 사드 사태로 인한 중국의 선을 넘는 내정간섭, 보복과 코로나 사태로 인한 민폐 등이 겹쳐 시선이 좋지가 않은 상황에서도 그나마 중국 제품들이 선방했던 것은 압도적인 가성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지 프리미엄 가치가 있었기 때문은 아닙니다. 압도적인 가성비는 그리고 홍미노트 정도에 해당하지 미10 라이트에는 그닥 해당하지는 않습니다. 

 

화웨이가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건으로 인해 혼란이 왔을때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들이밀며 한국시장 진출을 선포했지만 대실패를 했습니다. 아무리 국내 스마트폰이 폭발을 해도 중국 스마트폰을 비싼돈 주고사지는 않겠다 라는 것이 현재 국민들의 정서입니다.

 

가끔 이런 것을 보면 이렇게 우리나라 사정을 모르나... 나름 그 나라에서 머리 좋은 사람들이 분석을 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합니다. 조금만 판매량이 좋아지고 입소문좀 탔다싶으면 그새 마진이 더 많이 남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불쑥 내밀어서 사달라고 하는데 국내 유저들이 중국제 스마트폰에게 바라는것은 '초저가 가성비 스마트폰'이지 '중저가 가성비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아닐 것입니다.

 

 


그럼에도 계속 샤오미가 한국시장에 문을 두드리는 것은 판로를 넓히고 싶어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거기에 한국 시장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대다수가 팔리는 구매력이 높은 시장이기도 하니 외국 기업입장에서는 침을 흘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샤오미는 옛날부터 가성비를 강점으로 내세워서 마진을 극도로 줄이면서도 점유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성장해왔는데요.

 

이제 어느정도 점유율이 높아졌다고 생각하는지 슬슬 프리미엄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하는데 계속 한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두드려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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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미 시리즈의 최신형이 공개 됐습니다.

 

이번 미 시리즈의 네이밍은 미 10(Mi 10)과 미 10 프로(Mi 10 Pro)이며 플래그쉽 답게 막강한 스펙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Xiaomi Mi 10

미 10과 프로 모델은 크기 및 디스플레이는 동일합니다.

 

보통 프로 모델이 사이즈가 더 큰것을 생각하면 조금은 색다른 모습인데요.

 

6.67인치 FHD+ 해상도를 지닌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19.5:9 화면비를 지니며 둘다 HDR10+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두 모델 모두 엣지 디스플레이의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 요즘에는 60Hz 이상의 고재생률 디스플레이를 차별화로 내세우는 경향이 있는데 미10과 프로 모델 모두 90Hz 재생률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좀 더 부드러운 모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플래그쉽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해상도가 Full HD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편이나 미 시리즈가 전통적으로 항상 그래왔기 때문에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Xiaomi Mi 10

 

AP는 스냅드래곤 865를 탑재하여 2020년 플래그쉽 다운 고사양 칩셋을 탑재했구요.

 

램은 8GB와 12GB를 옵션으로 제공합니다. 램의 규격은 LPDDR5로 최신 램 규격을 적용했습니다.

 

아직 PC가 DDR4에 머물러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이젠 모바일 쪽의 발전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체감이 갑니다.

 

미 10은 128GB, 256GB 저장공간을 제공하지만 프로 모델은 256GB와 512GB 모델을 제공합니다.

 

물론 중국 제조사 답게 적은 용량에는 적은 램, 많은 용량에는 많은 램을 탑재하는데 8GB/256GB, 12GB/512GB 이렇게 옵션을 제공합니다.

 

두 기기 모두 UFS 3.0을 탑재하여 전반적인 파일 시스템의 속도가 굉장히 빠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A90 5G를 통해 UFS 3.0을 체험해봤는데 갤럭시 S10과 비교해서 앱을 설치하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좀 더 빠른 것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샤오미는 아이폰을 따라하는 경향이 짙다보니 왠만하면 아이폰을 따라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데 대표적으로 Micro SD 슬롯을 탑재하지 않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Mi 시리즈 중 파생모델을 제외하고 Micro SD 슬롯은 꾸준히 넣어주지 않았는데 이번 미 10 시리즈도 마찬가지로 Micro SD를 통한 용량 확장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저장공간이 기본 256GB로 상대적으로 넉넉한 편이기 때문에 필요성이 크게 느껴지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Xiaomi Mi 10

여기까지만 보면 미 10과 프로 모델 차이점이 대체 무엇인가? 하고 의아함이 들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저장공간 용량 차이 정도로 프로 모델을 붙일리가 없는데 차별화 포인트는 바로 카메라입니다.

 

미 10과 프로 모델의 카메라 이미지센서가 급이 좀 다릅니다.

 

공통적으로 1억 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가 탑재됩니다. 그러나 다른 카메라에서 차이점을 나타냅니다.

 

미 10은 13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와 200만화소 접사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총 4개의 카메라 렌즈를 탑재했습니다.

 

미 10 프로는 좀 다른데 20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와 800만 화소와 1200만 화소 2개의 망원 카메라가 있습니다.

 

스펙을 놓고 보면 미 10 프로에 좀 더 좋은 카메라가 탑재가 됐는데요.

 

OIS도 미 10은 메인 카메라에만 넣어줬지만 프로모델은 메인, 망원 1개 해서 2개의 렌즈에 OIS를 넣어줍니다.

 

전면카메라는 2000만 화소로 두 모델 모두 동일합니다.

 

Xiaomi Mi 10

미 10과 프로 모델은 고속 충전기술에서도 차별화 되었는데요.

 

미 10은 30W의 고속 유선충전 및 고속 무선충전을 지원하며 갤럭시 S10 부터 들어있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술도 탑재돼 10W 속도로 공유가 가능합니다.

 

미 10 프로는 50W의 고속 유선충전 및 30W의 고속 무선충전 그리고 10W의 무선 배터리 공유기술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미 10은 4780mAh의 배터리 용량을 지니며 미 10 프로는 4500mAh로 오히려 프로 모델이 용량이 더 적습니다.

 

Xiaomi Mi 10

이제 관건은 가격인데요. 샤오미 스마트폰이 유명한 것은 스펙 대비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를 위주로 고속성장을 해왔습니다.

 

미 10은 약 68만원 부터 시작해 최고 모델이 80만원 가량입니다.

 

미 10 프로는 85만원부터 시작해 최고 모델은 102만원에 달하는데요.

 

물론 삼성의 스마트폰과 비교해보면 여전히 저렴한 가격은 맞습니다만 과연 샤오미 스마트폰을 최고 102만원에 달하는 가격을 주며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을지는 상당히 의문입니다.

 

샤오미 시리즈의 특징은 쓰다가 고장나면 버리고 새것 사지 뭐... 할정도로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었는데 중국 스마트폰이 100만원이 넘어간다면... 물론 가장 비싼 모델 기준이긴 하나 딱히 가격적 메리트를 찾기가 힘듭니다.

 

특히나 한국에서는 샤오미를 수입하는 업체가 늘고 A/S망이 조금씩 갖춰져 있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이미지상 중국 스맘트폰을 그 정도 가격에 주고 산다... 라고 한다면 좀 의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5G를 지원한다고 하나 전작 미9의 경우 50만원대 부터 스타트를 끊었는데 이번 미 10은 68만원부터 시작을 합니다.

 

홍미노트의 예상 외 국내 성적으로 하이마트가 직접 미 9을 수입하였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홍미노트를 구매했던것은 10만원대에 불과하면서 그럭저럭 쓸만했기 때문에 구입을 했을 뿐이며 미 9이 정식수입되서 599,000원이라는 가격이 붙자 큰 관심을 가지지 못한채 조용히 사라진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국내에서 중국폰에 대한 인식은 싼맛에 쓰는 스마트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데 가성비의 대명사인 샤오미의 제품이 가격이 올라가버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메리트는 좀 많이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스냅드래곤 865 탑재한 대화면 스마트폰이 68만원 부터 시작한다면 어느정도 참작의 여지는 있어 보입니다. 

 

단 가장 최고가 모델은 메리트가 크게 없어 보이긴 합니다.

 

미 10 시리즈가 MWC를 발판으로 글로벌 데뷔를 하려 했으나 우한 폐렴 여파로 기회를 잃어 샤오미가 조만간 유럽에서 자체 언팩행사를 갖겠다고 합니다.

 

그때 미 10이 공개될 것 같으니 관심 있으신분들은 샤오미 언팩 행사를 기다려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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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 했습니다.

 

샤오미가 새 스마트폰을 공개한것이 뭐 그리 대단하나 싶지만 이번에는 스펙이 좀 유별납니다.

 

카메라 렌즈가 무려 1억화소에 달한다는 것이죠.

 

요즘 스마트폰들이 차별화 포인트를 찾지못하다 보니 베젤 사이즈를 줄이다가 이젠 전부 카메라로 뛰어들고 있는데 샤오미도 그러한 트렌드에 발 맞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샤오미 CC9 Pro 라는 스마트폰에 1억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된다고 합니다.

 

먼저 샤오미의 1억 800만 화소의 카메라에 말하기 전에 간략하게 스펙부터 나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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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퀄컴 스냅드래곤 730G

 

- (램/저장공간) 6GB/64GB , 8GB/128GB, 12GB/256GB

 

- 6.47인치 Full-HD AMOLED Display

 

- 광학식 지문인식 센서

 

- 20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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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은 보시다시피 전형적인 중급기 모델입니다. 여기서 뭔가 기분이 싸했는데요. 카메라에 대한 스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의 사진을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카메라 렌즈가 5개나 달려있습니다.

 

먼저 주요 홍보포인트인 1억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500만화소 망원 카메라, 1200만화소 망원 카메라,

 

20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마지막으로 200만화소의 전용 매크로 카메라가 있습니다.

 

사실 매크로 카메라의 용도는 아직까지 확인은 못했습니다만 확실한점은 있습니다. 생각보다 카메라 품질이 별로이겠구나 라는 것을 말입니다.

 

 

위의 사진은 야간 모드를 활용해 찍은 사진을 비교한것으로써, 샤오미 CC9 Pro가 아이폰 11 프로 맥스와 비교해서 야간모드가 더 좋다고 홍보하는 사진입니다.

 

특히 네온싸인의 경우 CC9 Pro는 네온싸인의 글자가 명확하게 보이는데 반해 아이폰 11프로 맥스는 빛이 번져서 무슨 글자인지 알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앞의 입간판을 봤을때 아이폰11 프로 맥스의 품질이나 바닥 사진등을 볼때 아이폰 11프로 맥스의 사진이 오히려 훨씬 좋게 보이는데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일까요?

 

샤오미는 저 사진을 통해 밤에도 네온싸인은 잘 찍어 라는것을 홍보하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카메라 품질이 자랑한 화소수에 비해 그닥 좋은것 같지는 않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카메라의 품질을 화소수로 보고 많이 결정했지만 이제 소비자들도 워낙 정보에 많이 노출이 되어 화소수가 만능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일례로 4800만 화소나 되는 샤오미의 홍미노트7이 있지만 아무도 홍미노트7의 카메라가 1200만화소에 불과한 갤럭시 S10 보다 뛰어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가끔 그렇게 말하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나 대부분 비웃음을 사기 일쑤죠.

 

카메라의 화소수가 높으면 큰 사진을 뽑아내기가 유리합니다. 화소수가 작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작게 나오고 그것을 크게 늘리면 사진이 깨져보이기 때문에 높은 화소수의 카메라로 찍으면 큰 사진을 뽑아낼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화소수가 높은 사진으로 찍으면 사진의 용량이 굉장히 큽니다. 사진 그 자체가 크게 나옵니다.

 

저는 카메라나 사진에 대해 조예가 깊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왈가왈부 할수는 없으나 단 두가지는 알고 있습니다.

 

"화소수가 높다고 화질이 무조건 좋게 나오지는 않는다", "화질에는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영향을 끼친다."

 

옛날에는 이런게 먹혔겠지만...

 

요즘에는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방식의 홍보를 하지 않지만 불과 몇년전만하더라도 이 스마트폰의 카메라 렌즈 화소수는 몇백만입니다. 라는 식으로 광고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것이 잘 먹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홍보는 잘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말로 하지 않고 결과물로 보여주는 편이죠.

 

이번 1억 800만 화소의 렌즈를 뒷받침해주는 이미지 센서는 삼성의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삼성의 제조 기술이 뛰어나다는 것에는 전혀 이견이 없습니다만 문제는 이 1억 800만 화소의 렌즈가 들어가는 스마트폰이라는 것이죠.

 

삼성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기껏해야 홍미노트 급의 스펙으로 밖에 안보여지는 저 CC9 Pro 라는 스마트폰의 가격이 기껏해야 40만원을 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40만원이 채 넘지 않는 스마트폰이 카메라 화질이 다른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뛰어넘는다?

 

저는 단 한번도 그러한 사례를 본적이 없습니다. 중국 스마트폰들의 특징은 눈에 보이는 스펙은 가격에 비해 굉장히 뛰어난데 실제 구매해봐야 알 수 있는 사항(카메라 품질, 배터리 타임 등...)은 매우 형편 없다는 것이 대부분이거든요.

 

아무리 뛰어난 이미지 센서를 확보한다 한들 그것을 소프트웨어로 최적화 하지 않으면 좋은 품질의 사진을 얻기 힘듭니다.

 

 

샤오미는 그나마 그러한 근본없는 노브랜드 급의 중국제 스마트폰보다는 좀 나은 편이긴 합니다만 홍미노트도 그랬고 카메라 화질은 언제나 스마트폰 가격을 그대로 따라 갔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번에 1억 800만화소가 아니라 10억 화소를 달았다해도 별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카메라 품질은 또 돈 준만큼만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A9이 후면에 카메라 4개나 달았다고 해도 카메라 화질이 그닥 좋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로 화질 좋게 나오는 폰은 비쌉니다. 이건 불변의 진리인것 같네요.

 

이것이 저의 의견이었구요.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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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달리 요즘 스마트폰들의 성능이 워낙 상향표준화가 되어서 사실 보급형 폰을 구매하더라도 2년 정도는 무리없이 쓸 정도 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부족한 게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래 쓰면 버벅이는 정도가 심하다던지 게임을 하면 그래픽 성능이 뒷받침 못된다든지 말이죠.

 

그래서 누구나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좋아합니다. 비쌀 뿐이죠.

 

샤오미는 홍미노트를 주력으로 국내에 발매하면서 좋은 가성비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홍미노트7을 출시했는데요. 스냅드래곤 660에 램 4GB, 6.3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음에도 출고가 24만 9천원으로 나와 꽤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홍미노트7

막상 써보면 딱 20만원대의 스마트폰 처럼 보인다 라고는 하지만 어쨌거나 성능만을 중시한다면 그럭저럭 괜찮은 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삼성에서 이와 유사한 스펙의 스마트폰이 갤럭시 A50 인데 출고가가 473,000원입니다. 정말 샤오미의 홍미노트7은 반값에 불과합니다.

 

덕분에 좋은 판매량이 나오자 샤오미도 자신감이 붙었는지 이제는 아예 플래그쉽 스마트폰 까지 출시한다고 합니다.

 

 

샤오미 Mi 9(이하 미9)가 그 주인공인데요.

 

샤오미 스마트폰 라인업에서는 엄연히 Mi Mix가 가장 최고라인이기 때문에 Mi는 그보다 한단계 낮은 라인업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플래그쉽 급의 스마트폰이며 성능도 그걸 말해주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55, 램 6/8/12GB 중 선택, 저장공간 128/256GB이며 6.39인치 FHD+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배터리는 3300mAh이며 27W 고속충전을 지원합니다.

 

당연하겠지만 저가의 스마트폰 보다 고가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원가도 더 비싸며 적정한 판매량이 안나와주면 기업 입장에서는 더 위험합니다.

 

하지만 그런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한국 출시를 결정했다는 것은 샤오미가 홍미노트와 포코폰으로 계속 찔러보니 생각보다 반응이 나쁘지 않다 라는 결론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게다가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은 대략 한화로 50~60만원 선... 삼성이나 엘지에서 이 정도 스펙이면 100만원 이상이기 때문에 가격이 반값입니다.

 

그렇지만 이동통신사 3사는 홍미노트 때와는 다르게 통신사 판매를 진행하지 않았는데요. 아무래도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 보니 쉽사리 결정을 안하는것 같습니다.

 

때문에 하이마트가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자급제 폰으로 팔린다고 합니다.

 

미9가 홍미노트 처럼 대성공을 거둘지는 저 스스로도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요.

 

첫째로 249,000원 짜리 홍미노트7은 그냥 세컨폰으로 부담없이 구매할만한 가격이지만 50만원이 넘게 되면 일종의 가격 저항선이 생기게 됩니다.

 

저도 그렇고 여러분들도 그렇겠지만 아무리 가성비가 좋다한들 50만원이 넘는 폰을 국내기업 스마트폰이 아닌 중국 제조사 스마트폰을 덥석 구매할 수 있을까요? 좀 더 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두번째로 중국제 스마트폰입니다. 최근 화웨이가 스파이 의혹으로 인해 서방 세계에서 차례차례 보이콧을 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샤오미도 예전에 백도어 논란이 있었으며 이에 샤오미가 해명을 하며 의심되는 것들은 모두 제거를 했다라고 발표를 했습니다만 중국 법에는 공산당이 원하는 정보를 요구하면 기업은 그에 맞게 정보수집 공작활동을 필수로 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화웨이는 사실상 국영기업으로 판명이 난 상태고 샤오미는 비록 민간기업이긴 하나 이러한 외압에 자유롭지 못합니다.

 

때문에 이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세번째로 A/S 문제에 자유롭지 못합니다. 샤오미는 이에 대응해 국내에 정식 A/S센터를 개설하고 있습니다만 어쨌거나 전국에 수백개 단위로 깔려있는 LG나 삼성 서비스센터에 비하면 A/S망이 열악합니다.

 

25만원 짜리 홍미노트7이야 만족스러운 기간만큼 사용하다가 고장이 나면 그냥 새걸 사지~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있다면 50만원이 넘을 미9에 대해서는 그게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중국제 스마트폰은 이상하게 체감성능이 측정성능보다 낮습니다.

 

이건 그런데 이미 밝혀진 사실이 있습니다. 중국기업의 스마트폰들은 벤치마크 부스터 기능을 탑재해 벤치마크를 돌릴 때만 전력을 최대치로 사용하여 성능을 뻥튀기 한다는 것입니다.

 

화웨이의 제품들에서 벤치마크 부스트를 제거하고 나니 최대 40%의 하락된 점수가 기록이 됐는데 화웨이는 이에 대해 '중국 업체에서는 모두 다 하는 관행이다' 라고 했죠.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중국폰의 성능은 한 70% 정도라고 생각하면 딱이다. 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중국 스마트폰에 대한 불신이 있다보니 구매량이 높을지는 의문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를 근거로 댔는데... 그렇지만 이걸 다 무시하고서라도 가격이 반값에 불과하다는 것은 엄청난 무기입니다.

 

오로지 가성비만 중시하시는 분들은 저러한 이유들은 크게 신경 쓸 부분이 아니겠죠.

 

가성비 폰으로 유명한 포코폰도 덕분에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외산폰의 무덤이라는 한국에서 사실상 진출해있는 외산기업은 소니와 애플 정도에 불과합니다.

 

화웨이는 KT나 LGU+을 통해서 계속 쿡쿡 찌르기는 하나 본격적으로 진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샤오미도 국내에 진출을 하게 되는데요. 미9이 샤오미가 생각하는 기준을 넘어서서 판매량을 갱신한다면 앞으로 샤오미의 스마트폰을 더 자주 만나 볼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러한 경쟁은 가격을 떨굴 수 있는 요인이 되서 소비자에게는 좋은 현상입니다.

 

삼성과 애플 2강 구도로 자리잡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가 비집고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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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정식으로 진출한 스마트폰 제조사가 생각보다 몇 없습니다.


삼성, LG, 소니, 애플, 화웨이... 이 정도고 거의 떠오르는건 없는데요.


그나마 샤오미가 중국폰 중에서도 가성비가 뛰어난편이라 국내 유저들에게도 좀 친숙한 편입니다.


이전에 홍미 노트5가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이동통신사 3사에도 정식으로 발매되기도 했구요.


그 홍미 노트 시리즈의 최신작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홍미 노트7 프로이며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홍미 노트7의 강화판이라 보셔도 무방합니다.



홍미 노트7 프로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AP는 스냅드래곤 675를 탑재했습니다. 스냅드래곤 600 시리즈 중에서도 최신에 속하는 AP 인데요.


스냅드래곤 675의 성능은 스냅드래곤 820에 준하기 때문에 성능 면에서는 전혀 아쉬울 것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편입니다.




거기에 후면은 듀얼카메라로써 4800만화소 + 500만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램은 4GB에 저장공간은 64기가가 기본형이며, 고급형은 6GB 램에 128기가 저장공간을 지원합니다.


배터리는 4000mAh로써 이전의 홍미 노트 시리즈들과 큰 차이가 없는 용량을 보여줍니다.





후면 지문인식 센서를 지원하고 전후면에 고릴라 글래스 5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고릴라 글래스 6가 탑재되지는 않았지만 뒤에 설명할 가격을 들으면 고릴라 글래스 5도 감지덕지 일것입니다.


후면 4K 촬영 지원되며 퀵 차지4가 지원됩니다. 더 빠른 고속충전이 가능한데요.


퀵 차지4는 삼성의 어댑티브 패스트 차징(퀵 차지2에 준함)보다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참 부럽습니다.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며 하이브리드 형태로 듀얼심을 지원합니다.


스펙만으로 보면 여타 다른 중급기와 비교해도 뒤떨어질 것이 전혀 없습니다.


이러한 홍미 노트7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놀랍게도 한화로 기본형 22만원 가량, 고급형 27만원 가량입니다.


스냅드래곤 675에 램 6기가 저장공간 128기가 짜리의 스마트폰이 27만원이라는 가격은 참 매번 그렇지만 믿기가 힘들 정도인데요.




삼성이나 LG에서 이 정도 수준의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그러면 보통 499,000원 정도에 출시가 될 텐데 거의 반값에 준하는 수준입니다.


물론 이것은 중국의 거대한 내수시장, 중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저렴한 인건비 등을 모두 고려해서 마진을 최대한 쥐어짜내서 책정한 것일텐데요.


실제로 샤오미의 영업이익률이 불과 1%대 수준밖에 안된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초저가 박리다매로 판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죠.




이 정도 수준이면 서브폰으로 사용하기도 충분할 것 같고 메인폰으로 써도 큰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하다가 액정이 깨지면 그냥 좀 사용하다가 적당하게 처리하고 새것을 하나 구매해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저렴하긴 한데요.


홍미 노트7 프로는 과연 이동통신사 3사에 정식으로 출시가 될까요? 이 정도 가격대면 통신사에서 한번 고려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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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Mi 시리즈가 어느덧 9세대 까지 진화했습니다.


초기의 Mi는 마감상태라던가 소프트웨어 최적화 상태가 영 좋지 못해서 가격이 저렴해도 가성비가 좋다기 보다 딱 그 돈값 수준만 한다라는 평을 듣기도 했었는데요.


이제 제조 및 최적화 노하우가 쌓인건지 요근래는 평가가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어찌됐든 그 Mi 시리즈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되려 합니다. 이름은 미9(Mi 9)입니다.





샤오미는 중국의 SNS인 웨이보를 통해 2월 20일에 자사의 새로운 Mi 스마트폰이 발표될 것이라고 했는데요.


공교롭게도 이 날은 삼성이 갤럭시 S10을 발표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공개 장소는 매번 그랬지만 중국입니다. 


사진을 보면 디자인에서는 특별히 크게 달라진 점은 없어 보이는데요. 그나마 물방울 노치가 좀 달라졌다면 달라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후면은 LED가 포함된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되는데요.




여전히 아이폰을 좀 닮긴 했는데 예전의 노골적으로 똑같던 것과 비교하면 좀 덜 닮은 느낌도 받습니다.


이번 미9는 어떻게든 노치를 줄여보려고 노력을 많이 한 것 같은데요. 미믹스 처럼 슬라이드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아니라 노치를 최대한 줄인 물방울 노치를 탑재했습니다. 


아마 단가 문제 때문에 슬라이드 카메라를 적용하지 않고 노치 디자인으로 마무리를 한 듯 보입니다.


베젤은 꽤나 얇은 편인데요. 6.4인치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사이즈로만 보면 갤럭시 노트9과 동급입니다. 




AP는 스냅드래곤 855가 탑재되었으며 램은 6GB, 저장공간은 128GB, 배터리는 3500mAh를 탑재하였습니다.


플래그쉽 스마트폰 치고는 다소 평범한 스펙인데요. 추후 한정판 형식으로 램 용량을 크게 늘린 모델을 출시하거나 아니면 Mi의 라인업이 샤오미 내에서는 최고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티어 구분을 하기 위해 일부러 스펙을 하향하여 탑재하지 않았나 추측을 할 뿐입니다.


한가지 주목할 사항은 27W 고속충전이 지원된다고 하는데요. 제가 현재 쓰고 있는 갤럭시 노트8은 기껏해야 15W 고속충전이 전부인데 27W이면 더 빨리 충전이 될 것같은데 이 부분만큼은 부럽습니다.




이제 곧 출시될 갤럭시 S10도 20W 고속충전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이제는 배터리 고속충전의 싸움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스펙은 이것이 전부입니다. 2월 20일이면 정말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그때 가격도 같이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요?


추후 실사용기는 유튜버들의 리뷰로 확인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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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정말 쉬지않고 스마트폰을 출시합니다.


그도 그럴만한것이 크게 묶어도 5종류나 되거든요.


홍미, 홍미노트, 미, 미노트, 미맥스 거기에 최고가를 자랑하는 미믹스 까지 총 6종이군요.


그래서 홍미노트5가 출시된지 얼마되지도 않은것 같은데 벌써 미7에 관한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긱벤치를 통해 상세 스펙이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Xiaomi dipper 라는 코드네임으로 공개된 미7의 상세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냅드래곤 845,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6기가 램


사실 상세스펙이라 하기에는 공개된게 조금 부족한것 같지만 성능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AP와 램은 이미 공개가 됐습니다.


물론 긱벤치는 이것이 미7이라고 말하지도 않았으나 코드네임이 DIPPER인것에서 미7이라고 추측을 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샤오미는 여태껏 미 시리즈의 코드네임을 별자리로 지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미5에서는 쌍둥이자리(Gemini), 미6에서는 사수자리(Sagit)이라고 명명했으며 Dipper의 경우 북두칠성을 의미합니다.


다시 미7으로 돌아가서 미7의 경우 중국 제조사들이 대부분 그렇듯 램으로 옵션을 나누게 되는데요.


이번 미7에서는 가장 저렴한 모델은 3GB의 램을 장착하고 표준모델은 4GB, 고급 모델은 6GB의 램을 장착한다고 합니다.


물론 모델마다 저장공간의 차이도 날것입니다. 


미7은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것이라고 추측되고 있으며, 이번에는 얼마나 저렴한 가격으로 또 눈길을 끌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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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morning. This is news about Xiaomi's smartphone Mi 6.


The Mi 6 is Xiaomi's flagship smartphone, equipped with the standard flagship specification 


It was released earlier this year, with 6GB of RAM based on 64GB / 128GB and Snapdragon 835 with a 5.15 inch Full HD display.



Xiaomi's price was pretty good, too.


The 64GB model was $ 390, and the 128GB model was only $ 450.



However, Xiaomi said that it will release a new low-cost Mi 6 with 4GB of RAM.


It will launch this low-cost Mi 6 in China on November 11th.


It will put a price on $ 350. All of Specs are same as existing Mi 6 except RAM.





Capacity will be sport 64GB instead of 128GB.


Generally speaking, Chinese smartphones tend to put a very good amount of RAM or battery capacity AP to show off their specs, and to compare the cost of other parts with the caustic ratio.


Xiaomi's moves are usually somewhat different from Chinese manufacturers. Rather, we lowered the specification and released a new device.




This is the opinion that the price has been lowered to reach the India market.


Xiaomi has been selling only in China with few releases in other countries. The reason is that if they are going to go overseas, they do not want to advance because of patents that have been used till now.


However, in India, it is safe to say that the patent right is loose, and that Xiaomi is virtually the only foreign country that has entered the market.






Xiaomi is increasing their share quickly with low-value and high-quality.


It is shocking to hear that share's gap is only 1% between Xiaomi and Samsung Electronics, which has the largest share in India in recent years.


Xiaomi's operating profits and sales have increased significantly due to its entry into the India market, and the company's finances have been significantly improved.


I think this is the reason why the flagship smartphone, which can have more margins, is launched with a lower price to meet the purchasing power of the people of India and wants to get more profit by selling it.





For the first time, it will be the first to launch in China, but it is likely that the low-cost Mi 6 will soon appear in the Indian market.


Can Xiaomi take the lead in the Indian market with Mi 6? Or will it end up as a one-day dream?


The rising market of smartphone makers, India's situation is going to be interesting.


Good Bye,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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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샤오미의 스마트폰 Mi 6에 관한 소식입니다.


Mi 6은 샤오미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으로써 가장 표준적인 크기에 가장 플래그쉽 다운 스펙을 장착을 했었는데요.


이미 올해 초에 출시가 되었으며 램 6GB에 64GB/128GB를 기본으로 하며 스냅드래곤 835에 5.15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었습니다.



샤오미 답게 가성비도 꽤나 괜찮은 편이었는데요.


64GB 모델이 390달러 였으며, 128GB 모델은 450달러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샤오미가 램 4GB로 낮춘 저가형 Mi 6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했는데요.


11월 11일에 중국에 이 저가형 Mi 6를 출시할것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350 달러 수준으로 조금 낮은데요. 램 용량외에는 모든 것이 기존 Mi 6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용량은 대신 128GB를 선택할 수 없으며 64GB로 고정된다고 합니다.


대체로 중국 스마트폰들은 스펙을 과시하기 위해 램이나 배터리 용량 AP를 매우 좋은 것을 넣고 다른 부품들의 단가를 후려쳐 가성비로 상대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샤오미의 행보는 보통 중국 제조사들과는 조금 달리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스펙을 낮춰서 새로운 기기를 출시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단가를 낮춘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샤오미는 다른 국가에 출시를 거의 하지 못한채 중국 내에서만 판매를 지속해왔습니다. 이유는 해외 진출을 하게 될경우 여태까지 무단도용했던 특허로 인해 진출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다만 인도의 경우 그 특허권이 느슨한 것인지 샤오미가 사실상 거의 유일하게 진출하고 있는 해외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샤오미는 가성비를 무기로 하여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데요.


얼마전에는 인도 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불과 1% 차로 추격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들려오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샤오미는 인도 시장의 진출로 인해 영업 이익과 매출이 크게 증가 했으며, 회사 재정이 상당히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때문에 좀 더 마진이 남을 수 있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인도 국민들의 구매력에 맞게 단가를 낮춰서 판매하여 좀 더 많은 수익을 얻고자 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변형 모델을 출시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일단은 가장 무난한 중국에서 첫 출시를 시작하지만 곧 인도 시장에서도 저가형 Mi 6 가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샤오미는 Mi 6로 인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까요? 아니면 일장춘몽으로 끝이나게 될까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떠오르는 시장 인도의 상황이 흥미롭게 돌아갈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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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샤오미의 차기 스마트폰인 홍미5에 관한 소식입니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라인업이 꽤나 많은 편이기 때문에 1년에 출시되는 스마트폰 종류가 꽤나 많습니다.

 

 

이번에 출시된다는 스마트폰은 샤오미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하고 보급형 기기를 담당하는 홍미(Redmi) 시리즈의 후속작 홍미5인데요.

 

 

 

홍미5는 스냅드래곤 625나 630을 탑재할 계획인데요. 625와 630의 성능이 이전 600대 시리즈 보다 많이 상승 된 편이기 때문에 성능만 놓고 보면 초저가 보급형이라고 보기에는 힘들어 보일정도입니다.

 

이전 모델이었던 홍미4x가 스냅드래곤 435를 탑재한 것을 생각하면 AP의 등급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것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다만 배터리는 3680mAh가 탑재되었는데요. 예전 모델이었던 홍미4가 4100mAh가 탑재된걸 생각하면 배터리의 용량은 상당히 많이 줄었습니다. 샤오미가 배터리 최적화에 성공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그냥 부품 넣을 공간이 없어서 배터리 용량을 줄인것인지는 실사용기를 봐야 알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퀵차지 3.0을 지원해서 고속충전은 가능해 보입니다.

 

 

샤오미 홍미5는 5인치 HD(1280*720)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램은 3GB/4GB 용량으로 나뉘어서 탑재가 됩니다. 샤오미가 자주 쓰던 전략인 같은 모델내에서도 급을 나누는 방식을 채택한것 같습니다.

 

용량은 16GB/32GB/64GB로 나누어서 탑재가 됩니다.

 

 

 

 

 

16GB의 내부 저장 용량을 갖춘 3GB RAM 제품의 가격은 859 위안 (125 달러)정도로 책정이 되구요.

 

32GB의 저장 용량을 갖춘 3GB RAM 모델은 1,039 위안 ($ 152)의 가격이 매겨집니다.

 

3GB RAM과 32GB 저장 용량을 갖춘 Redmi 5의 Snapdragon 630 변형 제품은 1,099 위안(162 달러)의 가격이 책정 될 예정이며,

 

가장 고성능 홍미5인 4GB의 RAM과 64GB의 저장 용량이 제공되는 모델은 1,299 위안( 191 달러)이라는 가격이 책정될것입니다.

 

디자인이 유출이라는 명목으로 몰래 공개(?) 된 상황인데, 저 디자인이 확실한지는 알수가 없으나 적어도 확실한것은 싱글 카메라가 탑재되고 재질은 풀메탈이 적용될것이라는 것입니다.

 

요즘들어 샤오미가 탄력을 받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최근 출시된 미6나 미맥스2 같은 스마트폰은 기기 자체는 좋으나 소프트웨어인 MIUI가 다 망쳐서 전체적인 평이 하향 평준화 된 케이스인데, 이번 홍미5에 탑재된 MIUI는 어느정도 개선을 이뤄냈을지 기대가 되면서도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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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스마트폰들은 워낙에 성능이 뛰어난 것들이 많다보니 제품을 차별화하는게 굉장히 쉽지가 않습니다. 때문에 제조사 마다 다양한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작게는 자사만의 소프트웨어 탑재부터 크게는 하드웨어 변화까지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어떻게든 자사의 제품을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갖은 애를 쓰고 있죠.


요즘은 디스플레이로 차별화를 꾀하는데 특히나 LG G6의 풀비전 디스플레이, 삼성 갤럭시S8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의 사례로 알수 있듯이 화면비율로 차별화를 꾀하고는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차별화 방식이 샤오미는 썩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샤오미에서 곧 출시할 홍미프로2도 18:9의 화면비율을 지닌 디스플레이를 채택할것이라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18:9 비율의 디스플레이는 기존 16:9 디스플레이 보다 가로 폭이 좁은 대신 같은 인치면 세로가 더 긴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율의 디스플레이는 영화 감상을 할때 블랙바(일명 검은띠)가 생길수가 있다는 단점이 있으나 가로폭이 좁아 잡기가 더 수월합니다. 그리고 블랙바라는 단점은 현재 18:9 비율의 영상이 많이 출시되고 또 지원함에 따라 차츰 없어질 단점이기도 하죠.


과연 화면비율 변경하는 것이 성공을 할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스타트를 끊은 LG G6도 현재 나름 북미시장에서 선방중이며 갤럭시 S8은 굳이 말을 안해도 알다시피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때문일까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너도나도 18:9 비율을 채택할것이라는 루머가 무성하기만 하네요.




다만 샤오미는 18:9 디스플레이 탑재를 비교적 로우엔드에 속하는 홍미프로2에 탑재할것이라고 하는데요.


샤오미의 스마트폰 라인업도 비교적 정리가 잘 되어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홍미 : 싼 것

홍미 프로 : 홍미보단 조금 비싼데 그래도 싼 것. 대신 성능도 좀 좋은것

홍미 노트 : 싸면서 큰 것


미 : 성능 좋으면서 상대적으로 비싼 것

미 노트 : 성능 좋으면서 상대적으로 비싸면서 큰 사이즈


따라서 홍미 프로는 중급기에 해당하며 갤럭시로 따지면 A 시리즈와 비슷한 라인업으로 분류되고 있죠.




출시 되려면 앞으로 몇 달은 남았고 루머이기 때문에 18:9 디스플레이 탑재라는 소식이 틀릴수도 있으나 현재 18:9 화면비 디스플레이가 꽤나 먹히고 있기 때문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입장에서도 이걸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시 홍미프로2로 이야기를 돌리자면 홍미프로2도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할것이라고 합니다. 샤오미는 이미 미믹스라는 제품으로 베젤리스 디자인을 선보인적이 있지만 이번에 보일 베젤리스 디자인은 갤럭시S8이나 G6가 보여준 베젤리스 디자인과 매우 흡사합니다.



좌우 베젤은 0.5mm에 불과하며 상하 베젤은 1.8mm 정도입니다. 어째 생김새가 G6를 많이 닮은것 같습니다. 중국 스마트폰 디자인이 뭔가를 항상 닮은것은 어제오늘일이 아니니 그냥 넘어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홍미프로2는 스냅드래곤 660이라는 나름 준수한 성능의 AP를 탑재할것이구요.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가 장착됩니다. 램은 6GB이고 저장공간은 64GB 입니다.


항상 보면 느끼는 것이지만 중국 스마트폰들은 램이 과다할정도로 많다라는 것을 항상 느껴왔는데요. 대부분 6GB 아니면 8GB를 탑재한 모델도 많이 봐왔는데 중국인들이 스마트폰 스펙에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더 민감한것인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작년에 출시한 홍미프로는 듀얼렌즈 카메라를 탑재했는데요. 이번 홍미프로2는 듀얼렌즈 카메라를 탑재할것인지는 불분명합니다. 하지만 전작이 듀얼렌즈 카메라를 장착했으므로 이번 홍미프로2도 듀얼렌즈 카메라를 장착할것 같네요.



LG가 포문을 열고 삼성이 이끌고 나가고 있는 약 18:9 비율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스마트폰들이 대체로 잘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픽셀2도 확실치는 않지만 18: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할것이라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는데요.


이번을 기회로 화면비가 18:9 비율이 대세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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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샤오미 스마트폰과 관련이 깊습니다. 아직 출시는 안됐지만 올해 출시 예정인 샤오미 미노트3에 관한 내용인데요.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이 용도 및 티어 구분을 위해 네이밍을 따로 지정하고 있듯이 샤오미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저렴한 홍미, 저렴하면서 큰 홍미노트, 일반 플래그쉽인 미 , 플래그쉽이면서 큰 미노트 그리고 기타 미맥스, 미믹스 등 이렇게 존재를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성능이 좋으면서도 패블릿 종류로 분류되는 미노트3가 갤럭시 S8과 마찬가지로 양쪽에 곡선이 들어가있는 듀얼엣지 디스플레이가 채택될 수도 있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막 정체를 드러낸 미노트3의 정보들을 이리저리 조합해 만들어진 렌더링 자료를 보면 위와 같은 사진이 나오게 되는데요. 얼핏보면 갤럭시노트7과 상당히 유사해 보입니다.


샤오미 미노트3는 2017년 4분기 그러니까 빨라도 10월 이후에나 출시가 될 예정이므로 위의 사진이 실제 모습인지 아니면 단순히 해프닝으로 끝날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해외 유저들은 이 렌더링이 그나마 가장 현실적이라고 말을 하는데요. 작년에 출시됐던 미노트2와 생김새가 유사한편이며, 뒷면에 듀얼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번에 출시된 샤오미 미6(Mi 6)도 듀얼카메라를 탑재해 신빙성이 있어보입니다.


더군다나 미6의 경우도 양쪽 곡선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죠.



미노트3는 5.7인치 QHD(2560*1440) 곡선 AM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램은 6GB/8GB , 저장용량 128GB/256GB, CPU는 스냅드래곤 835가 장착될것이라고 추측이 오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출시되려면 최소 4달은 족히 남은 물건이니 만큼 조급한 마음보다는 4분기를 천천히 기다리는것이 좋아보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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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나 블로거들이 쓴 스마트폰 관련 글들을 읽다 보면 대놓고 갤럭시나 아이폰을 베낀 중국 스마트폰을 보고 국내 유저들은 그 모습을 비웃곤 합니다. 카피, 베끼기 등의 용어의 대표명사가 된 중국.


그런데 중국 내부에서는 더욱더 어메이징 한 일이 일어나곤 합니다. 아이폰 베끼기로 유명한 샤오미의 미믹스를 그대로 베낀 스마트폰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나름 카피캣의 카피캣이라 봐도 무방할것 같은데... 여튼 생긴게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샤오미의 미믹스는 하측 베젤만 남기고 베젤을 거의 다 없애버렸으며 그로 인한 아름다운 베젤리스 디자인을 구현해낸 스마트폰입니다. 물론 이것도 원조는 따로 있긴 합니다. 샤프의 아쿠오스 크리스탈이라구요...


그런데 이 미믹스와 똑같이 생긴 스마트폰이 UMIDIGI라는 제조사의 Crystal 이라는 모델입니다. 











뭔가 비슷하게 생긴것 같으면서도 살짝 조잡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는데요. 샤오미는 미믹스 만큼은 굉장히 고가를 매겨 팔았는데 생각보다 잘 팔리게 되자 이런 미믹스 디자인을 모방하는 업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UMIDIGI Crystal 모델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가격입니다. 사실 이런 디자인을 모방하거나 특정 제품을 베껴서 만들어진 제품들은 가격 외에는 사실상 승부를 볼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가격이 굉장히 저렴합니다.



UMIDIGI Crystal 모델은 2가지가 나옵니다. 하나는 일반 Crystal이고 하나는 Crystal Plus 입니다. Plus에서 감을 잡으셨겠지만 화면이 크겠구나 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화면이 큰게 아니고 AP나 주요 부품 스펙이 좋아집니다.


UMIDIGI Crystal은 미디어텍 Helio P25에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램 4GB와 64기가 저장공간을 자랑합니다. 사실 이정도만 되도 스펙이 꽤 괜찮은데 가격이 99달러 밖에 안합니다. 한화로 기껏해야 12만원... 우리나라에 어느 업체가 병행으로 수입한다 하더라도 20만원은 절대 되지 않을 가격입니다.


Crystal Plus 모델은 사진에서 보실수 있듯이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왼쪽이 Crystal Plus이고 오른쪽이 Crystal입니다.




디스플레이 스펙은 똑같으며 램이 6GB이고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하는 등 스펙이 하늘과 땅끝 차이만큼 상당히 격차가 큽니다. 저장공간도 128GB로 아주 넉넉한 용량을 제공하는데요. Crystal Plus의 경우 가격은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6월 15일 부터 판매가 될 것이라는데 저정도 스펙이면 99달러가 아니라 적어도 399달러는 족히 넘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매우 저렴한 가격인것은 틀림없습니다.





샤오미 미믹스와 똑같이 생겨서 베젤리스 디자인 스마트폰을 저렴한 가격에 얻고 싶으신분들이 구매한다면 괜찮을까? 하면서도 약간 의구심은 드는데요. 과연 99달러로 어느정도의 마감상태를 보여주며 어느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줄지 의심은 갈수 밖에 없네요.


UMIDIGI Crystal 스마트폰이 주목받은 것은 첫째로 샤오미 미믹스와 닮은 디자인이며 둘째로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때문입니다.


그 외의 이유에서는 전혀 주목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이런 스마트폰들은 중국 스마트폰 직구 카페에서 누군가 실사용기를 올린다면 그걸 보고 판단하는게 가장 나아보이네요. 괜히 먼저 구매해서 유료 베타테스터가 되는 것 보다야 낫겠죠?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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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Mi 6를 공개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었는데 웨이보에서 Mi 6 Plus라는 모델이 출시 될것이라는 루머가 쏟아졌었습니다.


대화면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특성에 맞추어 겨우 5.15인치 밖에 하지 않는 Mi 6 보다 화면을 크게 키우는 Mi 6 Plus 모델을 출시 할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죠.


하지만 샤오미에서는 Mi 6 Plus 출시계획이 전혀 없음을 밝히면서


 Mi 6 Plus의 발매는 아예 이루어지지 않을것으로 보여집니다.




대신 샤오미는 Mi 6 Plus라는 모델이 아니라 Mi Note 3라는 모델을 출시하여 대화면 스마트폰을 올해 안에 내놓을것이라고 했는데요.


Mi 6가 너무 작은 유저들이 만약 최신 샤오미 대화면 스마트폰을 갖고 싶다면 올해 출시되는 Mi Note 3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문제점이 하나 생기는데 Mi 시리즈와 Mi Note 시리즈는 다른 디자인을 갖고 있기 때문에 Mi 6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대화면을 갖고 싶어하는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킬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펙 만큼은 Mi 6도 한발 물러날 정도로 강력한데요. 스냅드래곤 835가 장착되는 것은 똑같지만 램 6GB / 8GB, 용량 128GB / 256GB 중 선택할수가 있습니다.


아마 램 6GB 128GB / 8GB 256GB 이렇게 두가지 모델로 제공될것 같네요.








또한 디스플레이는 5.7인치 QHD 디스플레이(2560*1440)으로 출시가 됩니다. 이 정도면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크기가 거의 비슷합니다.



Mi Note 3는 안드로이드 누가 기반의 MIUI 9이 탑재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직까지도 MIUI를 붙잡고 있는데 요즘은 그래도 좀 낫다고는 하지만 전혀 고쳐지지 않는 버그와 쓸데없는 기능들이 많은 복잡함 등등을 생각한다면 이제 슬슬 MIUI에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하거나 아님 포기를 하는게 나아보입니다.





아직 루머성 소식에 불과하니 100% 신뢰할만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나 램 8GB는 아직까지는 시기상조로 보이는데요. 샤오미가 Mi Note 3를 통해 램 8GB 스마트폰을 선보일까요?


그런데 램 8GB나 되면 실성능에서 이득이 많을까요? 6GB도 남아도는 상황에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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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과 며칠전 샤오미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Mi 6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원래 샤오미 스마트폰이 공개되면 우리나라 언론에서 엄청 야단법석을 떨며 '대륙의 실수'가 또 나왔다는 둥의 기사를 연이어 쏟아냈었었는데 이번 Mi 6는 우리나라 언론에서 유달리 조용해서 저도 얼마전에 알았던 사실이기도 합니다.




<출처 : AndroidHeadlines>



Mi 6는 전작인 Mi 5와 똑같이 5.1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는데요. 메탈바디와 글라스 소재를 채용해 Mi5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Mi 6는 풀HD(1920*1080) 해상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했습니다. 이제 갤럭시 S8도 출시가 되었고 슬슬 스냅드래곤 835의 물량이 풀릴것 같으니 Mi 6의 경우도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해서 출시할 예정인것 같습니다.


그 외에 램 6GB를 장착하여 넉넉한 램 용량을 자랑하며, 예전 샤오미의 제품이 그랬듯이 이번에도 64GB / 128GB로 용량을 나누어 출시합니다. 또한 듀얼카메라를 장착해 1200만 화소의 카메라 렌즈 2개가 장착되며 듀얼 LED가 사용될것입니다.



배터리는 3350mAh가 장착될것인데, 최적화를 얼마나 잘하냐에 따라서 배터리 타임이 결정될것 같은데요. 요즘은 그럭저럭 배터리 시간을 잘 뽑아내주는 스마트폰을 샤오미가 출시해서 미6도 3350mAh라는 대용량 배터리를 통해 꽤 높은 수준의 유지시간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하지만 샤오미가 여전히 아이폰 따라하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어폰 단자에서 확인하실수가 있는데요.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빠졌습니다. 그래서 아랫면은 완전히 아이폰7과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5파이 이어폰 잭 제거가 아직까지 논란이 많고 심지어 아이폰 7에서도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여 평가가 썩 좋지 않은데 샤오미는 얼마나 자신감이 넘치기에 Mi 6에 이어폰 단자를 빼버렸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오히려 3.5파이 이어폰 단자를 유지하고 우리는 3.5파이 이어폰 단자를 여전히 지니고 있다 라는 등의 광고를 했으면 더 먹힐것 같았는데 말이죠



후면 엣지 유지 등 전체적으로 Mi5에 비해 크게 달라진점은 없어 보입니다. 물론 내부 스펙들은 많이 바뀌긴 했지만요.




샤오미 Mi 6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노 스피커 보다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음질이 더 좋은 편이기도 하니 스테레오 스피커를 채택하면서 음질이 한층 강화됐을것으로 보여집니다.




Mi 6는 일반적인 색상(흰색, 검은색, 파란색)을 제외한 특별한 색상을 한정판 형식으로 출시하는데요. 은색인 실버에디션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미지로 볼때는 색상이 참 잘 빠졌는데요. 실제 출시되면 모습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샤오미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들은 잘 아는 사실이겠지만 샤오미는 스마트폰을 출시하면 항상 세라믹으로 재질을 바꾼 모델을 출시하곤 합니다. 이번 Mi 6에서도 예외는 아닌데요. 세라믹 소재를 채용한 Mi 6 세라믹 버전도 출시합니다.


보통 세라믹 제질을 채용한 스마트폰의 경우 스펙도 더 뛰어난 편이기도 한데요. 이번 Mi 6에서는 스펙의 변화는 없고 그냥 재질만 세라믹으로 채용한것 뿐인것 같습니다.


가격은 Mi 6 64GB가 2499위안(363달러), 128GB는 2899위안(421달러), Mi6 세라믹은 2999위안(436달러) 입니다.


같은 프로세서를 장착한 갤럭시 S8에 비하면 반값 수준에 불과해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만약 수입되어 판다면 64GB가 대략 45만원~50만원 정도에 팔릴것 같은데 갤럭시 S8이 93만 5천원인것을 감안하면 가격적인 메리트는 충분해 보입니다.


다만 샤오미 스마트폰에 탑재되어있는 MIUI가 썩 좋은 평가를 받질 못하는 편이고 소프트웨어 최적화에 많은 아쉬움을 보이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실사용기가 나와봐야 알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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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중국 스마트폰 소식입니다. 전세계 점유율 3위이며 중국 내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달리는 화웨이의 CEO인 유 쳉동(Yu Chengdong)은 베젤이 없는 스마트폰을 개발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실은 화웨이가 P10과 P10 PLUS를 발표하고 한 인터뷰를 진행했을때 밝혀졌는데요. 일종의 선전포고 혹은 엄포라고 생각해도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화웨이가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개발할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렇게 기사가 난것은 개발중인 베젤리스 스마트폰이 화면비율이 100%인 완전한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제작할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사실 화면비율이 100%인 완전한 베젤리스 스마트폰이 어떤지는 감이 잘 안오는데요. 그렇다면 전면카메라나 근접센서 같은 것들은 어디에다가 달것인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샤오미의 경우에도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제작했었습니다. 알만한 사람은 아는 '미 믹스(Mi MIX) 인데요. 이것도 완전한 100%가 아닌 92.4%의 비율을 보여줬는데 그 이유는 전면카메라와 근접센서를 장착할 턱을 만들어놨기 때문입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경쟁사와의 차별점으로 주로 유명 회사와의 협업 또는 디자인을 강조하는데요. 특히나 베젤리스 스마트폰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쪽에서 많이 시도가 되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이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 만들것이며 어떤 컨셉이다라는 것까지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으며 그런 스마트폰을 만들것이라고 밝히기만 했습니다.


화웨이는 화면 비율 100% 스마트폰을 어떻게 만들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흥미가 없지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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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인기만은 못하지만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샤오미에서 출시할 차세대 스마트폰 홍미프로2에 대한 루머가 나왔습니다.


홍미프로2는 헬리오 P25에 6기가 램을 장착할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것은 중국 거대 소셜네트워크인 웨이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스냅드래곤 660을 장착할것이라는 소문이 떠돌았으나 스냅드래곤 660을 포기하고 미디어텍 헬리오 P25가 대신 장착될것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출처 : 케이벤치>


홍미프로2의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자면 FULL-HD(1920*1080) AMOLED 디스플레이와 2.5D 곡면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예정이며 후면에 1200만화소 듀얼픽셀 카메라가 장착됩니다. 카메라 센서는 소니 IMX362(f 1.7)이 장착될것입니다.


출시는 2017년 3월 말로 예정되어있는데요. 홍미노트4x 등 다양한 제품을 최근까지 꾸준히 발매를 했는데 새로운 스마트폰을 3월말에 또 출시한다는 것이 어쩌면 너무 이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샤오미 상황을 보자면 다양한 제품을 빨리 출시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맞추고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사용하려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루머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로 홍미프로2가 스냅드래곤660을 장착할것인지 헬리오 P25를 장착할지는 아직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래픽 성능이 월등히 뛰어난 스냅드래곤660이 장착되기를 바라네요. 헬리오 시리즈는 가격은 저렴하고 CPU 성능도 나쁘진 않은데 그래픽 성능이 많이 뒤떨어지는 편이라 헬리오 P20을 장착했던 홍미노트3도 게임성능은 그리 좋지 못했죠.


가격은 램 4GB + 저장공간 64GB 표준사양이 1599위안(약 231달러)가 될것이며 램 6GB + 저장공간 128GB인 업그레이드된 사양은 1799위안(약 260달러)가 될것입니다.


곧 샤오미가 확실한 정보를 공개할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조금만 기다리면 홍미노트4X와 같은 가성비가 좋은 스마트폰이 출시될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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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에 이어 실제 사용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제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준은 아이폰입니다만 안드로이드와의 차이점은 앱스토어 / 플레이 스토어 정도의 차이일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동일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플 설치 및 기기 연동




 ▲ 미밴드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플 설치가 필수입니다. 예전에는 영어나 중국어밖에 지원이 안돼 상당히 불편했지만

요즘은 한국어 지원이 상당히 잘 되어있어서 미밴드를 사용하기 위한 절차가 상당히 간편해졌습니다.  






▲ 중간에 로그인 과정이 있고 계정을 생성해야 하지만 한국어 지원으로 아주 간편하게 생성 가능하므로 따로 적진 않겠습니다. 로그인 까지 모두 완료되면 기기를 연결하라고 하는데요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켜시고 미밴드를 선택해야 미밴드를 인식해서 연결하게 됩니다.



  미밴드 기능







▲ 걸음 수를 인식할수 있습니다. 내가 몇 걸음 걸었는지 알수가 있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상당히 정확합니다. 어떤방법으로 체크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걸을때 생기는 진동으로 체크하나? 라고 생각해서 살살 걸어보기도 했는데 인식을 하더라구요. 제자리에 쿵쿵 뛰었을때는 인식 안합니다. 


거의 인식률은 정확하다고 볼수있구요. 그래도 기기는 기기인지라 100%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가끔씩 1걸음 정도는 빼먹던데 그래도 이정도 인식률이면 꽤 만족할만한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 심박수 체크 기능을 절대 빼놓을수 없습니다. 특히 격렬한 운동 하시는 분들은 심박수를 체크해주는 스마트기기를 많이 찾으시던데요. 아마 심박수 체크하는 스마트기기 중에서 가장 저렴한 것이 바로 미밴드 펄스라고 단언할수 있습니다. 


솔직히 심박수는 제가 실제로 틀렸는지 맞는지 체크해볼수는 없었구요. 그나마 비슷하게 볼수 있는건 제가 조금씩 길거리를 뛰어다니면서 숨이 조금 찰때 심박수를 재보았는데요. 이때는 100 BPM을 가볍게 넘긴걸 보아 심박수 체크도 꽤 괜찮게 하는것 같습니다.





▲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감탄했던 기능은 수면 체크 기능입니다. 이게 아주 기가막힌데요. 제가 잠든 시간과 일어난 시간을 아주 정확하게 체크해주더라구요. 심지어 일어난 시간은 제가 완전히 눈을 떠서 씻으러 나갈때를 일어난 시간으로 체크하던데요. 도중에 잠깐 눈 떴다가 비몽사몽하면서 다시 잠든 경우는 일어난 시간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수면체크 기능은 내가 얕은 잠을 잤는지 깊은 잠을 잤는지도 체크해주는데요. 전 아직까지 얕은잠에 비해 깊은 잠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수면의 질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걸 어플을 통해 알게되었네요. 어쩐지 잠을 아무리 자도 피곤하더라니......


이 기능을 그냥 미밴드 펄스를 손목에 차고 자기만 했는데도 알아서 분석까지 다해줘서 상당히 유용했습니다.










▲ 신체 기능 관련 측정 기능은 이제 끝나고 부가기능들이 있습니다.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전화오면 알림기능, 알람기능 이렇게요. 전화오면 일정 시간 뒤에 밴드에서 진동이 발생합니다. 그 진동으로 인해서 전화가 왔는지 안왔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인들 경우에 회의때는 벨소리를 켜둘수 없으니 무음으로 꺼두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이때 까먹고 무음을 원상태로 되돌리지 않으면 간혹 무음이니 전화가 와도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이 때문에 많은 중요한 전화들을 놓칠수 있는데 미밴드는 그렇지 않습니다. 무음으로 설정해놨다 하더라도 전화가 오면 바로 진동이 울리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요즘에는 전화가 왔었나 확인하려고 스마트폰을 가끔 켜는 일은 생기지 않고 있구요.



알람기능은 자고 있을때 설정한 시간에 알람 기능의 일환으로 미밴드가 진동을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알람효과는 그리크지 않은것 같아요. 저에게는.... 저는 미밴드의 진동보다 오히려 휴대폰으로 설정한 음악소리에 잠을 더 빨리 깼던것 같았습니다.












샤오미 미밴드에서 측정하는 신체 기능(수면, 심박수, 걸음수)는 모두 아이폰의 경우 건강 어플에 기록을 시킬수가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건강 어플과 미밴드를 서로 연동을 시켜놨다는 건데요. 사실 건강 어플은 미밴드 어플을 깔고 나서 잘 보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좀더 결과 그래프를 편하게 보고 싶다면 건강앱이 쓸모가 있다고 봅니다.





▲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건강앱에 기록이 됩니다. 제가 실제로 Mi 피트 어플에 기록된것과 아이폰 건강 어플에 기록된 결과를 보니 완전히 똑같았습니다. 이 말인 즉슨 Mi 피트 어플이 실시간으로 결과가 변동되면 아이폰 건강 어플에 데이터를 보내는것과 같습니다.



기능들을 크게 나누어 보면 이정도가 되겠구요. 그 외에 간단한 설정 변경 기능같은것들도 있으나 근본적인 기능들은 위에 언급한 것들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필 란에 가보면 기기와 연동된 상태들을 확인할수 있고 내가 설정한 걸음걸이 수와 몸무게도 표시가 됩니다. 몸무게 같은 경우 미밴드 펄스로는 불가능하고 샤오미에서 출시한 스마트 체중계로 기록할수 있습니다. 


미밴드의 기능들도 참 마음에 들지만 무엇보다 엄청 놀랬던점은 배터리가 엄청나게 오래간다는 것입니다. 위에 찍힌 스샷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충전 한뒤에 5일을 연속으로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배터리는 25% 가량만 닳는데 그쳤습니다. 즉 하루에 5% 꼴이라는데 이 정도 수치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처음에 구매할때 샤오미가 만든 팜플렛에는 보름 정도 갈것이라 했는데 지금 수치를 보면 보름이 아니라 3주 이상은 갈것 같아 보입니다. 배터리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제가 지금도 차고 있어서 배터리 검사를 해봤는데 위의 스샷 이후로 2% 닳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장점이 많기만 한 샤오미 미밴드 펄스는 과연 단점은 없을까요? 장 단점을 간략히 나열해볼까 합니디ㅏ.


- 장점 -


1. 생각보다 가볍다


2. 생각보다 상당히 배터리가 오래간다


3. 생각보다 무지막지하게 싸다(최저가 6,900원)


4. 내구성이 그리 나쁘지 않고 방수방진 지원은 오래 간다


6. 어플의 내용들이 상당히 직관적이고 경쟁을 부추기는 시스템 같다. 때문에 알게모르게 조금씩 더 걷기도 하고....



- 단점 -


1. 생각보다 거슬린다 (특히 책상에 있는 키보드를 칠때 굵은 고무밴드가 좀 걸리적 거리는 감은 있음


2. 디스플레이가 없어 즉석에서 확인하는 방법은 스마트폰 없으면 사실상 불가능


3. 오차가 아주 미미하지만 생기고 있다. 걸음 걸이 같은 경우도 1~2개씩 빼먹는 경우가 있다.









이것으로 미밴드 1s(미밴드 펄스)의 사용기를 모두 마쳐보았습니다. 사실 미밴드 펄스가 처음 나왔을때 3만원에 근접했습니다. 물론 3만원도 싸긴 한데 요즘은 7000원 까지 내려와서 정말 부담스럽지 않고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잘 구입한것 같습니다.


아직 기타 문제점을 생각하지 못했는데 가격이 모든걸 용서해줄정도로 깡패입니다. 스마트밴드 만원 이하는 절대 보기 힘든데.... 샤오미 1s는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버젓이 팔리고 있죠.



이것으로 샤오미 미밴드 사용기를 모두 마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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