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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장을 가면서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것이 숙소 였습니다.


혼자 여행을 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마냥 가격만 따질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너무 비싼 곳을 잡기에는 좀 곤란했는데요.


이번에 미국 출장을 가면서 묵었던 숙소가 시설이 굉장히 좋으면서 가격도 적당하여 만족스럽게 지냈었습니다.


올랜도에 있는 Residence Inn by Marriott Near Universal Orlando 라는 곳인데요.


이름에서 알다시피 세계에서 호텔업 규모로 손 꼽히는 메리어트 산하 호텔입니다.


이 곳의 시설과 조식, 묵었던 후기 등등 모든 것을 다 말해볼까 합니다.







  Residence Inn by Marriott Near Universal Orlando 외곽 모습



미국이니 당연히 성조기가 걸려있겠지만 성조기가 저렇게 게양대에 올라가 있는걸 보니 내가 미국에 온게 맞긴 맞구나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그렇게 높은 건물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대체로 고층 빌딩 형태의 호텔이 많은데요.


미국의 경우 땅이 워낙 넓다 보니 땅도 굉장히 여유롭게 쓰는것 같았습니다. 올랜도 여행중 고층 빌딩을 거의 본적이 없을 정도였는데요.




이곳도 10층 미만의 저층 호텔이었습니다. 





  Residence Inn by Marriott Near Universal Orlando 프론트 전경




체크인 및 체크아웃을 할 수 있는 프론트는 직원이 항상 상주해 있으며, 직원은 매일 바뀌었습니다.


이 곳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올랜도가 불과 1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입니다.


때문에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하기 위해 이곳에 묵는 고객들도 굉장히 많은데요.


그 때문인지 유니버설 스튜디오 예약 및 티켓을 호텔 내부에서도 손쉽게 처리해줄 수 있도록 데스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어차피 저는 못가지만 인상 깊었습니다.





  방 내부 모습 공개





저는 킹 사이즈 침대가 있는 방을 골랐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이 숙소는 커녕 올랜도도 가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사진만으로 평가를 했어야 했는데요.


이 숙소에 대한 평이 좋아서 신청을 했는데 전체적으로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숙소의 깔끔함이며 침대의 푹신함이며 생각보다 넓은 방까지... 거기에 방값도 하루에 13만원 정도였는데요.


올랜도에서 이 정도 가격의 호텔을 찾기가 쉽지가 않았는데 엄청 잘 고른것 같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비즈니스 목적으로 오는 고객들도 많기 때문에 곳곳에 콘센트도 굉장히 많았는데요.


저도 노트북을 들고 작업을 좀 했던 만큼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 덤으로 화장실도 엄청 깨끗했습니다 ^^





  생각보다 고퀄리티 조식 하지만 금방 물리는 조식...



저는 여행갈때 조식은 그닥 고려하지 않습니다. 여행은 식도락이니 만큼 나가서 먹어야지 호텔에서 정해준 조식 먹기에는 좀 그랬거든요.


그렇지만 여행이 아닌 출장이기 때문에 정해진 스케쥴이 있고 그 때문에 조식은 반드시 먹어야 했습니다.




위의 사진들이 조식을 제공하는 곳인데요. 정말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줬습니다.


그런데 그거 다 조합해보면 정말 전형적인 미국식 아침식사가 ^^;;....


흰쌀밥에 김치찌개 비벼먹는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처음에 먹으려니 좀 망설여지더라구요.


어쨌든 먹어야 하니 스크램블 에그하고 햄 덜어서 먹으니 또 먹을만 했습니다.


그 외에 빵도 제공하고 와플 굽는 기계도 제공해서 와플도 직접 구울수 있구요.




커피와 음료수, 시리얼, 오트밀 등등 정말 다양한 음식들을 제공해줬습니다. 


때문에 다 먹어보지도 못했습니다 ㅎㅎㅎ 조식 퀄리티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저것도 한 3일 먹으니 슬슬 질리기 시작해서... 4일 째 되던날은 그냥 조식 안먹고 잠이나 더 잤습니다.


그게 낫더라구요. 시차적응도 영 안되서 아침에 피곤하기만 하기도 했구요...





  그 외에 존재하는 부대시설


세계 최대의 호텔 체인 답게 호텔 안에 많은 부대시설이 있었습니다.


피트니스, 미니 편의점, 세탁실, 수영장 등등 많은 부대시설이 있었는데요.


수영장 가고 싶었는데 바로 옆 연못에 악어가 산다고 해서;;;;;; 무서워서 안갔습니다.





  총평


만약 유니버설 스튜디오 올랜도에 갈 일이 있다면 이 호텔을 적극 추천합니다.


아마 올랜도 까지 왔다면 커플 보다는 가족이 올 확률이 더 높을 텐데요.


아무래도 커플끼리 미국 가는것보다 가족 단위로 미국오는게 좀 더 흔하니까요....


이 곳이 유니버설 스튜디오 올랜도와 1km 밖에 떨어지지 않았고 그 주변에 각종 테마파크 들과 상당히 가깝습니다.


위치적으로 아주 절묘한 곳에 있어서 테마파크가 목적이라면 저렴한 가격과 만족스러운 호텔시설로 인해서 더 마음에 드실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전 놀러온게 아니라서 위치가 상관없긴 했지만요... 주변에 식당도 몇군데가 있어서 식사하시기도 좋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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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수많은 외국식 식당이 많습니다. 일식, 태국식, 중식, 이탈리아식 등등... 셀수 없이 많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라서 미국인 기준에서 외국식 식당들이 즐비한데요. 그 중에 일식 식당이 특히 정말 많습니다.


매일 같이 안남미로 만든 쌀 요리 혹은 고기만 먹어가던 차에 한번 일식 식당을 가보고 싶어 들른 곳이 제가 소개해드릴 고베 재패니즈 스테이크하우스(Kobe Japanese Steakhouse)입니다.


구글 평점도 나쁘지 않고 가격도 적당하여 한번 들러 봤는데요. 음... 별로 만족스럽지는 못했던 것 같네요.




외국식 식당들이 다 그렇지만 제공하는 음식의 나라 디자인으로 좀 많이 꾸며놓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뜬금없이 앞에 일본의 도리이가 놓여져 있었는데요. 미국인들이 보기에는 아주 신기할것 같기도 하네요.




들어가니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한국인들이 서양식에 관한 환상이 있듯이 미국인들도 동양식에 관한 환상이 있는듯 합니다.


거기다 일식은 세계화에 이미 성공을 해서 꽤나 고급음식으로 취급받다 보니 사람이 많을 수도 있을 것이라 봅니다.





메뉴는 대체적으로 15~25달러 수준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좀 비쌀 수도 있는 가격인데요.


미국에서는 이게 그닥 비싼건 아닌것 같았습니다. 햄버거도 뭐 세트 시키니까 10달러는 우습게 도달하던데 식당에서 제공하는 음식이 이정도면 가격은 썩 나쁘지 않은것 같네요.





물만 마시긴 뭐해서 맥주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여긴 딱히 맥주도 종류별로 가격을 따로 매기지 않고 국산 맥주 / 수입 맥주 이렇게만 가격을 매겨놓더라구요.


그래서 국내 즉 미국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뭘 먹어야 할지 몰라서 종업원에게 추천할만할 걸 갖고 오라니 잉링 맥주를 주네요.


찾아보니 1달러 정도 하는 싸구려 맥주 랍니다 ㅡㅡ.... 뭐 맛은 되게 좋다고 하던데 실제로 마셔보니 맛은 그닥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5.5달러나 주고 주문했는데 1달러 짜리 맥주를 갖고 오다니 낚인 기분이 드네요.





안남미 말고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자포니카 쌀로 만들어진 밥을 먹고 싶어 무슨 고기덮밥 같은걸 시켰습니다.


가격은 15달러 정도인데 메뉴 중에서는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그러니 위와 같은 생김새로 오네요 ....... 아 이런걸 15달러나 주고 먹다니 제가 미쳤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에서 이걸 16000원에 팔면 욕쳐먹고 망하기 딱 십상일텐데 미국이다보니 이런것 마저 특별한 가 봅니다.


하긴 우리나라도 서양에서는 흔한 파스타나 피자 같은걸 비싼 돈 주고 먹는걸 생각하면 딱히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야채 중에서 아무리 봐도 오이 같이 생긴게 있어서 짜증이 너무 확 밀려 왔습니다. 그런데 야채중에서 제일 많길래 뭔가 아깝기도 하고 혹시나 호박이 아닐까? 하는 일련의 희망을 가지고 조금 썰어 먹어봤습니다.


뭔가 느낌이 이상합니다. 식감이나 생김새는 아무리 봐도 오이인데 먹어도 오이의 그 역겨운 향이나 맛이 전혀 느껴지질 않았습니다.


기름으로 엄청나게 볶아서 향이 다 날아간건지 모르겠는데 아예 오이를 입에도 못대는 저로서는 꽤나 먹을만 했습니다.



문제는 이 덮밥입니다. 정말 고기 대충 썰어 끓는 기름에 대충 익힌다음 그 위에 내가 해도 더 잘만들것 같은 엉망인 계란 후라이를 얹었습니다.


먹어보니 고기의 기름이 흘러내려 밥그릇에 고여버렸고 밥은 기름에 푹 절었습니다.


고기는 엄청나게 짰고 기름졌습니다. 미국 특성에 맞춘것 같은데 대체로 미국에서 먹은 음식들이 짠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음식은 특히나 짰습니다. 저절로 밥하고 맥주가 들어가더라구요. 기분좋은 짠맛이 아니라 좀 짜증이 나는 짠맛이었습니다.


이런걸 보면 우리나라가 나트륨을 제일 많이 먹는 나라라는 것은 순 뻥인것 같습니다. 일본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우리나라 음식들보다 짠 편이었는데 말이죠...




결국 배도 고프도 아까워서 다 먹긴 했습니다만 별로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역시 구글 평점은 그냥 막 믿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yelp를 봤어야 했는데... yelp 안보고 간것이 이런 결과를 만드네요.


아니면... 어쩌면 미국인들에게는 이러한 음식이 상당히 입에 잘맞아서 Good! 이라 외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어찌됐건 이곳에서는 저희는 이방인이고 엄연히 미국인들이 로컬이니까요. 외국가서 우리 입맛을 맞출수는 없는것이죠.



한국인들 입맛에는 굉장히 안맞을 겁니다. 올랜도로 갈 분들이 몇이나 될까 싶겠습니다만... 혹시나 올랜도로 갈거라면 이 음식점은 피해주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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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올랜도에 도착하고 베스트 바이를 가고 싶어 베스트 바이를 들렀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시기는 블랙 프라이데이는 끝났으나 아직까지 그 열기가 완전히 죽던 시기는 아니었기 때문에 뭔가 저렴한게 있지 않을까 하고 매의 눈으로 살폈었는데요.


그 와중에 좋은 아이템을 득템했습니다. 삼성 860 EVO SSD를 구매했는데요.


그 것에 관한 경험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직구족의 절망, 악마와도 같은 베스트 바이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직접 제 눈으로 베스트 바이를 볼거라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살다 보니 결국 이렇게 보게 되네요.


베스트 바이는 가끔 물품이 정말 눈 돌아갈정도로 저렴한 경우가 많지만 직구를 하려고 하면 칼같이 알아채고 배송 거부하기로 악명 높은 기업이기 때문에 직구족들에게는 일종의 고시와도 같은 곳이었습니다.


베스트 바이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크기가 컸습니다.



정말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전자 제품을 없는것 빼고 다 취급한다던 베스트 바이 답게 정말 듣도보도 못한 다양한 제조사와 그리고 이게 있을까? 하면 다 있는 전자제품의 천국과도 같은 곳이었습니다.


삼성, 애플, 윈도우즈 전용관은 물론이고 처음들어보는 메이커(잠깐 들어봤던 스컬캔디)도 물론 많았습니다.




TV의 가격입니다. LG 43인치 UHD 4K TV가 무려 269.99달러... 한화로 끽해야 30만원 쯤 되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풀리고 있었습니다.


이 쯤 되니 슬슬 화가 나더군요. 아무리 미국 시장이 커도 그렇지 우리나라하고 가격차이가 이렇게 심하게 나는가?


우리나라에서는 LG UHD TV라면 기본 60만원은 받는데 미국은 그것의 반값에 불과하다니... 심지어 이날은 블랙 프라이데이도 아니었습니다.




와... 삼성이나 LG나 똑같은 놈들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약간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해보니, 기본적으로 미국인들은 소득수준이 높아 이런 TV 하나 얼마든지 살 사람들이 넘치는데 당연히 싸지 않을까 라고 생각도 해봤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VR이 199.99 달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 최저가 38만원 입니다.


거의 반값이네요. 쓸데없이 가격 높게 부르기로 유명한 콧대 높은 소니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다만 PS4 Pro의 경우 399.99달러인데요. 우리나라도 거의 48만원 정도에 팔리는게 플스4 Pro입니다.


특히나 레드 데드 리뎀션2 패키지를 찾아보니 그래도 가격이 55~60만원 정도 하던데요.


음... 물론 저렴하긴 저렴합니다만 그렇게 감동적이진 않았습니다.





다양한 플스4 게임... 해봤자 이게 전부였습니다. 확실히 게임 타이틀 취급은 별로 하지 않았습니다.





베스트 바이는 TV가 정말 미쳤다 할정도로 저렴했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 이런 이벤트를 한다? 제 예상에 인터넷 매장에 가격만 올려도 10분 이내에 다 팔릴거라고 확신합니다.


어떻게 삼성 58인치 4K UHD TV가 516.99 달러 밖에 안할까요? 한화로 아무리 비싸게 계산해봐도 60만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의 여파와 미국이라는 특수성 때문인지... 정말 부러워서 팔짝 뛸 정도로 죽는줄 알았습니다.


저는 49인치 풀HD 삼성 TV를 55만원 주고 샀는데 ㅡㅡ....



TV 가격이 너무 인상깊어 TV 가격만 찍었는데요.


이건 43인치 UHD 삼성 TV가 277.99달러 더이상 이야기하면 입아프네요.


심지어 스마트 TV 입니다. 우와아~




태블릿 PC도 가격이 꽤 저렴했습니다. 물론 애플의 아이패드의 경우 인기가 너무 많아서 이미 많은 물량이 다 팔려서 거의 안남았구요.


대체로 인기가 없는 삼성 태블릿의 경우 재고가 넉넉하게 남았고 할인 폭도 상당히 컸습니다.


갤럭시 탭 A 10.1인치가 159.99 달러인데요.


제가 기억하기로 삼성 10.1인치 태블릿중에 20만원 안되는 태블릿 없는 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샤오미 10.1인치 태블릿도 30만원은 넘는걸로 아는데요. 여튼 굉장히 저렴하네요. 하나 살까 고민했는데 어차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쓰는데 뭔 필요 있나 해서 안샀습니다.




삼성과 LG 외에도 정말 다양한 브랜드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중소기업 TV가 저렴한것 처럼 미국도 좀 덜 알려진 브랜드의 TV가 더 저렴했습니다.


심지어 삼성, LG TV의 가격이 저모양이었는데 브랜드 가치가 좀 부족한 제조사들은 더 저렴했습니다!





제가 여기에 처음오면서 노렸던 주요 타겟, SSD가 드디어 눈 앞에 있습니다.


SSD 어딨냐고 물어서 SSD 앞으로 왔는데요. SSD는 생각보다 많은 품목들이 없더라구요.


거기다가 무슨 듣보잡 메이커들도 굉장히 많았는데 웃긴건 그 중에 삼성이 가성비가 가장 좋았습니다.


특히 위의 사진에 나와있는 860 EVO 1TB SSD!! 가격이 무려 129.99 달러... 한화로 15만원 수준에 불과한 미친가격 이었습니다.


1TB SSD가 15만원이라니... 지금 삼성에서 저가형으로 만들기 위해 내놓는 QLC SSD 1TB도 15만원은 넘습니다...


진짜 땡잡았다 생각하고 살까 말까 조금 고민하다가 바로 덥석 집었습니다.




860 EVO면은 비록 TLC이긴 하지만 컨트롤러의 성능도 우수하고 3D NAND 공법을 적용하여 안정성도 탁월합니다.


게다가 SSD는 일반적으로 용량이 많을 수록 수명과 성능이 한층 더 우수해지는데요.


1TB 짜리 제품을 구매하면 256이나 128에 비해 그 성능이 차이가 날정도로 좋아집니다.


그래서 조금 망설이다가 바로 이거 집어가서 구매를 했습니다.







  앗! 세금을 까먹고 있었다...



문제는 세금을 까먹고 있었습니다. 미국은 주 연방 제도이기 때문에 주 마다 독립된 행정기관 및 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우리나라 처럼 부가세 포함 이게 아니라 부가세는 또 별도입니다.


비록 제가 갔던 올랜도가 위치한 플로리다 주는 미국 중에서도 세금이 낮은 편인 6.5%에 불과 했습니다만...


이 때문에 원래 129.99 달러에 비해 세금이 붙어버려 138.54달러라는 더 비싼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제가 미국에 있을동안 한국에서도 난리가 나서 다들 아마존으로 직구하고 난리가 났었는데요.


그 사람들은 직구 하면서 배송비 꼴랑 5달러 더 내서 저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하던데....


아.... 뭔가 억울하긴 하지만 그래도 베스트 바이에서 저렴하게 구매했다 생각하고 기분 좋게 마무리 했습니다.









지금까지 베스트 바이에서의 경험담을 모두 작성해 보았습니다.


베스트 바이는 전자기기 덕후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 분명합니다.


저도 이마트나 홈플러스를 가면 항상 전자기기 관부터 돌아보는데요... 그럼에도 뭔가 부족한 상품이 아쉬웠는데 베스트바이는 정말로 천국 그 자체였습니다.


비록 직구족들보다 조금 비싸긴 했지만... SSD도 저렴하게 구매를 했고 여러모로 만족스런 방문기였습니다.


다음에 한번 구매한 860 EVO 1TB 제품을 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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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항공(Delta Air Lines) 이용 후기 ① : 인천에서 디트로이트까지


1편에 이어 2편을 이어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편은 국제선을 통해 인천에서 디트로이트 까지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목적지인 올랜도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디트로이트 국제공항에서 올랜도 국제공항으로 이동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델타 항공을 이용했구요. 국내선이다 보니 항공기는 좀 작은 것을 탔습니다.







  디트로이트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탑승




한 눈에 봐도 국제선을 이용할때 탑승하던 항공기보다 확연히 작았습니다.


국내선은 거리가 짧은 만큼 굳이 대형기를 이용할 필요가 없으니 매우 당연한 처사입니다만...


소형 항공기를 이용하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은 좌석의 불편함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런 평일 대낮에 항공기 이용하는 승객들이 정말 많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델타 항공이 수익을 위해 최대한 좌석을 만들어놨을텐데 그 남는 자리 하나 없을 만큼 만석을 이뤘습니다.


거기에 미국 국내선이라 그런지 영어로만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영어 듣기 실력이 형편없는 저로서는 거의 이해를 못했습니다.


영어 공부 좀 해야겠네요...



국제선에서 이용했던 Main Cabin에 비해 상당히 좁았습니다. 델타 항공에서는 이것을 Comfort+ 좌석이라고 하는데요.


Comfort는 개뿔... 많이 좁습니다. 그래도 체격이 큰 미국인들 기준으로 해서 맞췄을텐데... 그럼에도 좁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러한 좌석을 2시간 가량만 타면 된다는 것과 '비엣젯 항공' 보다는 훨씬 낫다는 점입니다.




항공기는 보잉 757-300으로 역시나 단거리 항행에 적합한 소형 항공기입니다.


기종만 봐도 딱 알수 있는게 예전에 에어 타이쿤이라고 항공사 운영하는 게임을 하다보니 항공기 식별에는 조금 자신이 있어졌습니다 ㅎㅎㅎ





잡소리가 길었는데요. 여튼 12시간이 넘는 국제선에 비해 2시간 15분이라는 소요시간은 별로 힘들지도 않았습니다.


게다가 12시간의 비행때문에 지쳐서 그런지 여기서는 잠을 푹 잤습니다.


불편한 좌석인데 잠 올때는 별 상관 없더라구요.





  올랜도 국제공항 도착



드디어 목적지인 올랜도에 도착했습니다. 올랜도는 미국에서도 가장 남쪽에 위치한 플로리다 반도에 있는 도시인데요.


남쪽의 그 더위와 열기, 정열을 반영이라도 한건지 국제공항 자체가 뭔가 화사한 색깔로 칠해져 있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그 회색의 우중충한 색깔과는 확연히 달라 분위기 자체가 들뜨는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디자인 마저도 뭔가 시원스럽고 개방적인것 같잖아요? 공항도 그 도시의 특성을 반영하는 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올랜도는 12월에도 최고 온도가 10도 이하로 잘 떨어지지 않을만큼 따뜻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제가 도착했을때도 최고 온도가 20도를 넘었는데요. 때문인지 좀 후덥지근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진의 나무만 봐도 아직도 푸르른걸 보면 여기는 겨울이라는 단어가 없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공항 도착하고 출구로 나가는데 가장 먼저 반겨준건 미국 최대 오프라인 전자상점 베스트 바이(Best Buy)의 자판기였습니다.


다양한 전자제품을 자판기로 팔고 있었는데요.


어차피 베스트 바이 한번 가볼 계획이기 때문에 자판기는 그냥 지나쳤습니다.




올랜도 국제공항은 4개의 큰 게이트가 있고 중앙에 터미널이 있는 형태라 셔틀 전철을 타야 합니다.


그래서 셔틀 전철을 타기 위해 대기하였구요.





바깥 풍경은 한없이 평화로웠습니다. 언제 저렇게 푸른 하늘을 봤었는지....


옆 나라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 때문에 우리나라는 계속 몸살인데 저렇게 청아한 하늘은 되게 오랜만에 보는것 같습니다.



바깥입니다. 미국은 우버가 합법이니 만큼 우버를 이용한 콜택시가 상당히 발달해 있습니다.


저도 우버를 이용해서 주로 이동했습니다. 


이럴 수 밖에 없는게 미국은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시스템이 한국에 비해 매우 엉망이라 대부분 자가용을 이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택시 밖에 탈 마땅한 수단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우버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우버 이용기 및 숙소 후기도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리하여 장장 17시간에 달하는 올랜도 까지의 이동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 짓을 했나 참 허탈하기만 하네요. 추억이 된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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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시작할 여행기는 미국 여행기입니다.


해외출장 때문에 미국을 가게 됐는데요. 좋은 기회이니 만큼 미국에 있었던 일들을 모두 블로그에 담아 볼까 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미국 가면서 코드쉐어 때문에 델타항공을 이용했는데 델타항공 이용기를 적어 보도록 할게요.





인천공항에서 델타항공 항공기에 탑승까지



원래는 대한항공 타려고 했는데 코드쉐어로 ㅡㅡ 델타항공을 이용하게 됐습니다.


미국 항공사 서비스는 워낙 유명하다보니 상당히 불안했습니다. 미국 항공사 서비스는 굉장히 개판이라고 하던데....


왜 굳이 같은 돈 주고 대한항공 못타고 델타항공을 타야하는가... 굉장히 불만이었는데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델타 항공 이용을 해야죠. 그리고 후술 하겠지만 델타 항공 서비스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델타항공도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있기 때문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미주까지 한방에 가는 비행기다 보니 대형기를 이용하게 됩니다.


제가 탑승할 비행기를 보니 꽤나 크다는걸 한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매번 저가항공사의 소형 여객기를 타고 이용했었는데 그거하고 비교해보니 굉장히 크네요.


다만 비행기가 우리가 흔히 아는 보잉 747 비행기는 아닌것 같았습니다. 에어버스의 비행기 같네요.



해외 출장으로 미국을 가는데요. 그러니 만큼 이코노미 석을 이용했습니다.


다만 완전 이코노미는 아니고 약간 프리미엄 이코노미 느낌이 나는 좌석을 이용했는데요.


델타 항공에서는 실제로 Main Cabin 이라는 일반 이코노미 석보다는 좀 더 편안한 좌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형기에는 대다수가 Main Cabin 좌석이구요. 저 또한 Main Cabin 좌석을 탔습니다.



거의 2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내고 타다보니 기본적으로 제공해 주는 물품은 빵빵했습니다.


담요와 이어폰, 이어 플러그, 슬리퍼를 제공해줬는데요. 이것저것 챙겨갔는데 막상 제가 챙겨간것중에서는 목베개만 사용했습니다.




저는 키가 좀 큰 편이다보니 다리 길이도 조금은 긴 편입니다. 그래서 좌석 간격이 특히나 좁으면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는데요.


예전에 제가 베트남을 간다고 저가항공사인 '비엣젯 항공' 이용했다가 그 최악의 탑승감과 좁은 좌석 간격 때문에 엄청 고생한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델타항공을 이용해서 15시간은 비행기에 있어야 한다고 하니 앞이 캄캄했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Main Cabin 석은 다리를 쭉 뻗어도 될 만큼 좌석 간격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의자 밑을 비워놔서 다리를 뻗을 수 있게 만드는 일종의 꼼수를 사용해서 만든 간격이긴 하지만


대체로 몸 보다는 다리 때문에 좌석이 불편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 방법도 꽤나 괜찮은듯 합니다.




상당히 긴 시간 동안 비행기에 탑승해야 하기 때문에 지루함의 연속입니다.


대다수의 승객들은 아마 스마트폰에 영화나 드라마나 만화를 넣어오는 등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수단을 충분히 준비해놨을 수도 있을텐데요.


델타 항공 자체에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태블릿 같은 것을 좌석 뒤에 부착해서 승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한국어 지원은 물론이고 그 내용이 상당히 알찬 편입니다.



아마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만족하실 서비스일것 같습니다.


단! 한국어 자막은 지원하지 않으니 ㅡㅡ..... 영어를 잘 못하신다면 그림의 떡일 수도 있겠네요.








델타 항공의 기내식 : 꽤 만족스러운 기내식



델타 항공은 기내식을 총 세번 제공 합니다. 비행기 타자마자 주식을 제공하구요.


중간에 간식 형태로 한번 제공하며, 마지막으로 비행기 내리기 전에 막간 식사를 제공합니다.


약 13시간 동안의 비행동안 밥은 보통 2끼를 먹게 되니 2끼를 제공하는 듯 합니다.




첫번째로 제공받은 비빔밥입니다. 메뉴는 3가지 중에 선택 할 수 있으나 비빔밥 외에는 모두 빵과 고기 음식이었습니다.


어차피 미국 가면 질리도록 먹을것이 빵과 고기 음식일텐데 굳이 여기서도 먹어야 하나 싶어서 비빔밥을 선택했습니다.


당분간은 먹을 일 없는 찰기가 있는 밥 요리니까요...


비빔밥은 우리가 흔히 먹던 그 비빔밥이었습니다. 구성 꽤 괜찮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반 정도 지나 5시간 30분 정도 남으니 간식을 제공해줍니다. 샌드위치와 아이스크림을 제공해줬는데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맛있는건 워낙 유명하니 두 말할 필요가 없구요. 샌드위치는 흔히 먹는 햄버거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1시간 30분 정도 남았을때 제공받은 막간 식사입니다.


기내가 좀 어둡다 보니;; 사진 상태가 좀 좋지 못한데요. 저 음식이 뭐냐면 계란 프리타타와 소시지, 감자입니다.....;;;;;


그리고 빵과 요플레 음료수 과일을 제공받았구요. 구성 자체는 상당히 푸짐해서 포만감 있게 잘 먹었습니다.



※ 기내식은 전체적으로 퀄리티는 썩 나쁘지 않았구요. 기내식 제공해주는 승무원들도 꽤 친절 했습니다.


음료는 승무원이 기내식 제공하는 동안 계속 받을 수 있구요. 계속 콜라먹다가 맥주 한번 먹었는데... 저 맥주 맛이 별로였네요.






13시간 비행 끝에 디트로이트 공항 도착




13시간 비행 끝에 드디어 디트로이트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디트로이트 공항도 상당히 큰 곳이었는데요.


거의 델타항공이 다 점유한 것 처럼 보였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13시간 동안의 탑승기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델타 항공 이용 총평


미국 항공사를 이용한다는 소식에 굉장히 많이 불안했습니다. (소위 말해 좀 쫄았습니다.)


미국 항공사는 친절은 둘째 치고 서비스도 매우 형편 없으며 유나이티드 항공 사건도 그렇고 영 그랬거든요. 거기에 이것저것 찾아보니 델타 항공이 최근에 좌석에 X 묻은 것도 제대로 안치웠다느니... 그런 것도 있었는데요.


제가 이용 했을때는 델타 항공이 그럭저럭 친절한 편이었습니다.


물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처럼 나긋나긋하게 말하면서 극도의 친절을 베푸는 것 수준은 아니었지만, 최소한 승객들의 편의를 많이 봐주려는 성의는 보였었습니다.


기내식도 생각보다 입에 맞았고 좌석도 그렇게 엄청 좁지도 않았고... 미국 항공사들은 극도의 이윤추구를 하다보니 좌석도 너무 좁다느니 이런 말도 있었던 것 같았는데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대형기를 타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저는 꽤 만족하며 이용했습니다. 일종의 편견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깨지게 되었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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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해외출장으로 어쩌다보니 미국을 가게 되서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미국을 가게 되는데요.


그 전에 당연히 로밍을 신청해야 겠죠? 제가 개인적으로 가는 여행이라면 당연히 비싼 로밍따위 안쓰고 현지 유심이라던가 다른 방법을 이용해서 쓰겠지만... 해외출장이다보니 전화받을일도 생기고 해서 로밍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통신사가 KT라서 KT를 이용했는데요. KT 로밍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공항 제 2터미널이 1터미널에 비해 완공 된지 얼마 안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더 깔끔한 면은 있었는데요.


제 2터미널에도 유심 센터는 존재합니다. 3층 출국장 및 발권처에 보시면 COFFEE@WORKS 라는 카페가 있어요.


대략 델타 항공이 있는 F 쪽으로 가면 있는데요. 어차피 크기도 커서 식별하기는 쉽습니다. 이 COFFEE@WORKS 뒷편으로 가면 유심센터가....




위의 사진과 같이 존재합니다. 이동통신사 3사 모두 한곳에 있구요. 저 같은 경우는 KT를 이용하기 때문에 KT 로밍센터에서 로밍 신청을 했습니다.


요즘 KT 로밍 ON이다 뭐다 해서 로밍에 대한 굉장한 혜택을 주는 것 처럼 이야기 하는데요. 1초에 1.98원이라 합니다.


실제로 통화 해본 결과 4분 6초 동안 통화하니 487.08원 나왔습니다. 로밍 치고는 그리 많이 나온 금액은 아닌건 확실하네요.




저는 미국으로 갔는데 미국의 경우 데이터 1GB 제공에 33,000원 / 데이터 2GB 제공에 44,000원 로밍 상품이 있었습니다.


출장을 가기 때문에 데이터를 얼마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을 해서 1GB에 33,000원 로밍 상품을 신청했습니다.


KT가 데이터 5GB를 5일동안 제공하고 가격이 25,000원이라며 엄청난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이 상품의 경우 무조건 일본과 중국만 적용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유의 바랍니다.




생각보다 혜택이 별로인 KT 로밍 상품



미국으로 여행 혹은 출장을 가는 경우에는 KT 로밍 상품의 혜택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제공 상품은 많으나 타사에 비해 데이터 제공량이 상대적으로 좀 짠편에 속합니다.


완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경우 하루에 14,300원을 꾸준히 지불해줘야 사용 가능하구요.


위에 언급드렸던 2.5GB를 25,000원에 제공한다! 이것은 중국 일본만 가능합니다.


이제 남은것 중에 가격이 제일 만만한것은 1GB 33,000원 이 상품인데요.




같이 갔던 회사 상사분은 SKT를 사용하는데 SKT는 같은 가격에 데이터 3GB를 제공해줍니다.


해외여행을 가보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데이터 1GB 가지고는 얼마 있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일본 통신사도 좀 그런경향이 있고 한국 통신사도 좀 그런데 데이터 1GB를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쓸수 있다고 자랑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28일 동안이나 이용할수 있다고 자랑을 하지만 사실 28일은 커녕 일주일도 버티기 힘든 용량입니다.


해외여행가면 하루에 데이터를 10MB 정도만 사용하는 줄 아는것 같은데... 상당히 아쉽습니다.


하다못해 2GB 정도만 제공했더라도 괜찮았을텐데 타사에 비해 혜택이 좀 짠 것은 아쉬운 부분이네요.





KT 로밍을 신청하면 미국에서 잡히는 통신사는 무엇인가?


라고 한다면 AT&T와 T-Mobile 입니다.


그나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다행인데요. AT&T의 경우 미국 1위 통신사 버라이즌의 뒤를 이어 2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커버리지도 미국 동부지역은 충분히 커버해서 미국 서부지역만 아니면 음영지역에 대한 걱정은 안해도 된다 라고 보셔도 됩니다.


만약 좀 운이 없어서 T-Mobile로 잡힐수도 있는데, 같이 간 회사 상사분은 T-Mobile로 잡혔는데 속도도 그럭저럭 만족스러워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올랜도와 같은 플로리다 지방은 미국 이통사 4사(버라이즌, AT&T, T-Mobie, 스프린트) 모두 커버리지가 빽빽하기 때문에 걱정하실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T-Mobile과 AT&T의 커버리지 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T-Mobile보다는 AT&T가 좀 더 낫네요. 저 같은 경우 AT&T로 잡혔는데 한국의 LTE와 속도가 거의 비슷해서 문제를 느꼈던 점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것으로 미국 로밍 신청 관련 포스트를 모두 작성했습니다.


사실 출장이 아니고 여행이라면 비싸게 로밍을 이용하시는것 외에 다른 방안이 상당히 많습니다.


로밍 에그의 경우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하루에 5,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가능 합니다.


현지 유심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상품과 비교해서 합리적인 소비 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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