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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의 선물요정을 아시나요? 최근에 카카오톡이 새로운 이벤트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오픈채팅을 이용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하는 이벤트입니다.

 

 

이거 참여하려면 조건이 있는데 오픈채팅 방장이 #선물요정소환이라는 태그를 달아야 합니다.

 

어쨌든 이렇게 달고 선물요정님이 오시길 기다리면 되는데...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시간에 기습적으로 강림하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선물요정님이 아닐거라 생각하고 사칭이라 생각했습니다...

 

선물요정님에게 크나큰 무례를 저질렀죠 ㅠㅠ

 

하지만 선물요정님은 모두 용서하시며....

 

 

 

 

치킨을 친히 하사해주셨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어 너무 좋아. 호치킨 주는거 아니냐고 막 놀렸는데 교촌오리지날 세트를 선물해주셨어요!!

 

랜덤으로 3명을 준다고 했는데 아마 제가 선물요정님과 가장 많이 이야기를 해서 저도 준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선물요정님은 이렇게 흔적을 남겨주시며 홀연히 사라지셨습니다.

 

치킨 인증

 

치킨요정 선물요정 감사해요!! 카카오 고마워요!! 앞으로 기가지니 말고 카카오 AI 스피커 쓰는거 한번 고려 해볼게요!!

 

 

 


 

설마 그 많은 오픈채팅방에 제가 있는 오픈채팅방을 찾아올까 생각했는데 진짜로 찾아오셨습니다 ㅠㅠ

 

이런 이벤트에 당첨 된적이 단 한번도 없어서 당연히 사칭이 또 장난치러 왔겠거니 했는데 역시 IT기업 카카오 답게 코딩 드립쳐도 코딩으로 되받아치는 능력... 아 카카오 직원이 맞더군요 ㅋㅋㅋㅋ

 

덕분에 맛있는 치킨 잘 받았습니다. 조만간 한번 먹어봐야죠.

 

교촌 오리지날 치킨 리뷰도 한번 남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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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콘서트라는 걸 보러 가보기는 처음입니다.

 

그래도 한번 쯤은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아이즈원 콘서트 금콘을 갔다 왔습니다.

 

콘서트 많이 갔다온 친구들이 이야기 하기로는 원래 콘서트 시작일 또는 종료일에 하는 콘서트가 제일 낫답니다.

 

뭐 시작일과 종료일에 가수들이 가장 열심히 한다나... 여튼 금콘이니 시작일에 갔다온 콘서트입니다.

 

 

응원봉이 35000원이나 했지만 응원봉 들고가야 한다고 해서 응원봉도 사고 연결 시켜줬습니다.

 

 

콘서트 시작 20~30분 전인데요. 저는 2층 좌석이라서 2층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2층 가장 앞열은 거의 스탠딩하고 별 차이 없겠다 싶을정도로 가깝더군요.

 

끝나고 나서 생각했는데 앞열을 무조건 잡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저는 특히나 눈이 좀 별로 안좋아서 애들 얼굴이 하나도 안보이고 억지로 눈을 찌푸려서 초첨 맞춰야 간신히 얼굴 보이던게 좀 아쉽더라구요...

 

 

콘서트 중간에 사진 촬영이나 녹화는 무조건 금지라 하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이걸 또 잘 찍어서 소속사에서 따로 블루레이로 담아서 판매를 한답니다. 콘서트 못 온 사람들을 위해서 영상을 녹화해 파는거죠.

 

그래서 중간에 사진이나 영상 찍어서 올리는 사람들 있으면 일종의 스포가 되다보니... 그래서 시큐리티 동원해서 강제로 막은듯 합니다.

 

실제로 제가 보고 있는데 어떤 분이 카메라 큰걸로 막 찍다가 시큐리티 한테 걸려서 쫓겨나더라구요.

 

 

그래서 저 사진들은 이제 콘서트 다 끝나고 마지막 장면입니다. 어차피 마지막 장면이라 쫓겨나도 상관 없고 시큐리티도 굳이 안막더군요. 마지막 장면 찍는데 쫓아내봐야 별 소득도 없구요.

 

2시간 30분 동안 했는데 노래 거의 20곡 이상 부른것 같고 안들어 본것도 부르고 왠만해서 부른건 다 불렀더라구요.

 

아쉬운건 프로듀스 48 볼때 제가 가장 좋아했던 노래가 '1000%' 였는데 천퍼 이것만 안불렀다는게 좀....

 

여튼 생각보다 시간 빨리 갔습니다.

 

솔직히 시작하고 30분동안은 좀 지루해서 시계 쳐다 보고 있었는데 자꾸 보다보니 어느새 끝나있더군요. 이래서 콘서트 보는건가 했습니다.

 

 


2층 가장 뒷열에 앉다 보니 얼굴이 제대로 안보여서 좀 아쉬웠습니다.

 

구성 자체는 빈틈없이 꽉 채워져서 시간 정말 잘 흘러갈정도로 몰입이 됐구요.

 

사쿠라 머리를 기른건 아니고 붙임머리 했던데 잘 어울리더라구요. 유리는 노래 잘 부르고 채연은 춤을 정말 잘 춥니다.

 

TV로 보는것과 직접 보는것과 다르다던데 진짜 좀 느낌이 다르긴 했습니다.

 

11만원 주고 갔는데 비싸긴 했지만 아깝다라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만족스러운 콘서트 였습니다.

 

이상 간단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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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서 V40 ThinQ(이하 V40)에 대한 홍보가 열심입니다.


저의 경우 지방 출장을 자주 가기 때문에 용산역 혹은 서울역을 자주 가게 되는데요. 용산역이나 서울역에 가면 항상 V40 체험존이 존재 합니다. 그리고 동대구역에도 V40 체험존이 존재하죠.




예전이었다면 상상도 못했을 일입니다. 스마트폰을 바깥에서 써보고 직접 겪어보고 그 경험을 가지고 소비자가 판단한다 라는 것은 솔직히 말해서 애플스토어의 방식이 국내 제조사에 큰 변화를 준것 같습니다.


V40 체험존을 자주 접하다 보니 저도 한번 V40을 체험해보려고 방문을 몇번 해봤었습니다.


하지만 좀 아쉬운 점이 발견 되더군요.





동대구역 V40 체험존입니다. 딱히 체험존 자체에 문제는 없습니다.  문제는 직원입니다. 저 조그만 체험존에 직원이 10명 가량 있었는데요. 그 10명이라는 숫자도 너무 많다 보니까 몇명은 거의 대기만 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누군가가 체험존에서 체험좀 해보겠다고 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응대를 하는데... 솔직히 저는 V40의 신기능에 대해 딱히 관심이 없습니다.


카메라가 좋은건 제가 몇번 찍어보면 감이 오는거고 제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건 디스플레이나 웹서핑 환경, 그리고 CPU 성능 같은 것들입니다. 얼마나 빠릿하게 작동하느냐 그것인데요.




서울역 체험존에 갔었을때는 제 갤노트8 하고 V40 하고 비교하면서 만지고 있으니 갑자기 옆에서 직원이 응대한답시고 'V40의 펜타 카메라'에 대해서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전 그냥 혼자 체험해보고 싶다고 말을 했는데도 V40의 카메라가 좋으니까 한번 체험해보라고 권하고, 붐박스가 좋다느니 뭐니... 옆에서 상당히 귀찮게 하더라구요.


전 별로 알고 싶지도 않은데 카메라의 성능이 얼마나 좋으며 저조도에서 얼마나 잘찍히며, 고객님이 들고 있는 갤노트8 보다 카메라가 얼마나 좋으며 등등을 설명하는데... 부담스럽기도 하고 불쾌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LG만 이러는건 아니고 삼성도 똑같은 체험존을 합니다. 갤럭시 노트8도 체험존을 만들었는데요.


보여주기식 사진상으로는 마치 직원이 고객의 모르는 점을 속 시원히 긁어주는것 처럼 보여집니다.


하지만 체험존을 방문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정말 갤럭시 노트8이나 V40의 기능이 너무 궁금해서 미치겠고, 설명을 듣고 싶어서 방문 했을까요?


그냥 한번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간단히 만져보고 싶은게 대다수입니다.


그런데 나는 원하지도 않는데 옆에 막 붙어서 설명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불편한 부분입니다.


어떨 때는 제가 이어폰을 일부러 끼면서 말 걸지 말아달라는 일종의 제스쳐도 취했는데, LG에서 지시가 내려온건지... 이어폰 끼고 음악을 크게 듣는데도 옆에서 막 뭐라 설명합니다.


그래서 제가 부담스러워서 이어폰을 빼고 결국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니스프리에서는 위의 사진과 같이 혼자 구경만 할 고객과 점원 설명을 듣고 싶은 고객을 구분할수 있도록 바구니를 별도로 배치해놨습니다.


고객은 둘 중에서 하나의 바구니만 들면 되고, 점원은 굳이 원하지도 않는 고객 옆에서 응대를 하여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니스프리의 이 실험은 나름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들었습니다.


체험존도 이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은 고객은 별도로 직원에게 요청을 해서 따로 설명을 듣는것이 합당하고, 그렇지 않다면 설명을 안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일단은... 그 서울역의 직원들... 원하지도 않는데 옆에서 굳이 카메라 체험해보고 V40 카메라가 얼마나 뛰어난지 좀 보라고 강요까지 하는것 같던데...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간 용산역 체험존에서 V40은 체험 했습니다. 혼자 볼거라고 말 하구요.





V40 체험존 들렀다가 빡쳐서 그냥 써본 글인데요... 사실 V40 체험존만 그런게 아니고 제가 예전 갤럭시 노트8 체험존 했을때도 똑같았던것 같았습니다... 


어찌됐든 굳이 원하지 않으면 설명 안해줘도 됩니다... 직원 분들... 어차피 본인들도 월급 루팡 하고 싶잖아요... 굳이 원하는 사람들에게만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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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는 수많은 국가기술자격이 있고 기사 자격은 대학교 4학년생이라면 거의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이기도 합니다(이공계 한정)


그 중에서 정보처리기사는 유독 많은 사람들이 취득을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그 만큼 난이도가 훨씬 낮다는걸 의미할겁니다.


정보처리기사는 예전에 진작 따놨었고, 이번에 제가 도전한건 정보보안기사였는데요.


정말 어림도 없었습니다. 공부 대충해서는 절대 합격선 근처도 못가는 어려운 시험이라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정보보안기사 합격조건은 상당히 널널 합니다. 각 과목당 40점 이상, 총 점수 60점 이상인데요.


총 100문제로 이루어져 있고 문항은 각각 20문제씩 해서 5과목입니다.


하지만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편이었습니다. 저 또한 공부를 거의 안하고 가긴 했지만, 전공자라는 점 하나 때문에 근거없는 자신감이 마구 치솟아 도전을 했는데요.


정말 100문제 중에서 확실히 알아서 푼 문제는 20문제 겨우 될것 같네요.




특히나 난이도로 보자면 어플리케이션 보안과 네트워크 보안 쪽이 특히 높았던것 같습니다.


시스템 보안은 윈도우의 기능도 묻는것이다보니 정말 굳이 따지자면 정보처리기사와 일부 겹치는 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분야는 그렇지 못하네요.


전 한달 전에 접수를 해서 공부를 거의 주말에만 2~3시간 씩 했으니 정말 대충한건데요...


이렇게 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다음 시험을 기약하고 내년 3~4월 쯤에 보안기사가 시행될것 같으니 그때를 염두해두고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할것 같네요.




정보처리기사를 생각하고 시험을 친다면 반드시 필패 할것이니 꼭 꾸준한 공부와 반복 숙달을 통해서 보안기사 필기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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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자기기 욕심은 굉장히 많은 편이다 보니 TV에도 욕심이 좀 있습니다. 특히 큰 TV를 갖기를 원해서 조그만 자취방에 49인치 TV를 설치하고 TV를 보고 있는데요. 그 TV가 두달전에 패널이 박살이 나서 TV를 못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패널 교체 비용을 문의하니 돌아오는 대답은 공임비와 출장비 다 합쳐서 38만원... 


물론 예전에 불만제로에 나오던것 처럼 무슨 100만원이니 하는 수준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사회초년생인 제 입장에서 부담하기에는 꽤 큰 금액입니다.


그래서 재생패널(R급패널) 교체를 고려하게 되었고 결국 재고가 있다는 말을 듣고 교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수리 공구와 새 패널을 직접 들고 와서 즉석에서 고쳐줬다고 들었는데, 요즘은 그게 아닌것 같습니다.


제 TV를 패널 전문 수리 부서에다가 보내야 한다면서 들고 갔거든요.


그래서 정확하게 2일 뒤에 패널이 수리되서 설치하러 오셨습니다. 제가 일을 다니니까 퇴근 시간 까지 기다려주셨고, 저녁 8시 쯤에 진행 했습니다.




수리를 다 끝낸 TV를 전용 가방에 넣고 들고와서 기사님이 직접 설치 해주십니다. 솔직히 스탠드라서 설치 하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스탠드를 모두 끼운 TV를 원래 있던 자리에 기사님이 올려주시고 셋톱박스 설치까지 다 진행해 주십니다.





아무래도 가장 궁금하신 것은 가격이 아닐까 싶은데요.


확실히 새 패널 보다는 가격이 저렴합니다. 공임비 까지 24만 4500원이 나왔는데요.


재생패널은 새 패널보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38만원에서 반값인 19만원에 아닌 24만 4500원이 나온 이유는 공임비는 할인 대상이 아니고 순수 패널 값만 할인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겠죠. 재생 패널로 교체한다고 기사님의 노고가 반이 되어버리는 것은 아니니까요.


어쨌든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진행했습니다. 24만 4500원도 솔직히 아주 저렴하진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합리적인 가격 선이라고 수긍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삼성 서비스센터 엔지니어분은 재생 패널이라고 새 패널보다 화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물론 위의 사진과 같이 대체로 화질은 새 패널과 똑같은 편이긴 하지만 재생 패널이라는 것을 인식 하고 봐서 그런지 뭔가 화질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은 찝찝함을 감출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좀 더 저렴하게 수리를 했으니까요 14만원이나 깎았는데 이게 어딘가요. TV 패널 깨진채로 냅두는 것보다야 낫죠.







TV의 가격중 대부분은 패널이라 할정도로 패널(화면)이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크고 많이 비쌉니다.


그렇기에 액정 박살나면 멘붕부터 오는데요. 가장 돈 아끼는 방법은 패널을 꺠지 않는 것이겠죠?


하지만 어쩔수 없이 패널이 깨졌다면 재생패널 교체를 적극 권합니다. 어차피 품질은 같다고 하니까요. 


대신에 재생패널은 항상 있는게 아니고 모델마다 재고량이 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TV 모델이 뭔지 정확하게 알아야 하고 재고가 있는지 꾸준하게 체크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 TV 깨진채로 두달동안 있었던 이유가 그 동안 제 TV(UN49K5300BRFXKR)의 재생 패널 재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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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향이 대구이고 현재는 일 때문에 서울로 상경해서 살고 있습니다. 때문에 명절 때마다 고향으로 내려가서 부모님 얼굴도 뵙고 하는데요.


가끔은 좀 편하고 안락하게 집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ktx 특실이 존재하나 한번 가는데 6만원이 넘어서;;;;;


왕복이면 12만원이 넘는데 솔직히 이 가격으로 오사카도 갔다올수 있습니다.


너무 비싼금액에 항상 망설이다가 프리미엄 버스가 출시되었다는 소식에 제발 서울-대구 경로도 추가해달라고 간절히 빌었었죠.


정말로 프리미엄버스가 대구를 가기 시작했고, 저는 기쁜 마음으로 고향을 내려갔답니다.


이것이 벌써 작년 추석입니다.


그때 사진이 남아 기억을 떠올리며 프리미엄 버스 탑승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 버스 좌석이 상당히 넓습니다. 정말 앉아보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뒹굴수 있을정도인데요.


때문인지 프리미엄 버스는 좌석이 고작 21개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1인당 배정된 공간이 넓다는 겁니다.





▲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무려 리클라이너 좌석입니다. 그래서 각도가 좀 불편하면 얼마든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 앞에는 TV가 있습니다. 영화도 볼수 있고 음악들을수도 있고 TV에 스포츠 중계 채널, 뉴스 까지....


하지만 이것이 우리 기대치만큼 작동할리는 없겠죠? 죄다 올레TV 모바일 기반이라서 몇 없습니다.


그냥 포기하시는게 편해요. 어차피 스마트폰으로도 볼건 많으니까요.





▲ 제 오른쪽에는 리클라이너 좌석 각도 조절하는 버튼과 USB 충전기 포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원할때에는 갖고온 USB 케이블을 연결해서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합니다.





▲ 게다가 포트는 2개나 존재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하나는 스마트폰 충전하고 하나는 블루투스 이어폰 충전했습니다.


전류값도 달라서 2.1A 짜리는 좀더 빨리 충전이 가능하기에 대체로 스마트폰을 충전하면 알맞겠네요.






▲ 거기에 안락함을 더 하기 위해서 각 좌석마다 커튼으로 쳐서 가릴수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있을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주변 신경쓸게 뭐있겠어 하겠지만 그래도 나 혼자 있다라는 느낌을 받으면 아무래도 좀 더 편하죠.






▲ 프리미엄 버스 답게 정말 세세한 부분을 신경 써놨습니다. 발 받침대도 있는데요. 쿠션감이 있어서 매우 푹신합니다.


뭔가 옛날 황제가 된 기분이 들었어요 ㅎㅎ 황제도 용상에 앉을때 발받침대 있던데....





▲ USB 충전포트에 연결해서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모습입니다.


저는 1.0A 짜리 저전력 포트에 꽂았습니다. 왜냐구요? 당시 아이폰 썼는데 아이폰은 1.0A 이상으로 전류를 받지 못하게 애플이 틀어막아버려서 ..................ㅡㅡ^ 덕분에 고속충전이고 나발이고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KTX에서 있는 테이블이 프리미엄 버스에 없을리가 없겠죠? 존재합니다.


프리미엄 버스는 무조건 휴게소에 1~2번 정도 정차하게 되는데 그때 사왔던 음식들을 먹거나 할수 있습니다.






▲ 프리미엄 버스를 타면 물은 무제한 공짜이고, 이어폰도 공짜입니다.


이어폰은 TV에 연결해서 감상용으로 쓰라고 주는데, 품질은 매우 조악합니다. 굳이 저거 몇개 더 가져가서 챙기겠다는 생각은 접어두길 바랍니다. 품질이 너무 떨어집니다...


동네 문방구에서 파는 싸구려 천원짜리 이어폰 수준입니다. 무료로 나눠주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죠






▲ 정말 올레TV 모바일하고 똑같습니다.


저도 올레TV 모바일을 사용하고 있어서 보니 채널이 다른게 없네요. 그냥 스마트폰으로 보는게 낫습니다.




이것들은 심지어 위성으로 송수신하는거라 터널들어가거나 감도 좀 안좋으면 바로 TV 안나옵니다;;






▲ 차라리 이런 미라캐스트 기능이 훨씬 낫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보고 싶은 유튜브 영상을 좀 더 화면이 큰 프리미엄 버스의 모니터로 볼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전 이용못했습니다. 왜냐구요? 저때는 아이폰이었거든요...... (...)


지금은 갤럭시 노트8로 바꿔서 미라캐스트를 쓸수 있을텐데 나중이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 프리미엄 버스에 대한 설명을 모두 마쳐 보았습니다.


프리미엄 버스는 사실 작년 추석에도 타고 이번 설에도 타서 총 2회 탑승을 해봤습니다.


그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정말 안락하게 갈수 있다는 것입니다. 좌석도 매우 넓어서 편하고 잠도 매우 잘 옵니다.


대체로 프리미엄 버스 표가 거의 매진이라서 아침 일찍정도나 되야 한 자리 나서 탈수 있는데 그때 한숨 자면 꿀맛입니다.


버스기 때문에 교통상황 영향을 매우 심하게 받아서 차가 심하게 막히면 7시간도 넘게 걸릴수 있다는 것은 단점인데요.


그만큼 저렴한 가격에 편안하게 갈수 있는것은 매우 큰 메리트인것 같습니다.


서울-대구 프리미엄 버스 비용이 32000원 가량 되는데요. KTX 일반석이 42000원 가량하는 것을 생각하면 가격적으로 승부볼 요소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차는 명절에 표구하기가 정말 힘든데 프리미엄 버스는 상대적으로 표를 구하는것이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음 명절에는 프리미엄 버스도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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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날이 풀리고 있습니다. 이제 보일러와 전기장판의 구동시간은 점점 줄어드나 대신에 에어컨에 대한 압박이 오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입주할때 9월이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에어컨 없이 버틸만 했으나 이제 또 여름이 찾아오면 에어컨은 필수죠.


그런데 에어컨 설치비를 알아보니... 생각보다 뜯어먹는게 엄청 많더군요.




네이버에 검색만 해보면 벽걸이 에어컨이 20만원대 정도에 머물러서 "어?! 엄청 저렴하잖아!!"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저거 그대로 믿으면 심히 문제가 있습니다.....


기본설치비 포함이라고 하나 사설설치기사들은 어떻게든 남겨먹어야 하기 때문에 말도 안되는 억지 갖다 붙이면서 설치비를 뜯어먹는 케이스가 매우 부지기수 입니다.


일부 양심있는 설치기사 분들은 딱 필요한 만큼만 추가설치비를 받으나 안타깝게도 그런 분들 찾기는 손에 꼽습니다.


2월과 같은 비수기에 설치하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구매평가를 보니 1~2월에 설치를 해도 설치비 강제로 요구하고 뜯어먹거나 심지어 협박까지 하는 케이스가 많다고 하니 남겨먹어야 하는 심정은 이해하나 굳이 에어컨 설치에 저렇게 많은 돈을 줘야 하나 의심스럽기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택배로 에어컨 세트만 받고 내가 직접 설치할수 있는 그런 에어컨을요



GREE 라는 중국 기업에서 출시한 벽걸이 에어컨인데 GREE에서 나온 에어컨만이 고객 직접 설치를 염두해 구성을 갖췄더군요.


물론 캐리어나 삼성, 엘지도 찾아보면 직접 설치용으로 파는 제품들이 있는데 대다수가 사업자 전용 제품이거나, 냉매와 같은 꼭 필요한것들은 전부 빼놓고 단순히 실외기와 실내기만 덩그러니 파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에 비해 GREE 에어컨은 필요한 배관은 물론이고 벽에 걸 브라켓, 나사 까지 전부 주고 에어컨에 필요한 냉매까지도 채워주더라구요.


중국 제품이라는게 상당히 신경쓰이는데 이런 기본적인 에어컨에 엄청난 기술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일부 못된 설치기사 만나서 설치비 눈탱이 맞고 기분나쁠바에 배울겸 스스로 설치해보려고 합니다.


가격도 25만원으로 매우 저렴하네요.


다른 에어컨들은 설치기사 추가설치비 때문에 20만원 짜리 에어컨이라 하더라도 +@가 붙는데 이건 그 외에 추가로 붙는것도 없구요.


이렇게 마음 먹은 이상 성수기이건 비성수기이건 제 알바가 아니니 이제 천천히 구매를 좀 해보려 합니다.


블로그 글 찾아보니 GREE에서 워낙에 기본셋팅을 잘 갖춰놔서 단순 조립만 하면 된다고 하던데 기대가 됩니다.


이번 여름은 저렴한 가격으로 시원하게 보낼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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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예전에 천왕2지구 1단지 행복주택에 당첨됐다고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그때는 언제 입주하게 되려나... 하고 오매불망 기다리기만 했는데 시간이 어느새 다가와서 입주일이 되어버렸고, 저는 입주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빨리 흐르네요 ^^;;


천왕2지구 1단지의 정확한 명칭은 '천왕연지마을 1단지' 이구요. 네이버 지도에도 천왕연지마을빌라라고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20형(약 6평)에 당첨이 되었는데요. 제가 입주하고 느낀점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아예 신축이기 때문에 집 자체는 상당히 깨끗했습니다. 하지만 현관이 좀 좁은편이라 나중에 냉장고나 침대는 어떻게 들어갈까... 하고 고민이 많이 됐었는데요.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450L 짜리 냉장고도 통과할만큼 현관문이 좁지는 않았습니다. 옆에 신발장이 있는데, 신발이 굉장히 많이 들어갑니다. 


저는 신발을 즐겨 모으거나 하는 편은 아니라 신발이 딱 필요한 수만큼(10켤레도 안됩니다...) 있지만, 신발 좋아하셔서 수집하시거나 다양한 신발 사모으시는 분들도 만족할 만큼의 신발장이었습니다.





제가 입주하면서 느낀것은 가구 배치에 대한 선택권이 거의 없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면 전자기기들이 놓여질 코드들이 위의 사진에 보시다시피 왼쪽에 거의 다 몰려있어서 저쪽에 침대를 놓을수는 없었구요. 심지어 에어컨도 왼쪽에 설치하도록 유도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침대를 필수적으로 오른쪽에 배치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콘센트가 상당히 넉넉하게 배치되어있는 점은 마음에 들었는데요. 3구 멀티탭 같은것 적당히 섞어쓰면 전혀 문제 없어 보였습니다. 현재 제가 생각해두고 있는것이 TV, 컴퓨터, 플스3 정도인데요. 그렇게 해도 2구 정도 남네요.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건 욕실이었습니다. 일전에 고시텔에 살다보니 욕실이 엄청 좁았는데요. 현재 욕실은 혼자 쓰기에 충분한 크기였구요. 세면대나 변기 크기도 넉넉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불만이었던 점은 발코니(베란다) 였는데요. 베란다가 좀 좁았습니다...


SH에는 위의 사진에 세탁기와 실외기 모두 배치할것이라는 기대를 하는것 같고 실제로도 그렇게 만들어놓은것 같습니다만, 공간이 상당히 애매하거나 아니면 도로 좁은편이었습니다.




제가 지금은 세탁기를 배치해놓은 상태인데 과연 남는공간에 실외기를 놓을수 있을지 걱정이 될만큼 여유공간이 그리 크지는 않았습니다.





주방도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물론 주방 자체는 만족스러우나 문제는 위치입니다. 주방의 위치가 방에 당당하게 위치하고 있어서 물이 튀거나 음식물이 끓을때 국물이 튀면 침대에 묻을까 걱정이 될만큼 주방의 위치가 그러한데요...


보통은 주방이 어디 구석에 배치가 되어있는 편인데 이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결국 침대 배치를 바꿔서 해결을 했지만요.




이렇게 적고나니 임대주택 당첨되고 배가 불렀구나 싶겠지만 사실 이 단점들을 모두 커버할만큼 저렴한 방세와 생각보다 넉넉한 공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혼자살때 기준입니다. 둘이 살기에는 많은 애로사항이 꽃필 사이즈이며... SH에서는 오롯이 혼자 사는걸 생각하고 만들었으니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아직도 짐 정리를 하고 필요한 물품들을 주문하고 있는데요. 천왕연지마을에서는 기본적인 빌트인 가구들을 전혀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초기비용이 좀 많이 듭니다.


그 때문에 풀옵션 원룸에서만 살던 저에게는 상상이 가지 않을 만큼의 초기비용이 들어갔었는데요... 생각보다 전자기기가 무진장 비싸더라구요... ㅠ_ㅠ...


앞으로도 에어컨, 책장, 수납장 등등 살건 산더미지만 그 모든것을 다 갖추고 나면 훌륭한 저만의 공간이 될것같아 기대가 매우 큽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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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운영하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일일 3000명 초과 달성했습니다.


최종적으로 3313명을 달성했는데, 일 평균 400~500명 수준에 불과한 블로그라는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들 정도네요.


물론 이 수치는 티스토리 블로그 자력으로 이뤘다기 보다 네이버 포스트와 연동해서 이루어낸 수치입니다.



제가 운영하는 네이버 포스트의 글이 네이버 메인으로 올라감에 따라 한 순간에 폭발적인 유입이 생겨 이러한 결과가 발생을 했는데요.


평소에는 아무리 블로그에 자주 포스팅하고 이것저것 신경을 써도 최대 850명 수준인것을 생각해보면 거의 비정상적인 수치이기도 합니다.


사실 제 블로그는 '저품질 블로그'로 분류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저품질이라는게 실제로 존재하는지 알수는 없으나, 적어도 제가 작성하는 글들이 네이버에는 단 한번도 상위노출이 된 적이 없고 왠지 의도적으로 배제된것 같다는 느낌마저 들다 보니 저품질 비스무리한게 걸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제 블로그 트래픽 중 대부분은 다음 또는 구글에서 발생을 합니다. 네이버는 굉장히 적은 숫자로 발생을 하구요.


여튼 이번에 네이버 메인의 힘을 아주 제대로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네이버 포스트와 연동해서 운영해나갈 생각이며, 또 이런 기분 좋은 일이 발생했으면 하네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역시 다른 것들과 연동해서 동시에 운영하는 것이 최고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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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제가 말씀드렸겠지만, 서울 천왕2지구에 있는 행복주택에 당첨되었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천왕2지구 도시형생활주택(1)이고 LH가 진행하는 행복주택과는 다른 SH(서울주택공사)에서 진행하는 행복주택입니다.


SH에서 진행하는 행복주택은 LH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체로 서울의 지하철과 매우 가까운 초역세권에 행복주택을 지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무엇보다 서울에만 집을 건설하는 특징이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우 선호하는 행복주택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천왕2지구 도시형생활주택(1) 행복주택도 천왕역에서 3분도 채 안걸리는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그곳은 어떨지 제가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천왕2지구 도시형생활주택(1) 행복주택 방문기



천왕역 4번 출구에서 나와 3분도 안걸려서 도착했습니다. 그만큼 매우가까웠는데요. 걸어오는데 아주 조금이라도 굳이 흠집을 잡자면 걸어오는데 약간 오르막길이 있다는 것인데 그것도 경사가 매우 높은것도 아니고 매우 낮은 언덕 수준이라 걸어오는데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천왕2지구 행복주택은 고층 아파트가 아니라는 점인데요. 고층 아파트였다면 더 많은 사람들을 수용했을수도 있는데 왜 굳이 이렇게 건설했나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파트이긴 하지만 층수가 낮은 저층 아파트단지라는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들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쉴수있는 공간이 존재하는데요. 행복주택은 대체로 이런 시설이 매우 많으며 편의시설을 건설해 주변 주민들에게 개방을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행복주택은 기본적으로 월세와 보증금이 매우 싸기 때문에, 집값이 떨어질까봐 반대하는 주변 주민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를 무마하기 위해 혹은 이들을 설득하기 위해 편의성을 제공하는 많은 시설을 건설하고 이들에게 무료로 이용할수 있도록 개방을 하고 있는것이죠.


대표적으로 헬스장이나 어린이 놀이터 등이 있습니다.




제가 살게될 101동의 입구입니다. 제가 보면서 느낀점은 일반적인 아파트보다는 기숙사라는 느낌이 좀 강하게 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기숙사보다는 확실히 넓은 곳이며, 엄연히 전세 보증금과 약간의 월세를 내는 반전세 건물이기도 합니다.





아주 높아봤자 10층 정도에 불과할정도로 저층입니다. 제가 예전에 LH에서 진행하는 의정부 민락2지구 행복주택에 당첨되었을때는 흔히 떠올리는 아파트의 모습이었으며 최고 22층 까지 있는 매우 높은 고층건물이었는데 SH에서 진행하는 건물들은 대체로 낮은 빌라같은 건물을 많이 짓더라구요.





경비실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사람들이 많은 다세대 주택에는 대부분 경비실이 하나 존재하게 됩니다. 행복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경비원들의 월급을 지불해야할 의무가 있으며 이것은 관리비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뭐 경비원들의 월급으로 지출한다면야 당연히 내야하는것이고, 저 또한 이에 대해서는 전혀 불만이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주는 경비원이 존재한다면 저희 입장에서도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많이 될것이라고 봅니다.





행복주택 안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 놀이터가 상당히 좁습니다. 저는 그네라던가 시소라던가 하는 시설들이 매우 많은 일반 놀이터라 생각했는데 기껏해야 미끄럼틀 정도만 있는데, 어째 구색만 맞추려는 것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놀이터가 조금 부실했습니다.


비록 행복주택에는 결혼안한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이 대부분이고 기껏해야 결혼안지 얼마 안된 신혼부부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어린이 놀이터는 조금 더 많은 시설이 있어도 괜찮을텐데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행복주택은 생각보다 매우 많은 시설이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시설들도 많은 편인데요. 주차장, 헬스장은 기본이고 자전거 거치대나 무인택배함도 존재합니다. 택배가 오면 항상 누가 받아줄지 고민을 많이했었는데 그러한 염려는 없어보이네요.





무인택배함을 한번 보았습니다. 조그만 상자 크기의 택배를 받는 택배함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구석에 조금 큰 택배를 받을수 있는 큰 택배함도 소수 존재합니다.


제가 알기로 천왕2지구 도시형생활주택(1)에 200세대 정도가 사는 것으로 아는데 무인택배함 저 숫자로 감당이 될까? 하는 생각도 좀 해보게 되었습니다.





쓰레기 보관소도 존재합니다. 앞으로 쓰레기를 버리려면 여기서 버리면 되겠네요.





단지 안내도입니다. 천왕2지구 도시형생활주택(1)의 이름이 천왕 연지마을1인데 생김새가 약간 특이하게 생겼죠? 저도 왜 저렇게 만들어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 이유가 있을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드디어 제가 입주할 집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입주 전이긴 하지만 미리 시설을 보고 하자가 있으면 체크를 할수 있도록 시간을 주었기 때문에 저 또한 하자가 어디있나 한번 살펴 볼겸 방 크기는 어느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방문을 하였습니다.





현관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현관문에는 기본적으로 도어락이 달려 있었습니다. 도어락을 열고 들어가니 바로 옆에는 신발을 보관할수 있는 신발장이 저를 반겼구요. 바로 방이 존재하는데 제가 사는 곳인 20제곱미터 즉 6평이기 때문에 원룸형으로 생겼습니다.


이번 천왕2지구 도시형생활주택(1) 행복주택에는 20제곱미터와 32제곱미터가 존재했는데 저는 보증금을 좀 아낄겸 혼자 사는데 6평도 문제 없다고 생각하여 6평을 신청하였고 당첨이 되었습니다.





방 왼쪽에는 굉장히 많은 것들이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인터폰이 존재하구요. 밑에는 조명등을 끌수 있는 스위치와 보일러를 조절할수 있는 컨트롤러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아주 밑에는 전기 코드와 전화와 인터넷을 연결할수 있는 단자가 존재했습니다.





오른쪽입니다. 오른쪽에는 작은 주방이 존재하고 전기 코드 딱 하나 존재했습니다.  제가 봤을때 누가봐도 오른쪽에 침대를 설치하라는 SH의 생각이 매우 반영된 전기코드 배치인것 같았습니다.







오른쪽 면만 잘 보이게 정면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어떠신가요? 제가 실제로 방문했을때는 생각보다 크기가 너무 작아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6평이면 적어도 내가 필요하고 혹은 원하는 전자기기들을 마음껏 놓을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요즘 침댈르 어떻게 놔야 할지 TV는 어떻게 배치하고 책상, 냉장고, 세탁기 등은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고민이 많이 들었었습니다.





주방의 모습입니다. 매우 작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가스레인지와 후드는 기본으로 설치해주네요. 간혹 이것들도 설치 안해주는곳 들이 있었는데... 그건 정말 다행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불만겸 아쉬웠던것은 방 안에 주방에 포함되있었다는 건데요.


보통 주방들은 방 안에 배치하지 않고 주로 좀 떨어진 곳에 주방을 따로 두는 경향이 있는데 여긴 주방이 바로 설치가 되어있네요.





6평 공간인 주제에 발코니도 따로 존재합니다. 발코니에는 보일러가 있고 대놓고 세탁기를 설치하라고 수도꼭지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발코니도 매우 작아서 에어컨의 실외기를 어디에 설치해야 하나 고민이 매우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실외기를 야외에 설치하는 것이 금지가 되어있어서 어떻게든 발코니 안에 설치를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와 반대로 반대편 발코니에는 매우 넓은 공간이 존재했는데요. 차라리 여기에 실외기를 놓을까 고민도 했지만 아쉽게도 에어컨 배기호스를 바깥으로 빼는 구멍은 여기가 아니라 반대편 보일러가 존재하는 곳에 타공이 되어있어 이쪽으로 실외기를 놓기도 애매하더라구요.


음... 배치는 SH가 정말 못하는것 같습니다.





발코니를 향해 방 안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매우 큰 창문이 존재하여 채광은 전혀 문제 없다고 봅니다.





인터폰이 붙어있는 벽쪽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이쪽은 전기 콘센트가 매우 많이 존재하는데 제가 봤을때 이쪽에 TV를 설치하고 책상에 컴퓨터를 놓아야 할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방 구경은 모두 마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살펴보고 조금 불만이 있는 부분은 전부 표시를 하여 SH 직원에게 제출을 하였는데요.


제가 말하는 것을 보면 방이 굉장히 마음에 안드는것 같아 보이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 가격에 이정도 방을 서울에서 구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는 걸 저도 알기 때문에 만족을 했구요.


방이 조금 작기는 하지만 아예 전자기기 못놓을 정도로 좁아 터진 마치 고시원과 같은 그런 곳은 아니었습니다. 가구 배치만 잘한다면 혼자서 살기에는 매우 충분하고도 남을 공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신축이기도 하고 임대인이 SH이기 때문에 걱정 또한 많이 덜었는데요.


얼른 입주하여 새로운 공간에서 살고 싶은 마음 뿐이었습니다. 9월 1일 부터 입주가 가능한데 얼른 입주를 해서 새로운 공간에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싶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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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구매할때 조금이라도 정보나 지식이 있으신분들은 항상 할부원금에 대해 물어봅니다. 그럼 대부분의 판매업자들은 할부원금이 얼마라고 알려주긴 하죠. 요즘 시대에 할부원금 속이는 짓도 더이상 안먹히니까 말이죠.


하지만 아직까지 할부원금 알려달라하면 인상 구겨가며 안 살거면 다른데 가라는 비양심 업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습니다. 할부원금을 제대로 모르면 스마트폰 사러 가다가 얼마든지 눈탱이 맞아서 바가지 씌일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와 시세, 그리고 약간의 지식은 필수적으로 탑재를 해야합니다. 소비자가 왜 이 짓거리를 해야 하는지 안타깝긴 하지만 워낙에 바가지 씌워서 사기치는 판매업자들이 많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그에 대응해서 무장을 해야 했던 것이죠.


제가 이 이야기를 한 이유는 오랜만에 본가로 돌아와 수많은 스마트폰 박스를 발견하고 추억에 젖어 열어보다가 발견한 하나의 계약서 때문입니다....




갤럭시 지오라는 폰입니다. 대체 이게 무슨 폰이냐고 정체도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이 스마트폰은 갤럭시 S가 나오던 시절에 나오던 보급형 스마트폰입니다. 성능 매우 뒤떨어지고 그냥 스마트폰이 이렇다 라는걸 보여주기만 하는 답이 없는 성능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입니다.




실질 용량도 200MB도 안되고, 여튼 지금이나 그때나 뭘 사용하기가 상당히 애매한 스마트폰이죠.




스펙도 답이 없습니다. 3.2인치 디스플레이와 3메가 AF 카메라는 그때 당시라면 그럴수 있지만... 그때 당시라도 답없는 스펙인건 매한가지였습니다.


거기다가 지금은 아니지만 한때 가격 뻥튀기 단골 소재였던 지상파 DMB도 있네요.





그렇다면 이러한 스펙을 지닌 기기를 얼마 주고 샀을까요? 그건 계약서를 보니까 나와있었는데요.


출고가가 44만원 짜리인 기기를 할부원금 37만원 주고 구입하고 거기에 36개월 할부(.......)로 끊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거기에 부가서비스 이용에 깨알같이 64요금제 3개월 유지 조건도 붙어 있었네요.


예, 결국 이 쓰레기 같은 기기를 한달에 1만원 정도 추가요금을 내면서 구매를 했다는 것이 됩니다. 지금이라면 상상도 못할 가격이죠?



그럼 그 당시에는 원래 저렇게 구매해야 하는것이 아니었으며, 갤럭시 지오도 저 정도 가격을 주는게 당시에는 적당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요. 신청일이 2011년 12월 15일인데 그때는 이미 갤럭시 S2가 출시되서 스마트폰의 황금기이던 시대였습니다.


당연히 보조금 얼마 준다느니 하는건 인터넷에 벌써부터 정보가 파다했습니다. 그때 당시도 갤럭시 S2를 0원에 사느니 마니 하고 있었는데 갤럭시 지오 따위를 37만원에 주고 샀다는건 명백하게 호갱 당한것 맞습니다.


심지어 스마트폰을 바꿨던 가게가 어떤 곳이였냐면, 어머니께서 폰을 바꾸려면 항상 찾아오는 곳으로 판매업자도 어머니 잘 알던 상태였고, 저도 폰을 그 가게에서 구매를 했었죠.




결국 그 판매업자는 앞에서는 웃으면서 "이 폰이 참 좋다. 여러번 찾아오셨으니까 특별히 저렴하게 드린다" 라는 말을 하면서, 뒤로는 우리에게 뒷통수나 갈기고 있었다는 말 밖에 되질 않습니다. 


휴대폰 판매업자가 왜 폰팔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단 한번도 직업적 존경을 받지를 못하는 걸까요? 그건 양심있게 팔기보다 단 한번이라도 한몫 단단히 챙겨서 무지한 사람에게 바가지나 씌우려는 행태 때문에 도무지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거죠.


사실 대부분의 판매업자들이 직업적 존경을 받지 못하는 편이지만 ~팔이 라면서 멸칭으로 불리는건 그 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저 사건 이후로, 뽐뿌 같은 곳을 돌아다니다가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고 난뒤로는 단 한번도 누구를 믿고 구매한다거나 해본적이 없었던것 같네요. 무조건 내 앞에서 폰 소개 하는 사람은 폰 내놓는 사람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대하다보니 나에게 바가지를 씌우려고 하는지, 아니면 그냥 적당한 가격으로 타협으로 보려고 하는건지 감이 오더군요.



요즘도 신도림 같은 곳에 가면 사기꾼이라 불러도 시원찮을 인간말종 양X치 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나마 이제는 워낙에 스마트폰을 많이 구매해주고 또는 같이 가서 중개를 해주다보니 속지는 않지만... 정보가 없고 지식이 없으면 제가 당했던 갤럭시 지오꼴이 나는 겁니다.


최근에 갤럭시S8을 개통하려다가 폰팔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리베이트가 나오지 않자 개통을 지연시켜서 14일이나 소비자들을 기다리게하고 겨우 개통을 했던 사건이 저에게 발생했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신종 수법인 개통지연인데, 이런거 보면 이런 사람들은 폰 판매업자라고 불러주는것도 사치인것 같습니다. 그냥 쌩양X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뽐뿌에 문의해보니 그런 행태가 요즘들어서 눈에 띄게 많아 지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댓글이 달리더군요. 해당 분야 관련 지식과 정보는 이렇게 중요합니다.


이번에도 좋은 것 배우고 갔습니다. 점점 갈수록 배울것이 많아져서 골치가 아파져오니 뭔가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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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예전에 의정부 민락2지구 행복주택에 당첨된 적이 있어 입주를 기다리고 있긴 했는데요. 사실 의정부와 직장 거리가 너무 멀어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따지고 보니 오히려 서울 신림의 전세 5~6천만원 짜리를 잡는것이 여러모로 이득이라는 판단이 들어 행복주택을 취소하고 일반주택을 전세계약해서 살 계획이 있었는데요.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모집하는 행복주택에 당첨되었습니다. 천왕2지구에 당첨이 되었는데 회사랑 위치가 상당히 가까워져서 이제는 걸어가도 될정도가 되었는데요. 게다가 입주도 당장 두달뒤인 9월이라 집 문제로 고민할 필요가 사라졌습니다.




행복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는 주거취약세대 들을 위해 만들어진 정책인데요.


주로 주거 비용 문제에 고생을 많이 하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노년층을 대상으로 모집을 하구요. 행복주택은 그중에서도 젊은 계층들을 타깃으로 하는 정책인 만큼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에게 70~80% 물량을 배분합니다.


저 또한 사회초년생이므로 지원대상인데요. 주변 집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을 합니다.




특히 SH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진행하는 행복주택은 LH주택도시공사와는 다르게 서울 지역 내에서만 행복주택을 건축하고 모집하기 때문에 주로 직장 위치가 서울인 사회초년생과 학교가 서울에 위치한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저 또한 지원 했을때 경쟁률이 평균 10:1에 달할정도로 상당히 높았는데요. 운이 정말 좋은건지 경쟁률을 뚫고 당첨이 되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직장 위치가 천왕이 있는 구인 구로구에 위치해서 우선공급대상자였으며 가점은 0점이었습니다. 사실상 우선공급대상자에 지원할수 있다는 점 빼면 여러모로 기대도 안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운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공고하는 행복주택은 단점도 있는데요. 땅값이 비싼 서울에 위치하다보니 아무리 행복주택이 시세에 비해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일반 임대주택들에 비하면 상당히 비싼편입니다. LH주택도시공사가 26형(약 8평) 행복주택을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3000만원 수준에 공급하는데 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진행하는 행복주택은 20형(약 6평) 보증금이 4400만원에 달하는 것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렸던것은 월세를 낮추고 보증금을 최대치로 올렸을때의 기준입니다.


때문에 당첨도 어렵지만 그 후에 보증금을 위한 대출이 더 부담돼 포기하시는 분들도 몇분 있으십니다.




이번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새롭게 진행한 제2차 행복주택 모집에서는 방이 좀 넓은편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보증금 7000만원 이상에 월세도 17만원 씩이나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행복주택은 박근혜 정부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한 서민지원임대주택 제도인데요. 정부가 바뀔때마다 새로운 임대주택 제도가 나오기 때문에 정권이 바뀐 지금 행복주택은 곧 폐지되고 새로운 정책이 나올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저정도면 임대주택의 큰 메리트인 저렴한 가격이라는 점이 거의 상실한거나 마찬가지인것 같기도 하구요.


헛소리가 길었던것 같은데, 행복주택은 아직까지 LH와 SH에서 의욕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정책이니 만큼 추후 기회가 되시면 행복주택에 대해 알아보시고 공고문이 올라오면 지원을 해보시는게 좋을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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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체험단에 선정되서 현재 리뷰를 작성하기 위해 기기를 만져보고 있는 중인데요.


아무래도 소니코리아에서 푸쉬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고 고급 스마트폰이기도 하다보니 발대식 행사도 존재하더군요. 때문에 그것을 참가하기 위해 소니코리아 본사에 갔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엑스플로러로서 발대식 참가 후기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뒷자리에 앉아있었고 아이폰으로 촬영하다보니 확대해서 찍은 사진들이 많고 사진에 노이즈가 많이 끼어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소니코리아에 방문을 하니 저에게 이런 명찰을 나눠줬습니다. 모자이크 처리 했지만 저기에는 물론 제 이름이 적혀 있었구요.  이걸 받고 나니 체험단에 선정이 됐구나를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이때가 저녁시간이라서 저녁식사도 소니코리아에서 제공해줬는데요. 간단한 도시락을 줬습니다. 





그런데 내용물은 전혀 간단하지가 않았으며 생각보다 상당히 푸짐했는데 저는 좀 늦게 참여를 하다보니 다른 분들은 이미 식사 다 마치고 설명 듣고 있으셨는데 저는 늦게 오다보니 설명 들으면서 밥을 먹었거든요. 요즘 1인 가구가 많이 늘다보니 도시락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 점점 도시락의 퀄리티가 좋아지는것 같네요.






본격적인 엑스플로러 발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고 어떤 스마트폰인지를 설명하는 자리였는데요. Premium, Different. 는 소니에서 엑스페리아 Z 시리즈 부터 밀고 있던 슬로건이기도 합니다.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고 다른 스마트폰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할것이라는 의미인것 같네요. 





대다수의 분들이 아시겠지만 소니의 카메라 기술은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굉장히 뛰어난 회사입니다. 특히나 스마트폰에 쓰이는 소형 이미지 센서는 거의 소니에서 모두 납품한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독보적이기도 한데요.


저도 엑스페리아 Z1을 써봤지만 이상하게 그때는 높은 화소수에도 불구하고 사진 퀄리티가 썩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소니에서 인식했는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카메라는 좀 더 높은 품질을 제공할것이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세계최초로 CMOS 이미지 센서에 메모리를 탑재했다고 하며 이것을 이용해 슈퍼 슬로우 촬영 모드나 예측 사진촬영 모드등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더 자세한 설명은 다음 장에 시작이 되었는데요. 이미지 센서에 메모리를 탑재하고 이를 통해 최대 5배 빠른 스캔 속도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메모리를 활용해 좀 더 많은 기술을 실현할수 있게 되었죠.


소니에서는 이 카메라를 모션아이(MOTION EYE)라고 명명했는데요. 소니 제품을 즐겨쓰던 분들은 이 단어가 굉장히 친숙할겁니다. 왜냐하면 예전 바이오 노트북에서 쓰이던 웹캠의 이름도 모션아이 였기 때문인데요. 시기가 많이 지난만큼 그때당시의 모션아이와는 품질 면에서 다를 것이고 이것이 기대됩니다.





찍은 사진 품질이 너무 조악하네요;; 억지로 확대시키다보니 사진이 너무 뭉개진감이 있는데요.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장착된 카메라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스마트폰 카메라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정말 일지는 제가 카메라 쪽만 리뷰 하나를 따로 할애해서 아주 상세하게 작성을 해보겠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가장 차별화된 특징이자 소니에서도 특히 강조하는 기능이기도 한데요. 슈퍼슬로우모드 기능입니다.


이것은 동영상 촬영중 순간을 960fps로 찍어 그 부분을 5초동안 늘리는 기술인데요. 예전에 스펀지 같은데서 보던 총알이 매우 천천히 날아가는 모습을 촬영했던 초고속 카메라와 유사한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부분을 소니코리아에서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는지 직접 시연까지 해줬는데요. 동영상 촬영중 슈퍼슬로우모드 버튼을 누르면 그 순간을 슬로우 모드로 늘려줍니다. 초당 960fps까지 촬영하다보니 매우 부드러운 속도로 촬영을 해줍니다.





또 하나 모션아이를 이용해 구현한 기술로 예측 캡처촬영(Predictive Capture) 기능인데요. 이것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모션아이가 연산을 해서 전후 과정을 예측해서 사진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 어떠한 특정 장면을 찍을때 가장 베스트샷을 찍고 싶기 마련인데 그 베스트샷이 워낙 순간에 지나가버리고 촬영 타이밍을 못맞춰서 베스트샷을 얻기가 힘든 경우가 있는데요.


예측 촬영을 이용하면 그런 일이 줄어들것이라는 것이죠.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후면카메라의 화소수는 1900만 입니다. 이전 모델이 2300만 화소인것을 생각하면 화소수가 다소 줄어 카메라 성능에 악영향을 미치는게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물론 틀린말은 아니죠. 카메라 성능에 화소수도 중요한 기준이긴 합니다만 화소수가 또 전부는 아닙니다. 카메라가 기가막히게 잘 나오는 것으로 유명한 갤럭시 S8도 1200만 화소 밖에 되질 않는데 2013년에 출시됐던 옵티머스 G프로가 1300만 화소인것을 생각하면 화소수가 전부는 아니죠.


소니코리아에서도 설명을 할때 화소수는 줄었지만 픽셀크기가 전작에 비해 더 커졌습니다. 픽셀크기가 커지면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일수 있는데 야간과 같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좀더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사진 촬영을 몇번 해봤었는데요. 아직까지는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저조도에서 확실히 좀 더 선명한 사진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저조도 환경에서 똑같은 피사체를 촬영했을때 전작인 엑스페리아 XZ와 비교하면 좀 더 밝은 사진을 얻을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비교장면이었는데요. 제가 찍은 사진이 워낙 구려서 그렇지 실제로 봤을때는 눈으로도 차이를 구분할수 있을만큼 밝기가 달랐습니다.




무엇보다 감명깊은 것은 4K HDR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다는 겁니다. 이로인해 유튜브의 4K 영상을 손실 없이 그대로 감상할수 있게 되었는데요. 다만 모든 상황에서 4K 해상도가 아닙니다. 평소에는 풀HD로 작동하다가 4K 환경이 필요할때에만 4K로 바뀌는 가변해상도입니다.


그래도 4K 영상을 제대로 감상할수 있다는 점은 플러스 요인이 될것 같은데요. 저는 다른 부분보다 이 부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4K와 아닐때를 비교해주는 사진인데 실제로 더 만져봐야 알것 같습니다만 확실히 다르긴 달랐습니다.





세계 최초 4K HDR 디스플레이라고 했는데요. 4K만 놓고보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최초는 아닙니다. 이미 소니에서 엑스페리아 Z5를 통해 4K 디스플레이를 구현했죠.


하지만 HDR 까지 들어간 4K HDR 디스플레이라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최초이니 아주 거짓말은 아니네요.





제가 MWC2017에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보고 거울과 같이 반사율이 높은 색상을 보고 감명을 많이 받았는데요. 소니는 엑스페리아 Z 부터 한결같은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만 색상 뽑아내는 것은 다른 제조사에게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은 해요.


이제는 조금 질릴만한 디자인일수도 있지만 그 잘뽑아내는 색상때문에 미워할수만은 없는 디자인이기도 하구요. 이번에 출시되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루미너스 크롬과 딥 블랙 이렇게 2가지 색상이 출시되는데 루미너스 크롬은 거울을 모티브로 했고 딥 블랙은 바다를 모티브로 했다고 하네요.


저는 애초에 루미너스 크롬에 너무 꽂혀서 무조건 루미너스 크롬으로 체험을 하겠다고 신청을 했지만 딥 블루를 보니 딥 블루 할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요즘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아마 대부분 그럴것이지만 앞뒤로 고릴라 글래스5를 채용했고, 2.5D 곡면 글래스를 적용했는데요. 이게 엣지 디스플레이 처럼 디스플레이 자체가 휘어있는건 아니구요. 프레임이 그렇게 휘어있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풀메탈 소재 채용은 요즘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절대 빠질수 없는 요소죠. 요즘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플라스틱 채용하면 싸구려 티가 너무 많이 나서 전혀 프리미엄 가치가 안살아나니 플래그쉽이라면 풀메탈 소재 채용은 당연할것이라 보입니다.





소니는 디스플레이, 카메라 분야에서 강자이긴 합니다만 음장 기술로도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프리미엄 MP3 분야에서도 활발히 진출하고 블루투스 헤드셋 분야에서는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음장 관련 기술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편인데 제가 예전에 엑스페리아 Z1을 사용하면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음질이었습니다.


특히 Clear BASS를 활성화 시키면 저음 강화를 통해 베이스가 둥둥 거리는 그 맛은 아직도 잊지 못할정도죠. 물론 요즘에는 G6와 V20을 체험해보면서 소니만 음질이 좋은건 아니구나 하는걸 느끼기도 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들이 점점 상향평준화 되어가고 있는데, 이런 현상은 소비자에게 있어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죠.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Z 시리즈부터 그 당시 최고의 AP를 장착해오고 있는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는 어김없이 현재 최고성능을 자랑하는 AP인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했습니다.


대한민국에 정식 출시된 최신 스마트폰 중에서 스냅드래곤 835를 채택한 기종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밖에 없는데요. 갤럭시 S8은 해외판에만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했고 국내판은 엑시노스를 장착했으며, G6는 빠른 출시를 위해 전 세대 버전인 스냅드래곤 821을 채택했죠.


때문에 현재 정식 출시 스마트폰 중에서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유일하게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한 기종이기도 합니다.





엑스페리아의 전통이라고 하는 IP68 방수방진 기능도 어김없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방수방진을 지원하기 때문에 특출난 기능으로 보기는 많이 어려웠지만 엑스페리아 Z나 Z1이 출시되던 시절에는 방수방진이 흔한 기술이 아니라서 Z1을 흐르는 물에 씻던 모습을 본 다른 사람들이 놀라서 저를 쳐다본 기억이 나네요 ^^;;... 





엑스페리아 Z3 부터일건데요. 언제부턴가 엑스페리아 시리즈에 PS4 리모트 기능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PS4가 있고 엑스페리아와 연결이 되어 있으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으로 PS4 게임을 할수가 있습니다.


이게 유부남들이 아내 몰래 게임을 할수 있는 기능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들리기도 했는데요. 유부남 분들 입장에서는 그게 우스갯 소리가 아니라는 슬픈 이야기도.... 들려오곤 하지만 어쨌든 필요해 보이는 기능인것 같습니다.






엑스플로러 발대식에서 설명을 들었을때 관계자 분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한다고 했는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탑재된 학습 엔진이 이를 가능하게 한다고 합니다.





요지는 이렇습니다. 보통 유저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할때는 특히 많이 사용하는 시간이 있고 잘 사용하지 않는 시간이 있는데 스마트 스태미너 기술은 이 패턴을 익혔다가 필요할 때에만 스태미너 기술을 발동시켜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 한다는 것이 요지인데요.


어쨌든 패턴이라는 것을 익히려면 오랜 기간 써봐야 하기 때문에 나중에 리뷰에서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꽂아놓고 취침에 드는 시간을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기억하고 있다가 잠드는 시간 동안은 매우 천천히 스마트폰을 충전한다고 하는데요.


잠들어 있는 시간에 이미 100% 까지 꽉 차있게 되면 과충전이라든가 기타 현상으로 인해 배터리 수명이 짧아진다고 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 과충전 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준다고 합니다. 수명을 최대 6개월 더 늘려준다고 합니다.







이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대한 설명은 끝이났고 소니에서 또 하나 출시한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이름은 '엑스페리아 터치(Xperia Touch)' 입니다. 일종의 프로젝터인데 프로젝터 빔을 통해 쏘아진 화면으로 스마트폰을 컨트롤 할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프로젝터로 키보드를 쏘아서 키보드를 입력하는 렌더링 이미지 같은것이 많이 나왔는데 이젠 그것이 현실이 되었다는 거죠.





당연하겠지만 프로젝터에서 쏘아진 화면에서 터치가 가능해야 겠죠? 터치가 안된다면 말짱 소용이 없는 제품이 되니까요. 최대 10개 까지 멀티터치가 가능한데요. 사람 손가락이 10개이기도 하고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10포인트 멀티터치를 지원하고 있죠.


거기에 사람이 엑스페리아 터치에 가까이 다가가면 알아서 켜지기도 합니다. 인체를 감지하는 거죠.





요 부분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어려운 기술이라서 그냥 내부가 저렇게 이루어져 있다라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데요. 회의를 한다던가 벽에 쏘아서 영화를 본다던가 위의 사진과 같이 영상통화를 한다던가 방법은 많습니다.




엑스페리아 터치는 10포인트 멀티터치를 지원하므로 위와 같이 친구와 같이 게임을 할수도 있습니다. 





사실 엑스페리아 터치 자체가 스마트폰에 가깝습니다. 다만 디스플레이가 자체적으로 달려있다기 보다는 프로젝터로 쏘아주는 것이죠. 때문에 외부포트라던가 Micro-SD 카드를 통해 확장을 한다던가 볼륨을 조절한다던가 하는 기본적인 스마트폰 기능이 모두 지원됩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설명하시던 분과는 다른 관계자분이 나오셔서 설명을 하셨는데요. 엑스페리아 터치의 크기가 생각보다 그리 크지는 않았습니다. 넓이만 보자면 거의 손바닥만한 크기였습니다.








발대식이 끝나고 실제 엑스페리아 터치를 만져보았는데요. 생각보다 감도도 상당히 괜찮았고 반응속도도 빨랐습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을 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뭐 어떤 원리로 터치가 가능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인터넷 검색도 문제 없이 가능합니다.





디자인 잘 뽑아내는 소니 답게 엑스페리아 터치의 디자인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체험할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제품을 수령하고 발대식은 완전히 끝이 났습니다.




전체적으로 유익한 시간이었구요. 아마 발대식을 참여를 안했다면 놓칠 만한 요소도 있었을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덕분에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어떠한 기능이 있고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알수 있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발대식 참가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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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 내놓는 도시락은 다른 편의점의 도시락 보다 좀 더 가성비가 좋은 경향이 큽니다.


대표적으로 혜자도시락 시리즈는 가성비가 너무 뛰어나서 가성비가 좋은 음식은 '혜자'라는 고유명사 까지 생겨버릴 정도로 가성비의 대표명사가 되어버린지가 이미 몇년 전의 일입니다.


이 때문에 CU나 세븐일레븐에서도 이에 대항하기 위해 혜리 도시락, 백종원 도시락 등 다양한 도시락을 출시하고 있지만 가성비에서는 아직 혜자도시락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죠.


이 와중에 GS25에서 새로운 도시락을 내놓았는데 이 도시락이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름은 '완전크닭'이라는 도시락입니다.


4500원이라는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먼저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4500원의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뛰어난 도시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크닭 도시락을 먹어본 후기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 겉의 랩을 벗기면 나오는 구성품입니다. 보통 도시락에서는 젓가락이 들어있거나 아니면 편의점 알바생이 젓가락을 따로 챙겨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도시락은 특이하게 숟가락하고 위생장갑(??????)이 나옵니다.


추후에 쓰겠지만 이 위생장갑은 정말이지 신의 한수였습니다.




▲ 그 유명한 완전크닭 도시락이 제가 사는 곳 근처에서도 나왔길래 바로 덥썩 들고 구매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국물이 필요할것 같아서 참깨라면 소컵을 하나 주문했는데, 먹고 나서 후회했습니다. 참깨라면 안먹어도 양이 엄청 많았었는데 참꺠라면 까지 억지로 다 먹고나니 너무 배가 불러서 그날 미칠뻔 했거든요. 




저도 나름 대식가라고 주변의 지인들에게 인정받을 만큼 먹는 것 엄청 좋아하고 많이 먹는데요. 완전크닭 도시락 하나 다 먹고 나니 그 포만감이 이루 말할수가 없을 정도로 양 하나는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괜히 4500원 아니었나봅니다.





▲ 양도 많고 대부분 고기로 이루어진 도시락이니 만큼 칼로리가 엄청나게 높습니다. 제가 GS25에서 출시된 도시락을 전부 먹었다보니 이제는 도시락 고를때는 칼로리 까지 보는 경향이 생겨버렸는데요.


대부분의 도시락이 500~750Kcal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건 제가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봤기 때문에 확실합니다. 그런데 완전크닭 도시락은 943Kcal의 엄청난 칼로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성인 남자 하루 권장 칼로리가 2600Kcal인걸 감안하면 아무것도 안먹고 이것만 삼시세끼 먹으면 초과입니다.


그만큼 칼로리 하나는 엄청나게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다이어트에 신경 쓰시는 분들은 좀 고민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 구성품이 매우 푸짐합니다. 구성품은 김치볶음밥과 소시지 반개, 감자 튀김 소량, 닭다리 큰것 한개, 치킨링 2개, 피클, 양배추 코울슬로, 마카로니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자주 먹은 혜자 5찬 도시락(3000원)에 비교하면 그 구성품이 매우 푸짐한데요. 몇몇개 빼면 하나같이 기름짐을 자랑하고 단백질 하나는 풍부하게 들어있는 고기 위주의 식단입니다.





▲ 좀 더 가까이 찍어봤습니다. 다시 보니까 치킨링은 가뜩이나 열량이 높은데 거기에 마요네즈 소스까지 곁들여져 있습니다. 칼로리 폭탄입니다. 전 실제로 이거 점심을 먹고 나서 저녁 안먹었습니다. 배가 잘 꺼지지 않아서도 있겠지만 약간 두렵더라구요. 이거 먹고 저녁 또 먹을수 있을런지... 양심의 가책(?)도 살짝 들정도로 반찬 하나하나가 칼로리 덩어리입니다.


몸이 마르신 분들은 살 찌우는 용도로 드셔도 전혀 무리가 없을 만큼 단백질과 지방이 매우 풍부한 식단입니다.





▲ 완전크닭이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한 커다란 닭다리만을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보통 이런 도시락들은 주 메인으로 강조하는 반찬도 부실하기 짝이 없는데 완전크닭에서 나오는 닭다리는 매우 거대합니다. 솔직히 엄청 크지는 않은데 영계 닭다리는 아니다. 라고 확신이 들정도로 닭다리는 평균 혹은 그 이상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 위생 장갑을 끼고 닭다리를 집어 봤습니다. 닭다리에 살이 없지는 않을까 걱정은 했는데 살코기 하나는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었습니다. 그냥 이것만 따로 팔아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닭다리의 퀄리티가 꽤 괜찮았는데요. 먹어보니 약간 매콤했습니다. 아주 맵지는 않아서 매운걸 못먹는 분들도 충분히 먹을수 있을거라 확신이 들었습니다.


확신한 이유는 저도 매운걸 굉장히 못먹는 편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친구들과 술 한잔 할때 매운걸 안주로 먹자고 하는 친구들 한테 쌍욕 날릴 정도로 매운걸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런 저도 겉으로는 굉장히 매워보이는데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한입 크게 베어물었습니다. 입안에는 꽤 많은 닭고기가 들어간것 같은데 아직 뼈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닭다리의 살 하나만큼은 충분할정도로 많았구요.


처음에는 어? 좀 매운데? 라고 생각했는데 씹다보니까 맵다기보다 살짝 매콤한 수준 정도였습니다. 보통 매운걸 먹으면 처음에는 안맵다가 매운게 서서히 올라오는데 이건 반대로 처음에 어 맵다 하다가 생각보다 안맵네? 하는 수준으로 점점 내려가는 특이한 닭다리 였습니다.





▲ 이번에는 주 메뉴는 아니지만 부 메뉴 중에서는 1등공신이라 할만한 치킨링입니다. 치킨링 밑에는 마요네즈 소스가 정말 넘칠정도로 흥건하게 있었는데요.


때문에 위의 사진처럼 정말 듬뿍 찍어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요네즈 소스를 충분히 즐길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동그란 링이길래 양파 링이거나 감자 링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고기라서 의외다? 했죠.


그리고 밑에 깔린 마요네즈 소스를 찍어먹으니 이게 100% 마요네즈는 아니고 여기에 약간 첨가물을 넣은것 같은데 그게 오히려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칫 너무 느끼할수도 있는 치킨링에 상큼함이 추가된 마요네즈 소스를 찍어먹으니 느끼한 입맛을 조금 가시게 해줬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GS25의 역대급 도시락이라 칭할만 하다


 제가 인천에 처음 상경하고 나서부터 이상하게 제가 사는 자취방 근처에는 항상 GS25만 존재했습니다. 때문에 GS25에서 나온 도시락은 전부 먹어봤습니다.


혜자 5찬 도시락, 홍석천 치킨 도시락, 고등어구이 도시락, 정찬 도시락 등등 GS25에서 출시된 도시락은 거의 다 먹어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딱 하나 1만원 정도 하는 장어 도시락 빼구요. 이건 제 집 근처 GS25에서 발주하지도 않은것 같고 스스로 그만한 돈주고 먹을 자신이 없더라구요.


이번 완전크닭 도시락을 먹어보면서 3200원 하는 제육볶음 도시락 급으로 퀄리티가 괜찮고 결국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정도 도시락을 다른 편의점에서 내놓았으면 가격이 어느정도였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는데요. 다른 편의점에서는 이정도의 가성비는 보여주지 못하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내놓는 백종원 도시락이나 혜리 도시락이 혜자 도시락에 비하면 가성비가 매우 뒤떨어진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편인데 제 입맛에도 엄청 안맞아서 GS25 도시락 외에는 딱히 땡기는것이 없을 정도더라구요..


이번에 제가 먹어본 완전크닭은 닭다리의 퀄리티도 상당히 괜찮았고 고기 반찬만 주로 이루어진 도시락에 자칫 질릴수 있을까 싶어 양배추 코울슬로나 푹 절여진 피클을 내놨는데 이것 또한 밸런스가 상당히 맞았다고 봅니다. 이 두가지의 채소 메뉴가 없었으면 전 완전크닭을 끝까지 먹지 못하고 남겼다가 저녁에 먹었을것이라 확신했습니다.


홍석천의 치킨도시락 이후로 굉장히 괜찮은 도시락을 또 한번 먹어봤는데요. 앞으로도 이런 도시락이 자주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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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4일부터 사전투표가 실시되었습니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헌정사상 최대의 사건 이후 실시되는 투표인 만큼 그 열기가 굉장히 뜨거운데요.


이미 사전 투표율이 오후 3시 기준으로 8.28% 정도로 300만명이 넘는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그렇다면 각 대선후보에 대한 관심도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한 분들이 있을텐데요. 이럴 때 아주 유용한것이 있다면 바로 구글 트렌드입니다.


구글 트렌드는 비교할 검색어들을 입력하면 시간대에 따라 검색량을 그래프로 나타내는 웹사이트입니다.


이 구글 트렌드를 통해 대선토론 초청대상에 속하는 후보자들인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에 관한 관심도를 간략하게 나마 살펴보았습니다.





▲ 특정 당이나 후보에게 유리하게 조작한다는 오해를 없애기 위해 대선후보 순서는 무작위로 기입해 넣었습니다. 오후 4시 5분 기준으로는 문재인 후보가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습니다.


홍준표 후보도 만만치 않게 높은 관심도를 보였으며 일부 시간대에서는 문재인 후보를 앞지르기도 하는등 구글 트렌드 상으로는 막상막하의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만큼 국민들의 생각이나 관심이 꼭 여론조사나 출구조사와는 동일하지 않다는 것일수도 있다는 것이겠죠?




▲ 지역별 관심도를 보면 아주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데요. TK 지역과 제주도 지역은 홍준표 후보의 관심도가 더 높은 상황이며 나머지 지역은 문재인 후보의 관심도가 더 높은 상황입니다.





▲ 관련 검색어를 보면 문재인 후보는 문재인 아들이라는 검색어가 관련검색어로 등재가 되어 있는데요. 문재인 후보의 아들 논란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또 홍준표 후보의 경우 구글 트렌드라는 검색어가 많은데요. 홍준표 후보가 구글 트렌드를 통해 자신에 대한 관심도를 알아보는 것이 방송에 한번 탔기 때문에 그러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심상정 후보의 경우 유승민 후보가 검색어로 등재가 되어있는데요. 안철수 후보의 경우 안철수 페이스북이 검색어로 등재가 되어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 유승민 후보의 경우 심상정 후보와 반대 케이스 입니다. 심상정 후보의 이름이 검색어로 올라왔습니다. 지역 관심도는 역시나 TK 지방에서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구글 트렌드 결과가 주는 의미


사실 구글 트렌드의 결과에 너무 큰 의미를 둘 이유는 없습니다. 구글 트렌드는 그 역할 그대로 검색어 비율 및 숫자에 대해서만 결과를 매기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A 후보를 지지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C 후보가 뭐하는지 궁금은 하다 라고 검색을 했어도 구글트렌드에서는 그걸 그대로 숫자로 반영하는거죠. 설령 A 후보에게 투표를 할것이라도 말이죠.


때문에 이 지표가 정확한 대한민국 국민의 민심이 된다 하기에는 너무 나간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구글 트렌드가 미국 대선 결과도 맞춰버린 만큼 아주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여론조사나 출구조사의 경우 직접 얼굴이 언론에 노출될까 부담스러워 일부러 자기가 투표한 후보 말고 다른 사람의 이름을 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은 그렇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에 나온 결과도 마냥 무시할수만은 없습니다.


사전투표율이 4시 기준으로 9.45%가 넘었습니다. 아직 사전투표는 내일도 있는데 벌써 1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국민들이 대선에 갖는 관심이 굉장히 크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 체제가 국민에게 주는 가장 거대한 권력인 투표를 통해 소중한 한표 행사하시고 민심과 목소리를 정치인들에게 알려 좋은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길 염원합니다.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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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1000명...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나날이었습니다. 제가 이 블로그를 개설한건 생각보다 꽤 오래전의 일이었습니다. 그때는 한창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던 때였고 최고 방문자수 3500명을 찍으면서 티스토리에는 관심도 주지 않았습니다.


티스토리로 이사를 해보려 시도하기 위해 네이버에 있는 글을 몇개 복사해서 붙여넣기 해봤지만 너무 귀찮아 포기를 했는데요.


이 행동이 지금도 제 발목을 잡을거라 상상을 못했습니다. 당장 눈앞에 놓여진 이익을 쫓는다고 몇푼 되지도 않는 체험단 혜택 꽁짜로 받다가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을 먹어 한순간에 일 방문자 수가 100명을 넘지 못하는 완전 바닥으로 내리 꽂히고 말았습니다.




뭐... 지금도 제 네이버 블로그는 쫄딱 망해서 대부분 비공개 처리를 했구요. 조만간 그 망할 체험단 글들도 몽땅 삭제하거나 아님 비공개 처리를 할 예정입니다.


그 후 한때 잊어먹고 있던 제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운영해나가면서 구글 애드센스도 통과받고 그렇게 잘 운영해나가나 싶었는데 어째 800명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음에서 운영하는게 티스토리니까 다음 유입이 많은게 당연하다" 라는 식으로 생각했지만 그런 것 치고는 일 방문자 3만명이 넘는 티스토리 블로거 분들도 많았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제 블로그가 저품질 블로그에 걸려 있었더군요...


예전에 네이버 글 복붙 했다가 운영하지 않고 내버려뒀는데 똑같은 글이 있으니 유사문서 블로그 혹은 불량 블로그로 인식한 모양입니다... 한 때 했던 행동때문에 800명의 벽에 가로막혀 아무리 글을 많이 쓰고 키워드를 다양하게 해도 늘지를 않더군요.


다른 티스토리 블로거 분들은 키워드 잘 잡아 네이버 상위 노출되고 유입 경로에 네이버의 N마크로 도배를 하는 스샷을 보면서 눈물만 삼킬 뿐이었죠.


하지만 얼마 전 네이버 오픈캐스트로 불렸던 네이버 메인에 제가 쓴 포스트 글이 올라가면서(개인적으로 네이버 포스트도 운영합니다) 엄청난 유입이 오기시작했고 덕분에 1000명을 돌파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1000명을 겨우 넘겼지만 그게 어딥니까, 네이버 블로그 시절을 생각하면 그리 많지 않은 숫자지만 뿌듯함은 1000배를 넘는것 같아요.


글 몇번만 쉬면 방문자수 팍팍 떨어지고, 여러 검색 사이트에 노출되기 위해 여러가지로 공부하는등 티스토리는 참 불편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애드센스 수익도 예전에 비하면 안정적으로 뽑아내주기 시작하면서 보람이 있는것 같습니다.






네이버 메인에는 어제 올라갔는데 오늘 1000명을 찍었다니! 이제 목표는 네이버 메인으로 편법적인 유입에 기대지 않고 오로지 다음과 구글, 줌과 같은 非네이버 검색유입으로 1000명 이상을 안정적으로 찍어보는겁니다.


이렇게 하면 저품질이라도 2000명 3000명 될수 있을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티스토리 저품질 블로그는 네이버 저품질 블로그에 비해 그 타격이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


혹시나 저품질 블로그에 걸려서 이사를 할까 고민하는 티스토리 블로거 분들... 여태까지 HTML 뜯어서 수정하고 키운거 또하면 아찔하지 않나요? 한번 희망을 가지고 양질의 컨텐츠 계속 생산해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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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가 너무 좋아서 밖에 막 나가지고 싶은 요즘입니다. 다행이도 주말마다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고 있어서 나갈 핑계는 충분히 되었구요. 더군다나 그룹 멤버끼리 센트럴파크에 놀러가고 싶어해서 의견이 잘 맞아 센트럴파크에 놀러갔습니다.


일종의 소풍이었던것 같은데 생각보다 퀄리티 있게 즐겨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오고, 햇빛도 적당히 따사로웠으며 지나가는 이들도(특히 개와 애기들) 너무 평화로워 보여서 가만히 있기만 해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힐링이 뭐 별거있나요? 돈 들여서 힐링할 필요 없이 이런게 힐링이 아닐까 합니다.



벚꽃 나무 밑에서 자리 잡으니 햇빛도 적당히 따사로우면서 바람도 적당히 부니 너무 좋았습니다. 돗자리 깔고 앉기만 해도 저절로 마음이 풀리고 잔디에 그대로 드러눕고 싶은 마음이 엄청 들더라구요.






역시 이런 나들이에는 맥주 한캔 까서 마시는게 최고입니다. 안주로는 피자를 선택했는데 친구가 피맥이 좋다 하더니 왜 좋은지 알겠더라구요. 의외로 치맥 못지 않게 어울리더라구요.





사람이 상당히 많았는데 그렇다고 발 디딜틈 없이 많은 것도 아니고 적당히 많아서 더 좋았어요. 사람이 너무 없으면 황량하고 휑한 느낌이 나지만 적당히 복작복작하면 사람사는 냄새도 나고 좋잖아요.






송도 센트럴파크를 추천하는 이유는 평화로운 모습도 있지만 컨텐츠가 상당히 많아 볼거리가 많다는 겁니다. 단순히 풀과 나무만 어우러진 공원이라면 쉽게 질릴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사슴농장도 있으며 지나갈때마다 다른 컨셉의 컨텐츠가 존재하여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센트럴 파크는 상당히 잘 만들어진 공원이라 생각합니다.


송도 사시는 분들은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환경 속이라면 지친 일상에서도 활력을 찾을수 있을것 같아요.






하천인지 운하인지 강인지 여튼 물 흐르는 곳 중간에 조그맣게 섬을 만들어놨는데 여기가 토끼섬이더군요. 센트럴파크에는 작은 배를 빌릴수 있는 곳이 있는데 이걸 타고 지나가면서 토끼섬 안에 있는 토끼도 구경할수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와 어우러지니 사진 하나를 찍어도 뭔가 그림이 나오더라구요.









  인천 시민이라면 봄나들이로 꼭 한번 가볼만한 곳


사실 전 약간 집돌이다 보니 집이 좋고 주말에는 집안에 틀어박혀서 이불 속에서 컴퓨터하거나 만화를 보거나,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을 상당히 즐기는데요. 바깥에 나와서 센트럴파크에 가니 색다른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인천 시민이라면 꼭 한번 가봐야 할곳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물론 서울에도 좋은곳이 많지만 상당히 유명하고 접근성이 좋다보니 사람이 발디딜틈없이 많은 경우가 있으며 게다가 인천에서 거리가 좀 떨어지다보니 한번 가기도 힘든경우가 많죠.


송도 센트럴파크는 센트럴파크역에 내리자마자 바로 보이기 때문에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기 편할것 같습니다. 봄이 끝나기 전에 한번 가보세요. 분명 가족이든 연인이든 만족하시리라 확신합니다. 단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여름에는 좀 무더울것 같거든요. 그늘진곳이 잘 없다는게 문제라면 문제랄까... 지금이 최적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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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면 가끔 혼술 하고 싶잖아요? 그런데 맥주만 먹다가 보면 가끔은 소주 한병 정도는 TV 보면서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제는 맥주는 안주 없이 먹어도 먹을만 하지만 소주를 안주 없이 먹기에는 뭔가 난이도가 높죠. 때문에 안주가 필요한데 밤에 안주 주문해 먹을라니 배달하려 하면 너무 양많고 비싼 음식들만 배달되는것이 문제며, 또 하나의 문제는 직접 해먹을라니 그것도 귀찮아요.


그래서 양도 적당히 있으면서 가격도 적당히 저렴한 제품을 찾아야 하는데.... 그러다가 편의점에서 이걸 찾았습니다.



이름은 쫄깃쫄깃 야채곱창볶음. 편의점인 GS25에서 파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좀 많이 불안합니다.


곱창 사진은 아무리 봐도 "절대 이렇게 안나오는거 알지?" 라는 듯한 사기의 냄새를 풀풀 풍기기 시작하구요.


거기에 화룡정점으로 Preminum 이라는 표시! 전 절대로 가공식품에 Premium이라고 딱지 붙은건 안믿습니다. 단 한번도 프리미엄 가치인것도 보지 못했고 그냥 비싸게 팔고 싶다라는 기업의 몸부림만 상징하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그럼에도 이걸 구매한건 다른걸 찾아봐도 소주 안주 거리 할만한건 아무것도 없고 딱 이거 하나 있었거든요. 그리고 그나마 가격이 이게 젤 저렴했습니다.






양은 120그램... 여기서 양념을 뺀 순수 씹을거리가 얼마를 차지하냐가 중요한것 같은데 일단 돼지곱창 40.77%, 야채 24.38% 합쳐서 대략 65% 정도 되니 씹을 거리는 80그램 정도네요? 뭐... 이정도면 그래도 그럭저럭 괜찮아 보입니다.






까보니 진공포장된 곱창이 눈에 띕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양이 적어 보입니다. 소주 1병만 먹고 땡 처리 할거라 양이 좀 적어도 납득은 할라했는데 이거 뭔가 손해보는 기분 + 속은 기분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는것 같네요.







거두절미하고 전자레인지에 돌렸습니다. 60초 돌리라 했는데 60초만 돌리면 너무 차가울까 싶어서 90초 정도는 돌려야지 하고 90초 했구요.







음... 괜히 90초 했나 봅니다. 국물이 없고 말라붙은 곱창이 제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뭐 볶음이니 대충 넘어가야 할까요? 이게 이름이 곱창전골이었으면 이런 퀄리티는 나오면 안되지만 일단 이름은 '야채곱창볶음' 이잖아요.








그래도 나름 마음에 드는건 당면이 있다는 건데요. 안타깝게도 당면은 전혀 쫄깃하지가 않았구요. 그냥 소면 삶아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리저리 뒤적뒤적 거려보니 딱 소주 한병 먹으면 끝나겠다 하는 정도만 있더라구요.








  쫄깃쫄깃 야채곱창볶음과 혼술한 후기


의외로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편의점 안주라는게 워낙 신뢰도가 떨어지는 상품이 많다보니 이것도 사실 돈 하나 날렸다 라는 생각으로 구매를 했는데요. 의외로 썩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이걸 먹어본게 사실 한달 전쯤인가 그래서 가격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4800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해요. 확실한건 5000원은 안했었던것 같은데 5000원 미만 안주 치고는 맛은 썩 나쁘진 않았네요. 내용물이 조금 부실해서 문제였지(...)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양이 상당히 적다는 것인데 저처럼 아예 마음 먹고 딱 이걸로 끝낸다가 아니라 주당이신 분들은 이거 구매하면 절대 소주 한병 이상을 상대 못합니다. 제가 살짝 아껴먹었는데도 한병으로 딱 끝났거든요.


결국 프리미엄이라는건 그냥 허울좋은 소리였고 흔하디 흔해빠진 곱창볶음 정도였습니다. 편의점 안주 기준으로보면 나름 괜찮구요.


역시 귀찮음을 대체해줄수 있는 것들은 그만큼 가격이 비싼것 같습니다. 혹여나 동네에 곱창전골집이 있다면 차라리 거기서 구매를 하고 두고두고 드시는게 가격면에서는 더 저렴해 보일수 있습니다. 가성비에 집착하시는분은 이거 사고 내용물 봤다가 뒷목 잡고 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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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이용하는 유저들이라면 공감하겠지만 iOS 소프트웨어 지원을 생각보다 길게 해주는 편입니다.


iOS는 오로지 애플의 제품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OS이며 안드로이드로 따지면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나 픽셀과 유사하다고 보면 되는데요.


때문인지 안드로이드의 넥서스 스마트폰이나 픽셀 스마트폰도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꽤나 많이 해주는편입니다. 비 레퍼런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OS 업데이트를 2회 많아봤자 3회 정도 해주는걸로 땡처리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지원 기간이 짧다고 생각하겠지만요.









이번에 iOS 업데이트가 또 한차례 생겼습니다. 버전은 10.3.1 인데, 업데이트를 하고난 소감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이건 iOS 10의 마이너 업데이트 수준이 아니라 iOS 11로 바꿔서 불러야 하지 않을까 할정도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업데이트였으며 꽤나 많이 바뀐 업데이트이기도 합니다.


iOS 10.3.1의 업데이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iOS 10.3.1은 나의 iPhone 찾기를 사용하여 AirPods의 위치를 찾고, 결제, 차량 예약 및 차량용 앱과 함께 Siri를 사용하는 등 더욱 새롭고 다양해진 기능을 선보입니다.



나의 iPhone 찾기

• AirPods의 현재 또는 마지막 파악된 위치 보기 

• AirPods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쪽 또는 양쪽의 AirPods에서 사운드 재생


Siri

• 결제용 앱과 함께 사용하여 청구서 확인 및 결제 지원

• 차량 예약용 앱과 함께 사용하여 차량 예약 지원

• 차량용 앱과 함께 사용하여 차량 연료 및 차 문 잠금 상태 확인, 라이트 켜기 및 경적 울리기 수행

• 인디안 프리미어 리그 및 국제 크리켓 협회의 크리켓 경기 스코어와 통계 지원


CarPlay

• 마지막으로 사용한 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상태 막대에 단축키 제공

• Apple Music의 ‘지금 재생 중’ 화면에서 ‘다음에 재생할 목록’ 및 현재 재생 중인 노래의 앨범으로 이동

• Apple Music에서 매일 큐레이트된 재생목록과 새로운 음악 카테고리 제공


기타 기능 향상 및 오류 수정

• 한 번의 대여로 사용자의 모든 기기에서 iTunes 동영상 시청 가능

• Apple ID 계정 정보, 설정 및 기기를 통합하여 보여주는 새로운 설정 보기

• 지도 앱에 표시된 현재 기온을 3D Touch하여 시간별 날씨 정보 열기

• 지도 앱에서 ‘주차 위치’ 찾기 지원

• 캘린더 앱에서 원치 않는 초대 삭제 및 정크로 리포트하는 기능 추가

• 홈 앱에서 스위치 및 버튼으로 액세서리를 사용하여 모드 실행 지원

• 홈 앱에서 액세서리의 배터리 잔량 상태 지원

• Podcast에서 3D Touch 지원 및 오늘 위젯에서 최근 업데이트된 프로그램 바로 듣기

• 메시지로 Podcast 프로그램 또는 에피소드 공유 및 전체 재생 가능

• 지도 앱에서 위치 및 개인 정보 보호를 재설정한 다음 사용자의 현재 위치가 표시되지 않던 문제 수정

• 전화, Safari 및 Mail 앱의 VoiceOver 안정성 향상


이렇게만 보면 많은것이 업데이트 된것 같지만 정작 유저들에게 확 와닿는 무언가가 없는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10.3.1에는 숨겨진 변경점이 하나가 있는데 파일 시스템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파일 시스템이 HFS+ -> APFS(Apple File System)으로 바뀌면서 특히나 용량면에서 큰 변화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HFS+도 애플에서 매킨토시에 적용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지만 이 파일 시스템이 도입된것도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장치의 구성요소도 상당히 바뀐만큼 새로운 파일 시스템을 적용한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이번 업데이트는 누구라도 환영할만한 업데이트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특히 16기가와 같이 저용량 아이폰,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엄청난 희소식이 될겁니다. 저도 경험하고 포스팅 하는 것인데 체감이 확 되는 업데이트라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iOS 10.3.1로 업데이트한 후기와 함께 변화점을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iOS 10.3.1 업데이트 과정 및 주의사항






업데이트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아이튠즈를 통해 다운받아 하거나, 아니면 OTA(On To Air)를 통해 아이폰 내에서 직접 하거나이죠.


어떻게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왠만해서는 아이폰 내에서 직접 하는것이 낫습니다. 아이튠즈로 시도해봤는데 다운로드 속도가 너무 뒤떨어지다 보니 차라리 아이폰 내에서 업데이트 버튼을 눌러 시행하는게 나을것 같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해서 업데이트 했구요.


업데이트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립니다. 따라서 배터리를 미리 많이 채워놓으시거나 아니면 충전중에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또한 백업은 필수입니다. 아예 파일 시스템 자체가 바뀌는 것이다 보니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백업을 아이튠즈를 통해 해놓으시고 혹여나 문제가 생긴다면 바로 복원을 통해 되돌리는것이 좋습니다.






  iOS 10.3.1 업데이트 후 용량 변화




평소에 사용하던 아이폰6S 16GB의 남은 용량입니다. 아주 처참하기 그지 없습니다. 0.99달러 주고 아이클라우드 용량을 늘려야 하나 고민을 좀 많이 했을정도로 용량이 너무 타이트 했었습니다.




지금이라면 당장 용량 큰걸 사지만 저걸 구매했을 당시는 돈이 좀 부족하던 시기라... 얼른 아이폰8가 출시되면 128기가로 바꾸고 싶네요.






업데이트 전과 후의 비교입니다. 용량이 아주 극적으로 많아진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절대 제가 앱을 지운다던지 하는 다른 방식 혹은 꼼수로 용량을 늘린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업데이트만 하였습니다. 업데이트만 하였는데 여유공간이 1.5GB나 더 생겨서 800MB -> 2.3GB로 늘었습니다.


대체 파일시스템이 어떻게 변하였길래 이렇게 용량이 많이 늘었나 싶을정도로 상당히 많이 늘었죠. 덕분에 많은 어플을 추가로 설치해서 이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혹시 앱의 용량을 줄이지 않았을까 해서 앱 용량들을 비교해봤는데 앱 용량은 차이점이 거의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하겠죠. 서드파티 앱들을 애플이 건드릴 이유는 없으니까요. 아마 파일 시스템 변경을 통해 생겨난 잉여 공간 혹은 쓸모없이 차지하는 것들을 정리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나 봅니다.





  iOS 10.3.1 업데이트 후 부팅 시간 비교



10.3.1 업데이트를 하면서 좋아진것은 용량 뿐만 아닙니다. 부팅시간도 빨라졌는데요.


10.3.1 업데이트 이전에는 아이폰을 끄고 새롭게 부팅한다음 암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뜰때까지 기준으로 잡아 28.31초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10.3.1 업데이트 이후에는 21.46초라는 시간이 나왔는데요. 거의 7초 가량 부팅시간도 줄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 가보니 앱 실행속도도 빨라진것 같다. 시스템이 전부 빨라진것 같다 라고 하는데 그건 제가 테스트를 정확히 해보지 못해서 확실하게 말씀드릴수는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부팅시간은 빨라졌다는 것이고 현재까지는 APFS 파일시스템 변경이 아이폰 / 아이패드 유저에게는 득이 훨씬 많은 상황입니다.






  안하면 후회하는 iOS 10.3.1 업데이트, 해당 유저라면 무조건 해야 한다. 


사실 저는 새로운 iOS 업데이트에 대한 강한 불신이 남아있었습니다. 업데이트를 했는데 느려졌다. 버그가 생겼다. 무슨 문제가 생겼다 등등 안좋은 소식만 들려오고 업데이트를 통해 좋은 느낌을 받았던적이 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수로 iOS 9에서 iOS 10으로 업데이트 했을땐 내가 왜 그랬을까 하면서 땅을 치고 후회하기도 했고 '밀어서 잠금해제'를 더이상 볼수 없이 홈버튼 눌러서 해제하는 상황이 너무 낯설고 등등 마음에 안드는 것 투성이었습니다.


하지만 iOS 10.3.1은 처음으로 업데이트를 진작 할걸 왜 안했을까 하는 기존과는 반대되는 후회를 하게 해준 업데이트 였습니다.


여유 용량은 거의 3배로 늘었으며, 부팅 속도도 빨라진것 같으며 플라시보 효과 같지만 왠지 모르게 앱 실행/전환 속도도 빨라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셨다면 당장해야 할 업데이트라고 말씀드릴수가 있겠네요. 특히나 저같이 16기가 혹은 그 이하의 용량을 지닌 아이폰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꼭 필요한 업데이트인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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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는 분명 CPC 광고 중에서는 보편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려주는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외국 기업에서 주관하는 CPC광고이다 보니 그 방식이 다른 국내 CPC 광고와는 달라 적응하는데 살짝 애를 먹기도 합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애드센스로 핀번호가 전송되는 것인데요. 5천원만 쌓이면 통장으로 돈을 넣어주는 네이버 애드포스트와는 다르게 구글 애드센스의 경우 쌓고 또 쌓아 10달러를 달성하면 애드센스 계정에 입력했던 주소가 정말 정확한지 확인하기 위해 핀번호를 전송합니다.


주소를 확인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무조건 우편으로 날아오는데 아시겠지만 외국에서 날아옵니다. 구글코리아가 존재하지만 구글코리아에서 우편을 보내진 않습니다.


때문에 주소를 확인하는 애드센스 메일이 날아오려면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데요. 전 운이 좋게도 2주 만에 받아봤습니다. 다른 분들은 한달도 걸렸다고 하던데....



어디서 많이 보던 익숙한 로고가 있길래 설마? 했는데 정말로 구글 애드센스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한글로 써져 있는데 한국 직원이 쓴것인지 아니면 번역기 돌린건지 모르겠지만 구글 번역기라면 충분히 수준이 좋아 저정도 번역 수준은 나올겁니다. 




애드센스로 광고를 게재하는 수많은 블로거 분들은 이 메일을 받아야 진짜 애드센스가 시작됐다고 하더군요. 사실 10달러 쌓인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정식적으로 출금을 받아 달러에서 원화로 환산된 내 몫을 받아내기 위해서는 100달러 이상이 쌓여야 합니다.


100달러... 언제 쌓을수 있을까요? 티스토리 유명 블로거 분들 처럼 전체 글 갯수가 적어도 2000개 이상은 있어야 될까요? ㅠ_ㅠ



당연하겠지만 핀번호는 비공개입니다. 핀번호 공개한 블로거분들은 아무도 없을 거에요. 정말 아무것도 없고 저게 전부였는데 핀번호를 애드센스 웹페이지에 들어가 입력을 하면 이제 주소는 확인됐고 아무것도 걸리는것 없이 애드센스를 쓸수 있습니다.




확인해보니 10달러를 벌어들이기 위해 제가 초창기에 거의 보름 이상이라는 시간을 썼더라구요. 요즘은 글 갯수도 늘어나고 네이버 검색에도 간간히 걸리고 여러모로 최적화를 하기위해 많이 노력하다보니 방문자 수가 많이 늘었고 그만큼 평균 수익도 쬐끔 올랐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힘들지만요... 여튼 생각보다 이렇게 빨리 받아볼수 있어 기쁩니다. 앞으로 100달러 고지를 위해 다시 달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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