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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를 사용하고 있는지 어느덧 2주 정도가 흘렀습니다. 그냥 단순히 밴드 하나 손목에 차는것 같지만 의외로 많은 기능을 저에게 제공해주면서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문득 배터리 소모가 얼마나 될까 궁금해졌습니다. 샤오미 미 펄스는 디스플레이가 없어 배터리 소모율은 상대적으로 많이 낮을것 같지만 내장 배터리 용량 자체가 크기 때문에 매우 작은편이기 때문에 얼마나 오래갈지는 추측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어 단 한번도 충전 크래들을 이용해 꽂지 않고 매일 밴드를 손목에 차서 샤오미 미펄스를 사용해보고 그 결과를 체크 해봤습니다.






그 결과가 사뭇 놀랍습니다. 충전 안하고 12일 동안 연속으로 썼습니다. 단 한번도 블루투스 연결을 끊어본적이 없기 때문에 쭉 페어링 된 상태였구요. 그런데도 55% 정도 닳았습니다. 사실 100% 충전을 하지 않고 90% 후반대로 충전해서 썼으니 거의 50% 소모된거나 마찬가지네요.


배터리의 반을 사용해서 12일 정도 유지가 됐습니다. 단 이것은 수면 심박수 도우미라는 기능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과 같은 결과가 나왔구요.


어제부터 수면 심박수 기능을 켰더니 하루에 9~10% 정도의 배터리가 소모되었습니다. 따라서 결과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블루투스 상시 ON, 수면 심박수 도우미 OFF : 1일당 5% 배터리 소모. 이론적으로 20일 후 배터리 모두 방전


블루투스 상시 ON, 수면 심박수 도우미 OFF : 1일당 9% 배터리 소모. 이론적으로 11일 후 배터리 모두 방전



이라는 결과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샤오미에서 평균적으로 보름정도의 배터리 사용을 보증한다고 했으니 얼추 맞는것 같습니다.


다만 수면 심박수 도우미라는 기능을 켜도 대체 어느 부분에서 더 좋아지는지 알수가 없어 심박수 도우미를 보통 끄고 다니는데요. 배터리 품질이 좋을때는 20일 정도 충전 하지 않고 쓴다고 보면 됩니다.


놀라운 배터리 소모율을 보여주는데요. 배터리 충전하는 것을 거의 잊어 먹고 살기도 했었네요.


저렴하면서도 배터리가 오래가는 스마트 밴드를 찾는다면 샤오미 미 펄스가 제격인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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