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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하다 못해 집마다 꼭 한개씩은 있는 제품입니다.


바로 스마트폰 케이블입니다. 그것도 안드로이드용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죠. 애플의 독자규격 8핀 라이트닝 케이블과 다르게 5핀 케이블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포함해 태블릿 심지어 노트북까지도 충전할수 있게하는 아주 범용적인 케이블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공식적으로 표준으로 채택된 USB 타입이니까 당연하겠죠? 전 그중에서 다이소에서 파는 1000원짜리 케이블을 구매해봤습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해 하나 사서 고장나면 버려야지 했는데 그게 벌써 1년 반째 입니다....


사실 아이클라우드 뒤져보다가 2015년 12월에 구매했던 케이블 사진이 남아있길래 추억 겸 리뷰해봅니다 ㅎㅎㅎ







▲ 우리가 아주 흔하게보는 USB 케이블입니다. USB 2.0을 지원하며 마이크로 5핀 타입의 케이블입니다. 1M의 긴 길이를 자랑하는것도 장점이지만 무엇보다 우측 상단에 크게 붙어있는 \1,000!! 무려 1000원밖에 안합니다.


인터넷에서 사려해도 배송비 2500원 거의 기본으로 깔아야 하는데 오프라인에서 1000원이라니 놀랍기만 합니다. 2000원짜리 라이트닝 케이블도 그렇지만 대체 이거 제조하는 회사가 어딘지 궁금해질 정도...




▲ 뒷면입니다. 제조사 어딘지 나왔네요. 근데 너무 작아서 잘 안보입니다... 블루원? 알루원? 블루원 같은데 여튼 뭐 그래요... 주의사항과 바코드가 적혀있는 아주 흔한 패키지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꺼내봤습니다. 아주 구불구불하게 접혀있는데요. 그만큼 이 케이블의 길이가 길다는것도 반증합니다. 1M 정도면 어디에서도 길이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의 길이라고 말할수 있는데요. 1M 이상은 너무 길어서 거추장 스럽기도 하니 1M 아니면 50CM~70CM 정도가 가장 적당해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1M도 조금 길었다라고 생각하구요. 50CM 정도가 좀 적당한것 같아요. 저는 침대 옆에 충전기가 있기 때문에 가깝거든요




▲ 풀었을때는 더 길어보입니다. 검은색이라 때 타도 티가 잘 안나구요. 무엇보다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보아 내구성도 어느정도 보장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짤막한 사용후기


1년 반동안 이 케이블을 쭉 써왔는데요. 그 사이에 여러 케이블들이 고장나 버려지곤 했습니다. 특히나 2000원짜리 애플 8핀 라이트닝 케이블의 경우 3개월 정도 잘 쓰다가 갑자기 충전이 안먹히는 현상을 보여주면서 여태까지 거의 4~5번은 구입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타 다른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의 경우에도 고장이 잘 나기도 해서 몇번 버리곤 했는데요. 1000원짜리 검정색 다이소 케이블이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케이블 중에서 가장 오래된 케이블입니다. 그럼에도 다른 케이블과 비교해봤을때 가장 충전속도가 양호한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5포트 USB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중에 4개에 케이블을 꽂아 동시에 충전하고 있는데요. 이것 외에 다른 안드로이드 케이블로 갤럭시W에 꽂았을때 충전표시가 제대로 되지 않는 현상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케이블로는 충전이 잘 되었기 때문에 현재 검정색 1000원짜리 다이소 케이블은 오롯이 갤럭시W 전용 충전 케이블이 되었는데요.



그만큼 품질과 내구성은 확실한 제품인것 같습니다. 사실 1개월 정도만 써도 아 귀찮다 또 사러 가야하네 라는 생각만 들지 손해봤다라는 생각은 잘 들지 않을텐데 1년 반이나 버텨준게 기특할 따름입니다.


혹시나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필요하다면 이 제품을 추천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제 돈으로 구입해서 일절 외부의 지원 안받은 리뷰입니다.

(1000원짜리 지원받는것도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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