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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과 며칠전 샤오미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Mi 6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원래 샤오미 스마트폰이 공개되면 우리나라 언론에서 엄청 야단법석을 떨며 '대륙의 실수'가 또 나왔다는 둥의 기사를 연이어 쏟아냈었었는데 이번 Mi 6는 우리나라 언론에서 유달리 조용해서 저도 얼마전에 알았던 사실이기도 합니다.




<출처 : AndroidHeadlines>



Mi 6는 전작인 Mi 5와 똑같이 5.1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는데요. 메탈바디와 글라스 소재를 채용해 Mi5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Mi 6는 풀HD(1920*1080) 해상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했습니다. 이제 갤럭시 S8도 출시가 되었고 슬슬 스냅드래곤 835의 물량이 풀릴것 같으니 Mi 6의 경우도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해서 출시할 예정인것 같습니다.


그 외에 램 6GB를 장착하여 넉넉한 램 용량을 자랑하며, 예전 샤오미의 제품이 그랬듯이 이번에도 64GB / 128GB로 용량을 나누어 출시합니다. 또한 듀얼카메라를 장착해 1200만 화소의 카메라 렌즈 2개가 장착되며 듀얼 LED가 사용될것입니다.



배터리는 3350mAh가 장착될것인데, 최적화를 얼마나 잘하냐에 따라서 배터리 타임이 결정될것 같은데요. 요즘은 그럭저럭 배터리 시간을 잘 뽑아내주는 스마트폰을 샤오미가 출시해서 미6도 3350mAh라는 대용량 배터리를 통해 꽤 높은 수준의 유지시간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하지만 샤오미가 여전히 아이폰 따라하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어폰 단자에서 확인하실수가 있는데요.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빠졌습니다. 그래서 아랫면은 완전히 아이폰7과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5파이 이어폰 잭 제거가 아직까지 논란이 많고 심지어 아이폰 7에서도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여 평가가 썩 좋지 않은데 샤오미는 얼마나 자신감이 넘치기에 Mi 6에 이어폰 단자를 빼버렸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오히려 3.5파이 이어폰 단자를 유지하고 우리는 3.5파이 이어폰 단자를 여전히 지니고 있다 라는 등의 광고를 했으면 더 먹힐것 같았는데 말이죠



후면 엣지 유지 등 전체적으로 Mi5에 비해 크게 달라진점은 없어 보입니다. 물론 내부 스펙들은 많이 바뀌긴 했지만요.




샤오미 Mi 6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노 스피커 보다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음질이 더 좋은 편이기도 하니 스테레오 스피커를 채택하면서 음질이 한층 강화됐을것으로 보여집니다.




Mi 6는 일반적인 색상(흰색, 검은색, 파란색)을 제외한 특별한 색상을 한정판 형식으로 출시하는데요. 은색인 실버에디션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미지로 볼때는 색상이 참 잘 빠졌는데요. 실제 출시되면 모습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샤오미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들은 잘 아는 사실이겠지만 샤오미는 스마트폰을 출시하면 항상 세라믹으로 재질을 바꾼 모델을 출시하곤 합니다. 이번 Mi 6에서도 예외는 아닌데요. 세라믹 소재를 채용한 Mi 6 세라믹 버전도 출시합니다.


보통 세라믹 제질을 채용한 스마트폰의 경우 스펙도 더 뛰어난 편이기도 한데요. 이번 Mi 6에서는 스펙의 변화는 없고 그냥 재질만 세라믹으로 채용한것 뿐인것 같습니다.


가격은 Mi 6 64GB가 2499위안(363달러), 128GB는 2899위안(421달러), Mi6 세라믹은 2999위안(436달러) 입니다.


같은 프로세서를 장착한 갤럭시 S8에 비하면 반값 수준에 불과해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만약 수입되어 판다면 64GB가 대략 45만원~50만원 정도에 팔릴것 같은데 갤럭시 S8이 93만 5천원인것을 감안하면 가격적인 메리트는 충분해 보입니다.


다만 샤오미 스마트폰에 탑재되어있는 MIUI가 썩 좋은 평가를 받질 못하는 편이고 소프트웨어 최적화에 많은 아쉬움을 보이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실사용기가 나와봐야 알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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