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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V30이 출시된지 어느덧 반년이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LG는 또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발표할 시기가 다가왔으며, 2월 말에 열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에서 발표가 될 예정입니다.



<LG V30>





다만 발표는 2월 말에 있을 MWC에서 하되 실제 출시는 6월 쯤에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차세대 AP인 스냅드래곤 845의 초기 물량을 삼성이 대부분 선점하기로 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물량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출시시기를 많이 늦추는 것으로 보입니다.


LG 차세대 스마트폰의 코드네임은 Judy 인데요. LG는 예전부터 코드네임을 여성 이름으로 선정하는 경향이 있어 그 전통을 따르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G5의 코드네임은 Alice 였고, G6는 Lucy, V30은 Joan 이었습니다.




출시시기를 생각하면 LG G6의 후속작이긴 하지만 이름은 LG G7으로 정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보고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조준호 MC사업본부장의 인사이동 이후, 새롭게 취임한 LG MC사업본부장이 기존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 브랜드 네이밍 부터 새롭게 고민하는 것이 아닐까 라고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봅니다.



< LG G6 >


Judy의 밝혀진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 6.1인치 QHD Full-Vision MLCD+ 디스플레이(RGBW)


AP : 퀄컴 스냅드래곤 845


RAM : 4GB


용량 : 64GB


카메라 : f/1.6 1600만화소 + f/1.9 1300만화소 후면 카메라


기타 : 무선충전, 스테레오 스피커




스펙만 놓고 봤을때는 기존 V30과 크게 달라진점은 없습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좀 커지고 AP는 마찬가지로 당대 최고의 AP를 사용하는데요.


아쉬운 점이라면 램이 4GB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이제 삼성도 6GB 램을 채용하고 있고, 아이폰도 3GB 램으로 바짝 쫓아오는 상황에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4GB의 램을 가진다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좀 적은 용량일수도 있는데 이를 LG가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가 궁금합니다.


또 디스플레이는 RGBW LCD를 채용했는데요. TV에서는 저가형 UHD 패널에 채용이 되서 여러모로 비판을 많이 받고 있는데 스마트폰에서는 좀 다를지 궁금해집니다.




LG는 예전 G6 처럼 출시일을 앞당기기 위해 그 당시 기준으로 전세대 AP를 탑재하는 무리수를 버렸는데요. 한층 여유로워진 발매기간동안 내실을 충분히 다져 기본기가 탄탄한 스마트폰을 만들어낼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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