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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해 볼 제품은 아마존 파이어 HD 10 2019 입니다.

 

제가 개봉기를 올렸었는데 그 뒤로 거의 1년만에 사용기를 올립니다. 좀 많이 늦었는데 그런 만큼 장기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확실하게 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최근 아마존에서 프라임 데이를 개최하면서 파이어 HD 10 2019를 거의 헐값에 풀었는데요. 실망하기에는 이릅니다. 이제 곧 대망의 블랙 프라이데이가 열릴텐데 이때 또 한번 아마존에서 엄청난 가격에 파이어 HD 10 2019를 풀 것이니 그때를 기다려보셔도 됩니다.

 

요즘 가격대를 보니 $80 이상으로 사면 바보 소리 들을 것 같습니다만... 사실 정가로 주고 사도 상당히 가성비가 뛰어난 기기입니다. 그러한 점을 강조하고 싶은 마음에 리뷰를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작성한 사용기를 통해 파이어 HD 10 2019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Amazon Fire HD 10 2019 Review 목차

 

  1. Amazon Fire HD 10 2019 스펙
  2. Amazon Fire HD 10 2019 디스플레이
  3. Amazon Fire HD 10 2019 웹서핑 성능
  4. Amazon Fire HD 10 2019 벤치마크
  5. Amazon Fire HD 10 2019 오디오 성능
  6. Amazon Fire HD 10 2019 게임 성능
  7. Amazon Fire HD 10 2019 배터리
  8. 결론

 

  Amazon Fire HD 10 2019 스펙

 

 

파이어 HD 10 2019의 스펙을 보면 전작인 2017 모델 보다 소폭 상향되었다고는 하지만 뭔가 꺼림직한 스펙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직 한국 유저들에게는 낯선 미디어텍 AP나 2GB RAM 같은걸 보면 과연 이런 스펙으로 안드로이드를 돌릴수는 있을까? 하는 의문이 남기 마련인데요.

 

가격이 10만원 대에 불과한 초저가 태블릿인만큼 이러한 부분은 감안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0.1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 탑재와 1920 x 1200의 Full-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기 때문에 영상을 볼때 이점이 있습니다. 아마존에서 출시한 또다른 파이어 태블릿인 Fire HD 8이나 Fire 7 같은 경우는 Full-HD 해상도에도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영상을 볼때는 좀 아쉬운 점이 있는데 10인치 모델에서만큼은 그런 아쉬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 나머지 스펙은 평이합니다. 단 1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것이 눈에 띄는데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미디어텍에서 제공하는 펌프 익스프레스(PE) 규격 외에 삼성 고속충전이나 퀵차지는 전혀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Amazon Fire HD 10 2019 디스플레이

 

대체로 초저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경우 원가절감을 디스플레이를 통해 많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매 하기 전에 눈에 보이는 스펙들은 대체로 화려한데 디스플레이나 스피커 품질 같은 구매 하고 나서야 체감할 수 있는 스펙들은 굉장히 안좋은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주로 중국 스마트폰에서 그러한 일이 많이 발생하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이어 HD 10 2019를 구매하기 전에 이러한 점은 어느정도 감안을 하고 구매를 했습니다. 디스플레이에 대한 기대를 좀 버리고 구매를 했는데 왠걸 생각보다 디스플레이의 품질이 나쁘지가 않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실행 영상을 찍다보니 생각보다 디스플레이에 큰 감흥은 없을 수도 있지만 여기에 찍힌것 보다 훨씬 더 색감도 풍부하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줍니다.

 

 

제가 멍청하게도 디스플레이 품질을 보여준답시고 스크린샷을 찍어버렸었는데 위의 사진 둘은 스크린샷입니다.

 

그런데 스크린샷과 파이어 HD 10으로 보는 것과 색감이나 선명도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스크린샷이 실제 파이어 태블릿을 구매했을때 보이는 화질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아마존이 파이어 태블릿을 출시한 이유가 자사의 컨텐츠를 소비하게 할 용도로 저렴하게 푼 것인데 그 취지에 부합하듯이 영상용으로는 가히 이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싼 OLED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태블릿 보다야 당연히 뒤떨어지겠지만 10만원대 태블릿에서 이정도 품질의 디스플레이를 보여주는 태블릿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Amazon Fire HD 10 2019 웹서핑 성능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생각보다는 괜찮은데 낮은 스펙에서 오는 한계는 어쩔 수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이 램 4GB는 이제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나 보는 정도고 중급기는 6~8GB 정도에 달하며 플래그쉽은 12GB가 넘습니다. 그만큼 점점 갈수록 램을 급격히 많이 넣고 있는 실태입니다.

 

그런 것을 본다면 과연 안드로이드 기반의 Fire OS가 겨우 램 2GB로 버틸까? 하는 의문이 드는데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확실히 버벅거리는 것이 있고 리프레쉬가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너무 느려 못쓰겠다 정도는 아닙니다. 웹서핑 하다가 램 모자라서 앱이 다운된다거나 멈춘다거나 아니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거나 그런건 없는데 한 템포씩 좀 늦는게 있어 내가 뭔갈 정말 급하게 검색해서 알아봐야 한다면 품에 있는 스마트폰을 꺼내서 검색하시길 바랍니다

 

 

태블릿이다 보니 넓은 화면에서 오는 시원시원한 가독성은 큰 장점입니다만 만약 저기서 뉴스를 하나 읽고 싶어 누른다면 좀 버벅이는 반응도 오고 뉴스에 있는 이미지 파일을 읽어오는것도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좀 느린 편입니다. 이러한 사태의 원인은 전반적으로 램이 좀 부족해서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Amazon Fire HD 10 2019 벤치마크


저는 Fire HD 10 2019가 나온지 얼마 안되서 바로 구매를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직 벤치마크 툴에 등록이 제대로 안되어있는가 벤치마크 툴들이 지원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나니 드디어 Geekbench 구동을 할 수 있어서 벤치마크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확인 결과 싱글코어 264점, 멀티코어 609점 정도 나왔는데요.

 

이거랑 비슷한 게 뭐가 있을까 하고 보니 대략적으로 엑시노스 9611이나 스냅드래곤 636 수준이었습니다.

 

엑시노스 9611이나 스냅드래곤 636의 경우 아직 중저가형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AP인것을 생각하면 파이어 HD 10 2019 에 탑재된 MT8183이라는 AP 자체 성능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편입니다. 문제는 램이 2GB로 너무 쪼들린다는 점이지요.

 

램을 3GB 정도만 넣어줬어도 스마트폰 보다 사용 용도가 제한적인 태블릿이라는 걸 감안하면 굉장히 쾌적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고 가성비를 넘볼 수 없는 절대적 위치가 됐을건데 아마존도 그렇게 까지 해서 팔고 싶지는 않은가 봅니다. 생각해보면 매번 할인 할때마다 미친듯이 팔려나가는데 굳이 가성비를 더 올릴 이유도 없기도 하구요.

 

 

 

 

 Amazon Fire HD 10 2019 오디오 성능

 

Fire HD 10 2019가 가성비가 좋다는 걸 체감하는 부분이 바로 오디오입니다.

 

정말 보는것과 듣는것 만큼은 제대로 특화시켜서 내놓은 제품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평상시에는 10만원 초반, 할인하면 10만원도 안하는 이 태블릿에 무려 스테레오 스피커가 들어갔습니다.

 

잘못 들으신게 아닙니다. 정말 스테레오가 맞습니다. 비싼 스마트폰을 사도 간혹 티어 구분한다고 모노 스피커를 집어넣는 만행을 겪는 일도 다반사인데 파이어 HD 10 2019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들어간다니 놀랍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태블릿이 크다 보니 스피커 출력도 좀 빵빵한걸 넣은건가 볼륨도 굉장히 크고 소리가 찢어진다거나 하는 일도 없습니다.

 

 

스테레오 스피커 테스트

유튜브에 있는 스테레오 테스트 영상을 통해 확인한 결과 확실히 스테레오를 지원했습니다.

 

장식으로 스피커 구멍 2개 뚫어놓기만 한건 아니었습니다. 더 좋은 태블릿 PC들은 쿼드 스피커 까지 지원하기는 합니다만 이 정도 가격대에서 스테레오 스피커를 지원한다는 점 하나만으로 상당히 점수를 크게 주고 싶습니다.

 

 

 

소리도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가 막귀라서 적당한 수준만 넘어가면 만족하는 편인데 Fire HD 10 2019는 그런 수준은 충분히 도달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존재했는데요. 스피커의 배치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스테레오는 양 옆에 하나씩 달려 있어서 입체감을 풍부하게 주는 그런 스테레오 스피커를 생각하는데요.

 

Fire HD 10 2019는 이상하게 한쪽 면에만 스피커를 2개 배치해놨습니다. 그래서 소리가 같은 방향에서만 나오다보니 입체감이 조금 떨어지는 면모는 없잖아 있었습니다. 이점은 솔직히 조금 아쉬웠습니다만 Fire HD 10 2019의 가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Amazon Fire HD 10 2019 게임 성능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것이 사람의 자연스러운 욕심입니다.

 

처음에 아주 저렴한 가성비 좋은 태블릿을 구매하거나 혹은 굉장히 한정된 예산으로 조립 컴퓨터를 맞출때 처음에는 "난 어차피 게임 롤 밖에 안해", "인터넷 밖에 안하고 가끔 유튜브나 봐", "좋은거 필요없어" 라고는 하지만 막상 구매해놓고 더 큰 걸 바라다가 그게 잘 안되면 굉장히 실망하곤 합니다. 아마 대부분이 공감할 것입니다.

 

솔직히 10만원 초반에 불과한 태블릿 구매해놓고 고사양 게임이 잘 돌아갈까 라고 기대하는건 굉장한 욕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되길 바라는게 또 사람인데 그런 의미에서 게임 테스트도 한번 진행해봤습니다.

 

테스트에 쓰일 게임은 언제나 그랬듯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입니다. 고사양 모바일 게임의 대표격이죠.

 

 

 

게임 옵션은 당연하지만 풀옵션을 줄 수 없습니다. 그러한 성능도 안나오구요. 중옵 정도주면 어느정도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어느정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말은 렉은 전혀 없지만 그렇다고 아주 빠르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눈에 30프레임 정도면 끊김을 잘 느끼지 못한다고 하는데 중옵으로 놓으면 딱 30 프레임 정도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 할때도 렉은 느낄 수 없었구요. 중옵 정도 주면 적당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위의 스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옵 정도로도 충분히 플레이를 해서 치킨 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의외로 게임 성능도 나쁘지 않아서 조금 놀랐는데요. 특히 미디어텍 AP가 그래픽 성능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안좋은 편이기 때문에 게임에 쥐약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MT8183 정도면 그래도 배그 모바일 중옵 정도는 돌려낼 스펙은 되는 것 같습니다.

 

 

 

  Amazon Fire HD 10 2019 배터리

 

Fire HD 10 2019의 배터리는 6300mAh로 비슷한 크기의 태블릿들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스마트폰에 비한다면 거의 2배 가까이 배터리 용량이 큽니다. 그래서 100% 충전을 한번 해놓으면 얼마나 썼는지 까먹을 정도로 꽤나 오래 작동을 합니다.

 

게다가 태블릿 PC라는게 들고 다니는 용도보다는 주로 충전 케이블 꽂아놓고 거치해서 쓰는 형태이기 때문에 정확한 사용시간을 파악하기는 더 힘들죠. 사실 제가 사용시간을 제대로 테스트 해보지 않아 사용시간은 얼마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었으나 충전 시간은 어느정도 파악해놨습니다.

 

 

충전 기록을 남겨주는 3C Battery Manager라는 앱을 통해 확인해보니 45%에서 65%까지 도달하는데 37분 걸렸습니다.

 

20% 충전하는데 37분 걸렸으니 이론적으로 보면 100% 충전하는데는 대략 3시간 조금 더 걸립니다. 

 

어플을 보면 대략 7W 정도로 충전하고 있는데요. 제가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정품충전기는 9W를 공급하기 때문에 대략 2시간 30분 정도 걸릴것입니다.

 

원래 태블릿은 배터리 용량이 꽤 크기 때문에 충전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하나 그렇다 하더라도 스마트폰 충전속도에 익숙하다보니 2시간 30분이라는 긴 충전시간이 딱히 납득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 Fire HD 10 2019가 놀랍게도 고속충전을 지원합니다! 15W 고속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삼성 고속충전과 유사한 속도로 태블릿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고속충전이 미디어텍 펌프 익스프레스 지원 충전기에만 가능하다는 것이죠.

 

들어보셨나요? 아마 대다수는 들어보지 못했을 겁니다. 저도 이걸 구매하기 전에는 단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었습니다. 그만큼 펌프 익스프레스를 지원하는 충전기가 국내에는 유통이 거의 안되고 있습니다.

 

알리 같은 중국에서는 그나마 같은 중화권이라고 저걸 지원하는 충전기가 좀 있는것 같은데도 그래도 숫자가 정말 적습니다. 더 지독한건 이 펌프 익스프레스는 다른 고속충전과도 호환이 거의 안되는데 Fire HD 10 2019는 Pump Express 2.0을 지원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2.0은 호환성이 더욱 더 떨어집니다.

 

결국 펌프 익스프레스를 지원하는 충전기를 사야 하는데 국내에 딱 한군데서 팔고 있습니다. LG전자에서 X Power 스마트폰 번들로 넣어줬던 충전기가 펌프 익스프레스를 지원합니다. 가격은 15000원이니 고속충전을 원하시면 구매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만약 15W 고속충전으로 Fire HD 10을 충전한다면 대략 1시간 30분만에 완충이 가능합니다.

 

 

 

 

 

  결론 : 그래서 쓸만한가? 추천해줄만 한가?

 

강력 추천하며 저렴하면서도 사용에 문제가 없는 태블릿을 원한다면 이거 말고 대안이 없을 지경입니다.

 

이것과 비슷한 스펙이면서 가격대가 비슷한 태블릿이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그런것들은 거의 100% 중국제 태블릿에다가 최적화도 제대로 됐는지 의심이 가다보니 실제로 그런걸 구입해서 쓰는 분들의 리뷰를 보면 스펙에 비해 상당히 버벅거림이 심하다거나 배터리가 심하게 빨리닳는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태블릿은 제조원은 어딘지 불분명하나 적어도 Fire OS는 아마존에서 안드로이드 OS를 커스터마이징 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출처가 불분명한 중국제 태블릿 보다야 신뢰성 면에서 훨씬 좋습니다.

 

거기에 웹서핑 하면서 너무 잦은 검색을 하다보면 조금씩 버벅이기는 합니다만 그 외에 유튜브를 통한 영상감상이라던지 전체적인 시스템 최적화는 나쁘지가 않습니다.

 

어떠한 렉도 없이 아이패드 프로 마냥 완벽하게 부드러운 모션 그리고 최적화를 바란다면 Fire HD 10 2019는 적합한 태블릿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 태블릿은 할인하면 70달러대 까지 하락할정도로 초저가인 태블릿입니다. 애초에 가성비로는 비교 자체가 불가합니다.

 

만약 단순히 유튜브를 보거나 만화책 좀 보거나 영화 좀 넣어 보거나 할 정도의 용도 수준만 바란다면 이 태블릿 만한게 없습니다.

 

곧 있으면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옵니다. 제가 작년 블랙프라이데이때 84.99달러에 구매를 했는데 이미 올해 프라임데이에 70달러대 까지 내려갔습니다. 아마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도 그 정도 가격에 풀릴 가능성이 매우큽니다.

 

지금 달러가치가 많이 하락을 해서 1달러에 1140달러 수준인데 이 정도면 배대지 비용 다해도 10만원이 채 안듭니다. 몇 번이고 말씀드리지만 가성비 그리고 절대적인 가격면에서 이 태블릿 PC를 이길게 사실상 전무합니다.

 

올해 태블릿 PC 구매를 염두해뒀는데 그냥 대충 싼거 사서 그걸로 동영상이나 봐야지 하시는 분들이라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놓치지 마시고 꼭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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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제품 리뷰입니다. 이번에 리뷰해 볼 제품은 갤럭시 A90 5G 입니다. 갤럭시 A90이 요즘 저렴한 가격에 풀리고 있습니다. 5G 가입자를 늘리려는 통신사와 5G 기기를 많이 판매하려는 삼성과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 떨어져서 이러한 결과가 생기지 않았나 싶은데요. 얼마 전에 출고가 마저 인하됐기 때문에 사실상 5G 지원 기기 중에서는 이 것보다 더 뛰어난 가성비의 제품을 찾기가 힘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A90 5G의 성능이 어떻게 실제로 써보니 어땠고 느낀점을 가감없이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A90 5G 목차

 

  1.  갤럭시 A90 5G 개봉기

  2.  갤럭시 A90 5G 스펙

  3.  갤럭시 A90 5G 디스플레이

  4.  갤럭시 A90 5G 크기 비교

  5.  갤럭시 A90 5G 웹서핑 성능

  6.  갤럭시 A90 5G 충전 속도

  7.  갤럭시 A90 5G 오디오 테스트

  8.  갤럭시 A90 5G 카메라 테스트

  9.  갤럭시 A90 5G 벤치마크 테스트

  10.  갤럭시 A90 5G 게임 성능 

 

 

 

 갤럭시 A90 5G 개봉기

Galaxy A90 5G
Galaxy A90 5G

갤럭시 A90의 박스를 개봉하면 위와 같은 모습이 드러납니다. 박스 덮개 부분에는 매뉴얼이 들어있는 박스가 끼워져 있으며 박스 내부에는 A90 본품이 들어있습니다.

 

 

Galaxy A90 5G

매뉴얼 박스라고 해서 확인 하지 않으면 곤란합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일단 임시적으로 끼워 쓰라는 케이스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행보는 참 마음에 듭니다. 만약 미리 마음에 드는 케이스를 구매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정말 재수가 없으면 사자마자 떨어뜨려 깨드리는 경우가 생각보다 꽤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정말 싸구려지만 케이스 하나 넣어주는건 참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유심 트레이 빼낼 수 있는 유심 핀이 들어있습니다.

 

 

Galaxy A90 5G

본품과 매뉴얼 외에 또 다른 구성품이라고 한다면 충전기와 USB C to C 케이블 그리고 이어폰입니다.

 

이어폰은 그냥 저냥 저렴한 이어폰으로 보여져서 딱히 쓸데는 없어 보입니다만 중요한 것은 충전기입니다.

 

 

Galaxy A90 5G

충전기가 무려 25W 고속충전을 지원합니다. 갤럭시 A90 5G가 갤럭시 S10의 팀킬이라고 의견이 나오기도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갤럭시 S10 시리즈도 S10 5G를 제외하면 15W 고속충전에 불과한데 한 단계 티어가 낮은 A90 5G가 25W 고속충전을 지원해줍니다. 그 때문에 USB C to C 케이블을 제공하는데 이 충전속도에 관한 내용도 아래에 후술하도록 하겠습니다.

 

 

Galaxy A90 5G
Galaxy A90 5G

전면 후면의 모습입니다. 인피니트 U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흔히 물방울 노치라 부르는 그것입니다.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놀랍게도 저 색상은 '화이트' 입니다.

 

누가 봐도 하늘색 같아 보이는데 저게 화이트라 해서 처음에는 ???? 라고 의문을 갖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Galaxy A90 5G

하단에는 USB Type-C 단자와 마이크 그리고 스피커 그릴이 있습니다.

 

이제 3.5mm 이어폰 단자는 플래그쉽이 아닌 중고가 미드레인지 급에도 사라졌습니다.

 

생각해보면 요즘 유선 이어폰이 급격하게 자취를 감추고 있고 삼성도 갤럭시 버즈 판매량이 꽤나 좋다 보니 이러한 행보에 동참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굳이 에어팟이나 버즈가 아니더라도 qcy t1과 같은 저렴한 블루투스 이어폰이 워낙 많기 때문에... 이제 3.5mm 이어폰 단자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납득이 조금씩 가기 시작하긴 합니다.

 

 

Galaxy A90 5G

우측에는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이 있고 안테나로 보이는 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Galaxy A90 5G

상단에는 마이크와 유심과 Micro-SD 카드를 꽂을 수 있는 트레이가 있습니다.

 

 

 

 

 

 

 갤럭시 A90 5G 스펙

 

Galaxy A90 5G Spec

스펙을 보면 일부 부분은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뛰어넘는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스냅드래곤 855가 상당히 눈에 띕니다. 플래그쉽 스마트폰 아니면 거의 넣지 않는 초고사양 AP인데 이게 들어갔습니다. 5G 모뎀 탑재를 위해 의도적으로 스냅드래곤 855를 넣었는데 거기에 맞추기 위해서인지 램도 6GB/8GB로 꽤나 넉넉한 편입니다.

 

디스플레이도 6.7인치 FHD+ 대화면입니다. 카메라도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구요.

 

다만 어떻게든 당시 플래그쉽 스마트폰이었던 갤럭시 S10과의 등급 구분을 위해서인지 편의 기능들을 꽤 뺐습니다. 대표적으로 방수방진 기능과 무선충전 기능을 뺐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이미지센서도 일부러 좀 급이 낮은 것을 탑재했는데 OIS 기능도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의기능을 놓고보자면 확실히 이 스마트폰은 중상급기가 맞지만 문제는 그걸 제외하면 갤럭시 S10과 비교해서 동등하거나 혹은 우세하기 때문에 팀킬이 상당히 우려되는 스마트폰이기도 합니다.

 

 

 

 

 갤럭시 A90 5G 디스플레이

 

갤럭시 A90은 6.7인치 대화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해상도는 FHD+로 조금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렇지만 6.7인치의 대화면이라 하더라도 FHD+ 수준의 해상도면 솔직히 사람 눈에 거슬릴 만큼 해상도가 뒤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저 같은 경우 갤럭시 S10을 사용하다 보니 6.1인치 WQHD+ 디스플레이를 보다가 6.7인치 FHD+ 디스플레이를 보니 약간 이질감이 드는건 어쩔수 없었지만 그럼에도 디스플레이 수준은 꽤나 괜찮았습니다.

 

Galaxy A90 5G display

전면 카메라 탑재를 위해 인피니티 U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물방울 노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갤럭시 S10 같은 펀치홀 디스플레이 보다는 저런 물방울 노치를 좀 더 선호하기는 합니다만 개인의 취향차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대화면이다 보니 시원시원한 가독성으로 인해 효도폰으로써도 제격입니다. 중장년층으로 넘어가게 되면 작은 스마트폰 보다는 크기가 큰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경향이 좀 있는 편인데 그걸 감안하면 A90은 사실상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 화면이 가장 큰 스마트폰 중 하나이기 때문에 부모님이나 조부모님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불만을 가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Galaxy A90 5G

 

 

동영상 재생을 해도 화질 면에서 딱히 크게 흠 잡을 부분은 없습니다. 요즘 워낙에 디스플레이 품질이 좋은 스마트폰이 많다 보니 조금은 심심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은 화질이긴 합니다.

 

Galaxy A90 5G
Galaxy A90 5G
Galaxy A90 5G

당연하겠지만 좋은 원본이 있다면 정말 보는 맛이 난다 할 정도로 좋은 화질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갤럭시 A90 5G 크기 비교

 

쉬어가는 코너 느낌으로 짤막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크기가 대체 얼마나 클까 라는 생각을 하실텐데요.

 

Galaxy A90 5G

갤럭시 S10 LTE와 놓고 보면 이 정도 크기 차이를 보여줍니다.

 

갤럭시 S10 LTE은 갤럭시 S20 및 아이폰 11과 거의 똑같다 할 만큼 큰 차이 없는 크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갤럭시 노트8 이나 노트9 보다는 작은 크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6.7인치의 화면을 갖고 있다보니 확실히 큰 편이긴 합니다.

 

 

 

 

 갤럭시 A90 5G 웹서핑 성능

 

Galaxy A90 5G

제가 말하는 웹서핑 성능이라 함은 화면에 얼마나 많은 정보를 보여주는가 그리고 얼마나 빨리 띄워주는가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해상도가 낮으면 낮을 수록 웹서핑 성능은 그리 좋지는 않지만 이건 F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평균적인 가독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냅드래곤 855의 강력한 AP 성능 덕에 이미지 로딩과 같은 것들이 빨리 빨리 이뤄지는 편입니다.

 

요즘 스마트폰들은 정말 성능이 구린 AP가 아니라면 뉴스 페이지 띄우는데 버퍼링이 걸리고 하는 일은 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더 이상 논할 부분이 없습니다.

 

 

 

 갤럭시 A90 5G 충전 속도

 

갤럭시 S10 시리즈(5G 제외)에도 없는 25W 고속 충전 기술이 A90에는 들어있습니다.

 

2년 전 까지만 해도 15W 고속충전은 어느정도 봐줄만 했으나 이젠 도저히 못봐줄 속도가 되었습니다. 이미 다른 스마트폰들은 25W, 45W는 기본이고 100W 고속충전도 테스트를 하네마네 하는데 아무리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가 있었다지만 배터리 부분에서 너무 보수적으로 그리고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삼성의 행보가 영 불만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이젠 갤럭시 S20에도 기본 25W 고속충전이 들어가서 이제 삼성의 고속충전 표준은 점점 25W 쪽으로 기울어져 가지만 고속충전 만을 놓고 보면 S10은 손해를 많이 보는 기분이죠.

 

그런 의미에서 한단계 낮은 포지션에 위치하는 A90에 25W 고속충전을 넣어 준것은 다소 파격적인 행보이긴 합니다.

 

Galaxy A90 5G

박스에 포함된 25W 고속충전 지원 번들 충전기와 동봉된 케이블을 통해 테스트 해본 결과 24%에서 완충 하는데에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고 써져 있었습니다.

 

실제로 완충 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 ~ 1시간 40분 가량 걸렸는데 이 수치는 아무 것도 안하고 가만히 보고 있을때만입니다. 만약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다면 당연히 발열량이 상승하고 그럼 자연스럽게 충전량을 줄입니다. 배터리 보호를 위해서요. 그렇기 때문에 무언가를 하면서 충전을 한다면 완충 시간은 더 오래 걸립니다.

 

A90를 충전할 때는 왠만해서 동봉된 충전기와 케이블을 이용해 충전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배터리가 폭발한다느니 그런 문제는 아니고 25W 고속충전을 온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역시 정품이 낫죠. 거기에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 있다보니 다른 일반 충전기로 충전하면 시간이 좀 오래 걸릴 것이구요. 때문에 정품을 권해드리는 것입니다.

 

 

 

 갤럭시 A90 5G 오디오 테스트

 

 

 

갤럭시 A90를 어떻게든 중상급기로 격하시키기 위해 많은 기능들을 빼거나 제한을 걸어놨는데 그 중 하나가 스피커 입니다.

 

플래그쉽 스마트폰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들어있지만 A90은 모노 스피커입니다. 하단에 있는 스피커 그릴을 통해 나오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 때문에 소리의 입체감은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있긴 하지만 그 기능은 스테레오 일때만 지원하기 때문에 이어폰을 껴야 작동이 됩니다. 스피커 상태에서는 이 기능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음질이 어느 정도인지는 위의 영상을 통해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갤럭시 A90 5G 카메라 테스트

 

갤럭시 A90의 카메라 성능은 당연하겠지만 갤럭시 S10에 비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카메라 이미지센서의 화수수는 둘 째 치고 여러모로 스펙이 많이 부족한 렌즈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대충 사진을 찍었을때 못봐줄 만한 품질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부족한 모습이 여러군데 보입니다.

 

Galaxy A90 5G

AF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초점을 잡는것 자체는 문제가 없기에 위와 같이 가까운 물체의 초점도 꽤나 잘잡는 편입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광량만 확보가 된다면 사진 품질에는 큰 이상이 없습니다.

 

Galaxy A90 5G

그러나 위와 같이 야간에 사진을 찍었을때는 사진의 품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흔히 저조도 환경이라고 하는데요.

 

위의 사진들은 좀 축소를 시켜놔서 특별히 문제되는 부분이 보이지 않을 것 같지만 원본 사이즈의 사진을 보면 디테일이 상당히 떨어지고 열심히 사진을 뭉개서 거의 수채화 처럼 보이는 현상이 나옵니다.

 

카메라 이미지센서의 성능이 별로 좋지 않은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가지는 특성인데 야간 사진에 상당히 취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갤럭시 S10이나 갤럭시 S20, 아이폰 11 Pro와 같은 플래그쉽 스마트폰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죠.

 

이러한 부분을 통해 확실히 미드레인지 A 시리즈의 스마트폰이 맞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갤럭시 A90 5G 벤치마크 테스트

 

벤치마크 테스트는 그냥 안투투 벤치마크를 썼습니다. CPU와 GPU 성능을 한번에 측정할 수 있고 워낙 데이터베이스 자료가 많아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Galaxy A90 5G

A90 5G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45만점이라는 상당히 높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갤럭시 S20 Plus와 비교해서도 CPU의 성능은 거의 큰 차이가 없습니다 GPU 성능도 상당히 좋은 편인데 스냅드래곤의 진가가 발휘하는 순간입니다.

 

퀄컴은 AMD의 모바일 그래픽 사업부를 인수해서 자사의 스냅드래곤 GPU에 활용했기 때문에 GPU 성능이 매우 뛰어난 편에 속합니다. ARM Mali 따위를 사용하는 엑시노스나 기린 같은 AP와는 차원이 다른 성능을 보여주고 있죠.

 

이러한 높은 GPU 성능 덕에 게이밍 스마트폰이라고 표방하는 스마트폰들은 거의 100% 스냅드래곤 AP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A90 5G 게임 성능

 

제가 그렇게 게이밍 성능이 좋다고 자랑을 했으니 실제로 게임 성능이 어떤지 한번 평가를 해봐야겠죠? 그래서 모바일 게임 중에서도 권장사양이 꽤나 높다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통해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Galaxy A90 5G

설정에 들어가 옵션은 HDR 고화질 및 극한으로 줬습니다. 사실상 최고옵션을 주고 테스트 한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통해 테스트 한결과 그 어떠한 환경에서도 전혀 렉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상당히 부드러운 모션과 화려한 그래픽 성능을 보여줬구요.

 

자기장이 좁아져서 벌어지는 총격전에서도 어떠한 잔렉도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덕분인지 모르겠는데 그 날도 치킨을 먹었네요 ^^ 역시 좋은 장비가 좋은 결과를 내는 지름길인가 봅니다.

 

 

 

 

 갤럭시 A90 5G 총평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정말 괜찮은 스마트폰입니다.

 

삼성이 의도적으로 기능을 빼버리긴 했습니다. 방수방진, 무선충전, 모노 스피커 등이 있긴 하지만 이것들은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다 못해 불쾌함을 느끼게 하는 요소는 아닙니다. 무엇보다 이 스마트폰은 삼성 페이를 지원합니다. 삼성 페이를 지원하는데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그리고 단점을 덮을 만큼 강력한 성능이 뒷받침 되다 보니 사용하면서 버벅거리거나 하는 답답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원래는 거의 90만원에 달하는 가격에 출시가 됐지만 최근 70만원으로 가격이 인하가 되면서 이제서야 좀 가성비가 좋아진 스마트폰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일명 성지라 불리는 곳에서는 거의 공짜폰으로 풀고 있는 실정인데다가 5G 요금제 이용자수 확대를 위해 이 폰을 전략적으로 장기적으로 공짜폰에 풀고 있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하기는 굉장히 쉽습니다.

 

물론 요즘 갤럭시 S20 대란도 일어나고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덜 하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스마트폰임에는 맞습니다.

 

다만 이 스마트폰의 걸림돌이 있다면 역시 5G 겠죠. 5G의 커버리지가 아직 전국망 수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요금은 4G LTE에 비해 상당히 비싼편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반감도 적지 않습니다. 만약 이 스마트폰이 LTE 지원 스마트폰이었다면 평가는 더욱 수직상승을 했겠습니다만 그렇게 된다면 통신사들이 저렴한 가격에 풀지는 않겠죠.

 

하지만 5G라는 요소를 배제하고 본다면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스마트폰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다 제쳐놓고 성능이 너무 좋잖아요? 갤럭시 S10 보다도 좋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누군가가 저에게 A90 스마트폰 어때? 라고 물어본다면 전 주저없이 그거 상당히 괜찮은 스마트폰이야 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고에 달하는 성능, 넉넉한 배터리, 빠른 충전속도, 평균 이상의 디스플레이 품질... 이 정도만 해도 추천하기 충분하지 않을까요? 

 

이것으로 A90 리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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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갤럭시 S20 Ultra 입니다.

 

이전에 이미 갤럭시 S20 Plus에 대해 리뷰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기기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카메라가 대폭 강화된것이 느껴져서 갤럭시 S20 Ultra에 대해 리뷰를 따로 하지 않으려 했으나 Ultra는 더 좋은 카메라 렌즈가 탑재되어 있다 해서 또 다시 갤럭시 투 고 서비스를 이용해 대여를 해봤습니다.

 

이미 전반적인 설명은 갤럭시 S20 Plus에서 미리 마쳤으며 Ultra의 차이점은 사실상 카메라와 외관 정도가 전부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의 게임, 해상도, 벤치마크, 동영상 재생능력과 같은 파트는 공통된 부분이므로 아래 링크에서 리뷰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Samsung] 갤럭시 S20 Plus 사용기 (Galaxy S20 Plus Review)

 

 

 

 

 

 갤럭시 S20 Ultra 사용기 목차

 

  1. 갤럭시 S20 Ultra 스펙

  2. 갤럭시 S20 Ultra 외관

  3. 주간 촬영 테스트

  4. 1억 800만화소 촬영 테스트

  5. 100배줌 촬영 테스트

  6. 야간 촬영 테스트

  7. 슈퍼 스테디 촬영

 

 

 갤럭시 S20 Ultra 스펙

 

 

Galaxy S20 Ultra Spec

스펙은 갤럭시 S20 Plus와 대동소이 하나 그 조금 다른 부분에서 특출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카메라가 특히 다른 부분인데 메인 1억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이것은 이미 샤오미가 CC9 Pro라는 스마트폰을 발매하며 삼성의 아이소셀 HMX 1억 800만화소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면서 막강함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40만원대에 불과한 보급형 스마트폰인데 단박에 DxOMark 모바일 카메라 부문에서 최정상급의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샤오미가 선탑재해서 성능을 과시하고 그 뒤에 삼성이 탑재를 했는데 삼성이 요즘 이런식으로 신기술을 우선 리스크가 덜 한 중저가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경향이 늘어났습니다.

 

그러고나서 안정성과 반응이 좋으면 그때 플래그쉽에 적용하기 시작하죠. 1억 800만 화소 렌즈도 이러한 맥락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 외의 차이점은 색깔이 블랙, 그레이 밖에 없다는 것이고 배터리가 5000mAh에 45W 고속 유선충전, 15W 고속 무선충전 기술이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갤럭시 S20 Ultra 외관

 

Galaxy S20 UltraGalaxy S20 Ultra

저는 갤럭시 투 고 서비스를 통해 코스믹 블랙 모델을 대여 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레이 색상이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 않아서입니다. Plus 까지는 저 카메라의 인덕션 디자인을 어느정도 용인해 줄 수 있었는데 아무리 갤럭시에 빠심이 있다 한들 Ultra는 개인적으로 참 못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블랙이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있어서 괜찮았는데 그레이는 색상도 영 별로라서 블랙을 대여 했습니다.

 

앞 뒤는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Galaxy S20 Ultra

좌측면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Galaxy S20 Ultra

우측면에 볼륨키와 전원키가 같이 몰려있습니다. 오른손 잡이가 쓰기에는 편할 것 같으나 왼손잡이 유저가 쓰기에는 다소 불편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Galaxy S20 Ultra

아래에는 스피커 그릴과 USB 3.1 기반의 Type-C 포트 그리고 마이크가 있습니다.

 

 

Galaxy S20 Ultra

윗면에는 유심과 Micro-SD 카드를 꽂을 수 있는 슬롯이 있고 우측의 구멍은 마이크입니다.

 

 

Galaxy S20 Ultra Camera

대망의 카메라 부분입니다.

 

비율적으로도 뭔가 맞는것 같지도 않고 인덕션이 너무 큽니다. 거기에 SPACE ZOOM 100X 각인은 대체 누구 아이디어 일까요... 안 써넣으면 공간이 휑해서 뭔가 100배를 자랑하고 싶어서 넣은것 인가 생각해봤는데 차라리 안 써넣는게 낫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샤오미 CC9 Pro 처럼 간단하게 100X라고 써넣는 것이 심플하고 낫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Ultra의 무게는 220g으로 굉장히 무거운 스마트폰입니다.

 

실제로 들어봤을때 상당히 묵직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처음으로 스마트폰이 무거워서 좀 그렇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의 Ultra 첫 인상은 완전히 꽝이었습니다.

 

 

 

 

 주간 촬영 테스트

 

그러나 별로 기억에 좋지 않은 첫인상을 단박에 날려주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카메라였습니다.

 

카메라 성능이 Plus보다 더 좋다 했는데 실제로 경험해보니 그랬습니다.

 

Galaxy S20 Ultra daytime
Galaxy S20 Ultra daytime
Galaxy S20 Ultra daytime
Galaxy S20 Ultra daytime

주간 환경에서는 더 할 나위 없이 뛰어난 사진을 보여줍니다.

 

사실 주간에서 카메라가 못 나올 정도면 요즘 폰카 취급도 못받는 것이 현실이다 보니 주간에서 촬영 한것은 큰 의미는 없어 졌습니다. 그렇다해도 이렇게 깨끗한 사진이 나올거라 생각도 못했습니다.

 

플라시보 효과인지 모르겠는데 Plus 모델 보다도 더 뛰어난 품질을 보여줬습니다.

 

 

 

  1억 800만 화소 촬영 테스트

 

1억 800만 화소의 렌즈로 찍은 사진을 보여드리기 전 미리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가로 12000 세로 9000 도합 1억 800만 픽셀의 사진을 티스토리로 업로드하려 하니 jpg 파일임에도 불구하고 용량이 너무 커 도저히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로 2400 세로 1800이라는 비율로 변환을 해 올린 점 미리 양해 바랍니다.

 

Galaxy S20 Ultra 108MP

 

Ultra 모델에는 Plus와는 다른 기능이 존재합니다.

 

Plus가 6400만 화소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면 Ultra에는 메뉴에 108MP(1억 800만 화소) 촬영 모드를 지원합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훨씬 더 나은 고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으나 마찬가지로 비율은 4:3으로 한정 됩니다.

 

Galaxy S20 Ultra 108MP
Galaxy S20 Ultra 108MP

1억 800만 화소로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다만 2400x1800으로 변환해서 올렸기 때문에 다소 화질의 열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원본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건 참 힘들게 되었습니다.

 

1억 800만 화소의 이름 값에 걸맞게 훨씬 더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게 해줬는데 무엇보다 야간에서도 위와 같이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감명 깊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1억 800만 화소까지 다다르게 되니 기존 결과물들도 충분히 좋은 품질이라 그렇게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1억 800만 화소에 대한 설명은 이 정도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100배줌 촬영 테스트

 

삼성이 그렇게 자랑하고 또 자랑하던 100배줌 촬영 테스트입니다.

 

광학 줌 10배에 디지털 줌 10배를 조합해서 100배 줌을 달성했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광학 줌 100배인 줄 알고 우와 했는데 디지털 줌 조합했다고 하니 뭔가 기분이 팍 식었던 점은 사실이었습니다.

 

 

Galaxy S20 Ultra Space Zoom 100X
1배 줌

 

Galaxy S20 Ultra Space Zoom 100X
3배 줌
Galaxy S20 Ultra Space Zoom 100X
10배 줌
Galaxy S20 Ultra Space Zoom 100X
30배 줌
Galaxy S20 Ultra Space Zoom 100X
100배 줌 

 

하지만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생각보다 결과물이 상당히 깨끗하게 나왔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30배 줌에서 확실히 카메라 렌즈가 다르다 라는 것을 느꼈는데 S20 Plus에서 30배 줌으로 촬영하면 거의 Ultra의 100배 줌에 가까운 화질 열화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아래 링크의 S20 Plus 카메라 후기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Samsung] 갤럭시 S20 Plus 카메라 테스트

 

원래는 달 표면을 촬영해보고 싶었는데 밤에 하늘을 올려다보니 달은 전혀 보이지가 않아서.... ㅡㅡ.... 결국에는 이걸로 테스트를 대신해봤는데요.

 

놀랍게도 맨눈으로는 빨간 점으로만 보이던 것이 30배 줌 까지 거의 또렷하게 잘 보였습니다.

 

LOTTE HIMART라는 글씨가 30배 줌 까지는 열화가 크게 일어나지 않았고 100배 줌 정도는 되야 사진 열화가 일어났는데 Plus 때를 비교하면 차이가 큰 편이었습니다.

 

이래서 카메라 렌즈가 급이 다르다고 하는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100배줌은 사실 그냥 100배 줌이 잘 되서 피사체 구분하는 정도의 결과를 얻겠구나 하는 정도라면 30배 줌 까지는 생각보다 꽤 쓸만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간혹 인터넷에서 짤방이나 영상에서 100배줌도 상당히 깨끗한 결과를 얻어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건 테스트 해보니 삼각대와 같은 곳에 고정시키고 찍어야 얻을 수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100배 줌 까지 당기니까 조금만 손을 떨어도 굉장히 떨림이 심하고 각도가 엄청 틀어지며 초점을 잡기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야간 촬영 테스트

 

역시 사진은 야간에 잘 나와야 합니다. 이제는 밤에도 마치 낮에 찍은것과 같은 선명함을 보여줘야 카메라가 성능이 좋구나 하는것을 체감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Galaxy S20 Ultra Night
Galaxy S20 Ultra Night
Galaxy S20 Ultra Night

S20 Plus도 그랬지만 야간에서도 주간과 같은 선명한 사진을 결과물로 내놨습니다.

 

이제 스마트폰이 차별화 할만한 포인트가 딱히 없다 보니 다들 카메라에 목을 매고 있는데 그러한 경쟁의 결과인지 카메라는 거의 불만이 없을 정도로 잘나왔습니다.

 

주간, 야간, 108MP 모두 테스트를 해봤지만 Ultra는 카메라 능력으로 딱히 흠 잡을데가 없다 라는 것이 저의 결론이었습니다.

 

물론 다음에 나올 후속작에서 S20 Ultra 보다 더 좋은 카메라 성능을 보여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좋게 나오려나? 상상이 가질 않네요.

 

 

 

 슈퍼 스테디 촬영

 

삼성이 갤럭시 S10부터 슈퍼 스테디라는 기능을 밀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저에게 마냥 생소한 개념은 아닌데 왜냐하면 예전에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체험단 활동을 할때 그 제품에도 '스테디 샷(Steady Shot)' 이라는 이름으로 유사한 기능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Galaxy S20 Ultra Super Steady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스테디 샷을 사용했을때 뭔가 드라마틱하지는 않아도 어느정도 보정이 되서 덜 떨리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슈퍼 스테디도 기대를 좀 한편이었는데요.

 

 

 

갤럭시 S20 Ultra Super Steady OFF 

 

갤럭시 S20 Ultra Super Steady ON

두 영상을 비교 해봤을때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스테디 샷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둘 다 스마트폰 카메라이고 동영상 촬영에 적용된 다는 것을 생각하면 원리 자체는 유사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슈퍼 스테디를 ON 한 쪽이 그래도 좀 사방 팔방으로 덜 떨리고 걸을 때의 위 아래 떨림 정도만 느껴진다면 OFF는 좀 사방팔방으로 떨림이 느껴진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런 테스트를 할때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과 같은 환경에서 비교를 했어야 더 극적인 효과를 얻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갤럭시 S10 에도 슈퍼 스테디 기능이 있다고 하니 저도 동영상 촬영할 일이 있으면 고려를 해봐야 겠습니다.

 

 

 


이것으로 갤럭시 S20 Ultra에 대한 리뷰를 모두 마쳐봤습니다.

 

갤럭시 S20 Plus의 강화판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디스플레이 크기도 0.2인치 정도에 불과해 생각보다 Plus에 비해 화면이 많이 크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고 그 외의 요소도 거의 비슷했습니다.

 

차이나는 것은 카메라였는데 Plus와 비교해보면 카메라 딱 한가지 요소에는 감명을 깊게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외적인 요소에는 이미 Plus를 쓴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크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이미 갤럭시 S10이 있어서 아직 S20을 구매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제가 만약 S20을 선택할 기회가 있다면 저는 Plus 모델을 선택 할 것 같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무게가 정말 무거웠고 솔직히 Plus의 광학줌 10배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30배줌이나 100배줌 까지 당겨서 촬영 할 일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잘 떠오르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제 기준으로는 Plus 정도면 충분하며 Ultra의 카메라는 오버스펙이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고 무게도 상대적으로 가볍고 뒷면 디자인도 나름대로 봐줄만하며 무엇보다 색깔도 다양한 S20 Plus가 저는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두 모델의 가격차이가 거의 30만원에 육박하니 그것도 또 하나의 고려사항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삼성이 갤럭시 투 고 서비스를 통해서 갤럭시 S20을 대여하는 서비스를 3월 29일까지 제공합니다. 실제로 S20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분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실제로 구매할 제품을 미리 무료로 빌려서 충분히 체험해본다음 장단점을 파악하여 실제로 좋은 기기인지 판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매 전 갤럭시 투 고 서비스를 통해서 꼭 대여 해보시고 써보신 다음에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무조건 Ultra가 최고 일 줄 알았는데 Plus가 의외로 더 땡긴 것처럼 말이죠.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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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갤럭시 S20 Plus 사용기 뒤를 이어 이번에는 카메라만 다뤄보는 리뷰를 한번 써보려 합니다.

 

갤럭시 S20 Plus 사용기 바로가기

 

삼성이 이번에 갤럭시 S20을 발표하면서 특별히 공들여서 강조한 것이 바로 카메라 부분인데요.

 

갤럭시 S20 Plus는 그래도 Ultra 보다는 카메라 렌즈의 화소수를 비롯한 여러 스펙들이 좀 부족한 편에 속합니다.

 

그렇지만 화소수가 6400만 화소로 대폭 상향 되었으며 이로 인한 이점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특별히 카메라 부문만 따뤄 나눠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삼각대 까지 마련해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봤는데 그 느낌에 대해서 기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S20 Plus 카메라 사용기 목차

 

  1. 주간 촬영 테스트

  2. 6400만 화소 촬영 테스트

  3. 30배줌 촬영 테스트

  4. 야간 촬영 테스트

  5. 전면 카메라 촬영 테스트

  6. 8K 비디오 촬영 테스트

 

 

 

 

 주간 촬영 테스트

 

주간에 사진을 찍어서 결과물이 잘 나오는 것은 미덕이 아니라 이젠 필수 입니다.

 

주간에서 마저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그건 카메라로써의 제 능력 자체를 상실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10만원대에 불과한 홍미노트 시리즈도 주간에서는 결과물이 그럭저럭 괜찮게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 S20 Plus는 당연히 주간에 사진이 잘 나올것이고 예상대로 결과물이 괜찮게 나와줬습니다.

 

Galaxy S20 Plus daytime1
Galaxy S20 Plus daytime2
Galaxy S20 Plus daytime3
Galaxy S20 Plus daytime4
Galaxy S20 Plus daytime5

 

광학식 손떨림 보정이 탑재되어 있어 정말 심각하게 손을 떨지 않는다면 흔들림 없는 결과물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풍경이든 사물이든 사진을 찍었을때 상당히 선명한 결과물을 보여줬는데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갤럭시 S10도 사진이 참 잘나오는 기종이긴 하지만 S20에서는 그것이 한층 더 강화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갤럭시 S10을 쓰면서도 이것보다 더 좋을수가 있을까? 했는데 더 좋더군요. 결과물의 하나하나 느낌이 잘 살아 있는 편이었습니다.

 

Galaxy S20 Plus Snowman
갤럭시 S20 Plus 촬영 결과물

 

Galaxy S10 Snowman
갤럭시 S10 촬영 결과물

 

같은 피사체를 촬영했는데 작은 사진으로 봤을때는 구분이 잘 되지 않으니 클릭하셔서 원본 사진을 보시길 권장합니다.

 

잘 보면 갤럭시 S20 Plus의 결과물이 S10에 비해 눈의 결이 더 잘 살아 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6400만 화소 촬영 테스트

 

갤럭시 S20 Plus에는 갤럭시 S10에 없던 촬영 모드가 하나 존재 합니다. 6400만 화소 촬영 모드가 그것입니다.

 

Galaxy S20 Plus 64 megapixel

 

카메라 기본 어플로 들어가서 비율을 선택하면 4:3 6400MP 라는 메뉴가 존재하는데 이것이 6400만 화소 촬영 모드입니다.

 

다만 망원 렌즈에만 들어가있으며 6400만 화소모드에서는 비율이 4:3으로 고정되며 줌아웃 줌인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상당히 아쉬운 점입니다.

 

아래는 6400만 화소로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Galaxy S20 Plus 64 megapixel-1
Galaxy S20 Plus 64megapixel-2

 

저는 만약 사진 비율이 상관없다면 왠만해서 6400만 화소 모드로 촬영하기를 권장하고 싶은데요.

 

사진 결과물이 체감할 만큼 다르게 나옵니다. 결과물이 상당히 좋아집니다.

 

특히나 사진이 더욱 선명하게 나오는데 이는 6400만 픽셀이 오밀조밀하게 조합된 결과가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이것을 확인해보기 위해 갤럭시 S10과 비교를 해봤는데요.

 

Galaxy S20 Plus
(좌) 갤럭시 S20 Plus 6400만 화소 (우) 갤럭시 S10

 

같은 피사체를 촬영하고 줌 했을때의 결과물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갤럭시 S10에서는 사진에 노이즈가 보이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국물과 파 쪽에서 관찰이 쉽게 되며 고기도 좀 더 흐릿해보이는 반면 S20 Plus에서는 그러한 현상이 전혀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대충 보더라도 갤럭시 S20 Plus의 결과물이 더 좋은데 카메라 화소수가 전부가 아닐것이다 라고 생각했지만 같은 조건이라면 카메라 화소수가 깡패 이구나 하는 것을 이번 결과에서 느꼈습니다.

 

사진 퀄리티를 좀 더 높이고 싶다면 6400만 화소 모드로 촬영 하기를 권장합니다.

 

 

 

 

 

 30배줌 촬영 테스트

 

삼성이 갤럭시 S20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강조했던 또 하나의 부분이 카메라 줌 기능입니다.

 

최대 100배 줌 까지 끌어올려 촬영을 할 수 있다라고 광고를 했는데요.

 

사실 100배 줌은 갤럭시 S20 Ultra에만 적용이 된 것이고 Plus와 기본 모델은 30배 줌이 최고입니다.

 

거기에 광학 30배줌이나 광학 100배줌은 아니고 디지털줌과 조합한 하이브리드 줌인데요.

 

디지털 줌은 단순히 크기를 뻥튀기한 수준에 불과해 화질의 열화가 심각합니다. 픽셀을 늘린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30배 줌은 크게 기대를 안하고 촬영 테스트를 시작했었습니다.

 

Galaxy S20 Plus
Galaxy S20 Plus

30배줌 한 구역은 위의 사진에서 빨간색 원을 친 곳입니다.

 

도통 무엇인지 확인이 안될정도로 먼곳 이긴 한데요. 30배 줌 자체의 위력은 막강했습니다.

 

30배 줌을 이용하여 최대한 줌을 하니 천왕미용학원이라는 글자가 보이는 것에는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디지털줌을 같이 활용하다 보니 사진의 열화가 상당히 심각한 편입니다.

 

광학 3배 줌에 디지털 10배 줌을 조합해서 30배 줌을 만들어냈는데 이건 왠만한 상황 아니면 그닥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갤럭시 S20 Ultra에 탑재된 카메라 렌즈의 스펙이 또 다르고 결과물이 좋게 나온다 해서 Ultra 모델을 대여 예정인데 그때 한번 Ultra의 결과물도 같이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간 촬영 테스트

 

요즘 스마트폰들은 주간 촬영은 결과물이 잘 나와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을 가르는 척도는 무엇이냐? 하면 야간 촬영이라고 생각합니다.

 

야간에 사진을 찍었을때 결과가 괜찮게 나온다면 그건 진짜로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화소수가 높다 한들 야간 촬영 결과물이 좋지 못하면 카메라 평가가 별로 좋지 못한 편입니다.

 

일단 갤럭시 S20의 기본 카메라의 조리개값은 f/1.8로 낮은 편에 속합니다.

 

일반적으로 조리개값이 낮으면 야간에 빛을 더 잘 모아 결과물이 괜찮게 나오는데 도움을 줍니다.

 

참고로 보급형 스마트폰들의 조리개 값은 보통 f/2.2 ~ 2.4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Galaxy S20 Plus

야간에 촬영한 사진 중 하나입니다.

 

야간임에도 불구하고 조리개 덕에 꽤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어두운데 사진상으로는 더 밝게 표시를 해줍니다.

 

그러나 역시 야간이라 그런지 주간에 비해 사진 품질은 그닥 좋은 편은 아니며 저조도 환경에서 촬영한 결과 사진이 좀 뭉개지는 결과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Galaxy S20 Plus
Galaxy S20 Plus

하지만 같은 야간이라 할지라도 빛이 많이 모이는 환경에서라면 결과물이 괜찮게 나옵니다.

 

위와 같은 경우는 간판의 빛, 자동차 헤드라이트의 빛 등 밤이지만 빛이 상대적으로 많이 뿜어져 나오는 환경인데 이런 곳에서는 주간 못지 않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나 사진 촬영에 가장 큰 적은 저조도 인것 같습니다.

 

저조도라는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자 밤이지만 괜찮은 결과물을 내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야간 촬영에서도 상대적으로 진일보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괜히 삼성이 갤럭시 S20 시리즈를 발표하며 카메라를 크게 강화시켰다고 하는지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전면 카메라 촬영 테스트

 

 

Galaxy S20 Plus

전면 카메라는 변함없이 잘 나옵니다.

 

전면 카메라가 1000만 화소로 후면에 비해 상대적으로 좀 낮은 화소의 스펙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왠만한 보급형 후면 카메라 수준의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위의 셀카를 보시더라도 선명하게 결과물을 찍어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셀카의 맛은 약간 흐릿한 것같은 블러처리에 있는데 이렇게 너무 선명하게 나오면 과연 유저들이 좋아할지는 의문이네요 ^^;;

 

 

 

 

 

 8K 비디오 촬영 테스트

 

카메라 렌즈가 강화되면 사진만 결과물이 잘 나오는 것이 아니죠.

 

동영상 촬영 결과물도 괜찮게 뽑아냅니다.

 

특히나 이번에 성능이 강력한 렌즈를 탑재하였고 스냅드래곤 865까지 탑재하다보니 이젠 8K 비디오 까지 촬영할 수 있습니다.

 

4K가 아닙니다. 무려 8K 입니다. 유튜브에서도 4K 비디오를 찾는 족족 나오는 것이 아니고 8K는 더욱 더 보기가 힘든 편인데 이젠 스마트폰으로 8K 동영상 까지 촬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Galaxy S20 Plus

8K 비디오 촬영도 역시나 사진 처럼 비율을 선택할때 하나의 메뉴로써 제공이 되고 있는데요.

 

8K 비디오도 16:9라는 비율이 강제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율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쉬우나 8K 비디오 기능 자체를 제공한다는 것 자체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얼른 동영상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8K 비디오 촬영 결과는 위의 동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아직까지 4K는 커녕 2K(QHD) 정도나 Full-HD 급만 되어도 아직까지 화질이 좋다라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는 편이라 8K 비디오를 촬영했는데 4K 영상에 비해 얼마만큼 좋은가를 별로 체감하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8K 비디오 촬영 기능으로 인해 고품질의 동영상을 얻기는 했으나 4K로 촬영했어도 눈으로 볼때는 크게 다르지 않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젠가는 8K 컨텐츠도 소비되는 날이 올 텐데 그때는 눈이 높아져서 8K 영상과 4K 영상을 제대로 구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 생각에 당장 8K 비디오는 좀 시기상조인것 같다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러나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낫다고 확실히 감명 깊은 기능이긴 했습니다.

 

 

 

 

 갤럭시 S20 Plus 카메라 테스트를 정리하자면...

 

대체로 부족할 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갤럭시 S10에 비해 확실히 다른 결과물을 가져다 줬고 눈으로 보기에도 사진이 더 잘나온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30배 줌은 광학 줌이 3배 밖에 되지 않고 거기에 디지털 줌으로 뻥튀기 하다보니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충 찍어도 결과물이 좋게 나왔고 밤에 찍어도 결과물이 좋게 나왔습니다.

 

동영상 촬영을 해도 결과물이 좋게 나왔습니다. 굳이 ISO니 셔터 스피드니 뭐니 하는 것을 세세하게 조절하지 않아도 들고 나가서 마음에 드는 피사체가 있으면 즉석에서 찍을때... 대충 찍었을때도 결과물이 잘 나와야 하는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갤럭시 S20 Plus의 카메라는 그러한 조건에 대체적으로 부합을 했습니다.

 

S20 Plus가 이러한 결과물을 보여주니 S20 Ultra의 카메라 성능이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Ultra는 더 강력한 카메라 촬영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결과물을 보여줄지 기대가 매우 큽니다.

 

곧 대여해서 한번 테스트를 해보고 리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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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삼성의 최신 플래그쉽 스마트폰 갤럭시 S20 플러스입니다.

 

갤럭시 S20 시리즈는 총 3가지 모델이 있는데 S20, S20 Plus, S20 Ultra 이렇게 있습니다.

 

그 중에서 Plus 모델을 갤럭시 투 고(Galaxy To Go) 서비스를 이용해 1박 2일간 대여해보고 써본 느낌을 적어볼까 하는데요.

 

처음부터 기대가 컸습니다. 특히 카메라 부분은 너무 기대가 컸는데요. 

 

카메라 부분은 쓸 내용이 좀 많아 따로 쓰도록 하겠으며 이번 리뷰는 카메라를 제외한 나머지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S20 Plus 목차

 

  1. 갤럭시 S20 Plus 스펙

  2. 갤럭시 S20 Plus 외관

  3. 갤럭시 S20 Plus 디스플레이

  4. 갤럭시 S20 Plus 크기 비교

  5. 갤럭시 S20 Plus 웹서핑 성능

  6. 갤럭시 S20 Plus 벤치마크 측정

  7. 갤럭시 S20 Plus 배터리 성능

  8. 갤럭시 S20 Plus 오디오 품질

  9. 갤럭시 S20 Plus 게임성능

 

 

 

 

 갤럭시 S20 Plus 스펙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 S 시리즈임에도 퀄컴 스냅드래곤이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여태까지 꾸준히 엑시노스를 탑재했지만 이제 성능 차이가 워낙 많이 벌어져 엑시노스를 탑재할 명분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국내 유저들도 바보는 아니라서 스냅드래곤이 성능이 훨씬 더 좋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러한 여론도 무시할 수 없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스냅드래곤을 채택한 이유는 삼성만이 알것입니다.

 

어쨌든 덕분에 성능상의 이득은 확실히 가져 갔습니다.

 

램은 12GB 인데 LPDDR5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램의 규격이 최신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는데 일반적으로 램의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전력은 더욱 적게 먹습니다. LPDDR4X에 비해 장점이 많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삼성이 갤럭시 S20을 발표하면서 가장 강조했던 부분 카메라는 망원 6400만 화소가 눈에 띕니다.

 

따로 카메라 테스트에서 다뤄보겠지만 이 6400만 화소로 찍는 사진이 정말 기가막힙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전면은 1000만 화소가 탑재됐으며 후면은 메인, 망원, 광각, 심도 이렇게 총 4개의 렌즈가 달린 쿼드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6.7인치로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 중에서도 꽤나 대화면입니다.

 

 

 

 

 갤럭시 S20 Plus 외관

 

 

갤럭시 S20 전후면 모습입니다.

 

갤럭시 S20 디스플레이는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로 중앙에 자그마한 전면 카메라 구멍이 뚫려 있는 펀치홀 디스플레이입니다.

 

S20 Plus와 제가 가진 S10을 비교해보니 안그래도 얇았던 베젤이 더 얇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젠 진짜 베젤을 거의 볼 수 없겠구나 할 정도로 상당히 얇았습니다.

 

그리고 논란의 뒷면은 역시나 아이폰에서 먼저 채택했다가 욕 대차게 먹은 인덕션 디자인입니다.

 

그래도 갤럭시 S20과 S20 Plus는 좀 낫습니다. Ultra는 빈말로도 좋다고 못할 정도로 상대적으로 많이 못생겨보이긴 했습니다.

 

제가 대여한 색상이 '클라우드 블루' 인것 같은데요. 처음 봤을때 가장 마음에 들어 집어왔습니다.

 

전체적으로 하늘색을 띠면서도 빛에 따라서 무지개색이 반사 되는 것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S20 Plus는 신기하게도 왼쪽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보통 왼쪽에 볼륨키나 예전에는 빅스비 버튼을 배치해놨는데 아예 매끈하게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물리키가 오른쪽으로 전부 넘어왔는데 볼륨과 전원 버튼 딱 두개만 존재합니다.

 

꾸준히 존재했던 빅스비 버튼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데 혹시나 삼성이 빅스비를 포기하는게 아닌가...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

 

 

윗면에는 Micro-SD 카드 슬롯과 SIM 카드를 넣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슬롯이 존재하구요. 옆에 뚫린 구멍은 마이크 입니다.

 

 

그리고 아랫면에는 역시나 마이크와 USB Type-C 단자가 있으며 스피커 그릴이 있습니다.

 

노트10 부터 시작하더니 이제 아예 3.5파이 이어폰 단자를 없애버렸습니다.

 

삼성도 이제 갤럭시 버즈를 주력으로 팔아먹어야 하니 연장선상에서 생각해보면 굳이 유선 이어폰단자가 필요 없으니 없애버린것 같습니다.

 

요즘은 워낙 무선 이어폰 보급률이 늘긴 했으나 그래도 유선 이어폰을 주로 쓰는 유저들에게는 큰 불편함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갤럭시 S20 Plus 디스플레이

 

갤럭시 S20 시리즈를 다루면서 디스플레이를 언급 안할수가 없습니다.

 

갤럭시 S20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품질이 좋은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120Hz 재생률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이기 때문입니다.

 

 

 

120Hz 디스플레이에 맛들이니 일반적인 60Hz 디스플레이는 뚝뚝 끊기는 느낌을 받을정도로 역체감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이 120Hz 주사율은 설정 메뉴에서 디스플레이 항목으로 들어가 조절할 수 있으나 120Hz로 바꾸게 되면 해상도를 WQHD+(3200*1440)으로 바꿀 수 없으며 최대 FHD+까지 밖에 설정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WQHD+ 해상도에 120Hz 주사율을 동시에 경험해볼 수 없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디스플레이 품질은 두 말 할것 없이 최고입니다. 더이상 논할 필요도 없을 정도입니다. 위의 영상을 보시고 직접 판단해주셔도 좋습니다.

 

야외시인성도 굉장히 좋은 편이었는데 전체적으로 디스플레이의 밝기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삼성에서는 최대 1200nit 까지 올라간다고 하는데 그런 숫자보다는 그냥 눈으로 볼때 밝아서 잘 보인다 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갤럭시 S10을 쓰고 있다 보니 디스플레이에서 특별한 감흥이 없을 줄 알았는데 디스플레이가 더 좋아질 수도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고 120Hz에서 감탄을 했습니다.

 

이젠 더 이상 좋아질 건덕지도 없겠거니 했는데 계속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니 앞으로 나올 후속작들의 디스플레이는 얼마나 더 좋아질지 기대가 됩니다.

 

 

 

 

 갤럭시 S20 Plus  크기 비교

 

갤럭시 S20 Plus는 6.7인치의 대화면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큰 화면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상당히 어필할 수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그러나 화면이 너무 크면 자칫 그립감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크기를 늘릴 수는 없습니다.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감안하시라고 갤럭시 S10과 비교한 사진을 올려 보여드립니다.

 

갤럭시 S10과 갤럭시 S20의 크기가 거의 비슷하므로 갤럭시 S20과 갤럭시 S20 Plus와의 크기 비교라고 봐주셔도 무방합니다.

 

추가로 Fire HD 10 2019로 찍은 사진이다 보니 화질이 굉장히 열악한 점 양해 바랍니다.

 

대충 봐도 크기 차이가 꽤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갤럭시 S20도 결코 작은 크기가 아니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스마트폰을 찾으신다면 Plus 모델은 거르시는 것이 맞습니다.

 

갤럭시 S20 Plus를 만져보면서 크기가 생각보다 꽤 크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는데요.

 

6.7인치의 Plus도 큰데 6.9인치인 Ultra는 체감상 얼마나 클 지 감이 잘 안오는데 조만간 Ultra 모델도 대여해서 평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S20 Plus 웹서핑 성능

 

 

(좌) 갤럭시 S10 (우) 갤럭시 S20 Plus

 

해상도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비슷한 가독성을 보여줍니다.

 

웹서핑 성능에 대해서는 딱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스냅드래곤 865의 성능이 워낙 막강해서 단 한번도 버벅임을 느껴본적이 없었고 이미지가 많은 사이트나 동영상을 로딩하는 사이트 모두 접속해봤지만 별다른 버벅거림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스냅드래곤 865의 막강한 성능으로 미리 로딩을 다 끝내놨다는 것인데 상당히 쾌적한 환경의 웹서핑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S20 Plus 벤치마크 측정

 

벤치마크 툴은 Antutu Benchmark를 사용했습니다.

 

굳이 Antutu를 채택한 이유는 워낙 많은 정보가 있다보니 성능을 비교대조 해보기가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다른 스마트폰의 벤치마크 점수들이 워낙 방대하게 많으며 간단한 숫자로 표시해 놓기 때문에 비교가 상당히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Antutu Benchmark를 사용했으며 아마 스냅드래곤 865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비슷한 점수를 보여줄것 입니다.

 

Antutu 벤치마크 결과 467501점이라는 굉장히 높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제가 예전에 벤치마크 해볼때는 20만점대 중후반이나 30만점대 나오면 정말 좋은폰이라 그랬는데 벌써 40만점을 돌파해서 50만점을 향해 가까이 가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스냅드래곤의 성능은 굳이 말할 것도 없으며 특히 GPU의 성능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에서는 사실상 스냅드래곤 865의 GPU 성능을 이길 AP가 존재하지 않다보니 99%의 사용자보다 뛰어남이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물론 애플의 A 시리즈와 비교하면 GPU 성능이 떨어지지만 Antutu는 iOS와 Android를 따로 측정하고 벤치결과를 수집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만 놓고 보자면 스냅드래곤 865의 GPU 성능이 최고인것은 맞습니다.

 

이번 갤럭시 S20에서는 엑시노스가 아닌 스냅드래곤이 채택된 것이 어쩌면 다행이라 생각이 드네요.

 

 

 

 

 갤럭시 S20 배터리 성능

 

갤럭시 S20 Plus는 4500mAh의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5G가 잡아먹는 전력도 꽤 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스마트폰이 사용하는 전력량이 늘었기 때문에 요즘은 배터리 용량도 점점 커지는 추세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100% 완충 해서 0%까지 몇시간 사용했는지 측정하고 싶으나 시간 관계상 그러지 못하고 사용패턴 및 배터리 소모량을 토대로 전체 배터리 시간을 한번 추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갤럭시 S20 Plus를 처음 수령했을 때, 배터리가 88% 상태였으며 오후 6시 21분에 대략 35% 정도의 잔량이 있었습니다.

 

화면켜짐 3시간이라 적혀 있는데 3시간 동안 배터리를 53% 정도를 사용했습니다.

 

제 사용패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미 위에 나와있지만 유튜브를 이용한 영상 테스트 및 4K 영상을 재생한다고 1시간 26분을 켰구요. 

 

게임 테스트를 한다고 배틀그라운드를 HD 해상도에 울트라 FPS를 적용하여 34분간 플레이를 했습니다.

 

즉 굉장히 무거운 작업들을 주로 했는데요.

 

밝기 최대치, 와이파이 상시연결, 게임, 유튜브, 웹서핑, 음악감상 모두 한다고 가정했을때 화면 켜짐 3시간에 53% 정도 배터리를 소모하게 됩니다.

 

특히 저는 어두운 화면을 굉장히 싫어해서 무조건 밝기를 최대치로 올리기 때문에 밝기는 받자마자 바로 최대치로 올린 상태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계산을 해본 결과 100%에서 0% 까지 배터리를 모두 다쓴다고 가정했을때 화면 켜짐 시간 기준 대략 5시간 40분 정도 나오게 됩니다.

 

물론 이것은 5G 네트워크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차 범위가 꽤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나 저 하드코어한 조건에서 5시간 40분 정도 화면 켜짐 시간을 유지한다고 하면 배터리 효율이 생각보다 꽤 좋다라고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S20 Plus 오디오 품질

 

 

 

갤럭시 S20 Plus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통화 스피커를 평상시 스피커로 쓰고 하단에 달려 있는 스피커를 통해 스테레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외장 스피커의 성능이 다른 모델들과 비교해서 엄청 좋다고는 할 수 없으나 꽤나 준수한 음질을 들려줬는데요.

 

갤럭시 노트8은 모노 스피커였는데 음질은 둘째치고 스피커 하나에서 나오는 소리가 굉장히 답답하기 그지 없었는데 스테레오 스피커가 적용된 이후로는 이러한 문제도 거의 없어졌습니다.

 

저는 스피커가 꽤 만족스러웠던 편이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갤럭시 S10 LTE도 스테레오 스피커에 성능이 꽤 나쁘지 않아 큰 감흥은 받지 못했습니다.

 

 

 

 

 갤럭시 S20 Plus 게임 성능

 

갤럭시 S20 Plus는 누누이 말씀드렸지만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됐습니다.

 

그 말인 즉슨 GPU의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고 그것은 곧 게임성능 향상으로 직결 됩니다.

 

게임 성능을 테스트 하기 위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설치했으며 쾌적한 플레이를 위한 최대옵션은 어느정도인지 한번 체크를 해봤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첫 실행을 하면 알아서 디바이스의 정보를 수집하고 성능을 감지하여 사양을 추천해주는데 고화질을 추천해줬습니다.

 

그 만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돌리기에 무리가 없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추가 옵션을 통해 화질은 HDR 고화질, FPS는 울트라로 줄 수 있는 한 최대치의 옵션을 줬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플레이하면서 파밍이나 전투나 단 한번도 끊김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후반부가 되면 레드존이 발생하고 보급품이 날아오고 그래서 더 많은 이펙트가 발생함에도 전혀 끊김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쾌적한 플레이 덕에 오늘 저녁도 치킨을 먹게 되었습니다 ^^

 

사실 이전에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한 A90을 만져봤는데 그것도 끊김없는 쾌적한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줬으니 갤럭시 S20은 당연히 플레이에 무리가 없겠거니 하고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게임 성능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라는 것이 이번 테스트 결과 입니다.

 

 


이것으로 카메라 파트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대한 리뷰를 모두 마쳐봤습니다.

 

다양한 파트를 다루기 위해 머리를 쥐어 짜내서 총 9가지 부분을 다루게 되었는데요.

 

갤럭시 S20 Plus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카메라 테스트는 따로 문서를 분리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상당히 많은 사진을 찍었고 다양한 환경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그것을 사용하고 느낀 점에 대해 기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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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디어 갤럭시 노트8 사용기를 올립니다.

 

개봉기 올린지 꼬박 2년이 지났는데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렀는지... 이제 2년동안 사용해왔던 갤럭시 노트8에 대한 느낌을 모두 정리하는 리뷰를 올리고 노트8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개봉기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8 개봉기 보러가기

 


 

 

 갤럭시 노트8 사용기 목차

 

  1. 갤럭시 노트8 스펙

  2. 갤럭시 노트8 디스플레이

  3. 갤럭시 노트8 웹서핑 성능

  4. 갤럭시 노트8 벤치마크 측정

  5. 갤럭시 노트8 지문인식

  6. 갤럭시 노트8 S펜

  7. 갤럭시 노트8 게임성능

  8. 갤럭시 노트8 오디오 품질

  9. 갤럭시 노트8 크기 비교

  10. 갤럭시 노트8 카메라 테스트

 

 

 

 

 

 갤럭시 노트8 스펙

 

갤럭시 노트8 스펙

갤럭시 노트10 까지 나온 현재, 스펙은 최고성능은 아니지만 여전히 막강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3인치의 대화면과 엑시노스 8895 그리고 램 6GB로 무장한 성능 덕분에 대부분의 작업에서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외의 스펙은 여타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가지고 있는 특성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8 디스플레이

 

갤럭시 노트8의 디스플레이는 6.3인치 QHD+ 18.5:9의 화면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대표되는 이 디스플레이는 좀 더 많은 내용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역시 화질이라 생각합니다. 많이 보느냐 못보느냐는 둘째 치고 가장 중요한건 역시 화질입니다.

 

그런 면에서는 갤럭시 노트8의 화질은 흠잡을데 없는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갤럭시 노트8 디스플레이

 

갤럭시 노트8 디스플레이
갤럭시 노트8 디스플레이

 

유튜브에 있는 샘플 영상을 실행했습니다. 물론 샘플 영상의 경우 대부분이 화질이 굉장히 좋은 영상이기 때문에 굳이 갤럭시 노트8이 아니라 그 보다 더 낮은 급의 스마트폰으로 재생해도 괜찮아 보이는 결과를 보여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것을 감안해도 기본적인 해상도가 QHD+ 급으로 높은 편이며 색의 선명도도 꽤나 높은 편이었습니다.

 

2년간 사용했기 때문에 AMOLED 특성상 소자의 수명이 다했을수도 있어 처음 구매했을때보다 화질이 떨어졌을텐데 그럼에도 화질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6.3인치의 대화면과 맞물려 영상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마 대화면을 원하면서도 좋은 화질과 저렴한 가격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갤럭시 노트8의 구매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갤럭시 노트8 웹서핑 성능

갤럭시 노트8 웹서핑 성능

 

웹서핑 성능은 넣어볼까 하다가 그냥 찍은것이 아까워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엑시노스 8895의 성능이 벤치마크 테스트 편에서 바로 다루겠지만 스냅드래곤 835 성능 정도이며 램은 6GB 정도입니다.

 

그렇기에 네이버 뉴스나 웹툰 같은 로딩이 꽤 걸리는 작업에서도 버벅거림이 없이 부드럽게 로딩을 완료 해줍니다.

 

인터넷 속도도 중요하지만 프로세서의 성능도 웹서핑 성능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 외에 최적화가 다소 안되어 있을 것 같은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 같은 곳에서도 무리없이 웹페이지를 띄워주며 그 속도가 사용자가 답답함을 느낄정도로 느리지는 않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다소 느려짐을 느끼실수는 있습니다. 이것저것 설치하고 오래사용하다보면 당연히 느려지긴 합니다. 하지만 스펙상으로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갤럭시 노트8 벤치마크 측정

 

벤치마크 툴로는 안투투 벤치마크를 사용했습니다.

 

안투투 테스트가 신뢰성이 높은 편은 아니라는 의견이 간혹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안투투를 사용한것은 측정하기 편리한것도 있지만 비교 데이터가 워낙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어떠한 점수가 나왔으면 그 점수를 토대로 구글에서 검색을 하면 바로 다른 프로세서와 비교가 가능합니다.

 

긱벤치도 비교 데이터가 많긴 하나 안투투가 워낙 많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안투투 벤치마크를 사용해 벤치마크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갤럭시 노트8 벤치마크
갤럭시 노트8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는 대략 10분 가량 소요되었으며 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8 안투투 벤치마크

 

점수는 225169점이 나왔습니다. 안투투 벤치마크 점수를 조회해본 결과 스냅드래곤 835가 대략 23만점 가량 정도에 분포하는데 스냅드래곤 835보다 살짝 떨어지지만 엇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실성능과는 차이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확인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8 지문인식

 

갤럭시 노트8의 최대 단점

 

갤럭시 노트8의 지문인식센서는 후면에 위치해있습니다.

 

후면에 위치해있는 것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수많은 스마트폰들이 후면에 위치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이 지문인식 센서의 위치가 상당히 구리다는 점입니다.

 

갤럭시 노트8 지문인식

 

지문인식 센서가 카메라 옆에 붙어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손가락으로 더듬어가며 찾아야 합니다.

 

저도 갤럭시 노트8을 구매한 후 초기에는 이 지문인식 센서를 손가락으로 찾는데 굉장한 고생을 했습니다.

 

한번에 지문을 갖다대지 못해 항상 카메라 렌즈가 손가락을 갖다댔고 그 덕에 렌즈가 굉장히 지저분해졌습니다.

 

카메라를 찍기 위해 언제나 카메라 렌즈를 감싸는 유리를 옷으로 닦아주어야 했고 이 점이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지문인식 센서에 손가락을 정확하게 갖다대지 못하다 보니 인식률도 상당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물론 잘 갖다대면 인식은 잘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기 까지에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필요할 뿐입니다.

 

갤럭시 노트9 부터는 이러한 의견이 반영돼 지문인식 센서가 카메라 렌즈 아래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것도 좀 불편하기는 하겠지만 적어도 위치가 확연히 달라 굳이 후면을 보지 않고도 지문인식센서를 한번에 손가락으로 갖다댈 수 있을 것입니다.

 

갤럭시 S8과 갤럭시 노트8에 적용되었던 이러한 지문인식센서의 위치는 갤럭시 플래그쉽 8번째 시리즈의 가장 큰 패착이라 생각이 듭니다.

 

 

 

 

 갤럭시 노트8 S펜

 

갤럭시 노트의 아이덴티티는 S펜입니다. 갤럭시 노트1이 첫 출시 되고 나서 S펜의 성능은 달라져 왔지만 존재자체는 전혀 변하지 않았으며 수납위치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혹자는 갤럭시 노트의 S펜 한번도 써본적이 없고 굳이 쓰지도 않는데 왜 있어야 하냐고 합니다.

 

그렇다면 갤럭시 S를 쓰지 왜 갤럭시 노트를 굳이 사느냐라고 하면 화면이 더 크기 때문에라고 답변을 하죠.

 

이러한 답변에서도 확인가능하듯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는 S펜도 있지만 그에 따른 대화면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S펜에 점점 많은 기능이 추가되기 시작했으며 갤럭시 노트8 때는 그 정점에 달하게 됩니다.

 

갤럭시 노트8 S펜

라이브 메시지 기능이 추가되어 S펜을 이용해서 쓴 글자를 GIF로 만들어 메시지를 보낼수도 있습니다.

 

동영상에서 GIF 움짤을 추출할 수도 있고 스마트 셀렉트를 이용해 캡처한 부분을 공유를 할 수도 있고 텍스트 추출도 가능합니다.

 

이래저래 기능은 많지만 그 중에 가장 쓸만한 기능은 개인적으로 3가지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S펜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노트 쓰기, 스마트 셀렉트, 번역기 입니다.

 

갤럭시 노트8 S펜

 

S펜의 성능은 매우 좋습니다. 필압을 4096단계 지원한다고 하는데 4096과 같은 수치 보다는 실제로 써봤을떄 실제 글씨 처럼 잘 써진다 이것이 제 평가입니다.

 

딱 하나 아쉬운점은 S펜이 워낙에 얇아서 그립감이 굉장히 안좋다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 S펜 플러스라는 제품을 삼성이 따로 출시를 했습니다. 이것을 사용하니 그립감은 굉장히 좋아지더군요. 물론 수납은 불가능합니다.

 

삼성 S펜 플러스 사용 후기 보러가기

 

갤럭시 노트8 S펜
갤럭시 노트8 S펜
갤럭시 노트8 S펜

가장 쓸만한 것은 스마트 셀렉트라고 생각합니다.

 

S펜을 사용하여 원하는 부분만 캡처를 하는 것인데 윈도우의 캡처도구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렇지만 더 나아가서 텍스트 인식이라는 기능도 제공하는데 아예 이미지 내의 글씨를 추출해줄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다수는 해당 부분을 긁어 공유하는데 많이 쓰지만 이 기능만큼은 갤럭시 노트8부터 발전해온 기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갤럭시 노트8 S펜

 

번역기 기능도 있는데 번역기는 위와 같이 S펜을 허공에서 갖다대기만 해도 위와 같이 번역을 해줍니다.

 

번역기능은 구글 번역기에서 채용을 하구요. 덕분에 꽤나 높은 번역 품질을 제공해줍니다.

 

만약 영문 기사를 읽고 있을때 이해가 안되는 단어가 있다면 저렇게 S펜을 갖다대서 번역을 즉석으로 제공받을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8은 단어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문장 통째로 번역도 해주는데 이 덕분에 영문 기사를 꽤나 수월하게 읽었던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S펜을 굉장히 잘 사용했습니다. 지금은 갤럭시 S10으로 바꿔 S펜을 사용할 수 없는데 그 때문에 조금 섭섭하고 허전할 정도로 S펜은 저에게 있어 꽤나 의미가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갤럭시 S10의 약정이 끝나면 다음에는 노트 시리즈를 또 한번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8 게임성능

 

엑시노스 AP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떨어지는 GPU 성능입니다.

 

GPU 성능이 떨어지면 그래픽 관련 연산에서 불리합니다. 그리고 그 그래픽 관련 연산을 극도로 활용하는 작업이 바로 게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폰은 여전히 최강의 게임폰을 군림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그렇게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애플 A 시리즈의 GPU 성능이 워낙 막강해서 그렇습니다. 아직도 안드로이드 계열의 AP가 전혀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계열에서는 스냅드래곤의 성능이 가장 좋습니다. GPU는 특히 괜찮은 것이 AMD의 모바일 그래픽 개발부서를 인수했기 때문에 AMD가 축적해온 기술을 그대로 흡수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게임폰이라고 어필을 하며 판매하는 스마트폰 100%가 스냅드래곤을 채택합니다.

 

엑시노스는 어쨌든 GPU의 성능이 꽤나 떨어지는 편에 속합니다. 

 

 

갤럭시 노트8 게임성능

 

측정 용도로 사용한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입니다.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모바일 게임중에서도 꽤나 높은 사양을 요구합니다.

 

그렇기에 측정하기에 적당한 게임이라 판단했습니다.

 

갤럭시 노트8 배틀그라운드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합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갤럭시 노트8의 사양을 중옵 정도로만 판단했습니다.

 

이것이 이상한 이유는 아마존 파이어 HD 10도 중옵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엑시노스의 GPU가 좋지 않다 한들 파이어 HD 10에 들어가는 미디어텍 AP 따위보다도 성능이 안좋다는 건 도무지 말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발열로 인한 쓰로틀링 때문에 낮아진 성능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잘못 측정하지 않았나 생각을 했습니다.

 

갤럭시 노트8 배틀그라운드

그래서 옵션을 따로 최상옵을 줬습니다.

 

화질을 HD급으로 끌어올리고 FPS 설정을 높음으로 설정했습니다.

 

갤럭시 노트8 배틀그라운드
갤럭시 노트8 배틀그라운드

테스트 결과 플레이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며 끊김문제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제가 추측했던 원인이 맞았던 셈이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갤럭시 노트8은 상옵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이를 통해 엑시노스 GPU의 성능이 떨어지기는 하나 웬만한 모바일 게임을 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노트8 오디오 품질

 

 

갤럭시 노트8은 모노 스피커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볼륨 자체는 크나 특출나게 좋다라는 느낌은 받지를 못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확실히 소리의 품질을 강조하는 엘지 스마트폰이 더 낫다는 것을 느낍니다.

 

소리가 뭉개지거나 찢어지거나 하는 느낌은 없으나 선명하고 날카로운 느낌은 받지를 못했습니다.

 

다만 AKG 이어폰을 사용했을때는 예외로 하만을 인수했네 AKG에서 튜닝을 해주네 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스피커로 들었을때와 비교하면 뚜렷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유선 이어폰으로 사용했을때의 품질이 더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직접적인 평가는 위의 영상을 통해 한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갤럭시 노트8 카메라 테스트

 

카메라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경쟁적으로 발전시키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이제 차별화 할 요소가 거의 남아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카메라는 지금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갤럭시 S11은 1억만 화소의 카메라 렌즈를 탑재한다고 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갤럭시의 카메라 성능은 제 기억으로 갤럭시 S6 시절 부터 급진적으로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때문에 갤럭시 노트8의 카메라 성능도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갤럭시 노트8 카메라 성능
갤럭시 노트8 카메라 성능
갤럭시 노트8 카메라 성능
갤럭시 노트8 카메라 성능
갤럭시 노트8 카메라 성능
갤럭시 노트8 카메라 성능

 

이것들이 모두 갤럭시 노트8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어두운 실내, 야간, 주간 사진등을 찾아서 올렸는데요.

 

사진 품질이 대체로 다 괜찮게 나옵니다. 주간 사진이야 괜찮게 안나오는게 이상할 만큼 요즘 스마트폰들은 다 잘 나옵니다만 어두운 실내의 사진 같은 경우도 괜찮게 잘 나옵니다.

 

요즘은 야간 모드가 따로 달려 있는 스마트폰들이 출시되고 있기에 그 보다는 못하지만 대충 찍었을때 사진이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잘 나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좋은 카메라란 대충 찍어도 괜찮은 품질의 사진을 뽑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프로 모드 같이 세세한 설정을 모두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사진 잘 나올 거면 엘지의 G4도 사진 괜찮게 뽑아냅니다.

 

대다수의 유저는 그냥 카메라 켜고 셔터 한번 눌러서 찰칵 하고 찍고 마는게 대다수인데 그런 상황에서도 잘 나와줘야 진정한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갤럭시 노트8의 카메라는 합격선은 넘었다고 판단이 듭니다.

 

 

 


 

이것으로 갤럭시 노트8 리뷰를 모두 마쳐보았습니다.

 

최대한 다뤄볼 수 있는 주제는 모두 다루자 해서 다양한 주제를 다루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배터리 시간을 다루지 못한 것은 그 배터리 시간을 찍어놓은 스샷을 날려먹어서 올리기가 그렇기 때문에 안올렸습니다만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갤럭시 노트8의 배터리는 그닥 좋지 않습니다. 갤럭시 노트7 폭발사건 이후의 나온 최초의 갤럭시 노트이기도 하며 배터리 용량에 극도로 보수적으로 변한 삼성전자가 배터리 용량을 적게 넣었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노트8도 상당히 괜찮은 스마트폰이라 생각합니다. 오래된 스마트폰이라는 편견만 떨쳐내면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을 경험해보실 수 있으니 가성비 스마트폰을 찾는다면 한번 노트8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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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미국에서 성대하게 시작된 블랙 프라이데이가 있었습니다.

 

많은 미국 국민들이 이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다리지만 10,000km 이상 넘어 동아시아의 한국에 있는 저도 이 블랙 프라이데이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사야 할 물건이 이 날 할인을 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있었거든요. 실제로 할인이 들어갔고 구매를 했습니다.

 

Amazon에서 출시한 Fire HD 10 2019가 그 주인공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때 아마존에서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했으며 정가 149.99달러가 99.99달러로 할인되어 있었고 국민카드 할인코드를 사용해 84.99달러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84.99달러 정도면 실제 사용기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사실상 가성비로 대적할 수 있는 태블릿이 전혀 없을 만큼 상당히 저렴한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개봉기를 다뤄보고 곧 이어 실제 사용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Amazon Fire HD 10 2019 개봉기

 

Fire HD 10
Fire HD 10

 

Fire HD 10 2019를 거의 열흘 만에 수령받았는데요.

 

굉장히 저렴한 초저가 태블릿이라 그런지 포장이 굉장히 허술한 편입니다.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에서 기대하는 두꺼운 종이 박스라던가 정갈한 포장이라던가 이런건 기대하긴 힘듭니다.

 

제가 받았을때도 그냥 흔히 보던 박스에 담겨져 와서 혹시나 깨지지 않았을까 하면서 노심초사 했네요.

 

 

 

 

Fire HD 10

이 부분을 그냥 찢으면 개봉이 가능합니다.

 

 

 

Fire HD 10

박스 내부에 있는 내용물을 그대로 꺼내면 위와 같은 모양으로 담겨져 있는데요.

 

허술하긴 하나 그래도 나름 괜찮은 모양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Amazon Fire HD 10

구성품은 위와 같은데요. 초저가형 태블릿인 만큼 구성품은 상당히 단촐합니다.

 

본체와 USB Type-C 케이블, 충전기, 간단 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Amazon Fire HD 10

충전기는 미국 내수용인만큼 당연히 110V라서 돼지코를 사용해 220V로 변환해야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프리볼트이기 때문에 일명 도란스라 불리는 전압변환기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9W라는 상당히 적은 출력을 지원하는데요. 태블릿 특성상 9W로 충전하려면 몇시간이 걸립니다.

 

15W 고속충전을 지원하므로 고속충전기를 사용하시면 되는데 우리가 흔히쓰는 퀵차지는 지원하지 않으며 삼성 고속충전기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사용기에서 따로 말씀드리겠지만 미디어텍 전용 고속충전(Pump Express, PE)를 지원하는 충전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Fire HD 10
Fire HD 10 2019 전면

앞면의 모습입니다. 광활한 베젤이 먼저 눈에 띄실겁니다.

 

초저가 태블릿이니 만큼 디자인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은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태블릿의 특정상 두손으로 쥐고 쓰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이런 넓은 베젤이 꼭 나쁜것 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립감과 같은 파지법에 있어서는 유리한 면이 있기 때문에 이걸 무작정 별로다 라고 평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전면에는 200만화소 카메라가 있는데요. 초저가 태블릿이니 만큼 품질에는 기대하지 마세요.

 

 

 

 

Fire HD 10
Fire HD 10 2019 후면

후면에는 아마존의 로고중에 amazon만 빠지고 밑의 웃는듯한 로고의 모양만 남아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색상은 블랙인데 생각해보니 레드나 블루를 사도 어땠을까 싶었네요.

 

단가를 줄이기 위해 일반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것 같으며 주먹으로 톡톡 두들겨보면 뭔가 싼티가 나긴 합니다.

 

후면에도 역시 2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려 있는데요. 전면보다는 성능은 좀 좋을지 모르나 어쨌든 기대하지 마세요.

 

 

 

Fire HD 10 Unboxing

Amazon Fire HD 10 2019는 특이하게도 상단에 거의 모든 단자 및 버튼이 달려 있습니다.

 

상단에 전원 버튼, USB Type-C 단자, 마이크, 3.5파이 이어폰 단자, 음량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Fire HD 10 2019가 전세대인 Fire HD 10 2017과 비교해 눈에 띄는 가장 큰 차이점은 충전 단자가 Micro-USB에서 USB Type-C로 변경이 됐다는 점입니다.

 

2019년의 트렌드에 맞게 Type-C 단자로 바뀐점은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Fire HD 10

아이패드 프로나 갤럭시 탭 S6는 쿼드 스피커라고 해서 양면에 스피커가 4개씩 달리느니 뭐니 하지만....

 

Fire HD 10 2019에는 그런거 없습니다. 아랫면에 듀얼 스피커가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스테레오 스피커라는 점이며 생각보다 음질이 나쁘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 점은 역시 사용기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Fire HD 10

우측면에는 Micro-SD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컨텐츠 소모용 답게 최대 512GB 까지 지원까지 고용량을 지원합니다.

 

Fire HD 10 2019는 기본 용량이 32GB 수준이기 때문에 용량이 부족하다면 쉽게 용량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Fire HD 10 2019 부팅

 

Fire HD 10 2019는 구매할때 옵션이 있습니다.

 

저장용량 32GB/64GB 중에 선택할 수 있고 Amazon 광고 설치 / 미설치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Amazon 광고 설치 / 미설치 입니다.

 

당연하겠지만 Amazon 광고를 설치한 모델을 구입하면 좀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Amazon 광고를 설치하면 잠금화면에서 계속 광고가 뜹니다. 귀찮은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를 안 뜨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Fire HD 10

먼저 Fire HD 10 2019의 전원을 켜면 위와 같은 간단한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Fire HD 10

Fire HD 10 2019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Fire HD 10 2017은 리니지롬이 설치가능해서 한국어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은 있지만 2019 모델은 그런게 아직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글 키보드를 사용하는것에 만족해야 하고 시스템 언어는 영어로 쓰셔야 합니다.

 

제공되는 언어는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이므로 편한 언어를 골라 설정하시면 됩니다.

 

 

Fire HD 10

이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와이파이를 설정하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대개 자신의 방에 있는 와이파이를 선택하여 비밀번호 까지 누르면서 와이파이를 설정하려 하는데요.

 

와이파이를 설정하게 되면 위에서 언급했던 Amazon 광고를 받게 됩니다.

 

어차피 나중에 아마존 툴박스를 통해 없앨수는 있겠지만 더 간단한 방법을 통해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이 와이파이 설정하는 부분인데 여기서 그냥 아래에 있는 SKIP SETUP 버튼을 눌러 와이파이 설정을 넘겨버리시면 됩니다.

 

일단 초기설정에서 와이파이 설정은 하지 마시고 설정이 다 끝난후에 따로 와이파이 설정을 잡으시면 광고는 뜨지 않습니다.

 

혹시나 그럼에도 광고가 설정되면 아마존 상담원에게 영어로 한국에 사니까 광고 없애달라고 요청하거나 툴박스를 통해 없애시면 됩니다.

 

 


 

Amazon Fire HD 10 2019 개봉기를 모두 마쳐봤습니다.

 

지금 거의 한달 동안 사용하고 있는데 실제 사용기를 통해 Fire HD 10 2019의 장단점에 대해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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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게 아이폰7 플러스를 며칠 사용해볼 기회가 있어서 간단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예전에 이마트에 전시되어있던 아이폰7 플러스를 잠깐 만져볼 기회는 있었는데 정말 잠깐 만져볼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보다 세심하게 살펴보지는 못했는데요.

 

이번에는 그래도 좀 더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아 또 한번 리뷰를 작성해 봅니다.

 

이전에 제가 작성했던 아이폰7 플러스 체험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Apple] 아이폰7 플러스 매트블랙(iPhone7 Plus MattBlack)

 

 

아이폰7 플러스 스펙

 

오늘날에 비해 스펙이 다소 떨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A10의 경우 아직까지 성능이 괜찮은 프로세서로 일반적으로 스냅드래곤 821급 혹은 그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는 AP 입니다.

 

5.5인치의 Full-HD 라는 디스플레이는 매우 평이한 스펙입니다. 그리고 iOS 임에도 램이 3기가 정도인데요.

 

제가 아이폰6s를 사용했을 당시 램이 2기가임에도 불구하고 버벅임 하나 없이 잘 사용했던 것을 생각하면 3기가는 아직까지 충분히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 외형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아이폰 디자인 그대로입니다.

 

요즘 아이폰이야 노치 디자인이 특징이지만 아이폰7 플러스가 나올 당시만 해도 저 디자인이 한결같이 유지됐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디자인의 폰이 계속 나와줬으면 하지만 베젤리스가 대세로 자리잡은 이상 그건 힘들것으로 보이네요.

 

전면에는 홈버튼 하나가 있고 스피커가 있습니다. 후면은 듀얼카메라인데요.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듀얼카메라가 탑재됐습니다.

 

지금이야 쿼드카메라니 펜타카메라니 하면서 카메라를 3,4,5개 달고 있는 실정인데 이 당시만 하더라도 듀얼카메라는 상당한 고급폰에 들어갔었습니다.

 

듀얼카메라로 특히 인물모드라 하여 흔히 말하는 아웃포커싱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데 그건 추후 다뤄보겠습니다.

 

 

각 포트에 대한 설명입니다. 좌측에는 음소거를 할 수 있는 토글키와 음량버튼이 있습니다.

 

아랫면에는 스마트폰 역사 사상 가장 큰 논란이었던 3.5mm 이어폰 단자가 사라진채로 라이트닝 포트만 남아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유심트레이와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아이폰7 웹서핑 환경

아이폰7이 출시될 당시에는 해상도가 너무 낮은 오리지널 모델과 크기도 커지고 해상도도 올라간 플러스 모델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는 그 당시에도 QHD 급의 선명한 화질을 누릴 수 있었는데 아이폰은 720p 밖에 안되는 구질구질한 화면으로 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플러스 모델은 적어도 1080p Full-HD급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그건 동영상 편에서 다뤄보도록 하겠구요. 해상도가 높아지면 장점이 가독성이 월등히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일단 화면이 크니 모든 것이 시원스럽게 보이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대화면 고해상도 스마트폰에서 쉽게 탈출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이폰7 플러스도 다르지 않아서 아이폰7에 비하면 훨씬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보여줬습니다.

 

그만큼 스크롤을 덜 해도 되며 한 눈에 더 많이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웹서핑을 할때도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할 수 있는데요.

 

그렇지만 기기의 성능이 좋지 못하면 버벅거림이 심해서 엄청난 짜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제가 뉴아이패드 3세대를 쓰면서 그러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너무 느려서 버벅이는 것 말입니다.

 

그런데 아이폰7 플러스에는 그런현상이 전혀 없었습니다. 비록 iOS 13까지 업데이트가 된 상황이고 iOS는 업데이트를 거듭할 수록 느려진다고 하나 3GB의 램으로 무장한 아이폰7 플러스에는 해당사항이 없는 말입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자주 겪는 버벅임과 같은 현상은 적당한 성능만 갖춰주면 iOS 특성상 느끼기도 힘들 뿐더러 A10은 아직까지 현역으로 뛸만한 충분한 성능을 가졌기에 전혀 불만이 없었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 동영상 재생능력

 

 

저는 개인적으로 1080p 급의 Full-HD 라는 해상도에 상당한 만족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1080p 급만 되도 왠만하면 굉장히 선명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엄청나게 큰 TV가 아닌 이상에 말이죠.

 

5.5인치의 적당한 사이즈에 1080p를 지원하다보니 영상 자체가 상당히 선명합니다. 거기에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는 이전부터 품질이 매우 좋기로 유명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조합돼 시너지를 일으키니 영상도 상당히 좋은 품질로 출력이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QHD의 화질도 좋습니다. 확실히 QHD를 보면 느낌이 뭔가 다르다는 것을 경험하기는 합니다만 720p 에서 1080p로 넘어가는 것이 1080p에서 1440p로 넘어가는 것보다 훨씬 더 크게 체감이 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재생해본 영상은 인기 걸그룹 아이즈원을 탄생시킨 프로그램인 프로듀스48의 한 영상입니다.

 

제가 어떻게든 제대로 담아내서 찍어보고 싶었으나 사진이 그 당시의 화질의 생생함을 잘 담아내지 못한것 같습니다.

 

아이폰7이 출시된지 3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제 갤럭시 노트8과 비교해도 화질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참 놀랍긴 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제가 촬영한 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한번 체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이폰7 플러스 카메라

 

여태까지 좋은 말만 했으니 안좋은 소리좀 하겠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의 카메라 별로입니다... 물론 제가 갤럭시 노트8을 장기간 사용하면서 그것에 익숙해졌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아이폰6s 때도 카메라 품질은 별로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이것저것 찍어보고 초점도 제대로 맞춰보고 별 짓을 다해봤지만 품질이 그닥 좋지는 않았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 카메라의 특징이 있다면 인물모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듀얼카메라를 활용한 아웃포커싱 기능이라고 보셔도 무방한데요. 아이폰7에는 없는 기능입니다.

 

듀얼카메라라 해서 사진 품질이 나아지나 기대를 했었는데 제가 볼땐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별로 좋지 못하다는 것은 인물모드와 빛이 상대적으로 적은 저조도 상태일때입니다.

 

즉 야간일때겠죠? 굳이 밤에 나가서 찍어보진 않았고 단순히 저녁에 방의 불을 일부 끈 상태에서 찍어봤을때도 사진이 상당히 뭉개진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 기준에 카메라가 좋다라고 했을때는 대충 찍었을때도 잘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전문가 모드니 해서 일일이 셔터 스피드 조절하고 ISO 감도를 조절하니 뭐니 해서 못나오면 그건 진짜 카메라로써의 기능 자체가 의심스러운 수준이죠. 

 

아이폰7 플러스도 주간 모드에서는 나쁘지 않은 결과물을 가져다 줬습니다.

 

그렇지만 위의 사진은 인물 모드를 활용해서 찍어본 사진인데요. 중앙의 보조배터리에 강제로 초점을 날려봐도 주변을 날리는 효과가 좀 미비한 편이었습니다.

 

현재 카메라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폰이 많아졌기 때문에 아이폰7 플러스 카메라의 성능은 좋다고는 말씀을 드릴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총평 : 저렴하게 아이폰을 사용하고 싶다면 아직까지는 추천할만한 기기

전 세계적으로 아이폰만을 고집하는 매니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죠. 아이폰만을 고집하는 유저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요즘 어린 학생들에게 까지 번져서 특히 딸을 둔 부모님들이 걱정이 많을 겁니다.

 

여학생들에게 아이폰 선호도가 굉장히 높다 보니 아이폰을 갖고 싶다고 하는데 아이폰이 한두푼 하는 물건이 아니다 보니 비싼 물건을 학생에게 선뜻 사주기도 그렇죠.

 

그럴때는 아이폰7 플러스가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만약 자제분의 손이 작다면 아이폰7을 사줘도 될것 같구요.

 

램 3기가와 5.5인치 디스플레이는 아직까지 현역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iOS 13 지원기기 대상으로 최소 아이폰6s가 되었습니다. 즉 램 2기가 제품까지는 지원해준다는 것인데 램 3기가나 되는 제품이 아직까지 성능이 부족할리는 없을 것이구요.

 

카메라는 별로 감흥도 없었고 솔직히 그닥 좋은 점수를 주지 못하지만... 학생들에게 카메라 성능이 그렇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겠고... 그저 아이폰이 갖고 싶다라고 하면 카메라 성능 요소는 배제해도 좋을 것이고 말입니다.

 

추후 iOS가 업데이트를 거듭하면 결국 아이폰7 플러스도 한계에 봉착할테지만 2년 약정을 걸어서 사줘도 그 동안에는 충분히 쓸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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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다뤄볼 제품은 갤럭시 A9 2018입니다.


갤럭시 A 시리즈는 전형적인 중급기 제품인데요. 갤럭시 J 시리즈보다는 스펙이나 부가기능들이 다소 추가되었지만 갤럭시 S나 노트 시리즈와 비교한다면 스펙이 현격히 떨어지는 중간 자리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기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갤럭시 A 시리즈 중 최신 제품에 속하는 갤럭시 A9 2018을 체험 해보고 그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A9 2018 스펙




이전 갤럭시 A 시리즈는 대체적으로 엑시노스 7885와 같은 프로세서를 채용했는데요.


이번에는 스냅드래곤 660으로 성능이 대폭 상향이 되었습니다. 


엑시노스 7885와 비교하기가 미안할정도로 스냅드래곤 660의 CPU나 GPU의 성능이 매우 뛰어난 편으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게이밍 성능도 어느정도 뒷받침 해 줄 수 있습니다.


램은 6GB로 중급기 치고 매우 넉넉한 스펙이며 6.3인치의 FHD+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후면 쿼드렌즈 카메라 라는 것인데요. 요즘 카메라 렌즈 개수 경쟁이 붙으면서 듀얼렌즈 카메라를 고수했던 삼성이 카메라 렌즈를 4개나 달았습니다.


덕분에 인물 모드와 같은 다양한 카메라 기법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갤럭시 A9 2018 외관 디자인




전면 디스플레이는 전형적인 18.5: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후면은 지문인식 센서와 쿼드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밑에 LED 플래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우측은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이 존재하며, 좌측에는 빅스비 버튼이 있습니다.



아래를 보면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달려 있으며 보안 장치 때문에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갤럭시 A9 2018도 USB Type-C 단자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네요.



디자인은 이전 삼성 제품들과 별반 다를바가 없는데요. 디자인 측면에서 보자면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갤럭시 A9 Pro가 오히려 더 큰 변화가 있어 보입니다.






  갤럭시 A9 2018 웹서핑 환경




6.3인치 F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 그런지 화면 자체는 굉장히 시원스럽습니다.


스마트폰 유저들이 대체로 큰 화면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하는데 큰 화면이 주는 만족감은 다른 것들과 대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6.3인치 디스플레이가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요. 거기에 해상도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대충 Full-HD 정도면 적당히 세밀하기 때문에 눈에 거슬리는 면도 거의 없었습니다.






  갤럭시 A9 2018 카메라 성능



갤럭시 A9 2018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하면 카메라 렌즈가 4개나 달렸다는 겁니다.


그런데 왠걸... 생각보다 카메라 품질이 썩 마음에 들지가 않습니다.


물론 카메라 렌즈가 4개나 되다 보니 왠만한 카메라 부가기능은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만 보시더라도 슈퍼 슬로우 모드, 라이브 포커스, 뷰티 모드, 최적 촬영 등등 다시 생각해보니 제 갤럭시 노트8 보다도 더 많은 기능을 지원하는 것 같은데요.


정작 그 화질이 별로 좋지가 않았습니다.


제가 가장 중시하는 것은 대충 찍어도 사진이 깨끗하게 잘 나와야 한다는 점입니다.


각종 옵션 다 조절하며 찍어서 잘 나오는 건 요즘 왠만한 폰들이 다 가능합니다. 


5년 전에 출시된 LG G4도 전문가 모드로 각종 옵션 다 조절하여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깨끗한 사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그냥 카메라 앱 켜서 한번 사진 찍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럴 경우 사진이 깨끗하게 잘 나와야 하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는 갤럭시 A9 2018은 중급기의 한계를 전혀 벗어나지 못한 제품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체험해 본 기기로 찍은 사진을 전송할 수 없어 첨부를 하지 못했지만 사진을 확대했을때 뭉개짐 현상이 심한 편이었고 제가 가진 갤럭시 노트8과 비교해도 뭔가 흐리멍텅한 사진을 출력해줬었습니다.


뭔가 사진이 흔들림도 보정을 제대로 못해주는 것 같아 나중에 찾아보니 OIS도 없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역시나 중급기는 중급기일 뿐이다 인것이 카메라 테스트 결과 입니다.





  그 외에 아쉬운 점은?


그 외에 아쉬운 점들이 많았습니다. 삼성 입장에서 가격을 낮추고 티어 구분을 하는것도 중요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원가절감이 이제는 대놓고 이뤄지고 있어 좀 많이 아쉬웠는데요. 


대표적으로 아래 기능이 없습니다.




- 햅틱 센서 부재 ( 키보드 진동 없음)


- OIS 미 탑재 ( 손떨림 보정 없음)


- 방수방진 없음


- 퀄컴 퀵 차지 지원 X (퀵차지 지원 고속충전기로 고속충전 불가)


- 무선충전 미탑재


- MST 삼성페이 미탑재



대충 보기만 해도 정말 중요한 기능을 다 뺐는데요. 심지어 저기 있는것들 대부분이 예전 갤럭시 A 시리즈에는 대부분 다 들어있던 것이라 원가절감 수준이 좀 너무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퀄컴 퀵 차지 지원을 아예 안하는데 갤럭시 S, 노트 시리즈는 퀵차지 2.0이라도 지원해서 대충 퀵차지 지원 어댑터를 이용하면 고속충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갤럭시 A9 2018은 삼성의 Adaptive Fast Charging 지원 충전기가 아니면 고속충전이 아예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삼성페이가 빠졌다는 것입니다.


요즘 삼성이 자꾸 A 시리즈에 은근슬쩍 삼성페이 빼고 있는데요. 삼성페이가 이제 자리잡으니 삼성이 배가 불렀나 봅니다. 예전에는 J 시리즈에도 못 넣어서 안달이더니 이제 삼성페이가 완전히 자리잡으니 이걸 가지고 팀킬 방지 티어 구분을 하기 시작하네요.


삼성 스마트폰을 구매 포인트 중 삼성 페이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해봤을때 이건 대놓고 삼성 페이 쓰려면 갤럭시 S 시리즈나 노트 시리즈 사라고 으름장 놓는거나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어쨌든 부가기능이 너무 심하게 많이 빠졌는데요. 이래서는 599,500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되었다 하더라도 그만큼의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 심히 의심이 갑니다.





  갤럭시 A9 2018의 주 타겟층은?


볼 것도 없이 이건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저렴한 폰 하나 사주고 싶은데 어느정도 구색을 맞춰야 되겠다 했을때 가장 적당한 폰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AP와 램 용량 자체는 합격점이니 성능으로 문제 될것은 전혀 없습니다.


거기에 삼성 페이, 방수방진, OIS 이런거 빠졌다 하더라도 학생들이 그냥저냥 쓰는데는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카드 결제를 자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별로 어필을 하지 못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삼성페이가 없으니까요.







  결론



속 빈 강정 같은 스마트폰입니다. 한마디로 깡스펙만 높은 빈 깡통 같은 스마트폰입니다.


요즘 스마트폰 성능이 워낙 상향화가 되다 보니 사실 보급형 스마트폰으로도 무리없이 왠만한 것들을 다 해낼수 있습니다.


갤럭시 J 시리즈라고 웹서핑, 카톡, 유튜브 감상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예전처럼 렉이 심하게 걸린다거나 하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요즘 보급형도 램 3GB는 기본에 AP도 성능이 꽤나 높아졌습니다.


이제는 부가기능이 얼마나 편리함을 주느냐를 따지는 시대가 왔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 제품은 좀 낙제점입니다.


쿼드 카메라를 주요포인트로 내세웠지만 기능만 많을뿐 화질은 그닥 좋지 못했습니다.


거기에 삼성페이, 방수방진, 퀵차지 고속충전, 무선충전이 모두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폰을 599,500원 주고 구매한다? 라고 한다면 전 당당하게 추천을 해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스냅드래곤 660 가격이 너무 비쌌나요? 글쎄요... 샤오미는 같은 AP에 20만원 이하로 출시 잘만 하던데... 아무리 단순 비교가 불가능 하다지만 가격차이가 3배가 나는데 스냅드래곤이 그렇게 원가 상승에 큰 원인이었을까요...


전 딱히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너무 대놓고 원가절감 거기에 삼성 폰을 구매하는 주요 셀링 포인트를 모두 다 빼먹은 점까지 해서 전 이 제품 체험할 때도 그랬지만 별로 마음에 내키지는 않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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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체험기의 주인공은 갤럭시 탭 S4 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중 가장 나은 태블릿이 아닐까 싶은데요.


삼성을 대표하는 플래그쉽 태블릿 PC인 만큼 기대가 컸었는데 사용한 경험을 있는 그대로 체험 후기에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탭 S4 스펙




2018년에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스냅드래곤 845가 아닌 835가 탑재 되었다는 점은 아쉬운 점입니다.


탭 S 시리즈의 상징인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나머지는 그닥 특출 날것이 없는 스펙입니다.


그나마 뚜렷한 특징이라면 S펜 지원이며 삼성 태블릿과 스마트폰만의 특징이죠.




  갤럭시 탭 S4 외관



화면은 10.5인치로 대화면 스크린을 탑재한 태블릿 PC 중에서는 표준 사이즈 입니다.


16:10의 비율을 지원해서 글을 읽기에 좀 더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영화를 볼때 16:9가 아니다 보니 위아래로 블랙바가 생길 수는 있습니다.




아래에는 갤럭시 탭 S4의 악세사리를 장착시킬수 있는 POGO Pin이 있습니다.


POGO Pin과 호환되는 탭 S4 전용 키보드, 북커버, 충전 독이 있으며 물론 별매입니다.


다만 키보드 정도는 많이들 구매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후술 하겠지만 갤럭시 탭 S4가 의외로 문서 작업하기에는 편리하거든요.




가로로 눕혔을때 기준으로 좌측에는 스테레오 스피커와 마이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로로 눕혔을때 기준으로 위측에는 마이크로 SD 카드를 장착시킬 수 있는 슬롯과 마이크가 존재합니다.


마이크로 SD카드는 최대 400GB 까지 공식 지원한다고 합니다.







  S Pen


탭 S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역시 S펜입니다.


탭 S3 부터 지원하던 S펜으로 인해 사용 범위가 좀 넓어 졌는데요.


그림 그리는 것은 당연하고 S펜으로 할수 있는 스마트 캡처, 즉석 노트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필기감은 매우 좋습니다. 4096단계 필압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런 의미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실제 펜 쓰는 것과 가까울 정도로 글씨가 잘 써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S펜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크기 입니다. S펜은 여전히 너무 작습니다. 


당연히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나 쓰이던 그 조그만 S펜은 아니고 탭 S4 용으로 나온 커다란 S펜입니다.



사진으로 볼때 확연히 S펜이 달라진 것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제 갤럭시 노트8에 있는 S펜과 비교하면 제 S펜이 초라하기 짝이 없을 정도인데... 그래도 제 손에는 좀 작았습니다.


애플 펜슬은 비싸다는 것이 흠이긴 하지만 그 크기는 실제 펜 쓰는 것처럼 충분히 크고 길었습니다.


갤럭시 탭 S4도 어차피 기기에 S펜 집어 넣는 것 포기한 만큼 크기를 좀 더 크게 늘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물론 그런 분들을 위해서 스테들러와 협약한 S펜이 있으니 대안은 존재합니다.






  갤럭시 탭 S4 화질



화질은 볼것도 없이 좋았습니다. 아무리 영상 소스가 좋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재생해내는 디스플레이의 품질이 떨어지면 영상의 참맛을 살리기가 힘든데요.


그런 의미에서 갤럭시 탭 S4의 화질은 역시 플래그쉽 태블릿 PC 답게 좋았습니다.


AMOLED의 화사한 색감으로 인해 영상이 좀 더 생동감 있었습니다.


AMOLED는 호불호가 갈려서 싫어하는 분들은 눈이 뻑뻑하고 아프다라는 의견도 있으나 전 개인적으로 그런 증상은 없고 LCD의 물빠진 색감보다 AMOLED의 꽉찬 색감을 좋아하는 편이다 보니 더 갤럭시 탭 S4의 화질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Samsung Dex


삼성 덱스는 자사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 PC를 PC UI로 변경하여 좀 더 PC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일종의 변환 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처음 덱스를 체험해본 때가 갤럭시 S8이 나오고 막 덱스가 출시되었을 때 입니다.


스마트폰과 덱스 기기만 있으면 어디서든 PC와 같은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당장 체험하러 갔지만 본인이 그렇게 자랑스럽게 빵빵하게 지원한다던 리니지2 레볼루션 하나도 제대로 지원을 못해 굉장히 큰 실망을 하였었습니다.



갤럭시S8 호환 삼성 덱스(Samsung DeX) 사용해보니...



하지만 갤럭시 탭 S4에서 사용해본 덱스는 이전과는 훨씬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전 덱스와 가장 큰 차이점은 이제 별도의 덱스 기기가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갤럭시 탭 S4 자체로 덱스 모드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덱스를 구동하니 얼추 PC와 비슷한 UI가 나왔습니다. 이것 까지는 이전 덱스와 유사합니다.




굳이 PC 환경에 맞게 UI를 셋팅하는 이유는 역시나 생산성 때문입니다.


아이패드 프로가 그토록 생산성을 주장하며 컴퓨터라고 바득바득 우기는 그 원천 바로 생산성입니다.


갤럭시 탭 S4도 생산성 강조를 하며 업무용 기기라고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술하겠지만 가격이 엄청나게 비쌉니다. 아니... 업무용 기기는 항상 비싸야 하나요 하.....



티스토리 에디터에서 사진을 올리려면 반드시 플래시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제 기억으로는 저 플래시 설치 못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요즘 플래시는 빠른 속도로 퇴출되어가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플래시를 채택하지 않는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티스토리 분발 좀 하세요. 네이버도 요즘 플래시 안쓰던데 언제적 플래시입니까 진짜...




2560x1600 이라는 무지막지한 해상도로 인해 가독성은 상당히 뛰어 납니다.


위의 사진을 보셔도 화면도 크면서 시원스럽습니다. 이 부분은 아이패드 프로에서도 보여줬던 것처럼 대화면과 고해상도가 이뤄낸 콜라보라 보셔도 될듯 합니다.




마치 윈도우 탐색기와 같은 환경... 이것 때문인지 덱스를 쓰면서 그닥 큰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덱스를 처음 만졌을때는 유튜브도 돌아가다가 갑자기 꺼진다거나 하는 문제도 있었는데 이제는 앱 호환성은 많이 해결한 듯 합니다.


여러가지 어플을 실행하면서 어플이 죽는다거나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 탭 S4도 생산성 향상을 부르짖으며 업무용 기기를 표방했습니다.


그러니 덱스를 기본으로 제공해줬겠죠. 그것에 그치지 않고 오피스 어플도 제공해주는데 기본적으로 한글 시리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PC버전에 비해 조금 간략화 되긴 했지만 전체적인 UI는 크게 다르지 않고 사용해보니 키보드까지 결합하면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생산성 향상이라는 거창한 주제를 내민것 치곤 달랑 오피스 하나 밖에 없다는 건 좀 많이 아쉬운 부분이구요.


애플은 어도비와 협업해서 올해 포토샵 풀버전을 iOS로 내놓는다고 하던데... 삼성도 협업을 통해 전용 어플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지나치게 높은 가격




애플이 하던 방식을 그대로 따라하고 싶었던 것인지 태블릿 PC 내놓고 키보드 갖다 붙인다음에 차마 컴퓨터라고 우기지는 못하겠고 그래서 업무용 기기라고 두루뭉실하게 포장중인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너무 비싼 가격은 용납이 되질 않습니다.


가장 저렴한 모델도 79만원에 달하며 제가 체험한 기기는 88만원, 최고 모델인 256GB는 99만원에 달합니다.


전 세계에서 너무 비싸다고 난리였으나 그나마 한국은 램이 6GB로 상승해서 좀 목소리가 낮아지긴 했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너무 비쌉니다. 갤럭시 탭 S3는 그래도 좀 비싼 태블릿 PC? 정도였다면 이건 아예 왠만한 노트북 보다도 가격이 비쌉니다.


자사의 노트북은 100만원이 막 넘어가니 가격책정을 잘했다고 자화자찬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태블릿 PC인데 너무 비쌉니다.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하는가?


저는 아니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이 기기를 가지고 생산성 향상이 될 것 같지도 않고 이 기기를 출장지에 가서 사용한다고 하다가 쓰지도 못하고 도로 원대복귀 할 판일것 같습니다.


이 기기로 할 수 있는 최대의 생산성은 오피스 입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정도입니다.


그나마 아이패드 프로에 비해 훨씬 나은점은 외장하드를 exFAT 포맷으로 나마 지원을 하고 문서 파일도 불러 올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문서 파일 하나 불러오지 못한다는 점에서 생산성 면에서는 완전히 꽝이구요.




갤럭시 탭 S4은 그나마 좀 나을지 모르나 생산성 향상이라는 주제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웃거릴 정도입니다.


전문적인 크리에이션 어플은 전혀 덱스에 최적화 된다거나 지원예정도 없구요.


하지만 만약 이 기기를 전형적인 태블릿 PC 범주에 놓고 본다면 아이패드 프로와 더불어 최고의 기기라고 생각해도 모자람이 없을듯 합니다.


태블릿 PC로 주로하는 웹서핑,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16:10 화면 비율로 웹서핑 하기에 좋고 고품질의 디스플레이로 동영상 감상하기 좋습니다.







  총평


갤럭시 탭 S4는 분명 좋은 태블릿 PC입니다. 하지만 너무 비쌉니다.


갤럭시 탭 S3도 초기에 70만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너무 비싸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탭 S4는 한 술 더 떠서 그보다 거의 10만원 가까이 더 비싼데요.


태블릿 PC 시장이 축소되고 있어 박리다매 전략보다는 하나를 팔아도 이윤을 더 남기는 전략으로 선회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삼성은 태블릿을 많이 출시했기 때문에 더 저렴한 모델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기기들은 탭 S4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이 많다 보니... 이왕이면 좋은것을 갖고 싶은게 사람 심리 아니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본다면 좀 아쉬운 면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좋은 만큼 비싼 갤럭시 탭 S4 체험 후기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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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제품 체험기 입니다.


이번에 체험해본 기기는 아이패드 프로 12.9 3세대 입니다.


아이패드 프로가 3세대 부터 기존과 완전히 달라졌다 할 정도로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저도 많이 궁금한 것이 있었고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 12.9 3세대를 체험해보았습니다.


제가 써보면서 느낀 점을 가감없이 써내려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 3세대 스펙






현존 태블릿 PC 중 성능은 당연 최강입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중 아이패드 프로 12.9 3세대 보다 성능이 더 뛰어난 태블릿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윈도우 태블릿도 대다수가 아톰 계열의 CPU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끔 코어 i5 시리즈를 쓰는 태블릿들을 제외한다면 아이패드 프로 12.9의 성능은 당연 최강입니다.


Apple A12X Bionic AP를 채택하였으며 12.9인치의 대화면에 두께도 매우 얇아 633g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3세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지문인식 버튼인 Touch ID가 사라지고 Face ID가 추가되었으며 애플 펜슬이 2세대로 교체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 3세대 외형



12.9인치의 매우 넉넉한 디스플레이를 지니고 있습니다.


3세대 부터 디자인의 큰 변화가 생겼는데요. 2세대 까지 자리잡고 있던 홈버튼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변화가 되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 베젤에 비하면 넓은건 맞습니다.


그렇지만 이전 아이패드들과 비교하면 베젤이 확실히 많이 없어졌으며 저 정도면 면적 대비 상당히 베젤이 얇은 것도 맞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역시 노치 디자인이 아니라는 것이 더 마음에 드네요.



좌측을 보면 전원 버튼과 마이크 2개, 그리고 스피커가 2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을 살펴보면 마찬가지로 스피커가 존재합니다.


예 맞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 3세대는 스피커가 4개나 존재합니다.


보통 독자적인 스피커 2개가 들어가서 좌, 우를 책임지는 것을 스테레오 스피커라 하는데 스테레오 스피커를 넘어서서 4개 입니다.


후술 하겠지만 스피커 능력이 매우 좋습니다.


또한 이번 아이패드 프로 3세대의 가장 큰 차이점 드디어 독자적인 라이트닝 포트를 버리고 USB Type-C를 채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범용성이 한층 넓어졌습니다.




윗측을 살펴보면 가장자리에 음량 버튼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이 눈에 띕니다. 중앙에 있는 까만 무언가가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일까 궁금했었는데 애플펜슬을 갖다대보니 바로 결론이 나왔습니다.


애플펜슬을 충전시키는 단자였습니다. 애플펜슬은 오로지 여기에 딱 붙어 있어야 충전이 된답니다.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를 컴퓨터라 박박 우기는 이유 중 하나인 스마트 키보드입니다.


전혀 스마트 하지도 않고 키를 누르는 느낌도 별로 좋지 않으며 심지어 키캡도 좀 작습니다.


그래서 저 같이 손이 큰 사람에게는 좀 불편했습니다. 옆에 있던 맥북의 버터플라이 키보드도 이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정말로 멤브레인 키보드에서 키캡 빼고 밑에 있는 고무만 만지는 기분입니다.




이걸로는 도저히 생산성 향상에 도움도 될 것 같지 않습니다... 생산성 관련 이야기는 아래에서 후술 하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와 12.9인치 3세대와 비교하면 크기가 위와 같이 차이 납니다.


불과 1.9인치 차이인데도 눈으로 봤을때 엄청난 차이가 났으며 이걸 보니 11인치는 눈에도 안들어오고 자연스레 12.9인치로 넘어갔습니다.


그 만큼 크기로 인한 경험 차이가 꽤 컸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 3세대의 웹서핑 환경




아이패드 프로 12.9의 웹서핑 환경은 나무랄데가 전혀 없습니다.


이렇게 쾌적한 환경이 있을까 싶습니다. 12.9인치라는 넓은 대형 디스플레이를 아낌없이 활용 했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에서는 낮은 해상도이지만, 태블릿 범주로 넘어오면 상당히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도 WQHD 2K 해상도를 뛰어넘기 때문에 가독성이 상당히 좋았구요.


위의 네이버 화면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스마트폰에서 아무리 날고 기어봐야 절대 경험할 수 없는 넓은 UX를 자랑합니다.


거기에 가장 강력한 칩셋 중 하나인 Apple A12X Bionic 칩셋을 장착하여 느림, 버벅임, 끊김의 현상을 전혀 발견 할 수 없었으며 iOS의 특유의 부드러운 애니메이션 효과로 인해 더 부드럽게 페이지가 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웹서핑 환경은 나무랄데가 전혀 없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 3세대의 동영상 환경





넓은 디스플레이는 웹서핑에서만 장점으로 발휘되는 것이 아닙니다. 동영상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아이패드의 디스플레이 품질은 이미 많은 유튜버들이 검증을 했기 때문에 더이상 언급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TrueTone과 함께 결합된 아이패드 프로 12.9 3세대의 디스플레이 품질은 말 할 것도 없었습니다.


그 품질과 함께 결합되어 영상 감상에 있어 최적의 콜라보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양쪽에 달려 있는 4개의 스피커의 품질도 기대 이상이었으며 무엇보다 출력이 컸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동영상 재생하다가 너무 큰 소리에 당황해서 급하게 소리를 끄곤 했는데요.


제가 쓰고 있는 갤럭시 노트8의 출력이 다른 스마트폰들과 비교해서도 좀 작은 편이라 출력이 큰 점이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외의 장점


그 외에 추가로 발견한 아이패드 프로 12.9 3세대의 장점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첫번째로, 120Hz의 디스플레이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반적인 60Hz 디스플레이를 보다가 120Hz 디스플레이에서 이리저리 휙휙 넘겨보면 그 부드러움과 반응속도는 말도 못합니다.


왜 사람들이 120Hz 디스플레이 하나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는지 이유를 알겠네요.


두번째로, 게임 구동 능력입니다.


애플의 칩셋 설계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건 이미 다들 아실것입니다. Imagination으로 부터 공급받던 그래픽 칩셋을 단독개발로 전환했음에도 그래픽 칩셋 성능은 안드로이드의 어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비교해도 앞섭니다.


때문에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게임용으로도 많이 쓰이곤 합니다.


제가 게임을 구동해봤을때 어느 것하나 딱히 끊김이 없이 부드러웠습니다. 이 부분 또한 장점이라고 봅니다.





  Apple Pencil




3세대로 넘어오면서 애플 펜슬도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둥글기만한 형태가 아니라 한 쪽면이 납작한 모양으로 바뀌었는데요.


저는 처음에 실제 연필처럼 육각형 형태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한쪽면만 납작한 이유는 애플 펜슬을 아이패드 프로 12.9 위에 얹어 충전시키기 위해 그렇습니다.


잡아본 결과 그래도 둥근 것보다 한쪽 면이 납작한게 훨씬 그립감은 좋았습니다.




간단하게 애플 펜슬을 테스트 해봤습니다. 이번 2세대 애플 펜슬은 1세대 보다 능력이 더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사실 체험해보면 잘 모르겠습니다. 그게 그거인것 같습니다.


다만 필기감이 괜찮았었고, 글씨를 써내려갈때 렉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애플 펜슬 자체의 능력과 아이패드 프로 12.9의 강력한 성능이 뒷받침 되어 이런 시너지 효과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연필로 쓰는 듯한 느낌에 훨씬 가까웠구요. 조금은 인정하긴 싫지만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노트8의 S펜보다도 훨씬 실제 연필의 느낌이 났습니다.


거기에 애플 펜슬 펜촉 부분을 두번 톡톡 두드리면 어플 내에서 붓, 연필, 지우개 등으로 바꿀 수도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애플펜슬로 홈으로 돌아가거나 멀티태스킹으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이전에는 홈버튼이 있어서 이를 통해 홈으로 가거나 멀티태스킹 창으로 넘어갔죠.


그런데 이제 홈버튼이 없어졌으니 위의 사진과 같이 아랫쪽에 검은 줄이 떠있고 거기를 손가락으로 누른채로 위로 쓸어 올려야 홈버튼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애플 펜슬은 이게 안됩니다. 애플 펜슬로 전부 다 되는데 이것만 안됩니다.


때문에 애플 펜슬 쓰다가도 손가락으로 한번 올려줘야 하고 일을 두번 해야 합니다. 은근히 귀찮은 일입니다.


왜 이런식으로 설계를 했는지 이해가 도무지 가지 않습니다. 애플 펜슬로 그림을 그리다가 실수로 홈으로 돌아가는 불상사를 방지하려는 걸까요?


그렇다면 하다못해 그 기능을 끄고 켤수 있는 것이라도 만들어줬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건 추후 패치로 좀 만들어 줬으면 하네요.





  아이패드 프로 12.9 3세대는 컴퓨터가 될 수 있는가?


애플은 정말 약았습니다. 자꾸 이걸 컴퓨터 범주에 넣으려고 합니다. 애플이야 컴퓨터에 자꾸 넣으려는 건 컴퓨터에서도 할 수 있는 포토샵 작업과 같은 것들을 아이패드에서도 할 수 있으니 생산성 향상에 기여 한다. 


그러니 컴퓨터로 넣을 수 있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진정한 개소리에 불과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를 만져 본결과 절대 컴퓨터가 될 수 없습니다.


이건 아무리 광고로 What's Computer? 와 같이 본인들이 뭔가 가르친다는 식으로 달려들어도 절대 컴퓨터는 아닙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스마트 키보드의 품질이 너무 조악하다.


일단 키보드 부터 너무 후졌습니다. 그런데 이걸 249,000원이나 받아먹습니다.


참고로 249,000원이면 키보드의 끝판왕 레오폴드나 해피해킹 키보드를 넘볼 수 있습니다.


저깟 키보드가 그정도 값어치를 생각한다고 전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차라리 호환되는 키보드 케이스를 더 비싸게 주고 사는것이 낫겠다 싶을 정도 입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제는 아닙니다.



2. USB Type-C 포트는 있으나 마나


USB Type-C로 굳이 바꾼 것은 무슨 이유로 그랬을까요. 아마 확장성을 염두해뒀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패드 프로 12.9 3세대에서는 일단 마우스 연결이 안됩니다. 거기에 외장하드 연결 해도 사진과 동영상 밖에 불러오지 못합니다.


우리가 흔히 기대하는 문서파일들을 불러서 아이패드로 작업을 하는게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상당히 치명적인 문제입니다.


정말로 컴퓨터 대용으로 써서 생산성 향상이 된다면 외장하드에 문서 파일정도는 당연히 불러올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많은 직장인 분들이 외장하드나 USB에 문서파일을 담아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건 아이패드에서 안되는 일입니다. 애플 특유의 폐쇄성이 너무 나쁜쪽으로 발현 되는것 같습니다.


정말로 컴퓨터라고 박박 우겨서 생산성 타령을 할 것이였으면 하다못해 이정도는 풀어줘야 정상인듯 싶습니다.





3. 극히 한정적인 생산성


아이패드 프로 3세대에도 생산성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다만 그 생산성은 상당히 한정적인 부분에 있습니다. 아이패드 전용으로 포팅한 포토샵으로 일러스트 작업도 가능하며 사진 편집기능이 가능합니다.


이 포토샵은 PC에서 쓰이는 풀 버전이 아닙니다. 다만 2019년에 지원해준다고 했으니 조금 기다려보면 PC와 다를바 없는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외장하드로 사진 파일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동영상도 불러올수 있죠?


때문에 사진 혹은 동영상 편집에서는 그 생산성이라는 것이 활약을 할 수 있겠네요.


제가 아이패드 프로 12.9 3세대를 체험해본 결과 애플펜슬의 느낌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이를 통해 와콤 타블렛처럼 사진 및 웹툰 작업에 이용하면 꽤 괜찮겠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저는 그쪽 계열이 아니라서 실제 종사하시는 분들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 부분에서는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솔직히 좀 궁금하긴 합니다. 아이패드로 코딩을 해서 프로그램을 생산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맥이나 윈도우 설치 컴퓨터는 전통적인 PC계열로 취급하지만 크롬북이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PC라고 그렇지 않는 것도 이와 별 다를바가 없을 것입니다.





4. 극히 빈약한 멀티태스킹 능력


다들 아실 것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계열의 멀티태스킹은 최대 창 2개가 한계입니다.


성능만 보면 3개 4개 충분히 띄워도 될거고 12.9인치면 충분히 가능할텐데요... 왜 일부러 막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안드로이드에서는 이미 옛날 옛적부터 구현했던 기능입니다. 예전에 테이크 야누스라고 2011년에 출시한 스마트폰에 듀얼 윈도우 기능이라고 있던 기능입니다.


안드로이드 쪽에서는 너무 보편적인 기능이죠.





애플이 자꾸 줄기차게 컴퓨터라고 우기는 것은 태블릿 PC라는 이미지에 탈피해서 컴퓨터로 탈바꿈 시킨뒤 고가정책을 펴려는 술수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소비자들도 태블릿 PC를 산다고 하면 저렴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널린 마당에 아이패드가 아무리 좋다 한들 90만원 이상의 가격을 주고 구매하려면 선뜻 망설여집니다.


그렇지만 기존의 아이패드는 태블릿 PC 범주에 넣고, 아이패드 프로를 컴퓨터 영역으로 끌어올리면 노트북들은 100만원 넘는 것들이 넘쳐나니 가격으로 승부 가능하다는 것이겠죠.


때문에 최저 1,269,000원 최고 2,479,000원이라는 정신나간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태블릿 PC는 스마트폰과 달리 필수적인 요소로는 취급받지 않는데다가 가격보다 더한 휘어짐 현상 논란으로 인해 묻혀버린 감이 있어서 그런지 큰 논란으로 다가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 3세대 총평



저는 이 기기를 체험해보고 느낀 점이라면 아이패드 프로 12.9 3세대는 컴퓨터는 아니지만 최고의 태블릿 PC라는 것입니다.


동영상, 웹서핑, 게임 태블릿 PC의 주 용도에서는 나무랄데 없는 환경과 성능을 제공해줍니다.


생산성이라는 요소만 버리고 보자면 아이패드 프로 12.9 3세대는 태블릿 PC 계열에서 최강자라고 생각 합니다.


다만 그렇기에 126만 9000원부터 시작하는 정신나간 가격이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거기에 애플 펜슬 15만 9천원, 스마트 키보드 케이스 24만 9000원까지 더하면 거진 165만원 넘는 가격입니다.


아무리 좋은 태블릿 PC라 한들 가격이 이렇게 미쳐 날뛰면 전혀 추천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애플은 자꾸 아이패드 프로 계열을 컴퓨터 범주에 넣으려고 무던히 애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맥이라는 매우 좋은 대체제가 있습니다. 심지어 일부 모델에 한해서는 아이패드 프로보다 맥북 프로가 더 저렴합니다.


맥북 프로로 아이패드 프로가 할 수 없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


iOS 어플 생산, 컴파일러를 활용한 프로그램 생산, 사진 편집, 동영상 편집, 웹 서핑 등등 거의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 그렇게 버리려고 애쓰는 '마우스'와 함께 말입니다. 


터치 기능이 아무리 발전해봐야 현재로써는 마우스에 익숙해진 유저들의 환경을 바꿀수는 없습니다.


마우스도 안되는 아이패드 프로를 과연 컴퓨터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직까지는 많이 시기상조인것 같습니다.


어쨌든 최고의 태블릿 PC인 아이패드 프로 12.9 3세대에 관한 체험 후기와 제 생각들을 모두 써보았습니다.


체험 후기에서 어째 사견이 많이 끼어든것 같습니다만 이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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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된 기기가 적어 선택권이 한정적인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미국은 정말 다양한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미국 출장 당시 베스트 바이를 들러서 스마트폰들을 구경하였는데요.


존재 조차 모르는 스마트폰들은 없었지만 한번도 못 본 처음 실물을 보는 기기도 있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인상깊던 기기가 블랙베리 KEY2 LE(Blackberry Key2 LE) 인데요. 


제가 체험해 보고 느낀 점들을 남김없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랙베리 KEY2 LE 스펙






블랙베리 KEY2 LE의 스펙은 중급기 정도에 위치합니다. 제조사가 TCL로 옮겨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스펙들이 굉장히 짜던 시절에 비해서는 좀 후해졌습니다. 램도 4기가나 되구요.


디스플레이는 4.5인치로 작습니다. 하지만 블랙베리의 아이덴티티인 키패드로 인해 전체 크기는 타제조사의 거대 스마트폰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방수방진이 없는 점 등을 보면 여전히 타 기기들에 비해 뭔가 좀 스펙이 짠 편이긴 합니다. 가격도 한두푼 하는 기기가 아닌데요.





  블랙베리 KEY2 LE 디자인




전면과 후면 입니다. 전면에는 4.5인치 디스플레이와 블랙베리 기기만의 아이덴티티인 키패드가 있습니다.


블랙베리 프리브에도 채택되었던 충전율 표시바가 구현되있는걸 확인하실수가 있습니다.


키패드로 참 다양한것을 할 수 있는데요. 일단 저 키패드의 스페이스 바가 지문인식 기능을 대신 할 수 있습니다.


후면은 우레탄 재질로 마감해 그립감을 향상시켰습니다. 어쨌든 덜 미끄러지는 재질이 그립감 향상에도 도움이 되죠.


그리고 1300만 화소 듀얼카메라가 장착되었습니다. 카메라가 2개가 달리면 보통 화질이 좀 상승하던데 이번에도 기대가 컸습니다.





좌측에는 심카드 및 마이크로 SD카드를 넣을 수 있는 트레이가 있습니다.




우측에는 볼륨 키, 전원 키, 그리고 컨비니언스 키라는 것이 있습니다.


컨비니언스 키라는 것은 일종의 커스텀 키인데요.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설정해서 바로 앱에 접근할 수 있게 한 버튼입니다.


보통은 구글 어시스턴트가 연동되어 있다거나, 차에 타면 구글 맵이 켜지는 등 설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눌렀을때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떴습니다.





아래에는 스피커와 USB Type C 포트가 달려있습니다.


USB Type C로 충전이 되며 고속충전 지원합니다. 퀵차지 3.0 까지 지원합니다.


그럼 이어폰 단자는 어디 달려있을까? 라고 궁금해하실 수도 있는데 윗면에 달려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네요.






  블랙베리 KEY2 LE 키패드 


블랙베리 KEY2 LE의 특징이면 역시 쿼티 키보드 입니다. 키패드로 불리기도 하는 이것은 물리 키보드이기 때문에 터치 키보드보다 훨씬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4열로 되어있는 키보드인데요. 아무래도 무작정 키보드 사이즈를 늘릴 수는 없어서 4열로 배치한듯 합니다.


그럼 여기서 궁금해지는 것은 숫자는 어떻게 누르냐? 입니다. 방법은 있습니다. alt를 누르면서 WER / SDF / ZXC 키를 누르면 각각 123 / 456 / 789가 눌리고 밑에 있는 마이크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0이 눌립니다.


이런 방식은 다들 아시겠지만 익숙해지면 편한데 문제는 익숙해지려면 굉장히 오래 걸립니다.


블랙베리는 자신들의 아이덴티티가 키보드이다 보니 키보드에 굉장히 많은 기능을 넣어놨습니다.




스크롤 기능도 넣어놓고 지문인식 기능도 넣어놓고 앱 단축버튼 기능도 넣어놓고 하여간 키보드로 왠만한 짓은 다 할수 있게 많은 아이디어를 집어 넣은 사실은 인정을 하고 알겠습니다.


그렇지만 그 전에 키보드가 ;; 좀 익숙해져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숫자 7을 누르려고 alt키를 누르면서 다른 손가락으로 Z를 누르려 했는데 키보드 크기가 너무 작다보니 손가락 크기 때문에 두개를 같이 누르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블랙베리 KEY에 비해 키캡 크기가 20% 늘었다고 하던데요. 사실 제 입장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키보드 엄청나게 작습니다. 그래서 저 처럼 손 큰 분들은 물리 키보드로 인한 장점을 그닥 체감 못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위와 같이 터치키보드를 따로 띄워서 사용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좀 의아한건 굳이 BACK , 홈, 멀티태스킹 버튼을 저 자리에 구현해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왕 키보드 만들어 놓은거 키보드 안에다가 저 세개들을 구현해놓았으면 공간도 더 절약하고 괜찮았을텐데 아쉬움이 들었네요.








  블랙베리 KEY2 LE 웹서핑





KEY2는 AP가 스냅드래곤 636이고 램이 4GB 입니다.


AP가 조금 모자르기는 한데 그래도 스냅드래곤 636 정도면 스냅드래곤 810과 820 중간 정도의 AP로써 성능이 발군입니다.


왕년의 플래그쉽 성능 정도는 된다는 것이죠. 때문에 웹서핑 할때 버벅거린다거나 하는 점은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가 3:2 비율의 일반적이지 않은 다소 변태같은 해상도와 비율을 지니고 있는데요.


때문에 가로에 비해 세로가 짧습니다. 이런 비율의 디스플레이는 문서 볼때(책이나 만화 같은거)는 참 좋은데 웹서핑 할때는 좀 별로입니다.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없어서 가독성은 좀 떨어집니다. 뭐 키보드 달아놨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은 있을듯 합니다.





3:2라는 괴상한 비율 때문에 가장 크게 피해를 보는건 역시 동영상 감상입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보통 16:9 비율로 최적화 되어있는 영상이 대부분이라 저렇게 블랙바가 생기곤 합니다.


가뜩이나 디스플레이 사이즈도 4.5인치로 크지 않은데 저렇게 영상이 잘려버리니 더 영상이 작게 보입니다.


KEY2 LE의 크기 및 비율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쳐도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블랙베리 KEY2 LE 카메라 성능



여태까지 나온 블랙베리 제품들이 카메라가 매번 성능이 부족하다는 악평을 받아왔습니다.


블랙베리 KEY2 LE는 다를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KEY2 LE는 듀얼카메라에 KEY2는 1200만화소인데 비해 KEY2 LE는 1300만화소 입니다.


그래서 사진이 좀 잘 나올까? 하는 희망을 좀 가졌는데요. 뭐 찍어보니 음... 아래 사진을 봐주세요.



도난 방지 줄이 달려 있어 베스트 바이 내에서만 사진을 좀 찍어 봤는데요.


사진 품질이 그렇게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이 좀 디테일도 부족한것 같고 좀 쨍한 맛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베스트 바이가 어두운것도 아니고 형광등이 많으니 당연히 건물 안이 밝았습니다.


썩 만족스럽지 못한 화질이었는데요. 사진이 어두운 경우는 조리개 값이 좋지 않아 어두운 사진을 얻는게 대부분입니다.


혹시나 싶어 정보를 찾아보니 역시나 조리개 값이 상당히 낮았습니다.


f/2.2 수준인데 이건 메인 카메라고 세컨 카메라는 심지어 f/2.4 입니다.




삼성이나 애플, LG 스마트폰 들은 f/1.7~1.9 수준으로 빛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조리개 값이 저 모양이니 당연히 저렇게 어두운 사진을 얻는 것입니다.


다른 외신 사이트들도 혹평을 할만큼 KEY2 LE의 카메라 품질은 좋지 않았습니다.




  블랙베리 KEY2 LE 총평



블랙베리 KEY2 LE는 블랙베리 KEY2의 염가판이나 다를 바 없는 버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좀 구릴거라 예상은 했는데 뭐 이정도일줄은 몰랐네요.


KEY2 LE의 출고가는 언락폰 기준으로 449.99 달러 입니다.


한화로 50만원 정도 하는데요. 그렇게 저렴한 가격도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좀 애매한 스마트폰입니다.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정말 블랙베리를 쓰고 싶다면 국내에도 정발된 그냥 KEY2를 쓰세요.


염가판인데 너무 염가가 되어버렸더라구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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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작성할 리뷰는 LG의 V40 ThinQ 입니다.


카메라를 5개 달아서 펜타 카메라라고 홍보하고 있는 V40 ThinQ(이하 V40)은 LG의 ABCD(Audio, Battery, Camera, Display) 정책에 의해 카메라를 강화시켰다고 밀고 있는데요.


펜타 카메라라고 하긴 뭐한게... 전면 후면 다 합쳐서 카메라 5개인데 그럼 여태까지 다른 스마트폰들은 쿼드 카메라라고 해야 했었나 싶기도 하고... 


그냥 우리들은 트리플 카메라라고 부르는걸 너무 뻥튀기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그래도 국내 정식발매 된 스마트폰 중에서는 최초로 후면 트리플 카메라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V30 때는 너무 저질스런 카메라 화질에 충격을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LG V40 ThinQ 외형


엘지 스마트폰 답게 노치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뉴 세컨드 디스플레이라고 하는데... 그냥 노치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유튜브 리뷰어들이 많이 지적 하는 사항이 노치를 지워도 서드파티 앱 심지어 구글 앱에서도 그게 적용이 안된다고 하는데 여전히 적용이 안되고 있습니다.




6.4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사이즈만 놓고보면 갤럭시 노트9와 똑같습니다.


후면은 무광처리가 됐는데 개인적으로는 무광을 더 좋아하다 보니 V30의 유광보다는 V40의 무광이 낫네요.




측면과 아랫면에는 다른 스마트폰들과 다를바 없이 단자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LG V40 ThinQ의 디스플레이



6.4인치 WQHD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다 보니 화질 자체는 상당히 좋습니다.


V30 에서 지적됐던 사항인 한지 액정 현상은 V40에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개선 된것으로 확인 됩니다.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V40의 디스플레이 품질이 상당히 나아졌다는 이야기를 공통적으로 하는데 저 또한 화질이 상당히 괜찮아서 드디어 쓸만해졌구나 했습니다.


체험 해본결과 디스플레이에서는 별 불만 사항이 없었습니다.



LG V40 ThinQ의 카메라



V40에서 가장 환골탈태 했다고 자신있게 말 할수 있는 부분은 카메라 입니다.


LG의 카메라 품질이 경쟁사의 제품들에 비해 상당히 뒤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V30의 경우도 제가 체험해봤을때 상당히 당황했던게 카메라 품질에 그렇게 신경을 썼다고 해놓고 찍어 놓고 보니 수채화 현상이라 불리는 마구마구 뭉개는 현상이 너무 쉽게 발견되서 진짜 카메라 품질 좋아진거 맞아? 라고 의심이 들었을 정도였거든요.


실제로 IT 관련 언론에서도 확인해본결과 이미지 센서를 저가형 스마트폰이나 쓰는 싸구려를 탑재했다고 욕 많이 먹었죠?



LG V30 체험 후기 보러 가기




실제로 확인 해본 결과 카메라의 품질이 상당히 많이 나아졌습니다. 여전히 수채화 현상은 발생합니다만 이전에 비해 멀리 있는 피사체를 찍어도 그 뭉개짐이 확실히 덜해졌는데요.


위의 2개는 제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 노트8이고 아래 2개는 LG V40입니다.


가장 좋은 비교는 V40으로 찍은 사진을 파일로 갖고와서 해야 하는데... 체험관의 인터넷 상태가 안좋아서 어떤 방법을 써도 보낼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대강 아쉬운대로 저런 식으로 비교를 했습니다. 그래서 100% 정확한 비교는 못됩니다만 한촌이라 적힌 뒤의 간판도 뭉개짐이 거의 없이 잘 찍어 줍니다.


하지만 후면에 있는 카메라 렌즈 3개 중에서 메인 렌즈로만 촬영했을때 그렇고 나머지 두개인 망원렌즈와 광각렌즈는 여전히 화질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메인 렌즈는 많이 개선된듯 하지만 나머지 두개는 그냥 멀리 있는 피사체 혹은 넓은 장면을 찍는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듯 합니다.










LG V40의 스피커 : 붐박스 좀 빼면 안되나요?



여전히 마음에 안드는 점은 스피커 입니다. 이어폰으로 꽂아 듣는 음질은 상당히 좋습니다. 그에 대해서 반박 할 여지는 없습니다.


메리디안과 협업을 해서 조율한 음질은 나쁘지 않았으며 이제 LG의 인이어 음질 기술은 발전 끝에 거의 성숙해진 것 같습니다.


V10 때부터 발전해온 DAC 기술이 V30때 살짝 삐끗했지만 V40에 들어서는 흠잡을데 없어졌던것 같은데요.




문제는 외부 스피커입니다. 명색에 음질 특화 스마트폰이라 해놓고 스피커에는 왜 이리 신경을 안쓰는지 모르겠습니다.


듀얼 모노 스피커라 하지만 결국에는 출고가가 100만원이 넘는 기기에 아직까지 스테레오 스피커를 넣어 주지 않았습니다.


모노로 2개 스피커 들으면 뭐하나요 스테레오로 들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런데도 스피커 음질이 그렇게 썩 좋았다 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붐박스 때문에 기기가 진동이 되는데요.


스마트폰 들고 쓰면 이 붐박스가 상당히 거슬립니다. 손에 진동이 울리는데 음악 나올때 시도때도없이 기기가 진동하니 잡기에도 영 좋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붐박스가 있다고 음질이 좋아졌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구요. 붐박스 하다못해 좀 끌수 있는 기능을 넣어줬으면 합니다.


설계가 문제면 다음 기기에는 설계를 좀 새롭게 해서 붐박스를 끌 수 있게 바꿔주던지요... 아니면 붐박스를 좀 쓸만하게 바꿔줬으면 합니다.




LG V40 ThinQ 총평



분명히 좋은 기기가 된건 맞습니다. 이제서야 LG 스마트폰이 쓸만해졌구나 하고 느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뭔가 아쉬운 기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카메라가 쓸만해졌다 하지만 그건 같은 LG 기기와 비교해서이지 경쟁사 기종과 비교하면 아직까지 뭔가 아쉽습니다.


스피커는 여전히 붐박스 강제 채용이구요... 이런데 출고가는 1,049,000원입니다.


아직까지는 기기의 값 만큼의 가치를 제대로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다음 기기에서는 더 완성된 기기를 보여 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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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IT기기 리뷰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아이폰XS 맥스입니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 발매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는 1차 출시국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이미 활발하게 판매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구요.


제가 후쿠오카 여행을 갈 때, 요도바시 카메라에 들러서 아이폰XS 맥스를 체험해보았습니다.

 

직접 만져본 아이폰XS 맥스는 어땠는지 가감없이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XS 맥스 스펙




아이폰XS 맥스의 가장 큰 특징은 대화면 이라는 점입니다.


6.5인치라는 크기는 한국에서 출시된 기기중 갤럭시W를 제외하고 가장 큰 사이즈 입니다.


이제 곧 한국에 출시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6.4인치의 갤럭시 노트9보다도 더 큰 사이즈입니다.


AP는 A12 Bionic을 장착했으며 램은 4GB로 꽤나 넉넉한 용량입니다.






  아이폰XS 맥스의 외형




아이폰XS 맥스의 외형은 아이폰X와 거의 다른점이 없습니다.


노치 디자인을 유지하는 것 만해도 아이폰X와 큰 차이점이 없어 보이게 하며, 카메라 배치라던가, 이어폰 잭이 없는 것 까지 하며 아이폰X를 그대로 빼다박았습니다.


패밀리룩인것 같은데요. 외형상으로 볼때 그렇게 큰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기기를 처음 볼때는, 신제품을 만져보는 느낌보다는 기존 제품 다시 만져보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이폰XS 맥스의 디스플레이


아이폰XS 맥스는 삼성으로 부터 공급받는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합니다.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나 갤럭시 S 시리즈와 화질 차이는 그렇게 크게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시리즈는 트루톤 디스플레이(True Tone) 기술을 바탕으로 좀 더 주변 환경에 맞는 색감을 자동으로 맞게 변형시켜주기 때문에, 유저들은 아이폰의 디스플레이가 조금 더 낫다고들 합니다.





제가 볼때도 디스플레이의 품질은 흠 잡을데는 없었습니다. 굉장히 깔끔한 화질을 보여주었는데요.


거기다가 노치가 있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베젤이 거의 존재하지 않아 디스플레이에 더 몰입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단, 아이폰XS 맥스도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만큼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요.




번인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는 번인 현상은 갤럭시 시리즈에 비해 거의 발생되지 않는다" 라는 글 같은걸 예전에 본적이 있었는데요.


어쨌든 아이폰도 삼성으로 부터 공급받는 OLED 디스플레이 인만큼 번인의 문제에서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위의 사진은 전시품이기 때문에 당연히 번인 현상이 더 빨리 찾아 오는 것이 맞고, 그 현상이 더 도드라져 보일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쨌든 시간의 문제일 뿐이지 언젠가는 반드시 찾아오는 현상이기도 하죠.


게다가 제가 후쿠오카를 방문했을때는 9월 26일로 1차 출시국인 일본은 9월 21일에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불과 5일만에 저 정도 번인이 생겼다는 것이... 조금 의문 스럽습니다. 혹시나 아이폰X에 비해 디스플레이 품질이 떨어지는 걸까요? 체험해봤을때 상당히 좋은 품질의 디스플레이였는데 말입니다.







  아이폰XS 맥스의 웹서핑



해상도가 높은 기기이다 보니 웹서핑 할때도 가독성은 상당히 좋습니다.


한 눈에 많은 정보가 들어온다는 것은 해상도가 높은 기기에서만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폰 XS와 비교하면 더 큰 차이를 느끼실수가 있는데요. (좌 : 아이폰XS 맥스 / 우 : 아이폰XS)


같은 화면이지만 아이폰XS 맥스가 더 많은 정보를 보여준다는 것을 확인하실수가 있습니다.


아이폰XS는 날씨 정보를 다 못보여주고 잘리지만, 아이폰XS 맥스는 그렇지가 않죠.


이렇듯 해상도가 높으면 동영상 감상할때도 더 좋은 화질로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웹서핑 할때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아이폰XS 맥스의 엔터테인먼트 능력




유튜브에서 동영상 아무거나 눌러서 재생해봤습니다.


역시나 저 노치 때문에 동영상 크기를 늘렸을때 그 부분이 잘립니다.


노치 디자인이 가지고 있는 가장 최악의 단점으로, 이렇게 되면 동영상 감상 몰입에도 상당히 악영향을 미치는것만큼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노치 디자인은 어쨌거나 완벽한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가기 위해 중간에 거치는 과도기적 디자인으로 애플도 자신이 만족하는 설계가 나오면 노치 디자인은 바로 없앨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게임 구동 능력은 볼것도 없습니다. 예시를 든게 슈퍼마리오 런 인게 조금 미스이긴 한데요.


아이폰XS 맥스에 장착된 AP는 A12 Bionic으로 성능 만큼은 이미 의심할 여지가 전혀 없는 최강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최초로 GeekBench에서 멀티코어 10000점을 넘김 A11 Bionic 보다도 성능이 더 향상된 AP 입니다.


지금도 안드로이드에 탑재되는 AP중에서 A12 Bionic을 이기는 AP가 없다 할정도로 성능이 상당히 발군이며, 특히 그래픽 성능은 더 뛰어나기 때문에 게임 구동능력은 볼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XS 맥스의 카메라



아이폰의 카메라는 아이폰5 시점부터 경쟁기기에 상당히 밀려버렸으며 아이폰6/6s 시절에는 아이폰이 맞나? 할정도로 경쟁기기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카메라 품질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이것은 아이폰7 때에도 쭉 이어지다가 아이폰8/X 부터 급격하게 상승되서 왠만한 경쟁기기와 붙어도 해볼만한 능력까지 올라왔는데요.


아이폰XS 맥스의 카메라 능력도 마찬가지로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재밌다고 생각하는 보정기술을 활용해서 사진을 찍어 봤는데요.


남아있는 사진이 이것밖에 없어서;; 이 흑백사진이라도 올려 봅니다.


흑백 사진으로 카메라 품질을 따지기에는 상당히 어렵습니다만... 제가 아이폰XS 맥스를 가지고 사진을 찍어봤을때, 초점도 굉장히 빨리 잡았으며, 사진을 확대해도 뭉개지는 현상이 잘 발생되지 않을만큼 선명함을 보여줬었습니다.




실제로 카메라 품질 능력을 측정하는 사이트인 DxOMark에서 105점이나 받을 만큼 카메라 품질 능력이 출중한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제 눈이 틀리면 어떡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적어도 그렇지는 않았나 봅니다.






  아이폰XS 맥스 체험을 마치며...


아이폰XS 맥스는 비싼 기기인 만큼 성능 하나만큼은 흠잡을데가 없는 기기였습니다.


마감처리도 상당히 뛰어났으며, 노치 디자인때문에 동영상을 가린다 라는 점 외에는 특별히 단점으로 꼽히는 점은 없었습니다. (이어폰 잭 없는건 오래전부터 그랬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성능은 좋아지고 디스플레이는 커졌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하는 기기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색다름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만지면서 도달한 결론은 '크기가 커진 성능 좋은 아이폰X' 라는 점이었습니다.


아이폰X도 사실 지금 사용해도 모자람이 없을만큼 성능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카메라 품질이 떨어지는것도 아닙니다. 아이폰XS 맥스는 아이폰X의 단점을 주로 보강했다기 보다는 아이폰X의 이미 좋은 점을 한층 더 좋게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아이폰X를 보유하고 있는 유저분들이라면 적어도 이기기는 당장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기기입니다만 당장 성능 좋은 스마트폰을 버리고 갈아탈만큼의 메리트는 없어 보였습니다.


만약 여러분들 중에 화면이 극한까지 커진 아이폰을 꼭 써보고 싶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 성능이 조금씩 한계가 느껴지는 것같다 라고 하신다면 아이폰XS 맥스를 구매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아이폰XS 맥스의 가격은 국내 출시가가 최대 195만원 가량으로 책정 될 예정인 만큼 상당한 고가의 제품인 점 또한 염두해두셨으면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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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체험기의 주인공은 아이폰 X 입니다.


논란도 많고 호불호도 강한 기기이지만 아이폰 답게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한 제품입니다.


이제 아이폰 X 2세대가 나온다느니 루머가 많던데요. 아이폰의 대표 얼굴 마담을 맡고 있는 아이폰 X를 써보고 솔직힌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X 스펙




현존하는 AP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난 A11 Bionic 칩셋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5.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현재 존재하는 아이폰 중 가장 화면 크기가 큽니다.


그렇지만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했기 때문에 크기는 오히려 5.5인치의 아이폰8 플러스 보다 작습니다.


배터리는 2716mAh로 조금 모자라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 용량입니다.


가장 논란이 됐던 Face ID도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Face ID의 보안에 관해서도 우려를 많이 표했고 무엇보다 간편했던 지문인식센서를 없애 버렸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기도 했죠.







  아이폰 X 디자인






전체적으로 베젤리스 디자인이 적용되서 베젤이 정말 얇습니다. 아랫쪽은 특히 그러한데요.


문제는 윗쪽입니다. 그 말 많던 노치 디자인을 유행시킨 장본인이 바로 이 아이폰 X 이기 때문입니다.


최초의 노치 디자인은 아닙니다. 최초의 노치 디자인은 에센셜 폰이라 알고 있지만 또 먼저 나온 노치가 있을지도 모르죠.


그 외에 특별히 아이폰8 플러스와 다를것이 없습니다. 아이폰 8 플러스에서 베젤리스 디자인 적용하고 노치 집어 넣은게 아이폰 X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처음 볼때 노치 디자인이 굉장히 이상할 줄 알았는데 디자인 잘 뽑는 애플 다운건지... 생각보다 이상하진 않았습니다.


추가로 3.5파이 이어폰 단자는 여전히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이폰 X 제스처 기능





아이폰 X는 홈버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홈 화면 가기, 멀티태스킹 기능을 모두 제스처로 해결해야 합니다.


이러한 제스처 기능이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홈 화면을 제외 하면 어떤 어플이던지 항상 가장 하단에 검은 줄이 그어져 있는데 밑에서 위로 손가락을 이용해 쓸어 내리면 자연스럽게 홈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또 위로 쓸어 내리다가 중간에서 멈춘채로 유지하고 있으면 멀티태스킹 창이 뜹니다.


이러한 기능들이 굉장히 불편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제스처 인식을 굉장히 잘하고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계속 사용하다보니 홈버튼 보다 제스처가 좀 더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제스처 기능은 상당히 편리 했습니다.








  아이폰 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I는 기존 아이폰 시리즈와 별 다를것이 없었습니다. 홈버튼이 없는 아이폰이 좀 어색해 보이긴 했지만요.


정말로 별 다를 것이 없어서 딱히 할말이 없습니다.






  아이폰 X 동영상 감상(Feat. 노치)




결점이 하나 있다면 역시 노치 디자인입니다.


아이폰 X가 워낙 유행을 시켜 놓다보니 중국폰도 거의 다 따라하듯이 노치 디자인 마구잡이로 적용하기 시작했구요.


심지어 국내에서도 엘지가 G7에 노치 디자인 적용 시켜놨죠. 엘지는 노치가 아니라 '뉴 세컨드 디스플레이' 라고 하던데...


솔직히 말해서 V20의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떠올리기 힘들 정도로 전혀 말도 안되는 소리라 생각을 합니다.


여하튼 이 노치 디자인 때문에 가장 거슬리는 점이 있는데 동영상 감상입니다.


대부분의 동영상들은 가로 16 / 세로 9 비율(16:9)의 해상도에 맞게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19.5:9 비율의 아이폰 X와는 거의 맞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영상을 잡아 늘리면 화면에 꽉차는 크롭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문제는 노치가 굉장히 거슬린다는 겁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위 아래가 잘리기도 하는데 이 부분은 이해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왼쪽 노치가 동영상 왼쪽을 거의 다 잡아 먹어버립니다. 이 때문에 동영상을 완벽하게 감상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위의 케이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노치 때문에 영상 일부가 잘려 보입니다.


노치 디자인을 대체 왜 적용했는지 지금도 의문이고, 아무리 생각해도 노치 디자인은 장점이 하나도 없는 실패한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애플은 완벽한 베젤리스 구현하기가 힘들다 보니 고육지책으로 노치 디자인을 내놓은것 같은데요....


당장의 완벽한 베젤리스 디자인을 구현하려고 노치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것은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더 나쁜 것은, 아이폰 X가 노치 디자인을 적용시켜놓다보니 아이폰 베끼기 잘하는 중국 제조사를 포함한 다른 제조사들서 노치 디자인 다 따라한다는 것입니다. 나쁜 버릇을 만들어버렸습니다.


이젠 구글의 픽셀까지도 노치 디자인 구현한다는 건데... 이런 안 좋은 것 유행시키지는 좀 말았으면 합니다.


그와 별개로 디스플레이의 화질 자체는 뛰어 났습니다...





  아이폰 X 카메라 성능






아이폰8/X 로 넘어 오면서 가장 발전을 한것을 꼽자면 주체 없이 카메라 입니다.


아이폰의 카메라는 동시대 다른 스마트폰들에 비해 좋지 못했습니다.


옛날 아이폰4의 명성은 이미 온데간데 없었고, 아이폰 6/6s의 카메라 성능은... 대체 이게 그 시대 물건이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아이폰 7에서도 카메라 성능이 좋아졌다 하지만 그래도 동 시대 스마트폰들에 비해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8 부터는 성능이 급성장을 해서 DxOMark 에서도 아이폰 X가 97의 점수를 받는등 상당한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듯이 카메라 성능이 상당히 발군이었습니다.


특히나 인물 사진 모드에서 재밌는 기능들이 많았는데요. 아래 링크의 아이폰 8 플러스 리뷰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아이폰 8 플러스 리뷰 보러 가기





  아이폰 X 체험기를 마치며...



아이폰 X 체험기를 모두 작성해보았습니다.


아이폰 X는 그 특징이 상당히 뚜렷한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장단점도 상당히 뚜렷한 스마트폰이었구요.


이러한 스마트폰을 제가 구매해도 괜찮다. 아니다 아직까지는 구매할 필요가 없다 라고 판단하기는 무리인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많은 내용들을 써 보았습니다.


아이폰 X의 베젤리스 디자인만 포기하면 아이폰 8 플러스라는 뛰어난 대체제가 있기에 베젤리스 디자인에 그닥 개의치 않으 신다면 아이폰 8 플러스를 구매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폰 X 베젤리스 디자인 덕에 확실히 전체적인 크기는 굉장히 작아졌으며 그립감이 상당히 좋아졌고, 한손으로 조작이 어느정도 가능했었습니다.


이렇듯 장단점이 뚜렷한 기기이니 애플 제품 판매 매장에서 한번 체험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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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체험해본 기기는 아이폰 SE 입니다.


뜬금없이 왜 아이폰 SE냐고 하실수 있겠지만 이제 곧 아이폰 SE2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서 다시 한번 상기할겸 아이폰 SE의 체험기를 리뷰해볼까 합니다.



  아이폰 SE 스펙




아이폰 SE의 스펙은 아이폰 6S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크기는 아이폰 5S와 똑같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크기 및 해상도, 배터리는 아이폰 5S 수준입니다.


보통 해상도가 높을 수록 화질이 선명하고 좋지만 그만큼 성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선명한 화질을 뿌려주기 위해서도 CPU 및 GPU의 연산력이 많이 소모가 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아이폰 SE의 단순 성능만 놓고보면 아이폰 6S보다 더 좋습니다.


동일한 AP와 램을 지니고도 화면 해상도가 더 낮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Touch ID가 1세대 인점도 특이사항인데요. 아이폰 6S에 달린 Touch ID보다는 성능이 떨어집니다. 






  아이폰 SE 디자인 및 외형


 







아이폰 SE의 외형 및 디자인에 대해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아이폰 5S와 디자인이 동일하다 보니 별달리 특이 사항도 없구요. 


그래서 외형에 대한 설명은 사진으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SE 웹서핑




해상도가 정말 낮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라는 미명하에 해상도가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특출나게 낮은 편인데요.


픽셀이 잘 보이지 않는 딱 거기까지의 해상도만 정해놨기 때문에 해상도가 낮아 가독성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한 화면에 많은 정보들이 담겨져 있지 않기 때문이죠.




  아이폰 SE 동영상 재생




기본 해상도가 HD급도 안되다 보니 동영상 품질도 사실 타 스마트폰에 비해 그렇게 뛰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스마트폰의 사이즈가 워낙 작다 보니 해상도가 좀 낮아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합니다.


물론 저 사이즈에 풀HD급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면 픽셀이 엄청나게 오밀조밀해서 상당히 선명한 화면을 보여줬을 겁니다.


대표적으로 5.5인치 디스플레이에 4K 해상도를 집어넣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 디스플레이 테스트







  아이폰 SE를 구매해도 되는 유저는?



아이폰 SE의 최대 강점은 크기 입니다. 4인치 밖에 안되는 작은 크기는 분명 그만의 이점이 있습니다.


그렇지가 않다면 작은 크기로 제작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한손으로 조작이 수월하게 가능하다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 갤럭시 노트8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화면이 워낙 크다 보니까 한손으로 다 조작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어떻게 한다 해도 굉장히 불안정 해서 떨어질지도 모르고 실제로 그런 위기를 몇번 겪었습니다.


그에 비해 아이폰 SE는 한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로 인해 한손으로 조작하기 매우 쉽습니다.


이 점 하나 때문에 작은 스마트폰을 찾는 유저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SE는 가격이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 32기가 기준 출고가 49만원인데요.




아이폰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저렴합니다. 물론 아이폰 SE는 애초에 보급형을 모토로 하기도 했고... 아이폰 5S의 부품을 재활용했다는 소문인지 팩트인지도 들리다 보니....


여하튼 제가 체험하고 난뒤에 이런저런 생각을 했을때 구매층은 명확합니다. 아래의 조건에 해당하는 분이라면 구매하면 좋을듯 합니다.



1. 손이 작아 작은 스마트폰을 원하는 유저


2. 작으면서도 디자인이 예쁜 스마트폰을 원하는 유저


3.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폰을 사용하고 싶은 유저



위의 세가지 경우에 하나도 해당하지 않는다면 아이폰 SE 보다는 차라리 아이폰 6S나 아이폰7을 고려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이폰 6S나 7도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기 때문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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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갤럭시 노트8 입니다.


제가 아이폰6s 에서 갤럭시 노트8로 갈아탄지 3달 정도가 되었는데요.


이제는 갤럭시 노트8을 쓰면서 느꼈던 모든 것들을 그나마 정확하게 표현 할수 있을것 같아 리뷰를 작성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체험기를 제외하고 사용기를 쓸 때는 개봉기 1편에 리뷰를 파트를 나눠서 2~4편 정도 작성하는데요.


이번 갤럭시 노트8 또한 그렇게 작성할 계획입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다룰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제가 구매한 제품은 갤럭시 노트8 64GB 오키드 그레이 입니다.


플래그쉽 스마트폰 답게 비싼 가격 값어치를 하려는건지 박스 포장에도 꽤나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겉 박스로 1차 봉인이 되어 있는데 이것을 벗겨내면....








▲ 이렇게 속 박스가 나타납니다. 이 박스를 열면 정말로 제품이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요.






▲ 박스를 열면 이 개봉기의 주인공인 갤럭시 노트8가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 전면과 후면의 모습입니다. 저는 블랙 색상을 매우 강력하게 원했으나 블랙은 인기가 너무 많아 재고가 없다고 하네요.


할 수 없이 용달 블루라는 최악의 평가를 듣고 있는 블루 색상과 왠지 모르게 정이 안가는 골드 빼서 오키드 그레이 색상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노트8은 갤럭시 S8과 마찬가지로 18:5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베젤리스 스마트폰입니다.


때문에 전면에 물리 홈버튼이 없는 것은 매우 아쉽습니다만 그만큼 시원스러운 화면을 보여주는 것은 장점입니다.






▲ 갤럭시 노트8의 구성품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비싼 AKG 이어폰도 아닌 이 싸구려 케이스입니다.


솔직히 동네에서 천원 주고 사기에도 망설여지는 굉장히 싸구려 냄새가 심한 케이스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폰을 구매하고 나서 케이스를 구매하기 때문에 폰을 갖자마자 당장 씌울 케이스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렇게 일단 급한대로 쓸수 있는 케이스가 포함 되있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거기에 품질은 영 좋지 않다 보니 유저들은 이 케이스를 쓰면서 다른 케이스를 알아볼것이고 때문에 케이스 업자들도 불만이 없을것 같네요.






▲ 플래그쉽 스마트폰 답게 구성품도 상당히 빵빵합니다.


AKG 튜닝을 거친 AKG 이어폰과 삼성 정품 USB-C 타입 케이블, S펜의 여분 펜촉, 펜촉을 뽑을수 있는 핀셋


USB-C 타입에서 USB-A 타입으로 변환해주는 젠더, USB-C 타입 OTG,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충전기 까지 있네요.





▲ 어쩌다보니 KT의 8년째 노예라서 이번에도 통신사는 KT로 결정했는데요.


아이폰 쓰다가 보니 정말 오랜만에 보는 통신사 로고입니다. 물론 전혀 반갑지는 않습니다.





▲ 갤럭시 노트8은 6.3인치 18.5 : 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대화면인데요. 그런데 비율이 바뀌면서 폭이 좁아지고 세로길이가 길어졌습니다.


때문에 그립감 면에서는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물론 작은 폰이 한손에 쓰기에도 편하고 그립감도 나은편이긴 합니다.


그래도 6.3인치 스마트폰 치고는 그나마 덜 불편해서 이 점은 마음에 들었네요.






이것으로 갤럭시 노트8의 개봉기를 모두 마쳐보았습니다.


갤럭시 노트8에 대해서 다룰 것이 상당히 많습니다.


당장 생각나는것만해도 화질, 카메라, 쓰로틀링, 게임 성능 등 다룰것이 끝도 없이 생각이 나는데요.


좀 더 정리를 거친 후 곧 리뷰를 통해 다시 한번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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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체험해본 기기는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입니다.


가끔 소니가 스마트폰을 국내에 출시하나? 하고 까먹을때도 종종있지만 출시 합니다.


그것도 매우 꾸준히 해주고 있는데요.


스냅드래곤 810으로 인해 폭망해버린 엑스페리아 Z3+와 Z5를 제외하면 엑스페리아 Z 시절부터 꾸준하게 빠짐없이 출시를 했습니다.


소니가 과연 국내시장에 팔아서 장사가 되나? 하고 의문이 들긴 하지만 장사가 그럭저럭 되니까 계속 출시하겟죠?


국내에 출시한 엑스페리아 중 가장 최신인 엑스페리아 XZ1의 미니버전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체험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스펙




스펙을 따로 작성해볼까 했는데 소니가 아주 친절하게도 제품 소개를 아예 소프트웨어로 탑재해버려서 간략하게 스펙으로 남깁니다.


수많은 스펙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사항만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AP : 퀄컴 스냅드래곤 835


RAM : 4GB


디스플레이 : 4.6인치 720p HD 트릴루미넌스 디스플레이


저장공간 : 32GB


배터리 : 2700mAh 




미니 사이즈의 스마트폰 치고 스펙이 매우 빵빵합니다. 보통 제조사에서 소형 모델을 출시하면 기존보다 스펙을 상당히 낮춰서 출시하는 경향이 강한데요.


소니의 엑스페리아 컴팩트 시리즈는 디스플레이가 HD 해상도인것을 제외하면 AP는 항상 동일하게 당시 최고사양의 AP를 넣어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형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엑스페리아 컴팩트 시리즈가 꾸준히 호평받았고, 아직까지도 컴팩트만 사용하는 분들이 있을 정도이기도 하죠.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외형





외형에 관해서 더이상 말씀드릴것이 없습니다. 엑스페리아 Z 부터 이어져온 옴니버스 디자인도 어김없이 똑같이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크기



그렇다면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가 얼마나 작을까요? 실제로 잡아보았을때 굉장히 작았습니다.


예전 스티븐 잡스가 스마트폰을 쥐었을때 엄지손가락으로 화면 윗부분부터 아랫부분까지 수월하게 갈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덩치가 좀 큰 편이고 때문에 손도 좀 큰편인데요.


제가 쥐었을때 한손으로 조작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을정도로 크기가 작았습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아이폰8과 크기가 유사하다고 볼수 있는데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아이폰8 보다도 조금 더 작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크기가 대충 짐작 가실겁니다.


성인 남성이 사용하기에는 편하다 못해 작은 사이즈이고 성인 여성이 사용하기에 딱 알맞은 사이즈라고 생각이 듭니다.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카메라



주위를 둘러보니 엑스페리아에 관심을 보이시는 분들이 많이 없으셔서... 내친김에 더 파보기로 했습니다.


카메라 성능은 어떨까? 하고 궁금해서 카메라 테스트도 진행을 해보았습니다.






카메라 UI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과 크게 다를건 없었습니다. 전통적인 소니 UI를 그대로 따르고 있죠.


느낌상 예전 엑스페리아 시리즈보다 카메라 품질이 상당히 좋아졌다라는것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처음 적용되어 소니에서 엄청 밀어줬던 기능인 '수퍼 슬로 모션' 기능이 여기에도 들어가 있네요.


수퍼 슬로 모션은 프레임을 960fps 까지 늘려서 예전에 방영했던 스펀지에서 보여준 초고속 카메라 기능과 흡사한 기능을 보여줍니다.


사실 그렇게 실사용 할만한건 아닌것 같고 재미있는 영상을 찍고 싶을때 쓰일만한 기능이 아닐까 싶은데요.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후속작이다 보니 기능이 들어간것 같습니다.


수퍼 슬로 모션에 대한 리뷰는 아래 XZ 프리미엄 후기 링크를 누르면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SONY]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사용기 3부 : 카메라 테스트






이제 광각 카메라의 대세를 거스를수 없는 것인지 소니도 광각렌즈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전면만 가능하네요... 이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도 크기가 작을 뿐이지 엄연히 플래그쉽 성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인데 후면 광각 기능이 없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윗쪽이 광각 아랫쪽이 일반 렌즈로 찍었을때의 모습인데요.


옆에 있는 소니 로고가 새겨진 기둥이 광각에서만 포함된걸 보실수가 있습니다.








이런 부가기능들도 좋긴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카메라 본연의 성능이 중요합니다.


엑스페리아는 아주 크게 나누면 자동 촬영 모드와 수동 촬영 모드가 있습니다.


자동 촬영 모드는 주변 상황에 맞게 알아서 색감과 효과들을 작용으로 적용해주는 것이구요.


수동 촬영 모드는 이것들을 일일이 사람 손으로 하되 다양한 옵션으로 유저가 조절할수 있게한 기능입니다.


제 솔직한 평을 하자면 자동 촬영 모드가 압도적으로 편합니다.




수동 촬영 모드도 유저가 잘 조절만 한다면 자동 촬영 모드 이상으로 사진을 뽑아낼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셔터 한번 눌러서 사진을 찍는데 자동 촬영 모드가 초점도 빨리 잡고 더 선명하게 찍힙니다.


때문에 저는 자동 촬영 모드가 더 마음에 들었는데요.


자동 촬영 모드가 품질이 많이 열악하다는건 엑스페리아 Z1, Z3 시절에나 나올 이야기지 요즘 엑스페리아의 자동 촬영 모드 품질이 장난아니게 좋아졌습니다.


때문에 자동으로 막 찍으셔도 된다. 라는 것의 저의 의견입니다.



참고로 윗사진이 자동모드로, 아랫사진이 수동모드로 촬영한 것입니다.







  엑스페리아 XZ1 프리미엄 음질




음질을 체험 후기에서 평가하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있을것 같고... 그래서 음향 효과가 어떤것이 있는가를 확인했는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과 동일한 기능이 들어간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있을만한 것은 다 있으며, 엑스페리아 시리즈가 대대로 음질이 좋았던걸 생각하면 이번 XZ1 컴팩트도 별 걱정 안해도 될것 같네요.






  기타 사항






소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이미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를 먹었습니다.


가장 최신 버전으로써, 아직 삼성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대다수가 오레오 업데이트를 못하고 베타에 머물러있는거에 비하면 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제가 체험해본 기기는 화이트 색상의 XZ1 컴팩트 이지만 그 외에도 3가지 색상이 더 존재합니다.


색상 이름을 찾아보니 블랙 / 호라이즌 블루 & 블루 / 트와일라잇 핑크 라고 하는데요.


저 중에 호라이즌 블루 & 블루와 트와일라잇 핑크의 평가가 좋다고 합니다.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체험 후기를 마치며...



이것으로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체험 후기를 모두 마쳤습니다.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요근래 전후무후한 소형 플래그쉽 스마트폰이라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스마트폰들이 기본 5인치 이상을 탑재했고 거기에 더 사이즈가 큰 모델을 출시해서 Plus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이 유행이라면 소니는 기본 5인치대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거기에 크기를 줄여 컴팩트 모델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점점 유저들이 화면이 큰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현상에 따라 소형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그 계보가 거의 끊기다 시피 하는데 엑스페리아 컴팩트 시리즈만큼은 꾸준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해상도가 HD급인건 아쉽지만 그 덕에 배터리 타임이 월등히 길어지고 그에 비례해 성능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는 것은 소형 스마트폰만이 가질수 있는 장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소형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유저들 중 아이폰이 싫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분들이 있다면 분명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가 훌륭한 대안이 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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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체험해본 제품은 갤럭시 S8입니다.


그 중에서도 색상이 버건디 레드인 제품을 체험해봤습니다. 요즘 LG와 삼성이 기존 제품에 새로운 색상을 입혀서 출시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LG의 경우 V30의 지난 CES에서 공개한 '라즈베리 로즈' 색상이 V30의 전체 판매량 중 35%나 차지하면서 판매량을 견인하기도 했습니다.



라즈베리 로즈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지금 봐도 참 잘 뽑은 색상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눈에 띄는 판매량 증가에 고무된 LG가 뒤이어 '라벤더 바이올렛' 색상을 출시하면서 다양한 색상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삼성은 이미 예전부터 색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왔습니다.


특히 신제품 출시 전 공백기에 신제품 출시와 비슷한 효과를 보면서도 비용은 획기적으로 적게 드는 장점이 있는게 새로운 색상 출시입니다.


이미 작년에 출시가 되서 감흥이 없을수도 있으나, 제가 직접 가서 만져본 소감 및 색상에 대한 느낌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정말로 대충 찍어 오다보니 참 사진이 형편없게 나왔는데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ㅎㅎ....


앞면은 기존 갤럭시 S8과 동일하게 올 블랙으로 통일하였습니다.




▲ 출시가 좀 된 제품이기도 하다보니 스티커 같은것들이 많이 지저분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제가 한번 체험해보려 했는데 이 색상이 상대적으로 눈길을 많이 끌어서 그런지 체험해 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느낌이 잘 안오시겠지만 편광색을 입힌 유광에다가 각도에 따라서 색상이 달리 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 사이드는 완전한 레드 계열이 아닌 살짝 분홍색 계열이 감돌게 처리를 해놨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좀 통일감 있는 걸 좋아해서 저런 포인트 있는것도 그닥 선호하지는 않지만 저걸 또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저렇게 처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그 외에는 그닥 볼건 없네요. 사실 갤럭시 S8 전체를 다루는 체험기는 아니고 단순히 색상만 보는 것이기 때문에 더이상 말씀드릴 것이 없습니다.



제가 따로 작성한 갤럭시S8 리뷰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실수가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S8 개봉기 보러 가기












갤럭시S8 버건디 레드 색상을 체험한 후기를 모두 작성해봤습니다.


사진으로만 전하기에는 버건디 레드가 지닌 매력을 다 전하지 못해 아쉽기만 한데요.


실제로 봤을때는 사진에서의 모습보다 훨씬 더 영롱한 색깔을 지녀 뭔가 오묘한 느낌을 많이 줬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차별화 할 요소를 찾지 못하다보니 차별화 하기 쉬운 색상으로 승부를 많이 보려는것 같은데요.


예전에야 색상은 소니나 애플이 잘 뽑아낸다고 했지만 요즘은 삼성 LG도 만만치 않게 잘 뽑아내는것 같네요.


제가 갤럭시노트8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좋은 기회가 왔을때 선택하지 않았을까? 하는 가정도 해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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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해 볼 기기는 갤럭시W 입니다.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 스마트폰 중에서 최초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은 유일한 7인치 스마트폰인데요.


요 근래 스마트폰들이 점점 사이즈가 커져 패블릿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6인치 이상의 스마트폰들도 심심치 않게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7인치에 도달한 스마트폰은 갤럭시W 뿐이며, 심지어 삼성에서도 원래 이 제품을 태블릿으로 분류를 했을정도입니다.


그 크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중고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는데요. 이 제품에 대한 감상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W의 스펙



요즘 메인폰으로 사용하기에는 굉장히 부족한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스마트폰은 서브로 가끔 동영상을 보거나 카카오톡 보내는 정도의 용도로 쓰기에 적합해 보입니다.


스냅드래곤 400은 지금 시점으로 꽤 오래된 AP로 당시에도 성능이 그리 좋지 못한 AP 였습니다.


거기에 1.5기가의 램 용량은... 더이상 언급할 것도 없어보입니다. 요즘 보급형 스마트폰이 램 3GB라는걸 생각해보면 너무 적은 용량입니다.


갤럭시 W의 특징은 어디까지가 7인치의 디스플레이 뿐입니다.








  갤럭시W의 외형





















보급형 및 옛날 스마트폰의 전형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특별한 사항은 없습니다.





  갤럭시 W는 지금 사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스마트폰인가?




위와 같은 질문을 받았다면 제 입장에서는 단 일말이 망설임도 없이 없다. 라고 대답해줄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렉이 빈번하게 발생되는 편입니다.


거기에 안드로이드 4.4 킷캣 업그레이드 진행도 안되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에서 멈춰 있는 상태입니다.


더이상의 업그레이드는 전혀 기대할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이 제품의 용도는 카카오톡, 유튜브로 동영상 보기 정도 뿐입니다. 웹서핑을 하기에도 조금 답답함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갤럭시W의 성능이 좋지 못해서 웹페이지를 띄우는데도 힘들어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효도폰으로 각광을 많이 받았습니다.


중장년층 이상의 세대들은 시원시원하게 커다란 디스플레이와 그로인해 커다란 키패드, 커다란 글자 뭐든지간에 큼지막하게 보이는 이 스마트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이 스마트폰은 원래 어머니가 쓰시던 것이었고, 지금은 폰을 바꾸셨지만 가끔 이 폰을 그리워하실때가 있을 정도로 7인치라는 커다란 크기가 주는 만족감은 다른 스마트폰이 절대 대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이 스마트폰을 효도폰으로 쓰기에도 좀 부적합해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기능인 웹서핑에서도 능력 부족을 보이다 보니....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면 갤럭시 W 외에 다른 스마트폰을 찾아보는게 좋아 보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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