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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는 이미 중국 제조사들이 중국 정부의 막강한 지원과 저렴한 인건비등을 바탕으로 덤핑에 이르는 가격으로 납품을 계속해온 결과 점령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OLED는 아직까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꽉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중국 제조사들이 이를 가만히 두고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기술력을 따라잡으려고 애를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OLED는 LCD에 비해 제조 기술력도 높은 대신 단가도 높기 때문에 이윤이 많이 남아 중국 제조사들이 어떻게든 활로를 뚫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의 1등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BOE에서 애플 아이폰의 OLED 공급 사업에 참가했으나 또 탈락했습니다. 이번 하반기에도 탈락했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는 되어야 신청 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가을 쯤에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되기 때문에 내년에 나올 새로운 아이폰도 삼성과 LG에서 납품할 가능성이 상당히 커집니다.

 

아이폰은 단일기종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 점유율 자체는 삼성이 1위이나 정말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을 판매하기 때문에 그런것이나 애플은 손에 꼽을 만큼 적은 종류의 아이폰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같은 스펙의 부품을 대량으로 주문할 것이고 디스플레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애플은 항상 부품 제조사와 협의 할때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대량으로 주문을 해줄테니 싸게 팔아달라 하죠. 그리고 애플은 큰 손이기 때문에 제조사 입장에서는 매출을 단숨에 끌어올릴 좋은 기회이고 때문에 애플의 무리한 가격 협상에도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OLED 만큼은 그럴수가 없는데 눈에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품질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렇게 좋은 품질의 디스플레이를 공급해줄 만한 제조사들이 몇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대놓고 말하면 삼성과 LG 외에 대안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OLED 디스플레이는 아이폰에 들어가는 부품중에서도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제조사들이 자꾸 이틈을 비집고 들어오려고 하고 있습니다. BOE가 특히 매우 열성적인데 그나마 중국 제조사들 중에서는 디스플레이 기술력이 가장 높고 화웨이와 같은 자국의 기업에 전문적으로 디스플레이를 납품하기도 하며 해외 제조사들에게도 꾸준히 디스플레이를 납품하는 등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제조사입니다.

 

예전부터 아이폰 OLED를 자사 것으로 납품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번번히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유는 당연하게도 '품질이 떨어져서' 입니다. 아직까지 한국과 중국의 OLED 제조 기술은 2년 정도의 차이가 난다고 하기 때문에 중국의 OLED 기술은 미숙한 편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이번 하반기에도 역시나 아이폰 OLED 납품을 신청했으나 또 탈락했습니다. 사유는 역시 '품질이 떨어져서' 입니다.

 

BOE는 이제 상반기에 신청을 노려볼 수 밖에 없습니다. 승인 결과는 내년 5~6월 쯤에나 나온다고 하는데 그 쯤에 승인을 받아서 납품한다 한들 내년에 나올 아이폰 신제품에 채택되기에는 상당히 이른 시기입니다. 결국 기껏해야 리퍼 부품용으로 납품 될 정도입니다.

 

애플이야 당연히 참여 업체가 많을 수록 경쟁을 붙여서 협상할 여지가 많아지니 좋아하겠지만 그러기에는 BOE의 OLED 품질이 크게 미치지 못합니다.

 

게다가 내년 아이폰에 탑재될 OLED는 지금 아이폰 12에 탑재된 OLED 보다 더 높은 기술력을 요구할 것입니다. 신제품이라면 당연히 전작보다 더 좋은 품질을 보여줘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LTPO 디스플레이나 120Hz 탑재가 가능하면서도 색감은 뛰어난 OLED 디스플레이 납품을 요청할 것인데 점점 갈수록 BOE가 납품하기에는 난이도가 높아지는 셈입니다.

 

애플이 내년에 새롭게 요구할 것으로 보여지는 LTPO나 120Hz 같은 것들은 이미 삼성이 갤럭시 노트20에 적용했던 것입니다. 요구조건은 충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어떻게든 BOE가 품질 조건을 뚫고 리퍼 부품용으로라도 납품하게 되면 삼성과 LG에게는 별로 달가운 소식은 아닐 것입니다. 이것으로 BOE는 점점 애플에게 디스플레이를 납품하는 영역을 확대할 것이고 애플은 BOE의 OLED가 어느정도 품질 기준선을 넘는다 생각하면 바로 삼성과 LG를 협상 테이블로 끌고와서 가격을 낮추라고 요구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BOE는 매우 절박한 상황입니다. 여태까지 화웨이라는 좋은 물주가 있었기 때문에 화웨이에게 디스플레이를 납품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었으나 화웨이가 미중무역전쟁으로 직격타를 맞고 사실상 가동을 멈춘 상황에 이르게 되자 BOE는 얼른 애플에게 납품을 해야만 매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BOE는 애플 납품을 성공시키기 위해 더욱더 삼성과 LG의 기술력을 훔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여태까지 중국 제조사들이 커왔던 방식들은 대부분 중국 정부의 막대한 지원, 저렴한 인건비, 해외 인재 영입으로 인한 기술력 흡수, 해외 기업 인수 및 핵심 기술만 빨아 먹고 버리기와 같은 것들로 커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해외라는 타깃은 대체로 우리나라, 한국입니다.

 

BOE가 LCD를 한국으로 부터 강탈해왔던 것처럼 OLED도 같이 강탈하지 않을까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내년 5~6월이 BOE 에게는 또 한번 찾아올 기회일텐데요. 개인적으로는 당연하겠지만 BOE의 탈락을 기원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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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5G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은 국내에서 사실상 2종류 밖에 없습니다.

 

갤럭시 S10 5G와 V50 ThinQ 인데요. 둘 다 제조사를 대표하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이니 만큼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 등으로 무장을 했으리라 봅니다.

 

이번에 V50 ThinQ(이하 V50)의 판매량이 매우 고무적인데요. 일주일 동안 국내에서 10만대가 팔렸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동안 전작인 V40은 2만 5천대 정도 판매한것에 그쳤고 V30은 한달동안 8만대 겨우 팔았습니다.

 

그걸 생각해보면 V50은 눈에 띄는 판매량인 것은 분명합니다.

 

V50이 이렇게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이유는 제조사와 통신사의 이해관계가 적절하게 맞아 떨어졌기 때문인데요.

 

아래의 링크에 있는 글을 읽어보시면 V50이 요근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https://lwk24.tistory.com/586

 

LG V50 ThinQ 이틀동안 4만대 판매 : 생각보다 순조로운 판매

LG V50이 국내에도 정식 출시가 되었습니다. MWC에 공개가 될 때만해도 '남들은 폴더블 내놓는데 LG는 기술력이 없어서 경첩으로 대충 이어붙여 폰더블이나 내놓는다' 라는 비아냥을 들었는데요. 이 V50의 판매량..

lwk24.tistory.com

 

V50은 현재까지 나온 5G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그래봤자 남은 갤럭시 S10 5G 밖에 없지만 출고가 119만원이라는 가격은 경쟁제품에 비해 최고 36만원 가량 저렴합니다.

 

이 가격에 공시지원금을 끼얹으면 실 구매가가 눈에 띄게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나죠.

 

그래서 V50 5G를 0원에 샀다. 오히려 돈을 받았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갤럭시 S10 5G로 했다면 0원에 샀다거나 하는 일은 상대적으로 발생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가격이 비싸니 말이죠.

 

일단 지금의 판매량은 거의 결정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구매를 해서 기록한 결과 입니다.

 

5G를 가장 저렴하게 써볼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죠.

 

사실 뉴스에서는 듀얼 스크린이 구매 포인트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건 저렴해서 구매를 한 뒤에 나온 후속 반응일 뿐이지 주요 구매 원인은 아닐 것입니다.

 

 

 

이제 V50을 많이 판매했으니 주변에 V50을 쓰는 사람을 좀 더 쉽게 볼 수 있을 것이고 V50에 대한 평가를 직접적으로 들어 볼 기회도 생길 것입니다.

 

이것의 장점은 좀 더 다양한 의견을 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주로 LG 스마트폰에 대한 의견은 부정적인 편이 많았습니다.

 

IT 유튜버들이야 어차피 돈과 제품을 받고 리뷰 영상을 찍는것이기 때문에 찬양 일색이구요. 전혀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커뮤니티 쪽에서 검색을 하면 예전에 LG 스마트폰을 쓰다가 안 좋은 기억이 있던 분들이 부정적인 의견을 많이 공유합니다.

 

저도 LG 스마트폰을 예전에 써 본 입장으로써 남들에게 굳이 추천을 해주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V50이 정말 잘 만들어진 기기이고 이번에 많이 팔려서 LG 스마트폰 품질이 꽤 괜찮아 졌더라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 올라오게 되면 신뢰도도 회복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이틀 동안 4만대, 일주일 동안 10만대를 판매를 했습니다. 그렇다면 한달 동안 얼마나 판매를 하게 될까요?

 

다만 좀 안좋은 소식이 있다면 이번에 방통위에서 이통사 3사를 전부 불러서 불법 보조금 지급하지 말라고 경고했다는데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왜 굳이 정부가 박탈을 하려고 그렇게 애를 쓰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처사입니다.

 

어쨌든 그 여파인지 판매자가 재량껏 주는 추가 보조금도 많이 줄었고 공시지원금도 50만원대 수준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V50이 이러한 악재속에서도 기록적인 판매량이 나올지 지켜 봐야 할 것 같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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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이 2월 20일에 공개가 된다고 확정이 된 가운데 LG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G 시리즈의 출시 예정제품인 G8도 2월 24일에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대다수 유저들이 예상한대로 LG G8은 별도로 장소를 섭외해 언팩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올해 개최될 MWC 2019 기간을 고려하여 언팩 이벤트를 진행 할 것이라고 합니다.


2월 24일은 MWC 2019가 개최되기 하루 전이며 MWC 2019가 개최되기 전에 미리 공개를 하여 주목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으로 되풀이 됩니다.


LG G8은 3D 촬영 기능을 갖춘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하게 될 것이며, 물방울 노치 디자인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주로 쓰이는 넓은 노치는 배제하고 전면 카메라 부분만 감싸는 좁은 노치 디자인을 채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5G 네트워크는 지원하지 않고 4G LTE를 지원합니다. 5G를 최초로 채택하는 스마트폰은 루머대로 갤럭시 S10이 될 가능성이 크겠네요.


AP는 스냅드래곤 855를 채택할 것이며, 6GB 램에 128기가 저장공간을 갖추게 됩니다.


디스플레이는 6.2인치 2560*1440 WQHD Full-Vision Display를 탑재하게 됩니다.


배터리는 3420mAh로 조금은 아쉬운 수치의 용량을 탑재하게 됩니다.




LG G8의 공개일과는 별개로 주목을 끄는 루머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G8이 폴더블 스마트폰과 유사한 형태의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폴더블 스마트폰은 아니구요. 씨넷에 따르면 LG G8은 화면을 하나 더 붙이는 옵션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즉 별개의 화면 2개를 연결 시키면 이를 인지한 G8이 하나의 화면처럼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추가 디스플레이 부착은 스마트폰 케이스 형태로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는데요.


어디까지나 루머인 만큼 재미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각 언론에서 주목을 끌기 위해 루머를 남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찌됐든 G8의 공개일도 밝혀졌기 때문에 2월 말에 새로운 스마트폰이 쏟아지게 되었습니다.


다음달이 기다려 집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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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엘지 스마트폰에 대해 어떠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신가요?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그런 분들이 많았다면 엘지 스마트폰은 성공 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있죠. 비싼 가격, 열악한 사후지원, 뒤떨어지는 마감, 너무 노골적인 원가절감 등 문제점이 경쟁사에 비해 훨씬 많아 인기가 별로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Q9 이라는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 되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G7 Fit이라는 모델로 출시가 되었지만 한국에서는 2019년 1월 11일에 정식으로 출시될 계획입니다.


그런데 이 스마트폰의 가성비가 장난 아닙니다.




AP는 스냅드래곤 821을 탑재하여 기존 G6와 동일한 AP를 탑재합니다.


램은 4기가로 중급기를 표방하는 LG Q 시리즈에 매우 적당한 용량을 지니고 있죠.


6.1인치 19.5:9 비율의 3120 x 1440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노치 디자인인것은 조금 아쉽습니다만 현재 까지 나온 스펙만 하더라도 이미 중급기의 범위를 넘겼죠?




여기에 추가로 AI 카메라, 밀스펙 인증, IP68 방수방진을 지원합니다.


카메라는 후면 1600만 화소 / 전면 800만 화소의 렌즈를 탑재했습니다.


배터리는 3000mAh로 조금 낮은 듯 하지만 중급기라는 것을 생각하면 납득할 만한 용량입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입니다. 예전 스냅드래곤 400 시리즈 AP 따위나 탑재해놓고 40만원대의 가격을 받아먹어 가격 적인 면에서 상당히 불안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LG Q9의 가격은 499,400원입니다. 이걸로 또 40만원대 가격 드립이나 치고 있던데요.


이제는 용서해줄만 합니다. 이 스펙이 이 가격 이면 여태까지 LG가 내놨던 말도 안되는 가격 치고는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스냅드래곤 821은 이전 세대의 AP이긴 하나 왕년의 플래그쉽 AP 였습니다. 그리고 불과 2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죠.


스냅드래곤 821은 특히나 플래그쉽 AP 이기 때문에 그래픽 성능이 뛰어난 편입니다.


스냅드래곤 600 시리즈보다도 그래픽 성능이 좋기 때문에 게임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추가로 LG Q9은 LG 페이 까지 지원합니다. 이전에는 무슨 스마트폰의 급을 나누겠답시고 LG 페이 더 확산 시킬 생각은 안하고 저가형에는 LG 페이를 빼는 짓을 하더니 이번에는 LG 페이가 제대로 들어갔습니다.


모든 것을 종합해보면 이 기기는 사실상 눈에 잘 안보이는 자잘한 스펙빼고는 LG G6와 판박이인 물건입니다.


LG G6와 거의 동급의 신상 스마트폰을 499,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은 메리트가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항상 삼성에 비해 가성비가 매우 뒤떨어지는 편이었는데 이번 제품은 삼성 중급기보다 가격 경쟁력에서 상당히 앞서는 것은 물론 기존 Q 시리즈들을 모두 팀킬 할 정도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납니다.




그럼 여기서 고민되는 점이 있습니다. LG G6와 스펙이 똑같다면 그래도 카메라 성능이 좀 더 좋을 확률이 높은 LG G6를 사는게 답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것에 답을 하자면 일단 G6는 Q9 보다 화면 크기가 작습니다. 그래서 좀 더 대화면을 노리는 분들이라면 Q9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Q9이 가지는 장점이라면 신제품이라는 것입니다.


구글의 정책에 의해 어떠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도 무조건 1회 OS 업그레이드를 필수로 해야 합니다.




G6는 이미 2회의 OS 업그레이드를 거쳤습니다. LG가 더이상 업그레이드를 안 해줄 가능성이 큽니다.


그에 비해 Q9은 최신 스마트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파이로 업그레이드는 무조건 보장됩니다.


안드로이드 OS는 업그레이드를 거칠수록 더 나은 환경과 최적화를 제공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본다면 Q9가 딱히 밀릴점은 없다고 봅니다.





LG 스마트폰에게 항상 불만이었던 점은 스마트폰의 신뢰성이 매우 부족하며 그리고 그 신뢰도에 비해 가격을 너무 비싸게 받아먹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즉 삼성도 신경쓰고 있는 가성비를 LG는 너무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품은 좀 보고 느낌이 달랐습니다. 물론 위의 사진과 같이 아직까지도 2000년대 중반에서나 쓰일만한 미녀를 대동한 마케팅 따위나 쓰고 있는건 좀 불만이긴 합니다만...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나왔습니다.


제가 빼먹은 점이 있는데 Q9은 위의 사진에서 보셔도 아시겠지만 하이파이 쿼드 DAC도 지원합니다.




정말 G6와 다를게 거의 없습니다. 


물론 이미 해외에 출시한 G7 Fit의 재고량이 생각보다 많이 남아 이걸 한국에 역수출 하려는 의도는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전 Q8은 해외에서 재고 남은거 들고왔는데도 가격이 좀 비싸긴 했는데요.


이번 Q9은 실사용을 좀 지켜봐야 하겠지만 기본기만 탄탄하다면 가격대를 많이 신경 쓰는 학생들에게도 매우 알맞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Q9 출시 기사를 봤을때 제 눈을 믿을 수가 없었는데요. 이제서야 드디어 LG가 가격 정책의 노선을 선회하는 것인가요? 많이 늦긴 했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제길을 찾기를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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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작성할 리뷰는 LG의 V40 ThinQ 입니다.


카메라를 5개 달아서 펜타 카메라라고 홍보하고 있는 V40 ThinQ(이하 V40)은 LG의 ABCD(Audio, Battery, Camera, Display) 정책에 의해 카메라를 강화시켰다고 밀고 있는데요.


펜타 카메라라고 하긴 뭐한게... 전면 후면 다 합쳐서 카메라 5개인데 그럼 여태까지 다른 스마트폰들은 쿼드 카메라라고 해야 했었나 싶기도 하고... 


그냥 우리들은 트리플 카메라라고 부르는걸 너무 뻥튀기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그래도 국내 정식발매 된 스마트폰 중에서는 최초로 후면 트리플 카메라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V30 때는 너무 저질스런 카메라 화질에 충격을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LG V40 ThinQ 외형


엘지 스마트폰 답게 노치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뉴 세컨드 디스플레이라고 하는데... 그냥 노치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유튜브 리뷰어들이 많이 지적 하는 사항이 노치를 지워도 서드파티 앱 심지어 구글 앱에서도 그게 적용이 안된다고 하는데 여전히 적용이 안되고 있습니다.




6.4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사이즈만 놓고보면 갤럭시 노트9와 똑같습니다.


후면은 무광처리가 됐는데 개인적으로는 무광을 더 좋아하다 보니 V30의 유광보다는 V40의 무광이 낫네요.




측면과 아랫면에는 다른 스마트폰들과 다를바 없이 단자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LG V40 ThinQ의 디스플레이



6.4인치 WQHD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다 보니 화질 자체는 상당히 좋습니다.


V30 에서 지적됐던 사항인 한지 액정 현상은 V40에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개선 된것으로 확인 됩니다.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V40의 디스플레이 품질이 상당히 나아졌다는 이야기를 공통적으로 하는데 저 또한 화질이 상당히 괜찮아서 드디어 쓸만해졌구나 했습니다.


체험 해본결과 디스플레이에서는 별 불만 사항이 없었습니다.



LG V40 ThinQ의 카메라



V40에서 가장 환골탈태 했다고 자신있게 말 할수 있는 부분은 카메라 입니다.


LG의 카메라 품질이 경쟁사의 제품들에 비해 상당히 뒤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V30의 경우도 제가 체험해봤을때 상당히 당황했던게 카메라 품질에 그렇게 신경을 썼다고 해놓고 찍어 놓고 보니 수채화 현상이라 불리는 마구마구 뭉개는 현상이 너무 쉽게 발견되서 진짜 카메라 품질 좋아진거 맞아? 라고 의심이 들었을 정도였거든요.


실제로 IT 관련 언론에서도 확인해본결과 이미지 센서를 저가형 스마트폰이나 쓰는 싸구려를 탑재했다고 욕 많이 먹었죠?



LG V30 체험 후기 보러 가기




실제로 확인 해본 결과 카메라의 품질이 상당히 많이 나아졌습니다. 여전히 수채화 현상은 발생합니다만 이전에 비해 멀리 있는 피사체를 찍어도 그 뭉개짐이 확실히 덜해졌는데요.


위의 2개는 제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 노트8이고 아래 2개는 LG V40입니다.


가장 좋은 비교는 V40으로 찍은 사진을 파일로 갖고와서 해야 하는데... 체험관의 인터넷 상태가 안좋아서 어떤 방법을 써도 보낼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대강 아쉬운대로 저런 식으로 비교를 했습니다. 그래서 100% 정확한 비교는 못됩니다만 한촌이라 적힌 뒤의 간판도 뭉개짐이 거의 없이 잘 찍어 줍니다.


하지만 후면에 있는 카메라 렌즈 3개 중에서 메인 렌즈로만 촬영했을때 그렇고 나머지 두개인 망원렌즈와 광각렌즈는 여전히 화질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메인 렌즈는 많이 개선된듯 하지만 나머지 두개는 그냥 멀리 있는 피사체 혹은 넓은 장면을 찍는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듯 합니다.










LG V40의 스피커 : 붐박스 좀 빼면 안되나요?



여전히 마음에 안드는 점은 스피커 입니다. 이어폰으로 꽂아 듣는 음질은 상당히 좋습니다. 그에 대해서 반박 할 여지는 없습니다.


메리디안과 협업을 해서 조율한 음질은 나쁘지 않았으며 이제 LG의 인이어 음질 기술은 발전 끝에 거의 성숙해진 것 같습니다.


V10 때부터 발전해온 DAC 기술이 V30때 살짝 삐끗했지만 V40에 들어서는 흠잡을데 없어졌던것 같은데요.




문제는 외부 스피커입니다. 명색에 음질 특화 스마트폰이라 해놓고 스피커에는 왜 이리 신경을 안쓰는지 모르겠습니다.


듀얼 모노 스피커라 하지만 결국에는 출고가가 100만원이 넘는 기기에 아직까지 스테레오 스피커를 넣어 주지 않았습니다.


모노로 2개 스피커 들으면 뭐하나요 스테레오로 들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런데도 스피커 음질이 그렇게 썩 좋았다 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붐박스 때문에 기기가 진동이 되는데요.


스마트폰 들고 쓰면 이 붐박스가 상당히 거슬립니다. 손에 진동이 울리는데 음악 나올때 시도때도없이 기기가 진동하니 잡기에도 영 좋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붐박스가 있다고 음질이 좋아졌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구요. 붐박스 하다못해 좀 끌수 있는 기능을 넣어줬으면 합니다.


설계가 문제면 다음 기기에는 설계를 좀 새롭게 해서 붐박스를 끌 수 있게 바꿔주던지요... 아니면 붐박스를 좀 쓸만하게 바꿔줬으면 합니다.




LG V40 ThinQ 총평



분명히 좋은 기기가 된건 맞습니다. 이제서야 LG 스마트폰이 쓸만해졌구나 하고 느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뭔가 아쉬운 기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카메라가 쓸만해졌다 하지만 그건 같은 LG 기기와 비교해서이지 경쟁사 기종과 비교하면 아직까지 뭔가 아쉽습니다.


스피커는 여전히 붐박스 강제 채용이구요... 이런데 출고가는 1,049,000원입니다.


아직까지는 기기의 값 만큼의 가치를 제대로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다음 기기에서는 더 완성된 기기를 보여 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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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LG전자에서 드디어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이름은 다들 예상하셨겠지만 LG G7인데요. 이제 ThinQ라는 단어를 붙여서 정확한 이름은 LG G7 ThinQ 입니다.


ThinQ 일일이 쓰기 싫어서 편의상 이 이후로는 G7이라고만 명명하겠습니다.





G7은 미국 뉴욕에서 현지시간 기준으로 5월 2일에 발표가 됐습니다. G6 발표 이후 1년 2개월 만이며 국내 출시행사는 5월 3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G7은 이전 조준호 사장에서 황정환 사장으로 교체되고 나오는 첫 스마트폰입니다.


조준호 사장 시대에 출시됐던 스마트폰들이 하나같이 모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다보니 이번 G7은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나 LG 스마트폰 분야의 경우 12분기 연속 적자가 났기 때문에 이번 G7으로 흑자전환을 할수 있을지 여부도 주요 관심거리 중 하나입니다.



G7은 전작 V30이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것과 달리 예전 G6 처럼 다시 LCD로 회귀를 했습니다.


아마 단가 상승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LCD를 탑재한것 같습니다.


LCD로 회귀했지만 밝기는 전작의 2배 이상 상승하였다고 밝혔으며, 스피커 울림통 크기를 일반 스마트폰의 10배 이상 키웠다고 합니다.


이 말인 즉슨 밖에서도 선명하게 볼수 있고 스피커의 소리가 빵빵하게 잘 울린다는 겁니다.


역으로 말하면 전력소모가 상당히 심해질수도 있다는 것인데 LG는 이것을 어떻게 잡아낼지 궁금하네요.




G7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냅드래곤 845 / 6.1인치 3120x1440 QHD+ LCD / 4GB 램 / 64GB 저장공간 / 3000mAh 배터리


G7 ThinQ 플러스 모델도 출시되는데 차이점은 6GB 램에 128GB 저장공간을 가진다는 점입니다.




G7은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구글의 기능을 상당히 많이 흡수를 했는데요.


구글 어시스턴트 사용은 기본에 구글 렌즈 기능을 담아서 카메라가 사물의 정보를 인식해 자동으로 유저에게 알려줍니다.


색상은 뉴 오로라 블랙 / 뉴 플래티넘 그레이 / 뉴 모로칸 블루 / 라즈베리 로즈 4가지 입니다.




G7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노치 디자인입니다.


아이폰X에 최초로 탑재되어 M자 탈모라고 조롱받은 디자인인데... 그 만큼 평가가 상당히 갈리는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디자인을 LG가 채택을 해서 LG만의 고유한 디자인이 완전히 다 사라졌다는 악평을 받기도 하는데요.


G7의 경우 이 노치디자인을 없애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노치 양 옆의 화면을 새까맣게 칠해서 탈모 디자인처럼 안보이게 할수 있다는 겁니다.






G7의 설명은 이정도 하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가격은 어떨까요?


아직 LG에서 정확한 출고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작과 비슷한 90만원 안팎 책정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이 말인 즉슨 거의 89만 9천원 수준에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요.


가격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LG는 삼성이나 애플에 비해 프리미엄의 가치가 스마트폰 분야 한정해서 상당히 뒤떨어지는 편이고 개인적으로는 중국제 스마트폰과 경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LG는 그렇게 생각안하는지 아니면 그렇게 가격을 낮출 여력이 없는 것인지 끝까지 80만원 후반대 이상의 가격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나마 다행이라는 것은 V30의 평가가 그리 박하지만은 않다는 겁니다.


적어도 전작들과 같이 메인보드가 나갔다느니 화면 터치가 잘안된다느니 기본적인 기능조차도 작동이 제대로 안된다는 말은 잘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V30을 통해 조금이라도 신뢰도를 쌓았다고 보는데요. 신뢰도를 G7에서도 지속적으로 쌓아나간다면 내년에는 좀 더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G7의 판매량이 얼마나 될지 기대가 되는데요. 갤럭시 S9도 출시된지 꽤 시간이 지났고 아직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 되기에는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LG G7의 판매 조건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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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V30이 출시된지 어느덧 반년이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LG는 또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발표할 시기가 다가왔으며, 2월 말에 열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에서 발표가 될 예정입니다.



<LG V30>





다만 발표는 2월 말에 있을 MWC에서 하되 실제 출시는 6월 쯤에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차세대 AP인 스냅드래곤 845의 초기 물량을 삼성이 대부분 선점하기로 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물량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출시시기를 많이 늦추는 것으로 보입니다.


LG 차세대 스마트폰의 코드네임은 Judy 인데요. LG는 예전부터 코드네임을 여성 이름으로 선정하는 경향이 있어 그 전통을 따르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G5의 코드네임은 Alice 였고, G6는 Lucy, V30은 Joan 이었습니다.




출시시기를 생각하면 LG G6의 후속작이긴 하지만 이름은 LG G7으로 정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보고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조준호 MC사업본부장의 인사이동 이후, 새롭게 취임한 LG MC사업본부장이 기존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 브랜드 네이밍 부터 새롭게 고민하는 것이 아닐까 라고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봅니다.



< LG G6 >


Judy의 밝혀진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 6.1인치 QHD Full-Vision MLCD+ 디스플레이(RGBW)


AP : 퀄컴 스냅드래곤 845


RAM : 4GB


용량 : 64GB


카메라 : f/1.6 1600만화소 + f/1.9 1300만화소 후면 카메라


기타 : 무선충전, 스테레오 스피커




스펙만 놓고 봤을때는 기존 V30과 크게 달라진점은 없습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좀 커지고 AP는 마찬가지로 당대 최고의 AP를 사용하는데요.


아쉬운 점이라면 램이 4GB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이제 삼성도 6GB 램을 채용하고 있고, 아이폰도 3GB 램으로 바짝 쫓아오는 상황에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4GB의 램을 가진다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좀 적은 용량일수도 있는데 이를 LG가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가 궁금합니다.


또 디스플레이는 RGBW LCD를 채용했는데요. TV에서는 저가형 UHD 패널에 채용이 되서 여러모로 비판을 많이 받고 있는데 스마트폰에서는 좀 다를지 궁금해집니다.




LG는 예전 G6 처럼 출시일을 앞당기기 위해 그 당시 기준으로 전세대 AP를 탑재하는 무리수를 버렸는데요. 한층 여유로워진 발매기간동안 내실을 충분히 다져 기본기가 탄탄한 스마트폰을 만들어낼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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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morning. 


LG V30 will be released on September 21(S. Korea), Galaxy Note 8 is the same as the launch date.


The LG G5 was released on the same day as the Galaxy S6


As a result, LG Electronics admit a failure about the 'LG G5'


I think LG Electronics remember a failure. So, even though LG V30 will be released on same day as Galaxy Note 8, but priced is not.



The price of Galaxy Note 8 is starting from at least 1094,500 won(€999), but V30 is priced at 943,300 won(€899), which is 150,000 won (€100) lower than this.


That alone, the LG V30 looks quite competitive. At least, it is a dispute that the G5 did not have unreasonable confidence.




However, the price of the previous V20 (899,000 won) compared to the expensive price of about 40,000 won, V30 is very expensive smartphone in LG Smartphone. 


Of course, there is a reason for the increase in cost because LCD Panels has been replaced with OLED Panels.




I also touched the V30, which was on display at Yongsan Station, and looked around. The design has improved considerably, and I felt that the bright colors of the OLED panel. That was very good.


Snapdragon 835 is mouted, so the speed will surely be fast. At least V30 don't need to have a same problem as LG G6(Snapdragon 821)




But is it reliable enough to succeed even if LG smartphone is priced at this price? I think... No.


LG Smartphone caused a major problem one by one when it launched. The G2 had touch panel problem. an booting failure in the case of the G4, G5.... it was sucked. just have lack of basic quality. 


LG Electronics thinking 'Samsung Galaxy Note 8 at €999, when we release V30 what is priced around €999, it is a reasonable prices. right?' 


I think LG Electronics's rival is Xiaomi and Huawei, not Samsung, if you consider the brand value of LG smartphone.






Of course, due to Koreans mistrust of Chinese products, I would choose LG Electronics even Huawei or Xiaomi. 

if someone give Huawei smartphone or LG smartphone, and say 'just choose, which one?' I will probably pick a LG smartphone with some hesitate.


But the story is different in the world market. Huawei is the third largest maker in the world, and brand power is not comparable to LG.


With such a weak brand, LG's smartphones will be priced at least 800,000 won, but LG Electronics' competitors are not Samsung Electronics.


I think that the V30 is expensive, a very expensive smartphone.


It seems that it is right to release a smartphone at Huawei-level price at least, but LG does not seem to think that it is because of self-respect ...




LG Electronics seems to have a need to feel the power of their smartphone brand through a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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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LG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입니다. LG에서도 중급형 스마트폰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는지 요즘들어 중급형 스마트폰에 포지셔닝 할 스마트폰들을 대거 발표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Q6, Q6+, Q8가 발표된 상황이며, Q6는 2017년 8월 2일에 Q6+는 9월중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제 LG의 Q시리즈가 삼성의 A시리즈 처럼 중급형 스마트폰을 대표하는것 같네요.






LG Q6가 출시된다는것은 상당히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LG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면 양자택일 밖에없었습니다. 비싸고 좋은폰 살것이냐, 싸고 후진것 살것이냐. 극단적으로 말하면 이렇죠.




그렇기 때문에 가격도 적당히 비싸면서 성능은 나름 괜찮은 그런 중간역할을 할 스마트폰이 부재한것은 가장 큰 문제였구요. 때문에 Q6가 지금이라도 얼른 발표된 것은 환영해야 마땅한 일입니다.


Q6와 Q6+가 발표되었는데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AP

퀄컴 스냅드래곤 435 

RAM 

Q6 : 3GB

Q6+ : 4GB 

DISPLAY 

5.5인치 풀비전(2160*1080) 디스플레이 

CAMERA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 

BATTERY 

3000mAh 

 CAPACITY

Q6 : 32GB
Q6+ : 64GB
 


스펙이 거의 동일하지만 Q6는 램 3GB, 저장공간 32GB인데 반해, Q6+는 램 4GB, 저장공간 64GB 입니다. Q6+가 조금 더 고급형이죠.


거기에 이제는 LG의 시그니쳐가 되어버린것 같은 밀스펙 인증도 받았습니다. 생김새가 G6랑 많이 유사한데 같은 공법을 적용해서 밀스펙 인증도 똑같이 받았나 봅니다.


이렇게 해서 가격은 Q6는 41만 9천원이고 Q6+는 49만 9천원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AP인데요. 가격은 생각보다 적당하게 책정이 된것 같습니다만 AP가 많은 아쉬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Q8의 경우 스냅드래곤 820을 채택하였으며 보급형 기기들은 대개 스냅드래곤 400대의 AP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Q6는 적어도 스냅드래곤 600대 특히 625나 652정도를 채택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상당히 진하게 듭니다.


스냅드래곤 435는 성능 자체는 뛰어날지 모르나 그래봤자 스냅드래곤 600대 프로세서들에게 밀리는 것은 사실이며 애초에 435는 보급형 기기에 주로 채택하는 AP 입니다.


Q6는 어디까지나 중급기를 표방하는 물건이니만큼 AP가 그만큼 뛰어났어야 했습니다.







갤럭시J7 2017은 스냅드래곤 625급이라는 엑시노스 7870을 탑재하고 램은 3GB에 풀HD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삼성페이 까지 모두 다되면서 가격은 39만원대 입니다.


LG Q6가 18:9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것만으로 스냅드래곤 435를 장착한 것을 넘어서서 갤럭시J7 2017보다 우위를 점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국내시장에서는 적어도 삼성 VS LG 인데 LG 스마트폰들은 대체로 들어있는 부품들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싼것 같습니다.






가격도 좋고, 컨셉도 좋고 모든것이 다 좋았는데 AP에서 살짝이 아니라 아예 공중에서 한바퀴 돌면서 엎어진것이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대체 왜 잘나가다가 스냅드래곤 435로 초를 쳤는지 모르겠는데 스냅드래곤 625를 채택하려니 원가 절감을 더 못해서 수익이 눈앞에 아른아른거렸나 봅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갤럭시J7 2017보다 더 못한 스펙으로 장착해놓고 가격은 더 비싼거죠.


LG의 보급형과 플래그쉽 사이를 메우는 중급기를 출시한것은 대단히 환영할 일입니다만 그 제품들이 또 뭐 하나를 빠트리거나 아니면 전체를 망쳐놓고 있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Q6와 Q6+, 그리고 Q8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것 같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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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LG 스마트폰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LG 스마트폰은 대개 보급형, 플래그쉽은 존재해도 그 사이의 중급기 스마트폰이 거의 존재하질 않았습니다. 아니 사실 없었다고 해도 무방하죠. 삼성은 갤럭시 A 시리즈를 통해 갤럭시 S와 갤럭시 J 사이의 가격을 매우 잘 메꾸며 순조로운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LG 스마트폰은 그런 종류의 스마트폰이 없었고 때문에 성능이 안좋은 보급형을 사거나 비싼 플래그쉽을 사거나 하는 양자택일 밖에 없었는데 LG에서 요즘 Q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중급기 스마트폰을 출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LG Q6를 8월 중에 출시 한다고 밝혔는데 이번에는 LG Q8을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위의 사진이 LG Q8인데 생김새가 아주 놀립도록 V20을 빼다박았습니다. 아예 V20 미니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모양새인데요. 사실 V20이 맞긴 합니다. 왜냐하면 이 폰은 일본에서 V20 Pro라는 이름으로 이미 출시되었던 스마트폰인데 이것을 한국에 역으로 출시하는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장에 신제품을 개발해서 출시하기에는 너무 늦다고 생각했는지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은 해외 전용 모델들을 역출시 하고 있는데요. 이 스마트폰은 V20에서 크기만 거의 줄였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이 말인즉슨 사양이 V20과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AP는 스냅드래곤 820을 장착했으며, 램 용량은 4GB 입니다. 5.2인치 WQHD(2K) IPS 퀀텀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있으며 V20에 있던 2.1인치 세컨드 디스플레이도 그대로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 입니다.







더군다나 방수방진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특성에 맞게 이 제품은 일본 출시당시 방수방진이 적용되어있던 제품입니다. 따라서 LG Q8도 방수방진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또한 V20에서 호평을 받았던 뛰어난 음질 또한 그대로 물려받았기 때문에 V20이 너무 커서 아쉬웠던 분들은 반길만한 소식인데요. 


V20과 똑같은 스펙에 크기만 줄어든 Q8의 가격이 60만원대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스마트폰이 될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아졌습니다.





물론 60만원대라는 가격이 절대적으로 놓고보면 그렇게 저렴한 가격도 아닙니다. 갤럭시 A 시리즈는 평균적으로 40~50만원대의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스냅드래곤 820이 장착됐으며 V20의 장점들을 그대로 물려받은 제품이 60만원대에 출시된다는 것은 반길만한 소식입니다.


사실 G6도 820과 큰 차이 없는 스냅드래곤 821을 장착했는데 90만원인것을 생각하면 Q8의 가성비가 한층 빛을 발하는데요.


또 갤럭시 A 시리즈의 경우 의도적인 티어 구분 또는 원가절감 때문에 눈에 안보이는 센서를 뺀다든지 LED를 뺀다던지 하는 짓을 하지만 V20 Pro에서 이름만 바뀐 Q8은 이러한 원가절감을 안한 오리지널 V20일 가능성이 매우 크죠.





여태껏 LG 스마트폰은 아쉬운점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플래그쉽은 그 돈값을 잘 못하는 제품들이 주로 나오고 있었으며, 보급형 스마트폰은 가성비가 좋다고는 하지만 그 절대적인 성능이 떨어져서 아쉬운점이 있었는데요.


LG Q8은 제 개인적으로 평가하기에 역대 LG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괜한 원가절감을 위해 부품을 뺀다던가 70만원을 넘긴다던가 하는 짓만 하지 않는다면, 입소문만 잘 탄다면 LG Q8의 판매량에 긍정적인 신호가 찾아올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LG가 힘을 좀 냈으면 좋겠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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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LG의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미 V30에 관한 이야기는 G6가 출시될때 부터 말이 많았는데요. LG가 1~2분기에는 G 시리즈를 발표하고 3~4분기에는 V 시리즈를 발표하는 것이 나름 전통이 되었기 때문에 사실 예상하는데는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IT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예측하고 있었겠죠.


다만 발표일이 언제인가는 의견이 많았었는데 LG가 IFA에서 V30을 발표하기로 확정 했습니다.






초대장에는 V30에 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도 않았지만 위의 사진을 보면 알수 있듯이 V 라는 표시가 명백하게 나오고 있으며, 둥근 모서리가 G6와 동일합니다. 거기에 G6에 동일한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지닐것이라는게 위의 초대장 사진으로 확실하게 알수가 있습니다.


초대장에는 8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현지시간 9시에 공개 될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V30은 G6가 나올때부터 루머로 슬라이드 형식의 스마트폰이 될것이다라는 소식이 굉장히 많아 위와 같은 컨셉 디자인이 상당히 많이 퍼지기도 했으며, 일부 IT전문 매체에서는 이를 기정사실화 하기도 했으나, 초대장에서 보이는 사진으로는 슬라이드 형식이 아닐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만약 정말 슬라이드 형식의 스마트폰이었다면 LG가 초대장에서 이를 강조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었는데 초대장으로만 보기에는 슬라이드 형식이 아닌 다른 스마트폰과 유사한 바 형식의 스마트폰 처럼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이 있다면 V 시리즈의 전통인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인데, V10과 V20은 세컨드 디스플레이로 굉장한 호평을 받았으며 이 때문에 LG가 보급형 스마트폰 중에서 일부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전례가 있을 만큼 세컨드 디스플레이는 LG에서만 보여준 특이점 및 차별화 요소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초대장에서는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전혀 보여지지 않고 있으며 이는 LG V30이 G6와 똑같은 18:9 비율의 다소 긴 디스플레이를 장착 했기 때문에 더이상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필요없어서 채택에서 배제되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초대장만 보면 V30은 G6와 별다른 차별화 요소가 없는 비슷한 모양의 스마트폰에 불과합니다. 비록 V시리즈가 G시리즈와는 다르게 뛰어난 마감과 충실한 기본기로 인해 호평을 많이 받았지만 V30이 정말 초대장과 같은 모양의 스마트폰으로 공개된다면 과연 G 시리즈와 다른것이 뭔가 라는 의문점을 생각하기에는 별 다른 이견이 없을것 같습니다.


V시리즈는 탄탄한 기본기로 유저들에게 별다른 컴플레인을 받지 않고 호평을 받았는데요. 이번 V30에는 과연 G6와 다른 차별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초대장으로만 이를 판단하기에는 물론 성급한 점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V30이 공개되는 8월 31일이 더 기대가 되고 LG가 V30을 통해 V시리즈의 완벽한 마무리를 지어줄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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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G G6와 삼성 갤럭시S8이 출시된지 몇달이 지났습니다. LG G6는 전작이었던 G5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으며 북미시장에서 순탄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구요. 갤럭시S8은 다들 아시겠지만 출하량이 1000만대가 넘어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플래그쉽 격돌은 마무리가 된것 같고 LG와 삼성에서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하여 남은 유저들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데요.


이번달에 출시될 갤럭시 J5 2017과 X500이 그 주인공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중저가형 2017년형 시리즈 제품입니다. 티어가 다르긴 하지만 A5 2017이 나온 이후로 2017 에디션이 나오질 않았는데요. 이번엔 J시리즈에서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번달 중순에 이동통신사 3사를 통해 동시 출시 예정인 갤럭시J5 2017의 스펙은 보급형 스마트폰이라 생각하면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엑시노스 7870 프로세서,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 2GB 램, 16GB 저장공간, 1300만화소 전면/후면 카메라, 3000mAh 배터리, 지문인식 지원 등이 있는데요.




2GB램이 좀 아쉽기는 합니다만 갤럭시 시리즈 중 저가형을 담당하는 스마트폰이니 만큼 아주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닙니다. 의도적인 티어 구분으로 보여져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요.


가격은 20~30만원대로 예상되는데요. 삼성 스마트폰 치고는 가성비가 꽤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이전 시리즈에서도 그랬듯이 보급형 제품에는 의도적으로 센서를 뺀다던가(특히 방향을 잡아주는 나침반 센서 빼는건 좀 많이 악질이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하는 티어구분을 위한 별 의미없는 원가절감이 많이 시행될것으로 보입니다.





LG X500은 글로벌 모델명인 'X파워2'에서 DMB 모듈을 추가하고 저장공간을 32GB로 늘린 국내 전용 스마트폰입니다.


이 제품은 본질적으로 X파워 제품에 속하기 때문에 대용량 배터리가 특징입니다.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디어텍 6750 프로세서, 5.5인치 HD 디스플레이, 2GB 램, 32GB 저장공간, 1300만화소 후면카메라,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4500mAh 배터리, 지문인식 지원X 입니다.


전체적인 스펙을 보자면 갤럭시J5 2017에 비해 뒤떨어지는 편입니다. 특히나 미디어텍 프로세서를 채용한것이 신의 한수가 될지 최악의 한수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텐데요. 우리나라 유저들이 갖는 미디어텍 이미지는 그닥 좋지가 않아서 미디어텍 프로세서를 채용했다는 것만으로도 구매선상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가 풀HD가 아닌 일반 HD인 해상도를 지니고 있는데요. QHD와 풀HD보다 풀HD와 HD해상도가 더 구별이 잘 갑니다. 그만큼 HD 해상도가 생각보다 좀 낮은편이라 사람의 눈에는 픽셀이 좀 보이기도 하는데요. 특히나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바람에 더 눈에 잘 띄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사실 이렇게만 보면 X500에게 좀 억울한 면이 있습니다. X500은 배터리 시간에 초점을 맞춘 특화된 스마트폰이기 때문입니다. 해상도가 낮은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이유도 배터리 타임을 늘리기 위해서이기도 하구요.


때문에 2일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주로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 게임이나 동영상 시청을 주로하는 유저들에게 알맞다고 보여집니다. 단 우려되는것은 미디어텍 6750 프로세서의 GPU 성능이 어느정도이냐는건데... 너무 낮으면 게임도 잘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이부분은 염려가 됩니다. X500의 가격은 31만 9000원으로 확정이 됐습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갤럭시J5 2017은 가성비 스마트폰을 원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을 겨냥한 표준에 가까운 스펙을 지니고 있으며, X500의 경우 긴 배터리 시간을 보장하는 유저들을 집중공략하기 위한 스마트폰으로 보입니다.




결국 이 두 스마트폰이 노리는 타겟층이 미묘하게 다르기도 해서 완벽하게 동일선상에서 놓고 비교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부분도 존재하긴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갤럭시J5 2017에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어디가 더 끌리는지 궁금하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갤럭시J5 2017

X500 

 프로세서

 엑시노스 7870

미디어텍 6750 

 디스플레이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

5.5인치 HD 디스플레이 

 램

2GB 

2GB 

 저장공간

16GB

32GB 

 지문인식

 카메라

 전면 1300만 / 후면 1300만

전면 500만 / 후면 1300만 

 배터리

 3000mAh

4500mAh 

 OS

 안드로이드 7.0

안드로이드 7.0 

 가격

 20~30만원대

31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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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G전자는 G6를 이미 판매중입니다. 삼성의 갤럭시 S8이 출시되기 전에 하루라도 더 빨리 출시해 선점효과를 노리기위해서 출시일을 최대한 앞당겼으며 때문에 스냅드래곤 835가 아닌 스냅드래곤 821을 장착하여 많은 아쉬움과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번 하반기에 예정되어있는 LG V30은 G6처럼 LCD IPS 디스플레이가 아닌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LG전자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은 아니지만 LG 패널을 생상하는 LG 디스플레이에서 OLED 생산 비중을 더 크게 두고 있으며 6세대 OLED 디스플레이를 7월 부터 출하하여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에 납품합니다.




또한 6세대 OLED 디스플레이를 LG전자에도 납품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TV 전용 OLED 패널은 이미 8세대 OLED로 파주에서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니 구미에서 생산하는 6세대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곳은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C사업부만 남게될것이며 V30에 탑재될것입니다.


현재 중소형 OLED 시장은 삼성의 독주무대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대형 OLED 시장은 LG디스플레이도 제목소리를 낼수 있을 만큼 많은 양을 출하하여 최강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중소형 OLED는 대형 OLED 시장과 판세가 많이 다른 상황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6년 2분기에 9595만장의 9인치 이하 중소형 OLED를 출하했는데 비율로 따지면 97%에 가깝습니다. 사실상 독점이라 해도 무방한데요.



삼성은 아몰레드 폰부터 꾸준히 AMOLED로 대표되는 중소형 OLED를 사용해왔습니다. 초기의 품질은 말 못할 수준으로 끔찍하였으나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통해 수준을 많이 끌어올렸으며 때문에 많은 수요가 발생하는 중소형 OLED 시장에서는 삼성 디스플레이를 통하지 않고는 도저히 OLED를 구할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오죽하면  AP도 TSMC에게 제작 의뢰를 했을 정도로 삼성과 척을 지려는 애플마저도 차세대 아이폰에 탑재할 OLED를 삼성에서 공급받았을까요. 선진 기술을 빠르게 흡수하여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는 중국 기업들도 OLED 만큼은 도저히 기술격차를 좁힐수가 없어 삼성에게 공급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OLED 디스플레이는 번인이라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현재 많은 기술적 발전을 통해 번인 현상이 초기에 비해 눈에띄게 줄었으며 무엇보다 디스플레이의 픽셀이 자체적으로 빛을 내어 얇게 만들수 있고 구부리기도 용이하다는 장점 때문에 점점 많은 제조사에서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V30도 이러한 상황에서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기로 마음 먹은것이며 LG디스플레이도 여태껏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품질 향상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6세대 O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할수 있게 된것입니다.


결론은 V30이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것이 거의 기정사실화 되었다는 사실이며, 잘하면 삼성처럼 듀얼엣지 형태로 V30이 출시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반기에 V30과 갤럭시 노트8은 모두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게 될텐데 번인 때문에 OLED 디스플레이가 싫다라고 하는 유저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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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가 많이 되다보니 IT 매니아들에게는 이것 보다 더 즐거운 순간이 또 있을까? 싶은데요.


특히나 LG의 G6와 삼성의 갤럭시 S8이 공개가 되면서 기대감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G6를 체험해봤는데요. 단순히 신세계 백화점가서 30분 가량 간단하게 체험한 만큼 아주 세밀하게 리뷰를 진행하지는 못했습니다만 대략적으로 G6가 어떤 물건인지 알아보는데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G6를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을 가감없이 밝혀보겠습니다.






  LG G6의 스펙(Specification)



스펙 논란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명색에 플래그쉽 스마트폰이라면서 한세대 전인 스냅드래곤 821을 장착했느냐 말이 많았죠. 단 스냅드래곤 821은 아직까지도 성능이 상당히 좋은축에 속하는 AP입니다. 즉 한세대 전이라는 것이 문제이지 성능만 놓고 봤을때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들어가기에 부적절한 AP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AP의 스펙이 부족했으면 램 용량이라도 6GB 정도를 채택해서 경쟁사에 비해 확실한 차별점을 줬어야 한다는게 아쉬운 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LG전자가 발매한 국내 정식 스마트폰중에서는 최초로 방수방진이 채택되었습니다. 


방수방진은 마감이 좋지 못하면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높은 완성도를 기대해볼수 있었구요. 미국 MIL 스펙 인증을 받아 내구성이 아주 강합니다. MIL 스펙은 간단히 말해서 전쟁터에서도 쓸수 있음? 이걸 묻는겁니다. 또 V20에 탑재됐던 쿼드 DAC가 장착되었습니다. 뛰어난 음질을 기대해볼수 있겠네요.


스냅드래곤 821을 장착한것이 가장 큰 약점인데, 유저들이 단순히 성능이 안좋은걸 빨리 팔려고 스냅드래곤 821을 넣었다고 비판 및 비난을 하는것이 아니라 추후 다루겠지만 가격 책정이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이 글의 마지막 쯤에 다루겠습니다.






  LG G6의 외형(Design)




사실 LG G6가 이전 V20에 비해 레이아웃은 크게 달라진점은 없습니다. 전면 디스플레이가 가장 크게 달라졌지만 이건 디스플레이 파트에서 다루겠습니다.


똑같이 센서 있고 똑같이 소프트키 있고 똑같이 뒷면에 카메라, LED 플래쉬, 전원 겸 지문인식센서가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에는 볼륨키가 있고 아래에는 USB 충전단자가 있죠.


하지만 정말로 아쉬웠던건 이어폰 단자가 위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위에 이어폰 단자를 달린 스마트폰을 썼는데 이어폰 단자가 아래에 있는것과 위에 있는것이 차이가 좀 크게 느껴졌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아래쪽이 훨씬 더 편했습니다.


다만 디자인 요소를 보자면 많이 둥글게 처리됐는데 이 때문에 V20에 비해 디자인이 부드러워졌습니다. 또한 5.7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서 한손에 잡기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베젤이 워낙 얇다보니 솔직히 큰걸 못느꼈습니다. 한순에 아주 쏙 잘들어왔고 무게도 생각보다 무겁지 않았구요.






  LG G6의 디스플레이(Display)


디스플레이가 두말할것도 없이 매우 좋습니다. 예전에 "디스플레이는 LG"라고 불릴정도로 이 액정화면 만큼은 LG가 타의추종을 불허할정도로 품질이 상당히 좋았는데 요즘 삼성의 AMOLED 디스플레이의 품질이 너무 좋아지다보니 색감이 화사한 AMOLED에 비해 약간 심심해 보이는 LG 디스플레이가 좀 밀리는 감이 없지않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G6를 보았을때 와 정말 괜찮다 라고 생각했던점이 얘네들도 이제 스티커 붙여놓은듯한 화면 품질을 보여주더라구요. 예전에 제가 쓰던 지프로 정도를 생각하고 보니까 확실히 기술이 발전하기는 하는구나 싶을정도로 많은걸 느꼈습니다.



디스플레이 품질만 논하려고 했더니 LG G6는 디스플레이가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해서 아주 독특합니다. 그것은 바로 화면비인데요.


기존의 16:9(가로 16, 세로 9)정도의 비율로 만든 스마트폰이 가장 일반적이었는데 LG G6는 18:9로 가로가 2정도 더 길쭉한 스마트폰이 되었습니다.


비율이기 때문에 가로가 2정도 길쭉할수도 있고 세로가 오히려 더 좁아졌을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확실한건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했을때 세로 대비 가로가 좀 더 길다는거죠.




이런 길쭉한 스마트폰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웹서핑입니다. 웹서핑을 할때 더 많은 정보를 담아낼수 있기 때문에 가독성에서 상당히 유리합니다. 실제로도 G6의 해상도가 기타 QHD 스마트폰과 비교해서 가로 해상도가 좀 더 높은 편인데요. 이것은 더 많은 내용을 한눈에 볼수 있다는 것입니다.


웹서핑과 연계해서 웹툰을 봤을때 이런 장점을 극대화 시킬수가 있습니다.





다만 16:9라는 비율에 대부분 어플들이 맞춰져있기 때문에 18:9의 스마트폰으로 영상이나 어플을 실행시 위와 같이 검은띠가 생깁니다. LG는 각 어플을 만든 개발사와 협력해서 G6의 비율에 맞는 18:9 비율 어플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만 당분간은 이 검은띠가 사라질것 같지 않습니다. 






  LG G6의 음질(Sound Quality)




아주 죽입니다. 최고에요.




농담이 아니라 정말 진지해서 궁서체로 써봤습니다. 전 여태까지 제가 막귀인줄 알았습니다. 때문에 아무리 일정 가격 이상의 고급 이어폰은 다 내귀에는 거기서 거기고 정말 싸구려 MP3 아닌 이상에야 다 내귀에는 거기서 거기겠거니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 편견이 V20에서 서서히 벗겨지더니 이번 G6 체험기에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저도 적어도 비싼건 구분할줄 알더라구요 ^^;;





이전 V20과 마찬가지로 16비트 이상의 초고음질 음원은 구분해낼줄 압니다. 제가 들은 곡은 볼빨간사춘기 - 좋다고말해 였으며 24비트 음원입니다. 음원은 좋은건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이걸 들려줄 리시버의 품질도 중요한데요.


역시나 체험관이다보니 헤드셋을 제공했는데 시시한 물건은 아니더군요. 사실 모델명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는데 크게 HI-FI 라고 적힌걸 보아 초고음질 음원을 생생하게 잘 들려주는 품질좋은 헤드셋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헤드셋을 착용하여 음악을 듣는순간 일종의 신세계가 펼쳐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V20을 체험할때는 아쉽게도 번들 이어폰을 같이 제공받지 못해 제가 쓰던 이어팟으로 체험하고 반납했는데요.


헤드셋을 사용하니 주변의 소음도 차단되서 온전히 제 귀에는 G6가 들려주는 음악만 들리게 되었는데요. 너무 좋았습니다. 굳이 이퀄라이저 설정이니 이런게 필요가 없다라는 느낌을 받을정도였는데요. 굉장히 또렷하게 잘 들립니다. 제가 보통 음원 품질을 평가할때 가수가 내는 목소리를 얼마나 또박또박 잘 들려주는지, 뭉개지는 소리는 안나는지를 기준으로 하는데요. 상당히 또렷했습니다.


V20 때도 와 음질 진짜 좋네 했는데 G6에서는 한층 더 음악 듣기쪽을 강화했다더니 진짜였네요.


추후 갤럭시S8도 체험을 해볼거구요. 삼성전자가 하만을 인수해서 음질을 강화했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그래도 G6를 음질로는 이기지 못할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이 정도면 그냥 LG전자는 음향기기 사업도 한번 제대로 벌리는게 어떨까 싶네요.





  LG G6의 카메라(Camera)


그에 비해 카메라는 너무 크게 기대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확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V20을 통해 이미 뛰어난 품질의 카메라를 체험해서 그런것일까요?



V20과 비교해서 카메라 인터페이스에 큰 차이점은 나타나지가 않았구요. 똑같이 광각과 일반각도 카메라를 지원합니다.


물론 제가 찍어보고 그 사진을 봤을때 품질은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V20보다 더 좋을까? 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아닙니다. V20이 너무 좋았던 것일수도 있고 G6가 생각보다 안 좋았다라고 할수도 있는데요.


얼마전에 뉴스를 보니 LG G6에는 소니 엑스모어 IMX258 카메라 센서를 썼다고 합니다. 이건 홍미노트4나 원플러스 X에나 쓰이는 중급기 스마트폰 용 카메라 센서이며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장착될만한 품질은 아닌걸 확인하고 나니 G6가 품질이 그닥 좋지 않았던것 같네요.


카메라 품질은 센서의 절대적인 성능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로 얼마나 잘 보정을 하느냐도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따라서 LG가 소프트웨어 적으로 잘 처리를 했을수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홍미노트4하고 카메라 품질이 같아? 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원가절감 작작 좀 합시다. 비싼 플래그쉽 스마트폰 팔아먹으면서 너무 징하게 원가절감 하네요






  LG G6의 앱 화면비 보정(Ratio Revision)


LG G6는 다른 스마트폰과 달리 최초로 화면비율이 18:9 입니다. 따라서 다른 스마트폰과는 완전히 다른 화면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플입니다. 어플 개발자들은 가장 많이 쓰이는 16:9의 화면비에 최적화된 어플을 만듭니다. 어플을 만들면 이게 화면 비율에 따라서 자동으로 쭉쭉 늘어나고 줄어들고 하는게 아닙니다. 억지로 화면비를 늘리려고 하면 어플 화면 다 깨지겠죠?




그렇기 때문에 G6의 강점이 하루빨리 적용이 되려면 18:9의 비율을 지원하는 어플을 많이 늘려야 할것입니다. 당장에 유튜브나 넷플릭스만이라도 빨리 협의를 본다면 큰 효과를 볼수도 있습니다. 현재 유튜브는 16:9의 비율에 가장 최적화가 되어있는 어플이므로



위와 같이 양옆에 검은 바가 생깁니다. 이것은 동영상 감상의 몰입에 방해가 될뿐만이 아니라 애써 18:9라는 비율로 까지 만들어놨더니 전혀 효용성이 없게 됩니다.


LG전자는 이런 상황에 대비해 애초에 스마트폰 기능중 앱 화면비를 조절하는 기능을 넣어놨는데요. 앱 화면 비율 조정이라는 기능입니다. 


어? 그럼 이 기능만 있으면 굳이 어플 개발사와 협력할 필요도 없고 이걸로 어플 전부다 18:9로 비율 조정하면 되겠네요??? 라고 생각했는데...



지원되는 앱이 없더라구요. 다른 포스트를 보면 지원 잘만 되던데... 생각해보니 그들 모두가 안드로이드 OS의 기본 앱을 실행한것을 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설마 기본 앱들은 지원이 안되는건가요?


적어도 유튜브 정도는 지원해줬으면 좋겠는데... 아쉬움이 좀 남았구요. 왼쪽 사진이 유난히 푸르딩딩해 보이는건 보기 편한모드를 켜서 그렇습니다. 사실은 살짝 누리끼리한 화면이 나옵니다.


따라서 이번 체험기를 통해 앱 화면비 보정 기능을 사용할수가 없었는데요. 다음에 G6를 또 만져보면 그때는 서드파티 어플들도 설치 해서 좀 더 정확한 테스트를 해볼까 합니다.





  LG G6의 체험기 총평 : 가격만 좀 저렴하게 내놓지... 너무 안타까워 눈물이 난다.


딱 한가지 카메라 부분만 제외하면 거의 모든 부분이 V20에 비해 발전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V20의 세컨드 디스플레이 기능은 빼구요.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기기였습니다. LG전자가 드디어 정신을 차리고 되도않는 혁신 쫓아다니지 않고 기본기가 탄탄한 스마트폰을 만드는구나 라는 느낌을 아주 많이 받았습니다.


LG전자 스마트폰 중 가장 최고를 꼽자면 많은 분들의 생각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지프로2와 G2를 꼽는데는 아무런 이견이 없을것이라 봅니다.


이 두개의 스마트폰은 특출난 기능은 없었지만 어디 모나지 않으면서도 성능도 최고로 좋아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G6는 이러한 기본기가 탄탄한 스마트폰의 계보를 이어나갈 스마트폰이라고 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G6를 써보면서도 상당히 안타까운게 아직까지 LG전자가 쓸데없는 자존심을 버리지 못했다는 겁니다. 


이 G6의 가격은 무려 899,000원! 그냥 90만원입니다. G5에 비해 가격이 올랐으며 선뜻 구매하기에는 망설여질정도로 꽤나 고가입니다. 스냅드래곤 821을 장착한 스마트폰이 90만원이라니... 차라리 V10 때처럼 70만원대에 출시를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이렇게 수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냅드래곤 821이라는 한세대 전 AP를 탑재하였다는 문제로 또 거기에 상식선을 살짝 벗어난 비싼 가격때문에 G6의 좋은 점이 드러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S8을 출시하면서 가장 저렴한 모델이 93만 5천원이죠?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5.8인치 스마트폰이 G6와 불과 4만원 가량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이미 G6의 판매량은 초기와 달리 많이 주춤해진 상태이며 이대로 가면 또 G5의 전철을 밟겠구나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왜 쓸데없는 자존심을 굽히지 못하는것일까요? 고가정책 내세우기로 유명한 콧대높은 애플도 태블릿 시장자체가 침체기가 되자 새로운 아이패드를 43만원에 풀어버리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LG전자도 이정도의 결단을 해야 할때가 아닌가요?


언제까지 자신들은 프리미엄 가치가 있다는 망상에 빠져 사나요? 원가절감도 그렇게 실컷했음에도 이렇게 괜찮은 폰을 만들었으면 가격정책만 잘 매겼으면 좋았을것을... 소비자들은 더이상 바보가 아닙니다 아무리 사정이 있었다 하더라도 스냅드래곤 821 장착 스마트폰을 90만원씩이나 주고 사기에는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거기다 퀵차지 4.0까지 지원되는 스냅드래곤 835가 장착된 갤럭시 S8과의 가격차가 불과 4만원도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LG전자는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것입니다. 간만에 좋은 기기 만들었으면 선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생각해보니 단순 체험기인데 너무 쓸데없는 이야기를 한것 같습니다. 기기 자체는 상당히 좋은 기기입니다. LG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유저들이라면 이번 G6를 구매해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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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어 V20을 2주 동안 대여할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때문에 현재 열흘 동안 V20을 사용해봤습니다. 유심까지 끼워서 실제 메인 폰처럼 들고 다녔으며 앞으로 4일 뒤에 대여한 V20을 반납해야 하는 상황이 와서 여태껏 느꼈던 점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체험기가 아니라 오래 만져본 기기인 만큼 세세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V20의 스펙 (Spec)




스펙은 이미 V20 체험기에서 충분히 언급을 했습니다. 스펙에 관한 내용은 


[LG] V20 체험기 : 사운드 특화 스마트폰


위의 체험기 링크에 들어가셔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V20의 외형 / 겉모습 (Design)


▲ 제가 받은 색상은 핑크색입니다. 전면에는 LG로고와 디스플레이, 스피커, 전면 듀얼카메라가 있습니다. 전면카메라도 듀얼렌즈가 있습니다. 그 말인즉슨 셀카 찍을때도 광각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혼자 셀카 찍는것 보다 여러명과 함께 셀카를 찍을때 유용해보입니다.


카메라 리뷰는 이 리뷰 말고 따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후면 모습입니다. 마찬가지로 듀얼 후면카메라와 듀얼LED 플래쉬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문인식 겸 전원버튼의 기능까지 하는 후면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V20 로고가 있습니다. 중간에는 뱅앤울룹슨의 B&O PLAY 마크가 있습니다. 음악감상 특화 스마트폰으로 내세운 만큼 유명 사운드기업과 협업을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운드 리뷰도 따로 다루어볼것이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 왼쪽에는 버튼 하나만 있을 뿐인데 이 버튼의 용도는 백커버를 열때 씁니다. V20은 엄연히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착탈식 배터리를 채용했습니다. 따라서 백커버를 여는것이 가능한데 풀메탈 스마트폰이다보니 플라스틱마냥 힘주어서 열수는 없습니다. 플라스틱과 다르게 메탈은 전혀 유연한 물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저 버튼을 누르면 열리게 만들어놓은것입니다.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 같은데 G5도 차라리 저렇게 방식을 썼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 오른쪽면입니다. 볼륨키 두개가 있을 뿐입니다. 그 외에는 어떠한 단자나 슬롯도 없습니다.






▲ 왜냐하면 SD카드 슬롯이나 유심슬롯은 모두 백커버를 열면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백커버를 열면 안에 Micro-SD 카드를 넣을수 있는 슬롯과 나노유심을 넣을수 있는 슬롯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플래그쉽 스마트폰에서는 가장 뚜렷한 특징인 바로 교체형 배터리입니다!!


32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있는데 전작이었던 G5에 비해 용량이 더 늘었습니다. 






▲ 아랫면입니다. 스피커 그릴과 USB 타입 C포트 그리고 3.5파이 이어폰단자가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점은 USB 타입C라는 점인데 때문에 보통 흔히들 아는 마이크로 5핀단자와는 맞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호환을 시켜 충전을 하게 하려면 USB 타입C 젠더를 하나 구입해야 합니다.





▲ 윗면입니다. 마이크 단자와 적외선 센서가 있습니다. 적외선 센서가 있다는 말은 리모컨을 쓸수 있다는 말입니다. 삼성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없애버린 기능이지만 LG 스마트폰은 아직도 채택이 되고 있는데 스마트폰을 이용한 리모컨 기능이 생각보다 엄청 편하기 때문에 V20을 사용하면서도 상당히 애용했던 기술입니다. 다만 LG G6에서는 적외선 센서가 빠져서 상당히 아쉬울 따름입니다.............











  V20의 세컨드 디스플레이 (Second Display)


일명 세컨드 디스플레이라 불리는 이형 디스플레이가 V20에 들어있습니다. 5.7인치 디스플레이에 위에 2.1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하나 더붙인것입니다. 때문에 독자적으로 작동이 될수가 있습니다.


제가 V20을 써보면서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또 하나의 구매 포인트가 될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정도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V20을 고려해보신 분들은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대충은 아실것입니다. 자주 쓰는 앱을 등록해서 바로 터치만 하면 실행될수 있게 하거나 와이파이, 블루투스, 손전등 기능이 등록되어 있어 굳이 상단 노티바를 내리거나 카메라를 켜지 않아도 손쉽게 기능을 껐다 켰다 스위치 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거기다 위와 같이 화면이 꺼져있음에도 세컨드 디스플레이는 어둡게 항상 켜져 있는데요. 덕분에 적은 전력을 소모하면서도 시간을 항상 확인할수 있어 일종의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와 같은 기능을 겸할수 있습니다. 거기에 알림이 온 앱들을 화면을 안켜고 확인할수 있다는 점은 덤이구요.


하지만 제가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쓰면서 감탄했던점은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위와 같이 안드로이드 시스템 알림마져도 세컨드 디스플레이에 띄우는것으로 대체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상당히 깔끔한데요.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면 카톡 알림도 세컨드 디스플레이에 띄우는것으로 대체할수가 있습니다.


원래는 상단에 커다랗게 카톡을 보낸 대상과 내용 까지 알림이 뜹니다. 게임하다가 혹은 유튜브 보고 있는데 기습적으로 찾아오는 알림 때문에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닐겁니다. 그렇다고 알림을 다 꺼버리면 중요한 카톡이 올수도 있어서 걱정되구요.


하지만 알림 조절을 하면 카카오톡에서 온 메세지는 세컨드 디스플레이에 조그맣게 띄울수 있습니다. 이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따라서 세컨드 디스플레이로 다음과 같은 기능들을 활용할수 있습니다.


1. 안드로이드 시스템 알림 세컨드 디스플레이에 띄우기


2. 카카오톡 알림 띄우기


3.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기능 겸할수 있다


4. 전화가 오게 되면 화면 전체에 띄우는것이 아니라 세컨드디스플레이에 조그맣게 뜬다


5. 손전등, 와이파이와 같이 끄고 켜는 기능들을 세컨드 디스플레이로 간편하게 바로 켜고 끌수 있다.


6. 자주사용하는 앱을 등록하여 어떠한 앱을 켜든 바로 접근이 가능하다.


제가 V20을 쓰면서 알아봤던 세컨드 디스플레이의 장점입니다. 간혹 카메라 보다는 세컨드 디스플레이에 더 꽂혔던적이 있었다고 자부할정도로 마음에 들었으며 다른 제조사들도 이러한 비슷한 기능을 써줬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V20의 내구성 (Durability)


전작 V10은 메탈프레임과 우레탄 소재를 혼합적용해서 내구성을 강화시켰다고 했습니다. 덕분에 미국의 밀스펙 인증을 받을수 있었구요.


※ 밀스펙 인증 : 미 국방성의 군용 납품 규격을 의미하며 군대에서 사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만큼 내구성이 매우 튼튼해야 받을수 있는 인증


군대만큼 극한의 환경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전쟁이 나게 되면 총알과 미사일이 빗발치는 상황 그리고 아무리 환경이 극악인 곳이라도 임무를 위해서라면 그곳에 있어야 하는것이 군인의 사명입니다. 그만큼 같이 붙어있는 장비들도 내구성이 좋아야 하는데요.




만약 좀 더운 환경이랍시고 온도에 못버텨 어떤 장비가 오작동을 일으킨다면? 좀 추운 환경이랍시고 장비가 꺼져버린다면? 그것은 곧 해당 군인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 국방성은 밀스펙 인증이라는 것을 만들어 엄격하게 통과를 시키고 있는데요. V20은 그러한 밀스펙 인증을 받았습니다.




열마디 말 보다는 한번 보는게 낫습니다. 위의 동영상을 보시고 내구성에 대해 판단을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V20의 디스플레이 (Display)


위에서는 세컨드 디스플레이에 말해봤고 이번에는 V20의 메인 디스플레이의 화질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V20은 QHD 디스플레이를 채택함으로써 해상도가 상당히 높은 스마트폰에 속합니다. 해상도가 낮을수록 흔히 말하는 도트나 픽셀이 눈에 잘 보여서 화질이 엉망으로 보이는데 V20은 적어도 그럴 위험은 없습니다.



픽셀이 오밀조밀하다보니 눈으로 가까이 대고 봐도 픽셀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아이폰6s는 HD급 디스플레이다보니 눈 갖다대고 보면 적어도 픽셀은 좀 보이긴 합니다만 V20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동영상 화질은 볼것도 없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나마 이것도 1080p 화질로 돌린것인데요. 1440p면 더 뛰어난 화질을 보여줄수 있습니다.


그리고 LG V20의 색감을 따져보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절대적인 기준을 뭘로 해야 할지 알수가 없어서 그냥 상대적인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대상은 당연히 아이폰6s 인데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이폰6s에 비해 약간 푸른끼가 도는 디스플레이 입니다.



제가 두 기기를 나란히 놓고 동시에 러블리즈 - WoW 뮤비를 실행해본 뒤 유튜브에 업로드를 해봤습니다. 두 기기를 비교해보면 아이폰은 약간 누런끼가 도는데 비해 V20은 푸른끼가 돕니다. 좋게 말하면 아이폰6s는 따뜻한 느낌을 받았고 V20은 선명하고 날카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선명한 느낌을 좋아해서 V20의 색감이 더 좋다고 보고 싶으니 이건 개인차이니 섣부른 판단은 하지 않겠습니다.




  V20의 밝기


밝기 부분은 디스플레이의 소제목 형식으로 나가겠습니다. V20은 전작 G5의 불만 중 하나였던 너무 어둡다는 문제를 수용해서 V20에서는 어둡다는 느낌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공식적으로 V20의 최대밝기는 500니트 수준으로 G5의 350니트 수준보다 훨씬 밝습니다.


G5는 데이라이트 기능이라는 것을 넣어 800니트까지 밝아진다고 LG전자에서 광고를 했으나 이건 거의 5초 정도 켜지는 아무 쓸모없는 기술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V20도 혹시나 그럴까 했지만 그냥 평상시 최대 밝기가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특히 G5는 발열이 심해지면 350니트 마저도 강제로 떨궈버리는데 유저들은 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낮추게 되어있어 원성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 문제는 2016년 9~10월쯤에 해결됐다고 해서 G5도 이제 더이상 밝기문제에 휩쓸리지는 않을것 같구요.


V20 밝기로 다시 돌아와서 V20은 밝은 편이나 비교대상이 아이폰6s라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어둡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찾아보니 아이폰6s는 539니트 였습니다. 




아무리 봐도 아이폰6s가 밝은 편이고 V20은 상대적으로 어둡기는 합니다. 그리고 경쟁사들과 비교하면 V20의 밝기는 그리 밝은 수준은 아닙니다. 삼성은 AMO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해서 최대 밝기가 상당히 높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거 다 제쳐두고 V20만 딱 들고 사용했을때 밝기는 준수한 수준으로 무엇보다 대낮에 V20을 바깥에서 사용해도 내용을 확인할수 있을 정도로 야외시인성이 좋습니다. 대낮에 특히 어두운 스마트폰 같은 경우는 보이지도 않는 경우가 많은데 V20은 그런 문제는 없습니다.





  V20의 발열과 스로틀링 ( Temperature & Throttling)


G5의 선례를 보고 화질이 후지다거나 별거 없는 스마트폰일거라 생각하고 봤던 V20이 생각보다 준수한 성능들을 보여줘서 만족하던차에 의외의 파트에서 상당히 당황스러웠는데요. 발열수준과 쓰로틀링 수준입니다.


LG 스마트폰은 대체적으로 발열조절이 잘 안되서 뜨거운 편이라고 이야기 하던데요. V20도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하면 후면 카메라 밑 부분이 뜨거워지는데 좀 많이 뜨거운 편이긴 했습니다. 실제 적외선 온도계를 사용해서 측정해보진 않았지만 손으로 쥐고 있으니 약간 불쾌함을 느낄 열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모든 전자기기는 쓰다보면 열이 발생합니다. 그건 당연한것이기 때문에 넘어간다치더라도 제가 이건 좀 개선해줬으면 좋겠다 했던것은 과도한 스로틀링입니다.


스로틀링이란 기기에서 과도한 열이 발생할시에 그 열로 인해 기기가 손상이 입는 것을 방지하고자 강제로 기기의 클럭과 전압을 떨어뜨리고 전압과 클럭을 떨어뜨린만큼 더 적은 열을 배출하게 되므로 이를 통해서 발열을 컨트롤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스로틀링으로 발열을 컨트롤하다보면 기기의 성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버벅거린다던가 하는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험을 제가 겪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V20이 느려지기 시작해서 순간 당황했습니다. 앱을 실행할때도 반응속도가 늦고, 웹페이지 로딩하는 것도 많이 느려지고 때문에 혹시 스로틀링인가 해서 안투투 벤치마크를 돌려봤습니다.




결과는 상당히 충격적이게도 70174점이라는 점수가 나왔는데 스냅드래곤 820과 램 4GB라는 조합으로는 절대 나올수가 없는 점수입니다. 그래프로 확인해보니 홍미노트3 만도 못한 점수가 나왔는데요. 상당히 과도한 스로틀링을 통해서 발열을 컨트롤 한다는 것이 이 벤치마크로 증명이 됐습니다. 


스냅드래곤820은 상당히 성능이 좋은 명품AP입니다. 화룡이라 불리던 스냅드래곤810과는 격을 달리하는 AP 입니다.


그에 비해 오른쪽은 스로틀링이 없을때의 V20 점수입니다. 142006점이라는 점수가 나왔는데 스로틀링으로 성능이 반토막이 난것입니다. 원래 제성능을 낸다면 아이폰6s도 가뿐히 이겨버리는 성능인데 스로틀링으로 너무 과도하게 조절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G6는 히트파이프를 연결해서 발열을 컨트롤 한다던데 V20은 왜 그렇게 안해줬는지 아쉽기만 합니다.




사용기 1부를 모두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기 2부에서는 V20으로 카드보드에 물려 VR을 체험해봤는데요. 그것에 관해 다뤄볼까 합니다. 카메라와 사운드는 각각 따로 다뤄볼것이며 각각 3부 4부가 될것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LG] V20 (LG-F800S) - 사용기 1부 : 유용한 세컨드 디스플레이, 좋은 디스플레이

[LG] V20 (LG-F800S) - 사용기 2부 : 살짝 아쉬운 배터리, 무난한 부가기능


[LG] V20 (LG-F800S) - 사용기 3부 : 다양한 기능이 있는 다재다능한 카메라

[LG] V20 (LG-F800S) - 사용기 4부 : 뛰어난 음질, 듣는 즐거움을 주는 V20




 이 리뷰는 IT동아 오피니언 리더에서 금전적 댓가 없이 제품을 대여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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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가 MWC 개최전에 미리 공개되고 나서 많은 외신 기자들이 LG G6의 실제 사용기를 앞다투어 올리고 있습니다.


LG G6는 스냅드래곤 821, 32/64GB 저장공간, 4GB RAM, 3300mAh, 18:9 퀀텀닷 5.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특히나 베젤이 상당히 적어서 전면에서 화면이 80% 이상을 차지할정도 입니다.


또한 HDR과 Dolby Vision 기술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이를 잘살린 Netflix에서 영화를 볼시 좀 더 뛰어난 화질로 감상할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 될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에는 앞서 G6에 대해 다룬 글에서 언급을 했지만 디자인이 상당히 진일보 한편이라 생각합니다. G5에 비하면 상당히 바뀐점이 많아 전작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G6의 장점은 많아 보입니다.


제가 첨부할 동영상은 실제 G6를 만져본 체험기입니다. 영어의 압박이 있습니다만 자막을 켜고 보시면 영어 자막이 같이 뜨므로 듣는것보다 자막을 보면서 들으면 좀더 이해가 빨리 되리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생각보다 번역 오류가 그리 심각하지 않고 대체로 정확하게 번역을 한 편이라 자막을 보면서 영상을 본다면 무슨 말인지 금방 이해가 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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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는 전세계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자신들의 얼굴 마담격 스마트폰들을 뽐내는 무대입니다. 그 말인 즉슨 셀수도 없이 많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MWC를 하나의 기회로 노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1위를 달리고 있는 화웨이도 MWC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소개했는데 P10과 P10 PLUS가 그 주인공입니다.


한국에서는 P9과 P9 Plus를 유플러스가 수입해 출시함으로써 어느정도 인지도를 얻은 모델이기도 합니다. P 시리즈는 보급형과 중급형을 담당하고있는 Honor 시리즈와 최고급형을 대표하는 메이트 시리즈 중간에 위치한 중고가형 모델입니다.


흔히들 중국 스마트폰이라고 하면 값싼 제품을 생각하기 쉬우나 최근에는 화웨이가 제값받기 정책을 펴기 시작하면서 한국 제조사들 못지않은 고가로 스마트폰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자신감이 있었던 거죠. 그래서 일까요 상당한 기대감을 가지고 봤지만 개인적으로 기대에 비해 실망한 점이 너무 많다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출처 : AndoridHeadlines>


화웨이의 P 시리즈는 중국 스마트폰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괜찮은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P9 같은 경우는 라이카와 협업 까지 하면서 카메라에 특화한 모델이라고 광고를 하였고 한국에서도 그 점을 부각시켜 판매량은 모르나 꽤 나쁘지 않은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그렇기에 P10 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컸을 것인데요.


일단 P10이 대해 간략한 스펙을 소개하겠습니다. 


P10의 경우 기린 960 프로세서, 4GB 램, 5.1인치 풀HD 디스플레이, 64GB 저장공간, 2000만 화소의 흑백 카메라, 1200만 화소의 컬러카메라, 3200mAh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P10 Plus의 경우 대부분의 스펙이 동일하나 5.5인치 QHD 디스플레이, 3750mAh 배터리가 차이점입니다.


가격은 P10의 경우 유럽에서 649유로(한화 약 78만원), P10 Plus의 경우 699유로(한화 84만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중국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해봤을때는 생각보다 꽤 고가에 속하는 편입니다.


화웨이는 P10을 발표할때 여전히 라이카와 협업을 해서 카메라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전면에도 라이카 센서가 탑재되어 더욱더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보여줄것이라고 홍보를 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이게 전부? 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즉 라이카와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해 카메라 성능을 강화한건 좋지만 이게 끝이냐는 반응이 많은 것입니다. 사실 저 또한 P10의 발표회를 보고 실망감을 감출수 없었는데요. P9과 결국 다른 점이 AP의 성능과 카메라가 약간 향상된 점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P10 Plus의 경우 해상도가 풀HD에서 QHD로 향상되었다곤 하지만 솔직히 풀HD도 충분히 뛰어난 화질을 보여주는데 QHD로 향상되었다는 점이 그렇게 소비자들에게 어필을 할수 있을지도 의문이 듭니다.




과연 P9을 포기하고 P10을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을까? 라고 생각했을때 그 점에 대해서는 상당히 의문감이 존재합니다.  이미 P9의 경우도 충분히 뛰어난 카메라 화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P10은 유럽에서 이미 80만원에 가까운 가격에 판매를 할 예정입니다. P9은 현재 유플러스에서 출고가로 59만원대에 형성되어있고 이것도 보조금을 투하함으로써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구할수 있습니다.


P10은 분명히 뛰어난 기기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전작에 비해 차별되는 점이 명확해서 소비자들이 전작보다 신작이 훨씬 땡기니 이걸 구매해야 겠다는 구매욕구를 일으켜야 합니다. 그런데 차이점이 거의 없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P9이 AP가 부족해서 스마트폰을 작동하지 못할정도로 형편이 없나요? 카메라가 부족해서 사진 퀄리티가 떨어지나요? P9도 AP가 뛰어나서 아직까지 현역으로 쓰는데 전혀 무리가 없으며 카메라도 유플러스가 실컷 자랑할만큼 퀄리티가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P10의 경우는 P10만이 가질수 있는 무기를 하나라도 장착해서 그걸 홍보를 해서 부각을 시켰어야 한다고 봅니다. 왠지 모르게 P9의 개량판에 불과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저 또한 블로그를 취미삼아 운영하는 입장으로써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최근 많이 증가하고 있고 때문에 카메라를 강조한 화웨이 P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많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화웨이 P10의 카메라 성능이 조금 강화되었다는 점 뿐, 발표회에서는 더이상 P10을 사야겠다는 구매욕구를 일으키는 장면이 없었습니다.


반응은 출시하고 나서 봐야겠지만 P9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겐 P10은 그닥 매력적이지 않은 제품일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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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전세계 얼리어답터 및 IT 매니아들이 열광하는 축제의 날입니다.


모바일 제품의 최대 박람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개최되기 때문입니다.


MWC에서는 스마트폰 제조사 및 기타 모바일 제품 제조사 회사들이 한해를 책임질 얼굴 마담격 대표 제품들을 소개하는 하나의 커다란 장이며 동시에 새로운 스마트폰을 소개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MWC의 시작과 동시에 수많은 제조사들이 자신들이 개발한 신제품들을 소개하겠지만 LG는 마음이 조급했는지 아니면 좀 더 빨리 자신들의 제품을 자랑하고 싶었는지 MWC가 개최하기도 전인 오늘 저녁 8시(현지시간 기준 낮 12시)에 LG G6를 대대적으로 공개를 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을 종합해서 만들었다는 것을 강조했던 G6였을까요? 디자인상이나 스펙상으로는 그다지 꿇릴것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 AndroidHeadlines> 



LG G6는 세계 최초로 18:9의 화면비를 채택한 스마트폰입니다. 기존의 16:9의 화면비보다 화면이 좀 더 길쭉해졌습니다. 이말인 즉슨 세로의 길이는 좀 더 길어지되 가로의 길이는 그대로 유지했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화면을 LG에서는 FullVision 디스플레이라 명명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18:9라는 화면비를 채택하게 되면 좀 더 길쭉하게 되니 영화를 감상하는 등 동영상을 볼때 더 몰입감을 높일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겠습니다. 하지만 단점이라고 하면 아직까지 18:9의 화면비를 채택한 스마트폰이 없다보니 대부분의 어플이 16:9 정도에만 최적화 되어있어 어플을 실행할시 위 아래로 검은 바가 생길수 있다는 점이 되겠네요.


앞면의 디자인 상으로 보면 최대한 베젤을 없애고 화면으로 채우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다만 이때문에 소프트키를 채택한 것은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아 물론 LG는 꽤나 오래전부터 소프트키를 채택해왔습니다.




LG G6의 공개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AP

 스냅드래곤 821 64비트 쿼드코어 프로세서 with Adreno 530 Graphics

RAM

4GB 

DISPLAY 

 5.7 인치 QHD+(2880*1440) FullVisoin 디스플레이

CAMERA

1300만 화소 듀얼카메라 

CAPACITY 

 32 / 64GB

BATTERY 

 3300mAh

WATERPROOF 

 IP68 (1.5M 깊이의 물속에서 30분 동안 보증)


그 외에도 안드로이드 7.0 누가가 탑재 됐다는 점, 구글 픽셀폰을 제외한 최초로 음성인식 기술인 구글 어시스턴트가 설치되어 있어 아이폰의 시리처럼 홈버튼을 길게 누르면 작동을 한다고 합니다.


스펙은 그닥 꿇릴 것은 없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스냅드래곤 821을 채택한것과 램이 4GB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아직까지 6GB 램 까지는 필요 없다 하지만 모바일 기술이 너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 4GB가 부족할지 알수 없는 일입니다.


불과 3년 전만해도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3GB 램이 대세였고, 아직 휴대폰이면 3GB 정도면 충분하다고 했지만 요즘 보급형 정도가 2~3GB램을 채택하고 있지 플래그쉽 스마트폰들은 4GB 이상을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단 한 곳, 소니만 현재 3GB 램을 플래그쉽에 떡하니 박아놓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정신 좀 차렸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스냅드래곤 821을 채택한건 너무 아쉬운 점입니다. 스냅드래곤 835의 물량을 삼성이 선점을 해버린 탓에 스냅드래곤 821을 쓸수 밖에 없었다는 일종의 동정론이 일긴 하지만 그것도 기업이 알아서 신경써야지 소비자가 걱정할필요가 있나요. 다만 이 점을 감안에 가격이 저렴하게 채택된다면 이러한 문제도 사라질것이며 스냅드래곤 835의 물량이 다시 풀리면 그때 파생형으로 좀더 고급형을 만들어내면 그만입니다. 여러모로 LG는 가격이 관건인듯 싶습니다.




  생각보다 디자인이 괜찮은데?


제가 G6를 보았을때 인상깊었던 부분은 스펙도 아니고 기술도 아닌 디자인이었습니다. 디자인이 의외로 잘 뽑혔습니다. 기존의 G5나 G4 같은걸 보면 디자인에서 감점 요인을 먹기도 했었는데 이번 G6는 생각보다 디자인이 잘 빠졌습니다. 진작 이렇게 만들수 있는거 여태까지 왜 G5처럼 만들었을까 싶기도 하네요. 특히나 뒷모습 같은 경우 G5와 비슷한 부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G6가 좀 더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은데요. 특히나 실버 색상의 G6의 경우 헤어라인 디자인이 처리가 되어있어 심심한 디자인을 탈피한것 같은 모습마저 보여줍니다.



G5와 G6를 나란히 놓고 보았을때 카툭튀가 사라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G6가 좀더 메탈의 질감을 잘 살려준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풀 메탈폰이니 당연하기도 하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디자인이 진일보 했다 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G6의 성공 가능성은?


이전 G4와 G5가 대실패를 겪음으로써 현재 LG의 스마트폰 사업부인 MC사업부는 수천억의 적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계속 허덕이는 상태입니다. 그나마 LG전자의 전체를 보자면 가전제품과 같은 분야에서 실적을 내면서 적자를 메우고 있는 형편이죠.


G4와 G5가 실패했던 이유는 소비자의 신뢰도가 급격히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일단 디자인은 둘째 치고서라도 가격도 썩 만족스럽지 못했으며(물론 단통법의 영향으로 인해 피해를 많이 보기도 했습니다) 기기에 발견되는 자잘한 결함들(크랙이라던가 버튼 불량이라던가 등)과 무엇보다 1년만 지나면 이상하게 자꾸 생기는 무한부팅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신뢰는 많이 하락을 한 상태입니다.


그나마 G6의 경우 디자인도 나름 괜찮은 편이며 무엇보다 방수방진을 채택했는데 이것은 기기 마감이 형편없으면 절대 이루어낼수 없는 것이니 QC도 제대로 됐다고 보여집니다. 이제 남은 것은 소프트웨어 인데... 현재 MC사업부는 구조조정을 한답시고 대량의 직원들을 해고했는데요. 그 숫자만 무려 1600여명입니다. 그 중에는 실력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도 있을텐데요. 때문에 소프트웨어가 제대로 개선이 됐을지 정말 우려가 많이 됩니다.


따라서 이번 G6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프트웨어가 말썽을 일으키지 않고 작동을 오랫동안 보장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고 거기에 경쟁사보다 우위에 설수 있는 공격적인 가격을 통해 갤럭시 S8보다 먼저 출시해서 얻는 선점효과를 제대로 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G5 마냥 경쟁사와 한판 붙어볼만하다는 식으로 가격마저 똑같이 책정하는 우를 범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LG전자의 스마트폰은 전세계로 보자면 어디까지나 2류에 불과합니다. 부디 이번에는 G6의 판매가 호조되서 국내시장이 서로 경쟁하는 구도로 만들어져 소비자에게 이득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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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LG의 차기 메인폰이 될 G6의 AP가 스냅드래곤 821이 장착될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갤럭시S8이 퀄컴의 차기 AP인 스냅드래곤 835의 물량 대부분을 가져갔다는 소문이 들려오면서 같이 대두되는 루머성 기사입니다.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러한 소식이 점점 들려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스냅드래곤 821을 장착한 G6는 결코 득이 될수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LG G6는 중급기도 아니고 보급기도 아닙니다 엄연히 플래그쉽, 최고급형 스마트폰 포지션에 취해있습니다.




사진 출처 : 비즈니스 인사이더

[출처 : 비지니스 인사이더]




이러한 플래그쉽에 위치해있는 스마트폰은 그 제조사의 대표제품이나 다를바가 없으며 이러한 제품들은 그 시대의 최고의 부품들만 조합하여 제품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가격도 마찬가지로 비싸구요.


소비자가 거의 80~100만원 씩이나 되는 거금을 지불하면서도 플래그쉽을 구매하는 것은 이 제품은 모름지기 그 제조사 그리고 더불어 어느 제조사와 비교해서도 성능상 디자인상, 기능상, 품질상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고품질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루머가 사실이라면 G6는 플래그쉽이라는 것에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스냅드래곤 821은 더이상 최신 AP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스냅드래곤 821은 굉장히 좋은 성능을 지닌 AP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최신이 될수는 없는 것입니다.


스냅드래곤 821은 이미 작년에 출시가 되서 수많은 제품에 적용이 된, 이제는 대중화된 AP입니다.


앞으로 생산될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결국 LG에게 큰 타격을 줄것이라 보여집니다.



물론 이 루머성 기사가 사실이라면 LG는 좀 억울할수도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35 자체를 삼성에서 생산하여 퀄컴에 납품하는데 그 상당수를 삼성 갤럭시 S8에 장착하기로 했으니 부품이 어딨겠습니까. 하지만 그런걸 소비자가 이해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건 회사사정이지 소비자 사정이 아닙니다. 어떻게든 얻어 오든가, 퀄컴에 미리 이야기를 했던가 해서라도 구해왔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것은 예전 LG G4때와 상황이 조금 비슷한데요.






LG G4도 당시 최신 AP 였던 스냅드래곤 810을 장착하지 않고 좀더 하위AP인 스냅드래곤 808을 장착했습니다.


다만 그때와는 상황이 좀 다른데요. 이번에는 물량이 없어서 그렇다면 G4때는 스냅드래곤 810에 문제점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장착할수 없었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스냅드래곤 808을 장착했던 것입니다.


가격도 플래그쉽 답지 않게 좀 낮은 편이었습니다. 출고가가 82만원 정도였는데 플래그쉽 치고는 낮은편이죠. 물론 당시 갤럭시 S6도 출고가가 80만원대였습니다.


이렇게 출고가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LG G4는 소위말해 망해버렸는데요.


그 이유는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호불호, 디자인 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성능이 최고가 아니라는 점도 빼놓을수 없습니다.


굳이 겨우 스냅드래곤 808이 장착된 물건을 80만원이나 넘는 가격을 주고 구매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판매량이 많이 낮았습니다.






LG G6도 G4 때와 마찬가지로 최신 최고급 AP를 달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가 될 소지가 다분해 보입니다.


더욱 안타까운것은 이번 LG G6는 이전의 G4나 G5에 비해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것 같다는 것입니다.


LG G6에는 방수방진 기능이 장착될 예정인데 아시다시피 방수방진 기능은 제품의 완성도가 높지 않으면 절대 이루어낼수가 없습니다.


틈 사이로 물이나 먼지가 들어가면 그건 방수방진이 아닙니다. 방수방진을 내세웠다는 것 만으로도 이번 마감이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것이라 기대가 되는데 안타깝게도 AP가 스냅드래곤 821이라는 구식 AP라는 점입니다.


이제 가격 책정이 관건이 되었습니다. 이번 갤럭시 S8은 기본 가격이 100만원이 넘을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때 LG가 가격을 적절히 책정하여 판매량을 많이 끌어올리길 기대해봅니다.


하지만 G5 처럼 괜한 자신감으로 무리한 가격을 책정하면 G6도 결국 이전과 똑같은 역사를 되풀이할것 같아 슬픕니다.


LG가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G6는 장점인 착탈식 배터리도 버리고 일체형을 채택한 만큼 좀 더 뛰어난 기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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