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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G6에 관한 소식을 하나 입수해 그 소식에 관해 다뤄볼까 합니다.


루머가 아닌 소식인 이유는 실제로 LG에서 행하였기 때문입니다.


LG전자가 G6와 더불어 파생형 모델로 추측되는 이름들의 상표권을 등록했습니다.


각각 이름은 G6 one, G6 L, G6 C, G6 M 인데요. 안드로이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AndroidHeadlines에서는 이 이름들을 각각 G6 One, G6 Lite, G6 Compact, G6 Mini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파생형 모델을 미리 등록해두고 있는데요. 그만큼 LG전자에서 이번 제품은 자신이 있다거나 아니면 이 제품에 사활을 걸겠다는 의미로 해석을 해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출처 : AndroidHeadlines>


LG전자가 파생형 모델을 준비한 전례는 상당히 많아 그렇게 놀랄만한 일은 아닙니다. 옵티머스 G의 성공을 모토로 옵티머스 G 프로, 옵티머스 GK를 파생형으로 출시를 했었구요. G2와 G3의 대성공 때에도 어김없이 파생형 모델이 출시가 됐었습니다.


하지만 G4의 대실패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적어도 G4의 파생형 모델을 볼수가 없었구요 이는 G5도 마찬가지였습니다.


LG전자는 대체로 흥행 여부에 따라서 파생형 모델 출시를 결정하곤 했었는데요.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제품이 성공을 한다면 좀 더 분류를 나눠서 또다른 잠재고객을 노리는 것은 전략 중 하나가 될수 있기도 하구요.



하지만 G6는 출시가 되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파생형 모델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해뒀던 것은 G6가 전세대 AP인 스냅드래곤 821을 장착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추후 스냅드래곤 835가 출시될시 파생형 모델로 좀 더 고급모델을 출시하기 위한 대책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똑같은 이유는 아니지만 G3 같은 경우도 파생형 모델로 G3 Cat.6 모델이 출시가 됐었는데 이 모델 또한 기존의 G3 보다 더 좋았습니다. 이 때문에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상황은 분명히 다릅니다. G3 때는 무리하게 QHD 해상도를 지닌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려다 성능상 하락이 생겨 좀 더 높은 AP를 장착시켜 이를 무마하기 위해 더 파생형 모델이 나왔다면 이번에는 스냅드래곤 835의 물량이 없기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이런 정책을 폈을 것이라 봅니다. 


LG전자 MC사업부는 역대 최악의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적자만 수천억에 달하며 야심차게 내놨던 G4, V10, G5, V20 모두가 별다른 재미를 못보고 찻잔속의 태풍으로 끝나거나 오히려 망하는 결과를 안겨줬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이번에 기대할만한 점은 G6에는 방수방진 기능이 채택된다는 것인데요. 방수방진은 제품의 마감상태가 좋지 못하면 이뤄낼수 없는 것이니 만큼 QC검수를 제대로 해 마감을 더 높이겠다는 LG의 의지도 약간 엿볼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G6의 성공으로 소비자가 선택할수 있는 권리가 좀 더 넓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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