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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5G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은 국내에서 사실상 2종류 밖에 없습니다.

 

갤럭시 S10 5G와 V50 ThinQ 인데요. 둘 다 제조사를 대표하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이니 만큼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 등으로 무장을 했으리라 봅니다.

 

이번에 V50 ThinQ(이하 V50)의 판매량이 매우 고무적인데요. 일주일 동안 국내에서 10만대가 팔렸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동안 전작인 V40은 2만 5천대 정도 판매한것에 그쳤고 V30은 한달동안 8만대 겨우 팔았습니다.

 

그걸 생각해보면 V50은 눈에 띄는 판매량인 것은 분명합니다.

 

V50이 이렇게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이유는 제조사와 통신사의 이해관계가 적절하게 맞아 떨어졌기 때문인데요.

 

아래의 링크에 있는 글을 읽어보시면 V50이 요근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https://lwk24.tistory.com/586

 

LG V50 ThinQ 이틀동안 4만대 판매 : 생각보다 순조로운 판매

LG V50이 국내에도 정식 출시가 되었습니다. MWC에 공개가 될 때만해도 '남들은 폴더블 내놓는데 LG는 기술력이 없어서 경첩으로 대충 이어붙여 폰더블이나 내놓는다' 라는 비아냥을 들었는데요. 이 V50의 판매량..

lwk24.tistory.com

 

V50은 현재까지 나온 5G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그래봤자 남은 갤럭시 S10 5G 밖에 없지만 출고가 119만원이라는 가격은 경쟁제품에 비해 최고 36만원 가량 저렴합니다.

 

이 가격에 공시지원금을 끼얹으면 실 구매가가 눈에 띄게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나죠.

 

그래서 V50 5G를 0원에 샀다. 오히려 돈을 받았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갤럭시 S10 5G로 했다면 0원에 샀다거나 하는 일은 상대적으로 발생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가격이 비싸니 말이죠.

 

일단 지금의 판매량은 거의 결정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구매를 해서 기록한 결과 입니다.

 

5G를 가장 저렴하게 써볼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죠.

 

사실 뉴스에서는 듀얼 스크린이 구매 포인트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건 저렴해서 구매를 한 뒤에 나온 후속 반응일 뿐이지 주요 구매 원인은 아닐 것입니다.

 

 

 

이제 V50을 많이 판매했으니 주변에 V50을 쓰는 사람을 좀 더 쉽게 볼 수 있을 것이고 V50에 대한 평가를 직접적으로 들어 볼 기회도 생길 것입니다.

 

이것의 장점은 좀 더 다양한 의견을 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주로 LG 스마트폰에 대한 의견은 부정적인 편이 많았습니다.

 

IT 유튜버들이야 어차피 돈과 제품을 받고 리뷰 영상을 찍는것이기 때문에 찬양 일색이구요. 전혀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커뮤니티 쪽에서 검색을 하면 예전에 LG 스마트폰을 쓰다가 안 좋은 기억이 있던 분들이 부정적인 의견을 많이 공유합니다.

 

저도 LG 스마트폰을 예전에 써 본 입장으로써 남들에게 굳이 추천을 해주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V50이 정말 잘 만들어진 기기이고 이번에 많이 팔려서 LG 스마트폰 품질이 꽤 괜찮아 졌더라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 올라오게 되면 신뢰도도 회복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이틀 동안 4만대, 일주일 동안 10만대를 판매를 했습니다. 그렇다면 한달 동안 얼마나 판매를 하게 될까요?

 

다만 좀 안좋은 소식이 있다면 이번에 방통위에서 이통사 3사를 전부 불러서 불법 보조금 지급하지 말라고 경고했다는데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왜 굳이 정부가 박탈을 하려고 그렇게 애를 쓰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처사입니다.

 

어쨌든 그 여파인지 판매자가 재량껏 주는 추가 보조금도 많이 줄었고 공시지원금도 50만원대 수준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V50이 이러한 악재속에서도 기록적인 판매량이 나올지 지켜 봐야 할 것 같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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