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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놀라운 소식이 하나 전해졌습니다. 그것은 화웨이가 메이트40을 끝으로 더이상 기린 칩셋을 탑재하지 못한다는 소식인데요.

 

이것에 대한 이유는 당연하겠지만 미국의 무역제재로 인한 효과로 보입니다. 미국과 중국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사이가 좋지 못하며 서로간에 무역제재를 통한 경제적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여기에 미국이 초강수를 뒀습니다. 반도체 목줄을 죄기 위해 중국 기업의 반도체 칩셋을 생산하지 못하도록 한것이죠. 그 때문에 화웨이 칩셋을 도맡아 생산했던 TSMC가 미국의 편으로 넘어가면서 화웨이는 더이상 TSMC로 부터 칩셋 생산을 위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TSMC가 마냥 좋아서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은 아닌데요. TSMC 입장에서도 화웨이는 굉장히 큰 고객입니다. 전체 위탁 생산량의 14%를 차지하는 것이 화웨이다 보니 이러한 선택이 상당히 부담스럽긴 했습니다만 결국 미국에 손을 내밀었으며 그에 대한 보답인지는 모르겠으나 미국 기업의 위탁 물량이 더 늘어났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그 때문인지 TSMC의 주가는 나날이 치솟고 있는걸 보면 일단 TSMC의 선택이 마냥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화웨이로 돌아와서 화웨이는 ARM 라이센스를 발급받아 자체적으로 칩셋 설계를 하고 있었는데요.

 

삼성에게 엑시노스가 있다면 화웨이에게는 기린이 있습니다. 기린 칩셋도 나름 플래그쉽 성능을 낼 수있는 칩셋부터 보급형 성능까지 다양한 라인의 칩셋이 준비되어 있습니다만 그 생산은 오로지 TSMC가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그 길이 완전히 막히게 되어버렸습니다.

 

중국은 아직까지 반도체 생산에서 독립하지 못하고 대만에 꾸준히 의지하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화웨이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고 중국 공산당도 마찬가지로 불이 떨어졌습니다. 반도체 굴기를 내세워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노리던 중국에게는 이 보다 더 큰 악재는 없을테니까요.

 

 

 중국 반도체 굴기의 희망 SMIC

 

 

중국은 부랴부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그리고 반도체 굴기를 앞당기기 위해 초강수를 둡니다. 28나노 이하의 미세공정 칩셋을 생산할 능력이 있는 기업에게는 10년간 법인세를 면제해준다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그렇지만 세상만사가 돈으로만 해결 될리가 있겠습니까. 아무리 돈을 퍼붓는다 한들 기술력이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질리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중국에게는 한가지 걸어볼만한 희망이 있습니다. 위의 로고의 주인공인 중국 파운드리 기업 SMIC 입니다.

 

전 세계 파운드리 업계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나름 유의미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기업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TSMC나 삼성에 비해 기술력은 한참 모자란 편인데 이제 14나노 공정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으로 TSMC의 7나노에 비하면 3년 정도 뒤쳐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러한 기술력의 차이는 중국이 자주 써먹던 돈으로 기술자 빼돌리기와 같은 방법을 동원해 메우려고 노력하겠습니다만 기술자 몇몇을 빼온다고 갑자기 7나노를 생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 핵심 기술자가 알아서 매수되도록 놔둘 TSMC나 삼성도 아니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기린의 보급형 칩셋의 경우 14나노 정도로도 충분히 그 성능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보급형 스마트폰에는 기린이 여전히 채택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메이트나 P 시리즈와 같은 화웨이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에는 7나노의 최신 공정이 적용된 칩셋이어야만 경쟁사와 비교해서 성능으로 비등해질 수 있는데 SMIC는 그러한 생산 능력이 전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SMIC에 모든 것을 맡기기에는 SMIC의 역량이 되지 않습니다.

 

 

 

 뜬금없는 구원투수 등장? 퀄컴과 화웨이의 밀회 포착

 

그런데 정말 뜬금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기업인 퀄컴에서 화웨이의 제재를 풀어달라고 미국 정부에 로비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인데요. 미중 무역제재로 두 나라간의 날이 시퍼렇게 서 있는 상황에서 퀄컴이 화웨이 제재를 완화 해달라는 것은 다소 이례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퀄컴이 내세우는 주장을 들어보면 어느정도 납득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화웨이 무역제재로 인해 중국 기업이 미국의 기술력을 제공받을 수 없고 또 미국에 제품을 팔 수없는 것도 치명적이지만 마찬가지로 미국 기업 입장에서도 큰 시장인 중국에 무언갈 할 수 없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퀄컴은 화웨이에게 칩셋을 판매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자사의 5G 모뎀과 스냅드래곤을 같이 말입니다.

 

생각해보면 화웨이가 여태껏 무역제재를 잘 견뎌 왔는데 한계가 왔다하더라도 너무 공식적으로 칩셋 생산 중단을 외친 것은 다소 의외인 면도 있습니다.

 

이는 기업에게 있어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인데 이걸 스스로 전세계에 공표하는 짓이 어딨을까 싶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화웨이가 더 이상 방법이 없어 항복선언을 하고 협상을 하려나 했는데 이렇게 자신만만하게 외치는 것에 대한 뒷배경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혹시 퀄컴이 화웨이에게 칩셋을 공급해준다는 계약을 체결한 상태라면 화웨이 입장에서는 칩셋 수급에 문제가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 정부는 화웨이를 상대로 거래를 하지 말것을 지시하고 화웨이와 거래한 기업도 같이 고사시켜버린다고 으름장을 놓긴 했으나 그것은 로비에 의해 얼마든지 예외처리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퀄컴이 필사적으로 로비를 하는 것인데요.

 

퀄컴 입장에서는 중국의 5G 시장이 애꿎은 삼성이나 미디어텍 같은 외국 기업에게 뺏긴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화웨이에 칩셋을 공급함으로써 선점을 하고 싶어하는 것인데요.

실제로 미디어텍은 화웨이에 칩셋을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화웨이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P 시리즈의 후속작인 P50에 자사의 칩셋 1.2억개를 공급하는것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미디어텍의 칩셋 성능도 어느정도 고도화 되었기 때문에 플래그쉽 스마트폰에도 채택이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국 정부가 아무리 중국에게 제재를 가한다지만 미국 기업의 수입 더 나아가 미국 경제에 굉장히 민감한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도 이런 주장을 가볍게 흘려보낼 수 만은 없을 것입니다.

 

화웨이는 거기에 여차하면 스냅드래곤 까지 공급받아 부품 수급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습니다.

 

퀄컴과 화웨이는 얼마전 특허권 분쟁에서 극적으로 합의를 봤으며 화웨이가 퀄컴에게 2조원 가량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둘 간의 묵은 관계를 완전히 청산했습니다.

 

그렇기에 굳이 화웨이와 척을 질 필요도 없으며 더 나아가 퀄컴은 이미 샤오미와 같은 많은 중국 제조사들에게 자사의 칩셋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시장의 완전한 폐쇄를 원하고 있지 않은 상황일 것입니다.

 

 


 

화웨이가 칩셋 생산 중단을 선언하면서 화웨이의 스마트폰 사업이 완전히 끝이 났구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다소 상황이 재밌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미국 정부에서는 퀄컴의 로비에 마냥 긍정적으로 화답할 수는 없겠으나 퀄컴 입장에서도 거대한 중국시장 선점이라는 좋은 명분이 있기 때문에 결과가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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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SSD에 관한 소식입니다.


SSD는 Solid State Disk의 준말로써, 기계적 움직임으로 데이터를 기록하는 하드 디스크와는 다르게 전기 신호로 기록하는 매체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속도가 상당히 빠르며, 요즘 SSD가 아무리 저렴하다 한들 읽기 속도 500MB/s는 충분히 뽑아줍니다.


쓰기 속도도 기본 300MB/s는 넘죠. 하드 디스크의 공식 읽기 쓰기 속도보다 2~3배는 빠릅니다.


하지만 단점이 하나 있다면 가격인데, 하드디스크에 비해 가격이 굉장히 비싼편입니다. 


요즘 많이 가격이 내렸다고는 하나 250GB 정도가 3~5만원 정도로 1TB 하드디스크를 살수 있는 가격입니다.


그런데 삼성에서 QLC SSD를 양산 발표 하면서 SSD의 가격이 한층 더 내려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QLC라는 의미는 셀 하나당 4비트를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기존 MLC는 2비트, TLC는 3비트를 저장가능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QLC는 셀을 적게 쓰고도 더 많은 용량을 저장할수 있으며 당연히 단가를 낮출수 있습니다.


같은 1테라 SSD라도 TLC보다 QLC가 당연히 저렴하겠죠.


TLC로는 더이상 내려가지 않는 단가를 더 줄이기 위해 결국 QLC를 채택한 것으로 보이며, SSD의 완전한 대중화를 이끌어 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셀 하나에 많은 용량을 집어넣을수 있을수록 그 셀의 수명이 낮아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불과 4~5년 전만 해도 MLC SSD가 대세였고 간간히 SLC SSD도 출시 됐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에서 TLC SSD를 출시한다고 했을때 수명 논란이 상당했으며. TLC SSD는 얼마 쓰지도 못하고 고장나서 버려야 한다는 등의 의견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여러 하드웨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실제로 테스트 해본결과 수백 테라의 용량을 기록할수 있으며 일반인이 토렌트를 이용해 하루에 10기가를 다운받아도 1년에 3.6TB 정도 밖에 안되니 결국 수명 문제는 전혀 걱정 없다는 걸로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TLC SSD를 제대로 상용화 시키기 위해 SSD 제조사에서 다양한 기술을 도입했으며, 가장 대표적인 기술이 V-NAND 입니다.


이를 통해 수명과 성능을 획기적으로 늘렸으며 지금은 TLC SSD가 전혀 논란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아마 QLC SSD도 삼성에서 양산 발표를 했을때 이미 수명과 같은 논란이 될만한 요소는 해결을 했을 가능성이 더욱 큽니다.


때문에 QLC SSD도 막상 나오면 별 무리 없이 대중들이 받아들일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이제 QLC SSD가 시중에 풀려 TLC가 물러나고 QLC SSD가 대세가 되면 하드디스크를 완전히 대체 할수 있을거라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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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8이 출시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갤럭시 노트9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출시일은 2018년 8월 24일이며,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는 8월 9일 미국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언팩 포스터에는 특이하게도 어떠한것 없이 S펜만 유독 강조를 했는데요. 


이는 갤럭시 노트9의 차별점을 S펜에 두었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그럴만도 한게 삼성은 갤럭시 노트9의 S펜에 블루투스 기능을 넣었다고 홍보를 했습니다.


▲ 갤럭시 노트9의 S펜을 통한 TV 및 가전제품 제어(IoT)

▲ 스마트폰 카메라 제어 및 음악 조절 리모컨 기능


이것은 S펜이 지원하는 기본적인 기능입니다. 




게다가 블루투스를 이용해 연결하기 때문에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PT 발표를 할떄 S펜을 통해 넘긴다거나 하는 행동도 할수 있구요. 


확실히 블루투스와 연결되면 할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하게 많아 집니다. 다만 블루투스 연결에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따로 충전이 필요하다는 점인데요. 기존 S펜이 다른 전자펜에 비해 좋은 평가를 들었던 것은 배터리 충전 따로 필요 없이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블루투스를 사용하면서 충전은 반드시 필요하게 되었는데요. 충전은 어떻게 이루어질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9에 대한 이미지 유출이 되었는데요. 뭐 사실 유출이라기 보다 고의적 홍보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갤럭시 노트8과 디자인 적으로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갤럭시 S9도 디자인 차이가 전작인 S8에 비해 크지가 않았습니다.


그 이유도 작용을 해서 갤럭시 S9의 판매량이 매우 실망스러운 수준까지 떨어져서 삼성은 최고의 위기감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요.


갤럭시 노트9도 디자인은 별반 다를바가 없어, 불행하게도 갤럭시 노트9에 엄청난 기술이 들어가 있지 않는 이상 판매량 증대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할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9의 발매일이 빠른 이유는?


원래 갤럭시 노트가 매년 가을에 출시가 되었고, 갤럭시 노트8도 정식 출시는 9월 15일에 이루어 졌는데요.


이번 갤럭시 노트9은 정식 출시가 8월 24일이며 이통사 3사를 통해 출시가 됩니다.


이렇게 삼성이 초조해 하는 이유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갤럭시 S9의 실망스러운 판매량으로 인한 실적 부진이 가장 큰 이유일것입니다.



갤럭시S9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갤럭시 S9은 지문인식센서 위치만 빼면 달라진 점이 거의 없으며, 갤럭시 S7이나 S8 유저들이 S9으로 바꾸게할 어떠한 동기부여도 제공하지 못했습니다. 사실상 실패인 셈입니다.


특히나 S8 유저들의 경우 S8 성능도 충분히 뛰어난데 S9은 거기에 배터리 성능까지 뒤떨어져서 S9으로 갈 이유를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노트 유저들이 S9으로 옮기기에는 타겟층이 다르죠. 게다가 가격도 비쌉니다.


해외에서는 중국 폰들이 저렴함을 무기로 치고 나오고 있는데요. 화웨이와 샤오미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프리미엄 시장은 애플이 점점 점령하다 보니 마냥 밝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이 상황을 타개하려 갤럭시 노트9을 조기 출시해서 분위기를 붙잡아보려는 속셈이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덤으로 차세대 아이폰이 출시 되기 전에 얼른 출시하여 선점해보려는 의도도 있을 것입니다.




  갤럭시 노트9의 상세스펙



갤럭시 노트9의 스펙은 갤럭시 S9과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입니다.



AP : 스냅드래곤 845 / 엑시노트 9810


RAM : 6GB 


용량 : 64/128/256GB


디스플레이 : 6.4인치 Q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배터리 : 4000mAh



밝혀진 스펙은 이정도이며, 갤럭시 S9과 큰 차이가 없지만 배터리 용량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전작 갤럭시 노트8은 배터리 용량이 3300mAh 밖에 되지 않았는데요. 이 때문인지 배터리 타임이 상당히 줄었었습니다.


저 또한 갤럭시 노트8을 쓰고 있는데 다 좋은데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문제였거든요.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로 인해 그렇게 조치한듯 하지만 이번 갤럭시 노트9은 4000mAh로 늘어 배터리에 대한 삼성전자의 자신감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배터리 시간이 획기적으로 증가할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다른 차이점이라면 디스플레이 0.08인치 정도 증가한것인데 이정도는 솔직히 별 차이 나지 않을 것 같으므로


차이점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갤럭시 노트9의 출시일이 이제 한달 남짓 남았는데요. 갤럭시 노트9은 어떤 기능으로 차별화를 꾀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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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9이 출시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갤럭시 노트9에 대한 루머가 무성합니다.


그만큼 이번 갤럭시 S9에 대한 소비자들의 실망감이 생각보다 꽤 컸다는 것이고,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다음작인 갤럭시 노트9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커졌다는 반증이기도 할텐데요.




갤럭시 노트9에 대한 루머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6.4인치 QHD+ AMOLED 디스플레이 장착 및 3850mAh 배터리 탑재. 


사실 누구나 예상해볼수 있는 예상 스펙이긴 합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갤럭시 노트3 부터 갤럭시 노트7(FE) 까지 5.7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쭉 유지해왔는데요.


갤럭시 노트8부터 갑자기 6.3인치로 급격하게 커졌습니다. 이것은 물론 디스플레이 비율이 16:9에서 18.5:9로 폭이 좁아지고 길이가 길어졌으며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해 여유공간이 꽤 생겼으므로 가능한 일이기도 했습니다.




루머에서는 갤럭시 노트9은 이것보다 0.1인치 더 큰 6.4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다고 하는데요.


갤럭시 S9 플러스가 6.2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노트의 차별화를 위해서는 당연히 더 커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배터리의 용량인데요.


전작인 갤럭시 노트8 보다 무려 550mAh나 늘어난 3850mAh를 장착한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8이 유독 3300mAh라는 덩치에 걸맞지 않은 적은 용량을 탑재 한것은 이전의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사건 때문일텐데요.




지울래야 지울수 없는 흑역사이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8은 삼성전자가 배터리 용량에 대해 상당히 보수적으로 다가갔는데요.


이번에 갤럭시 노트9이 3850mAh가 탑재 된다는 것은 둘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사람들이 적은 배터리 용량으로 불만이 생겨 자연스럽게 루머로써 본인들의 기대감을 드러내는 것.


나머지 하나는 이제 삼성전자의 배터리 제조기술이 한층 더 성숙해져 고밀도 배터리를 장착할수 있다는 것.


하지만 루머도 마냥 헛소리가 퍼지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신뢰성이 있는 정보 위주로 모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후자일 가능성이 더 커보이긴 하네요.





갤럭시 노트9에 대한 마지막 루머는 지문인식센서가 디스플레이에 내장된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런데 삼성전자가 기념비 적인 갤럭시 S10에 이 기술을 집어넣음으로써 갤럭시 S10의 혁신성을 더 강조할것이라는 의견이 많아 이 루머는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갤럭시 노트9도 갤럭시 S9과 같이 별다른 특징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제 입장에서야 잘 됐습니다. 갤럭시 노트8을 사용하고 있는데 갤럭시 노트9이 큰 차이점이 없다면 그냥 쭉 써도 무방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갤럭시 노트9을 기대하고 있는 유저들은 많이 실망 할지도 모르는데요.


갤럭시 S10에 삼성전자가 신기술을 대거 탑재할거라는 소식이 들리는 만큼 그냥 좀 더 기다리는게 어떨까 하고 조심스레 의견도 내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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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의 IT 기기들을 리뷰하고 싶은 레퀴엠입니다.


갤럭시 노트8이 여러 오프라인 전시관에서 눈에 띄고 있습니다. 정식 출시는 9월 21일이지만 삼성은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갤럭시 노트8을 만질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전에 또 다른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노트 FE가 그 주인공이죠.


갤럭시 노트를 사랑해주는 팬을 위해 내놓았다 하지만 진짜 출시 이유는 갤럭시 노트7이 폭발사고가 나서 리콜을 통해 모두 회수가 되고 그 재고들을 처리하기 위해 만든 폰이죠.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7과 다를것이 전혀 없다 판단하겠지만 한번 체험해볼 기회가 있어 갤럭시 노트 FE를 체험해보았습니다.



  갤럭시 노트 FE의 외형




갤럭시 노트 FE는 어디까지나 갤럭시 노트7의 넘쳐나는 재고에 배터리를 3500mAh -> 3200mAh로 줄인 제품이기 때문에 외형은 완전히 갤럭시 노트 7과 동일합니다.





해상도 등 디스플레이의 모든 것이 같습니다. 여전히 화질 하나는 굉장히 좋은것 같습니다.




왼쪽에는 볼륨 버튼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존재하는 것이 없습니다.




오른쪽에는 전원 버튼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보시다시 디스플레이는 엣지 디스플레이입니다.





아랫면에는 3.5파이 이어폰잭과 Micro USB 포트와 S펜이 들어가는 수납홀이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7과 다른 점이 없습니다.




위에는 유심과 마이크로 SD 카드를 꽂을수 있는 슬롯이 존재하구요. 왼쪽에는 마이크가 있네요.






  갤럭시 노트 FE의 디스플레이




갤럭시 노트 7의 디스플레이가 그대로 들어가있죠. 그래서 5.7인치의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당연히 2K 영상 보는것 지원하구요. 때문에 화질 좋은 영상을 볼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유튜브에서 오버워치 관련 영상을 실행한것인데 영상 자체가 굉장히 깔끔하고 선명하게 나온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또 다른 장면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이 정도면 갤럭시 노트 FE의 디스플레이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갤럭시 노트 FE의 전체적인 퍼포먼스


갤럭시 노트 FE의 성능을 논하지 않을수가 없겠습니다. 엑시노스 8890과 램 4GB 조합이면 현재 사용해도 전혀 무리 없는 스펙은 확실합니다.


이 또한 갤럭시 노트 7와 완전히 동일한 스펙입니다. 


웹서핑, 앱 실행 속도 등등 대체로 빠릿한 느낌을 많이 받았구요. 렉이 걸린다거나 하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성능은 매우 탄탄해서 지금 구입해서 써도 전혀 무리가 없을 그런 성능을 보여줬었습니다.




  갤럭시 노트 FE는 지금 구매할 가치가 있을까?


그 전에 갤럭시 노트 FE가 재고가 남았는지도 참 의문이 듭니다만... 재고가 넉넉하다고 가정하고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갤럭시 노트 FE는 출고가가 699,600원 정도로 갤럭시 A7 2017이 출고가가 588,500원 정도에 책정된것을 생각해보면 정확하게 111,100원 비싼 가격입니다.


이것을 생각해봤을때 갤럭시 노트 FE는 어느 정도 가성비가 있는 제품인것만은 확실합니다. 물론 지금 상황에서는 구형 폰이 되긴 했습니다만 갤럭시 노트7의 후계자라고 생각하면 출시한지 1년 밖에 안된 제품을 699,600원에 구매할수 있다는 것은 장점으로 보여집니다.


거기에 갤럭시 노트 FE는 갤럭시 노트 7에 없는 빅스비도 추가로 들어있습니다. 사실 빅스비가 들어간게 그렇게 큰 메리트인가? 라는 의문은 들지만 어쨌든 없는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3500mAh -> 3200mAh로 줄어든것은 아쉬우나 워낙 폭발사고가 임팩트가 크다보니 차라리 안전하게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을 것이라 삼성은 생각했나 봅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제 생각에는 갤럭시 노트 FE를 지금 구매해도 충분히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노트8이 곧 출시가 되는데요. 최소 가격이 100만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이것에 많은 부담감을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그럴때 대안이 되는것이 갤럭시 노트 FE라고 봅니다. 


게다가 아직까지는 넉넉한 스펙으로 2년 약정을 걸어도 충분히 사용할수 있다고 보여지구요. 공시지원가를 풀로 받으면 30만원대 까지 가격이 내려가는 폰입니다. 물론 신도림이나 강변같은 곳에서 구매하면 훨씬 더 저렴하게 사용할수 있구요.


때문에 갤럭시 노트 FE는 구매할 가치가 있는 제품이다 라고 평하고 싶네요.






삼성에서는 리퍼비쉬가 아니라고 우기지만 어쨌든 목적과 제 3자 눈에서 비춰지는건 영락없는 리퍼비쉬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갤럭시 노트7 급의 제품을 출고가 70만원 대에 구매할수 있다는 점과 삼성이 안전을 위해서 밀도를 줄인 배터리를 탑재해 적어도 이제 폭발사고에서는 자유로울것이다 라는 점이 매력이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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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새로운 IT 소식을 전하려고 노력하는 레퀴엠입니다.


LG V30의 출시 날짜가 정해졌죠? 9월 21일로 갤럭시 노트8과 출시일이 똑같습니다.


일전에 LG G5가 갤럭시 S6와 정면에서 맞붙겠다는 의지로 출시일과 출고가 마저 동일하게 정해서 출시를 했었는데요.


그 결과는 아시다시피 LG전자에서도 실패했다라고 인정할만큼 아주 제대로 망했습니다.


그 때문일까요? 출시일은 갤럭시 노트8과 동일하게 맞췄지만 가격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갤럭시 노트8의 출고가가 최소 109만 4500원 부터 시작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V30은 이보다 15만원이 저렴한 94만 9300원으로 책정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것만 놓고 보면 LG V30의 가격은 꽤나 경쟁력 있어보입니다. 적어도 G5 마냥 무리한 자신감을 내비치지는 않았다는 반증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작 V20의 출고가(89만 9000원)에 비하면 4만원 가량 비싼 가격이기 때문에 LG 스마트폰만 놓고 보자면 상당히 비싼 가격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 것에는 LCD 패널을 사용하다가 OLED 패널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원가 상승 요인도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용산역에 전시되어있던 V30을 만져보고 이리저리 둘러봤었는데요.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아 졌으며, OLED 패널의 화사한 색감이 전해져오는것을 느꼈습니다.


스냅드래곤 835를 사용했기 때문에 속도도 당연히 빠를 것이구요. 적어도 G6가 스냅드래곤 821을 사용해서 말이 많았던 문제는 피할수 있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하지만 LG 스마트폰이 과연 이 정도 가격으로 내놓고도 성공할만큼의 신뢰성이 있느냐? 라고 한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저도 의문을 표시할수 밖에 없습니다.


LG 스마트폰은 출시 할때마다 하나씩 커다란 문제점을 일으켰었습니다. G2의 경우 터치패널 불량, G4의 경우 무한부팅, G5는 무모한 모듈 시도에 따른 부족한 마감과 기초적인 품질 미흡, G6는 사양에 비해 상당히 비싼 가격 등 소비자들이 하나 둘씩 의심을 하는 상황까지 올 정도가 되었습니다.


LG전자는 삼성이 갤럭시 노트8을 109만원에 내놨으니 우리는 그에 맞춰 저렴하게 내놓으면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하는것 같은데 LG 스마트폰의 브랜드 가치를 따지면 삼성이 아니라 샤오미나 화웨이와 경쟁을 해야 하는게 매우 적합하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한국의 중국산 제품 불신으로 인해 화웨이나 샤오미를 선택할바에 LG전자를 선택하겠다라는 것도 있을 것이고, 저 또한 만약에 화웨이 스마트폰과 LG 스마트폰을 주고 어느것을 고를래? 하면 아마 좀 망설이다가 LG 스마트폰을 고를 것입니다.


그렇지만 세계 시장으로 보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화웨이는 어쨌거나 세계 3위 점유율을 지닌 제조사이며, 브랜드 파워 또한 LG가 비할바가 못됩니다.


이런 빈약한 브랜드를 가지고 LG 스마트폰은 자꾸 최소 80만원 이상의 초고가 정책을 펴는데, LG전자의 경쟁사는 삼성전자가 절대 아닙니다.


신도림이나 강변에서 보조금을 어떻게 더 주냐에 따라서 판가름은 나겠지만 출고가만 놓고 보자면 아직까지 V30은 비싸도 너무 비싼 스마트폰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모쪼록 적어도 화웨이 수준의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내놓는게 맞다고 보여지는데 LG는 자존심 때문인지 전혀 그럴생각이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G6의 국내 판매량도 그렇고 역대 판매량도 놓고 보면 이렇게 삼성 바라기식의 가격정책을 펼치다가는 국내에서 큰 성공을 거둘수 있을지는 상당히 미지수입니다.


혹시나 10월에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되는 것을 염두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그것이 아니고 '삼성이 저렇게 비싸게 매기니 우리도 조금은 따라가야 하지 않겠나?' 라는 생각으로 출고가가 매겨졌다면... 


LG전자는 대대적인 설문조사를 통해서 자신들의 스마트폰 브랜드 파워가 어떤지 한번 느껴볼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지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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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갤럭시노트8이 드디어 공개가 되었습니다. 갤럭시노트8의 디자인은 이미 루머로 많이 퍼져있다 보니 새로운 것이 없었으나, S펜을 이용한 기능들이 더욱더 추가가 되었고, 성능또한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사실 갤럭시 S 시리즈에 비해서는 새로운 모습은 덜한 편이지만, 노트 시리즈때 S 시리즈의 부족했던 면이 완성된다는 평이 많습니다. 때문에 유저들은 갤럭시 S 에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노트로 마무리 한다고 하죠.



어쨌든 24일에 진행되었던 언팩 행사를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첫 스타트는 노트 시리즈에 대한 호평이 적힌 SNS의 글을 나열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하필 노트7에 대한 평가를 찍긴 했습니다만... 나름 노트 시리즈가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는 다는것을 자랑(?) 하기 위해 올린 측면도 없지 않아 있을겁니다.




삼성전자의 고동진 사장이 나와 언팩 행사를 시작합니다. 항상 언팩 행사에서는 고동진 사장이 첫 발표를 시작했는데요.




고동진 사장이 나와서 주로 하는 말들은 새로운 갤럭시 노트의 특징 보다는 갤럭시 노트가 얼마나 사랑을 받아왔는지, 또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얼마나 다양하게 활용되어왔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이 만큼 갤럭시노트가 뛰어난 평가를 받아왔으니 갤럭시 노트8도 뛰어날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속된말로 바람을 좀 넣는 역할도 하고 있죠.




S펜으로 그려왔던 그림들입니다. 저렇게 보니 더욱 놀랍습니다. 이제는 직접 물감이나 펜 같은 도구들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것 만큼의 성능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여태껏 디스플레이 크기 별로 팔린 정도를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5인치 이하의 일반적인 스마트폰 들은 앞으로 점점 판매량이 줄어들것이라 예측하지만 5인치 이상의 '패블릿' 폰들은 점점 판매량이 늘어날것이라고 하네요.


그 만큼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크기가 얼마나 인기가 있는 가를 보여주기 위해 이런 자료를 준비한것 같네요.





덤으로 갤럭시 S8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습니다. 갤럭시 S8은 세로 폭이 좀 좁아진 대신 뛰어난 그립감으로 호평을 받았다고 했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도 갤럭시 S8을 손에 쥐었을때 크기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 살짝 놀랬던 적이 있었습니다. 5.8인치라는 엄청난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지님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갤럭시 노트8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슬로건은 'Do Bigger Things' 입니다. 





디자인은 이미 오래전부터 네이버 포스트 에디터 들이나 블로거들이 워낙 많이 자료를 공개하고 루머 및 자료를 제시하다보니 우리가 예상하던 디자인과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 


삼성 스마트폰 최초로 듀얼카메라가 장착이 되었습니다.




듀얼카메라를 특히 강조를 했는데요. 듀얼 카메라에 대한 설명은 추후 고동진 사장이 아닌 다른 발표자에 의해 공개가 됩니다.





S펜을 이용한 기능도 많이 추가가 됩니다. 앞으로가 기대가 됩니다.




갤럭시 노트8의 이미지가 완전히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 후 고동진 사장은 발표를 끝마치고...




삼성전자 미국법인 부사장인 저스틴 데니슨(Justin Denison)이 나와 갤럭시 노트8의 특징들에 대해서 발표를 하기 시작합니다.





사실 이 때 Justin Denison이 나와서 발표한것들은 그닥 새로운것이 없었습니다. 화면이 커져 더 시원하게 볼수 있고, 그립감이 좋다는 것과,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 채용이 되었던 듀얼 윈도우에 대한 설명도 빠지지 않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보다 새로운 정보는 갤럭시 노트8에 대한 색깔인데요. 갤럭시 노트8의 색상은 총 4가지로 미드나잇 블랙, 메이플 골드, 딥씨 블루, 오키드 그레이 입니다.


이 중에서 메이플 골드 색상은 국내에 출시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골드 색상이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왜 굳이 국내에 이런 차별을 두는건지는 좀 이해가 가질 않네요.





  갤럭시 노트8의 카메라




이번에는 삼성전자 미국법인 전략부 상무인 수잔 드 실바(Suzanne De Silva)가 나와 발표를 진행하는데요.


이 분이 맡을 분야는 카메라 입니다. 드디어 갤럭시 노트8의 가장 차별화된 특징이 발표가 됩니다.





이미 아실분은 다 아시겠지만 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이 매우 좋습니다.


갤럭시 S7은 듀얼렌즈도 아닌 싱글렌즈 카메라였는데 그 정도 퀄리티를 뽑아냈다는 것을 생각하면 최근의 갤럭시 S / 노트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이 얼마나 월등한지 알수 있을텐데요.


이번 갤럭시 노트8은 듀얼렌즈 카메라를 채용했습니다. 듀얼렌즈를 장착한다고 무조건 좋아지는 건 아니지만 좋아질 여지가 매우 높죠.






예전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 들의 카메라들은 주간에서는 사진이 잘나오나 야간에는 좀 아쉽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었으나, 갤럭시 S5 부터 카메라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더나 최근에는 야간에서도 빛을 잘 받아 사진이 깔끔하게 잘나온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들인데요. 삼성이 공식적으로 게재하는 것이니 가장 좋은 조건에서 찍은 것일수도 있으나 그럼에도 저정도 품질의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얻을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먼저 듀얼렌즈가 장착된것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갤럭시 노트8에는 1200만 화소의 광각렌즈와 1200만 화소의 망원렌즈가 같이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광학식손떨림보정(OIS)가 양쪽 렌즈에 모두 들어있다는 것인데요.


전 이 발표를 보면서 의문점이 들었던것이 당연히 듀얼렌즈 카메라에 OIS가 탑재되어있다고 하면 둘다 들어가있던것으로 보았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아이폰7 플러스와의 카메라를 비교하는 장면인데요. 아이폰7 플러스는 동영상을 촬영하거나 사진을 찍을때 갤럭시 노트8에 비해 떨림이 더 심한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아이폰7 플러스에는 두개 다 들어가있는게 아니라 한쪽 렌즈에만 OIS가 들어가 있다보니 OIS가 장착이 안된 렌즈로 사진을 찍으려면 떨림이 그대로 전달되는 상황이 벌어졌던 겁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더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데요. 아이폰7 플러스가 훨씬 사진이 흐릿하게 나오는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8의 카메라 능력은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갤럭시 노트8은 듀얼렌즈를 극도로 활용하는데요.




위의 사진과 비교하면 피사체 외에는 나머지 배경들이 흐릿한것을 확인하실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사진을 찍어 놓은 후 후보정을 통해 아웃포커싱 효과를 줄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Live Focus)' 기능 때문입니다.


이 기능을 통해 아웃포커싱 효과를 주기가 상당히 간편해졌습니다. 때문에 얼마든지 멋진 사진을 얻을수 있죠.




하지만 사실 아웃포커싱 기능은 갤럭시노트8에만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후보정이라는 조건을 빼면 그렇게 놀라울것은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듀얼렌즈를 활용한 또 다른 기능이 있는데요.


듀얼 캡처(Dual Capture)라는 기능입니다. 듀얼캡처는 사진을 일단 찍어놓으면 망원렌즈를 활용한 사진과 광각렌즈를 활용한 사진을 동시에 얻어 둘 중 하나를 선택할수가 있는데요.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더 줄수 있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은 갤럭시 노트8로 찍은 사진인데요. 듀얼렌즈를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위와 같이 전혀 다른 느낌의 사진을 얻을수가 있네요.




갤럭시 노트8의 S펜 활용도




S펜에 대한 기능도 대폭 강화가 되었는데요. 특히 번역 기능이 강화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S펜으로는 단어 단위로 번역이 가능했던것에 비해 이번 갤럭시 노트8과 S펜의 조합으로 문장단위로 번역이 가능합니다.


이것을 잘 활용하면 나중에 어디 해외여행을 갔을때 즉석 번역이 가능해 좀 더 편리할것으로 보이네요.





외화 계산 기능도 나옵니다. 역시나 해외 여행 갔을때 이것이 대체 얼마인가? 하고 애매하다면 저렇게 환율 계산 기능도 하실수가 있습니다.





  한층 강화된 빅스비와 덱스



이번에는 삼성전자 미국법인 홍보부 상무인 조나단 웡(Jonathan Wong)이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이 분은 빅스비와 덱스에 관한 설명을 합니다.





갤럭시 S8부터 탑재되기 시작한 인공지능 비서인 '빅스비'가 갤럭시 노트8에서 한층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퀵 커맨드 기능이 있어 예를 들어 '굿 나잇'이라고 한마디만 하면 빅스비는 알아서 알람을 설정 해줍니다. 일종의 단축키 같은 기능이기도 하죠.





위와 같이 알람을 설정해줍니다. 다만 특정한 시간으로 알아서 알람을 설정해주던데 그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는 방법을 알수가 없네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와도 여전히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갤럭시 노트8로 스포티파이의 기능을 이용할수 있게 되겠죠.


아마 무언가 더 특별한 기능을 제공할것이라 예상합니다.





사실 빅스비 보다는 이 분은 덱스에 관한 설명을 더 할애한 편인데요. 덱스는 갤럭시 S8때 부터 출시하기 시작한 도킹 스테이션으로 덱스에 갤럭시 S8을 꽂으면 연결된 모니터에 PC와 유사한 환경으로 이용할수 있게 해줬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써본 결과 생각보다 실망스러운 부분이 매우 많았는데요. 제가 사용한 체험기는 아래 링크로 들어가실수가 있습니다.


삼성 덱스(DeX) 체험기





덱스에 갤럭시 노트8을 꽂으면 PC와 유사한 환경에서 이용할수 있음은 물론이고 게임도 충분히 플레이 할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글쎄요... 아직까지는 그리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제가 리니지2 레볼루션을 돌려보고 느꼈던게 실망감 뿐이었기 때문인데요.


키보드도 제대로 먹지 않고 마우스 하나로 일일이 다 클릭해줘야 하는데 이게 대체 어디서 PC게임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인지 도통 알수가 없었거든요.


일단 덱스도 꽂는다고 모든 어플들이 알아서 돌아가주는것도 아니고 나름 최적화 과정이 필요하고 그것도 제조사와 협력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는 보다 많은 어플들이 덱스에서 돌아갈수 있도록 최적화가 되었을 것입니다.





위의 장면은 덱스를 사용해 영상통화를 하는 장면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가 덱스에 꽂아도 영상통화가 전혀 끊기지 않고 쭉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혀 끊기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덱스에서 실행한 파일들(예를 들어 문서 라던가...)를 같이 볼수 있기도 한데, 화상 회의를 할경우 이런 점이 상당히 큰 메리트로 작용해 보입니다.




  갤럭시 노트8의 스펙




갤럭시 노트8은 외장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때문에 SD 카드 슬롯에 256GB 까지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규격상으로는 2TB도 가능해 보이나 삼성에서는 공식적으로 256GB까지는 확실히 보증한다고 하니 그 이상의 용량은 테스트를 해봐서 직접 알아내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삼성은 보안에 굉장히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특히 삼성의 모바일 보안 시스템인 녹스가 역시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홍채 인식, 얼굴 인식, 지문 인식, 패턴, 비밀번호, 핀번호 입력 등 다양한 보안 체계를 지원합니다.





IP68 방수방진도 지원합니다. 때문에 변기에 빠뜨린다거나 강에서 놀다가 빠뜨린 정도로는 폰이 고장날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급속 무선충전 방식도 지원합니다. 무선충전 환경의 단점이라 한다면 유선보다 충전속도가 느리다는 점인데 그 점을 개선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공식 판매일은 9월 15일입니다. 이것이 말이 많았었는데요. 9월 11일에 정식출시 한다는 말이 많았지만 결국 9월 15일로 정해졌는데, 이것은 대한민국의 선택할인약정 혜택이 9월 15일 부터 좀 더 강화되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선택할인약정을 이용하면 20% 할인을 해주던것을 9월 15일부터 25%로 할인율이 높아지는데요. 이 때문에 삼성 입장에서는 최대한 고객들이 혜택을 많이 받도록 그리고 홍보 하는데 더 수월토록 9월 15일로 잡은것 같습니다.


거의 기정사실입니다.





언팩 행사가 끝나고 언팩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에게 갤럭시 노트8을 체험해볼수 있는 공간을 안내하면서 모든 행사가 끝이 났습니다.




  갤럭시 노트8의 특징들 요약


몇가지 빼먹은 특징들이 있어 언팩 행사 장면 말고 공식 홍보동영상을 이용하여 특징들을 몇가지 더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라이브 메세지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은 펜으로 그린대로 gif로 저장해 움직이는 메세지를 만들어내는 기능인데요.


메세지 보다는 주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대한민국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할수 있을것 같지는 않은 기능이긴 합니다만 펜을 사용하는 기능인 만큼 갤럭시 노트8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보입니다.




빅스비가 강화만 됐다하고 아무 말이 없어서 뭔가 싶었죠? 죄송합니다. 제가 스샷을 다 못찍어서 그런일이 발생을 했습니다.


빅스비 또한 번역 기능을 제공해줍니다.




물론 빅스비가 자체적인 능력을 가지고 번역하는 것은 아니라 구글 번역기를 활용하여 번역기능을 제공하는것 같은데요.


외국어로 적힌 간판의 사진을 찍어 빅스비에게 이걸 번역해달라고 하면 빅스비가 간판에 적힌 외국어를 텍스트로 바꾼뒤 그걸 구글 번역기에 전송을 해버립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결과물이 위와 같은 것인데요. 무엇보다 사진에 적힌 문자를 인식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능력인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8은 스냅드래곤 835 또는 엑시노스 8895를 탑재하여 갤럭시 S8과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그렇지만 램이 6GB로 완전히 통일이 됐는데요. 갤럭시 S8은 4GB / 6GB 따로 있던것에 비해 갤럭시 노트8은 램을 모두 6GB로 통일 했습니다. 색상에 따라 램 용량을 차별화 하는것도 없습니다.


이전에 램이 8GB나 들어있는 갤럭시노트8 황제에디션이 출시되는것이 아니냐? 하는 루머들이 많았었는데 결국 그런것은 없었네요.




갤럭시 노트8은 역시나 갤럭시 S8 에서 모자란 부분은 더 강화하고 노트 만의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램 6GB와 엑시노스 8895 조합으로 뛰어난 성능을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 카메라 성능까지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배터리 또한 지나친 고밀도화를 하지 않고 3300mAh 수준으로 조금 적은 배터리 용량을 채택했는데요. 용량이 줄었다는 것은 좀 아쉽지만 그만큼 폭발 사고는 두번다시 일어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번 언팩 행사와 블로거들의 노트8 체험기를 보면 그닥 단점이 없어 보이는 스마트폰으로 보이는데요.


9월 15일이 너무 기대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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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 소식을 빠르게 전하는 레퀴엠입니다.


이번에 전할 소식은 퀄컴의 차기 플래그쉽 AP인 스냅드래곤 845가 삼성에 독점 공급된다는 소식인데요.


아직 스냅드래곤 845는 생산에 들어가지도 않았고, 루머이긴 하지만 이전 스냅드래곤 835를 봤을때 매우 높은 신뢰성을 지니는 소식이기도 합니다. 또 이 소식은 다른 제조사들에게는 악몽과 같은 소식이 되겠습니다.






스냅드래곤은 아시다시피 퀄컴이 설계하는 모바일 AP로 가장 대중적이고 성능도 괜찮은 AP입니다. 지금 현재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니는 AP는 스냅드래곤 835이며 이제 곧 스냅드래곤 835에서 클럭 정도만 강화된 스냅드래곤 836이 출시될 계획인데요.


내년에는 스냅드래곤 835와 완전히 다른 스냅드래곤 845가 출시될 계획입니다. 그런데 이 스냅드래곤 845의 초기 물량을 삼성이 또 한번 독점할 것으로 예상되는 루머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IT 매니아 분들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삼성은 퀄컴의 최대 고객입니다. 사실 그럴수밖에 없는게 판매량 2위인 애플은 자사 AP를 사용하며, 화웨이도 소량만 스냅드래곤을 사용할뿐 대다수는 자사 AP인 Kirin AP를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중국회사인 오포나 비보 그리고 국내회사에는 LG정도 인데, 이들의 판매량을 모두 합쳐봐야 삼성에게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삼성은 국내에는 엑시노스를, 해외에는 스냅드래곤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그렇게 해도 워낙 주문량이 어마어마하다보니, 퀄컴에서는 삼성을 놓치게 되면 엄청난 손실이 따르게 됩니다.





스냅드래곤 중 최고의 인기 스타(?) 였던 스냅드래곤 810을 삼성이 채택안한다는 소문이 돌자, 퀄컴은 급하게 갤럭시 S6를 위해서 스냅드래곤 810을 재설계 하겠다라는 초강수를 두었지만, 결국 삼성은 엑시노스 7420이라는 당시 최고의 명품 AP를 탑재함으로써, 퀄컴의 실적이 상당히 악화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퀄컴은 삼성은 절대 놓쳐서 안될 VVIP 고객사이며, 이 때문에 삼성에게 특별우대를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러한 특별우대에 알게모르게 많은 피해를 입은 제조사가 있다면 역시 LG 일것입니다.


이번 G6 때도 스냅드래곤 835 초기물량을 전혀 가져오지 못해, 한세대 전인 스냅드래곤 821을 장착을 했는데요.


풀비전 디스플레이, 방수방진, 뛰어난 음질 등을 무기로 내세웠지만 역시나 한세대 전인 AP를 장착해놓고 89만원이라는 가격을 받아먹는다는 비판을 상당히 많이 받았습니다.


제조사의 입장이야 소비자들이 신경 안써도 되는 문제이지만, 퀄컴과 삼성의 이런 밀월관계 때문에 알게모르게 피해를 보는 제조사가 많았죠.




하지만 더 나쁜 소식이 있다면 내년에 나올 스냅드래곤 845 역시 삼성에게 최우선적으로 공급될 것이라는 루머가 파다하다는 점입니다.




최근 퀄컴이 제조공정 상의 이유로 삼성에게 AP 생산을 맡기지 않고 TSMC에게 맡김으로써, 둘 사이의 관계가 조금 소원해졌는데요. 이 때문에 퀄컴이 삼성을 달래기 위한 방편으로 최우선 공급을 내세운것 같습니다.


현재 루머일 뿐이지만, 현재까지 돌아가는 맥락을 보면 그럴 확률이 매우 높은데요. 올해 처럼 또 삼성만 신제품에 최신 AP를 장착하고 이 때문에 다른 제조사들은 초기 물량 다 빠질때까지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될지는 내년을 기다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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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의 발매가 이제 머지 않았습니다. 빠르면 올해 9월에 발매되는 갤럭시노트8은 베젤리스 디자인과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도 주목받을만 하지만 듀얼카메라 렌즈를 장착한 스마트폰이 될 가능성이 거의 기정사실화 될 정도라 그 때문에 주목을 더 받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삼성 갤럭시의 브랜드를 달고 나오는 스마트폰 중에서는 갤럭시 노트8이 최초의 듀얼카메라 장착 스마트폰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좀 더 빨리 출시 되는 갤럭시 C10이 듀얼 카메라 렌즈를 장착하여 출시하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C10의 렌더링 이미지가 추가로 공개되었는데요. 생김새가 아주 현실적이라 이대로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갤럭시 C 시리즈는 대한민국에서 발매가 되지 않으며 중국 시장 전용으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입니다. 아무래도 중국시장이 워낙 거대하기 때문에 삼성 입장에서도 특별대우를 할 필요를 느꼈을 것입니다. 때문에 C 시리즈는 예전부터 꾸준히 발매가 되었는데요.


삼성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듀얼렌즈 카메라가 세로로 배열이 돼 있는 것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듀얼 LED 플래시 까지 장착하여 플래그쉽에서 볼수 있었던 고급사양들을 나름 갖춰져 보이네요.





갤럭시 S8과 S8 플러스의 경우 베젤리스 디자인 설계로 인해 물리키를 포기해 처음으로 소프트키를 도입한 기종이기도 한데요. 갤럭시 C10의 경우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하지 않고 일반적인 16: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것을 위의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때문에 물리키는 여전히 살아있으며 생김새는 갤럭시 A5나 A7을 많이 닮은 모양새입니다.






갤럭시 C10이 어떤 색을 출시할 것인지는 정확하게 알수 없으나 적어도 위의 이미지를 보면 핑크와 블랙은 내놓을 것으로 보이네요.


얼핏 보면 고급사양으로 꽉 채운 C10 이지만 가격은 3499위안(515달러) 수준으로 갤럭시 A5나 A7과 비슷한 가격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갤럭시 C 시리즈는 이전부터 삼성이 출시한 스마트폰중에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난 편에 속했는데요. 이번 C 시리즈도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대화면을 매우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특성에 맞춰 디스플레이 크기는 6인치가 될 것이며 해상도는 풀HD(1920*1080)로 발매가 된다고 합니다. 램 용량은 4GB / 6GB 로 차등 출시가 되며 저장공간도 마찬가지로 64GB / 128GB로 차등 출시가 됩니다.


예상으로는 4GB / 64GB 와 6GB / 128GB 이렇게 두개로 나누어 출시가 될것 같은데요.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폰 중에서 6GB 램을 채택한 기종이 갤럭시 S8 플러스 밖에 없다는것을 생각해보면 꽤나 부럽기만 합니다.




AP는 엑시노스 7872 또는 스냅드래곤 660이 장착된다고 하는데요. 스냅드래곤 660은 뛰어난 CPU와 적당한 성능의 GPU를 장착해 중급기 스마트폰에서 채택하기에 가장 적당한 AP이기도 하죠. 때문에 많은 제조사에서 자사의 플래그쉽과 보급형 사이의 중급기 모델에는 스냅드래곤 600 시리즈(652, 660 등...)를 탑재하고는 합니다.


배터리는 4000mAh의 교체형 배터리(!!)가 제공되며, 2개의 1300만 화소 카메라렌즈(광각 렌즈 + 망원 렌즈)가 장착되며 셀카 찍기를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특성에 맞춰 16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가 제공된다고 하네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이 모델의 가격은 515달러로 한화로 약 54만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국내에 출시가 되었다면 상당히 성공한 모델이 되었을 것인데 이런 좋은 기기가 국내에 출시 되지 않아서 상당히 아쉬울 따름이네요.


갤럭시노트8 보다 먼저 출시가 된다고 하는 만큼 얼마 지나지 않아 곧 만나보게 될텐데요. 직구를 통해 구매도 가능하며 A/S도 가능합니다. 단 해외제품은 무조건 구미공장에 보내져 수리를 하는 만큼 수리기간은 좀 오래걸리지만요.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를 통해 구매해도 될것 같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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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소식은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갤럭시노트8 에 관한 소식입니다.


갤럭시노트8은 이미 9월 쯤에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수십차례 올라온 만큼 거의 확정된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갤럭시 노트8을 기다리는 유저들은 어떠한 디자인으로 나올것이며 성능은 어떨지 기대를 하는 상황이 있을것입니다.


그러한 궁금증을 약간이나마 해소할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갤럭시 S8보다 좀더 베젤을 줄이는 듯한 디자인으로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는데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두개가 얼핏 별 차이 없어 보이나 베젤 쪽을 유심히 보면 오른쪽의 그림이 베젤이 더 줄어든것을 확인하실수가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 S8의 성공으로 인하여 베젤리스 디자인에 대한 확신이 더 들었을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삼성은 갤럭시 S7 이후로 S8에 처음으로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했었는데요. 처음에는 소프트키로 대체 되었다는 소식과 베젤리스 디자인 첫 도전이라는 것 때문에 우려 하는 시선도 많았지만 현재 1000만대 넘게 출하가 된 것을 기점으로 갤럭시 S8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였음을 연신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삼성 입장에서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시범삼아서 적용을 했는데 성공을 했으니 이 후 갤럭시 노트8에 적용을 해도 충분하다는 결론을 얻은 것이겠구요. 이것은 엣지 디스플레이를 갤럭시노트 엣지에 처음 적용하던것과 비슷한 상황이라 보실수가 있겠네요.






올해 9월 쯤에 출시될 갤럭시 노트8은 갤럭시 S8과 마찬가지로 AKG 튜닝을 적용한 이어폰을 갤럭시 노트8의 번들 이어폰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삼성이 AKG 튜닝 이어폰을 연신 내놓는 이유는 최근 삼성이 AKG의 모회사인 하만 카돈을 인수한 이후로 AKG 이어폰을 좀 더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는 위치에 놓였기 때문으로 판단이 됩니다.


갤럭시 노트8 프로세서는 갤럭시 S8과 똑같은 엑시노스 8895 또는 스냅드래곤 835를 적용하여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갤럭시 S7 때 처럼 S7에 최신 프로세서를 적용하고 노트 시리즈에서는 똑같은 프로세서를 적용하는 대신 S펜 추가를 통한 노트만의 차별화를 꾀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현재로써는 엑시노스 8895와 스냅드래곤 835 이상의 프로세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삼성입장에서는 갤럭시 노트8에서도 똑같은 프로세서를 적용할수 없을 것이며 이 때문에 갤럭시 노트8에는 S8에 없는 S펜을 적용함으로써 확실히 다르다는 차별화 효과를 주기 위한 전략을 보여지네요.




갤럭시 노트8도 갤럭시 S8과 똑같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18.5: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할것이며 QHD+ 해상도를 채택할것이라고 합니다.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S8 플러스 보다 0.1인치 더 큰 6.3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할것이라고 합니다.


이전 모델도 S 시리즈가 노트 시리즈보다 항상 디스플레이 크기가 작았는데 이미 S8 플러스가 6.2인치라는 보기드문 대화면을 적용하자 이 보다 조금이라도 더 크게 하기 위해서 6.3인치라는 사이즈를 채택한것으로 보여집니다.



갤럭시 노트7의 폭발 사건으로 노트7이 대 실패를 하며 단종을 하여 삼성전자의 목록에서 지워지자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노트 시리즈를 어떻게든 부활시키려고 애를 쓰는것이 노트8 루머에서도 많이 보여졌습니다.


폭발 사고를 다시 일으키 말아야하는 것은 물론이며 S8 이상의 혁신 혹은 기능 개선으로 인해 다른 면모를 보여줘야 할텐데요. 제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사실상 S펜과 0.1 인치 커진 사이즈 외에는 별 다른 특이점을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현재 까지 나온 것은 모두 루머로써 정확한 사실은 알수가 없으며 9월 쯤에 삼성이 언팩행사를 통해 갤럭시 노트8을 공개할텐데요. 그때는 S8 과는 다른 노트8 만의 장점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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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G G6와 삼성 갤럭시S8이 출시된지 몇달이 지났습니다. LG G6는 전작이었던 G5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으며 북미시장에서 순탄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구요. 갤럭시S8은 다들 아시겠지만 출하량이 1000만대가 넘어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플래그쉽 격돌은 마무리가 된것 같고 LG와 삼성에서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하여 남은 유저들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데요.


이번달에 출시될 갤럭시 J5 2017과 X500이 그 주인공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중저가형 2017년형 시리즈 제품입니다. 티어가 다르긴 하지만 A5 2017이 나온 이후로 2017 에디션이 나오질 않았는데요. 이번엔 J시리즈에서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번달 중순에 이동통신사 3사를 통해 동시 출시 예정인 갤럭시J5 2017의 스펙은 보급형 스마트폰이라 생각하면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엑시노스 7870 프로세서,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 2GB 램, 16GB 저장공간, 1300만화소 전면/후면 카메라, 3000mAh 배터리, 지문인식 지원 등이 있는데요.




2GB램이 좀 아쉽기는 합니다만 갤럭시 시리즈 중 저가형을 담당하는 스마트폰이니 만큼 아주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닙니다. 의도적인 티어 구분으로 보여져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요.


가격은 20~30만원대로 예상되는데요. 삼성 스마트폰 치고는 가성비가 꽤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이전 시리즈에서도 그랬듯이 보급형 제품에는 의도적으로 센서를 뺀다던가(특히 방향을 잡아주는 나침반 센서 빼는건 좀 많이 악질이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하는 티어구분을 위한 별 의미없는 원가절감이 많이 시행될것으로 보입니다.





LG X500은 글로벌 모델명인 'X파워2'에서 DMB 모듈을 추가하고 저장공간을 32GB로 늘린 국내 전용 스마트폰입니다.


이 제품은 본질적으로 X파워 제품에 속하기 때문에 대용량 배터리가 특징입니다.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디어텍 6750 프로세서, 5.5인치 HD 디스플레이, 2GB 램, 32GB 저장공간, 1300만화소 후면카메라,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4500mAh 배터리, 지문인식 지원X 입니다.


전체적인 스펙을 보자면 갤럭시J5 2017에 비해 뒤떨어지는 편입니다. 특히나 미디어텍 프로세서를 채용한것이 신의 한수가 될지 최악의 한수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텐데요. 우리나라 유저들이 갖는 미디어텍 이미지는 그닥 좋지가 않아서 미디어텍 프로세서를 채용했다는 것만으로도 구매선상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가 풀HD가 아닌 일반 HD인 해상도를 지니고 있는데요. QHD와 풀HD보다 풀HD와 HD해상도가 더 구별이 잘 갑니다. 그만큼 HD 해상도가 생각보다 좀 낮은편이라 사람의 눈에는 픽셀이 좀 보이기도 하는데요. 특히나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바람에 더 눈에 잘 띄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사실 이렇게만 보면 X500에게 좀 억울한 면이 있습니다. X500은 배터리 시간에 초점을 맞춘 특화된 스마트폰이기 때문입니다. 해상도가 낮은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이유도 배터리 타임을 늘리기 위해서이기도 하구요.


때문에 2일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주로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 게임이나 동영상 시청을 주로하는 유저들에게 알맞다고 보여집니다. 단 우려되는것은 미디어텍 6750 프로세서의 GPU 성능이 어느정도이냐는건데... 너무 낮으면 게임도 잘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이부분은 염려가 됩니다. X500의 가격은 31만 9000원으로 확정이 됐습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갤럭시J5 2017은 가성비 스마트폰을 원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을 겨냥한 표준에 가까운 스펙을 지니고 있으며, X500의 경우 긴 배터리 시간을 보장하는 유저들을 집중공략하기 위한 스마트폰으로 보입니다.




결국 이 두 스마트폰이 노리는 타겟층이 미묘하게 다르기도 해서 완벽하게 동일선상에서 놓고 비교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부분도 존재하긴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갤럭시J5 2017에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어디가 더 끌리는지 궁금하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갤럭시J5 2017

X500 

 프로세서

 엑시노스 7870

미디어텍 6750 

 디스플레이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

5.5인치 HD 디스플레이 

 램

2GB 

2GB 

 저장공간

16GB

32GB 

 지문인식

 카메라

 전면 1300만 / 후면 1300만

전면 500만 / 후면 1300만 

 배터리

 3000mAh

4500mAh 

 OS

 안드로이드 7.0

안드로이드 7.0 

 가격

 20~30만원대

31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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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라는 기업을 아시나요? 한때 전자사전과 TV 등 전자기기에 강세를 보였고 일본 최초의 전자레인지를 개발한 일본의 대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미래를 내다 보지 못한 대규모 투자의 실패로 인해 샤프전자는 엄청난 적자에 시달렸고 결국 대만의 폭스콘에게 완전히 인수가 되는 것으로 최종합의가 돼 현재는 폭스콘의 모회사인 홍하이의 산하 기업으로 들어가있습니다.


이런 샤프에서 스마트폰을 하나 출시했는데 Aquos R이라는 모델입니다. 한때 거의 완벽한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충공깽을 선사했던 '아쿠오스 크리스탈(Aquos Crystal)'을 생산하기도 했습니다.




이 스마트폰을 본 샤오미는 이에 영감을 받아 프랑스에서 디자이너까지 스카웃해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하나 만들었으니 그게 바로 샤오미 미믹스(Mi Mix) 입니다.






Aquos R은 Crystal과는 다른 제품군에 속하기 때문에 베젤리스 디자인은 아니며 일반 스마트폰들과 비슷한 디자인을 취하고 있는데요.


한때 디스플레이의 강자였던 샤프답게 디스플레이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5.3인치 WQHD(2560*1440) 해상도를 탑재는 기본이며 HDR 호환이 되는 자사의 IGZ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고 합니다.







많은 호평을 받은 IGZO 디스플레이니 만큼 화질에 있어서만큼은 뒤지지 않을것 같은데요. 요상하게 일본 기업(지금은 일본기업인지도 애매하지만...)들은 자기들은 최고의 부품을 생산하여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음에도 정작 자사 제품에 탑재하는 부품은 뭘 썼는지 아니면 발적화라도 했는지 그 품질이 상당히 개판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소니의 엑스페리아 시리즈가 있죠. 그렇게 좋은 카메라 모듈 만들고 그렇게 좋은 디스플레이 생산해서 전세계에 다 뿌리고 정작 엑스페리아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성능은 써보신분들만 알겁니다. 굳이 말 안하겠습니다.


그래서 걱정되기는 하나 IGZO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서 장착 할것이라고 믿습니다.





Aquos R은 스냅드래곤 835와 램 4GB를 탑재하는 특출날것이 없는 전형적인 플래그쉽 스마트폰 스펙을 지니며, 3160mAh의 배터리를 탑재하였습니다.


방수방진을 매우 사랑하는 일본 답게 방수방진은 기본으로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7.1 누가가 탑재되며, 후면 카메라는 2260만 화소를 자랑하는 고화소 카메라를 장착합니다. 화소가 높은 건 좋지만 화소가 높은게 다가 아니라는 것은 이미 소니의 엑스페리아가 지겹도록 증명을 했기 때문에 실사용기가 나와 봐야 알것 같습니다.


후면 카메라, 전면카메라 모두 광각 기능을 지원하며 전면의 경우 1600만 화소라고 하네요. 이제 전면카메라도 3년전 플래그쉽 스마트폰들의 후면카메라 화소 수준이 되는군요. 기술의 발전이 무섭습니다.





샤프 Aquos R은 고유의 AI도 탑재하는데요. EMOP 이라 불리는 샤프 AI가 탑재돼 애플의 시리, 삼성의 빅스비와 같은 기능을 발휘할것으로 예상은 가나 실제 AI의 숙련도가 어느 정도 될런지는 상당히 불안하네요.


애플의 시리 같은 경우도 초창기에는 도저히 못써먹을 정도로 능력이 형편없었으나 차츰 시간이 지나 데이터가 축적되고 나서야 상당히 쓸만해져 편해진것인데 여태껏 AI 데이터 축적은 거의 해보지 않은 샤프의 AI가 얼마나 능력을 발휘할것이며 또 얼마나 많은 유저들의 Aquos R을 구입할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샤프는 이 스마트폰은 그렇게 비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을 했는데요. 프리미엄 가격을 자주 책정했던 콧대 높은 샤프가 스펙 나름 빵빵하게 탑재한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가격을 얼마나 매길지는 기대도 안됩니다. 어차피 비쌀거니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대되는건 IGZO 디스플레이 하나 뿐이긴 한데요. 샤프가 만들었던 스마트폰들 중에 가장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이 될 텐데 어떤 반응을 끌어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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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갤럭시 S8가 출시되면서 이동통신 시장이 뜨거운 가운데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는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LG전자의 G6인데요. 갤럭시 S8 출시 이전만 해도 하루에 1만대 이상 개통이 꾸준히 진행되며 G6에 대한 기대감이 남달랐으니 갤럭시 S8 출시 이후에 그 관심이 예전만 못한데요.


국내 시장에서는 이미 그 동력이 꺼지면서 LG전자는 일찌감치 텃밭이기도 했던 북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실 LG전자의 MC사업부는 누적 적자만 1조원에 달해 G6에 모든 사활을 걸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개발자 수천명이 구조조정을 당하며 MC사업부는 지속적인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G6는 LG전자 MC사업부의 미래를 결정짓는 카드이기도 했죠.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그 동력이 너무 쉽게 꺼져버려 G6가 또 실패하지 않았나 하는 평가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G6는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상당히 잘 만든 물건이긴 했습니다만 그 가격이 문제였죠. 스냅드래곤 821에 램 4GB에 각종 원가절감을 한 물건이 899,000원으로 935,000원 하는 갤럭시 S8과의 성능차이로는 이길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LG전자가 국내 시장을 포기하지는 않았는지 색깔이 검정색인 'G6 블랙 에디션'을 이통사 3사에 모두 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블랙 에디션은 전면 후면 모두 검은색인 모델이며 검은색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나름 어필할수 있는 물건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LG전자에서는 "블랙 에디션 판매량이 나머지 3가지 색깔을 합한 판매량과 비슷했다"라고도 했는데요. 여태까지는 KT를 통해서만 출시를 했었는데 반응이 나름 괜찮아 보이자 재빨리 SKT와 LG 유플러스에까지 판매망을 넓힌것이죠.


하지만 이런 색깔 마케팅 하나 가지고 국내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수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블랙에디션에 아쉬운 부분이라면 왜 테두리는 검은색으로 하지 않고 그대로 은색을 유지했을까 인데요.


검정색 폰의 장점이라면 통일성입니다. 화면을 껐을때 검은색인 화면과 일치하기 때문에 완전히 검은색 그 자체이며 그 것때문에 검은색이 "간지가 난다"라는 평을 가끔 듣기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화면 경계선이 구분되지 않는 것과 전체적으로 검은색으로 이루어져있으면 그 나름대로 또다른 느낌을 주기도 하죠.


하지만 G6 블랙에디션은 테두리는 다른 모델과 똑같이 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백번 양보해서 전면은 블랙으로 했지 않느냐 한다면 어찌됐든 변화된 부분은 많으니 블랙에디션이라 칭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LG전자가 블랙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분위기가 반등될것 같지 않은 두번째 이유는 G6와 LG전자 그 자체에 있습니다.




G6는 스냅드래곤 821과 램 4GB를 탑재한 스마트폰입니다. 이미 한세대 전의 AP를 탑재한 사실만으로도 G6는 불리한 선상에 서게 됐는데요. 거기에 LG전자가 보여줬던 신뢰없는 행동 까지 곁들여 소비자들의 불신이 쌓여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Android Authority>



LG전자는 G4와 V10의 누가 업데이트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가 유저들의 엄청난 비난과 여론에 결국 백기를 들고 누가 업데이트를 해주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안내문에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어쩔수 없이 하며, 이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다"라는 말투로 굉장히 하기 싫은걸 억지로 해주는 듯이 말했다가 또 한번 비판을 받아야만 했죠.



G4와 V10은 당시 프리미엄 폰으로써 가격만 80만원 가까이 하던 LG전자의 얼굴마담이었습니다. 게다가 V10은 "슈퍼 프리미엄 폰"이라 명명하면서 까지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했는데도 비용을 문제삼아 OS 업데이트를 1회만 해주고 땡처리 하려는 추태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결국 LG는 폰의 판매량이 썩 좋지 않으면 언제든지 그 폰에 대한 사후지원을 하지 않고 버릴수 있다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었고 이 때문에 유저들의 불신을 가득 안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G6도 판매량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그럼 또 G6의 업데이트를 1회만 해주고 버릴수 있다라는 위험성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이런 상황에서 899,000원 짜리 폰을 색깔 바꿨다고 냉큼 사가는 유저가 얼마나 될까요? 색깔이 문제가 아니라 LG전자의 총체적인 문제입니다.


지금 해야 할것은 색깔을 바꿔가면서 G6의 판매량을 찔끔찔끔 올리는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블랙 잘되면 뭐 화이트도 내놓고 골드도 내놓고 뻘건색도 내놓을건가요?


제가 봤을때는 아직도 붙들고 있는 한줌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조금은 덜어내고 가격을 낮춰서 가성비로 승부하는게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899,000원에 팔기에는 이미 가개통급 G6가 50만원에 팔리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중고가도 폭락한 지금 공시지원금을 정직하게 받고 구매할 유저가 몇이 될지 궁금하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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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G전자는 G6를 이미 판매중입니다. 삼성의 갤럭시 S8이 출시되기 전에 하루라도 더 빨리 출시해 선점효과를 노리기위해서 출시일을 최대한 앞당겼으며 때문에 스냅드래곤 835가 아닌 스냅드래곤 821을 장착하여 많은 아쉬움과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번 하반기에 예정되어있는 LG V30은 G6처럼 LCD IPS 디스플레이가 아닌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LG전자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은 아니지만 LG 패널을 생상하는 LG 디스플레이에서 OLED 생산 비중을 더 크게 두고 있으며 6세대 OLED 디스플레이를 7월 부터 출하하여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에 납품합니다.




또한 6세대 OLED 디스플레이를 LG전자에도 납품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TV 전용 OLED 패널은 이미 8세대 OLED로 파주에서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니 구미에서 생산하는 6세대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곳은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C사업부만 남게될것이며 V30에 탑재될것입니다.


현재 중소형 OLED 시장은 삼성의 독주무대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대형 OLED 시장은 LG디스플레이도 제목소리를 낼수 있을 만큼 많은 양을 출하하여 최강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중소형 OLED는 대형 OLED 시장과 판세가 많이 다른 상황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6년 2분기에 9595만장의 9인치 이하 중소형 OLED를 출하했는데 비율로 따지면 97%에 가깝습니다. 사실상 독점이라 해도 무방한데요.



삼성은 아몰레드 폰부터 꾸준히 AMOLED로 대표되는 중소형 OLED를 사용해왔습니다. 초기의 품질은 말 못할 수준으로 끔찍하였으나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통해 수준을 많이 끌어올렸으며 때문에 많은 수요가 발생하는 중소형 OLED 시장에서는 삼성 디스플레이를 통하지 않고는 도저히 OLED를 구할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오죽하면  AP도 TSMC에게 제작 의뢰를 했을 정도로 삼성과 척을 지려는 애플마저도 차세대 아이폰에 탑재할 OLED를 삼성에서 공급받았을까요. 선진 기술을 빠르게 흡수하여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는 중국 기업들도 OLED 만큼은 도저히 기술격차를 좁힐수가 없어 삼성에게 공급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OLED 디스플레이는 번인이라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현재 많은 기술적 발전을 통해 번인 현상이 초기에 비해 눈에띄게 줄었으며 무엇보다 디스플레이의 픽셀이 자체적으로 빛을 내어 얇게 만들수 있고 구부리기도 용이하다는 장점 때문에 점점 많은 제조사에서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V30도 이러한 상황에서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기로 마음 먹은것이며 LG디스플레이도 여태껏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품질 향상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6세대 O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할수 있게 된것입니다.


결론은 V30이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것이 거의 기정사실화 되었다는 사실이며, 잘하면 삼성처럼 듀얼엣지 형태로 V30이 출시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반기에 V30과 갤럭시 노트8은 모두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게 될텐데 번인 때문에 OLED 디스플레이가 싫다라고 하는 유저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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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갤럭시 노트7에 관한 소식입니다. 갤럭시 노트7은 작년 하반기에 출시된 제품으로써, 상반기에는 갤럭시 S 시리즈 / 하반기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라는 삼성의 투트랙 전략에 따라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갤럭시 노트7은 분명히 좋은 물건입니다. 홍채 인식기술을 통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시켰으며, 뛰어난 성능, 전면에서 보면 거의 보이지 않는 좌우 베젤, 미려한 색상, 한층 강화된 S펜등 갤럭시 노트7은 거의 완전체로 보였습니다.


폭발하기 전에는 말이죠. 



갤럭시 노트7은 연이은 폭발 사고로 인해 삼성의 기업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주범이 되기도 했으며 더군다나 처음에는 블랙 컨슈머 탓으로 몰아가는 삼성의 안일하고도 어리석은 대책때문에 더욱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때문에 갤럭시 노트7은 출시한것만 못한 애물단지가 되어버렸으며, 삼성은 작년 상반기에 출시됐던 갤럭시 S7을 가지고 1년넘게 버티다가 최근에 갤럭시 S8을 출시하면서 드디어 세대교체를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갤럭시노트7이 리퍼폰으로 다시 재조립이 된 다음 출시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리퍼폰 이야기는 너무 많이 나왔습니다. 삼성이 판매한 갤럭시 노트7의 수가 생각보다 상당히 많았으며, 폭발하지 않고 회수된 기기들을 처리하기도 상당히 곤란해 했습니다.




더군다나 환경단체에서는 이를 그냥 폐기 처분할시에 발생되는 환경오염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를 표하자 삼성전자는 리퍼폰으로 재조립 후 판매할것이며 배터리의 양은 3500mAh 고밀도 배터리에서 밀도를 조금 낮춘 3200mAh 수준으로 낮춰 장착하여 폭발의 위험성을 없앤다고 발표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갤럭시노트7 리퍼폰을 우리나라에서 판매할 가능성은 낮을것이다. 라고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요. 아주 정확하게 예측이 빗나갔습니다. 프리미엄 이미지 손실 보다는 리퍼폰이라는 재고를 얼른 처리하는게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더 급선무였나 봅니다.



삼성전자가 이미 국내 이동통신사(SKT, KT, LG)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요조사를 끝마쳤으며, 갤럭시노트7 리퍼폰을 판매할 계획이 있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출시된지 이미 8개월이나 지났고 배터리 용량도 낮춘만큼 갤럭시노트7 리퍼폰 가격은 50~6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갤럭시노트7의 기존 출고가는 99만 8000원이었습니다.


이렇게 출고가가 낮아진만큼 저렴한 가격에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싶어하는 구매자층의 지지를 받을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삼성전자는 리퍼폰 판매를 통해 국내에 쌓여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어내는 것이 목적으로 보여집니다.



갤럭시 노트7 폭발사고 이후로 국내 소비자층의 삼성전자 불신이 한층 높아졌는데요. 갤럭시 스마트폰의 최대 판매처이기도한 대한민국에서의 신뢰 상실은 삼성전자 입장에서 전혀 반가운 소식은 아닐것입니다.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여 이미지 상승 및 소비자의 불신 완화, 동시에 가지고 있는 재고 처리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직까지 리퍼폰이 언제 출시된다고 정확한 날짜가 잡히지 않았습니다만 적어도 갤럭시 노트8이 출시되기 전에는 출시가 되서 얼른 남은 재고를 털어내야 할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갤럭시 노트8의 수요층이 노트7 리퍼폰 수요층으로 이동해 수익성 악화라는 결과를 가져올수도 있기 때문이죠.


제 예상과는 다르게 리퍼폰을 판매한다고 결정해서 조금 놀랍기도 하고 그런데요. 리퍼폰 판매로 인해 삼성전자가 얼마나 많은 이미지 개선을 할수 있을까요? 확실한건 전 구매하기가 조금 꺼려지네요... 애초에 펜이 필요한것도 아니라 오히려 갤럭시 S8이 더 끌리기도 하구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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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3월 30일에 공개될 예정인 갤럭시S8에 대한 세계인의 기대감이 높아서인지 하루가 멀다하고 루머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갤럭시S8에 탑재될것이라고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았던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에 대한 소식이 많았었는데요.


아쉽게도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술은 이번 갤럭시S8에는 탑재가 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출처 : AndroidHeadlines>


삼성전자는 이를 실제로 적용하기 위해 관련 기술 전문기업인 Synaptics(시냅틱스)와 같이 협업을 하여 갤럭시S8에 적용하기로 하였는데요. 시간이 부족해 이를 갤럭시S8에 적용하기는 무리라고 합니다.




대신 지문인식은 LG 스마트폰처럼 후면에 장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전면은 18: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기로 하면서 베젤이 극도로 좁아졌기 때문에 더이상 물리키를 배치할 공간이 없기 때문이죠.


작년에 시냅틱스는 전면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지문인식 기술을 공개하면서 이를 갤럭시S8에 빨리 적용하여 출시하기를 원하였으나 기대만큼 잘 되지가 않았고 때문에 다음을 노리기로 하였습니다. 차세대 아이폰은 10월 쯤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에 차세대 아이폰은 이 기술을 채택할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갤럭시S8은 전면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술을 탑재하지 못했지만 갤럭시노트7에 장착되었던 홍채인식 기능과 안면인식 기능을 통해 보안을 한층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쉽습니다. 기존에는 지문인식을 하기위해서는 무조건 그 버튼에 손가락을 갖다댔어야 했는데요. 버튼이 있는 지점에만 지문인식이 되었기 때문에 잡는 방법이나 왼손/오른손이냐에 따라서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지문인식기능은 넓은 디스플레이가 모두 지문인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훨씬 덜 불편했을것이라 보여졌는데요.


획기적이라고 평가받았던 이 기술의 장착이 좌초됨에 따라 다음에 나올 갤럭시노트8에 이 기술이 장착될것으로 보여집니다. 


훗날을 기약하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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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사를 한후 처음 쓰는 노트북 관련 리뷰입니다.


신세계 백화점을 방문했을시에 눈에 띄는 기기가 있었는데 그 말많던 삼성전자 오딧세이 입니다. IT매니아 분들은 삼성이 왜 게이밍 노트북 분야에 진출했는지는 대충 감을 잡으실겁니다. 이윤이 많이 남기 때문이죠.


노트북 시장은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무게가 가볍거나 오래가는 배터리 등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지만 경쟁사들이 너무 많아 가격이 예전에 비해 상당히 다운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소비자들이 예전과는 다르게 엄청 똑똑해졌기 때문에 노트북 하나를 고르는데도 이것저것 다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이라면 브랜드만 보고 대충 골라갔다면 이제는 아니라는 거죠. 


때문에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노트북을 팔아도 이전과 같은 수익이 남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 와중에 그래도 아직까지 원가에 비해 이익을 많이 남길수 있는 분야가 있는데 그것이 게이밍 노트북 분야입니다.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성능을 가장 중점적으로 보기 때문에 뛰어난 스펙을 갖추기만 한다면 다소 비싸도 구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문에 ASUS는 게이밍 노트북 제품 개발에 상당히 열을 올리고 있고 게이밍 노트북 분야에서는 독보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 현상을 보고 있자니 삼성도 게이밍 노트북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삼성이 크로노스 이후로 잠적하다 간만에 내놓은 게이밍 노트북 '오딧세이' 체험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삼성 오딧세이 노트북 스펙




게이밍 노트북 오딧세이는 위와 같은 스펙을 지니고 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 범주에 들어간다 해도 어느정도 납득할만한 스펙이긴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그래픽카드 입니다. 엔비디아社의 지포스 GTX 1050이 들어가있는데 숫자에 현혹되시면 안됩니다.


어디까지나 GTX 1050은 게임을 그럭저럭 잘 굴려주는 그래픽카드에 불과하지 높은 옵션의 게임을 돌릴만큼 강력한 성능을 지닌 그래픽카드가 아닙니다. 그냥 일반적인 그래픽카드 수준인데요. GTX 1050으로 오버워치같은 국민 게임들을 돌리기에는 무리가 없으나 GTA5와 같은 초고사양 게임을 돌리려면 옵션을 타협봐야 합니다. GTX1060 이상의 그래픽카드는 성능 차이가 확연히 나기 시작해 게임을 할때 프레임 드랍이 덜 일어나게 됩니다.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성능만능주의 성향을 띠기 때문에 A/S나 기타 부가서비스의 품질보다는 그래픽카드 성능을 상당히 따지게 되는데 여기서 부터 뭔가 핀트가 어긋나가기 시작하죠.


더군다나 i7-7700HQ 탑재 오딧세이 기준으로 정가 180만원이라는 정신나간 가격을 책정하는 바람에 더 까이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요즘에 가격이 많이 떨어져 i7 기준으로 140 정도 i5 기준으로 125만원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이전보다는 나아졌습니다. 물론 경쟁사는 같은 스펙에 20~30만원 가격이 낮은 경우도 허다합니다.



 



  삼성 오딧세이 노트북의 외형



▲ 오딧세이의 외형입니다. 키보드 자판중에 A,S,D,W 부분은 따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게임을 할때 저 네개의 버튼이 방향키를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따로 표시해놓은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게이밍 노트북이 저렇게 하고 있습니다.


감탄했던건 디자인 하나는 아주 좋다는건데요. 게이밍 노트북이 이렇게 디자인이 좋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줬습니다. 거기다가 게이밍 노트북 치곤 생각보다 무겁지 않은 무게와 키보드와 터치패드에도 백라이트가 들어와서 미적 감각을 한층 높여줍니다.


문제는 게이밍 노트북인데 저런걸 한다고 성능을 포기했다는것이지만요....






▲ 제가 본것은 i5 모델입니다. 오딧세이 중에서는 가장 저가모델입니다. 현재 인터넷 가격으로는 127만원 정도에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키보드 자판크기도 큼직해 오타 일으킬 가능성은 전혀 없어보이는데다가 터치패드도 생각보다 꽤 컸습니다. 단 한가지 아쉬운점은 방향키 크기가 작다는 것입니다. 조금 삐져나와도 되니 방향키를 다른 자판들과 똑같은 크기로 만들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또 한가지 좋았던 점은 디스플레이입니다. 색감이 상당히 좋았는데요. 어디서 무슨 패널을 공급받았길래 품질이 이리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공급을 받았겠지만요


전시품이 실행하고 있는 영상은 당연히 그 기기에서 가장 잘 표현해줄수 있는 색감위주로 보여주니 저 동영상을 잠시 내리고 실제 화면만 보았는데요. 디스플레이 품질이 꽤 괜찮았습니다. 


어째 게이밍 노트북인데 성능 빼고 다 좋아 보이는게 영....




▲ 오딧세이 노트북은 겉패널에도 상당히 신경을 썼는데요. 애플마냥 LED가 있어 빨갛게 빛이 납니다. 백패널에도 저런 포인트를 줬습니다.


만약 이게 게이밍 노트북이 아니라 일반 노트북이고 가격을 조금만 낮췄으면 더 반응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마감이라든지 디자인 부분에서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딧세이는 과연 경쟁력이 있는 제품일까?


물론 기준은 현재 가격이 많이 떨어진 상태의 오딧세이입니다. 초기 180만원이나 할때는 경쟁력은 커녕 그냥 파묻혀도 할말이 없을정도로 가성비가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노트북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게임을 돌리지는 못해 정확한 게이밍 테스트를 해보지 못했던점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똑같은 성능의 노트북 리뷰들을 보았을때 지포스 GTX960M보다는 성능이 좋은편이고 지포스 GTX960보다는 성능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지포스 10세대(GTX10xx) 부터는 모바일 그래픽카드와 데스크탑 그래픽카드의 차이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GTX1050은 대략 GTX960(데스크탑)과 엇비슷한 성능을 내는데요. 사실 PC 초고사양 게임들을 돌리는데는 그닥 문제 없는 사양입니다. 물론 옵션 타협은 봐야겠지만 적어도 옵션을 최하로 낮춰도 프레임이 낮아서 버벅이는 사양은 아니라는 것이죠. 게다가 경쟁사들은 램을 4GB만 넣어주는 모델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오딧세이는 램이 8GB 입니다. 따라서 메모리 부족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가성비입니다. 위에 제가 성능이 상당히 뛰어나다면 다소 비싸도 구매하는 성향이 게이밍 노트북 유저들에게 있다는 것인데 그것도 어느정도 수준일때입니다. 아무리 성능이 뛰어나도 경쟁사에 비해 가격이 한없이 높으면 결국 게이밍 유저들은 외면하게 됩니다.


또 게이밍 노트북 유저들은 브랜드에 크게 연연하지 않습니다. A/S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MSI, ASUS, 한성컴퓨터와 같은 회사의 물품이라도 성능이 뛰어나고 그에 비해 가격이 낮아 가성비가 뛰어나다면 거리낌 없이 구입을 합니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무게따위는 전혀 연연하지 않습니다. 


GTX1050을 장착한 노트북들을 봤을때 경쟁사들은 대체적으로 삼성보다 적게는 10만원 많게는 30만원 이상 저렴합니다.


HP의 GTX1050 장착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비록 램이 4GB 이지만 i7-7700HQ를 달아줬음에도 가격이 100만원 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i5-7300HQ를 장착하고 127만원이나 하는 오딧세이와는 가성비 자체가 상대가 되질 않습니다.




물론 오딧세이의 장점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SSD 256GB와 1TB HDD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SSD 256GB만 해도 거의 10만원 가량 갭이 메워졌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성능에 비해 가격이 좀 나가는 편입니다.


오딧세이는 마감과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내부 부품도 꽉꽉 채워넣었으며 램과 HDD를 교체하기 쉽도록 설계되어 있고 발열을 생각해 환풍구도 효과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편의성 면에서는 뛰어난 노트북이라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능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삼성전자는 오딧세이의 추가모델로 GTX1060 이상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노트북을 하나 더 내놓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나마 가격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서 사람들이 하나둘씩 구매하고 있습니다. 만약 초기처럼 i7 기준 180만원이라는 정신나간 가격이었으면 크로노스처럼 소리소문 없이 사라질뻔 했는데 그나마 유저들 사이에 입소문이 오르내린것은 그만큼 삼성전자 노트북에 대해 거는 기대가 컸던것일수도 있습니다.


가격만 빼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기기입니다. 경쟁사 기준으로 생각하고 삼성전자의 편의성을 생각한다면 앞으로 20만원 정도 더 빠지면 가성비에서 전혀 꿇릴것이 없는 기기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게이밍 노트북의 본질에 맞게 가격을 조금 높여서라도 성능을 뽐낼수 있는 노트북을 하나 출시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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