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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9이 미국 기준으로 8월 9일에 공개 됐습니다.


삼성이 이번 갤럭시 노트9에 상당히 공을 들인 모양새가 보였는데요. 갤럭시 S9은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보여줬으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점점 줄고 있습니다.


거기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중 하나인 화웨이는 전세계 판매량 2위 까지 쫓아오면서 삼성전자를 한층 더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은 갤럭시 노트9에 나름 사활을 걸었는데요.


갤럭시 노트9에는 더 큰 히트파이프를 채용 한 것이 밝혀 졌습니다.





히트파이프는 부품들이 발생시키는 열을 효과적으로 퍼지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열을 재빨리 퍼뜨려 부품을 포함한 주변의 온도를 떨어뜨립니다. 히트 파이프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한데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AP는 온도를 낮추기 위해 성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스마트폰이 뜨거우면 왠지 모르게 폰도 버벅거리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죠.





그런데 이번 갤럭시 노트9에서는 위의 사진과 같이 히트파이프가 더 넓어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더 많은 열을 다른 쪽으로 빼내줄수 있게 되서 방열 효과가 한층 더 높아집니다.


이 사진을 보고 나니 제 갤럭시 노트8이 왜 그렇게 뜨겁고 자주 버벅거렸는지 이유를 알것 같네요.



이렇게 삼성이 갤럭시 노트9의 방열 능력에 공을 들이는 것은 갤럭시 노트9을 게이밍 폰으로 마케팅 하려고 하기 때문인데요.





삼성은 게이밍 폰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버전을 한 달 가량 독점 계약을 맺었습니다.


아직 포트나이트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출시되지가 않았는데, 초기에는 갤럭시 시리즈를 통해서만 즐길수 있다고 하네요.


컴퓨터와는 달리 그래픽카드를 유저가 선택할수도 없고, 대체로 CPU와 통합되서 출시되는 특성상 게이밍 폰이라는 점을 부각해도 큰 메리트가 있나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샤오미 계열사에서 출시한 블랙 샤크가 의미 있는 인기를 얻고 있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의 출시로 스마트폰 조이스틱 및 트리거의 판매량이 급속도로 늘면서 게이밍 폰 시장이 서서히 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삼성도 이를 위해 게이밍 폰을 강조했으며 방열(쿨링) 능력도 한층 강화한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갤럭시 노트8에서 진작 이렇게 해줬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노트8 유저로서 드는건 어쩔수 없지만요.


갤럭시 노트9은 8월 24일 정식 출시가 되며 8월 13일 ~ 8월 20일에 사전 예약판매가 실시 됩니다.


게이밍 폰이라고 내세운것 답게 스펙도 출중한데요.


AP는 엑시노스 9810이며 램 6GB/용량 128GB, 램 8GB/용량 512GB로 출시가 됩니다.


디스플레이는 6.4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로써 갤럭시 노트8보다 0.1인치 더 커졌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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