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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폰의 무덤이라 불리는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 끊임없이 문을 두드리는 해외 제조사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회사는 소니죠.


소니가 대체 어떤 폰으로 한국에 재미를 좀 봤길래 미련을 못버리고 자꾸 출시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이야기는 제쳐두고 이번에 전할 소식은 차세대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입니다.


올해 개최될 IFA 컨퍼런스에서 소니는 차세대 엑스페리아를 공개하겠다고 했는데요. 그 제품은 엑스페리아 XZ1,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엑스페리아 X1 이렇게 3가지 입니다.





아직까지 디자인은 공개되지가 않았습니다만, 딱히 별다른 루머가 나오지 않는걸 보면 여전히 베젤리스 디자인이 아니라 상하 베젤이 광활한 옴니버스 디자인을 채택하려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궁금한것은 디자인 보다는 그 3개의 제품의 스펙일텐데요.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메인이 될 엑스페리아 XZ1은 스냅드래곤 835와 4GB RAM, 그리고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가 장착될것이라고 합니다.


다음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스냅드래곤 835와 4GB RAM, 4.6인치 H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고 하네요. 컴팩트 답네요.


마지막으로 엑스페리아 X1은 스냅드래곤 660과 4GB RAM,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고 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각각 3000mAh / 2800mAh / 2800mAh로 전작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이 스펙들을 보고 제가 느낀 점은 단 한가지입니다. 대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과 다른게 뭐고 나은것이 뭘까?


이렇게 생각해봤을때 당장 눈에 보이는 스펙으로는 다른것이 거의 없습니다. 메인이 될 엑스페리아 XZ1은 정말로 달라진것이 무엇일까? 하고 생각을 곰곰히 해봐도 성능 상으로 크게 차이가 안날 것이다 라는 결론밖에 안 얻어집니다.


그나마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차별화 요소가 분명히 있습니다. 분명 국내에도 작은 크기의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분들은 있을것인데요. 국내 스마트폰들이 대체로 화면 크기가 작아져 '미니'라는 칭호가 붙으면 스펙도 같이 하향되는 이해 못할 현상이 많이 벌어지는데요.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해상도만 HD로 줄어들었을뿐 AP나 램 용량등은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엑스페리아 X1은 저렴하게 폰을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겨냥한 제품인것 같은데요. AP가 스냅드래곤 660이다 보니 어느 정도 성능은 보장될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최근에 엑스페리아 XZ1의 후면 커버가 공개되었는데요. 물론 풀메탈이겠습니다만 전작과 크게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스펙을 봐도 비슷하고, 디자인도 비슷해보이는데 엑스페리아 XZ1은 전작에 비해 어떠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을까요? 오히려 이것때문에 IFA가 보고 싶어지는 느낌이 샘솟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써본 경험이 있었는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도 완벽한 폰은 아니라 이래저래 불만은 있긴 했지만 생각 이상으로 만족스럽게 썼던 폰입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 부족했던 면만 보강해도 좋은 폰이 될수 있을것 같은데... 엑스페리아 XZ1은 그 부분이 보강이 됐을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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