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갤럭시 S9이 출시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갤럭시 노트9에 대한 루머가 무성합니다.


그만큼 이번 갤럭시 S9에 대한 소비자들의 실망감이 생각보다 꽤 컸다는 것이고,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다음작인 갤럭시 노트9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커졌다는 반증이기도 할텐데요.




갤럭시 노트9에 대한 루머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6.4인치 QHD+ AMOLED 디스플레이 장착 및 3850mAh 배터리 탑재. 


사실 누구나 예상해볼수 있는 예상 스펙이긴 합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갤럭시 노트3 부터 갤럭시 노트7(FE) 까지 5.7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쭉 유지해왔는데요.


갤럭시 노트8부터 갑자기 6.3인치로 급격하게 커졌습니다. 이것은 물론 디스플레이 비율이 16:9에서 18.5:9로 폭이 좁아지고 길이가 길어졌으며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해 여유공간이 꽤 생겼으므로 가능한 일이기도 했습니다.




루머에서는 갤럭시 노트9은 이것보다 0.1인치 더 큰 6.4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다고 하는데요.


갤럭시 S9 플러스가 6.2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노트의 차별화를 위해서는 당연히 더 커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배터리의 용량인데요.


전작인 갤럭시 노트8 보다 무려 550mAh나 늘어난 3850mAh를 장착한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8이 유독 3300mAh라는 덩치에 걸맞지 않은 적은 용량을 탑재 한것은 이전의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사건 때문일텐데요.




지울래야 지울수 없는 흑역사이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8은 삼성전자가 배터리 용량에 대해 상당히 보수적으로 다가갔는데요.


이번에 갤럭시 노트9이 3850mAh가 탑재 된다는 것은 둘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사람들이 적은 배터리 용량으로 불만이 생겨 자연스럽게 루머로써 본인들의 기대감을 드러내는 것.


나머지 하나는 이제 삼성전자의 배터리 제조기술이 한층 더 성숙해져 고밀도 배터리를 장착할수 있다는 것.


하지만 루머도 마냥 헛소리가 퍼지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신뢰성이 있는 정보 위주로 모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후자일 가능성이 더 커보이긴 하네요.





갤럭시 노트9에 대한 마지막 루머는 지문인식센서가 디스플레이에 내장된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런데 삼성전자가 기념비 적인 갤럭시 S10에 이 기술을 집어넣음으로써 갤럭시 S10의 혁신성을 더 강조할것이라는 의견이 많아 이 루머는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갤럭시 노트9도 갤럭시 S9과 같이 별다른 특징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제 입장에서야 잘 됐습니다. 갤럭시 노트8을 사용하고 있는데 갤럭시 노트9이 큰 차이점이 없다면 그냥 쭉 써도 무방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갤럭시 노트9을 기대하고 있는 유저들은 많이 실망 할지도 모르는데요.


갤럭시 S10에 삼성전자가 신기술을 대거 탑재할거라는 소식이 들리는 만큼 그냥 좀 더 기다리는게 어떨까 하고 조심스레 의견도 내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 버튼을 한번만 꾹 눌러주세요.

여러분들의 공감 하나가 블로그 포스팅의 원동력이 됩니다.

로그인 할 필요 없으며 1초면 충분합니다.


댓글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망설임 없이 댓글 달아주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