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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항공(Delta Air Lines) 이용 후기 ① : 인천에서 디트로이트까지


1편에 이어 2편을 이어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편은 국제선을 통해 인천에서 디트로이트 까지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목적지인 올랜도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디트로이트 국제공항에서 올랜도 국제공항으로 이동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델타 항공을 이용했구요. 국내선이다 보니 항공기는 좀 작은 것을 탔습니다.







  디트로이트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탑승




한 눈에 봐도 국제선을 이용할때 탑승하던 항공기보다 확연히 작았습니다.


국내선은 거리가 짧은 만큼 굳이 대형기를 이용할 필요가 없으니 매우 당연한 처사입니다만...


소형 항공기를 이용하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은 좌석의 불편함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런 평일 대낮에 항공기 이용하는 승객들이 정말 많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델타 항공이 수익을 위해 최대한 좌석을 만들어놨을텐데 그 남는 자리 하나 없을 만큼 만석을 이뤘습니다.


거기에 미국 국내선이라 그런지 영어로만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영어 듣기 실력이 형편없는 저로서는 거의 이해를 못했습니다.


영어 공부 좀 해야겠네요...



국제선에서 이용했던 Main Cabin에 비해 상당히 좁았습니다. 델타 항공에서는 이것을 Comfort+ 좌석이라고 하는데요.


Comfort는 개뿔... 많이 좁습니다. 그래도 체격이 큰 미국인들 기준으로 해서 맞췄을텐데... 그럼에도 좁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러한 좌석을 2시간 가량만 타면 된다는 것과 '비엣젯 항공' 보다는 훨씬 낫다는 점입니다.




항공기는 보잉 757-300으로 역시나 단거리 항행에 적합한 소형 항공기입니다.


기종만 봐도 딱 알수 있는게 예전에 에어 타이쿤이라고 항공사 운영하는 게임을 하다보니 항공기 식별에는 조금 자신이 있어졌습니다 ㅎㅎㅎ





잡소리가 길었는데요. 여튼 12시간이 넘는 국제선에 비해 2시간 15분이라는 소요시간은 별로 힘들지도 않았습니다.


게다가 12시간의 비행때문에 지쳐서 그런지 여기서는 잠을 푹 잤습니다.


불편한 좌석인데 잠 올때는 별 상관 없더라구요.





  올랜도 국제공항 도착



드디어 목적지인 올랜도에 도착했습니다. 올랜도는 미국에서도 가장 남쪽에 위치한 플로리다 반도에 있는 도시인데요.


남쪽의 그 더위와 열기, 정열을 반영이라도 한건지 국제공항 자체가 뭔가 화사한 색깔로 칠해져 있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그 회색의 우중충한 색깔과는 확연히 달라 분위기 자체가 들뜨는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디자인 마저도 뭔가 시원스럽고 개방적인것 같잖아요? 공항도 그 도시의 특성을 반영하는 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올랜도는 12월에도 최고 온도가 10도 이하로 잘 떨어지지 않을만큼 따뜻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제가 도착했을때도 최고 온도가 20도를 넘었는데요. 때문인지 좀 후덥지근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진의 나무만 봐도 아직도 푸르른걸 보면 여기는 겨울이라는 단어가 없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공항 도착하고 출구로 나가는데 가장 먼저 반겨준건 미국 최대 오프라인 전자상점 베스트 바이(Best Buy)의 자판기였습니다.


다양한 전자제품을 자판기로 팔고 있었는데요.


어차피 베스트 바이 한번 가볼 계획이기 때문에 자판기는 그냥 지나쳤습니다.




올랜도 국제공항은 4개의 큰 게이트가 있고 중앙에 터미널이 있는 형태라 셔틀 전철을 타야 합니다.


그래서 셔틀 전철을 타기 위해 대기하였구요.





바깥 풍경은 한없이 평화로웠습니다. 언제 저렇게 푸른 하늘을 봤었는지....


옆 나라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 때문에 우리나라는 계속 몸살인데 저렇게 청아한 하늘은 되게 오랜만에 보는것 같습니다.



바깥입니다. 미국은 우버가 합법이니 만큼 우버를 이용한 콜택시가 상당히 발달해 있습니다.


저도 우버를 이용해서 주로 이동했습니다. 


이럴 수 밖에 없는게 미국은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시스템이 한국에 비해 매우 엉망이라 대부분 자가용을 이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택시 밖에 탈 마땅한 수단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우버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우버 이용기 및 숙소 후기도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리하여 장장 17시간에 달하는 올랜도 까지의 이동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 짓을 했나 참 허탈하기만 하네요. 추억이 된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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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다보면 주변의 소음 때문에 음악이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예전 1호선을 탔을때 지나가는 기차(특히 무궁화호) 소리 때문에 음악이 하나도 들리지 않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기능은 주변 소음을 차단시켜줘서 음악만 들을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입니다.


그리고 전 노이즈 캔슬링이 제대로 적용된 소니 MDR-1000X를 체험해 보고 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상당히 놀라울 정도 였는데요. 제가 체험해 본 후기를 가감없이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MDR-1000X 디자인




아이유가 착용하는 헤드폰으로 한 때 광고에 정말 자주 나왔습니다.


소니 헤드폰을 착용하며 감성에 젖는 아이유의 모습은 언제나 이쁜데요. 때문에 '아이유 헤드폰' 이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현실과 이상은 다르고 저 헤드폰도 아이유가 착용해서 이뻐 보이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실제로 만듦새와 디자인은 어떤지 확인 해 보겠습니다.





첫 평가는 굉장히 두툼하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고급형 헤드폰은 써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제가 쓰던 싸구려 헤드폰과는 격이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었는데요.


굉장히 두툼하고 그리고 곡선 형태로 잘 다듬어서 디자인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귀를 덮는 안감 이었는데요.


제가 써봤던 헤드폰 중에서도 상당히 푹신한 편에 속했습니다. 실제로 쓰고 있는 녹스 NX-3도 상당히 편하긴 한데 이건 역시나 비싼 값어치를 하는구나 하고 느낄만큼 푹신했습니다.


인조가죽으로 마감한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귀에 대보니 너무 딱 붙어 귀가 아프지도 않고 괜찮았습니다.



그에 비해 헤어밴드 부분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일단 소니 헤드폰이 대체로 그런것 같은데 머리 큰(...) 사람들을 전혀 배려해주지 않는것 같아요.


저도 머리가 좀 큰 편인데요. 써보니 넉넉하다는 느낌은 전혀 못받았고 조금 빠듯하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헤드폰이라는 것이 으레 머리 작은 사람에게 상당히 어울리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머리 큰 사람이 헤드폰을 안 쓰는건 또 아니잖아요 ㅠ_ㅠ


그리고 생각보다 헤어밴드 부분의 내구성이 그리 좋지 못하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MDR-1000X 헤어밴드 부분이 파손된다는 보고가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던데요... 설계 미스인것 같습니다.




이 헤드폰이 40만원대의 고가를 자랑하는 이유 바로 노이즈 캔슬링 버튼입니다.


위에서 부터 AMBIENT SOUND, 노이즈캔슬링,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AMBIENT SOUND는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음악 / 목소리 / 소음 중 차단 시킬 부분을 선택 조절할수 있는 버튼인데요.


음악과 목소리만 듣고 싶거나 혹은 음악, 목소리, 소음 모두 듣고 싶거나 할때 AMBIENT SOUND 버튼을 누르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는 이 헤드폰의 핵심인 노이즈 캔슬링 버튼이 있는데요.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 끌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래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 후기에서 상세 내용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블루투스 헤드폰 답게 충전이 필요하다보니 충전단자가 있구요. Micro 5핀 단자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마이크입니다. 오른쪽 구멍은 인풋 단자인데요.


이 헤드폰은 무선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연장잭으로 유선으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무선 사용하다가 배터리 다 나가면 연장잭으로 유선처럼 사용하시면 계속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가장 큰 단점인 배터리 문제를 이런식으로 해결하였습니다.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ling) 이란?


고등학교 물리 시간때 졸지 않고 수업을 충실히 들었다면 소리는 파동의 형태를 띤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파동에는 간섭 현상이 발생하고 때문에 보강 간섭과 상쇄 간섭이 있다고들 하죠.


보강 간섭은 동일한 파동의 소리를 내보내면 그 소리가 증폭이 된다는 것이고


상쇄 간섭은 어떠한 파동의 소리에 완전히 반대되는 파동의 소리를 보내면 상쇄가 되서 소리가 안들린다는 것입니다.




이 중 노이즈 캔슬링은 상쇄 간섭 현상을 이용해 만든 기술입니다.


주변의 소음이 감지되면 헤드폰은 그와 파동이 반대되는 소리를 사용자 모르게 보내서 상쇄시켜 소리를 안들리게 하는 것입니다.


이미 미성년자 때 배우는 이 기술을 제대로 활용 한것이 노이즈 캔슬링이며, 이론상으로는 100% 완벽 차단을 시킬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소음에 일일이 완전히 반대되는 파동을 쏘는 것은 불가능하며, 무엇보다 매우 위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니 MDR-1000X도 완벽히 소리를 차단시켜주지는 못합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 체험기


하지만 그럼에도 MDR-1000X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신문물을 겪은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저에게는 획기적이었습니다.


당장 체험해보고 싶어서 무작정 헤드폰을 쓰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켰습니다.


신기하게도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 나서 얼마 뒤에 주변의 소음이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뚝 떨어졌습니다.



소니에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강력하게 밀고 있으므로 이런 체험관 같은 것도 마련해놨는데요.


저 재생 버튼을 누르면 굉장한 소음이 들려 옵니다. 그런데 노이즈 캔슬링을 켜니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 마냥 상당히 작게 들려 왔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들려오는 음악 소리는 헤드폰의 명가 소니 답게 음질이 아주 좋았습니다.



비행기 소음 시뮬레이션 체험도 있어서 바로 경험을 해봤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껐을때는 그 비행기 소음이 그대로 들립니다. 하지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니 그 소음이 상당히 줄어 브라운관 TV의 지지직 거리는 소리로 변환이 되는것 같은데 그것도 아주 작게 들립니다.


한때 1호선으로 출근을 자주하던 저에게는 매우 필요한 기능이었기에 감탄을 거듭했지만 결국 40만원이라는 비싼 가격과 짧은 헤어밴드에 눈물을 머금고 돌아갈수 밖에 없었네요.





  총평


이 제품은 출시된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고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후속작으로 WH-1000XM3 모델이 출시되었는데도 중고가 방어도 잘되고 있는지 10만원대 후반으로도 팔리고 있습니다.


꼭 갖고 싶은 제품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머리가 큰 이유 때문에... 구매를 해도 과연 내가 잘 쓸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헤어밴드의 단점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흠잡을 곳이 없는 제품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흥미로운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쓸 수가 없는 제품일것 같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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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SSD 입니다.


제가 현재도 실 사용하고 있는 SSD 인데요. 이번 미국 출장때 베스트바이에서 삼성 860 EVO 1TB를 구매하였기 때문에 교체하기 전 간단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Sandisk Z400s?



샌디스크에서 출시한 Z400s는 보급형 MLC SSD 입니다.


SSD에서 선두 주자를 달리고 있는 삼성도 MLC SSD는 굉장히 값비싼 Pro 모델에서나 겨우 적용되고 일반적으로는 그보다 한단계 급이 낮은 TLC 입니다.


Z400s가 한창 출시되고 있던 시기에도 MLC SSD는 존재하였으나 그래도 TLC SSD가 거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던 시절에 몇 없는 MLC SSD이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보급형 MLC SSD 답게 DRAM이 없는 DRAM-less 제품이며, 컨트롤러도 실리콘모션의 저가형인 SM2246XT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DRAM이 장착된 3D TLC SSD보다 성능이 좀 떨어질 수는 있습니다.





  Sandisk Z400s 개봉기




보급형 SSD 답게 특별한 구성품은 전혀 존재 하지 않고 SSD 본품 하나만 들어있습니다.


SSD에 나름 디자인 표지가 있지만 어차피 컴퓨터 안에 넣고 쓸거라 디자인은 크게 중요치 않은듯 하네요.








  Sandisk Z400s Benchmark


이제와서 이 제품을 구매 할 가치는 그닥 없어보이고... 실사용 제품이다 보니 SSD가 최상의 컨디션인 상태로 테스트를 진행할 수가 없었습니다.


SSD가 최상의 컨디션이 되려면 사용한지 얼마 안된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SSD에 용량이 최대한 덜 차있어야 하는데요.


실사용 제품이고 용량이 256GB 밖에 안되다 보니 용량을 거의 꽉 채워 쓰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CrystalDiskMark로 측정한 결과로 벤치마크를 진행하였습니다.



- CrystalDiskMark Bench 결과 



벤치마크 결과 순차 읽기 519MB/s, 순차 쓰기 336MB/s로 Sandisk에서 표기한 스펙과 얼추 비슷합니다.


사용한지 2년 정도 된 제품이고 용량이 꽉 찼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속도를 보여준다는 것은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아마도 MLC NAND의 강력한 수명도 이것에 한몫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지만... 사실 TLC도 일반인들이 쓰기에는 수명 문제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기 때문에 그냥 제 추측일 뿐입니다.


순차 읽기쓰기 속도는 괜찮은데 아쉬운것은 4K 랜덤 액세스 속도가 상당히 뒤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다른 블로거 분들의 글을 봐도 4K 랜덤 액세스 읽기 속도가 유난히 뒤떨어지는데요. 저 또한 22MB/s에 불과했습니다.


SSD의 속도에 4K 랜덤 액세스 속도가 큰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생각해 볼때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총평


MLC SSD라는 부분은 강점으로 작용하나 DRAM-less와 저가형 컨트롤러라는 부분이 발목을 잡은것 같습니다.


MLC SSD의 장점이 전혀 부각되지 않았으며 요즘 나온 TLC SSD에 비해서도 특출난 성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SSD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퍼포먼스 향상에는 매우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컴퓨터 부팅을 거의 20초 이내로 끊어버리는 것과 SSD에 설치된 프로그램 실행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부분에서 SSD의 위력을 충분히 실감케 합니다.


하지만 이 말은 곧 다른 SSD도 똑같이 그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으로 이 Z400s만 굳이 고집할 필요는 없다 라고 치환할 수 있습니다





TLC SSD는 3D NAND 공법과 DRAM 탑재, SLC 캐싱과 같은 방법으로 속도와 안정성을 상당히 끌어올렸으며 그 기술은 거의 정점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삼성의 TLC SSD의 경우 예전 MLC SSD의 능력을 상회한다고 평가를 받을 정도로 이제 MLC는 완전히 TLC에 대체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현재는 그 TLC마저도 점점 QLC에 대체 되려 합니다. 삼성, 인텔, 마이크론과 같은 유명한 SSD 제조업체가 모두 QLC SSD 제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MLC SSD는 이제 구시대의 산증인이며 추억속으로 놓아줘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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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올해 슬쩍 공개 하였던 갤럭시 F(가칭)의 정식 명칭이 공개 되었습니다.




접으면 4.7인치가 되고 펼치면 7.3인치가 되는 이 스마트폰은 이미 갤럭시 S3가 나올때부터 소문으로만 무성하였던 스마트폰 시장의 최대 떡밥이었는데요.


삼성이 이를 얼마 전에 공개한 뒤, 100만 대 한정판매를 할 것이며 가격은 어느정도로 채택할 것이다. 라는 구체적인 플랜 까지 제시를 했죠?




이제 출시가 확실시 되었는데 이 폰의 이름은 여태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었습니다.


다만 갤럭시 F 라는 가칭으로 불리니 만큼 F가 '폴더' 혹은 '폴더블' 등등... 추측만 무성했었는데 이제서야 공개가 되었습니다.



삼성이 상표권을 등록했는데 이름이 '삼성 갤럭시 폴드' 입니다.


예외가 없는 이상 이 이름은 공개했던 폴더블 폰에 붙일 것이 확실해 보이는데요. 결국 이름은 '갤럭시 폴드'가 되었습니다.


상표권 까지 등록을 마친걸 보니 이제 출시가 머지않아 보입니다.


정확한 출시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내년에 갤럭시 S10과 같이 공개될 것이란 추측만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격은 2500달러를 호가 한다고 하는데... 가격이 상당히 비싸기는 하네요.


다만 아쉬운 점은 스마트폰 크기가 조금만 더 컸으면 어땠을까 하는 것인데요. 접어서 4.7인치 펼치면 7.3인치인데 펼쳐서 7.3인치라는 크기가 그렇게 큰 메리트를 제공할지는 다소 의문감이 듭니다.


이미 6.4인치 스마트폰이 출시가 되고 있는 마당에 겨우 0.9인치 큰 것으로 어필을 할 수 있을까요?


다만 삼성에서 제대로 출시하는 첫 폴더블 스마트폰이니 만큼 그 관심도는 매우 높다고 예상이 듭니다.


거기에 한정 100만대 생산이면 생각보다 빠른 시일에 매진 될수도 있어 보이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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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LG 그램에 관한 소식입니다.


LG 그램은 1kg이 채 되지 않는 상당히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노트북입니다.


노트북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점이라면 휴대용이긴 한데 장시간 들고 다니면 생각보다 무게 부담이 크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때문에 많은 노트북 제조사들이 무게 경량화에 초점을 많이 맞췃는데요. LG 그램은 무게 경량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으며 덕분에 국내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이런 LG 그램에 새로운 라인업이 추가가 되는데요. 바로 컨버터블(2 in 1) 노트북입니다.



아직 해당 소식은 루머에 불과하긴 하지만 자세한 렌더링 이미지 까지 포함이 되어있어 출시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이는데요.


LG 노트북에 유독 컨버터블 노트북 라인이 없었던 걸 생각하면 이쯤 슬슬 출시할 때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2 in 1  방식이긴 하나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화면과 키보드를 떼어내는 방식은 아니고 360도 힌지를 꺾어서 태블릿 겸용으로도 쓸 수 있는 컨버터블 노트북입니다.


보관에는 한층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무게가 경감될 수 있는 장점은 없는듯 합니다.


이러한 컨버터블 노트북의 단점이라면 무게가 일반 노트북에 비해 조금 무거워지는 편인데요.


터치스크린도 필수적으로 탑재해야 하고 필연적으로 일반 노트북보다 부품을 더 많이 넣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악조건이 반영이 되었는지 14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하였음에도 무게는 1kg가 넘는 1.18kg 입니다.


물론 그래도 상당히 가벼운 무게입니다. 하지만 그램이라는 명성을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2 개의 USB Type-A 포트, 1개의 USB-C 포트, HDMI 포트 및 헤드셋 단자, microSD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별도의 충전단자가 있어 USB-C 포트를 이용한 충전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주목할 점은 펜인데요. 삼성의 경우 와콤과 제휴해 펜을 제조하고 있으며 그 성능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삼성은 이미 펜 가지고 재미를 많이 보고 있는 편이죠.


엘지는 어떤 기업과 제휴를 해 펜을 생산하는지 궁금합니다.

생각보다 펜을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 판매가 나쁘지 않아서 삼성,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여러 업체들이 펜을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많이 출시하고 있는데요. 


LG는 노트북 제조에 상당한 기술을 지니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이번에 펜이 사용가능한 노트북을 출시해 어떤 경험을 제공해 줄지 흥미가 가네요.





2019년에는 17인치 그램과 더불와 그램 라인업에 가장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벼운 무게와 비즈니스에 적합한 뛰어난 성능으로 항상 주목 받아온 만큼 다음 작들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컨버터블 노트북 보다는 17인치 그램에 더 관심이 가지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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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작성할 리뷰는 LG의 V40 ThinQ 입니다.


카메라를 5개 달아서 펜타 카메라라고 홍보하고 있는 V40 ThinQ(이하 V40)은 LG의 ABCD(Audio, Battery, Camera, Display) 정책에 의해 카메라를 강화시켰다고 밀고 있는데요.


펜타 카메라라고 하긴 뭐한게... 전면 후면 다 합쳐서 카메라 5개인데 그럼 여태까지 다른 스마트폰들은 쿼드 카메라라고 해야 했었나 싶기도 하고... 


그냥 우리들은 트리플 카메라라고 부르는걸 너무 뻥튀기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그래도 국내 정식발매 된 스마트폰 중에서는 최초로 후면 트리플 카메라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V30 때는 너무 저질스런 카메라 화질에 충격을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LG V40 ThinQ 외형


엘지 스마트폰 답게 노치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뉴 세컨드 디스플레이라고 하는데... 그냥 노치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유튜브 리뷰어들이 많이 지적 하는 사항이 노치를 지워도 서드파티 앱 심지어 구글 앱에서도 그게 적용이 안된다고 하는데 여전히 적용이 안되고 있습니다.




6.4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사이즈만 놓고보면 갤럭시 노트9와 똑같습니다.


후면은 무광처리가 됐는데 개인적으로는 무광을 더 좋아하다 보니 V30의 유광보다는 V40의 무광이 낫네요.




측면과 아랫면에는 다른 스마트폰들과 다를바 없이 단자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LG V40 ThinQ의 디스플레이



6.4인치 WQHD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다 보니 화질 자체는 상당히 좋습니다.


V30 에서 지적됐던 사항인 한지 액정 현상은 V40에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개선 된것으로 확인 됩니다.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V40의 디스플레이 품질이 상당히 나아졌다는 이야기를 공통적으로 하는데 저 또한 화질이 상당히 괜찮아서 드디어 쓸만해졌구나 했습니다.


체험 해본결과 디스플레이에서는 별 불만 사항이 없었습니다.



LG V40 ThinQ의 카메라



V40에서 가장 환골탈태 했다고 자신있게 말 할수 있는 부분은 카메라 입니다.


LG의 카메라 품질이 경쟁사의 제품들에 비해 상당히 뒤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V30의 경우도 제가 체험해봤을때 상당히 당황했던게 카메라 품질에 그렇게 신경을 썼다고 해놓고 찍어 놓고 보니 수채화 현상이라 불리는 마구마구 뭉개는 현상이 너무 쉽게 발견되서 진짜 카메라 품질 좋아진거 맞아? 라고 의심이 들었을 정도였거든요.


실제로 IT 관련 언론에서도 확인해본결과 이미지 센서를 저가형 스마트폰이나 쓰는 싸구려를 탑재했다고 욕 많이 먹었죠?



LG V30 체험 후기 보러 가기




실제로 확인 해본 결과 카메라의 품질이 상당히 많이 나아졌습니다. 여전히 수채화 현상은 발생합니다만 이전에 비해 멀리 있는 피사체를 찍어도 그 뭉개짐이 확실히 덜해졌는데요.


위의 2개는 제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 노트8이고 아래 2개는 LG V40입니다.


가장 좋은 비교는 V40으로 찍은 사진을 파일로 갖고와서 해야 하는데... 체험관의 인터넷 상태가 안좋아서 어떤 방법을 써도 보낼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대강 아쉬운대로 저런 식으로 비교를 했습니다. 그래서 100% 정확한 비교는 못됩니다만 한촌이라 적힌 뒤의 간판도 뭉개짐이 거의 없이 잘 찍어 줍니다.


하지만 후면에 있는 카메라 렌즈 3개 중에서 메인 렌즈로만 촬영했을때 그렇고 나머지 두개인 망원렌즈와 광각렌즈는 여전히 화질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메인 렌즈는 많이 개선된듯 하지만 나머지 두개는 그냥 멀리 있는 피사체 혹은 넓은 장면을 찍는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듯 합니다.










LG V40의 스피커 : 붐박스 좀 빼면 안되나요?



여전히 마음에 안드는 점은 스피커 입니다. 이어폰으로 꽂아 듣는 음질은 상당히 좋습니다. 그에 대해서 반박 할 여지는 없습니다.


메리디안과 협업을 해서 조율한 음질은 나쁘지 않았으며 이제 LG의 인이어 음질 기술은 발전 끝에 거의 성숙해진 것 같습니다.


V10 때부터 발전해온 DAC 기술이 V30때 살짝 삐끗했지만 V40에 들어서는 흠잡을데 없어졌던것 같은데요.




문제는 외부 스피커입니다. 명색에 음질 특화 스마트폰이라 해놓고 스피커에는 왜 이리 신경을 안쓰는지 모르겠습니다.


듀얼 모노 스피커라 하지만 결국에는 출고가가 100만원이 넘는 기기에 아직까지 스테레오 스피커를 넣어 주지 않았습니다.


모노로 2개 스피커 들으면 뭐하나요 스테레오로 들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런데도 스피커 음질이 그렇게 썩 좋았다 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붐박스 때문에 기기가 진동이 되는데요.


스마트폰 들고 쓰면 이 붐박스가 상당히 거슬립니다. 손에 진동이 울리는데 음악 나올때 시도때도없이 기기가 진동하니 잡기에도 영 좋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붐박스가 있다고 음질이 좋아졌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구요. 붐박스 하다못해 좀 끌수 있는 기능을 넣어줬으면 합니다.


설계가 문제면 다음 기기에는 설계를 좀 새롭게 해서 붐박스를 끌 수 있게 바꿔주던지요... 아니면 붐박스를 좀 쓸만하게 바꿔줬으면 합니다.




LG V40 ThinQ 총평



분명히 좋은 기기가 된건 맞습니다. 이제서야 LG 스마트폰이 쓸만해졌구나 하고 느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뭔가 아쉬운 기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카메라가 쓸만해졌다 하지만 그건 같은 LG 기기와 비교해서이지 경쟁사 기종과 비교하면 아직까지 뭔가 아쉽습니다.


스피커는 여전히 붐박스 강제 채용이구요... 이런데 출고가는 1,049,000원입니다.


아직까지는 기기의 값 만큼의 가치를 제대로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다음 기기에서는 더 완성된 기기를 보여 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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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시작할 여행기는 미국 여행기입니다.


해외출장 때문에 미국을 가게 됐는데요. 좋은 기회이니 만큼 미국에 있었던 일들을 모두 블로그에 담아 볼까 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미국 가면서 코드쉐어 때문에 델타항공을 이용했는데 델타항공 이용기를 적어 보도록 할게요.





인천공항에서 델타항공 항공기에 탑승까지



원래는 대한항공 타려고 했는데 코드쉐어로 ㅡㅡ 델타항공을 이용하게 됐습니다.


미국 항공사 서비스는 워낙 유명하다보니 상당히 불안했습니다. 미국 항공사 서비스는 굉장히 개판이라고 하던데....


왜 굳이 같은 돈 주고 대한항공 못타고 델타항공을 타야하는가... 굉장히 불만이었는데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델타 항공 이용을 해야죠. 그리고 후술 하겠지만 델타 항공 서비스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델타항공도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있기 때문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미주까지 한방에 가는 비행기다 보니 대형기를 이용하게 됩니다.


제가 탑승할 비행기를 보니 꽤나 크다는걸 한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매번 저가항공사의 소형 여객기를 타고 이용했었는데 그거하고 비교해보니 굉장히 크네요.


다만 비행기가 우리가 흔히 아는 보잉 747 비행기는 아닌것 같았습니다. 에어버스의 비행기 같네요.



해외 출장으로 미국을 가는데요. 그러니 만큼 이코노미 석을 이용했습니다.


다만 완전 이코노미는 아니고 약간 프리미엄 이코노미 느낌이 나는 좌석을 이용했는데요.


델타 항공에서는 실제로 Main Cabin 이라는 일반 이코노미 석보다는 좀 더 편안한 좌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형기에는 대다수가 Main Cabin 좌석이구요. 저 또한 Main Cabin 좌석을 탔습니다.



거의 2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내고 타다보니 기본적으로 제공해 주는 물품은 빵빵했습니다.


담요와 이어폰, 이어 플러그, 슬리퍼를 제공해줬는데요. 이것저것 챙겨갔는데 막상 제가 챙겨간것중에서는 목베개만 사용했습니다.




저는 키가 좀 큰 편이다보니 다리 길이도 조금은 긴 편입니다. 그래서 좌석 간격이 특히나 좁으면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는데요.


예전에 제가 베트남을 간다고 저가항공사인 '비엣젯 항공' 이용했다가 그 최악의 탑승감과 좁은 좌석 간격 때문에 엄청 고생한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델타항공을 이용해서 15시간은 비행기에 있어야 한다고 하니 앞이 캄캄했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Main Cabin 석은 다리를 쭉 뻗어도 될 만큼 좌석 간격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의자 밑을 비워놔서 다리를 뻗을 수 있게 만드는 일종의 꼼수를 사용해서 만든 간격이긴 하지만


대체로 몸 보다는 다리 때문에 좌석이 불편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 방법도 꽤나 괜찮은듯 합니다.




상당히 긴 시간 동안 비행기에 탑승해야 하기 때문에 지루함의 연속입니다.


대다수의 승객들은 아마 스마트폰에 영화나 드라마나 만화를 넣어오는 등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수단을 충분히 준비해놨을 수도 있을텐데요.


델타 항공 자체에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태블릿 같은 것을 좌석 뒤에 부착해서 승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한국어 지원은 물론이고 그 내용이 상당히 알찬 편입니다.



아마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만족하실 서비스일것 같습니다.


단! 한국어 자막은 지원하지 않으니 ㅡㅡ..... 영어를 잘 못하신다면 그림의 떡일 수도 있겠네요.








델타 항공의 기내식 : 꽤 만족스러운 기내식



델타 항공은 기내식을 총 세번 제공 합니다. 비행기 타자마자 주식을 제공하구요.


중간에 간식 형태로 한번 제공하며, 마지막으로 비행기 내리기 전에 막간 식사를 제공합니다.


약 13시간 동안의 비행동안 밥은 보통 2끼를 먹게 되니 2끼를 제공하는 듯 합니다.




첫번째로 제공받은 비빔밥입니다. 메뉴는 3가지 중에 선택 할 수 있으나 비빔밥 외에는 모두 빵과 고기 음식이었습니다.


어차피 미국 가면 질리도록 먹을것이 빵과 고기 음식일텐데 굳이 여기서도 먹어야 하나 싶어서 비빔밥을 선택했습니다.


당분간은 먹을 일 없는 찰기가 있는 밥 요리니까요...


비빔밥은 우리가 흔히 먹던 그 비빔밥이었습니다. 구성 꽤 괜찮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반 정도 지나 5시간 30분 정도 남으니 간식을 제공해줍니다. 샌드위치와 아이스크림을 제공해줬는데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맛있는건 워낙 유명하니 두 말할 필요가 없구요. 샌드위치는 흔히 먹는 햄버거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1시간 30분 정도 남았을때 제공받은 막간 식사입니다.


기내가 좀 어둡다 보니;; 사진 상태가 좀 좋지 못한데요. 저 음식이 뭐냐면 계란 프리타타와 소시지, 감자입니다.....;;;;;


그리고 빵과 요플레 음료수 과일을 제공받았구요. 구성 자체는 상당히 푸짐해서 포만감 있게 잘 먹었습니다.



※ 기내식은 전체적으로 퀄리티는 썩 나쁘지 않았구요. 기내식 제공해주는 승무원들도 꽤 친절 했습니다.


음료는 승무원이 기내식 제공하는 동안 계속 받을 수 있구요. 계속 콜라먹다가 맥주 한번 먹었는데... 저 맥주 맛이 별로였네요.






13시간 비행 끝에 디트로이트 공항 도착




13시간 비행 끝에 드디어 디트로이트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디트로이트 공항도 상당히 큰 곳이었는데요.


거의 델타항공이 다 점유한 것 처럼 보였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13시간 동안의 탑승기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델타 항공 이용 총평


미국 항공사를 이용한다는 소식에 굉장히 많이 불안했습니다. (소위 말해 좀 쫄았습니다.)


미국 항공사는 친절은 둘째 치고 서비스도 매우 형편 없으며 유나이티드 항공 사건도 그렇고 영 그랬거든요. 거기에 이것저것 찾아보니 델타 항공이 최근에 좌석에 X 묻은 것도 제대로 안치웠다느니... 그런 것도 있었는데요.


제가 이용 했을때는 델타 항공이 그럭저럭 친절한 편이었습니다.


물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처럼 나긋나긋하게 말하면서 극도의 친절을 베푸는 것 수준은 아니었지만, 최소한 승객들의 편의를 많이 봐주려는 성의는 보였었습니다.


기내식도 생각보다 입에 맞았고 좌석도 그렇게 엄청 좁지도 않았고... 미국 항공사들은 극도의 이윤추구를 하다보니 좌석도 너무 좁다느니 이런 말도 있었던 것 같았는데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대형기를 타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저는 꽤 만족하며 이용했습니다. 일종의 편견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깨지게 되었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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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해외출장으로 어쩌다보니 미국을 가게 되서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미국을 가게 되는데요.


그 전에 당연히 로밍을 신청해야 겠죠? 제가 개인적으로 가는 여행이라면 당연히 비싼 로밍따위 안쓰고 현지 유심이라던가 다른 방법을 이용해서 쓰겠지만... 해외출장이다보니 전화받을일도 생기고 해서 로밍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통신사가 KT라서 KT를 이용했는데요. KT 로밍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공항 제 2터미널이 1터미널에 비해 완공 된지 얼마 안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더 깔끔한 면은 있었는데요.


제 2터미널에도 유심 센터는 존재합니다. 3층 출국장 및 발권처에 보시면 COFFEE@WORKS 라는 카페가 있어요.


대략 델타 항공이 있는 F 쪽으로 가면 있는데요. 어차피 크기도 커서 식별하기는 쉽습니다. 이 COFFEE@WORKS 뒷편으로 가면 유심센터가....




위의 사진과 같이 존재합니다. 이동통신사 3사 모두 한곳에 있구요. 저 같은 경우는 KT를 이용하기 때문에 KT 로밍센터에서 로밍 신청을 했습니다.


요즘 KT 로밍 ON이다 뭐다 해서 로밍에 대한 굉장한 혜택을 주는 것 처럼 이야기 하는데요. 1초에 1.98원이라 합니다.


실제로 통화 해본 결과 4분 6초 동안 통화하니 487.08원 나왔습니다. 로밍 치고는 그리 많이 나온 금액은 아닌건 확실하네요.




저는 미국으로 갔는데 미국의 경우 데이터 1GB 제공에 33,000원 / 데이터 2GB 제공에 44,000원 로밍 상품이 있었습니다.


출장을 가기 때문에 데이터를 얼마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을 해서 1GB에 33,000원 로밍 상품을 신청했습니다.


KT가 데이터 5GB를 5일동안 제공하고 가격이 25,000원이라며 엄청난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이 상품의 경우 무조건 일본과 중국만 적용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유의 바랍니다.




생각보다 혜택이 별로인 KT 로밍 상품



미국으로 여행 혹은 출장을 가는 경우에는 KT 로밍 상품의 혜택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제공 상품은 많으나 타사에 비해 데이터 제공량이 상대적으로 좀 짠편에 속합니다.


완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경우 하루에 14,300원을 꾸준히 지불해줘야 사용 가능하구요.


위에 언급드렸던 2.5GB를 25,000원에 제공한다! 이것은 중국 일본만 가능합니다.


이제 남은것 중에 가격이 제일 만만한것은 1GB 33,000원 이 상품인데요.




같이 갔던 회사 상사분은 SKT를 사용하는데 SKT는 같은 가격에 데이터 3GB를 제공해줍니다.


해외여행을 가보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데이터 1GB 가지고는 얼마 있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일본 통신사도 좀 그런경향이 있고 한국 통신사도 좀 그런데 데이터 1GB를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쓸수 있다고 자랑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28일 동안이나 이용할수 있다고 자랑을 하지만 사실 28일은 커녕 일주일도 버티기 힘든 용량입니다.


해외여행가면 하루에 데이터를 10MB 정도만 사용하는 줄 아는것 같은데... 상당히 아쉽습니다.


하다못해 2GB 정도만 제공했더라도 괜찮았을텐데 타사에 비해 혜택이 좀 짠 것은 아쉬운 부분이네요.





KT 로밍을 신청하면 미국에서 잡히는 통신사는 무엇인가?


라고 한다면 AT&T와 T-Mobile 입니다.


그나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다행인데요. AT&T의 경우 미국 1위 통신사 버라이즌의 뒤를 이어 2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커버리지도 미국 동부지역은 충분히 커버해서 미국 서부지역만 아니면 음영지역에 대한 걱정은 안해도 된다 라고 보셔도 됩니다.


만약 좀 운이 없어서 T-Mobile로 잡힐수도 있는데, 같이 간 회사 상사분은 T-Mobile로 잡혔는데 속도도 그럭저럭 만족스러워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올랜도와 같은 플로리다 지방은 미국 이통사 4사(버라이즌, AT&T, T-Mobie, 스프린트) 모두 커버리지가 빽빽하기 때문에 걱정하실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T-Mobile과 AT&T의 커버리지 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T-Mobile보다는 AT&T가 좀 더 낫네요. 저 같은 경우 AT&T로 잡혔는데 한국의 LTE와 속도가 거의 비슷해서 문제를 느꼈던 점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것으로 미국 로밍 신청 관련 포스트를 모두 작성했습니다.


사실 출장이 아니고 여행이라면 비싸게 로밍을 이용하시는것 외에 다른 방안이 상당히 많습니다.


로밍 에그의 경우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하루에 5,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가능 합니다.


현지 유심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상품과 비교해서 합리적인 소비 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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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해드릴 소식은 LG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입니다.


LG Q9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가 되었는데요. LG의 준프리미엄 라인인 Q 시리즈는 준프리미엄이라는 말과는 다르게 성능이 보급형 수준에 불과하고 이것저것 빠진것도 너무 많아서 이름만 준프리미엄이라고 욕을 많이 먹기도 했는데요.


이번 Q9은 이전의 Q 시리즈와는 성능이 격을 달리 합니다.





위의 사진은 렌더링 사진인데요. 렌더링 사진을 보면 Q9은 G7과 V40에도 적용된 노치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Q9은 1080x2160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습니다. LCD다 보니 노치 디자인을 채택했음에도 아래 베젤은 상대적으로 두꺼운 편입니다.


가장 중요한 AP에서 매우 큰 발전이 이루어졌는데요. 드디어 스냅드래곤 400 시리즈를 버리고 600 시리즈를 탑재했습니다.


600 시리즈중에서도 성능이 특별히 뛰어나다는 스냅드래곤 660을 탑재했습니다.




램은 4GB로 플래그쉽 스마트폰보다는 떨어지지만 보급형 보다는 넉넉한 램을 탑재했구요.


64GB 저장공간, 마이크로 SD 슬롯, 후면 듀얼카메라 / 전면 싱글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퀵차지 3.0을 지원하며 배터리 용량은 3350mAh로 나름 준수한 용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OS는 안드로이드 8.2 오레오를 탑재하고 있으며 3.5파이 이어폰 단자와 IP68 방수방진, 밀스펙 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꽤 강력한 기능들을 많이 탑재했는데요. 스펙을 보면 어디하나 뒤떨어지는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3.5파이 이어폰 단자를 채택하였는데, 이를 통해 혹시나 V40의 자랑인 쿼드 DAC나 혹은 그보다 좀 적지만 싱글 DAC를 탑재하여 오디오 기능도 적당히 강화시키지 않았나 하는 추측도 해봅니다.



그래도 가장 눈여겨 볼점은 스냅드래곤 660을 탑재했다는 것인데요. 스냅드래곤 625와 같은 600시리즈이지만 CPU 성능도 훨씬 좋으며 무엇보다 그래픽 성능이 상당히 뛰어난 편에 속합니다. 


스냅드래곤 660의 경우 제조사들도 잘 채택하지 않고 채택을 해도 주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바로 아래 위치하여 가격이 상대적으로 조금 비싼 라인에 채택을 하는데요. 


LG가 이번에 드디어 준프리미엄 이라는 단어에 걸맞는 스펙을 갖춘 Q 시리즈를 출시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전까지는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라 해놓고 스펙이 매우 형편없어서 값이나 올려 받으려고 소비자 기만하느냐는 비판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솔직히 스냅드래곤 450 같은거나 채택해놓고 준프리미엄이라 박박 우기기도 좀 그렇죠. 본인들도 말이 안되는걸 아는지 이번에는 제대로 넣어준것 같습니다.


이제는 가격이 관건인데요. 저 정도 스펙에 갤럭시 A 시리즈와 비슷한 혹은 조금 더 비싼 가격에 책정을 한다면 경쟁력이 있어 보입니다.


대략 50~60만원 대 정도에만 가격을 매긴다면 가격 경쟁력은 충분히 있어 보이는데요. Q9이 말만 무성하더니 드디어 공개되려고 하나 봅니다.


Q9이 매우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 LG Q9 스펙 정리


AP 

퀄컴 스냅드래곤 660 

RAM/CAPACITY

4GB, 64GB 저장공간 

DISPLAY 

1080x2160 IPS LCD 디스플레이(6.1인치 추정) 

BATTERY

3350mAh 

CAMERA 

후면 듀얼카메라 / 전면 싱글카메라 

MISC 

IP68 방수방진, 밀스펙, 마이크로 SD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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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뜬금없게도 삼성에서 보조배터리와 무선충전패드를 출시했습니다.


그런데 그 두개가 주목을 받게 되는 것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것인데요.


놀랍게도 두 제품 모두 정가 21,000원(삼성 회원가 20,000원)이라는 가격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물론 샤오미 보조배터리의 경우 인터넷에서 대략 14000~17000원 정도에 팔리고 있으나 온라인 구매이기 때문에 배송료가 붙는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가격은 생각보다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삼성 제품은 디지털프라자가 가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거든요.


저도 그렇게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삼성의 보급형 보조배터리인 EB-P1100에 대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삼성 보조배터리 EB-P1100 개봉기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서 막 구입한 EB-P1100의 모습입니다. 색상은 실버로 구입을 했습니다. 


보급형 보조배터리 답게 포장은 굉장히 단촐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0000mAh의 용량으로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과 용량이 동일합니다.


또한 15W라고 적혀 있는데 이는 고속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구요. Type-C의 충전단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Dual USB Port를 지원하여 2개의 제품을 동시에 충전 할수 있습니다.




박스 윗쪽을 보면 충전단자를 아주 명확히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보조배터리 본체와 USB Type-C 케이블이 하나 있습니다.


이 제품은 USB Type-C 단자로만 충전을 통해 용량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Type-C 케이블을 제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갤럭시 노트8을 쓰는 저에게 있어서는 아주 마음에 드는 구성품입니다.  



 



보조배터리의 생김새는 위와 같습니다. 삼성 제품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로고와 10000이라는 숫자 그리고 'FAST CHARGE' 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충전단자는 풀 사이즈 USB 2개와 Type-C 타입의 USB 1개 그리고 버튼이 있는데요.


이 버튼은 나중에 설명을 드리겠지만 나름 쓰임새가 있습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와의 크기 비교


삼성 보조배터리 EB-P1100의 경우 좀 더 얇아지고 길쭉 해졌습니다. 대신 크기가 좀 커졌습니다.


대략적으로 갤럭시 노트8 사이즈의 넓이를 자랑하는데... 얇아지는 만큼 이점은 있기는 하지만 용량 때문에 어쩔수 없이 커진면은 없지않아 있습니다.




비교는 가장 많이 쓰이는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 구형과 하였습니다. 물론 샤오미 보조배터리도 시대를 거듭해서 얇아지고 대신 넓어지는 형태로 갔습니다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구형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많이 사용하실 겁니다. 그래서 비교 대상으로 적당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위의 사진을 비교해보면 삼성 EB-P1100이 훨씬 넓은 편입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그에 비해 면적 자체는 작은 편입니다.



하지만 두께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에 비해 두께가 거의 반 밖에 안될만큼 상당히 얇습니다.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면서 들고 다닐때 최대한 휴대폰과 생김새가 비슷하면서도 케이블이 짧은 경우가 가장 들고다니기가 편한데요. 실제로도 충전하면서 들고 다닌 결과 EB-P1100과 같은 생김새가 좀 더 들고다니기는 편했습니다.


한손에 두개를 동시에 들고 다니려면 아무래도 두께가 얇은 것이 좋겠죠? 같은 의미에서 샤오미 보조배터리도 구형보다는 요즘 인기를 많이 얻고 있는 4세대(실제로는 2세대) 제품이 들고다니기가 편하실 겁니다.




실제 충전 후기 With EB-P1100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이라 더욱 기대가 됐는데요. 제가 기존에 쓰던 구형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고속충전을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출력은 아직까지 문제 없으나 급하게 충전을 하고 싶을때에는 좀 답답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삼성의 Adaptive Fast Charging을 완벽하게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무리없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Adaptive Fast Charging은 퀵차지 2.0을 기반으로 한 삼성의 고속충전기술인데요.


이게 왠만한 퀵차지 보조배터리와 호환이 된다고 하지만 아주 간혹 가끔씩 퀵차지 보조배터리임에도 갤럭시 스마트폰을 충전시킬때 고속충전이 지원이 안된다는 사례가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퀵차지와 Adaptive Fast Charging은 100% 호환 되는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때문에 저 같은 경우 이것저것 후기를 찾아보는 불편함을 겪었어야 했는데요.


당연히 삼성에서 만든 보조배터리이다 보니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됐다는게 좋았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스마트 고속충전 중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고속 충전이 실제로 되고 있었으며 매우 빠른 속도로 충전이 되었습니다. 보통이라면 1시간 넘게 걸릴 일인데 고속 충전 덕에 47분만에 충전이 완료된다고 적혀 있네요.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저 또한 매우 당황했는데요.


고속 충전은 오로지 제품 한개만 충전할때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USB 멀티 충전기들도 퀵차지 지원은 한 개만 있던데... 이 제품도 두개의 제품을 동시에 충전하면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느 정도 충전하고 난뒤에 다른 제품을 충전시켜보려고 USB 포트 2개를 모두 다 사용해봤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저렇게 일반 유선충전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이 점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2개의 제품 중 갤럭시 스마트폰 외에 다른 것을 빼버려서 충전 포트 하나만 쓰면 과연 고속충전이 자동으로 전환이 될까? 하고 궁금해 했었는데요.


확인결과 자동으로 전환이 안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스마트 고속충전으로 바뀔까 설명서를 찾아봤습니다.


이때 EB-P1100에 달려있는 버튼을 누르는 것입니다. 버튼이 대체 어디에 쓰일까 궁금했는데 이럴때 쓰입니다.



이제 다시 스마트 고속충전으로 전환되는 것을 확인하실수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EB-P1100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삼성 정품이라 하면 대체로 비싸다 라는 인식이 대다수인데 이번 제품은 삼성의 정품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나와줬습니다.


보조배터리의 수요가 나날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삼성이 대놓고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타깃으로 잡은것 같은데요.


샤오미 보조배터리 보다 대략 3~5천원 가량 비싸지만 그 3~5천원 정도는 충분히 메꿀만하고도 남을 만큼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EB-P1100의 장단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장점


1) 얇은 두께로 휴대폰과 동시에 쥐었을때 그립감 향상


2) 삼성의 Adaptive Fast Charging 지원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고속 충전 100% 호환


3) 삼성 디지털 프라자 어디에서나 구입할수 있어 접근성 향상. 굳이 배송비 낼필요 없고 기다릴 필요도 없음


4) 삼성 제품이기 때문에 A/S도 상당히 편리. 문제가 생긴다면 즉각 서비스센터로 찾아가면 됨


5) 삼성 정품 치고 상당히 저렴한 가격(삼성 멤버스 회원가입만 하면 20,000원)


6) USB 포트 2개를 지원해서 2개의 제품 동시에 충전 가능





- 단점


1) 고속충전 출력은 가능한데 고속충전 입력은 불가능함. 따라서 해당 제품을 고속충전으로 용량을 채울 수 없음


2) 고속충전 지원은 하는데 2개의 제품을 동시에 충전하면 고속충전 지원 불가


3) 2개의 제품 충전하고 하나만 충전하려고 해도 자동으로 고속충전 스위칭 불가. 버튼을 눌러줘야만 가능


4) 삼성 정품치고 저렴하지만 이유가 있음. 제품 생산 자체는 중국에서 이뤄짐


5) 보조배터리 충전 입력을 USB Type-C로만 받음. 따라서 일반 마이크로 USB 케이블만 있으면 충전 불가




장단점을 최대한 써놓으니 위와 같이 나왔네요. 단점도 많은 것 같지만 결국 고속충전 보조배터리라는 본연의 기능에는 상당히 충실한 제품입니다.


보조배터리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이 있다면 해당 제품도 고려해볼 값어치는 충분하다고 판단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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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그래픽카드에 관한 소식입니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2080, 2070의 뒤를 잇는 새로운 그래픽카드인 GTX 2060이 올해 12월에 출시가 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습니다.


2060이 RTX가 아니라 GTX인 이유는 엔비디아의 고유 기술인 레이 트레이싱이 적용되지 않은 모델이기 때문에 R이 붙는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G가 붙어 GTX 2060이 되는 것입니다.




현재 지포스 2000번대 그래픽카드가 이미 출시가 되어 시중에 많이 유통된 상태이지만 유저들은 대체로 2060을 더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2070과 2080은 가격 자체가 너무 비싸 적당한 옵션을 주고 타협하면서 고사양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에게는 어필하기가 힘든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가격이 100만원이 찍혀 있다면 성능이 아무리 좋다한들 선듯 지갑을 열기가 힘들겠죠?


이 상황에서 GTX 2060이 출시가 된다는 소식이 나오게 되었으니 유저들의 기대가 한층 높아진것 또한 사실일 것입니다.






지포스 2000번대 시리즈의 안정성은 향상 되었는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컴덕들은 2000번대 시리즈에 관한 불신이 굉장히 큰 상황입니다.


현재 RTX 2070과 2080이 일으키고 있는 문제 때문입니다.


냉납현상으로 추정되는 문제 때문에 그래픽카드가 정상적이지 못한 상황이 꽤나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RTX 2080의 경우 100만원이 넘어가는 초고가 그래픽카드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기본적인 냉납 현상 하나 해결 하지 못해서 화면이 다 깨져 버리고, 심지어는 그냥 컴퓨터 자체가 멈춰버리는 현상도 발생합니다.



위의 현상은 주로 냉납 현상이 일어날때 발생을 하게 되는데요... GTX 2060은 과연 이 문제를 해결했을지가 의문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GTX 2060을 출시한다면 가뜩이나 2070과 2080의 문제로 인해 신뢰성에 의문을 갖는 유저들에게 단단히 미움털이 박힐 가능성은 거의 100% 라고 봅니다.




성능도 생각보다 실망... GTX 1070보다 성능이 부족?



그런데 더 근본적이 문제가 있습니다. GTX 2060의 성능 자체가 꽤나 부족하다는 루머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의 그래프는 어디까지나 루머 이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RTX 2060의 성능은 GTX 1060 6GB보다는 좀 많이 좋고 GTX 1070에 비해 다소 부족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만 본다면 대체 RTX 2060의 성능에 무슨 문제점이 있느냐? 라고 반문을 할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GTX 1070을 뛰어넘지 못했다는 점인데요. GTX 1060의 경우 성능 향상이 큰 폭으로 이루어져 전작인 GTX 970의 성능을 결국은 뛰어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포스 그래픽카드 구매를 고려하는 유저들은 대채적으로 신작 xx60 그래픽카드가 구작 xx70 그래픽카드를 누르고 성능 상으로 더 앞서나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RTX 2060은 GTX 1070의 성능을 뛰어넘지 못했습니다.




아 참고로 저기서 RTX 2060이라 되어 있는것은 사실 2060이 레이 트레이싱을 탑재하는지 안하는지 조차도 불분명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실 출시 전에는 RTX 2060 / GTX 2060 둘다 맞는 표현이긴 합니다.


여하튼 생각보다 부족한 성능에 유저들은 실망을 하였고 차라리 안정적이면서 가격도 많이 저렴해진 GTX 1070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엔비디아 입장에서는 좋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만약 저 그래프가 사실이라면 이번에 엔비디아는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믿고 가다가 결국 큰코 다칠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출시는 확실히 12월이 맞는 것인가?



이 쯤 되면 대체 뭘 믿어야 할까 의심이 가기 마련입니다. 12월 출시도 공식 발표가 아닌 추측이기 때문에 12월에 출시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나 GTX 1000 번대 시리즈는 암호화폐 채굴 붐으로 인해 엄청난 양이 팔려나갔고 엔비디아도 수요를 높게 잡아 더 많은 그래픽 코어를 제조사에 공급을 해왔는데요.


생각보다 암호화폐 붐이 너무 빨리 식어버려서 재고가 쌓여있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그 때문에 GTX 1060 재고를 어느 정도 털기 전에는 RTX 2060을 출시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 할수 없습니다.






이번 소식은 99%가 루머였던것 같습니다. 결국 확실한 것은 하나도 없었던것 같네요.


GTX 2060 정말로 이대로 출시해도 될까요? 엔비디아도 경쟁자인 AMD가 부진한 것을 파악하고 가격을 인상시키는 일을 벌이고 있는데 만약 제가 우려했던 일들이 모두 벌어진다면 대 참사가 일어날수도 있을 것이라 추측을 해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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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산에서 개최한 플레이 엑스포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NOX라는 업체가 있었는데 거기서 팔던 헤드셋을 저렴한 가격에 하나 업어왔었는데요.


지금은 대략 반년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성능이 괜찮은 것 같아 여러분에게도 소개하고 싶어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녹스 NX-3의 패키지는 이렇게 생겼는데요. 저렴한 헤드셋 답게 구성품 및 디자인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용도 자체가 가성비가 괜찮은 헤드셋이고, 집에서 막 쓰는 용도이기 때문에 패키지에는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은것 같습니다.





NX-3 헤드셋의 디자인입니다. 나름 깔끔하게 생긴 디자인에 나쁘지 않습니다.



이거 아마 USB에 금도금 했을 겁니다. 진짜 금이냐고 싼 헤드셋에 어떻게 금을 입히냐 하겠지만 금 도금 자체는 어차피 가격이 얼마 하지 않습니다. 왠만한 저렴한 헤드셋들도 요즘 금 도금 다 하는 것 만큼 금 도금은 진짜 일거라고 봅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이것인데 귀를 덮는 부분의 쿠션이 생각보다 꽤 두툼합니다.


제가 이런 헤드셋을 쓰면서 가장 큰 불만이 귀가 눌리다보니 상당히 아프다는 것인데요. 이런 형식의 헤드셋말고 조그만 헤드셋 같은 경우는 쿠션도 없고 헤드셋 스피커 부분이 그대로 귀를 짓누르는데 이게 굉장히 아팠습니다.


그런데 NX-3는 꽤 오랫동안 착용해도 통증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NX-3는 사람들의 다양한 머리 사이즈에 맞출수 있도록 머리 밴드를 제공하는데요.


제가 머리가 꽤 큰 편입니다. 그냥 크다고 하면 감이 잘 안오시니까 말씀드리자면 군대에 있을때 59호 모자를 썼습니다.


군필자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죠? 머리 빡빡 밀었을때 59였고 예비군 가면 59호 모자가 잘 안맞습니다;;


제가 머리가 꽤 큰 편인데도 잘 커버 해줬습니다. 





아까 보여드렸던 부분인데요. 얘가 RGB LED가 들어있어서 시간에 따라서 색깔이 바뀝니다.


이런 세세한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당연하지만 마이크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게임 할때 사용하면 좋겠죠? 하지만 저는 게임을 잘 안하다보니 이 마이크로 뭘 해본적이 없습니다.




NX-3의 가장 큰 특징이자 차별화된 점이라고 한다면 이것 입니다.


볼륨조절 다이얼 밑에 빨간 버튼이 있습니다. 이 빨간 버튼이 이 제품의 핵심인데 바로 진동 기능입니다.


음악을 들으면 베이스와 같이 둥둥 거리는 소리에 이 헤드셋이 같이 진동을 합니다.


이 기능이 화면 몰입하는데 상당히 도움을 많이 줬습니다. 


왠지 게임 같은거 할때 게임속에서 충돌이 일어나면 진동도 할것 같기도 한데.... 게임을 안해서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진동 기능을 지원한다는걸 동영상으로 한번 촬영해서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 진동이 엄청나게 막 세지는 않나 봅니다.


땅바닥에 놓고 일부러 베이스 음악만 잔뜩 깔아놨는데  헤드셋 자체가 떨리고 그러지는 않네요.



이 제품의 평가를 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편안한 착용감


2. RGB LED


3. 진동 기능


4. 7.1 채널(이건 써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이정도 입니다. 거기다가 NX-3가 음질이 안좋아서 찢어지는 소리 들리고 또 그러진 않아요...


가성비로 봤을때 충분히 좋은 제품이다. 단 음질은 평이한 수준이다 이 정도로 끝을 맺고 싶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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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are thinking about CPU in the PC field, maybe you think Intel or AMD. These two companies produce almost every PC CPU.


But in mobile, It is a little different. 


In the mobile sector, various companies manufacture their own APs.


For Example, Apple's A series, Samsung's Exynos, Huawei's Kirin and Qualcomm's Snapdragon.


Among them, Samsung announced a new Exynos , which is called Exynos 9820.




Compared with Exynos 9810, of course the Exynos 9820 has more powerful performance.


Typically, it was fabricated with an 8nm FinFET process, which was further refined when the 9810 was fabricated at 10nm.


Thanks to that, It can do more something.




It is an octa-core AP with two custom cores, two Cortex-A75 cores, and four Cortex-A55 cores.


Performance per single core (single core) has improved by about 20%, power efficiency has improved by 40%, and multicore by 15%.




It has also NPU for artificial intelligence calculations. This results in a 7x improvement in AI computation performance compared to 9810.


This is not to say that Apple has done a fair amount of performance on the A11 Bionic with a neural engine, and I can see that performance improvements have been made in the Exynos 9820 as well.


What is good when AI performance more powerful? If you ask, you can do various things using AI nowadays.


First, you can get a lot better performance when running apps that use Augmented Reality (AR) and Virtual Reality (VR).




For the second time, AI is applied to cameras. When the camera catches a subject, it automatically calculates the relationship with the surrounding environment so that the subject can be photographed more clearly or automatically finds the optimum value. With NPU , you can do it faster and more accurately.


It is good news for users because there are many things that can be done if AI operation is fast.


The communication speed theoretically supports the downloading speed of up to 2Gbps and uploading speed of 316Mbps.






Next is GPU.  GPU is graphics performance.


The Exynos 9820 is equipped with the Mali G76 MP12 GPU.


we can understand that "Mali G76 MP12 GPU" is named 'Mali' and has 12-core GPU.


The performance is up to 40% better than before, 35% improvement in power consumption, 8K 30fps or 4K 150fps encoding, 10bit H.265 is also supported.


There are a lot of things that have improved, but again, it is quite unfortunate that the GPU is Mali.




Even though gaming performance is also important, but Mali is worse than Qualcomm Snapdragon's Adreno or its own GPU on Apple A Series.


Therefore, it is a very unsatisfactory part that the Mali GPU is mounted again.


It seems that Samsung has adopted the Mali GPU because they don't have skills ... Samsung have a good skills to make CPU but GPU is not maybe....






When you see upward picture, Exynos 9820 is many changed compared to Exynos 9810.


However, since the 9810 was already performing well, it is also true that it is difficult to differentiate by raising the performance that is even more visible.


This is because the performance of APs has been standardized upward. This is not uncommon when you consider that the iPhone 6s released three years ago is still quite capable.


The Exynos 9820 has also boosted performance, but at the same time, it has focused on additional performance.




Specially, Samsung is interested in AI computing ability. So that's why Exynos 9820 has NPU.


It is estimated that the Galaxy S10 will include more and more new features not available in the S9.


I am looking forward to seeing what extraordinary features will be included. Oh, of course, not like Anime emo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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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분야의 CPU라고 한다면 흔히들 인텔과 AMD를 떠올립니다. 이 두 회사가 거의 대부분의 PC CPU를 생산하고 있죠.


하지만 모바일은 다릅니다. 모바일에서는 AP라고 부르는데 단순히 CPU만이 아니라 CPU와 GPU, 통신 모듈 등 여러가지 부품을 모두 하나로 통합시킨 것을 AP라고 부릅니다.


모바일 분야는 다양한 제조사들이 ARM 아키텍쳐를 물려 받아 각자 자신만의 색채가 띠는 AP를 제조합니다.


대표적으로 애플의 A 시리즈, 삼성의 엑시노스, 화웨이의 기린, 퀄컴의 스냅드래곤이 있죠.


그 중 이번 삼성에서 새로운 엑시노스를 발표했는데 이름은 '엑시노스 9820 (Exynos 9820)' 입니다.




전작은 엑시노스 9810이었으며 당연히 9820은 9810에 비해 성능이 향상이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8nm FinFET 공정으로 제조 되었으며, 이는 9810이 10nm로 제조된 걸 생각하면 더 미세화 되었습니다.


덕분에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는데요.





자체 설계 코어 2개, Cortex-A75 코어 2개, Cortex-A55 코어 4개로 총 8개를 지닌 옥타코어 AP 입니다.


코어 1개당(싱글코어) 성능은 약 20%의 향상을 보여줬고, 전력 효율은 40% 개선, 멀티코어는 15%의 향상을 보여줬습니다.


엑시노스는 다른건 몰라도 CPU 부분의 성능 만큼은 뛰어난 편이니 만큼 CPU의 성능이 상당히 강력해졌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인공지능 연산을 위한 NPU를 탑재를 했는데요. 덕분에 AI 연산 성능이 9810에 비해 7배나 향상되었습니다.


이는 애플이 A11 Bionic 에서 뉴럴 엔진을 탑재해 성능을 꽤했던 것처럼 이번 엑시노스 9820에도 그런 방식의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AI 연산 능력이 좋아지면 뭐가 좋으냐? 라고 물어본다면 요즘 AI를 이용해 다양한 것들을 할 수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앱들을 구동할때 훨씬 뛰어난 성능으로 구동시킬수가 있습니다.




두번째로 요즘 AI를 카메라에 많이 접목시키는데, 카메라가 피사체를 잡을때 자동으로 주변 환경과의 관계를 계산해서 피사체를 좀더 또렷하게 촬영할수 있게 해준다거나, 최적값을 자동으로 찾게 해주는데 이는 CPU 만으로도 할수 있으나 보조연산칩인 NPU가 있으면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 할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AI 연산이 빨라지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해지기 때문에 AI 연산 성능 향상은 유저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통신 속도는 이론상으로 다운로드 최대 2Gbps, 업로드 316Mbps의 속도를 지원합니다.




다음은 그래픽 성능을 담당하는 GPU에 관해 언급을 하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엑시노스 9820은 Mali G76 MP12 GPU가 탑재 됩니다.


우리가 'Mali G76 MP12 GPU' 라는 뭔가 암호 같은 단어를 봐서 알수 있는 것은 말리 GPU를 쓰고 12코어 짜리 GPU라는 것입니다.


성능은 전작 대비 최대 40% 향상, 소비전력 35% 개선, 8K 30fps나 4K 150fps 인코딩, 10비트 H.265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좋아진 점은 많지만 하필 또 GPU가 말리(Mali) 라는 점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말리 GPU도 물론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군더더기 없는 GPU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GPU라면 역시 게이밍 성능이 중요할텐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에 탑재된 Adreno나 애플 A시리즈에 탑재된 자체 GPU보다 성능이 훨씬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때문에 말리 GPU를 또 탑재 한것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마땅한 대안이 없으니 말리 GPU를 채택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삼성은 CPU 제조 능력은 뛰어난데 아직 GPU 제조 능력은 말리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네요.




엑시노스 9820을 정리하자면 위와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9810에 비해 바뀐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미 9810도 성능이 뛰어났었기 때문에 더이상 눈으로 보이는 성능만을 끌어올려서는 차별화가 되기 어려운것 또한 사실입니다.


백날 안투투 몇십만점 찍었다. 긱벤치 몇점 찍었다 해도 이제 유저들은 그 성능에 대한 관심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습니다.


이미 AP들의 성능이 상향 표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3년전에 출시한 아이폰6s가 아직까지도 성능이 상당히 좋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는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이번 엑시노스 9820은 눈에 보이는 성능 지표도 끌어올렸지만 동시에 부가적인 성능에 촛점을 맞췄다고 볼수 있는데요.


특히 AI 연산 능력에 관심을 가져 NPU를 추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를 통해 갤럭시 S10에는 S9에 없는 더 많은 신기한 기능들을 넣을것으로 추정이 되는데요.


어떤 신기한 기능이 더 포함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아 물론 애니 이모지 같은 건 말구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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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해드릴 소식은 AMD에 관한 소식입니다.


AMD의 Zen 아키텍쳐 전환 이후, 드디어 성능으로 경쟁사인 인텔과 맞붙을수 있을 만큼 엄청난 폭의 성능 향상이 있었는데요.




AMD가 처음 라이젠을 공개 했을때 기존 아키텍쳐인 '엑스카베이터 아키텍쳐'에 비해 IPC가 52%나 향상되었다고 했습니다.


수치로만 보면 52% 수준이지만, 이 52% 향상이라는 결과는 AMD를 영원한 2등짜리 제조사에서 1위인 인텔을 반 죽여 놓을수도 있는 강력한 경쟁자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또 암레발 치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라이젠빠가 되어버렸죠> 



IPC라는 용어부터 해석이 필요 한데 간단하게 말해서 '클럭 당 성능비' 라는 뜻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CPU는 클럭을 가지고 있는데 같은 클럭이라도 IPC가 높으면 성능이 더 높습니다.


예를 들어 인텔 i5-2500K 4.0Ghz 짜리하고 i5-7500 4.0Ghz 하고 비교하면 클럭은 4.0Ghz같지만 IPC가 i5-7500이 더 높으므로 i5-7500 4.0Ghz가 성능이 더 좋습니다.


클럭이라는 것은 올리는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클럭을 너무 많이 올리면 발열과 전력 소모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클럭을 올리는건 어느정도 선에서 멈추고 IPC를 끌어 올려야 합니다. 




IPC는 내부 트랜지스터 갯수 증가, 명령어 증가, 코어 및 쓰레드 증가 등 다양한 요소로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IPC라는 것은 매우매우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고, CPU의 성능을 따질때 빼놓을수 없는 요소입니다.



그런데 AMD의 차세대 아키텍쳐인 Zen 2에서는 IPC가 Zen 1에 비해 30% 가량 더 높다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AMD가 Zen1, Zen2 두 아키텍쳐가 각각 적용된 CPU를 통해 테스트를 해본 결과 Zen1 아키텍쳐는 3.5 IPC가 나왔으며, Zen2 아키텍쳐는 4.53 IPC가 나왔다고 합니다.


수치상으로 볼때 거의 30% 향상이 맞습니다. 물론 이 수치는 이론적 수치에 불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테스트를 했을때 30% 씩이나 향상이 될 거라고 기대를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Zen2는 7nm 공정으로 더 미세화된 공정을 통해 제조가 되며, AMD의 특성상 더 많은 코어를 때려박을 수 있으면 무조건 그렇게 하고도 남기 때문에 더 많은 코어와 쓰레드가 합쳐진다면 30% 향상이라는 말이 아주 거짓말은 아닐 것입니다.


현재 Zen1의 IPC 수준은 인텔과 비교하면 대략 코어 i 시리즈 4세대 '하스웰 아키텍쳐'와 비슷한 수준이라고들 합니다.





많은 라이젠 유저들이 가끔은 6세대 스카이레이크 수준에 비견할만 하다라고 이야기 하지만 순정 상태에서는 대체적으로 라이젠 1세대(서밋릿지)나 라이젠 2세대(피나클릿지)는 하스웰 수준이라고 합니다.


만약 IPC가 30%나 향상된다면 그 수준이 거의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 수준에 비견할만할텐데요.


AMD가 인텔과 비교했을때 가장 큰 약점은 게이밍 성능 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IPC가 대폭 상승하면 게이밍 성능도 인텔을 앞지르게 될거고 대체적으로 인텔의 CPU 성능을 모두 앞지를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무엇보다 인텔은 14nm 공정에서 벗어나지 못해 14nm++ 수준에 머무르고 있고, 10nm 공정 개발을 포기했다라는 소문이 돌았다가 인텔에서 강력하게 부인 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이번에 AMD가 2019년에 공개할 Zen2 아키텍쳐가 적용된 일반 소비자용 CPU가 과연 인텔을 압도할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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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서 V40 ThinQ(이하 V40)에 대한 홍보가 열심입니다.


저의 경우 지방 출장을 자주 가기 때문에 용산역 혹은 서울역을 자주 가게 되는데요. 용산역이나 서울역에 가면 항상 V40 체험존이 존재 합니다. 그리고 동대구역에도 V40 체험존이 존재하죠.




예전이었다면 상상도 못했을 일입니다. 스마트폰을 바깥에서 써보고 직접 겪어보고 그 경험을 가지고 소비자가 판단한다 라는 것은 솔직히 말해서 애플스토어의 방식이 국내 제조사에 큰 변화를 준것 같습니다.


V40 체험존을 자주 접하다 보니 저도 한번 V40을 체험해보려고 방문을 몇번 해봤었습니다.


하지만 좀 아쉬운 점이 발견 되더군요.





동대구역 V40 체험존입니다. 딱히 체험존 자체에 문제는 없습니다.  문제는 직원입니다. 저 조그만 체험존에 직원이 10명 가량 있었는데요. 그 10명이라는 숫자도 너무 많다 보니까 몇명은 거의 대기만 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누군가가 체험존에서 체험좀 해보겠다고 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응대를 하는데... 솔직히 저는 V40의 신기능에 대해 딱히 관심이 없습니다.


카메라가 좋은건 제가 몇번 찍어보면 감이 오는거고 제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건 디스플레이나 웹서핑 환경, 그리고 CPU 성능 같은 것들입니다. 얼마나 빠릿하게 작동하느냐 그것인데요.




서울역 체험존에 갔었을때는 제 갤노트8 하고 V40 하고 비교하면서 만지고 있으니 갑자기 옆에서 직원이 응대한답시고 'V40의 펜타 카메라'에 대해서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전 그냥 혼자 체험해보고 싶다고 말을 했는데도 V40의 카메라가 좋으니까 한번 체험해보라고 권하고, 붐박스가 좋다느니 뭐니... 옆에서 상당히 귀찮게 하더라구요.


전 별로 알고 싶지도 않은데 카메라의 성능이 얼마나 좋으며 저조도에서 얼마나 잘찍히며, 고객님이 들고 있는 갤노트8 보다 카메라가 얼마나 좋으며 등등을 설명하는데... 부담스럽기도 하고 불쾌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LG만 이러는건 아니고 삼성도 똑같은 체험존을 합니다. 갤럭시 노트8도 체험존을 만들었는데요.


보여주기식 사진상으로는 마치 직원이 고객의 모르는 점을 속 시원히 긁어주는것 처럼 보여집니다.


하지만 체험존을 방문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정말 갤럭시 노트8이나 V40의 기능이 너무 궁금해서 미치겠고, 설명을 듣고 싶어서 방문 했을까요?


그냥 한번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간단히 만져보고 싶은게 대다수입니다.


그런데 나는 원하지도 않는데 옆에 막 붙어서 설명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불편한 부분입니다.


어떨 때는 제가 이어폰을 일부러 끼면서 말 걸지 말아달라는 일종의 제스쳐도 취했는데, LG에서 지시가 내려온건지... 이어폰 끼고 음악을 크게 듣는데도 옆에서 막 뭐라 설명합니다.


그래서 제가 부담스러워서 이어폰을 빼고 결국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니스프리에서는 위의 사진과 같이 혼자 구경만 할 고객과 점원 설명을 듣고 싶은 고객을 구분할수 있도록 바구니를 별도로 배치해놨습니다.


고객은 둘 중에서 하나의 바구니만 들면 되고, 점원은 굳이 원하지도 않는 고객 옆에서 응대를 하여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니스프리의 이 실험은 나름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들었습니다.


체험존도 이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은 고객은 별도로 직원에게 요청을 해서 따로 설명을 듣는것이 합당하고, 그렇지 않다면 설명을 안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일단은... 그 서울역의 직원들... 원하지도 않는데 옆에서 굳이 카메라 체험해보고 V40 카메라가 얼마나 뛰어난지 좀 보라고 강요까지 하는것 같던데...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간 용산역 체험존에서 V40은 체험 했습니다. 혼자 볼거라고 말 하구요.





V40 체험존 들렀다가 빡쳐서 그냥 써본 글인데요... 사실 V40 체험존만 그런게 아니고 제가 예전 갤럭시 노트8 체험존 했을때도 똑같았던것 같았습니다... 


어찌됐든 굳이 원하지 않으면 설명 안해줘도 됩니다... 직원 분들... 어차피 본인들도 월급 루팡 하고 싶잖아요... 굳이 원하는 사람들에게만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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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스마트폰 분야에서 최대 떡밥이 무엇이냐 한다면 저는 주저 하지 않고 '폴더블 스마트폰' 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그냥 폴더블 스마트폰이 아닌 삼성에서 출시할 폴더블 스마트폰은 정말 매년마다 쉬지 않고 떡밥이 계속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사진은 정말 매우 지겹도록 봤는데요. 저 컨셉 디자인 속의 배경화면을 보시면 저 컨셉 디자인을 언제적부터 우려먹고 있었는지 답이 나옵니다.


무려 갤럭시 S3 나올 시절부터 폴더블 폰 나온다고 저렇게 떡밥을 던져 댄것입니다.


지금 갤럭시 S9 나왔습니다 무려 6년 전입니다. 6년 전부터 이렇게 떡밥 던져대고 있었으니 과연 유저들은 지치지 않았을까요?


저 또한 지쳤습니다. 이제 나중에는 폰을 접을수 있으면 와 혁신이다가 아니라 '제발 접든 안 접든 알 바 아니니까 제발 이 떡밥 회수 좀 해줘...' 라는 생각 부터 들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떡밥을 회수 했습니다. 삼성이 말이죠.


갤럭시 X, 갤럭시 F라고 수많은 명칭들이 부여됐던 그 폴더블 스마트폰이 어느 순간 갑자기 공개가 되었습니다.






2018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DC) 에서 저스틴 데니스 상무는 품속에서 하나의 물건을 꺼냈고 곧 화면을 켜자 그것이 스마트폰임이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 스마트폰은 펼칠수가 있었고 펼치니 태블릿과 같은 대형 화면이 갑자기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공개된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더 이상의 정보 공개는 하지 않고 이대로 끝이 났습니다.


삼성은 이날 '인폴딩 방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중국 제조사들이 아웃폴딩 방식으로 주로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에 도전하는 모습을 생각해볼때 삼성의 행보는 무언가 다릅니다.


사실 유저들이 생각할때 접었을때 큰 디스플레이가 안쪽에 있는 것이 더 유리할텐데요.


중국 제조사들이 흔히 쓰는 아웃폴딩 방식은 디스플레이 큰 것 하나만 쓰면 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문제는 디스플레이가 항상 외부로 노출되다 보니 내구성에 심각한 결함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폴더블 폰의 타이틀을 가져간 중국 로욜사의 FlexPai 입니다.


삼성의 폴더블 폰과는 방식이 다릅니다. 디스플레이가 바깥을 향하도록 해서 접히고 있죠.


그런데 누가 봐도 저렇게 쓸경우 디스플레이 내구성이 엄청난 하락이 있을거라 예측이 됩니다. 거기에 액정이 항상 바깥에 있으면 대체 잡을때는 어떻게 잡나요...


직원이 잡고 있는 저 손모양을 보시면 이해가 갑니다. 아주 섬세하게 액정은 하나도 안닿으려고 노력하듯이 잡습니다.


세상의 어느 스마트폰 유저들도 저렇게 안 잡습니다. 거기에 저런식으로 바깥에 인장력이 엄청나게 가해지다보니...



결국 이 꼴이 났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울어 버렸습니다. 아웃폴딩 방식의 고질적인 문제점인데 이걸 해결 하기 위해서는 수십만번 접어도 울지 않는 방식을 개발해야 합니다.


그런데 중국 로욜이라는 기업은 스타트업에 불과한데 갑자기 뜬금포로 폴더블 폰 개발했어요 하고 내놓은것도 말이 안된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판국이니 당연히 그 품질은 안봐도 뻔했을듯 합니다.


왠지 산업 스파이의 냄새가 풀풀 나지만 진실은 알 수 없으니 더이상은 할말이 없네요.





이러한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삼성은 아웃폴딩이 아니라 인폴딩 방식을 사용했구요. 위의 사진에서 왼쪽의 방식에 해당합니다.


유저들의 편의를 생각하면 아웃폴딩보다는 인폴딩 방식이 맞는 것 같네요.


다시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돌아오자면, 접었을때는 4.5인치 디스플레이로 스마트폰 처럼 사용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폈을때는 7.3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대화면으로 컨텐츠를 즐길수 있습니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접었을때 입니다. 바지도 접으면 주름이 남는데 디스플레이도 당연히 주름이 생길 겁니다.


하지만 이번 제품을 공개할 때, 삼성에서는 최대 20만번 접고 펴도 주름이 남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스마트폰을 굳이 거창하게 공개하지 않고 잡깐 공개했다가 도로 넣은 것은 아무래도 완성품이 아닌 프로토타입이기 때문일 텐데요.


완성 된 제품을 공개해버리면 시간도 늦고 중국 제조사들이 특히나 일단 구색 갖춰놓고 공개하려고 벼르고 있기 때문에 너무 늦게 되면 그에 따른 선점 효과도 적기 때문에 미리 공개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확한 스펙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출시는 2019년 3월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가격은 150~200만원 선으로 잡히고 있는데 여태까지 신기술들과는 차원이 다른 신기술이다 보니 가격이 좀 비싸도 어느 정도 납득은 가는 수준입니다. 아이폰XS MAX도 200만원 받는 시대에 완벽하게 구현된 폴더블 스마트폰이 200만원 못 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드디어 말로만 무성하던 갤럭시 X, 갤럭시 F.... 다양하게 불렸던 폴더블 폰의 정체가 공개 되었습니다.


아직은 단순히 프로토타입으로 공개된 폴더블 폰을 잘 보면 두께도 상당히 두껍습니다.


삼성에서는 임시 케이스를 씌웠기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어쨌든 당당하게 보여줄 만큼의 상황은 아닌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여태까지 상대적으로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으로 전화나 문자, 카톡 등을 사용했고 화면이 큰 태블릿 PC는 선택사항으로 따로 구비해서 동영상 감상등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주력으로 했는데요.


이제 이 둘이 하나로 합쳐지면 태블릿 PC라는 제품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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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비엥에 간다면 꼭 경험해봐야 한다는 것, 버기카 입니다.


방비엥은 유적지나 관광지를 느긋하게 돌아다니며 구경하면서 먹고 노는곳이 아닙니다.


대체로 리프팅, 카약킹, 튜빙과 같은 물놀이에 최적화 되어있으며 나름 격렬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곳입니다.


버기카도 액티비티 활동 중 하나이기도 하고, 방비엥에서도 이 상품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저도 물론 혼자 라오스를 놀러간만큼 할건 다 해야겠다. 해서 버기카를 빌려봤는데요.


버기카를 어떻게 빌리고 또 버기카를 타고 블루라군 갔다온 이야기까지 써내려가볼까 합니다.




라오스 버기카의 대여료는 대략 어느 정도 일까?



라오스가 동남아 국가이며 개발도상국으로 나아가고 있는 후진국이기 때문에 물가가 매우 저렴할 것이라 흔히들 생각하시는데, 굉장히 큰 오산입니다.


라오스는 제가 겪어본 바로는 한국보다 아주 조금 저렴할 뿐, 물가는 무지막지하게 비싼 나라입니다.




특히나 베트남을 갔다와본 저로써는 이 물가가 말이 되나? 할 정도로 비싼 것이 많은게 라오스입니다.


거기에 방비엥은 라오스에 몇 없는 주요 관광도시... 그렇기 때문에 물가가 더욱더 비쌉니다.


제가 빌렸을때는 대략적으로 35만낍 정도 지불한것 같습니다. 원으로 환산해보면 대략 3시간에 48000원 정도... 절대 저렴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제가 빌린건 가장 급이 낮은 버기로 급이 높은 버기는 45만낍 정도로 더 비쌉니다.




위의 사진처럼 최소한의 지붕도 없는 소형 버기와... 지붕은 나름 갖춰지고 차체도 높은 대형 버기가 있습니다...


대형 버기 추천합니다... 혼자왔으니 싼거 타자고 해서 소형버기 탔는데... 소형버기 승차감 개판이었습니다 휴...




어쨌든 버기카 타고 시크릿 라군(블루라군 3)으로 이동


혼자 버기카를 타면 좋은 점은 혼자서 버기카 운전을 독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혼자 버기카를 타면 안좋은 점은 버기카 운전을 무조건 내가 운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버기카 운전하려 할때 비가 엄청 많이 내렸습니다. 비 많이 내리는데 타도 되냐고 하니까 주막 게스트하우스 이모가 "원래 버기카는 비 올때 타면 더 스릴있는 법" 이라셨습니다.


스릴은 있었습니다. 다만 온몸에 소똥 + 흙탕물 다 튀어서 고생은 고생대로 다 했지만요.




버기카가 생각보다 속도가 좀 빠릅니다. 작정하고 밟으면 오토바이만큼 속도가 나는 만큼 위험합니다.


하지만 주막 게스트하우스에다가 버기카 여행코스를 의뢰했는데 가이드까지 딸려서 보내주더라구요.


가이드만 따르가면 되니 뭐... 덕분에 별 걱정은 안했습니다.




처음에 달릴때는 엄청 재밌었습니다. 이 맛에 사람들이 자꾸 뭘 탈려고 그러는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한 30분 정도 지나니까 대체 그놈의 시크릿 라군은 언제 도착하는 걸까 궁금해 지기 시작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대략 1시간 정도는 달렸던것 같습니다. 그러고 난뒤에 시크릿 라군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블루 라군3이라는 별칭에 알맞을 정도로 물이 푸른색이었고, 정말 깨끗했습니다. 


다만 전 혼자 여행왔기 때문에 놀아도 혼자 놀아야 한다는 것 -_- 그게 아쉬웠습니다. 역시 이래서 여행도 친구랑 같이 가야 합니다. 친구가 여행 못가면 차라리 저는 일정을 포기하던가....





꽤나 만족스러웠던 시크릿 라군(블루 라군3) 



시크릿 라군에는 뭔가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튜브도 있고 카약도 있고 무슨 보트도 있습니다.


날씨만 좋다면 유유자적하게 즐기기에는 참 좋죠. 구명조끼 대여료가 있는데 5천낍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대략 700원 정도 합니다. 저렴합니다.




줄타기 저도 시도해봤는데 저질스런 몸으로는 도저히 유지가 안되더라구요...


몸무게도 가벼워야하고 팔힘도 어느정도 있어야 하는데 전 무거워서... 타고 발떼자마자 바로 추락 ㅡㅡ....




라오스도 한국 관광객이 엄청 많다 보니 한국 음식 같은거 많이 팝니다.


그 중 가장 간단한건 역시 라면... 시크릿 라군에 오면 라면 꼭 먹어보라고 다른 블로거들이 하도 추천을 많이 해서 그렇게 맛있나? 해서 사먹어봤는데... 그냥 신라면입니다 ㅡㅡ....


그것도 2만낍이나 줬는데 대략 2천원대 정도... 주고 사먹은것 치고는 그렇게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거기에 김치라고 준것도 뭔가 동남아 스타일에 고수 냄새 살짝 나는것 같기도 해서 입에도 못대고... 라면만 다 먹고 치웠네요.


라면은 어차피 케바케인듯 합니다. 너무 열심히 놀아서 온몸이 지치고 추울때는 라면이 땡길수도 있는데 아니라면 걍 쌀국수 드세요.




또 비... 비 그칠라 하면 또 비옵니다. 동남아는 비 한번 오면 한국의 비와는 비교가 안될만큼 강하게 오기 때문에...


이제 시크릿 라군에서 놀거 다 놀았고 가이드가 지정한 시간도 다되어가니 슬슬 다시 버기카로 향했습니다.







다시 버기카를 타고 달려서 블루라군 2로...




더 이상 설명 드릴것이 없네요. 위의 사진이 전부입니다. 놀 거리도 그닥 안보이고... 사람도 없습니다.


정말로 저와 그리고 같이 버기카 타고 달리던 다른 관광객들 말고 관광객이 없더라구요.


한국인들에게 유명한건 블루 라군1과 시크릿 라군(블루 라군3) 정도라서... 블루 라군2는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듯 합니다.





험난한 복귀 길... 버기카의 바퀴가 터지다



라오스의 길은 거의 대다수가 비포장 도로입니다.


때문에 비만 왔다 하면 온 길이 진흙 투성이가 되어 버립니다. 거기에 라오스는 소를 길거리에 막 풀어서 키우던데 그 때문에 소의 배설물;;이 길거리에 막 쌓여 있습니다.


이게 비하고 섞이면서 진짜 엄청난 폭탄이 되어 돌아오는데요. 때문에 항상 조심하면서 버기카를 운전했습니다만...


결국 위의 사진이 있는 지점에서 바퀴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어떤 한 팀은 또 낙오가 되어버렸고... 가이드는 그들 찾으러 간다 그러고 저는 타지에서 길도 없는 곳에 혼자 서서 한참을 가이드가 언제오나 기다렸습니다...


결국 가이드 오긴 왔는데 도저히 바퀴 터진 버기카로는 운전을 못하겠더라구요.


길도 너무 미끄러워서 이거 이러다가 사고 크게 나겠다 싶어서 가이드 한테 이야기 하니 바퀴 안 터진 자신의 버기카를 저에게 주고 가이드는 바퀴 터진 제 버기카를 타더군요.


역시 가이드는 가이드 였습니다. 바퀴 터진 제 버기카 타고 잘 달리더군요;;


그렇게 해서 결국 주막 게스트하우스 도착했습니다.


진짜 너무 힘들어서 사쿠라바고 저녁이고 뭐고 걍 씻고 자빠져 자고 싶었는데... 그럴수 없었습니다.


주막 게스트하우스의 저녁은 특별하니까요. 그 이야기는 다음에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버기카 타본 후기 마칩니다.


결론은 4만원 주고 버기카 타서 시크릿 라군 갔다오고 블루 라군2 갔다 오고 소똥 + 흙 다 튀면서 달리다가 바퀴 터져서 고생하고... 그렇게 해서 돌아왔다는 스토리입니다.


버기카는 왠만해서 날씨가 좋을때 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비 올때 타면... 어휴... 고생 합니다 진짜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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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해드릴 소식은 삼성 갤럭시 S10에 관한 소식입니다.


갤럭시 S10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10주년 기념이 되는 스마트폰이기도 하기 때문에 아이폰 10주년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변화가 적용될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 중에 하나가 바로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구현하기 위한 디스플레이 인데요.


삼성은 완벽한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구현하기 위해 '피어싱 디스플레이'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피어싱이라는 말에서 의미가 대충 짐작이 가겠지만 말그대로 디스플레이에 아주 조그만 구멍을 뚫어 놓고 그 곳에 카메라 렌즈나 센서 등을 배치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노치 디스플레이 보다 훨씬 모양 좋게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구현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노치 디자인의 발전




노치 디스플레이는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구현할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면서도 화면 면적비를 손쉽게 넓힐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노치 디스플레이의 문제는 일단 보기에도 호불호가 굉장히 많이 갈리는 디자인인데 좋아하지 않으면 거의 혐오수준으로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노치 디스플레이의 또다른 문제로는 전체화면으로 키웠을때 노치 때문에 화면이 잘린다는 것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작성한 아이폰X 체험 후기를 보시면 노치 디스플레이의 단점이 무엇인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시리라 봅니다.



[Apple] 아이폰 X 실버(iPhone X Silver) 체험 후기 



그래도 스마트폰의 최강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아이폰이 적용하다 보니 수많은 제조사들이 다 따라하고 나서고 있습니다. 항상 아이폰, 갤럭시 따라하던 중국제 스마트폰은 기본으로 노치 다 적용하고 있으며, LG도 적용했고 심지어 구글마저 노치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노치 디자인을 탈피하기 위한 수많은 시도들



제조사들은 완벽한 베젤리스 디자인을 구현하는 것이야말로 스마트폰의 완성체이며, 고객의 니즈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니즈에 완벽하게 부합한다면 당연하겠지만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오겠죠.


노치는 확실한것은 고객의 니즈가 아닙니다. 아이폰이 노치를 적용했기 때문에 충성고객이 마지못해 사용하는 것이지 노치가 좋아서 아이폰을 사용하는 분들은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노치는 과도기적 단계이고 얼른 저 괴상망측한 노치를 없애 버려야 하는데 딱히 방법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 중 하나를 의외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OPPO)'에서 제시하였고 그 방법을 적용한 스마트폰을 출시하였으니 '오포 파인드 엑스(OPPO FIND X)'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해당 제품은 사진에서 보다시피 전면 베젤이 거의 없습니다. 화면 면적비가 무려 93%를 넘는데요. 이정도면 거의 전면에 디스플레이 말고 아무것도 없는 수준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저렇게 구현하면 전면 카메라나 전면 센서들은 어떻게 배치를 해놨을까요? 그 비법은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슬라이드 형태로 숨겨놨던 것입니다. 예전 슬라이드 폰을 떠오르게 하는 방식인데요.


사진 찍을 때나 안면 인식 할때만 슬라이드가 살짝 올라오는데 저것은 전부 모터로 작동하게 됩니다.


생각보다 반응속도도 상당히 빠르고 카메라의 품질도 좋고 호평이 많지만 저 방식의 문제는 먼지가 엄청나게 끼고 고장이 잘 난다는 것이죠.


실제로도 먼지가 많이 낀다는 보고가 올라오기도 하며, 어쨌든 저것은 기계식 모터로 작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장 나버리면 카메라를 못씁니다.


저런 방식을 과연 생각 안해본 제조사가 있을까요? 다만 적용하려니 득보단 실이 많을 것같아서 구현을 안했을 뿐이겠죠.


이렇게 제조사들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 어떻게든 노치 디자인을 탈피해보려고 노력한는데요. 삼성도 이 중 하나였습니다.





아직 완벽한 베젤리스 디자인의 구현은 갈길이 멀어...


갤럭시 S10에 적용한다는 피어싱 디스플레이 방식은 결국 전면 카메라 렌즈가 위치할 곳의 디스플레이에 동그랗게 구멍을 뚫어놓는 일입니다.


노치보다야 나을수 있겠지만 결국 완벽한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구현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결국 문제점은 노치와 공유하게 됩니다.


삼성에서 매번 떡밥으로 푸는 것 중 하나가 전면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아래에 완벽하게 숨기는 신기술을 적용한다고 했는데 이것은 갤럭시 S10에 적용하기에는 아직 좀 이르다는 판단이 서는것 같습니다.


때문에 S10에서는 피어싱 디스플레이로 대체하고 S11부터 적용하겠다는 말이 많은것 같은데요.



삼성은 '피어싱 디스플레이'의 명칭을 인피니티 O라고 명명했습니다.


삼성이 그렇다고 노치 디자인을 완벽하게 포기한것은 아니라서, 중저가 라인에서는 노치 디자인을 적용할것이라는 루머가 자자한데요.


아무래도 중저가폰에다가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기에는 단가가 좀 셀것으로 보이니 저렴하게 떼울수 있는 노치 디자인이 제격이라 생각한듯 합니다.


노치 디자인은 인피니티 U와 인피니티 V로 나누어져 있는데 말그대로 U자형으로 노치가 파인것과 V자로 노치가 파인것을 각각 구분한것이라 하네요.





요즘 들어 다시 스마트폰 변화의 바람이 부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 S8로 인해 대중화된 베젤리스 정도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아예 베젤을 없애는 완벽한 베젤리스 디자인 구현을 위해 각 제조사가 심혈을 기울이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것보다 갤럭시 S10이 더 기대가 되는데요. 현재 갤럭시 노트8을 사용하고 있으니 갤럭시 S10이나 노트 10 때는 얼마나 더 신기한 기술들이 적용될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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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현지 시각 10월 30일, 새로운 맥 북에어와 맥 미니를 공개하였습니다.


맥북 에어는 거의 매년 마다 꾸준히 나왔으니 그렇다 치지만, 맥 미니의 경우 4년만의 신제품입니다.


맥북 에어와 맥 미니는 맥 OS를 탑재한 기기중에서 가격이 저렴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도 클텐데요.


먼저 맥북 에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부 스펙이 월등히 향상된 맥북 에어



맥북 에어라면 흔히 떠오르는 이미지는 얇음, 가벼움 이런것들이 있겠습니다.


저도 물론 이런 이미지를 떠오르지만 또 한가지 떠올리자면 '낮은 스펙' 을 떠올릴수가 있는데요.


특히나 애플에서 맥북 에어를 요 근래 거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수준으로 CPU만 깔짝깔짝 바꿔대서 영 불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맥북 에어는 뭔가 다릅니다.







겉 모습만 봤을때는 대체 뭐가 바뀐거냐? 라고 반문을 하실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겉 모습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크게 바뀐 것이 있다면 맥북 프로 처럼 USB Type-C 포트만 제공한다는 점이네요.


이번 2018 맥북 에어에서 가장 크게 바뀐 점은 내부 스펙이 상당히 향상 되었다는 점입니다.


2017년형 맥북에어는 CPU를 2015년에 출시한 한참 구식인 5세대 브로드웰 CPU나 끼워 넣고 있었는데요.


상당히 어이 없는 행태에 유저들은 맥북 에어를 단종시키려고 일부러 저러는거 아니냐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2018년형 맥북에어에는 CPU가 8세대 카비레이크-R을 장착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대부분의 노트북 제조사가 자주 쓰는 쿼드코어 i5-8250U를 쓴게 아니라, 그 와중에도 듀얼코어인 i5-8210Y를 썼다는 점이죠.




하지만 맥북 에어의 포지션을 감안하면 아주 이해 못할 짓은 아닙니다. 그리고 어쨌든간 전작 대비 성능이 30%나 향상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2018년형 맥북 에어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드디어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고해상도를 누릴수 있다는 점입니다.


드디어 100만원 이상 씩이나 주고 HD급 해상도 따위의 디스플레이를 받지 않다도 된다는 점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그 외에 2018년 맥북 에어의 스펙은 8GB 램, 128GB SSD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가격은 얼마냐? 라고 한다면 한화로 159~184만원 이라고 합니다.


전작 맥북에어는 125만원~149만원이었습니다. 아이폰에서 가격 올리더니 가격 올리는 실험을 맥북에어에도 적용하고 있나 봅니다.


하지만 전작에 비해 크게 달라진점들이 있다보니 마냥 싸닥 전작 살수는 없는 노릇이라 더 미치겠네요.


여하튼 이번 맥북에어는 매력 포인트가 많아진 만큼 가격도 매우 크게 상승했으니 잘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가격이 비싼만큼 드디어 좀 쓸만한 맥북 에어가 나온 것 또한 사실이니까요.







   4년만의 출시, 맥미니. 월등하게 향상된 성능으로 귀환





4년 만입니다. 4년 만에 맥 미니가 돌아왔습니다.


4년 동안 다른 맥들은 꾸준히 발전해 왔지만, 맥 미니 만큼은 성장이 멈춰온채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이번 2018년형 모델 공개를 통해 맥 미니의 성장이 급격하게 이뤄졌습니다.


전작은 무려 2014년형 모델인데요. 2014년형 모델도 말이 많았던게 모바일 CPU를 끼워넣어서 성능이 상당히 구렸습니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맥 미니는 나름 데스크탑인데 모바일 CPU를 넣는건 참 너무한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 때문에 멀쩡한 데스크탑 고성능 CPU가 탑재된 2012년형 모델의 맥 미니가 중고가가 뜬금없이 오르는등... 우여곡절이 많기도 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2018년형 맥미니는 8세대 커피레이크 CPU를 장착했구요.


8세대가 발열이 문제가 좀 있다곤 하지만 어쨌든 6코어에서 뿜어내는 강력한 성능은 말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번 맥미니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i3-8100 / i5-8500 / i7-8700


RAM : 8GB ~ 64GB 


VGA : Intel UHD Graphics 630


SSD : 128GB ~ 1TB


여태까지 그래왔듯이 소비자가 돈만 더 내면 더 높은 스펙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구요.


이번 맥미니의 경우 USB Type-C 포트가 대거 추가됐는데, 썬더볼트 까지 겸하고 있습니다.


썬더볼트가 탑재됐다는 말은 eGPU를 지원한다는 말이죠? 외장 그래픽카드를 장착할수 있습니다.




eGPU는 이렇게 생긴 것들을 노트북에 연결시키는데 저 안에는 그래픽카드가 장착되어 있어서 노트북에 굳이 외장 그래픽카드 장착을 안해도 저렇게 별도로 연결 시켜주는 것만으로 그래픽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줄수가 있습니다.


물론 문제점이라면 가격이 어마무시하게 비쌉니다. 못해도 50이상 주고 구매하는건 각오하셔야 하구요. 당연히 50만원 짜리는 훨씬 싸게 팔리는 그래픽카드들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간 그래픽 성능을 높일수 있다는 선택지가 늘어났다는 점은 다행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막강해진 맥 미니의 가격은 대체 얼마일까요?


가격은 106만원~143만 5천원입니다. 전작이 62만원~125만원 했던거 생각하면 가격이 상당히 미쳤죠?


애플이 애플 했을 뿐입니다. 제가 방심했습니다. 아이폰과 맥북에만 가격 상승 테스트를 하나 했더니 설마설마 가장 저렴한 가격에 맥 OS를 이용할수 있는 기기인 맥 미니에도 테스트를 할거라 생각도 못했습니다.




물론 맥 OS가 꼭 필요한 분들 상당히 많이 계시며, 그런 분들에게는 106만원 주고 고성능 맥 미니를 사용할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로 다가올것 입니다.





미국 현지시간 기준 10월 30일에 공개된 2018년형 맥북 에어와 맥 미니를 모두 살펴보았는데요.


전작과 차이점이라면 비교할수 없을 만큼 막강해진 성능이 있겠습니다.


물론 매년마다 성능은 올라가지만 이번은 그 폭이 상당히 크죠. 더군다나 애플이 아직까지 맥 미니와 맥북 에어를 버릴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았구요.


가격도 어마무시하게 올라가긴 했습니다만... 사실 내부 스펙을 고려해본다면 저 가격이 미치긴 했어도 납득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100만원 이상 내더라도 그 이상의 생산성을 뽑아 낸다면 당연히 이득이니까요.


이번 맥북에어 인기가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굳이 그 정도 성능은 필요 없는데 울며겨자먹기로 맥북 프로를 고려하셨던 분들은 대거 맥북 에어로 넘어갈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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