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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원하는 물건 득템 하셨나요? 개인적으로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만큼 볼품없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할인하는 물품도 굉장히 적었고 믿었던 아마존이나 이베이 마저도 살만한게 거의 없었죠. 오히려 그 전의 프라임데이가 훨씬 나았다는 평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제가 프라임데이와 블랙 프라이데이 통틀어서 구입한 딱 하나의 물건 파이어 스틱 4K를 리뷰해보려 합니다.

 

파이어TV 스틱 4K는 TV에 설치해서 마치 스마트 TV처럼 다양한 TV 전용 앱을 실행시켜주는 기기인데요. 비슷한 걸로는 애플TV , 샤오미 미박스, 엔비디아 쉴드TV 같은 것이 있습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게 29달러 정도에 구했는데 써보고 어땠는지 간단하게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mazon FireTV Stick 4K 스펙

 

 

TV에 앱만 구동시키는 용도다 보니 스펙이 고사양이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미디어텍의 MT8695 쿼드코어 CPU를 사용하고 램은 1.5GB 그리고 저장공간이 8GB 입니다.

 

저장공간이 8GB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파이어TV 스틱을 통해 동영상을 본다 할때는 보통 NAS와 연결시켜서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그 외에는 특이한 사항은 없네요.

 

 

 

 Amazon FireTV Stick 4K 개봉기

 

29달러라는 초저가 기기답게 포장은 그냥 종이박스로 대충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어차피 디스플레이가 있는 기기도 아니니 충격이나 이런것에서는 덜 신경써도 되니 별 상관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내부 부속물은 상당히 빵빵한 편입니다.

 

29달러라고 하면 그냥 본체랑 리모컨, 케이블 정도만 줘도 될텐데 건전지에 충전기까지 추가로 주네요.

 

 

설치 방법 또한 매우 간단해서 그냥 TV의 HDMI 포트에 FireTV 꽂으시고 전원을 공급해줄 USB 케이블을 꽂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따로 전원버튼이나 이런건 없고 전력이 공급되면 알아서 부팅하는 시스템입니다.

 

 

 

 

 Amazon FireTV Stick 4K 간단히 둘러보기

 

아마존이 한국시장에 진출했다거나 특별히 한국에서 사업하고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당연하겠지만 모든 것이 한국의 사정과는 상당히 거리가 멉니다.

 

단순히 언어부터 한국어를 전혀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로 설정하시는게 편하실거구요.

 

한국형 서비스 당연히 없습니다. 한국에서 제공하는 OTT 서비스도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OTT 서비스는 우회해서 사용할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따로 포스팅 해서 다뤄보겠습니다.

 

FireTV Stick 4K를 보면 대다수가 미국 서비스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뉴스라던가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영화, 드라마 이런것들 전부 영미권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FireTV Stick 4K는 박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상당히 많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고 그 중에서 가장 접근히 쉬운건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있습니다. 

 

 

 

유튜브는 이렇게 로그인을 하게 되면 PC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설정 그대로 가져와서 TV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유튜브와 넷플릭스 만으로도 정말 많은 영상을 제공받을 수 있어서 요즘 1인 가구들에서는 이러한 방식이 유행하기도 합니다.

 

 

 

 

 Amazon FireTV Stick 4K를 제대로 써먹을 방법은?

 

FireTV Stick 4K의 최대 단점은 FireOS 라는 자사 OS를 탑재했다는 겁니다. 그래봐야 안드로이드 뜯어고쳐서 커스텀 한 OS이긴 하지만 어쨌든 플레이 스토어 같은건 진작에 제공되지도 않고 호환 안되는 것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싼 가격에 혹해 구매를 했지만 조금 더 생각해보면 그냥 순정 안드로이드인 엔비디아 쉴드TV를 구매했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도 듭니다.

어차피 아마존은 자사의 서비스를 소비시키기 위해 파이어TV, 파이어 태블릿과 같은 제품을 싸게 공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긴 합니다.

 

그래도 어쨌든 안드로이드 OS의 형제인 점을 들어 해볼만한 것은 많습니다. 국내 유저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유튜브 시청

 

대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파이어TV 스틱 4K에서 유튜브를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젠 유튜브 컨텐츠 만으로도 하루를 충분히 떼울 수 있기 때문에 유튜브를 보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거기에 FireTV Stick에 있는 유튜브와 PC 또는 스마트폰에 있는 유튜브의 계정을 통일 하면 위와 같이 영상을 미러링 시킬 수 있는데요.

 

그 수준이 매우 높고 깔끔하게 미러링이 잘 되서 저도 자주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보다가 좀 더 큰 TV로 보고 싶다 하면 간편하게 유튜브에 있는 'TV에서 재생' 기능을 써서 바로 미러링 해서 감상합니다.

 

 

2. 넷플릭스 시청

 

넷플릭스도 유튜브와 같이 대표적으로 국내 유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넷플릭스는 한달 구독료가 조금 비싼 대신 상대적으로 더 많은 컨텐츠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VOD 뭐 좀 보려고 하면 자꾸 추가 결제 하라고 요구하는 통신사의 IPTV 따위 보다야 백배 더 낫기도 한데요. 넷플릭스는 거기에 계정 공유를 통해서 한달에 4천원 안되는 금액으로 넷플릭스 컨텐츠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저도 가장 즐겨 사용하는 기능이기도 하고 FireTV Stick 4K도 넷플릭스 인증을 받아 최대 4K HDR 까지 지원가능합니다.

 

 

3. KODI를 이용해 Wavve, 왓챠 애드온을 설치하고 컨텐츠 감상

 

이건 파이어TV 스틱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이 아니라 KODI라는 앱을 통해 애드온을 따로 설치해 기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Wavve의 경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는 무료로 실시간 TV 기능을 제공하지만 TV 앱으로 보려면 별도의 비용을 내야 하는데요. 그래서 그걸 이용해 TV에서도 실시간 TV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Wavve는 지상파 방송도 제공하기 때문에 TV를 무료로 볼 수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KODI는 원래 NAS나 외장하드 같은 저장장치와 연결해 동영상을 가지고와 볼 수 있도록 하는 앱인데 여기에 애드온이라는 기능이 있어 이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건 쉽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서 나름 가이드 같이 것이 존재하는데요. 그것은 추후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Amazon FireTV Stick 4K 사용 소감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KT 인터넷을 설치하는 김에 IPTV도 같이 신청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올레TV를 신청하게 됐으나 제가 생각보다 보는 것이 되게 한정적이더군요. 그에 비해 요금은 15,000원에 육박했는데 굉장히 고가라고 느꼈습니다.

 

이걸 36개월간 매월 내다보니 상당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차피 유튜브나 넷플릭스 정도 볼거면 굳이 올레TV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 기가 지니의 성능도 형편이 없었고 올레TV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유튜브도 화질이 개판이었습니다.

 

FireTV Stick 4K를 잘 활용하면 정말 많은걸 할 수 있다라는 것을 깨달아서 FireTV Stick 4K를 구매하게 되었고 단돈 29달러에 올레TV와 거의 유사한 기능을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금은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기본으로 제공하는 기능 외에 뭔가 다른걸 좀 더 하고 싶다면 생각보다 굉장히 까다롭다는것인데요. 그것 때문에 저도 좀 많이 헤매고 고생을 많이 하기는 했습니다.

 

가족이 같이 산다면 IPTV와 같은 컨텐츠도 괜찮을지 모르나 요즘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혼자 사는 사람들은 TV를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셋톱박스 같은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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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 T1

안녕하세요 오랜만의 제품 리뷰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QCY T1 코드리스 무선이어폰 입니다. 워낙에 유명한 제품이다 보니 많은 사용기를 보셨겠지만 그럼에도 한번 리뷰해보고 제가 사용했던 느낌들을 가감없이 작성해보려 합니다.

 

QCY T1이 작년만해도 1만원 중후반대 가격에 포진되어있었는데 이제는 아예 작정하고 재고를 털어버리려는 건지 단돈 만원에 풀리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저도 이번에 무료배송으로 단돈 만원에 구매했는데 가격이 굉장히 저렴해서 QCY T1이 그렇게 좋다고 하니 또 궁금하기도 해서 구매를 해봤습니다.

 

QCY T1은 어떤 장단점이 있고 그리고 제가 사용하고 있던 갤럭시 버즈와 비교해서 어떤지 한번 써내려가보도록 하겠습니다.

 

 

 

 

 QCY T1 개봉기

 

단돈 만원이라 해서 직구 제품인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정식발매품이었습니다. QCY T1C라는 명칭으로 정식발매가 되었죠. 이런 제품 고장나봐야 그냥 버리고 새로 하나 사면 될 정도로 저렴하긴 하지만 그래도 정식 유통망을 통해 A/S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참 좋은것 같습니다

 

 

개봉을 해보면 이어폰 본품과 설명서, USB 케이블, 폼팁이 들어있는데요. 작정하고 염가로 판매하려고 한 제품 답게 포장이 성의없습니다. 제품에 이상만 없으면 그만이라 솔직히 포장 열심히 하고 터무니없는 가격에 판매하는것보다야 수만 수억배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어폰 본품입니다. 극도의 원가절감을 하려는 모습이 엿보이는데요. 가장 중요한 이어폰을 보호하는 덮개 마저도 없습니다. 대신 그것을 충전 케이스의 자력으로 이어폰을 세게 고정시켜 빠져나가지 않는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충전단자는 USB Micro 5핀 단자로 이제는 점점 없어지는 단자이기도 합니다. 궁금한건 저가로 만들어지는 제품들은 꼭 USB Type C 형태 말고 Micro 5핀을 탑재하던데 Micro 5핀의 단가가 더 저렴한걸까요?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양옆으로 구멍같은것이 보이는데 저건 적색 LED 단자입니다. USB를 꽂아 케이스를 충전중이면 불이 들어옵니다.

 

 

이어폰의 생김새는 위와 같습니다. 확실히 비싼 블루투스 이어폰보다는 형태가 굉자히 투박합니다. 그리고 좀 두껍기도 하네요. 

이어폰은 일단 이미 악명높은 마이크와 다기능 버튼 그리고 LED, 충전단자 이렇게 이뤄져 있습니다.

 

 

아무리 1만원짜리 저가 무선 이어폰이기는 하나 그래도 LED 정도는 탑재가 되어있습니다. 충전중일 때는 적색 불이 점등하고 페어링 중일때는 파란불빛이 들어옵니다. 페어링이 끝나고 소리를 재생 시킬 준비가 끝나면 LED가 꺼지게 됩니다.

 

 

 

 QCY T1 조작법

 

모든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작동법이 얼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기도 합니다. QCY T1의 조작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 많이 쓰일 이전곡/다음곡 전환도 있는데요. 그런데 볼륨 조절 방법이 없는게 뭔가 이상합니다.

찾아보니 QCY T1은 볼륨 조절하는 방법이 없어서 폰에서 직접 음량을 줄여야 한다고 하네요... 굉장히 아쉽기는 합니다.

 

 

 

 

 QCY T1 착용감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인 착용감입니다. 어떤 분들은 착용감이 그리 나쁘지 않다고 하는데 어떤 분들은 착용감이 굉장히 별로라고 합니다. 사실 불호 쪽이 더 많이 의견이 나오는 편입니다.

 

만원짜리 무선 이어폰이다 보니 인체공학적 설계 이런건 다 씹어 먹고 그냥 구현에만 중점을 둔것 같기도 한데 불호를 준 유저들 대다수는 폼팁이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폼팁을 따로 구매하는 유저들이 있을 정도죠.

 

제 개인적인 평가를 말씀드리자면 '그런것 없이 굉장히 만족스럽다' 입니다.

 

사람의 귀는 모두 다르게 생겼으니 같은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평가가 다 다른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전 운이 굉장히 좋게도 이게 귀에 아주 딱 맞나봅니다.

 

오히려 다소 큰 QCY T1이 제 귀를 완벽하게 덮어줘서 차폐성도 쓰고 있던 갤럭시 버즈 보다도 더 좋고 편합니다.

 

 

찾아보니 이어폰이 들어가는 부분을 '이갑개' 라고 표현하던데 이 부분이 아주 딱 들어맞습니다. 그래서 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폼팁도 딱히 갈아줄 필요도 없는것 같습니다.

 

제가 만족스럽다고 QCY T1이 무조건 착용감이 좋다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절대로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정식발매품은 폼팁도 사이즈별로 몇개 넣어주니 바꿔보시고 마음에 드는 폼팁으로 교체해보시기 바랍니다

 

 

 

 

 QCY T1 음질

 

쓸데없는 서론없이 가장 본질적인 파트인 음질로 넘어가보겠습니다. QCY T1의 음질이 워낙 정평에 나있습니다. 이 가격대에 이 음질은 말이 안된다는 둥 이거 진짜 이 가격에 받아도 되는거냐는 둥 10만원대 블루투스 이어폰보다 낫다는 둥 하면서 말입니다.

 

지금 이 시기에도 수많은 블루투스 이어폰이 난립하고 있지만 가성비로는 아직 T1의 아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 얼마나 좋은가 싶어서 한번 들어보고 평가를 해봤는데요.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음질은 평균 정도의 수준이고 베이스를 강조한 느낌이 많이 든다는 것입니다.

 

일단 제가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어쨌든간 또렷하게 들리는가 입니다. 이게 일단 되고 나야 그 뒤에 베이스가 둥둥거리는게 쎄게 온다든지 아니면 고음을 강화해서 날카롭게 딱딱 꽂힌다는지 그런 평가가 가능한데요. 또렷하게 들리지도 않으면서 베이스가 어쩌구 고음이 어쩌구 하는건 어불성설이며 이미 기본조차도 제대로 안되어 있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볼때 QCY T1은 확실히 합격점을 줄만했습니다. 일단 상대적으로 저음이 강화된 느낌이 있으며 노래의 가사라든가 이런것들이 또렷하게 전달이 잘됩니다. 음질이 구려서 소리가 뭉개져서 들리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저음에 특화됐다는 무선 이어폰들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이어폰들은 자칫하다가 소리 자체가 뭉개져서 음질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차라리 음이라도 상대적으로 명확하게 전달해 줄 가능성이 큰 고음 강화 이어폰을 꽤나 좋아하는 편이었는데요. 저음이 괜찮으면서도 소리의 뭉개짐은 없었습니다.

 

제가 갤럭시 버즈를 근 1년 가까이 쓰면서 QCY T1을 추가로 구입해서 써보니 갤럭시 버즈는 상대적으로 고음이 강화된 소리를 들려줬습니다. 물론 갤럭시 버즈는 Galaxy Wearable 앱에서 음향 효과를 따로 줄 수 있으나 기본적인 설정으로만 봤을때는 그런편입니다.

 

쓰면서도 살짝 놀랐습니다. 평가가 워낙좋아 기본적인 성능은 하겠다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솔직히 말해 갤럭시 버즈와 비교해도 그닥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QCY T1을 음질은 합격점 그 이상이다 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QCY T1 통화품질

 

도저히 이걸 논하지 않고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착용감이라던가 다른 부분들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통화품질 만큼은 거의 100% 불호로 평가가 나옵니다.

 

이건 완전 무선이어폰의 특성상 어쩔수 없기도 한데요. 마이크와 입 사이의 거리가 멀다보니 통화품질이 안좋을 수 밖에요... 에어팟이 그렇게 콩나물 대가리라고 욕을 얻어먹어가면서도 애플이 그 디자인을 고수했는지 알 수 있을 지경입니다. 통화품질은  테스트는 아래 오디오에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QCY T1 통화품질>

 

<갤럭시 버즈 통화품질>

 

비교한 결과 갤럭시 버즈가 압도적인 통화품질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갤럭시 버즈도 통화품질이 구리다고 욕을 먹은 이어폰이라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 버즈 플러스나 버즈 라이브는 통화품질 강화를 위해 마이크를 추가하고 난리도 아니었죠.

 

그런데 그 갤럭시 버즈 보다도 통화품질이 엄청나게 구립니다. 사실상 통화용으로 쓰지 말라는 거죠. 갤럭시 버즈로 통화 했을때도 상대방이 뭐라고? 잘 안들린다 라고 말하는데 이걸로 통화했다간... 통화가 안 될것 같습니다. 그냥 폰으로 받아서 통화하시기 바랍니다.

 

 

 

 QCY T1 단점

 

당연하지만 이렇게 저렴한 무선 이어폰이 단점 하나 없을리가 없습니다. 쓰다보니 느꼈던 단점인데 거의 다 갤럭시 버즈와 비교해서 빠져서 아쉬웠던 점들입니다. 물론 가격 차이가 있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써보면서 느꼈던 단점을 거론하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이미 위에서 언급했던 단점들은 제외하고 그 외의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QCY T1 자체 볼륨 조절기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음악을 듣다가 너무 크다 아니면 너무 작다 싶으면 일일이 손으로 기기에 달려있던 음량조절버튼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갤럭시 버즈는 자체적으로 볼륨을 낮출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한데 QCY T1은 그런게 없다는 것이 좀 아쉬웠구요.

 

두번째로 기본적으로 설정된 세팅값 외에 바꿀 수 있는게 없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갤럭시 버즈는 Wearable 앱에서 이퀄라이저 설정이 가능하고 터치 버튼의 작동법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런데 QCY T1은 설명서에 아예 못박혀 나왔는데 이 말인 즉슨 사용자가 셋팅값을 바꿀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소소한 단점이라 할 수 있겠구요.

 

 

세번째로 이상하게 가끔씩 쓰다보면 오른쪽 왼쪽의 음량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건 아무래도 좌우의 동기화가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아 생기는 문제인듯 합니다. 만져보니 T1의 오른쪽 파트가 페어링과 같은 주 기능을 다 담당하고 왼쪽 파트는 단순히 오른쪽 파트로 부터 신호를 전달받아 같이 소리를 내는 것 같은데요.

스테레오 기능도 지원하고 음질도 괜찮고 다 좋은데 가끔씩 이런 양쪽 파트의 동기화가 조금 어긋난다는 점이 살짝 아쉽습니다.

 

네번째로 이어폰 케이스의 자력이 너무 셉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단점으로 꼽았는데요. 케이스 뚜껑이 없다보니 이어폰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자력을 세게 한건 좋은데 자력이 생각 그 이상으로 세다 보니 이어폰을 꺼내려고 손가락으로 헤집어도 가끔 잘 안떨어집니다. 그게 좀 단점으로 꼽고 싶긴 한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걸로 인해서 분실 위험은 없으니까 장점이 될 수 있기도 하고 오묘합니다. 거기다가 이어폰이 케이스 안으로 착 하고 붙는 느낌이 상당히 좋긴 합니다. 한 가지 확실한건 뚜껑 없다고 절대 얘가 혼자서 분리되서 돌아다닐일 없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지연시간이 다소 길다는 점인데요. 그런데 새롭게 알게된 사실인데 갤럭시 버즈도 지연시간이 조금 기네요 ㅂㄷㅂㄷ...... 지연시간이 길면 리듬 게임이나 배틀그라운드 같은 FPS 게임은 사실상 플레이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게임모드 라는 것을 달아서 음질은 다소 희생하고서라도 지연시간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QCY T1이 나올 당시만해도 지연시간에 대해 크게 신경쓰는 분위기가 아니라 무선이어폰 자체가 아직은 생소하던 시기라서 논의 조차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제가 하는 리듬 게임인 '슈퍼스타 울림'은 블루투스 이어폰 지연시간을 감안해 임의로 싱크를 맞추는 기능이 있어서 T1으로 플레이 하는데 큰 문제는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개인적인 평이긴 한데 다기능 버튼 누르기가 약간 뻑뻑합니다... 확실히 갤럭시 버즈의 터치 방식에 익숙하다 보니 이런 버튼 방식은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QCY T1 사용기 결론 : 가격이 모든걸 용서해 줌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고... 음질이 좋긴 하지만 어디까지가 가성비를 생각하면 좋은거고 확실히 좀 좋은 유선이어폰이나 수십만원이 넘는 헤드폰 이런것과 비교하면 음질이 더 낫다라고 볼수는 없지만 가격이 모든걸 용서해줍니다.

 

만원입니다 만원. 유선 이어폰도 요즘 적당한거 하나 사려면 만원이거나 더 넘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유선 이어폰에 대한 필요성 자체를 불식시킬 정도로 가격이 굉장히 저렴합니다. 물론 오디오 매니아 분들은 유선을 고집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고 FLAC 음원을 들을때는 적당한 무선이어폰으로는 음질을 완전히 살릴수 없다 이런 점 때문에 유선이어폰을 고집하는 분들이 있지만 그런 매니아의 범주 말고 일상생활용으로 쓸때를 생각해보면 이제 유선 이어폰이 필요가 없을 지경이 됐습니다.

 

처음 애플이 이어폰 구멍 틀어막고 유선 이어폰은 낡아 빠졌다고 에어팟을 비싸게 팔아먹을때 환호하는 유저도 있었고 아예 애플이 미쳐돌았다고 욕하는 유저들도 있었지만 확실히 무선 이어폰이 주는 장점은 어마어마합니다.

 

게다가 이제 이 가격이면 한번 스마트폰 제조사가 번들로 포함시키는걸 고려해도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저렴합니다. 

 

QCY T1에 수십만원 하는 소니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나 젠하이저 트루 와이어리스 모멘텀과 같은 품질을 기대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그냥 만원짜리라고 생각하고 이걸 써보면 상상이상으로 좋을 뿐이지 그렇다고 초고급형 이어폰을 씹어먹는 품질은 아니라는 겁니다. 솔직히 QCY가 아무리 중국 기업이라 해도 그렇지 걔네들도 등신이 아닐텐데 그런 품질의 이어폰을 만원에 내놓겠습니까...

 

일단 갤럭시 버즈와 비교해봤을땐 음질로 봤을때 그리 뒤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각종 편의성이 좀 뒤떨어져서 단점으로 적어놓긴 했지만 그 정도는 가격이 모든걸 용서해줍니다. 사실 음질이 좀 더 떨어져도 배터리 시간이 반토막이 나도 용서 할 수 있는 범위입니다. 그만큼 너무 가격이 저렴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에어팟, 버즈에 이어 거의 국민 무선 이어폰으로 자리잡은지 오래인데요. 이미 생활상에 유선이어폰은 많이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아직 유선 이어폰을 쓰고 있는데 무선 이어폰에 한번 관심을 가져보고 싶다면 입문용으로 QCY T1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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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제품 리뷰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시디즈 의자입니다. 사실 구매한지는 좀 되서 이제 3개월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써오면서 이 의자 어땠는지 감상과 평가를 가감없이 작성해보려 합니다.

 

제 돈주고 구매한 제품임을 알립니다. 시디즈에서 협찬해줄리도 없는거 뻔히 알겠지만요...

 

 

 

 시디즈 T402HLA 구매 이유

 

제가 또 가성비라는 것을 워낙에 사랑하다 보니 원래 사용하던 의자도 6만원 정도에 가죽시트까지 구비되어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블루밍홈에서 구매했던 제품이었는데 처음 받아봤을때야 참 좋았지만 얘도 한 3년정도 사용하다보니 문제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바퀴가 부서지고 그런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아예 수평자체가 안맞기 시작하더군요. 그걸 무시하고 계속 앉다보니 어느순간 갑자기 허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기울어진 의자에서 몸이 무의식적으로 억지로 수평을 맞추다보니 허리에 문제가 생기고 이로인해 골반쪽이 뒤틀린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의자는 내 몸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품인데 돈 아깝다고 계속 쓰다보니 이 사단이 났습니다. 이 일로 제 스스로 굉장히 반성을 했고 적어도 내 몸 관련된 것은 돈을 절대 아끼면 안되겠다 싶어 좋은 의자를 구매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눈에 띈 것이 시디즈 였습니다.

 

의자 만드는 제조사야 워낙에 많지만 광고의 힘인지 비싸고 좋은 의자 만드는 회사라고 하니 바로 시디즈가 딱 떠오르더군요. 시디즈만 좋은 의자를 만드는 회사는 아니지만 제조사까지 고르려면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릴것 같아 시디즈로 딱 정해놓고 제품만 고르기로 했습니다.

 

가장 유명한건 역시나 시디즈의 T50 시리즈인데 무슨 리미티드 틸트니 뭐니 하면서 굉장히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의자였습니다만 내가 이것까지 필요한가?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매장까지 가서 앉아보는 등 많이 겪어본 결과 T40 제품군이 가장 무난하더군요. 

 

T40 제품중에서는 팔받침대 조절기능이 없는 T402HF와 그 기능이 있는 T402HLA이 크게 있었는데 결국 저는 T402HLA을 골랐습니다. 팔받침대 조절기능이 없으니까 불편하더군요.

 

T402HLA

 

그렇게 T402HLA을 고르고 그 중에서도 최저가를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시디즈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큰 가격차이도 없거니와 특가도 손에 꼽을 정도로 특수한 날에만 한다는걸 알게 되었고 의자는 굉장히 급해서 빨리 주문을 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20만 8천원 가량을 지불하고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고통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중국 알리익스프레스 보다 더 긴 배송기간 

 

시디즈 의자 주문하면서 욕이란 욕이 다 나올때가 바로 이 시기였습니다. 4월 19일에 주문했는데 문자로 5월 8일에 배송할거라 그러더군요. 처음에는 농담인줄 알았습니다. 아무리 수제제작이라고 해도 그렇기 무슨 플라스틱을 칼로 하나하나 깎아서 만드는것도 아니고 뭔가 정해진 틀은 다 있을건데 뭔 의자를 3주씩이나 걸려서 만드나 이동식 주택도 한달이면 만드는데 했습니다.

 

그런데 진짜로 오래걸렸습니다.

 

이럴것 같았으면 그냥 오프라인 가서 구매할걸 그랬습니다. 귀찮아서 일부러 온라인으로 주문했더니 3주나 뒤에 온답니다. 그래도 하루라도 빨리 오지 않을까 했는데 정확하게 5월 8일에 배송이 완료 됐습니다.

 

그 동안 기울어진 의자는 쓸수도 없고 때문에 3주 동안 의자 없이 살았습니다. 이럴거면 온라인 운영을 하지 말던지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거짓말 같이 5월 8일 되니까 정말로 배송되어 있었습니다.

 

 

 

 

 시디즈 T402HLA 수령기

 

굉장히 큰 박스에 배달이 됐는데 뜯어보기 전까지는 왜 이렇게 큰 박스에 줬나 했습니다.

 

 

뜯어보니 이미 의자가 다 조립이 되서 나오더군요. 목받침 하나만 끼우면 의자 조립 끝이라 이 부분은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3주나 걸린 배송기간을 납득하지는 않았습니다.

 

 

설명서랑 목받침 파트가 있던데 인간이 다 그렇지만 설명서 따윈 거의 읽어보진 않죠.

 

 

의자 다 조립시키니 위와 같은 모습이 나왔습니다. 색깔은 주황색인데 쓰고 주황색 좋아해서 골랐다기 보다 최저가가 이 색깔 밖에 없더군요. 어차피 집에서 혼자쓸건데 색깔이 뭔상관있나 해서 주황색으로 했고 T402HLA의 특성은 요추받침대와 목받침 그리고 팔걸이 조절기능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T402HLA을 고른 이유 요추 받침대입니다. 요추받침대가 있으면 허리를 강하게 받쳐줘서 허리의 통증도 덜하더라구요. 직접 앉아보니 이건 무조건 있어야 겠다 싶어서 요추받침대 있는걸 골랐는데 지금까지는 대만족입니다.

 

 

 

 시디즈 T402HLA 사용 소감

3개월 동안 사용해보면서 느낀건 역시 비싼게 좋구나 입니다.

 

의자를 선택할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게이밍 의자와 같이 푹신하고 쿠션도 두툼한 그런것을 구매해야 하느냐 아니면 시디즈나 퍼시스, 듀오백과 같은 인체공학적 의자를 구매해야 하느냐 여기서 선택이 갈렸죠.

 

물론 처음에 앉을때는 게이밍 의자와 같은 것이 편하기는 더 편했습니다. 그러나 얘를 장시간 몇년동안 앉으면 과연 내 몸이 그때도 편하다고 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고 그 때문에 조금 딱딱하고 겉모습은 심플해도 인체공학적이라고 홍보하는 제품을 사자고 했고 결국 T402HLA을 골랐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허리통증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요추받침대(럼버 서포트) 있는걸 구매한건 신의한수가 된것 같습니다.

제품도 탄탄해서 무리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에 쓰던 의자는 바퀴도 제대로 안굴러가고 뻑뻑한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얘는 아주 부드럽게 잘 굴러갑니다.

 

지금까지는 딱히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쭉 썼으면 합니다. 향간에는 A/S기간이 1년밖에 되지 않는 주제에 메쉬가 잘 찢어진다거나 요추받침대가 잘 부러진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요. 그건 좀 걱정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일 끝나고 돌아와서 잠깐 1~2시간 정도 앉는데 그걸로 그렇게 쉽게 부러질까 라는 생각도 들고 아직까지는 만족스럽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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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저는 청소를 물티슈로 했습니다. 어차피 6평 짜리 작은 원룸이다 보니 그리 넓은 공간이 아니다보니 청소하기에 용이했고 물티슈로 찌거기도 같이 제거할겸 슥슥 닦아내면 방 닦는 것도 겸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게 슬슬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방바닥만 청소하는데도 무릎 꿇고 청소하다보니 생각보다 체력도 소모됐고 세세한 부분은 크게 신경 쓰지 못했습니다.

 

그냥 청소가 너무 귀찮아 지기 시작했고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청소기를 구매하려 했습니다. 저에게 선택지는 세 가지가 존재했습니다.

 

1. 가성비가 좋은 유선 청소기

2. 공간 제약이 없는 무선 청소기

3. 편리함의 극치 로봇 청소기

 

처음에는 로봇청소기를 고려했습니다. 가격 비싼건 아니 최대한 저렴하게 중국산 로봇청소기 사려고 했고 돈 6~7만원 정도면 쓸만한건 사겠지 했는데 왠걸... 중국산도 만만찮게 비싸네요. 뭔가 배신감을 느끼며 로봇청소기는 바로 포기했습니다.

 

그럼 남은것은 무선 청소기와 유선 청소기입니다.

 

 

무선청소기도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선이 없기 때문에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점은 얼핏 생각해보면 크나큰 장점이라 생각했는데 무선 청소기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첫째로는 생각보다 약한 흡입력, 둘째는 배터리 수명입니다.

 

흡입력은 그렇다 치고 배터리가 문제인데 제대로된 제조사에서 구매하지 않으면 배터리는 어디서 교체한단 말입니까.. 거기에 배터리 교체 비용도 꽤나 듭니다. 

 

생각해보니 전 작은 원룸에서 삽니다. 그런데 굳이 선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가 싶어 유선청소기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단 절대 무릎을 굽히지 않고 허리를 펴서 청소할 수 있는 다이슨 형태의 청소기를 구입하기로 했죠.

 

덕분에 찾았습니다. 가성비가 뛰어난 유선청소기 카로니 토네이도 유선청소기 DK-4002 입니다

 

 

카로니 유선청소기 DK-4002

 

 

 

긴 형태의 청소기라 허리를 굽히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추가로 창틀 청소 기능도 있을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이거 저번 지마켓 빅세일때 세일해서 27000원에 구입했는데 성능이 어떤지 한번 평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로니 유선청소기 DK-4002
카로니 유선청소기 DK-4002

27000원에 구입한 가성비 최강 청소기 답게 포장은 그냥 골판지 박스에 대충 해놨습니다.

 

코드선 길이기 4.5m라고 적혀 있는데 이 정도면 왠만한 원룸에서는 콘센트 여기저기 꽂고 다니면서 돌아다닐 필요는 없을 정도로 긴 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선 청소기를 구입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부분은 출력인데요.

 

무선청소기의 가장 큰 단점은 출력이 너무 낮고 그로인해 흡입력이 형편없다는 것입니다. 배터리로 작동하는 무선충전기는 거의 대부분 배터리의 출력이 곧 흡입력인데 배터리의 출력은 아무리 커봐야 200W 넘기기가 힘듭니다. 다이선 정도는 되야 겨우 220W 되죠. 무선청소기는 그래서 흡입력이 유선에 비해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에 비해 직접 전기를 공급받는 유선청소기는 출력이 세기 때문에 흡입력이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거기에 창틀 청소도 가능한 틈새 노즐도 주고 침구 청소도 가능한 브러쉬 노즐도 주네요.

 

 

 

카로니 유선청소기 DK-4002

박스 열어 개봉해보니 구성품은 위와 같았습니다. 27000원 짜리 가성비 좋은 청소기 답게 정말 싸구려 스러운 외모를 풀풀 풍깁니다. 그렇지만 청소기가 잘 빨리면 그만이지 디자인이 무슨 상관일까요.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혀 상관이 없었습니다.

 

 

 

카로니 유선청소기 DK-4002

청소기 헤드 부분입니다. 제가 이 청소기를 구매하려 했던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헤드 밑에 있는 무슨 청소 솔 같은 부분인데요. 이게 카펫 청소솔입니다.

 

저걸 사용하고 안사용할 스위치가 있고 저걸 사용한다 하면 저 청소솔이 튀어나와 카펫을 강력하게 쓸어내립니다. 그래서 그 안에 끼어있던 찌꺼기가 떨어져나가 청소기에 빨려 들어가는데요.

 

저는 카펫이 있는데 여태까지 물티슈로 쓸어내렸더니 청소가 된 것 같지도 않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것에 관한 후기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카로니 유선청소기 DK-4002

좀 좋은 청소기의 경우 쓰레기통 쪽에 헤파필터가 달려 있어서 뭐 어쩌구 하는데 27000원 짜리 청소기에는 그딴거 없습니다.

 

아주 심플한 구성이고 쓰레기는 빨리면 바로 저 통에 들어갑니다. 쓰레기통 오른쪽에 뭔 검은색 길쭉한게 달려 있는데 저게 쓰레기통 뚜껑을 여는 장치입니다.

 

저걸 살짝 밀면 쓰레기통 뚜껑이 열리는겁니다.

 

 

 

카로니 유선청소기 DK-4002

청소기 스위치는 본체 위에 달려 있습니다. 다이슨 처럼 방아쇠를 잡아 당기면 청소기가 작동되니 그런거 아닙니다.

 

생긴것만 다이슨 청소기이고 실제로 켜고 끄는건 이 스위치가 합니다.

 

카로니 유선청소기 DK-4002

청소기를 조립해봤습니다. 길이는 적당합니다. 제 키에도 허리 한번 안 굽힐 정도로 충분히 길었구요. 여태까지 무릎 꿇고 핸디청소기로 빨아들이다가 드디어 허리 펴보면서 청소했습니다.

 

켜자마자 강력한 모터소리와 함께 주변에 있는 머리카락과 같은 쓰레기를 빨아들이는데 속이 참 시원할 정도로 잘 빨아들였습니다. 27000원 짜리지만 270000원 짜리 고급 청소기 부럽지가 않습니다.

 

사실 혼자 사는 원룸에 그렇게 좋은 청소기 필요하겠습니까만은... 이 정도면 자취방 청소하는데는 제격입니다.

 

카로니 유선청소기 DK-4002

청소한 결과입니다. 극혐일까 싶어서 쓰레기 부분은 블러처리를 해서 좀 희미하게 해놨습니다.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카펫 몇번 쓱쓱 쓸어내리니 저 많은 쓰레기가 나왔습니다. 청소하면서도 충격을 받았는데 저렇게 많은 먼지와 쓰레기가 카펫사이사이에 박혀있었구나 했습니다.

 

청소 다하고 나서 카펫을 살펴보니 쓰레기가 거의 보이지 않을정도로 깨끗했습니다. 이래서 카펫 청소기능이 꼭 필요하구나 느꼈습니다. 일반 핸디청소기로는 백날해도 안되던게 바로 됐네요.

 

 

 


이것으로 DK-4002 유선청소기에 대한 리뷰를 모두 마쳐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청소기입니다. 물론 고장이 안난다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소소한 단점들도 있었습니다.

 

청소기 헤드가 360도 돌아가는게 아니라서 좀 뻑뻑하다는 점과 봉 2개를 연결해서 길쭉한 청소기를 만들어 내는데 그 봉이음새가 생각보다 잘 빠지는것 같다 정도입니다.

 

하지만 모든것은 27000원이라는 가격이 용서해줬습니다. 가격 앞에서는 그 정도 단점은 단점 축에도 못 낄 정도였습니다.

 

고장 안나고 오래 쓸 수 있다면 만족하면서 쓸 수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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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제품 리뷰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에어프라이어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소유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미 리뷰한 에어프라이어를 리뷰하는 이유는 가격때문입니다.

 

노브랜드 PB제품이 가성비가 정말 좋은 편인데요. 이번 에어프라이어는 도저히 사지 않을 수 없을 만큼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정가 39,800원 짜리 컴팩트 에어프라이어가 행사가로 19,8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5,000원 정도라고 해도 구매욕구가 물씬 생기는데 19,800원은 마침 에어프라이어도 없겠다. 도저히 안 살수가 없는 가격이었습니다.

 

혹시나 싶어 인터넷을 다 뒤져봤지만 이만한 가성비 그리고 이렇게 저렴한 제품은 없었습니다.

 

1.6리터라는 작은 크기라 저렴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워낙 저렴해서 사 본 에어프라이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박스 자체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궁금한건 제품 그 자체이니 빠르게 넘어가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

구성품도 단촐하기 짝이 없습니다. 본체, 설명서, 레시피 책이 전부입니다.

 

그 외의 것은 사실 불필요하기도 합니다.

 

에어프라이어

 

제품 모습은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전체적으로 둥그스름하게 생겼는데 뭔가 좀 익숙한 디자인인것 같은데 했더니...

 

아... 맥프로 그거... 하고 좀 모양새는 닮았네요 ㅎㅎㅎㅎ

 

어쨌든 제품 상단을 보면 온도조절 타이머가 있습니다. 저렴한 제품이라 단가 드는 디지털 관련 요소는 전혀 없고 오로지 아날로그식 다이얼만 들어가 있습니다.

 

온도조절 타이머 위에 가장 많이 해먹는 만두, 치킨, 너겟, 감자튀김 같은 것들을 몇 도에 몇 분정도 돌려야 하는가 하고 간단하게 새겨놨습니다.

 

제가 먹어볼 냉동만두의 경우 200도에 6~10분 정도 조리하라고 적혀 있었네요.

 

 

에어프라이어

시간은 최대 30분 까지 조절 가능합니다.

 

사실 200도에 30분 정도면 왠만하면 음식 다 태울지도 모를정도로 긴 시간이기 때문에 30분은 충분해 보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

 

노브랜드 컴팩트 에어프라이어의 바스켓과 트레이 입니다.

 

트레이가 다행스럽게도 있는데 예전 기억으로 트레이가 없었던 제품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트레이가 없는 제품은 아무리 저렴해도 구매하지 않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기껏 빠져나간 기름이 다시 음식에 배어들어가는 불상사가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다행히도 트레이는 존재하네요. 바스켓 사이즈는 당연히 1.6리터 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요즘 2리터 짜리 에어프라이어가 워낙 많이 나오다 보니 과연 1.6리터라는 사이즈가 어느정도인가 궁금하실 겁니다.

 

그래서 냉동만두의 베스트셀러인 CJ의 비비고 왕교자를 가지고 몇개 까지 들어가나 확인을 해봤습니다.

 

최대한 안겹치고 펼쳐서 넣었을때 6개 까지 들어갑니다. 물론 좀 더 넣어서 10개도 무리 없이 넣을수는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당연히 더 오래 에어프라이어를 돌려야 하지만 바스켓 사이즈만 봤을때는 혼자 먹기에는 넉넉한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에어프라이어

비비고 왕교자를 넣고 에어프라이어를 10분가량 돌려봤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가동하면 위와 같이 LED 불빛이 들어오면서 가동중이라는것 정도는 알려줍니다.

 

혹시나 다이얼을 너무 세게 돌려서 생각보다 시간을 너무 많이 설정했다면 당연하지만 왼쪽으로 다이얼을 돌려서 시간을 도로 줄일수도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가 완성시킨 비비고 왕교자의 모습입니다.

 

에어프라이어라고는 하지만 실제 기름으로 튀긴 모습은 절대 아니고 뭔가 오븐 같은것으로 구웠을때의 모습처럼 나오는데요.

 

시식 해본결과 만두에 상처를 내지 않았으니 육즙은 거의 대부분 남아있었고 겉은 바삭했습니다.

 

 

뭐 소위 말하는 겉바속촉 이라는건데 결론적으로 참 괜찮게 조리를 해줍니다.

 

열풍으로 조리해서 바싹 마를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더라구요. 이래서 에어프라이어 많이 쓰는구나 했습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하고 나면 다음과 같이 기름이 좀 나와서 빠져나간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 나중에 트레이를 들어내서 확인해보니까 기름이 좀 빠져나간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으로 조리하면 너무 많은 기름을 섭취하게 된다는 문제가 있는데 에어프라이어는 그럴필요가 없으니 참 마음에 드네요.

 

 


이것으로 노브랜드 컴팩트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리뷰를 모두 해보았습니다.

 

집에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굳이 무슨 에어프라이어가 필요하나 했는데 19,800원이라는 가격 덕에 기회삼아 구입해봤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래서 왜 요즘 자취생 필수템이 에어프라이어인지 알 수도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걱정이네요. 이렇게 손쉽게 조리하면 앞으로 이것저것 많이 해먹을 것 같은데 살 빼기는 그른건가... 손 대면 안될 물건에 손 댄 기분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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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에 지마켓, 옥션, G9에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했습니다.

 

그 시기에 정말 저렴한 제품들이 많아서 쇼핑을 많이 했는데요. 그 중에서 1인용 소파도 눈여겨 보고 있어 구입을 했습니다.

 

빅스마일데이 쿠폰 + 스마일카드 첫 구매 쿠폰 등을 활용해서 단돈 1500원에 구매한 1인용 소파 '에보니아 포니' 제품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생긴건 이렇게 생겼습니다. 딱 한명만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된 1인용 소파인데요.

 

제가 소파를 구매하는 이유는 이케아 커피테이블의 높이가 생각보다 너무 높아서 였습니다.

 

그 때문에 이케아 암체어를 구매할까 했지만 그 가격 주고 그런 제품을 구매하기에는 뭔가 가성비가 상당히 떨어지는 것 같아서 구매를 하지 않고, 침대에 걸터앉아 사용했지만 가끔 침대 시트가 더러워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높이가 맞지 않아 허리를 숙여야 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때문에 허리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을 생각해 1인용 소파를 구매하고자 벼르고 있는 상황에서 마침 이런 좋은 기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소파 다리를 제외한 모습은 이렇습니다. 에보니아 포니는 직물 소재와 인조가죽 소재가 있는데 저는 인조가죽을 선택했습니다.

 

직물은 쉽게 더러워지고 관리하기도 힘들지만 인조가죽은 다이소에 파는 인조가죽 광택제만 가끔 발라주면 관리가 쉽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쿠션 자체가 굉장히 두툼한 편이고 옥션에서 4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긴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품질이 꽤나 괜찮은 편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다리가 안보여서 처음에는 배송오류 인가 했습니다. 배송오류면 괜시리 또 다리 달라고 따로 주문해야 하는 등 상당히 귀찮아지는 일이 벌어질건데 다행스럽게도 소파 밑바닥 부분의 지퍼를 열고 안을 보니 다리가 있었습니다.

 

다리 조립은 상당히 쉽게 가능하며 단순히 끼워서 돌리기만 하면 조립이 되는 구조입니다.

 

요즘에야 다들 이런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니 신기할 건 없지만 그래도 편리한건 사실입니다.

 

 

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이케아 커피테이블과의 조합입니다.

 

이케아 커피테이블은 스웨덴 사람들 특성에 맞게 의자에 앉으면 딱 맞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바닥에 앉아 생활하는 한국인에게는 전혀 맞지 않는 높이입니다. 

 

제가 키가 큰 편이고 앉은키도 큰 편인데 커피테이블로 도저히 밥을 먹을 수 없을정도로 높이가 높았습니다.

 

 

이케아 LACK 커피테이블 조립 및 사용 후기

 

다리 없이 일단 셋팅을 해보고 앉아봤는데 사실 다리 없을때의 높이가 가장 알맞았습니다.

 

높이는 대략 20cm 정도인데 높이가 45cm인 커피테이블과 가장 딱 알맞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있는 다리는 써야 겠다 싶어서 조립을 했습니다.

 

 

다리가 높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다리가 높지는 않았습니다.

 

다리까지 결합했음에도 높이는 35cm 정도에 불과했으며 이케아 커피테이블과는 10cm 정도 격차가 났습니다.

 

 

실제로 앉아봤을때 이정도 느낌을 받았습니다. 완전히 다리를 90도로 놓고 앉기에는 조금 높이가 낮은 편이었고 살짝 양반다리 자세로 앉으면 가장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리를 결합한 상태에서의 조합은 저런 모습입니다.

 

아까 전보다는 높이가 조금 높아졌고 앉아보니 다리가 없는 쪽이 높이 상으로는 가장 딱 알맞기는 했습니다.

 

그렇지만 소파다리를 결합하니 제 다리가 좀 더 편안했었고 결정적으로 저렇게 해서 밥을 먹어봤는데 큰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침대에 걸터앉아 밥먹을때보다는 훨씬 편안했습니다.

 

 

이 소파의 가로 길이는 55cm 정도, 세로는 48cm 정도, 높이는 35cm 정도였는데요.

 

제가 체격이 꽤 큰 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소파가 작다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제 엉덩이를 편안하게 다 뒷받침 해줄정도로 충분히 넓었으며 쿠션감도 꽤나 괜찮았습니다.

 

그냥 흔히 생각하는 소파라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로 품질은 못해도 평균은 보장했습니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서 싸구려 소파는 아닐까 했는데 생각보다 품질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100만원이 넘어가는 그런 고급소파에 비하면 쿠션감도 떨어지고 편의성도 부족한건 맞습니다.

 

그렇지만 혼자서 사는 자취생들에게는 정말 제격인 소파라고 생각을 합니다.

 

땅바닥에 앉아서 밥 먹을때보다는 확실히 자세 잡기에도 편했고, 몸 자체도 편했습니다.

 

저는 더군다나 이케아 커피테이블에 맞는 소파를 찾고 있었는데 1인용 소파들도 가격이 꽤나 싶어서 고민했었습니다만 이번기회에 에보니아라는 저가 브랜드를 알고 저렴한 가격에 소파를 구매해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방만 좀 더 넓었으면 2인용 소파 같은거 사서 좀 누워보고 싶긴 했는데 그런 공간은 나오지 않아 1인용 소파를 구매했습니다만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소파였습니다.

 

물론 저는 빅스마일데이를 이용해서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했기 때문에 만족도가 더 높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46,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저렴한 소파이니 만큼 그냥 구매하셔도 꽤 만족스러울거라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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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ASUS의 젠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무게와 디스플레이 크기 대비 작은 전체 크기, 저전력 프로세서 탑재로 어댑터의 크기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사실 PD충전이 없어도 그리 썩 아쉽지는 않습니다.

 

PD충전이 없다 하더라도 어댑터의 크기가 작고 가볍기 때문에 그냥 어댑터 들고 다녀도 큰 부담이 되지 않거든요.

 

보통 PD충전을 선호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커다란 어댑터가 거슬려서

2) 어댑터의 무게가 거슬려서

3) USB Type-C 케이블로 스마트폰도 충전하고 노트북도 충전하고 범용성이 좋아서 

 

그런데 3번 같은 경우는 PD충전을 지원하는 전용 충전기를 들고 다녀야하며 아무 충전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충전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범용성 면에서는 좋죠.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이것도 큰 메리트는 아니라서 PD 충전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댑터 중에서 단 하나 거슬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저 선이 거슬립니다. 어댑터가 중앙에 위치해있고 양쪽으로 케이블이 달려 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쓸데 없이 선 길기만 한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괜히 지저분해 보이기만 하고 번잡해지기만 하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어댑터와 플러그가 일체형으로 된 위와 같은 어댑터를 좋아하는데 제가 산 젠북 어댑터는 저렇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한 제품을 찾았습니다. 길쭉한 케이블 대신 플러그와 일체형이 된 3구 케이블을 발견했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플러그와 3구 커넥터가 합쳐져 있어 괜히 길쭉한 3구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연결한 결과물은 위와 같습니다. 이제 노트북과 연결하는 DC 플러그 말고는 지저분하게 널부러진 선이 없습니다.

 

 

충전은 물론 매우 잘됩니다. 

 

 


저는 보통 PD 충전을 사용하는 이유 외에 그냥 선이 거슬려서라는 이유로 구매를 했는데 생각보다 꽤 만족 스럽습니다.

 

어차피 젠북 어댑터는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볍기 때문에 PD충전이 장점을 가질 요소는 크게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걸로 인해서 이제 PD 충전이 아예 필요가 없어진것 같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3구 케이블이 거슬려 한다면 이런 것도 사용해보시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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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갤럭시노트 8 전용으로 나온 인시피오의 듀얼프로 케이스입니다.

 

구형 스마트폰의 몇 안되는 장점이 있는데 악세사리의 값이 굉장히 저렴해진다는 것입니다.

 

출시된지 2년 정도 된 폰들의 악세사리들이 대체로 헐값에 떨이로 풀리기 때문이죠.

 

이것도 다르지가 않은데 인시피오의 케이스가 대체로 그리 비싼것 같지는 않지만 노트8의 경우 990원이라는 헐값에 풀려서 저도 모르게 구매를 했습니다 ㅎ

 

그래서 인시피오 케이스 중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듀얼프로 케이스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의아했던 부분은 "Designed by SAMSUNG" 이라는 문구였는데 그럼 정말로 삼성에서 이 케이스 제작에 참여를 했다는 말이겠죠? 그만큼 사이즈가 딱 들어맞을 것 같아 착용하기 전에 기대가 컸습니다.

 

 

개봉해보면 갤럭시 노트8 전용 인시피오 듀얼프로 케이스가 나타나는데요.

 

솔직히 디자인은 좀 별롭니다. 삼성 악세사리들이 대체로 디자인은 그닥이고 투박한 편이던데 이것도 마찬가지에요.

 

삼성 정품 케이스는 아닙니다만... 디자인 제작에 참여했다며... 그럼 조금 이쁘게 만들어도 되지 않았을까요 하....

 

 

이 케이스의 이름이 듀얼프로인 이유 그것은 케이스가 두겹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내구성 강화에 특화되어 있는 케이스다 보니 충격 흡수에 유리하게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속겹은 실리콘 재질로 되어있으며 갤럭시노트 8의 측면밑 후면을 감싸줍니다.

 

겉겹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데 추가적인 내구성 확보에 용이하게 되어 있습니다.

 

 

장착 모습입니다.

 

정말 군더더기 없이 노트8을 딱 감싸주는 모습인데요. 카메라 부분의 보호도 신경쓴 모습이 보입니다.

 

내구성 강화 케이스들이 다들 그렇지만 착용을 하면 많이 두꺼워집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많이 두꺼워지진 않습니다.

 

인시피오 듀얼프로 케이스의 단점이 나옵니다.

 

지문 잘 묻고 먼지 잘 들러붙습니다;; 실리콘 재질과 플라스틱의 조합이다 보니 각 재질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전부 그대로 물려 받았습니다.

 

폰 자체가 지저분한것도 있지만 뭐랄까 제가 사진으로 봐도 참 지저분해 보이긴 합니다.

 

사실 그걸 말씀드리기 보다는 이 케이스를 장착했을때 얼마나 핏이 잘 맞는지를 보여드리려고 한겁니다.

 

삼성에서 디자인 지원을 해서 그런건지 핏은 매우 정확하게 들어맞습니다. 엄청 정밀하게 잘 들어맞습니다.

 

다만 버튼이 뻑뻑한 편으로 힘을 줘서 눌러야 한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대부분의 내구성 강화 케이스들이 그렇지만 폰이 정면으로 떨어졌을때를 대비해서 케이스가 정면도 어느정도 감싸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면으로 떨어져도 어느정도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갤럭시 노트8 인시피오 듀얼프로 케이스에 대한 리뷰를 모두 마쳐봤습니다.

 

케이스 리뷰래봤자 장착샷 보여주고 소감 말하는게 전부라 알맹이가 있는 내용을 전달해드렸을까 싶습니다.

 

떨이로 990원에 판매하던 제품을 정말 운좋게 득템한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무선충전도 완벽히 지원합니다. 케이스의 재질에 따라서 무선충전이 안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 제품은 무선충전이 됩니다.

 

그러니 무선충전 때문에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안심하고 구매하셔도 됩니다.

 

별 일 없으면 이 케이스 오래 쓸 것 같아요. 같이 구매한 인시피오의 NGP인가 그건 좀 그닥이던데 그것도 같이 조만간 리뷰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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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쯤이었을 겁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무선충전듀오 1세대는 39000원에 S펜 플러스는 1000원, 셀카봉은 6000원, 레벨유 블루투스 헤드셋은 3만원에 팔았죠.

 

셀카봉과 헤드셋은 필요 없어서 듀오와 S펜 플러스를 구매했는데요. 듀오 리뷰도 조만간 진행하겠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S펜 플러스 입니다. 실제 볼펜과 S펜이 같이 붙어있는 제품인데 어떤지 간단히 리뷰해보겠습니다.

 

 


 

삼성 S펜 플러스 전면 입니다. 제가 삼성 디지털프라자 갔을때 정말 갖고 싶은 색이 검은색이었습니다.

 

그런데 검은색은 없어서 남는거 가지고 왔는데 하필 가장 안 이쁠것 같은 골드 색상이라... 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우측 하단을 잘보면 볼펜도 같이 사용 가능하다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볼펜심도 교체가능하고 안에 들어있는 S펜도 분리가 가능합니다.

 

S펜을 특별 제작한 것이 아니라 한 마디로 S펜에 두꺼운 볼펜같은 케이스를 씌운것 입니다.

 

그러니 정가 30,000원 정도에 불과하죠. S펜만 해도 22,000원이 정가인데요...

 

 

박스를 열어보면 S펜 플러스와 여분용 볼펜심 그리고 간단 설명서가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갤럭시 노트7에 탑재됐었다가 미판매 된 S펜들을 모두 모아 재활용한 제품입니다.

 

아시겠지만 갤럭시 노트7이 폭발 사건이 일어나는 바람에 전량 회수가 되었기 때문에 아마 재고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처리한것 같습니다.

 

 

S펜 플러스를 보면 볼펜 뚜껑과 S펜의 버튼 그리고 S펜 촉이 보입니다.

 

후술하겠지만 이 제품은 S펜에다가 플라스틱 볼펜 케이스를 덮어씌운거라 저 펜촉도 실제 S펜의 촉입니다.

 

 

뚜껑을 까보면 양쪽이 둥근데요. 이것은 한쪽은 볼펜이 사용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한쪽은 S펜이 사용가능하고 한쪽은 볼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간단하게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주면 볼펜이 나옵니다.

 

우리가 정말 흔히 사용하는 볼펜이라 S펜을 쓰다가도 실제로 공책에 끄적일것이 있으면 바로 볼펜을 쓸 수도 있습니다.

 

 

S펜 플러스 내부에는 진짜 S펜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삼성에서는 이걸 분리해서 따로 꺼내 사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분리하는 방법은 위와 같이 볼펜의 받침 부분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되는데요.

 

생각보다 힘을 굉장히 많이 줘야 합니다. 정말 뻑뻑해서 잘 열리지가 않아요. 그러니까 꼭 힘을 빡 주셔야 합니다.

 

뭔가 부서질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도 힘 줘서 돌리면 저렇게 열립니다.

 

 

S펜 플러스 내부에는 저렇게 S펜이 들어있습니다. 노트 7에 내장되어있는 S펜 재활용이고 노트8과는 매커니즘이 똑같다 보니 무리없이 호환이 가능합니다.

 

단 노트9 부터는 블루투스 기능이 들어있는데 노트 9는 호환이 되는지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혹시나 본인이 사용하고 있던 S펜을 분실했다면 이렇게 S펜 플러스 내부에 있는 S펜을 꺼내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이 제품은 사실 그립감 때문에 구매하는거니 그립감이 전부입니다.

 

갤럭시 노트에 내장되는 S펜의 경우 너무 얇아서 그립감이 매우 좋지 못합니다. 저도 사용할때 너무 어색한 그립감에 S펜을 알뜰히 사용하고 있긴 해도 장시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립감을 간단히 테스트 해봤는데 상당히 좋았습니다.

 

 

실제 볼펜을 사용하는 기분이 많이 들었고 어느정도 두껍다 보니 손에 좀 차는 기분도 들어 그립감이 훨씬 향상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게 끝입니다. 더 이상 기존 S펜과 다른것은 없습니다.

 

22000원 주고 기존 S펜 살거 그냥 8천원 정도 더 주고 S펜 플러스 사라는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S펜으로 무언가 더 특별한 행동을 하지는 않기 때문에 8000원 더 주고 S펜 플러스를 사려니 좀 애매합니다.

 

천원이니까 한개 구매했죠.

 

 

 

마지막으로 S펜은 동시에 2개가 지원이 안됩니다. 같은 화면에 S펜 2개 갖다댈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기존 S펜이 꽂혀 있는 경우에는 S펜 플러스를 사용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기존 S펜을 매번 뽑을 수도 없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위의 스크린샷에서 다른 S펜 추가 사용이라는 기능을 활성화 하면 S펜 플러스를 평상시와 똑같이 사용 가능합니다.

 

이게 기존에는 S펜 절전 모드인것 같은데 S펜 절전 모드를 꺼버리면 전력 소모량은 좀 늘게 되지만 대신 S펜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정 방법은 설정 -> 손쉬운 사용 -> S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간단히 S펜 플러스 간단 리뷰를 모두 마쳤습니다.

 

S펜으로 무언가 생산성 작업을 하지 않는이상 S펜 플러스를 정가 주는것은 좀 돈낭비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냥 싸구려 플라스틱 안에다가 S펜 넣은 것 뿐이라 품질도 그리 좋지 못합니다.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천원이니 그냥 재미삼아 구매해봤을 뿐인데요. 그립감 향상 이거 하나만큼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S펜 잘 안 쓰시거나 기존 S펜으로도 충분하다 하시는 분들은 이 제품 구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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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제품 리뷰 입니다.

 

이번에 리뷰해 볼 제품은 갤럭시 버즈 입니다. 아마 갤럭시 S10 구매하시면서 다들 사은품으로 받으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중고나라에서 생각보다 꽤 저렴한 가격에 풀리고 있는데요. 저도 10만원 정도에 미개봉 제품을 운 좋게 구했는데요.

 

현재 쓰고 있는 소니의 SBH70은 오픈형 넥밴드 이어폰이라 차폐성도 별로고 무엇보다 운동하면서 쓰니까 목에 땀이 고여서 따갑더라구요.

 

그래서 코드리스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즈를 구매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개봉기만 다뤄보고 추후에 사용기 까지 같이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버즈 박스 전후면

 

 

박스를 개봉하면 구성품은 위와 같이 들어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를 담고 있는 충전기 겸용 케이스와 악세사리를 담고 있는 박스가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악세사리

갤럭시 버즈 악세사리 박스를 개봉하면 아래와 같은 구성품이 있는데요.

 

USB Type-C 케이블이 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갤럭시 버즈는 USB Type-C 타입을 지원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이제 점점 Micro 5핀 usb는 퇴출되고 Type C로 대체되어 가는것 같아 좋네요.

 

그리고 폼팁이 있습니다. 사람의 귀는 각자 다르기 때문에 저런 폼팁이 여러개 있으면 맞는 폼팁으로 교체하면서 쓸 수 있습니다.

 

 

 

이제 주인공인 갤럭시 버즈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코드리스 이어폰은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배터리를 넣을 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배터리가 탑재된 케이스를 통해 충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갤럭시 버즈도 마찬가지로 이어버드만 놓고 보면 58mAh의 배터리 밖에 없어 최대 5~6시간 정도의 음악재생이 가능한데요.

 

대신 케이스가 252mAh의 배터리를 탑재해 안 쓸때는 간단하게 케이스에 넣어 충전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케이스 겉면에는 Sound by AKG라고 적혀 있는데 당연히 AKG가 튜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LED가 케이스 외부와 내부에도 같이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의 이어버드

이제 이어버드를 꺼내보니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갤럭시 버즈가 가장 마음에 드는 이유 중 하나가 커널형 이어폰이라는 것입니다.

 

오픈형 이어폰은 저에게 너무 안맞습니다. 착용하는 동안 귀가 짓눌리는 것 같이 귀도 아프며 차폐성도 꽝이라서 1호선플랫폼에서 전철 기다리고 있다가 지나가는 무궁화호나 KTX 지나가는 소리에 음악 하나도 안들리는 것이 너무 불편했는데요.

 

커널형 이어폰은 이러한 문제에서 거의 자유롭기 때문에 제가 상당히 선호합니다.

 

 

저 역시 QCY T1 아니면 갤럭시 버즈를 구매 하려고 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커널형 이어폰이기 때문입니다.

 

이어버드 안쪽을 보면 스피커와 금색의 접속단자 2개와 검은 무언가가 보이는데요.

 

금색 접속단자는 당연히 케이스의 전력을 공급받는데 씁니다. 그리고 검은 것은 제 생각에 근접센서로 추측이 되는데요.

 

갤럭시 버즈를 통해 음악을 듣다가 귀에서 떼어내면 자동으로 음악이 멈추는데요. 근접센서를 통해 인식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굉장히 편한 기능입니다. 제가 쓰던 기존의 무선 이어폰들에게는 없었던 기능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에어팟이 아이폰 7부터의 궁합이 상당히 좋은데 그 중 하나가 에어팟 케이스의 뚜껑을 열자마자 바로 페어링이 되는 것이었죠.

 

그 당시는 굉장히 신기하기도 했고 애플이 이것을 위해 일부러 W1 칩셋까지 장착했다고 해서 굉장히 어려운 기술인가 했는데요.

 

시대가 발전한건지 아님 사실 별거 아니었는지 모르겠지만 갤럭시 버즈도 그러한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제 갤럭시 노트8을 켜고 갤럭시 버즈 뚜껑을 열자마자 바로 페어링 되는 모습을 보여줬구요.

 

 

그 뒤에도 위와 같이 뚜껑만 열면 남은 배터리 잔량까지 알려주면서 바로 페어링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반대로 버즈를 케이스에 넣고 뚜껑을 닫으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끊어지는 것까지 구현이 다되어 있습니다.

 

 


 

이것으로 갤럭시 버즈 개봉기를 모두 작성해보았는데요.

 

현재 2주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기존 제품에 비해 너무 편리한 점이 많아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를 리뷰해봐야 겠는데요. 일단 생각나는건 배터리, 음량, 음질, 착용감 정도입니다.

 

자료를 정리해서 추후 사용기 리뷰 까지 작성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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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해 볼 제품은 구강 세정기입니다. 요즘 이거 은근 핫하죠?

 

전 예전에 사랑니 부분이 좀 썩어서 어느 순간부터 구취가 심각해짐을 느껴서 급하게 사랑니를 뽑은 적이 있었는데요.

 

그 뒤로 입냄새가 굉장히 신경 쓰입니다. 그리고 양치질 가지고 해결 안되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요.

 

 

단순히 양치질로 치아 겉부분을 닦아주는걸로나 혓바닥을 닦아주는걸로 해결 안되는 복합적인 이유가 있을 수가 있죠.

 

때문에 구강 세정기를 샀는데요. 의외로 치아 사이에 이물질이 나도 모르게 끼어있는 경우도 많고 이로 인해 입냄새가 충분히 발생될 수 있습니다.

 

구강 세정기는 불편한 치실로 일일이 관리해주는 불편함을 없애 주기 위해 수압으로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제품입니다.

 

수도 직접 연결식도 있고 커다란 물통이 달린 전원으로 작동하는 제품도 있고 휴대용도 있습니다.

 

저는 휴대용을 샀습니다. 이름은 강블리라이프 제트 플로스 구강 세정기인데요.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제일 싸서 샀습니다.

 

그리고 휴대용이면 여행지나 직장에서도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가격은 2만원 초반이었습니다.

 

이거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을 모두 적어 볼텐데요. 혹시나 구매 고려하시는 분들은 참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배송 받으면 이런 박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박스 크기는 생각보다 꽤 컸는데요.

 

왜냐하면 제품이 꽤 크기 때문입니다.

 

 

개봉하면 왠 파우치 하나 들어있습니다. 이 파우치에 넣고 들고 다니라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여행 자주 가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아이템이 될 듯 합니다. 물론 저 포함해서요.

 

 

파우치 안을 개봉하면 제품이 본격적으로 나오는데요.

 

휴대용 제품이기 때문에 당연히 배터리 충전이 필요 합니다. 설명서에서는 한번 충전을 하면 2주 가량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구강세정기라는게 어차피 한번 사용에 5분도 안걸리기 때문에 2주가 아니라 잘하면 한달도 가능해보이긴 합니다.

 

 

 

가장 중요한 본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면에는 ON/OFF 버튼과 수압 강도 조절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수압 강도는 3단계 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밑에는 무슨 마개로 막혀져 있는데 저건 충전단자입니다.

 

방수처리 안되어 있는것 같은데 물 들어가지 말라고 저렇게 처리한듯 합니다. 어찌됐든 전기 들어갈 곳에 물 들어가는것은 결코 좋지는 않죠.

 

후면은 그냥 커다란 물통이 보입니다. 많은 물을 담기 위해 물통이 커졌고 그때문에 제품 크기가 커진것 같네요.

 

 

 

충전 단자는 전용단자 까지는 아니고 8자형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생긴것은 8자형 케이블 공용인것 같은데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이 제품이 뭐 그리 비싼 제품도 아니고 굳이 동봉 제품 아낄 필요는 없으니 제공된 케이블 써주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물통입니다. 물통은 위와 같이 뚜껑을 열어서 그 안에 물을 보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꽤 많은 물이 들어갈 것 같은데요. 물 넣기에는 간편해 보입니다.

 

 

노즐은 총 4개가 제공됩니다. 일반 노즐 2개 / 치아교정기 사용자 전용 노즐 1개 / 치실 노즐 1개 입니다.

 

보통은 일반 노즐 쓰시면 될것 같고 혹시나 그래도 찝찝함이 남아있다면 치실 노즐을 통해서 더 가는 물줄기로 이물질을 제거하시면 될 듯 합니다.

 

 

실제로 잡아보면 이 정도 크기 입니다. 결코 작은 크기는 아닙니다. 손이 큰 제가 잡아도 이 정도이니 손이 더 작은 분들이나 여성들에게는 더 크게 다가 올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제품 중앙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 그립감은 괜찮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면 물줄기의 세기는 이 정도입니다.

 

물줄기가 한방에 쭉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일정 간격을 텀을 둬서 톡톡 하면서 나오는데요. 이렇게 하면 이물질이 더 잘나오나 봅니다... 

 

소음은 스마트폰으로 녹화하다 보니 소리가 더 증폭되서 들린지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시끄럽지 않고 그냥 작은 모터 돌아가는 소리로 소음 때문에 귀가 아프거나 그럴 일은 없습니다.

 

 


 

이 제품의 장단점

 

이 제품의 장단점은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장점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1) 생각보다 센 수압과 충실한 기능

 

생각보다 수압이 강력했습니다. 구강 세정기 사용하시는 분들이 휴대용 제품은 출력에 한계가 있어서 전원 콘센트 꽂는 제품보다 수압이 약하다 그래서 기능이 좀 떨어진다 라고 의견을 표하시는 분들이 좀 있습니다.

 

물론 최고 수압 3단계로 조절해야 하겠지만 그럴 경우 생각보다 수압이 셉니다.

 

치실 노즐로 사용했을때는 처음에 치아와 잇몸 사이의 연약한 부분에 자극에 너무 세게 들어왔는지 피가 날 정도더군요;;

 

일반 노즐로 바꾼 뒤로 그런 일은 없고 구석구석 물줄기를 쏘아주면 생각보다 이물질이 잘 빠져나옴을 확인 했습니다.

 

 

2) 오래가는 배터리

 

배터리가 오래갑니다. 이 제품 한번 충전 하고 2주 째인데 아직도 사용에 지장이 없습니다.

 

충전을 자주 해주는것도 골치 아픈 일인데 이 제품은 그런 면에서는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반면 단점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1) 물이 생각보다 너무 빨리 소모됨

 

물통이 좀 큰가 했더니 중앙에 잘록한 부분 때문에 그런가 생각보다 물이 많이 담기지 않나봅니다.

 

무슨 코카콜라 마냥 겉보기에는 물통이 커보이는데 실제 써보면 한 번 물 충전해서는 뭔가 아쉬워서 두 번 물을 채워서 사용합니다.

 

 

2) 물 담기가 힘듬

 

이게 무슨 말이냐면 제품이 길쭉 하다보니 대충 세면대로 물을 좀 담으려면 세면대 바닥하고 걸려서 물을 똑바로 담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세면대에서 물 담으려면 각도 조절 좀 잘해야 합니다.

 

 

 

제가 파악한 장단점은 이 정도입니다. 더 장단점을 캐내려고 해도 이게 무슨 스마트폰도 아니고 제품 자체가 단순하니 뭐 더이상 장단점을 캐낼수도 없었습니다. 

 

2만원대 제품 치고는 그럭저럭 쓸만한 기기라고 총평을 내릴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이 제품보고 어떨까 싶어서 검색을 해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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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서 알리라고 불리는 알리익스프레스는 알리바바의 글로벌 사이트이며 중국 직구라고 하면 Qoo10과 함께 양대 산맥으로 거론되는 곳입니다.

 

그 만큼 직구 하기 굉장히 쉽고 중국이라는 특성답게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그렇지만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절대 구매하면 안된다는 것이 있죠.

 

SSD, 메모리, 악세사리 그리고 배터리....

 

그런데 제가 사용하고 있는 소니 노트북이 오래전부터 배터리가 맛이 갔습니다. 때문에 충전도 안되고 거의 데스크탑이라고 밖에 볼 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출시된 지 7년된 노트북이 정품 배터리 재고가 있을턱이 없고 해외구매대행으로 겨우 남아있는 재고는 10만원에 가깝습니다. 배터리 리필을 받으려니 용산까지 직접 가야 하고 비용도 5만원 넘는 수준인데 7년된 노트북에 그만큼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마침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전 품목 할인 쿠폰을 뿌리네요?

 

덕분에 27달러 라는 가격에 호환 배터리를 구매했습니다. 알리에서 절대 구매하면 안된다는 것 중 하나인 배터리... 전 그 배터리에 드디어 손을 대고 말았습니다.

 

2주 전에 주문 해서 오늘 드디어 도착했는데요. 알리발 노트북 배터리 후기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외로 정말 정성스럽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저가의 호환 배터리라서 취급도 대충 하나 싶었는데 배터리는 폭발 위험이 있다보니 이렇게 제대로 포장을 해준 것 같습니다. 의외의 부분에서 만족을 했네요.

 

 

정품과는 다르게 'RECHARGEABLE BATTERY PACK'이라고 표시해서 제대로 호환 배터리라는 것을 인증해줍니다.

 

소니 배터리는 호환 배터리 중에서 대체로 고가인 편에 속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수요가 적을 테니까요.

 

ACER나 ASUS와 같은 배터리들은 가격이 끽해야 20달러도 안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저는 이것을 통해서 데스크탑으로 전락한 노트북을 다시 한번 부활 시켜볼 계획입니다.

 

 

 

기존의 정품 배터리입니다. 제가 이걸 2013년도인가 구매를 했습니다.

 

그때도 중고를 구매했으니 배터리 수명은 이미 그 시점부터 줄어들고 있었죠.

 

어쨌든 지금은 전혀 쓸모가 없는 배터리입니다. 웨어율 0%, 데드셀 100% 충전 전혀 되지 않는 그야말로 쓸모가 없는 배터리에 불과합니다.

 

 

정품 배터리를 분리하고 호환 배터리를 장착했습니다. 

 

그런데 호환 배터리인데도 정품배터리와 크기가 아주 똑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약간 굽어 있는것 같은데 때문에 이 배터리를 장착할때 약간의 이질감을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그와 별개로 어쨌든 장착은 가능한 수준이며 문제는 없었습니다.

 

 

혹시나 배터리가 아니라 배터리와 전원 어댑터를 연결시켜주는 단자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조마조마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부팅이 됩니다. 전원 케이블을 연결시켜주지 않았는데도 부팅이 됩니다.

 

데스크노트 였던 노트북이 드디어 노트북으로써 부활을 했습니다.

 

예전에 일본 여행갈때도 배터리가 다 죽어 곤혹을 겪은것과 출장을 갈때도 항상 전원케이블을 길게 연결해야 했던 불편함이 이제는 조금이나마 없어질 것을 생각하니 매우 뿌듯했습니다.

 

 

 

본격적으로 호환 배터리의 성능을 파악해볼 시간...

 

알리에서 배터리를 사지 말라는 이유는 딱히 배터리가 폭발해서라는 둥의 위험한 이유는 아닙니다.

 

뻥스펙이라서 구매하지 말라는 겁니다. 제가 구매한 배터리는 4400mAh로 정품 배터리와 표기상 용량은 똑같습니다.

 

기대를 하고 표기시간을 확인 해본결과 82%인데 1시간 6분........

 

정품 배터리는 대충 80~90%면 3시간 정도 구동이 가능한데 이건 1시간 6분에 불과합니다.

 

 

아... 예상은 했지만 직접 겪고 나니 충격이 좀 옵니다. 그럼 이 배터리를 100% 완충해도 실제 구동시간은 1시간 15분에 불과하다는 소리인데요.

 

어차피 저는 이 노트북을 완전히 살려보겠다는게 아니라 적어도 이동은 하면서 사용하게 할거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단 30분이라도 전원 케이블 없이 이용가능하고 절전 모드 들어가지만 않으면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처음에는 약간 충격은 받았으나 어찌됐든 납득했습니다. 가격도 27달러에 불과한데 크게 기대하는 제가 오히려 잘못됐다 라는 생각 마저 들더군요.

 

 

그런데 반전이 있습니다. 배터리가 떨어졌는데 표기시간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49% 까지 떨어졌는데 여전히 1시간 7분을 표기해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가 추측해보기로는 아직 노트북이 이 배터리의 성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게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보통 배터리를 새로 구매하면 100% 완충 한다음에 0%로 완전 방전이 될때까지 쓰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배터리 수명이 는다는 것이 주요 이유인데요. 어쨌든 0%까지 방전을 시키고 100% 완충 시킨다음에야 정확한 표기 시간이 나올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이 노트북을 1시간 가량 이용했는데 배터리 퍼센테이지만 줄어들뿐 사용가능 시간은 줄지가 않았더라구요.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노트북 배터리를 구매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아직 완전 방전을 시켜보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1시간 정도 이용했는데 아직 저 정도 배터리가 남았다는 것은 꽤나 긍정적인 일인것 같습니다.

 

알리발 배터리가 그렇게 악명높았는데 생각보다 김이 팍 샜습니다. 적당하게 잘 구매하면 알리발 배터리도 문제 없겠구나 하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어쨌든 저의 노트북은 이동하면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저는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만약 구형 노트북을 구매하고 있고 처분하기는 애매한데 배터리가 다 죽어서 이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면 알리발 배터리를 한번 고려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이제 출장길 기차 안에서도 업무를 볼 수 있겠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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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제품 리뷰입니다.


체험 리뷰가 아닌 제가 직접 구매한 제품을 리뷰해보려 합니다.


제품명은 '삼성 기어 S3 프론티어' 이며, 잘 아시겠지만 삼성의 스마트 워치입니다.


현재는 기어라는 네이밍을 버리고 갤럭시로 다시 회귀해 '갤럭시 워치'가 출시 된만큼 기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마지막 제품 되겠습니다.


기어 S3를 사용한지 6개월 가까이 되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이 많습니다. 그래서 개봉기와 사용기는 따로 분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스는 특이하게 원통형의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기어 S3의 둥근 화면을 표현하려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눈길이 가는 디자인이였습니다.


다른 면을 보면 기어 S3의 상세 스펙이 나열 되어있는데요.


블루투스 4.2 지원, 자체 스피커와 GPS 탑재, 1.3인치의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IP68 방수지원이 있구요.


22mm 표준 밴드와 호환됩니다. 이 말인즉슨 시계 줄질이 됩니다. ㅎ


또 380mAh의 배터리와 4GB의 자체 메모리를 지니고 있는데요. 4GB의 자체 메모리가 있는 것은 타이젠의 어플을 설치하기 위함이겠죠?


이런 스마트 워치들이 대개 그렇지만 CPU는 시계만 잘 굴러가면 그닥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원통형의 뚜껑을 개봉하니 안에 기어 S3 본체가 다소곳하게 충전기에 거치가 되어있습니다.







충전 거치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스마트 워치들은 방수방진은 기본으로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물이 들어가서 안되는 밀폐형으로 제작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스마트 워치는 실제로 팔에 차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부딪치기 쉬우니 더욱더 내구성을 강화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스마트폰 처럼 USB와 연결 할수 있는 곳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무선충전은 반드시 필수죠.


아니면 샤오미 미밴드처럼 크래들을 이용한 접촉식 유선충전을 할 수도 있지만 더 확실한 무선충전을 채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당연하겠죠.





이중 덮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안에 있는 뚜껑을 개봉하면 그 안에는 스마트 워치의 부속물이 들어 있습니다.






부속물은 팔이 더 얇은 사람들을 위한 여분의 짧은 시계 우레탄 줄이고 나머지 하나는 충전기입니다.


기어 S3 충전기에 꽂아 쓰라고 제공해준 것 같은데 정격 출력이 5V에 0.7A... 합쳐서 3.5W 밖에 안됩니다.


옛날 스마트폰 들도 5W 정도는 주고 요즘은 퀵차지 때문에 15W 이상은 기본인걸 생각하면 출력이 약합니다.




하지만 기어 S3는 배터리가 380mAh에 불과하기 때문에 3.5W 짜리 충전기를 쓴다 해도 1시간 30분 정도면 거의 완충이 됩니다.


저는 저 충전기를 안쓰고 원래 가지고 있는 USB 5 포트 멀티충전기를 이용하는데요. 이를 이용하면 거의 1시간 정도면 완충을 시킵니다.






시계의 앞면에는 1.3인치 디스플레이와 회전식 휠이 장착되어 있으며 2개의 용두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쪽의 용두는 뒤로 가기와 똑같은 역할을 하고 아래쪽의 용두는 홈버튼과 똑같은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특히나 회전식 용두가 기어 S2부터 정착된 일종의 시그니쳐로 생각보다 편하고 타이젠 UI도 이에 맞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터치 보다 저 회전식 용두를 돌리는 일이 더 많습니다.


시계의 뒷면에는 심박계 센서를 포함한 각종 센서가 달려 있습니다.






시계를 켜면 삼성 로고가 뜨며 초기 설정 화면으로 진입합니다. 당연히 한국어를 택했구요.






기어 S3의 부팅이 모두 끝나면 이제 폰을 통해 설정을 모두 마무리지어야 합니다.


기어 S3는 스마트 워치이긴 하지만 프론티어의 경우 블루투스만 지원하는 모델입니다.


즉 LTE를 통해 독립적으로 통화를 한다거나 앱을 설치한다거나 할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오롯이 삼성 기어 어플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통해서 통제를 해줘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기어 S3의 아쉬운점도 있는데 이건 리뷰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정을 모두 끝낸 기어 S3를 착용한 모습입니다.


1.3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작아 보이긴 하지만 손목에 찼을때는 그리 작지도 않습니다. 일반 시계들 보다는 훨씬 큰 편이구요.


제 생각에는 스마트 워치로써의 디스플레이 크기 한계는 아마 1.3인치가 아닐까 합니다.


이 이상 커지면 시계가 아니라 무슨 전자 팔치 차고다니는 느낌이 들것 같네요.


스마트 워치로써 기능은 물론이지만 제대로 작동하고 저 시계 UI도 사용자가 얼마든지 다운로드 받아서 새걸로 교체를 막 할 수 있습니다.




손목에 찼을때 우레탄 밴드가 조금 불편한 편인데요. 특정 시계줄 구멍에 꽂았을때 가끔 땀이 나거나 손을 씻는다거나 해서 물이 들어가게 되면 우레탄과 살이 붙어 상당히 뻑뻑해져서 불편함을 자주 느낍니다.


그 때문에 혹시나 시계 줄질을 하고 싶으시다면 꼭 시계 줄질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조만간 메탈 시계줄로 바꿔볼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삼성의 스마트워치인 기어 S3 프론티어의 개봉기를 모두 마쳐 보았습니다.


저는 원래 샤오미 미밴드2가 있었기 때문에 별다른 구매 필요성을 못느꼈었는데 제가 구매할때 갑자기 특가로 17만원이라는 엄청 저렴한 가격에 떠버려서 앞뒤 생각안하고 구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로써는 만족하는 부분도 있고 불만족 하는 부분도 있는데요.


이것을 사용기에서 써내려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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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집에 있는 TV는 삼성 49인치 스마트 TV 입니다.


좀 무리 하면서까지 구매를 했는데요. 처음에는 중소기업 TV로 눈을 많이 돌렸으나 사람들이 그래도 역시 삼성 아니면 LG TV가 화질이 좋다. TV는 돈 들여서 후회할 것 없다 라는 의견이 많다보니...


그래서 55인치에 30만원이면 주고 사는 중소기업 TV를 포기하고 49인치에 60만원 넘는 ;; UN49K5300BF를 구매했습니다.



  UN49K5300BF 개봉기




49인치 답게 박스는 굉장히 크구요. 5 SERIES로 분류되어 있는데 5 시리즈는 어쨌든간 보급형 TV 입니다.


저는 보급형 스마트 TV를 샀는데요. 그래도 5 시리즈 중에서는 티어가 조금 높은 TV 입니다.


쿼드코어 CPU가 탑재되서 스마트 기능을 처리할때 좀 더 부드럽습니다.


5300인 제 TV는 그렇고 5110과 같은 TV는 싱글코어라 좀 버벅이는 경향이 있다 합니다. 대신 가격은 훨씬 저렴합니다.



TV에 기스나지 않게 보호는 잘되어 있습니다. 




TV는 에너지소비효율 2등급입니다. 1등급이 아닌게 아쉽긴 한데요. 그래도 뭐 47와트 밖에 소비를 안하네요.


하루 6시간 가동 기준 1년에 16000원이라 하는데 일 갔다오고 하면 6시간 볼 시간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아랫면과 뒷면입니다. CES와 같은 가전박람회 같은곳에서 보는 최고급 모델보다는 당연히 두껍고 뚱뚱한 편입니다.



스마트 TV에서 가장 중요한 각종 연결단자입니다.


저는 그 중에서 HDMI 갯수를 가장 중요시 여기는데요. HDMI로 연결 할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일단 TV를 구매하면 보통 IPTV를 많이 신청 하십니다. 그럼 그 IPTV는 HDMI로 연결을 합니다.


거기에 요즘 콘솔 게임기들은 무조건 HDMI 입니다. 플스4도 그렇고 닌텐도 스위치도 그렇습니다.




이렇게 되면 벌써 HDMI 포트가 남는게 없습니다. 이 TV는 2개를 제공하니까요.


만약 콘솔 게임기가 여러개라던가 이 TV를 통해 컴퓨터를 구동하시려는 분들은 모자랍니다.


고급형 TV는 HDMI 포트가 3개 혹은 4개 이상입니다. 연결 단자가 좀 부족한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만 이것도 보급형 스마트 TV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기타 각종 부속들입니다. TV 리모콘은 거의 쓴적이 없습니다 IPTV를 신청해서 IPTV 리모컨을 주로 쓰니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스탠드입니다. 저는 벽걸이 안하기 때문에 스탠드 쓰는데 이 조그만걸로 어떻게 지탱하나 했는데 지탱 하더라구요... 대단합니다.




  UN49K5300BF 구동 후기



스마트 TV다 보니 인터넷 연결 부터 하라는 안내가 떴습니다. 인터넷 연결을 하면 당연히 스마트 TV 본연의 기능을 많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TV의 주요 기능으로는 유튜브, 넷플릭스, 인터넷 웹 브라우저, 삼성 TV 앱 등이 있으며 당연하지만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리모컨으로만 하기 힘든 유튜브 검색 기능 같은 것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9인치 Full-HD TV로는 역시 콘솔 게임이 최고입니다.


비록 저는 플레이스테이션4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플레이스테이션3가 있습니다.


1080p 급은 아니지만 거의 대다수가 720p 급은 되죠. 때문에 굉장히 뛰어난 화질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이런 게임 말고 ㅎㅎㅎ 진짜로 플레이스테이션3 게임을 돌려봤습니다. 





게임 그래픽 수준으로는 항상 최고를 달리고 있는 파이널 판타지를 돌려봤습니다. 그 중에서 13을 구동해봤는데요.


TV로만 봐도 어느정도 뛰어난 화질을 느끼실 수 있으신가요? 저는 구동하고 있는 모습을 폰 카메라로 찍어버렸기 때문에 그 생생한 화질을 제대로 전달해 줄수는 없을것 같습니다만 실제로 보고 있으면 그 화질에 감탄을 하게 되더군요.


역시 삼성 TV는 다른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만약 중소기업 TV를 샀으면 이 정도의 화질은 느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중소기업 TV도 사실 문제될건 없습니다만 삼성이나 엘지가 제조한 패널중에서 B급 이하로 많이 사간다고 해서... 실제 A급이나 그 이상을 쓰는 삼성 TV 보다는 화질이 평균적으로 떨어지는 것 또한 사실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돈 좀 들여 삼성 TV로 구매했는데 파이널 판타지 13을 구동하니 꽤나 만족 스러웠습니다.





스마트 TV에는 본연의 스마트 기능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유튜브 구동을 해봤습니다.


사실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감상은 닥치고 큰 화면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큰 화면에서 보는 만족감은 컴퓨터 모니터에서 느낄 수 없는 또다른 느낌을 주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항상 커다란 TV로 영상을 보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를 실행해서 거기서 러블리즈를 검색한다음 Wow 뮤비를 실행해봤습니다.


당연하겠지만 1080p 화질로 구동했습니다. 역시나 폰카로 찍은거다 보니 그 생생한 화질을 다 전달하기에는 힘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제로는 화질이 굉장히 좋았고 무엇보다 이 큰 화면으로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은 커다란 메리트가 아닐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UN49K5300BF는 구매할 가치가 있는 TV 인가?



예! 구매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TV인 것은 확실합니다. TV 본연의 기능은 당연한것이고 그 화질 까지 딱히 흠잡을 데가 없는 TV입니다.


물론 단점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연결 단자 수가 좀 부족한다던가 하는 문제는 있습니다만 이 TV는 보급형 스마트TV 이기 때문에 그런 제한을 둔 것 같습니다.


요즘은 4K가 나오는 마당에 Full-HD TV는 좀 너무한것 아닌가? 라고 생각한다면 역시 그 말도 맞습니다.


하지만 돈이 없는 사회초년생이나 저렴한 TV를 사려고 하는 분들에게는 가격이 비싼 4K 보다는 다소 저렴하더라도 Full-HD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 장점은 가격이 적절했을때의 이야기입니다.


만약 이 TV보다 가성비가 좋은 TV가 있다면 바로 그 TV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다나와에서 현재 이 TV는 약 64만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4K를 지원하는 삼성 보급형 스마트 TV가 63만원대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상하죠? 제가 구매할 당시만 해도 제가 구입한 TV는 가성비가 꽤 괜찮았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4K TV도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만큼 고려할 TV가 점점 많아 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제품도 고려해보시고 이 제품이 가성비가 많이 떨어졌다 싶으면 과감히 가성비가 더 좋은 TV 쪽으로 구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UN49K5300BF 제품 자체도 품질이 나쁘지 않기에 구매하는것을 말리지는 않습니다만 요즘 더 좋은 스펙의 TV도 가격이 비슷해서 말이죠.


역시 시간이 가장 좋은 가성비인것 같습니다. 이제는 4K TV가 더 저렴해지는 날이 오다니 말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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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많이 즐기는 게이머들이나 컴퓨터로 작업을 많이 하시는 분들, 특히 프로그래머 분들이라면 마우스를 자주 사용하다보면 손목이 아파오는 현상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의 현상으로 마우스를 사용하려면 손을 90도로 비틀어야 하는데 그때문에 손목신경이 장시간 비틀어진 채로 있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런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수직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십니다.



이런 형태의 수직 마우스는 손목이 아파오는 현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 주나 너무 90도 수직이면 익숙해지기 까지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게임 하시는 분들이라면 그 찰나의 순간이 있을텐데 마우스가 안익숙해지면 빈번히 캐릭터가 죽겠죠.


그래서 어느 정도 타협선을 본 마우스가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컬프트 어고노믹(Sculpt Ergonomic) 입니다.





  스컬프트 어고노믹(Sculpt Ergonomic) 개봉기


스컬프트 에르고노믹이라고도 불리는 제품들은 대체로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제조가 됐습니다.


저는 마우스를 사용해봤습니다.



박스 앞 뒷면입니다. 마우스의 사진이 앞면이 박혀 있습니다.




마우스의 형태가 조금 독특합니다. 버튼이 옆으로 기울어진건 반수직 마우스니 그렇다 치고 전체적인 형태가 굉장히 동글동글하게 생겼는데요.


우리가 흔히생각하는 납작하고 길쭉한 모습은 전혀 아닙니다.



뒷면은 전원 스위치와 센서 그리고 건전지 보호 덮개가 있습니다.



이렇게 덮개를 열어보면 안에 블루투스 동글와 건전지 AA 2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일반 다른 무선 마우스들과는 달리 건전지가 좀 많이 들어가네요...




절대로 없어서는 안될 블루투스 동글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나노 형태의 조그만 동글이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저런 형태의 장점은 나중에 USB 포트에서 동글을 뽑아내기가 상당히 편하다는 점이죠.




이 마우스도 돈 꽤나 하는 제품이다 보니 부가기능이 몇몇개 들어 가 있습니다.


첫째로는 눈에 확연히 보이는 파란색 윈도우 버튼입니다. 이걸 누르면 윈도우 시작버튼이 눌립니다.


윈도우 8과 8.1의 경우에는 당연히 메트로 UI로 들어갈 것입니다.


둘째로 윈도우 버튼 밑에 있는 돌기가 보이시나요. 저건 뒤로가기 버튼입니다.




폴더에서는 상위 폴더로 넘어갈 수 있고, 웹 브라우저에서는 뒤로가기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 기능이 굉장히 편한데요. 제가 게이밍 마우스 쓸때도 즐겨 사용하던 기능입니다.


마우스를 굳이 움직이지 않고도 페이지를 이동 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편리합니다.




마우스를 잡으면 대충 이런 정도 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이게 일반 마우스 잡을 때랑 뭐가 다른지 의아할 것입니다.


사실 일반 마우스를 잡을때와 느낌이 조금 다릅니다. 그래도 어쨌든 손목은 덜 꺽는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덕분에 프로그래밍 작업을 하면서도 손목은 확실히 덜 아파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반 마우스를 잡을때와 차이점은?



둘이 나란히 놓고 본다면 차이점이 눈에 확연히 보일 것입니다.


확실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컬프트 어거노믹을 쥐었을때 손목이 좀 더 덜 비틀어진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일반 마우스는 완전히 90도로 틀어서 잡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그만 차이점 하나가 손목이 아프냐 안아프냐의 차이점을 만들다니 참 신기한 것 같기도 합니다.







  해당 제품(Sculpt Ergonomic Mouse)의 단점은?



그렇다고 이 마우스가 완전 무결한 제품은 아닙니다.


하드웨어의 명가(?) 마이크로소프트이긴 합니다만 정말 고질적인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무상 A/S기간이 끝나는 기간만 되면 이 꼴이 날까 싶기도 합니다.


첫째로 배터리가 정말 빨리 닳습니다.


건전지 AA를 2개나 사용하는 마우스 임에도 불구하고 건전지 소모량이 정말 엄청납니다.


처음에는 이 마우스가 절전 기능이 없나?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놀랍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달 쯤 사용한다 치면 건전지 2개가 거의 방전이라서 뚝뚝 끊기기 시작합니다.




둘째로 고무 커버의 내구성이 정말 엉망입니다.


제가 손에 땀이 좀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고무 커버가 다 벗겨지고 녹아내리는 건 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니 손톱으로 살짝 긁어내면 고무가 무슨 찰흙마냥 그대로 긁어져 묻어나옵니다.


덕분에 지금 저 마우스의 겉 상태는 끔찍할 정도입니다.


셋째로 손이 작은 사람은 좀 사용하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손 크기가 F11 입니다. 요즘 마우스 크기 잴때 이런식으로 많이 잰다죠?


저는 손가락 쭉 뻗으면 F1 에서 F11 까지 갑니다. 그런데 저 보다 손이 작으신 분들이라면 이거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체공학 마우스, 스컬프트 어고노믹에 관한 리뷰를 모두 마쳐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은 맞습니다. 특히 저는 코딩을 주로하기 때문에 일 하는 내내 컴퓨터를 조작합니다.


일반 마우스 사용할때는 손목이 많이 아팠는데 이 마우스로 교체하고 나서 손목이 아픈 일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대신 제가 언급한 단점도 있는 제품인 만큼 잘 고려하시고 현명한 소비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사실 단점이 저렇게 있다고는 하나 장점 하나가 모든 것을 커버하니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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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씨가 완전히 겨울입니다. 사실 이미 몇 주 전부터 완연한 겨울이었죠.


그렇다면 이제 정리해야 할 가전제품이 있습니다. 에어컨이죠. 집안에 있는 에어컨을 작동시키지 않은 채 그대로 놔두게 되면 먼지가 쌓이게 됩니다.


그나마 분해를 통해서 청소가 쉬운 선풍기에 비해 에어컨은 해체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에어컨 커버를 통해 먼지가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죠.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이런 생활용품을 싸게 파는 다이소에서 2000원에 에어컨 커버를 구매했습니다.



찾아보니 다이소에는 1000원 짜리와 2000원 짜리가 있었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에어컨은 1000원짜리 에어컨커버로는 덮이지도 않아서 사이즈가 좀 더 큰 2000원 짜리 에어컨 커버를 사용했습니다.




가로 92cm / 세로 30cm / 폭 20cm를 지원하는 사이즈인데요. 생각보다 꽤 큰 크기였습니다.


제 에어컨을 덮고도 남을 만한 사이즈였죠.



실제로 덮어보니 제 에어컨에 덮고도 많이 공간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모자란것보다야 남는것이 낫기 때문에 이렇게 덮어놨는데요. 덕분에 먼지가 잘 들어갈 것 같지 않아 사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세히 보면 다 덮질 못해서 이렇게 품이 남습니다. 이러한 커버들은 추후에도 너덜해지거나 풀리지 않도록 고무줄 밴딩 처리를 해놓는데요.


이런 고무줄 밴딩 처리가 좀 허술한건 아쉬웠습니다.





더 이상 쓸 말이 없어서 짧게 끝을 낸것 같습니다. 이 에어컨 커버는 저렴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단점은 그 만큼 품질이 떨어진다는 점인데요. 재질 자체가 좀 부실해서 손으로 조금 잡고 뜯어도 뜯길 만큼 내구성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거기에 고무줄 밴딩 처리는 했는데 고무줄이 삐져나오기도 했습니다.


결국 평생 쓸 제품은 못되고 1년에 한번씩 새롭게 구매해줘야할 커버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2000원이면 저렴하니까요. 에어컨 커버 그 기능이 작동 된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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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제품 리뷰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데이비드테크의 엔보우 제품인데요. 엔보우 제품은 제가 꾸준히 체험 기회를 제공받아 쓴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제품을 체험할 좋은 기회를 제공 받았으며, 소중한 컨텐츠를 제공 받았기 때문에 가감없이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리뷰 할 제품은 엔보우 퓨어에이지 공기청정기 이며 인터넷에서는 대략 적으로 5만원 초중반에 팔리고 있는 가성비 공기청정기이며 미국 출장 기간 제외하면 열흘 정도 사용했는데 느낌이 어땠는지 장단점은 무엇인지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엔보우 퓨어에이지 공기청정기 개봉기





엔보우 퓨어에이지 공기청정기 박스샷은 위와 같습니다.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을 설명하고 있으며, 박스를 개봉하니 특히나 제품 충격에 나름 신경 쓴 모양새가 엿보였습니다.


계란판 재질과 비슷한 것으로 감쌌고 또 옆에 충격 완화를 위해 빈 공간을 남겨놨네요.


언제나 엔보우 제품들의 디자인은 참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체험해본 엔보우 제품들은 대부분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인데 특히나 심플함에서 오는 미적 감각을 잘 살렸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그랬구요.



구성품은 상당히 단촐하며 공기청정기 본체와 전원 공급 어댑터만 존재합니다.


물론 공기청정기이니 만큼 필터는 당연히 들어있겠죠?



필터는 당연히 제품 안에 같이 들어있구요. 이제 저 봉지를 뜯는 순간부터 필터의 수명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필터의 수명은 6개월 정도라고 데이비드테크에서 제시하고 있구요. 필터 가격은 최저가 14000원 정도로 그렇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공기 청정기의 원리는 상당히 간단한 편이기 때문에 많은 기업에서 도전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선풍기가 바람을 빨아 들여 공기를 내보내 시원하게 하는 것을 이용하여, 공기청저기 안에 들어있는 팬으로 주변 공기를 필터를 거쳐서 빨아들이게 하는 그런 원리입니다.


해당 제품도 그 특성을 그대로 살렸으며 안을 보니 대형 팬이 있습니다. 




필터 봉지를 뜯어서 위와 같이 장착하면 되는데요. 필터를 장착하려니 조금 빡빡합니다. 그럴만도 한게 빈틈없이 빡빡하게 들어가야 공기청정기를 거쳐가는 공기들이 모두 필터만 거쳐가겠죠? 대신 뽑기 쉽도록 위와 같이 손잡이 같은 것을 달아줬네요.





제품 상단에는 퓨어에이지 공기청정기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 같은 것들이 있는데 이것은 아래에 후술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충 아무렇게나 놔봤는데요. 벽지도 거의 흰색계통이고 철제선반도 흰색이다 보니 대체로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줘서 상당히 뿌듯 합니다 ^^







  엔보우 퓨어에이지 필터


사실 좀 막말로 공기 청정기 자체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모름지기 필터죠.


필터만 제대로 된 것이어라야 공기 중의 먼지와 냄새를 잘 제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속빈 강정에 불과하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퓨어에이지의 필터는 EPA 11등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엔보우 퓨어에이지 필터의 등급은 11등급으로 약 95%의 제거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생각하기에 높은 등급일수록 좋지 않나? 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그것도 어느정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등급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높은 등급일수록 더 많은 미세먼지를 걸러내는데 그만큼 필터가 상당히 촘촘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공기 조차 제대로 통과하기 힘드니 저항이 세지게 되고 그 때문에 풍량이 매우 커지게 되겠죠? 결국 풍량이 약하거나 전력을 많이 소모하여 풍량을 유지하거나 둘 중 하나가 될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퓨어에이지의 필터는 EPA 11등급으로 미세먼지 걸러내는 비율은 12등급이나 13등급에 비해 낮은 것은 사실이나 0.5um 크기를 걸러낸다면 대다수의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수 있습니다 -_-;;


가성비와 동시에 빠른 공기정화 능력 그러면서도 뛰어난 공기정화 능력을 모두 다 고려하려 하다보면 11등급 선에서 타협보는게 가장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데이비드테크에서는 3중 필터를 적용해 더 촘촘하게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필터를 직접 뜯어보지 못해서 이것까지는 확인이 안됩니다만... 공기 정화능력 자체는 좋아보였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고기 구울때나 국 끓일때 공기청정기 가동하고 있으면 방 전체에 냄새가 안퍼지거든요. (물론 이런 짓은 필터의 수명을 급속도로 떨어뜨리는 짓이므로 절대 하지 마세요... 전 그냥 필터 하나 더 살 각오 하고 씁니다 ㅎㅎ)


해당 제품은 분명히 원룸과 같은 작은 공간에서 1인가족이 사용하기 매우좋다고 홍보를 하고 있기 때문에 4인 가족이 사는 넓은 집에서는 하나만 놓고 쓰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권장 공간 10 ~15m^2)


4인 가정의 경우 집 전체를 커버하기 보다는 각 방에 저렴하게 놓고 쓰면서 커버하는 용도로 쓰는게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자그마한 원룸에 살고 있으니 EPA 11등급의 공기청정기 정도면 충분하고 크기도 이정도면 매우 적당합니다.






  퓨어에이지 실제 작동기




저 같은 경우는 공기청정기를 이렇게 눕혀놓고 사용하는데요. 눕혀서 사용해도 필터가 전혀 분리되지도 않으며 흡입구를 전혀 막지도 않습니다.


때문에 제가 가장 즐겨 사용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세워서 써도 무방하고 눕혀서 써도 무방합니다.




좌측 하단에 보면 버튼이 있는데 위에서부터 전원, 타이머, 풍량, UV 살균 작동/슬립 모드 작동 입니다.


풍량은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타이머는 2시간 4시간 8시간 이렇게 3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평상시에는 타이머 없이 쭉 작동시키다가 잘때 8시간 타이머 걸어 놓고 잡니다.





타이머 없이 마구 작동시켜도 되는건 전기세가 매우 적게 나오기 때문인데 누진세 미적용하면 한달 24시간 틀어도 600원 이하로 나온답니다. 누진세 적용시키면 600원이 아니라 한 천원 나올 가능성이 있긴 할겁니다.


하지만 어차피 공기청정기의 원리는 선풍기와 똑같기 때문에 선풍기 24시간 틀어놓는거랑 별 다를바가 없습니다.






이번에는 소음 측정을 해봤습니다. 아무래도 공기청정기에서 걸리는 부분은 소음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퓨어에이지 공기청정기의 풍량은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강력한 3등급은 소음이 가장 큰 대신 정화 능력이 가장 뛰어납니다.


제가 직접 들어보면 선풍기에서 약풍 정도의 소음이 발생하구요. 1단계로 놓았을때는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제가 잘때에는 1단계에 놓고 8시간 타이머를 지정한 다음에 자고 있는데 전혀 숙면에 방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엔보우 퓨어에이지 공기청정기 총평



퓨어에이지 공기청정기의 모토는 최고성능/최고가를 표방한 것이 아니라 가성비와 공기청정기로써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함 입니다.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최저가 5만원 초반이라는 가격은 나올수가 없겠죠. 보통 공기청정기를 사려고 인터넷에 쳐보면 커다란 공기청정기는 수십만원을 호가합니다. 그런만큼 이 제품의 타깃은 매우 명확합니다.


1인 가정, 원룸 거주자, 사무실, 각 방 케어를 목표로 하는 분들이 타겟입니다.


그런 의미에서라면 이 제품은 목적 달성에 성공 했다고 말씀드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콜라 수육을 끓일때 가스레인지에 달린 후드만으로는 방 안에 떠다니는 간장 냄새를 모두 빼낼수가 없었는데 그럴때 엔보우 공기청정기가 매우 효과적인 힘을 발휘해줬습니다.


처음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작동을 시키고 나면 어느 순간 사라져있는 냄새에 효과가 좋긴 좋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작은 크기에 심플한 디자인, 공기청정기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어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거기에 필터 덮개가 본체와 분리되면 자동으로 꺼지는 안전 장치 같은 세세한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자그마한 방 정도 커버쳐줄수 있는 공기청정기를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이 리뷰는 IT동아 오피니언 리더에서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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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다보면 주변의 소음 때문에 음악이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예전 1호선을 탔을때 지나가는 기차(특히 무궁화호) 소리 때문에 음악이 하나도 들리지 않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기능은 주변 소음을 차단시켜줘서 음악만 들을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입니다.


그리고 전 노이즈 캔슬링이 제대로 적용된 소니 MDR-1000X를 체험해 보고 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상당히 놀라울 정도 였는데요. 제가 체험해 본 후기를 가감없이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MDR-1000X 디자인




아이유가 착용하는 헤드폰으로 한 때 광고에 정말 자주 나왔습니다.


소니 헤드폰을 착용하며 감성에 젖는 아이유의 모습은 언제나 이쁜데요. 때문에 '아이유 헤드폰' 이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현실과 이상은 다르고 저 헤드폰도 아이유가 착용해서 이뻐 보이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실제로 만듦새와 디자인은 어떤지 확인 해 보겠습니다.





첫 평가는 굉장히 두툼하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고급형 헤드폰은 써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제가 쓰던 싸구려 헤드폰과는 격이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었는데요.


굉장히 두툼하고 그리고 곡선 형태로 잘 다듬어서 디자인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귀를 덮는 안감 이었는데요.


제가 써봤던 헤드폰 중에서도 상당히 푹신한 편에 속했습니다. 실제로 쓰고 있는 녹스 NX-3도 상당히 편하긴 한데 이건 역시나 비싼 값어치를 하는구나 하고 느낄만큼 푹신했습니다.


인조가죽으로 마감한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귀에 대보니 너무 딱 붙어 귀가 아프지도 않고 괜찮았습니다.



그에 비해 헤어밴드 부분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일단 소니 헤드폰이 대체로 그런것 같은데 머리 큰(...) 사람들을 전혀 배려해주지 않는것 같아요.


저도 머리가 좀 큰 편인데요. 써보니 넉넉하다는 느낌은 전혀 못받았고 조금 빠듯하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헤드폰이라는 것이 으레 머리 작은 사람에게 상당히 어울리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머리 큰 사람이 헤드폰을 안 쓰는건 또 아니잖아요 ㅠ_ㅠ


그리고 생각보다 헤어밴드 부분의 내구성이 그리 좋지 못하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MDR-1000X 헤어밴드 부분이 파손된다는 보고가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던데요... 설계 미스인것 같습니다.




이 헤드폰이 40만원대의 고가를 자랑하는 이유 바로 노이즈 캔슬링 버튼입니다.


위에서 부터 AMBIENT SOUND, 노이즈캔슬링,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AMBIENT SOUND는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음악 / 목소리 / 소음 중 차단 시킬 부분을 선택 조절할수 있는 버튼인데요.


음악과 목소리만 듣고 싶거나 혹은 음악, 목소리, 소음 모두 듣고 싶거나 할때 AMBIENT SOUND 버튼을 누르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는 이 헤드폰의 핵심인 노이즈 캔슬링 버튼이 있는데요.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 끌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래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 후기에서 상세 내용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블루투스 헤드폰 답게 충전이 필요하다보니 충전단자가 있구요. Micro 5핀 단자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마이크입니다. 오른쪽 구멍은 인풋 단자인데요.


이 헤드폰은 무선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연장잭으로 유선으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무선 사용하다가 배터리 다 나가면 연장잭으로 유선처럼 사용하시면 계속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가장 큰 단점인 배터리 문제를 이런식으로 해결하였습니다.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ling) 이란?


고등학교 물리 시간때 졸지 않고 수업을 충실히 들었다면 소리는 파동의 형태를 띤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파동에는 간섭 현상이 발생하고 때문에 보강 간섭과 상쇄 간섭이 있다고들 하죠.


보강 간섭은 동일한 파동의 소리를 내보내면 그 소리가 증폭이 된다는 것이고


상쇄 간섭은 어떠한 파동의 소리에 완전히 반대되는 파동의 소리를 보내면 상쇄가 되서 소리가 안들린다는 것입니다.




이 중 노이즈 캔슬링은 상쇄 간섭 현상을 이용해 만든 기술입니다.


주변의 소음이 감지되면 헤드폰은 그와 파동이 반대되는 소리를 사용자 모르게 보내서 상쇄시켜 소리를 안들리게 하는 것입니다.


이미 미성년자 때 배우는 이 기술을 제대로 활용 한것이 노이즈 캔슬링이며, 이론상으로는 100% 완벽 차단을 시킬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소음에 일일이 완전히 반대되는 파동을 쏘는 것은 불가능하며, 무엇보다 매우 위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니 MDR-1000X도 완벽히 소리를 차단시켜주지는 못합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 체험기


하지만 그럼에도 MDR-1000X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신문물을 겪은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저에게는 획기적이었습니다.


당장 체험해보고 싶어서 무작정 헤드폰을 쓰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켰습니다.


신기하게도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 나서 얼마 뒤에 주변의 소음이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뚝 떨어졌습니다.



소니에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강력하게 밀고 있으므로 이런 체험관 같은 것도 마련해놨는데요.


저 재생 버튼을 누르면 굉장한 소음이 들려 옵니다. 그런데 노이즈 캔슬링을 켜니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 마냥 상당히 작게 들려 왔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들려오는 음악 소리는 헤드폰의 명가 소니 답게 음질이 아주 좋았습니다.



비행기 소음 시뮬레이션 체험도 있어서 바로 경험을 해봤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껐을때는 그 비행기 소음이 그대로 들립니다. 하지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니 그 소음이 상당히 줄어 브라운관 TV의 지지직 거리는 소리로 변환이 되는것 같은데 그것도 아주 작게 들립니다.


한때 1호선으로 출근을 자주하던 저에게는 매우 필요한 기능이었기에 감탄을 거듭했지만 결국 40만원이라는 비싼 가격과 짧은 헤어밴드에 눈물을 머금고 돌아갈수 밖에 없었네요.





  총평


이 제품은 출시된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고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후속작으로 WH-1000XM3 모델이 출시되었는데도 중고가 방어도 잘되고 있는지 10만원대 후반으로도 팔리고 있습니다.


꼭 갖고 싶은 제품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머리가 큰 이유 때문에... 구매를 해도 과연 내가 잘 쓸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헤어밴드의 단점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흠잡을 곳이 없는 제품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흥미로운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쓸 수가 없는 제품일것 같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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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뜬금없게도 삼성에서 보조배터리와 무선충전패드를 출시했습니다.


그런데 그 두개가 주목을 받게 되는 것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것인데요.


놀랍게도 두 제품 모두 정가 21,000원(삼성 회원가 20,000원)이라는 가격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물론 샤오미 보조배터리의 경우 인터넷에서 대략 14000~17000원 정도에 팔리고 있으나 온라인 구매이기 때문에 배송료가 붙는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가격은 생각보다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삼성 제품은 디지털프라자가 가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거든요.


저도 그렇게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삼성의 보급형 보조배터리인 EB-P1100에 대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삼성 보조배터리 EB-P1100 개봉기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서 막 구입한 EB-P1100의 모습입니다. 색상은 실버로 구입을 했습니다. 


보급형 보조배터리 답게 포장은 굉장히 단촐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0000mAh의 용량으로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과 용량이 동일합니다.


또한 15W라고 적혀 있는데 이는 고속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구요. Type-C의 충전단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Dual USB Port를 지원하여 2개의 제품을 동시에 충전 할수 있습니다.




박스 윗쪽을 보면 충전단자를 아주 명확히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보조배터리 본체와 USB Type-C 케이블이 하나 있습니다.


이 제품은 USB Type-C 단자로만 충전을 통해 용량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Type-C 케이블을 제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갤럭시 노트8을 쓰는 저에게 있어서는 아주 마음에 드는 구성품입니다.  



 



보조배터리의 생김새는 위와 같습니다. 삼성 제품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로고와 10000이라는 숫자 그리고 'FAST CHARGE' 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충전단자는 풀 사이즈 USB 2개와 Type-C 타입의 USB 1개 그리고 버튼이 있는데요.


이 버튼은 나중에 설명을 드리겠지만 나름 쓰임새가 있습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와의 크기 비교


삼성 보조배터리 EB-P1100의 경우 좀 더 얇아지고 길쭉 해졌습니다. 대신 크기가 좀 커졌습니다.


대략적으로 갤럭시 노트8 사이즈의 넓이를 자랑하는데... 얇아지는 만큼 이점은 있기는 하지만 용량 때문에 어쩔수 없이 커진면은 없지않아 있습니다.




비교는 가장 많이 쓰이는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 구형과 하였습니다. 물론 샤오미 보조배터리도 시대를 거듭해서 얇아지고 대신 넓어지는 형태로 갔습니다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구형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많이 사용하실 겁니다. 그래서 비교 대상으로 적당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위의 사진을 비교해보면 삼성 EB-P1100이 훨씬 넓은 편입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그에 비해 면적 자체는 작은 편입니다.



하지만 두께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에 비해 두께가 거의 반 밖에 안될만큼 상당히 얇습니다.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면서 들고 다닐때 최대한 휴대폰과 생김새가 비슷하면서도 케이블이 짧은 경우가 가장 들고다니기가 편한데요. 실제로도 충전하면서 들고 다닌 결과 EB-P1100과 같은 생김새가 좀 더 들고다니기는 편했습니다.


한손에 두개를 동시에 들고 다니려면 아무래도 두께가 얇은 것이 좋겠죠? 같은 의미에서 샤오미 보조배터리도 구형보다는 요즘 인기를 많이 얻고 있는 4세대(실제로는 2세대) 제품이 들고다니기가 편하실 겁니다.




실제 충전 후기 With EB-P1100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이라 더욱 기대가 됐는데요. 제가 기존에 쓰던 구형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고속충전을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출력은 아직까지 문제 없으나 급하게 충전을 하고 싶을때에는 좀 답답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삼성의 Adaptive Fast Charging을 완벽하게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무리없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Adaptive Fast Charging은 퀵차지 2.0을 기반으로 한 삼성의 고속충전기술인데요.


이게 왠만한 퀵차지 보조배터리와 호환이 된다고 하지만 아주 간혹 가끔씩 퀵차지 보조배터리임에도 갤럭시 스마트폰을 충전시킬때 고속충전이 지원이 안된다는 사례가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퀵차지와 Adaptive Fast Charging은 100% 호환 되는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때문에 저 같은 경우 이것저것 후기를 찾아보는 불편함을 겪었어야 했는데요.


당연히 삼성에서 만든 보조배터리이다 보니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됐다는게 좋았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스마트 고속충전 중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고속 충전이 실제로 되고 있었으며 매우 빠른 속도로 충전이 되었습니다. 보통이라면 1시간 넘게 걸릴 일인데 고속 충전 덕에 47분만에 충전이 완료된다고 적혀 있네요.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저 또한 매우 당황했는데요.


고속 충전은 오로지 제품 한개만 충전할때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USB 멀티 충전기들도 퀵차지 지원은 한 개만 있던데... 이 제품도 두개의 제품을 동시에 충전하면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느 정도 충전하고 난뒤에 다른 제품을 충전시켜보려고 USB 포트 2개를 모두 다 사용해봤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저렇게 일반 유선충전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이 점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2개의 제품 중 갤럭시 스마트폰 외에 다른 것을 빼버려서 충전 포트 하나만 쓰면 과연 고속충전이 자동으로 전환이 될까? 하고 궁금해 했었는데요.


확인결과 자동으로 전환이 안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스마트 고속충전으로 바뀔까 설명서를 찾아봤습니다.


이때 EB-P1100에 달려있는 버튼을 누르는 것입니다. 버튼이 대체 어디에 쓰일까 궁금했는데 이럴때 쓰입니다.



이제 다시 스마트 고속충전으로 전환되는 것을 확인하실수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EB-P1100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삼성 정품이라 하면 대체로 비싸다 라는 인식이 대다수인데 이번 제품은 삼성의 정품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나와줬습니다.


보조배터리의 수요가 나날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삼성이 대놓고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타깃으로 잡은것 같은데요.


샤오미 보조배터리 보다 대략 3~5천원 가량 비싸지만 그 3~5천원 정도는 충분히 메꿀만하고도 남을 만큼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EB-P1100의 장단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장점


1) 얇은 두께로 휴대폰과 동시에 쥐었을때 그립감 향상


2) 삼성의 Adaptive Fast Charging 지원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고속 충전 100% 호환


3) 삼성 디지털 프라자 어디에서나 구입할수 있어 접근성 향상. 굳이 배송비 낼필요 없고 기다릴 필요도 없음


4) 삼성 제품이기 때문에 A/S도 상당히 편리. 문제가 생긴다면 즉각 서비스센터로 찾아가면 됨


5) 삼성 정품 치고 상당히 저렴한 가격(삼성 멤버스 회원가입만 하면 20,000원)


6) USB 포트 2개를 지원해서 2개의 제품 동시에 충전 가능





- 단점


1) 고속충전 출력은 가능한데 고속충전 입력은 불가능함. 따라서 해당 제품을 고속충전으로 용량을 채울 수 없음


2) 고속충전 지원은 하는데 2개의 제품을 동시에 충전하면 고속충전 지원 불가


3) 2개의 제품 충전하고 하나만 충전하려고 해도 자동으로 고속충전 스위칭 불가. 버튼을 눌러줘야만 가능


4) 삼성 정품치고 저렴하지만 이유가 있음. 제품 생산 자체는 중국에서 이뤄짐


5) 보조배터리 충전 입력을 USB Type-C로만 받음. 따라서 일반 마이크로 USB 케이블만 있으면 충전 불가




장단점을 최대한 써놓으니 위와 같이 나왔네요. 단점도 많은 것 같지만 결국 고속충전 보조배터리라는 본연의 기능에는 상당히 충실한 제품입니다.


보조배터리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이 있다면 해당 제품도 고려해볼 값어치는 충분하다고 판단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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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산에서 개최한 플레이 엑스포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NOX라는 업체가 있었는데 거기서 팔던 헤드셋을 저렴한 가격에 하나 업어왔었는데요.


지금은 대략 반년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성능이 괜찮은 것 같아 여러분에게도 소개하고 싶어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녹스 NX-3의 패키지는 이렇게 생겼는데요. 저렴한 헤드셋 답게 구성품 및 디자인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용도 자체가 가성비가 괜찮은 헤드셋이고, 집에서 막 쓰는 용도이기 때문에 패키지에는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은것 같습니다.





NX-3 헤드셋의 디자인입니다. 나름 깔끔하게 생긴 디자인에 나쁘지 않습니다.



이거 아마 USB에 금도금 했을 겁니다. 진짜 금이냐고 싼 헤드셋에 어떻게 금을 입히냐 하겠지만 금 도금 자체는 어차피 가격이 얼마 하지 않습니다. 왠만한 저렴한 헤드셋들도 요즘 금 도금 다 하는 것 만큼 금 도금은 진짜 일거라고 봅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이것인데 귀를 덮는 부분의 쿠션이 생각보다 꽤 두툼합니다.


제가 이런 헤드셋을 쓰면서 가장 큰 불만이 귀가 눌리다보니 상당히 아프다는 것인데요. 이런 형식의 헤드셋말고 조그만 헤드셋 같은 경우는 쿠션도 없고 헤드셋 스피커 부분이 그대로 귀를 짓누르는데 이게 굉장히 아팠습니다.


그런데 NX-3는 꽤 오랫동안 착용해도 통증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NX-3는 사람들의 다양한 머리 사이즈에 맞출수 있도록 머리 밴드를 제공하는데요.


제가 머리가 꽤 큰 편입니다. 그냥 크다고 하면 감이 잘 안오시니까 말씀드리자면 군대에 있을때 59호 모자를 썼습니다.


군필자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죠? 머리 빡빡 밀었을때 59였고 예비군 가면 59호 모자가 잘 안맞습니다;;


제가 머리가 꽤 큰 편인데도 잘 커버 해줬습니다. 





아까 보여드렸던 부분인데요. 얘가 RGB LED가 들어있어서 시간에 따라서 색깔이 바뀝니다.


이런 세세한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당연하지만 마이크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게임 할때 사용하면 좋겠죠? 하지만 저는 게임을 잘 안하다보니 이 마이크로 뭘 해본적이 없습니다.




NX-3의 가장 큰 특징이자 차별화된 점이라고 한다면 이것 입니다.


볼륨조절 다이얼 밑에 빨간 버튼이 있습니다. 이 빨간 버튼이 이 제품의 핵심인데 바로 진동 기능입니다.


음악을 들으면 베이스와 같이 둥둥 거리는 소리에 이 헤드셋이 같이 진동을 합니다.


이 기능이 화면 몰입하는데 상당히 도움을 많이 줬습니다. 


왠지 게임 같은거 할때 게임속에서 충돌이 일어나면 진동도 할것 같기도 한데.... 게임을 안해서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진동 기능을 지원한다는걸 동영상으로 한번 촬영해서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 진동이 엄청나게 막 세지는 않나 봅니다.


땅바닥에 놓고 일부러 베이스 음악만 잔뜩 깔아놨는데  헤드셋 자체가 떨리고 그러지는 않네요.



이 제품의 평가를 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편안한 착용감


2. RGB LED


3. 진동 기능


4. 7.1 채널(이건 써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이정도 입니다. 거기다가 NX-3가 음질이 안좋아서 찢어지는 소리 들리고 또 그러진 않아요...


가성비로 봤을때 충분히 좋은 제품이다. 단 음질은 평이한 수준이다 이 정도로 끝을 맺고 싶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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