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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필수품 정리





라오스에 가기전에 챙겨야 할 필수품들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이나 태국에 비해 교통 인프라가 상당히 열악한 라오스에서는 챙겨야할 물품이 몇개 더 있는데요.


어떤 것이 필요한지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여권


라오스 필수품 여권


말이 필요 없습니다. 다른 건 다 잃어버려도 지갑하고 여권은 항상 몸에 소지하면서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멀미약


라오스 필수품 멀미약


라오스의 여행지는 공항과 대부분 떨어져 있습니다 ( 특히 방비엥)


그렇기에 아마 적지 않은 시간을 차를 통한 이동으로 보낼텐데요. 차 멀미 하신다면 멀미약 필수입니다.


아니 혹시 차 멀미를 안하신다 하더라도 챙겨가세요. 비포장도로가 간혹 있어서 차가 좀 흔들립니다.







3) 모기 퇴치제


라오스 필수품 모기퇴치제


바르는 모기 물약이나 에프킬라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반드시 몸에 뿌려서 모기가 접근하기를 기피하는 모기 퇴치제를 하나 구비해두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동남아는 한때 지카 바이러스가 창궐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필요하시리라 봅니다.







4) 빈대 퇴치제 ★



라오스 필수품 빈대 퇴치제


주로 베드버그라고 부르는 서양빈대는 한번 물리면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데는 저리가라 입니다.


모기는 몇번 간지럽고 벅벅 긁으면 시원해지기라도 하지 베드버그에게 물리면 답이 안나온다고 합니다.


라오스의 숙소마다 다르지만 일부 어쩌면 많은 숙소가 위생관리가 엉망인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위생관리가 엉망이면 반드시 빈대는 창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국가셔서 기내 반입이 가능한 비오킬 98ml 짜리를 하나 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참고로 숙소 알아본다고 방비엥 숙소들의 평가들을 하나둘씩 읽어보니 거의 각 숙소마다 한번씩은 베드버그 한테 물렸다는 리뷰가 나왔습니다.







5) 항히스타민제 연고



비오킬을 갖고 와서 엄청 뿌렸음에도 불구하고 간혹 정말 재수없게 천장에 붙어있던 베드버그가 툭 하고 떨어져서 피를 빠는 경우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모기약 따위 백날 물린 부위에 발라봤자 가려움이 가시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항히스타민제 연고를 바르면 통증이 많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이 것도 챙기시길 권장합니다.







6) 스마트폰 스트랩



라오스 필수품 스트랩




스마트폰은 혹시나 길을 잃었다거나 연락을 누군가와 꼭 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그런데 한국인들의 스마트폰들은 대체로 삼성, 애플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라오스를 비롯한 동남아에서는 삼성 스마트폰 및 아이폰이 상당히 고급폰으로 인식이 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동남아에서 이를 노리는 도난 사고가 간간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스트랩을 통해 스마트폰을 항상 목에 걸고 다니면 적어도 어디 이동하거나 잠깐 눈을 부쳤을때 도난범도 쉽사리 훔쳐가기 힘들 것입니다.






7) 방수팩


라오스 필수품 방수팩



라오스 가면 무조건 들러 여행하는 방비엥은 유적이나 사원을 느긋하게 구경하는 곳이 아닙니다.


격렬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곳이죠. 그것도 대부분 물놀이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수팩은 반드시 필수입니다. 


혹시 본인의 스마트폰이 IP68 최고 방수등급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라구요?


그래봤자 물에 오래 담그고 있으면 타격이 가는건 매한가지입니다. 방수팩을 하나 준비해서 아예 물 자체가 닿지 않도록 원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8) 해외 ATM을 이용할수있는 신용카드 / 체크카드



라오스 필수품 카드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한국에서 많은 달러를 받은 다음에 필요할때 마다 달러를 라오스에서 낍으로 환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이라는 경우를 대비해서 혹시 급전이 필요할경우 막대한 수수료를 감내하고서라도 급전이 필요하다면 해외 ATM을 이용할수 있는 신용카드 1장 정도는 준비를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신용카드를 해외 ATM에서 쓰기 위해서는 발급한 은행이나 카드사에 문의해서 해외 ATM 출금기능을 해제해달라고 해야 합니다.


또한 라오스의 ATM들은 필연적으로 PIN CODE 라는 것을 요구하는데 비밀번호와는 별개의 숫자이므로 반드시 문의해서 PIN CODE도 발급받아야 합니다.


그에 비해 체크카드는 별도의 과정 없이 해외결제가 가능하다면 바로 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체크카드를 더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까지 신용카드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을 드리는 것은 라오스가 생각보다 도난사고가 굉장히 잦으며, 현지인들은 이것이 나쁜 것인지도 잘 모르는 눈치인것 같다는 겁니다.


물론 라오스인들 전체가 그렇지 않지만... 전 적어도 한번 겪다보니 좋게 생각하지는 않아서 체크카드를 통해 겨우 현금을 출금 하였었습니다.




9) 미니 선풍기



이유는 굳이 말씀 안드려도 잘 아리라 봅니다. 내륙국가라 습도가 덜하긴 하지만 더울때는 무진장 덥습니다.





이것으로 생각난 필수품에 대해 모두 정리해 봤습니다. 외국으로 가는 여행은 설레기도 하지만 그만큼 준비도 많이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필수품을 철저히 챙기셔서 돌발상황에서도 대처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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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는 어떤 국가?



- 라오스는 사회주의 체제의 국가이며, 영토 면적은 약 230,000km^2 으로 한반도와 비슷한 크기


- 인구가 700만명이 채 못되는 인구밀도가 상당히 낮은 국가( 대한민국 5000만, 북한 2200만)


- 공항은 딱 2개 존재 하며, 수도인 비엔티안과 대표 여행지인 루앙프라방에 존재


- 화폐로는 라오스 낍(KIP)을 사용하며 사실상 라오스를 제외하면 취급 안함


- 동남아 유일의 내륙국이며, 대표적인 개발도상국으로 아직 교통 인프라가 주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





  라오스를 여행할수 있는 최적의 루트는?



제가 뜬금없이 라오스는 어떤 국가인가? 라고 소개한 이유는 개요를 적기위한 것도 있지만 내용에 공항이나 교통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습니다. 


베트남이나 태국을 생각하고 라오스를 구경하면 생각보다 엄청 불편해서 당황하실것이기 때문에 왠만한 라오스 여행객들은 다음과 같은 루트를 통해 라오스를 구경합니다.





 1)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비엔티안행 항공기를 탑승하여 비엔티안에 착륙 (보통 밤 10시 넘어서 도착)

 2) 한인 여행사가 운영하는 심야 미니밴을 탑승하여 3시간 달려 바로 방비엥 직행

    OR 비엔티안에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 10시 혹은 아침 7시에 있는 미니밴을 탑승하여 방비엥 직행

 3) 방비엥에 도착하여 2~3일 정도 체류

 4) 다음 날 아침,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미니밴 혹은 버스를 탑승하여 4시간 가량 이동하여 루앙프라방 도착

 5) 루앙프라방 꽝시 폭포 구경 하여 하루 체류

 6) 루앙프라방 -> 비엔티안으로 가는 라오스 국내선 탑승( 대개 7만원 )

 7) 비엔티안 공항에서 항공기 탑승하여 한국으로 귀국


이게 가장 일반적인 일정이며 최소 4박 5일 정도는 잡아야 가능합니다.


만약 2박 3일이나 3박 4일의 경우 루앙프라방으로 포기하고 방비엥과 비엔티안만 왔다갔다 하는 일정을 잡기도 하죠.






  한국에서 라오스까지 소요시간


- 보통 저녁 5시 50분에 있는 티웨이 항공 혹은 저녁 7시 40분 쯤에 있는 진에어, 제주항공을 이용


- 소요시간은 5시간 가량으로 라오스는 한국보다 시간이 2시간 늦기 때문에 마치 3시간만 걸린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함


- 반대로 라오스에서 한국으로 귀국할때는 7시간이 걸린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킬수 있으니 잘 고려 할것





  비엔티안 공항 말고 루앙프라방 공항 바로 가도 되나?


안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비엔티안 공항에 비해 정기운항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왠만하면 다 경유 해서 가야 하는데 가뜩이나 밤에 항공기를 타서 힘든데 경유까지 한다?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루앙프라방 공항 직항으로 가는 항공편이 부정기적으로 간혹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때를 이용하시던지 아니면 그냥 비엔티안 공항에 내리셔서 방비엥 거쳐서 루앙프라방 가시는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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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무선충전이라는 기술을 들었을때 저는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충전기와 붙여서 충전하는거면 그냥 유선충전하고 뭐가 다르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하지만 요즘 선 뺐다 끼웠다 하거나 가끔 충전기 선을 꽂는것을 깜빡한다거나 하면 무선충전기 하나 사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무선충전기 가격이 좀 있다 보니 망설이고 있다가 다이소에 무선충전기를 판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 다이소 무선충전기에 관한 것입니다.









SPEEDY 에서 출시한 충전기를 다이소가 공급받아 파는것 같습니다.


충전 단자는 무조건 일반 5핀 케이블에 케이블은 별도 구매네요? 5천원까지 단가를 떨어뜨리려고 노력 많이 했나 봅니다.





구성품은 이게 전부입니다. 설명서와 충전기... 사용설명서를 그냥 포장 박스에다가 인쇄했으면 단가를 더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충전기 크기는 매우 작습니다. 대상군은 4.3인치 짜리 갤럭시 R 스타일인데요. 저것과 비교해도 엄청 작죠?


크기가 갤럭시 노트8의 40%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직접 갖다대보니 거의 그렇더라구요.





충전단자는 무조건 Micro 5핀 케이블입니다.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하니 그럴수 있겠다 하겠지만 요즘 스마트폰들은 대체로 USB C-type 으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고 저 단자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죠.


여하튼 전기는 저 단자를 통해 공급받습니다.




연결하면 LED 단자에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만약 스마트폰을 갖다대서 충전을 한다면? 당연히 파란불이 들어오겠죠.


실제로도 그렇구요.




무선충전 중에는 시스템 알림으로도 저렇게 뜹니다. 






이 제품의 단점은 그럼 무엇일까? 라고 한다면 생각보다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무선충전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것이며, 두번째로는 무선충전이 간혹 안됩니다......... -_-;;;


두번째야 제가 불량을 받은것일수도 있는데 이게 어떤날에는 무선충전이 잘 되고 어떤날에는 무선충전이 안됩니다. 기계도 기분 따라서 충전시켜주나? 싶더라구요.


첫번째의 문제인 무선충전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것은... 사실 5천원 짜리 무선충전기에 뭘 바라나 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생각하는 최소한의 충전속도라는게 있는데 그것에도 못미칩니다.


정격 입력은 5V/2A 인데 출력이 거의 망입니다... 한참을 기다려도 충전이 기대하는 만큼 되질 않습니다.


무진장 느린거죠... 이래서 괜히 고속무선충전기를 사는게 아니구나 했습니다.


장점은? 싸다 이 외에는 없네요.




그래서 이 제품 지금은 거의 안씁니다. 그냥 유선 충전으로라도 퀵차지 고속충전이 훨씬 낫네요.


아직 무선충전 기술이 유선충전 따라오려면 한참 먼것 같습니다. 고속무선충전기는 또 다를까? 생각이 들었지만 글쎄요... 저번에 체험해보니 걔네들도 그렇게 빠르지는 않던데~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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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취준생 시절에 만들어 먹었던 요리가 있었는데요. 돼지불고기가 그 주인공입니다.


돼지불고기 싫어하는 사람 없겠지만, 그놈의 양념 만들기가 뭐 그리 까다로운지....


매실청에 청주, 미림... 잘 쓰지도 않는 양념재료 사야 하고 재료 많으면 뒷처리 감당도 힘들죠.


그런데 제가 우연히 찾았던 어떤 글에서는 양념이 딱 3가지면 됐습니다. 


이 정도 재료면 충분히 돼지불고기 만들수 있으니 잘 보시고 맛있는 돼지불고기 간단하게 드셨으면 합니다.




< 초간단 돼지불고기 >


주 재료 : 돼지고기(뒷다리, 앞다리 중 선택)


양념 재료 : 진간장, 설탕, 다진마늘 




재료는 이걸로 끝입니다. 여기에 뭐 버섯 좋아하시면 더 넣으시던가... 양파 좋아하시면 더 넣으시던가... 하시면 됩니다.




양념 재료는 정말로 이게 끝입니다. 사진을 안찍었는데 다진 마늘도 있어야 하구요. 다진 마늘은 필수중에 필수입니다!


모든 한식에는 마늘이 들어간다고 하던데... 마늘 안들어가면 양념 맛 이상해집니다.


비율은 간장 : 설탕 : 다진마늘 = 4 : 2 : 2 로 넣으시면 됩니다.


간단히 말씀드려서 간장 4스푼, 설탕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넣으면 됩니다. 여기에 물 1스푼 정도 추가해주세요.




왜냐하면 물 안넣으면 정말 쉽게 냄비가 탑니다. 그래서 물 조금만 넣어주시면 덜 탑니다.


저 비율로 넣고 그냥 휘저어서 섞으면 됩니다. 설탕이 많다고 생각이 드시면 1스푼만 넣으셔도 됩니다.






돼지고기 저렴한건 역시 뒷다리입니다. 100g 당 400원 밖에 안해서 4000원에 1키로나 얻을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맛은 앞다리 살이 월등하게 좋으니 조금 비싸도 앞다리 살로 하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뒷다리하고 앞다리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버섯은 제가 좋아해서 샀는데... 취향따라 더 넣으시면 됩니다. 필수재료는 아니에요.




아까 만들어뒀던 양념에 고기를 반드시 재워두셔야 합니다.


고기 안 재워두고 그냥 볶으시면 고기에 양념이 배어들지 않아서 상당히 이질적인 맛을 느끼실수 있으니;;;


반드시 고기는 최소 30분 정도는 재워두시고 냉장고에 두시길 바랄게요. 그냥 양념에 고기 담궈두고 다른 거 하셔도 됩니다.


전 게임 한두판 하고 오니 충분히 시간이 지나가있더군요.





버섯을 무진장 좋아해서 넣긴 했는데 버섯이 너무 많이 들어갔네요...


어찌됐든 이 상태로 그냥 끓이시면 됩니다. 버섯은 금방 숨이 죽으니 별 걱정 안하셔도 되고 가끔씩 고기 한개씩 건져내서 익었는지 확인만 하시면 됩니다.


저는 한 30분 정도 끓이니까 완전히 익어서 바로 먹었습니다.









완성된 돼지불고기입니다. 어떻게 데코를 잘해보려 했는데 저놈의 버섯 때문에 그냥 음식물 쓰레기 같아 보이지만;;;;


맛은 시중에서 파는 돼지불고기 맛하고 상당히 근접합니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앞다리 하고 뒷다리가 섞여있어서 뒷다리도 먹어보고 앞다리도 먹어봤지만 역시 맛은 앞다리가 낫습니다.


다음에는 앞다리살로만 만들어 보려 합니다. 뒷다리는 김치찌개 해먹으려구요.




역시 불고기는 밥이죠 ^^ 밥하고 먹으니 더 맛있어서 한그릇 뚝딱 했습니다.





이렇게 돼지불고기 요리 과정을 모두 써봤습니다. 굳이 긴 글 쓸필요 없이 간단하게 끝냈는데요.


지켜야 할점은 딱 두가지 입니다.


1. 양념 비율 ( 간장 : 설탕 : 다진마늘 = 4 : 2 : 2)


2. 고기를 양념에 반드시 최소 30분은 재워둘것


이 정도만 지키면 가능해 보입니다.


이제 재료비 공개할 시간이죠?


요리한 돼지불고기의 재료비는 다음과 같이 나왔습니다.



고기 700g : 약 4000원 ( 조금 더 비싼 앞다리살도 섞었으므로...)


진간장 : 약 200~300원 ( 사용한 양을 따져보면...)


설탕 : 약 100원 ( 역시 사용한 양을 따져보니...)


다진마늘 : 495원 ( 990원 짜리 마늘 딱 반만 사용했습니다)


팽이버섯 3봉지 : 1000원 



금액은 5800원 정도 나왔구요. 이걸로 4끼를 먹었으니 1끼당 1500원이 안되는군요.


역시 만들어먹는게 무진장 쌉니다.



이걸로 요리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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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 해드릴 제품은 데이비드테크에서 출시한 엔보우 하늘바람 휴대용 미니 선풍기입니다.


이번 제품도 좋은 기회를 얻어 체험할수 있게 되었구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오난코리아 N9 선풍기와 비교해볼까 합니다.



  엔보우 하늘바람 선풍기 외형 및 구성품



 


엔보우 하늘바람 선풍기의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굳이 길게 소개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선풍기와 선풍기 거치대 그리고 충전할수 있는 USB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일부 초저가 미니 선풍기의 경우 USB 케이블 마저 안들어있다는 케이스를 들은것 같은데 그에 비하면 최소한 들어있을건 다 들어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엔보우 하늘바람 선풍기는 다른 미니선풍기들에 비해 날개가 큰 편입니다.


그리고 저렇게 눕혀놓은 이유는 따로 있는데요. 제조사에서는 저렇게 눕혀놓으면 이상적인 각도인 45도로 눕혀놓을수 있다며 이것을 장점으로 내세웠습니다.


45도가 이상적인 각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사무실 책상위에 놓고 쓰니 대충 얼굴 부분 쐬어주는것 같아서 얼굴에 열 식히는데는 제격이었습니다.




선풍기 뒤측을 보면 충전포트인 Micro-USB 포트와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풍속은 총 3단계 까지 조절가능합니다.


1단계는 가장 덜 시원하지만 소음이 거의 없다시피 하며


3단계는 가장 시원하지만 소음이 제일 심합니다. 전 사무실에서 이걸 사용하는데 3단계 하면 소음때문에 좀 거슬릴까 눈치보여서 대충 1단 맞춰놓고 쓰는데 가까이 놔서 그런지 풍속이 나름 나쁘지는 않더라구요.







세워놓을 거면 무조건 있어야 하는 거치대입니다. 거치대가 상당히 큽니다. 정확히 말하면 매우 넓은데요.


이렇게 넓으면 절대 쓰러질일은 없겠네요. 왜 이렇게 크게 만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강력한 풍속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거치대도 좀 넓어져야 했나봅니다.




이렇게 사진으로만 보시면 감이 안오시죠? 넓이가 가장 유사한걸 찾았는데 1.5리터 페트병입니다.


1.5리터 페트병과 원넓이를 비교해보니 똑같습니다.


원래는 비교해놓은 사진이 있었는데요. 그게 하필 콜라 다먹고 찌꺼기 남은거라 사진찍고 나니 드러워서;;


따로 사진은 첨부 안합니다 ㅎㅎㅎ



거치대를 꽂아놓고 세워놓은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거치대가 그렇게 안넓어보이는데 확실히 꽤 넓은 편이구요.


그 때문에 안정감은 있어 보였습니다.



 풍속 테스트 및 소음 비교



대상은 오난코리아 N9 선풍기 입니다. N9 선풍기에 대한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난코리아 N9 선풍기 리뷰




오난 코리아 N9 선풍기에 비해 팬도 크고 전체적인 크기도 다 큽니다. 때문에 가장 비교해보고 싶은건 역시나 소음이었습니다.



소음 측정 결과 솔직히 말하면 엔보우 하늘바람 휴대용 선풍기가 조금 더 큰 편입니다.

팬 크기와 자사에서 홍보하는 4100RPM의 모터 속도를 생각해봤을때 당연히 더 큰편이긴 하겠죠.



그렇다고 제품 비교군에 비해서 차이가 심할정도로 소음이 큰건 아니고 미니 선풍기만큼의 소음인 수준이긴 합니다만 비교대상과 보면 소음이 큰편이긴 합니다.

이 제품은 소음을 좀 포기하고 대신 풍속을 얻은것 같은데요.

그 때문에 바람의 세기는 엔보우 하늘바람 휴대용 미니 선풍기가 더 낫습니다.

오난코리아 N9 선풍기는 한지점에 바람을 집중적으로 쐬어주는 느낌을 많이 받았구요.

엔보우 하늘바람 미니선풍기는 상대적으로 좀 더 넓은 범위를 더 세게 쐬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느쪽이 더 낫다기 보다는 취향차이긴 합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덩치가 크고 평소에도 더위를 많이 타서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인데 넓은 면적을 쐬어주는 하늘바람 선풍기 쪽이 더 나았습니다.

때문에 지하철을 탈때나 출근길에도 엔보우 하늘바람을 더 들고 다니는 편입니다.




제품에 대한 리뷰가 모두 끝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제품의 장점과 아쉬웠던 점을 정리하고 싶습니다.


장점으로는 첫째로 강력한 풍속 둘째, 상대적으로 더 이쁜 디자인 마지막으로 바람의 면적이었습니다.


이에 비해 아쉬웠던 점이 있는데 소음이 상대적으로 조금 셌으며 이 제품의 디자인상 거치대가 없으면 세워지지 않는다는것은 아쉬웠습니다.


아마 때문에 눕혀도 45도 각도로 바람이 나올수 있게 설계한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슬슬 무더위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사무실은 에어컨으로 시원하겠지만 그 사무실에 출근 하기 위해서 걸어야 하는 출근길이 고행의 길이 아닐수가 없겠는데요.


엔보우 하늘바람 선풍기 하나 있으면 좀 더 시원하게 출근길을 보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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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제품은 IT동아 오피니언 및 데이비드테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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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G7 M+ LCD로 논란이 많습니다.


그러한 와중에 LG전자는 V30의 정식 후속작인 V35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LG V30>



LG전자는 생각보다 이른 6월부터 V,Q,X 시리즈를 국내에 공개하겠다고 했는데요.


목록은 V35, Q7, Q7플러스, Q7알파, X5, X2 입니다.


그 중에서 V35는 V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니 만큼 성능은 당대의 최고 AP를 탑재하는데요.


스펙은 스냅드래곤 845, 18:9 OLED 디스플레이, 후면 1600만화소 듀얼카메라 장착, 6GB 램 입니다.




이 부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출시 시기와 네이밍 전략입니다.


먼저 V 시리즈는 항상 가을에 출시를 해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삼성의 연초에 S, 가을에 노트를 출시하는 전략과 상당히 흡사한데요.


이번에는 기존과 다르게 6월에 조기 출시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지금이 5월 말이니 얼마 안있어 바로 V35를 볼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이렇게 LG전자가 출시시기를 앞당겨서 출시 하려는 것은 이번 G7의 논란으로 인한 조급함이 반영되지 않았나 하고 추측을 해봅니다.




G7의 사전 판매량이 7만대를 기록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저조한 실적입니다. 전작인 G6가 G5의 실망감 때문에 판매량이 그다지 높지 못했음에도 사전판매량이 8만2000천대였던것을 기대하면 더 낮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와중에 G7의 LCD 디스플레이 논란이 붉어지면서 6월에 재빨리 제품을 출시해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을 끌어올려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 됩니다.



다만 이 전략은 G6 때도 이유와 상황은 다르지만 결론적으로 출시시기를 앞당겨서 내놓았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를 기억하면 과연 지금 전략이 좋은지 알수가 없겠네요. 과연 이 전략이 판매량 증대에 도움을 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살펴볼것은 네이밍 전략입니다. 기존 LG전자는 V10, V20, V30과 같이 10단위로 숫자를 달리해서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V35로 5 단위로 숫자를 늘렸는데요.


LG전자는 아직도 네이밍 전략이 확립이 안된것 같습니다. 네이밍 전략이 너무 자주 바뀌다보니 이제 골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일례로 이번에 출시한다는 Q7이 있습니다. 기존에는 Q8이 있습니다..


Q6와 Q8을 내놓은 다음에 Q7으로 숫자를 도로 낮춰서 또 신제품을 출시한다 하니 대체 숫자의 의미가 뭔지 도무지 알수 없습니다.


V10, V20, V30 쭉 잘 나가다가 V35라고 하니 왠지 V30의 후속작이 아니라 파생형 모델같은 느낌도 드는데요.


예전 LG K 시리즈도 인기가 좀 시들한것 같으니 바로 버리고 다른 이름 부여해버리고.... 제품명이라는게 한번 소비자에게 잘 각인되도록 잘 정해야 할텐데 너무 LG전자는 이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적어도 아이폰이라 하면 특징과 모습을 바로 떠올리고 갤럭시 노트라고 하면 펜이 있는 스마트폰이라고 특징을 바로 잡아내서 기억합니다.


그런데 LG V 시리즈나 G 시리즈를 구분짓는 요소도 사실상 거의 전무해진 상황에서 이렇게 네이밍 전략까지 자꾸 틀어버리면 나중에 제대로 소비자에게 각인을 시켜줄수 있을지 좀 우려 되는 상황입니다.


다음에는 네이밍 전략을 안바꿀까요? 한번 정한 제품명 규칙은 쭉 밀고 나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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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요리 두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 다뤄볼것은 유명하지만 그래도 막상 해보려면 선뜻 망설여지는 초간단 콜라 수육입니다.


족발과 세트로 따라다니는 보쌈. 보쌈의 열화판이지만 맛 만큼은 보증할수 있는 것이 콜라수육인데요.


재료 많이 필요없고, 매우 간단하고 심지어 저렴하기 까지 해서 일생이 귀찮은 자취생들에게 딱 어울리는 요리가 아닐까 합니다.


한번 제조법에 대해 써내려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초 간단 콜라 수육>


주 재료 : 돼지고기 (삼겹살 또는 수육)


부 재료 : 간장, 콜라, 월계수 잎 => 월계수 잎 없으면 통마늘





▲ 재료는 위와 같습니다. 삼겹살이 맛은 제일 좋지만 삼겹살이 너무 비싸면 앞다리살로 대체해도 충분히 맛이 납니다.


뒷다리로도 해봤지만 뒷다리보다는 앞다리살 추천 합니다. 


수육 만들때 졸일 양념인지 소스인지 여튼.... 그건 간장하고 펩시콜라면 됩니다. 간장은 진간장 쓰면 되구요.


대다수의 분들이 펩시콜라가 낫다고 하는데 저는 왜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펩시콜라가 싸니까 펩시 콜라 추천할게요.


그리고 추가로 통마늘 필요합니다. 월계수 잎이 제일 낫지만 없으면 통마늘 쓰시면 됩니다. 자취생에게 월계수 잎이라니... 사치입니다. 저도 고기 사다가 꽁짜로 얻은거 썼습니다.






▲ 비율은 콜라 2 : 간장 1 : 물 0.5 라고 합니다만 콜라 2 : 간장 1 : 물 1 해도 됩니다.


물은 무조건 넣어야 합니다. 아니면 냄비 다 타고 난리납니다. 불안하면 물 좀 충분히 넣고 끓이셔도 됩니다.


콜라수육이니만큼 콜라를 제일 많이 넣어야 하구요. 간장은 콜라의 반 정도나 아니면 더 안되게 넣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그냥 끓이세요.



▲ 끓으면 고기하고 월계수잎(또는 통마늘 8~10알) 넣고 계속 끓이시면 됩니다.


압력솥 쓰면 금방 익지만 압력솥이 어딨습니까 그냥 냄비에 끓이면 고기의 두께에 따라서 다른데 최소 40분 최대 1시간 30분 정도 걍 가스레인지 불붙여놓고 계속 끓이면 됩니다.






▲ 한 20분 정도 지나면 한번 고기 뒤집어 주고 또 삶으세요.


간편한 요리이지만 끓여야 하는 시간은 상당히 많이 듭니다. 


특히나 보쌈용 고기는 고기 두꺼운데 그럼 더 안익다보니 엄청 오래 끓여야 합니다. 


고기가 두꺼운 만큼 맛은 100% 보장하니 두꺼운것도 장단점이 있습니다.





▲ 정말 오래 끓여야 합니다. 잠시 딴짓거리 해도 될정도로 오래 끓여야 합니다.


그런데 또 신경 아예 끄고 있으면 물 다 쫄아서 냄비 타니까 생각날때 상태 확인해주세요.



▲ 제가 여기에 쓴 고기는 상당히 두꺼운 편이라서 거의 1시간 넘게 끓인것 같은데요.


고기가 익은지 안익은지 확인해보려면 끓고 있는 고기에다가 젓가락 한번 푹 찔러 보세요.


빨간 핏물이 새어나오면 덜 익은거니 더 삶아 주시구요. 콜라 수육은 삶는 게 조리과정의 99%를 차지하니 계속 삶기만 하면 됩니다. 그럼 위와 같이 완성 됐습니다. 잘라보며 빨간 부분 하나도 없이 잘 익었습니다.




▲ 나름 데코레이션좀 해보려 했는데 포기하고 걍 고기 막 담았습니다.


역시 맛 하나는 죽입니다. 집에 있는 김치하고 대충 싸먹어도 내가 이렇게 요리를 괜찮게 하나? 하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이 너무 괜찮습니다.


콜라를 넣고 끓여서 엄청 달아빠질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구요. 콜라의 탄산이 연육 작용을 해서 고기도 매우매우 부드럽습니다.


여기에 소주 한병이면 그날 하루 끝났죠.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조리 과정 총 1시간 20분 걸린것 같았는데 그 중 1시간 10분은 끓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여기서 재료값 공개하겠습니다.


앞다리살 400g : 4000원


펩시콜라 1.25L : 1400원 ( 펩시콜라 1/3 사용해서 실질적으로 450원 가량)


간장 ?? : 얼마 넣은지 알수 없지만 저 간장이 4000원인가 그랬는데 값으로 매기기 힘들만큼 소량 사용


월계수잎 1장 : 꽁짜 (다만 통마늘 사용할시 990원짜리 통마늘(小) 많습니다. 그거 쓰면 돼요)



그럼 통마늘 사용했다치고 재료값은 5400원? 5500원? 정도 하네요.


가성비 매우 좋은 요리가 아닐수가 없네요.


오히려 재료값보다 가스비가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들만큼 가스레인지는 엄청 오래 켰지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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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ks020.blog.me/220809507861


보통 이 오류가 뜨는 경우는 yum 을 사용한다거나 rdate를 사용할때 발생하는 경우에 많이 발생합니다.





이런 오류가 뜨면 rdate를 통해 시간 동기화도 참 힘들어지는데 찾아보니 nameserver를 찾을 수 없어서 생기는 문제라고 하네요.


CentOS 기준


1. # vi /etc/resolv.conf


2.  열린 resolv.conf 파일에 아래 두줄 추가 후 저장


nameserver 58.277.183.227

nameserver 221.143.20.131



OS 재시작 과정은 필요 없습니다.

바로 적용이 됩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문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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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의 시간도 자유롭게 바꿀수 있는것처럼 리눅스도 가능합니다.


가끔 테스트를 위해서 (특히 다음 날로 넘어가는 AM 12:00 테스트를 위해서) 시간을 강제로 바꿔줘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데요.


우분투에서 시간을 수동으로 설정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우분투 시간 수동 설정


# date -s "2018-05-17 17:59:48"


위는 2018년 5월 17일 17:59:48초로 시간을 강제로 바꾸고 싶을때의 예시죠.


현재 기준으로 이전 시간이든 이후 시간이든 상관없이 적용됩니다.


그런데 저렇게 해서 적용을 해도 실제 적용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와 같이 date 명령어를 이용해 수동으로 설정한뒤에 확인을 위해 바로 date 명령어 바로 쳐도 다시 실제시간으로 바뀌어버리는 케이스가 있는데요.


우분투 시간 동기화가 설정되어 있으니 그걸 해제하시면 됩니다.





2. 우분투 시간 동기화 해제 방법


# timedatectl set-ntp 0


그럼 시간 동기화가 해제 되서 다시 date 명령어를 통해 수동으로 시간 설정하면 잘 적용이 됩니다.


그 이후 다시 원래대로 실제 시간으로 셋팅하고 싶으면...


3. 우분투 시간 동기화 설정 방법


# timedatectl set-ntp 1


을 통해 바로 해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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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볼 제품은 데이비드테크에서 출시한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 입니다.


셀카봉 집에 2개 정도 더 있는데, 요즘 셀카봉은 예전 셀카봉이랑 많이 다르더라구요.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어서 요즘(?) 셀카봉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요.


써보고 어땠는지 평가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 개봉기




▲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의 박스입니다. 박스 안에는 설명서가 없는대신에 박스에다가 설명서를 기입했는데요.


사용법을 굳이 따로 적을필요가 없을정도로 사용법이 간단해서 박스에다가 표기한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사용해보니 사용법이 매우 간단했습니다.





▲ 박스안에는 셀카봉 하나만 있습니다.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을 보니 셀카봉도 참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라는 것을 느꼈는데요.


이 제품은 무선리모컨을 통해 사진을 찍을수 있는 셀카봉입니다.


가장 초창기의 셀카봉은 단순히 거치대 기능만 했고 카메라의 타이머 기능을 통해 찍었으며,


그 다음에는 유선 리모컨 방식의 셀카봉으로 발전을 했었죠. 이어폰 단자에 셀카봉과 연결하는 선을 꽂아 셀카봉 손잡이에 달린 버튼을 눌러 찍었는데요.


이제는 그 방식을 뛰어넘어 아예 무선리모컨 방식까지 발전을 했습니다.


참 감회가 새롭네요.





▲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은 기존 셀카봉과 똑같이 거치대를 벌려 더 큰 스마트폰을 장착할수 있습니다.


거치대에는 안감을 실리콘 처리를 해서 스마트폰에 상처가 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제가 가진 스마트폰은 갤럭시 노트8인데요. 6.3인치나 되는 큰 스마트폰이니 만큼 갤럭시 노트8이 장착이 된다면 왠만한 스마트폰은 거의 다 장착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테스트 한 결과 갤럭시 노트8은 무난하게 장착이 됐구요.


다만 케이스를 어떤걸 끼우냐에 따라서 좀 애매할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 아이페이스 케이스와 같이 외부충격 흡수를 목적으로 한 두꺼운 케이스를 사용하신다면 안맞을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셀카봉의 한계는 갤럭시 노트8 + 일반 케이스 정도 까지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 셀카봉이니 만큼 당연히 길이가 늘어납니다. 최대 66cm 까지 늘어나는데요. 이정도면 충분한 길이라 생각합니다.




▲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무선 리모컨입니다.


분실하는 위험을 줄이도록 평소에는 셀카봉에 끼울수 있습니다.


작동방식은 역시나 블루투스 인데요. 때문에 10m 이내 까지 기능 작동을 보장합니다.


충전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Micro-USB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의 또 하나의 숨겨진 기능이라면 삼각대 기능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무선 리모컨을 이용한 촬영 방식이라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당연히 있어야 할 기능이기도 한데요.


이 기능이 없으면 셀카봉을 어떻게 세울까요. 멀리서도 고정시켜 놓고 잘 찍으려면 당연히 있어야 하는 기능입니다.


삼각대 기능을 쓰려면 반드시 어느 정도 셀카봉의 목을 길게 빼야 합니다.




 


▲ 그립은 9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로 촬영, 가로 촬영 얼마든지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 무선 리모컨 사용 방법



무선 리모컨은 블루투스 방식이기 때문에 페어링 과정이 필요합니다. 예전 블루투스 장비들은 이 페어링 과정이 매우 까다롭고 신호도 불량한 편이었지만 요즘 블루투스 장비들은 워낙에 페어링 방식도 간단하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고 신호도 상당히 양호한 편입니다.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도 마찬가지로 페어링 방식이 매우 간단한데요. 아래와 같은 방법이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 무선리모컨에 있는 카메라 그림 버튼을 3초동안 꾹 누르면 청색 LED 불빛이 들어옵니다.


이 불빛이 들어오면서 깜빡깜빡 한다면 거의 80%는 끝냈다고 보시면 됩니다.




▲ 그런다음 블루투스 설정에 들어가시면 HIGHLIGHT 라고 적혀 있는것을 터치만 하면 페어링 끝입니다.





▲ 연결되면 무선리모컨 페어링은 모두 끝났고, 그냥 카메라 어플 켜서 버튼만 누르면 멀리서도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으로 실제 촬영한 후기



이제 이걸로 사진을 한번 찍어봐야죠.


이왕이면 주말 낮에 어디 놀러가서 찍어보고 싶었는데, 요즘 너무 바빠서 주말에도 출근....(눈물) 하고 그러다보니 평일 밤 말고는 시간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쉽지만 저녁에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 타이머 기능이라던지 기타 기능 일체 사용하지 않고 리모컨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원하는 포즈를 잡고 원하는 구도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건 엄청난 장점으로 보여집니다.



▲ 세번째 사진에서는 제가 일부러 리모컨으로 찍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손을 들어 리모컨을 보여드리려 했으나....


어둡기도 하고 너무 멀어서 잘 보이지는 않네요. 손에 쥔건 리모컨이 맞습니다.




▲ 뭐 해볼건 해보자 라고 해서 점프샷도 찍어봤구요 ㅋㅋㅋ


일단 갤럭시 노트8의 반응 속도가 빨라서 버튼 누르면 바로 찍혀서 이런 사진을 쉽게 얻은것도 있지만 역시나 혼자서 이런 사진을 쉽게 얻는다는건 예전에는 상상도 하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셀카봉 하나로 이런 사진을 쉽게 얻다니 격세지감입니다.




  총평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 리뷰를 모두 마쳐봤습니다.


1세대 셀카봉이 단순 고정기능만 있는 타이머를 이용한 것


2세대 셀카봉이 이어폰 단자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을 연결시켜 촬영하는 유선리모컨이 포함된 것


3세대 셀카봉은 블루투스 무선 리모컨을 이용한 촬영 방식인것


이렇게 나누고 싶은데요.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을 이용하면서 흥미롭게 잘 사용했던것 같습니다.


셀카봉이라는게 사실 기본기만 충실하면 문제를 일으킬래야 일으킬수 없는 제품이기도 한데요.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은 그 기본기가 충실한 셀카봉이였습니다.


스마트폰을 고정시켜주는 그립도 괜찮았고, 무선 리모컨의 품질, 내구성 등 딱히 흠잡을 부분이 없이 평균 이상을 하는 물건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단점이 아주없냐? 라고 한다면 아쉬운점이 한가지가 있었는데요.


삼각대였습니다. 삼각대를 사용하는것은 좋은데 목을 너무 길게 빼니 좀 불안하더라구요. 왠지 엎어질것 같고 해서 좀 불안한면은 있었습니다.


삼각대의 다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보니 생기는 문제인것 같은데요. 


제조사인 데이비드테크에서도 너무 길게 빼면 넘어질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문구가 있는걸 보니 제조사 측에서도 인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무선 리모컨 기능이 있는 셀카봉 중에서는 저렴한것이 맞더군요...)과 그래도 셀카봉이라는 본연의 기능은 충실히 사용할수 있다는 점에서 꽤 만족을 했습니다.


이제 여름이고 하니 어디 놀러 갈 계획이 슬슬 생길텐데요. 엔보우 하이라이트 셀카봉 하나 챙겨 들고가면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것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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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제품은 IT동아 오피니언 및 데이비드테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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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이 있었는데 이를 최근에 해결했습니다. 


이 방법을 공유하고자 글을 쓰게 됩니다.


삼성 스마트폰 쓰시는 분들 중에 간혹 '사용할 어플리케이션' 팝업이 이유 없이 자꾸 뜨는 경우가 있으실겁니다.





바로 위와 같은 케이스인데 아무것도 안하고 유튜브 잘 보고 있는데 갑자기 저런 팝업이 떠서 상당히 사람을 귀찮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엔 이게 자꾸 뜨니까 폰이 고장난 줄 알고 엄청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짜증이 나서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방법을 뒤져봤는데요.


아마 갤럭시 S6 이상 쓰시는 분들은 특히 이러한 케이스가 많으실거라 봅니다.


왜냐하면 삼성페이 교통카드가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엄밀히 말씀드리자면 삼성페이의 오류는 아닙니다. 정확히는 NFC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NFC는 보통 무슨 광고 표지판 같은데나 택시 같은거 타다보면 '여기에 휴대폰을 갖다대 보세요' 라는 문구를 간혹 볼수 있는데 그런데 많이 사용합니다.


NFC 태그와 NFC 기능이 켜진 스마트폰을 아주 가까이 갖다대면 스마트폰에 일련의 동작이 취해지는데 NFC는 일종의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입니다.


어찌됐든 NFC를 이용하면 할것들은 많지만 우리나라에서는 NFC 쓸일이 거의 없다보니 왠만하면 다 꺼놓습니다.


그런데! 삼성페이 교통카드를 쓰려면 NFC 기능을 반드시 활성화 시켜놔야 합니다.


때문에 삼성페이 교통카드 쓰시는 분들은 무조건 NFC 기능 켤텐데 NFC가 태그만 읽지 않고 간혹 신용카드와 갖다대도 동작을 하려고 발악을 하다보니 생기는 오류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지갑을 간혹 들고 다니는데 지갑과 스마트폰을 한손에 같이 쥐다보니 지갑에 있는 신용카드와 NFC가 반응을 해서 생겨버린 문제입니다 ㅡㅡ....


그렇다면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면 가장 원론적인 방법은 NFC를 끄는 겁니다.


그런데 NFC를 끄면 삼성페이 교통카드를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이 딜레마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NFC-카드모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스마트폰 상단바를 내리면 NFC 기능도 두가지 모드가 있는것을 아마 아실수 있을 겁니다.


NFC 기능을 기본모드로 설정하셨다면 한번 더 터치 할경우 위와 같이 '카드 모드'로 뜨게 됩니다.


카드모드로 설정하면 삼성페이의 교통카드 기능은 그대로 이용할수 있으면서도 쓸데없이 NFC가 반응하는 불상사도 막아집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이런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조건 NFC 기능은 카드모드로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어차피 삼성페이 교통카드 말고 NFC로 다른거 할게 잘 없으니까요.


만약 NFC로 다른 기능도 많이 사용하신다면 불편하시겠지만 어쩔수 없이 NFC 기능은 기본모드로 두고 쓰셔야 할 것 같네요.






이것으로 해당 증상 해결방법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정말 NFC 때문일거라 상상도 못했네요.


NFC는 태그에만 작동할줄 알았는데 신용카드 같은거에도 쓸데없이 반응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앞으로는 카드모드로만 사용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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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아주 간단한 팁이라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실제로 불편함을 겪었던 케이스인데요.


갑자기 삼성페이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하려 하면 잔액부족 이라는 말이 뜨며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특히나 저는 후불교통카드를 쓰고 급여통장하고 연동해놓은 상태라 절대 잔액이 부족할리가 없어서 의아함을 느꼈는데요.


이번에 해결하고 그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잔액부족이라는 말이 뜨면 거의 3가지의 경우에 해당 합니다.


1. 삼성페이 교통카드 기능이 업데이트를 해야 할 경우


2. 일일 한도가 초과 된경우


3. 정말로 잔액이 부족할 경우



선불 카드이시면 우선 잔액부터 조회하시구요. 대다수는 아마 한도를 적게 설정하셔서 초과됐을 경우 일겁니다.


그런데 정말 특이하게도 삼성페이 교통카드 기능을 업데이트 해야 해서 비활성화 된 케이스가 존재합니다.


제가 그 경우입니다.



삼성페이 교통카드를 업데이트 하려면 위와 같이 삼성페이에 들어갑니다.


만약 삼성페이를 들어갔는데 카드결제 기능창만 뜬다면 삼성페이를 끄고 다시 켜세요 저 창 뜹니다.


그럼 교통카드 란을 확인하시면 되는데요.


만약 저기서 티머니 \ XX,XXX 가 뜨지 않고 티머니 업데이트 필요 이렇게 뜨면 무조건 업데이트를 해주셔야 합니다.





저는 자세히 읽지 않았는데 KT 때문에 뭐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고 팝업이 뜨길래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럼 이제 교통카드를 바로 사용하실수가 있습니다.




혹시나 교통카드 업데이트 했는데도 잔액부족이 떴다 하면 일일 한도가 업데이트가 안되서 초과가 된겁니다.


저 같은 경우 업데이트를 하니 일일한도가 500원으로 설정되어 있던데 지하철 한번타면 1250원이 기본요금인데 말이 안되죠?


그렇기 때문에 위에 표시한 '한도 복원'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그럼 3만원까지 한도 복원이 되면서 평상시와 같이 교통카드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참 별거아닌 문제였는데 귀찮아서 찾아보지 않고 이틀 동안 불편하게 지갑에 카드 꺼내 쓰고 그랬는데요.


이제 다시 지갑은 고이 모셔두고 삼성페이로 교통카드 기능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갑자기 잔액부족이 뜬다면 위의 방법대로 한번 해결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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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LG전자에서 드디어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이름은 다들 예상하셨겠지만 LG G7인데요. 이제 ThinQ라는 단어를 붙여서 정확한 이름은 LG G7 ThinQ 입니다.


ThinQ 일일이 쓰기 싫어서 편의상 이 이후로는 G7이라고만 명명하겠습니다.





G7은 미국 뉴욕에서 현지시간 기준으로 5월 2일에 발표가 됐습니다. G6 발표 이후 1년 2개월 만이며 국내 출시행사는 5월 3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G7은 이전 조준호 사장에서 황정환 사장으로 교체되고 나오는 첫 스마트폰입니다.


조준호 사장 시대에 출시됐던 스마트폰들이 하나같이 모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다보니 이번 G7은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나 LG 스마트폰 분야의 경우 12분기 연속 적자가 났기 때문에 이번 G7으로 흑자전환을 할수 있을지 여부도 주요 관심거리 중 하나입니다.



G7은 전작 V30이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것과 달리 예전 G6 처럼 다시 LCD로 회귀를 했습니다.


아마 단가 상승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LCD를 탑재한것 같습니다.


LCD로 회귀했지만 밝기는 전작의 2배 이상 상승하였다고 밝혔으며, 스피커 울림통 크기를 일반 스마트폰의 10배 이상 키웠다고 합니다.


이 말인 즉슨 밖에서도 선명하게 볼수 있고 스피커의 소리가 빵빵하게 잘 울린다는 겁니다.


역으로 말하면 전력소모가 상당히 심해질수도 있다는 것인데 LG는 이것을 어떻게 잡아낼지 궁금하네요.




G7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냅드래곤 845 / 6.1인치 3120x1440 QHD+ LCD / 4GB 램 / 64GB 저장공간 / 3000mAh 배터리


G7 ThinQ 플러스 모델도 출시되는데 차이점은 6GB 램에 128GB 저장공간을 가진다는 점입니다.




G7은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구글의 기능을 상당히 많이 흡수를 했는데요.


구글 어시스턴트 사용은 기본에 구글 렌즈 기능을 담아서 카메라가 사물의 정보를 인식해 자동으로 유저에게 알려줍니다.


색상은 뉴 오로라 블랙 / 뉴 플래티넘 그레이 / 뉴 모로칸 블루 / 라즈베리 로즈 4가지 입니다.




G7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노치 디자인입니다.


아이폰X에 최초로 탑재되어 M자 탈모라고 조롱받은 디자인인데... 그 만큼 평가가 상당히 갈리는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디자인을 LG가 채택을 해서 LG만의 고유한 디자인이 완전히 다 사라졌다는 악평을 받기도 하는데요.


G7의 경우 이 노치디자인을 없애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노치 양 옆의 화면을 새까맣게 칠해서 탈모 디자인처럼 안보이게 할수 있다는 겁니다.






G7의 설명은 이정도 하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가격은 어떨까요?


아직 LG에서 정확한 출고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작과 비슷한 90만원 안팎 책정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이 말인 즉슨 거의 89만 9천원 수준에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요.


가격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LG는 삼성이나 애플에 비해 프리미엄의 가치가 스마트폰 분야 한정해서 상당히 뒤떨어지는 편이고 개인적으로는 중국제 스마트폰과 경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LG는 그렇게 생각안하는지 아니면 그렇게 가격을 낮출 여력이 없는 것인지 끝까지 80만원 후반대 이상의 가격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나마 다행이라는 것은 V30의 평가가 그리 박하지만은 않다는 겁니다.


적어도 전작들과 같이 메인보드가 나갔다느니 화면 터치가 잘안된다느니 기본적인 기능조차도 작동이 제대로 안된다는 말은 잘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V30을 통해 조금이라도 신뢰도를 쌓았다고 보는데요. 신뢰도를 G7에서도 지속적으로 쌓아나간다면 내년에는 좀 더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G7의 판매량이 얼마나 될지 기대가 되는데요. 갤럭시 S9도 출시된지 꽤 시간이 지났고 아직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 되기에는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LG G7의 판매 조건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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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체험해본 기기는 아이폰 SE 입니다.


뜬금없이 왜 아이폰 SE냐고 하실수 있겠지만 이제 곧 아이폰 SE2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서 다시 한번 상기할겸 아이폰 SE의 체험기를 리뷰해볼까 합니다.



  아이폰 SE 스펙




아이폰 SE의 스펙은 아이폰 6S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크기는 아이폰 5S와 똑같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크기 및 해상도, 배터리는 아이폰 5S 수준입니다.


보통 해상도가 높을 수록 화질이 선명하고 좋지만 그만큼 성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선명한 화질을 뿌려주기 위해서도 CPU 및 GPU의 연산력이 많이 소모가 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아이폰 SE의 단순 성능만 놓고보면 아이폰 6S보다 더 좋습니다.


동일한 AP와 램을 지니고도 화면 해상도가 더 낮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Touch ID가 1세대 인점도 특이사항인데요. 아이폰 6S에 달린 Touch ID보다는 성능이 떨어집니다. 






  아이폰 SE 디자인 및 외형


 







아이폰 SE의 외형 및 디자인에 대해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아이폰 5S와 디자인이 동일하다 보니 별달리 특이 사항도 없구요. 


그래서 외형에 대한 설명은 사진으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SE 웹서핑




해상도가 정말 낮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라는 미명하에 해상도가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특출나게 낮은 편인데요.


픽셀이 잘 보이지 않는 딱 거기까지의 해상도만 정해놨기 때문에 해상도가 낮아 가독성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한 화면에 많은 정보들이 담겨져 있지 않기 때문이죠.




  아이폰 SE 동영상 재생




기본 해상도가 HD급도 안되다 보니 동영상 품질도 사실 타 스마트폰에 비해 그렇게 뛰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스마트폰의 사이즈가 워낙 작다 보니 해상도가 좀 낮아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합니다.


물론 저 사이즈에 풀HD급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면 픽셀이 엄청나게 오밀조밀해서 상당히 선명한 화면을 보여줬을 겁니다.


대표적으로 5.5인치 디스플레이에 4K 해상도를 집어넣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 디스플레이 테스트







  아이폰 SE를 구매해도 되는 유저는?



아이폰 SE의 최대 강점은 크기 입니다. 4인치 밖에 안되는 작은 크기는 분명 그만의 이점이 있습니다.


그렇지가 않다면 작은 크기로 제작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한손으로 조작이 수월하게 가능하다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 갤럭시 노트8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화면이 워낙 크다 보니까 한손으로 다 조작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어떻게 한다 해도 굉장히 불안정 해서 떨어질지도 모르고 실제로 그런 위기를 몇번 겪었습니다.


그에 비해 아이폰 SE는 한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로 인해 한손으로 조작하기 매우 쉽습니다.


이 점 하나 때문에 작은 스마트폰을 찾는 유저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SE는 가격이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 32기가 기준 출고가 49만원인데요.




아이폰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저렴합니다. 물론 아이폰 SE는 애초에 보급형을 모토로 하기도 했고... 아이폰 5S의 부품을 재활용했다는 소문인지 팩트인지도 들리다 보니....


여하튼 제가 체험하고 난뒤에 이런저런 생각을 했을때 구매층은 명확합니다. 아래의 조건에 해당하는 분이라면 구매하면 좋을듯 합니다.



1. 손이 작아 작은 스마트폰을 원하는 유저


2. 작으면서도 디자인이 예쁜 스마트폰을 원하는 유저


3.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폰을 사용하고 싶은 유저



위의 세가지 경우에 하나도 해당하지 않는다면 아이폰 SE 보다는 차라리 아이폰 6S나 아이폰7을 고려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이폰 6S나 7도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기 때문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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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제품 리뷰로 뵙습니다.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연구소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애즈락의 AB350M PRO4 메인보드 입니다.


요즘 AMD의 CPU가 다시한번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라이젠 CPU에 호환되는 메인보드인 AB350M PRO4는 저렴한 가격에 가장 뛰어난 스펙을 보여준다 하여 인기가 가장 많고, 다나와 판매순위에서도 항상 Top 3를 놓치지 않는 제품입니다.


라이젠 5 2400G를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를 했는데요. 이 제품의 개봉기 및 간단 사용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AB350M PRO4 개봉기





▲ AB350M PRO4의 이름에서 혹시나 감을 잡으신분들도 있으신지 모르겠는데요.


이 메인보드는 폼팩터가 M-ATX 입니다. 이 말인 즉슨 일반 메인보드에 비해 크기가 조금 작다는 뜻인데요.


컴퓨터 케이스 중에서 다소 작은 크기를 지닌 케이스에 맞도록 설계된 메인보드입니다.





▲ 열어보면 드라이버 설치 CD와 매뉴얼, 백플레이트 그리고 여분의 SATA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요즘 CD롬을 잘 쓰지 않기 때문에 저 드라이버 CD는 무용지물이나 다를바가 없네요...





▲ 주인공인 AB350M PRO4의 모습입니다.


부품들이 아주 꽉꽉 들어차 있습니다. 크기에 비해 굉장히 알차게 들어차 있는데요.


이러한 점 때문에 AB350M PRO4의 인기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그에 비해 가격도 10만원에 조금 못미치는 착한 가격도 인기 상승에 한몫 합니다.


이 메인보드는 전원부가 9페이즈나 되는데요. 전원부는 가장 정 중앙에 있는 CPU 소켓 주위에 회색 빛깔을 띄는 블럭 같이 생긴것 들입니다.


보시면 왼쪽에 6개 위에 3개가 있는데요. 저 하나하나가 전원부입니다.


전원부는 파워 서플라이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아 그것을 메인보드의 각 파트에 뿌려주는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전원부 갯수가 많으면 많은 전력을 나눠받아서 효과적으로 뿌려주기 용이 합니다.


때문에 전원부가 많으면 오버클럭도 잘되고 발열 컨트롤도 잘 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요즘 전원부 품질이 워낙 좋아져서 전원부의 갯수가 적다고 무조건 안좋은건 또 아니랍니다...





▲ AB350M PRO4는 PCI EXPRESS 슬롯을 무려 2개나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M-ATX와 같이 크기가 작은 메인보드에서는 이것을 1개 장착하는게 대부분인데 이건 2개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그래픽 카드를 2개 끼워 병렬 연결시켜 크로스파이어나 SLI로 그래픽카드 성능을 증폭 시킬수 있습니다.


그런데 B350 칩셋(즉, B350이란 이름을 지니고 있는 모든 메인보드들)은 그래픽카드 병렬 연결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





▲ AB350M PRO4는 램 슬롯도 4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램 슬롯 4개도 보통은 메인보드 중에서도 일반적인 크기를 지니고 있는 ATX 폼팩터에 주로 장착되어 있고, M-ATX는 2개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워낙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안하다가 오랜만에 하다보니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나 봅니다 ㅎㅎ





▲ CPU를 끼울수 있는 소켓입니다.


AB350M PRO4 모델은 AM4 소켓을 장착하고 있는 메인보드 입니다.


따라서 AM4 CPU인 라이젠이나 일부 AMD APU 정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저는 물론 라이젠 5 2400G를 장착할 것이기 때문에 호환이 가능합니다.





▲ 아까 대충 설명드렸던 전원부의 상세 모습입니다.


9개의 블럭 같은것이 있는데 하나의 블럭이 전원부 1페이즈 입니다. 그래서 전원부가 총 9페이즈이지요.


전원부가 일반적으로 많으면 좋다고 합니다... 물론 품질에 따라 다르지만요. 애즈락에서도 전원부가 9페이즈나 되는걸 제품설명에 큰 자랑거리로 내세워놨습니다.


제가 다른 제품들도 보니 일반적으로는 전원부가 6개인 6페이즈나 또는 8페이즈가 대부분이더군요.


게다가 은색의 방열판도 아낌없이 장착되어 있어 발열 관리에 유리해 보입니다.








▲ 제가 AB350M PRO4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인 후면 입출력 부분입니다.


이 입출력 부분이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풍부한 편입니다.


USB 포트가 2.0(검은색) 2개, 3.0(파란색) 4개, 그리고 조그맣게 USB 3.0 옆에 있는 USB 3.1 포트가 1개 총 7개나 들어있습니다.


거기에 DVI, D-SUB, HDMI 까지 총 3개의 디스플레이 포트가 있구요. 이더넷, 사운드, PS/2 포트까지 있습니다.






▲ 제가 이 메인보드를 선택한 이유 중 또다른 하나인 M.2 슬롯 입니다.


M.2 슬롯은 요즘 소형화된 SSD를 장착하기 위해 주로 쓰이는데요.


흔히 아는 네모 반듯하게 하드디스크 크기의 SSD는 속도가 기껏해야 550MB/s 수준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M.2(NVME) SSD는 많으면 3000MB/s 까지 뽑아 줄수 있습니다.


그만큼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도 하고 크기가 워낙에 작기도 하며 추가로 선을 연결해야 한다거나 하는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요즘 많이 선호 하고 있습니다.



nvme ssd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참고로 NVME SSD는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 Ultra M.2 라 적혀있던 NVME 슬롯 말고 추가로 M.2 슬롯을 하나 더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생긴건 M.2로 똑같이 생겼으나 위에 있는 NVME가 아니라 SATA를 M.2 슬롯에 쓸수 있도록 변형이 된 것이다 보니 속도는 550MB/s로 나옵니다.




ssd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러니까 위에 있는 SSD를 쓰는것과 별반 다를바가 없습니다. 





▲ SATA 슬롯은 총 4개를 지원합니다. SATA 슬롯 갯수가 좀 적습니다.


게다가 방금 위에서 설명드린 M.2 슬롯을 사용하면 우측하단에 있는 SATA 슬롯은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 라이젠 5 2400G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 AMD의 번들 쿨러인 레이스 스텔스 쿨러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거기에 램 1개도 같이 꽂았습니다. 요즘 램 값이 너무 비싸서 일단 1개만 사놨는데요. 조만간 1개 더 사서 램 2개를 끼울 생각입니다.






  AB350M PRO4의 오버클럭 수준



AM4 메인보드 300 시리즈 칩셋에는 종류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A320과 B350, X370이 그것들인데요. 각 칩셋마다 지원하는 기능이 아주 확연하게 구분되어 있어서 메인보드를 선택할때 좀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가장 저렴한 A320은 오버클럭 기능마저 지원하지 않습니다. 램 오버클럭은 지원하나 CPU 오버클럭은 지원하지가 않죠.


그에 비해 B350은 모든 오버클럭 기능을 다 지원합니다. 대신 GPU 병렬연결 기술인 CrossFire나 SLI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개 B350을 선택을 많이 하십니다.


가격도 그나마 좀 덜 비싸면서 크로스파이어의 경우 하드웨어 성능의 극한을 추구하는 유저들 제외하면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B350칩셋인 AB350M PRO4을 선택했는데요.


특히 라이젠의 경우 오버클럭이 반 농담으로 필수라고 불릴정도로 오버클럭에 따른 성능차이가 꽤 나기 때문에 오버클럭을 거의 달고 삽니다.


그리고 레이븐릿지 시리즈인 2400G의 경우 GPU, CPU, 램 오버클럭 모두 다 필요하다고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오버클럭이 잘되냐 안되냐는 메인보드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칩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전원부의 능력이 좋지 않아 전력을 제때 제대로 공급해주지 못한다면 오버클럭에도 다소 불리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3.95Ghz에 내장 그래픽클럭은 1250Mhz 정도에 맞춰놓고 사용합니다.


라이젠5 2400G가 3.6Ghz니 350Mhz 정도는 무난하게 받쳐주는것 같네요.


물론 오버클럭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CPU의 수율도 한몫하니 참고사항으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총평



그냥 라이젠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할건데 메인보드를 뭘 고르것인가? 한다면 아무 고민없이 고를만한 메인보드입니다.


워낙 기본으로 들어있는것들이 빵빵한데다가 가격도 그리 비싸지가 않아서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메인보드입니다.


타사의 메인보드의 생김새와 비교해봐도 타사의 메인보드들은 뭔가 살짝씩 부실해보이는 구성품인데 반해 AB350M PRO4는 내용물이 매우 충실한편입니다.


만약 케이스를 큰것을 쓴다면 그냥 AB350 PRO4 / 케이스를 작은 것을 쓴다면 AB350M PRO4 이정도로만 해도 충분해 보입니다.


제가 내린 평가는 이정도입니다.


지금 사용해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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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우 삼성, LG로 제조사가 거의 한정되어 있지만 중국은 경우가 다릅니다.


인구가 많은 만큼 정말 셀수도 없이 많은 제조사들이 존재하는데요.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제조사들을 꼽자면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그리고 원플러스가 있을것입니다.


원플러스는 예전에 갤럭시 S4와 동일한 스펙을 갖추면서도 가격이 반값이라는 것으로 한국에도 많은 인지도를 얻은 스마트폰 제조사인데요.


어느덧 원플러스 6 공개가 임박해오고 있습니다.







원플러스 6는 5월 5일 2시에 공개식을 가지면서 데뷔를 할 예정인데요. 


원플러스 6의 스펙은 어떻고 또 차별화된 특징은 어떤것이 있는지 루머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



아무래도 새로운 스마트폰을 가장 쉽게 차별화 시킬수 있는 요소는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원플러스 6도 아이폰X의 노치 디자인을 그대로 베껴서 출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원플러스의 공동 창업자인 Carl Pei의 말에 따르면 원플러스 6가 노치 디자인을 채용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을 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디자인은 아이폰X와 별반 다를바 없는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보이는데요.


요즘 중국 제조사들이 앞다투어 아이폰X의 노치 디자인을 베껴서 출시를 하고 있는데 이러한 노치 디자인이 생각보다 판매량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만약 판매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면 당연히 채용을 안했겠지만 그렇지가 않으니 이렇게 꾸준히 노치 디자인을 채용하겠지요.




 가격


원플러스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가격입니다. 예전 원플러스 원의 경우 갤럭시 S4에 비해 반값에 불과한 가격을 내놓으면서 한때 삼성은 얼마나 많은 폭리를 취하고 있냐 라고 반문하는 유저들이 많았는데요.


이제 그러한 말도 옛말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원플러스의 스마트폰 가격도 꾸준히 상승을 해와서 이제는 저가형이 아닌 거의 중고가형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특히 샤오미 스마트폰과 비교해봐도 원플러스의 스마트폰 가격은 조금 높습니다.


물론 그에 걸맞춰 사양은 굉장히 뛰어난편인데요.


스냅드래곤 845를 채택하고 있으며 램 용량은 8GB, 저장공간은 256GB이며 후면 카메라 1600만화소 + 2000만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6.2인치에 달하는데 이것은 갤럭시 S9 플러스와 동일한 크기입니다.


가격은 램 6GB / 저장공간 128GB 모델 기준으로 4399위안으로 약 697달러에 달합니다.


그리고 가장 고급형 모델인 램 8GB / 저장공간 256GB 모델은 749달러인데요.


한화로 거의 77만원에 달하는 생각보다 꽤 센 가격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원플러스가 미국에 진출을 하여 판매 루트를 넓히더니 이제 슬슬 프리미엄 정책을 펴고 싶어하는 모양새를 띄는데요.


예전 원플러스가 저가정책으로 인기를 끌었던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과연 원플러스가 자신들의 브랜드 가치를 이번기회에 넓힐수 있을지는 약간 우려가 됩니다.





  카메라


요즘 스마트폰 들의 가장 큰 딜레마가 무엇이냐면 더이상 혁신을 시도할 요소가 남아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이폰이 비록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아이폰이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던 이유는 당시 스마트폰이라면 기본적으로 장착했던 쿼티 키보드를 과감하게 제거하고 그 당시 기준으로 매우 거대한 3.5인치 디스플레이 하나만 달았습니다.


특히 직관적인 UI로 누구나 쉽게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었는데요.


그 후로도 혁신의 요소는 많이 남아있어 제조사들이 과감한 시도를 많이 했었습니다.


배터리 충전 속도를 개선하기도 했고,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를 올리기도 했고, 버림받았던 펜을 다시 부활시켜 쓸만한 요소로 만들기도 했으며, 방수방진 기능도 추가해보고, 음질을 대폭 상향시켜 하이엔드 MP3 시장을 거의 갈아치우기도 했죠.


특히나 앱 스토어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 마켓은 스마트폰이라면 절대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요소입니다.


그런데 이제 그런것들을 대부분 다 하다보니 이제 더이상 할만한 건덕지가 남아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갤럭시 S9은 그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습니다. 더이상 무언가를 뒤바꿀 요소가 거의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죠.


그래서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카메라의 품질에 집착을 하게 됩니다. 원플러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카메라 품질은 이제 한계에 도달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유일한 희망이 되는 동앗줄이 되어가는 모양새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카메라 벤치마크로 대표되는 DxO Mark 평가에 상당히 집착을 하게 됩니다.


원플러스 6의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 + 2000만 화소의 듀얼렌즈 카메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원플러스 6의 카메라 품질이 매우 발군이라고 하는데요.




DxOMark에게 100점이 넘는 점수를 받을수 있다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100점을 넘긴 제품은 현재 딱 두 제품밖에 없습니다.


109점을 받은 화웨이 P20 Pro와 102점을 받은 화웨이 P20 입니다.


화웨이 또한 카메라 품질에 굉장히 집착하는 제조사입니다. 명품 카메라의 대표격인 LEICA와 제휴를 끊임없이 유지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수가 있죠.



화웨이는 카메라 렌즈를 무려 3개나 장착하는 행동 까지 해서 기어코 DxOMark 의 평가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요즘 DxOMark의 점수가 상당히 후해졌다는 우려가 들려오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100점을 넘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번 원플러스 6는 과연 100점을 넘길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총평


원플러스 6의 루머를 보면 어엿한 플래그쉽 스마트폰의 모양새를 띄고 있는데요.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카메라 성능, 그리고 예전부터 마감처리는 좋았다는 평가까지 조합해보면 단점을 찾기가 쉽지는 않은 스마트폰이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원플러스 6도 종합해서 보자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대부분 겪는 혁신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는 제품으로 볼수도 있는데요.


삼성은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혁신의 한계를 떨쳐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원플러스는 원플러스 6 이후에 과연 혁신의 모습을 보여줄까요? 아니면 지금처럼 애플이 시도했던 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행동을 할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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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다소 흥미로운 사실을 들고 왔습니다. 스마트폰 제조사의 영업이익에 관한 소식입니다.


요즘도 그렇고 예전도 그렇지만 스마트폰 관련 기사만 뜨면 삼성 팬 vs 애플 팬 으로 댓글로 배틀을 벌이는 것을 자주 볼수가 있는데요.


삼성 팬들의 주요 논리는 '세계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이 삼성이 1등이다' 라는 것이었구요.


애플 팬들의 주요 논리는 '영업이익은 어차피 애플이 다 독식하고 있음'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사실이었습니다.


애플이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로 발생한 영업이익중 86%를 홀로 독식하고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매니아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애플의 원가절감 능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리고 가격은 굉장히 비싸죠.


소비자 입장에서야 분통터지는 일이고 짜증이 나는 일이지만 기업입장에서는 이것보다 이상적인 상황은 없습니다.


작년 아이폰x가 발표되고 최대 169만원이라는 가격을 매겨버렸을때 유저들 대다수가 '애플이 드디어 정신이 나갔구나. 돈이 영혼을 다 팔아먹었구나' 라는 의견을 내세웠습니다.


사실 아무리 아이폰이 좋다 하더라도 169만원이라는 거금은 선뜻 내밀기 어려운 금액인건 사실입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169만원이라는 돈은 한달 월급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전략이 먹혔습니다.


애플은 '적게 팔더라도 많이 남겨먹기' 전략을 내세웠는데요.


그 결과 2012년 대비해서 영업이익 점유율이 무려 16%나 상승했습니다. 결과적으로 86%가 되었죠.


그에 비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영업이익률은 계속 감소하여 5.6%에 불과했습니다.


그나마 애플과 삼성은 스마트폰 팔아서 이익이라도 얻습니다. 86%와 5.6%를 제하면 나머지 8.4% 가지고 그 수많은 제조사들이 나눠먹기를 하고 있다는건데요.


중국의 화웨이, 오포, 비보 정도를 빼면 나머지 기업들은 그냥 팔면서 손해보고 있다는 말이 되는 겁니다.






2015년에는 이러한 현상이 최고조에 달해 애플과 삼성이 합쳐서 영업이익 비중이 107%에 달했습니다.


삼성 애플 빼고 나머지 회사들은 -7%의 비중을 차지했다는 건데 이 말은 나머지 회사 들 중 제대로된 수익을 남겨 먹은 회사가 거의 없다는 말이 됩니다.


이해가 갑니다. 샤오미는 영업이익이 소숫점을 기록했으니까요.


전세계 스마트폰 영업이익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건 역시 아이폰X 였습니다.


영업이익 순위를 매기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아이폰 X (35%)


2. 아이폰 8 (19.1%)


3. 아이폰 8 Plus (15.2%)


4. 아이폰 7 (6%)


5. 아이폰 7 Plus (5%)


6. 갤럭시 노트 8 (3.9%)


7. 아이폰 6 (1.8%)


8. 갤럭시 S8 Plus (1.7%)


9 . 아이폰 6S (1.6%)


10. 아이폰 SE (0.9%)



상위 10위권 중에 삼성의 갤럭시 제품이 2개를 올리긴 했습니다만 영업이익 비중이 매우 적습니다.


위의 지표는 오해하시면 안되는 것이 저것이 한대 당 남겨먹는 비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전체 판매량 중에서 한 제품이 차지하는 영업이익 비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겨 먹되 적게 판다면 영업이익 비중은 당연히 줄어 듭니다.


100원 남기고 1000대 파는 것과 10000원 남기고 1대 파는것과 비교하면 당연히 100원 남기고 1000대 파는것이 영업이익 비중은 더 높으니까요.


그렇다 하더라도 아이폰 X의 35%라는 비중은 어마무시하기만 한데요.


요즘 스마트폰 판매량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에 아예 한대 팔때 제대로 팔자라는 전략으로 애플이 선회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애플의 행동을 보고 다른 제조사들도 반드시 따라 배울것이라는 것입니다.


어차피 이제 스마트폰 판매량은 예전만큼 늘지 않습니다. 왠만한 사람들은 다 샀습니다.


그렇다고 통신 인프라가 제대로 발전도 안되고 소득도 낮은 곳에서 스마트폰을 팔아먹기에는 이익이 나지 않으니 하느니만 못합니다.


인구 12억명의 대국 인도인 중 30% 정도만 스마트폰을 사용해 아주 유망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구매력이 그리 크지 않아 저렴한 중국산 스마트폰(특히 샤오미)가 인기 몰이를 한다는 것으로 그 증거를 대신할수 있습니다.



삼성은 꾸준히 가격을 동결하거나 크게 올리지 않는 전략을 주로 썼는데 이제 판도가 바뀐 만큼 삼성도 얼마든지 고가전략으로 선회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메이저 제조사들이 다 '고가 정책'으로 선회하면 그 밑의 제조사들도 다 따라서 '고가 정책'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매우 큰데요.


스마트폰을 앞으로 더 비싼 가격에 구매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질까 우려스럽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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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무더운 여름이 슬슬 찾아오고 있습니다. 특히 혼자 사는 자취생들의 근심이 매우 클텐데요.


에어컨이 기본 옵션인 원룸에 사시는 분들이야 상관이 없겠지만 저 같이 에어컨 조차 옵션에 없는 완전 무옵션 원룸에 거주하게 되면 에어컨 설치 부터가 고민이 됩니다.


게다가 눈속임으로 에어컨 기계 자체는 싸게 판매를 하고 사설 설치기사가 말도 안되는 금액의 설치비를 요구하면서 배짱장사를 한다는 뉴스가 여름만 되면 심심치 않게 나옴에 따라 근심이 더 클텐데요.


저는 좋은 기회로 추가 설치비 전혀 없이 에어컨을 설치 했습니다.




이 모델이고 2017년 8월에 출시된 나름 신상 모델입니다. 11번가에서 예전에 위니아 특집이라는 프로모션으로 이 에어컨을 27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풀었습니다. 


거기에 저는 거기에 해피머니 상품권을 액면가의 91%의 가격으로 구입을 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253,890원이라는 가격에 에어컨을 구매한 것이죠.


기본 설치 포함 이었기 때문에 따로 제가 설치하는데 건드린것은 없습니다.


예전에 제가 거리 에어컨 사서 자가설치 해보겠다고 했는데 11번가에서 마침 저에게 딱맞는 이벤트를 하다 보니 그 생각은 완전히 접었습니다.



설치기사님 한 분이 오셔서 이 설치를 해주셨는데요. 처음에는 너무 힘들지 않을까? 라고 걱정했지만 역시 여러번 설치를 해본 전문가 답게 굉장히 능숙하게 빠른 속도로 설치를 하고 가셨습니다.


거의 20분 정도 걸린것 같은데 일반인이 20분 만에 설치를 할거라 생각도 들지는 않았습니다. 지켜만 봐도 그저 엄청 쉽지는 않겠구나 했는데요.


이걸 제가 자가설치 하려고 생각했다니... 저도 아직 혈기는 근본없이 무작정 왕성한가 봅니다 ㅋㅋㅋㅋㅋㅋ





에어컨 설치가 끝이 났구요. 벽 쪽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배관이 나중에 덜렁 거리지 말라고 벽쪽에 단단히 고정도 해주셨습니다.


이런 깔끔한 마무리 까지 해주시면 저희 입장에서는 너무 좋죠.


2017년 신형 모델이라 그런지 디자인도 요즘 트렌드에 맞게 굉장히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리모컨은 굉장히 단촐한데요. 저렴한 벽걸이 에어컨이다보니 많은 기능은 없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시간 설정 기능이나 냉방 기능 정도만 있으면 되지 않나요. 그런걸 따지면 기본기에 충실하죠.





제가 살고 있는 집은 공사할때 아예 에어컨 배관이 지나갈 곳을 염두해두고 타공을 해놨습니다.


덕분에 추가 타공 없이 바로 이쪽을 통해 배관을 끄집어 내셨구요.





배관이 길어서 그런지 한바퀴 돌려서 실외기와 연결을 하셨습니다.


어디서 보니까 배관은 무조건 한바퀴는 돌려줘야 한다고 본것 같은데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외기가 생각보다 엄청 작습니다. 에어컨이 6평형인가? 7평형인가 여튼 굉장히 좁은 면적을 냉방해주도록 설계가 되서 그런지 실외기도 엄청 작습니다.


부모님 댁에 가면 있는 실외기의 거의 반도 안될정도로 엄청 작은데요.


참고로 원래 빈공간이 46cm 가량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1/3 정도의 공간이 남았는데요.


실외기는 거의 30cm 정도라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혹시나 실외기 공간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위니아 벽걸이 에어컨 BRAS06ALF 사용 후기



에어컨이 무슨 특별한 후기가 있겠습니다만은... 굳이 사용 후기를 쓰자면 꽤 만족 스럽습니다. 

기본적인 냉방 기능은 잘 됩니다. 다만 가끔 찬 바람이 켜자마자 바로 나오지 않고 미지근한 바람에서 서서히 차가운 바람으로 바뀌는 점이 불만족 스러운데요.

아마 위의 사진과 같이 실외기를 저딴식으로 배치를 해서 그렇지 않을까 추측을 합니다...

진짜 여름에 되면 벽돌을 몇장 구해서 실외기에다 괴어야 할것 같습니다.







  에어컨 설치비 바가지 덜 씌이는 방법(?) 이랄까 개인적인 의견



가장 걱정되는건 에어컨 설치비 일겁니다.


사설 설치기사들은 어떻게든 설치비를 많이 남겨먹어야 자신의 수당이 되기 때문에 눈에 혈안이 되서 설치비를 과다하게 매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제는 일부 기사님들만 그러니까 대다수의 기사님들을 매도하라는 이야기도 못하겠습니다.


하나같이 전부 바가지 씌였다는 이야기 밖에 들리지가 않으니까요.


기사님들의 심정도 이해는 가지만 그렇다고 20만원대 에어컨을 설치하는데 설치비를 15만원 씩이나 요구하는 사례들을 보면 해도해도 너무 하지 않나 생각이 들거든요. 그럴 거면 차라리 처음부터 에어컨 가격을 올려 받든가... 사람 낚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래서 제 나름대로의 방법이 생겼는데요. 위니아 에어컨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되도록 직영점에서 파는 에어컨을 찾을 것


=> 위니아 에어컨은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쪽의 사례를 보면 정말 추가비용 단가표에 나오는 케이스를 빼고는 청구를 하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예시가 캐리어 에어컨이긴 합니다만... 차라리 추가운임표에 나오는대로만 청구를 받으면 고객 입장에서도 덜 억울하고 그나마 납득할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문제는 직영점 에어컨은 대체적으로 기계값이 비싸다는 겁니다. 





2. 이마트, 홈플러스, 하이마트와 같은 검증된 곳에서 구입


=> 이 방법은 100% 바가지를 예방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과다한 설치비가 나온다면 컴플레인을 걸수 있는 곳이 명확해 집니다.


이들을 통해서 컴플레인을 걸면 되거든요. 직접적으로 업체에게 컴플레인을 걸면 "회수비로 4만원 내라", "철거 못한다. 알아서 해라", "법대로 해라" 라고 배짱장사를 하는 일부 악덕 업체가 있는데요.


이마트나 홈플러스와 같은 곳에 컴플레인을 걸면 이들은 적어도 조치를 하려는 태도를 보여준다는 겁니다. 어떤 경우는 이로 인해서 추가금 없이 설치 취소 및 철거를 했다고 합니다.


특히 하이마트 같은 경우는 간간히 계절가전 세일전을 벌여서 벽걸이 에어컨을 저렴하게 파는데요. 거기에 하이마트에서 지정하여 파견한 업체들은 대체적으로 설치비를 과다하게 청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3. 추가운임이 나올 구석을 원천 차단하기


=> 이 방법은 그닥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껏해서 본인이 자비로 구입해도 업체에서 생까고 자기들 부품으로 설치한 다음 막무가내로 설치비 과다하게 청구하는 케이스가 있거든요.


대표적으로 실외기 앵글이 있습니다. 앵글은 고객이 직접 사서 잘하면 2~3만원에도 해결이 되는 물건인데요.


유독 설치기사가 가지고 온 앵글로 설치를 하면 앵글비가 무지막지하게 비쌉니다.


이러한 부품들을 고객들이 직접 구입을 하고 전화를 통해 미리 이런 부품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그것들은 들고 올필요가 없다 라고 언질을 주는 방법도 한 방법입니다.






4. 위니아 온라인 공식인증점인지 반드시 확인 할것


=> 이게 생각보다 꽤 효과가 있는 방법입니다. 위니아는 온라인 공식인증점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온라인 공식인증점들이 대체적으로 설치비 관련한 컴플레인이 상당히 적었습니다.


저 또한 구매할때 위니아 온라인 공식인증점을 통해서 구매했는데요. 꽤 많은 업체들이 이 온라인 공식인증점 마크를 획득하였습니다.




이런식으로 온라인 공식인증점 마크를 걸고 하는 곳은 그나마 좀 사정이 나은 편입니다.


저 같은 경우 집이 2층이고 실외기는 무조건 실내에 설치해야 하는 아파트 단지 내의 규정에 따라 실내에 설치하다보니 추가비용이 나올것이 하나도 없어서 0원이었는데요.


댓글들을 보니까 평균적으로 5만원 정도는 더 추가된것 같았습니다.


그 정도면 매우 선방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니아 온라인 공식인증점의 장점은 만약 그 업체가 수도권에 있어 지방으로 설치를 해야 할경우 위니아 직영점에서 설치기사를 보내준다는 것(!!!!) 입니다.


이 케이스는 흔한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위니아 본사와는 어느정도 협약이 되어 있다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안은 이 정도입니다. 100% 완벽하게 설치비 바가지 차단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비성수기인 1~2월에도 설치비를 받아내려면 반드시 받아내는 업체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완벽하게 방어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이런 방안들을 통해 10만원 내야할 설치비를 5만원으로 퉁칠수도 있고 5만원 낼거 안낼수도 있는 방법이 될수도 있으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보니 에어컨 리뷰가 에어컨 설치비 바가지 덜 씌이는 방법으로 글 주제가 바뀐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벌써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 5월 쯤 되면 슬슬 무더위가 시작될거라고 봅니다.


현명한 소비를 하는 알뜰한 소비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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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에게는 드디어 기다리던 때가 다가왔습니다.


바로 AMD에서 라이젠 2세대(코드네임 피나클릿지)를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작년 3월 라이젠 1세대인 서밋 릿지를 공개후 근 1년 만인데요.


AMD는 항상 뛰어난 가성비로 PC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라이젠 1세대 역시 뛰어난 가성비로 인기몰이를 했으며 그 여파를 몰아 제조공정이 한층 미세해지고 성능이 더욱 향상된 라이젠 2세대를 공개해서 4월 19일인 내일 출시 예정인데요.



이번 AMD의 라이젠 2세대 피나클릿지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어떤면에서 더 좋아졌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이젠 2세대(피나클 릿지) 리스트





이번 2세대 또한 모든 CPU가 공개되지는 않았고 일부 모델이 우선적으로 공개가 되었는데요.


라이젠 7 2700X / 라이젠 7 2700 / 라이젠 5 2600X / 라이젠 5 2600이 그 주인공입니다. 


숫자를 보면 대충 짐작이 가시겠지만 라이젠 7 1700X / 라이젠 7 1700 / 라이젠 5 1600X / 라이젠 5 1600과 대응되는 모델입니다.


이전 라이젠 1세대의 가격이 워낙 저렴하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 아쉬웠던 것은 하이엔드 유저들에게 어필이 될 라이젠 7 모델만 우선적으로 공개되었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메인스트림 유저들에게 어필할수 있는 라이젠 5가 조금 늦게 공개된것이 아쉬웠는데요.


이번 2세대 공개 때는 저렴한 라이젠 5 시리즈와 고성능 고가격인 라이젠 7 시리즈를 같이 공개를 했습니다.




  라이젠 2세대(피나클 릿지)의 가격은?



아마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1세대는 경쟁사인 인텔을 상당히 의식해서 공격적인 가격책정을 했는데요.


이번 2세대는 그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라이젠 7 2700X가 가장 비싼 369달러가 책정되었으며 APU인 2400G / 2200G를 제외하고 가장 저렴한 것이 라이젠 5 2600인데요. 가격이 199달러입니다.


가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반적으로 경쟁사인 인텔을 상당히 의식해서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인텔 코어 i7-8700k의 경쟁 상대인 라이젠 7 2700X는 1달러 더 저렴하고 나머지 제품들도 전부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되면 의문점이 생깁니다.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으로 책정이 된것 같은데 대체 무엇이 문제길래 다른 분위기가 연출이 되었다고 말하느냐? 라고 한다면 미국 본사가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 내 가격이 문제입니다.




예약 판매를 받았는데 업체들이 어떻게 똑같이 저 가격으로만 판매를 시작을 했습니다.


2700X는 CES에서 369달러라 밝혔으나 뉴에그에서는 329.99달러에 예판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329.99달러인 제품이 한국으로 건너오니 465,000원이 되는 기적이 발생을 한거죠.


환율 장난 잘 치는 애플도 이정도 수준의 가격은 매기지 않는데 너무 한다는 비난 여론이 거셌습니다.


비난 여론 때문인지 아니면 생각보다 예약판매가 저조해서인지 모르겠지만




가격이 일부 조정되서 하향이 됐습니다. 덕분에 2700X는 425,000원으로 내려와 그나마 상황이 나아졌는데요.


그럼에도 미국에서 329.99달러에 예판이 되는 물건이 한국에서 10만원 어치 더 붙어서 팔리는건 납득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물론 CPU는 초기 가격이 워낙 쎈 만큼 시간이 지나서 거품이 빠지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라이젠 2세대(피나클 릿지)의 성능은?



라이젠 2세대는 1세대에 비해 제조공정이 더 미세해졌습니다. 기존 14nm에서 12nm로 미세해졌는데요.


대체로 공정이 미세해지면 같은 면적에도 더 많은 부품을 집어넣을수 있어 집적도가 높아져 성능은 향상되고 반대로 발열 및 전력 소모량은 줄어듭니다.


물론 제조사가 면적을 늘린다던지 등의 트윅을 가하면 저 이론은 성립안될수도 있습니다.


이번 라이젠 2세대는 1세대에 비해 전체적인 CPU 클럭이 상승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라이젠 5 2600을 비교하면 위와 같습니다.




 라이젠 2세대(피나클 릿지)의 게임 성능은?



성능 중에서도 게임 성능이 가장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고 스펙 하이엔드 컴퓨터 세팅을 꿈꾸는 유저들의 대다수가 고사양 게임을 원활하게 즐기기 위해서 일것이라 해도 무방할것입니다. 물론 전문가용 프로그램을 구동하기 위해서 세팅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AMD CPU의 게임 최적화는 아직까지 먼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라이젠 7 2700X의 경쟁 상대라고 지목햇던 인텔 코어 i7 8700K와 비교하면 게임 성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집니다.


위의 사진은 지포스 GTX1080을 설치한 PC에 CPU만 라이젠 7 2700X / 코어 i7-8700K로 바꿔서 비교했을때의 프레임 수치인데요.


전반적으로 피나클릿지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떤 게임에 대해서는 비등비등하지만 피나클 릿지가 앞서는 경우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평균 7.7% 정도의 프레임이 덜 나오는 편인데요.


가장 프레임이 못나온 크라이시스3도 풀옵 기준으로 50프레임 이상은 뽑아줘서 사실 라이젠이나 코어 i7 이나 별 차이는 없겠지만 어찌됐든 간에 프레임 차이가 저렇게 난다는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라이젠 2세대(피나클 릿지)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는?



이번 피나클릿지를 공개하며 새로운 메인보드 칩셋도 같이 공개를 했습니다.


전작 1세대에 대응하는 메인보드가 AM4 소켓을 지닌 칩셋 300 시리즈였다면, 이번 2세대는 AM4 소켓을 지닌 칩셋 400 시리즈입니다.


여기서 눈치 채셨겠지만 소켓이 동일합니다. 그 말인 즉슨 메인보드 호환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만약 1세대 라이젠을 사용하고 있다가 2세대가 사용하고 싶다면 그냥 CPU만 바꿔 끼시면 그만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칩셋 300 시리즈는 구모델이기 때문에 AMD 에서 제공하는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반드시 2세대가 인식할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칩셋은 X470과 B350인데요. AMD의 인공지능 기술인 XFR2를 지원하며 메인보드와 쿨러의 한계까지 끌어올리는 '프리시전 부스트 오버드라이브' 기능도 제공이 됩니다.







 총평



이번 라이젠 2세대를 기다렸던 분들에게는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지표가 나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이전부터 라이젠 2세대는 1세대의 개량형이므로 성능차이가 크게 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들어는 왔지만 막상 클럭 차이만큼의 성능 향상 정도만 있다 하니 과연 1세대 쓰시는 분들은 2세대로 갈아타도 될까? 하고 의구심이 들기 마련입니다.


저는 아직 벤치자료를 많이 보지도 못했고 들은 것이라고는 평균적으로 1세대에 비해 10% 정도의 성능 향상이 있다 정도이기 때문에 감히 사지마라, 사라 라고는 말을 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AMD 라이젠 CPU를 첫 구매 하시려고 기다리는 분들에게는 만족스럽지 않을까 합니다.


가격도 괜찮게 책정이 되었지요 물론 미국 기준입니다. 한국은 지금 가격이 너무 폭리 수준이라 아직까지 구매를 보류해도 될듯 합니다.


어차피 초기 가격 거품이 세긴 해도 얼마 못가서 확 꺼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갑자기 라이젠 2세대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 공급이 딸리지 않는 이상에야 한 두달만 있으면 거품은 대다수가 걷힐것이라 봅니다.


그때 구매를 하셔서 사용하신다면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일단 제가 라이젠 5 2400G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성능에 매우 흡족해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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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요리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주제는 '자취생 초간단요리' 입니다. 주제에 맞게 재료는 주재료 2가지, 부재료 최대 5가지를 넘지 않는 것이 목표입니다.


요즘 블로그 검색해서 간단요리 찾는데도 불구하고 재료가 무슨 바질이니 미림이니 맛술이니 그런 자취생들이 잘 쓰지도 않는 재료를 내놓고 간단요리라고 기만하는 블로그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제가 가장 짜증 나는것은 부재료를 거의 10가지 이상 내놓아서 양념장 만들어놓고 '자취생 간단요리'라고 포장하는 자취를 한 적도 없는것 같은 일부 블로거들이 쓴 글들이죠. 그런 블로그 글들은 개인적으로 그냥 거릅니다. 읽을 가치도 없거든요.


자취생 요리의 가장 큰 미덕이라면 최소의 재료를 사용해서 최대의 맛을 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정말로 10년 가까이 자취 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주 간단한 재료로 자취생들에게 필수인 재료로 만들수 있는 요리를 지향합니다.


혹시나 어쩔수 없이 제가 정한 기준을 넘어서서 재료의 갯수가 많다면 그때는 첫 문단에다가 '주의'라는 표시를 할것입니다.


특히나 제가 굉장히 싫어하는 '백종원 xxx레시피' 이런 거는 취급하지도 않을 예정이니, 정말로 귀찮아 죽겠는데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서 혼술 한번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것이라 기대하고 이 칼럼을 진행해나가겠습니다.




이번에 만들 요리는 '쿠지라이식 국물없는 라면' 입니다. 사실 이건 제 친구가 소개해줘서 알게 된것인데요. 한 만화에 의해 유명해진 요리법입니다.






대충 정리 하자면 프라이팬에 물 조금 붓고 라면 넣어서 라면을 푼다음에 스프 넣고 졸여서 계란 넣고 1분 더 익히라는 건데요.


그대로 한번 따라 해봤습니다.



<쿠지라이식 국물없는 라면>


주 재료 : 라면


부 재료 : 계란




▲ 프라이팬과 라면을 준비했습니다. 라면은 일부러 맛없는 오뚜기 김치라면을 준비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입맛이므로 차이는 있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군대 보급품으로 나올만큼 오뚜기 김치라면은 음.... 맛이 그리 좋지는 않다고 봅니다. 대관령 김치라면이 진짜 맛있는데 말이죠.


솔직한 말로 쇠고기면을 해보고 싶습니다만 쇠고기면이 맛없어서 안팔리는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아는지 쇠고기면은 죽어도 안팔더라구요.





▲ 계란도 빠지면 섭하죠. 라면하고 계란을 같이 준비했습니다.





▲ 후라이팬이 조금 지저분해 보이는건 봐주세요. 저 겉면 빼고 안 부분은 세제로 아주 깨끗하게 청소를 해서 굉장히 깨끗합니다.


저 겉 부분은 아무리 밀어도 죽어도 안없어지더라구요. 물은 머그컵 한컵 분량 만큼만 넣어주세요.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을 졸이기가 힘들어 라면이 불어터져 버립니다. 





▲ 후라이팬의 넓은 면적 덕분인지 물이 굉장히 금방 끓습니다. 거기에 라면을 넣어주세요.





▲ 라면을 넣으면 젓가락으로 막 휘저어주세요. 빨리 풀어질수 있게 말이죠. 그럼 라면이 생각보다 금방 풀어집니다.


만화에서는 다 풀릴때까지 1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제 체감으로는 더 빠릅니다.







▲ 쿠지라인지 뭔지 하는 캐릭터가 나오는 만화에서는 스프를 반 조금 안되게 넣으라고 그게 포인트라고 말했죠.


그래서 뭔가 상당히 불안하긴 했는데요. 엄청 싱겁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 프라이팬으로 라면을 익히니까 생각보다 엄청 금방 익습니다. 중불로 낮춰서 이제 국물이 졸아 없어질때까지 끓여줘야 하는데요.


앞서 말씀 드렸지만 차라리 물은 최대한 적게 넣는것이 좋습니다. 차라리 물을 적게 넣고 물이 뭔가 모자라다 싶으면 물을 천천히 보충하는것이 낫습니다.





▲ 이제 국물이 어느 정도 졸아서 라면 겉 부분이 방울이 생겨 보글보글 끓으면 계란을 넣어주세요.





▲ 그런다음에 꼭 뚜껑을 덮어주세요. 계란을 익히기 위해 필요한 과정입니다.


뚜껑을 덮지 않으면 계란 윗부분이 익지가 않아 전체적으로 익지 않는 모양이 되어 버립니다.





▲ 1분 정도 더 가스레인지로 열을 가하면 위와 같은 모양새가 됩니다.


계란은 정말 살짝 익어 버리고 라며은 거의 국물이 없어 집니다. 사실상 국물이 없다고 보면 되지요.


이런 식으로 '쿠지라이식 국물없는 라면'이 완성 되었습니다.



  쿠지라이식 국물없는 라면 맛은?



▲ 이 국물없는 라면의 묘미는 계란을 터뜨려서 나온 노른자액에 라면을 살짝 적셔서 먹는 것인데요.


'쿠지라이식 국물없는 라면'을 그대로 따르다 보니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굉장히 싱겁다는 겁니다.




이게 일본인 기준으로 만들어진 레시피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반 조금 안되게 스프를 넣으라는 말을 충실히 지켰는데요. 굉장히 싱거웠습니다.


제가 굉장히 싱겁게 먹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제 입맛에도 '아 좀 싱겁다'라고 느낄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한국인 입맛에 맞게 하려면 최소 스프 반은 넣어주거나 많으면 전체 스프의 70% 정도는 넣어줘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그것만 빼면 맛은 충분히 있었습니다. 특히 오뚜기 김치라면을 살릴정도로 맛이 상당히 뛰어났습니다.






▲ 위의 사진은 제가 며칠뒤에 비비고 만두를 추가해서 어레인지를 가한 '쿠지라이식 국물없는 라면' 입니다.


스프는 거의 70% 가까이 넣었고 계란도 2개 정도 추가 했으며 라면을 삻을때 만두를 같이 첨가했었습니다.


이것이 맛이 훨씬 잘 맞네요.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은 가장 적당한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기준에서는 스프는 50~70% 정도 넣어주시는걸 추천합니다.






이렇게 자취생 요리 1탄을 모두 마쳐봤습니다. 사실 뜨거운 물이 끓인 라면만 먹기에는 조금 질리는 감이 있을텐데 이렇게 국물없는 라면을 먹으니 상당히 별미였고 맛도 있었습니다.


일본인이 고안한 방식이라 우리 한국인의 입맛에는 되게 안맞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스프 양 정도만 조절하면 상당히 맛있는 요리였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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