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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의 공개 일시가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고 있습니다.


들려오는 소식통에 의하면 갤럭시 S10은 내달 즉 2019년 2월 중에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출처 : 폰 아레나>


갤럭시 S 시리즈가 출시된지 10주년을 기념하는 제품이니 만큼 갤럭시 S10에는 여태껏 갤럭시 S 시리즈가 가지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많이 있는 상황인데요.


솔직히 루머를 종합해봐도 아직까지 갤럭시 S10이 가지는 특별한 기능은 없습니다.




특이사항이라면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전면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는 점이죠.


하지만 이건 이미 중국에서 갤럭시 A6s 에서 공개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김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출처 : 폰 아레나>



어찌됐든 새로운 스마트폰의 출시는 언제나 매니아들을 설레게 하는데요. 갤럭시 S10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행사를 열고 공개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파트너사 및 언론에게 초대장을 발송한 상태이며, 초대장까지 확실히 받은 만큼 공개 날짜가 변경되거나 하는 일은 없어 보입니다.


삼성은 여태껏 갤럭시 S 시리즈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공개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MWC에서가 아닌 별도의 행사장을 마련하여서 언팩 행사를 가지는데요.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애플과 같은 혁신을 추구하는 IT기업이 다수 포진된 곳입니다.


그런 만큼 이번 갤럭시 S10의 혁신성과 비전을 제시하기에 알맞은 장소라고 생각했기에 굳이 샌프란시스코에 별도 행사장을 잡은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번 소식은 이것이 전부입니다. 짧은 소식이지만 설레는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갤럭시 S의 탄생을 봐왔던 저에게 있어서는 벌써 S10이 나오다니 시간이 참 빨리가는구나 싶기도 합니다.


다음 달이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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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노트북이라는 물건은 대개 윈도우 O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북은 맥 OS를 탑재했는데 우리는 보통 맥북을 '맥북 노트북' 이나 '노트북' 이라 칭하지 않습니다.


그냥 '맥북(MacBook)' 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종류가 있는 '크롬북'이 이번 주제의 주인공입니다.


크롬북은 구글에서 개발한 크롬 OS가 설치된 랩탑의 일종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노트북과 생김새는 똑같지만 OS는 윈도우가 아닌 크롬 OS이기 때문에 사용자 환경이 매우 다릅니다.





크롬 OS는 철저히 구글 크롬이 주 메인입니다. 즉 인터넷 웹 브라우저 하나가지고 운영체제 처럼 돌리는 그런 컨셉인 것입니다. 


이러한 크롬북들은 특징들이 대체로 매우 저렴하다는 것인데요.


삼성이나 구글 같이 좀 단가있는 부품을 넣어 프리미엄이라 표방하고 비싸게 받아먹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개 200~300달러 수준입니다.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교육용으로 쓰기 적합해 교육용에서 크롬북이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오고 있으며 저렴하기 때문에 개발도상국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뉴스를 보면 노트북의 성장세는 정체 혹은 감소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유독 게이밍 노트북크롬북은 계속 성장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구글이 만들고 주도하는 제품이니 만큼 당연히 안드로이드와도 호환이 됩니다.


안드로이드의 그 수많은 어플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메리트입니다.


크롬북은 OS도 무료이고, 전용 오피스도 무료입니다. 그리고 쓸만한 안드로이드 무료어플도 너무 많습니다.


매력적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그 망할 액티브X 때문에 크롬북을 이용하기 힘들지만 해외에서는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것이 크롬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크롬북을 구동하는 CPU는 대다수가 인텔에서 제조된 CPU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텔의 셀러론, 펜티엄, 코어 시리즈 등 다양한 CPU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간혹 ARM이 사용되기도 하나 현재는 거의 인텔 CPU가 독점을 하고 있습니다.


크롬북은 고사양 게임을 구동하는 것이 주 목적이 아닙니다. 웹 서핑, 문서 작업과 같은 단순 사무용과 교육용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고사양의 CPU가 그닥 필요치 않기 때문에 단가가 굉장히 저렴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옛날 넷북의 재림이라 해도 무방하죠. 단 넷북과 비교하기엔 크롬북에게 미안할정도로 성능이 딱히 모자라진 않습니다.




이 크롬북 시장에 AMD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AMD가 최근 라이젠을 통해 경쟁사인 인텔과 대등하게 경쟁을 하고 있는 만큼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다른 쪽으로 눈을 돌렸을 텐데요.


연 평균 8%씩 꾸준하게 성장하는 먹음직한 크롬북 시장을 가만히 놔둘리가 없었을 것입니다.


A4-9120C와 A6-9220C라는 두 개의 APU를 공개했는데요.




라이젠 프로세서에 속하지 않습니다. 예전 엑스카베이터 아키텍쳐로 설계된 APU이며 해당 아키텍쳐로 제조된 대표적인 제품이 '브리스톨 릿지' 입니다.


엑스카베이터 아키텍쳐라고 하니 옛날 AMD의 흑역사인 잠베지나 비쉐라 같은 불도저가 떠오르긴 하는데 크롬북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사항입니다.


크롬북 시장에는 고성능 CPU가 그닥 필요치 않습니다. 그렇기에 엑스카베이터 아키텍쳐로 제조된 CPU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AMD가 판단한 듯 합니다.






구세대 아키텍쳐로 제조된 CPU를 밀어붙이는 이유는 당연하겠지만 가성비를 노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차피 고성능은 필요치 않습니다. 다만 노트북이기 때문에 저전력이면 좋습니다.


크롬북 전용 APU들의 성능을 AMD가 자체적으로 평가한 결과 경쟁사인 인텔의 CPU들과 비교해서 CPU 성능은 거의 동일하나 GPU 성능은 훨씬 높다고 합니다.


더 낮은 단가에 인텔 CPU와 비슷한 성능이라면 크롬북을 제조하는 기업에서도 AMD의 CPU를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최근 라이젠 모바일 CPU들이 노트북에 채택되는 비중이 높아지며 예전에는 인텔 일색이었지만 요즘은 라이젠 노트북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AMD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크롬북에 AMD CPU가 적용되는 걸 여태껏 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제 AMD 제품이 적용된 크롬북을 볼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은 듯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하겠지만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넓어질 수록 더 좋습니다.


요즘 저도 노트북을 구매하려고 기웃거릴때 GPU 성능이 너무 부족한 인텔 CPU가 장착된 노트북만 보며 한숨 쉬고 있다가 AMD 라이젠 노트북을 보며 '가격도 저렴한데 성능도 이정도면 괜찮은데?'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크롬북도 그런 날이 올 지도 모르겠네요. 독점 보다 경쟁을 통해 서로가 발전하는 그런 아름다운 상황을 기대해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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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스마트폰을 구입하려고 하면 항상 2년 약정을 강요 받습니다.


그게 싫으면 스마트폰 공시지원금을 받지 말고 기기를 제값주고 다 산다음에 통신사에 따로 선택약정할인을 신청하면 요금 25% 할인도 받고 1년 약정 신청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2년 약정에 비해 상당히 드문 편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A/S 기간은 보통 1년입니다. 2년은 제가 알기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A/S 기간이 끝났지만 아직 약정은 1년이 남기 때문에 그 동안 스마트폰에 이상이 생기면 엄청난 비용을 A/S 댓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 그럴 걱정은 없어 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정안 발표를 했는데 그 안에 스마트폰은 최소 2년 동안 A/S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LG나 삼성과 같은 스마트폰 제조사에서는 국내에 판매하는 제품의 경우 2년동안 A/S를 제공해야 합니다.


여태껏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는 국내에는 1년만 무상 A/S 기간을 적용하고 해외에는 2년의 무상 A/S 기간을 적용해 역차별이라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삼성의 경우 미국에서 판매된 모델은 미국에서 2년간 무상 A/S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에 대해 역차별을 제공하면 각 나라의 법과 사정에 맞게 적용한것 뿐이다. 라고 매번 무시하기 일쑤였습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법이 너무 널널했다는 말이죠.


그래서 이제 한국도 2년동안 A/S 기간이 적용 될 예정입니다. 배터리의 경우 기존은 거의 6개월만 보증해줬는데 이제 1년의 보증기간을 지닙니다.




배터리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예전에는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착탈식 배터리를 적용해 여차하면 그냥 배터리 싸게 하나 사지 이런 마인드가 강해 이 논란은 별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보급형 스마트폰도 일체형으로 제작되는 만큼 사용자가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A/S 센터가서 교환을 요청해야 하는데 착탈식일 때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듭니다.




그리고 이러한 배터리는 이상하게 반년 정도 지나면 눈에 띄게 수명이 줄어 듭니다. 처음 살때는 그렇게 쌩쌩하던 스마트폰이 반년이 지나니 배터리가 빨리 닳는게 느껴질 정도였죠.


이제 배터리도 1년 무상 A/S 기간이 적용된 만큼 1년 동안 사용하다 수명이 많이 줄었다 생각하면 무상 A/S를 통해 비용을 들이지 않고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여태까지 스마트폰에 적용된 A/S 정책에 대해 사람들이 불만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이 기간이 너무 오랫동안 지속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이것이 당연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무상 보증기간이 2년동안 늘어난 만큼 2년 약정 기간 동안에도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이 대개 그렇지만 기존에 이미 구입을 한 스마트폰에도 적용되지는 않을 것임을 알기 때문에 좀 아쉽지만 나중에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할 때를 기약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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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엘지 스마트폰에 대해 어떠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신가요?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그런 분들이 많았다면 엘지 스마트폰은 성공 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있죠. 비싼 가격, 열악한 사후지원, 뒤떨어지는 마감, 너무 노골적인 원가절감 등 문제점이 경쟁사에 비해 훨씬 많아 인기가 별로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Q9 이라는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 되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G7 Fit이라는 모델로 출시가 되었지만 한국에서는 2019년 1월 11일에 정식으로 출시될 계획입니다.


그런데 이 스마트폰의 가성비가 장난 아닙니다.




AP는 스냅드래곤 821을 탑재하여 기존 G6와 동일한 AP를 탑재합니다.


램은 4기가로 중급기를 표방하는 LG Q 시리즈에 매우 적당한 용량을 지니고 있죠.


6.1인치 19.5:9 비율의 3120 x 1440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노치 디자인인것은 조금 아쉽습니다만 현재 까지 나온 스펙만 하더라도 이미 중급기의 범위를 넘겼죠?




여기에 추가로 AI 카메라, 밀스펙 인증, IP68 방수방진을 지원합니다.


카메라는 후면 1600만 화소 / 전면 800만 화소의 렌즈를 탑재했습니다.


배터리는 3000mAh로 조금 낮은 듯 하지만 중급기라는 것을 생각하면 납득할 만한 용량입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입니다. 예전 스냅드래곤 400 시리즈 AP 따위나 탑재해놓고 40만원대의 가격을 받아먹어 가격 적인 면에서 상당히 불안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LG Q9의 가격은 499,400원입니다. 이걸로 또 40만원대 가격 드립이나 치고 있던데요.


이제는 용서해줄만 합니다. 이 스펙이 이 가격 이면 여태까지 LG가 내놨던 말도 안되는 가격 치고는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스냅드래곤 821은 이전 세대의 AP이긴 하나 왕년의 플래그쉽 AP 였습니다. 그리고 불과 2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죠.


스냅드래곤 821은 특히나 플래그쉽 AP 이기 때문에 그래픽 성능이 뛰어난 편입니다.


스냅드래곤 600 시리즈보다도 그래픽 성능이 좋기 때문에 게임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추가로 LG Q9은 LG 페이 까지 지원합니다. 이전에는 무슨 스마트폰의 급을 나누겠답시고 LG 페이 더 확산 시킬 생각은 안하고 저가형에는 LG 페이를 빼는 짓을 하더니 이번에는 LG 페이가 제대로 들어갔습니다.


모든 것을 종합해보면 이 기기는 사실상 눈에 잘 안보이는 자잘한 스펙빼고는 LG G6와 판박이인 물건입니다.


LG G6와 거의 동급의 신상 스마트폰을 499,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은 메리트가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항상 삼성에 비해 가성비가 매우 뒤떨어지는 편이었는데 이번 제품은 삼성 중급기보다 가격 경쟁력에서 상당히 앞서는 것은 물론 기존 Q 시리즈들을 모두 팀킬 할 정도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납니다.




그럼 여기서 고민되는 점이 있습니다. LG G6와 스펙이 똑같다면 그래도 카메라 성능이 좀 더 좋을 확률이 높은 LG G6를 사는게 답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것에 답을 하자면 일단 G6는 Q9 보다 화면 크기가 작습니다. 그래서 좀 더 대화면을 노리는 분들이라면 Q9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Q9이 가지는 장점이라면 신제품이라는 것입니다.


구글의 정책에 의해 어떠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도 무조건 1회 OS 업그레이드를 필수로 해야 합니다.




G6는 이미 2회의 OS 업그레이드를 거쳤습니다. LG가 더이상 업그레이드를 안 해줄 가능성이 큽니다.


그에 비해 Q9은 최신 스마트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파이로 업그레이드는 무조건 보장됩니다.


안드로이드 OS는 업그레이드를 거칠수록 더 나은 환경과 최적화를 제공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본다면 Q9가 딱히 밀릴점은 없다고 봅니다.





LG 스마트폰에게 항상 불만이었던 점은 스마트폰의 신뢰성이 매우 부족하며 그리고 그 신뢰도에 비해 가격을 너무 비싸게 받아먹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즉 삼성도 신경쓰고 있는 가성비를 LG는 너무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품은 좀 보고 느낌이 달랐습니다. 물론 위의 사진과 같이 아직까지도 2000년대 중반에서나 쓰일만한 미녀를 대동한 마케팅 따위나 쓰고 있는건 좀 불만이긴 합니다만...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나왔습니다.


제가 빼먹은 점이 있는데 Q9은 위의 사진에서 보셔도 아시겠지만 하이파이 쿼드 DAC도 지원합니다.




정말 G6와 다를게 거의 없습니다. 


물론 이미 해외에 출시한 G7 Fit의 재고량이 생각보다 많이 남아 이걸 한국에 역수출 하려는 의도는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전 Q8은 해외에서 재고 남은거 들고왔는데도 가격이 좀 비싸긴 했는데요.


이번 Q9은 실사용을 좀 지켜봐야 하겠지만 기본기만 탄탄하다면 가격대를 많이 신경 쓰는 학생들에게도 매우 알맞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Q9 출시 기사를 봤을때 제 눈을 믿을 수가 없었는데요. 이제서야 드디어 LG가 가격 정책의 노선을 선회하는 것인가요? 많이 늦긴 했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제길을 찾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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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아이폰 일부 모델 판매가 금지가 됐습니다.


적용 모델은 아이폰7 / 아이폰7 플러스 / 아이폰8 / 아이폰8 플러스 / 아이폰X 입니다.


해당 모델들은 특히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판매량이 높은 아이폰으로 해당 모델이 판매 금지가 되었다는 것은 애플에게 나름 타격이 크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미 독일 현지시간 12월 20일에 아이폰7을 포함한 5개의 모델을 판매 금지하라는 뮌헨 지방법원의 판결로 인해 퀄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하지만 그 판결이 바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납부해야 하는데 퀄컴은 즉각 납부해 바로 즉시 아이폰 판매금지 강제집행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금액은 약 1조 7000억여원 상당으로 이 금액은 만약 애플이 항소를 하여 항소심에서 승리했을 경우 해당 기간동안 판매금지로 인해 손해를 본 애플에게 손실 보전금으로 지불해주기 위한 보증금입니다.




퀄컴은 자사의 배터리 절약기술이 아이폰에 아무런 협의없이 적용되었다 주장하며 특허 침해를 제시하였습니다.


애플은 이에 대해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대응을 했지만 결국 독일 지방법원에서는 퀄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독일 스마트폰 판매량의 30% 가량을 아이폰이 점유하기도 하며 애플에게는 꽤 큰 시장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얼른 협상을 하거나 항소심에서 빨리 승리해 판매금지를 철회시키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퀄컴이 독일에서 아이폰 판매금지 소송을 낸 것은 일단 자사의 특허에 대한 로열티를 애플로 부터 받아 수익을 내기 위함도 있을 겁니다.


거기에 아이폰 판매금지를 통해 퀄컴 스냅드래곤을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판매량을 늘려 보려는 것이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어쨌든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으로 판결이 나면 해당 특허 사용를 위한 라이센스 협약을 맺어야 하며 장기적으로 손해 볼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판결로 독일과 중국에서 아이폰7부터 시작해 아이폰X 까지 판매 금지가 되었습니다.


퀄컴은 이에 그치지 않고 아이폰 XR과 XS, XS Max 까지 판매금지를 시키겠다고 벼르고 있는 만큼 이번 특허 관련 소송은 꽤 장기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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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기는 새로운 CPU가 필요한 잠재 구매자들에게 매우 힘든 시기입니다.


아직 새로운 CPU가 공개되려면 좀 기간이 남은 상황인데 특히나 AMD의 경우 Zen2는 기존의 Zen 시리즈와 다르게 제조공정이 더욱 미세화 되서 뭔가 대격변이 일어 날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존 1세대 CPU로 존버하고 있는 분들은 더욱 더 Zen2 3세대 CPU가 너무 기다려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러시아의 한 쇼핑몰에 라이젠 3세대 시리즈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거기에 1~2달전 거짓 루머라 판명되었던 그 스펙대로 공개가 되어 더욱 화제입니다.





e-katalog 라는 쇼핑몰에 등록이 된 라이젠 시리즈들을 살펴보면 저가형인 3시리즈 부터 5,7 그리고 새롭게 공개되는 라이젠 9 까지 모두 존재합니다.


이 쇼핑몰에 라이젠 3세대 시리즈가 등록이 된 것도 그렇지만 스펙이 이전 AdoredTV에서 주장한 스펙과 거의 똑같다는 것입니다.


그 루머에서는 일반 소비자용 라이젠에 16코어 32쓰레드가 등록이 되어 이러다가 스레드리퍼가 팀킬되는 것 아니냐? 라고 우려할 정도였는데요.




정황상 거의 거짓 루머라고 확실시 되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스펙이 다시 한번 다른 곳에서 등록이 되서 혹시 진짜 저렇게 나오는게 아닐까? 하는 희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루머에 의하면 최상위 모델인 라이젠 9 3800X는 코어 16개에 쓰레드 32개이며 부스트 클럭 4.7Ghz 입니다.


이 스펙은 스레드리퍼 2세대 중 하나인 2950X보다 스펙이 더 높습니다.


거기에 스레드리퍼 2950X는 TDP가 180W나 되지만 라이젠 9 3800X는 125W에 불과합니다.


물론 PCI 레인 갯수와 같은 것들을 따지면 세세한 스펙은 스레드리퍼가 더 우세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눈에 바로 보이는 스펙은 스레드리퍼를 압도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해당 스펙이 일단 가능성이 낮은 단순 찌라시성 스펙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러시아의 한 쇼핑몰에 등록되었다 해서 이 스펙이 확실한 것도 아닙니다. 쇼핑몰에서 스펙을 대충 기입하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고 또 흔한 일이기도 합니다.




만약 저 쇼핑몰의 직원이 AdoredTV에서 제시한 루머를 보고 그대로 스펙을 입력했다면 이 말은 전혀 신빙성이 없습니다.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는 저렇게 나와주면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거기에 AMD가 인텔이 그랬던 것처럼 압도적인 스펙으로 경쟁사를 완전히 깔아뭉개버려 좀 무리하더라도 절대 경쟁사를 선택할 수 없을 정도의 압도적인 스펙으로 출시하는 전략을 내세운다면 이 또한 가능합니다.


다만 아무리 공정이 7나노로 미세화 되었다 할지라도 16코어에서 뿜어대는 강력한 열을 감당해 낼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스레드리퍼는 16코어 이상이라 할지라도 다이 크기 자체가 크고 수랭쿨러 까지 지급합니다.


이 모든 것은 CES 2019에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 CES는 더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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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씨가 완전히 겨울입니다. 사실 이미 몇 주 전부터 완연한 겨울이었죠.


그렇다면 이제 정리해야 할 가전제품이 있습니다. 에어컨이죠. 집안에 있는 에어컨을 작동시키지 않은 채 그대로 놔두게 되면 먼지가 쌓이게 됩니다.


그나마 분해를 통해서 청소가 쉬운 선풍기에 비해 에어컨은 해체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에어컨 커버를 통해 먼지가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죠.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이런 생활용품을 싸게 파는 다이소에서 2000원에 에어컨 커버를 구매했습니다.



찾아보니 다이소에는 1000원 짜리와 2000원 짜리가 있었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에어컨은 1000원짜리 에어컨커버로는 덮이지도 않아서 사이즈가 좀 더 큰 2000원 짜리 에어컨 커버를 사용했습니다.




가로 92cm / 세로 30cm / 폭 20cm를 지원하는 사이즈인데요. 생각보다 꽤 큰 크기였습니다.


제 에어컨을 덮고도 남을 만한 사이즈였죠.



실제로 덮어보니 제 에어컨에 덮고도 많이 공간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모자란것보다야 남는것이 낫기 때문에 이렇게 덮어놨는데요. 덕분에 먼지가 잘 들어갈 것 같지 않아 사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세히 보면 다 덮질 못해서 이렇게 품이 남습니다. 이러한 커버들은 추후에도 너덜해지거나 풀리지 않도록 고무줄 밴딩 처리를 해놓는데요.


이런 고무줄 밴딩 처리가 좀 허술한건 아쉬웠습니다.





더 이상 쓸 말이 없어서 짧게 끝을 낸것 같습니다. 이 에어컨 커버는 저렴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단점은 그 만큼 품질이 떨어진다는 점인데요. 재질 자체가 좀 부실해서 손으로 조금 잡고 뜯어도 뜯길 만큼 내구성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거기에 고무줄 밴딩 처리는 했는데 고무줄이 삐져나오기도 했습니다.


결국 평생 쓸 제품은 못되고 1년에 한번씩 새롭게 구매해줘야할 커버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2000원이면 저렴하니까요. 에어컨 커버 그 기능이 작동 된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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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초반에 활발하게 서비스가 되었었던 와이브로(Wibro)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된다고 합니다.


KT가 매우 의욕적으로 진행을 했고 SKT는 발을 담그는 정도였으며 LGU+는 아예 LTE에 몰빵을 한 상태라 와이브로 사업 자체를 진행하지 않았었죠.


LTE 보다는 확실히 느리고 3G 보다는 조금 빨라 한때 LTE 요금제의 가성비가 좋지 않을때 유행을 막 했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에그'라는 기계를 들고 작동을 시키면 언제 어디서나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잘 모르겠으나 그때 당시 요금제는 기억하기로 10기가에 15000원 수준이었습니다.


지금이라면 무제한 요금제도 3만원대에 출시가 되는 와중에 저 요금제를 쓴다고? 했겠지만 그때 당시만 해도 10기가에 15000원 수준은 매력적인 요금제였습니다.




저도 통신비를 아껴보기 위해 갖은 방법을 강구하다보니 결국 다다른건 저 에그였고 결국 2년 약정 걸고 사용하였습니다.


에그는 확실히 편리하긴 했었습니다. 언제어디서든 켜기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심지어 친구들과 여럿이서 동시에 접속이 가능합니다.


무제한 요금제가 없던 그 시절에 이 에그 하나 켜놓고 같이 대학 과제를 진행하며 날밤 샌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와이브로 서비스는 KT에서도 언제든지 버리려고 준비하고 있었던 버림수에 불과했습니다. SKT는 말할 필요도 없었구요.


때문에 기지망 확충에 신경을 안쓰다 보니 음영지역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지하에 들어가기만 하면 와이브로 안되서 서비스 불가표시 뜨는건 다반사였으며 KTX 타고 고향인 대구로 내려갈때 대전 ~ 김천 사이의 시골은 아예 작동 조차 되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명맥만 이어오던 와이브로 서비스가 결국 2018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와이브로 서비스가 완전히 중단이 되었습니다.




와이브로를 이용할 수 있는 에그를 작동시켜도 이제 접속이 보증되지 않으며 이제는 과금조차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2006년에 서비스가 시작된 와이브로는 4G 표준을 노리고 LTE와 경쟁하였지만 LTE에 표준싸움에서 밀리고 LTE에 비해 나을것이 없는 점,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어필하지 못한 점등이 악재가 되어 결국 국내 한정으로만 쓰이는 기술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 후, LTE 무제한 요금제가 나오고 요금제는 점점 저렴해지고 25% 선택할인약정 제도 까지 자리잡은 결과 더이상 느리고 불편하고 접속도 잘 안되게 되어버린 와이브로 에그는 아무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에그 사업을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닙니다. 와이브로 에그 사업은 접었지만 LTE 신호를 중계하는 LTE 에그는 여전히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SKT와 KT가 이 사업이 생각보다 쏠쏠한지 LTE 에그 서비스는 오히려 확충하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이제는 와이브로 에그에서 LTE 에그로 변경을 요청하면 LTE 기기도 무료로 주고 그대로 LTE 요금제로 바꿔준다고 하네요. 물론 약정도 그대로 승계 되는지는 의문이지만요... 




여튼 이렇게 와이브로 서비스는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제 대학생활 시절을 알게모르게 함께해서 뭔가 시원섭섭하기도 하지만 관리를 제대로 하지도 않은 서비스다 보니 언젠가는 사라져야 할 기술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한국은 LTE로 완전히 통일 될 것 같네요. 이것도 나중에 5G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면 LTE도 와이브로나 3G 취급을 받게 될 날도 머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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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새로운 9세대 CPU 리스트가 아난드텍, 뉴에그와 같은 IT 전문 매체들에 의해 속속 공개가 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이미 출시가 된 i9-9900K, i7-9700K, i5-9600K 이 세 제품을 통해 9세대 CPU가 어떤지 성능은 얼마나 되는지 발열 컨트롤은 얼마나 되는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9세대의 반응이 생각보다 뜨듯미지근해 8세대 보다 딱히 나은걸 어필 못하고 있는 상황에 놓여져 있는데요. 


이번에 공개되는 새로운 9세대 CPU 들은 내장그래픽이 빠진 모델이라고 합니다.


모델명은 각각 i9-9900KF, i7-9700KF, i5-9600KF, i5-9400F이며 특히 KF 모델들은 모델번호가 같은 K모델에 대응합니다.


내장그래픽이 기본 옵션으로 탑재되지 않은 것은 1세대 네할렘 아키텍쳐가 적용된 CPU 군들이 마지막으로 무려 10년전의 일입니다.


2세대 샌디브릿지 아키텍쳐 부터는 내장 그래픽이 기본으로 포함되어있으며 지금에 까지 이르고 있었습니다.




내장그래픽이 탑재되지 않은 모델은 뒤에 F가 더 하나 붙는데요.


F가 붙은 모델은 기본적으로 내장 그래픽이 포함되지 않은 모델이라 생각하시면 편하실듯 합니다.


코어 i9-9900KF와 i9-9900K 사이에 차이점은 오로지 내장 그래픽의 유무 밖에 없으며 그 외에 나머지 스펙은 완전히 동일합니다.




내장 그래픽이 탑재 되지 않은 모델의 경우 내부의 그래픽 코어가 빠졌으니 그만큼 발열 컨트롤에 유리할 것이고 가성비도 좋아지는 장점이 발생할 것이라 봅니다.


단점이 있다면 간단히 사무용으로 쓰려는 유저들에게는 추가로 외장그래픽을 사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할텐데요. 그런 유저들은 F외에 다른 CPU를 구매하면 될 문제이기도 하거니와 저정도 급의 CPU를 구매하는 유저들이 간단한 사무용으로 이용한다는 것 자체도 말의 앞뒤가 맞지 않아 보입니다.







인텔에서는 공식적으로 해당 모델들을 발표하겠다고 하진 않았지만 이미 뉴에그나 SYNNEX를 통해 해당 CPU들이 곧 발표되고 판매 될것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인텔이 여태껏 내장 그래픽을 탑재하던 선례를 깨고 다시 내장 그래픽이 미탑재된 모델을 출시 하는지 그 자세한 내막은 누구도 알수 없을 것입니다. 인텔 관계자 빼고 말이죠.


하지만 추측하자면 9세대 CPU들의 발열 컨트롤 능력이 생각보다 뒤떨어져 일반 쿨러로 온도가 90도에 육박하는 사태가 너무 자주 벌어지고 있습니다.




예전 인텔 CPU들은 기본 쿨러만으로도 어느정도 컨트롤이 가능했던것을 생각하면 인텔이 발열 제어 능력이 너무 뒤쳐진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아직 14나노 공정에서 발전되지 못한 현재 상황에서 어차피 i9, i7 이용하는 유저들이 내장 그래픽만 쓰는 확률이 낮으니 과감히 제거해버리고 발열량도 낮춰버리는 선택을 해버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인텔 CPU를 꾸준히 좋아하던 유저들은 이 소식이 반가울 수 밖에 없을 것이구요.


이 CPU들로 9세대 CPU에 관한 시선이 조금 바뀔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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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뜨겁게 달군 스마트폰 중에는 갤럭시 노트9, 화웨이 메이트20, 아이폰 XR 등등 많을 것입니다만 특히 이 스마트폰은 스마트폰 매니아들에게 한번씩 주목을 다 받았을 것입니다.


샤오미 포코폰 포코 F1이 그 주인공일 텐데요. 


샤오미의 자회사인 포코폰에서 제조한 스마트폰 POCO F1이 우리가 흔히 아는 포코폰입니다.




이름은 조금 귀여운 포코 F1이라는 스마트폰이 유명해진 것은 말이 안될 것 같은 가성비 때문입니다.


스냅드래곤 845, 램 6GB, 6.18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도 가격이 40만원대에 불과하여 많은 유저들에게 충격을 선사해줍니다.


왜냐하면 저 스펙은 갤럭시 S9과 동일한 스펙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갤럭시 S9은 아시다시피 90만원대에 달합니다.




물론 샤오미 포코폰의 포코 F1을 자세히 살펴보니 방수방진 기능이 빠져있다거나 프레임 재질이 싸구려라던가 카메라 성능도 별로 안좋다던가 소프트웨어 최적화도 그저 그렇다던가... 하는 내부 문제점이 밝혀져서 역시 저렴한데는 이유가 있다 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스냅드래곤 845를 장착한 스마트폰이 40만원대라니... 다른 것 다필요 없고 오로지 극강의 성능만 추구하는 유저들에게는 나름 어필할 요소가 충분한 스마트폰이었습니다.


그런 포코폰에서 새로운 후속작이 출시가 될지도 모르는 기미가 포착이 되었습니다.





이미 긱벤치에 샤오미 포코폰 포코 F2(POCO F2) 라는 이름으로 등록이 된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긱벤치에 따르면 포코 F2의 성능은 전작인 포코 F1과 거의 동일합니다.


여전히 스냅드래곤 845와 램 6기가를 장착하고 있는데요. 스냅드래곤 855를 장착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스냅드래곤 855의 물량 확보에 샤오미가 실패 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어 샤오미는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포코 F2는 위에서 보시다시피 싱글점수 2321, 멀티점수 7564로 전작 포코 F1(싱글 약 2400, 멀티 약 9000)에 비해 훨씬 낮습니다.




따라서 포코 F2는 AP 클럭 성능을 낮춰서 성능 조절을 하고 가격도 같이 낮출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포코 F2는 극강의 성능을 추구하기 보다 카메라 성능을 개선하는 등 전체적인 밸런스 잡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작인 포코 F1보다 노치 부분도 더 작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곧 시작될 CES 2019에서 샤오미가 포코폰 포코 F2를 공개하지 않을까 추측이 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얼마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가 되서 가성비란 소리를 들을지 궁금해집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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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가장 고민되는건 교통비입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교통시설이 거의 100% 민영화가 된 일본은 교통비가 정말 헉 소리가 날정도로 엄청나게 비쌉니다.


일본 회사들도 이를 자각하고 있는건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 할인 티켓을 판매하는데 그것을 보통 '패스' 라고 부릅니다.


지하철 인프라가 정말 구축이 잘 되어 있고 패스 가격이 저렴한 오사카와는 다르게 큐슈는 지하철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계획에 따라 사야할 패스가 천차만별로 갈립니다.


저는 그 중에서 'JR 북큐슈레일패스'를 구매했는데요. 이 것의 특징과 언제 사용하면 좋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JR 북큐슈레일패스란?


일본의 대표적인 철도기업 JR에서 발매하는 북큐슈 지역 전용 패스입니다.


대부분의 관광지가 북큐슈에 몰려있어 대다수의 관광객들은 북큐슈만을 왔다가기 때문에 이 패스가 매우 용이합니다.




3일간 8500엔 / 5일간 10000엔 이라는 비싼 가격을 자랑하긴 하지만 이용해보면 충분히 본전 뽑고도 남습니다.


이 패스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하카타 - 쿠마모토 라인 한정해서 신칸센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패스 가지고 신칸센은 사용하실수 없습니다. 위의 스샷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죠.


한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가는 하카타, 나가사키, 벳푸, 유후인, 다자이후, 사가 전부 다 갈 수 있습니다.


신칸센을 이용할 수 있는 쿠마모토를 제외하고 나가사키와 유후인 같은 곳은 거의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하루에 한 곳 이렇게 잡아서 여행을 하곤 합니다.




레일패스를 발권하면 그날부터 연속으로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즉 발권 시점부터 3일 혹은 5일입니다.


생각보다 일본은 영토가 굉장히 큰 나라입니다... 한국 생각하시고 여행하시면 생각보다 너무 넓어 당황 하실것입니다.






  JR 북큐슈레일패스 발권 및 할인방법?


큐슈 패스의 양대산맥 산큐패스와는 달리 공식적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한국에서 예약해도 비슷한 가격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간혹 5만원 이렇게 보이는데요.


그건 어린이 가격 기준을 내세운 미끼용 낚시 가격입니다. 거의 8500엔 다 내고 이용하시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딱히 미리 준비하실 필요는 없으시고 현지가서 발권 받으셔도 됩니다.


JR 북큐슈레일패스를 발권 할 수 있는 곳은 하카타역에서 발권 가능하며 아마 대부분 하카타역에서 발권 받을 것입니다.



하카타역 내부에 들어가면 한글로 친절하게 '표사는곳(...)' 이라고 친절하게 적혀 있고 Rail Pass Counter(레일 패스 창구)라고도 매우 친절하게 적혀 있습니다.


심지어 저기 한국말 잘하는 직원도 있습니다. 그러니 의사소통은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표사는곳 으로 들어가면 수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는데요. 특히 레일패스 발권 받으려고 대기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래서 원래 타려고 했던 기차 못탔습니다... 우리나라 직원들처럼 빨리빨리 처리하는 것도 아니라서 시간이 많이 지체가 됐었구요. 좀 답답하기는 했으나 이것도 여행의 묘미겠거니 했습니다.




결국 이렇게 발권을 받았는데요. 저는 2018년 9월 28일에 발권받았고 3일권을 끊어 9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패스를 받았습니다.




아 그리고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요. KTX도 그렇지만 이것도 지정석이 있습니다.


지정석에 앉으시려면 반드시 표사는곳에서 목적지 어디라고 직원에게 말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위와 같이 지정석 티켓을 발급 받으실수가 있어요. 저는 벳푸를 가고 싶다고 이야기 해서 목적지가 벳푸인 지정석 티켓을 발급 받았습니다.



발급 받은 다음에는 PASS Gate 라는 곳에서 직원에게 티켓 보여줘야 하구요. 


직원에게 허가 받으면 이제 기차를 탈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은 열차들이 있는데 당연하겠지만 가장 빠른 특급 열차를 타야 합니다.


보통 특급 열차들이 SONIC 이라는 열차더라구요.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무조건 빠른거 타야죠?


북큐슈레일패스는 신칸센만 제외하면 어떠한 열차던지 무제한으로 탈 수 있습니다. (단 지정석은 3일권 기준으로 10회만 이용가능)






  JR 북큐슈레일패스로 기차를 이용해보자



사진으로만 보기에도 좌석 간의 거리가 상당히 넓고 공간도 매우 넓습니다.


좌석 시트만 조금 좁을 뿐이지 좌석간의 거리만 놓고 볼때는 KTX 특실이 전혀 부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앉아보니 오래된 기차라는 티는 많이 나기도 했는데요. 여기저기 세월의 흔적은 있더라구요.





저의 벳푸행에 도움을 준 소닉 열차... 철덕후인 친구에게 보여주니 역시나 반응은.... 좋아 죽더군요,



이렇게 2시간 10분만에 벳푸에 도착했습니다. 





  JR 북큐슈레일패스 본전 뽑는 방법


이러한 레일패스를 구매하면 당연히 본전이 생각날 수 밖에 없습니다.


8500엔 씩이나 주고 샀는데 8500엔보다도 이용을 못한다면 그냥 돈 낭비한것 밖에 안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이 레일패스를 이용해 최대한 뽑아 먹어야 합니다.


하카타에서 나가사키를 이동할때 편도 비용이 4,710엔 입니다.


왕복으로 하면 9,420엔(한화 약 94,200원) 입니다. 이미 여기서 저희는 본전을 뽑았습니다.


하카타에서 구마모토를 신칸센으로 이동하면 편도 비용이 5,130엔으로 알고 있습니다.


왕복으로 하면 10,260엔(한화 약 103,000원) 입니다. 본전을 뽑았습니다.




하카타에서 유휴인을 이동할때 유후인노모리를 이용하면 편도 비용이 4,550엔 입니다.


왕복으로 하면 9,100엔(한화 약 91,200원) 입니다.


어떤걸 비교해도 8500엔인 레일패스가 더 저렴합니다.


게다가 관광 왔으면 한번만 이용하지 않습니다. 보통 큐슈와서 적어도 도시는 2~3곳은 들릅니다.


대표적으로 벳푸, 유후인, 구마모토, 나가사키가 있습니다.


이 곳을 전부 레일패스로만 이용하게 되면 절약하는 비용은 상상이 안되네요. 


결론적으로 JR 북큐슈레일패스는 무조건 발권 받고 보자 입니다.






  vs 산큐 패스





큐슈 패스의 양대산맥이라면 산큐패스와 JR 큐슈레일패스가 있습니다.


산큐패스는 버스 무제한패스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큐슈에 있는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하실수가 있습니다.


산큐패스와 JR 큐슈레일패스 만의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산큐패스를 더 많이 이용하십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한국에서 구매시 약 6000엔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발권 가능


2) 기차와 지하철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버스에 비해 열악한 큐슈에서는 산큐패스로 구석구석 모두 갈 수 있다.


3) 막상 기차가 더 빠를 줄 알았는데 비교해보면 버스도 그렇게 느리진 않다.





가장 큰 이유는 1번과 2번입니다. JR 북큐슈레일패스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기차를 이용하더라도 그곳에 내려 관광지들을 돌려면 또 버스비를 따로내야 합니다. 


일본답게 버스비도 엄청 비싸서 툭하면 200엔 300엔씩 훅훅 나갑니다. 말이 좋아 200엔이지 이거 한국돈으로 2000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큐패스를 더 선호하고 있는데요. 사실 저도 저러한 이유때문에 산큐패스의 효용성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곤 합니다.


저는 산큐패스라는 존재를 모르고 후쿠오카에 와버려서 JR 북큐슈레일패스를 끊었지만 추가비용이 딱히 들지 않는 산큐패스가 어느면에서는 더 낫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산큐패스의 단점도 있는데요.


1) 해당 버스가 만석이면 뒤의 버스를 기다려야 한다


2) 산큐패스 이용가능 버스가 아니면 이용 할 수 없다


3) 국내에서 구매하지 못하면 현지에서는 9,000엔이라는 비용을 줘야 한다


4) 차멀미 있는 분들에게는 음....



이러한 장단점이 있는 만큼 산큐패스와 JR북큐슈레일패스 중 잘 따져봐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산큐패스와 JR북큐슈레일패스는 각각 갈수 있는 도시도 다르니 여행계획에 맞는 패스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만약 다음에 또 후쿠오카 간다면 반드시 산큐패스 구매할겁니다 ㅡㅡ.... 


기차에서 내려서 관광지 이동한다고 낸 짤짤이 동전들이 생각보다 엄청 부담입니다.






이것으로 JR 북큐슈레일패스에 대해 모두 알아봤습니다.


일본에서 기차는 무조건 비싸다! 라는 편견을 깬 패스인것 같습니다. 물론 8500엔이라는 비용자체도 비싸긴 한데요. 큐슈에서 도시간 이동 비용이 워낙에 비싸다 보니 8500엔은 정말 저렴한 거였더라구요.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됐으면 하구요.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확인시 즉시 답글 달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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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묵었던 숙소 중에서 '퍼스트 캐빈 하카타' 라는 곳이 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도 참 괜찮은 숙소라서 추천을 해드릴 겸 포스팅을 써 봅니다.


소개하기로는 '비즈니스 캡슐호텔' 이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캡슐호텔보다는 훨씬 고급이었습니다.


특히나 저는 특가 이벤트를 통해 가장 최고급 방을 5만원 정도에 묵었는데요.


그 후기를 써내려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퍼스트 캐빈 하카타의 위치는?


위치는 매우 환상적입니다. 이 만한 곳이 더 있을까 싶을 정도로 위치가 매우 좋았는데요.



후쿠오카의 나카스카와바타 역 바로 앞에 있습니다.


심지어 퍼스트캐빈 하카타 건물 바로 옆에는 지하철 4번 출구와 통하는 통로도 있습니다.


거기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같은 건물에 돈키호테 마저 존재합니다.




위의 사진이 퍼스트캐빈 하카타가 있는 건물입니다.


이 건물이 아주 대단한게 2층에는 100엔 스시집이 있고 3층에는 돈키호테가 있습니다.


그리고 1층에는 츠타야(서점) 까지 있어서 전혀 지루하지 않은 곳입니다.


저도 퍼스트캐빈 하카타에 있으면서 2층에 있는 100엔 스시집에서 한끼 해결하고 3층 돈키호테 구경갔습니다.


이 건물의 8층에 퍼스트캐빈 하카타가 있습니다.




8층으로 올라가면 크게 퍼스트 캐빈 하카타라고 적힌 이정표를 발견합니다.




이정표 따라가면 문 너머 프론트가 정면으로 보입니다.


체크인이 오후 5시 부터이고 체크아웃은 오전 10시까지입니다. 그래서 만약 퍼스트 캐빈 하카타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게 될 경우 직원에게 여기 예약했는데 짐 좀 맡아줄 수 있냐고 하면 짐을 맡아줍니다.


그래서 주변 좀 돌아다니다가 5시 쯤 되서 체크인 하면 됩니다.






  퍼스트캐빈 하카타 숙소 내부


저는 운이 좋게 가장 좋은 방을 1박에 5천엔(한화 약 5만원)수준에 예약을 했습니다.


보통은 6500~7500엔 수준이며 확실히 캡슐 호텔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비싼 가격이 맞습니다.


그러나 숙소 내부를 보니 비싼 값어치 할만하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숙소 내부는 꽤나 넓었으며 무엇보다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침대도 슈퍼싱글 정도로 충분히 넓었으며 침대 옆에 각종 콘센트가 비치되어 있어 전자제품을 사용하고 충전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침대 위에는 수건과 칫솔 치약과 같은 기본 세면도구 그리고 편하게 돌아다니라고 활동복 같은것도 제공해줬습니다.




침대 바로 정면에는 TV가 있어 침대에 누워서 TV를 보기에도 용이했구요. 




비즈니스 캡슐호텔을 표방하는 만큼 옷걸이가 딱 정장 한벌 걸어놓을 만큼만 셋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침대 옆에는 조명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와 콘센트 그리고 TV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이어폰 단자가 붙어 있었습니다.


물론 이어폰 단자에 꽂을 헤드셋도 같이 구비가 되어있었습니다.




TV를 켜니 왠만한 방송은 다 나오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일본어 무식자라서 뭔 말하는지 거의 감이 안잡히지만 다른 나라의 방송만의 특색을 많이 경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 참고로 여기에 성인방송 안나옵니다 ㅎㅎ....



그 외에 침대 밑에 수납공간이 있었고 거기에 잠금장치 까지 되어 있어 짐을 안전하게 보관하기에 좋았습니다.







  그 외에 존재하는 부대시설은?


그것에 관한 사진은 찍지 않아서 사진말고 참고하시라고 퍼스트 캐빈 하카타에서 제공하는 사진만 몇장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봤던 것 중에는 흡연실, 음료 자판기, 화장실, 세면실, 목욕탕이 있었습니다.




사진이랑 정말 똑같구요. 사진만큼 깨끗하고 위생적이었습니다. 최소한 있을 만한것은 전부 있었구요. 





  퍼스트캐빈 하카타 총평


고급 캡슐호텔을 표방하기 때문에 가성비와는 거리가 먼 곳입니다. 그런것들을 감안해서 생각해보니 이 호텔의 장단점은 명확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장점


1) 극강의 위치 : 돈키호테, 지하철 역 등 왠만하면 다 가까운 곳에 있음


2) 매우 깔끔한 위생 : 일본인은 깔끔하다라는 인식이 좀 있는데 그걸 다시 한번 상기시켜줄 만큼이었습니다


3) 일반 캡슐호텔과는 비교가 안되는 공간 : 물론 고급 캡슐호텔이니 당연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4) 딱히 모자람이 없는 부대시설 : 캡슐호텔이 잠깐 있다 갈 곳이라 피트니스 센터 같은건 필요없습니다



- 단점


1) 비싼 가격 : 지금 다시 냉정하게 생각해보니 1박에 6만원 정도 주면 온전한 호텔에서 잡니다


2) 취약한 소음 : 어쨌든 캡슐호텔이라 벽이 아니라 문도 커텐같은걸로... 덕분에 새벽에 코고는 소리 휴...


3) 너무 빡빡한 체크인/체크아웃 : 체크인 오후 5시에 체크아웃 오전 10시... 너무 빡빡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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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PC의 성장세가 꺽인지는 한참 오래됐습니다. 모바일의 대두로 인해 데스크탑 및 노트북의 판매량은 점점 뒷걸음질을 치기 시작했고 언젠가는 '모바일기기로 모든것을 대체한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죠.


언젠가는 그 말이 현실이 될지 모르나, 당장은 그것을 비웃을 만큼 성장세가 도드라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게이밍 노트북' 부분입니다.


언제든지 들고 나갈 수 있는 노트북이지만 그걸로 게임도 가능하다. 즉 휴대하면서 게임을 할 수 있다라는 부분은 전세계의 많은 게이머들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 가성비가 매우 떨어진다는 것으로 특히 노트북 그래픽카드의 경우 일반적으로 데스크탑 보다 성능이 뒤떨어졌습니다.


성능으로 따라잡으면 그 게이밍 노트북은 엄청나게 무거웠고 전기를 엄청 먹고, 엄청 열이 많았죠.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RTX 2070 with Max-Q의 성능을 보면 이것도 옛말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5의 벤치마크 자료에 따르면 RTX 2070 with Max-Q의 성능이 라데온 RX 베가보다도 높고 GTX 1080보다 성능이 더 높습니다.


물론 같은 데스크탑 버전의 RTX 2070과 비교한다면 성능은 어느정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데스크탑 버전의 GTX 1080보다 성능이 더 좋다는 것은 이제 노트북으로도 한계점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말로도 해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까지 GTX 1080으로 할 수 없는 게임은 없는 상태이며 거의 모든 게임에 높은 옵션을 주고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Max-Q Design(맥스큐 디자인)은 엔비디아에서 제시한 디자인 모델입니다.


전통적인 게이밍 노트북의 가장 큰 문제점은 너무 두꺼운 두께와 너무 무거운 무게입니다.


우리들이 흔히 생각하는 게이밍 노트북은 매우 거대하고 뭔가 터프하게 생겼고 거기에 왠지 손가락도 들어갈 것 같은 방열 통퐁구에 질릴 정도로 두꺼웠습니다.


하지만 맥스큐 디자인에서는 맥북 에어 만큼은 아닐지라도 일반 노트북 만큼 두께를 줄일 수 있는데요.


그 원리는 최고의 성능은 좀 포기하는 대신에 발열과 전력을 대폭 줄여 얇은 두께에서도 버틸 수 있도록 그 중간 지점을 찾아 클럭 등을 재조정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맥스큐 디자인의 그래픽카드들은 성능이 약간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RTX 2070 with Max-Q는 성능이 남다르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좀 불안한것은 요즘 RTX 2080과 RTX 2070에서 나오는 불량 문제가 여기에도 그대로 계승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점인데요.


어찌됐든 이렇게 계속 발전을 거듭하다 보면 xx70 시리즈가 아니라 xx50 혹은 xx60 맥스큐 디자인 그래픽카드도 데스크탑에 결코 뒤지지 않는 성능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이제 맥스큐 디자인으로 게이밍 노트북이 통일이 되면 '게이밍 노트북은 들고 다니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라는 통념이 깨지지 않을까요? 생각만 해도 좋네요.



맥스큐 디자인이 적용돼 i7-8750H와 GTX 1060이 탑재됐음에도 불구하고 얇은 두께와 2kg에 불과한 무게를 자랑하는 게이밍 노트북 '한성컴퓨터 TFG156'을 끝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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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루머인 만큼 참고용으로만 봐주셨으면 합니다.



화웨이가 세계 최초 7나노 모바일 AP인 기린 980을 출시한 지 얼마 안되서 또다른 AP 개발에 착수했다는 루머가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인도의 업계 관계자인 미샬 라흐만(Mishaal Rahman)의 의견에 따르면 기린 980의 후속작인 기린 985 개발에 화웨이가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기린 985는 스냅드래곤 820/821의 관계와 같이 기린 980의 마이너 개선버전 일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기린 980이 출시된지 불과 4달 밖에 안됐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960 - 970 - 980과 같은 큰 폭의 성능 향상은 기대하기 어려운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기린 985에 관한 루머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루머 중에서도 가장 근거가 빈약한 루머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간단한 렌더링 이미지라던가 스펙 혹은 벤치마크 자료 마저도 없는 이 루머를 바로 믿기에는 현 상황이 매우 절망적이긴 합니다.




더군다나 CES2019가 얼마 남지 않은 이 기간에 아무리 마이너 개선판이라 할지라도 그렇게 빠른 시간에 새 AP를 공개 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거기에 중국산 AP에 대한 신뢰는 '기린 970 벤치마크 조작 사건'으로 밑바닥으로 추락한지 오래전이라 기린 980이던 기린 985던 그닥 기대가 되지도 않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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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현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긴 한 것 같습니다.


그 콧대 높던 애플이 아이폰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했기 때문입니다.


아마 IT 정보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이미 미국에서 아이폰 보상판매 프로모션이 실시 되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이벤트가 세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단 20개국에 같은 프로모션을 실시하는데요. 한국도 그 프로모션 대상 국가입니다.






예전부터 보상판매가 간간히 실시되긴 했지만 이렇게 대대적으로 실시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거기에 금액도 꽤나 현실적인데요.


아이폰7 플러스를 반납한다면 최대 30만원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중고나라에서 아이폰7 플러스 256기가가 40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는 것을 보면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아이폰 XR이나 XS로 바로 바꾸고 싶다면 애플스토어에서 알아서 다 처리해주니 편의성을 생각하면 납득이 아주 안가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를 반납하면 출고가 99만원짜리 아이폰XR을 69만원에 출고가 137만원짜리 아이폰Xs를 107만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최저용량 기준입니다.


뉴스에서도 아이폰7 플러스를 반납하면 3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만 강조를 하던데 아이폰8이나 아이폰X 반납 이야기는 왜 없을까? 라고 생각이 들어 찾아봤더니 답이 나오더군요.


아이폰7 플러스가 가장 보상조건이 좋고 나머지는 형편 없습니다. 아이폰X는 심지어 50만원이던데요. 아이폰X 50만원에 넘길거면 솔까 중고나라에 팔지 미쳤다고 보상판매로 넘기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아마 애플에서도 2년 주기를 생각해 가장 수요가 많을 아이폰7 이용자들을 타겟으로 노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아이폰이 보상판매에 열을 올리는 것은 최근 판매량 부진에 따라 애플 내에서도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해석 할수가 있는데요.


애플은 지속적으로 가격을 올려 자신들의 충성고객이 느낄 수 있는 저항선이 어디까지인지 매번 테스트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올려도 너무 올렸다는 의견이 많고 아이폰 유저들이 폰을 바꾸지 않고 계속 쓰거나 안드로이드로 갈아타는 사태까지 벌어져 애플 입장에서는 자칫하다 충성고객마저 잃을 수 있는 상황에 놓여 당황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가격이 올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대된다 할지라도 부품 발주량이 적어져 원가 자체가 상승 할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장기적으로 애플에게 상당히 손해입니다.


애플이 홍하이를 비롯한 부품업체에게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었던 것도 다른 제조사들은 따라올 수 없는 막대한 물량 즉 규모의 경제로 밀어붙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인데요.


이렇게 주문 물량이 자꾸 줄어들게 되면 납품업체는 애플이 제시한 가격에 못맞춘다고 배째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애플은 어쩔 수 없이 원가를 올려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애플이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통해 노리는 것은 판매량 증대를 통한 실적 개선과 비싼 가격으로 떠나가려는 충성고객에게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다시한번 아이폰을 바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붙잡는 것 바로 이 2가지 입니다.


그렇지만 웃긴 것은 보상판매로 인해 깎인 가격이 사실 아이폰8 시절까지의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아이폰들의 가격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다는것인데요.


궁극적으로 노리는 것은 보상판매를 통해 마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주는 것처럼 보여주면서 결국에는 거의 제값 다 받아먹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 어차피 예전에 아이폰을 팔고 지금은 안드로이드로 갈아타긴 했지만 그때 당시도 아이폰은 상당히 비싼 스마트폰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최대 195만원인지 198만원인지 하는 그 가격을 보고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었는데 결국 실적 악화와 판매량 부진에는 애플도 답이 없었나 봅니다.


아이폰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다시 한번 아이폰을 구매할 생각을 해 볼수 있게해주는 이벤트이니 만큼 이번 아이폰이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비싼 가격에 망설여졌다면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합리적인 소비 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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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PC에서는 정말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거의 100% x86/64 기반의 CPU를 많이 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로 인텔, AMD가 있겠죠? 하지만 서버용일 경우에는 조금 이야기가 다릅니다.


서버용으로 사용되는 CPU는 생각보다 종류도 많고 선택도 꽤나 유연한 편인데요.


IBM에서 제조하는 POWER도 있고 x86 기반의 인텔 제온도 있으며, ARM 기반의 AP도 충분히 서버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에 종속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유닉스/리눅스를 많이 쓰죠.


화웨이가 이런 서버용 시장을 타겟으로 한 AP를 개발했는데요. ARM 기반의 첫 7나노 서버칩입니다.






2013년 부터 꾸준히 개발해 4세대에 이르렀는데요.


최소 24코어 부터 시작해 최대 64코어까지 제공합니다.


코어당 512KB의 L1캐시가 있으며 1MB L3 캐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만약 64코어 기준으로 본다면 총 32MB L1 캐시와 64MB L3 캐시가 있을 것입니다.


좀 더 미세한 7나노 공정에 ARM 기반이라 소비전력이 상당히 낮을 것같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TDP가 100~200W 수준으로 왠만한 x86 가정용 CPU들 뺨 때릴만큼 높은 소비전력을 자랑합니다.



물론 이 AP는 소비자용 리테일이 아니라 서버용이라는것을 감안해야 하는것도 있습니다.






화웨이의 경우 이미 Kirin AP를 통해 충분히 ARM 프로세서 제조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ARM용 서버 칩을 제조하는데 좀 더 수월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판매루트입니다. 현재 反화웨이 정서가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어 최대 공급처인 미국을 포함한 독일,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세계의 선진국들이 화웨이 장비를 보안을 이유로 들어 거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화웨이의 서버 AP라... 서버는 보통 국가 및 기업의 주요정보들을 저장하고 활용하는데 쓰이고 있기 때문에 그 보안 위협에 한층 더 노출될 수 밖에 없을텐데요.


과연 어디에 판매 하려 할까요? 아마 여러분도 저도 예상했겠지만 중국 내수용으로 소비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특히나 자국주의, 국수주의 성향이 매우 강력한 중국의 경우 최근에 미중 무역전쟁이 발발하자 미국의 제품을 쓰지말자고 독려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넘어 심지어 미국제 제품을 쓰는 사람들을 매국노로 몰아붙여 사적제재를 가하고 있을 정도로 그 성향이 우려될 정도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중국 기업이 제조한 중국제 프로세서를 중국 내에 있는 수많은 자국 기업들이 채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더군다나 화웨이의 수장 런정페이는 과거 인민해방군 통신장교로 복무하였으며 공산당과의 커넥션이 매우 깊습니다.




화웨이의 장비를 구입하지 않겠다고 하니 중국 정부가 나서서 각오하라고 말할 정도이니 말입니다.


중국 내 13억이라는 거대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화웨이가 자사의 서버 AP를 판매하고 이를 바탕으로 꾸준히 연구를 거듭하여 기술 수준을 끌어올린 후 훗날 세계시장에 매우 싼값에 공급하여 가격경쟁력 및 점유율을 높인다... 중국이 수십년 전부터 써먹던 방식입니다.


화웨이의 새로운 서버 AP 발표는 앞으로 인텔과 IBM이 점령하고 있는 서버 시장에서 1인자가 되겠다는 야심이 엿보이는 이벤트였는데요.


개인적으로 보안위협이 있는 제품은 꺼려집니다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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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진화와 혁신을 거듭하다 이제는 그 한계에 부딪쳤습니다.


해볼건 다 해봤고 나올건 다 나온 상황에서 더이상 머리를 쥐어짜도 아이디어가 나올만한게 없죠.


디스플레이를 접는건 비싼것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기술력이 아직 부족하죠.


그래서 가장 눈에 잘 띄면서 사용자의 체감이 큰 것, 바로 카메라를 발전시킵니다.


듀얼 카메라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갤럭시 A9이 쿼드 카메라 즉 4개의 카메라를 달고 국내에 출시 됩니다.


사실 이미 10월부터 출시가 됐는데 국내 출시가 이제부터입니다.





LG V40은 카메라 5개 달고온 펜타 카메라라던데? 라고 하면 그건 마케팅 용어로 사실 후면이 트리플 카메라이고 전면 듀얼 카메라인 짝퉁 펜타 카메라 스마트폰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갤럭시 A9도 펜타 카메라 스마트폰이죠.


여튼 국내에는 왜 이렇게 출시가 안되나 했는데 2018년 12월 20일부로 정식 출시가 되었습니다.


가격은 599,500원으로 블루, 핑크, 블랙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 됩니다.




가격은 여태까지 갤럭시 A 시리즈에 매겨지던 가격 수준으로써 비싸지도 않고 싸지도 않고 적당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라고 생각하실수 있으나 요즘 중국 스마트폰들이 워낙 무섭게 치고나오면서 이런 스펙이면 대개 30만원대에 출시가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가격대가 좀 비싼것은 사실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AP가 스냅드래곤 660이며 램이 6기가인 중상위급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죠.


예전에 엑시노스 7870 따위나 달고 50만원대 가격에 받아먹던걸 생각하면 격세지감입니다.




카메라가 4개인것에서 느낌이 확 오시겠지만 카메라 많이 쓰는 유저들을 겨냥해 만든 스마트폰입니다.


전면 24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해 셀피족들에게도 어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6.3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갤럭시 노트8과 동일한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지니고 있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


이 스마트폰의 가장 큰 특징은 후면에 4개나 달린 카메라입니다. 위에서부터 각각 광각, 망원, 메인, 깊이를 담당합니다.


문제는 그럼에도 카메라 품질이 너무 뒤떨어진다고 외국에서 욕 엄청 먹고 있다는 것입니다.


IT 전문매체인 폰아레나에서는 '이럴거면 카메라 4개 왜 넣었냐', '카메라 품질이 끔찍하다' 라는 악평을 남겼는데요. 


원플러스 6T와 비교 당하며 나은것이 하나도 없다 라고 굴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거기에 갤럭시 A9 2018은 삼성페이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꽤나 치명적인 결점인데요.


삼성페이 때문에 삼성 스마트폰을 산다고 할 정도로 삼성페이를 유용하게 잘 쓰고 심지어 매니아가 된 국내 유저들이 꽤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돈을 조금 더 받더라도 삼성페이는 꼭 넣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삼성 페이를 넣지 않았으나 꽤나 큰 치명타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종합하자면 겉보기 스펙만 빵빵한 스마트폰입니다. 차라리 갤럭시 A8s를 중국에 어필하지 말고 갤럭시 A9 2018을 좀 더 어필을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국내 리뷰도 나와봐야 알겠지만 글쎄요... 제가 외국 매체 글들을 다 읽어 봤는데 하나같이 카메라 안좋다고 악평 일색입니다.


이런데도 후면 카메라 4개 달았다고 어필을 한다... 차라리 안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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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적지 않은 아이폰 유저들이 있습니다. 아이폰 유저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이 바로 액정이 깨졌거나 무상보증 기간이 끝났는데 아이폰이 고장나는 경우죠.


이럴 경우 부분수리는 거의 안된다고 봐야 하고 얄짤 없이 리퍼를 받아야 하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수십만원은 너끈히 나오죠. 마찬가지로 맥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애플 기기 유저들이라면 환영할 만한 소식이 나왔습니다. 바로 에플케어 플러스가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가 된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경우 여태까지 애플케어 플러스 적용국가가 아니었습니다.


대신 그보다 한단계 아랫급인 애플케어가 존재했었죠. 애플케어도 분명히 좋은 보험입니다.


무상보증 기간을 아이폰/아이패드의 경우 최대 2년, 맥의 경우 최대 3년까지 보증을 연장시켜 주거든요.


그 기간안에 기기의 결함으로 고장이 나면 무료로 수리를 해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소비자 과실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외국 기업의 경우 소비자 과실까지 보장해주는 자체 보험상품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델의 경우 고객과실 보증서비스가 있어서 농담으로 새제품으로 교체받으려면 시기 맞춰서 노트북을 일부러 박살내면 된다고 하는 말이 있죠.




애플은 애플케어 플러스를 통해서만 소비자 과실을 보상해줍니다.


아이폰 액정 교체의 경우 29달러, 전체 리퍼는 99달러, 아이패드는 49달러만 내면 2회 서비스를 제공해줍니다. 이것이 애플케어와 애플케어 플러스의 차이점이죠.


아이폰 액정 한번 깨져버리면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었는데 아이폰 유저라면 다들 공감할 사항일 것입니다. 아이폰 수리비용이 좀 비싼가요... 


한국은 분명히 애플스토어가 있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여태껏 애플케어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어 국내 유저의 경우 불편하게 일본가서 직접 사오거나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마저 12월 5일, 애플에서 각국의 결제는 해당국가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고 못박아 버려 불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많은 애플 국내유저들이 절망하던 차, 이런 소식이 들리게 되었네요.







일단 애플코리아와 SK 텔레콤이 함께 협력하여 SKT 통신사를 달고 출시된 애플 기기에 한해서 '애플케어 플러스'를 판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마 기존의 스마트폰 보험처럼 아이폰을 구매하고 개통할시에 애플케어 플러스를 같이 구입할거냐고 물어보는 방식으로 애플케어 플러스를 판매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KT와 LGU+도 협상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니 조만간 다른 통신사에서도 적용이 될거라고 봅니다.




이렇게 되면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통신사를 통해 출시되지 않는 자급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의 경우 어떻게 되느냐 인데요.


이런 딜레마가 있는 만큼 애플코리아 자체에서도 애플케어 플러스를 판매할 확률이 높습니다.


결국 현재는 애플케어 플러스를 한국에 정착시키기 위한 과정일 뿐 언젠가는 정착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이 갑자기 뜬금없이 이렇게 애플케어 플러스를 한국에 판매하려고 하는 이유는 아이폰의 부진한 판매와 연관이 없지는 않습니다.


올해 새로 출시된 아이폰 XS, XS Max, XR은 가격이 많이 올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을지는 몰라도 전체적인 판매량이 상당히 줄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영업이익 개선에 도움이 될지 모르나 결국 애플의 강점인 충성도 높은 고객이 떨어져 나갈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국내 아이폰 유저의 충성도를 다시 한번 높이고 부진한 아이폰 판매량도 끌어올릴 계획일 것입니다.


거기에 추가로 꾸준히 제기되던 국내유저 차별 문제도 해소시켜 불필요한 잡음도 없앨 수 있는 것은 덤이죠.




결국 결론적으로 보자면 그 콧대 높던 애플도 부진한 실적에는 결국 악재를 해소하기 위해 콧대를 낮추게 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어쨌든 이번 일은 좋으면 좋았지 나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애플 특유의 고환율 정책이 문제인데요... 199달러 짜리인 애플케어 플러스가 국내에 정착하면 과연 얼마에 팔릴 것이며 아이폰 리퍼 비용 99달러는 한국에 오면 얼마로 매겨질까요?


음... 제 생각에는 249,000원 / 119,000원 으로 예상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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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은 스마트폰 매니아들에게 있어 가장 설레는 날입니다.


매년 개최되는 CES를 통해 새로운 스마트폰이 대거 쏟아지거든요.


CES2019에도 각 제조사에서 절치부심한 스마트폰들이 대거 출시될 예정일텐데요.


2019년 스마트폰의 대세는 폴더블과 피어싱 디스플레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년 출시되는 갤럭시 S 시리즈도 주목을 많이 받는데요. 특히나 갤럭시 S10이 출시되는 한해이기 때문에 넘버링 10의 상징적인 의미가 워낙 커서 혹시나 엄청난 발전이 있지 않을까 많은 기대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갤럭시 S10 플러스로 추정되는 모델 실물이 유출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겠지만 유출이라 쓰고 전략적 공개라고 읽는 이러한 소소한 이벤트들로 많은 기대감을 키우게 하는데요. 이번 갤럭시 S10 플러스는 근데 좀 그렇지 못한것 같습니다.




갤럭시 S10 플러스로 추정되는 실물 사진이 생각보다 디자인이 별로이기 때문인데요.


루머를 종합해 만든 렌더링 이미지와 거의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면에 듀얼카메라 렌즈 부분만 구멍을 뚫은 디스플레이도 그렇고 뒷면의 트리플 카메라도 그렇구요.


그런데 꼭 이렇게 디자인을 했어야 했나 싶습니다. 특히 뒷면은 생각보다 기대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디자인이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실물이 공개되기 전 여러분들이 가장 많이 봐왔던 렌더링 이미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많은 유저들은 디자인이 너무 못생겼다라고 대체로 불호를 표현하는 가운데 설마 삼성이 저딴식으로 디자인을 내놓겠냐? 라고 했는데 실물을 보니 그 말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꼭 저런식으로 디자인을 해야 했을까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요. 듀얼카메라 까지는 가로로 나열한 모습이 어느정도 수용이 되도 트리플 카메라는 너무 가로가 길쭉해지니 영 보기가 그렇네요.




사실 출시 되기전 아무리 악평해봐야 소용이 없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아이폰 X도 출시전에는 너무 못생겼다고 까였지만 실제로 제품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라는 의견도 꽤 있었거든요.


그런것 처럼 갤럭시 S10도 그렇게 유저들에게 받아들여질 가능성도 어느정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삼성은 디자인에 소홀히 해 갤럭시 S5를 내놓다가 대 실패를 겪는 전적도 있기 때문에 디자인에 대해서 더욱 민감해져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S5에 비교하는 건 너무한 처사이기도 하나... 갤럭시 S10의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면 갤럭시 S5와 비슷한 사태가 또 일어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충성도 높은 고객들도 애플에 비해 한참 부족한 삼성이라면 더욱 경계해야 할 듯 싶습니다.


조금 갤럭시 S10이 걱정되긴 하는데 대기업 걱정이 정말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알아서 잘 풀어 나갈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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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레노버라고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극강의 가성비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는 중국산이라는 약간의 보안 관련 불안감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A/S가 개판이라도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똑같은 스펙의 노트북이라도 레노버 제품이면 기본 10만원 이상은 저렴했습니다.


그런데 그건 노트북에만 통용되는 말이 아닙니다. 스마트폰에도 통용되는 말이죠.


예전에 레노버 ZUK2로 스마트폰 매니아들 사이에 파란을 일으켰던 레노버가 또 한번 가성비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제품명은 레노버 Z5 Pro GT 이며 세계최초 12기가 램 탑재 제품이자 스냅드래곤 855 탑재 제품입니다.



레노버 Z5 Pro GT는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극강의 베젤리스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완벽한 베젤리스 디자인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센서와 전면카메라의 경우 중국산 스마트폰에서 가장 자주 쓰는 수법인 슬라이드 기법을 이용해 처리했습니다.


단 이것이 전자 방식으로 자동으로 올라가는지 아니면 사람이 손으로 올려줘야 하는지는 의문이지만요.


이 제품은 스냅드래곤 855에 놀랍게도 램 12기가가 들어가 있습니다.


혹자는 이런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갤럭시 노트8의 6기가도 충분히 차고도 남아 도는데 12기가나 쓸 일이 뭐가 있겠어?" 라고요.


하지만 한번 생각해보세요. 불과 3~4년전만 해도 램 2~3기가가 주류였고 그때도 4기가와 6기가는 너무 오버스펙이라는 비판이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는 4기가는 거의 중급기이고 3기가는 보급형입니다.


대체적으로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6~8기가를 사용하고 있죠. 이렇게 빠른 발전을 봤을때 12기가가 적당한 램 용량이 될 시기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안드로이드 OS 특성상 일단 램으로 다 올려놓고 보기 때문에 아마 12기가도 여유 용량이 그닥 없을지도 모릅니다.


레노버 Z5 Pro GT는 6.4인치 19.5:9 비율 FHD+ 해상도를 지닌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안드로이드 9.0 파이와 3350mAh를 탑재했으며 2400만 화소 / 1600만 화소의 듀얼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스펙적으로 이렇게 꿀릴 것이 없는 이 스마트폰의 가격은 얼마 일까요?




놀랍게도 가장 최저 등급인 램 6기가 + 저장공간 128기가 모델은 2698위안입니다.


램 8기가 + 128기가 / 램 8기가 + 256기가 / 램 12기가 + 512기가 제품은 각각 2998위안 / 3998위안 / 4398위안인데요.


이를 달러로 환산하면 391달러 / 434달러 / 492달러 / 635달러 입니다.


최고 등급의 모델도 635달러면 한화로 잘 쳐줘도 70만원 언저리인데요. 가격적으로 참 매력있는 제품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물론 이러한 가격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중국이 최근 금액을 좀 줄였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기업에게 막대한 보조금을 뿌리고 있으며 거기에 13억 인구의 탄탄한 내수시장과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만들어 진 가격일 것입니다.


어찌됐든 놀랍기만 한 가격인데요. 자세한 후기는 실사용기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스냅드래곤 855 탑재 기기에 가장 최저 모델도 45만원 정도면 한번 쯤은 고민 해볼 필요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어도 화웨이처럼 비싸지는 않으니까요. 실물 사진 업로드를 끝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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