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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해드릴 소식은 삼성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입니다.


삼성의 차세대 중급기 스마트폰에는 '스냅드래곤 710'이 탑재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삼성의 중급기 스마트폰이라면 보통 '갤럭시 A 시리즈'를 의미합니다. 






삼성에서 개발하고 있는 엑시노스 AP는 강력한 성능으로 왕년에 나름 호평을 많이 받은 AP 입니다.


하지만 엑시노스 시리즈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라면 그래픽 성능인데요.


그래픽 성능이 동급의 스냅드래곤에 비해 확연하게 밀리는 편입니다.


때문에 게이밍 성능이 스냅드래곤에 비해 좋지 못하고, 예전 스냅드래곤이 성능이 안좋아서 국내 유저들이 엑시노스 좀 탑재하라고 성화였는데, 요즘은 스냅드래곤 좀 탑재하라고 성화인 경우도 간혹 생깁니다.


CPU 성능은 스냅드래곤에 비해 좀 낫지만, GPU의 성능이 스냅드래곤의 Adreno에 비해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삼성이 다음에 출시하는 갤럭시 중급기 스마트폰에는 스냅드래곤 710을 채택할거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삼성이 스냅드래곤을 채택하는 경우가 정말 가뭄에 콩나듯이 간간히 있었는데요.


그렇지만 스냅드래곤 710은 특히나 중급기 AP 중에서도 성능이 가장 강력하다 보니, 성능이 월등히 좋아질거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600 시리즈는 같은 시리즈인데도 각 제품마다 성능차이가 확연하게 많이 나는 편인데요.


618, 625와 같은 600번 초반대의 번호를 지닌 스냅드래곤 들은 CPU 성능이 좋긴 하지만 GPU의 성능이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그에 비해 652, 660, 670 같은 경우는 CPU 성능도 좋지만 GPU의 성능도 꽤나 발군이라는 이야기가 있죠.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중급기의 티어 구분(팀킬 방지)를 위해 일부러 625와 같은 GPU가 부족한 AP를 많이 넣기도 합니다.


710은 652, 660, 670과 같이 CPU, GPU가 모두 뛰어난 AP에 포함이 됩니다.




스냅드래곤 710은 10나노 공정으로 제조가 되었으며, 새로운 Kryo 360 CPU가 탑재되었습니다.


스냅드래곤 660에 비해 전체적인 성능이 20% 향상되고, 소비전력이 최대 40% 까지 절감이 되었다는데 이런 AP가 '갤럭시 A10'(가제) 이라 불리는 차세대 갤럭시 중급기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갤럭시 A9보다 성능이 확연하게 더 좋을것이라고 했는데요.


그럴수 밖에 없는게 스냅드래곤 710의 성능이 워낙 막강하다보니 당연히 확연히 더 좋으리라 봅니다.


갤럭시 A10은 내년 1월에 출시가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제는 왕년의 플래그쉽 성능을 중급기에서도 경험할수 있다니 참 좋습니다.




하지만 스냅드래곤 710을 탑재한 기기가 중급기로 출시된다는것에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노릇입니다.


저는 삼성이 자꾸 중급기 스마트폰에 좋은 AP를 넣어줘서 마치 혜자 처럼 보이려고 하는것이 사실은 플래그쉽 스마트폰 가격을 더 올려서 보급형과 플래그쉽 사이의 가격대를 천천히 메워 나가려는 전략이 아닐까 하고 우려가 들기도 합니다.


갤럭시 S, 노트로 대표되는 삼성 플래그쉽 스마트폰 가격은 계속 상승중에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9의 출고가는 최대 135만원이며 계속 상승중에 있습니다.


애플이 초고가 가격정책에 스타트를 끊어 아이폰 XS 맥스의 최대 가격은 200만원이 조금 못미치는데요.


삼성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가격이 자꾸 올라가기만 한다면 보급형과 플래그쉽 스마트폰 사이의 가격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게 됩니다.




이 때문에 삼성은 중급기 스마트폰에도 성능이 괜찮은 AP를 지속적으로 넣어 중급기 스마트폰으로 분류하지만 가격은 중상급 스마트폰을 매겨서 가격 차이를 메우려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갤럭시 A 시리즈도 모델에 따라 가격이 천차 만별인데요.


비싼것은 60만원대에 달합니다. 아마 갤럭시 A10이 출시 된다면 70만원대에 출시가 될 가능성도 있겠는데요.


이렇게 지속적으로 가격 대를 높여서 나중에는 보급형이 30~50만원대, 중급기가 50만원대~80만원대, 플래그쉽이 90~150만원대와 같이 점점 가격대를 올리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삼성이 스냅드래곤 710 탑재한 기기 출시한다는 거 하나 가지고 엄청 뻘글을 많이 쓴것 같은데요.


스냅 710이 탑재된 기기가 출시된다는 것은 좋지만... 이로 인해 가격 상승의 빌미를 주는것이 아닌지 우려감이 드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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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IT기기 리뷰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아이폰XS 맥스입니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 발매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는 1차 출시국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이미 활발하게 판매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구요.


제가 후쿠오카 여행을 갈 때, 요도바시 카메라에 들러서 아이폰XS 맥스를 체험해보았습니다.

 

직접 만져본 아이폰XS 맥스는 어땠는지 가감없이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XS 맥스 스펙




아이폰XS 맥스의 가장 큰 특징은 대화면 이라는 점입니다.


6.5인치라는 크기는 한국에서 출시된 기기중 갤럭시W를 제외하고 가장 큰 사이즈 입니다.


이제 곧 한국에 출시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6.4인치의 갤럭시 노트9보다도 더 큰 사이즈입니다.


AP는 A12 Bionic을 장착했으며 램은 4GB로 꽤나 넉넉한 용량입니다.






  아이폰XS 맥스의 외형




아이폰XS 맥스의 외형은 아이폰X와 거의 다른점이 없습니다.


노치 디자인을 유지하는 것 만해도 아이폰X와 큰 차이점이 없어 보이게 하며, 카메라 배치라던가, 이어폰 잭이 없는 것 까지 하며 아이폰X를 그대로 빼다박았습니다.


패밀리룩인것 같은데요. 외형상으로 볼때 그렇게 큰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기기를 처음 볼때는, 신제품을 만져보는 느낌보다는 기존 제품 다시 만져보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이폰XS 맥스의 디스플레이


아이폰XS 맥스는 삼성으로 부터 공급받는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합니다.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나 갤럭시 S 시리즈와 화질 차이는 그렇게 크게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시리즈는 트루톤 디스플레이(True Tone) 기술을 바탕으로 좀 더 주변 환경에 맞는 색감을 자동으로 맞게 변형시켜주기 때문에, 유저들은 아이폰의 디스플레이가 조금 더 낫다고들 합니다.





제가 볼때도 디스플레이의 품질은 흠 잡을데는 없었습니다. 굉장히 깔끔한 화질을 보여주었는데요.


거기다가 노치가 있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베젤이 거의 존재하지 않아 디스플레이에 더 몰입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단, 아이폰XS 맥스도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만큼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요.




번인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는 번인 현상은 갤럭시 시리즈에 비해 거의 발생되지 않는다" 라는 글 같은걸 예전에 본적이 있었는데요.


어쨌든 아이폰도 삼성으로 부터 공급받는 OLED 디스플레이 인만큼 번인의 문제에서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위의 사진은 전시품이기 때문에 당연히 번인 현상이 더 빨리 찾아 오는 것이 맞고, 그 현상이 더 도드라져 보일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쨌든 시간의 문제일 뿐이지 언젠가는 반드시 찾아오는 현상이기도 하죠.


게다가 제가 후쿠오카를 방문했을때는 9월 26일로 1차 출시국인 일본은 9월 21일에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불과 5일만에 저 정도 번인이 생겼다는 것이... 조금 의문 스럽습니다. 혹시나 아이폰X에 비해 디스플레이 품질이 떨어지는 걸까요? 체험해봤을때 상당히 좋은 품질의 디스플레이였는데 말입니다.







  아이폰XS 맥스의 웹서핑



해상도가 높은 기기이다 보니 웹서핑 할때도 가독성은 상당히 좋습니다.


한 눈에 많은 정보가 들어온다는 것은 해상도가 높은 기기에서만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폰 XS와 비교하면 더 큰 차이를 느끼실수가 있는데요. (좌 : 아이폰XS 맥스 / 우 : 아이폰XS)


같은 화면이지만 아이폰XS 맥스가 더 많은 정보를 보여준다는 것을 확인하실수가 있습니다.


아이폰XS는 날씨 정보를 다 못보여주고 잘리지만, 아이폰XS 맥스는 그렇지가 않죠.


이렇듯 해상도가 높으면 동영상 감상할때도 더 좋은 화질로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웹서핑 할때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아이폰XS 맥스의 엔터테인먼트 능력




유튜브에서 동영상 아무거나 눌러서 재생해봤습니다.


역시나 저 노치 때문에 동영상 크기를 늘렸을때 그 부분이 잘립니다.


노치 디자인이 가지고 있는 가장 최악의 단점으로, 이렇게 되면 동영상 감상 몰입에도 상당히 악영향을 미치는것만큼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노치 디자인은 어쨌거나 완벽한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가기 위해 중간에 거치는 과도기적 디자인으로 애플도 자신이 만족하는 설계가 나오면 노치 디자인은 바로 없앨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게임 구동 능력은 볼것도 없습니다. 예시를 든게 슈퍼마리오 런 인게 조금 미스이긴 한데요.


아이폰XS 맥스에 장착된 AP는 A12 Bionic으로 성능 만큼은 이미 의심할 여지가 전혀 없는 최강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최초로 GeekBench에서 멀티코어 10000점을 넘김 A11 Bionic 보다도 성능이 더 향상된 AP 입니다.


지금도 안드로이드에 탑재되는 AP중에서 A12 Bionic을 이기는 AP가 없다 할정도로 성능이 상당히 발군이며, 특히 그래픽 성능은 더 뛰어나기 때문에 게임 구동능력은 볼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XS 맥스의 카메라



아이폰의 카메라는 아이폰5 시점부터 경쟁기기에 상당히 밀려버렸으며 아이폰6/6s 시절에는 아이폰이 맞나? 할정도로 경쟁기기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카메라 품질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이것은 아이폰7 때에도 쭉 이어지다가 아이폰8/X 부터 급격하게 상승되서 왠만한 경쟁기기와 붙어도 해볼만한 능력까지 올라왔는데요.


아이폰XS 맥스의 카메라 능력도 마찬가지로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재밌다고 생각하는 보정기술을 활용해서 사진을 찍어 봤는데요.


남아있는 사진이 이것밖에 없어서;; 이 흑백사진이라도 올려 봅니다.


흑백 사진으로 카메라 품질을 따지기에는 상당히 어렵습니다만... 제가 아이폰XS 맥스를 가지고 사진을 찍어봤을때, 초점도 굉장히 빨리 잡았으며, 사진을 확대해도 뭉개지는 현상이 잘 발생되지 않을만큼 선명함을 보여줬었습니다.




실제로 카메라 품질 능력을 측정하는 사이트인 DxOMark에서 105점이나 받을 만큼 카메라 품질 능력이 출중한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제 눈이 틀리면 어떡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적어도 그렇지는 않았나 봅니다.






  아이폰XS 맥스 체험을 마치며...


아이폰XS 맥스는 비싼 기기인 만큼 성능 하나만큼은 흠잡을데가 없는 기기였습니다.


마감처리도 상당히 뛰어났으며, 노치 디자인때문에 동영상을 가린다 라는 점 외에는 특별히 단점으로 꼽히는 점은 없었습니다. (이어폰 잭 없는건 오래전부터 그랬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성능은 좋아지고 디스플레이는 커졌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하는 기기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색다름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만지면서 도달한 결론은 '크기가 커진 성능 좋은 아이폰X' 라는 점이었습니다.


아이폰X도 사실 지금 사용해도 모자람이 없을만큼 성능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카메라 품질이 떨어지는것도 아닙니다. 아이폰XS 맥스는 아이폰X의 단점을 주로 보강했다기 보다는 아이폰X의 이미 좋은 점을 한층 더 좋게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아이폰X를 보유하고 있는 유저분들이라면 적어도 이기기는 당장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기기입니다만 당장 성능 좋은 스마트폰을 버리고 갈아탈만큼의 메리트는 없어 보였습니다.


만약 여러분들 중에 화면이 극한까지 커진 아이폰을 꼭 써보고 싶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 성능이 조금씩 한계가 느껴지는 것같다 라고 하신다면 아이폰XS 맥스를 구매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아이폰XS 맥스의 가격은 국내 출시가가 최대 195만원 가량으로 책정 될 예정인 만큼 상당한 고가의 제품인 점 또한 염두해두셨으면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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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지포스 그래픽카드가 세대 교체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랫동안 그래픽카드 시장을 군림했던 지포스 GTX1000번대(Geforce GTX10xx) 시리즈가 퇴역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제 RTX2000번대가 새롭게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죠.


현재는 RTX2080과 RTX2080Ti가 가격공개 까지 되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수의 하이엔드 유저들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유저들은 2080과 2080Ti의 가격을 감당하고 싶지도 않고, 그 정도의 성능까지도 바라지 않습니다.





권장소비자가가 699달러인 RTX2080은 국내에서 현재 110만원대에 팔리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가가 999달러인 RTX2080은 국내에서 165만원대에 팔리고 있습니다.


비록 아직까지 출시 초기이다 보니 붙는 프리미엄과 거품때문에 비정상적으로 가격이 높다 하지만 권장소비자가로 따져도 여전히 비싼 가격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때문에 많은 유저들은 RTX2070과 RTX2060을 손꼽아 기다리는데요.


이번에 RTX2070의 성능이 대략적으로 드러나 유저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5를 이용한 벤치마크에서 RTX2070이 조금 재밌는 결과를 보여줬는데요. 


이전 900번대에서 1000번대로 교체가 됐을때도 그랬듯이, 벤치마크를 짧게 요약하면 RTX2070이 GTX1080의 성능을 뛰어 넘었습니다.




해상도가 QHD에 옵션을 높음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테스트 해본 결과 RTX2070은 6754점을 획득했으며, GTX1080은 6149점을 획득 했습니다. 2070이 1080보다 약 10% 가량 높은 점수를 보여줬습니다.




해상도를 UHD로 설정하고 옵션을 높음으로 설정했을때는 더 극적인 결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RTX2070은 3941점, GTX1080은 3398점을 획득하였는데 이는 약 16% 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결론적으로 RTX2070은 더 높은 고연산을 요구하는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더 유리합니다. 새롭게 채용된 GDDR6의 힘이 한몫 한듯 보입니다.


예전에도 GTX980보다 GTX1070의 성능이 더 높은걸 생각해볼때, 이번 결과도 어쩌고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한데요.


이제 성능은 알았으니 중요한건 가격이 될것 같습니다.


RTX2070의 권장소비자가는 $499 입니다.




$699인 RTX2080이 110만원인걸 감안하면 RTX2070의 초기가격도 미쳐 날뛸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RTX2070이 GTX1070의 가격마저 대체해서 50~60 정도에 안정화가 된다면 구입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70~80 정도에 머물거나 그 이상을 넘어간다면 기존 GTX1000번대 소유 유저들은 굳이 갈아탈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아니면 GTX2060을 기다리는 것이 더 현명한 방안일지도 모르구요.


RTX2070의 성능이 좋다고 하나 어디까지 GTX1070 포지션에 위치한 그래픽카드 입니다. 성능이 GTX1080보다 좋으니 GTX1080보다 비싸도 된다는건 말이 안되겠죠?


자꾸 이렇게 성능을 공개하는걸 보니 조만간 RTX2070도 출시할 것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GTX2060이 더 기다려지네요. 하루빨리 출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이젠 레이븐릿지의 내장그래픽으로 버티는것도 이제 점점 한계가 오네요 ㅎㅎㅎ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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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향이 대구이다 보니, 추석 연휴에는 대구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 일본 후쿠오카를 가려고 계획했기 때문에 부산이 가까워서 배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성수기가 아닌 이상 배가 비행기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배를 이용하기로 마음먹었으며, 쾌속선인 비틀호를 이용하였습니다.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까지 가는 방법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이 참 좋은 점은 부산역과 매우 가깝다는 점입니다.


김해국제공항에 비해 엄청나게 가까우며, 그 거리는 걸어서 불과 10분 정도에 불과합니다.


부산역 9번 출구를 통해 나와 왼쪽으로 고개만 돌려도 바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이 보입니다.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비틀호 탑승하기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 들어오게 되면 1층에는 유일한 은행인 부산은행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틀호 표를 발부해주는 창구는 2층에 있습니다.



비틀호 창구에서 표 받아서 같은층에 있는 출국 수속 카운터에서 수속 받으면 됩니다.


안에 있는 면세점 이용하시구요. 배 출발 시간 30분전에 탑승 수속을 시작하니 대기하시면 됩니다.




탑승구로 향하는 길인데요. 둘러보면 엄청나게 큰 여객선들이 많습니다.


그런걸 생각하고 비틀호를 보면 무슨 어선 띄워놨나? 싶을정도로 배가 매우매우 작습니다.


그렇지만 어차피 3시간 만에 후쿠오카를 도착하는 쾌속선이니 만큼, 굳이 크게 만들어서 배를 안락하게 만들필요는 없겠죠?


한번 배가 뜨면 18시간은 꼼짝없이 있어야 하는 오사카 여객선인 팬스타 크루즈의 경우 당연히 18시간 동안 승객이 지루하지 않고 밥도 먹을수 있도록 여러가지 부대시설이 엄청 많아야 하지만 비틀호는 그럴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비틀호의 내부는?




비틀호는 1층과 2층에 좌석을 구비하고 있으며, 좌석은 ITX 새마을호? 보다는 좀 안좋고 KTX 좌석보다는 좀 나은 수준입니다.


제가 비틀호를 탑승했을때는 비수기이다 보니 다행스럽게도 사람이 많지 않아 옆 사람 신경 쓸필요 없이 좀 편안하게 갔지만 만약 성수기일 경우 좀 답답할수도 있겠다 라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3시간만에 후쿠오카를 가는 배이니... 그 정도 불편함은 조금 감수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정 좁은 좌석이 싫으면 돈을 더 주고 KTX 특실 개념인 '그린석' 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비틀호 자체에 와이파이가 구비되어 있긴 합니다만, 바다 한가운데에 있으면 그 속도가 많이 느려지니 단순히 카톡으로 가족들에게 배타고 잘가고 있다 정도만 알려주는 용도로 쓰시면 됩니다.




이 날은 재수가 없게도 유난히 파도가 좀 심하게 치더군요. 바다 수면에서 살짝 떠서 달리는 공기부양정이라고 들었는데, 그래도 파도에는 어쩔수 없었나 봅니다. 덕분에 배멀미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왔는데요.


때문에 그냥 3시간 동안 잠만 잤습니다. 나름 해군으로서 군생활 23개월동안 배만 탔는데... 그래도 배멀미는 어쩔수 없더군요.


어쨌든 그렇게 3시간을 달려 위의 사진과 같이 하카타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11시 20분에 비틀호가 출발했는데 정확하게 오후 2시 20분에 도착했습니다.





  하카타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방법



부산항도 그랬고 오사카항도 그랬고 하카타항도 그런데 유독 지하철과 인연이 없습니다.


하카타 국제여객터미널도 지하철과 바로 이어지지는 않아서 버스를 이용해 후쿠오카 시내에 진입하는 것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일단 하카타 국제여객터미널에는 있을만한 상점들은 다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어를 잘 못합니다. 한국어를 할줄 아는 직원은 1층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의 직원이 가능합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 목적지를 말해주고 가는 방법에 대해 문의하면 상세히 알려줍니다.




하카타 국제여객터미널을 나오면 바로 버스 정류장이 보이는데요.

1번 정류장은 텐진역 가는 버스고 2번 정류장은 하카타역 가는 버스입니다.

저 같은 경우 숙소가 하카타역에서 내리는게 더 빠르다 해서 2번 정류장에서 버스 타고 갔네요.

그리고 한가지 팁이라면 여기 버스들은 우리나라 버스처럼 10분마다 한대씩 올정도로 스케쥴이 빡빡하지 않습니다.

재수가 없으면 1시간에 딱 2대만 올수 있기 때문에 재빨리 버스 스케쥴 부터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비틀호 타고 후쿠오카 시내 진입하는 방법까지 제 여행기와 곁들여서 써봤는데요.


일본은 지역 분권화가 상당히 잘되어 있어서 우리나라 처럼 서울와 지방의 격차가 엄청 크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후쿠오카도 큐슈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인 만큼, 그에 못지 않게 발달이 상당히 잘되어 있어 교통이나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실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 큰 걱정을 하셔서 한국에서 이것저것 준비를 하셔서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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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CPU의 승자는 누가 뭐래도 AMD 일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점유율은 인텔이 압도적입니다. 거의 10년 가까이 PC CPU 시장을 독점해왔던 인텔이 한순간에 폭삭 무너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요즘 인텔에 연이어 터지는 악재 속에서 AMD가 꾸준히 대처를 함과 동시에 갈 길을 꿋꿋이 가고 있어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중에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미국의 IT 전문 매체 디지타임즈에서는 AMD의 미래를 상당히 밝게 보고 있는데요.


AMD가 올해 4분기에는 CPU 점유율을 30% 가량 차지할것이라고 분석을 내놨습니다.




AMD가 듀얼코어 개념을 처음 제시하고, 애슬론X2 맨체스터, 톨레도 CPU를 출시하여 경쟁사인 인텔을 성능으로 압도하였을 시절에도 30% 점유율은 차지하지 못했으며 20%대에 머무르던것이 고작이었는데요.


이번 인텔의 CPU 보안 게이트 사건과 더불어 공정 전환 실패로 인한 공급물량 부족 사태까지 겹쳐 인텔의 상황은 계속 해서 악화되고 있다보니, AMD가 얻는 반사이익이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 간것으로 보입니다.


흔히 기업의 실적을 평가할때 보는 지표가 주가이기도 한데요. AMD의 주가는 라이젠 출시 전의 5달러를 아득히 뛰어넘어 현재는 26달러 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기존 AMD의 CPU를 생산하던 글로벌 파운드리가 공정 전환 실패로, 7nm 공정 전환 포기를 선언하자 재빠르게 관계를 청산하고 TSMC와 계약을 맺었으며, 공급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알려져 주가는 끊임없이 상승중에 있습니다.


PC 생산 업체들은 물량이 부족하여 가격이 폭등한 인텔 CPU 대신에 가격도 저렴하면서 성능으로 뒤지지 않는 AMD CPU를 대안책으로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만의 유명 메인보드 제조사인 기가바이트, ASUS, MSI 등도 AMD 메인보드 생산량을 점점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AMD EPYC 프로세서로 인텔이 99%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서버 시장에도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려 5% 정도의 점유율을 빼앗아 올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상 x86 CPU를 제조할수 있는 곳이 인텔과 AMD 둘 뿐인 상황에서, 오랫동안 인텔의 독점이 이어지고 있었는데요.


10여년 만에 찾아온 경쟁 체제 상황에서 기업간의 건전한 경쟁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CPU 시장 상황이 재밌어질 듯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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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AMD에 관한 소식입니다.


인텔의 공정 전환 실패로 인한 공급 물량 맞추기에 실패하면서, AMD가 얻고 있는 반사이익이 더욱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을 놓치지 않으려는 것인지 AMD가 또 다른 CPU를 공개 했는데요.


제품명은 라이젠3 2100GE(RYZEN 3 2100GE) 입니다.






제품 코드네임이 조금 독특 한데요. 기존 레이븐릿지가 2400G와 같이 뒤에 영어 G만 붙는것을 생각해볼때, 이번 제품은 E도 같이 붙었습니다.


알파벳 E가 더 붙는다는 것은 저전력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예전에 제가 소개해드렸던 애슬론 프로 200GE의 경우도 E가 붙어있습니다.



AMD 애슬론 프로 200GE 공개, 이제는 초저가형 CPU 라인도 잡을 것인가?



이번 2100GE도 마찬가지이며, TDP가 35W 까지 더 낮아 졌습니다. 레이븐릿지가 65W임에도 상대적으로 저전력이었음을 생각하면 거의 초저전력 CPU나 마찬가지인 셈이죠.





해당 정보는 HP가 공개한 데이터시트에서 확인이 되었는데요.


HP의 데이터시트를 보면 2100GE는 4코어 4스레드 제품에 기본 클럭 3.2Ghz L2 2MB, L3 4MB입니다.


눈여겨 볼점은 내장 그래픽 코어가 상당히 너프되었다는 점인데요.


애슬론 프로 200GE 에도 쓰였던 Vega3를 그대로 채용한다는 점입니다.




TECHPOWERUP 에서 Vega3의 그래픽 성능으로는 적당한 3D 게임을 즐기기에도 무리가 있다라고 평가를 했던 만큼, 이 제품은 철저하게 사무용을 타겟으로 한 제품인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라이젠으로 분류된 만큼 2200G 와는 그래픽 코어 외에는 특별히 스펙상으로 다른 점을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AMD가 2100GE를 출시한 이유는 '애슬론 프로 200GE를 쓰기에는 조금 벅찬 사무용 환경에 맞는 CPU' 를 타깃으로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세분화 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드는데요.


굳이 2200G와 200GE 사이에 또다른 제품을 끼워넣을 만큼 2200G와 200GE의 성능 차이가 그렇게 큰지도 의문이 듭니다.




일단 공개된 정보는 이 정도이며, 이 정보를 통해 알수 있는 것은 2100GE는 2200G에서 그래픽 성능만 대폭 줄인 버전에 가깝다는 사실이죠.


이 정보가 HP에서 먼저 공개되었기 때문에 2100GE가 일반 리테일 시장에도 풀릴 것인지, 아님 OEM 시장에만 풀릴 것인지도 궁금한데요.


제품의 특성이 OEM 시장에서 좋아하는 요건들을 대다수 갖추었기 때문에 OEM 시장에만 풀려 완제품 형 컴퓨터에만 장착 될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어 보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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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큐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지역 중 하나 입니다.


특히나 부산에서 후쿠오카의 거리가 부산에서 서울의 거리 보다 더 가까울 정도로 상당히 가까운 곳입니다.


그래서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있는 곳이 일본 큐슈이기도 하는데요.


큐슈를 가는 방법인 비행기와 배, 두 방법의 장단점에 대해 한번 간략히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행기






비행기는 당연하겠지만 빠른 속도가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출발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것이 장점인 이유는 공항에 인프라가 항구보다 더 풍부한 편입니다. 은행도 훨씬 많은 편이고, 포켓와이파이 같은 것 렌탈 할때도 보통은 공항에서 수령하지 부산항 같은 곳에서는 렌탈 서비스를 잘 제공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특정시기에는 가격이 배 보다 비싼편이고, 위탁수화물에 대한 조건이 배 보다 까다로우며, 국제선의 경우 1시간 30분 부터 수속을 밟아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비행기의 장단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장점


1) 속도가 빠르다 (후쿠오카에 도달하는데 1시간 가량)


2) 공항의 인프라가 항구에 비해 상당히 풍부한 편이다


3) 날씨의 영향을 배 보다 덜 받는다


4) 항공권의 가격 변동성이 배삯 보다 덜한 편이다(왕복 10 ~20만원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편)


5) 전국 곳곳에 공항이 있어, 접근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 단점


1) 보통 가격이 배삯보다 비싼 편이다.


2) 위탁 수화물, 기내 수화물 조건이 까다롭다(액체 100ml 이상 반입 금지, 보조배터리/라이터 2개 이상 보유 금지 등...)


3) 국제선이니 만큼 1시간 30분 전부터 수속을 밟아야 한다


4) 대부분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는데 저가 항공사의 경우 좌석이 꽤나 불편한 편이다.


5) 입국할 때, 입국 심사 대기줄이 상당히 길 가능성이 크다 (한마디로 입국심사 대기시간이 길다)




  선박




흔히들 생각하는 배의 가장 큰 장점은 무조건 비행기보다 저렴한 배삯이라 생각하실건데요.

사실 모든 배가 그렇진 않습니다. 오히려 배가 더 비싼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배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하면 비행기 보다 넓은 실내공간으로 그나마 좀 자유롭다라는 점과 위탁수화물에 대한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는 점입니다.

후쿠오카로 가는 배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쾌속선 비틀과 크루즈급 선박인 뉴 카멜리아호 입니다.

뉴 카멜리아호는 굉장히 저렴한 배삯 대신에 굉장히 긴 운항 시간을 들수 있겠구요.


비틀호는 짧은 운항 시간 대신에 상대적으로 좀 비싼 배삯이 특징입니다.

배의 장단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장점

1) 위탁수화물에 대한 제한이 거의 없는 편이다 (액체가 100ml가 넘는다 한들 배에 반입 OK)

2) 공간이 넓어서 그나마 좌석들이 비행기에 비해 편한 경우가 많다

3) 뉴 카멜리아 호의 경우 공간이 넓은 걸 떠나서 그냥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4) 후쿠오카의 하카타 국제터미널에 입항시 상대적으로 입국심사 대기줄이 짧은 편이다.(비행기에 비해 승객이 덜 들어오므로)

5) 부산이나 그 근방에 거주한다면 대체로 배로 이동하는 것이 더 저렴한 편이다

- 단점

1) 날씨가 조금만 안 좋아도 결항한다

2) 배 멀미 있는 사람들은 고역이다. 

3) 배라고 무조건 저렴한건 아니다. 때에 따라서는 배가 훨씬 더 비싸다. (왕복 4~30만원)

4) 시간이 상대적으로 오래 걸린다(비틀호 3시간, 뉴 카멜리아호 10시간 이상)

5) 사실상 부산항 외에 배를 이용해 큐슈에 갈 방법이 거의 없으므로,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6)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의 인프라도 공항에 비해 부족한 편이다.( 포켓 와이파이 렌탈 서비스가 제공이 안된다거나, 부산은행 하나밖에 없다던가)





이것으로 비행기와 배의 장단점에 대해 모두 써보았습니다.


저는 후쿠오카 갈때 배를 타고, 귀국 당일에 태풍 짜미가 남큐슈를 몰아치고 있어 결국 비행기 항공권을 급하게 끊어 비행기를 탔는데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만큼 잘 생각해보시고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서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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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다뤄볼 내용은 라오스 방비엥에서 체험했던 카약킹입니다.


카약킹은 말 그대로 강에서 카약 타면서 경치도 즐기고 강의 물살도 즐기는 레저 스포츠 중 하나인데요.


아마 방비엥을 가시면 거의 필수로 다 한번 타 보실거에요.


저도 카약킹을 한번 타봤는데요. 그때의 느낌이 어땠는지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이런 노를 가지고 저런 배를 타서 라오스의 남쏭 강에서 유유자적하게 노를 젓는것 그것이 카약킹입니다.


물론 친구랑 가면 더 재밌지만 저는 혼자 갔기 때문에 재미는 기본적으로 반감이 된 상태라는 것을 감안해주셨으면 합니다.


모르는 분과 같이 카약을 타고 열심히 노를 저었습니다.





젓고 또 젓고 계속 젓고... 처음에는 와 신난다 했지만 그것도 잠시 10분 정도 지나니 과연 이 카약킹은 언제쯤 끝날 것인가? 하는 의문이 점점 들기 시작했습니다.


남쏭강은 대체 얼마나 길지?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는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나가면서 봤던 경치들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한국에서는 절대 볼수 없는 이국적인 경치들을 보면서 조금씩 버티고 있었죠.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거의 30분쯤 저었을까? 하늘이 갑자기 뿌옇게 변하더니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습니다.


동남아는 항상 스콜이라 불리는 국지성 호우 때문에 비가 워낙 자주오는 곳이다 보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문제는 비가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왔다는 것이고 굉장히 세게 내린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전 강 위입니다 ㅡ_ㅡ.....


그 고요하던 강은 비가 내리니 갑자기 거칠어지기 시작했고 겁이 났던 저는 라오스 현지 가이드에게 언제 끝나냐고 물어봤죠.


근데 영어를 전혀 못알아 먹습니다. 현지 가이드는 생글생글 웃으면서 오케이 오케이 합니다.


아 그게 아닌데 ㅡㅡ.... 그래서 정말 짧은 영어 동원해서 언제 끝나냐고 계속 물어봤습니다. 대체 도착점은 어디냐.


그렇게 해서 겨우 대화를 하는데 모른답니다 (??????????????????????)


지금 굉장히 위험한 상황 같아보이는데 도착점은 현지 가이드도 모르고 구명조끼는 입었다만 구명조끼 입었다고 무조건 위험하지 않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심지어 나는 휴대폰도 들고 있는데!! 때문에 엄청 고생하면서 겨우겨우 도착점에 도착했는데


맙소사...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30분이나 더 노를 저으면서 갔던 것입니다. 


카약킹 하나 때문에 식겁 할뻔 했던 경험이었는데요. 저에게는 카약킹이라는 기억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체험해본 라오스 방비엥 카약킹의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 정말 원없이 카약킹 할수 있다(1시간 동안 계속 노 저을수 있음), 가격이 비싸진 않다(한화 1만원 정도?)


단점 : 정말 지루하다. 안전불감증이 심하다. 


사실 지루하고 매우 특수한 상황에서 위험하다는게 가장 큰것 같습니다.


어차피 카약킹이라는거 한국에도 있습니다. 배만 다를 뿐 리프팅이라는 종목으로 대한민국 곳곳에서 충분히 즐기실수 있습니다.


라오스 가면 어차피 풀코스 선택하면 카약킹 선택할수밖에는 없을것인데 간혹 1~2개 코스 정도가 카약킹 빠져 있습니다.


선택은 본인 자유입니다만 저는 카약킹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ㅡㅡ.... 않습니다. 아 물론 친구랑 갈때는 또 다르니 유의해주세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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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업계의 사상 초유의 대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CPU의 공급이 수요를 전혀 못맞추고 있는 상황인데요.


물론 이전에도 간간히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현상이었고, 신제품의 성능이 워낙 좋다거나 아니면 가격이 생각보다 꽤 저렴해서 그런 일이 발생을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은 다릅니다. 2018년 들어 유난히 사고를 자주치고 있는 인텔에서 또 하나의 사고를 쳤습니다.


수요 예측 실패 및 공정 전환 실패 그리고 웨이퍼 수급 부족으로 인해 인텔 CPU의 공급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IT 매니아분들이라면 잘 알다시피 인텔은 2018년 최악의 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14nm 공정에서 전환에 어려움을 겪어 지속적으로 14nm 공정을 개량하는 식으로 땜질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경쟁사인 AMD는 공정 전환을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미 12nm 공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라이젠 2세대 '피나클 릿지' 입니다.


공정이 미세화되면 단가는 줄어들고 전력 소모량을 개선시킬수 있는 여지가 더 늘어나며 더불어 성능도 더 상승시킬수 있는 여력이 존재합니다.


때문에 공정 미세화라는 작업은 CPU 제조사에게는 숙명과 같은 일입니다.


하지만 인텔은 예전과 달리 공정 미세화를 진행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텔은 로드맵을 통해 차기 제품은 10nm로 공정을 개선할것이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게 실패를 하였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출시 예정이었던 i5-9600, i7-9700K와 같은 9세대 프로세서는 10nm 공정이 아니라 그대로 14nm++ 공정에서 생산하기로 되었으며, 이 때문에 기존의 14nm++ 제품들의 생산량이 줄어들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9세대 프로세서에게 14nm++ 공정 생산라인을 할당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어 전세계적으로 공급 부족의 현상을 겪고 있으며, 이는 한국도 다를바가 없습니다.





공급 부족이 그대로 가격에 반영되어 9월 4일만 해도 37만원 정도 하던 i7-8700의 가격이 불과 2주 만에 48만원 가량으로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파른 가격 상승은 악재를 발판 삼아 한탕 해먹으려는 판매자들이 가격으로 장난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라는 의견도 존재하는데요.


물론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맞지만 불과 2주만에 30% 이상 가격이 치솟는다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맞기도 합니다. 


게다가 항상 소비자들이 불만인것은 가격이 오를 건수가 잡히면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끝도 모르고 올리는데 가격이 떨어져야 할 상황에서는 천원, 2천원씩 찔끔찔끔 장기적으로 내리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특히나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가격이 불과 5% 내외로 오른 정도인것을 생각하면 더욱더 불만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유난히 용산을 기반으로한 PC부품 판매업자들이 직업적 존경을 전혀 받지 못하고 항상 '용팔이'라는 명칭으로 비하 또는 멸시를 당하고 있는데 이러한 이유도 한몫하지 않나 싶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상황은 더 안좋게 흘러가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전망에서는 이러한 공급부족 현상이 내년 초까지는 쭉 이어질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인텔 가격 상승 상태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 의견입니다.


한국은 가뜩이나 명절 시기만 되면 이유없이 CPU 가격이 폭등하는 현상이 벌어지는데 곧 다가올 추석과 더불어 이 현상이 겹쳐지면 과연 가격이 얼마나 폭등하게 될지 상상하기가 어렵습니다.


컴퓨터를 막 교체하려고 예정하였던 유저들에게는 날벼락과 같은 상황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AMD를 사용하다 보니 이러한 현상에는 좀 덜 민감한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AMD가 가성비가 좋아졌다 한들 인텔의 브랜드 가치는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CPU는 인텔로 무조건 선택하는 유저들이 매우 많으며, 특히 인텔의 비중이 높은 한국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더 타격이 클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이것이 AMD에게는 기회가 될까요? 상황이 재밌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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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가 9월 12일(현지시간 기준)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것이라는 주장에 부흥하는 것인지, 아이폰XS와 특히 아이폰XS Max는 굉장한 고가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비교적 보급형 라인으로 분류되는 아이폰XR도 749달러 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가장 비싼 아이폰XS Max는 1099달러 부터 시작하죠. 그나마 이것은 가장 낮은 용량의 제품일때 가격으로 즉 최저가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512GB 모델의 경우 국내 출시가가 200만원이 넘을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폰XS와 아이폰XS Max가 다음달 26일에 이통사를 통해 출시가 됩니다.


예약 판매기간은 10월 19일~ 25일 까지이며, 아이폰XR은 그 보다 좀 더 늦은 11월 16일에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내 출고가는 아직 미정인 상태입니다. 한국은 1,2차 출시국에서도 제외되었기 때문에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이며 역대급 최고가이기 때문에 이통사에서도 가격 책정하는데 고민이 많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아이폰XS Max 512GB 제품이 출고가가 200만원이 넘을 거라는 의견에는 대부분 이견이 없습니다.


그럼 이제 슬슬 다른 쪽도 걱정 되기 시작합니다. 바로 수리비 부문입니다.


비싼 제품은 당연히 수리비가 비싼 것은 인지상정이죠? 아마 스마트폰 유저 대부분은 수리비에도 관심이 많을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불량이 의외로 잦은 것도 있으며, 생각외로 유저들이 스마트폰을 잘 떨구다 보니 액정이 박살나는 경우도 다반사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코리아에서는 아이폰XS와 아이폰XS Max의 수리비를 각각 695,000원, 759,000원이라 고지를 했습니다.


아무리 아이폰 가격이 올랐다지만 수리비가 상상이상으로 비쌉니다. 너무 지나친 수리비를 요구하는 것 같은데요.


갤럭시S8이 출고가가 799,700원입니다. 아이폰XS Max의 수리비로 거의 갤럭시 S8을 한대 살수 있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거기에 해당 수리비는 디스플레이 수리비 제외입니다. 액정까지 수리해야 한다면 거기에 35~40만원 정도 더 보태야 한다는 것인데요.


아직 출시도 안된 상황에서 수리비 부터 고지하는건 대체 무슨 속셈일까요?


수리비 이렇게 비싸니까 잘 알고 새기고 있으라는 의미인걸까요.... 아이폰의 가격보다 오히려 아이폰 수리비가 더 이해하기 힘드네요.


과연 이번 아이폰도 지난 아이폰X와 같이 가격의 논란을 딛고 대성공을 거둘수 있을까요?


아이폰X는 지난 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논란을 딛고 국내에서 순식간에 매진되어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매진이 될것인지 아니면 다른 결과를 낳게 될지는 지켜봐야 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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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곧 출시될 아이폰에 관한 소식입니다.


아이폰이 9월 12일에 공개가 된다는 소식으로 지금 반응이 상당히 뜨거운데요.


이번에 공개될 아이폰은 총 3종류로써 가칭은 아이폰9, 아이폰XS, 아이폰 XS Max 입니다.



아이폰9은 아이폰8을 계승할 것이고, 아이폰XS 시리즈는 아이폰X를 계승할 것인데요. 출시될 세 제품의 가격이 한단계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 월스트리트의 예상 출고가는 아이폰9(699달러) / 아이폰XS(899달러) / 아이폰XS Max(999달러)로 추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새로 나온 예측가는 아이폰9(799달러) / 아이폰XS(999달러) / 아이폰XS Max(1149달러)로 예측을 했습니다.


발표하는 시기와 가까울때 나오는 루머들은 대체로 정확성이 높은 만큼 이번 가격도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인데요.


아이폰X가 999달러 / 1149달러 였으니 우리나라로 출시됐을때 가격을 생각해보면 대충 어느정도인지 가격이 나옵니다.


게다가 저 가격들은 최소용량 모델 기준으로 매겼을테니 실제로는 훨씬 더 높은 가격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따라서 아이폰XS는 기본 130만원가량, 아이폰XS는 기본 17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한국에 수입이 될것이라고 추측을 해봅니다.


상당히 비싼 가격인데요. 아이폰X는 그래도 256GB 모델이 170만원이었는데 아이폰XS Max는 가장 낮은 용량이 170만원 수준일것이라 예상을 하면 이번에 200만원을 넘기는 모델이 나오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화 된것 같습니다.





아이폰 가격이 점점 고가화 되어가는 것은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축소가 이루어지는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인데요.


이제 스마트폰이 한없이 팔리는 시기는 완전히 지났으며, 신흥국으로 판매로를 넓혀도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게다가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서는 아이폰과 같은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매할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 입장에서는 마냥 신흥국으로 판매로를 넓힐수만은 없는데요.




그래서 아예 평균판매가격(ASP)를 높이고 기존 아이폰 유저들에게 판매하는 전략으로 선회한것으로 보입니다.


개발도상국 시장은 저렴한 가성비로 무장한 중국 스마트폰들이 공세를 펼치고 있기 때문에 프리미엄 시장과는 다소 맞지가 않는 것일테지요.


그래서 아이폰6 ~ 7까지 쓰는 유저들을 타겟으로 판매가를 높이면서도 수익은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가격을 높인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안드로이드 <-> 아이폰 간의 이동이 이제는 거의 발생되지 않고 쓰던 OS를 계속 쓰는 추세로 유저들이 변화하고 있으니 더욱 신규 유저들을 끌고 올수 있다라는 생각은 못하는것 같습니다.







애플이라는 기업 입장에서 보면 이러한 전략은 시대를 반영하는 좋은 전략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전혀 반갑지가 않은데요. 지나치게 비싼 가격은 소비자에게 상당한 부담이고, 그로 인해 아이폰으로 이동을 고려한 유저들의 선택권을 막는 처사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스마트폰 시장의 추세를 보면 아이폰이 하는 행동은 다른 안드로이드 제조사가 좀 따라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출고가가(특히 갤럭시 시리즈) 최근들어 갑자기 높아지는 것도 아주 무관하지 않다고 볼수 있습니다.


경쟁사가 가격을 높이는데 굳이 가격을 확 낮추면서 얻을만한 메리트가 없기 때문입니다.


현 상황이 바뀌지 않는한 애플은 지속적으로 판매단가를 높이면서 얼마까지 올려야 수익이 유지될까 시험을 계속 해볼텐데요.


이 정도 까지 가버리면 과연 굳이 아이폰을 쓸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하는 가격인것 같습니다.


저도 한때 아이폰을 썼던 유저의 입장으로서, 아이폰은 상당히 괜찮은 물건임이 확실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가격은 아쉽기만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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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는 수많은 국가기술자격이 있고 기사 자격은 대학교 4학년생이라면 거의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이기도 합니다(이공계 한정)


그 중에서 정보처리기사는 유독 많은 사람들이 취득을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그 만큼 난이도가 훨씬 낮다는걸 의미할겁니다.


정보처리기사는 예전에 진작 따놨었고, 이번에 제가 도전한건 정보보안기사였는데요.


정말 어림도 없었습니다. 공부 대충해서는 절대 합격선 근처도 못가는 어려운 시험이라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정보보안기사 합격조건은 상당히 널널 합니다. 각 과목당 40점 이상, 총 점수 60점 이상인데요.


총 100문제로 이루어져 있고 문항은 각각 20문제씩 해서 5과목입니다.


하지만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편이었습니다. 저 또한 공부를 거의 안하고 가긴 했지만, 전공자라는 점 하나 때문에 근거없는 자신감이 마구 치솟아 도전을 했는데요.


정말 100문제 중에서 확실히 알아서 푼 문제는 20문제 겨우 될것 같네요.




특히나 난이도로 보자면 어플리케이션 보안과 네트워크 보안 쪽이 특히 높았던것 같습니다.


시스템 보안은 윈도우의 기능도 묻는것이다보니 정말 굳이 따지자면 정보처리기사와 일부 겹치는 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분야는 그렇지 못하네요.


전 한달 전에 접수를 해서 공부를 거의 주말에만 2~3시간 씩 했으니 정말 대충한건데요...


이렇게 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다음 시험을 기약하고 내년 3~4월 쯤에 보안기사가 시행될것 같으니 그때를 염두해두고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할것 같네요.




정보처리기사를 생각하고 시험을 친다면 반드시 필패 할것이니 꼭 꾸준한 공부와 반복 숙달을 통해서 보안기사 필기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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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은 라이젠의 성공에 매우 고무되어 있습니다.


라이젠이 출시되기 전 2달러 아래로 까지 추락했던 AMD의 주가는 현재 28달러를 넘어섰으며, 영업이익 또한 막대합니다.


이러한 기세를 AMD는 놓치지 않고 쭉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인텔의 i3, 펜티엄 라인보다 더 낮은 셀러론 라인을 공략하기 위한 것인지 로우엔드(Low-end)급 CPU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름은 애슬론 프로 200GE(Athlon Pro 200GE) 입니다. 애슬론이라는 이름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데요.


왕년에 AMD의 저가라인을 담당했던 그 이름 맞습니다.


다만 차이점에 있다면 이제는 젠 아키텍쳐(Zen Architecture)를 적용하여 성능이 월등히 뛰어나다는 점이죠.




IT 전문 매체 TECHPOWERUP 의 자료에 따르면 애슬론 프로 200GE는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2코어 4스레드

- 권장가격 55달러

- CPU의 성능은 브리스톨 A10-9700과 펜티엄 G4560 사이

- L2 캐쉬 1MB / L3 공유 캐쉬 4MB

- 3.2 Ghz 

- 지원하는 PCIe 최대 대역폭은 x4 



이 정도가 특징이 되겠습니다. 딱 봐도 상당히 저성능의 냄새가 풀풀 나지 않습니까?


성능은 이미 펜티엄 G4560 보다는 낮을거라고 했으니 정말 사무용 용도로만 쓸수 있는 CPU입니다.


그런데 애슬론 프로 200GE는 내장 그래픽을 제공합니다.


그렇기에 혹자는 "그렇다면 레이븐릿지 처럼 그 빵빵한 성능의 내장그래픽을 사용할수 있다는 건가?"


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그것은 매우 큰 오산입니다. 그럴까 싶어 AMD는 내장 그래픽의 성능을 대폭 하향했습니다.




레이븐릿지 2400G에 들어간 베가 11의 코어 갯수를 3개로 대폭 줄였습니다. 원래 베가 11의 코어 갯수는 11개 입니다.


이것을 스트림 프로세서로 변환하면 192개 정도 인데요. 레이븐 릿지 2400G는 704개 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해 보면 그래픽 성능이 거의 1/4 수준으로 대폭락 했습니다. 물론 정말 그렇지는 않겠죠?




그렇기에 TECHPOWERUP 에서는 이 그래픽 성능으로 할만한게 비디오 가속, 2D 정도라고 했으며 게임은 어림도 없다라고 못박아 놨습니다. 아무리 저해상도로 맞춰도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고사양 게임은 절대 옵션타협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렇기에 이 CPU로 한국 국민 게임인 롤 정도만 하는걸로 만족해야 할것이고 오버워치도 안될 공산이 큽니다.


확실한건 2400G 만큼 빵빵하게 돌리지는 못한다는 점이죠.




한마디로 이 CPU는 철저하게 사무용을 타겟으로 한 CPU인데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그래픽카드 만들던 제조사인지 발표에 따르면 G450보다 그래픽성능은 67%가 더 좋다고 합니다.


어차피 G4560의 그래픽 성능이 워낙 처참해서 큰 의미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CPU의 성능은 G4560보다 3% 정도 떨어지고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은 19% 가량 좋다고 합니다.





아직 AMD가 정식공개는 안한것인지 9월 6일에 정식공개를 하고 출시는 9월 18일에 한다고 하는데요.


G4560은 아시다시피 라이젠 출시 이전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나다고 칭송받았던 CPU이기도 합니다.


그 칭송을 애슬론 프로 200GE가 물려 받을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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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질것이 터진것 같습니다. IFA 2018로 IT 매니아들의 눈이 즐거워지고 있는 와중에 화웨이에서 사건이 하나 터졌습니다.


화웨이가 자사의 AP의 성능을 조작했다는 것인데요.


스마트폰 성능평가에 주로 쓰이는 벤치마크 툴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위해 화웨이가 임의적으로 조작했다는 것입니다.





벤치마크 전문매체로써 매니아들이라면 이미 알만한 '아난드텍(AnandTech)' 에서는 "화웨이가 자사 스마트폰에 벤치마크 어플리케이션을 감지하고 성능 테스트를 실시할경우 임의적으로 성능을 끌어올려 높은 점수가 나오도록 했다" 라고 폭로를 했습니다.


이 방법은 이미 벤치마크 조작의 단골이자 예전부터 주로 쓰여왔던 유서깊은(?) 방법이기도 한데요.


평상시에는 절대 그 성능을 유지할수 없는 말그대로 기기의 최대성능을 박박 긁어모아서 벤치마크 점수 잘 받도록 집중하는 방법입니다.


이번 화웨이의 경우 위험 방지를 위해 설정해놓은 최대전력 제한을 풀어버리고 전력을 몰아줌으로써 벤치마크 점수를 더 잘받도록 조작했다는 것입니다.



아난드텍에서 이러한 벤치마크 감지기능을 발견 한뒤, 그 기능을 끄고 벤치마크를 다시 돌려보자 다소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벤치마크 점수가 최대 40%나 차이가 났기 때문입니다.


아난드텍에서 사용한 기종은 화웨이 P20 프로, P20, 아너 플레이 총 3종이라고 했는데요. 한마디로 120만원 짜리 스마트폰에도 이짓거리를 한것입니다.






GFXBench 어플을 사용하여 테스트한 결과 감지 모드를 꺼보니 127.36점에서 66.54로 거의 반토막이 난것을 확인하실수가 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주로 즐기는 유저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런 조작을 가해 마치 자사의 폰이 게임을 돌리는데 매우 최적화 돼있다는 인상을 심어주려고 한것 같습니다.






화웨이는 이러한 논란에 대해 부정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환경 탓을 하는 뻔뻔함 까지 보이고 있는데요.


"벤치마크가 사용자 실사용 환경을 제대로 반영하는건가?" 라며 벤치마크 어플리케이션 탓을 하는 것은 기본이었습니다.


최후의 변명이라고 하는 말이 "다른 중국 제조사도 다 하는 짓인데 우리만 정직하게 발표하면 힘들어서 어쩔수가 없다. 이것은 전부 중국의 관행이며 화웨이도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다" 라고 했습니다.


통계를 조작해 사기를 치며, 유저들에게 뒷통수를 내리치는 행위가 "중국의 관행" 이라고 아주 떳떳하게 말하고 있는데요.


기가 차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저런 뻔뻔한 소리를 할 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저 제품들은 보급형 제품들도 아니고 자사의 얼굴이나 마찬가지인 플래그쉽 스마트폰 입니다.


화웨이는 눈 앞의 잠깐의 수익을 위해 최악의 선택을 하고 있는것이나 마찬가지인데요.




당장 전 AP인 기린 970도 저 모양인데, IFA 2018에서 최초 7나노 공정 AP라고 자랑스럽게 발표한 기린 980도 벤치마크 조작을 사용하지 않을거란 보장도 없습니다.


이러한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는 절대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건 어떤 말로도 변명을 할 수가 없는 사안이네요.



화웨이는 아너 플레이를 발표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다음 달 공식 발표할 이 기술은 기린 시스템온칩(SoC)의 그래픽 성능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게임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기술의 상업적 가치는 100억 달러(약 10조8천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특허 출원을 마쳤다"



그 기술이라는 것은 바로 벤치마크로 성능 조작해서 소비자 등쳐먹는 기술인것 같습니다.


그 기술로 100억 달러는 충분히 뽑아냈으니 상업적 가치가 100억달러나는 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인것 같네요.


참 씁쓸하기만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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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은 수많은 IT 매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듭니다.


가을이기 때문인 것만은 아닙니다.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을 발표하는 시기가 대체로 9~10월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을 공개 하는데요.


무려 3종이나 된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아이폰 때도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아이폰X 이렇게 3종을 공개했으니 작년을 생각하면 엄청 많은건 아닌데요.


다만 이번 차세대 아이폰은 전부 대화면인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좀 더 다를거라고 보여집니다.






애플은 각 언론사에 9월 12일 아침 10시(현지시간 기준)에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하겠다고 초청장을 보내온 상태입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아이폰 3종 아이패드 프로 1종, 애플워치 1종으로 총 5종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많은 제품을 한꺼번에 공개를 해버리니 당연히 IT 매니아들이 설렐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아이패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기도 하구요.



애플이 이번에 공개할 아이폰 3종의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루머를 통해 추측해보자면 아이폰9, 아이폰XS, 아이폰XS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폰9은 6.1인치 LCD를 사용한 일반적인 아이폰으로써, 이번에 공개될 아이폰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600~700달러 정도로 가격이 매겨질것이라 합니다.




아이폰XS는 5.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였으며, 전작 아이폰X를 그대로 계승할 제품입니다.


아이폰XS Plus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큰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루머에는 애플펜슬이 적용될것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뭔가 비슷하면서도 각각의 특징이 있는 아이폰 3종인데요.


아이폰X의 평가가 초기에는 좋지 못하면서도 후에는 애플의 영업이익 상승에 지대한 노릇을 한 효자 제품이 될 정도로 엄청난 양이 팔렸다고 합니다.


그것처럼 이번 아이폰XS도 아이폰X의 성공을 다시한번 재현하여 애플 천하를 이어나갈수 있을까요? 애플 충성고객이 많은 만큼 높은 판매량은 보장되어 있지만 전작의 판매량을 뛰어넘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 됩니다.


<애플워치 Series 3>


아이폰 외에 새롭게 공개될 애플워치는 화면의 크기가 좀 더 커져 가독성 및 사용편의성을 더 높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 새롭게 공개될 아이패드 프로는 베젤을 더 줄이고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여 나온다고 합니다.


그 외에 공개된 정보는 아직까지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보니 더 기대가 되는데요.


미국 기준 9월 12일, 전세계 IT 매니아가 주목하는 애플 신제품 발표 행사가 얼른 찾아왔으면 합니다.


루머를 모아 종합한 아이폰 3종에 대한 스펙을 표로 정리하며 이번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아이폰9 

아이폰XS 

폰XS Plus 

6.1인치 LCD 디스플레이 

5.8인치 OLED 디스플레이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 

Apple A12 프로세서 

Apple A12 프로세서

Apple A12 프로세서

3GB 램

4GB 램 

4/6GB 램 

약 700달러 

약 900달러 

약 1000달러 

-

-

애플펜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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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또 발표되었습니다.


2018년 2월에 엑스페리아 XZ2가 공개된지 불과 6개월 정도 뒤인 8월 30일 IFA 2018에서 공개를 하였습니다.


이번 엑스페리아 XZ3는 엑스페리아 XZ2와 차이점이 뭔가 싶을정도로 큰 차이점을 보이지 않는데요.






특히나 엑스페리아 XZ2 때 처음 적용된 Ambient Flow 디자인이 똑같이 적용되다 보니 더욱 차이점이 없어 보입니다.


엑스페리아 XZ3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AP : 스냅드래곤 845


램 : 4GB


디스플레이 : 6인치 QHD+ OLED 디스플레이


카메라 : 1920만 화소 후면 / 1320만 화소 전면 


OS : 안드로이드 파이(9)



여전히 스냅드래곤 845를 탑재하고 있고 램은 4GB로 요즘 플래그쉽 스마트폰 치고는 상당히 적은 용량을 탑재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OLED 디스플레이를 쓴다는 점이며 최초로 안드로이드 파이가 탑재됐다는 정도이죠.




소니와 구글의 협력 관계가 있다보니 최신 안드로이드를 꽤나 빨리 받는 편이기도 합니다.





여전히 XZ2와 똑같이 싱글렌즈 카메라를 쓰는데다 두께는 1cm로 상당히 두꺼운 점을 생각하면 이게 발전을 하는 건지 퇴보를 하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무게는 또 193g이나 되던데 갤럭시 노트8이 6.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함에도 무게는 195g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꽤 무겁기도 하네요.


요즘 소니 모바일부서가 많이 힘들다는 이야기는 얼핏 전해 듣고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이렇게 반년이라는 짧은 텀에 지속적으로 내놓는다면 과연 신뢰성을 확보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실제로도 소니 스마트폰은 대체로 QC가 좋지 않아서 터치가 제대로 안먹는다거나 어디 크랙이 나 있다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를 내놓더라도 제대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스마트폰을 출시해줬으면 합니다.


이렇게 차이점이 XZ2와 없으면 대체 XZ3가 내세울수 있는 킬링 포인트가 무엇일까요...


상세 스펙을 보고 관련 글을 많이 읽어보았지만 '엑스페리아 XZ2 Plus' 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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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엔보우 노블 X9 개봉기에 이어서 이번에는 실 사용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대략 2~3주 정도 사용하였기 때문에 그만큼 충분한 데이터가 쌓였다고 생각하며,


음질, 방수방진, 착용감, 배터리 사용시간을 중점적으로 다뤄 볼것입니다.




엔보우 노블 X9 개봉기 보러가기




  엔보우 노블 X9 착용감






엔보우 노블 X9 착용감은 어느정도 만족스럽습니다.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에 비하면 확실히 무게가 더 가벼워 진감이 있어서 그런 면에서는 참 만족스러운 기기입니다.


처음에 받자마자 꽂혀 있던 이어폰팁은 저와 전혀 맞지가 않아 대충 착용하다가는 걷다가 빠지는 경우가 좀 있었는데요.


엔보우 노블 X9는 정말 많은 이어폰팁을 제공해주다보니 이어폰팁 안 맞아서 따로 사야 하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게 다행이었습니다.


저는 현재 제공 된 이어폰팁 중 맞는것을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교체를 하니 한결 착용감이 좋아졌습니다. 제공된 이어폰팁으로 교체하였을때 기준은 별 다섯개에 4개정도 드리고 싶습니다.








  엔보우 노블 X9의 방수방진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의 방수방진은 상당히 중요한 기능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이 운동을 포함한 각종 액티비티 활동에 자주 쓰이고 있기 때문에 땀으로 인한 고장은 절대 발생되지 않아야 하며 그때문에 최소한의 생활방수라도 지원하는 것이 요즘 대세입니다.


엔보우 노블 X9는 IPX7 방수능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방수능력 7등급은 최대 1M 높이에서 30분 동안 잠겨도 괜찮을 정도의 수준이며, 이 정도 수준이면 사실상 작정하고 물에 빠뜨리거나 정말 호수나 강에 실수로 빠뜨렸을때를 제외하면 물로 부터 보호를 해준다고 볼수 있습니다.








방수능력이 있다니까 당연히 물에 빠뜨리는 실험을 해봤습니다.


혐짤이 되지 않도록 정말 박박 닦은 깨끗해보이는(?) 세면대에 물을 담고 엔보우 노블 X9을 담궈봤습니다.


이 정도 물의 양이면 변기의 물 양과 비슷하고, 엔보우 노블 X9을 변기에 빠뜨렸을때 고장이 안나고 방수능력이 될것인가?를 실험해보기 위해 이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약 5분 정도 담그고 꺼낸 뒤, 다시 켜본 결과 아무 이상없이 잘 작동되었습니다.


다만 물이 이어폰 스피커 부분에 좀 맺혀 있다보니 당장 음악을 들어보면 소리가 좀 막히는 것 처럼 들리던데 이것도 몇 분동안 음악을 듣다보니 현상이 사라졌습니다.




  엔보우 노블 X9 배터리 사용시간


 

이 제품의 특징으로 엄청 강조하는게 긴 배터리 시간입니다. 최대 12시간이나 간다고 하는데요.


정말 이것이 사실이라면 충전을 자주 깜빡하는 저에게는 매우 좋은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실제로 최대 12시간이나 갈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과연 제가 일상생활에서 이어폰을 사용할때, 이 이어폰이 얼마나 오래갈지를 말이죠.


저는 보통 출근할때 30분 정도 걸리고, 퇴근할때는 근처의 한솥 도시락에서 대충 한끼 해결하거나 해서 대략 1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하루에 평균 1시간 30분인데요. 100%로 완충한 엔보우 노블 X9을 가지고 쭉 사용만 해본 결과 처음에는 4일 째 퇴근길 '배터리가 부족합니다' 라는 경고음이 들렸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테스트에서는 5일째 딱 시작하고 출근길에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경고음이 들렸습니다.


총 두번의 테스트를 해본 결과 대략 6~8시간 정도 간다고 결론이 나왔습니다.


 

첫번째 테스트

두번째 테스트 

 테스트 종료 일자

5일째 출근길

6일째 출근길  

 테스트 종료 환산시간

약 6시간 가량  

약 7시간 30분 가량



최대 12시간이라 해서 테스트를 했는데 처음에는 생각보다 빨리 배터리가 닳아서 두번째 테스트도 해봤었습니다.


편차가 이렇게 나는 것은 첫번째 테스트로 인해 제가 무의식적으로 배터리를 좀 덜 소모 시켜볼까 하고 볼륨을 좀 줄였을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분명 블루투스 이어폰 치고는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니고 있지만 평상시대로 사용한다면 12시간은 좀 이상적인 시간이다 라는것이 결론입니다. 


만약 볼륨 크게 높이는 것이 싫어서 평소에도 작게 듣는다고 하시는 분들은 저 결과보다 더 길게 나올것입니다.






  엔보우 노블 X9 음질


역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제가 조금 막귀라서 황금귀를 가진 분들하고 비교하면 객관적인 음질 평가를 하는데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그나마 할수 있는 거라면 기존에 보유한 제품들과 비교를 해서 어느것이 더 낫다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교하는 대상은 소니의 SBH70입니다.





첫번째는 당연히 엔보우 노블 X9 이고 두번째는 1년 동안 저와 함께 했던 SBH70 입니다.


엔보우 노블 X9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오픈형 / 커널형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소니 SBH70은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기본적으로 차폐성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저에게 있어 오픈형 이어폰은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그게 아니고 음질이니 그것부터 비교를 해볼까 합니다.



먼저 엔보우 노블 X9은 SBC와 AAC, aptX 코덱을 지원합니다. SBH70은 SBC 코덱 외에 어떠한 코덱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 경우 지원 코덱을 매우 쉽게 알수 있는데요.


개발자 옵션에 들어가서 '블루투스 오디오 코덱 선택'이라는 곳에 가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왼쪽은 SBH70과 연결했을때고 오른쪽은 엔보우 노블 X9과 연결했을 때입니다.


소니 SBH70은 SBC 코덱 외에 지원하는게 없어서 아예 다른 코덱은 선택이 되질 않습니다.


엔보우 노블 X9은 AAC와 aptX를 원하기 때문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물론 코덱에 따라 음질이 차이가 납니다!  확실히 SBC 코덱보다는 aptX 코덱 쪽이 좀 더 좋았다라고 평을 내리고 싶었구요.


의외로 AAC와 aptX 와는 큰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음악을 들었을때 느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팝 음악을 주로 들을것입니다. SBH70과 NOBLE X9을 멀티페어링 시켜서 같은 곡을 반복적으로 들었으며 어떤 부분이 더 나은지 나름 평가를 매겨 봤습니다.


일단 둘다 소리가 뭉개지거나 하여 발음 자체가 또렷하지 않은가? 라고 한다면 그것은 아닙니다.


엔보우 노블 X9은 프리미엄 이어폰을 표방하고 있으며, SBH70은 소니 이어폰중에서는 저렴한 편이나 8만원 정도에 팔렸던 나름 비싼 이어폰입니다. 게다가 음질의 명가 소니이기도 하니 기본적인 기술력은 뒷받침 해줬습니다.



테스트를 통한 결과, 엔보우 노블 X9의 강점은 저음 베이스와 음량에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출력이 큰 엔보우 노블 X9 덕분에 음량이 꽤 컸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찢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베이스 부분이 강화된 것을 느꼈는데요. 베이스가 둥둥 울릴때 그 부분을 잘 잡아내주었습니다.


또렷한 목소리, 볼륨을 크게 높여도 찢어지지 않는 소리, 상대적으로 풍부한 베이스 등 몇십만원 짜리 헤드셋이나 스피커에 비하면 조금 부족할지 모르나, 가성비가 참 괜찮은 물건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 평가를 그냥 한마디로 정리하면 59000원 짜리 이어폰 치고 꽤 좋았다. 입니다.






  총평


항상 이어폰 리뷰를 하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데요. 제가 음악이나 음질에 대해 조예가 깊은 사람도 아니라서 과연 어떻게 표현을 좀 해줘야 이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느낌을 전달해줄수 있을까가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이번 엔보우 노블 X9도 예전 엔보우 노블 S4 처럼 가성비가 좋았던 이어폰으로 결론을 내리고자 합니다.


다른 부분도 인상 깊었지만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님에도 7시간 정도는 충분히 뽑아주는 배터리 사용시간이 참 인상깊었던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IT동아 오피니언 리더에서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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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제품 리뷰를 하나 진행해 보려 합니다.


이번에 소개 할 제품은 데이비드테크의 '엔보우 노블 X9'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해당 제품을 체험해 볼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구요.


귀중한 컨텐츠를 얻은 만큼 느낀 점을 가감없이 글에 녹여볼까 합니다.


이번 제품은 개봉기와 실제 사용기를 나누어서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엔보우 노블 X9 패키지 및 구성



     


엔보우 노블 X9의 패키지 모습입니다.


프리미엄 이어폰을 표방하는 만큼 음질을 많이 강조하는 편인데요.


AAC는 기본이고 apt-x 까지 지원을 합니다. 아쉽게도 소니의 음장인 LDAC는 지원하지 않습니다만 apt-x 만으로도 음질이 좋아진다는 평도 있기도 하며, 가격대를 생각했을때 아주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박스를 열어 보면 패키징에 꽤나 공을 들였다는 것이 보여지는데요.


예전에 제가 리뷰했던 엔보우 노블 S4와 비교하면 패키지 자체가 꽤나 고급스러운 편입니다.



엔보우 노블 S4 리뷰 보기






엔보우 노블 X9은 음질만 강조한 것이 아니라 긴 배터리 시간도 같이 장점으로 내세웠습니다.


데이비드테크에서는 이 제품이 최대 12시간 까지 연속 재생할수 있다고 보장을 했는데요.


이 점은 조금 놀라운게 보통 넥밴드형이 아닌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배터리의 용량이 한정될수 밖에 없어 생각보다 굉장히 배터리 시간이 짧습니다.


에어팟도 기어 아이콘X도 10시간 이상은 보장해주지 않는 편인데 이 제품은 최대 12시간이라고 보장을 해주는 편인데요.




이 부분은 실제 사용해보고 정말인지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엔보우 노블 X9은 IPX7 등급의 방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합니다.


IPX7 등급이면 방진 능력은 없고 방수 등급이 7등급이라는 것인데 이 정도 수치면 왠만한 생활방수는 무조건 보장이고 물에 빠뜨려도 작동 보장하는 수준입니다.


그렇기에 해당 능력도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사람 귀에 맞도록 각종 이어폰 폼팁과 충전할수 있는 USB 케이블, 그리고 이어폰을 담을수 있는 파우치가 제공되는데요.


파우치는 인조가죽 같긴 한데 여하튼 섬유재질이 아닌 가죽이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이어폰이 들어있습니다.





이어폰에 당연히 리모컨이 달려 있는데요. 이 리모컨을 이용해서 볼륨을 높일수도 있고, 이전 곡/ 다음 곡 넘길수도 있고, 전화가 오면 통화도 받을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이어폰 리모컨이 제공하는 모든 기능들을 전부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특이한 점이라고 하면 역시 이어폰 케이블입니다.


케이블이 한가닥이 아닌 여러가닥으로 꼬여있는 '트위스트 케이블'을 채용했는데요.


이 트위스트 케이블은 장점이 내구성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나뭇가지 한개는 부러뜨리기 쉽지만 나뭇가지 두세개는 한개 보다 부러뜨리기 어렵습니다.


또한 밧줄 한가닥은 자르기 쉽지만 여러가닥이 꼬여 있으면 자르기가 어렵습니다.


이 처럼 여러가닥이 꼬여있으면 상당히 질겨지는데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살짝 잡아당겨본 결과, 케이블에 전혀 미동조차 없었는데요. 힘을 상당히 줘야 끊어지겠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끊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엔보우 노블 X9은 IPX7 등급의 방수능력을 제공합니다.


상당히 높은 등급인데요. 이것은 충전할때 쓰이는 USB 단자의 덮개를 꼭 닫아줘야 가능합니다.


덮개가 있는걸로 보아 캡리스 방수는 전혀 지원하지 않는것 같은데요. 이 말인 즉슨 실수로 덮개를 잘 닫지 않아 물이 저 안으로 침투해버리면 방수능력을 상실한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아쉬웠는데요. 요즘 캡리스 방수기술이 그렇게 희귀한 것도 아니고 상당히 대중화가 되어있는데 그걸 지원하지 않는 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아무리 가격이 59,000원 가량으로 꽤나 저렴한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해도 말이죠....





엔보우 노블 X9 생김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12mm의 대구경 드라이버가 장착되어 있다는 겁니다.


이건 왠만한 블루트스 이어폰에서도 잘 보질 못했는데요.




그래서 대체 드라이버가 크면 뭐가 좋냐? 라고 한다면 위의 사진이 설명을 대신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당연히 공간이 클 수록 더 많은 부품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음질 향상을 기대해볼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작정 크기를 키우면 좋을까? 라고 생각을 해보면 배터리 효율도 생각해야 하고 장착 할때의 느낌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선에서 타협을 지켜야 한다고 보는데요.


엔보우 노블 X9은 12mm로 타협을 봤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기 때문에 실 사용기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엔보우 노블 X9의 개봉기에 대해 마쳐보았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써왔던 블루투스 이어폰들과는 상당히 차이점이 있는 제품인데요.


지금 현재 거의 2주 가량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이제 곧 실제 사용기를 올릴 예정인데요.


그때에도 지금과 같이 느꼈던 점을 가감 없이 한번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리뷰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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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는 여러모로 충격적인 면이 많습니다.


경쟁사인 인텔에서는 아직 달성하지 못한 32코어 64스레드를 달성하였습니다.


스레드리퍼는 서버용으로도 활용할수 있지만 일반 리테일 시장에서도 풀린 점을 감안하면, 이제 마음만 먹으면 일반 사용자들도 32코어 64스레드의 CPU를 사용할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하지만 일부 특수용도로 컴퓨터를 활용하는 전문가들을 제외하면 '8코어도 차고 넘친다. 충분하다'라는 의견도 충분히 많았는데요.


이제 그 의견도 바뀌어야 할때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1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의 가격 할인 발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1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에서 가장 애매한 위치를 차지 했던 라이젠 스레드리퍼 1920x는 무려 50%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기존 $999에서 20% 할인하여 $799로 가격을 낮춘 1950x도 할인이 꽤나 됐지만, 이번 가격 인하의 주인공은 역시 기존 $799에서 $399로 50% 할인한 1920x가 아닐까 합니다.


이번 가격 인하는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가 정식 출시되면서 가격 조절을 통해 등급 구분을 하기 위한 조치로 보여 집니다.


1920x는 코어가 가장 많은 1950x와도 스레드리퍼 중 가장 가격이 저렴한 1900x와 비교를 해서 애매한 부분이 많았는데요.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실제 판매가가 권장소비자가 까지 낮춰지게 되면 한국에서는 38~40만원 쯤에 팔리게 될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물론 CPU가 50% 할인이 된다 해도 전용 메인보드인 TR4 소켓 지원 메인보드는 여전히 가격이 매우 비싸 저렴한것도 40만원 이상은 줘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정말 최소 가격으로 맞춰도 100만원은 너끈히 넘을것 같은데요.


그래도 이번 가격 인하에 의의가 있는 것은 사용자들이 8코어를 넘어선 제품을 좀 더 손쉽게 구매할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것을 보니 예전 켄츠필드 Q6600이 생각이 나는데요. 50만원이 넘었던 Q6600을 한순간에 대폭 가격 인하를 단행해 17만원 까지 떨어져 쿼드코어 대중화를 앞당긴 기념비적인 제품이기도 합니다.


이번 가격 인하가 10코어 이상 제품의 대중화를 이끌어낼수 있을까요? 저 또한 무거운 프로그램을 빌드하다보면 코어가 많은 CPU가 아쉬운 상황인데요.


이번 가격 인하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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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쿨러란 컴퓨터 본체에 붙어 있으면서 본체 내의 열기를 빼내주거나 외부의 찬 공기를 본체 내로 순환시켜주는 쿨러들을 통칭합니다.


쿨러들은 보통 후면, 측면, 전면, 윗면에 쿨러가 붙어 있게 되는데요.


요즘 컴퓨터 케이스 들은 왠만해서 전면과 후면에 쿨러가 다 붙어있어서 굳이 따로 쿨러를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간혹 정말 싸구려 케이스를 사면 후면에만 달랑 한개 붙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컴퓨터 본체의 온도 관리를 하기에 간혹 부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닉스 루키라는 케이스가 있는데요.


이 케이스는 굉장히 저렴한것이 특징이지만 그만큼 쿨러가 많이 없습니다. 후면에 달랑 한개 있습니다.





제가 구매하기도 한 케이스인데요. 저도 좀 살짝 낚인게 제품 소개 사진만 보면 전면에도 쿨러가 붙어있어서 당연히 붙어있겠거니 했는데 없더라구요... 알고보니 장착을 지원한다는 이야기였지  쿨러는 별매 였습니다.


이런 분들은 간혹 컴퓨터가 너무 온도가 높다 싶으면 시스템 쿨러 하나 사면 좋습니다.


시스템 쿨러 어떤것을 사야 하는지 한번 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서 추천해볼까 합니다.






  최대 풍량은 무조건 높고, 소음은 무조건 낮을수록 좋다.



시스템 쿨러는 사실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램 처럼 오버클럭을 해야 하는것도 아니구요... 그냥 스펙 보고 가장 좋은걸 고르시면 됩니다.


가장 좋은건 물론 비쌉니다. 그렇기에 가성비를 따져야 할텐데요.


최대 풍량은 높을 수록 좋고, 소음은 낮을 수록 좋습니다. 그런 제품이 있냐고 하면... 상대적인 기준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의 케이스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해당 제품 딱히 무엇인지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다른것은 다 볼 필요가 없고 AIR FLOW / NOISE LEVEL 이 두부분만 보면 되는데요.


AIR FLOW는 33CFM이고, NOISE LEVEL 은 23.5db 입니다.




CFM은 얼마만큼 공기를 불어내느냐는 의미로 풍량을 의미합니다. 


33CFM 이라는 수치가 조금 아쉽긴 한데요. 23.5db은 상당히 조용하기 때문에 이럴 경우는 저소음 PC를 구축하는데 적당하다 볼수 있습니다.



30 데시벨은 속삭이는 소리 또는 심야의 교외 정도의 소음이라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안거슬릴것 같지만 조용한 환경에서는 이것도 은근 거슬릴때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보통 30db을 기준으로 잡아서 이것보다 낮은 제품을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최대 풍량이 53CFM으로 더 높으면서 소음은 최대 20데시벨 밖에 되지 않습니다.


더 조용하면서도 더 불어내는 바람이 많은데요. 이런 제품은 꽤 좋은 제품이라 보실수 있습니다.


대신 그만큼 좀 비싸기도 합니다. 




정말 저렴한 제품 중에서는 위와 같은 제품도 있습니다. 최대 풍량이 72CFM이나 되는데 그만큼 소음도 좀 있는 편입니다. 34.4 데시벨 수준인데 이 정도면은 아주 거슬리는건 아니지만 본인이 어느정도 인지를 할수 있는 수준입니다.


참고로 위의 제품은 19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한 제품입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 소음은 30db 이하, 풍량은 50CFM 이상 제품을 추천합니다.






  베어링은 유체 베어링을 선택할 것



이게 무슨 말이냐면 베어링도 종료가 있습니다. 약간 아재들은 베어링이라 하면 옛날 요요 같은걸 떠올려서 볼 베어링 떠올리는 경우 많으실건데요.


요즘 베어링은 볼 뿐만 아니라 슬리브, 유체 방식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베어링 방식은 유체 > 슬리브 > 볼입니다.




물론 가격또한 유체 > 슬리브 > 볼 순으로 볼 베어링 방식의 쿨러는 거의 있지도 않구요. 슬리브 방식이 그나마 좀 간혹 있는데, 소음이 좀 있는 편입니다. 대신 가격은 엄청 삽니다.


유체 방식은 소음도 가장 적고 가장 발전한 방식이지만 그만큼 좀 비쌉니다.


다만 그렇다 치더라도 유체 베어링 방식도 대략 1만원 정도에 그치기 때문에 가격 차이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물론 거기에 돈을 더 지불해서 하나에 3~4만원 짜리 쿨러를 산다거나 하면 훨씬 좋은 성능의 쿨러를 구매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추천할 만한 시스템 쿨러는?



이제 곧 리뷰를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가성비가 좋은 시스템 쿨러는 'DEEPCOOL WIND BLADE 120 WHITE BRAVOTEC' 입니다.


가격은 불과 6천원 선 정도에 머무르지만 스펙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최대풍량이 65CFM 이나 되면서도 소음은 26db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것과 비슷한 스펙의 제품을 비슷한 가격대에 찾아보니 안나오더군요... 베어링도 유체(Hydro) 방식이라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덤입니다. 때문에 바로 구매를 해서 장착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가격이 좀 비싼 시스템 쿨러는 위의 제품보다 스펙이 좋은건 사실이었지만 가성비만 놓고 봤을때는 이 제품이 가장 낫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스템 쿨러는 사실 잘 구매 할 일도 없는데요. 간혹 옛날 케이스나 요즘 가격이 엄청 낮은 싸구려 케이스를 구매하면 전면에는 쿨러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전면에도 쿨러를 달아주면 한층 더 컴퓨터 내부 공기 순환에 도움이 되리라고 보며, 이 글이 도움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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