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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 11까지는 5G 모뎀 탑재 문제로 인해 4G LTE로 출시를 했으나 퀄컴과의 극적인 화해 및 합의로 드디어 퀄컴의 5G 모뎀 칩셋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올해 나올 아이폰은 5G 탑재를 하게 될 예정인데요.

 

그렇게 되면 조금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5G 스마트폰의 가격이 생각보다 꽤 비싸다는 점입니다. 삼성이나 LG의 5G 스마트폰을 생각해봐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5G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가격이 최대 20~30만원이나 비싼것은 이제 너무 흔한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5G망은 아직 구축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불안정하고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아 유저들의 불만은 많은 편이죠.

 

이렇듯 5G를 지원한다는 것이 현재로써는 좋은 점이 아니라 안 좋은점으로 많이 회자되고 있는데 가뜩이나 가격이 비싼 아이폰에 5G를 지원하면 얼마나 더 비쌀까 우려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아직까지 5G 아이폰 12에 관한 소식은 없으나 관련 정보를 전문적으로 먼저 유출을 하는 존 프로서에 따르면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폰 12는 총 4가지 모델로 출시가 되는데 5.4인치 아이폰 / 6.1인치 아이폰 / 6.1인치 아이폰 프로 / 6.7인치 아이폰 프로 맥스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각각 649달러, 749달러, 999달러, 1099달러로 생각보다 상승폭이 그리 크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폰 11의 경우 최저모델의 가격이 699달러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번에는 649달러라는 옵션도 있기 때문에 최저 가격은 더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699달러인 아이폰 11은 6.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비교를 하려면 5.4인치 아이폰이 아니라 6.1인치 아이폰과 비교해야 옳겠죠. 그렇기 때문에 699달러에서 749달러로 오히려 가격은 좀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악명 높은 고가 정책을 펴는 애플이라는 점과 아이폰이라는 것을 생각해볼때 생각보다 그렇게 큰 가격 상승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아이폰 12 프로 모델들은 가격이 동일한 수준입니다.

 

이 정도 수준의 가격으로 출시가 된다면 새 아이폰으로 교환하려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희소식이 되겠습니다. 요즘 애플이 이상하게 고가정책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정책을 사용중인데요. 아이폰 11의 최저사양 모델 가격을 50달러 인하한것도 그렇고 아이폰 SE 2세대를 출시하며 가격을 399달러라는 가격에 출시하는 것도 그렇고 부쩍 가격이 저렴한 아이폰을 출시함으로써 여러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프리미엄 모델은 프로라는 이름으로 그대로 유지하고 있긴 합니다.

 

애플이 이렇게 저가 아이폰을 출시하는 이유는 개발 도상국의 진출을 염두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인도와 같은 신흥 개발도상국에는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매우 낮으나 구매력도 매우 낮기 때문에 아이폰과 같은 고가 스마트폰은 팔릴래야 팔릴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은 구형 아이폰을 인도에서 생산해서 최대한 단가를 낮춰 팔면서 까지 인도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데요. 이번 아이폰 SE도 그렇고 아이폰 12도 그렇고 저가에 출시하여 시장을 잡아보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덤으로 아이폰 11의 가격을 50달러 정도 인하했는데 이에 대한 효과가 상당히 좋았는지 아이폰 11 판매량이 꽤 괜찮게 나온것도 애플이 이러한 정책을 이어나가는 한 요인이 되겠습니다.

 


저는 어차피 삼성페이 때문에 아이폰을 이용하지 않습니다만 꾸준하게 아이폰만 이용해온 유저들에게는 5G 아이폰을 저렴하게 이용할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아이폰만 꾸준히 사용하던 유저들은 왠만해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넘어가지 않기 때문에 5G 스마트폰이 어느정도 나오고 있는 지금도 거의 대부분 4G LTE 아이폰을 이용해 왔을 것이기 때문에 이번 아이폰 12가 그들에게 있어 첫 5G 스마트폰이 될 것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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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SE 2세대의 벤치마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벤치마크 툴은 CPU 성능만을 측정하는 긱벤치5로 됐으며 A13 Bionic에 걸맞는 굉장히 높은 점수를 보여줬는데요.

 

긱벤치5의 측정 결과 싱글 1331점, 멀티코어 3060점이라는 높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긱벤치는 버전마다 점수측정치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긱벤치5로 결과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긱벤치4는 같은 성능이라도 표출되는 점수가 높기 때문입니다.

 

아이폰11 시리즈도 비슷한 점수를 보여줄것입니다. 같은 AP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SE 2세대와 같은 프레임이라는 아이폰8의 벤치마크 점수는 싱글코어 930점, 멀티코어 2309점입니다. 이 점수도 굉장히 높은 점수에 속하는 편입니다.

 

특히 애플 A 시리즈 답게 싱글코어 연산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는걸 확인하실수가 있는데요.

 

단일코어 연산이 워낙 좋은편이다보니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빠릿빠릿한걸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와 비교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계열에서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스냅드래곤 865의 성능은 위와 같습니다.

 

스냅드래곤 865를 채택한 갤럭시 S20 Ultra의 긱벤치 결과인데요. 멀티코어 점수는 앞서지만 싱글코어 점수가 923점으로 A13의 1331점에 비해 상당히 뒤쳐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건 점수놀이 수준에 불과해 스냅드래곤 865의 성능도 굉장히 좋습니다. 실제로 갤럭시 S20을 사용해봤을때 그 빠른 성능과 게이밍 성능은 감탄을 했거든요.

 

 

하지만 이로인해 알 수 있는 것은 불과 55만원에 불과한 아이폰 SE 2세대가 100만원이 넘어가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에 비해 AP 성능이 훨씬 좋다는 것입니다.

 

5월에 한국에서 출시될 아이폰 SE로 인해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어떠한 전략을 내놓을지가 궁금해집니다. 사실상 가성비로 대적해보면 현재 아이폰 SE보다 더 나은 제품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아이폰 SE 2세대의 AP 성능에 대해 알아봤구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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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차세대 AP인 A14의 대략적인 벤치마크가 유출이 됐습니다.

 

애플 A13만 하더라도 이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이 대적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성능을 보여줬는데 A14는 거기에 한발 더 나아가 싱글코어 약 25%, 멀티코어 약 33%의 성능 향상을 이루어냈습니다.

 

Apple A14

긱벤치 5(Geekbench 5)의 결과에 따르면 Apple A14의 싱글코어 점수는 1658점, 멀티코어 점수는 4612점을 기록했는데요.

 

이것은 A13의 싱글 1324점과 멀티 3394점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A14의 클럭인데요. 무려 3.1Ghz를 기록했습니다.

 

이제는 모바일 AP도 PC CPU와 비교해서 클럭에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상기할만 합니다. 물론 모바일과 PC를 단순비교 하는것은 크나큰 오류가 있는 만큼 참고사항으로만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모든것은 TSMC의 5nm 공정의 힘이라고 보여집니다. TSMC는 파운드리 업체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대만의 거대기업으로써 삼성이 파운드리 1위 탈환을 선언하고 파운드리에 큰 투자를 하고 있지만 아직 TSMC가 압도적인 기술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삼성은 7nm에 머물고 있습니다.

 

Geekbench 5

타 AP의 긱벤치 5 점수입니다.

 

A13 칩셋을 탑재한 아이폰11 프로가 싱글 1329점 멀티 3468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계열중 가장 높은 성능이라 알려진 스냅드래곤 865의 경우 싱글 925점, 멀티 3435점이라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 멀티는 A13을 따라잡았지만 싱글 연산 성능이 A 시리즈에 밀려 꽤나 낮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료를 놓고보면 A14의 성능이 얼마나 크게 향상이 됐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A14 베타 버전의 성능이기 때문에 최적화를 거쳐 정식으로 양산된다면 최종 점수가 어떻게 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확실한건 A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는 여전히 높은 성능이라는 것이고 이미 아이폰 6s를 통해 애플 A 시리즈의 성능을 겪어본 제 입장에서는 기대해도 좋다고 평할만 하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한 폐렴 때문에 IT 업계에서도 큰 변수가 작용하고 있는데요. 만약 잘 수습되서 올해 가을에 새로운 아이폰이 공개된다면 또 한번 막강한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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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이 쉬다 못해 썩어서 문드러진 아이폰 SE 후속작... 드디어 나옵니다.

 

이젠 진짜인것 같습니다. 두루뭉실한 먼 미래가 아닌 당장 다음달에 출시가 된다고 하니까요.

 

거의 3년전부터 꾸준하게 돌던 떡밥이었던것 같았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다는 점이 가장 이목을 끌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iPhone SE2
출처 : iGeeksblog Twitter

 

아이긱스블로그에서 공개한 아이폰 SE2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아이폰 8과 상당히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실제로 아이폰8 프레임을 그대로 채용하여 단가를 줄인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아이폰 SE도 아이폰 5S의 프레임을 그대로 사용해서 단가를 줄였기 때문에 상당히 신빙성 있는 이야기 입니다.

 

해당 제품은 3월 중으로 공개가 되며 생산은 역시나 위탁을 맡깁니다. 아마 페가트론에서 생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iPhone SE2

아이폰 SE2는 4.7인치 LCD를 채택했습니다. 아이폰 사이즈가 점점 커져감에 따라 작은 크기의 아이폰을 원하는 유저들에게는 상당한 희소식일 것입니다.

 

거기에 성능도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보급형임에도 불구하고 A13 Bionic 칩셋을 탑재하였는데 아이폰 11 시리즈와 동일한 칩셋을 탑재했습니다.

 

램은 3GB로 다소 부족하기는 하나 보급형임을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급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램 2GB 달고 나오는 마당에 아이폰이 램 3GB 정도면 보급형 치고는 그래도 꽤 넉넉하게 넣어 준 편이긴 합니다.

 

iPhone SE2

저장공간은 보급형 답게 다소 적은 용량입니다.

 

64GB와 128GB를 제공하는데요. 보급형이니 만큼 가격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128GB를 선택하지 않을까 예상을 합니다. 아이폰은 SD카드를 통한 공간 확장도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노치디자인이 아니며 이전 아이폰의 디자인을 그대로 빼다박았기 때문에 터치ID(Touch ID)가 다시한번 부활합니다.

 

페이스ID(Face ID)도 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지문인식이 주는 간편함과 신속성은 아직 얼굴인식이 따라가기에는 좀 부족한 감이 있죠. 그런 의미에서 손가락만 살짝 움직여서 바로 생체인증을 할 수 있는 터치 ID가 다시 한번 환영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iPhone SE2

카메라는 렌더링 이미지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싱글 카메라이고 1200만화소입니다.

 

보급형이니 만큼 확실한 티어구분을 준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역시 가격입니다. 보급형이니 만큼 가격이 저렴할테지만 생각보다 상당히 저렴한편입니다.

 

399달러에 출시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화로 약 47만원에 해당합니다.

 

아이폰 치고는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47만원은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정도에나 채택이 되는데 아이폰을 이 가격에 써볼수 있다는 점은 상당한 메리트로 보여집니다.

 

다만 문제는 국내 출고가인데 애플은 항상 한국에는 고가를 적용했는데 이때문에 가격은 다소 높은 50만원대 중후반 정도에 매겨질 것이라 합니다. 이 때문에 다시한번 가격 논란이 나올수도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 SE 때도 그랬지만 이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개발도상국 및 신흥공업국 공략을 위해서입니다.

 

한국을 포함한 기타 선진국들이야 아이폰이 100만원 한다 하더라도 조금 큰맘 먹고 살 수 있는 정도이지만 개발도상국에서 일을 하는 해당 국민들에게는 100만원이라는 가치는 월급을 3~4달 모아야 겨우 마련할 수 있는 굉장히 큰 금액입니다.

 

애플은 이러한 사실은 무시한채 원래의 가격을 들고 인도를 비롯한 신흥공업국으로 진출했다가 한자리수에 머무르는 점유율을 안고 실패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점유율 회복을 위해 저렴한 아이폰을 개발도상국에 판매하기 위하여 이러한 모델을 따로 만든것으로 보입니다.

 

iPhone SE2

인도와 같은 개발도상국들이 아이폰을 선호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폰에 대한 선호도는 개발도상국이라고 딱히 낮은 편은 아닙니다만 그놈의 가격이 항상 문제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인도에서 250달러 정도에 판매하던 아이폰 SE를 애플이 생산중단 선언 및 단종을 하여 더이상 판매하지 않자 아이폰 판매량이 42%나 수직하락하는 일을 겪었습니다.

 

그들 또한 아이폰이 갖고 싶으나 가격이 큰 걸림돌이 되었던 것이죠.

 

프리미엄 고가정책은 기기 하나당 많은 마진을 안겨주나 인도, 중국과 같은 개발도상국에게는 적용하기 힘든 정책입니다.

 

인도는 아직까지 스마트폰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많은 제조사들이 경쟁적으로 진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중국은 이미 낮은 가격을 무기로 인도 시장의 상당수를 점령했으며 삼성도 갤럭시 M 시리즈를 따로 만들어서 초저가 박리다매로 인도에 판매를 하여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형국입니다.

 

애플에게는 이것이 점유율 면에서는 악재였고 때문에 화웨이에게도 점유율이 밀려 10% 초반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애플은 아이폰 점유율을 다시 회복하기 원합니다. 하지만 이제 구매력이 강한 국가에서는 스마트폰이 보급되다 못해 포화 직전의 상태입니다.

 

남은 곳은 개발도상국 및 후진국... 하지만 그런 곳에서는 고가의 아이폰이 판매될리가 없기 때문에 콧대 높던 애플도 고개 숙이고 저가 아이폰 라인업을 따로 생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제 정말로 아이폰 SE2가 출시되려 합니다. 떡밥에 낚여서 아이폰 SE2 출시한다는 글만 몇번을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아이폰 SE2가 출시되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아이폰을 써볼 수 있는 기회가 다시 한번 찾아올 것입니다.

 

한국도 아이폰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데 이번 보급형 아이폰이 국내 점유율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P.S : 3월에 보급형 아이폰도 공개가 되지만 보급형 아이패드와 새 애플워치도 공개된다고 합니다. 아이패드 8세대가 공개 될 것 같은데 아이패드 7세대는 사실상 반응이 그리 좋지 못해 8세대에서는 얼마나 크게 바뀔지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 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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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19년이 끝나고 2020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가 최초 공개되던 2019년 초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0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말인 즉슨, 2020년 초에 또 새로운 스마트폰이 나와 우리들을 즐겁게 해 줄 것이라는 것으로도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애플에 관한 소식에 대해 잠깐 다뤄보겠습니다.

 

차세대 애플 기기를 잘 추측해서 정말 잘 맞추기로 유명한 애널리스트 밍치궈(궈밍치)가 2020년과 2021년에 출시할 새로운 아이폰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어디까지나 루머인 만큼 재미로 봐주셔도 되긴 합니다만 이 사람이 적중률이 굉장히 높은 편이라 단순 찌라시로 넘겨짚기도 애매하니 이걸 토대로 차세대 아이폰을 추측해보셔도 됩니다.

 

 

2020년에 출시 될 아이폰

 

밍치궈는 2020년에 애플이 총 5개의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 예측을 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모델인데요.

 

먼저 4.7인치의 아이폰 SE2가 2020년에 출시된다고 추측을 했습니다.

 

정~말로 사골을 너무 우리다 못해 이젠 뼈가 녹아서 형태도 안보일만한 아이폰 SE2에 대한 떡밥이 드디어 2020년에는 해소될수가 있을까요?

 

이 루머를 거의 2016년부터 들은것 같은데 이제 햇수로만 4년입니다. 제발 그 아이폰 SE2라는 물건을 좀 보던가 아니면 애플이 그런거 없어 라고 루머를 좀 일축시켜줬으면 합니다.

 

다음으로 아이폰12 모델이 출시가 되는데 5.4인치의 크기와 6.1인치의 크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이폰12 두 모델 모두 후면 듀얼카메라를 탑재하며 사실상 차이점은 크기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왠지 아이폰12와 아이폰12 Plus 혹은 아이폰12 아이폰12 Max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다음으로 아이폰12 Pro 모델이 두개가 공개 됩니다.

 

6.1인치와 6.7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지니고 있는데 아이폰12 중 큰 모델과의 차이점은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다는 점이며 사물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ToF(Time of Flight) 센서가 추가로 탑재된다는 점이 큰 차이점입니다.

 

ToF는 간단히 생각하면 엑스박스의 키넥트에도 절찬리에 쓰이는 것입니다. 대충 어떤건지 감이 오시나요?

 

정리하자면 2020년에는 아이폰 SE2, 아이폰12 2종류, 아이폰12 Pro 2종류 이렇게 총 5가지가 발표된다는 것입니다.

 

아이폰11과 비교해서 특이하다는 점이라면 아이폰12는 기본 모델에도 OLED가 탑재된다는 점입니다.

 

애플이 2020년에 이렇게 많은 아이폰을 쏟아낼지는 의문인데요. 2018년에도 2019년에는 눈에 띄게 저렴한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다라고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고가 정책을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아이폰 시리즈의 프리미엄 가치를 훼손하기 싫어서 그러는 것 같은데 만약 정말로 2020년에 저렇게 출시가 된다면 아이폰 SE2가 아이폰 SE처럼 저렴하게 출시할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아이폰 이용자를 늘림과 동시에 아이폰 프리미엄 가치 훼손을 아이폰 SE 시리즈에만 한정시키는 전략을 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2021년은?

 

2020년도 당장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에 2021년은 신빙성이 정말로 낮습니다.

 

이것은 아무리 밍치궈라 할지라도 2021년에는 틀릴 가능성이 있는데요. 다만 이 사람이 말하는 건 어째 다 그럴듯 해서 신뢰가 좀 가기는 합니다. 더군다나 들어맞은 적도 많구요.

 

2021년에는 일단 2가지의 모델을 예측했습니다.

 

하나는 충전단자마저 사라진 완전무선 아이폰과 아이폰 SE2 Plus 모델입니다.

 

 

아이폰 SE2 Plus는 어차피 아이폰 SE2에서 유추가 가능하니 넘어가자고 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무선 아이폰이 눈에 띕니다.

 

완전무선은 아예 라이트닝 커넥터와 연결하는 충전단자마저도 삭제하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애플의 행보를 봤을때 이걸 예측을 아예 못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시기가 좀 빨리 다가온게 문제이죠.

 

 

선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는 있으나 그걸 스마트폰에 까지 연결지어 생각해보려니 문제가 좀 생깁니다.

 

가장 큰 문제는 2가지입니다.

 

첫째는 무선 충전속도가 유선 충전속도만큼 빨라야 한다는 점이며

 

두번째는 PC에서 데이터 주고받는건 어떻게 하냐는 것입니다.

 

 

첫번째 문제는 이제 곧 해결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이미 무선충전 속도도 15W 까지 도달한지는 꽤 되었고 15W 정도면 유선충전보다는 좀 느리나 어쨌든 예전에 비하면 많이 빨라진것이기 때문에 무선 충전속도로 인한 불편함은 생각보다 많이 제기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두번째 문제가 좀 큰데요. 특히 파일관리 같은것은 아직도 PC에 연결해 케이블로 주고 받습니다.

 

 

그럼 선 없는 완전 무선이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쉽게 생각해볼 가능성은 클라우드를 활용한다는 점일 것입니다. 그런데 클라우드를 떠올리고 잘 생각해보니 굳이 유선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유선 방식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많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애플이 어떻게 풀어낼지가 궁금합니다.

 

 

아마 애플의 상술이라면 무선충전기는 기본으로 동봉해주되 5W 속도에 불과한 싸구려 충전기를 넣어주고 더 높은 출력의 충전기는 돈주고 사라고 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클라우드는 아마 돈주고 사라고 하겠죠. 그럼 유저의 반발이 있을 수 있으나 언제나 그랬듯 생각보다 편한데? 라면서 곧 사그라 들겁니다. 아이폰 유저의 충성도는 굉장히 높은 편이니까요.

 

 


 

이렇게 2020년와 2021년에 출시될 아이폰에 관한 루머를 모두 살펴봤습니다.

 

당장 2020년에도 어떻게 출시될지 모르는 판국에 2021년까지 추측하다니... 정말로 이게 다 맞다면 앞으로 밍치궈라는 사람이 내놓는 루머는 팥으로 메주 쑨다고 해도 믿어보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 뭔가 어느방향에서 적중하지 않으면서 좀 다른 결과물이 나올 것입니다.

 

루머라는 게 항상 그런거 아닐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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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이 한국에 정식 출시가 됐습니다. 이미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를 포함한 여러 사이트에서 사전예약판매를 실시했었는데요. 오늘 애플스토어 개장전에 이미 구매예정자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에는 대략 70명 정도의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고 하는데요.

 

작년에는 250명 가량 줄을 섰다고 하니 다소 대기행렬이 줄어든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번 사전예약이 가격이 괜찮았으며 많은 물량이 이미 판매가 되었기 때문에 대기행렬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예측을 해봅니다.

 

 

아이폰11 국내 판매가가 결정되자 많은 사람들의 불만과 야유를 받았는데요.

 

50달러가 인하돼 699달러 부터 시작한다는 아이폰11이 한국에서는 가격인하가 전혀 없이 990,000원에 판매가 결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최근 달러환율이 급등했다고는 하지만 애플식 환율은 1416원에 달하는 미친 가격을 보여줬는데요.

 

 

심지어 옆나라 일본에서는 무려 1만엔 씩이나 인하돼 748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풀렸다는 점, 그리고 한국만 제외하고 대부분의 나라가 조금씩이라도 가격이 인하가 되었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애플이 한국을 호구로 보나 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아이폰11 사전예약 예시(출처 : 티몬)

하지만 사전예약 판매가 시작되자 반응이 바뀌었습니다. 생각보다 사전예약 판매가가 괜찮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이트에서는 평균 15% 정도의 할인 혜택을 주면서 실제 구매가는 80만원 초중반 정도로 형성이 됐고 이정도 가격이면 어느정도 납득이 간다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아이폰11 사전예약에 관한 글들이 많았고 이때 많은 수량이 풀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품절까지 발생했는데요. 자급제 가격이 이정도이고 통신사 약정조건이 걸려있는 아이폰11을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했습니다.

 

요즘 왠만한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100만원은 기본으로 넘어 120만원에 달할때 비록 최저모델이기는 하나 아이폰을 80만원 중반 정도에 구매할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로 많이 작용한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노트8에서 다시 아이폰으로 바꿀까 고민했지만 생각해보니 삼성페이가 있어서 결국 포기를 했습니다.

 

 

 

한편 아이폰11이 흥행하는 요인은 LTE 스마트폰이라는 점인데요.

 

갤럭시 노트10이나 V50S의 경우 5G 전용모델만 출시가 됐습니다.

 

문제는 5G의 품질이 아직까지 별로 좋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5G가 아직 전국망을 갖추지는 못했기 때문에 끊김이 발생해 LTE 전용모드로 쓴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5G가 아닌것이 악재가 될것이다라는 업계 의견과는 대비되는 반응입니다.

 

5G 스마트폰으로 4G LTE 전용모드 쓰면 되지 않냐? 라고 하지만 5G 요금제의 경우 4G LTE보다 요금이 2만원 가량 더 비쌉니다.

 

 

LTE는 무제한 요금제가 6만원대에 형성이 되어있다면 5G는 8~9만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비싼 가격에 5G를 망설이는 유저도 있는데 LTE 요금제를 가입해서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 실제 소비자에게는 오히려 호평을 받은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애플에 대한 고객들의 충성도가 워낙 높기 때문에 사실 아이폰이 5G로 출시됐다 한들 똑같이 판매가 잘됐을것이기는 하나 이러한 요인도 어느정도 영향을 줬다고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아이폰11 99만원 주고 사는건 메리트가 그닥 없어 보입니다. 아이폰이긴 하나 해상도도 720p급에 불과하고 여러모로 아이폰11 프로에 비해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아이폰11 프로로 넘어가려니 가격이 확 뛰어서 선뜻 구매하기에는 망설여 집니다.

 

하지만 이번 사전예약처럼 구매가가 80만원대까지 떨어진다면 그때는 다른 플래그쉽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어느정도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꼼꼼한 비교를 해보시고 합리적인 소비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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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아이폰 SE 2에 관한 루머가 나왔습니다. 아이폰 SE 2는 매년 아니 매분기마다 끊이지 않고 꾸준히 루머가 생산되고 있는데요.

 

그 정도로 유저들이 SE 후속작을 원한다는 해석으로 봐도 무방하긴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 루머는 애플에 관련된 루머는 거의 다 맞추기로 유명한 궈밍지가 주장하여 신뢰성이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궈밍치, 밍치 궈라고도 불리는 이 전문가는 내년 2020년 1분기에 아이폰8의 디자인을 그대로 채용한 아이폰 SE 2가 발매될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아이폰 SE는 확실히 다른 아이폰에 비해 저렴했기 때문에 아이폰 SE 2 또한 가격이 저렴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궈밍지 또한 가격이 얼마인지 까지는 아직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아이폰 SE가 단종되기 전에 아이폰 SE 32GB 모델이 349달러에 판매됐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가격에 출시하지 않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아이폰8 디자인을 그대로 채용했기 때문에 노치 디자인이 없을 것이고 상대적으로 넓은 베젤로 인해 Touch ID를 다시 한번 만나 볼수 있을 것입니다.

 

사이즈는 4.7인치 디스플레이인데요. 아이폰의 작은 크기를 기대했던 유저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운 소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아이폰들이 기본 5.8인치에서 최대 6.4인치 까지로 크기가 대폭 커졌기 때문에 4.7인치라는 사이즈는 요즘 신형 스마트폰에서 만나보기 힘든 소형 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스펙 또한 대폭 상향 됐습니다. 아이폰8의 디자인만 채용했을 뿐, 스펙은 많이 상이한데요.

 

AP는 A13 Bionic이 탑재될 예정이며, 램은 3GB가 채택됩니다.

 

최근 iOS의 요구 사양이 대폭 상향됨에 따라 2GB 수준에 불과한 램으로는 점점 버거워지기 시작한다는 의견이 있기도 하고 램 가격이 최근 하락세에 있기 때문에 3GB로 상향 된 것 같습니다만 문제는 이제 iOS 13에서는 3GB의 램으로도 리프레쉬가 간혹 일어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때문에 3GB로 감당이 될까 의문이 들기도 하네요.

 

궈밍지는 아이폰 SE 2가 노리는 타겟층이 아이폰6 유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폰6는 iOS 13 업데이트에서 제외된 기기이기 때문입니다. 램 1GB라는 처참한 사양으로 인해 어쩌면 당연한 예측일 수도 있는데요.

 

아이폰6는 그럼에도 상당히 많이 팔린 기종이었기 때문에 만약 SE 2가 출시가 된다면 이로 인한 교체 수요가 꽤나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램 2GB로 증량되어 아직까지는 쓸만한 아이폰 6s의 초기수요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해볼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iOS 13으로 올라가서 부터 Apple Arcade나 증강현실과 같은 콘텐츠 지원이 많아 졌는데 아이폰 6s의 A9 구형 칩셋으로는 이것들을 감당하기가 조금 버거울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루머인 만큼 완전히 신뢰하기 보다는 아이폰 SE 2가 이렇게 출시될 수도 있구나 하는 가능성을 염두해두는 수준으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아이폰 SE 2가 정말로 출시될지도 잘 모르는 상황이니 만큼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니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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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 기준으로 9월 11일 오전 2시,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인 아이폰11을 공개했습니다.

 

공개 된 모델은 3가지로써 아이폰11, 아이폰11 Pro, 아이폰11 Pro Max가 있습니다.

 

전작과 동일하게 3가지가 공개되었는데요. 정확하게 모델들이 대응을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 XR의 후속작은 아이폰11이고 아이폰 XS의 후속작은 아이폰11 Pro 입니다.

 

 

아이폰11의 주요 스펙은?

먼저 아이폰 XR에 그대로 대응할 아이폰11은 아이폰 XR의 특징들을 대다수 계승하고 있습니다.

 

AP는 한단계 더 발전한 애플 A13 Bionic을 탑재하고 있으며 램은 4GB로 전작보다 1GB 증가하였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아이폰 XR과 동일하게 6.1인치 레티나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IPS 디스플레이 입니다.

 

색상은 아이폰 XR과 마찬가지로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는데요. 블랙, 화이트, 옐로, 퍼플, 그린, (PRODUCT)RED가 있습니다.

 

용량은 64GB / 128GB / 256GB 세가지를 제공합니다.

 

전작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듀얼카메라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애플이 이번 발표에서 카메라를 강조 많이 했는데 카메라에 신경을 쓴 것 같네요.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메인카메라와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OIS가 기본탑재 되어있습니다.

 

아이폰 XR의 경우 인물모드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했지만 이젠 렌즈가 2개 있으니 그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아이폰11 Pro / 아이폰11 Pro Max의 주요 스펙은?

 

애플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아이폰11 Pro와 아이폰 11 Pro Max 입니다.

 

두 모델의 차이점은 디스플레이 크기 정도 뿐이며 디자인은 동일합니다.

 

이번 아이폰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디자인인데요. 특히 후면의 트리플 카메라의 배치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체로 불호로 갈리는데 노치 디자인도 많은 비판을 받다가 시간이 지나니 적응이 된것처럼 과연 이 디자인도 적응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첫 인상은 굉장히 별로입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미드나잇 그린, 실버, 골드 4가지가 있습니다.

 

AP는 아이폰11과 동일하게 A13 Bionic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램이 놀랍게도 6GB나 탑재되어 있습니다.

 

 

애플이 램을 굉장히 짜게 넣어주는 특성이 있었는데 이제 그것도 옛말이 되는 것 같습니다. 6GB 정도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밀리지 않을만한 용량이긴 합니다.

 

디스플레이는 아이폰11 Pro가 5.8인치 2436x1125 해상도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아이폰11 Pro Max는 6.5인치 2688x1242 해상도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두 모델 모두 FHD 보다는 해상도가 높지만 QHD 보다는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동영상 감상을 할때도 1080p 수준만 지원할 것으로 보이네요.

 

가장 큰 특징인 카메라는 아이폰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요.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 + 12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가 탑재되었으며 이 중 메인과 망원에 OIS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아이폰11 시리즈의 공통적인 특징

 

1. Apple A13 Bionic 탑재

 

세 모델 모두 A13 Bionic이 AP로 탑재되었습니다.

 

모바일 AP 중에서는 사실 상 성능으로 따라잡을 게 없다는 평을 듣는게 애플의 AP인데요.

 

생산공정은 TSMC 7nm FinFET(EUV) 입니다. A12 보다 더 발전된 공정에서 제조되었는데요.

 

성능은 CPU가 전작대비 평균 20% 향상, GPU의 경우 평균 40~50%가 향상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에서도 그래픽 성능이 특히 좋다고 평가받는게 퀄컴의 스냅드래곤인데 이 보다 GPU의 성능이 더 좋았던 것이 Apple A 시리즈인만큼 게이밍 성능도 역대급을 찍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2. USB-PD 2.0 규격 고속충전 및 Qi 무선충전 지원

 

삼성은 퀵차지 기반의 Adaptive Fast Charging을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퀵차지를 지원합니다.

 

하지만 애플은 둘 다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고속충전 기술을 사용합니다.

 

USB-PD 기반의 고속충전을 사용하는데 세 모델 모두 18W 수준의 고속충전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갤럭시 S10이 25W 고속충전, 갤럭시 노트10 플러스가 45W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 빠른것은 아니나 역대 아이폰을 생각했을때는 빠른 충전속도를 지원하는 것은 맞습니다.

 

이번 세 모델은 Qi 표준 무선충전을 지원하는데요. 덕분에 만약 라이트닝 케이블이 없다 할지라도 무선충전을 통해 아이폰을 충전시킬 수 있습니다. 굳이 비싼 애플 혹은 애플 인증 충전기 및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3. IP68 방수방진 지원

 

전작인 아이폰 XR의 경우 IP67 수준의 방수방진을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세 모델 모두 IP68 수준의 방수방진을 지원합니다. 이 정도 수준이면 사실 생활방수는 거의 100% 지원된다는 것이며 아이폰 들고 격렬한 액티비티를 하며 물에 뛰어들지 않는 이상 방수를 보장합니다.

 

 

 

4. 네트워크 지원은 LTE 까지만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됐습니다. 애플이 올해 5G 칩셋을 탑재하기 위해 통신모뎀 칩셋 제조사들을 찾아다녔지만 결국 올해 5G 아이폰은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애플 5G 아이폰 개발 난항... 5G 모뎀 수급 대안으로 화웨이??

 

퀄컴은 당시 소송을 하느라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았으며, 미디어텍은 성능이 부족하고, 인텔은 제조 능력이 없으며, 화웨이는 미중무역전쟁으로 인해 탑재를 꺼리는 상황, 삼성은 자사에 공급하기도 빠듯한 실정이었기 때문에 5G 탑재하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결국 애플이 퀄컴과 합의를 하여 배상금을 지급하고 퀄컴의 5G 모뎀칩을 탑재하기로 결정했습니다만 이미 때가 늦어 이번에는 탑재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대다수 유저들이 아이폰이 5G를 지원안한다는 이유로 다른 스마트폰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지 상 뭔가 경쟁사들에 비해 뒤떨어진다는 것을 피하기는 힘들어 졌습니다.

 

 

5. 여전히 라이트닝 단자를 지원

 

아이패드 프로에서도 차츰 USB-C 타입을 지원해서 적어도 아이폰11 Pro 에서는 USB-C 타입을 탑재하지 않을까 하는 루머가 있었지만 결국 라이트닝 단자를 고수했습니다.

 

 

아이폰11 시리즈의 가격은?

 

아이폰11의 가격이 좀 더 저렴해졌습니다.

 

전작인 아이폰 XR은 가격이 749달러 부터 시작했으나 아이폰11은 50달러씩 인하가 됐습니다.

 

덕분에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이폰11이 판매량을 견인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이폰11 Pro와 아이폰11 Pro Max는 전작과 가격이 동일하게 책정되었습니다.

 

가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64GB 128GB 256GB 512GB
iPhone11 $699 $749 $849  
iPhone11 Pro $999   $1149 $1349
iPhone11 Pro Max $1049   $1249 $1449

 

개인적으로는 아이폰11이 끌리는데요. 아이폰을 이미 사용해본 적도 있는데 아이폰도 아이폰 나름의 매력이 있었던것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노트10을 고려했으나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비싸서 아이폰11 64GB 정도면 용량도 부족하지 않아 보이고 699달러면 아마 우리나라에선 940,000원 정도로 가격이 나올것 같은데 요즘 스마트폰들이 기본 100만원이 넘다보니 이젠 이 가격도 엄청 저렴해보이네요.

 

 


 

이것으로 아이폰11에 관한 내용을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이번 아이폰11에서는 사실 카메라를 제외하면 크게 바뀐 것이 없어서 생각보다 김이 많이 샜는데요.

 

기존에 이미 아이폰8 시리즈 이상의 아이폰을 사용하신다면 굳이 바꿀 필요성은 없어보입니다.

 

다만 기존에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폰을 사용해보고 싶거나 구형 아이폰을 사용하신다면 699달러의 아이폰11 64GB를 사용해볼만한 메리트는 있어 보이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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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경우 부품 교체비가 비싼 편입니다. 무상보증 기간 내에서는 당연히 무료지만 보증기간이 끝나면 85,000원이라는 꽤 비싼 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삼성, LG가 평균 3~4만원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비싼 가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은 유독 사설 수리점이 활성화가 굉장히 많이 되어 있습니다. 수요가 많기 때문이죠.

 

배터리의 경우 일체형 스마트폰의 경우 자가교체가 힘들기 때문에 사설수리점을 많이 이용하는데 애플 스토어와 같은 정식 매장에서 교체 받는 것과 비교해 저렴한 편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러한 방법도 막힐 예정입니다. 애플이 비공인 배터리로 교체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제품 분해를 전문적으로 리뷰하는 아이픽스잇에서 밝혔는데요.

 

아이폰 XR, XS, XS Max의 경우 지속적으로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노출시킨다고 합니다.

 

이 메시지는 원래 배터리 노후가 많이 진행돼 교체가 필요할 경우에 알려주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 비정품 배터리로 교체를 했을 경우 이러한 메시지가 주기적으로 발생을 합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만약 정품 배터리를 쓴다 하더라도 비공인 사설 수리점에서 교체를 진행받으면 지속적으로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발생합니다.

 

이 메시지는 iOS 12, iOS 13 베타 버전에서 모두 나오게 되며 위의 스크린샷과 같이 배터리 상태 또한 알 수 없습니다.

 

배터리 상태를 알 수 없으니 배터리 셀이 얼마나 죽었는지 또 교체는 필요하지 않는지 이러한 정보도 전혀 표기가 되지 않습니다.

 

아마 애플 정식센터에서만 배터리 교체를 할때 특별히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처리를 하는것 같은데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특수한 값을 주입시켜 이 배터리가 정식 매장에서 교체한 정품 배터리라는 것을 아이폰이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정품 배터리 식별 기능은 저도 겪어본적이 있었는데요.

 

소니 바이오 SVS13125CKW가 배터리가 죽었거나 비정품 배터리를 사용하면 프로그램이 귀찮을 정도로 배터리 교체하라고 팝업을 띄웠던걸 겪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소니 바이오 노트북이 자꾸 정품 배터리 경고 메시지 띄울때 대처법>

https://lwk24.tistory.com/577?category=684675

 

 

제조사 입장에서는 사용자가 임의로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이 그리 달갑지는 않을 것입니다.

 

가격적인 면 때문에 안전성이 보증되지 않은 비정품 배터리를 임의로 교체한다거나 본인들이 보증하지 않은 수리기사가 교체를 해서 생기는 문제로 인해 만약 큰 문제가 생긴다면 자사의 이미지 실추가 크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어보이는 방안인것 같은데요.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권리는 소비자에게 있으며 소비자는 자유롭게 수리방식을 택할 권리도 있습니다. 다만 그로인해 오는 책임은 오롯이 소비자에게 있는 것이죠.

 

간혹 비정품 배터리 같은 것을 임의로 교체해서 문제가 생겨놓고선 제조사에게 와서 따지는 것은 백보 양보해서라도 제조사 잘못이 아니라 소비자의 100% 과실인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미리 방법 조차 차단시켜 제한을 하려는 애플의 방법이 마냥 옳다고는 볼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사설수리점에서 배터리 교체 받을 정도면 무상보증기간이 끝났을텐데 보증기간이 끝나서 제조사 손에 떠난 제품마저 컨트롤을 하려는게 마냥 좋게만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전에는 사설수리점에서 디스플레이를 교체하는 것도 제한을 하려고 하더니 이제는 배터리 까지 제한을 하려고 하는데요... 

 

무상보증기간 다 끝난 아이폰을 85000원주고 배터리 교체할바엔 저 같아도 그냥 반값 주고 사설에서 받을것 같은데... 아이폰 유저 입장에서는 걸리적 거리는 일이 발생한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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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게 아이폰7 플러스를 며칠 사용해볼 기회가 있어서 간단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예전에 이마트에 전시되어있던 아이폰7 플러스를 잠깐 만져볼 기회는 있었는데 정말 잠깐 만져볼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보다 세심하게 살펴보지는 못했는데요.

 

이번에는 그래도 좀 더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아 또 한번 리뷰를 작성해 봅니다.

 

이전에 제가 작성했던 아이폰7 플러스 체험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Apple] 아이폰7 플러스 매트블랙(iPhone7 Plus MattBlack)

 

 

아이폰7 플러스 스펙

 

오늘날에 비해 스펙이 다소 떨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A10의 경우 아직까지 성능이 괜찮은 프로세서로 일반적으로 스냅드래곤 821급 혹은 그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는 AP 입니다.

 

5.5인치의 Full-HD 라는 디스플레이는 매우 평이한 스펙입니다. 그리고 iOS 임에도 램이 3기가 정도인데요.

 

제가 아이폰6s를 사용했을 당시 램이 2기가임에도 불구하고 버벅임 하나 없이 잘 사용했던 것을 생각하면 3기가는 아직까지 충분히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 외형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아이폰 디자인 그대로입니다.

 

요즘 아이폰이야 노치 디자인이 특징이지만 아이폰7 플러스가 나올 당시만 해도 저 디자인이 한결같이 유지됐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디자인의 폰이 계속 나와줬으면 하지만 베젤리스가 대세로 자리잡은 이상 그건 힘들것으로 보이네요.

 

전면에는 홈버튼 하나가 있고 스피커가 있습니다. 후면은 듀얼카메라인데요.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듀얼카메라가 탑재됐습니다.

 

지금이야 쿼드카메라니 펜타카메라니 하면서 카메라를 3,4,5개 달고 있는 실정인데 이 당시만 하더라도 듀얼카메라는 상당한 고급폰에 들어갔었습니다.

 

듀얼카메라로 특히 인물모드라 하여 흔히 말하는 아웃포커싱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데 그건 추후 다뤄보겠습니다.

 

 

각 포트에 대한 설명입니다. 좌측에는 음소거를 할 수 있는 토글키와 음량버튼이 있습니다.

 

아랫면에는 스마트폰 역사 사상 가장 큰 논란이었던 3.5mm 이어폰 단자가 사라진채로 라이트닝 포트만 남아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유심트레이와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아이폰7 웹서핑 환경

아이폰7이 출시될 당시에는 해상도가 너무 낮은 오리지널 모델과 크기도 커지고 해상도도 올라간 플러스 모델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는 그 당시에도 QHD 급의 선명한 화질을 누릴 수 있었는데 아이폰은 720p 밖에 안되는 구질구질한 화면으로 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플러스 모델은 적어도 1080p Full-HD급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그건 동영상 편에서 다뤄보도록 하겠구요. 해상도가 높아지면 장점이 가독성이 월등히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일단 화면이 크니 모든 것이 시원스럽게 보이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대화면 고해상도 스마트폰에서 쉽게 탈출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이폰7 플러스도 다르지 않아서 아이폰7에 비하면 훨씬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보여줬습니다.

 

그만큼 스크롤을 덜 해도 되며 한 눈에 더 많이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웹서핑을 할때도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할 수 있는데요.

 

그렇지만 기기의 성능이 좋지 못하면 버벅거림이 심해서 엄청난 짜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제가 뉴아이패드 3세대를 쓰면서 그러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너무 느려서 버벅이는 것 말입니다.

 

그런데 아이폰7 플러스에는 그런현상이 전혀 없었습니다. 비록 iOS 13까지 업데이트가 된 상황이고 iOS는 업데이트를 거듭할 수록 느려진다고 하나 3GB의 램으로 무장한 아이폰7 플러스에는 해당사항이 없는 말입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자주 겪는 버벅임과 같은 현상은 적당한 성능만 갖춰주면 iOS 특성상 느끼기도 힘들 뿐더러 A10은 아직까지 현역으로 뛸만한 충분한 성능을 가졌기에 전혀 불만이 없었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 동영상 재생능력

 

 

저는 개인적으로 1080p 급의 Full-HD 라는 해상도에 상당한 만족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1080p 급만 되도 왠만하면 굉장히 선명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엄청나게 큰 TV가 아닌 이상에 말이죠.

 

5.5인치의 적당한 사이즈에 1080p를 지원하다보니 영상 자체가 상당히 선명합니다. 거기에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는 이전부터 품질이 매우 좋기로 유명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조합돼 시너지를 일으키니 영상도 상당히 좋은 품질로 출력이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QHD의 화질도 좋습니다. 확실히 QHD를 보면 느낌이 뭔가 다르다는 것을 경험하기는 합니다만 720p 에서 1080p로 넘어가는 것이 1080p에서 1440p로 넘어가는 것보다 훨씬 더 크게 체감이 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재생해본 영상은 인기 걸그룹 아이즈원을 탄생시킨 프로그램인 프로듀스48의 한 영상입니다.

 

제가 어떻게든 제대로 담아내서 찍어보고 싶었으나 사진이 그 당시의 화질의 생생함을 잘 담아내지 못한것 같습니다.

 

아이폰7이 출시된지 3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제 갤럭시 노트8과 비교해도 화질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참 놀랍긴 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제가 촬영한 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한번 체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이폰7 플러스 카메라

 

여태까지 좋은 말만 했으니 안좋은 소리좀 하겠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의 카메라 별로입니다... 물론 제가 갤럭시 노트8을 장기간 사용하면서 그것에 익숙해졌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아이폰6s 때도 카메라 품질은 별로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이것저것 찍어보고 초점도 제대로 맞춰보고 별 짓을 다해봤지만 품질이 그닥 좋지는 않았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 카메라의 특징이 있다면 인물모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듀얼카메라를 활용한 아웃포커싱 기능이라고 보셔도 무방한데요. 아이폰7에는 없는 기능입니다.

 

듀얼카메라라 해서 사진 품질이 나아지나 기대를 했었는데 제가 볼땐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별로 좋지 못하다는 것은 인물모드와 빛이 상대적으로 적은 저조도 상태일때입니다.

 

즉 야간일때겠죠? 굳이 밤에 나가서 찍어보진 않았고 단순히 저녁에 방의 불을 일부 끈 상태에서 찍어봤을때도 사진이 상당히 뭉개진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 기준에 카메라가 좋다라고 했을때는 대충 찍었을때도 잘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전문가 모드니 해서 일일이 셔터 스피드 조절하고 ISO 감도를 조절하니 뭐니 해서 못나오면 그건 진짜 카메라로써의 기능 자체가 의심스러운 수준이죠. 

 

아이폰7 플러스도 주간 모드에서는 나쁘지 않은 결과물을 가져다 줬습니다.

 

그렇지만 위의 사진은 인물 모드를 활용해서 찍어본 사진인데요. 중앙의 보조배터리에 강제로 초점을 날려봐도 주변을 날리는 효과가 좀 미비한 편이었습니다.

 

현재 카메라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폰이 많아졌기 때문에 아이폰7 플러스 카메라의 성능은 좋다고는 말씀을 드릴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총평 : 저렴하게 아이폰을 사용하고 싶다면 아직까지는 추천할만한 기기

전 세계적으로 아이폰만을 고집하는 매니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죠. 아이폰만을 고집하는 유저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요즘 어린 학생들에게 까지 번져서 특히 딸을 둔 부모님들이 걱정이 많을 겁니다.

 

여학생들에게 아이폰 선호도가 굉장히 높다 보니 아이폰을 갖고 싶다고 하는데 아이폰이 한두푼 하는 물건이 아니다 보니 비싼 물건을 학생에게 선뜻 사주기도 그렇죠.

 

그럴때는 아이폰7 플러스가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만약 자제분의 손이 작다면 아이폰7을 사줘도 될것 같구요.

 

램 3기가와 5.5인치 디스플레이는 아직까지 현역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iOS 13 지원기기 대상으로 최소 아이폰6s가 되었습니다. 즉 램 2기가 제품까지는 지원해준다는 것인데 램 3기가나 되는 제품이 아직까지 성능이 부족할리는 없을 것이구요.

 

카메라는 별로 감흥도 없었고 솔직히 그닥 좋은 점수를 주지 못하지만... 학생들에게 카메라 성능이 그렇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겠고... 그저 아이폰이 갖고 싶다라고 하면 카메라 성능 요소는 배제해도 좋을 것이고 말입니다.

 

추후 iOS가 업데이트를 거듭하면 결국 아이폰7 플러스도 한계에 봉착할테지만 2년 약정을 걸어서 사줘도 그 동안에는 충분히 쓸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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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아이폰 위기설이 이제는 점점 현실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애플에서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전년 1분기와 비교해 아이폰은 출하량이 30%나 줄었으며 매출도 17%나 줄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은 전년 1분기 5300만대를 출하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3600만대 정도에 그쳤으며 매출도 310억 5천만달러로 전년대비 17% 감소하였습니다.

 

 

삼성전자도 전년대비 출하량이 8% 감소했습니다. 스마트폰 제조사 빅3중 유일하게 화웨이만 출하량이 50%가 늘었는데요.

 

이번 실적 평가로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위가 애플에서 화웨이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화웨이의 기세가 상당히 무서운데요. 애플은 미중무역갈등으로 인해 중국 판매량이 생각보다 신통치 않고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서 출하량이 줄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이제 아이폰 위기설이 현실이 되어가며 점점 침몰하는 것일까요?

 

놀랍게도 애플의 이러한 위기설을 일축이라도 하듯 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 갔습니다.

 

애플 주가

 

애플의 주가는 실적발표가 있었던 4월 30일 이후 거의 10%에 가까운 급격한 상승을 이루어냈습니다.

 

아이폰 판매가 줄었다는 실적발표가 있으면 분명 실망매물이 나와야 할텐데 전혀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애플의 전체 매출이 생각보다 그렇게 크게 줄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분명 애플은 아이폰 및 아이패드와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 매출에 크게 의존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애플은 그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 애플이 주로 밀고 있는 사업은 서비스 분야 사업입니다.

 

애플의 서비스 사업이라는 것은 쉽게 생각하자면 애플페이, 애플케어, 애플뮤직, 앱스토어 등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기반의 일련의 서비스들을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애플의 서비스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6% 증가해 115억달러의 매출을 거뒀습니다.

 

시장에서는 애플 예상 매출이 574억 달러를 거둘것이라 생각하고 이것도 낙관적으로 본 지표였는데 생각외로 580억 달러라는 매출을 발표해버림으로써 애플이 선방을 잘 했다는 평가가 나와 주가에 그 기대심리가 그대로 표현이 된것 입니다.

 

국내 언론에서는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이 줄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만 정작 애플이 꿈꾸고 있는 미래는 넷플릭스와 같은 서비스 사업이 기반인 기업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과포화 상태에 이른 것은 이미 예전의 일입니다.

 

 

화웨이의 출하량이 50%가 늘었다고는 하나 중국 내수 시장에서 점유율 34%를 차지하고 공급량을 더 늘린 결과입니다.

 

13억 이라는 어마어마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했으니 출하량이 늘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애플이 노리고 있는 단가가 많이 남는 플래그쉽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과포화가 된지 오래입니다.

 

이미지 상 단가를 무작정 낮출수도 없거니와 애플은 그럴 생각도 애초에 없습니다. 이미 애플은 한 대 팔때 제대로 값 매겨 비싸게 팔자로 전략을 잡은지 오래이기 때문입니다.

 

더이상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그렇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업쪽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애플에게는 매우 강력한 무기가 있습니다. 애플 만의 생태계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미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판매로 인해 생태계를 구축해나가는데 성공 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애플 기기 끼리의 연동성은 매우 뛰어나서 애플 생태계에만 편입이 되면 다른 기기들은 불편해서 못쓰겠다라는 의견이 종종 나옵니다.

 

그 때문에 굳이 애플 빠라서가 아니라 애플 생태계의 편리함 때문에 아이패드, 아이폰, 맥북을 셋트로 구입하는 분들도 적잖이 있습니다.

 

내가 아이폰에서 촬영한 사진을 아이패드, 맥북에서 바로 보는것은 이제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아이폰에 있는 파일을 에어드랍을 통해 맥북에 너무 편하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애플 뮤직을 통해 음악을 듣다가도 맥에서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서로간의 공유는 기본입니다.

 

물론 다른 제조사들도 이러한 생태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생태계는 서로가 너무 유기적으로 잘 작동을 합니다. 저도 인정하기는 싫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생태계를 바탕으로 애플은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미 시작하기도 했구요. 애플 뮤직, 앱스토어, 아이클라우드, 애플 페이는 이미 상용화가 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애플은 다시한번 TV 사업에 뛰어듭니다. 경쟁자는 물론 넷플릭스입니다.

 

월 구독료 9.99달러... 애플 기기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너무 친숙한 숫자이기도 한 9.99달러를 받아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폰 출하량이 줄었다는 것이 아이폰 유저가 줄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기존 아이폰을 만족하면서 쓰고 있을 뿐이며 새로운 아이폰을 구입하지 않을 뿐입니다. 세계의 수많은 유저들은 iOS가 탑재된 아이폰, 아이패드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많은 유저들을 기반으로 애플은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시작해볼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3월 애플은 TV 서비스 외에도 뉴스, 게임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보통 애플이 뭔가 행사를 가지면 새로운 기기를 한 개 정도는 꼭 발표를 하는데 이번에는 하드웨어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습니다.

 

애플이 이제 전통적인 하드웨어 시장보다는 서비스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아이폰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입니다. 하지만 애플의 서비스 사업은 이미 예전부터 상승세를 거듭하여 순항중에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이미 레드오션이 된 지 한참 오래전 일이며 이제는 점점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데요. 이런 시장에 매달리지 않고 재빨리 탈출하여 다른 사업으로 갈아타는 것 또한 기업이 생존하기 위한 필수 스킬이기도 합니다.

 

아이폰 매출 하락에도 애플이 웃을 수 있는 이유... 그것은 애플이 서비스 사업 위주의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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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18년이 지나고 2019년이 다가왔으니 슬슬 새로운 아이폰에 관한 루머가 떠돌때 인데요.


아니나 다를까 2019년 가을쯤에 출시 될지도 모를 새로운 아이폰에 관한 루머가 벌써 부터 나돌고 있습니다.





첫번째 루머는 새로운 아이폰에는 라이트닝 단자가 사라지고 USB-C 타입 단자로 교체 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미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통해 라이트닝 단자를 없애고 USB-C 타입 단자를 채택할 수 있음을 유저들에게 보여줬습니다.


라이트닝 단자는 애플만 사용하고 있는 폐쇄적인 규격에다가 범용성도 그리 좋지 못한 편인데요.


새로운 아이폰에는 이 USB-C 타입 단자가 채택되서 좀 더 호환성을 높이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에 이러한 루머가 생성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는 100% 확실한 것은 아니며 여전히 애플이 라이트닝 단자를 고수할 수 있습니다.


사실 애플이 라이트닝 단자의 로열티를 통한 수입이 꽤 짭짤 했음은 왠만한 IT 매니아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죠.


이러한 돈줄을 애플이 굳이 걷어차면서 까지 USB-C 타입을 채택할지는 의문이긴 합니다만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축소 및 입지가 좁아지는 라이트닝 단자로 인해 라이트닝 단자를 버릴 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아이폰 XR 후속기종에 새로운 색상이 추가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아이폰 XR은 다양한 색상을 통해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중인데요.


레드, 옐로우, 화이트, 코랄, 블랙, 블루 이렇게 총 6가지의 색상을 출시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XR 후속기종에 그린 색상을 하나 추가 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여태껏 아이폰에서 그린 색상은 본적이 없었던것 같은데... 색상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 뽑아내는 애플인 만큼 그린 색상도 기대가 됩니다.


대신 6가지 색상 중에서 하나는 빼고 거기에 대체 색상으로 넣는다고 합니다.






세번째 루머는 새로운 아이폰에도 여전히 노치 디자인이 사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노치 디자인은 완벽한 베젤리스 디자인은 아직까지는 힘들고 그렇다고 윗부분의 광활한 베젤은 남겨 놓기 그러니 스크린을 최대한 채우려고 쓰는 일종의 과도기적 대안에 불과한 디자인입니다.


오히려 이 노치 디자인에서 탈피하려는 움직임은 안드로이드 계열에서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불과 재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애플을 따라서 너도나도 노치 디자인을 채택하던 수많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현재는 슬라이드, 듀얼 스크린, 팝업, 포트리스, 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치 디자인에서 탈피하려고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아이폰은 여전히 그 노치 디자인을 유지한다고 하는데요... 여전히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인데 이 부분의 개선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상당히 안타깝네요.





마지막 루머는 새로운 아이폰은 여전히 고가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쉬운 루머입니다.


2018년은 애플에게 상당히 힘든 해였습니다.


주가는 15% 이상 폭락하고 중국과 독일에서는 아이폰 일부 모델이 판매금지를 당하였으며 판매량마저 추락하고 있었는데요.


많은 유저들과 분석가들은 이것을 너무 비싼 가격을 원인으로 지목하였으나 애플 생각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애플은 2019년에 출시될 새로운 아이폰에서도 여전히 고가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루머가 떠도는데요.


이에 따라 아이폰 XR 후속모델은 749달러, 아이폰 XI(아이폰 11)은 999달러, 그리고 아이폰 XI Max(가칭)은 1099달러부터 시작 할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정확한 의도는 파악할 수 없으나, 제 생각에는 이 가격에 소비자들이 익숙해지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고가 정책을 밀고 나가려는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이렇게 된다면 올해도 여전히 200만원에 근접하는 아이폰을 볼수 있다는 것인데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닥 달갑지 않은 소식이기도 합니다.


애플이 고가정책을 유지하니 삼성과 화웨이 등 안드로이드 계열 제조사들도 이에 동참하여 고가정책을 천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더라도 너무 가파른 상승폭이며 이제는 100만원짜리 스마트폰이 저렴한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아 보이네요.




이것으로 아이폰 XI(가칭)에 관한 루머를 모두 정리해 보았는데요.


최종적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 둘과 반갑지 않은 소식 둘이 있었습니다.


올해 출시될 아이폰은 어떤 모습일지 또 어떠한 신기술을 담고 공개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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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은 타사 제조사의 스마트폰들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 편입니다.


게다가 공시지원금도 짠 편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전무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애플에서 아이폰X 리퍼비시 스마트폰을 판매합니다.


미국에서 2월 4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아이폰X 64GB와 256GB를 판매합니다.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 유저들에게는 기회가 없을 것 같네요.





애플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이폰X 64GB 리퍼폰은 130달러 저렴해진 769달러, 256GB의 경우 150달러 저렴해진 899달러에 판매합니다.


환율 및 애플식 계산을 적용해보자면 64GB는 대충 99만원 정도 나올것이고 256GB의 경우 120만원 정도 나오겠네요.


언락폰이라는 점과 애플의 A/S 1년이 적용되어 나름 매력이 있지만 그래도 리퍼비시라는 점은 변함이 없는데요.


출시된지 1년도 더된 스마트폰을 과연 120만원씩이나 주고 사라고 하면 선뜻 구매자가 생길지는 의문입니다.




아이폰X 256GB를 중고로 구매하면 70~80만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리퍼가 충분히 남은 제품들도 얼마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과연 899달러(120만원)이라는 가격이 메리트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어차피 이건 우리나라에 팔지 않는군요... 괜히 흥분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아이폰X 리퍼가 풀릴 날이 오겠지만 이 가격에 풀린다면 별로 구매하고 싶지는 않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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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SE는 2018년 9월에 애플이 단종을 시켰습니다. 아마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1대당 판매가가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고 고가의 아이폰만 판매하기 위해 보급형 아이폰인 아이폰 SE를 단종시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데 그런 방침이 무색하게 2019년 1월, 아이폰 SE가 다시 미국 애플 스토어 홈페이지에 등록이 됐습니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말이죠.






원래 미국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폰 SE 32GB는 349달러에 128GB는 449에 판매가 됐었습니다.


하지만 단종이 되었다가 부활한 요즘에는 가격이 대폭 하락하여 32GB에 249달러, 128GB는 299달러로 변동되었습니다.


심지어 이는 통신사를 끼고 약정 가입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 순수 언락폰입니다.


그렇기에 그냥 기기값 249달러만 지불하면 통신사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한 자급제 폰인것입니다.




아이폰 SE는 보급형이긴 하나 아이폰 6S와 스펙이 거의 동일합니다. 애플 A9 칩셋에 램 2GB를 탑재하여 사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심지어 6S보다 화면이 작기 때문에 해상도도 더 낮으며 이 때문에 오히려 6S보다 구동 환경은 더 나은편입니다.


아직까지 아이폰 6S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유저들의 글로 보아 SE도 아직까지 충분히 사용가능해 보입니다.



아이폰 5S의 부품을 일부 재활용하긴 했으나 어쨌든 성능상에 문제가 되지 않는 스마트폰이고 또 애플의 유일한 소형 스마트폰이다 보니 손이 작은 유저들 특히 여성들은 오히려 이러한 스마트폰을 선호하지 않나 싶습니다.





  정말로 아이폰 SE2를 출시하기 위해?



정말로 지겹도록 떠돌았던 떡밥을 드디어 애플이 회수하려나 봅니다. 애플이 이렇게 파격적인 할인 (물론 다른 제조사들의 할인에 비하면 코웃음 밖에 안나오지만...)을 했다는 것은 일단 재고를 빨리 털어내려는 생각이 엿보이는데요.


고가 정책으로 인해 악화된 수익성과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아이폰 SE 할인이라는 긴급처방을 내린것으로 보입니다.




이왕 남는 재고 빨리 털어내려는 심산인것 같고 겸사겸사 매출도 끌어올려보겠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정말로 아이폰 SE2가 출시가 되려는 것 같은데요. 늦어도 올해 봄에는 발매한다는 구체적인 날짜도 언론을 통해 제시되고 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SE2에 대한 움직임은 있어 보입니다.




  아쉽게도 한국은 해당사항이 없음


이 모든것은 미국 애플 스토어 홈페이지에서만 적용이 됩니다. 한국에는 이러한 정책이 적용될 움직임은 보이고 있지 않구요.


애플에서도 한정 수량만 판매하겠다고 했으니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해당사항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나중에 아이폰 SE2나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설마 이번에도 고가 정책으로 일관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SE의 전례가 있으니 100만원이 넘어가는 다른 아이폰과 비교해서 거의 반값 정도로 저렴하지 않나 예상해 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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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현재 아이폰 XS와 아이폰 XR 판매 부진 그리고 독일과 중국에서의 일부 모델 판매 금지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물론 애플은 여전히 시가총액 1~2위를 다투는 거대 기업이고 매출액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렇지만 지나친 고가정책으로 인해 판매량이 뚝 떨어졌고 이로 인해 매출과 주가가 수직 하락 중입니다.


최고 232달러에 달했던 애플의 주가는 현재 150달러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런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아이폰의 진정한 보급형 라인인 '아이폰 SE' 시리즈를 다시 출시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아이폰 SE는 아이폰 5s의 부품을 일부 재활용하여 아이폰5s와 완벽하게 호환되는 보급형 제품이었습니다.


스펙은 아이폰 5s에 비해 당연히 대폭 상승해 아이폰 6s의 수준을 보여줬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하여 거의 40만원대에 불과했습니다.


이런 아이폰 SE의 후속작이 출시가 될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작년부터 참 지겹도록 들렸죠. 아이폰 SE2라는 이름 달고 출시한다고... 하지만 이번에는 단순 루머보다는 좀 더 신빙성 있게 출시 시기와 상세스펙까지 공개했는데요.




더군다나 애플의 현 상황이 아이폰 SE2를 발매하기에 매우 적합한 상황이기 때문에 진짜로 출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긴 합니다.


애플 전문 매체인 맥월드에 따르면 4.2인치 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 SE2는 아이폰7에 탑재된 A10 프로세서가 장착되며, Face ID와 무선충전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보급형이니 만큼 스펙은 최신 기종과는 확실하게 차별점은 두었습니다.


맥월드에서는 가격 까지 예상을 했는데요. 32GB 모델이 399달러(44만7000원), 128GB 모델이 499달러(55만9000원)로 책정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이 점점 축소 될 것을 예측해, 많이 팔아 이윤을 남기기 보다는 한대를 비싸게 팔아 이윤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했습니다.


덕분에 아이폰 X 까지만 해도 매출이 더 늘어나 애플의 예측이 맞아 떨어지나 했는데요.


너무 과욕을 부린 것일까요. 본인들의 충성고객들이 어느 선까지 지갑을 활짝 열어줄 것인지 테스트 해보려고 했다가 도로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애플의 입장에서는 무작정 기기를 할인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들이 열심히 쌓아놨던 이미지에 손상이 갈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제품들은 그대로 놔두고 보급형 아이폰 라인업을 다시 부활시켜 판매량을 끌어보려는 속셈이 아닐까 추측이 됩니다.


또한 아이폰의 가격은 개발도상국에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비쌉니다.


그 때문에 미래의 전략거점으로 삼았던 인도에서 마저 아이폰의 판매량이 매우 처참한 수준입니다.


그리하여 얼른 저렴한 아이폰을 공급하여 iOS 생태계를 일정 범위까지 유지시키고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는 것 또한 이번 보급형 아이폰 라인을 부활시키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애플의 이러한 전략은 사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에서는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는 전략입니다.


삼성의 경우 고급형인 갤럭시 S, 노트 시리즈를 발매하고 저가형으로 J, 중급형으로 A를 출시합니다.


화웨이, LG, 샤오미 등 거의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아이폰 XS나 XR 같은 기종들은 구매할 사람들은 구매하기 때문에 애플은 아이폰을 사고 싶은데 좀 가격이 비싸서 망설여지는 잠재고객을 잡는 용도로 이번 아이폰 SE 후속작을 출시 할것이라고 봅니다.


정말로 다시 부활할까요? 솔직한 마음으로 부활 했으면 합니다. 


솔직히 아이폰 XR이 100만원이 넘는데 이걸 보급형이라고 우겼던게 너무 웃기지도 않았잖아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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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기업 중에는 폭스콘이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컴퓨터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무조건 아는 기업입니다.


주로 전자제품 OEM을 통해 수익을 내는 회사인데 특히 메인보드가 유명합니다.


이런 폭스콘이 또 유명한 이유는 애플에게 위탁제조를 주문 받아 아이폰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회사이기 때문인데요.



이런 폭스콘에게 위기가 닥쳤습니다. 애플이 아이폰 생산을 줄여 주문량이 급격하게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이전 아이폰 판매 감소 뉴스가 나오던 때에도 폭스콘은 아이폰 판매감소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아이폰이 중국과 독일에 판매금지 조치를 당하면서 결국은 매출이 줄어들고 말았습니다.




12월 매출이 전년 대비 8.3%가 줄어든 201억 2000만 달러 한화로 약 22조 5142억을 기록했습니다.


어마어마한 매출이긴 하지만 폭스콘의 입장에서는 작년 대비 확실히 매출이 감소한 것이 맞습니다.


2018년 11월에 아이폰 수요 감소로 인해 폭스콘에 여러번 제작 중단을 요청한바가 있고 이 때문에 매출이 줄었는데요.


아이폰과 함께 수직으로 매출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어쩔수가 없는것이 폭스콘과 같은 OEM 생산을 주로 하는 하청기업은 원청기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애플은 현재 아이폰으로 승승장구하던 이래로 처음으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지나친 고가정책으로 인해 판매량은 영 신통찮으며 중국과 독일에는 아이폰7부터 아이폰X 까지의 기종이 판매 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애플은 보상판매라는 전략을 통해 판매량을 끌어올려 보려 하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는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폭스콘은 특히나 아이폰 전체 생산량중 상당한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이 잘 팔리면 매출이 따라 상승하고 반대로 아이폰이 잘 안팔리면 매출이 같이 하락하게 되어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아이폰의 전망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앞으로도 아이폰의 판매량은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추측이 되는데요.


이에 따라 폭스콘의 매출은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애플이 폭스콘에 주문하던 물량을 일부 돌려 대만의 같은 하청기업인 페가트론에게 배분할 것으로 예상이 돼 폭스콘의 전망이 밝지 못할 전망입니다.


아이폰 하나로 인해 대만 GDP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폭스콘이 타격을 받고 있는데요.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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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IT기기 리뷰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아이폰XS 맥스입니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 발매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는 1차 출시국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이미 활발하게 판매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구요.


제가 후쿠오카 여행을 갈 때, 요도바시 카메라에 들러서 아이폰XS 맥스를 체험해보았습니다.

 

직접 만져본 아이폰XS 맥스는 어땠는지 가감없이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XS 맥스 스펙




아이폰XS 맥스의 가장 큰 특징은 대화면 이라는 점입니다.


6.5인치라는 크기는 한국에서 출시된 기기중 갤럭시W를 제외하고 가장 큰 사이즈 입니다.


이제 곧 한국에 출시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6.4인치의 갤럭시 노트9보다도 더 큰 사이즈입니다.


AP는 A12 Bionic을 장착했으며 램은 4GB로 꽤나 넉넉한 용량입니다.






  아이폰XS 맥스의 외형




아이폰XS 맥스의 외형은 아이폰X와 거의 다른점이 없습니다.


노치 디자인을 유지하는 것 만해도 아이폰X와 큰 차이점이 없어 보이게 하며, 카메라 배치라던가, 이어폰 잭이 없는 것 까지 하며 아이폰X를 그대로 빼다박았습니다.


패밀리룩인것 같은데요. 외형상으로 볼때 그렇게 큰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기기를 처음 볼때는, 신제품을 만져보는 느낌보다는 기존 제품 다시 만져보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이폰XS 맥스의 디스플레이


아이폰XS 맥스는 삼성으로 부터 공급받는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합니다.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나 갤럭시 S 시리즈와 화질 차이는 그렇게 크게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시리즈는 트루톤 디스플레이(True Tone) 기술을 바탕으로 좀 더 주변 환경에 맞는 색감을 자동으로 맞게 변형시켜주기 때문에, 유저들은 아이폰의 디스플레이가 조금 더 낫다고들 합니다.





제가 볼때도 디스플레이의 품질은 흠 잡을데는 없었습니다. 굉장히 깔끔한 화질을 보여주었는데요.


거기다가 노치가 있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베젤이 거의 존재하지 않아 디스플레이에 더 몰입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단, 아이폰XS 맥스도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만큼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요.




번인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는 번인 현상은 갤럭시 시리즈에 비해 거의 발생되지 않는다" 라는 글 같은걸 예전에 본적이 있었는데요.


어쨌든 아이폰도 삼성으로 부터 공급받는 OLED 디스플레이 인만큼 번인의 문제에서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위의 사진은 전시품이기 때문에 당연히 번인 현상이 더 빨리 찾아 오는 것이 맞고, 그 현상이 더 도드라져 보일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쨌든 시간의 문제일 뿐이지 언젠가는 반드시 찾아오는 현상이기도 하죠.


게다가 제가 후쿠오카를 방문했을때는 9월 26일로 1차 출시국인 일본은 9월 21일에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불과 5일만에 저 정도 번인이 생겼다는 것이... 조금 의문 스럽습니다. 혹시나 아이폰X에 비해 디스플레이 품질이 떨어지는 걸까요? 체험해봤을때 상당히 좋은 품질의 디스플레이였는데 말입니다.







  아이폰XS 맥스의 웹서핑



해상도가 높은 기기이다 보니 웹서핑 할때도 가독성은 상당히 좋습니다.


한 눈에 많은 정보가 들어온다는 것은 해상도가 높은 기기에서만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폰 XS와 비교하면 더 큰 차이를 느끼실수가 있는데요. (좌 : 아이폰XS 맥스 / 우 : 아이폰XS)


같은 화면이지만 아이폰XS 맥스가 더 많은 정보를 보여준다는 것을 확인하실수가 있습니다.


아이폰XS는 날씨 정보를 다 못보여주고 잘리지만, 아이폰XS 맥스는 그렇지가 않죠.


이렇듯 해상도가 높으면 동영상 감상할때도 더 좋은 화질로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웹서핑 할때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아이폰XS 맥스의 엔터테인먼트 능력




유튜브에서 동영상 아무거나 눌러서 재생해봤습니다.


역시나 저 노치 때문에 동영상 크기를 늘렸을때 그 부분이 잘립니다.


노치 디자인이 가지고 있는 가장 최악의 단점으로, 이렇게 되면 동영상 감상 몰입에도 상당히 악영향을 미치는것만큼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노치 디자인은 어쨌거나 완벽한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가기 위해 중간에 거치는 과도기적 디자인으로 애플도 자신이 만족하는 설계가 나오면 노치 디자인은 바로 없앨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게임 구동 능력은 볼것도 없습니다. 예시를 든게 슈퍼마리오 런 인게 조금 미스이긴 한데요.


아이폰XS 맥스에 장착된 AP는 A12 Bionic으로 성능 만큼은 이미 의심할 여지가 전혀 없는 최강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최초로 GeekBench에서 멀티코어 10000점을 넘김 A11 Bionic 보다도 성능이 더 향상된 AP 입니다.


지금도 안드로이드에 탑재되는 AP중에서 A12 Bionic을 이기는 AP가 없다 할정도로 성능이 상당히 발군이며, 특히 그래픽 성능은 더 뛰어나기 때문에 게임 구동능력은 볼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XS 맥스의 카메라



아이폰의 카메라는 아이폰5 시점부터 경쟁기기에 상당히 밀려버렸으며 아이폰6/6s 시절에는 아이폰이 맞나? 할정도로 경쟁기기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카메라 품질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이것은 아이폰7 때에도 쭉 이어지다가 아이폰8/X 부터 급격하게 상승되서 왠만한 경쟁기기와 붙어도 해볼만한 능력까지 올라왔는데요.


아이폰XS 맥스의 카메라 능력도 마찬가지로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재밌다고 생각하는 보정기술을 활용해서 사진을 찍어 봤는데요.


남아있는 사진이 이것밖에 없어서;; 이 흑백사진이라도 올려 봅니다.


흑백 사진으로 카메라 품질을 따지기에는 상당히 어렵습니다만... 제가 아이폰XS 맥스를 가지고 사진을 찍어봤을때, 초점도 굉장히 빨리 잡았으며, 사진을 확대해도 뭉개지는 현상이 잘 발생되지 않을만큼 선명함을 보여줬었습니다.




실제로 카메라 품질 능력을 측정하는 사이트인 DxOMark에서 105점이나 받을 만큼 카메라 품질 능력이 출중한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제 눈이 틀리면 어떡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적어도 그렇지는 않았나 봅니다.






  아이폰XS 맥스 체험을 마치며...


아이폰XS 맥스는 비싼 기기인 만큼 성능 하나만큼은 흠잡을데가 없는 기기였습니다.


마감처리도 상당히 뛰어났으며, 노치 디자인때문에 동영상을 가린다 라는 점 외에는 특별히 단점으로 꼽히는 점은 없었습니다. (이어폰 잭 없는건 오래전부터 그랬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성능은 좋아지고 디스플레이는 커졌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하는 기기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색다름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만지면서 도달한 결론은 '크기가 커진 성능 좋은 아이폰X' 라는 점이었습니다.


아이폰X도 사실 지금 사용해도 모자람이 없을만큼 성능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카메라 품질이 떨어지는것도 아닙니다. 아이폰XS 맥스는 아이폰X의 단점을 주로 보강했다기 보다는 아이폰X의 이미 좋은 점을 한층 더 좋게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아이폰X를 보유하고 있는 유저분들이라면 적어도 이기기는 당장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기기입니다만 당장 성능 좋은 스마트폰을 버리고 갈아탈만큼의 메리트는 없어 보였습니다.


만약 여러분들 중에 화면이 극한까지 커진 아이폰을 꼭 써보고 싶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 성능이 조금씩 한계가 느껴지는 것같다 라고 하신다면 아이폰XS 맥스를 구매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아이폰XS 맥스의 가격은 국내 출시가가 최대 195만원 가량으로 책정 될 예정인 만큼 상당한 고가의 제품인 점 또한 염두해두셨으면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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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가 9월 12일(현지시간 기준)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것이라는 주장에 부흥하는 것인지, 아이폰XS와 특히 아이폰XS Max는 굉장한 고가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비교적 보급형 라인으로 분류되는 아이폰XR도 749달러 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가장 비싼 아이폰XS Max는 1099달러 부터 시작하죠. 그나마 이것은 가장 낮은 용량의 제품일때 가격으로 즉 최저가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512GB 모델의 경우 국내 출시가가 200만원이 넘을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폰XS와 아이폰XS Max가 다음달 26일에 이통사를 통해 출시가 됩니다.


예약 판매기간은 10월 19일~ 25일 까지이며, 아이폰XR은 그 보다 좀 더 늦은 11월 16일에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내 출고가는 아직 미정인 상태입니다. 한국은 1,2차 출시국에서도 제외되었기 때문에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이며 역대급 최고가이기 때문에 이통사에서도 가격 책정하는데 고민이 많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아이폰XS Max 512GB 제품이 출고가가 200만원이 넘을 거라는 의견에는 대부분 이견이 없습니다.


그럼 이제 슬슬 다른 쪽도 걱정 되기 시작합니다. 바로 수리비 부문입니다.


비싼 제품은 당연히 수리비가 비싼 것은 인지상정이죠? 아마 스마트폰 유저 대부분은 수리비에도 관심이 많을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불량이 의외로 잦은 것도 있으며, 생각외로 유저들이 스마트폰을 잘 떨구다 보니 액정이 박살나는 경우도 다반사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코리아에서는 아이폰XS와 아이폰XS Max의 수리비를 각각 695,000원, 759,000원이라 고지를 했습니다.


아무리 아이폰 가격이 올랐다지만 수리비가 상상이상으로 비쌉니다. 너무 지나친 수리비를 요구하는 것 같은데요.


갤럭시S8이 출고가가 799,700원입니다. 아이폰XS Max의 수리비로 거의 갤럭시 S8을 한대 살수 있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거기에 해당 수리비는 디스플레이 수리비 제외입니다. 액정까지 수리해야 한다면 거기에 35~40만원 정도 더 보태야 한다는 것인데요.


아직 출시도 안된 상황에서 수리비 부터 고지하는건 대체 무슨 속셈일까요?


수리비 이렇게 비싸니까 잘 알고 새기고 있으라는 의미인걸까요.... 아이폰의 가격보다 오히려 아이폰 수리비가 더 이해하기 힘드네요.


과연 이번 아이폰도 지난 아이폰X와 같이 가격의 논란을 딛고 대성공을 거둘수 있을까요?


아이폰X는 지난 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논란을 딛고 국내에서 순식간에 매진되어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매진이 될것인지 아니면 다른 결과를 낳게 될지는 지켜봐야 알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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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곧 출시될 아이폰에 관한 소식입니다.


아이폰이 9월 12일에 공개가 된다는 소식으로 지금 반응이 상당히 뜨거운데요.


이번에 공개될 아이폰은 총 3종류로써 가칭은 아이폰9, 아이폰XS, 아이폰 XS Max 입니다.



아이폰9은 아이폰8을 계승할 것이고, 아이폰XS 시리즈는 아이폰X를 계승할 것인데요. 출시될 세 제품의 가격이 한단계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 월스트리트의 예상 출고가는 아이폰9(699달러) / 아이폰XS(899달러) / 아이폰XS Max(999달러)로 추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새로 나온 예측가는 아이폰9(799달러) / 아이폰XS(999달러) / 아이폰XS Max(1149달러)로 예측을 했습니다.


발표하는 시기와 가까울때 나오는 루머들은 대체로 정확성이 높은 만큼 이번 가격도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인데요.


아이폰X가 999달러 / 1149달러 였으니 우리나라로 출시됐을때 가격을 생각해보면 대충 어느정도인지 가격이 나옵니다.


게다가 저 가격들은 최소용량 모델 기준으로 매겼을테니 실제로는 훨씬 더 높은 가격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따라서 아이폰XS는 기본 130만원가량, 아이폰XS는 기본 17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한국에 수입이 될것이라고 추측을 해봅니다.


상당히 비싼 가격인데요. 아이폰X는 그래도 256GB 모델이 170만원이었는데 아이폰XS Max는 가장 낮은 용량이 170만원 수준일것이라 예상을 하면 이번에 200만원을 넘기는 모델이 나오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화 된것 같습니다.





아이폰 가격이 점점 고가화 되어가는 것은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축소가 이루어지는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인데요.


이제 스마트폰이 한없이 팔리는 시기는 완전히 지났으며, 신흥국으로 판매로를 넓혀도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게다가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서는 아이폰과 같은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매할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 입장에서는 마냥 신흥국으로 판매로를 넓힐수만은 없는데요.




그래서 아예 평균판매가격(ASP)를 높이고 기존 아이폰 유저들에게 판매하는 전략으로 선회한것으로 보입니다.


개발도상국 시장은 저렴한 가성비로 무장한 중국 스마트폰들이 공세를 펼치고 있기 때문에 프리미엄 시장과는 다소 맞지가 않는 것일테지요.


그래서 아이폰6 ~ 7까지 쓰는 유저들을 타겟으로 판매가를 높이면서도 수익은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가격을 높인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안드로이드 <-> 아이폰 간의 이동이 이제는 거의 발생되지 않고 쓰던 OS를 계속 쓰는 추세로 유저들이 변화하고 있으니 더욱 신규 유저들을 끌고 올수 있다라는 생각은 못하는것 같습니다.







애플이라는 기업 입장에서 보면 이러한 전략은 시대를 반영하는 좋은 전략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전혀 반갑지가 않은데요. 지나치게 비싼 가격은 소비자에게 상당한 부담이고, 그로 인해 아이폰으로 이동을 고려한 유저들의 선택권을 막는 처사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스마트폰 시장의 추세를 보면 아이폰이 하는 행동은 다른 안드로이드 제조사가 좀 따라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출고가가(특히 갤럭시 시리즈) 최근들어 갑자기 높아지는 것도 아주 무관하지 않다고 볼수 있습니다.


경쟁사가 가격을 높이는데 굳이 가격을 확 낮추면서 얻을만한 메리트가 없기 때문입니다.


현 상황이 바뀌지 않는한 애플은 지속적으로 판매단가를 높이면서 얼마까지 올려야 수익이 유지될까 시험을 계속 해볼텐데요.


이 정도 까지 가버리면 과연 굳이 아이폰을 쓸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하는 가격인것 같습니다.


저도 한때 아이폰을 썼던 유저의 입장으로서, 아이폰은 상당히 괜찮은 물건임이 확실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가격은 아쉽기만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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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은 수많은 IT 매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듭니다.


가을이기 때문인 것만은 아닙니다.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을 발표하는 시기가 대체로 9~10월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을 공개 하는데요.


무려 3종이나 된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아이폰 때도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아이폰X 이렇게 3종을 공개했으니 작년을 생각하면 엄청 많은건 아닌데요.


다만 이번 차세대 아이폰은 전부 대화면인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좀 더 다를거라고 보여집니다.






애플은 각 언론사에 9월 12일 아침 10시(현지시간 기준)에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하겠다고 초청장을 보내온 상태입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아이폰 3종 아이패드 프로 1종, 애플워치 1종으로 총 5종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많은 제품을 한꺼번에 공개를 해버리니 당연히 IT 매니아들이 설렐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아이패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기도 하구요.



애플이 이번에 공개할 아이폰 3종의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루머를 통해 추측해보자면 아이폰9, 아이폰XS, 아이폰XS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폰9은 6.1인치 LCD를 사용한 일반적인 아이폰으로써, 이번에 공개될 아이폰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600~700달러 정도로 가격이 매겨질것이라 합니다.




아이폰XS는 5.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였으며, 전작 아이폰X를 그대로 계승할 제품입니다.


아이폰XS Plus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큰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루머에는 애플펜슬이 적용될것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뭔가 비슷하면서도 각각의 특징이 있는 아이폰 3종인데요.


아이폰X의 평가가 초기에는 좋지 못하면서도 후에는 애플의 영업이익 상승에 지대한 노릇을 한 효자 제품이 될 정도로 엄청난 양이 팔렸다고 합니다.


그것처럼 이번 아이폰XS도 아이폰X의 성공을 다시한번 재현하여 애플 천하를 이어나갈수 있을까요? 애플 충성고객이 많은 만큼 높은 판매량은 보장되어 있지만 전작의 판매량을 뛰어넘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 됩니다.


<애플워치 Series 3>


아이폰 외에 새롭게 공개될 애플워치는 화면의 크기가 좀 더 커져 가독성 및 사용편의성을 더 높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 새롭게 공개될 아이패드 프로는 베젤을 더 줄이고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여 나온다고 합니다.


그 외에 공개된 정보는 아직까지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보니 더 기대가 되는데요.


미국 기준 9월 12일, 전세계 IT 매니아가 주목하는 애플 신제품 발표 행사가 얼른 찾아왔으면 합니다.


루머를 모아 종합한 아이폰 3종에 대한 스펙을 표로 정리하며 이번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아이폰9 

아이폰XS 

폰XS Plus 

6.1인치 LCD 디스플레이 

5.8인치 OLED 디스플레이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 

Apple A12 프로세서 

Apple A12 프로세서

Apple A12 프로세서

3GB 램

4GB 램 

4/6GB 램 

약 700달러 

약 900달러 

약 1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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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펜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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