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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는 여러모로 충격적인 면이 많습니다.


경쟁사인 인텔에서는 아직 달성하지 못한 32코어 64스레드를 달성하였습니다.


스레드리퍼는 서버용으로도 활용할수 있지만 일반 리테일 시장에서도 풀린 점을 감안하면, 이제 마음만 먹으면 일반 사용자들도 32코어 64스레드의 CPU를 사용할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하지만 일부 특수용도로 컴퓨터를 활용하는 전문가들을 제외하면 '8코어도 차고 넘친다. 충분하다'라는 의견도 충분히 많았는데요.


이제 그 의견도 바뀌어야 할때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1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의 가격 할인 발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1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에서 가장 애매한 위치를 차지 했던 라이젠 스레드리퍼 1920x는 무려 50%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기존 $999에서 20% 할인하여 $799로 가격을 낮춘 1950x도 할인이 꽤나 됐지만, 이번 가격 인하의 주인공은 역시 기존 $799에서 $399로 50% 할인한 1920x가 아닐까 합니다.


이번 가격 인하는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가 정식 출시되면서 가격 조절을 통해 등급 구분을 하기 위한 조치로 보여 집니다.


1920x는 코어가 가장 많은 1950x와도 스레드리퍼 중 가장 가격이 저렴한 1900x와 비교를 해서 애매한 부분이 많았는데요.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실제 판매가가 권장소비자가 까지 낮춰지게 되면 한국에서는 38~40만원 쯤에 팔리게 될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물론 CPU가 50% 할인이 된다 해도 전용 메인보드인 TR4 소켓 지원 메인보드는 여전히 가격이 매우 비싸 저렴한것도 40만원 이상은 줘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정말 최소 가격으로 맞춰도 100만원은 너끈히 넘을것 같은데요.


그래도 이번 가격 인하에 의의가 있는 것은 사용자들이 8코어를 넘어선 제품을 좀 더 손쉽게 구매할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것을 보니 예전 켄츠필드 Q6600이 생각이 나는데요. 50만원이 넘었던 Q6600을 한순간에 대폭 가격 인하를 단행해 17만원 까지 떨어져 쿼드코어 대중화를 앞당긴 기념비적인 제품이기도 합니다.


이번 가격 인하가 10코어 이상 제품의 대중화를 이끌어낼수 있을까요? 저 또한 무거운 프로그램을 빌드하다보면 코어가 많은 CPU가 아쉬운 상황인데요.


이번 가격 인하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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