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또 또 아이폰 SE 2에 관한 루머가 나왔습니다. 아이폰 SE 2는 매년 아니 매분기마다 끊이지 않고 꾸준히 루머가 생산되고 있는데요.

 

그 정도로 유저들이 SE 후속작을 원한다는 해석으로 봐도 무방하긴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 루머는 애플에 관련된 루머는 거의 다 맞추기로 유명한 궈밍지가 주장하여 신뢰성이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궈밍치, 밍치 궈라고도 불리는 이 전문가는 내년 2020년 1분기에 아이폰8의 디자인을 그대로 채용한 아이폰 SE 2가 발매될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아이폰 SE는 확실히 다른 아이폰에 비해 저렴했기 때문에 아이폰 SE 2 또한 가격이 저렴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궈밍지 또한 가격이 얼마인지 까지는 아직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아이폰 SE가 단종되기 전에 아이폰 SE 32GB 모델이 349달러에 판매됐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가격에 출시하지 않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아이폰8 디자인을 그대로 채용했기 때문에 노치 디자인이 없을 것이고 상대적으로 넓은 베젤로 인해 Touch ID를 다시 한번 만나 볼수 있을 것입니다.

 

사이즈는 4.7인치 디스플레이인데요. 아이폰의 작은 크기를 기대했던 유저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운 소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아이폰들이 기본 5.8인치에서 최대 6.4인치 까지로 크기가 대폭 커졌기 때문에 4.7인치라는 사이즈는 요즘 신형 스마트폰에서 만나보기 힘든 소형 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스펙 또한 대폭 상향 됐습니다. 아이폰8의 디자인만 채용했을 뿐, 스펙은 많이 상이한데요.

 

AP는 A13 Bionic이 탑재될 예정이며, 램은 3GB가 채택됩니다.

 

최근 iOS의 요구 사양이 대폭 상향됨에 따라 2GB 수준에 불과한 램으로는 점점 버거워지기 시작한다는 의견이 있기도 하고 램 가격이 최근 하락세에 있기 때문에 3GB로 상향 된 것 같습니다만 문제는 이제 iOS 13에서는 3GB의 램으로도 리프레쉬가 간혹 일어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때문에 3GB로 감당이 될까 의문이 들기도 하네요.

 

궈밍지는 아이폰 SE 2가 노리는 타겟층이 아이폰6 유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폰6는 iOS 13 업데이트에서 제외된 기기이기 때문입니다. 램 1GB라는 처참한 사양으로 인해 어쩌면 당연한 예측일 수도 있는데요.

 

아이폰6는 그럼에도 상당히 많이 팔린 기종이었기 때문에 만약 SE 2가 출시가 된다면 이로 인한 교체 수요가 꽤나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램 2GB로 증량되어 아직까지는 쓸만한 아이폰 6s의 초기수요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해볼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iOS 13으로 올라가서 부터 Apple Arcade나 증강현실과 같은 콘텐츠 지원이 많아 졌는데 아이폰 6s의 A9 구형 칩셋으로는 이것들을 감당하기가 조금 버거울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루머인 만큼 완전히 신뢰하기 보다는 아이폰 SE 2가 이렇게 출시될 수도 있구나 하는 가능성을 염두해두는 수준으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아이폰 SE 2가 정말로 출시될지도 잘 모르는 상황이니 만큼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니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