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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SE 2세대의 벤치마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벤치마크 툴은 CPU 성능만을 측정하는 긱벤치5로 됐으며 A13 Bionic에 걸맞는 굉장히 높은 점수를 보여줬는데요.

 

긱벤치5의 측정 결과 싱글 1331점, 멀티코어 3060점이라는 높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긱벤치는 버전마다 점수측정치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긱벤치5로 결과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긱벤치4는 같은 성능이라도 표출되는 점수가 높기 때문입니다.

 

아이폰11 시리즈도 비슷한 점수를 보여줄것입니다. 같은 AP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SE 2세대와 같은 프레임이라는 아이폰8의 벤치마크 점수는 싱글코어 930점, 멀티코어 2309점입니다. 이 점수도 굉장히 높은 점수에 속하는 편입니다.

 

특히 애플 A 시리즈 답게 싱글코어 연산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는걸 확인하실수가 있는데요.

 

단일코어 연산이 워낙 좋은편이다보니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빠릿빠릿한걸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와 비교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계열에서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스냅드래곤 865의 성능은 위와 같습니다.

 

스냅드래곤 865를 채택한 갤럭시 S20 Ultra의 긱벤치 결과인데요. 멀티코어 점수는 앞서지만 싱글코어 점수가 923점으로 A13의 1331점에 비해 상당히 뒤쳐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건 점수놀이 수준에 불과해 스냅드래곤 865의 성능도 굉장히 좋습니다. 실제로 갤럭시 S20을 사용해봤을때 그 빠른 성능과 게이밍 성능은 감탄을 했거든요.

 

 

하지만 이로인해 알 수 있는 것은 불과 55만원에 불과한 아이폰 SE 2세대가 100만원이 넘어가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에 비해 AP 성능이 훨씬 좋다는 것입니다.

 

5월에 한국에서 출시될 아이폰 SE로 인해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어떠한 전략을 내놓을지가 궁금해집니다. 사실상 가성비로 대적해보면 현재 아이폰 SE보다 더 나은 제품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아이폰 SE 2세대의 AP 성능에 대해 알아봤구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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