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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화웨이의 폴더블폰에 관한 소식입니다.


이름은 아직까지 공개 혹은 유출이 되지는 않아서 현재까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화웨이가 각 언론사 및 주요 거래처를 대상으로 초대장을 발송 했는데요.




초대장에 보면 CONNECTING THE FUTURE(미래와의 연결)이라는 메세지가 담겨 있는데요.


현지시간 기준 24일 14:00에 MWC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또한 초대장을 보면 V자로 접힌 것을 확인 할수 있는데 이것은 폴더블 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예측 할 수가 있겠죠.




하지만 여기서 또 한가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폰으로 추정되는 이미지의 바깥부분에서 빛이 나는 것을 확인 하실수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화웨이의 폴더블 폰은 아웃폴딩 방식을 채택한 폴더블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여지네요 ^^



아웃 폴드란 위의 사진 처럼 접었을때 폰의 바깥부분에 디스플레이를 배치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접었을때 주 디스플레이가 안에 들어 있는 것을 인폴딩 방식이라고 부르는데요.


인폴딩과 아웃폴딩... 접는다는 것은 똑같지만 결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현재 인폴딩 방식으로 개발하겠다고 선언한 곳은 삼성전자가 유일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발표하는데요.


아웃폴딩 방식이 제작하기가 간단하고 단가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아웃폴딩 방식은 바깥에 디스플레이 큰거 하나만 붙이면 됩니다. 반으로 접으면 바로 스마트폰 UI를 띄우면 되고 펼치면 태블릿 UI로 바꾸고... 덕분에 구현도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하지만 아웃폴딩 방식은 디스플레이가 바깥에 나와 있기 때문에 내구성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기스 같은 것에 상당히 취약합니다.




그에 비해 인폴딩 방식은 스마트폰으로 쓸 디스플레이 하나를 바깥에 붙여줘야 하고 안에 태블릿 용으로 쓸 디스플레이 하나 더 붙여줘야 합니다.


단가도 비싸고 구현하기도 상대적으로 어렵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가 폰 내부로 숨어있다는 점에서 기스 같은 것에 상대적으로 덜 취약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쨌든 두 방식이 장단점이 있는 만큼 어느것이 낫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화웨이의 경우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로욜 플렉스파이와 같이 아웃폴딩 방식을 채택한것 같습니다.




로욜 플렉스파이의 경우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따내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생각보다 품질이 조악하다는 평을 많이 받았습니다. 위의 사진만 보더라도 접었다가 펼치기를 반복하니 그 접히는 부분이 들뜨거나 구겨지거나 하는 문제점이 나오고 있는데요.


화웨이의 제품은 어떤 식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지가 궁금합니다.



24일에는 MWC에서 정말 수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텐데요. 올해는 대세가 무조건 폴더블일듯 합니다.


이제 더이상 혁신이라는게 나올 것이 힘들 정도로 나올만한 것은 모두 나온 상황에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여전히 혁신이라는 과제를 안고 고뇌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그러지 못했고 구매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기 때문에 스마트폰 판매량이 처음으로 내리막길에 접어들었습니다.


폴더블이 과연 스마트폰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다시 한번 혁신으로 인정받을수 있을까요?


귀추가 주목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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