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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0의 공개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디테일한 정보들이 점점 더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흥미로운 주제가 될 것 같아 가져와 봤는데요. 갤럭시 S20 디스플레이 곡률이 각 모델 마다 다를 것이라는 겁니다.

 

갤럭시 S20의 정보에 관심이 많아 찾아보신분들은 S20 기본모델이 엣지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평평한 플랫 디스플레이라는 사실은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갤럭시 S20 Plus 부터 곡률이 들어가는데 이 곡률이 Ultra 모델과 같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S20은 평면 디스플레이이며 Plus 모델은 그보다 살짝 곡률이 들어갔습니다.

 

마지막으로 Ultra 모델은 Plus 모델보다 더 한 곡률이 들어가서 최종적으로는 Ultra 모델이 가장 구부러진 디스플레이가 될 것입니다.

 

해당 주장은 갤럭시 S20 관련 정보를 공유를 많이 한 Max Weinbach 라는 사람인데 루머라는 것이 일단 좀 승산이 있다 싶으면 던져 놓고 보는게 대부분이니 만큼 참고삼아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시 갤럭시 S20의 디스플레이 부분으로 돌아가서 Ultra 모델이 가장 곡률이 심하다고는 하나 그래도 갤럭시 S10 보다는 곡률이 적다고 합니다.

 

 

이것은 삼성이 엣지 디스플레이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에 어느정도 신경을 쓰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엣지 디스플레이에 대한 호불호는 이미 예전부터 심하게 갈려져 왔는데요.

 

요즘들어 엣지 디스플레이의 불편함을 이유로 불호를 외치는 유저들이 많아졌습니다. 

 

솔직히 저 또한 엣지 디스플레이 때문에 자꾸 엉뚱한 곳이 눌려지거나 팜리젝션이 제대로 안되는 등 부작용이 많습니다.

 

대체 엣지 디스플레이에 어떠한 장점이 있을까 하고 곰곰히 생각해봐도 손가락 갖다댈때 편하다랑 좌우 베젤이 없어보이는 것 같아 디자인적으로 미려하다 라는 점 정도 빼면 장점이 거의 없고 단점이 참 큽니다.

 

그러나 삼성의 아이덴티티 또한 엣지 디스플레이이고 플래그쉽 혹은 프리미엄 모델에는 거의 다 엣지 디스플레이를 달고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삼성 입장에서도 이를 쉽게 포기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때문에 차마 버리지는 못하고 곡률을 최대한 잘 조절하여 불만을 무마해보려는 노력이 갤럭시 S20 Ultra의 적은 곡률로 드러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갤럭시 S20 시리즈는 갤럭시 Z 플립과 함께 2월 11일에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1억만 화소 카메라와 함께 또 한번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갤럭시 S20 인데요.

 

이번에는 어떤 기능으로 사용자들에게 어필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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