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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은 타사 제조사의 스마트폰들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 편입니다.


게다가 공시지원금도 짠 편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전무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애플에서 아이폰X 리퍼비시 스마트폰을 판매합니다.


미국에서 2월 4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아이폰X 64GB와 256GB를 판매합니다.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 유저들에게는 기회가 없을 것 같네요.





애플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이폰X 64GB 리퍼폰은 130달러 저렴해진 769달러, 256GB의 경우 150달러 저렴해진 899달러에 판매합니다.


환율 및 애플식 계산을 적용해보자면 64GB는 대충 99만원 정도 나올것이고 256GB의 경우 120만원 정도 나오겠네요.


언락폰이라는 점과 애플의 A/S 1년이 적용되어 나름 매력이 있지만 그래도 리퍼비시라는 점은 변함이 없는데요.


출시된지 1년도 더된 스마트폰을 과연 120만원씩이나 주고 사라고 하면 선뜻 구매자가 생길지는 의문입니다.




아이폰X 256GB를 중고로 구매하면 70~80만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리퍼가 충분히 남은 제품들도 얼마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과연 899달러(120만원)이라는 가격이 메리트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어차피 이건 우리나라에 팔지 않는군요... 괜히 흥분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아이폰X 리퍼가 풀릴 날이 오겠지만 이 가격에 풀린다면 별로 구매하고 싶지는 않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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