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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A 시리즈가 또 하나 공개가 되었습니다.

 

모델명은 갤럭시 A01인데 숫자를 보시면 대충 감이 오시겠지만 스펙이 굉장히 낮은 최하급 모델입니다.

 

 

전면의 모습은 물방울 노치로 대표되는 인피니티 V 디스플레이가 들어가있으며 하단 베젤이 굉장히 두꺼운데 모델명으로도 모습으로도 스펙적으로도 대충 감이 오시겠지만 AMOLED가 아닌 일반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습니다.

 

 

후면은 플라스틱 소재로 추측이 되며 듀얼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메인 1300만화소 카메라와 심도 200만화소 카메라로 조리개 값은 각각 f2.2 / f2.4로 밝은 사진을 얻는데는 부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야간모드 같은 기능도 포함이 안되어 있을 것입니다.

 

 

색상은 앞서 보여드린 블랙 외에도 블루, 레드 총 3가지 색상을 제공합니다.

 

노트나 S 같은 플래그쉽 모델은 블랙 색상이 참 잘 어울리는데 저런 보급형 모델들은 왠지 모르게 튀는 색깔들이 더 어울리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레드가 색상이 참 잘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는 5.7인치 19.5:9 비율의 HD+급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 보급형 모델임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AP는 스냅드래곤 439를 탑재했으며 램은 2GB에 불과합니다. 저장공간은 16GB... 배터리는 3000mAh로 이래나 저래나 스펙이 좋다고는 절대 말할수가 없습니다.

 

다만 이런 낮은 스펙이니 만큼 가격이 굉장히 저렴한데요. 한화 13만원 가량 정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드는 생각이 갤럭시 M 시리즈는 FHD+급에 램도 비슷하거나 더 높고 나머지 스펙은 유사한데 15만원 정도에 불과하지 않느냐. 그런데 왜 저게 저렴하다고 할수있는가 라고 한다면 A 시리즈와 M 시리즈는 본질적으로 포지셔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M 시리즈는 원칙적으로 인도를 비롯한 주변 개발도상국 대상으로 한 초저가형 모델입니다.

 

갤럭시 M시리즈가 나오고 나서 국내 유저들의 반응은 왜 한국에는 저 가격에 저런 스펙의 스마트폰을 출시하지 않느냐 인데요. 심지어 갤럭시 M20은 출시가 됐는데도 가격이 좀 더 올라서 출시가 됐죠.

 

 

갤럭시 M 시리즈가 그렇게 저렴한 가격에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인도 정부의 Make for India 라는 국내 산업 진흥정책의 일환으로 보조금을 받고 삼성은 인도 국민들 고용하여 고용창출에 이바지 하는 대가로 초저가로 출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A 시리즈와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갤럭시 A01은 글로벌 모델입니다. 미국에도 출시가 예정된 스마트폰이죠. 그렇기 때문에 상당한 보조금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만드는 스마트폰이 아니기 때문에 가성비가 조금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찌됐든 갤럭시 A 시리즈 중에 최하급 모델이 공개가 됐는데요. 해당 폰의 타겟층은 명확해 보입니다.

 

세컨폰이 필요한 사람, 비싼 스마트폰은 필요 없는 알뜰함을 요구하는 사람 그리고 만약 국내 출시가 된다면 부모님이 학생에게 사줄만한 스마트폰..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라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른 스펙은 넘어가줄 수 있어도 램 2기가와 디스플레이가 HD급 밖에 안된다는건 수용할 수가 없겠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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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해볼 수 있는 것은 거의 다해보면서 사실상 폴더블 스마트폰이 새로운 차별화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 폴드를 이미 성공적으로 판매중에 있으며 화웨이의 메이트 X도 뒤늦게 따라가고 있으며 모토로라도 이에 질세라 RAZR 폴더블 스마트폰을 2020년에 출시하기로 예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삼성 갤럭시 폴드에 관한 소식을 전해보고자 합니다.

 

갤럭시 폴드가 최초로 공개된지 어언 1년이 다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내년 2월이면 꼭 1년째인데 삼성의 스마트폰 출시 주기상 내년 2월이면 폴드에 대한 새로운 스마트폰이 공개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보이는 사진이 유출이 됐습니다.

 

 

보이는 모습은 가로로 접는 클램쉘 형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인데요.

 

One UI가 설치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삼성의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유추할수 있습니다.

 

외부에는 시간을 알 수 있는 조그만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후면에는 듀얼카메라가 있습니다.

 

 

안에는 접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전면에 펀치홀 형식으로 조그만 카메라가 달려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것이 어쩌면 삼성에서 출시할 것이라는 갤럭시 폴드2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삼성이 이미 지난 행사에서 가로로 접는 클램쉘 형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제시했기 때문에 이러한 가능성에 뒷받침을 해주고 있습니다.

 

클램쉘 형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우 기존 갤럭시 폴드 처럼 펼치면 더 커진다는 개념보다는 접었을때 더 작아진다는 개념에 초점을 맞춘 폴더블 스마트폰인데요.

 

 

쉽게 말해 접으면 스마트폰, 펼치면 태블릿이라는 개념보다는 접으면 휴대성 강화 펼치면 스마트폰이라는 개념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펼치면 태블릿이라는 개념의 폴더블 스마트폰보다는 좀 더 심심할 수가 있는데요.

 

하지만 워낙에 스마트폰이 커지고 있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며 그럼에도 소비자의 니즈는 더 큰 화면을 원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접어서는 휴대가 간편하지만 펼쳤을때 좀 더 큰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것은 메리트가 될 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은 내년 갤럭시 S11이 공개될 때 함께 공개될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시기 상으로도 그것이 가장 딱 알맞다 보여지구요. 샤오미에 미리 탑재되서 화제가 되었던 1억 800만화소의 초고화소 삼성 이미지센서가 탑재될 전망입니다.

 

이것이 진짜 출시될 제품인지 가짜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2월까지 거의 2달도 채 남지 않았다는 점과 유출이라는 형식으로 신제품에 관해 은근슬쩍 정보를 흘려 관심을 쏠리게 한 정책이 기존 삼성이 써먹었던 방식과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저 제품도 가짜가 아닌 진짜일 것 같습니다.

 

가격은 당연히 알 수 없으나 여태까지 정보를 조합해봤을때 기존 갤럭시 폴드 만큼의 비싼 가격으로는 출시되지 않고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추정 해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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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폴드는 현재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유일무이한 폴더블 스마트폰입니다.

 

화웨이의 메이트X가 있긴 하지만 그건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상용화되진 못했고 벌써부터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부족한 기술력이 한계를 보이지 않았나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런 폴더블 스마트폰도 점점 발전을 해나갈 것이고 갤럭시 폴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갤럭시 폴드2가 내년에 출시가 될 계획인데 갤럭시폴드2의 디스플레이 보호소재가 플라스틱이 아닌 강화유리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삼성이 이미 클램쉘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이미 공개가 됐습니다.

 

크램쉘은 간단히 말해서 갤럭시 폴드처럼 세로로 접는 것이 아니라 가로로 접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개념은 이미 모토로라의 레이저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를 했습니다.

 

아주 멋진 디자인과 함께 말이죠.

 

갤럭시 폴드2도 이러한 접는 방식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삼성이 직접적으로 밝혔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가로로 접는 것만 차별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삼성이 갤럭시 폴드2에는 내부 접는 소재를 플라스틱이 아니라 강화유리로 하겠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폴리아미드 소재의 플라스틱 소재를 채택했습니다.

 

그럴만 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기에 플라스틱은 잘 접힙니다. 탄성도 있고 유연하죠.

 

그러나 이런 플라스틱은 치명적인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자꾸 접다보면 결국 접는 부위가 눈에 띄게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미 이러한 문제점은 갤럭시 폴드 리뷰할때부터 지적하던 사항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안이 없습니다. 플라스틱을 쓰면 접는다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간단히 해결할 수 있지만 접었을때 생기는 주름은 해결할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삼성시 갤럭시 폴드2를 출시에는 강화유리 소재를 채택한다고 하는 것이죠.

 

유리가 접었을때 주름이 생길까요? 유리는 그런 주름이 생기질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름 문제에서 완벽히 해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기초적인 문제점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유리가 접힐까요? 여러분은 접히는 유리라는 개념을 이해하실수 있나요? 사실 저도 이해 못합니다.

 

유리는 탄성과 유연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힘을 가하면 무조건 박살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유리를 어떻게 접을까요? 그런데 삼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것 같습니다.

 

 

삼성은 'Ultra Thin Glass' 라는 상표명을 출원했는데 두께가 100um 미만의 유리를 채택할 것이라 합니다.

 

유리를 채택하게 되면 내구성면에서도 확실히 뛰어납니다. 두께는 사람 머리카락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국내 중소기업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것같습니다. 결국에는 접을수 있는 유리를 개발한 것 같은데 삼성은 접는 유리를 개발한 도우인시스와 계약을 체결해 공급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이것을 공급받기만 하면 접는 유리를 채택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생산되는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에 전량 도우인시스가 개발한 접히는 유리를 채택할 것입니다.

 

물론 단가는 굉장히 비쌉니다. 적어도 플라스틱보다는 비쌀 것입니다. 그것도 그런것이 접히는 유리라는 것 자체를 개발한 것이 최초 이니까요.

 

삼성이 이 소재를 채택하면 앞으로 내부 디스플레이의 내구성과 주름 문제로 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폴드2는 갤럭시 폴드1보다 더 저렴한 1500유로 정도에 발매될 것이라는 소식도 있습니다.

 

더 저렴해진만큼 폴더블 스마트폰이 좀 더 대중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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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중국에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시리즈가 있습니다.

 

심계천하라고 부르는 이 스마트폰 시리즈는 간단히 말해 초고가 한정판 스마트폰입니다.

 

그렇다고 그 값을 받을 만큼 충분한 메리트가 있냐? 라고 한다면 그것도 아닙니다.

 

심계천하

 

심계천하는 여태껏 폴더폰으로만 출시됐는데 폴더폰 치고는 굉장한 초고사양을 탑재한것은 사실입니다.

 

갤럭시 S 시리즈에 들어갔던 플래그쉽 AP는 무조건 심계천하에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것만으로는 프리미엄을 붙이기가 힘듭니다. 심계천하는 왠만해서 한화로 200만원이 넘는 초고가로 발매가 됐는데 그럼에도 중국 부자들 사이에서 나름 반향을 일으키며 꾸준히 팔렸습니다.

 

심계천하 시리즈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이 폰을 구매하면 수익금 일부를 중국 빈민층을 돕는데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심계천하

 

심계천하라는 의미는 '높은 사람이 세상을 걱정한다' 라는 것으로 간단히 말해 중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주 같은 개념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심계천하라는 이름과 딱 맞아떨어지는 사회공헌활동이 아닐수가 없는데요.

 

이 심계천하도 새롭게 리뉴얼된 모델이 출시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폴더블 스마트폰 형태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심계천하

 

여태까지 심계천하 시리즈로 출시된 삼성 스마트폰은 폴더블 폰이 아니라 폴더폰으로 출시가 됐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폴더블 스마트폰도 상용화를 하고 있겠다 아예 폴더블 스마트폰 형태로 출시가 된것 같습니다.

 

가격은 340만원으로 일반 갤럭시 폴드와 100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심계천하와 갤럭시 폴드와의 차이점은 단 2가지 입니다. AP가 스냅드래곤 855에서 855+로 변경되었으며 기기 프레임 디자인이 일부 차이난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인지 무게도 2g 더 무겁습니다만 이건 프레임 디자인 변경으로 인해 생긴 결과입니다.

 

중국 부자들이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많은지 잘 몰랐는데요... 심계천하 시리즈가 꾸준히 팔리는걸 보면 이래저래 아예 관심이 없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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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라는 것을 매번 열어서 새로운 애플의 제품들을 소개하는 것처럼 삼성도 유사한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미국 시간 기준 29일 그러니까 한국으로는 30일에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DC 2019)에서 삼성은 새로운 폴더블 개념을 제시했는데요.

 

가로로 반 접히는 폴더블을 제시했습니다.

 

 

기존의 갤럭시 폴드가 세로가 반 접히는 형태였다면 이번에는 그와 반대로 가로가 접히는 형태입니다.

 

세로가 반 접히느냐 가로가 반 접히느냐에 따라서 각자 장점이 존재합니다.

 

먼저 세로로 반 접게 되면 평소에는 스마트폰 사이즈로 활용하다가 펼치면 태블릿 처럼 커집니다.

 

즉 보통 사이즈에서 좀 더 크게 사이즈를 키울 수가 있게 됩니다. 그렇지만 휴대성면에서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미 짧은 가로를 반 접어봐야 길쭉한 세로는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가로로 반 접는 형태는 보통 사이즈에서 사이즈를 작게 줄일 수가 있습니다.

 

물론 가로로 반을 접어도 사이즈를 키울 수는 있습니다만 세로로 반접는것에 비해 크기를 더 크게 키울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가로로 반을 접으면 휴대성에서 매우 큰 장점을 취할 수 있습니다.

 

옛날 폴더폰을 생각하면 매우 이해가 쉽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폴더블의 목적을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물론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라는 장점도 있습니다만 궁극적인 목적은 휴대성 강화가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이미 지금의 스마트폰도 매우 크기가 큽니다. 왠만해서 6인치 이상은 기본으로 달고 나왔으며 베젤을 극한으로 줄여가면서 스마트폰 전체 크기를 작게 유지하려 했으나 여전히 사용자들은 대화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제 4~5인치 정도의 크기로는 유저들의 만족을 충원시킬수가 없습니다. 물론 한손에 들어온다는 이유로 작은 폰을 선호하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그건 크기가 커서 불편한것이지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서 싫다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지면서 휴대성을 강화하려면? 아무래도 가로로 폰을 접는 것이 더 이상적인 방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반접어 다니다가 사용할때만 잠깐 펼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에 맞는 최적화 된 크기는 제조사가 찾아야 하겠지만 분명한것은 지금 정도의 디스플레이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 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거기에 폴더폰을 생각하면 전원을 켜기도 훨씬 편해집니다.

 

기존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홈버튼을 누른다거나 전원버튼을 누른다거나 아님 화면을 두들긴다거나 하는 추가적인 액션이 필요하지만 가로로 접는 폰이 나온다면 단순히 화면을 보기위해 펼치는 것만으로 전원을 켤 수가 있습니다.

 

 

모토로라는 이미 예전 레이저폰을 본딴 폴더블 폰을 준비중입니다. 가로로 된 폴더블 폰중에서는 제 생각으로 가장 이상적인 형태가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합니다.

 

삼성이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때 자세한 이미지도 공개를 했습니다.

 

안쪽면이 6.7인치나 되지만 이건 가로로 반을 접어버리면 전혀 문제가 안되는 크기가 됩니다.

 

사실 갤럭시 폴드를 출시할 때부터 가로로 접는 스마트폰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습니다.

 

접는 기술만 제대로 확보를 한다면 가로로 접는 것 쯤이야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 거기에 갤럭시 폴드 내구성도 이미 검증이 됐습니다. CNET에서 빠르게 12만번이나 접어야 그제서야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현재 상용화된 폴더블 스마트폰은 삼성이 유일한 상황입니다.

 

화웨이는 다음달에 메이트 X를 출시한다고 하는데요. 가로로 접는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다시 한번 경쟁사를 따돌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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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갤럭시 S10 / 노트10 유저들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지문인식 보안결함 오류 문제를 해결하는 긴급패치가 배포 되었습니다.

 

공론화 되고 나서 생각보다 빠른 시일내에 배포가 된 것 같습니다만 이번 사건을 통해 보안기술 발전에 좀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게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3일 오후부터 지문인식 보안결함과 관련한 긴급패치를 개시했습니다.

 

스마트폰 전면에 실리콘 재질의 휴대폰 보호필름을 부착하거나 실리콘 재질의 케이스를 갖다대고 그 위에 손가락이나 혹은 다른 물체를 갖다놓을 경우 잠금해제가 되는 것이 해당 문제였는데요.

 

일단 대상모델은 가장 긴급한 갤럭시 S10, S10+, S10 5G, 노트10, 노트10 플러스 입니다.

 

 

이 기종들의 공통점은 모두 초음파식 내장 지문인식센서를 탑재했다는 점이며 광학식이 탑재된 S10e나 갤럭시 탭 S6는 아직 대상기종에서 포함되지는 않았습니다.

 

업데이트 방식은 매우 간단하여 OTA로 날아온 생체인식 업데이트 알림을 터치한다음  그냥 업데이트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끝이납니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실리콘 케이스나 실리콘 보호필름에 적용된 도트 패턴 및 돌기 때문인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예를 들자면 위와 같은 패턴이 내부에 적용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게 있는 이유는 유막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인데 일반 케이스는 사용하다 보면 케이스 안쪽이 무슨 무지개마냥 번들거리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유막현상 케이스는 이런일이 없죠.

 

요즘은 왠만한 저렴한 실리콘 케이스도 이러한 패턴이 적용될 정도로 대중화된 기술인데 이것을 지문처럼 오인해서 잠금이 풀렸다는 것입니다.

 

참 어이없는 원인이긴 하지만 이런 흔한걸로 보안이 뚫렸다는 것 자체가 이번 사태가 꽤 심각했음을 보여주는 것이죠.

 

삼성에서는 돌기패턴을 지문으로 오인하여 인식하는 알고리즘 자체를 삭제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떠한 방식으로 그게 가능한지 의문입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돌기패턴을 지문으로 인식하는 알고리즘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흐음.....

 

삼성전자는 더불어 돌기패턴을 지문으로 인식자체를 못하니 돌기패턴이 있는 보호필름을 사용할 경우 지문인식 자체가 되지 않을 수 있으니 가급적 그러한 것을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결국 돌기패턴이 있는 보호필름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은 새로운 것으로 교체를 해야 할 것 같네요.

 

이런것을 보면 인식률이 좋고 구별을 잘하는 홍채인식이 참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갤럭시 노트8을 사용해서 홍채인식 기능이 있는데 이걸로 은행업무를 볼때 매우 편리하거든요. 삼성은 이번기회에 홍채인식 기능을 다시한번 부활시키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 사태가 해결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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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10과 노트10 플러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더 커진 화면에 더 좁아진 베젤로 인해 크기는 생각보다 그리 커지지도 않았으며 마침 스마트폰을 교체해야하는 수요도 있는 만큼 나름 데뷔는 성공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갤럭시 노트 10 보다도 더 저렴한 보급형 갤럭시 노트 10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름은 '갤럭시 노트 10 라이트' 인데 가제일 수도 있어서 확실한 네이밍은 아닙니다만 확실한건 삼성에서 출시할 계획이 있다는 것입니다.

 

갤럭시 노트10 블랙

갤럭시 노트 10이 잘 만들어진 기기일지는 몰라도 가격적인 면에서 볼때 쉽게 접근하기는 힘든 기기입니다.

 

1,248,500원이라는 가격으로 노트 시리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히고 있는데요.

 

때문에 수익성 면에서는 좋을지 모르나 점유율 상승 면에서는 큰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국내 시장이야 대부분의 사람들의 플래그쉽 혹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조금 무리해서라도 사려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별 문제가 없지만 해외 시장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미 가격을 내세운 중국제 스마트폰이 빠르게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갤럭시 노트 10 보급형을 만들어서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갤럭시 노트 10 라이트(가제)의 구체적인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만약 노트 10 보급형이랍시고 구질구질한 스펙을 넣어주면 외면받기 십상이기 때문에 정말 핵심적인 스펙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엑시노스 9825와 같은 AP나 디스플레이의 해상도, AMOLED 디스플레이 같은 것들이 있죠.

 

그러나 스펙을 축소할 여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갤럭시 노트 10은 램이 12기가 이기 때문에 램 8기가로 줄인다거나,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좀 더 줄인다거나, 카메라 성능을 낮춘다거나 하는 방향으로 원가절감은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과연 플래그쉽 스마트폰의 가치를 건드리면서 까지 보급형 기기를 출시해야 하나 라는 의문이 듭니다.

 

갤럭시 노트는 어디까지나 삼성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보급형이라는 단어를 집어넣는 것부터가 뭔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요.

 

아마 삼성은 아이폰11을 의식하여 가성비를 노린 제품을 출시한 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을 해봅니다.

 

 

아이폰11 Pro 라인은 여전히 비쌉니다. 그러나 아이폰11의 경우 애플이 미국 기준으로 50달러를 낮추고 일본 같은 경우 무려 1만엔(한화 약 11만원)씩이나 낮추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요즘 스마트폰이 뭐만 하면 10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시대에 홀로 80~90만원대의 가격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국내에는 애플식의 이상한 환율이 적용되서 가격 할인이 전혀 안된 99만원이라 체감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가격 인하의 영향이 있는지 중국에서는 아이폰11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아이폰11은 Pro와 같이 프리미엄 라인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아이폰11은 가격을 떨어뜨리고도 아이폰11 Pro를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고스란히 가져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갤럭시 노트의 경우 노트라는 이미지 자체가 프리미엄으로 굳히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노트 이름을 달고 보급형을 출시하는 것이 과연 좋은 방안인가 라고 생각해봤을때 제 개인적으로는 그닥 달갑지 않은 전략입니다.

 

 

자칫하면 노트라는 이미지만 저렴해지지 않나 하는 우려도 있는데요.

 

이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차라리 A 시리즈에 편입을 하고 with S Pen과 같이 편법으로 A 시리즈에 넣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쨌거나 저쨌거나 가성비 좋은 제품이 나오고 더 저렴한 제품이 나오면 좋습니다.

 

그러나 노트라는 이미지 까지 건드려서 굳이 보급형 모델을 출시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도 이러한 생각을 안해봤을리는 없을 것이고 아마도 노트 시리즈를 저렴하게 갖고 싶어하는 유저층들을 공략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요.

 

갤럭시 노트10 보급형이 뜬금없이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정말 두서없이 써봤습니다.

 

저 보다 더 영리하시고 뛰어난 분들이 많으시니 어떻게든 해당 문제를 잘 풀어가지 않을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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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갤럭시 노트10이 출시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가을에 출시가 됐던 갤럭시 노트 시리즈였는데 출시를 앞당기다 보니 어느새 여름에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노트10은 큰 변경점이 없다면 8월 7일에 공개 하고 8월 23일에 출시하는 것이 유력합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도 매니아가 꽤 많다 보니 노트 시리즈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도 그 중 한명으로서 갤럭시 노트10 출시 전 루머 및 정보들을 모아 정리를 해봤습니다.

 

갤럭시 노트10을 고려하는 유저 분들이 참고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갤럭시 노트10 디자인

 

 

갤럭시 노트10은 두 종류의 모델이 출시 됩니다. 기존 노트 시리즈와는 다른 행보입니다.

 

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 노트10 프로가 출시되며 노트10 프로가 화면이 좀 크다는 것을 제외하면 성능상으로는 그렇게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갤럭시 노트10은 6.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갤럭시 노트10 프로의 경우 6.75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합니다.

 

두 모델 모두 QHD+ AMOLED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합니다.

 

갤럭시 S10과 가장 큰 차이점은 전면 카메라의 탑재 위치 인데요. 전면 카메라가 중앙에 위치 합니다. 그런데 갤럭시 S10 플러스나 5G모델의 경우 듀얼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었는데 이번 갤럭시 노트10에는 전면에 싱글 카메라만 탑재가 됩니다. 프로 모델도 예외는 없습니다.

 

다만 후면카메라에서 차이가 발생하는데요. 갤럭시 노트10의 경우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는데 비해 갤럭시 노트10 프로의 경우 쿼드 카메라가 탑재가 됩니다.

 

하지만 노트 시리즈에서 이러한 점은 별로 셀링 포인트가 될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하며 역시 노트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S펜과 대화면 인것을 감안하면 갤럭시 노트10 프로가 가격이 다소 비싸도 판매량이 더 높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갤럭시 노트10 스펙

 

 

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 노트10 프로는 스펙상으로는 대동소이 하나 약간의 차이점이 발생합니다.

 

갤럭시 시리즈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나가 북미와 중국에서만 스냅드래곤 855가 탑재가 되고 한국을 포함한 나머지 국가(글로벌)에서는 엑시노스 9820이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냅드래곤이 엑시노스에 비해 그래픽 성능이 더 좋은 편이라 모바일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이 부분은 상당히 아쉬울 수가 있습니다. 

 

램 또한 프로 모델과 스탠다드 모델이 대동소이 하나 차별점을 두고 있는데요.

 

갤럭시 노트10의 경우 6GB와 8GB 옵션을 제공할 것이며, 갤럭시 노트10 프로는 8GB와 12GB 옵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노트10은 41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하며 갤럭시 노트10 프로는 45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합니다.

 

화면 크기가 프로 모델이 좀 더 크기 때문에 더 많은 배터리를 탑재하였습니다.

 

 

MicroSD 카드 탑재 여부에서도 차별을 뒀는데요. MicroSD 슬롯은 프로 모델에만 제공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3.5 파이 이어폰 단자는 두 모델 모두 제공하지 않습니다.  갤럭시 버즈를 제공 및 판매를 하여 자사의 무선 이어폰을 많이 공급해놔서 이러한 결정을 내린것으로 보이나 아직까지 유선이 압도적으로 음질이 좋다는 것을 감안하면 음향 매니아들에게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갤럭시 노트10에는 45W 고속충전이 지원된다

 

사실상 가장 큰 희소식입니다. 삼성은 고속충전에 유달리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는 갤럭시 노트7의 폭발사건으로 인해 이미지가 한번 크게 추락했었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큰 고출력 고속충전에 부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이번 갤럭시 S10에 25W 고속충전을 시작으로 고숙충전 출력량을 점점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갤럭시 노트10 시리즈에는 45W 고출력 고속충전이 지원된다고 합니다.

 

기존 노트 시리즈는 15W에 불과한것을 생각하면 충전속도가 3배나 올라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삼성은 퀵 차지 2.0 기반의 Adaptive Fast Charging 이라는 이름으로 고속충전을 지원해주기는 했으나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을 생각하면 그 출력량이 턱없이 낮았습니다.

 

중국 제조사들은 예전부터 유난히 실험정신이 좀 강한편이어서 이미 몇년전부터 고속충전의 출력을 높이더니 최근이에는 100W 고속충전 기술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갤럭시 노트8의 경우 완충까지 최대 1시간 30분이 걸리는데 이는 예전 용량이 좀 작은 스마트폰들에게도 충분히 나오던 시간이었습니다.

 

명색에 고속충전인데 완충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 것은 아닌가 했는데 이번 노트10에서 그 문제가 해결 될것으로 보입니다.

 

 

 

해외는 4G와 5G 모두 지원, 국내는 5G 전용

 

국내 이동통신사가 서로 먼저 5G 기지국을 설치하여 커버리지를 넓히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5G가 미수신 되는 지역이 상당히 많으며 이로 인해 비싼 5G 요금제를 지불함에도 그 혜택을 온전히 이루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제 개인적으로는 5G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인데요.

 

제가 예전 KT가 LTE로 막 전환을 시작했을때 LTE 스마트폰을 사용하였으나 신호가 잘 잡히지도 않고 매우 느렸던 것을 생각하면 통신 규격이 바뀌는 초창기에는 신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좀 자제를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갤럭시 노트10은 국내에는 5G 전용으로만 출시된다고 합니다.

 

 

국내 이동통신사 입장에서야 비싼 5G 요금제로 얼른 유저들을 유도해서 평균 이익도 높이고 싶은 마음이겠지만 서비스도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 것을 쓰라고 강제하는 것은 온당치 못한 일임에 불구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통신사의 사정이 있었는지 갤럭시 노트10은 해외에서는 LTE 모델도 같이 출시하지만 국내에서는 5G 모델만 출시를 합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행위인데요. 저 또한 갤럭시 노트10을 애타게 기다려왔으나 이번에 5G 전용으로만 출시된다는 말에 구입을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갤럭시 노트10 5G 모델을 구입해도 LTE와는 호환되서 LTE 사용된다고... 혹은 자급제 폰을 사서 LTE 유심을 꽂으면 되는게 아니냐고...

 

그렇지만 가장 좋은 선택인 LTE 전용 갤럭시 노트10을 공시지원금을 받아 구매하고 저렴한 LTE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에 비하면 메리트가 많이 부족합니다.

 

이러한 행보는 상당히 아쉬우며... 혹시나 인터넷을 통해 자급제 스마트폰이 저렴하게 풀린다면 모를까 그 전에는 갤럭시 노트8의 성능도 충분하니 계속 쓰려고 합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답게 높은 가격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매번 비쌌지만 이번에도 역시 고가로 출시가 됩니다.

 

6.3인치 갤럭시 노트10의 경우 출고가가 120만원대 이며, 갤럭시 노트10 프로는 출고가가 140만원대 입니다.

 

요즘 스마트폰 가격들이 워낙 미쳐돌아가는 세상이라 120만원과 140만원이라는 가격이 그닥 비싸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 참 무섭네요.

 

이번에도 갤럭시 S10 5G 모델처럼 공시지원금을 대폭 지원하여 저렴하게 풀린다면 프로 모델의 판매량이 좀 더 높을 것으로 추측을 해봅니다.

 

 

 


 

이것으로 갤럭시 노트10 출시전 정보들을 모두 모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평가하기에는 구매할 만한 매력 포인트가 두드러져 보이지는 않습니다.

 

S펜이 사용가능하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매력으로 느껴지긴 하지만 역대 노트 시리즈도 모두 S펜을 지원했습니다.

 

갤럭시 노트10의 어느 부분이 뛰어나서 좀 좋다가도 다른 부분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마음이 사그라 들고 그런것이 반복되네요.

 

결국 노트10의 정체는 8월 7일 언팩 행사에서 모든 것이 밝혀지리라 봅니다.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갤럭시 노트10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글이었으면 하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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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초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M20이 국내에도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원래 갤럭시 M 시리즈가 인도를 타깃으로 생산된 제품입니다. 특히나 갤럭시 M10과 M20은 철저하게 인도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개발도상국인 인도의 구매력에 맞춰 가격을 최대한 낮춰서 출시한 제품입니다.

 

때문에 스펙은 그렇게 좋지 않으나 가격이 매우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갤럭시 M30, M40도 있습니다만 이 제품들은 사실상 인도 시장을 타깃으로 한 것이 아니라 글로벌 출시 목적으로 한 제품이다 보니 성능도 상대적으로 더 좋고 가격도 더 비쌉니다.

 

영원히 인도 시장만을 목표로 생산되고 인도에서만 팔릴 것 같던 갤럭시 M20이 국내에도 정식으로 출시가 됩니다.

 

단 이동통신사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단말기 자급제 형태로 판매가 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약정이 없다는 점은 이득이긴 하나 이동통신사를 통해 구매하여 받을 수 있는 단말기 할인 혜택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전혀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인도에서도 갤럭시 M20는 약 18만원 가량에 팔렸는데요. 국내에서도 그러한 저렴한 가격이 나름 유지가 되서 판매가가 22만원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22만원을 지불하기만 하면 공기계가 손에 들어오는 것이고 이동통신사를 통해 자유롭게 약정을 걸어 요금할인 25%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M20의 스펙

 

그렇다면 갤럭시 M20의 스펙은 어떨까요?

 

AP는 엑시노스 7904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전형적인 보급형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AP 입니다.

 

램은 3GB이며 6.3인치 2340x1080의 인피니티 V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무려 5000mAh로 대용량을 자랑합니다. 대체적으로 개발도상국(중국이나 인도)를 타깃으로 한 특화 제품들은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크기가 후한 편이던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펙만 놓고 보면 전형적인 보급형 스펙이긴 합니다만 세컨폰으로 사용하거나 고사양 게임을 하지 않는 라이트 유저들에게는 이보다 더할나위 없는 스마트폰이 없습니다.

 

물론 국내에 삼성만 저렴한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샤오미의 홍미노트7의 경우 가격은 조금 더 비싸지만 성능이 월등히 앞서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삼성의 A/S를 최우선으로 놓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결코 뒤떨어진다 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노트북으로 따지자면 그냥 저렴한 사무용 노트북 포지션 정도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갤럭시 M20의 판매처

 

갤럭시 M20은 무신사라는 편집샵에서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정말 뜬금없는 곳에서 판매가 이뤄지는데요.

 

보통은 삼성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데 아예 유통망 까지 외주를 줬나 봅니다. 삼성은 갤럭시 M20을 생산하고 들여놓기만 할 뿐, 판매하는 것은 아예 위탁을 해버림으로써 비용 절감을 하려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한번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7월 12일 부터 예약 배송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7월 8일에 출시를 했으나 판매는 아직입니다.

 

 

 

리뷰 영상으로 파악된 갤럭시 M20의 문제점

 

저렴한 가격이지만 삼성 스마트폰이라는 특성으로 유튜브에서 조회수를 올리기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 또 갤럭시 M20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가성비 좋은 컨텐츠를 유튜버들이 가만히 놔둘리는 없고 이미 국내의 많은 IT 제품 리뷰어들이 해당 제품을 리뷰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나오는 문제점은 최적화가 굉장히 좋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최적화가 좋지 않다고 해서 느려지고 버벅인다 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뭔가 한박자가 느리고 앱을 켜도 한박자가 느리고 웹사이트를 열어도 한박자가 느리고... 여튼 저도 봤을때 뭔가 다 한박자씩 느립니다.

 

 

웃긴것은 인도 현지가격 약 16만원에 불과한 더 저렴한 갤럭시 M10은 이러한 현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체 최적화가 왜 이렇게 엉망이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건 삼성 내부에서만 알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최적화가 꽤 좋지 못한데 이것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이 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갤럭시 M20은 세컨폰으로 쓰는게 가장 합당

제 의견으로 이것을 메인폰으로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이런 보급형 제품에는 타깃이 명확합니다. 학생이나 세컨폰이 필요한 직장인(ex. 영업직) 입니다.

 

본인의 아들딸이 스마트폰이 갖고 싶다 하는데 비싼걸 마냥 사줄 수는 없는 노릇이고 스마트폰은 필요해 보이고 하면 가장 부담없이 사주기에 적당한 폰입니다. 세컨폰이 필요한 직종도 마찬가지구요.

 

 

 


 

갤럭시 M20 관련 정보와 저의 의견을 정리해 봤습니다.

 

삼성에서 초저가 폰을 출시해서 주목을 많이 받았으나 리뷰에서 봤던 최적화 상태로는 개인적으로 영 끌리진 않습니다.

 

혹시나 업데이트를 통해 최적화가 개선이 된다면 가성비가 좋은 폰으로 떠오를 여지는 있어 보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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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새로운 엑시노스를 공개 했습니다. 엑시노스 9609가 그 주인공인데요. 하드웨어 매니아 분들은 숫자만 봐도 감이 오실텐데요. 엑시노스 9610의 하위 모델입니다.

 

즉, 대부분은 엑시노스 9610과 동일하나 성능을 낮춘 모델인 것이죠.

 

그에 걸맞게 스펙도 엑시노스 9610과 대체적으로 대동소이 합니다.

 

 

 

엑시노스 9610과 마찬가지로 10nm FinFET 공정으로 제조되었는데요. 이것은 엑시노스 8895( 갤럭시 S8 탑재 AP)와 생산 공정이 동일합니다.

 

4개의 2.2Ghz Cortex-A73 코어가 빅 코어로, 4개의 1.6Ghz Cortex-A53 코어가 리틀 코어로 총 8개가 들어간 옥타코어 AP 입니다.

 

GPU는 ARM Mali-G72 가 들어가는데 MP3 입니다. 즉 코어가 고작 3개만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게이밍 부분에서 또 좋지 못한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 상상이 됩니다...

 

 

 

그 외에도 뉴럴 엔진, 1600만 화소 듀얼 혹은 2400만 화소 싱글 카메라 처리, 4k 60fps, LTE Cat.12 600Mbps 지원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단순한 보급형 스펙의 AP 수준인데요.

 

엑시노스 9610은 2.3Ghz Cortex-A73 코어가 탑재되었었습니다. 스펙만 놓고 보자면 단순히 0.1Ghz 낮은 정도인데 큰 차이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엑시노스 9609의 성능은?

 

엑시노스 9609이 공개된 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만 모토로라의 One Vision 이라는 기기가 출시될 예정이고 긱벤치에 대략적인 성능이 공개되 이를 통해 유추해볼 수는 있습니다.

 

긱벤치에 따르면 싱글코어는 1599점 / 멀티코어는 5328점을 기록했는데요.

 

메모리가 6기가로 표기된 것을 보면 평균적인 미드레인지 급 스마트폰인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엑시노스 9610의 경우 싱글코어 점수가 1600점은 넘어 대략적으로 1650점 대에 분포를 하고 있습니다.

 

 

엑시노스 9610이 탑재된 갤럭시 A50의 긱벤치와 안투투 점수인데요.

 

안투투의 경우 14만점 대의 점수를 기록 하고 있습니다. 

 

벤치마크 점수만 보자면 대략적으로 스냅드래곤 820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지 않을까 추측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엑시노스 9610의 그래픽 점수가 39766점으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하며 엑시노스는 대체로 스냅드래곤 보다 그래픽 성능이 좋지 않았음을 생각하면 이번 엑시노스 9609로 고사양 게임을 즐기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지 않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특히나 그래픽 성능이 좋지 못했던 엑시노스 7885와 같이 미드레인지 급 AP 인것을 감안하면 그래픽은 고화질 영상을 보거나 3D 성능을 덜 요구하는 캐주얼 게임을 즐기는데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단 CPU 성능은 괜찮은 편으로 멀티코어 성능만 놓고보면 스냅드래곤 820 보다 좀 더 나으니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성능 부족을 느끼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으로 엑시노스 9609에 대한 소식을 전해보았는데요.

 

갤럭시 A 시리즈 중에서도 10,20,30과 같은 더 낮은 급의 A 시리즈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 정도 성능이면 게임 정도를 제외하면 실 사용에 크게 문제 없어 보이고 요즘 갤럭시 A 시리즈의 가성비가 날이 갈 수록 좋아지고 있으니 엑시노스 9609가 탑재된 기기도 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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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구, 넓은 영토 최근 상승한 생활 수준으로 인해 동시에 상승한 구매력 등으로 인해 전 세계 기업에서 혜택을 주면서 기를 쓰고 시장을 뚫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중국은 특유의 국수주의 성향으로 인해 외국 기업들이 시장을 뚫으려다 번번히 고배를 마시곤 합니다.

 

그 중에서 스마트폰 시장은 특히 외국 기업에 폐쇄적이고 자국 기업이 매우 강세를 보이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중국도 거의 대부분이 자국 기업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화웨이, 비보, 오포, 샤오미와 같은 중국 Top 5 기업이 이미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삼성은 중국 시장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셔 거의 0%대에 해당하는 점유율을 보여줬었는데요. 이번 1분기에 1%의 점유율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2019년 1분기 중국내 시장 점유율을 보면 화웨이는 29%로 1위를 차지했으며 비보는 20%로 2위 오포는 19%로 3위, 샤오미는 11%로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7%로 5위이며 삼성이 1%로 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전 분기 대비 40%의 판매량이 상승하며 이번 호실적을 견인했는데요. 다만 전년 전체 대비해서는 판매량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이번 1분기에 판매 성과가 좋은 이유로 삼성 갤럭시 S10 시리즈가 중국 내에서 반응이 좋아 판매량이 많이 상승했으며 삼성이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가격 경쟁력 있는 A 시리즈를 많이 출시 했기 때문으로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삼성이 중국에서 많은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중국 시장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요즘들어 갤럭시 A 시리즈의 스펙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가격은 30~40만원대로 저렴해진 이유도 이에 한몫합니다.

 

 

삼성이 요 근래 들어 중국과 인도 시장에 더욱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성능은 좋으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그런 스마트폰들을 많이 출시하고 있는데요. 항상 고가 논란에 휩싸이던 삼성이 요근래에는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다라는 의견이 나오는 것도 이에 한몫합니다.

 

당연하겠지만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100만원이라는 가치는 전혀 같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게는 한달 월급도 안되는 것이 100만원이지만 중국에서는 한달 월급 혹은 그 이상의 가치가 바로 100만원이죠.

 

 

그런 나라에서 여태껏 성능도 별로 좋지 못한 스마트폰을 한국, 미국, 유럽과 비슷한 가격에 판매 했으니 판매량이 좋지 않았던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당장 중국인들에게는 자국 기업이면서도 스냅드래곤 845/855와 같은 초고성능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을 40~50만원대에 파는 샤오미가 있으니 말이죠.

 

어쨌든 중국 내 삼성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라는 것은 좋은 신호이긴 하지만 과연 이 점유율이 어디까지 상승할지 의문입니다.

 

이 기세를 계속 몰아 삼성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좋은 가성비 스마트폰을 많이 출시해야 해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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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갤럭시 S10의 발매 열기가 수그러 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갤럭시 노트10으로 그 눈길이 옮겨져 갈텐데요.

 

갤럭시 노트10은 갤럭시 S10의 보강판에 S펜이라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일반적으로 S 시리즈보다 좀 더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노트만 구입하는 노트 시리즈의 팬도 많구요.

 

이번에 갤럭시 S10이 플래그쉽 모델임에도 세분화를 철저하게 해서 판매량을 상당히 끌어올렸는데요. 보급형, 일반형, 고급형으로 나눈것처럼 갤럭시 노트10도 그렇게 출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갤럭시 S10e, 갤럭시 S10, 갤럭시 S10 플러스

 

갤럭시 노트10의 경우 LTE 모델로 2종, 5G 모델로는 2종의 모델이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갤럭시 S10의 경우 5G가 막 상용화가 되던 시기였기 때문에 1종만 출시가 됐지만 갤럭시 노트10이 출시 될쯤에는 세계 각국에서 5G를 적극적으로 상용화 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5G 비중을 좀 더 늘린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보급형과 일반형 이렇게 2종류로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보급형의 경우 6.28인치 디스플레이를 지니고 있으며 일반형의 경우 6.75인치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합니다.

 

노트 시리즈이니 만큼 둘 다 디스플레이의 사이즈가 거대한데 6.28인치는 S10 플러스보다 작으니 노트 시리즈 만의 커다란 대화면을 경험해보려면 6.75인치 사이즈의 갤럭시 노트10을 선택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또 카메라의 갯수도 차이가 나는데 후면 카메라의 경우 보급형은 트리플 카메라, 일반형의 경우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2종류를 각각 LTE와 5G로 출시하게 되니 총 4종의 모델이 출시가 되는 것입니다.

 

갤럭시 노트9

그 외의 세부 스펙사항은 아직 삼성에서 정식으로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 없으나 많은 IT 매체들이 공통적으로 추측하고 있는 사항은 AP는 전작과 엑시노스 9820 /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하고 배터리가 4100mAh 수준이라는 점입니다.

 

갤럭시 노트10의 출시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작과 비슷한 8~9월 수준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갤럭시 노트3 네오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 보급형이 정식출시 되는 것은 갤럭시 노트3 이후로 정말 오랜만인데요.

 

이 후, 노트 시리즈를 프리미엄화 시키기 위해 고급형 개발에 주력을 하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이 이번에 갤럭시 S10 세분화 정책을 사용해 판매량을 상당히 끌어올렸는데요.

 

이를 통해 세분화 정책에 자신감을 얻어 갤럭시 노트10도 세분화 정책을 사용하여 다양한 모델을 준비하려 합니다.

 

이번에도 갤럭시 노트10의 세분화 정책이 먹혀 들까요? 갤럭시 노트10을 기다리고 있는 유저 중 한명으로서 기대가 매우 큽니다.

 

물론 저는 화면 큰걸 너무 좋아해서 6.75인치의 갤럭시 노트를 구매할 것이지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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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스마트폰 혁신 중 하나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폴더블 스마트폰입니다.


루머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폴더블 스마트폰은 이미 갤럭시 S3 나올때부터 컨셉 이미지가 징그럽게 나오더니 이제서야 그 실체가 드러났었죠.


삼성에서 폴더블 폰을 공개한 이후로 화웨이의 메이트 X를 필두로 중국 제조사에서도 경쟁적으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수율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요. 그렇지만 안정화에 성공했는지 결국 4월 26일에 미국에서 먼저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4월 26일 미국에서는 출시가 되며 3월 26일에는 유럽 15개국 대상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갤럭시 폴드가 출시되는 국가는 영국,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루마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오스트리아 입니다.


가격은 유럽에서 2000유로에 책정되며 전통적으로 파운드화를 쓰는 영국은 따로 1799파운드의 가격을 책정하였습니다.


이들은 각각 256만원, 269만원 수준으로 미국의 1980달러(224만원)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책정이 됩니다.


워낙에 비싼 기기인 만큼 사은품을 뿌리면서 어느정도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사용하는데요.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드와 케블라 재질의 케이스, 1년 보장 서비스인 삼성 케어 플러스가 함께 제공된다고 합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5월 중순으로 다소 늦게 출시가 됩니다. 그렇지만 다른 국가와는 다르게 갤럭시 폴드 5G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건 아무래도 5G 요금제로 빠른 이동을 원하는 이통사들이 5G 모델을 출시하도록 어느정도 협상을 거친 것으로 보이며 이것은 예전에 4G 첫 상용화때도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4G 첫 상용화 당시 일부러 갤럭시 노트1 4G 모델을 출시하도록 압력을 넣었으니 말이죠. 덕분에 국내 유저들은 쓰레기 같은 스냅드래곤 S3가 탑재된 갤럭시 노트1을 쓴 흑역사가 있지만요.


이 갤럭시 폴드 5G 모델은 24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 비싸긴 하지만 고가 스마트폰 판매량이 유독 높은 한국에서도 어느정도의 판매량은 나올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폴더블 디스플레이 수율도 제대로 못맞춰서 출시를 하네 못하네 하는 수준까지 와있는데 일단 삼성은 그러한 위기는 거의 없이 일정에 맞춰서 출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10여년 전부터 중소형 OLED 패널 기술 발전에 거의 올인하다 시피한 삼성디스플레이의 역량 덕이라고 봐도 무방할 텐데요.


여튼 덕분에 우리는 제대로 된 폴더블 스마트폰을 별 탈 없이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요즘 들어 스마트폰이 대체적으로 성능이 좋아지고 여러가지 변화를 준 다양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이것의 끝판왕인 갤럭시 폴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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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순조로운 판매를 보이고 있습니다.


IT 계열이 다 그렇듯이 이제 갤럭시 S10이 출시 됐으니 슬슬 다음 삼성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10에 대한 떡밥이 나오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겠죠?


벌써 갤럭시 노트10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가 되는등 IT 매체에서 경쟁적으로 갤럭시 노트10에 대한 디자인을 추측하고 있는데요.


그 중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를 주로 다루는 전문 매체인 폰 아레나(Phone Arena)에서 갤럭시 노트10 3D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 했습니다.


아직 확실한 루머도 없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되겠지만 그래도 뭔가 굉장히 현실적인 디자인이라 이렇게 출시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그런 모양새를 띠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의 디자인은 사실 같은 해에 먼저 출시된 갤럭시 S를 보면 대충 추측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갤럭시 S 시리즈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면 갤럭시 노트는 디자인은 그대로 계승하고 S펜을 추가한 형태이기 때문이죠.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갤럭시 S10 플러스와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다만 주목해야 할 점은 후면 카메라인데요. 루머로 갤럭시 노트10은 쿼드 카메라를 장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때문에 그것이 반영되어 후면 카메라가 4개 입니다.


아마도 메인, 광각, 망원, 심도 이렇게 4개의 렌즈가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어딜 봐도 지문인식 센서가 보이지 않는데 갤럭시 S10과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 내장형태의 지문인식센서를 고려한 렌더링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폰 아레나에서 제시한 색상은 옐로우, 그린, 블루, 핑크 이렇게 4가지 입니다.


다만 색상 쪽에서는 별로 공감하기가 어려운게 일단 저런 색감으로 나올 가능성도 희박해보이거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가격이 비싼편에 속하기 때문에 톡톡 튀는 색상보다는 대체로 차분한 색상을 주로 탑재해왔습니다.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는 옐로우 대신에 블랙 색상이 들어가면 맞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루머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10 또한 갤럭시 S10과 동일한 엑시노스 9820을 탑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단 램 쪽에서 변화가 있을 수 있는데 최근 삼성이 12기가 용량의 램의 양산을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려옴에 따라 갤럭시 노트10 최고 모델에는 램 12기가가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도 나오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10은 19.5 : 9 비율의 디스플레이에 6.66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갤럭시 S10 부터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위아래에 조금 남아있던 베젤마저 없애버렸기 때문에 그것을 고려한 사이즈로 보입니다.


제가 지금 갤럭시 노트8을 쓰며 이것이 6.3인치인데도 크다 라고 생각했는데 6.66인치면 정말 큰 사이즈가 되겠네요. 사실상 태블릿이 거의 필요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S펜이 갤럭시 노트9부터 블루투스 신호를 받게끔 되어 있어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갤럭시 노트10의 S펜도 일련의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데요.


삼성이 S펜에 광학 줌 카메라가 장착된 것을 특허로 제출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장 이것이 갤럭시 노트10에 탑재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광학 줌 카메라가 탑재된 S펜의 특허 제출은 불과 한달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삼성은 갤럭시 노트10에 대한 시제품을 생산하고 테스트를 하고 있을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시기상조로 보이고 갤럭시 노트11에도 그것이 탑재될지는 요원합니다.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기술이 이제서야 갤럭시 S10에 탑재된 것처럼 말이죠.




또 다른 루머는 배터리에 관한 것인데요. 갤럭시 노트7 폭발사고로 인해 배터리 용량에 상당히 보수적으로 접근하던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9를 시작으로 배터리 용량을 대폭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갤럭시 S10 5G 버전은 4500mAh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고 갤럭시 노트9는 4000mAh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6.66인치라는 거대한 디스플레이 그리고 노트라는 상징성을 고려하면 4500~5000mAh의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네요.





갤럭시 노트10의 출시는 매년 그래왔듯이 8~9월 쯤에 출시 될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생각보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 갤럭시 S10에 대한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벌써 노트10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할 판이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일텐데요. 폰 아레나에서는 최소 1100유로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100유로면 한화로 약 141만원 전혀 저렴하지 않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이 가격이 터무니 없는 소리라고 하기에는 가격대가 어느 정도 신뢰가 있는 편입니다.


대체로 노트의 가격은 S 플러스 모델과 궤를 같이 했는데 이번 갤럭시 S10 플러스의 경우 115~175만원 선입니다.




때문에 141만원이라는 가격이 마냥 터무니 없지만은 않습니다. 실제로 노트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 중에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출시되지를 않길 바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저 모델을 120만원 이내로 고정하고 최고 모델을 170만원으로 책정하던 어떻게 했으면 하는데 최저 부터 140만원 수준이라면 선뜻 구매하기에는 망설여질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갤럭시 노트10 렌더링 이미지와 함께 루머를 다뤘습니다.


갤럭시 노트10의 출시가 대략적으로 5개월 가량 남았는데 빠르다면 빠르고 길다면 긴 시간입니다.


아직까지는 확실한것이 없습니다. 사실 폰 아레나에서 내놓은 디자인도 그냥 자기네들이 루머 종합해서 그려본 뇌내망상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곧 구체적인 디자인이 잡히고 최후에는 가격 정보까지 나오면서 갤럭시 노트10이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갤럭시 노트8을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갤럭시 노트10이 굉장히 기대가 되는데요. 갤럭시 S10이 흥행하고 있는 것 처럼 노트10도 그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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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다뤄볼 제품은 갤럭시 A9 2018입니다.


갤럭시 A 시리즈는 전형적인 중급기 제품인데요. 갤럭시 J 시리즈보다는 스펙이나 부가기능들이 다소 추가되었지만 갤럭시 S나 노트 시리즈와 비교한다면 스펙이 현격히 떨어지는 중간 자리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기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갤럭시 A 시리즈 중 최신 제품에 속하는 갤럭시 A9 2018을 체험 해보고 그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A9 2018 스펙




이전 갤럭시 A 시리즈는 대체적으로 엑시노스 7885와 같은 프로세서를 채용했는데요.


이번에는 스냅드래곤 660으로 성능이 대폭 상향이 되었습니다. 


엑시노스 7885와 비교하기가 미안할정도로 스냅드래곤 660의 CPU나 GPU의 성능이 매우 뛰어난 편으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게이밍 성능도 어느정도 뒷받침 해 줄 수 있습니다.


램은 6GB로 중급기 치고 매우 넉넉한 스펙이며 6.3인치의 FHD+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후면 쿼드렌즈 카메라 라는 것인데요. 요즘 카메라 렌즈 개수 경쟁이 붙으면서 듀얼렌즈 카메라를 고수했던 삼성이 카메라 렌즈를 4개나 달았습니다.


덕분에 인물 모드와 같은 다양한 카메라 기법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갤럭시 A9 2018 외관 디자인




전면 디스플레이는 전형적인 18.5: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후면은 지문인식 센서와 쿼드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밑에 LED 플래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우측은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이 존재하며, 좌측에는 빅스비 버튼이 있습니다.



아래를 보면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달려 있으며 보안 장치 때문에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갤럭시 A9 2018도 USB Type-C 단자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네요.



디자인은 이전 삼성 제품들과 별반 다를바가 없는데요. 디자인 측면에서 보자면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갤럭시 A9 Pro가 오히려 더 큰 변화가 있어 보입니다.






  갤럭시 A9 2018 웹서핑 환경




6.3인치 F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 그런지 화면 자체는 굉장히 시원스럽습니다.


스마트폰 유저들이 대체로 큰 화면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하는데 큰 화면이 주는 만족감은 다른 것들과 대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6.3인치 디스플레이가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요. 거기에 해상도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대충 Full-HD 정도면 적당히 세밀하기 때문에 눈에 거슬리는 면도 거의 없었습니다.






  갤럭시 A9 2018 카메라 성능



갤럭시 A9 2018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하면 카메라 렌즈가 4개나 달렸다는 겁니다.


그런데 왠걸... 생각보다 카메라 품질이 썩 마음에 들지가 않습니다.


물론 카메라 렌즈가 4개나 되다 보니 왠만한 카메라 부가기능은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만 보시더라도 슈퍼 슬로우 모드, 라이브 포커스, 뷰티 모드, 최적 촬영 등등 다시 생각해보니 제 갤럭시 노트8 보다도 더 많은 기능을 지원하는 것 같은데요.


정작 그 화질이 별로 좋지가 않았습니다.


제가 가장 중시하는 것은 대충 찍어도 사진이 깨끗하게 잘 나와야 한다는 점입니다.


각종 옵션 다 조절하며 찍어서 잘 나오는 건 요즘 왠만한 폰들이 다 가능합니다. 


5년 전에 출시된 LG G4도 전문가 모드로 각종 옵션 다 조절하여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깨끗한 사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그냥 카메라 앱 켜서 한번 사진 찍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럴 경우 사진이 깨끗하게 잘 나와야 하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는 갤럭시 A9 2018은 중급기의 한계를 전혀 벗어나지 못한 제품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체험해 본 기기로 찍은 사진을 전송할 수 없어 첨부를 하지 못했지만 사진을 확대했을때 뭉개짐 현상이 심한 편이었고 제가 가진 갤럭시 노트8과 비교해도 뭔가 흐리멍텅한 사진을 출력해줬었습니다.


뭔가 사진이 흔들림도 보정을 제대로 못해주는 것 같아 나중에 찾아보니 OIS도 없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역시나 중급기는 중급기일 뿐이다 인것이 카메라 테스트 결과 입니다.





  그 외에 아쉬운 점은?


그 외에 아쉬운 점들이 많았습니다. 삼성 입장에서 가격을 낮추고 티어 구분을 하는것도 중요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원가절감이 이제는 대놓고 이뤄지고 있어 좀 많이 아쉬웠는데요. 


대표적으로 아래 기능이 없습니다.




- 햅틱 센서 부재 ( 키보드 진동 없음)


- OIS 미 탑재 ( 손떨림 보정 없음)


- 방수방진 없음


- 퀄컴 퀵 차지 지원 X (퀵차지 지원 고속충전기로 고속충전 불가)


- 무선충전 미탑재


- MST 삼성페이 미탑재



대충 보기만 해도 정말 중요한 기능을 다 뺐는데요. 심지어 저기 있는것들 대부분이 예전 갤럭시 A 시리즈에는 대부분 다 들어있던 것이라 원가절감 수준이 좀 너무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퀄컴 퀵 차지 지원을 아예 안하는데 갤럭시 S, 노트 시리즈는 퀵차지 2.0이라도 지원해서 대충 퀵차지 지원 어댑터를 이용하면 고속충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갤럭시 A9 2018은 삼성의 Adaptive Fast Charging 지원 충전기가 아니면 고속충전이 아예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삼성페이가 빠졌다는 것입니다.


요즘 삼성이 자꾸 A 시리즈에 은근슬쩍 삼성페이 빼고 있는데요. 삼성페이가 이제 자리잡으니 삼성이 배가 불렀나 봅니다. 예전에는 J 시리즈에도 못 넣어서 안달이더니 이제 삼성페이가 완전히 자리잡으니 이걸 가지고 팀킬 방지 티어 구분을 하기 시작하네요.


삼성 스마트폰을 구매 포인트 중 삼성 페이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해봤을때 이건 대놓고 삼성 페이 쓰려면 갤럭시 S 시리즈나 노트 시리즈 사라고 으름장 놓는거나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어쨌든 부가기능이 너무 심하게 많이 빠졌는데요. 이래서는 599,500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되었다 하더라도 그만큼의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 심히 의심이 갑니다.





  갤럭시 A9 2018의 주 타겟층은?


볼 것도 없이 이건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저렴한 폰 하나 사주고 싶은데 어느정도 구색을 맞춰야 되겠다 했을때 가장 적당한 폰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AP와 램 용량 자체는 합격점이니 성능으로 문제 될것은 전혀 없습니다.


거기에 삼성 페이, 방수방진, OIS 이런거 빠졌다 하더라도 학생들이 그냥저냥 쓰는데는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카드 결제를 자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별로 어필을 하지 못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삼성페이가 없으니까요.







  결론



속 빈 강정 같은 스마트폰입니다. 한마디로 깡스펙만 높은 빈 깡통 같은 스마트폰입니다.


요즘 스마트폰 성능이 워낙 상향화가 되다 보니 사실 보급형 스마트폰으로도 무리없이 왠만한 것들을 다 해낼수 있습니다.


갤럭시 J 시리즈라고 웹서핑, 카톡, 유튜브 감상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예전처럼 렉이 심하게 걸린다거나 하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요즘 보급형도 램 3GB는 기본에 AP도 성능이 꽤나 높아졌습니다.


이제는 부가기능이 얼마나 편리함을 주느냐를 따지는 시대가 왔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 제품은 좀 낙제점입니다.


쿼드 카메라를 주요포인트로 내세웠지만 기능만 많을뿐 화질은 그닥 좋지 못했습니다.


거기에 삼성페이, 방수방진, 퀵차지 고속충전, 무선충전이 모두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폰을 599,500원 주고 구매한다? 라고 한다면 전 당당하게 추천을 해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스냅드래곤 660 가격이 너무 비쌌나요? 글쎄요... 샤오미는 같은 AP에 20만원 이하로 출시 잘만 하던데... 아무리 단순 비교가 불가능 하다지만 가격차이가 3배가 나는데 스냅드래곤이 그렇게 원가 상승에 큰 원인이었을까요...


전 딱히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너무 대놓고 원가절감 거기에 삼성 폰을 구매하는 주요 셀링 포인트를 모두 다 빼먹은 점까지 해서 전 이 제품 체험할 때도 그랬지만 별로 마음에 내키지는 않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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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가 미국 현지시각 기준 2월 20일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2007년 아이폰이 전면을 디스플레이로만 꽉 채운 바 형태의 스마트폰을 제시 한 이후로 가장 크게 바뀐 디자인이 아닐까 싶은데요.




비록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로욜에서 플렉스파이라는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하긴 했지만 그 품질이 상당히 조악하여 그냥 기술 과시용 겸 자사 홍보용으로 출시한게 아닐까 하는게 지배적입니다.


즉 정말 쓸만한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삼성이 최초로 출시한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최초의 인폴딩 형태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가 접히자 당시 언팩 행사장에 있던 수많은 관객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를 했습니다.




접으면 4.3인치 화면이지만 펼치면 7.3인치 디스플레이인 갤럭시 폴드의 가격은 1980달러 한화로 약 223만원입니다.


세계 최초의 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인 만큼 가격이 좀 비싼 것은 어느정도 납득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223만원이라는 가격은 선뜻 구매하려고 지갑을 펼치기에는 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그 때문일까요. 미국 매체에서는 갤럭시 폴드가 너무 비싸다며 혹평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매체들은 하나같이 '모두를 위한 폰이 아니다', '열등한 즐거움을 얻기위해 너무 비싼 값어치를 지불한다' 등 혹평을 빼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격적으로 대하는 것은 아무래도 자국의 스마트폰이 아닌 외국의 스마트폰이 주도를 잡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나같이 혹평을 내놓고 있는 미국 매체들에게 그럼 아이폰은? 이라고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아이폰 XS Max는 최고 1499달러에 달합니다.


그렇다고 아이폰 XS가 전작에 비해 그렇게 큰 혁신이 있었냐? 라고 한다면 딱히 떠오르는 신기술은 없습니다.


물론 아이폰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6.5인치라는 큰 사이즈와 빠릿한 성능이 마음에 들수는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전작인 아이폰 X에 비해 사실상 크기만 커진것 외에는 큰 차별점도 없는 아이폰 XS Max를 최고 1499달러나 매겨 지불하기에는 망설여지기만 합니다.




이런 아이폰이 1499달러나 받는 것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화면이 커진만큼 그 정도의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칭송을 하던 매체들이 화면을 접는 신기술을 적용한 갤럭시 폴드에게 1980달러 받는것이 너무 비싸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거기에 어떤 한 매체는 멀티태스킹이 3개씩이나 지원하는 것은 눈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다라며 트집을 잡기 시작했는데요.




아이패드 프로 12.9는 그 큰 화면에 멀티태스킹이 2개입니다. 갤럭시 폴드가 너무 많이 지원하는게 아니라 아이패드 프로 12.9가 듀얼 윈도우만 지원하는게 이상한것이고 아이폰이 듀얼 윈도우를 지원안하는것이 더 이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한국 매체들이 덮어놓고 아이폰을 무작정 비방하는 행태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미국 언론들도 하나같이 똑같이 이러한 반응을 보이는것에 이번에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어쨌든 갤럭시 폴드는 12기가 램에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하였고 이제껏 한번도 없었던 신기술을 적용한만큼 적어도 1499달러 받는 아이폰 XS Max보다 1980달러 받는 갤럭시 폴드가 좀 더 당위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100만대 한정판매인만큼 미국 매체들이 아무리 폄훼해도 금방 동이 날것은 뻔히 예상이 되는데요.


1세대라 조금 불안하고... 앞으로 2세대 3세대 까지 발전하여 폴더블 스마트폰이 성숙해져서 완전히 시장에 자리잡기를 기원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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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올해도 다양한 스마트폰 출시를 통해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정책을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올해만 9개의 A 시리즈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 중 갤럭시 A50이 드러난 정보도 가장 많아 곧 출시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이 생기는데요.


<출처 : mysmartprice>



최근 갤럭시 A50이 미국 FCC 인증을 통과했습니다.


해당 정보에 따르면 모델명은 SM-A505F, SM-AF505F/DS 이며 /DS가 의미하는 것은 듀얼 심이 아닐까 추측이 됩니다.




FCC 정보를 추가로 살펴보면 갤럭시 A50의 크기는 158.5mm x 74.5mm 이며 디스플레이의 대각선 길이는 158mm 입니다


이를 통해 갤럭시 A50은 6.22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가진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는 2G GSM, 3G WCDMA, 4G LTE를 지원하며 블루투스, 와이파이는 당연히 지원합니다.


두뇌라 할 수 있는 프로세서는 엑시노스 9610 프로세서가 장착되는데요. 네이밍만 바뀌었을뿐 긱벤치 상의 성능은 엑시노스 7885와 큰 차이가 없는 프로세서 입니다. 단 최신 공정이 적용돼 전력 소모량에서 이득이 있습니다.


램은 4GB, 저장공간은 64/128GB 선택 할 수 있으며, 4000mAh의 배터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출처 : 91mobiles>



위의 사진에서 갤럭시 A50은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할 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다만 요근래 갤럭시 중급기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기대 이하였는데 이번은 어떠한 성능을 보여줄려나요.



유출된 사진을 더 살펴보면 갤럭시 A50은 인피니티 V 디스플레이를 탑재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인피니티 V 디스플레이는 흔히 '물방울 노치'로 불리는 디스플레이로 전면 카메라 렌즈를 중앙에 위치 시키고 그 주변만 노치로 처리하는 디스플레이 입니다.


아랫면에는 이어폰 단자는 여전히 잘 살아 있는것을 확인가능하며 USB Type-C 포트로 충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색상은 블루, 블랙, 핑크, 실버, 화이트 총 5종입니다.


향간에는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하는 방식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아직 삼성에서 제대로 탑재된 기기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무조건 그렇다 라기보다는 좀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해당 정보들은 유출 정보이고 대체로 맞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루머에 불과하기 때문에 무조건 적인 맹신은 조금 곤란합니다.




결국 갤럭시 A50 정보를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엑시노스 9610 프로세서

- 램 4GB

- 저장공간 64/128GB

- 6.22인치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

- 4000mAh 배터리

- 블루, 블랙, 핑크, 실버, 화이트

-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센서


그 외의 정보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 A50은 올해 상반기에 출시 예정이며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입니다.


다만 요즘들어 해외 출시 모델을 자주 우리나라에 출시하는 것을 봤을때 이 모델도 출시할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어보입니다.



이것으로 갤럭시 A50 관련 정보를 모두 정리해보았습니다. 스펙만 보자면 정말 무난한 중급기 스마트폰인데요.


이런 기기들은 항상 그렇지만 가격이 관건인듯 합니다. 저는 599,500원을 예상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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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 시리즈 출시가 2주 정도 남았습니다.


이번에는 3가지 모델이 동시에 공개 되어 좀 더 다양한 제품을 만나 볼수가 있는데요.


저가형 모델인 갤럭시 S10e, 갤럭시 S10, 고급형 모델인 갤럭시 S10 Plus가 그 주인공입니다.


출시가 얼마 남지 않다보니 여기저기서 갤럭시 S10 시리즈의 디자인들이 유출이 되고 있는데요.


사실 삼성에서 의도적으로 퍼뜨리고 다니는건 공공연한 비밀이고 모두가 다아는 사실이긴 하지만 그러려니 합시다 ㅎ




일단 가장 반가운 것은 여전히 이어폰 단자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무선 이어폰의 시대가 생각보다 성큼 다가오고 있고 무선 이어폰 품질이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기는 하나 아직까지는 유선 이어폰에 비해 가성비가 많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러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하나둘씩 단자를 없애고 있지만 갤럭시 S10 시리즈에서는 여전히 이어폰 단자가 채택될 것으로 보이네요.




상세 크기는 아직까지 각 매체에서 다른 주장을 하고 있어 정확한 크기는 아직 유출(?)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갤럭시 S10 시리즈에서 가장 큰 특징을 갖고 있는 모델은 의외로 저가형인 갤럭시 S10e 입니다.


왜냐하면 갤럭시 S10e는 엣지 디스플레이가 아닌 일반 플랫한 평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기 때문입니다.


위의 사진에서도 보실 수 있는데요. 사진이 좀 어둡기도 하니 평면인가 싶지만 평면이 맞습니다.


엣지 디스플레이는 삼성 플래그쉽 스마트폰의 아이덴티티이긴 하지만 그 휘어진 디스플레이를 싫어하는 분들도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엣지 디스플레이가 깨지면 수리비도 많이 들고 잡는데도 불편하고 뭔가 마음에 안들어 불만이 있으신분들이 꽤 있죠.




하지만 이번에 갤럭시 S10e는 평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니 이번에 그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되겠습니다.


유출된 디자인에서는 갤럭시 S10 시리즈가 펀치홀 디스플레이인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가 적용 된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미리 갤럭시 A9 Pro를 통해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체험해봤었는데요. 적어도 노치보다는 그 느낌이 확연히 나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갤럭시 S8에 이어 모처럼 디자인 특징이 크게 변화한 스마트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포스팅은 이것으로 모두 마치며, 나머지 유출 샷마저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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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삼성의 첫 피어싱 디스플레이(인피니티 O)가 적용된 갤럭시 A9 프로에 관한 것입니다.


중국에서 출시한 갤럭시 A8s가 최초의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가 아니냐? 라고 의문을 표하실 수도 있는데요. 


같은 제품입니다. 국내에 로컬라이징 되면서 A9 프로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아무래도 A8s 처럼 모델명 뒤에 s가 붙는건 한국에서는 어색하다보니 통일감을 위해 이름을 변경한것 같습니다.





갤럭시 A9 프로는 1월 25일에 이미 국내에 출시가 되었구요. 아마 빠른 시일 내에 전국의 삼성 디지털프라자 혹은 대형 할인마트에서 바로 만나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펙은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에 6GB 램과 128GB 저장공간을 탑재했습니다.


카메라는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되어 요즘 트렌드인 카메라 늘리기에 무난하게 탑승 했구요.


2400만 화소의 메인 렌즈, 광각 렌즈, 망원 렌즈 이렇게 3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6.4인치 TFT-LCD에 2340*1080 Full-HD 해상도가 적용됐습니다. 해당제품은 삼성의 트레이드 마크인 AMOLED가 탑재되지 않았기 때문에 번인이 싫거나 LCD를 좋아하셨던 분들은 환영할 만한 소식이라 봅니다.


배터리는 3400mAh에 오로라 블랙, 실버, 엘프 블루 이렇게 3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스펙으로만 볼때는 상당한 가성비 스마트폰임에는 맞습니다.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660보다 평균적으로 20% 정도 전체 성능이 향상되었는데요.


그 스냅드래곤 660도 CPU 성능만 보면 스냅드래곤 835 수준보다 조금 못하고 GPU 성능을 보면 스냅드래곤 820 정도 수준입니다. 그런 스냅 660 보다도 성능이 전체적으로 더 상승 되었으며 중급기 성능에 매우 적절한 프로세서라고 볼 수 있는데요.




국내에는 죽어도 엑시노스 7885와 같은 GPU 성능이 매우 뒤떨어지는 AP를 장착해 불만이 조금 있었는데 이번에 스냅드래곤을 장착해 성능에 대한 불만을 어느 정도 해소 해줄 것 같습니다.


거기에 램은 6GB에 저장공간은 128GB로 이것은 갤럭시 노트8과 동급의 스펙입니다.


그렇기에 성능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스펙인데도 가격은 599,500원으로 갤럭시 노트8의 출고가의 60% 정도에 불과한 가격입니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중급기 수준에 불과한 스마트폰에 삼성의 최신 기술을 가장 먼저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이것은 현재 가장 고가 제품인 갤럭시 노트9에도 장착되지 않은 신기술입니다.


이렇게 삼성이 공을 들여서 중급기에 신기술을 탑재하는 것은 최근 스마트폰 시장이 그리 녹록치 않은 것을 반증하기도 합니다.



삼성은 여태까지 갤럭시 S와 같은 고가라인에만 최신 기술을 선탑재 해왔습니다.


삼성 페이, 삼성 패스, 홍채 인식, 지문 인식, 엣지 디스플레이 등 지금까지도 매우 유용한 신기술들은 대체로 고가라인에 먼저 탑재하고 그 밑의 라인인 A나 J는 오히려 이런 기능들을 빼는 방향으로 티어 구분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이런 방식으로는 도저히 살아남기가 힘들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사람들이 비싼 스마트폰을 구매하기 위해 지갑을 열려 하지 않으며, 눈을 돌려 신흥 개발도상국에 판매를 하려니 100만원이 넘는 스마트폰을 구매할 여럭이 되는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그들은 대체로 저렴한 스마트폰을 찾게 되거나 비싸봐야 중급기 수준입니다.


그런데 이런 중급기 제품에 지금과 같이 소홀하게 된다면 해당 국가의 사람들은 삼성 제품을 쳐다도 보지 않을 것입니다. 더 좋고 저렴한 제품이 있는데 굳이 삼성 스마트폰을 구매할 이유는 단 하나도 없기 때문이죠.





최근 떠오르는 스마트폰 시장은 당연 인도인데요.


애플의 경우 자사의 프리미엄 정책을 인도에도 그대로 적용하다보니 너무 지나치게 비싼 가격에 아이폰이 외면받았고 점유율이 5%도 채 되지 않는 굴욕을 당했습니다.


삼성도 인도 시장을 위해 나름 가격 조절을 하거나 인도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하기도 하는등 나름의 노력을 하였으나 그래봤자 노트나 S 시리즈와 같은 스마트폰들은 여전히 비쌌고 중급형이나 보급형 스마트폰 정도나 팔린 정도였습니다.


이를 샤오미가 저가를 무기로 공세를 이어나갔고 결국 샤오미가 인도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죠.


이러한 이유 때문에 더이상 중급형을 무시할 수 없게 된 상황까지 오게 된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결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주요 구매층이 돈 많은 선진국 국민들이 아닌 돈이 좀 부족한 개발도상국 국민들로 옮겨오게 되면서 그들도 더이상 거만한 자세로 중급형을 대충 플래그쉽 스마트폰 열화판 버전으로 내놓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599,500원이라는 가격으로 스냅드래곤 710에 램 6GB에 6.4인치나 되는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스마트폰을 만나 볼수 있게 되었던거죠.


불과 2년 전만해도 이 정도 수준은 갤럭시 노트8 정도에 불과했던 걸 생각하면 굉장히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해당 제품의 아쉬운 점



삼성이 그렇다고 순순히 이 정도 급의 스마트폰을 그냥 적당한 가격에 출시한 것은 아닙니다.


갤럭시 A9 프로를 출시하면서 몇가지 기능을 빼버렸습니다.


첫번째로 삼성 페이를 빼버렸고 둘째로 방수방진을 빼버렸습니다.


요즘 삼성 페이가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고 생각하던지 예전에 갤럭시 J 시리즈에도 막 넣어주던 삼성페이를 이제는 막 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삼성 페이에 적응을 해버리니 이제 이걸 빼버린 거죠. 한마디로 삼성 페이 쓸거면 비싼거 쓰라는 겁니다.


굉장히 치사하고 치졸한 방법이긴 합니다. 이건 아무리 봐도 너무 속셈이 뻔히 보이는 티어 구분입니다.


게다가 방수방진도 빼버렸는데요. 요즘 액티비티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러한 의도적인 티어 구분은 좀 아쉽기만 합니다.





어쨌든 갤럭시 A9 프로는 스펙상으로 볼때 충분히 가성비로 승부해볼 만한 제품인 것은 맞습니다.


중국폰은 예외입니다. 그쪽은 가성비를 논하기에는 너무 사기급이라서요...


하지만 삼성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이유중 삼성 페이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걸 60만원 짜리 기기에 의도적으로 빼버렸다는 것은 결코 판매량에 도움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의 생각으로는 아래와 같은 경우의 사람들에게만 추천을 드리고 싶네요.


1. 삼성 페이 없어도 괜찮다. 카드 수납할 수 있는 케이스 쓸거다


2. 방수방진 뭐 있으면 좋긴 한데 물 조심하면 그만이니 없어도 된다.


3. 번인 현상... 비싼 액정 수리비... 그래서 AMOLED가 싫어 난 이것때문에 오히려 LG 폰을 쓰고 있었다!


4. 학생이라 좋은 폰은 못쓰겠는데 보급형 스마트폰은 너무 성능이 후져서 암 걸릴 것 같다. 적당한 폰 없나?


라고 하시는 분들은 A9 프로가 적당한 기기일것 같습니다.


나중에 삼성 디지털프라자나 일렉트로 마트에 가서 해당 기기를 한번 체험해보고 자세한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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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그래왔지만 새 스마트폰 출시가 가까워질 수록 루머는 상당히 구체적인 내용을 담게 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렌더링 이미지에 그치다가 추후에는 스펙이 공개되고 다음에는 출시일이 공개되고 거의 마지막 쯤에는 가격이 공개됩니다.


이번 2월 20일에 공개될 갤럭시 S10도 마찬가지의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즉, 가격이 공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가격이 생각보다 매우 고가라서 적잖이 당황하게 되었는데요.


가장 저렴한 갤럭시 S10 라이트(가칭)은 한화로 약 100만원에 달합니다.


다음 기본모델인 갤럭시 S10은 사양에 따라 한화로 약 120~150만원 수준에 책정될것이라 합니다.




최고 라인에 위치하는 갤럭시 S10 플러스(가칭)은 한화로 무려 135~200만원에 도달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돌고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갤럭시 S10 라이트도 한화로 100만원인데 최고 200만원 까지 달하는 상당한 고가에 책정된다고 합니다.


이 가격 대를 보니 뭔가 떠오르는게 없으신가요? 저는 가격대를 보자마자 아이폰 XS 시리즈가 떠올랐습니다.






아이폰 XR, XS, XS Max와 놀라울 정도로 가격대가 비슷하게 책정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갤럭시 S10의 가격에 대한 루머 자체가 아이폰 XS 시리즈와 맞춰서 상상해낸 찌라시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저렇게 책정이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항상 애플이 가격을 올리면 다른 제조사들도 따라 가격을 올렸습니다.




불과 2년전만해도 스마트폰의 가격을 100만원 이상으로 올리지 않기 위해 어떻게든 애를 썼고 99만원이라든지 같은 방법을 써서라도 심리적 방어선인 100만원을 돌파하지 않으려고 애썼죠.


애플도 아이폰 8 까지는 어떻게든 최저 모델이라도 100만원을 넘기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폰 X가 출시되고 나서 갑자기 1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130만원대에 판매를 시작했었는데요.





너무 비싸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아이폰 X는 그야 말로 없어서 못팔 지경으로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다 보니 다른 제조사들도 이미 애플이 뚫어놓은 심리적 방어선을 마음껏 넘나들어 100만원 이상으로 마구 가격을 책정하게 되었고 놀랍게도 이제는 100만원이라는 가격이 싼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애플이 가격을 대폭 올려서 유저들을 상대로 테스트를 해보고 그게 먹혀드니 다른 제조사들도 다 따라하는 이런 악순환이 펼쳐지고 있는 셈이죠.


그런 의미에서 갤럭시 S10 시리즈도 저런식으로 가격이 책정이 될 가능성이 낮지는 않을 것입니다.




가격이 올라가는 걸 좋아할 소비자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소비자들은 당연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반대로 기업은 어떻게든 한푼이라도 비싸게 판매를 하고 싶어합니다. 지금 삼성도 그 기로에 섰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시장은 한계에 봉착했고 최초로 마이너스 성장까지 기록했습니다.


왠만큼 스마트폰 구매해 줄 유저는 거의 다 구매를 한 상황이니 이제와서 박리다매식으로 판매를 한다고 해도 이윤이 예전만큼 남으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심지어 삼성은 딱히 박리다매를 하는 기업도 아니었습니다.


이번 갤럭시 S10의 가격이 사실이 된다면 일대의 파란이 일수도 있습니다.




아이폰이야 iOS라는 특수성과 충성고객이 너무 많기 때문에 200만원이나 되는 정신나간 가격을 책정해도 그걸 좋다고 구매해줄 유저는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삼성은 그렇지 못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삼성만 있는게 아니라 매우 많습니다.


비싸다 싶으면 다른 제조사로 갈아타면 그만입니다. 그걸 막으려면 이번 갤럭시 S10 때는 혁신적인 기술을 많이 담아 절대 고객이 이탈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들려온 소식으로는 그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 외에 존재하는 것이 없습니다.


과연 갤럭시 S10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요. 개인적으로 불안하기만 하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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