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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가 출시된지 어언 6년이 지났습니다. PS1이 1994년, PS2가 2000년, PS3가 2007년에 출시된 것을 생각하면 6~7년 주기로 꾸준히 새로운 플레이스테이션이 출시 된 셈입니다.

이제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가 출시 될 시기가 머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하는데요. 마침 소니에서 공식적으로 PS5의 스펙을 발표했습니다.

소니 산하의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이먼트는 차세대 콘솔 게임기의 이름을 PS5로 발표를 했고, 출시 시기는 2020년 연말 성수기라고 발표했습니다. 연말의 성수기라는 의미를 생각해보면 크리스마스에 출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게임기라는 것이 게이머들이 구매를 하여 즐기는 것도 있지만 선물용으로도 상당히 많이 나가기 때문에 선물을 해주기 가장 적절한 시기인 크리스마스에 발매하여 초기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PS5 컨셉 렌더링 이미지

소니에서는 PS5의 스펙을 대략적으로 공개를 했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 AMD의 커스텀 칩셋 탑재

  CPU : AMD Ryzen Zen2 8 Cores & 16 Threads

  GPU : AMD Radeon RDNA(Radeon DNA) based Graphics engine 

- 3D 오디오 프로세싱 전용 유닛 탑재 / 기본 탑재 저장장치가 HDD에서 SSD로 변경

- 최대 8K 해상도 지원, PS4 하위호환 지원 및 PS VR 대응

- Ultra Blu-ray 지원으로 게임용량은 최대 100GB에 달할 것

PS5에 대응하는 컨트롤러도 좀 더 발전한 모양새입니다.

- 햅틱 탑재 / L2, R2 트리거에 저항을 느낄 수 있도록 개조

 

 

 

가장 크게 변한 것은 역시 SSD가 기본으로 탑재된 다는 점인데요. 기술의 발달로 SSD도 가격이 상당히 많이 내려가다 보니 250~500GB 정도의 SSD는 10만원도 채 안되는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AMD의 칩셋을 다시 채택한 것도 주목할 만한 일입니다.

PS4의 경우 AMD의 재규어 CPU를 탑재했었는데 매우 낮은 전력과 매우 낮은 성능의 CPU임에도 불구하고 콘솔 게임용으로는 괜찮은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성능이 평균적으로 대폭 상승한 라이젠을 탑재하면 성능이 매우 큰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PS4의 시대도 슬슬 저물고 새로운 차세대 게임기가 출시되려고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굳이 비싸게 게임기를 구매하지 않아 중고로 저렴하게 구매하는걸 선호하는 편인데 PS4도 PS5가 출시되면 가격이 많이 내려갈 것이고 그럼 PS4로 출시된 양질의 한글화 게임들을 많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즐겁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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