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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확실치 않은 내용이므로 재미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삼성의 갤럭시 노트20과 갤럭시 폴드2가 8월 5일에 출시된다는 루머가 나왔습니다.

 

뭐.. 그렇듯이 항상나오는 예상 렌더링 이미지

삼성의 언팩 행사는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참관하는 거대한 행사였으나 올해는 아시다시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사실상 전 세계의 국경이 굳게 닫힌 상황이고 사람 간의 가까운 접촉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온라인으로 발표할 가능성이 거의 기정사실화 되었습니다.

 

이미 샤오미를 비롯한 LG 등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똑같이 온라인 발표회를 가졌으며 삼성이라고 예외는 아니겠죠. 이번 언팩 행사는 정말 최소한의 인원만 초청한 상황에서 일정한 간격의 거리를 두고 진행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갤럭시 노트20의 특이 스펙은 아직까지 나오고 있지 않고 늘 그랬듯이 카메라 부분에서 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갤럭시 S20 울트라에 적용됐던 100배 줌이 사라지고 50배 확대 축소 기능이 생기고 레이저 오토 포커스가 탑재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결국 카메라 외의 스펙은 도저히 차별화를 둘 여지가 없는 상황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는 갤럭시 노트20과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이렇게 두 기종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하는데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의 사이즈는 얼마일지 가늠이 잡히지가 않네요. 현 시점에서 스마트폰의 최대 크기는 사실상 6.9인치로 7인치를 어떻게든 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갤럭시 노트20 울트라가 이 상황을 깰지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도 대화면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더 기대가 크네요.

 

 

이번 언팩 행사의 또 하나의 주인공이 될 갤럭시 폴드2는 기본적으로 접히는 것 외에도 가격에서 많은 루머가 나오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전작인 갤럭시 폴드보다 훨씬 저렴해 200만원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까 하는 루머도 나오고 있습니다.

 

확실히 갤럭시 폴드가 비싼편이기도 했고(물론 다른 폴더블 스마트폰을 생각해본다면 그렇게 비싼가 하는 의구심도 들긴 합니다) 그 때문에 대중화에는 실패했기 때문에 이번에 단가를 낮춰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좀 더 저렴하게 판매한다면 많은 유저들이 이용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8월 5일이 정확한 날짜일지는 모르겠으나 8월 출시라면 앞으로 두달 남았다는 것인데 이쯤 되면 나오는 루머들이 대체로 하나둘씩 신빙성을 가지고 나타나기 때문에 꼭 8월 5일이 아니더라도 8월 중에 출시될 확률은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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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는 이번 MWC 2020에서 자사의 새로운 제품들을 공개하며 전세계의 이목을 한번에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국발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결국 MWC 2020은 취소가 되었고 화웨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온라인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가 결국 이러한 형태를 만들어냈는데 직접 보고 직접 만져보고 하는 것이 최고의 홍보효과인에 이를 포기하고 온라인으로 개최한 것 자체로 얼마나 뼈아픈 결정인지 짐작이 갑니다.

 

 

화웨이 메이트 Xs의 모습은 기존의 메이트 X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니 크게 다르지 않은게 아니라 얼핏 보면 그냥 같은 기계로 보일 정도로 디자인이 동일합니다. 아웃폴딩 방식인것도 동일합니다.

 

디스플레이 사이즈마저 동일해서 접으면 6.6인치 펼치면 8인치의 태블릿이 됩니다.

 

사실상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라는 개념보다는 메이트 X의 강화판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예전 아이폰 4,5,6와 아이폰 4s,5s,6s와 같은 관계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하실 것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힌지. 확실히 개선된 것 같아 보이는 힌지 구조

 

메이트 X 때 가장 크게 지적 받았던 부분이 힌지였습니다.

 

삼성 갤럭시 폴드 발표 때문에 급하게 발표한것인지 힌지는 아코디언 방식의 흔해빠진 힌지구조 였는데 디스플레이가 장력으로 인해 울어버리는 현상을 전혀 개선하지 못했었습니다. 물론 화웨이는 정상입니다. 라는 소리만 되뇌었을 뿐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결함이 너무 많아 출시를 미루고 또 미뤘다가 결국 출시를 했음에도 디스플레이가 이유없이 고장나거나 하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을 했습니다.

 

(좌) 개선된 힌지가 탑재된 메이트 Xs (우) 흔한 아코디언 방식의 힌지가 탑재된 메이트 X

 

화웨이가 설명하는 것과 영상을 봤을때는 갤럭시 폴드에 적용된 힌지 방식을 적용한 것 같습니다.

 

이것이 과연 아웃폴딩 방식으로 인한 디스플레이에 가해지는 장력을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나 화웨이도 메이트 X의 디스플레이 문제로 너무 골치를 앓았으니 분명히 개선되긴 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외의 개선된 점

 

메이트 Xs는 기린 990 5G 칩셋을 탑재했습니다. 그렇기에 5G 네트워크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기린 980을 탑재한 메이트 X에 비해 성능은 더 좋아졌습니다.

 

자사가 자체 개발한 5G 원칩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배터리 시간도 더 개선됐다고 합니다.

 

이번 발표때는 갤럭시 폴드와 주로 비교하며 우월성을 강조했는데요.

 

배터리 러닝타임도 7.5시간 정도로 갤럭시 폴드 보다 길며 자체 개발한 고속충전 기술 적용으로 최대 55W의 속도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제 장점은 여기까지고 지금부터는 단점에 대해서 언급하겠습니다.

 

 

 

 구글 서비스 이용 모두 불가

 

안드로이드 OS 자체는 이용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OS는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갖다 쓸 수 있으며 이로인한 로열티 또한 발생하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안에 탑재된 구글 모바일 서비스(GMS) 입니다.

 

구글이 제공하는 어플들은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는 필수적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저들은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가 유튜브 이며 그 외에 지메일, 캘린더, 구글 플레이, 구글 검색, 크롬 등이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 중 가장 이용자층이 많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동영상 컨텐츠 제공 어플입니다.

 

특히나 대한민국 유저라면 유튜브 안 보는 사람 한명 없을 정도로 유튜브는 이미 우리 생활속에 깊숙히 자리한지 오래입니다.

 

그런데 화웨이 메이트 Xs에서는 이런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일절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미국 연방정부에서 화웨이를 직접적으로 지목하여 중국 공산당을 위해 기술탈취를 하는 스파이 업체로 간주하였으며 그 때문에 미국 기업과 어떠한 거래도 할 수 없도록 명령조치를 시행한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미국 기업인 구글에게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없어 안드로이드 OS만 탑재된 깡통 기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이건 화웨이의 잘못도 큰 편인데 이미 백도어, 스파이칩을 몰래 탑재하다가 걸린 이력이 많고 실제로 기술탈취 까지 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자업자득입니다.

 

 

문제는 구글 플레이도 이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플레이 스토어는 안드로이드 OS에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없으면 어플 자체를 설치할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APK를 구해서 플레이스토어를 설치 한다 해도 구글의 SafetyNet에 걸리면 이 기기에서 지원이 불가합니다. 라는 말만 뜨며 설치 자체가 되지 않을 가능성도 큽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타결해야 할까요? 화웨이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화웨이 앱 갤러리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세요

 

 

플레이 스토어를 사용 못하자 화웨이는 자사의 앱 갤러리(Huawei App gallery)를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화웨이가 제공하는 ESD로 삼성의 갤럭시 스토어나 이통사의 원스토어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앱 갤러리는 원래 구글 플레이를 이용못하는 중국 본토인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서비스였습니다.

 

중국 본토인들은 원래부터 구글 서비스 일체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화웨이가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13억의 인구가 이용하는 시장이다 보니 나름 규모도 큰 편입니다.

 

그러나 당연하겠지만 어플 자체에 중국 공산당의 정보열람 및 통제의 위험성이 있는 편이며 글로벌 진출을 했다 하지만 질적으로 구글 플레이에 비해 한참 모자란 편입니다.

 

결정적으로 대한민국에서는 화웨이 앱 갤러리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유저들에게는 구글 플레이도 이용못하고 앱 갤러리도 이용할 수 없어 정말로 아무짝에 쓸모없어지는 것이 메이트 Xs 입니다.

 

 

 

 

 가격은 2499유로 : 한화로 약 330만원

 

화웨이 메이트 Xs는 2499 유로로 책정이 됐으며 한화로 약 330만원에 달하는 정신나간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는 최근 가격을 인하해 19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며 갤럭시 Z 플립은 160만원대, 모토로라의 RAZR도 170만원대 수준입니다.

 

따라서 화웨이 메이트 Xs는 전세계에서 가장 가격이 비싼 폴더블 스마트폰입니다.

 

대체 뭘 믿고 이런 무지막지한 가격을 책정했는지 의문입니다.

 

화웨이 메이트 X보다도 가격이 더 비싼데 메이트 X는 중국 내에서만 판매를 했지만 메이트 Xs는 호기롭게 글로벌 판매를 선언한 상황입니다.

 

중국 스마트폰은 가성비 좋고 싼맛에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중국 제조사가 프리미엄을 내세워서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 자체가 뭔가 어불성설 같습니다. 

 

다음달부터 판매될 예정인데 유튜브도 안되고 구글 플레이도 없는 깡통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330만원에 주고 살 사람(중국인 제외)이 과연 누가 있을지 궁금해지긴 합니다.

 

 

 

 총평 : 존재하지 않는 메리트 

 

구글 서비스도 이용 할수 없고,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로 화웨이가 직접 알아서 뜯어고쳐서 제공해주고 중국 어플 일색인 앱 갤러리나 써야하는 이 폴더블 스마트폰의 가격은 약 330만원입니다.

 

또 하나 찾아보니 디스플레이를 BOE의 OLED를 납품받아 채택했다고 합니다.

 

BOE는 요근래 OLED의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OLED로 전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생산수율도 처참합니다.

 

그런데 메이트 Xs에 탑재가 됐는데... 디스플레이도 별로 기대되지가 않네요.  

 

어떠한 메리트가 있는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국내 유저들에게는 더욱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정식출시는 고사하고 해외직구로라도 구매하더라도 사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앱 갤러리도 이용 불가능하니까요.

 

뭐... 메이트 Xs의 건투를 빕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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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부터 이미 소문이 무성했던 갤럭시 Z 플립이 공개가 됐습니다.

 

너무 많은 정보가 사전에 퍼지다 보니 정작 언팩 행사때는 놀랍다거나 하는 부분은 거의 없었고 무난하게 행사가 끝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새로운 요소도 있었습니다.

 

 

 

 접으면 휴대성 강화, 펼치면 커다란 스마트폰 : 클램셸 디자인

 

 

갤럭시 Z 플립

이건 사실 작년부터 너무 많은 정보가 나오다 보니 새롭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전 세계에 몇 없는 클램셸 디자인의 스마트폰인 것은 사실입니다.

 

접으면 4인치 수준으로 크기가 확 줄어들어 휴대성 면에서 강점이 살아나고 펼치면 6.7인치의 스마트폰이 됩니다.

 

요즘 스마트폰의 크기가 워낙 커지다보니 베젤을 극한으로 줄임에도 불구하고 주머니에 넣기가 다소 부담스럽습니다.

 

여성 유저들이야 손에 들고있는 핸드백에 스마트폰을 넣으면 어느정도 해결된다 하지만 남성 유저들은 핸드백을 잘 들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대체로 주머니에 넣거나 손에 들고 다녀야 하는 면이 있는데요.

 

그런 면에서 휴대성 강화라는 것이 꼭 나쁜것 같지는 않습니다.

 

혹자는 갤럭시 폴드같이 접으면 일반 스마트폰, 펼치면 큰 태블릿이어야 폴더블이 가지는 진정한 장점이다 라고 하지만 이런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유가 있는 저렴함, 다소 심심한 스펙

 

 

갤럭시 Z 플립

삼성에서 공개한 갤럭시 Z 플립의 스펙 입니다.

 

사실 저 사진 하나로 갤럭시 Z 플립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간단하게 스펙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스냅드래곤 855+, 8GB RAM, 256GB 저장공간, 6.7인치 FHD+ 디스플레이, 3300mAh 배터리, 고속충전 지원,

외부 1.1인치 디스플레이, 1200만화소 초광각/광각 듀얼카메라

 

이 정도가 갤럭시 Z 플립의 주요 스펙입니다.

 

스펙만 놓고 봤을때는 다소 심심한 느낌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뭔가 갤럭시 S10 스러운것 같기도 한 스펙입니다. 거기에 카메라는 듀얼카메라가 장착됩니다.

 

 

삼성의 카메라 품질은 대체로 좋은 편이라 듀얼이라 할지라도 어느 정도의 퀄리티는 보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봐도 2020년 플래그쉽 스펙이라 보기에는 다소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때문인지 가격은 폴더블 스마트폰 치고 저렴한 한화 165만원 입니다.

 

165만원이 저렴하다 하면 분명히 미친 사람 취급 받을지 모르겠으나, 갤럭시 폴드는 200만원에 육박하며 그나마 저렴하다는 모토로라 레이저도 한화 175만원 정도로 갤럭시 Z 플립 보다 비쌉니다. 화웨이 메이트 X는 말할필요도 없습니다. 250만원에 육박하니까요

 

무엇보다 플더블 스마트폰이 아닌데도 갤럭시 Z 플립 보다 비싼 스마트폰은 많습니다.

 

따라서 폴더블 스마트폰 치고는 저렴한편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그 가격을 맞추기 위해 원가절감을 한 흔적이 보일 뿐이죠.

 

 

 세계 최초 접히는 유리 채택 :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갤럭시 폴드가 출시될 당시만 해도 가장 큰 골칫거리는 내부 디스플레이를 보호할 소재입니다.

 

접을 필요가 없는 바 형태의 일반적인 스마트폰이야 강화유리를 통해 보호할 수 있으나 접어야 하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일반 강화유리를 적용할 수 없습니다. 접을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 폴드는 폴리이미드 소재의 필름을 사용해야 했는데 이것은 접으면 주름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갤럭시 Z 플립

지금은 물론 개선이 된 갤럭시 폴드가 판매되고 있으나 소재의 한계상 접혀서 주름 생기는건 필연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갤럭시 Z 플립은 유리를 미세한 얇기로 절삭하여 적용한 '접히는 유리' 소재를 채택했습니다.

 

유리가 접힌다는 것이 상상조차 안되지만 과연 유리가 접힌다고 주름이 생길까요?

 

이번에 접히는 유리 소재 채택으로 접었을때 주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5G 배제한 채 LTE 채택, 신의 한수

5G가 상용화가 된지 수개월이 지나긴 했으나 아직까지 5G 네트워크는 상당히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네트워크 망이 촘촘할 서울에서 마저도 5G가 잘 터지지 않는 문제점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으며 5G 스마트폰을 비싼 돈 주고 비싼 5G 통신 요금제에 가입한 유저들은 5G의 맛을 제대로 보지도 못한채 4G LTE 모드로 사용하고 있는 촌극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5G 컨텐츠가 풍부하냐? 라고 한다면 그것도 아닙니다. 5G만 나오면 온 세상에 혁신적으로 바뀔것이라 호언장담 하던 호사가들은 입을 꾹 다물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4G LTE가 막 출시되었을당시 호구같이 베타 테스터를 자청했던 저로써는 지하에서도 잘 안터지고 지하철에서도 잘 안터지고 대전 ~ 대구 사이의 구간에 기차가 달리면 잘 터지지 않는 답 안나오는 상황을 굉장히 겪었습니다.

 

선례를 봤을때 최소 2년 정도는 지나야 뭔가 5G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고 이통사 사이에서도 나름 그 미미한 경쟁 심리가 발동해 합리적인 요금제가 나올 것입니다.

 

그렇기에 5G는 아직까지 시기상조라고 단호히 말씀드리고 싶은데 갤럭시 Z 플립은 매우 고맙게도 4G LTE 스마트폰입니다.

 

Galaxy Z Flip

그 말은 유저가 굳이 비싼 5G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고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4G LTE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2년 약정을 걸어 사용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메리트가 꽤나 큰 편입니다.

 

보통 제조사와 이통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 5G 전용으로 내놓는 일이 허다한데 어떻게 갤럭시 Z 플립은 LTE 스마트폰으로 출시가 됐습니다.

 

덕분에 유저들은 비용을 상당량 아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Z 플립의 아쉬운 점이라면?

아직까지 실 사용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보이는 스펙으로만 평가를 해야 하는데요.

 

배터리 용량이 3300mAh에 불과한 점은 좀 아쉬운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접어야 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많이 넣을 공간이 없었을까? 라고 생각을 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아쉬운건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 점점 더 스마트폰의 전력 소모량이 높아지고 있어 이제 왠만한 스마트폰들이 4000mAh의 고용량 배터리를 채택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불과 2~3년전만 하더라도 3000mAh 초중반 혹은 2000mAh 후반에 머물렀던 것을 기억하면 배터리 용량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비록 해상도를 FHD+로 줄이긴 했으나 과연 실사용 시간이 얼마나 나올지가 의문입니다.

 

 

 


갤럭시 Z 플립에 관한 내용을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삼성은 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를 위해 갤럭시 Z 플립을 고급스런 프리미엄으로 포장하기 보다 캐주얼한 이미지를 준다는 것을 언팩행사를 보고 많이 느꼈습니다.

 

165만원이라는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긴 하지만 갤럭시 S20 울트라와 비교하면 가격차이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폴더블을 꼭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에게는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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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해볼 수 있는 것은 거의 다해보면서 사실상 폴더블 스마트폰이 새로운 차별화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 폴드를 이미 성공적으로 판매중에 있으며 화웨이의 메이트 X도 뒤늦게 따라가고 있으며 모토로라도 이에 질세라 RAZR 폴더블 스마트폰을 2020년에 출시하기로 예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삼성 갤럭시 폴드에 관한 소식을 전해보고자 합니다.

 

갤럭시 폴드가 최초로 공개된지 어언 1년이 다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내년 2월이면 꼭 1년째인데 삼성의 스마트폰 출시 주기상 내년 2월이면 폴드에 대한 새로운 스마트폰이 공개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보이는 사진이 유출이 됐습니다.

 

 

보이는 모습은 가로로 접는 클램쉘 형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인데요.

 

One UI가 설치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삼성의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유추할수 있습니다.

 

외부에는 시간을 알 수 있는 조그만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후면에는 듀얼카메라가 있습니다.

 

 

안에는 접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전면에 펀치홀 형식으로 조그만 카메라가 달려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것이 어쩌면 삼성에서 출시할 것이라는 갤럭시 폴드2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삼성이 이미 지난 행사에서 가로로 접는 클램쉘 형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제시했기 때문에 이러한 가능성에 뒷받침을 해주고 있습니다.

 

클램쉘 형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우 기존 갤럭시 폴드 처럼 펼치면 더 커진다는 개념보다는 접었을때 더 작아진다는 개념에 초점을 맞춘 폴더블 스마트폰인데요.

 

 

쉽게 말해 접으면 스마트폰, 펼치면 태블릿이라는 개념보다는 접으면 휴대성 강화 펼치면 스마트폰이라는 개념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펼치면 태블릿이라는 개념의 폴더블 스마트폰보다는 좀 더 심심할 수가 있는데요.

 

하지만 워낙에 스마트폰이 커지고 있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며 그럼에도 소비자의 니즈는 더 큰 화면을 원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접어서는 휴대가 간편하지만 펼쳤을때 좀 더 큰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것은 메리트가 될 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은 내년 갤럭시 S11이 공개될 때 함께 공개될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시기 상으로도 그것이 가장 딱 알맞다 보여지구요. 샤오미에 미리 탑재되서 화제가 되었던 1억 800만화소의 초고화소 삼성 이미지센서가 탑재될 전망입니다.

 

이것이 진짜 출시될 제품인지 가짜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2월까지 거의 2달도 채 남지 않았다는 점과 유출이라는 형식으로 신제품에 관해 은근슬쩍 정보를 흘려 관심을 쏠리게 한 정책이 기존 삼성이 써먹었던 방식과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저 제품도 가짜가 아닌 진짜일 것 같습니다.

 

가격은 당연히 알 수 없으나 여태까지 정보를 조합해봤을때 기존 갤럭시 폴드 만큼의 비싼 가격으로는 출시되지 않고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추정 해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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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폴드는 현재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유일무이한 폴더블 스마트폰입니다.

 

화웨이의 메이트X가 있긴 하지만 그건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상용화되진 못했고 벌써부터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부족한 기술력이 한계를 보이지 않았나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런 폴더블 스마트폰도 점점 발전을 해나갈 것이고 갤럭시 폴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갤럭시 폴드2가 내년에 출시가 될 계획인데 갤럭시폴드2의 디스플레이 보호소재가 플라스틱이 아닌 강화유리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삼성이 이미 클램쉘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이미 공개가 됐습니다.

 

크램쉘은 간단히 말해서 갤럭시 폴드처럼 세로로 접는 것이 아니라 가로로 접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개념은 이미 모토로라의 레이저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를 했습니다.

 

아주 멋진 디자인과 함께 말이죠.

 

갤럭시 폴드2도 이러한 접는 방식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삼성이 직접적으로 밝혔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가로로 접는 것만 차별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삼성이 갤럭시 폴드2에는 내부 접는 소재를 플라스틱이 아니라 강화유리로 하겠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폴리아미드 소재의 플라스틱 소재를 채택했습니다.

 

그럴만 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기에 플라스틱은 잘 접힙니다. 탄성도 있고 유연하죠.

 

그러나 이런 플라스틱은 치명적인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자꾸 접다보면 결국 접는 부위가 눈에 띄게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미 이러한 문제점은 갤럭시 폴드 리뷰할때부터 지적하던 사항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안이 없습니다. 플라스틱을 쓰면 접는다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간단히 해결할 수 있지만 접었을때 생기는 주름은 해결할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삼성시 갤럭시 폴드2를 출시에는 강화유리 소재를 채택한다고 하는 것이죠.

 

유리가 접었을때 주름이 생길까요? 유리는 그런 주름이 생기질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름 문제에서 완벽히 해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기초적인 문제점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유리가 접힐까요? 여러분은 접히는 유리라는 개념을 이해하실수 있나요? 사실 저도 이해 못합니다.

 

유리는 탄성과 유연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힘을 가하면 무조건 박살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유리를 어떻게 접을까요? 그런데 삼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것 같습니다.

 

 

삼성은 'Ultra Thin Glass' 라는 상표명을 출원했는데 두께가 100um 미만의 유리를 채택할 것이라 합니다.

 

유리를 채택하게 되면 내구성면에서도 확실히 뛰어납니다. 두께는 사람 머리카락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국내 중소기업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것같습니다. 결국에는 접을수 있는 유리를 개발한 것 같은데 삼성은 접는 유리를 개발한 도우인시스와 계약을 체결해 공급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이것을 공급받기만 하면 접는 유리를 채택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생산되는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에 전량 도우인시스가 개발한 접히는 유리를 채택할 것입니다.

 

물론 단가는 굉장히 비쌉니다. 적어도 플라스틱보다는 비쌀 것입니다. 그것도 그런것이 접히는 유리라는 것 자체를 개발한 것이 최초 이니까요.

 

삼성이 이 소재를 채택하면 앞으로 내부 디스플레이의 내구성과 주름 문제로 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폴드2는 갤럭시 폴드1보다 더 저렴한 1500유로 정도에 발매될 것이라는 소식도 있습니다.

 

더 저렴해진만큼 폴더블 스마트폰이 좀 더 대중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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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갤럭시 폴드를 공개함으로써 최초의 상용화된 폴더플 스마트폰을 공개했으며, 모토로라는 레이저4를 공개함으로써 최초로 가로로 접히는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랜 시간이 지나다 보니 한 업체를 조금 잊고 산듯 합니다. 바로 화웨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화웨이도 올해 2월에 열렸던 MWC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고 자신만만하게 포부를 밝혔습니다.

 

갤럭시 폴드와는 다른 아웃폴딩 방식의 스마트폰이지만 갤럭시 폴드와 다르게 접어도 스마트폰 화면이 크고, 펼치면 더 커지는 그런 폴더블 스마트폰이었으며 디자인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저 또한 메이트 X의 디자인을 보고 "오? 생각보다 괜찮은데?" 라는 생각을 가졌으니까요.

 

 

하지만 그 뒤, 놀라울 정도로 아무 소식이 없다가 화웨이가 드디어 11월 15일에 중국에 우선 출시를 결정함으로써 메이트X가 세상밖으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했습니다만.......................

 

또다른 루머가 나왔는데 메이트X의 공개를 또 미룬다는 루머가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이미 몇차례나 미룬뒤에 정식출시를 발표한 것이었는데 이번에 또 미루게 된다면 사실상 2019년에는 발매가 불가능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루머의 근거로는 화웨이의 메이트X가 아직 출시할 만큼 기술력이 성장하지 못한것이 아니냐 라는 것이 있는데요.

 

모토로라가 레이저4를 출시하며 외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축배를 들고 있을때 화웨이는 또다른 악재가 터졌었습니다.

 

메이트X를 영하 5도 이하의 온도에서 만지지 말라는 화웨이의 경고문이 올라오면서 부터인데요.

 

 

사실 이러한 경고문이 굉장히 웃긴것이 영하 5도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열대기후의 국가가 아닌이상에야 굉장히 흔하게 나타나는 온도입니다.

 

당장 수능 당일만해도 영하 9도 까지 떨어졌는데 만약 저 경고문대로라면 화웨이의 메이트X는 사용을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추워서 아이폰이 갑자기 꺼지는 경우가 있었으나 그것도 생각보다 한파가 너무 심각하게 몰아칠 경우에 간혹 꺼졌지 영하 5도라는 별 문제도 안되는 온도에서 꺼지지는 않았습니다.

 

이러한 논란이 발생하는 배경에는 화웨이 메이트X가 아웃폴딩 방식의 스마트폰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합니다.

 

 

메이트X는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유저들은 모두 아시다시피 액정이 외부에 노출이 되는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입니다.

 

때문에 액정이 상대적으로 온도에 더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영하 5도 이하에서 사용을 하지 말라 할정도면 얼마나 내구성이 튼튼하지 못하길래 이러한 경고문을 내보냈어야 했나 하는 의구심 마저 듭니다.

 

이 때문에 화웨이 메이트X로 부터 발생하는 루머 중에 화웨이가 또 발매를 미룬다라는 내용이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사실 영하 5도에서 못사용할 정도면 발매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다고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닙니다. 화웨이의 메이트X는 약 2400달러로 갤럭시 폴드가 1980달러 부터 시작하며, 모토로라의 레이저4가 1500달러로 시작하는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비싼 가격입니다.

 

그럼에도 저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출시를 미루는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화웨이의 중국 내 영향력과 중국의 특수성을 생각하면 그냥 강행할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겠으나 과연 중국인들의 뒤이어져 오는 컴플레인을 감당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MWC에서 화웨이가 메이트X를 발표했을때 향간에 삼성의 갤럭시 폴드 때문에 급하게 급조하여 내놓은 것이 아닌가? 라는 소문도 있었는데 그것이 어쩌면 사실일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루머였습니다.

 

11월 15일이 되봐야 알겠지만 이러한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출시를 하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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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생이라면 모토로라의 레이저 폰을 모르는 분들은 잘 없을 것입니다.

 

피쳐폰 시절 유려한 디자인과 얇은 두께로 많은 인기를 한몸에 받았으며, 지금도 회자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명실공히 베스트셀러 폰인데요.

 

레이저폰은 스마트폰의 시대가 다가오면서 어느새 구시대의 유물이 되었고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모토로라가 다시한번 레이저폰의 부활을 선언했습니다. 폴더블 스마트폰 형태로 말이죠.

 

출처 : 에반 블레스 트위터

 

미국의 유명 블로거 에반 블레스는 스마트폰 유출 전문 블로거로 더 유명합니다.

 

그가 공개한 디자인은 거의 그대로 정식발표 때 공개가 되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아예 모토로라가 레이저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만큼 저 디자인으로 나오는 것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레이저 디자인이 거의 그대로 구현이 됐으며 노치가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얇은 디자인 하며 모든것이 동일합니다.

 

다만 내부 액정이 하나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로만 됐다는 것이 차이점이죠.

 

 

사실 저런 렌더링 디자인을 볼 필요 없이 실물 기기 자체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통신기기 판매 허가를 위해 전파인증을 받는것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그러한 제도가 있는데 이를 위해 제출한 사진이 아예 공개가 된것입니다.

 

 

 

 

세부내용을 보시면 갤럭시폴드와 형태만 다를뿐 인폴딩 방식이라는 점은 같은데요.

 

갤럭시 폴드처럼 내부는 커다란 하나의 디스플레이를 달았고 외부에 또다른 액정을 달았습니다.

 

다만 갤럭시 폴드는 외부에 작은 액정을 스마트폰 처럼 쓰라는것이지만 레이저는 알림용도로 활용하는데 그치도록 제한 한것이 차이점입니다.

 

 

카메라는 단 하나가 달려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펼치면 자동으로 후면카메라가 되고 접으면 자동으로 전면카메라가 되니 카메라를 굳이 양쪽으로 달아줄 필요는 없었던걸로 보입니다.

 

이건 화웨이의 메이트 X와 같은 방향입니다.

 

기존 레이저폰의 밑 부분에 있던 공간에는 마이크와 지문인식센서를 달아 편의성을 강화시켰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모토로라가 레이저 폴더블 스마트폰을 발표한 시기입니다.

 

삼성이 가로로 접히는 폴더블 폰을 제시한 후, 일주일 뒤에 모토로라가 레이저 폴더블폰 출시를 발표했는데요.

 

모토로라 입장에서는 시기가 매우 적절하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모토로라는 언론사에게 초대장을 보내 한국 시간 기준으로 14일에 레이저 스마트폰을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삼성이 가로로 접히는 폴더블 폰을 제시해 그쪽으로 이목이 집중 된 때 모토로라가 먼저 선공을 날려 최초의 가로로 접히는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도 획득하고 동시에 관심도 동시에 받겠다는 것으로 풀이가 됩니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1500달러인데요.

 

1500달러가 저렴하냐? 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갤럭시 폴드나 메이트 X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은 맞습니다.

 

아마 폴더블 스마트폰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가격일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만큼 스펙은 중급기 정도의 수준으로 출시됩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710이 탑재가 되고 램은 4기가 혹은 6기가로 탑재가 됩니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6.2인치이며 배터리는 2370mAh로 좀 걱정이 들정도로 낮은 용량인데요.

 

해상도를 FHD로 낮춰서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지 않을까 추측이 됩니다. 2370mAh로 QHD 해상도를 쓰기에는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것이 뻔해보입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골드가 출시가 되는데 레이저폰이 골드 색상이 인기있었던것을 생각하면 옛날 향수도 같이 자극하지 않을까? 싶네요.

 

 

레이저 폴더블 스마트폰에 우려되는 점은?

 

이렇게 놓고 보면 참 여러모로 기대가 큰 스마트폰이긴 하지만 동시에 우려되는 요소도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당연하지만 액정의 내구성입니다. 갤럭시 폴드는 그래도 접은 상태에서도 작게나마 스마트폰 기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레이저 폴더블 스마트폰은 온전히 펼쳐야만 스마트폰으로 쓸 수 있고 안 쓰면 무조건 닫아야 하기 때문에 열고 다는 횟수가 갤럭시 폴드나 메이트 X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을 것입니다.

 

과연 내구성은 얼마나 강화가 됐는지 우려스렵구요.

 

두번째로는 최적화 문제입니다. 피쳐폰 시절에는 최적화는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일부 기능이 제한된 컴퓨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최적화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삼성, 화웨이와 같은 스마트폰에 이골이 난 기업도 가끔 최적화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데 모토로라가 최적화를 얼마나 잘해줄지가 의문입니다. 아마 최적화에 정 자신이 없으면 안드로이드 순정 버전을 거의 그대로 올림으로써 최적화를 대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말이 유난히 많았던 레이저 폴더블 스마트폰이 드디어 공개가 됩니다.

 

1500달러라는 가격은 여전히 좀 비싼감이 없지 않나 싶지만 그래도 폴더블 스마트폰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폴더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유저층을 어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런 식으로 가격이 점차 낮아져서 폴더블 스마트폰도 얼른 보급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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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라는 것을 매번 열어서 새로운 애플의 제품들을 소개하는 것처럼 삼성도 유사한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미국 시간 기준 29일 그러니까 한국으로는 30일에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DC 2019)에서 삼성은 새로운 폴더블 개념을 제시했는데요.

 

가로로 반 접히는 폴더블을 제시했습니다.

 

 

기존의 갤럭시 폴드가 세로가 반 접히는 형태였다면 이번에는 그와 반대로 가로가 접히는 형태입니다.

 

세로가 반 접히느냐 가로가 반 접히느냐에 따라서 각자 장점이 존재합니다.

 

먼저 세로로 반 접게 되면 평소에는 스마트폰 사이즈로 활용하다가 펼치면 태블릿 처럼 커집니다.

 

즉 보통 사이즈에서 좀 더 크게 사이즈를 키울 수가 있게 됩니다. 그렇지만 휴대성면에서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미 짧은 가로를 반 접어봐야 길쭉한 세로는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가로로 반 접는 형태는 보통 사이즈에서 사이즈를 작게 줄일 수가 있습니다.

 

물론 가로로 반을 접어도 사이즈를 키울 수는 있습니다만 세로로 반접는것에 비해 크기를 더 크게 키울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가로로 반을 접으면 휴대성에서 매우 큰 장점을 취할 수 있습니다.

 

옛날 폴더폰을 생각하면 매우 이해가 쉽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폴더블의 목적을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물론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라는 장점도 있습니다만 궁극적인 목적은 휴대성 강화가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이미 지금의 스마트폰도 매우 크기가 큽니다. 왠만해서 6인치 이상은 기본으로 달고 나왔으며 베젤을 극한으로 줄여가면서 스마트폰 전체 크기를 작게 유지하려 했으나 여전히 사용자들은 대화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제 4~5인치 정도의 크기로는 유저들의 만족을 충원시킬수가 없습니다. 물론 한손에 들어온다는 이유로 작은 폰을 선호하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그건 크기가 커서 불편한것이지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서 싫다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지면서 휴대성을 강화하려면? 아무래도 가로로 폰을 접는 것이 더 이상적인 방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반접어 다니다가 사용할때만 잠깐 펼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에 맞는 최적화 된 크기는 제조사가 찾아야 하겠지만 분명한것은 지금 정도의 디스플레이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 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거기에 폴더폰을 생각하면 전원을 켜기도 훨씬 편해집니다.

 

기존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홈버튼을 누른다거나 전원버튼을 누른다거나 아님 화면을 두들긴다거나 하는 추가적인 액션이 필요하지만 가로로 접는 폰이 나온다면 단순히 화면을 보기위해 펼치는 것만으로 전원을 켤 수가 있습니다.

 

 

모토로라는 이미 예전 레이저폰을 본딴 폴더블 폰을 준비중입니다. 가로로 된 폴더블 폰중에서는 제 생각으로 가장 이상적인 형태가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합니다.

 

삼성이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때 자세한 이미지도 공개를 했습니다.

 

안쪽면이 6.7인치나 되지만 이건 가로로 반을 접어버리면 전혀 문제가 안되는 크기가 됩니다.

 

사실 갤럭시 폴드를 출시할 때부터 가로로 접는 스마트폰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습니다.

 

접는 기술만 제대로 확보를 한다면 가로로 접는 것 쯤이야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 거기에 갤럭시 폴드 내구성도 이미 검증이 됐습니다. CNET에서 빠르게 12만번이나 접어야 그제서야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현재 상용화된 폴더블 스마트폰은 삼성이 유일한 상황입니다.

 

화웨이는 다음달에 메이트 X를 출시한다고 하는데요. 가로로 접는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다시 한번 경쟁사를 따돌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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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스마트폰 혁신 중 하나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폴더블 스마트폰입니다.


루머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폴더블 스마트폰은 이미 갤럭시 S3 나올때부터 컨셉 이미지가 징그럽게 나오더니 이제서야 그 실체가 드러났었죠.


삼성에서 폴더블 폰을 공개한 이후로 화웨이의 메이트 X를 필두로 중국 제조사에서도 경쟁적으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수율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요. 그렇지만 안정화에 성공했는지 결국 4월 26일에 미국에서 먼저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4월 26일 미국에서는 출시가 되며 3월 26일에는 유럽 15개국 대상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갤럭시 폴드가 출시되는 국가는 영국,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루마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오스트리아 입니다.


가격은 유럽에서 2000유로에 책정되며 전통적으로 파운드화를 쓰는 영국은 따로 1799파운드의 가격을 책정하였습니다.


이들은 각각 256만원, 269만원 수준으로 미국의 1980달러(224만원)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책정이 됩니다.


워낙에 비싼 기기인 만큼 사은품을 뿌리면서 어느정도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사용하는데요.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드와 케블라 재질의 케이스, 1년 보장 서비스인 삼성 케어 플러스가 함께 제공된다고 합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5월 중순으로 다소 늦게 출시가 됩니다. 그렇지만 다른 국가와는 다르게 갤럭시 폴드 5G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건 아무래도 5G 요금제로 빠른 이동을 원하는 이통사들이 5G 모델을 출시하도록 어느정도 협상을 거친 것으로 보이며 이것은 예전에 4G 첫 상용화때도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4G 첫 상용화 당시 일부러 갤럭시 노트1 4G 모델을 출시하도록 압력을 넣었으니 말이죠. 덕분에 국내 유저들은 쓰레기 같은 스냅드래곤 S3가 탑재된 갤럭시 노트1을 쓴 흑역사가 있지만요.


이 갤럭시 폴드 5G 모델은 24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 비싸긴 하지만 고가 스마트폰 판매량이 유독 높은 한국에서도 어느정도의 판매량은 나올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폴더블 디스플레이 수율도 제대로 못맞춰서 출시를 하네 못하네 하는 수준까지 와있는데 일단 삼성은 그러한 위기는 거의 없이 일정에 맞춰서 출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10여년 전부터 중소형 OLED 패널 기술 발전에 거의 올인하다 시피한 삼성디스플레이의 역량 덕이라고 봐도 무방할 텐데요.


여튼 덕분에 우리는 제대로 된 폴더블 스마트폰을 별 탈 없이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요즘 들어 스마트폰이 대체적으로 성능이 좋아지고 여러가지 변화를 준 다양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이것의 끝판왕인 갤럭시 폴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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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가 미국 현지시각 기준 2월 20일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2007년 아이폰이 전면을 디스플레이로만 꽉 채운 바 형태의 스마트폰을 제시 한 이후로 가장 크게 바뀐 디자인이 아닐까 싶은데요.




비록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로욜에서 플렉스파이라는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하긴 했지만 그 품질이 상당히 조악하여 그냥 기술 과시용 겸 자사 홍보용으로 출시한게 아닐까 하는게 지배적입니다.


즉 정말 쓸만한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삼성이 최초로 출시한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최초의 인폴딩 형태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가 접히자 당시 언팩 행사장에 있던 수많은 관객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를 했습니다.




접으면 4.3인치 화면이지만 펼치면 7.3인치 디스플레이인 갤럭시 폴드의 가격은 1980달러 한화로 약 223만원입니다.


세계 최초의 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인 만큼 가격이 좀 비싼 것은 어느정도 납득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223만원이라는 가격은 선뜻 구매하려고 지갑을 펼치기에는 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그 때문일까요. 미국 매체에서는 갤럭시 폴드가 너무 비싸다며 혹평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매체들은 하나같이 '모두를 위한 폰이 아니다', '열등한 즐거움을 얻기위해 너무 비싼 값어치를 지불한다' 등 혹평을 빼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격적으로 대하는 것은 아무래도 자국의 스마트폰이 아닌 외국의 스마트폰이 주도를 잡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나같이 혹평을 내놓고 있는 미국 매체들에게 그럼 아이폰은? 이라고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아이폰 XS Max는 최고 1499달러에 달합니다.


그렇다고 아이폰 XS가 전작에 비해 그렇게 큰 혁신이 있었냐? 라고 한다면 딱히 떠오르는 신기술은 없습니다.


물론 아이폰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6.5인치라는 큰 사이즈와 빠릿한 성능이 마음에 들수는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전작인 아이폰 X에 비해 사실상 크기만 커진것 외에는 큰 차별점도 없는 아이폰 XS Max를 최고 1499달러나 매겨 지불하기에는 망설여지기만 합니다.




이런 아이폰이 1499달러나 받는 것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화면이 커진만큼 그 정도의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칭송을 하던 매체들이 화면을 접는 신기술을 적용한 갤럭시 폴드에게 1980달러 받는것이 너무 비싸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거기에 어떤 한 매체는 멀티태스킹이 3개씩이나 지원하는 것은 눈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다라며 트집을 잡기 시작했는데요.




아이패드 프로 12.9는 그 큰 화면에 멀티태스킹이 2개입니다. 갤럭시 폴드가 너무 많이 지원하는게 아니라 아이패드 프로 12.9가 듀얼 윈도우만 지원하는게 이상한것이고 아이폰이 듀얼 윈도우를 지원안하는것이 더 이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한국 매체들이 덮어놓고 아이폰을 무작정 비방하는 행태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미국 언론들도 하나같이 똑같이 이러한 반응을 보이는것에 이번에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어쨌든 갤럭시 폴드는 12기가 램에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하였고 이제껏 한번도 없었던 신기술을 적용한만큼 적어도 1499달러 받는 아이폰 XS Max보다 1980달러 받는 갤럭시 폴드가 좀 더 당위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100만대 한정판매인만큼 미국 매체들이 아무리 폄훼해도 금방 동이 날것은 뻔히 예상이 되는데요.


1세대라 조금 불안하고... 앞으로 2세대 3세대 까지 발전하여 폴더블 스마트폰이 성숙해져서 완전히 시장에 자리잡기를 기원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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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화웨이의 폴더블폰에 관한 소식입니다.


이름은 아직까지 공개 혹은 유출이 되지는 않아서 현재까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화웨이가 각 언론사 및 주요 거래처를 대상으로 초대장을 발송 했는데요.




초대장에 보면 CONNECTING THE FUTURE(미래와의 연결)이라는 메세지가 담겨 있는데요.


현지시간 기준 24일 14:00에 MWC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또한 초대장을 보면 V자로 접힌 것을 확인 할수 있는데 이것은 폴더블 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예측 할 수가 있겠죠.




하지만 여기서 또 한가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폰으로 추정되는 이미지의 바깥부분에서 빛이 나는 것을 확인 하실수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화웨이의 폴더블 폰은 아웃폴딩 방식을 채택한 폴더블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여지네요 ^^



아웃 폴드란 위의 사진 처럼 접었을때 폰의 바깥부분에 디스플레이를 배치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접었을때 주 디스플레이가 안에 들어 있는 것을 인폴딩 방식이라고 부르는데요.


인폴딩과 아웃폴딩... 접는다는 것은 똑같지만 결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현재 인폴딩 방식으로 개발하겠다고 선언한 곳은 삼성전자가 유일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발표하는데요.


아웃폴딩 방식이 제작하기가 간단하고 단가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아웃폴딩 방식은 바깥에 디스플레이 큰거 하나만 붙이면 됩니다. 반으로 접으면 바로 스마트폰 UI를 띄우면 되고 펼치면 태블릿 UI로 바꾸고... 덕분에 구현도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하지만 아웃폴딩 방식은 디스플레이가 바깥에 나와 있기 때문에 내구성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기스 같은 것에 상당히 취약합니다.




그에 비해 인폴딩 방식은 스마트폰으로 쓸 디스플레이 하나를 바깥에 붙여줘야 하고 안에 태블릿 용으로 쓸 디스플레이 하나 더 붙여줘야 합니다.


단가도 비싸고 구현하기도 상대적으로 어렵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가 폰 내부로 숨어있다는 점에서 기스 같은 것에 상대적으로 덜 취약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쨌든 두 방식이 장단점이 있는 만큼 어느것이 낫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화웨이의 경우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로욜 플렉스파이와 같이 아웃폴딩 방식을 채택한것 같습니다.




로욜 플렉스파이의 경우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따내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생각보다 품질이 조악하다는 평을 많이 받았습니다. 위의 사진만 보더라도 접었다가 펼치기를 반복하니 그 접히는 부분이 들뜨거나 구겨지거나 하는 문제점이 나오고 있는데요.


화웨이의 제품은 어떤 식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지가 궁금합니다.



24일에는 MWC에서 정말 수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텐데요. 올해는 대세가 무조건 폴더블일듯 합니다.


이제 더이상 혁신이라는게 나올 것이 힘들 정도로 나올만한 것은 모두 나온 상황에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여전히 혁신이라는 과제를 안고 고뇌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그러지 못했고 구매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기 때문에 스마트폰 판매량이 처음으로 내리막길에 접어들었습니다.


폴더블이 과연 스마트폰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다시 한번 혁신으로 인정받을수 있을까요?


귀추가 주목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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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올해 슬쩍 공개 하였던 갤럭시 F(가칭)의 정식 명칭이 공개 되었습니다.




접으면 4.7인치가 되고 펼치면 7.3인치가 되는 이 스마트폰은 이미 갤럭시 S3가 나올때부터 소문으로만 무성하였던 스마트폰 시장의 최대 떡밥이었는데요.


삼성이 이를 얼마 전에 공개한 뒤, 100만 대 한정판매를 할 것이며 가격은 어느정도로 채택할 것이다. 라는 구체적인 플랜 까지 제시를 했죠?




이제 출시가 확실시 되었는데 이 폰의 이름은 여태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었습니다.


다만 갤럭시 F 라는 가칭으로 불리니 만큼 F가 '폴더' 혹은 '폴더블' 등등... 추측만 무성했었는데 이제서야 공개가 되었습니다.



삼성이 상표권을 등록했는데 이름이 '삼성 갤럭시 폴드' 입니다.


예외가 없는 이상 이 이름은 공개했던 폴더블 폰에 붙일 것이 확실해 보이는데요. 결국 이름은 '갤럭시 폴드'가 되었습니다.


상표권 까지 등록을 마친걸 보니 이제 출시가 머지않아 보입니다.


정확한 출시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내년에 갤럭시 S10과 같이 공개될 것이란 추측만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격은 2500달러를 호가 한다고 하는데... 가격이 상당히 비싸기는 하네요.


다만 아쉬운 점은 스마트폰 크기가 조금만 더 컸으면 어땠을까 하는 것인데요. 접어서 4.7인치 펼치면 7.3인치인데 펼쳐서 7.3인치라는 크기가 그렇게 큰 메리트를 제공할지는 다소 의문감이 듭니다.


이미 6.4인치 스마트폰이 출시가 되고 있는 마당에 겨우 0.9인치 큰 것으로 어필을 할 수 있을까요?


다만 삼성에서 제대로 출시하는 첫 폴더블 스마트폰이니 만큼 그 관심도는 매우 높다고 예상이 듭니다.


거기에 한정 100만대 생산이면 생각보다 빠른 시일에 매진 될수도 있어 보이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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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스마트폰 분야에서 최대 떡밥이 무엇이냐 한다면 저는 주저 하지 않고 '폴더블 스마트폰' 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그냥 폴더블 스마트폰이 아닌 삼성에서 출시할 폴더블 스마트폰은 정말 매년마다 쉬지 않고 떡밥이 계속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사진은 정말 매우 지겹도록 봤는데요. 저 컨셉 디자인 속의 배경화면을 보시면 저 컨셉 디자인을 언제적부터 우려먹고 있었는지 답이 나옵니다.


무려 갤럭시 S3 나올 시절부터 폴더블 폰 나온다고 저렇게 떡밥을 던져 댄것입니다.


지금 갤럭시 S9 나왔습니다 무려 6년 전입니다. 6년 전부터 이렇게 떡밥 던져대고 있었으니 과연 유저들은 지치지 않았을까요?


저 또한 지쳤습니다. 이제 나중에는 폰을 접을수 있으면 와 혁신이다가 아니라 '제발 접든 안 접든 알 바 아니니까 제발 이 떡밥 회수 좀 해줘...' 라는 생각 부터 들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떡밥을 회수 했습니다. 삼성이 말이죠.


갤럭시 X, 갤럭시 F라고 수많은 명칭들이 부여됐던 그 폴더블 스마트폰이 어느 순간 갑자기 공개가 되었습니다.






2018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DC) 에서 저스틴 데니스 상무는 품속에서 하나의 물건을 꺼냈고 곧 화면을 켜자 그것이 스마트폰임이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 스마트폰은 펼칠수가 있었고 펼치니 태블릿과 같은 대형 화면이 갑자기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공개된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더 이상의 정보 공개는 하지 않고 이대로 끝이 났습니다.


삼성은 이날 '인폴딩 방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중국 제조사들이 아웃폴딩 방식으로 주로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에 도전하는 모습을 생각해볼때 삼성의 행보는 무언가 다릅니다.


사실 유저들이 생각할때 접었을때 큰 디스플레이가 안쪽에 있는 것이 더 유리할텐데요.


중국 제조사들이 흔히 쓰는 아웃폴딩 방식은 디스플레이 큰 것 하나만 쓰면 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문제는 디스플레이가 항상 외부로 노출되다 보니 내구성에 심각한 결함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폴더블 폰의 타이틀을 가져간 중국 로욜사의 FlexPai 입니다.


삼성의 폴더블 폰과는 방식이 다릅니다. 디스플레이가 바깥을 향하도록 해서 접히고 있죠.


그런데 누가 봐도 저렇게 쓸경우 디스플레이 내구성이 엄청난 하락이 있을거라 예측이 됩니다. 거기에 액정이 항상 바깥에 있으면 대체 잡을때는 어떻게 잡나요...


직원이 잡고 있는 저 손모양을 보시면 이해가 갑니다. 아주 섬세하게 액정은 하나도 안닿으려고 노력하듯이 잡습니다.


세상의 어느 스마트폰 유저들도 저렇게 안 잡습니다. 거기에 저런식으로 바깥에 인장력이 엄청나게 가해지다보니...



결국 이 꼴이 났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울어 버렸습니다. 아웃폴딩 방식의 고질적인 문제점인데 이걸 해결 하기 위해서는 수십만번 접어도 울지 않는 방식을 개발해야 합니다.


그런데 중국 로욜이라는 기업은 스타트업에 불과한데 갑자기 뜬금포로 폴더블 폰 개발했어요 하고 내놓은것도 말이 안된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판국이니 당연히 그 품질은 안봐도 뻔했을듯 합니다.


왠지 산업 스파이의 냄새가 풀풀 나지만 진실은 알 수 없으니 더이상은 할말이 없네요.





이러한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삼성은 아웃폴딩이 아니라 인폴딩 방식을 사용했구요. 위의 사진에서 왼쪽의 방식에 해당합니다.


유저들의 편의를 생각하면 아웃폴딩보다는 인폴딩 방식이 맞는 것 같네요.


다시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돌아오자면, 접었을때는 4.5인치 디스플레이로 스마트폰 처럼 사용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폈을때는 7.3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대화면으로 컨텐츠를 즐길수 있습니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접었을때 입니다. 바지도 접으면 주름이 남는데 디스플레이도 당연히 주름이 생길 겁니다.


하지만 이번 제품을 공개할 때, 삼성에서는 최대 20만번 접고 펴도 주름이 남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스마트폰을 굳이 거창하게 공개하지 않고 잡깐 공개했다가 도로 넣은 것은 아무래도 완성품이 아닌 프로토타입이기 때문일 텐데요.


완성 된 제품을 공개해버리면 시간도 늦고 중국 제조사들이 특히나 일단 구색 갖춰놓고 공개하려고 벼르고 있기 때문에 너무 늦게 되면 그에 따른 선점 효과도 적기 때문에 미리 공개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확한 스펙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출시는 2019년 3월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가격은 150~200만원 선으로 잡히고 있는데 여태까지 신기술들과는 차원이 다른 신기술이다 보니 가격이 좀 비싸도 어느 정도 납득은 가는 수준입니다. 아이폰XS MAX도 200만원 받는 시대에 완벽하게 구현된 폴더블 스마트폰이 200만원 못 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드디어 말로만 무성하던 갤럭시 X, 갤럭시 F.... 다양하게 불렸던 폴더블 폰의 정체가 공개 되었습니다.


아직은 단순히 프로토타입으로 공개된 폴더블 폰을 잘 보면 두께도 상당히 두껍습니다.


삼성에서는 임시 케이스를 씌웠기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어쨌든 당당하게 보여줄 만큼의 상황은 아닌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여태까지 상대적으로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으로 전화나 문자, 카톡 등을 사용했고 화면이 큰 태블릿 PC는 선택사항으로 따로 구비해서 동영상 감상등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주력으로 했는데요.


이제 이 둘이 하나로 합쳐지면 태블릿 PC라는 제품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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