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곧 출시될 갤럭시노트8 입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1시간 뒤인 2017년 8월 24일 오전 12시에 갤럭시노트8이 미국에서 공개가 되기 때문입니다.
갤럭시노트8의 공개에 많은 IT 매니아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특히나 전작이었던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폭발 사고로 인해, 사실상 갤럭시노트5 이후로 신작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지켜 보는것 같습니다. 2년간의 공백기가 있던 만큼 갤럭시노트8은 역대 삼성 스마트폰에서 볼수 없었던 특징들이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갤럭시노트8은 삼성 스마트폰 최초로 듀얼카메라가 탑재됩니다. 사실 갤럭시 S나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경우 카메라 성능이 매우 좋기로 정평이 나있긴 했는데요. 듀얼카메라 탑재로 훨씬 품질 좋은 사진을 얻을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중국 특화 스마트폰인 갤럭시 C 시리즈에 최초로 듀얼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제품 출시 자체가 무산이 되면서 최초의 듀얼 카메라 장착 삼성 스마트폰은 갤럭시노트8이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광학식손떨림방지(OIS)는 당연히 들어가게 되며, F/1.7 조리개로 더 밝은 사진을 얻을수가 있습니다. 스펙만 놓고 봐도 또 한번 성능이 향상된 카메라가 탑재 될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되네요.
또, 갤럭시 S8에서 탑재가 되었던 18.5: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갤럭시노트8에도 적용이 됩니다. 따라서 베젤리스 디자인과 세로가 좁은 디자인이 그대로 계승된다는 것인데요.
제 개인적으로 6.2인치 갤럭시S8+와 5.5인치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사이즈가 완전히 동일했던것을 경험해봤기 때문에 이번에 갤럭시노트8도 한손으로 잡기 훨씬 수월할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있게해준 1등공신인 S펜도 빼놓을수가 없습니다. 전작인 갤럭시 노트7보다 더 뛰어난 S펜이 공개될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갤럭시 노트1이 256단계 필압을 지원한것을 시작으로 폭발 사고로 단종된 비운의 갤럭시 노트7은 4096단계 필압까지 지원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S펜도 갤럭시 노트와 더불어서 꾸준하게 발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갤럭시 노트8의 S펜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S펜을 통해 그려낸 작품을 언팩 행사때 공개한다는 것을 보아 삼성전자가 S펜에 대해 자신감을 상당히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때문에 매 시리즈 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S펜이니 만큼 이번에도 또다른 차별화된 기능을 보여줄것이라 기대가 됩니다.
빅스비도 빼놓을 수 없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만의 특징입니다. 아이폰의 시리와 같이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인데요.
소프트웨어에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삼성전자라 처음 갤럭시S8에서 빅스비 탑재를 하여 공개를 했을때, 조금 지원하다가 말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삼성전자가 공을 많이 들이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향상된 빅스비 또한 공개를 하는데, 빅스비 영어와 빅스비 한국어 버전을 200여개국에 확대 적용할계획이라 하네요.
이 말은 시리처럼 각 나라에 맞게 로컬라이징을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갤럭시 노트7을 단종시키기 까지 했던 배터리는 이번에 갤럭시 노트8에 어떻게 적용이 됐을까요?
삼성전자가 이 사건으로 인해 워낙 당한것이 많다보니 배터리 품질과 검수에 관해서는 매우 까탈스럽게 진행을 했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배터리 용량에 욕심을내 고밀도 배터리를 제작했던것과 달리 밀도를 조금 줄여 배터리 용량을 줄이는 대신에, 배터리 안정성을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따라서 배터리 용량은 3300mAh로 전작 갤럭시노트7이 3500mAh 였던 것을 생각하면 다소 줄어든 용량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적어도 항상 최적화만은 잘해서 배터리 시간을 극도로 끌어올렸던 삼성전자이니 만큼 배터리 용량이 좀 줄었다고 해서 작동시간이 크게 줄어들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갤럭시 노트8의 스펙은?
갤럭시 노트8이 아무리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어봤자 기본 스펙이 모자라면 외면 받기 십상입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항상 그랬지만 그 당시 최고의 AP를 장착해왔습니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아서 해외판의 경우 스냅드래곤 835, 국내판의 경우 엑시노스 8895를 탑재한다고 하는데요. 여기까지야 갤럭시 S8과 동일하지만 램 용량이 6GB로 상승하게 됩니다.
갤럭시S8의 경우 갤럭시S8+ 미드나잇 블랙 색상만 6GB를 탑재했지만 이젠 갤럭시 노트8의 모든 모델이 램 6GB를 탑재할 예정입니다.
저장공간은 64GB / 128GB 두가지가 제공이 되고, IP68 방수방진과, 급속무선충전 또한 지원됩니다.
한국에서는 삼성, 엘지, 애플이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차트에서 Others 정도에 포함되는 소니와 블랙베리 정도만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을 제외한 해외시장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제조사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 끊임없이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하는 회사로 ASUS(에이수스)가 있습니다. 아수스라고도 불리는 이 회사는 우리에게 스마트폰 보다는 주로 메인보드로 유명합니다.
ASUS에서 출시 예정인 젠폰4 프로에 대한 스펙이 유출(이라 쓰고 고의적 공개라고 읽는)이 되었는데요. 주로 벤치마크 DB에 저장이 되는 형식으로 공개가 됩니다. 이 제품도 어김없이 GFXBench 프로그램의 데이터베이스에 정보가 저장되며 그 스펙이 유출이 되었습니다.
GFXBench에 유출된 스펙을 보면 AP는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예전 젠폰들은 주로 인텔의 아톰 시리즈를 채택했던 경향이 컸는데 요즘 들어서는 스냅드래곤으로 선회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안드로이드 7.1.1 누가를 탑재해서 현재까지 출시된 안드로이드 중 가장 최신 버전을 탑재했구요. 디스플레이는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하지만 이 디스플레이가 AMOLED인지 IPS-LCD 인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램과 저장공간도 매우 넉넉해서 6GB의 램과 64GB 저장공간을 탑재했으며, 카메라는 후면 1000만 화소 / 전면 7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그런데 1000만 화소 카메라라는건 거의 본적이 없는데요. 혹시나 벤치마크 데이터베이스에 정보가 잘못저장된것이 아닐까 의심도 살짝 듭니다. 보통은 1200만 화소 /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하는데 말이죠.
후면카메라로는 4K 영상 촬영이 가능해, 프로라는 이름값을 적당히 해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이 많은 유선이어폰을 연결할수 있는 3.5파이 이어폰 잭이 장착이 되어있을지는 GFXBench 프로그램을 통해 알수가 없는데요. ASUS는 그래도 유선이어폰 단자를 꾸준히 넣어준것을 생각하면 이번에 젠폰4 프로라고 갑자기 없애거나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젠폰이 이름이 상당히 꼬여서 옛날 버전의 젠폰4가 있고 요즘 출시되는 최신형 젠폰4 라인이 있는데요. 당연하겠지만 예전 모바일에 잘 맞지도 않는 아톰 장착한 젠폰4와는 격을 달리하는 제품입니다.
젠폰4 프로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표준형 젠폰4(스냅드래곤 630 장착)의 가격을 통해 대략적으로 유추해볼수는 있는데요. 8월 19일(현지시간 기준)에 발표가 되는 젠폰4의 가격은 399유로로 책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젠폰4 프로는 이보다 100~200유로 정도가 더 비싼 499~599유로 정도로 책정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중국발 스마트폰 보다는 다소 비싼 가격이긴 합니다만 국내시장에서 출시되는 동일한 스펙의 기기들의 출고가가 대체로 90만원이 넘거나 아무리 저렴해도 85만원은 하는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가격이라고 보는데요.
적어도 중국이 아닌 대만 스마트폰이라 백도어에 대한 불안감은 어느정도 덜어도 될것으로 봅니다.
한국에 출시가 안된 것이 좀 아쉬운데요. 직구를 통해 구매를 한다면 어느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을 할수 있을것이라 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샤오미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입니다. 샤오미가 베젤리스 스마트폰으로 출시를 했던 미믹스의 후속작 미믹스2(MI MIX2)에 관한 소식인데요.
다른 베젤리스 스마트폰과 다르게 미믹스는 상, 좌, 우 베젤을 모두 없애고 하단에만 남겨놔 더욱 베젤을 극단적으로 줄인 스마트폰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베젤리스 스마트폰은 당시에 거의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샤오미 스마트폰의 하나의 라인업으로 자리잡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그 후속작인 미믹스2에 대한 관심도 당연히 많을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이번에 미믹스2에 관한 새로운 이미지가 유출(이라 읽고 은근슬쩍 공개라고 쓰는)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출시가 될거라는건 아니지만 한번 미믹스2에 대해 추측을 하거나 상상을 해볼수 있는 용도로는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에 유출되었다는 미믹스2의 모습을 보면 상, 좌, 우 베젤이 없는 것은 동일해보입니다. 그런데 하단의 베젤마저도 갤럭시S8 수준으로 줄었는데요. 그렇다면 전면 카메라는 과연 어디 달렸는지 궁금해집니다.
확인 결과 전면 카메라 렌즈나 근접 센서 등 모든 것은 강화유리 밑에 묻혀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구현을 할정도로 샤오미가 기술력이 뛰어난지는 잘 모르겠으나, 베젤리스 스마트폰이 거의 없던 시기에 미믹스를 출시하던 걸 생각하면 아예 무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렌더링한 이미지를 잘보니 양옆으로는 엣지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는데 갤럭시S나 노트 시리즈 처럼 좌우의 디스플레이가 곡면을 이루는것 같네요.
또한 밑을 보니 USB 타입 C 포트와 스피커가 존재하는데요. 역시 애플바라기 샤오미 답게 굳이 안없애도 될것 같은 3.5파이 이어폰잭도 없애 버렸군요. 물론 렌더링 이미지이긴 하지만 전례를 보면 충분히 없앨 가능성이 큽니다.
요즘 스마트폰의 새로운 차별화 포인트는 '베젤리스' 입니다. 베젤을 얼마나 줄여 스마트폰의 크기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그리고 거기에 더해 얼마나 아름다운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지 각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베젤리스 스마트폰의 원조인 곳은 어디일까요?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꽤 오래전에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시도했던 제조사는 샤프였습니다.
샤프에서 2014년에 출시한 아쿠오스 크리스탈은 하단을 제외한 상,좌,우 베젤이 없는 베젤리스 스마트폰이었고 이 때문에 잠시 주목을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그 전에는 2013년에 팬텍에서 생산했던 베가 아이언이 있었습니다. 이것도 좌우의 베젤이 거의 없는 '제로베젤'이기도 했죠.
어쨌든 베젤리스 스마트폰이라는 방향을 제시했던 샤프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베이징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이름은 아쿠오스 S2 입니다. 이번에는 베젤리스 이기도 하지만 디스플레이를 최대한 꽉 채우는 풀스크린 스마트폰이기도 합니다.
어째 디스플레이 모양이 곧 출시될 애플의 아이폰8과도 많이 닮긴 했습니다만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제조했던 샤프의 기술력을 생각한다면 굳이 애플을 참고하지 않고서라도 자사에서 디자인하고 제조했을것이라 봅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베젤을 많이 줄인 스마트폰을 출시했는데, 뒷모습은 곡면 디자인에 듀얼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기본이 되어가는 듀얼카메라이네요. 하단에는 샤프 로고가 존재합니다.
디스플레이의 품질이 상당히 괜찮아 보이는데요. 샤프는 디스플레이 기술로도 명성이 높았고, 이전 아쿠오스 시리즈 디스플레이도 호평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그 좋은 품질의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적용한것 같습니다.
놀라운 것은 해상도인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도 적용돼 주목을 받았었던 4K 해상도를 아쿠오스 S2에서 지원합니다. 따라서 4K 영상을 아쿠오스 S2를 통해 볼시에 해상도를 줄이지 않고 원본 그대로 감상할수 있다는 것이 되죠. 하지만 평상시에는 풀HD로 돌아가는 가변 디스플레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5.5인치로 꽤 큰편이긴 하지만 베젤을 극단적으로 줄였기 때문에 실제로는 4.7인치 ~ 5인치 정도의 크기가 될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하단에 물리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프트키가 또 존재하는데요. 소프트키의 왼쪽에 밑을 가리키는 화살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소프트키를 언제든지 숨길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쿠오스 S2의 스펙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조금 아쉽겠지만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부품들이 탑재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기본형은 스냅드래곤 630 프로세서에 램 4GB, 저장공간 64GB이며, 고급형은 스냅드래곤 660 프로세서에 램 6GB, 저장공간 128GB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각각 470달러, 520달러 입니다.
상세한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AP
스냅드래곤 630 / 스냅드래곤 660 (기본형/고급형)
RAM
4GB / 6GB (기본형/고급형)
SIZE & WEIGHT
141.8 x 72 x 7.9 mm, 140 g
DISPLAY
5.5인치 풀HD(1080x2040) IPS 가변 디스플레이
OS
안드로이드 누가 7.1.1
CAPACITY
64GB / 128GB
BATTERY
일체형 3020mAh
CAMERA
후면 1200만화소 + 800만화소 듀얼카메라 / 전면 800만화소
COLOR
White, Black, Green, Blue
MISC.
지문인식, 퀵차지 3.0, 블루투스 4.2
아쿠오스 S2는 8월 14일에 정식출시될 예정이지만 한국에는 출시 미정입니다.
샤프가 생각보다 꾸준히 스마트폰을 출시를 하고 있는데요. 소니처럼 나름 매니아 층이 생겨 꾸준한 수요가 있어서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새로운 시도를 하는 제조사가 있다는건 소비자에게 좋은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마트폰을 구매할때 조금이라도 정보나 지식이 있으신분들은 항상 할부원금에 대해 물어봅니다. 그럼 대부분의 판매업자들은 할부원금이 얼마라고 알려주긴 하죠. 요즘 시대에 할부원금 속이는 짓도 더이상 안먹히니까 말이죠.
하지만 아직까지 할부원금 알려달라하면 인상 구겨가며 안 살거면 다른데 가라는 비양심 업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습니다. 할부원금을 제대로 모르면 스마트폰 사러 가다가 얼마든지 눈탱이 맞아서 바가지 씌일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와 시세, 그리고 약간의 지식은 필수적으로 탑재를 해야합니다. 소비자가 왜 이 짓거리를 해야 하는지 안타깝긴 하지만 워낙에 바가지 씌워서 사기치는 판매업자들이 많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그에 대응해서 무장을 해야 했던 것이죠.
제가 이 이야기를 한 이유는 오랜만에 본가로 돌아와 수많은 스마트폰 박스를 발견하고 추억에 젖어 열어보다가 발견한 하나의 계약서 때문입니다....
갤럭시 지오라는 폰입니다. 대체 이게 무슨 폰이냐고 정체도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이 스마트폰은 갤럭시 S가 나오던 시절에 나오던 보급형 스마트폰입니다. 성능 매우 뒤떨어지고 그냥 스마트폰이 이렇다 라는걸 보여주기만 하는 답이 없는 성능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입니다.
스펙도 답이 없습니다. 3.2인치 디스플레이와 3메가 AF 카메라는 그때 당시라면 그럴수 있지만... 그때 당시라도 답없는 스펙인건 매한가지였습니다.
거기다가 지금은 아니지만 한때 가격 뻥튀기 단골 소재였던 지상파 DMB도 있네요.
그렇다면 이러한 스펙을 지닌 기기를 얼마 주고 샀을까요? 그건 계약서를 보니까 나와있었는데요.
출고가가 44만원 짜리인 기기를 할부원금 37만원 주고 구입하고 거기에 36개월 할부(.......)로 끊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거기에 부가서비스 이용에 깨알같이 64요금제 3개월 유지 조건도 붙어 있었네요.
예, 결국 이 쓰레기 같은 기기를 한달에 1만원 정도 추가요금을 내면서 구매를 했다는 것이 됩니다. 지금이라면 상상도 못할 가격이죠?
그럼 그 당시에는 원래 저렇게 구매해야 하는것이 아니었으며, 갤럭시 지오도 저 정도 가격을 주는게 당시에는 적당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요. 신청일이 2011년 12월 15일인데 그때는 이미 갤럭시 S2가 출시되서 스마트폰의 황금기이던 시대였습니다.
당연히 보조금 얼마 준다느니 하는건 인터넷에 벌써부터 정보가 파다했습니다. 그때 당시도 갤럭시 S2를 0원에 사느니 마니 하고 있었는데 갤럭시 지오 따위를 37만원에 주고 샀다는건 명백하게 호갱 당한것 맞습니다.
심지어 스마트폰을 바꿨던 가게가 어떤 곳이였냐면, 어머니께서 폰을 바꾸려면 항상 찾아오는 곳으로 판매업자도 어머니 잘 알던 상태였고, 저도 폰을 그 가게에서 구매를 했었죠.
결국 그 판매업자는 앞에서는 웃으면서 "이 폰이 참 좋다. 여러번 찾아오셨으니까 특별히 저렴하게 드린다" 라는 말을 하면서, 뒤로는 우리에게 뒷통수나 갈기고 있었다는 말 밖에 되질 않습니다.
휴대폰 판매업자가 왜 폰팔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단 한번도 직업적 존경을 받지를 못하는 걸까요? 그건 양심있게 팔기보다 단 한번이라도 한몫 단단히 챙겨서 무지한 사람에게 바가지나 씌우려는 행태 때문에 도무지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거죠.
사실 대부분의 판매업자들이 직업적 존경을 받지 못하는 편이지만 ~팔이 라면서 멸칭으로 불리는건 그 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저 사건 이후로, 뽐뿌 같은 곳을 돌아다니다가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고 난뒤로는 단 한번도 누구를 믿고 구매한다거나 해본적이 없었던것 같네요. 무조건 내 앞에서 폰 소개 하는 사람은 폰 내놓는 사람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대하다보니 나에게 바가지를 씌우려고 하는지, 아니면 그냥 적당한 가격으로 타협으로 보려고 하는건지 감이 오더군요.
요즘도 신도림 같은 곳에 가면 사기꾼이라 불러도 시원찮을 인간말종 양X치 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나마 이제는 워낙에 스마트폰을 많이 구매해주고 또는 같이 가서 중개를 해주다보니 속지는 않지만... 정보가 없고 지식이 없으면 제가 당했던 갤럭시 지오꼴이 나는 겁니다.
최근에 갤럭시S8을 개통하려다가 폰팔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리베이트가 나오지 않자 개통을 지연시켜서 14일이나 소비자들을 기다리게하고 겨우 개통을 했던 사건이 저에게 발생했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신종 수법인 개통지연인데, 이런거 보면 이런 사람들은 폰 판매업자라고 불러주는것도 사치인것 같습니다. 그냥 쌩양X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뽐뿌에 문의해보니 그런 행태가 요즘들어서 눈에 띄게 많아 지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댓글이 달리더군요. 해당 분야 관련 지식과 정보는 이렇게 중요합니다.
이번에도 좋은 것 배우고 갔습니다. 점점 갈수록 배울것이 많아져서 골치가 아파져오니 뭔가 슬프네요.
이러한 차별정책을 갤럭시노트8에서도 계속 사용하고 황제에디션이라 이름을 아예 명명한다고 합니다.
황제에디션이라 불리는 갤럭시 노트8의 고스펙 버전은 램용량이 8GB, 저장공간이 256GB나 된다고 합니다.
삼성은 갑자기 갤럭시노트8을 통해 고스펙 에디션을 따로 출시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하는 이유는 갤럭시S8+ 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갤럭시S8이 출시되던 당시 다들 아시겠지만 갤럭시S8+ 미드블랙 색상은 램이 6GB였는데, 가격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특히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S8+ 미드블랙 색상을 판매할때 삼성 덱스를 사은품으로 주는 행사를 벌였었는데, 이 때문인지 고스펙 에디션의 판매량이 상당히 괜찮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노트8에도 비슷한 전략을 취해 고스펙, 고가의 제품을 판매해볼 생각을 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 갤럭시노트8 황제에디션도 어느정도의 성공을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전략의 대표주자 들은 역시나 중국 제조사들입니다. 중국에서는 애초에 용량 혹은 램 심지어 AP까지 차별화를 하면서 까지 고스펙 에디션을 자주 출시해왔는데요. 샤오미는 특정 제품이 출시될때 마다 항상 스펙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좀 더 가격을 받는 정책을 매번 취해왔습니다.
높은 스펙을 지닌 기기들을 안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만은 특히 중국과 한국에서 고스펙을 굉장히 사랑하는데요. 램 용량과 AP가 좋은것이 아니라면 그 회사의 최적화 수준 이전에 이미 뒤떨어져보이는 인상마저 주어지게 됩니다.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잃어버린 점유율을 되찾을 목적으로 황제에디션을 출시하는것으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삼성전자의 제품들은 중국 제조사들에 비하면 눈에 보이는 스펙이 항상 조금 낮았기 때문에 주목을 많이 못받기도 했고, 가격도 상당히 비싸기도 했거든요.
하지만 램 8GB와 저장공간 256GB로 무장한 갤럭시노트8 황제에디션이라면 다른 중국 제조사들이 만든 스마트폰과 겉으로 보이게 스펙도 꿇릴것이 없기 때문에 이를 노리고 고스펙 에디션을 따로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차피 중국에서 잘 안먹힌다 할지라도 한국에서 소기의 성과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해서 손해볼것은 없다는 계산도 있을것 같구요.
갤럭시노트8이 공개되는 9월에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찾아올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LG 스마트폰은 대개 보급형, 플래그쉽은 존재해도 그 사이의 중급기 스마트폰이 거의 존재하질 않았습니다. 아니 사실 없었다고 해도 무방하죠. 삼성은 갤럭시 A 시리즈를 통해 갤럭시 S와 갤럭시 J 사이의 가격을 매우 잘 메꾸며 순조로운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LG 스마트폰은 그런 종류의 스마트폰이 없었고 때문에 성능이 안좋은 보급형을 사거나 비싼 플래그쉽을 사거나 하는 양자택일 밖에 없었는데 LG에서 요즘 Q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중급기 스마트폰을 출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LG Q6를 8월 중에 출시 한다고 밝혔는데 이번에는 LG Q8을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위의 사진이 LG Q8인데 생김새가 아주 놀립도록 V20을 빼다박았습니다. 아예 V20 미니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모양새인데요. 사실 V20이 맞긴 합니다. 왜냐하면 이 폰은 일본에서 V20 Pro라는 이름으로 이미 출시되었던 스마트폰인데 이것을 한국에 역으로 출시하는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장에 신제품을 개발해서 출시하기에는 너무 늦다고 생각했는지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은 해외 전용 모델들을 역출시 하고 있는데요. 이 스마트폰은 V20에서 크기만 거의 줄였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이 말인즉슨 사양이 V20과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AP는 스냅드래곤 820을 장착했으며, 램 용량은 4GB 입니다. 5.2인치 WQHD(2K) IPS 퀀텀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있으며 V20에 있던 2.1인치 세컨드 디스플레이도 그대로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 입니다.
더군다나 방수방진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특성에 맞게 이 제품은 일본 출시당시 방수방진이 적용되어있던 제품입니다. 따라서 LG Q8도 방수방진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또한 V20에서 호평을 받았던 뛰어난 음질 또한 그대로 물려받았기 때문에 V20이 너무 커서 아쉬웠던 분들은 반길만한 소식인데요.
V20과 똑같은 스펙에 크기만 줄어든 Q8의 가격이 60만원대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스마트폰이 될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아졌습니다.
물론 60만원대라는 가격이 절대적으로 놓고보면 그렇게 저렴한 가격도 아닙니다. 갤럭시 A 시리즈는 평균적으로 40~50만원대의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스냅드래곤 820이 장착됐으며 V20의 장점들을 그대로 물려받은 제품이 60만원대에 출시된다는 것은 반길만한 소식입니다.
사실 G6도 820과 큰 차이 없는 스냅드래곤 821을 장착했는데 90만원인것을 생각하면 Q8의 가성비가 한층 빛을 발하는데요.
또 갤럭시 A 시리즈의 경우 의도적인 티어 구분 또는 원가절감 때문에 눈에 안보이는 센서를 뺀다든지 LED를 뺀다던지 하는 짓을 하지만 V20 Pro에서 이름만 바뀐 Q8은 이러한 원가절감을 안한 오리지널 V20일 가능성이 매우 크죠.
여태껏 LG 스마트폰은 아쉬운점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플래그쉽은 그 돈값을 잘 못하는 제품들이 주로 나오고 있었으며, 보급형 스마트폰은 가성비가 좋다고는 하지만 그 절대적인 성능이 떨어져서 아쉬운점이 있었는데요.
LG Q8은 제 개인적으로 평가하기에 역대 LG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괜한 원가절감을 위해 부품을 뺀다던가 70만원을 넘긴다던가 하는 짓만 하지 않는다면, 입소문만 잘 탄다면 LG Q8의 판매량에 긍정적인 신호가 찾아올것이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LG의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미 V30에 관한 이야기는 G6가 출시될때 부터 말이 많았는데요. LG가 1~2분기에는 G 시리즈를 발표하고 3~4분기에는 V 시리즈를 발표하는 것이 나름 전통이 되었기 때문에 사실 예상하는데는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IT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예측하고 있었겠죠.
다만 발표일이 언제인가는 의견이 많았었는데 LG가 IFA에서 V30을 발표하기로 확정 했습니다.
초대장에는 V30에 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도 않았지만 위의 사진을 보면 알수 있듯이 V 라는 표시가 명백하게 나오고 있으며, 둥근 모서리가 G6와 동일합니다. 거기에 G6에 동일한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지닐것이라는게 위의 초대장 사진으로 확실하게 알수가 있습니다.
초대장에는 8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현지시간 9시에 공개 될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V30은 G6가 나올때부터 루머로 슬라이드 형식의 스마트폰이 될것이다라는 소식이 굉장히 많아 위와 같은 컨셉 디자인이 상당히 많이 퍼지기도 했으며, 일부 IT전문 매체에서는 이를 기정사실화 하기도 했으나, 초대장에서 보이는 사진으로는 슬라이드 형식이 아닐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만약 정말 슬라이드 형식의 스마트폰이었다면 LG가 초대장에서 이를 강조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었는데 초대장으로만 보기에는 슬라이드 형식이 아닌 다른 스마트폰과 유사한 바 형식의 스마트폰 처럼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이 있다면 V 시리즈의 전통인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인데, V10과 V20은 세컨드 디스플레이로 굉장한 호평을 받았으며 이 때문에 LG가 보급형 스마트폰 중에서 일부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전례가 있을 만큼 세컨드 디스플레이는 LG에서만 보여준 특이점 및 차별화 요소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초대장에서는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전혀 보여지지 않고 있으며 이는 LG V30이 G6와 똑같은 18:9 비율의 다소 긴 디스플레이를 장착 했기 때문에 더이상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필요없어서 채택에서 배제되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초대장만 보면 V30은 G6와 별다른 차별화 요소가 없는 비슷한 모양의 스마트폰에 불과합니다. 비록 V시리즈가 G시리즈와는 다르게 뛰어난 마감과 충실한 기본기로 인해 호평을 많이 받았지만 V30이 정말 초대장과 같은 모양의 스마트폰으로 공개된다면 과연 G 시리즈와 다른것이 뭔가 라는 의문점을 생각하기에는 별 다른 이견이 없을것 같습니다.
V시리즈는 탄탄한 기본기로 유저들에게 별다른 컴플레인을 받지 않고 호평을 받았는데요. 이번 V30에는 과연 G6와 다른 차별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초대장으로만 이를 판단하기에는 물론 성급한 점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V30이 공개되는 8월 31일이 더 기대가 되고 LG가 V30을 통해 V시리즈의 완벽한 마무리를 지어줄지 기대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샤오미의 차기 스마트폰인 홍미5에 관한 소식입니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라인업이 꽤나 많은 편이기 때문에 1년에 출시되는 스마트폰 종류가 꽤나 많습니다.
이번에 출시된다는 스마트폰은 샤오미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하고 보급형 기기를 담당하는 홍미(Redmi) 시리즈의 후속작 홍미5인데요.
홍미5는 스냅드래곤 625나 630을 탑재할 계획인데요. 625와 630의 성능이 이전 600대 시리즈 보다 많이 상승 된 편이기 때문에 성능만 놓고 보면 초저가 보급형이라고 보기에는 힘들어 보일정도입니다.
이전 모델이었던 홍미4x가 스냅드래곤 435를 탑재한 것을 생각하면 AP의 등급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것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다만 배터리는 3680mAh가 탑재되었는데요. 예전 모델이었던 홍미4가 4100mAh가 탑재된걸 생각하면 배터리의 용량은 상당히 많이 줄었습니다. 샤오미가 배터리 최적화에 성공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그냥 부품 넣을 공간이 없어서 배터리 용량을 줄인것인지는 실사용기를 봐야 알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퀵차지 3.0을 지원해서 고속충전은 가능해 보입니다.
샤오미 홍미5는 5인치 HD(1280*720)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램은 3GB/4GB 용량으로 나뉘어서 탑재가 됩니다. 샤오미가 자주 쓰던 전략인 같은 모델내에서도 급을 나누는 방식을 채택한것 같습니다.
용량은 16GB/32GB/64GB로 나누어서 탑재가 됩니다.
16GB의 내부 저장 용량을 갖춘 3GB RAM 제품의 가격은 859 위안 (125 달러)정도로 책정이 되구요.
32GB의 저장 용량을 갖춘 3GB RAM 모델은 1,039 위안 ($ 152)의 가격이 매겨집니다.
3GB RAM과 32GB 저장 용량을 갖춘 Redmi 5의 Snapdragon 630 변형 제품은 1,099 위안(162 달러)의 가격이 책정 될 예정이며,
가장 고성능 홍미5인 4GB의 RAM과 64GB의 저장 용량이 제공되는 모델은 1,299 위안( 191 달러)이라는 가격이 책정될것입니다.
디자인이 유출이라는 명목으로 몰래 공개(?) 된 상황인데, 저 디자인이 확실한지는 알수가 없으나 적어도 확실한것은 싱글 카메라가 탑재되고 재질은 풀메탈이 적용될것이라는 것입니다.
요즘들어 샤오미가 탄력을 받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최근 출시된 미6나 미맥스2 같은 스마트폰은 기기 자체는 좋으나 소프트웨어인 MIUI가 다 망쳐서 전체적인 평이 하향 평준화 된 케이스인데, 이번 홍미5에 탑재된 MIUI는 어느정도 개선을 이뤄냈을지 기대가 되면서도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장착된 스냅드래곤 835는 다들 아시다시피 퀄컴에서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퀄컴은 AMD의 모바일 그래픽 사업부를 인수함으로써 뛰어난 모바일 그래픽 기술을 확보 했습니다.
스냅드래곤 835의 GPU는 Adreno 540인데 성능이 매우 괜찮은 편입니다. 그래서 그래픽 수준이 낮은 게임은 실행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서 현존하는 모바일 게임 중에서 그래픽 수준이 가장 뛰어난 게임 중 하나라고 평가를 받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실행해보고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원래 하는 게임이 아니다 보니 초반 장면을 녹화 해보았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통해 한번 가늠을 해보시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이 매우 부드럽게 구동하는 것은 물론이고 중간중간에 포함된 영상들도 아주 깔끔하게 재생을 해낸 것을 확인 했습니다. 언리언4 엔진을 활용하는 게임이다 보니 고사양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스냅드래곤 835가 탑재 되다보니 게임구동 테스트 결과 매우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안투투 벤치마크 점수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사용기 1부에서 보실수가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VR 활용도
사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별도의 전용 VR 콘텐츠를 제공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VR의 경우 기기의 해상도가 높으면 높을 수록 좀 더 뛰어난 화질로 영상을 감상할수가 있는데요.
<출처 : 삼성디스플레이 블로그>
VR에 사용하는 HMD(머리 착용 디스플레이)같은 경우 영상을 2개로 쪼갠다음 그것을 렌즈를 통해 하나로 합쳐줘서 마치 3D 효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FHD(1920*1080) 스마트폰으로 VR을 볼 경우, 가로해상도 1920가 쪼개져서 가로해상도가 960인 영상을 얻기 됩니다. 사실상 qHD 수준에 불과한 영상을 얻을수 있는 셈이죠.
하지만 UHD(4K) 영상의 경우 VR기기를 사용해도 FHD급의 영상을 얻을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선명해 집니다.
제가 항상 VR 테스트를 할때 사용하는 구글 카드보드 입니다. 이것으로 제가 원래 쓰고 있는 아이폰6S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과의 VR 영상 화질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당연하겠지만 해상도가 FHD급도 안되는 아이폰6S가 훨씬 밀리겠지만 한번 제대로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왼쪽 : 아이폰 6S / 오른쪽 :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러블리즈의 WOW 뮤비를 통해 VR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왼쪽이 아이폰6S이고 오른쪽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입니다.
기기의 AP나 램 용량과 같은 것들은 전혀 상관 없고 오로지 디스플레이의 해상도에 의해서 화질이 결정되는 것이 대부분인 VR의 경우 안봐도 뻔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더 괜찮았던 점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으로 VR 컨텐츠를 감상해도 격자무늬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전 V20으로 VR 컨텐츠를 감상할때도 영상 품질이 상당히 괜찮았으나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더 괜찮은 품질을 보여줬습니다.
가장 위에서 순서대로 720p 아이폰6S / 1440p V20 / 2160p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순이니 해상도 별로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가늠하실수 있으실거라 봅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배터리 성능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기본적으로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해상도가 높을수록 배터리 전력을 기하급수적으로 소모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제조사들이 해상도를 쉽사리 올리지 못하고 있는 판국이죠.
소니의 경우 엑스페리아 Z5를 통해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탑재를 했는데 평소에는 FHD로 작동하다가 4K 영상을 실행하는 것과 같은 4K 해상도가 필요할 경우에만 4K로 해상도가 변하는 가변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도 마찬가지로 가변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배터리 유지시간을 최대한 늘릴수 있는 것이죠.
거기에 이번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는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기능을 몇몇개 더 담았습니다.
엑스페리아 시리즈의 전통인 스태미너 모드는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고 울트라 스태미너 모드도 있으며 이번에는 특별히 배터리 관리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태미너 모드는 제가 엑스페리아 Z1을 사용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하던 기능이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껐을 경우 LTE 데이터 기능이나 와이파이 기능과 같은 불필요한 기능을 꺼버리는 기능이었는데요.
이 때문에 다른건 몰라도 대기시간은 굉장히 길었습니다. 특히나 일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화면을 꺼놓은 상태에서도 전력 소모량이 높다보니 배터리가 많이 줄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스태미너 모드를 적용한 엑스페리아 시리즈의 경우 거의 배터리가 닳지 않았습니다.
이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에서는 스태미너 모드가 거기에 더해서 성능 자체를 낮춰버리는 기능도 겸비한것 같았는데요. 특히 스태미너 모드가 적용된 경우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좀 줄어있었습니다.\
울트라 스태미너 모드는 스마트폰에서 전화나 메세지 같은 아주 기본적인 기능만을 제외하고 전부 앱을 꺼버리고 배터리를 상당히 쥐어짜내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의 경우 다른 앱 사용은 불가능하므로 전력 충전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전화나 메세지만 사용해야 하는경우... 예를 들자면 조난? 같은 상황이 온다면 이 기능이 유용할거라 봅니다.
배터리 관리 기능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보이는데요. 이 기능은 유저가 평소에 오랜시간동안 충전기를 연결하여 충전하는 시간 및 충전기 연결을 해제하는 시간 패턴을 학습해놓았다가 연결 해제하는 시간을 고려해 90% 부터 배터리를 천천히 충전하는 기술입니다.
소니에서는 이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사용자가 잘때 스마트폰을 충전할때 100%에 도달해도 계속 꽂아놓는 경우가 많아 배터리 과충전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수도 있는 상황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는 기능은 이 정도로 있고, 실제 배터리 소모량을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조건은 밝기 100%, 유튜브 영상 실행, 웹서핑, 리니지M 모바일등 게임을 했으며. 미밴드 연결 때문에 블루투스도 켜 놓은 상태였는데요.
조건을 상당히 빡센편으로 해놓고 테스트를 했습니다. 일부러 유튜브 크리에이터 분들이 테스트 하는 조건보다 더 빡세게 설정했습니다.
이렇게 테스트 한 결과 화면 켜짐 시간 기준으로 3시간 30분 ~ 4시간 정도였습니다.
배터리 수준은 생각보다 양호한 편이었는데요. 제가 아침에 출근해서 음악듣고 웹서핑 하고 저녁에 퇴근해서 집에 충전기를 꽂아놓았을때 배터리가 20~30% 가량 남은 것을 생각하면 스마트폰을 하루종일 켜놓는 상황이 아닌 보통의 상황이라면 하루는 충분히 쓰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오디오 품질
엑스페리아는 안드로이드 4.4(킷캣) 시절까지는 워크맨이라는 이름의 내장 음악플레이어 어플이 있었구요. 5.0 롤리팝부터는 이름이 '음악'으로 바뀌었습니다.
어찌됐든 어플의 이름이 바뀐 것 보다 그 안에 탑재되어 있는 음장들이 참 괜찮았는데요.
대표적으로 ClearBass. ClearAudio+ 등의 있습니다.
DSEE HX 기술과 ClearAudio+, 다이나믹 노멀라이저, 음향효과 메뉴가 있습니다. 음향효과에서는 좀 더 세밀한 음장 조절을 할수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다이나믹 노멀라이저만을 켜놓고 있는데 이 정도가 가장 마음에 드는것 같아서 켜놨습니다. 개인차가 있으니 이게 답이 되지는 않지만 제 취향에는 맞더라구요.
당연하겠지만 서라운드 기능도 제공하고 이퀄라이저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퀄라이저 기능에 CLEAR BASS 기술이 들어있는데요. 이 기술이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이 기능은 저음을 강화시켜 베이스의 둥둥 울리는 소리를 특히 강조해주는 기능인데 이걸 최대치로 올릴경우 드럼의 소리가 아주 생생하게 들릴정도로 좋았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제대로된 음질을 경험해보려면 액세서리(이어폰, 스피커, 블루투스 헤드셋 등...)도 잘 맞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아무래도 소니 기기다 보니 소니 제품의 이어폰 등을 사용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는데요.
특히 소니에서 개발한 LDAC와 HRA 기술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LDAC의 경우 블루투스 코덱으로써 aptX 보다 품질이 더 좋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될 안드로이드 O의 경우 이 LDAC가 기본으로 장착될 것이라고 합니다.
LDAC나 HRA을 지원하는 소니 헤드셋 혹은 이어폰을 장착할경우 더 나은 품질을 얻을수가 있습니다.
저는 그냥 번들 이어폰을 사용했지만 기본적인 음질 자체도 나쁘지 않았고 음악을 청취하는데 거슬리는 기분이 그닥 들지는 않았습니다.
외부 스피커도 스테레오 타입으로 장착을 했는데 예전 엑스페리아 Z1의 모노 스피커에서 들리는 음질이 좀 별로였던 것을 생각하면 시대가 지나면서 상당히 많은 개선이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크기 비교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앞서 발열이 단점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단점이 또 하나 있다면 넓은 베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요즘 베젤리스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고 특히 갤럭시 S8과 LG G6가 출시돼 국내에 많이 팔리게 되면서 더욱 크기가 커보이는데요.
엑스페리아 Z 부터 꾸준히 고수하고 있는 옴니버스 디자인 덕분에 상하 베젤 크기가 동일하다는 점은 있지만 때문에 베젤이 좀 넓어보이는 감이 있습니다.
4.7인치의 아이폰6S와 비교할 경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위의 사진과 같은 크기 정도가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크기가 무엇과 동일한가 싶어 여러 휴대폰을 갖다대 본결과 6.2인치의 갤럭시S8 플러스와 동일한 크기였습니다. 상하 좌우 크기가 거의 딱 들어맞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5.8인치 갤럭시S8 보다 조금 더 큰편입니다.
크기 면에서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는데 베젤을 좀 더 줄여서 전체 크기를 조금 줄이는게 좀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4K 영상 실행 및 타 기기와의 디스플레이 비교
VR은 해상도가 상당히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에 반해 영상 실행의 경우 디스플레이의 색감, 디스플레이의 종류 등 많은 것들이 영향을 끼칩니다.
아이폰6S도 디스플레이 품질이 좋은 편에 속하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과 디스플레이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위는 아이폰6S로 실행한 영상이고 아래는 엑스페리아 XZ 프리엄으로 실행한 영상입니다.
아이폰6S도 역시나 디스플레이 품질이 좋다보니 둘의 우열을 가리기에 조금 힘들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디스플레이 품질이 더 좋았다고 평을 내리고 싶습니다.
왠지 모르게 색감이 좀 더 화사한 편이었는데 이게 HDR이 적용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위의 사진을 보면서 비교하자면 아래 사진이 잔디 색깔이 좀 더 진한것을 확인하실수가 있습니다.
카메라를 찍은 각도의 문제인가 싶어 여러 각도를 통해 찍어봤으나 비슷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더 나아가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으로 4K 영상을 실행해보았는데요. 4K 영상을 손실없이 그대로 실행할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생생한 4K 화질을 그대로 보여줄것이라 생각합니다.
4K 영상을 한번 실행해보았는데 화질만큼은 어느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4K 해상도의 힘이 나오는것 같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갤럭시S8과 비교해서 확실하게 우위에 있는 점 하나가 있다면 바로 화질이라고 꼽습니다.
사용기 2부를 통해 나머지 파트를 다루어보았습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 특히 자랑하던 카메라를 한번 테스트 해볼까 합니다.
갤럭시노트7 리퍼폰인 갤럭시노트 팬에디션(Galaxy Note Fan Edition)이 7월 7일을 기해 정식출시가 되었습니다.
갤럭시노트 FE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40만대 한정으로 이동통신사 3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69만 9천원으로 뭔가 상당히 아쉽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납득이 안가는 수준은 아니라서 가격책정은 꽤나 적절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처음에는 40만원대에 나온다, 70만원 대에 나온다 했지만 현재 출시된 갤럭시 S8과 앞으로 출시될 갤럭시노트 8을 고려한다면 잘못된 가격책정으로 팀킬을 방지하기 위해 가격을 이렇게 매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갤럭시노트 FE라는 이름에서 삼성이 많은 생각을 했다는 것이 느껴지는데요. 리퍼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고 Fan Edition 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렇게 이름을 붙이다 보니 중고라는 느낌은 덜 들면서 마치 갤럭시노트7을 그리워하는 팬들을 위해 특별히 출시한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것 같구요.
더군다나 숫자 7이 붙지가 않았습니다. 이것은 폭발사건으로 인해 이미지가 바닥 끝까지 추락한 갤럭시노트7의 이름을 지워버리고 완전한 결별을 선언하기 위해 일부러 숫자를 안붙이지 않았나 싶네요.
갤럭시노트7은 지금봐도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은데요. 갤럭시 S6부터 외계인을 고문했나 싶을정도로 디자인이 아주 획기적으로 또 상당히 아름답게 바뀌었으며, 디자인에 그치지 않고 홍채인식과 더 강화된 S펜, 뛰어난 스펙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빠른 속도로 판매가 이루어졌습니다. 여기서 끝난다면 아름다운 결말로 끝났겠지만
얇은 두께에 최대한 많은 배터리를 우겨넣어야 한다는 삼성의 욕심 때문이었을까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결국은 폭발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초동조치도 상당히 미흡해 마치 블랙컨슈머의 소행인것 처럼 몰아가다가 전세계 곳곳에서 터져나가니 결국 삼성에서는 이를 시인하고 전량 리콜을 감행했죠.
배터리 때문에 아주 큰 곤혹을 치른 삼성은 이번 갤럭시노트 FE에서 다소 밀도가 낮은 배터리를 채택했습니다. 따라서 3500mAh에 달하던 기존 갤럭시노트7의 용량이 FE로 재 출시 되면서 3200mAh로 줄었습니다.
갤럭시노트 FE는 위험요소가 많았던 갤럭시노트7의 정신적 후속작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 그래도 여전히 좋은 스펙 이라는 요소 때문에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40만대라는 물량도 부족해 단기간에 품절이 될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만약 공시지원금을 최대치로 받는다면 한달에 1만원 조금 넘는 비용으로 24개월 약정을 걸면 갤럭시노트 FE를 손에 넣을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기준으로 전세대 플래그쉽 제품을 꽤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획득할수 있는 기회인데요.
물론 위의 조건은 공시지원금을 최대로 받았을때 입니다. 아주 약삭빠른 이통사 3사는 공시지원금 최대치는 커녕 고가요금제를 신청해야 고작 17~20만원 정도의 공시지원금만 줄 뿐이더라구요.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선택약정으로 요금할인 20% 할인 받는것이 훨씬 유리해보입니다.
버려져야 할 제품이 재활용 됨으로써 환경 문제에서도 다소 자유로울수 있고, 삼성은 새로운 부수입원을 창출할수 있으며,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제품을 획득할수 있으니 1석 3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는 배터리 폭발이 일어나지 않겠죠? 모쪼록 이번 갤럭시노트 FE는 안전한 제품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전의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개봉기에 이어서 실제 사용기를 다뤄볼까 합니다.
계획은 카메라를 제외한 나머지 파트들을 1,2부로 나누어서 리뷰를 작성할 계획입니다. 이번에는 사용기 1부를 작성해볼 계획입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사용기 1부 목차
1.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스펙
2.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디스플레이
3.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밝기 및 야외시인성
4.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발열
5.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통화품질
6.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7.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지문인식
8.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보안 수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스펙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제품이기도 하며 UHD 디스플레이가 특징입니다. 그 외에 엑스페리아의 전통이 된 IP68 방수방진을 여전히 지원하고 있으며 메모리가 포함된 MOTION EYE 카메라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디스플레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U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해상도가 최대 4K 까지 지원되며, 다만 4K 해상도의 경우 4K가 필요할 경우에만 발동이 되며 평소에는 풀HD로 작동하게 되는 가변 디스플레이 입니다.
평소에는 4K가 아닌 것에 실망을 하실수도 있지만 좋게 생각해보면 그만큼 배터리를 낭비할 일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할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정적인 장면에서는 풀HD 부터는 구별하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에 평소에는 풀HD로 구동하여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게 나을수도 있기야 하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만 어차피 Case by Case 인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것이라 봅니다.
최대한 가까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4K 영상이 실행되는 환경이 아니면 풀HD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풀HD라 할지라도 위와 같이 상당히 깨끗한 화면이 나옵니다.
예전에 제가 쓰던 엑스페리아 Z1의 경우 IPS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VA 패널을 채용한 디스플레이다 보니 시야각이 상당히 좁고 뭔가 물빠진 느낌이 든 디스플레이라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제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쓰면서 다른 어떠한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이 부분만큼은 무조건 다 이긴다 라고 생각한 것이 바로 화질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갤럭시 S8 보다도 화질이 훨씬 나았으며 디스플레이도 좋은 것을 채용했고 무엇보다도 다음에 말씀드릴 4K 영상 실행에서 상당히 감동을 먹은 바가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그리 평가하고 싶습니다.
실제 4K 영상을 실행해봤습니다. 가끔 어떤 분들의 글을 보면 4K 컨텐츠가 너무 없다라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튜브에만 가도 4K 영상이 매우 풍부하며, 충분히 4K 컨텐츠를 즐길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유튜브에 존재하는 4K 샘플 영상을 실행해봤습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화질이 매우 좋았구요. 특히나 4K 영상에 60프레임 까지 지원하는 영상일 경우 말이 필요 없습니다. 제 기준으로 봤을때 그 어떠한 스마트폰도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화질을 이길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디스플레이의 최대 해상도가 4K 이기 때문에 4K영상도 손실 없이 원본 그대로 재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4K 샘플 영상 외에 특히나 아이돌 가수들의 무대영상이 4K로 많이 업로드가 되어있는데 디테일이 좀 더 살아있는등 4K 영상에서는 확실한 차이점을 많이 보여줬었습니다.
생각해보니 4K 영상을 실행한 장면을 스크린샷 찍어도 됐네요. 위의 AOA 무대영상은 4K 영상인 경우이며 아래는 480P(DVD급)의 무대영상을 스크린샷으로 찍었습니다. 차이점이 좀 나죠?
또한 혹시나 색감이 마음에 안들 경우에 화이트 밸런스 기능을 통해 색감 조절도 가능합니다.
다른 스마트폰과의 디스플레이 비교및 실제 4K 영상 구동 장면 시연은 사용기 2부에서 다뤄보겠습니다. 제가 지금 이 리뷰를 쓰고 있는 시점에 비교할만한 스마트폰이 없어서 비교가 불가능하게 되었네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밝기 및 야외시인성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밝기 및 야외시인성 수준은 그냥 평이한 정도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엄청 밝아지는 것도 아니며 야외에서 아주 안보이는것도 아니나 그렇다고 매우 또렷하게 잘 보이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참고만 해보시라고 찍어 봤습니다. 왼쪽은 화면 밝기 100% 수준일 경우 오른쪽은 화면 밝기 0% 일때입니다.
IPS 디스플레이다 보니 AMOLED 디스플레이 마냥 확 어둡게 하는 것은 좀 힘들어 보였으며 밝기 수준도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부족함은 없었으나 밝기 수치가 높은것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제가 낮에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들고 돌아다녀봤는데 야외시인성은 평이한 수준이었습니다. 대체로 화창한 날에는 화면을 구분할수 있을 정도의 야외시인성이 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발열
제가 의외의 부분에서 당황했던건 발열 부분이었습니다. 예전 V20을 체험해볼때와 뭔가 데자뷰인가? 할정도였는데요. 발열이 좀 있는 편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스마트폰은 없을것이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도 뭔가 단점은 있겠거니 하고 만져봤는데 그 단점을 찾았네요.
기타 다른 스마트폰들에 비해 발열이 좀 있는것 같습니다. 발열이 없는 스마트폰이 어딨겠냐 하겠지만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온도가 조금 더 높게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게임과 같은 고연산 작업을 할때 특히 온도가 좀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구요. 영상을 볼때는 대체로 따뜻한 수준이었는데요.
엑스페리아 Z5에 스냅드래곤 810을 쓸때는 발열을 잡기 위해 히트파이프를 2개? 를 탑재하면서 발열을 컨트롤 하기 위해 애를 썼다고 하는데 스냅드래곤 835는 그런 발열 이슈가 없다 보니 아무래도 발열을 잡는데에 조금 소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만 그 속에서 다행이라는 점은 쓰로틀링을 거의 느껴보지 못했다는 점인데요. 제가 V20을 사용했을때는 쓰로틀링으로 인해 어느순간에 폰이 상당히 버벅이는 것을 많이 느껴봤는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그러한 경우를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스냅드래곤 835의 성능이 워낙 뛰어나서 쓰로틀링이 걸려도 버벅거리지 않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만져본바로는 버벅이는 것을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통화품질
엑스페리아 시리즈를 사용할때 통화품질을 논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제가 엑스페리아 Z1을 사용했을때는 통화품질에 대해 불만을 가진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는 통화품질이 좋고 나쁘고의 기준은 통화를 할때 서로 목소리가 잘 들리고 끊김없이 들려야 한다는 것인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사용하면서도 통화품질이 나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었습니다.
통화하기 위해 귀를 갖다대도 상대방 목소리가 또렷하게 잘 들리는 편이었구요. 제가 어떠한 말을 상대방에게 전달할때도 문제없이 들었습니다. 예전 엑스페리아 시리즈 중 통화품질이 좋지 못하다는 평을 들은 기기가 몇개 있었는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그렇지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벤치마크 테스트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현재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하고 있으며,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에서는 유일하게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8의 경우 해외판은 스냅드래곤 835이나 국내 내수용은 엑시노스 8895를 탑재하고 있으며, LG G6는 전세대인 스냅드래곤 821을 장착하고 있으니 말이죠.
그 만큼 성능 하나 만큼은 전혀 흠잡을데 없이 상당히 뛰어 난데요.
안투투 테스트 결과 점수는 168563점으로 아이폰7과 비슷한 점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iOS가 탑재된 아이폰을 제외하면 사실상 적수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Mi 6도 똑같이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했습니다.
이러한 높은 성능은 특히 게임에서 두드러진 결과를 보여줬는데요. 게임 같은 경우도 사용기 2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지문인식
요즘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물론이며 일부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지문인식이 탑재될 정도로 지문인식은 상당해 보편화된 기술이 되었습니다. 갤럭시 S5가 출시되었던 2014년만 해도 지문인식은 흔한 기술도 아니었고 손가락을 갖다대기만 하던 에어리어 방식이 아닌 쓸어내리는 불편한 스와이프 방식의 지문인식이 탑재되기도 하던 시절이었던것을 생각한다면....
기술의 발전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실감이 안날 정도인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도 지문인식 기능 물론 들어가 있습니다.
다만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지문인식기능을 지닌 전원버튼의 위치가 좀 생소한데요.
지문인식 버튼이 우측에 붙어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의 경우 전면 홈버튼이나 혹은 후면에 지문인식버튼을 탑재하고 있는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다소 낯선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문인식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식을 사용하는게 가장 편리했습니다.
왼손으로 쥐고 있을 경우 왼손 중지를 버튼에 갖다대는 것이 편했으며, 오른손으로 쥐고 있을 경우 엄지손가락을 갖다대는 것이 편리했습니다. 물론 지문 같은 경우 여러개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불편하다면 뭐... 열 손가락 전부 등록시켜 놔도 되겠지만요.
저 같은 경우는 왼손 중지, 오른손 검지 정도만 등록해도 별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단 위치가 생소하다보니 적응하는데는 조금 걸린건 사실이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보안 수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면 숙명적으로 안고가야 할 문제는 보안입니다. 안드로이드 OS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개방성이기도 한데요. 이래저래 뜯어 고칠수 있고 개발자 옵션 접근 등 여러모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만큼 해커로부터의 외부 공격으로 부터는 취약할수도 있다는 단점을 안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굳이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iOS를 탑재한 아이폰도 보안 문제에서 자유롭지가 못하다보니 비단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라면 무조건 안고 가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보안 수준을 완벽하게 알아볼수는 없지만 취약점을 일부러 헤집어 봐서 취약점이 보완이 됐는지를 판별하게 해주는 어플인 Stagefright Detector 어플을 통해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Stagefright Detector 어플을 통해 확인해본결과 Not Vulnerable 이라는 단어를 통해 취약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날짜를 보니 2017년 6월 1일자로 되어있는데 가장 최신의 보안 패치가 되어있는것 또한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적어도 소니에서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보안패치에 신경을 쓰고 꾸준히 패치를 해주는 것으로 확인을 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사용기 1부를 마치며...
이것으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사용기 1부를 모두 마쳐보았습니다. 나머지를 모두 작성하고 싶었는데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부득이하게 2부작으로 나누어서 사용기를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1부작 리뷰를 정리해보자면 뛰어난 디스플레이와 뛰어난 성능 정도로 요약해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기 2부에서는 좀 더 깊이 파고 들어서 배터리 타임이나 소니 음장 기술을 활용한 음질, 퀵차지를 활용한 충전 속도등을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다뤄볼 소식은 노키아에 관련된 소식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피처폰과 스마트폰 극초창기 시절에는 노키아가 전세계를 주름잡았다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50%가량을 점유하며 승승장구했던 노키아였는데요. 스마트폰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여 도태되었고 결국에는 휴대폰 부분을 MS(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하면서 노키아의 전설적인 발자취는 끝이나는가 싶더니 2016년에 MS가 휴대폰 사업부를 핀란드의 HMD Global이라는 회사에 다시 매각했습니다.
또 2017년에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노키아 브랜드 계약이 끝나면서 이제는 핀란드의 HMD Global이 노키아 브랜드 스마트폰과 피처폰을 모두 생산할 권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HMD Global과 협력 하에 휴대폰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고 선언함으로써 최근에 제품들을 출시했으며 2017년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 한다고 합니다.
이에 컨셉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Jonas Daehnert는 노키아가 2018년에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이러한 디자인의 스마트폰이 출시되야 할것이라며 컨셉 디자인을 제시했는데요. 그것이 위와 같습니다.
사실 Jonas Daehnert라는 디자이너는 예전부터 서피스폰2와 같은 출시 계획만 있는 스마트폰들의 컨셉 디자인을 제작하고 인터넷 상에 뿌리면서 자신의 의견을 자주 내놓았는데요.
컨셉 디자인대로 만든다고 무조건 성공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대체로 렌더링한 컨셉 디자인이 괜찮아서 주목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공개한 컨셉 디자인에서는 후면은 듀얼카메라가 장착되어있으며 듀얼 LED 플래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면은 16:9 비율의 디스플레이와 상하로 존재하는 얇은 베젤 그리고 전면카메라와 스피커가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좌우는 2.5D 곡선 처리가 되어 있구요.
뒷면의 소재는 매트한 질감처럼 보이구요. 절연띠와 유심을 넣을수 있는 것 처럼 보이는 슬롯이 보이네요.
컨셉 디자인으로 보자면 상당히 괜찮은 편으로 보이기는 한데 문제는 이런 디자인으로 성공을 할수 있을까라는 의문입니다.
지금껏 출시된 스마트폰 중에서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은 스마트폰들은 수없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성공하지 못하고 이름도 제대로 알리지 못한채 망하기 일쑤였는데요.
그것에는 사용자 환경이 엉망이거나 버그가 심하거나 내부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엉망이라 사용하기에 영 그렇다는 이유 등 디자인 외적인 요소가 많이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스마트폰은 사치품이나 장식품이 아닌 실제로 사용하는 전자기기입니다. 전자기기는 무엇보다 제대로 작동을 해야 하는데 단순히 디자인만을 이쁘게 한다고 해서 잘팔린다는 것은 이미 예전 사례를 통해 틀렸다는 것을 보여줬죠.
게다가 디자이너가 제시한 저 디자인은 디자인이 이쁘긴 하나 특별하진 않습니다. 노키아 버전 2018이라고 제안한 디자인 치곤 어디서 많이 본듯한 디자인인것 같은건 제 착각일까요?
다만 노키아가 내부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제대로 하고 사용자 환경을 개선하는 등 사용하기에 상당히 괜찮은 기기로 만든 상태에서 저런 디자인으로 출시한다면 성공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현재 노키아는 1개의 피처폰과 스마트폰 노키아 3,5,6 3개를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출시했던 스마트폰 모두가 보급형 또는 중급형 모델이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을 위한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필요한데요.
이번에 노키아 9라고 명명된 기기는 스냅드래곤 835와 램 6GB / 8GB 를 탑재하고 노키아만의 새로운 이미징 센서를 장착할것이라고 합니다.
노키아는 예전에 노키아 808, 노키아 1020으로 대표되는 어마어마한 성능의 카메라를 자랑하는 스마트폰을 출시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카메라가 개선됐다고 하니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노키아가 컨셉 이미지의 일부를 차용한 디자인을 사용할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노키아가 다시 한번 분발해서 좋은 성능의 카메라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출시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