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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도 삼성의 엑시노스 처럼 ARM 칩셋 기반으로한 AP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기린(Kirin)으로 불리는 이 칩셋들은 사실상 화웨이 제품 외에는 채택된 이력이 없을 정도로 화웨이 폰의 전용 AP로 유명합니다.

 

지난 9월 6일, 화웨이는 이미 Kirin 990을 출시하였으며 해당 AP는 7nm FinFET Plus EUV 공정으로 제조가 되었으며 NPU 칩셋과 5G 모뎀을 통합하여 주로 인공지능 성능을 향상시킨 AP 입니다.

 

 

화웨이는 Kirin 990을 탑재한 Mate 30을 출시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4G, 5G 모두 출시가 됐는데요. 한국과는 다르게 아직 해외의 경우 5G망 설치 조차 전국적으로 행해지지 않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메이트 30이 출시가 얼마되지도 않았음에도 관계자들은 이미 Kirin 1000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5nm 공정을 사용하여 이미 샘플 생산을 시작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양산 및 본격 탑재는 내년 하반기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Kirin 1000은 ARM A77 최신 칩셋을 탑재하기 때문에 Kirin 990에 비해 더 나은 성능향상을 제공할 것은 확실합니다.

 

다만 그 출처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출처도 없고 그냥 해외에서 전해지는 말일 뿐더러 화웨이 기린 칩셋은 이미 벤치마크 뻥스펙으로 악명 높아 별로 신뢰가 가지 않아 딱히 더 드릴 말씀은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한국 내에서 화웨이 저가형 모델이면 모를까 화웨이 플래그쉽 모델에 대한 수요는 극히 적을 것으로 보여 더욱 관계가 없는 이야기가 될 듯 싶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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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아이폰 SE 2에 관한 루머가 나왔습니다. 아이폰 SE 2는 매년 아니 매분기마다 끊이지 않고 꾸준히 루머가 생산되고 있는데요.

 

그 정도로 유저들이 SE 후속작을 원한다는 해석으로 봐도 무방하긴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 루머는 애플에 관련된 루머는 거의 다 맞추기로 유명한 궈밍지가 주장하여 신뢰성이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궈밍치, 밍치 궈라고도 불리는 이 전문가는 내년 2020년 1분기에 아이폰8의 디자인을 그대로 채용한 아이폰 SE 2가 발매될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아이폰 SE는 확실히 다른 아이폰에 비해 저렴했기 때문에 아이폰 SE 2 또한 가격이 저렴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궈밍지 또한 가격이 얼마인지 까지는 아직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아이폰 SE가 단종되기 전에 아이폰 SE 32GB 모델이 349달러에 판매됐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가격에 출시하지 않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아이폰8 디자인을 그대로 채용했기 때문에 노치 디자인이 없을 것이고 상대적으로 넓은 베젤로 인해 Touch ID를 다시 한번 만나 볼수 있을 것입니다.

 

사이즈는 4.7인치 디스플레이인데요. 아이폰의 작은 크기를 기대했던 유저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운 소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아이폰들이 기본 5.8인치에서 최대 6.4인치 까지로 크기가 대폭 커졌기 때문에 4.7인치라는 사이즈는 요즘 신형 스마트폰에서 만나보기 힘든 소형 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스펙 또한 대폭 상향 됐습니다. 아이폰8의 디자인만 채용했을 뿐, 스펙은 많이 상이한데요.

 

AP는 A13 Bionic이 탑재될 예정이며, 램은 3GB가 채택됩니다.

 

최근 iOS의 요구 사양이 대폭 상향됨에 따라 2GB 수준에 불과한 램으로는 점점 버거워지기 시작한다는 의견이 있기도 하고 램 가격이 최근 하락세에 있기 때문에 3GB로 상향 된 것 같습니다만 문제는 이제 iOS 13에서는 3GB의 램으로도 리프레쉬가 간혹 일어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때문에 3GB로 감당이 될까 의문이 들기도 하네요.

 

궈밍지는 아이폰 SE 2가 노리는 타겟층이 아이폰6 유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폰6는 iOS 13 업데이트에서 제외된 기기이기 때문입니다. 램 1GB라는 처참한 사양으로 인해 어쩌면 당연한 예측일 수도 있는데요.

 

아이폰6는 그럼에도 상당히 많이 팔린 기종이었기 때문에 만약 SE 2가 출시가 된다면 이로 인한 교체 수요가 꽤나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램 2GB로 증량되어 아직까지는 쓸만한 아이폰 6s의 초기수요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해볼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iOS 13으로 올라가서 부터 Apple Arcade나 증강현실과 같은 콘텐츠 지원이 많아 졌는데 아이폰 6s의 A9 구형 칩셋으로는 이것들을 감당하기가 조금 버거울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루머인 만큼 완전히 신뢰하기 보다는 아이폰 SE 2가 이렇게 출시될 수도 있구나 하는 가능성을 염두해두는 수준으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아이폰 SE 2가 정말로 출시될지도 잘 모르는 상황이니 만큼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니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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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리뷰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ASUS의 X512DZ-BQ475 입니다.

 

최근 가성비 노트북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동생이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노트북을 찾고 있어 이 노트북을 추천해주고 일단 제가 수령을 했습니다.

 

잠깐 동안 만져보면서 어떠한 노트북인지 파악을 하였고 가감없이 작성을 해보겠습니다.

 

 


ASUS X512DA-BQ475 디자인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48만원 가량에 구매가능하고 램 무료 업데이트 까지 실시해서 사실상 45~46만원대에 구입가능한 ASUS X512DA-BQ475는 가격이 저렴한 만큼 소재는 플라스틱을 채용했습니다. 노트북 무게는 1.6kg 입니다.

 

처음 만져봤을때 내구성에는 그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는 않았습니다만 마감 자체는 40만원대 노트북 치고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하판을 살펴보면 나사 10개를 풀면 쉽게 하판을 분리할 수 있으며 이로인해 부품을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됐습니다.

 

ASUS X512DA-BQ475

15.6인치의 FHD 논글레어(Non-Glare) 패널을 채택하고 있으며 요즘 트렌드인 얇은 베젤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때문에 생각보다 그렇게 전체 사이즈가 크지는 않았습니다.

 

숫자키가 포함된 풀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으며 터치패널 우측상단에는 작게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지문으로 간단하게 윈도우 로그인을 할 수 있어 일일이 키보드로 입력해줘야 하는 불편함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CPU는 AMD 라이젠5 3500U(AMD RYZEN 5 3500U) 이며 GPU는 라데온 베가8(RADEON VEGA 8)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CPU의 성능은 인텔의 Core i5-8265U급으로 강력하며, 그래픽 성능은 Nvidia MX150의 약 70% 정도로 캐쥬얼 게임 및 동영상 보기에 전혀 무리가 없는 성능입니다.

 

ASUS의 노트북 대다수가 힌지를 젖혔을때 노트북 하판이 자연스럽게 살짝 뜨도록 설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설계가 되면 적당하게 기울어져 타이핑 하기도 편하고 공기 순환이 원활해 온도를 낮추기에도 용이합니다.

 

크기가 큰 만큼 다양한 포트가 탑재되어 있는데 Micro-SD 슬롯, 3.5 이어폰 단자, USB 3.1 Type-C, HDMI, USB 3.0이 우측에 탑재되어 있고 좌측에는 USB 2.0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ASUS X512DA-BQ475 디스플레이 및 영상 재생 능력

 

ASUS X512DA-BQ475는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각도에 따라 색상이 왜곡되며 뒤틀리는 TN 패널에 비해 장점이 많습니다.

 

 

이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아직 정품 인증을 받지 않았으나 현재는 Windows 정품 DSP 키를 구매하여 인증을 완료하였으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디스플레이 자체를 놓고 보면 그렇게 나쁘다고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좀 어둡다라는 느낌은 있었는데요.

 

해당 제품은 250nit 정도의 밝기이며 썩 밝은 편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색 재현력인데요. 색 재현력이 NTSC 45% 수준으로 저가 패널에 해당합니다.

 

때문에 단독으로 사용할때는 모르나 비교 대상이 있다면 그 색 재현력 수준에서 상당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VivoBook X512DA vs ZenBook UX433FA

비교군은 NTSC 71% 수준인 ASUS ZenBook UX433FA 입니다. 해당 제품과 비교했을때 확실히 X512DA가 물빠진것 같은 흐리멍텅한 색상을 표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케이스를 보면 더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요.

 

X512DA-BQ475 색 재현력


UX433FA-H735D 색 재현력

원래 색상인 보라색을 표현하지 못해 물빠진 보라색 혹은 파란색으로 표현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 모니터의 경우 NTSC 72%가 기본입니다. 그렇기에 NTSC 45% 수준의 디스플레이는 사실 저가형 노트북 외에는 볼 수가 없습니다.

 

45만원 정도에 불과한 제품이다보니 단가를 위해 저렴한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에 대해 크게 불만 가질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색 재현력에 대해 민감하신 분들은 이 제품의 구매를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왕 올린 사진을 활용해 영상 재생능력을 말씀드리자면 유튜브 4K 영상은 전혀 무리 없이 구동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4K 영상은 전혀 무리 없이 돌릴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ASUS X512DA-BQ475 간단 Benchmark

 

마음같아서는 3DMark의 FireStrike로 측정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모자라 그러지는 못했고 CPU-Z에 탑재된 간단한 Bench Test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Ryzen 5 3500U vs Core i7-8565U 비교

 

비교군은 Core i7-8565U이며 저전력 CPU이긴 하지만 나름 i7 제품이며 4코어 8스레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라이젠5 3500U도 마찬가지로 4코어 8스레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인식으로는 인텔 CPU가 싱글스레드 성능이 더 높습니다. 그런데 벤치 결과도 일반적인 인식대로 나왔습니다.

 

라이젠5 3500U는 싱글스레드 346.6점 멀티스레드 1847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에 비해 코어 i7-8565U는 싱글스레드 412.9점 멀티스레드 1652.7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라이젠5가 비교군에 비해 싱글스레드가 낮으면서 멀티스레드는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는데요.

 

멀티코어 이상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구동시 라이젠5 3500U가 좀 더 유리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ASUS X512DA-BQ475 저장장치 속도 테스트

 

X512DA-BQ475는 128GB 용량을 지닌 M.2 SSD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M.2 SSD는 크기가 작고 얇아 요즘 노트북에서 많이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속도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2.5인치의 SSD와 동일하기 때문에 속도면에서 이득은 없습니다.

 

SSD 속도측정 결과

가장 많이 사용하는 CrystalDiskMark로 측정을 하였습니다.

 

측정결과 읽기 속도 367.5MB/s , 쓰기속도 231MB/s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실망스러운 속도가 나왔습니다.

 

왠만한 SSD도 읽기 속도가 500MB/s 이상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단가 절감을 위해서라지만 생각보다 엄청 저가의 SSD를 사용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4K 랜덤 읽기 속도가 36MB/s, 쓰기 속도가 95.6MB/s로 나쁘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쨌든 전체적인 퍼포먼스는 하드디스크보다는 훨씬 빠른편이므로 일반적으로 사용한다면 체감하기는 힘듭니다.

 

 

 

 

ASUS X512DA-BQ475 총평

 

 

해당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성능 상으로 답답함을 느꼈던 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45만원 정도를 지불하며 이정도 성능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난 노트북인 것은 확실합니다.

 

최근 AMD 라이젠 CPU가 노트북에도 공격적으로 탑재가 되고 있는데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S340과 같은 가성비 좋은 노트북들에 라이젠이 많이 탑재가 되고 있습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이러한 성능을 누리기 힘들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기술의 발전이 무섭기만 합니다.

 

단, 45만원이라는 제품 답게 여기저기 단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많이 보였는데요.

 

첫째로 저가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점, 두번째는 저가의 싸구려 SSD를 탑재한점, 셋째로 노트북 소재를 플라스틱을 채용한 점입니다.

 

그 외에도 여기서 소개하지는 않았지만 분해할 시, 노트북 팬 및 히트파이프도 조악한 점을 보면 여기저기 단가를 많이 줄여 놓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으며 저렴하면서도 좋은 노트북을 원하는 누구에게나 부담없이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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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2 아키텍처에 기반한 라이젠 3세대가 공개된지 어느덧 2달이 지났습니다.

 

생각보다 더 많은 수요로 인해 아직까지 가격이 진정되고 있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요.

 

라이젠 3세대의 정점을 찍는 16코어 32스레드 CPU인 라이젠 9 3950X가 드디어 9월 30일에 출시된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라이젠 9 3950X는 라이젠 3세대 제품중 현재까지 유일하게 16코어 32스레드를 보유하고 있는 제품으로써, 라이젠 9 3900X도 12코어 24스레드에 불과(?) 합니다.

 

기본 클럭 3.5Ghz에 부스트 클럭 4.7Ghz로 매우 높은 클럭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72MB의 막대한 용량의 캐쉬와 TDP 105W로 설계되었습니다.

 

16코어는 불과 1~2년 전만해도 가히 서버 CPU의 영역으로서 소비자는 8코어 수준에서 만족했어야 했는데 7nm 공정으로 빚어낸 라이젠 3세대의 정수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AMD가 라이젠 3세대를 공개할 당시 라이젠 9 3950X는 만나볼수가 없었는데요. 공개만 하고 실제 출시는 위의 사진과 같이 9월에 공개한다고 못박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말로 9월 30일에 공개되려고 하나 봅니다. 사실 9월 30일도 9월이긴 한데 뭔가 속은 듯한(^^;;) 기분이 나는건 어쩔수가 없군요.

 

가격은 일반 소비자가 감당하기에는 꽤나 고가인 749달러이긴 하나 경쟁사의 16코어 제품과 비교한다면 말도 안될정도로 저렴해졌습니다.

 

16코어를 리테일용으로 끌어내렸기 때문에 사실상 같은 코어수를 지닌 경쟁제품은 모두 서버 프로세서이기 때문입니다.

 

경쟁사인 인텔의 경우 아직도 14nm 공정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으며 이번 코멧레이크에서 10코어를 탑재할것이라고 하나 공정이 발전되지 못한 상황에서 무작정 코어 수만 늘린것이기 때문에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라이젠 9 3950X가 직면할 문제점

 

그러나 현 상황이 3950X에게는 그닥 낙관적이지는 않습니다.

 

먼저 라이젠 3세대의 수요가 너무 지나치게 높아 공급이 원활하지가 않습니다.

 

이미 라이젠 9 3900X의 경우 물량이 동이 났습니다. 때문에 몇 남아 있는 제품들은 가격이 빠르게 치솟고 있습니다.

 

단순히 용산 전자상가의 농간이라고 하기에는 전세계적으로 보여지고 있는 현상입니다.

 

라이젠 9 3900X도 699달러로 결코 저렴하지 않은데 불구하고 수요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3950X에 대한 수요도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가볍게 게임용으로만 즐기기 보다 하이엔드 초고사양 게임을 즐기거나 프로그래밍이나 렌더링 작업과 같은 생산성 업무에도 플래그쉽 라인의 라이젠 3세대가 꾸준히 소비가 되고 있습니다.

 

만약 16코어 32스레드의 라이젠 3950X가 출시된다면 3900X와 똑같은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 입니다.

 

 

다음 3950X가 직면한 문제점은 현재 라이젠 3세대의 부스트 클럭 향상폭이 생각보다 높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부스트 클럭이라는 것은 높은 클럭이 필요한 작업일때 CPU가 일시적으로 클럭을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즉 CPU 제조사에서 보장하는 클럭입니다. 그런데 이 부스트 클럭에 도달하는 케이스가 거의 없다 할정도로 클럭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달해도 매우 짧은 시간에 불과하고 대다수는 부스트 클럭에 못미치고 있습니다.

 

고클럭을 요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주로 고사양 게임을 할 때입니다. 그렇지만 여러 리뷰 사이트에서도 테스트를 해도 부스트 클럭에 미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놓으면서 AMD의 신뢰성에 금이 가고 있습니다.

 

AMD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BIOS를 업데이트하여 부스트 클럭을 개선하고 있으나 AMD가 공시한 부스트 클럭에는 아직도 못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라이젠 9 3950X가 AMD에서 보장한 4.7Ghz에 도달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코어수가 훨씬 적은 하위 라이젠 CPU에서도 부스트 클럭을 보장하고 있지 못한데 말이죠.

 


그럼에도 기대되는 제품임에는 확실합니다. 최초의 일반 소비자용 16코어 32스레드 제품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줄지 기대가 많이 되는데요.

 

큰 폭의 성능 향상을 통해 다시 한번 경쟁사에게 카운터 한 방을 먹여줄 수 있을까요? 9월 30일 그 날이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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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 만큼 많은 유저들이 기다린 제품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7세대죠.

 

아이패드는 그 세부모델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아이패드, 에어, 미니, 프로가 있죠. 거기에 프로에서도 인치 수에 따라 갈립니다.

 

그 중 특별한 미사여구가 없이 이름이 아이패드인 제품은 가격이 굉장히 저렴한 보급형 제품입니다.

 

태블릿 시장에서는 여전히 아이패드가 크게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나 이 아이패드가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보급형 아이패드라고도 부르는 이 아이패드는 뭔가 살짝 아쉽게 나와서 항상 사람들이 다음 제품을 기다리기도 하는데요.

 

이번 7세대도 많은 유저들이 전작에 비해 향상된 성능으로 기대를 많이 해왔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존버 실패입니다.

 

iPad 7세대

사실상 디스플레이 크기를 제외하면 전작인 6세대와 모든것이 동일합니다.

 

AP도 여전히 A10 Fusion 이며 램용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추세를 봤을때 전작과 똑같이 2GB를 탑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라이트닝 포트를 쓰고, 홈버튼도 똑같이 존재하며 심지어 많은 루머에서 등장했던 애플펜슬 2세대 지원도 결국 사실이 아니었고 여전히 애플펜슬 1세대를 지원합니다. 사실상 리프레시 수준의 옆그레이드 입니다.

 

디스플레이가 9.7인치에서 10.2인치로 커진 면은 있으나 9.7인치도 충분히 큰 사이즈이기 때문에 굳이 10.2인치를 위해서 꼭 7세대를 구매해야 하나에는 의문점이 듭니다.

 

 

물론 여전히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32GB 제품이 329달러이며, 32GB 셀루러 제품은 459달러 입니다. 999달러에 육박하는 아이패드 프로에 비해 확실히 저렴한 가격입니다.

 

때문에 이 아이패드는 생산성에는 신경쓰지 않고 웹서핑, 동영상 감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소진용으로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제품입니다.

 

그러나 한국에는 최근 치솟은 환율을 감안해서 그런지 가격이 다소오른 449,000원 부터 시작합니다.

 

다만 교육용으로는 30달러를 할인해줘서 299달러 부터 시작합니다.

 

굳이 7세대를 고집할 필요는 없을 듯

 

이렇게 된 이상 7세대를 꼭 구입해야 할 메리트가 많이 사라진 편입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는 7세대가 잘 나와서 6세대의 중고가가 큰폭으로 하락하는 것을 바랬는데 이렇게 되면 6세대의 중고가의 하락은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6세대가 출시된지 1년 반이 지난 시점에 현재 6세대의 중고가는 어느 정도 떨어진 수준입니다.

 

 

 

32기가 기준으로 25~35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고가에 가까울수록 애플 리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이 남아있는 편이기 때문에 가격면에서도 합리적입니다.

 

사실 리퍼 서비스가 없다 하더라도 태블릿의 특성상 스마트폰에 비해 대체적으로 자택에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들고 나갈일이 적고 이 말은 외부충격으로 부터 좀 더 자유롭다는 뜻도 되겠습니다.

 

그래서 고장의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저도 아이패드 3세대를 이용한지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잔고장 없이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성능의 문제는 둘째치고서라도 말이죠.

 

현재 7세대의 스펙이 공개된 상황에서는 6세대 중고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뭔가 좀 바뀐것이 있어야 글을 쓸텐데 정말로 바뀐게 없어서 쓸 내용도 더 이상 없네요.

 

그냥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정말 실망스럽기 짝이 없는 아이패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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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 기준으로 9월 11일 오전 2시,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인 아이폰11을 공개했습니다.

 

공개 된 모델은 3가지로써 아이폰11, 아이폰11 Pro, 아이폰11 Pro Max가 있습니다.

 

전작과 동일하게 3가지가 공개되었는데요. 정확하게 모델들이 대응을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 XR의 후속작은 아이폰11이고 아이폰 XS의 후속작은 아이폰11 Pro 입니다.

 

 

아이폰11의 주요 스펙은?

먼저 아이폰 XR에 그대로 대응할 아이폰11은 아이폰 XR의 특징들을 대다수 계승하고 있습니다.

 

AP는 한단계 더 발전한 애플 A13 Bionic을 탑재하고 있으며 램은 4GB로 전작보다 1GB 증가하였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아이폰 XR과 동일하게 6.1인치 레티나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IPS 디스플레이 입니다.

 

색상은 아이폰 XR과 마찬가지로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는데요. 블랙, 화이트, 옐로, 퍼플, 그린, (PRODUCT)RED가 있습니다.

 

용량은 64GB / 128GB / 256GB 세가지를 제공합니다.

 

전작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듀얼카메라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애플이 이번 발표에서 카메라를 강조 많이 했는데 카메라에 신경을 쓴 것 같네요.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메인카메라와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OIS가 기본탑재 되어있습니다.

 

아이폰 XR의 경우 인물모드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했지만 이젠 렌즈가 2개 있으니 그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아이폰11 Pro / 아이폰11 Pro Max의 주요 스펙은?

 

애플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아이폰11 Pro와 아이폰 11 Pro Max 입니다.

 

두 모델의 차이점은 디스플레이 크기 정도 뿐이며 디자인은 동일합니다.

 

이번 아이폰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디자인인데요. 특히 후면의 트리플 카메라의 배치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체로 불호로 갈리는데 노치 디자인도 많은 비판을 받다가 시간이 지나니 적응이 된것처럼 과연 이 디자인도 적응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첫 인상은 굉장히 별로입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미드나잇 그린, 실버, 골드 4가지가 있습니다.

 

AP는 아이폰11과 동일하게 A13 Bionic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램이 놀랍게도 6GB나 탑재되어 있습니다.

 

 

애플이 램을 굉장히 짜게 넣어주는 특성이 있었는데 이제 그것도 옛말이 되는 것 같습니다. 6GB 정도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밀리지 않을만한 용량이긴 합니다.

 

디스플레이는 아이폰11 Pro가 5.8인치 2436x1125 해상도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아이폰11 Pro Max는 6.5인치 2688x1242 해상도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두 모델 모두 FHD 보다는 해상도가 높지만 QHD 보다는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동영상 감상을 할때도 1080p 수준만 지원할 것으로 보이네요.

 

가장 큰 특징인 카메라는 아이폰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요.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 + 12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가 탑재되었으며 이 중 메인과 망원에 OIS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아이폰11 시리즈의 공통적인 특징

 

1. Apple A13 Bionic 탑재

 

세 모델 모두 A13 Bionic이 AP로 탑재되었습니다.

 

모바일 AP 중에서는 사실 상 성능으로 따라잡을 게 없다는 평을 듣는게 애플의 AP인데요.

 

생산공정은 TSMC 7nm FinFET(EUV) 입니다. A12 보다 더 발전된 공정에서 제조되었는데요.

 

성능은 CPU가 전작대비 평균 20% 향상, GPU의 경우 평균 40~50%가 향상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에서도 그래픽 성능이 특히 좋다고 평가받는게 퀄컴의 스냅드래곤인데 이 보다 GPU의 성능이 더 좋았던 것이 Apple A 시리즈인만큼 게이밍 성능도 역대급을 찍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2. USB-PD 2.0 규격 고속충전 및 Qi 무선충전 지원

 

삼성은 퀵차지 기반의 Adaptive Fast Charging을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퀵차지를 지원합니다.

 

하지만 애플은 둘 다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고속충전 기술을 사용합니다.

 

USB-PD 기반의 고속충전을 사용하는데 세 모델 모두 18W 수준의 고속충전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갤럭시 S10이 25W 고속충전, 갤럭시 노트10 플러스가 45W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 빠른것은 아니나 역대 아이폰을 생각했을때는 빠른 충전속도를 지원하는 것은 맞습니다.

 

이번 세 모델은 Qi 표준 무선충전을 지원하는데요. 덕분에 만약 라이트닝 케이블이 없다 할지라도 무선충전을 통해 아이폰을 충전시킬 수 있습니다. 굳이 비싼 애플 혹은 애플 인증 충전기 및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3. IP68 방수방진 지원

 

전작인 아이폰 XR의 경우 IP67 수준의 방수방진을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세 모델 모두 IP68 수준의 방수방진을 지원합니다. 이 정도 수준이면 사실 생활방수는 거의 100% 지원된다는 것이며 아이폰 들고 격렬한 액티비티를 하며 물에 뛰어들지 않는 이상 방수를 보장합니다.

 

 

 

4. 네트워크 지원은 LTE 까지만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됐습니다. 애플이 올해 5G 칩셋을 탑재하기 위해 통신모뎀 칩셋 제조사들을 찾아다녔지만 결국 올해 5G 아이폰은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애플 5G 아이폰 개발 난항... 5G 모뎀 수급 대안으로 화웨이??

 

퀄컴은 당시 소송을 하느라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았으며, 미디어텍은 성능이 부족하고, 인텔은 제조 능력이 없으며, 화웨이는 미중무역전쟁으로 인해 탑재를 꺼리는 상황, 삼성은 자사에 공급하기도 빠듯한 실정이었기 때문에 5G 탑재하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결국 애플이 퀄컴과 합의를 하여 배상금을 지급하고 퀄컴의 5G 모뎀칩을 탑재하기로 결정했습니다만 이미 때가 늦어 이번에는 탑재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대다수 유저들이 아이폰이 5G를 지원안한다는 이유로 다른 스마트폰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지 상 뭔가 경쟁사들에 비해 뒤떨어진다는 것을 피하기는 힘들어 졌습니다.

 

 

5. 여전히 라이트닝 단자를 지원

 

아이패드 프로에서도 차츰 USB-C 타입을 지원해서 적어도 아이폰11 Pro 에서는 USB-C 타입을 탑재하지 않을까 하는 루머가 있었지만 결국 라이트닝 단자를 고수했습니다.

 

 

아이폰11 시리즈의 가격은?

 

아이폰11의 가격이 좀 더 저렴해졌습니다.

 

전작인 아이폰 XR은 가격이 749달러 부터 시작했으나 아이폰11은 50달러씩 인하가 됐습니다.

 

덕분에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이폰11이 판매량을 견인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이폰11 Pro와 아이폰11 Pro Max는 전작과 가격이 동일하게 책정되었습니다.

 

가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64GB 128GB 256GB 512GB
iPhone11 $699 $749 $849  
iPhone11 Pro $999   $1149 $1349
iPhone11 Pro Max $1049   $1249 $1449

 

개인적으로는 아이폰11이 끌리는데요. 아이폰을 이미 사용해본 적도 있는데 아이폰도 아이폰 나름의 매력이 있었던것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노트10을 고려했으나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비싸서 아이폰11 64GB 정도면 용량도 부족하지 않아 보이고 699달러면 아마 우리나라에선 940,000원 정도로 가격이 나올것 같은데 요즘 스마트폰들이 기본 100만원이 넘다보니 이젠 이 가격도 엄청 저렴해보이네요.

 

 


 

이것으로 아이폰11에 관한 내용을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이번 아이폰11에서는 사실 카메라를 제외하면 크게 바뀐 것이 없어서 생각보다 김이 많이 샜는데요.

 

기존에 이미 아이폰8 시리즈 이상의 아이폰을 사용하신다면 굳이 바꿀 필요성은 없어보입니다.

 

다만 기존에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폰을 사용해보고 싶거나 구형 아이폰을 사용하신다면 699달러의 아이폰11 64GB를 사용해볼만한 메리트는 있어 보이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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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갤럭시노트 8 전용으로 나온 인시피오의 듀얼프로 케이스입니다.

 

구형 스마트폰의 몇 안되는 장점이 있는데 악세사리의 값이 굉장히 저렴해진다는 것입니다.

 

출시된지 2년 정도 된 폰들의 악세사리들이 대체로 헐값에 떨이로 풀리기 때문이죠.

 

이것도 다르지가 않은데 인시피오의 케이스가 대체로 그리 비싼것 같지는 않지만 노트8의 경우 990원이라는 헐값에 풀려서 저도 모르게 구매를 했습니다 ㅎ

 

그래서 인시피오 케이스 중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듀얼프로 케이스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의아했던 부분은 "Designed by SAMSUNG" 이라는 문구였는데 그럼 정말로 삼성에서 이 케이스 제작에 참여를 했다는 말이겠죠? 그만큼 사이즈가 딱 들어맞을 것 같아 착용하기 전에 기대가 컸습니다.

 

 

개봉해보면 갤럭시 노트8 전용 인시피오 듀얼프로 케이스가 나타나는데요.

 

솔직히 디자인은 좀 별롭니다. 삼성 악세사리들이 대체로 디자인은 그닥이고 투박한 편이던데 이것도 마찬가지에요.

 

삼성 정품 케이스는 아닙니다만... 디자인 제작에 참여했다며... 그럼 조금 이쁘게 만들어도 되지 않았을까요 하....

 

 

이 케이스의 이름이 듀얼프로인 이유 그것은 케이스가 두겹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내구성 강화에 특화되어 있는 케이스다 보니 충격 흡수에 유리하게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속겹은 실리콘 재질로 되어있으며 갤럭시노트 8의 측면밑 후면을 감싸줍니다.

 

겉겹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데 추가적인 내구성 확보에 용이하게 되어 있습니다.

 

 

장착 모습입니다.

 

정말 군더더기 없이 노트8을 딱 감싸주는 모습인데요. 카메라 부분의 보호도 신경쓴 모습이 보입니다.

 

내구성 강화 케이스들이 다들 그렇지만 착용을 하면 많이 두꺼워집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많이 두꺼워지진 않습니다.

 

인시피오 듀얼프로 케이스의 단점이 나옵니다.

 

지문 잘 묻고 먼지 잘 들러붙습니다;; 실리콘 재질과 플라스틱의 조합이다 보니 각 재질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전부 그대로 물려 받았습니다.

 

폰 자체가 지저분한것도 있지만 뭐랄까 제가 사진으로 봐도 참 지저분해 보이긴 합니다.

 

사실 그걸 말씀드리기 보다는 이 케이스를 장착했을때 얼마나 핏이 잘 맞는지를 보여드리려고 한겁니다.

 

삼성에서 디자인 지원을 해서 그런건지 핏은 매우 정확하게 들어맞습니다. 엄청 정밀하게 잘 들어맞습니다.

 

다만 버튼이 뻑뻑한 편으로 힘을 줘서 눌러야 한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대부분의 내구성 강화 케이스들이 그렇지만 폰이 정면으로 떨어졌을때를 대비해서 케이스가 정면도 어느정도 감싸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면으로 떨어져도 어느정도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갤럭시 노트8 인시피오 듀얼프로 케이스에 대한 리뷰를 모두 마쳐봤습니다.

 

케이스 리뷰래봤자 장착샷 보여주고 소감 말하는게 전부라 알맹이가 있는 내용을 전달해드렸을까 싶습니다.

 

떨이로 990원에 판매하던 제품을 정말 운좋게 득템한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무선충전도 완벽히 지원합니다. 케이스의 재질에 따라서 무선충전이 안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 제품은 무선충전이 됩니다.

 

그러니 무선충전 때문에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안심하고 구매하셔도 됩니다.

 

별 일 없으면 이 케이스 오래 쓸 것 같아요. 같이 구매한 인시피오의 NGP인가 그건 좀 그닥이던데 그것도 같이 조만간 리뷰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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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경우 부품 교체비가 비싼 편입니다. 무상보증 기간 내에서는 당연히 무료지만 보증기간이 끝나면 85,000원이라는 꽤 비싼 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삼성, LG가 평균 3~4만원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비싼 가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은 유독 사설 수리점이 활성화가 굉장히 많이 되어 있습니다. 수요가 많기 때문이죠.

 

배터리의 경우 일체형 스마트폰의 경우 자가교체가 힘들기 때문에 사설수리점을 많이 이용하는데 애플 스토어와 같은 정식 매장에서 교체 받는 것과 비교해 저렴한 편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러한 방법도 막힐 예정입니다. 애플이 비공인 배터리로 교체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제품 분해를 전문적으로 리뷰하는 아이픽스잇에서 밝혔는데요.

 

아이폰 XR, XS, XS Max의 경우 지속적으로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노출시킨다고 합니다.

 

이 메시지는 원래 배터리 노후가 많이 진행돼 교체가 필요할 경우에 알려주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 비정품 배터리로 교체를 했을 경우 이러한 메시지가 주기적으로 발생을 합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만약 정품 배터리를 쓴다 하더라도 비공인 사설 수리점에서 교체를 진행받으면 지속적으로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발생합니다.

 

이 메시지는 iOS 12, iOS 13 베타 버전에서 모두 나오게 되며 위의 스크린샷과 같이 배터리 상태 또한 알 수 없습니다.

 

배터리 상태를 알 수 없으니 배터리 셀이 얼마나 죽었는지 또 교체는 필요하지 않는지 이러한 정보도 전혀 표기가 되지 않습니다.

 

아마 애플 정식센터에서만 배터리 교체를 할때 특별히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처리를 하는것 같은데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특수한 값을 주입시켜 이 배터리가 정식 매장에서 교체한 정품 배터리라는 것을 아이폰이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정품 배터리 식별 기능은 저도 겪어본적이 있었는데요.

 

소니 바이오 SVS13125CKW가 배터리가 죽었거나 비정품 배터리를 사용하면 프로그램이 귀찮을 정도로 배터리 교체하라고 팝업을 띄웠던걸 겪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소니 바이오 노트북이 자꾸 정품 배터리 경고 메시지 띄울때 대처법>

https://lwk24.tistory.com/577?category=684675

 

 

제조사 입장에서는 사용자가 임의로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이 그리 달갑지는 않을 것입니다.

 

가격적인 면 때문에 안전성이 보증되지 않은 비정품 배터리를 임의로 교체한다거나 본인들이 보증하지 않은 수리기사가 교체를 해서 생기는 문제로 인해 만약 큰 문제가 생긴다면 자사의 이미지 실추가 크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어보이는 방안인것 같은데요.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권리는 소비자에게 있으며 소비자는 자유롭게 수리방식을 택할 권리도 있습니다. 다만 그로인해 오는 책임은 오롯이 소비자에게 있는 것이죠.

 

간혹 비정품 배터리 같은 것을 임의로 교체해서 문제가 생겨놓고선 제조사에게 와서 따지는 것은 백보 양보해서라도 제조사 잘못이 아니라 소비자의 100% 과실인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미리 방법 조차 차단시켜 제한을 하려는 애플의 방법이 마냥 옳다고는 볼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사설수리점에서 배터리 교체 받을 정도면 무상보증기간이 끝났을텐데 보증기간이 끝나서 제조사 손에 떠난 제품마저 컨트롤을 하려는게 마냥 좋게만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전에는 사설수리점에서 디스플레이를 교체하는 것도 제한을 하려고 하더니 이제는 배터리 까지 제한을 하려고 하는데요... 

 

무상보증기간 다 끝난 아이폰을 85000원주고 배터리 교체할바엔 저 같아도 그냥 반값 주고 사설에서 받을것 같은데... 아이폰 유저 입장에서는 걸리적 거리는 일이 발생한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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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리뷰 입니다. 이번에 제가 리뷰해볼 제품은 좀 뜬금 없지만 2015년에 출시가된 LG 그램 14Z950-GT70K 입니다.

 

우연찮게 이 제품을 사용해볼 기회가 있어서 대략 2주 정도 사용을 해봤습니다.

 

무슨 체험단이나 의뢰를 받고 쓰는 리뷰는 아닙니다. 정말로 만져볼 기회가 있어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솔직하게 가감없이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5 LG 그램 14Z950-GT70K 스펙

 

간단하게 CPU-Z를 보여드리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CPU는 인텔 코어 i7-5500U가 탑재되어 있으며 메모리는 8GB, 그래픽은 인텔 HD 5500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4인치 Full-HD LG IPS가 탑재되어 있으며 무게는 980g으로 상당히 가볍습니다.

 

OS는 기본적으로 윈도우 8.1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제가 노트북을 볼때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 중 하나가 디스플레이 입니다.

 

현재는 노트북을 바꿨습니다만 전에 사용하던 소니의 SVS13125CKW 모델의 경우 해상도가 1366*768에 불과하고 TN 패널인데 품질도 별로 좋지 않아 시야각이 엉망이었기 때문에 눈으로 볼때 화사하고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는 LG 그램은 별로 흠잡을 부분은 없다고 봅니다.

 

LG 저가형 노트북이 아닌이상 제조사에서도 보통 패널도 신경 써서 좋은걸 넣어주는 편인데 LG IPS 디스플레이야 예전부터 명성이 자자한 편이었기 때문에 평균 이상은 항상 뽑아주는 편이기도 하죠.

 

물론 이 제품의 경우 출시된 지 4년 정도 되었기 때문에 그 때 당시의 패널 기술이 좋다한들 요즘 패널 발전 속도가 워낙 빨라서 최근 출시된 노트북과 비교해서 보면 조금 심심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걸 차치하고서라도 패널 품질 자체에는 별로 불만을 가질 요소는 없다고 봅니다.

 

 

 

타 제조사 14인치 노트북과 크기 비교

 

LG 그램이 처음 나올 당시에 무게를 줄인다는 것은 굉장히 혁신적인 방안이었습니다. 왠만해서 노트북이 2kg 넘는것은 당연했고 무게가 가벼운 제품들은 화면 크기도 굉장히 작았습니다.

 

그렇기에 13인치 14인치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면서도 무게를 극단적으로 줄인 그램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무게가 가벼운 노트북은 LG 그램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은 무게는 당연히 가벼워야 하고 패널 크기는 유지하면서도 전체적인 크기까지 줄이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따지자면 베젤리스 스마트폰과 유사한데 이것이 요즘 트렌드입니다. 

 

하지만 2015년 당시는 이러한 트렌드가 없었으므로 요즘 14인치 노트북과 비교하면 크기가 큰 편에 속합니다.

 

 

 

제가 현재 사용중인 젠북 UX433FA 입니다. 해당 제품도 곧 리뷰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크기를 비교해보면 2015 그램의 경우 디스플레이 위아래에 베젤이 많아 전체적으로 큰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생각해보면 오히려 요즘 노트북들이 베젤을 줄이는 수준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보여주는 척도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현재 소유하고 있는 노트북이 13.3인치 소니 SVS13125CKW와 14인치 젠북 UX433FA 인데요.

 

크기를 비교하면 14인치 2015 그램 > 13.3인치 소니 SVS13125CKW > 14인치 젠북 UX433FA 으로 그램이 가장 큽니다.

 

 

 

2015 LG 그램 발열 수준

 

해당 제품의 문제점 1

 

제품을 가볍게 만드려고 얇게 만들고 필요한 부품을 최대한 배제한것은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그걸 감안해도 좀 사용하다보면 그 뜨거운 열기가 손에 그대로 전해집니다.

 

특히 키보드의 정중앙 그러니까 T와 G키가 있는 이쪽라인이 중점으로 뜨거운 편인데 아마 이쪽에 주요 부품들이 다 몰려 있는 것 같습니다.

 

발열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기분나쁜 뜨거움이 지속적으로 유지가 됩니다.

 

혹시나 싶어 온도를 재봤습니다. 게임을 한것도 아니고 걍 유튜브에 흔하게 돌아다니는 1080p 영상 재생한것 뿐인데 온도가 저렇게 치솟습니다.

 

최대 81도에 달하는데 발열관리가 제대로 안된다는 것이 확실해지는 순간입니다.

 

그렇다고 원래 부품들이 뜨겁기로 유명한 것들이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코어 i7 시리즈이긴 하나 듀얼코어 밖에 안되는 5500U도 그렇고 내장그래픽 HD 5500도 아니고 기본적인 발열 컨트롤만 제대로 잘해주면 뜨거워질 수가 없는 것들로만 이뤄져있습니다.

 

 

만약 게이밍 노트북이었다면 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이건 목적이 가벼운 용도로 쓰기위한 것입니다.

 

찾아보니 역시나 발열 관련 문제로 이슈가 많았던 제품입니다. 

 

발열 문제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제품이 너무 뜨거우면 자체적으로 발열을 낮추기 위해 성능을 삭감시키는 쓰로틀링 현상이 일어나게 되고 이렇게 되면 버벅이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LG는 스마트폰도 그렇고 노트북도 그렇고 발열 가지고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개선의 의지가 없는 것인지 개선을 못하는 것인지 의심 스럽기만 하네요.

 

 

 

무선랜 품질 테스트

해당 제품의 문제점 2

 

사용하다보니 중간에 무선랜이 중간에 끊어지는 일이 자주있진 않지만 간간히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무선랜 드라이버 문제인가 싶어 새로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비슷하게 나왔는데 알고보니 무선랜 품질이 별로 좋지 않다고 합니다.

 

자주 발생하지는 않지만 까먹을 것 같으면 한번씩 발생해서 좀 신경쓰이는 부분이 없잖아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무선랜 속도는 140Mbps로 평이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상 재생 능력

 

인텔 HD 5500의 경우 4K 영상이 재생가능 하다며 홍보를 했습니다. 그건 어느정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것에는 한참 못미치는 성능을 보여줬는데요. '재생 가능'과 '원활히 재생'과는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정말로 HD 5500은 재생이 가능하기만 했습니다.

 

요즘 워낙 고화질에 고프레임 영상에 관한 수요가 높아 이제는 유튜브도 4K 영상이 굉장히 많고 그걸 넘어서서 60프레임 까지 지원하는 영상이 많습니다.

 

저는 당연히 4K 60fps 영상 정도는 재생을 시킬줄 알고 테스트를 했으나 생각보다 처참한 성적이 나왔습니다.

 

2015 그램 vs 젠북 UX433FA

제가 항상 4K 60fps 영상을 테스트 할때 쓰는 영상입니다.

 

LG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4K IPS 영상인데 아이돌 영상을 상당히 선명하고 좋은 품질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면 인텔 UHD 620이 탑재된 젠북의 경우 영상을 무리 없이 깔끔하게 재생해내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HD 5500이 탑재된 2015 그램의 경우 제대로 돌리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4K 영상이 재생이 가능하다는 것도 모든 영상이 아니라 특정 포맷의 특정 코덱의 4K 영상만 재생이 가능할 뿐 이렇게 아무 4K 60fps 영상을 재생하면 퍼포먼스에서 상당한 차이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런 가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는 온라인 상에서 재생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품질이라던가 기타 외부요인이 많이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아예 4K 영상을 다운 받아 팟플레이어로 재생을 해봤습니다.

 

역시나 처참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오프라인상이나 온라인상이나 4K 영상을 깨끗하게 재생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2015 그램 자체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냥 인텔의 HD 5500 그래픽 성능이 안좋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2015년 당시에는 4K 라는 것이 완전히 자리잡던 시기는 아니었습니다. 지상파 UHD도 2017년에 시작이 됐고 4K TV가 급속도로 저렴해진 시기도 이때를 기반으로 하죠.

 

그냥 당시 기준으로 영상 재생에는 무리가 없으나 시기가 변한만큼 지금 기준으로 보면 그래픽 성능은 볼품 없습니다.

 

게임은 따로 테스트를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다른 블로거 분들이 상세하게 게임성능을 테스트 했으므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총평

 

2015년 당시만 하더라도 그램과 같이 초경량 제품이 극히 드물었기 때문에 비싼 가격을 치르고서라도 구매를 하는 사용자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2019년은 그때와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LG 그램의 성공을 보고 벤치마킹한 제조사들이 많습니다.

 

ACER, ASUS, 삼성은 기본이고 이젠 한성컴퓨터까지 초경량 노트북을 출시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기준으로 봤을때 2015 그램을 중고로 구매를 한다? 라고 했을때 제 입장은 조금 회의적입니다.

 

 

 

 

이 제품의 용도는 명확합니다. 가벼운 사무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리고 LG 그램이 유독 중고가 방어가 상당히 잘되서 제가 찾아보니 아직까지 60~80만원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던데요.

 

제 솔직한 입장으로는 그 돈 주고 딱히 구매를 할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4년이나 지난 제품인데 PC의 성능은 2017년 기점으로 큰 폭의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AMD의 라이젠으로 인해 인텔에서 노트북 CPU도 i5 제품을 기본 쿼드코어까지 끌어올렸기 때문이죠.

 

정말 2015 그램을 구매해야 한다 라고 한다면 제가 생각하는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고화질 고프레임 영상 재생을 포기하고 Full-HD(1080p) 수준의 영상만 보겠다.

 

2) 주로 출장다니면서 가볍게 사무용으로 사용할 것이다.

 

3) 어차피 게임할 생각은 없다. 이동이 잦은편이라 가벼운 노트북 필요하고 중간중간에 웹서핑 정도나 하겠다.

 

이 세가지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이걸 쓸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저전력 CPU의 성능이 이것밖에 안되는구나 하고 뼛속깊이 느꼈습니다.

 

노트북은 역시 최소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 부터인것 같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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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프리미엄 태블릿 라인인 갤럭시탭 S 시리즈의 새 후속작이 곧 출시가 되려 하나 봅니다.

 

이미 7월 25일 국내에 전파인증을 받아 통과가 되었으며 선례들을 봤을때 머지 않아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갤럭시탭 S6의 생김새가 유출(?)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도 비슷한 이미지를 내놓는걸 보아 이러한 모습으로 출시되는 것은 확정인 것으로 보입니다.

 

 

색상은 그레이, 블루, 핑크 이렇게 3가지 인데요. S펜이 갤럭시탭 S6에 붙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S펜에 비한다면 크기도 훨씬 큰 편인데요. S펜이 너무 얇아 그립감이 별로 였던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갤럭시탭 S6에 제공되는 S펜의 그립감이 훨씬 좋을 것이고 이로인한 작업의 편리함이 더 상승 할 것으로 보입니다.

 

베젤은 여전히 존재하나 비교를 해보니 확실히 갤럭시탭 S4보다는 얇아 진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생김새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와 유사합니다. 다만 갤럭시탭 S6의 저런 버튼 없는 디자인은 사실 갤럭시탭 S4 부터 이어져온 디자인이다 보니 삼성이 아이패드 프로의 디자인을 베꼈다 라고 하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습니다.

 

 

오히려 아이패드 프로가 2세대 까지 버튼이 지속적으로 존재하다가 최근 3세대에서 그 버튼을 없앴으니 말입니다.

 

갤럭시탭 S4 후속 제품이기 때문에 갤럭시탭 S5가 되어야 하나 갤럭시탭 S6로 명명된 것은 이미 출시된 갤럭시탭 S5e 때문으로 보입니다.

 

갤럭시탭 S5e는 프리미엄 태블릿 제품이 아닌 중급형 태블릿 제품으로 분류 되었으나 네이밍이 서로 유사하고 아마 갤럭시탭 S5로 명명할 타이밍을 놓친 것 같아 S6로 명명 된것이 아닌가 추측을 해봅니다.

 

 

갤럭시탭 S6의 스펙은 이전작들과는 다르게 최고의 스펙만을 넣어 채웠습니다.

 

갤럭시탭 S4는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하였었는데 이미 스냅드래곤 845가 나온상태에서 당시 88만원이라는 고가에 제품을 출시해놓고 AP를 왜 한세대 전 것을 탑재하냐는 비판이 있었는데 이를 수용한것인지 이번에는 스냅드래곤 855를 바로 탑재했습니다.

 

아직까지 아이패드 프로에 비해 성능이 많이 부족하긴 하나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되는 AP는 애플이 자체적으로 설계한 칩셋이기 때문에 이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스냅드래곤 855가 성능이 가장 좋은 AP 이므로 안드로이드 태블릿 중에서는 최고의 성능을 달리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갤럭시탭 S6의 스펙을 간단히 나열하면 스냅드래곤 855 / 10.5인치 디스플레이 / 6GB 램 / 128기가 저장공간 / 15W 고속충전 / 6840mAh의 배터리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정말 아쉬운 것은 15W 고속충전인데요. 요즘 25W 고속충전도 널리 이용되는 판에 15W 고속충전으로 6840mAh나 되는 고용량 배터리를 얼마나 빨리 충전 시킬지 의문이긴 합니다.

 

게다가 이미 갤럭시 S10에 25W 고속충전이 지원되고 있는데 왜 여기에는 15W 고속충전만 집어넣었는지 의문스럽고 아쉬운 부분이네요.

 

 


 

이것으로 갤럭시탭 S6의 예상 디자인과 스펙을 간단하게 정리해봤는데요.

 

안드로이드 태블릿 중에서는 가장 최고의 스펙을 보유한 기기인 것은 확실합니다. 거기에 요즘 생산성을 강조하고 있다보니 단순 스펙 뿐만 아니라 키보드나 덱스 모드 무조건 지원할 것인데 이러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단순 스펙만 가지고 가격을 따지는 것은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갤럭시탭 S5e는 QC 문제가 있던데... 이번 제품은 마감처리가 잘 되서 좋은 평을 들었으면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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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갤럭시 노트10이 출시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가을에 출시가 됐던 갤럭시 노트 시리즈였는데 출시를 앞당기다 보니 어느새 여름에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노트10은 큰 변경점이 없다면 8월 7일에 공개 하고 8월 23일에 출시하는 것이 유력합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도 매니아가 꽤 많다 보니 노트 시리즈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도 그 중 한명으로서 갤럭시 노트10 출시 전 루머 및 정보들을 모아 정리를 해봤습니다.

 

갤럭시 노트10을 고려하는 유저 분들이 참고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갤럭시 노트10 디자인

 

 

갤럭시 노트10은 두 종류의 모델이 출시 됩니다. 기존 노트 시리즈와는 다른 행보입니다.

 

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 노트10 프로가 출시되며 노트10 프로가 화면이 좀 크다는 것을 제외하면 성능상으로는 그렇게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갤럭시 노트10은 6.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갤럭시 노트10 프로의 경우 6.75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합니다.

 

두 모델 모두 QHD+ AMOLED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합니다.

 

갤럭시 S10과 가장 큰 차이점은 전면 카메라의 탑재 위치 인데요. 전면 카메라가 중앙에 위치 합니다. 그런데 갤럭시 S10 플러스나 5G모델의 경우 듀얼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었는데 이번 갤럭시 노트10에는 전면에 싱글 카메라만 탑재가 됩니다. 프로 모델도 예외는 없습니다.

 

다만 후면카메라에서 차이가 발생하는데요. 갤럭시 노트10의 경우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는데 비해 갤럭시 노트10 프로의 경우 쿼드 카메라가 탑재가 됩니다.

 

하지만 노트 시리즈에서 이러한 점은 별로 셀링 포인트가 될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하며 역시 노트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S펜과 대화면 인것을 감안하면 갤럭시 노트10 프로가 가격이 다소 비싸도 판매량이 더 높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갤럭시 노트10 스펙

 

 

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 노트10 프로는 스펙상으로는 대동소이 하나 약간의 차이점이 발생합니다.

 

갤럭시 시리즈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나가 북미와 중국에서만 스냅드래곤 855가 탑재가 되고 한국을 포함한 나머지 국가(글로벌)에서는 엑시노스 9820이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냅드래곤이 엑시노스에 비해 그래픽 성능이 더 좋은 편이라 모바일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이 부분은 상당히 아쉬울 수가 있습니다. 

 

램 또한 프로 모델과 스탠다드 모델이 대동소이 하나 차별점을 두고 있는데요.

 

갤럭시 노트10의 경우 6GB와 8GB 옵션을 제공할 것이며, 갤럭시 노트10 프로는 8GB와 12GB 옵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노트10은 41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하며 갤럭시 노트10 프로는 45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합니다.

 

화면 크기가 프로 모델이 좀 더 크기 때문에 더 많은 배터리를 탑재하였습니다.

 

 

MicroSD 카드 탑재 여부에서도 차별을 뒀는데요. MicroSD 슬롯은 프로 모델에만 제공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3.5 파이 이어폰 단자는 두 모델 모두 제공하지 않습니다.  갤럭시 버즈를 제공 및 판매를 하여 자사의 무선 이어폰을 많이 공급해놔서 이러한 결정을 내린것으로 보이나 아직까지 유선이 압도적으로 음질이 좋다는 것을 감안하면 음향 매니아들에게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갤럭시 노트10에는 45W 고속충전이 지원된다

 

사실상 가장 큰 희소식입니다. 삼성은 고속충전에 유달리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는 갤럭시 노트7의 폭발사건으로 인해 이미지가 한번 크게 추락했었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큰 고출력 고속충전에 부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이번 갤럭시 S10에 25W 고속충전을 시작으로 고숙충전 출력량을 점점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갤럭시 노트10 시리즈에는 45W 고출력 고속충전이 지원된다고 합니다.

 

기존 노트 시리즈는 15W에 불과한것을 생각하면 충전속도가 3배나 올라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삼성은 퀵 차지 2.0 기반의 Adaptive Fast Charging 이라는 이름으로 고속충전을 지원해주기는 했으나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을 생각하면 그 출력량이 턱없이 낮았습니다.

 

중국 제조사들은 예전부터 유난히 실험정신이 좀 강한편이어서 이미 몇년전부터 고속충전의 출력을 높이더니 최근이에는 100W 고속충전 기술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갤럭시 노트8의 경우 완충까지 최대 1시간 30분이 걸리는데 이는 예전 용량이 좀 작은 스마트폰들에게도 충분히 나오던 시간이었습니다.

 

명색에 고속충전인데 완충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 것은 아닌가 했는데 이번 노트10에서 그 문제가 해결 될것으로 보입니다.

 

 

 

해외는 4G와 5G 모두 지원, 국내는 5G 전용

 

국내 이동통신사가 서로 먼저 5G 기지국을 설치하여 커버리지를 넓히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5G가 미수신 되는 지역이 상당히 많으며 이로 인해 비싼 5G 요금제를 지불함에도 그 혜택을 온전히 이루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제 개인적으로는 5G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인데요.

 

제가 예전 KT가 LTE로 막 전환을 시작했을때 LTE 스마트폰을 사용하였으나 신호가 잘 잡히지도 않고 매우 느렸던 것을 생각하면 통신 규격이 바뀌는 초창기에는 신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좀 자제를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갤럭시 노트10은 국내에는 5G 전용으로만 출시된다고 합니다.

 

 

국내 이동통신사 입장에서야 비싼 5G 요금제로 얼른 유저들을 유도해서 평균 이익도 높이고 싶은 마음이겠지만 서비스도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 것을 쓰라고 강제하는 것은 온당치 못한 일임에 불구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통신사의 사정이 있었는지 갤럭시 노트10은 해외에서는 LTE 모델도 같이 출시하지만 국내에서는 5G 모델만 출시를 합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행위인데요. 저 또한 갤럭시 노트10을 애타게 기다려왔으나 이번에 5G 전용으로만 출시된다는 말에 구입을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갤럭시 노트10 5G 모델을 구입해도 LTE와는 호환되서 LTE 사용된다고... 혹은 자급제 폰을 사서 LTE 유심을 꽂으면 되는게 아니냐고...

 

그렇지만 가장 좋은 선택인 LTE 전용 갤럭시 노트10을 공시지원금을 받아 구매하고 저렴한 LTE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에 비하면 메리트가 많이 부족합니다.

 

이러한 행보는 상당히 아쉬우며... 혹시나 인터넷을 통해 자급제 스마트폰이 저렴하게 풀린다면 모를까 그 전에는 갤럭시 노트8의 성능도 충분하니 계속 쓰려고 합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답게 높은 가격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매번 비쌌지만 이번에도 역시 고가로 출시가 됩니다.

 

6.3인치 갤럭시 노트10의 경우 출고가가 120만원대 이며, 갤럭시 노트10 프로는 출고가가 140만원대 입니다.

 

요즘 스마트폰 가격들이 워낙 미쳐돌아가는 세상이라 120만원과 140만원이라는 가격이 그닥 비싸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 참 무섭네요.

 

이번에도 갤럭시 S10 5G 모델처럼 공시지원금을 대폭 지원하여 저렴하게 풀린다면 프로 모델의 판매량이 좀 더 높을 것으로 추측을 해봅니다.

 

 

 


 

이것으로 갤럭시 노트10 출시전 정보들을 모두 모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평가하기에는 구매할 만한 매력 포인트가 두드러져 보이지는 않습니다.

 

S펜이 사용가능하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매력으로 느껴지긴 하지만 역대 노트 시리즈도 모두 S펜을 지원했습니다.

 

갤럭시 노트10의 어느 부분이 뛰어나서 좀 좋다가도 다른 부분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마음이 사그라 들고 그런것이 반복되네요.

 

결국 노트10의 정체는 8월 7일 언팩 행사에서 모든 것이 밝혀지리라 봅니다.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갤럭시 노트10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글이었으면 하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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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놀라운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AMD가 공홈을 통해서 CPU를 직접 판매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AMD의 젠2 아키텍쳐 기반의 라이젠 3세대는 경쟁사의 CPU를 성능으로 압도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편이어서 AMD 자체적으로도 가성비를 앞세워서 경쟁사와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상황은 그러한 AMD의 외도와는 조금 다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분명히 AMD가 권장소비자가(MSRP)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및 해외에서는 이러한 수요를 이용하여 가격을 폭등하여 판매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AMD에서 발표한 공식적인 MSRP는 다음과 같습니다.

 

라이젠 5 3600 : $199

라이젠 5 3600X : $249

라이젠 7 3700 : $329

라이젠 7 3700X : $399

라이젠 9 3900 : $499

 

그렇지만 이러한 가격에 비해 실제로 판매되는 가격은 괴리가 좀 큰 편입니다.

 

 

가성비가 가장 뛰어나다는 라이젠 5 2600도 대략 3만원 가량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며 라이젠 9 3900X의 경우 거의 10만원에 가까운 차이가 납니다.

 

AMD가 발표한 MSRP에는 부가세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차이 나는 가격은 고스란히 프리미엄이라 봐도 무방하며 심지어 MSRP의 경우 AMD가 소매가라고 가정하여 책정한 가격일 뿐 실제로 공급하는 가격은 그 보다 좀 더 저렴합니다.

 

이렇게 되면 가성비의 AMD CPU라는 의미가 상당히 퇴색되며 AMD의 의도와는 상당히 다르게 흘러가게 됩니다.

 

이러한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AMD는 확실히 중간 유통망을 근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직접 판매에 나서고 있습니다.

 

 

AMD는 아직까지 라이젠 9 3900X만을 직접 판매를 개시하고 있으며 대상 국가도 북미 지역(미국, 캐나다)로만 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3900X는 완판이 되었고 이러한 긍정적인 상황은 AMD가 추후 직접 판매루트를 넓힐 가능성이 있다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현재 AMD의 젠2 기반 CPU들의 가격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국내에만 한정하지 않고 해외도 마찬가지의 상황인것 같습니다.

 

물론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어느 정도 올라가는 것은 시장 논리에 입각하여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각하면 반발이 있을 수 밖에 없으며 국내 최대 컴퓨터 부품 판매 사이트인 다나와에서는 이미 이러한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젠2 기반의 AMD CPU는 작년부터 유저들의 기대가 너무 큰 상황이라 이러한 상황에 적잖이 배신감을 느낄수도 있을 것입니다.

 

AMD가 이러한 반응을 파악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직판을 통하여 가격이 내려가게 된다면 소비자에게는 환영할 만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젠2 기반의 CPU를 기대하던 입장에서 이러한 높은 가격이 유지되자 그냥 포기하고 기존의 레이븐릿지 2400G를 사용하며 존버를 하고 있는 입장이긴 합니다.

 

얼른 젠2 기반 CPU 들의 가격이 정상화가 되어서 많은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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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초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M20이 국내에도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원래 갤럭시 M 시리즈가 인도를 타깃으로 생산된 제품입니다. 특히나 갤럭시 M10과 M20은 철저하게 인도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개발도상국인 인도의 구매력에 맞춰 가격을 최대한 낮춰서 출시한 제품입니다.

 

때문에 스펙은 그렇게 좋지 않으나 가격이 매우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갤럭시 M30, M40도 있습니다만 이 제품들은 사실상 인도 시장을 타깃으로 한 것이 아니라 글로벌 출시 목적으로 한 제품이다 보니 성능도 상대적으로 더 좋고 가격도 더 비쌉니다.

 

영원히 인도 시장만을 목표로 생산되고 인도에서만 팔릴 것 같던 갤럭시 M20이 국내에도 정식으로 출시가 됩니다.

 

단 이동통신사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단말기 자급제 형태로 판매가 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약정이 없다는 점은 이득이긴 하나 이동통신사를 통해 구매하여 받을 수 있는 단말기 할인 혜택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전혀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인도에서도 갤럭시 M20는 약 18만원 가량에 팔렸는데요. 국내에서도 그러한 저렴한 가격이 나름 유지가 되서 판매가가 22만원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22만원을 지불하기만 하면 공기계가 손에 들어오는 것이고 이동통신사를 통해 자유롭게 약정을 걸어 요금할인 25%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M20의 스펙

 

그렇다면 갤럭시 M20의 스펙은 어떨까요?

 

AP는 엑시노스 7904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전형적인 보급형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AP 입니다.

 

램은 3GB이며 6.3인치 2340x1080의 인피니티 V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무려 5000mAh로 대용량을 자랑합니다. 대체적으로 개발도상국(중국이나 인도)를 타깃으로 한 특화 제품들은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크기가 후한 편이던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펙만 놓고 보면 전형적인 보급형 스펙이긴 합니다만 세컨폰으로 사용하거나 고사양 게임을 하지 않는 라이트 유저들에게는 이보다 더할나위 없는 스마트폰이 없습니다.

 

물론 국내에 삼성만 저렴한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샤오미의 홍미노트7의 경우 가격은 조금 더 비싸지만 성능이 월등히 앞서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삼성의 A/S를 최우선으로 놓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결코 뒤떨어진다 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노트북으로 따지자면 그냥 저렴한 사무용 노트북 포지션 정도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갤럭시 M20의 판매처

 

갤럭시 M20은 무신사라는 편집샵에서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정말 뜬금없는 곳에서 판매가 이뤄지는데요.

 

보통은 삼성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데 아예 유통망 까지 외주를 줬나 봅니다. 삼성은 갤럭시 M20을 생산하고 들여놓기만 할 뿐, 판매하는 것은 아예 위탁을 해버림으로써 비용 절감을 하려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한번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7월 12일 부터 예약 배송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7월 8일에 출시를 했으나 판매는 아직입니다.

 

 

 

리뷰 영상으로 파악된 갤럭시 M20의 문제점

 

저렴한 가격이지만 삼성 스마트폰이라는 특성으로 유튜브에서 조회수를 올리기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 또 갤럭시 M20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가성비 좋은 컨텐츠를 유튜버들이 가만히 놔둘리는 없고 이미 국내의 많은 IT 제품 리뷰어들이 해당 제품을 리뷰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나오는 문제점은 최적화가 굉장히 좋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최적화가 좋지 않다고 해서 느려지고 버벅인다 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뭔가 한박자가 느리고 앱을 켜도 한박자가 느리고 웹사이트를 열어도 한박자가 느리고... 여튼 저도 봤을때 뭔가 다 한박자씩 느립니다.

 

 

웃긴것은 인도 현지가격 약 16만원에 불과한 더 저렴한 갤럭시 M10은 이러한 현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체 최적화가 왜 이렇게 엉망이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건 삼성 내부에서만 알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최적화가 꽤 좋지 못한데 이것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이 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갤럭시 M20은 세컨폰으로 쓰는게 가장 합당

제 의견으로 이것을 메인폰으로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이런 보급형 제품에는 타깃이 명확합니다. 학생이나 세컨폰이 필요한 직장인(ex. 영업직) 입니다.

 

본인의 아들딸이 스마트폰이 갖고 싶다 하는데 비싼걸 마냥 사줄 수는 없는 노릇이고 스마트폰은 필요해 보이고 하면 가장 부담없이 사주기에 적당한 폰입니다. 세컨폰이 필요한 직종도 마찬가지구요.

 

 

 


 

갤럭시 M20 관련 정보와 저의 의견을 정리해 봤습니다.

 

삼성에서 초저가 폰을 출시해서 주목을 많이 받았으나 리뷰에서 봤던 최적화 상태로는 개인적으로 영 끌리진 않습니다.

 

혹시나 업데이트를 통해 최적화가 개선이 된다면 가성비가 좋은 폰으로 떠오를 여지는 있어 보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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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젠2 아키텍쳐 기반의 라이젠 3000 시리즈(Matisse)를 출시했습니다.

 

아직까지 초기 거품가가 많이 끼어 판매량이 그리 높지는 않은듯 보이나 이미 각종 PC 전문 사이트에서 벤치마크 및 테스트를 진행하여 현재까지 나와있는 대다수의 인텔 CPU를 압도했다는 것을 보여줬는데요. 

 

현재까지 인텔의 상황이 상당히 좋지 못합니다. 가장 최상위 라인업이었던 i9-9900K도 이미 라이젠 9 3900X에게 작업용으로 밀린지 오래이며 가성비도 그리 좋지 못하죠.

 

이러한 상황에서 인텔의 차세대 CPU인 코멧 레이크 라인업이 유출이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루머에 불과하고 레딧발 소식이라 그리 신뢰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예전의 라이젠 시리즈 루머 처럼 그냥 참고용으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제 인텔 CPU의 넘버링이 4자리 수를 넘어 5자리 까지 갔습니다. 4자리에서 5자리로 넘어가면 숫자 읽기가 참 까다롭기는 합니다만 제조사 입장에서는 넘버링 하기가 상당히 수월해지는 장점은 있죠.

 

어쨌든 위의 라인업을 보시면 가장 최하의 i3-10100과 최상위의 i9-10900KF가 있는것을 보실수가 있는데요.

 

넘버링을 읽으실때 K는 오버클럭 가능 F는 내장 그래픽이 없음으로 해석하시면 해석하는데 수월하실 것입니다.

 

가장 최하위 모델인 i3-10100은 3.7Ghz의 베이스 클럭과 올코어 부스트시 4.2Ghz의 클럭을 지니고 있습니다.

 

4코어 8쓰레드의 제품으로 7세대만 하더라도 이건 i7에나 들어가는 코어 수였는데 라이젠이 쏘아올린 작은 공이 이러한 큰 변화를 주게 되다니 새삼 대단하기만 합니다.

 

65W의 TDP에 7MB의 캐쉬 메모리를 지니고 있는데요. 제조 공정은 여전히 14nm를 벗어나지 못하고 14+++nm 입니다.

 

예... 결국 제조공정 미세화는 또 실패 한것 같고 이전 모델의 개선판이라 보시면 될듯 합니다.

 

 

 

나름 티어구분을 주기 위해 i3는 메모리 클럭을 최대 2933Mhz 까지만 지원하게 되어있는데요. 요즘 3200Mhz 램이 출시 되고 있는것을 감안하면 이건 좀 무리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에 반해 가장 최상위 모델인 i9-10900KF는 베이스 클럭 3.4Ghz에 올코어 부스트 4.6Ghz의 클럭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무려 10코어 20쓰레드 입니다.

 

인텔의 일반 소비자용 CPU가 8코어에서 또 늘어나서 10코어 20쓰레드가 되었습니다.

 

10코어 20쓰레드라면 예전에는 서버용 CPU에서나 볼 수 있었던 구성인데 AMD가 최대 16코어 32쓰레드를 지원하는 CPU를 내놓는 다는 사실로 인해 인텔이 또 코어를 추가한 것이라 예상을 합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가격이 단 499달러 밖에 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i9-9900K도 출고가가 499달러 였는데 코어 수를 늘렸음에도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이것은 AMD가 즐겨쓰는 가격 책정 방법이기도 한데요. 새 제품을 출시 할때마다 같은 티어의 제품의 가격을 그대로 물려 받아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인텔도 이러한 방법을 사용한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습니다.

 

 

역시나 이 가격이 사실이라면 다분히 AMD를 신경 쓴 것이라 보여지고 공교롭게도 i9-3900X도 499달러입니다.

 

 


자료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했습니다만 저건 어디까지나 루머입니다. 정확한 소식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라이젠 3세대 루머도 결국은 대부분이 틀렸음을 생각하면 저대로 출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나저나 인텔은 언제쯤 공정 미세화에 성공할지 의문스럽습니다.

 

인텔은 기본적으로 게이밍 성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미세 공정화나 또는 아키텍쳐 변화에 성공을 한다면 다시 AMD를 따돌리고 게이밍 성능과 작업용 성능을 뛰어넘을 수 있을텐데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체 팹을 보유하는 곳 중에서 인텔의 공정이 가장 뒤떨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른 제조업체들은 이미 7nm 안착에 성공을 했습니다.

 

비메모리계의 절대 강자였던 인텔이 이렇게 기술력에서 밀리는 모습을 상상하지도 못했는데... 하루 빨리 미세공정화에 성공을 해서 새로운 변혁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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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게 아이폰7 플러스를 며칠 사용해볼 기회가 있어서 간단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예전에 이마트에 전시되어있던 아이폰7 플러스를 잠깐 만져볼 기회는 있었는데 정말 잠깐 만져볼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보다 세심하게 살펴보지는 못했는데요.

 

이번에는 그래도 좀 더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아 또 한번 리뷰를 작성해 봅니다.

 

이전에 제가 작성했던 아이폰7 플러스 체험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Apple] 아이폰7 플러스 매트블랙(iPhone7 Plus MattBlack)

 

 

아이폰7 플러스 스펙

 

오늘날에 비해 스펙이 다소 떨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A10의 경우 아직까지 성능이 괜찮은 프로세서로 일반적으로 스냅드래곤 821급 혹은 그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는 AP 입니다.

 

5.5인치의 Full-HD 라는 디스플레이는 매우 평이한 스펙입니다. 그리고 iOS 임에도 램이 3기가 정도인데요.

 

제가 아이폰6s를 사용했을 당시 램이 2기가임에도 불구하고 버벅임 하나 없이 잘 사용했던 것을 생각하면 3기가는 아직까지 충분히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 외형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아이폰 디자인 그대로입니다.

 

요즘 아이폰이야 노치 디자인이 특징이지만 아이폰7 플러스가 나올 당시만 해도 저 디자인이 한결같이 유지됐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디자인의 폰이 계속 나와줬으면 하지만 베젤리스가 대세로 자리잡은 이상 그건 힘들것으로 보이네요.

 

전면에는 홈버튼 하나가 있고 스피커가 있습니다. 후면은 듀얼카메라인데요.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듀얼카메라가 탑재됐습니다.

 

지금이야 쿼드카메라니 펜타카메라니 하면서 카메라를 3,4,5개 달고 있는 실정인데 이 당시만 하더라도 듀얼카메라는 상당한 고급폰에 들어갔었습니다.

 

듀얼카메라로 특히 인물모드라 하여 흔히 말하는 아웃포커싱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데 그건 추후 다뤄보겠습니다.

 

 

각 포트에 대한 설명입니다. 좌측에는 음소거를 할 수 있는 토글키와 음량버튼이 있습니다.

 

아랫면에는 스마트폰 역사 사상 가장 큰 논란이었던 3.5mm 이어폰 단자가 사라진채로 라이트닝 포트만 남아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유심트레이와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아이폰7 웹서핑 환경

아이폰7이 출시될 당시에는 해상도가 너무 낮은 오리지널 모델과 크기도 커지고 해상도도 올라간 플러스 모델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는 그 당시에도 QHD 급의 선명한 화질을 누릴 수 있었는데 아이폰은 720p 밖에 안되는 구질구질한 화면으로 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플러스 모델은 적어도 1080p Full-HD급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그건 동영상 편에서 다뤄보도록 하겠구요. 해상도가 높아지면 장점이 가독성이 월등히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일단 화면이 크니 모든 것이 시원스럽게 보이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대화면 고해상도 스마트폰에서 쉽게 탈출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이폰7 플러스도 다르지 않아서 아이폰7에 비하면 훨씬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보여줬습니다.

 

그만큼 스크롤을 덜 해도 되며 한 눈에 더 많이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웹서핑을 할때도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할 수 있는데요.

 

그렇지만 기기의 성능이 좋지 못하면 버벅거림이 심해서 엄청난 짜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제가 뉴아이패드 3세대를 쓰면서 그러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너무 느려서 버벅이는 것 말입니다.

 

그런데 아이폰7 플러스에는 그런현상이 전혀 없었습니다. 비록 iOS 13까지 업데이트가 된 상황이고 iOS는 업데이트를 거듭할 수록 느려진다고 하나 3GB의 램으로 무장한 아이폰7 플러스에는 해당사항이 없는 말입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자주 겪는 버벅임과 같은 현상은 적당한 성능만 갖춰주면 iOS 특성상 느끼기도 힘들 뿐더러 A10은 아직까지 현역으로 뛸만한 충분한 성능을 가졌기에 전혀 불만이 없었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 동영상 재생능력

 

 

저는 개인적으로 1080p 급의 Full-HD 라는 해상도에 상당한 만족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1080p 급만 되도 왠만하면 굉장히 선명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엄청나게 큰 TV가 아닌 이상에 말이죠.

 

5.5인치의 적당한 사이즈에 1080p를 지원하다보니 영상 자체가 상당히 선명합니다. 거기에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는 이전부터 품질이 매우 좋기로 유명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조합돼 시너지를 일으키니 영상도 상당히 좋은 품질로 출력이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QHD의 화질도 좋습니다. 확실히 QHD를 보면 느낌이 뭔가 다르다는 것을 경험하기는 합니다만 720p 에서 1080p로 넘어가는 것이 1080p에서 1440p로 넘어가는 것보다 훨씬 더 크게 체감이 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재생해본 영상은 인기 걸그룹 아이즈원을 탄생시킨 프로그램인 프로듀스48의 한 영상입니다.

 

제가 어떻게든 제대로 담아내서 찍어보고 싶었으나 사진이 그 당시의 화질의 생생함을 잘 담아내지 못한것 같습니다.

 

아이폰7이 출시된지 3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제 갤럭시 노트8과 비교해도 화질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참 놀랍긴 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제가 촬영한 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한번 체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이폰7 플러스 카메라

 

여태까지 좋은 말만 했으니 안좋은 소리좀 하겠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의 카메라 별로입니다... 물론 제가 갤럭시 노트8을 장기간 사용하면서 그것에 익숙해졌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아이폰6s 때도 카메라 품질은 별로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이것저것 찍어보고 초점도 제대로 맞춰보고 별 짓을 다해봤지만 품질이 그닥 좋지는 않았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 카메라의 특징이 있다면 인물모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듀얼카메라를 활용한 아웃포커싱 기능이라고 보셔도 무방한데요. 아이폰7에는 없는 기능입니다.

 

듀얼카메라라 해서 사진 품질이 나아지나 기대를 했었는데 제가 볼땐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별로 좋지 못하다는 것은 인물모드와 빛이 상대적으로 적은 저조도 상태일때입니다.

 

즉 야간일때겠죠? 굳이 밤에 나가서 찍어보진 않았고 단순히 저녁에 방의 불을 일부 끈 상태에서 찍어봤을때도 사진이 상당히 뭉개진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 기준에 카메라가 좋다라고 했을때는 대충 찍었을때도 잘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전문가 모드니 해서 일일이 셔터 스피드 조절하고 ISO 감도를 조절하니 뭐니 해서 못나오면 그건 진짜 카메라로써의 기능 자체가 의심스러운 수준이죠. 

 

아이폰7 플러스도 주간 모드에서는 나쁘지 않은 결과물을 가져다 줬습니다.

 

그렇지만 위의 사진은 인물 모드를 활용해서 찍어본 사진인데요. 중앙의 보조배터리에 강제로 초점을 날려봐도 주변을 날리는 효과가 좀 미비한 편이었습니다.

 

현재 카메라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폰이 많아졌기 때문에 아이폰7 플러스 카메라의 성능은 좋다고는 말씀을 드릴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총평 : 저렴하게 아이폰을 사용하고 싶다면 아직까지는 추천할만한 기기

전 세계적으로 아이폰만을 고집하는 매니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죠. 아이폰만을 고집하는 유저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요즘 어린 학생들에게 까지 번져서 특히 딸을 둔 부모님들이 걱정이 많을 겁니다.

 

여학생들에게 아이폰 선호도가 굉장히 높다 보니 아이폰을 갖고 싶다고 하는데 아이폰이 한두푼 하는 물건이 아니다 보니 비싼 물건을 학생에게 선뜻 사주기도 그렇죠.

 

그럴때는 아이폰7 플러스가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만약 자제분의 손이 작다면 아이폰7을 사줘도 될것 같구요.

 

램 3기가와 5.5인치 디스플레이는 아직까지 현역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iOS 13 지원기기 대상으로 최소 아이폰6s가 되었습니다. 즉 램 2기가 제품까지는 지원해준다는 것인데 램 3기가나 되는 제품이 아직까지 성능이 부족할리는 없을 것이구요.

 

카메라는 별로 감흥도 없었고 솔직히 그닥 좋은 점수를 주지 못하지만... 학생들에게 카메라 성능이 그렇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겠고... 그저 아이폰이 갖고 싶다라고 하면 카메라 성능 요소는 배제해도 좋을 것이고 말입니다.

 

추후 iOS가 업데이트를 거듭하면 결국 아이폰7 플러스도 한계에 봉착할테지만 2년 약정을 걸어서 사줘도 그 동안에는 충분히 쓸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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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의 선물요정을 아시나요? 최근에 카카오톡이 새로운 이벤트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오픈채팅을 이용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하는 이벤트입니다.

 

 

이거 참여하려면 조건이 있는데 오픈채팅 방장이 #선물요정소환이라는 태그를 달아야 합니다.

 

어쨌든 이렇게 달고 선물요정님이 오시길 기다리면 되는데...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시간에 기습적으로 강림하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선물요정님이 아닐거라 생각하고 사칭이라 생각했습니다...

 

선물요정님에게 크나큰 무례를 저질렀죠 ㅠㅠ

 

하지만 선물요정님은 모두 용서하시며....

 

 

 

 

치킨을 친히 하사해주셨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어 너무 좋아. 호치킨 주는거 아니냐고 막 놀렸는데 교촌오리지날 세트를 선물해주셨어요!!

 

랜덤으로 3명을 준다고 했는데 아마 제가 선물요정님과 가장 많이 이야기를 해서 저도 준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선물요정님은 이렇게 흔적을 남겨주시며 홀연히 사라지셨습니다.

 

치킨 인증

 

치킨요정 선물요정 감사해요!! 카카오 고마워요!! 앞으로 기가지니 말고 카카오 AI 스피커 쓰는거 한번 고려 해볼게요!!

 

 

 


 

설마 그 많은 오픈채팅방에 제가 있는 오픈채팅방을 찾아올까 생각했는데 진짜로 찾아오셨습니다 ㅠㅠ

 

이런 이벤트에 당첨 된적이 단 한번도 없어서 당연히 사칭이 또 장난치러 왔겠거니 했는데 역시 IT기업 카카오 답게 코딩 드립쳐도 코딩으로 되받아치는 능력... 아 카카오 직원이 맞더군요 ㅋㅋㅋㅋ

 

덕분에 맛있는 치킨 잘 받았습니다. 조만간 한번 먹어봐야죠.

 

교촌 오리지날 치킨 리뷰도 한번 남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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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쯤이었을 겁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무선충전듀오 1세대는 39000원에 S펜 플러스는 1000원, 셀카봉은 6000원, 레벨유 블루투스 헤드셋은 3만원에 팔았죠.

 

셀카봉과 헤드셋은 필요 없어서 듀오와 S펜 플러스를 구매했는데요. 듀오 리뷰도 조만간 진행하겠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S펜 플러스 입니다. 실제 볼펜과 S펜이 같이 붙어있는 제품인데 어떤지 간단히 리뷰해보겠습니다.

 

 


 

삼성 S펜 플러스 전면 입니다. 제가 삼성 디지털프라자 갔을때 정말 갖고 싶은 색이 검은색이었습니다.

 

그런데 검은색은 없어서 남는거 가지고 왔는데 하필 가장 안 이쁠것 같은 골드 색상이라... 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우측 하단을 잘보면 볼펜도 같이 사용 가능하다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볼펜심도 교체가능하고 안에 들어있는 S펜도 분리가 가능합니다.

 

S펜을 특별 제작한 것이 아니라 한 마디로 S펜에 두꺼운 볼펜같은 케이스를 씌운것 입니다.

 

그러니 정가 30,000원 정도에 불과하죠. S펜만 해도 22,000원이 정가인데요...

 

 

박스를 열어보면 S펜 플러스와 여분용 볼펜심 그리고 간단 설명서가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갤럭시 노트7에 탑재됐었다가 미판매 된 S펜들을 모두 모아 재활용한 제품입니다.

 

아시겠지만 갤럭시 노트7이 폭발 사건이 일어나는 바람에 전량 회수가 되었기 때문에 아마 재고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처리한것 같습니다.

 

 

S펜 플러스를 보면 볼펜 뚜껑과 S펜의 버튼 그리고 S펜 촉이 보입니다.

 

후술하겠지만 이 제품은 S펜에다가 플라스틱 볼펜 케이스를 덮어씌운거라 저 펜촉도 실제 S펜의 촉입니다.

 

 

뚜껑을 까보면 양쪽이 둥근데요. 이것은 한쪽은 볼펜이 사용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한쪽은 S펜이 사용가능하고 한쪽은 볼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간단하게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주면 볼펜이 나옵니다.

 

우리가 정말 흔히 사용하는 볼펜이라 S펜을 쓰다가도 실제로 공책에 끄적일것이 있으면 바로 볼펜을 쓸 수도 있습니다.

 

 

S펜 플러스 내부에는 진짜 S펜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삼성에서는 이걸 분리해서 따로 꺼내 사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분리하는 방법은 위와 같이 볼펜의 받침 부분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되는데요.

 

생각보다 힘을 굉장히 많이 줘야 합니다. 정말 뻑뻑해서 잘 열리지가 않아요. 그러니까 꼭 힘을 빡 주셔야 합니다.

 

뭔가 부서질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도 힘 줘서 돌리면 저렇게 열립니다.

 

 

S펜 플러스 내부에는 저렇게 S펜이 들어있습니다. 노트 7에 내장되어있는 S펜 재활용이고 노트8과는 매커니즘이 똑같다 보니 무리없이 호환이 가능합니다.

 

단 노트9 부터는 블루투스 기능이 들어있는데 노트 9는 호환이 되는지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혹시나 본인이 사용하고 있던 S펜을 분실했다면 이렇게 S펜 플러스 내부에 있는 S펜을 꺼내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이 제품은 사실 그립감 때문에 구매하는거니 그립감이 전부입니다.

 

갤럭시 노트에 내장되는 S펜의 경우 너무 얇아서 그립감이 매우 좋지 못합니다. 저도 사용할때 너무 어색한 그립감에 S펜을 알뜰히 사용하고 있긴 해도 장시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립감을 간단히 테스트 해봤는데 상당히 좋았습니다.

 

 

실제 볼펜을 사용하는 기분이 많이 들었고 어느정도 두껍다 보니 손에 좀 차는 기분도 들어 그립감이 훨씬 향상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게 끝입니다. 더 이상 기존 S펜과 다른것은 없습니다.

 

22000원 주고 기존 S펜 살거 그냥 8천원 정도 더 주고 S펜 플러스 사라는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S펜으로 무언가 더 특별한 행동을 하지는 않기 때문에 8000원 더 주고 S펜 플러스를 사려니 좀 애매합니다.

 

천원이니까 한개 구매했죠.

 

 

 

마지막으로 S펜은 동시에 2개가 지원이 안됩니다. 같은 화면에 S펜 2개 갖다댈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기존 S펜이 꽂혀 있는 경우에는 S펜 플러스를 사용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기존 S펜을 매번 뽑을 수도 없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위의 스크린샷에서 다른 S펜 추가 사용이라는 기능을 활성화 하면 S펜 플러스를 평상시와 똑같이 사용 가능합니다.

 

이게 기존에는 S펜 절전 모드인것 같은데 S펜 절전 모드를 꺼버리면 전력 소모량은 좀 늘게 되지만 대신 S펜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정 방법은 설정 -> 손쉬운 사용 -> S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간단히 S펜 플러스 간단 리뷰를 모두 마쳤습니다.

 

S펜으로 무언가 생산성 작업을 하지 않는이상 S펜 플러스를 정가 주는것은 좀 돈낭비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냥 싸구려 플라스틱 안에다가 S펜 넣은 것 뿐이라 품질도 그리 좋지 못합니다.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천원이니 그냥 재미삼아 구매해봤을 뿐인데요. 그립감 향상 이거 하나만큼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S펜 잘 안 쓰시거나 기존 S펜으로도 충분하다 하시는 분들은 이 제품 구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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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달리 요즘 스마트폰들의 성능이 워낙 상향표준화가 되어서 사실 보급형 폰을 구매하더라도 2년 정도는 무리없이 쓸 정도 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부족한 게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래 쓰면 버벅이는 정도가 심하다던지 게임을 하면 그래픽 성능이 뒷받침 못된다든지 말이죠.

 

그래서 누구나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좋아합니다. 비쌀 뿐이죠.

 

샤오미는 홍미노트를 주력으로 국내에 발매하면서 좋은 가성비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홍미노트7을 출시했는데요. 스냅드래곤 660에 램 4GB, 6.3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음에도 출고가 24만 9천원으로 나와 꽤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홍미노트7

막상 써보면 딱 20만원대의 스마트폰 처럼 보인다 라고는 하지만 어쨌거나 성능만을 중시한다면 그럭저럭 괜찮은 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삼성에서 이와 유사한 스펙의 스마트폰이 갤럭시 A50 인데 출고가가 473,000원입니다. 정말 샤오미의 홍미노트7은 반값에 불과합니다.

 

덕분에 좋은 판매량이 나오자 샤오미도 자신감이 붙었는지 이제는 아예 플래그쉽 스마트폰 까지 출시한다고 합니다.

 

 

샤오미 Mi 9(이하 미9)가 그 주인공인데요.

 

샤오미 스마트폰 라인업에서는 엄연히 Mi Mix가 가장 최고라인이기 때문에 Mi는 그보다 한단계 낮은 라인업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플래그쉽 급의 스마트폰이며 성능도 그걸 말해주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55, 램 6/8/12GB 중 선택, 저장공간 128/256GB이며 6.39인치 FHD+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배터리는 3300mAh이며 27W 고속충전을 지원합니다.

 

당연하겠지만 저가의 스마트폰 보다 고가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원가도 더 비싸며 적정한 판매량이 안나와주면 기업 입장에서는 더 위험합니다.

 

하지만 그런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한국 출시를 결정했다는 것은 샤오미가 홍미노트와 포코폰으로 계속 찔러보니 생각보다 반응이 나쁘지 않다 라는 결론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게다가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은 대략 한화로 50~60만원 선... 삼성이나 엘지에서 이 정도 스펙이면 100만원 이상이기 때문에 가격이 반값입니다.

 

그렇지만 이동통신사 3사는 홍미노트 때와는 다르게 통신사 판매를 진행하지 않았는데요. 아무래도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 보니 쉽사리 결정을 안하는것 같습니다.

 

때문에 하이마트가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자급제 폰으로 팔린다고 합니다.

 

미9가 홍미노트 처럼 대성공을 거둘지는 저 스스로도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요.

 

첫째로 249,000원 짜리 홍미노트7은 그냥 세컨폰으로 부담없이 구매할만한 가격이지만 50만원이 넘게 되면 일종의 가격 저항선이 생기게 됩니다.

 

저도 그렇고 여러분들도 그렇겠지만 아무리 가성비가 좋다한들 50만원이 넘는 폰을 국내기업 스마트폰이 아닌 중국 제조사 스마트폰을 덥석 구매할 수 있을까요? 좀 더 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두번째로 중국제 스마트폰입니다. 최근 화웨이가 스파이 의혹으로 인해 서방 세계에서 차례차례 보이콧을 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샤오미도 예전에 백도어 논란이 있었으며 이에 샤오미가 해명을 하며 의심되는 것들은 모두 제거를 했다라고 발표를 했습니다만 중국 법에는 공산당이 원하는 정보를 요구하면 기업은 그에 맞게 정보수집 공작활동을 필수로 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화웨이는 사실상 국영기업으로 판명이 난 상태고 샤오미는 비록 민간기업이긴 하나 이러한 외압에 자유롭지 못합니다.

 

때문에 이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세번째로 A/S 문제에 자유롭지 못합니다. 샤오미는 이에 대응해 국내에 정식 A/S센터를 개설하고 있습니다만 어쨌거나 전국에 수백개 단위로 깔려있는 LG나 삼성 서비스센터에 비하면 A/S망이 열악합니다.

 

25만원 짜리 홍미노트7이야 만족스러운 기간만큼 사용하다가 고장이 나면 그냥 새걸 사지~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있다면 50만원이 넘을 미9에 대해서는 그게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중국제 스마트폰은 이상하게 체감성능이 측정성능보다 낮습니다.

 

이건 그런데 이미 밝혀진 사실이 있습니다. 중국기업의 스마트폰들은 벤치마크 부스터 기능을 탑재해 벤치마크를 돌릴 때만 전력을 최대치로 사용하여 성능을 뻥튀기 한다는 것입니다.

 

화웨이의 제품들에서 벤치마크 부스트를 제거하고 나니 최대 40%의 하락된 점수가 기록이 됐는데 화웨이는 이에 대해 '중국 업체에서는 모두 다 하는 관행이다' 라고 했죠.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중국폰의 성능은 한 70% 정도라고 생각하면 딱이다. 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중국 스마트폰에 대한 불신이 있다보니 구매량이 높을지는 의문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를 근거로 댔는데... 그렇지만 이걸 다 무시하고서라도 가격이 반값에 불과하다는 것은 엄청난 무기입니다.

 

오로지 가성비만 중시하시는 분들은 저러한 이유들은 크게 신경 쓸 부분이 아니겠죠.

 

가성비 폰으로 유명한 포코폰도 덕분에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외산폰의 무덤이라는 한국에서 사실상 진출해있는 외산기업은 소니와 애플 정도에 불과합니다.

 

화웨이는 KT나 LGU+을 통해서 계속 쿡쿡 찌르기는 하나 본격적으로 진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샤오미도 국내에 진출을 하게 되는데요. 미9이 샤오미가 생각하는 기준을 넘어서서 판매량을 갱신한다면 앞으로 샤오미의 스마트폰을 더 자주 만나 볼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러한 경쟁은 가격을 떨굴 수 있는 요인이 되서 소비자에게는 좋은 현상입니다.

 

삼성과 애플 2강 구도로 자리잡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가 비집고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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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콘서트라는 걸 보러 가보기는 처음입니다.

 

그래도 한번 쯤은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아이즈원 콘서트 금콘을 갔다 왔습니다.

 

콘서트 많이 갔다온 친구들이 이야기 하기로는 원래 콘서트 시작일 또는 종료일에 하는 콘서트가 제일 낫답니다.

 

뭐 시작일과 종료일에 가수들이 가장 열심히 한다나... 여튼 금콘이니 시작일에 갔다온 콘서트입니다.

 

 

응원봉이 35000원이나 했지만 응원봉 들고가야 한다고 해서 응원봉도 사고 연결 시켜줬습니다.

 

 

콘서트 시작 20~30분 전인데요. 저는 2층 좌석이라서 2층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2층 가장 앞열은 거의 스탠딩하고 별 차이 없겠다 싶을정도로 가깝더군요.

 

끝나고 나서 생각했는데 앞열을 무조건 잡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저는 특히나 눈이 좀 별로 안좋아서 애들 얼굴이 하나도 안보이고 억지로 눈을 찌푸려서 초첨 맞춰야 간신히 얼굴 보이던게 좀 아쉽더라구요...

 

 

콘서트 중간에 사진 촬영이나 녹화는 무조건 금지라 하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이걸 또 잘 찍어서 소속사에서 따로 블루레이로 담아서 판매를 한답니다. 콘서트 못 온 사람들을 위해서 영상을 녹화해 파는거죠.

 

그래서 중간에 사진이나 영상 찍어서 올리는 사람들 있으면 일종의 스포가 되다보니... 그래서 시큐리티 동원해서 강제로 막은듯 합니다.

 

실제로 제가 보고 있는데 어떤 분이 카메라 큰걸로 막 찍다가 시큐리티 한테 걸려서 쫓겨나더라구요.

 

 

그래서 저 사진들은 이제 콘서트 다 끝나고 마지막 장면입니다. 어차피 마지막 장면이라 쫓겨나도 상관 없고 시큐리티도 굳이 안막더군요. 마지막 장면 찍는데 쫓아내봐야 별 소득도 없구요.

 

2시간 30분 동안 했는데 노래 거의 20곡 이상 부른것 같고 안들어 본것도 부르고 왠만해서 부른건 다 불렀더라구요.

 

아쉬운건 프로듀스 48 볼때 제가 가장 좋아했던 노래가 '1000%' 였는데 천퍼 이것만 안불렀다는게 좀....

 

여튼 생각보다 시간 빨리 갔습니다.

 

솔직히 시작하고 30분동안은 좀 지루해서 시계 쳐다 보고 있었는데 자꾸 보다보니 어느새 끝나있더군요. 이래서 콘서트 보는건가 했습니다.

 

 


2층 가장 뒷열에 앉다 보니 얼굴이 제대로 안보여서 좀 아쉬웠습니다.

 

구성 자체는 빈틈없이 꽉 채워져서 시간 정말 잘 흘러갈정도로 몰입이 됐구요.

 

사쿠라 머리를 기른건 아니고 붙임머리 했던데 잘 어울리더라구요. 유리는 노래 잘 부르고 채연은 춤을 정말 잘 춥니다.

 

TV로 보는것과 직접 보는것과 다르다던데 진짜 좀 느낌이 다르긴 했습니다.

 

11만원 주고 갔는데 비싸긴 했지만 아깝다라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만족스러운 콘서트 였습니다.

 

이상 간단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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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의 라이젠 APU는 그 성능이 워낙 막강하기 때문에 요즘은 굳이 외장 그래픽카드를 달아주기 보다는 간단한 캐쥬얼 게임 정도를 할 것이면 내장그래픽으로만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라이젠 5 2400G 내장그래픽의 경우 오버워치도 수월하게 돌리는 고성능의 내장 그래픽코어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외장 그래픽카드를 구매하지 않는 경우도 간간히 있습니다.

 

제가 그런데요. 이걸로 왠만한 스팀 게임들도 옵션 타협해서 다 돌리다 보니 별 걱정 없이 게임하고 있습니다만

 

가끔 블루스크린이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VIDEO_TDR_FAILURE 이라는 이름의 에러가 많이 뜹니다.

 

저는 이 내장 그래픽으로 시티즈:스카이라인도 하고 스텔라리스도 하는데 하나 같이 싱글코어 갈구는 게임에다가 진행이 장기화 될 수록 급격하게 그래픽 성능을 잡아 먹는 게임입니다.

 

이런 게임들은 단판에 끝나지 않고 장시간동안 자신의 세를 불려가는 게임이기 때문에 텍스쳐가 굉장히 많이 늘죠.

 

혹시나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도 최신으로 업데이트하고 별 짓 다해봤는데 이상하게 플레이만 하면 간혹 저런 에러가 뜬다 하시면 이게 하나의 해결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내장 그래픽 전용 메모리를 많이 할당해주는 것입니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그래픽카드나 AMD의 라데온 그래픽카드 들은 그래픽카드에 별도로 GPU 전용 램이 들어있습니다. 이걸 흔히들 GDDR 이라 부르죠.

 

그런데 내장 그래픽코어는 그런게 없습니다. 그래서 컴퓨터에 들어있는 램에서 떼어다가 자신의 전용 램으로 써야 합니다.

 

그런데 보통은 이게 1기가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저도 여태까지 1기가 밖에 설정 안되어있는줄 몰랐는데 어제 확인해보니 그렇더군요.

 

전용 GPU 메모리가 얼마나 할당되어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윈도우에서 작업 관리자로 들어가서 성능 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GPU 탭이 이렇게 따로 있는건 윈도우 10만 있는걸로 압니다. 

 

어쨌든 위의 스샷을 보시면 전용 GPU 메모리 사용량이라고 3.0GB라고 적혀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저게 1기가 였습니다. 시티즈 스카이라인 같은 초고사양 게임을 하는데 전용 메모리를 1기가 밖에 안줬으니 당연히 부하가 걸린 거였습니다 ㅡㅡ...

 

3기가를 준 상태에서도 저렇게 3기가를 거의 다 잡아먹는데 1기가면 뭐... 메모리에 적재하다가 뻗겠죠.

 

VIDEO_TDR_FAILURE 이라는 에러도 이로 인해서 그래픽코어가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뻗어서 생긴 오류로 보입니다.

 

실제로 전용 GPU 메모리 사용량을 더 할당해주니 한번도 에러가 나지 않고 플레이를 잘 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2400G 레이븐릿지 내장 그래픽으로 고사양 게임을 하다가 유독 자주 컴퓨터가 뻗는다 싶으면 전용 메모리가 얼마나 할당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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