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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5G 시대가 개막하여 삼성과 LG가 5G 폰을 출시하는 등 급격한 5G로의 이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애플이 이러한 상황에서 조용하기만 한데요. 새로운 아이폰의 출시가 반년도 남지 않은 이 시점에 루머의 형태로라도 5G 아이폰에 관한 소식이 들려와야 할텐데 유독 조용하기만 합니다.

 

이유는 애플이 5G 아이폰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요. 정확하게는 5G 통신을 가능케 하는 모뎀 칩 수급이 어려워서 5G 아이폰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Intel 5G Modem Chip - XMM8160

 

본디 애플은 전통적으로 퀄컴에게 모뎀칩을 공급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애플이 인텔 모뎀칩이 가격이 더 저렴하다는 이유로 퀄컴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인텔 모뎀칩을 공급받게 되었죠.

 

문제는 퀄컴이 애플에게 자사의 기술을 인텔에게 넘겼다며 의혹을 제기하였고 이로인해 소송전으로 번지게 된것입니다.

 

때문에 퀄컴과 애플의 관계는 굉장히 틀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인텔에게 5G 모뎀칩을 공급받아야 하는데 인텔은 현재 자사의 5G 모뎀칩인 XMM8160 양산에 차질을 빚고 있고 있습니다.

 

퀄컴은 사이가 나빠서 공급을 못받고 인텔은 공급 능력이 안되 못하고... 그럼 다른 쪽으로 눈을 돌려야 겠죠?

 

삼성 5G Modem Chip - Exynos 5100

 

퀄컴, 인텔을 제외하면 그나마 접근이 용이한 곳은 삼성입니다. 삼성과 애플 사이는 썩 좋지 않습니다만 그와 별개로 이전부터 부품을 공급하는 등의 비지니스 적 관계는 쭉 유지해왔으니까요.

 

애플이 삼성에게 5G 모뎀 칩인 엑시노스 5100 공급을 요청했습니다만 삼성은 이를 거절했습니다.

 

삼성은 자사의 스마트폰에 탑재하기도 물량이 부족해 허덕이는 상황인데 도저히 애플의 물량 까지 맞춰줄수는 없다고 거절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인텔, 삼성, 퀄컴도 안되면 대만의 미디어텍이 있습니다.

 

그런데 미디어텍은 다들 아시다시피 성능이 조악해서 대개 중저가 스마트폰에 탑재됩니다.

 

5G 모뎀 칩도 애플이 성능을 파악해보니 기준에 맞지 않아 미디어텍도 결국 배제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남은 곳은 단 하나... 화웨이 뿐입니다.

 

화웨이 5G Modem Chip - Balong 5000

 

화웨이도 5G 모뎀 칩을 개발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지가 매우 나쁜 기업이기도 하고 저도 화웨이를 딱히 좋게 보지는 않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화웨이는 네트워크 관련 기술로는 세계 무대에서 큰소리를 떵떵칠수 있을 만큼의 기술력을 보유 했다는 사실입니다.

 

아직 애플이 화웨이와 접촉해서 물량 공급을 문의했다는 소식은 없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화웨이의 경우 미국 연방정부가 집중적으로 감시할 정도로 요주의 기업입니다. 미중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게다가 특히 미국 연방정부가 질색하는 화웨이에게서 모뎀칩을 공급 받는다?

 

 

아무리 애플이라도 미국 연방정부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5G 모뎀칩을 통해 해킹이 가능한 스파이칩이라도 화웨이가 심었다가는 미국 정부입장에서는 이보다도 악몽같은 일이 없게 됩니다.

 

화웨이가 자사의 메이트 X와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만 탑재한다고 했으나 외부로 물량을 공급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즉 길은 얼마든지 열려있는 셈이죠.

 

하지만 어쨌든 미중 관계로 인해 애플은 화웨이의 모뎀칩을 공급받기는 매우 힘들어보이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화웨이의 모뎀칩이 아이폰에 탑재된다고 하면 그걸 반기기 보다는 우려스러운 태도로 바라보는 유저도 많을 것이구요.

 

 

이래나 저래나 애플에게는 상당히 곤혹스러운 입장입니다.

 

결국 이 문제가 해결되려면 인텔이 얼른 5G 모뎀칩 양산에 성공해서 애플에게 공급을 해줘야 하는데 인텔은 R&D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을 만큼 조직이 많이 망가진 상태입니다. 그 이유는 뭐... IT 유저라면 잘 아는 '그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의 엽기적인 행보 덕이죠.

 

어쨌든 인텔은 5G 모뎀칩을 내년까지 양산하기 힘들다는 의견쪽으로 무게가 쏠리고 있습니다.

 

퀄컴, 인텔, 삼성, 화웨이, 미디어텍 모두에게 5G 모뎀 칩을 받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애플은 올해 5G 아이폰 출시를 미뤄야 할지도 모릅니다.

 

결국 다른 제조사들은 5G 스마트폰을 경쟁적으로 출시를 하는데 애플만 LTE 아이폰 상태에서 유지가 되야 한다는 것이죠. 경쟁력을 상실 한다는 의미입니다.

 

 

애플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가지 대안이 있을 것입니다.

 

첫째로 퀄컴과 얼른 사과해서 퀄컴이 요구하는 배상금을 합의를 통해 최대한 줄인다음 지불하고 5G 모뎀칩을 공급받는 것

 

둘째로 미중 관계 악화고 뭐고 이를 무릅쓰고 화웨이와 접촉해서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것

 

셋째로 자사의 막대한 충성고객과 마케팅 기법을 기반으로 하여 소비자의 불만을 자연스럽게 잠재우는 것

 

제가 볼때 애플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첫번째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퀄컴과 소송을 끝내기 위해서는 막대한 배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셋째를 선택할 가능성도 농후해보입니다.

 

이래나 저래나 애플에게는 쉽지 않은 길입니다. 이번 아이폰은 어떠한 모습으로 공개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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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에디터가 대격변을 맞이했습니다. 그야 말로 환골탈태라 표현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티스토리 에디터가 크게 바뀌었는데요.

 

저는 당연히 새로운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새 에디터를 사용해봤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그럼 어떤면에서 마음에 드는지 제가 느꼈던 점을 하나하나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간결해진 디자인

 

티스토리 구 에디터
티스토리 신 에디터

 

어떤 분들은 디자인이 너무 간결해져서 알아보기 어렵다고들 하십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 하나 그것은 적응하면 나아질 문제라고 생각이 되네요.

 

시간이 지나서 해결 될 문제와 아예 해결이 안 될 문제는 이야기가 다르죠.

 

기존 구 에디터는 기능들이 너무 중구난방으로 배치가 되어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서식을 입력하려면 우측을 찾아야 하고 글꼴 바꾸려면 위측을 찾아야하죠. 

 

하지만 신 에디터에서는 모든 기능들이 위아래로만 배치가 되어 훨씬 동선이 짧아졌음을 느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장점이라 생각이 드네요.


드디어 사라진 플래시

제가 신 에디터를 사용하는 결정적 이유 중 첫번째 입니다.

 

플래시가 드디어 사라졌습니다. 플래시는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퇴출 분위기입니다. 이제 안드로이드 iOS 두 OS 모두 플래시를 전혀 반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구 에디터에서는 여전히 이미지를 업로드 하는데 플래시를 사용했습니다.

 

아마 요즘 대다수의 유저들이 '구글 크롬'을 사용할 텐데요. 구글 크롬도 플래시를 전혀 반기지 않아서 조건부 사용허용 정도나 하지 플래시를 전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 때문에 이미지 업로드를 하려고 하면 플래시를 임시로 사용한다는 버튼을 항상 눌러주기도 했으며 아예 플래시가 차단 설정 되어있으면 이미지 업로드 조차 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제일 짜증났던것은 임시저장 기능 마저 플래시라서 가끔 임시저장이 안되어있어 글 다 날라가는 불상사도 발생했었습니다.

 

하지만 에디터에 플래시가 완전히 제거 됨으로써 플래시를 위한 따로 설정이 필요하지 않으며 이제 모바일 플랫폼으로도 티스토리 블로그 작성이 가능해졌습니다.

 

즉,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키보드 연결해놓고 티스토리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미지 복사 기능 추가

제가 신 에디터를 사용하는 결정적 이유 중 두번째 입니다.

 

예전에 이미지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이미지를 전부 다운 받은 다음에 그것을 다음 포토 업로더를 통해 일일이 업로드를 했어야 했습니다.

 

이는 손이 많이 가는 불편한 작업이었는데요. 이 때문에 제 PC에도 블로그 작성에 사용할 이미지들이 너무 많이 저장되어 있어 정리하기도 난감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간단하게 원하는 이미지가 있다면 우클릭해서 '이미지 복사' 버튼을 누르고 에디터에 Ctrl+V 만 누르면 바로 이미지가 업로드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하는 시간이 상당히 많이 단축이 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정말 네이버 포스트 작성할때 너무 부러웠던 점이었는데요. 티스토리는 왜 이게 없을까 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티스토리에 이 기능이 생겼습니다. 이것만으로 저에게는 구 에디터로 갈아탈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미리보기 기능 강화

 

제 유입경로 중 상당수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들어옵니다.

 

즉 모바일 플랫폼 환경을 고려해서 글을 써야 합니다. 하지만 구 에디터에서 제공하던 미리보기는 오로지 PC 일때의 환경만 보여줘서 너무 아쉬웠는데요.

 

신 에디터에서는 드디어 모바일 플랫폼 환경을 미리보기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PC 환경 미리보기
모바일 환경 미리보기

 

아직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환경이 적고 태블릿 환경은 제공하지 않는다는점이 아쉽습니다만 에디터가 베타 버전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더 추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은 가장 대중적인 해상도를 제시한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도 글을 쓰면서 모바일에서는 어떻게 보여지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나눔고딕 정식 추가

 

제가 생각하는 가장 가독성 좋은 글꼴 중 하나를 꼽으라면 나눔고딕은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대체로 고딕체들이 좀 딱딱해 보이긴 하나 글씨체가 매우 명확해 가독성에는 상당히 유리합니다. 그 중에서 나눔고딕의 경우 글꼴의 미려함은 살리면서도 고딕체 특유의 가독성은 잘 살려 많은 블로거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나눔고딕이 네이버에서 제작하고 배포한것이기 때문에 티스토리와는 인연이 좀 없었던 편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신 에디터에서는 본고딕, 나눔고딕과 바른고딕이 정식으로 추가가 되었습니다.

 

셋 다 모두 뛰어난 글씨체이기 때문에 좀 더 블로그에 맞는 글꼴을 골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작성하고 있는 이 글도 나눔고딕으로 포스팅 되었습니다.

 

 

간편한 동영상 추가

 

이미지 만큼이나 동영상도 간편하게 추가가 가능합니다. 구 에디터의 동영상 추가 기능은 정말 최악이었는데요.

 

카카오 동영상이야 자사 플랫폼이니 추가가 좀 간편하긴 했으나 유튜브는 추가 하기 위해서는 따로 플러그인을 사용해야 했을 정도입니다.

 

기존에 유튜브 영상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검색을 했어야 했고 검색도 대충하면 본인이 원하는 영상이 나오지도 않으니 제목을 전부 입력해야 겨우 나오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검색 과정이 필요가 없습니다. 유튜브 영상의 링크를 동영상 첨부 기능에 그냥 붙여넣기만 하면 바로 즉석에서 동영상이 추가 됩니다.

 

이러한 기능도 네이버의 스마트 에디터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그에 비해 아쉬운 점은?

 

아쉬운 점이 아주 없다고 하면 거짓말입니다. 제가 사용해보면서 아쉽다고 느껴진 점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첫째로 간소화 되서 좋긴 하지만 너무 간소화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부분이 좀 아쉬운데 서식이나 특수문자 코드블럭과 같은 기능이 저런식으로 숨겨져서 한번 더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생겼습니다.

 

주로 프로그래밍 포스팅을 작성하는 분들은 코드블럭 기능이 매우 유용하고 대부분의 티스토리 유저들은 서식을 사용하십니다.

 

그런데 저런 중요한 기능들이 뭉쳐서 숨겨져 있는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둘째로 유용한 글씨체는 추가됐지만 대신 글씨체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본고딕, 나눔고딕, 바른고딕들이 추가된건 좋지만 구 에디터에 있던 수많은 글꼴들이 사라졌습니다.

 

특히나 영어 전용 글꼴들은 전멸을 했는데요. 한글과 영어 둘 다 적용되는 글꼴들로 영어를 써보면 어째 부자연 스럽다는 느낌을 종종 받곤 해서 영어를 써야 할때는 일부러 글씨체를 바꾸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글씨체들이 모두 사라졌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베타 버전이라 그렇지만 정식버전에서는 그 많은 글꼴 다시 부활 좀 시켜줬으면 합니다.

 

 

 

셋째로 글씨 크기 조절 기능이 사라졌습니다.

 

전 오히려 이 글씨 크기 조절 기능은 강화가 됐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글씨 크기는 10, 12, 14, 18 정도였는데 그 사이의 글씨 크기가 없어서 아쉬웠었습니다.

 

그런데 신 에디터 넘어오면서 도리어 이게 없어지고 제목, 본문 이런식으로 정해진 크기만 제공하게 되었네요?

 

글씨 크기 기능 설마 없애실건 아니죠? 

 

 

마지막으로 자잘한 버그가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면서 느낀건데요. 소제목을 짓기 위해 제목1로 글씨 크기를 바꾸고 그 글자들을 굵게 바꾸려고 하면 적용이 안됩니다.

 

이럴때는 제목 작성 -> 본문 1,2,3 중 하나로 변경 -> 글씨 굵게 설정 -> 제목 1로 변경 이런식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이 버그는 수정이 되었으면 하네요.

 

 

 

이것으로 제가 써보면서 느낀 장단점들을 모두 나열해봤습니다.

 

티스토리가 에디터를 바꾼다는 공지를 올리니 의견은 대체적으로 반반이었습니다.

 

구 에디터를 아쉬워하면서 신 에디터가 마음에 들지 않아하시는 분들 / 신 에디터에 매우 흡족해 하시는 분들

 

저는 신 에디터를 매우 흡족해 하면서 쓰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아쉬운 부분이 발견되고 있는데요. 구 에디터라고 모두 나쁜것이 아니고 신 에디터라고 모두 좋은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만큼 구 에디터에서 좋았던 기능들은 그대로 계승하고 단점들을 모두 개선하여 완벽한 에디터로 거듭났으면 좋겠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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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갤럭시 S10의 발매 열기가 수그러 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갤럭시 노트10으로 그 눈길이 옮겨져 갈텐데요.

 

갤럭시 노트10은 갤럭시 S10의 보강판에 S펜이라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일반적으로 S 시리즈보다 좀 더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노트만 구입하는 노트 시리즈의 팬도 많구요.

 

이번에 갤럭시 S10이 플래그쉽 모델임에도 세분화를 철저하게 해서 판매량을 상당히 끌어올렸는데요. 보급형, 일반형, 고급형으로 나눈것처럼 갤럭시 노트10도 그렇게 출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갤럭시 S10e, 갤럭시 S10, 갤럭시 S10 플러스

 

갤럭시 노트10의 경우 LTE 모델로 2종, 5G 모델로는 2종의 모델이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갤럭시 S10의 경우 5G가 막 상용화가 되던 시기였기 때문에 1종만 출시가 됐지만 갤럭시 노트10이 출시 될쯤에는 세계 각국에서 5G를 적극적으로 상용화 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5G 비중을 좀 더 늘린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보급형과 일반형 이렇게 2종류로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보급형의 경우 6.28인치 디스플레이를 지니고 있으며 일반형의 경우 6.75인치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합니다.

 

노트 시리즈이니 만큼 둘 다 디스플레이의 사이즈가 거대한데 6.28인치는 S10 플러스보다 작으니 노트 시리즈 만의 커다란 대화면을 경험해보려면 6.75인치 사이즈의 갤럭시 노트10을 선택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또 카메라의 갯수도 차이가 나는데 후면 카메라의 경우 보급형은 트리플 카메라, 일반형의 경우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2종류를 각각 LTE와 5G로 출시하게 되니 총 4종의 모델이 출시가 되는 것입니다.

 

갤럭시 노트9

그 외의 세부 스펙사항은 아직 삼성에서 정식으로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 없으나 많은 IT 매체들이 공통적으로 추측하고 있는 사항은 AP는 전작과 엑시노스 9820 /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하고 배터리가 4100mAh 수준이라는 점입니다.

 

갤럭시 노트10의 출시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작과 비슷한 8~9월 수준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갤럭시 노트3 네오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 보급형이 정식출시 되는 것은 갤럭시 노트3 이후로 정말 오랜만인데요.

 

이 후, 노트 시리즈를 프리미엄화 시키기 위해 고급형 개발에 주력을 하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이 이번에 갤럭시 S10 세분화 정책을 사용해 판매량을 상당히 끌어올렸는데요.

 

이를 통해 세분화 정책에 자신감을 얻어 갤럭시 노트10도 세분화 정책을 사용하여 다양한 모델을 준비하려 합니다.

 

이번에도 갤럭시 노트10의 세분화 정책이 먹혀 들까요? 갤럭시 노트10을 기다리고 있는 유저 중 한명으로서 기대가 매우 큽니다.

 

물론 저는 화면 큰걸 너무 좋아해서 6.75인치의 갤럭시 노트를 구매할 것이지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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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드디어 본격적인 5G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기존 4G LTE도 속도가 충분히 빠르다고 느꼈건만 아직까지 충분히 만족스럽지 못했나 봅니다.

 

5G가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통이 되면서 '세계 최초 5G 서비스'라는 타이틀은 어쨌든 한국이 가져가게 되었는데요.

 

미국 버라이즌에서 당초 11일로 계획하고 있던 5G 서비스 개시일을 4일로 앞당긴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4월 3일 오후 11시에 급작스럽게 개통식을 준비하는 일종의 해프닝도 벌어졌습니다.;

 

 

5G는 4G LTE와 비교해 더 많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5G는 당연하겠지만 4G 보다 속도가 최대 20배 까지 빠릅니다. 4G LTE의 경우 최대속도가 현재 1000Mbps 즉 100MB/s 정도입니다.

 

이 정도의 속도도 유선 광랜에 해당하는 속도이기 때문에 느리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5G는 이론적으로 20Gbps 즉 초당 2GB/s 라는 무시무시한 속도를 자랑합니다. 

 

물론 이론과 현실은 매우 달라서 기지국이 감당할 수 있는 수보다 더 많은 기기가 기지국을 통과하게 되면 속도는 당연히 떨어질 것이고 대충 3~4배 정도 더 빠르지 않을까 예측이 되는데요.

 

5G에서는 속도보다 더 중요한것은 지연 속도(Latency) 입니다.

 

출처 : SKT Insight 

 

지연 속도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것이 위의 그림입니다.

 

4G 환경에서는 지연시간이 0.03~0.05초 정도인데 만약 자율주행 자동차가 "멈춰"라는 신호를 받았을때 4G LTE는 그것을 받고 인식하기에 0.03~0.05초라는 딜레이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인식하고 멈추면 이미 제동거리가 저 정도 벌어진다는 것인데요.

 

5G 환경에서는 지연시간을 극도로 줄이는데 주력했습니다. 그래서 특정한 신호를 받았을때 그것을 즉각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 말고 실생활에서 가장 가깝게 와닿을 수 있는 것이 모바일로 웹서핑 할때 페이지 이동하는 순간입니다.

 

흔히들 느껴보셨지만 예를 들어 네이버에서 무슨 재밌는 컨텐츠가 있어 이를 터치 했을때 누르자마자 바로 웹 페이지로 넘어가는 준비를 하는게 아니고 왠지 모르게 조금 딜레이가 있다는 것을 체감해보셨을 것입니다.

 

 

 

이는 LTE의 지연시간 때문에 발생한 것이며 이론적인 속도에서는 0.03ms라는 수치가 사람이 잘 체감하기 힘들지 모르나 평상시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기지국을 통해 LTE를 이용하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전체적인 퍼포먼스 자체가 떨어집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렉들을 체감할 수 있는 것이며, 이것은 아이폰 XS Max보다 100배 좋은 기기가 오더라도 LTE라면 원천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5G는 지연속도가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이러한 것에 효과가 있습니다.

 

지연 속도가 엄청나게 줄어들기 때문에 즉각적인 응답이 필수적인 원격 스트리밍 게임, 자율주행 자동차, 스트리밍 VR 같은 것에 5G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구글이 뜬금없이 게임산업 쪽으로 진출을 그것도 클라우드 게임산업 진출을 선언한것도 5G 시대에 발맞춰 먼저 선점하기 위한 행위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이전에도 클라우드 기반의 게임 서비스는 많았으나 모두 참패를 면치 못했는데 클라우드에 붙어서 게임을 한다면 결국 응답속도가 느려지고 이때문에 사용자의 입력을 즉각적으로 못받기 때문에 사용자는 답답함을 호소하고 결국 외면받죠.

 

그렇지만 5G 환경에서는 이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5G의 고가 요금제가 문제이긴 하지만 성능을 놓고 봤을때 5G가 LTE에 비해 단점은 거의 사라지고 장점을 더욱 극대화한 강화판이기 때문에 5G를 쓰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당장은 가격 때문에 무리이긴 하지만 5G 체험을 희망하는 유저들도 많으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당연히 5G 기기가 필요합니다.

 

그로 인해 갤럭시 S10 5G도 같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현재로써는 5G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스마트폰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곧 LG에서 V50 ThinQ 5G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기 때문에 머지 않아 5G 지원 기기는 점차 늘어나겠으나 아직까지는 갤럭시 S10 5G가 유일합니다.

 

한편 갤럭시 S10 5G의 판매량도 점차 상승 중인데요. 이미 5G 개통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도 있고 예약판매량이 LTE 모델의 40% 수준이라고 합니다.

 

40% 수준이라고 하면 뭔가 판매량이 굉장히 낮은 것 같지만 5G 모델은 가장 저렴한 모델이 140만원에 이를 정도로 고가이기 때문에 40% 수준이면 어느정도 선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갤럭시 S10은 S9에 비해 예약판매량이 엄청 상승했고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중국에서도 반응이 매우 좋아 오랜만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입꼬리가 올라가는 모양새인데 그러한 판매량의 40% 수준이면 생각보다 꽤 많이 팔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3G에서 4G로 넘어갈때는 마땅한 기기도 없었고 3G 무제한 요금에 비해 LTE 요금제가 너무 비싸 많은 잡음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4G에서 5G로 넘어갈때는 이러한 잡음이 다소 덜한 모양새인데 애초에 LTE 요금제 자체가 비싸서 5G로 넘어가도 예전에 비해 상대적인 체감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5G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본격적으로 5G로의 전환이 시작되고 있는데요.

 

지금 당장은 저렴한 4G LTE를 사용해도 무방하겠으나 점차적으로 LTE 지원 기기를 없애고 5G 전용 단말기를 생산하고 통신사에서는 LTE를 위한 주파수를 회수하여 5G로 돌리며 기지국을 종료하는 등 앞으로 4G LTE를 없애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가늠이 되질 않네요. 더 많은 가능성을 내포한 5G로 세상이 더 극적으로 그리고 긍정적으로 변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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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쿼드코어도 적은 시대가 찾아 왔습니다.


인텔 독점으로 인해 일반 소비자용 CPU 중 최고급도 쿼드코어에 머물던 것이 라이젠의 등장으로 옥타코어 까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죠.


덕분에 현재는 초저가 : 듀얼코어 / 저가 : 쿼드코어 / 중고가 : 헥사코어 / 고가 : 옥타코어로 재편이 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AMD에는 일반 소비자용 라이젠만 있는 것이 아니죠. 좀 더 고성능 연산을 가능케하는 CPU가 필요하신 분들 예를 들어 프로그래머나 인터넷 방송 혹은 렌더링 작업을 진행하시는 분들에게는 코어의 갯수가 많은 CPU가 필요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AMD는 스레드리퍼라는 준 서버용급의 CPU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중 스레드리퍼 1920X(Threadripper 1920X)는 비록 1세대이긴 하지만 12코어 24스레드라는 무지막지한 코어수를 가지고 있는 CPU인데요. 


이 CPU의 가격이 또 한번 인하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원래 799달러의 가격을 자랑하던 1920X는 2018년 8월을 기점으로 399달러로 50%에 달하는 파격적인 가격 인하가 이루어집니다.


물론 999달러에서 799달러로 가격이 내려간 1950X도 큰 폭의 할인이었으나 도저히 1920X 가격 인하를 따라갈수는 없었죠.


그런데 여기서 또 한번 가격 인하가 단행이 됩니다.





또 한번 가격 인하를 단행하게 되는데요. 399달러에서 299달러로 무려 30% 가격 인하를 또 한번 단행한것입니다.


299달러면 한화로 많이 쳐도 35만원 수준에 불과한데 1세대라고 하지만 PCI 레인 갯수와 RAM 채널라인 등 기본적인 스펙 자체가 일반 라이젠과 차원을 달리하는 만큼 지금 현역으로 피나클 릿지와 맞붙어도 충분히 싸우고도 남습니다.


거기다가 12코어 24스레드가 299달러라니... 메인보드가 스레드리퍼 전용인 X 시리즈를 사용해야 하며 램을 4개는 끼워줘야 하는 차이점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본체 하나를 견적내면 가격이 비싸기는 하나 그래도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가 아닐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곧 있으면 바로 35만원 수준에 불과한 스레드리퍼 1920X를 만나볼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그러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현재 다나와 기준으로 가격은 예전 799달러 수준에서 바뀌지 않고 계속 유지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은 여전히 정품 기준 831,950원에 달하며 2018년 8월 이후로 한번도 바뀌지가 않았습니다.


용산에서 물량 어떻게 떼오는지 잘 모르겠으나 가격 인하가 이루어진지 언젠데 아직도 저 가격을 유지하는 건 소비자 입장에서는 좀 너무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어쨌든 이 때문에 1920X를 인하된 가격에 국내에서 정식 루트로 만나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중고가는 가격 인하의 영향과 시간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아 꾸준히 하락해 왔고 현재는 35~40만원 정도에 거래가가 형성되어 있으니 그쪽을 노려보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단 물량이 매우 적은 편입니다.





아니라면 아마존 직구를 노려봐도 좋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가격 인하가 아주 충실히 유지되고 있는데 현재 기준으로 아마존에서 스레드리퍼 1920X는 279.99 달러에 판매가 되고 있으니 직구를 이용하시면 훨씬 저렴하게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사실 용산을 통한 거래를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아무리 A/S가 걸림돌이라고 하나 왠만해서 고장 나지도 않는 CPU를 A/S라는 이유 때문에 50만원이나 더 주고 살 이유는 단 한가지도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어쨌든 가격 인하는 소비자에게는 매우 좋은 소식입니다. 이 참에 스레드리퍼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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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스마트폰 혁신 중 하나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폴더블 스마트폰입니다.


루머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폴더블 스마트폰은 이미 갤럭시 S3 나올때부터 컨셉 이미지가 징그럽게 나오더니 이제서야 그 실체가 드러났었죠.


삼성에서 폴더블 폰을 공개한 이후로 화웨이의 메이트 X를 필두로 중국 제조사에서도 경쟁적으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수율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요. 그렇지만 안정화에 성공했는지 결국 4월 26일에 미국에서 먼저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4월 26일 미국에서는 출시가 되며 3월 26일에는 유럽 15개국 대상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갤럭시 폴드가 출시되는 국가는 영국,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루마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오스트리아 입니다.


가격은 유럽에서 2000유로에 책정되며 전통적으로 파운드화를 쓰는 영국은 따로 1799파운드의 가격을 책정하였습니다.


이들은 각각 256만원, 269만원 수준으로 미국의 1980달러(224만원)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책정이 됩니다.


워낙에 비싼 기기인 만큼 사은품을 뿌리면서 어느정도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사용하는데요.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드와 케블라 재질의 케이스, 1년 보장 서비스인 삼성 케어 플러스가 함께 제공된다고 합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5월 중순으로 다소 늦게 출시가 됩니다. 그렇지만 다른 국가와는 다르게 갤럭시 폴드 5G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건 아무래도 5G 요금제로 빠른 이동을 원하는 이통사들이 5G 모델을 출시하도록 어느정도 협상을 거친 것으로 보이며 이것은 예전에 4G 첫 상용화때도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4G 첫 상용화 당시 일부러 갤럭시 노트1 4G 모델을 출시하도록 압력을 넣었으니 말이죠. 덕분에 국내 유저들은 쓰레기 같은 스냅드래곤 S3가 탑재된 갤럭시 노트1을 쓴 흑역사가 있지만요.


이 갤럭시 폴드 5G 모델은 24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 비싸긴 하지만 고가 스마트폰 판매량이 유독 높은 한국에서도 어느정도의 판매량은 나올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폴더블 디스플레이 수율도 제대로 못맞춰서 출시를 하네 못하네 하는 수준까지 와있는데 일단 삼성은 그러한 위기는 거의 없이 일정에 맞춰서 출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10여년 전부터 중소형 OLED 패널 기술 발전에 거의 올인하다 시피한 삼성디스플레이의 역량 덕이라고 봐도 무방할 텐데요.


여튼 덕분에 우리는 제대로 된 폴더블 스마트폰을 별 탈 없이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요즘 들어 스마트폰이 대체적으로 성능이 좋아지고 여러가지 변화를 준 다양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이것의 끝판왕인 갤럭시 폴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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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순조로운 판매를 보이고 있습니다.


IT 계열이 다 그렇듯이 이제 갤럭시 S10이 출시 됐으니 슬슬 다음 삼성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10에 대한 떡밥이 나오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겠죠?


벌써 갤럭시 노트10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가 되는등 IT 매체에서 경쟁적으로 갤럭시 노트10에 대한 디자인을 추측하고 있는데요.


그 중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를 주로 다루는 전문 매체인 폰 아레나(Phone Arena)에서 갤럭시 노트10 3D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 했습니다.


아직 확실한 루머도 없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되겠지만 그래도 뭔가 굉장히 현실적인 디자인이라 이렇게 출시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그런 모양새를 띠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의 디자인은 사실 같은 해에 먼저 출시된 갤럭시 S를 보면 대충 추측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갤럭시 S 시리즈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면 갤럭시 노트는 디자인은 그대로 계승하고 S펜을 추가한 형태이기 때문이죠.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갤럭시 S10 플러스와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다만 주목해야 할 점은 후면 카메라인데요. 루머로 갤럭시 노트10은 쿼드 카메라를 장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때문에 그것이 반영되어 후면 카메라가 4개 입니다.


아마도 메인, 광각, 망원, 심도 이렇게 4개의 렌즈가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어딜 봐도 지문인식 센서가 보이지 않는데 갤럭시 S10과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 내장형태의 지문인식센서를 고려한 렌더링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폰 아레나에서 제시한 색상은 옐로우, 그린, 블루, 핑크 이렇게 4가지 입니다.


다만 색상 쪽에서는 별로 공감하기가 어려운게 일단 저런 색감으로 나올 가능성도 희박해보이거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가격이 비싼편에 속하기 때문에 톡톡 튀는 색상보다는 대체로 차분한 색상을 주로 탑재해왔습니다.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는 옐로우 대신에 블랙 색상이 들어가면 맞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루머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10 또한 갤럭시 S10과 동일한 엑시노스 9820을 탑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단 램 쪽에서 변화가 있을 수 있는데 최근 삼성이 12기가 용량의 램의 양산을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려옴에 따라 갤럭시 노트10 최고 모델에는 램 12기가가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도 나오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10은 19.5 : 9 비율의 디스플레이에 6.66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갤럭시 S10 부터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위아래에 조금 남아있던 베젤마저 없애버렸기 때문에 그것을 고려한 사이즈로 보입니다.


제가 지금 갤럭시 노트8을 쓰며 이것이 6.3인치인데도 크다 라고 생각했는데 6.66인치면 정말 큰 사이즈가 되겠네요. 사실상 태블릿이 거의 필요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S펜이 갤럭시 노트9부터 블루투스 신호를 받게끔 되어 있어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갤럭시 노트10의 S펜도 일련의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데요.


삼성이 S펜에 광학 줌 카메라가 장착된 것을 특허로 제출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장 이것이 갤럭시 노트10에 탑재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광학 줌 카메라가 탑재된 S펜의 특허 제출은 불과 한달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삼성은 갤럭시 노트10에 대한 시제품을 생산하고 테스트를 하고 있을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시기상조로 보이고 갤럭시 노트11에도 그것이 탑재될지는 요원합니다.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기술이 이제서야 갤럭시 S10에 탑재된 것처럼 말이죠.




또 다른 루머는 배터리에 관한 것인데요. 갤럭시 노트7 폭발사고로 인해 배터리 용량에 상당히 보수적으로 접근하던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9를 시작으로 배터리 용량을 대폭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갤럭시 S10 5G 버전은 4500mAh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고 갤럭시 노트9는 4000mAh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6.66인치라는 거대한 디스플레이 그리고 노트라는 상징성을 고려하면 4500~5000mAh의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네요.





갤럭시 노트10의 출시는 매년 그래왔듯이 8~9월 쯤에 출시 될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생각보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 갤럭시 S10에 대한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벌써 노트10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할 판이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일텐데요. 폰 아레나에서는 최소 1100유로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100유로면 한화로 약 141만원 전혀 저렴하지 않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이 가격이 터무니 없는 소리라고 하기에는 가격대가 어느 정도 신뢰가 있는 편입니다.


대체로 노트의 가격은 S 플러스 모델과 궤를 같이 했는데 이번 갤럭시 S10 플러스의 경우 115~175만원 선입니다.




때문에 141만원이라는 가격이 마냥 터무니 없지만은 않습니다. 실제로 노트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 중에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출시되지를 않길 바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저 모델을 120만원 이내로 고정하고 최고 모델을 170만원으로 책정하던 어떻게 했으면 하는데 최저 부터 140만원 수준이라면 선뜻 구매하기에는 망설여질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갤럭시 노트10 렌더링 이미지와 함께 루머를 다뤘습니다.


갤럭시 노트10의 출시가 대략적으로 5개월 가량 남았는데 빠르다면 빠르고 길다면 긴 시간입니다.


아직까지는 확실한것이 없습니다. 사실 폰 아레나에서 내놓은 디자인도 그냥 자기네들이 루머 종합해서 그려본 뇌내망상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곧 구체적인 디자인이 잡히고 최후에는 가격 정보까지 나오면서 갤럭시 노트10이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갤럭시 노트8을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갤럭시 노트10이 굉장히 기대가 되는데요. 갤럭시 S10이 흥행하고 있는 것 처럼 노트10도 그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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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애플의 공개 이벤트가 3월 25일에 시작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3월 18일 밤에 갑자기 애플이 뜬금포로 새로운 제품을 발표를 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정말 조용한 발표인데요. 애플이 항상 신제품 발표할때 마다 정말 요란하게 발표했던걸 생각하면 이해가 안갈정도입니다.


너무나 기습적인 발표였는데요. 이번 발표를 통해 공개 된 제품은 영영 사라질 줄 알았던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의 후속작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3세대의 상세 내용







먼저 아이패드 에어 3세대에 대한 소식을 전해볼까 합니다.


아이패드 에어 2세대가 2014년 10월에 출시된 이후 근 4년 6개월 만의 신제품입니다.


에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우 가벼운 무게와 레티나 디스플레이 그리고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갖춘 가장 태블릿 PC에 부합하는 태블릿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에어 3세대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점은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고 애플 펜슬이 사용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아이패드 전용으로 나오는 스마트 키보드의 키감이 워낙 평가가 안좋고 그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이건 별로 반갑지는 않습니다만 애플 펜슬이 지원된다는 점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올해 출시된 다는 iOS 전용 풀버전 포토샵에 대응하기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다만 지원하는 애플펜슬은 1세대입니다. 그렇지만 1세대도 필기감이 상당히 좋고 또 가격도 2세대 애플펜슬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제 사견으로는 오히려 1세대 지원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스펙도 전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월등하게 상승이 되었는데요.


AP는 애플 A12 바이오닉 칩셋이 장착됩니다. 예 맞습니다. 아이폰 XS에 장착된 최신 칩셋입니다.


안드로이드에 사용되는 어떠한 AP도 아직 성능을 따라잡지 못했다는 그 A12 바이오닉이 탑재되어 있으니 성능 면에서는 매우 월등할 것으로 보입니다.


램 용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애플이 발표할때 램 용량은 꼭 빼놓고 발표를 하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단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했을때 3GB 정도 탑재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을 해봅니다.


디스플레이는 10.5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전작인 9.7인치에 비해 크기가 좀 더 커졌습니다.




프레임이 아이패드 프로 10.5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하는데 프레임을 공유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후면 800만 화소 / 전면 7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며 지문인식 센서인 터치 ID가 그대로 탑재가 됩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입니다. 


64GB WIFI : 629,000원 / 256GB WIFI : 799,000원 / 64GB LTE : 829,000원 / 256GB LTE : 999,000원


으로 가격은 좀 비싼 편입니다.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 3세대를 아이패드 프로 10.5의 대체제로 삼을 생각을 하려는 것 같습니다. 


때문인지 애플의 소개글에서도 아이패드 프로 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5세대의 상세 내용




아이패드 미니도 정말 오랜만에 발표가 되었습니다. 거의 3년 6개월만의 발표입니다.


아이패드 미니가 처음 발표 되었을때 많은 호응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그것이 빠르게 식어 아이패드 미니 4세대에 이르러서는 판매량의 비중이 많이 줄었다는 소식을 들었었는데요.


그 때문에 애플이 미니 라인을 영영 단종시키는 것이 아닌가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부활 했습니다. 더 강력하고 더 세련되게 말이죠.


애플 A12 바이오닉 AP를 탑재해서 성능이 월등하게 뛰어납니다. 기존 미니라인은 성능이 항상 한두세대는 뒤쳐졌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애플 펜슬 1세대를 지원하며 미니는 프로와 같은 취급을 받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애플 스마트 키보드는 지원 안합니다. 일반 블루투스 키보드 쓰셔야 겠네요.


그 외의 부분은 전작 미니들과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도 여전히 7.9인치이며 레티나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가장 중요한 미니 5세대의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64GB WIFI : 499,000원 / 256GB WIFI : 669,000원 64GB LTE : 699,000원 / 256GB LTE : 869,000원



확실히 아이패드 에어 3세대에 비해 가격이 많이 저렴해 가성비가 훨씬 뛰어난 편입니다.






  해당 제품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두 제품 모두 애플 펜슬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애플이 처음 펜슬을 출시할 때는 오로지 프로 라인에서만 사용가능하게 했는데 애플 펜슬 2세대가 출시하고 나서 1세대 애플 펜슬을 지원하는 기기가 늘었습니다.


이 말은 더 성능 좋고 뛰어난 2세대 애플 펜슬은 아이패드 프로의 아이덴티티로 남겨 놓고 구식이 된 1세대 애플 펜슬은 여러 아이패드에도 뿌려서 애플 펜슬 사용 유저층도 넓힐 겸 판매량도 높힐 겸 유저 서비스도 좀 높힐 겸 하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애플 펜슬이 지원 된다는 점에서 유저에게 나쁠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또 다른 포인트는 가성비가 훨씬 좋아 졌다는 점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5세대의 최저 가격은 499,000원이고 아이패드 에어 3세대 최저 가격은 629,000원 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가격이 좀 비싼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 제품 모두 A12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했습니다.


사실상 안드로이드 태블릿 중에서 특히 미니 5세대 보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것이나 마찬가지인데요.




그나마 대적할 수 있는 것이 갤럭시 탭 S4 입니다만 이것은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그 외의 태블릿들은 가격이 저렴하면 성능도 같이 구립니다. 특히 이번 발표 뒤에 호평을 받는 것은 아이패드 미니 5세대인데 성능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괜찮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기존 아이패드 6세대는? 그게 더 저렴하잖아" 라고 한다면 아이패드 6세대는 엄연히 A10 프로세서에 2기가 램을 탑재한 구식 칩셋을 재활용한 제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인 가격대는 낮을지언정 가성비로 놓고 보자면 미니 5세대가 밀리지 않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요즘 애플이 미쳐서 초고가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지금 현시기에 나온 가성비 제품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를 것입니다.





  한국은 1,2,3차 출시국에도 들지 못해...


참 이게 볼때마다 뭔가 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굉장히 나쁜데 한국은 또 1,2,3차 출시국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뭐 애플스토어가 생기면 A/S 수준도 수직상승하고 출시도 빨리 될거라더니 그런거 전혀 없네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리나라 특유의 전파인증으로 인해 출시가 늦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쨌든 한국은 3차 출시 이후에 나올 예정이니 최소 1달 정도는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출시국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차 출시국

: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덴마크, 독일, 룩셈부르크, 미국, 벨기에,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아일랜드,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일본, 체코, 캐나다,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호주, 홍콩


- 2차 출시국

: 마카오, 멕시코, 중국


- 3차 출시국

: 그리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인도, 콜롬비아, 태국, 터키 외 일부 국가




  다소 혼란스러운 아이패드 라인업


이번 발표로 인해 다소 라인업이 혼란스러워 졌습니다.


사실상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밖에 없던 라인에 에어와 미니가 또 추가가 됐습니다.


물론 에어와 미니가 단종된다는 이야기를 애플이 한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근 4년 가까이 출시 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은 미니는 안팔려서 단종이며 에어는 현재 아이패드 라인업에 흡수되었다 라고 생각했는데요.


이제 아이패드 라인업은 아이패드 프로 > 아이패드 에어 > 아이패드 미니 > 아이패드 순으로 정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빨리 만나보고 싶은 새 아이패드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패드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사용해봤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비교했을때 딱히 달라진 점이 없어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달랐는데요. 처음 아이패드를 사용했을때 조그만 아이폰과는 다르게 UX를 뜯어 고쳐 완전히 새로운 어플을 쓰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아이패드가 참 좋았습니다.


때문에 스마트폰은 아이폰이 싫어 안드로이드 계열을 사용하고 있지만 태블릿은 여전히 아이패드를 쓰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에어 3세대가 기대가 많이 되는데요.  한국에도 출시가 되면 얼른 체험기를 통해 달라진 점과 특징들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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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9세대 커피레이크 리프레쉬의 또 리프레쉬 모델이 출시될 예정인것 같습니다.


인텔 코멧 레이크라는 새로운 라인이며 이는 커피레이크 리프레쉬의 리프레쉬 모델입니다.


이 말인 즉슨 여전히 14nm의 공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 정말 너무 우려먹네요 14nm 공정... 여튼 14nm 공정으로 또 출시될 예정인데 CPU 성능 향상에는 항상 공정의 미세화가 따라왔던걸 생각하면 더이상 성능을 향상시킬 여지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코어수 증가나 클럭 증가를 빼고 말이죠. 그런데 인텔이 또 해냈습니다. 이번에는 최대 10코어 까지 장착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보가 리눅스 지원 목록에 올라와 있습니다.



리눅스 지원 목록에 따르면 코멧 레이크는 S / H / U 이렇게 크게 3가지 분류로 나뉘게 되는데요.


S의 경우 데스크탑 지원일 가능성이 크며 H는 고성능 노트북, U는 저전력 노트북 프로세서로 보입니다.


주목할 만한점은 코멧레이크가 10코어를 지원한다는 사실인데요.


CometLake-S 10+2를 통해 10코어 CPU와 2코어의 내장 그래픽을 장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젠이 7nm 공정을 매우 성공적으로 전환하면서 데스크탑 모델에도 최대 16코어를 장착할 것이라는 루머에 따라 경쟁사인 인텔이 이에 대해 대비를 하려는듯 10코어 탑재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상당히 우려되는 점은 발열입니다. 기존 커피레이크 리프레쉬에서도 발열을 제대로 잡지 못해 현 상황에서도 난리법석인데 10코어 까지 장착하게 되면 그 발열을 대체 어떻게 잡아낼지가 의문입니다.


이제는 정말로 단순 공랭 쿨러로는 절대 발열을 제어할 수 없으며 수랭 쿨러로도 발열이 제어가 될지 매우 의문인 상황입니다.




코멧레이크 H 모델은 6코어와 8코어로 각각 제공될것이며 이는 고성능 노트북 즉 게이밍 노트북에 주로 장착될 것입니다.


경량화된 가벼운 노트북을 위한 저전력 CPU도 준비가 되어 있는데 과연 미쳐 날뛰는 발열을 잡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인텔은 10nm 공정 전환에 아직까지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초의 인텔 10nm 프로세서가 될 아이스레이크 라인은 올해에 출시가 되겠지만 그것도 연말쯤이나 가능하며 저전력 노트북부터 우선적으로 출시될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며 더욱 암담한 상황입니다.




그에 비해 AMD는 올해 중순이면 젠2 아키텍쳐 기반으로 제작된 다양한 CPU들이 대거 출시될 것이라 하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려고 10코어를 억지로 쑤셔넣어 출시를 하려는 무리수를 둔것이 아닐까 합니다.


14nm 공정에만 너무 머물러 결국 커피레이크부터 터진 발열 이슈는 여전히 잡히지 않으며 8코어도 발열이 잡히지 않아 90도를 넘나들고 언더볼팅 까지 하는 상황에서 14nm 공정 10코어 CPU가 가능은 할지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결론적으로 코멧레이크는 상당히 우려가 가는 프로세서 입니다. 


얼마 전까지 인텔이 10나노 공정 전환에 성공했다는 기사들이 간간히 보였지만 아직 그 10나노는 요원해 보이고 한계에 다다른 14나노에 코어 10개를 또 넣는것이 과연 옳은 판단일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별 변화도 없는 9세대 리프레쉬에 불과하니까요.


추후 코멧레이크의 실사용 리뷰가 기대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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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이번에 또 하나의 CPU를 출시했습니다. A6-9400 이라는 모델로 듀얼코어가 탑재된 CPU입니다.



IT 매니아 분들은 이름만 봐도 대충 어떤 CPU인지 감이 오실겁니다.


해당 CPU는 젠 아키텍쳐 기반의 라이젠 계열이 아니라 이전 엑스카베이터 구 아키텍쳐 기반의 브리스톨 릿지 모델입니다.


아직까지 엑스카베이터 아키텍쳐 생산라인이 가동되고 있긴 했었나 봅니다.


엑스카베이터 기반이기 때문에 28nm 기반이며 1MB의 L2 캐쉬가 쌍으로 장착된 듀얼코어 CPU 입니다.




APU에 속하는 브리스톨 릿지 라인이기 때문에 내장 그래픽코어 또한 존재합니다.


GCN 2.0 기반의 라데온 R5 그래픽코어가 탑재되며 이는 라이젠 레이븐 릿지의 Vega 시리즈보다 한세대 전의 그래픽카드 입니다.


즉 새로 출시된 CPU이긴 하나 라이젠의 신 기술이 거의 들어가 있지 않은 순수 엑스카베이터 기반의 CPU라 보셔도 무방합니다.





대신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데요. 독일에서는 34.09 유로에 책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 하드웨어 분야는 유로와 달러가 거의 같은 숫자로 책정이 되기 때문에 달러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것입니다.


미국에서는 35달러 정도에 이미 판매가가 올라왔습니다. 우리나라는 대체로 달러를 기준으로 잡아 한화를 책정하기 때문에 대략 4만원 밑으로 가격이 책정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출고가 55달러 짜리인 AMD 애슬론 200GE의 경우 다나와에서 58,000원 가량의 가격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만약 해당 모델이 한국에서 판매가 된다면 AMD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된 CPU가 될것입니다.



이렇게 극도로 가격이 저렴하면 역시 반기는 곳은 사무용 분야입니다.


프로그램 개발이나 렌더링 같은 고성능 연산을 요구하는 분야에서는 당연히 이런 CPU는 사용이 안되겠지만 단순히 보고서 작업이나 자료 정리 같은 문서 작업을 위주로 하는 분야라면 적당한 성능에 엄청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된 PC를 회사에서는 선호할것입니다.


더군다나 이 모델은 예상 가격 4만원 이하의 초저가 CPU... 내장 그래픽도 같이 포함되어 그래픽카드도 필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모델은 철저하게 사무용 분야를 타겟팅하여 출시된 제품입니다.




하지만 가성비를 놓고 본다면 A6-9400은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닐 것입니다.


엑스카베이터 기반의 아키텍쳐로 생산된 CPU는 성능에 한계가 존재합니다.


젠 아키텍쳐는 평균적으로 52%나 성능을 향상시켰기 때문에 역으로 말하면 라이젠 기반의 CPU보다 52% 가량 성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인데요.




이미 젠 기반의 애슬론 200GE는 58,000원 정도이고 라이젠 2200G는 86,000원에 불과한데 초고성능 게임을 제외하고 왠만한 게임을 모두 구동시키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입니다.


때문에 새로 컴퓨터를 맞추고 싶어하는 유저들에게는 별로 매력적이지 못한 CPU가 될 것이라 예상을 합니다.


저렴한 CPU지만 매력적이지는 않은 CPU... 말그대로 저렴하기만 한 CPU가 저의 생각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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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화웨이에서 독자 OS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OS 뿐만 아니라 윈도우를 대체할만한 PC OS까지 개발한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를 했는데요.


화웨이가 이 같은 행보를 보이는 것은 혹시나 미국에서 개발된 OS를 사용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불안감과 이를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중국 기업과 미국 사이의 악연은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되어져 왔는데 2012년에 미국 연방정부에서 ZTE와 화웨이에 대한 스파이 혐의로 조사를 시작하면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는 미중무역갈등으로 미국과 중국 사이의 골이 더 깊어져가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기업의 OS를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경우 OS 자체를 탑재할 수가 없어져 버리니 화웨이가 이를 대비할 필요성을 느낀듯 합니다.


모바일 OS의 경우 미국 기업인 구글과 애플의 안드로이드/iOS의 점유율을 합치면 99.9%에 달합니다.


사실상 0.1%의 나머지 OS를 제외하면 독점 상태나 다를바가 없는 상황입니다.





PC용 OS의 사정도 이와 다르지 않아서 2018년 기준으로 윈도우즈와 맥의 점유율은 각각 81.9%와 12.5%로 둘이 합쳐 약 94%에 달하는 점유율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윈도우 기반의 PC를 제조하는 화웨이 입장에서는 미중 갈등이 매우 부담스러울수 밖에 없습니다.


화웨이는 '화웨이의 파트너의 운영체제를 지지한다', '안드로이드와 윈도우즈는 언제나 우리들의 첫 고려대상이다' 라고 하지만 이는 립서비스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인것은 대부분 다 아는 현실입니다.




OS를 제조하면 항상 문제가 되는것이 생태계입니다.


즉 얼마나 많은 어플리케이션이 있느냐는 OS가 살아남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를 이겨내지 못한 블랙베리, 심비안, 바다, 윈도우 모바일 등 많은 모바일 OS가 결국 역사속으로 사라지거나 간신히 인공 호흡기만 붙여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만 화웨이의 경우 중국 내수 13억이라는 거대 인구와 중국 공산당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 및 비호를 받고 있는 만큼 만약 화웨이가 독자 OS를 제조한다면 이러한 문제는 다른 OS에 비해 쉽게 문제를 풀어나갈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화웨이는 독자 OS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중국이 외국 수입품 및 기술을 모두 '~굴기' 라는 형태로 국내기술로 대체하고 있는 상황인데 OS도 그것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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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다뤄볼 제품은 갤럭시 A9 2018입니다.


갤럭시 A 시리즈는 전형적인 중급기 제품인데요. 갤럭시 J 시리즈보다는 스펙이나 부가기능들이 다소 추가되었지만 갤럭시 S나 노트 시리즈와 비교한다면 스펙이 현격히 떨어지는 중간 자리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기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갤럭시 A 시리즈 중 최신 제품에 속하는 갤럭시 A9 2018을 체험 해보고 그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A9 2018 스펙




이전 갤럭시 A 시리즈는 대체적으로 엑시노스 7885와 같은 프로세서를 채용했는데요.


이번에는 스냅드래곤 660으로 성능이 대폭 상향이 되었습니다. 


엑시노스 7885와 비교하기가 미안할정도로 스냅드래곤 660의 CPU나 GPU의 성능이 매우 뛰어난 편으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게이밍 성능도 어느정도 뒷받침 해 줄 수 있습니다.


램은 6GB로 중급기 치고 매우 넉넉한 스펙이며 6.3인치의 FHD+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후면 쿼드렌즈 카메라 라는 것인데요. 요즘 카메라 렌즈 개수 경쟁이 붙으면서 듀얼렌즈 카메라를 고수했던 삼성이 카메라 렌즈를 4개나 달았습니다.


덕분에 인물 모드와 같은 다양한 카메라 기법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갤럭시 A9 2018 외관 디자인




전면 디스플레이는 전형적인 18.5: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후면은 지문인식 센서와 쿼드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밑에 LED 플래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우측은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이 존재하며, 좌측에는 빅스비 버튼이 있습니다.



아래를 보면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달려 있으며 보안 장치 때문에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갤럭시 A9 2018도 USB Type-C 단자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네요.



디자인은 이전 삼성 제품들과 별반 다를바가 없는데요. 디자인 측면에서 보자면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갤럭시 A9 Pro가 오히려 더 큰 변화가 있어 보입니다.






  갤럭시 A9 2018 웹서핑 환경




6.3인치 F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 그런지 화면 자체는 굉장히 시원스럽습니다.


스마트폰 유저들이 대체로 큰 화면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하는데 큰 화면이 주는 만족감은 다른 것들과 대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6.3인치 디스플레이가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요. 거기에 해상도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대충 Full-HD 정도면 적당히 세밀하기 때문에 눈에 거슬리는 면도 거의 없었습니다.






  갤럭시 A9 2018 카메라 성능



갤럭시 A9 2018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하면 카메라 렌즈가 4개나 달렸다는 겁니다.


그런데 왠걸... 생각보다 카메라 품질이 썩 마음에 들지가 않습니다.


물론 카메라 렌즈가 4개나 되다 보니 왠만한 카메라 부가기능은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만 보시더라도 슈퍼 슬로우 모드, 라이브 포커스, 뷰티 모드, 최적 촬영 등등 다시 생각해보니 제 갤럭시 노트8 보다도 더 많은 기능을 지원하는 것 같은데요.


정작 그 화질이 별로 좋지가 않았습니다.


제가 가장 중시하는 것은 대충 찍어도 사진이 깨끗하게 잘 나와야 한다는 점입니다.


각종 옵션 다 조절하며 찍어서 잘 나오는 건 요즘 왠만한 폰들이 다 가능합니다. 


5년 전에 출시된 LG G4도 전문가 모드로 각종 옵션 다 조절하여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깨끗한 사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그냥 카메라 앱 켜서 한번 사진 찍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럴 경우 사진이 깨끗하게 잘 나와야 하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는 갤럭시 A9 2018은 중급기의 한계를 전혀 벗어나지 못한 제품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체험해 본 기기로 찍은 사진을 전송할 수 없어 첨부를 하지 못했지만 사진을 확대했을때 뭉개짐 현상이 심한 편이었고 제가 가진 갤럭시 노트8과 비교해도 뭔가 흐리멍텅한 사진을 출력해줬었습니다.


뭔가 사진이 흔들림도 보정을 제대로 못해주는 것 같아 나중에 찾아보니 OIS도 없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역시나 중급기는 중급기일 뿐이다 인것이 카메라 테스트 결과 입니다.





  그 외에 아쉬운 점은?


그 외에 아쉬운 점들이 많았습니다. 삼성 입장에서 가격을 낮추고 티어 구분을 하는것도 중요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원가절감이 이제는 대놓고 이뤄지고 있어 좀 많이 아쉬웠는데요. 


대표적으로 아래 기능이 없습니다.




- 햅틱 센서 부재 ( 키보드 진동 없음)


- OIS 미 탑재 ( 손떨림 보정 없음)


- 방수방진 없음


- 퀄컴 퀵 차지 지원 X (퀵차지 지원 고속충전기로 고속충전 불가)


- 무선충전 미탑재


- MST 삼성페이 미탑재



대충 보기만 해도 정말 중요한 기능을 다 뺐는데요. 심지어 저기 있는것들 대부분이 예전 갤럭시 A 시리즈에는 대부분 다 들어있던 것이라 원가절감 수준이 좀 너무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퀄컴 퀵 차지 지원을 아예 안하는데 갤럭시 S, 노트 시리즈는 퀵차지 2.0이라도 지원해서 대충 퀵차지 지원 어댑터를 이용하면 고속충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갤럭시 A9 2018은 삼성의 Adaptive Fast Charging 지원 충전기가 아니면 고속충전이 아예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삼성페이가 빠졌다는 것입니다.


요즘 삼성이 자꾸 A 시리즈에 은근슬쩍 삼성페이 빼고 있는데요. 삼성페이가 이제 자리잡으니 삼성이 배가 불렀나 봅니다. 예전에는 J 시리즈에도 못 넣어서 안달이더니 이제 삼성페이가 완전히 자리잡으니 이걸 가지고 팀킬 방지 티어 구분을 하기 시작하네요.


삼성 스마트폰을 구매 포인트 중 삼성 페이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해봤을때 이건 대놓고 삼성 페이 쓰려면 갤럭시 S 시리즈나 노트 시리즈 사라고 으름장 놓는거나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어쨌든 부가기능이 너무 심하게 많이 빠졌는데요. 이래서는 599,500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되었다 하더라도 그만큼의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 심히 의심이 갑니다.





  갤럭시 A9 2018의 주 타겟층은?


볼 것도 없이 이건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저렴한 폰 하나 사주고 싶은데 어느정도 구색을 맞춰야 되겠다 했을때 가장 적당한 폰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AP와 램 용량 자체는 합격점이니 성능으로 문제 될것은 전혀 없습니다.


거기에 삼성 페이, 방수방진, OIS 이런거 빠졌다 하더라도 학생들이 그냥저냥 쓰는데는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카드 결제를 자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별로 어필을 하지 못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삼성페이가 없으니까요.







  결론



속 빈 강정 같은 스마트폰입니다. 한마디로 깡스펙만 높은 빈 깡통 같은 스마트폰입니다.


요즘 스마트폰 성능이 워낙 상향화가 되다 보니 사실 보급형 스마트폰으로도 무리없이 왠만한 것들을 다 해낼수 있습니다.


갤럭시 J 시리즈라고 웹서핑, 카톡, 유튜브 감상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예전처럼 렉이 심하게 걸린다거나 하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요즘 보급형도 램 3GB는 기본에 AP도 성능이 꽤나 높아졌습니다.


이제는 부가기능이 얼마나 편리함을 주느냐를 따지는 시대가 왔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 제품은 좀 낙제점입니다.


쿼드 카메라를 주요포인트로 내세웠지만 기능만 많을뿐 화질은 그닥 좋지 못했습니다.


거기에 삼성페이, 방수방진, 퀵차지 고속충전, 무선충전이 모두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폰을 599,500원 주고 구매한다? 라고 한다면 전 당당하게 추천을 해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스냅드래곤 660 가격이 너무 비쌌나요? 글쎄요... 샤오미는 같은 AP에 20만원 이하로 출시 잘만 하던데... 아무리 단순 비교가 불가능 하다지만 가격차이가 3배가 나는데 스냅드래곤이 그렇게 원가 상승에 큰 원인이었을까요...


전 딱히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너무 대놓고 원가절감 거기에 삼성 폰을 구매하는 주요 셀링 포인트를 모두 다 빼먹은 점까지 해서 전 이 제품 체험할 때도 그랬지만 별로 마음에 내키지는 않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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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보통 1년에 2번 신제품 발표를 합니다.


전통적으로 가을에 신형 아이폰 출시 발표하고 봄에는 아이패드를 위주로 발표를 하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새로운 애플 제품이 발표가 된다고 합니다. 3월 29일에 에어팟2가 출시 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애플 에어팟은 2016년에 출시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애플이 이때를 시점으로 아이폰에 있던 이어폰 단자를 없애기 시작했고 대신 에어팟을 내놓은 것이라 반응이 좋지 못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멀쩡한 유선 이어폰 단자 일부러 없애고 비싼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팔아먹으려고 한다라는 의견도 있을 정도이고 이건 일정부분 사실이긴 합니다.


애플은 무선 이어폰의 시대가 올 것이고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에어팟이 출시 될 때는 콩나물과 같이 생긴 첫 인상으로 디자인 마저 괴상하다고 많이 까이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어팟은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에서 독보적인 1등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이폰과 같은 애플 제품과 같이 사용할시 매우 편리한 테더링, 썩 나쁘지 않은 음질, 나쁘지 않은 배터리 유지시간 등으로 호평을 많이 받은 셈이죠.


그런 에어팟이 이제 드디어 세대 교체를 하려고 합니다. 



당연히 기존 에어팟과는 다른 디자인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플에 관해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 맥월드에서 에어팟2는 3월 29일에 출시 된다고 합니다.


에어팟2는 무선 충전과 블루투스 연결 기능을 향상시켰으며 헬스 모니터링 기능도 새롭게 탑재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다만 가격이 관건인데 기존 159달러에서 200달러로 가격을 크게 상승 시켰습니다.


처음 에어팟 출시할 때는 일종의 시범 케이스 성향도 강했는데 애플이 에어팟의 큰 성공에 고무되서 아예 가격을 더 올려보자고 판단해버린것 같습니다.




요즘 애플이 시행하는 미친 고가정책의 일환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당장 에어팟2를 구매하기 보다는 에어팟2가 실제로 출시되고 나서 충분한 실사용 리뷰들을 보고 난뒤에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에어팟은 출시일이 지나다보니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할인해서 팔고 있기도 한데 기존과 큰 차이가 없다면 기존 에어팟을 써도 무방하기 때문이죠.


3월 29일에 어떻게 출시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3월 29일에는 에어팟2만 주인공이 아닙니다. 아이패드 7세대가 출시된 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많은 유저들이 에어팟2보다는 아이패드를 더 기대해오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아이패드 프로 라인이 아닌 보급형 아이패드 라인의 새로운 제품이 출시가 된다는 소식인데요.


디자인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홈버튼을 없애고 페이스 ID를 탑재했지만 새로 출시될 아이패드 7세대는 홈버튼이 그대로 유지되는 등 전체적으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 합니다.





루머이긴 하지만 아이패드 7세대의 스펙으로 대강 알려진 것이 있는데요.


애플 A12 프로세서, 3GB RAM, 32GB/128GB,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애플펜슬 2세대 지원, 3.5파이 이어폰단자 없음 정도 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역시나 가격일텐데 애플 제품 중 최강의 가성비 답게 여전히 같은 가격인 329달러로 유지될 것이라고 하네요.




3월 29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프로나 가격이 너무 비싸 사실 듣고도 크게 감흥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될 제품들은 에어팟2, 아이패드 7세대와 같이 어느정도 구입을 고려해볼 수 있는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기대가 많이 됩니다.


출시일이 기다려지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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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AMD의 프로세서에 관한 것입니다.


AMD가 라이젠을 출시하고 부터 진정한 CPU 경쟁 체제가 시작되었는데요.


AMD는 데스크탑 뿐만 아니라 노트북과 같은 모바일 분야에서도 프로세서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 라이젠 7 3750H 라는 네이밍을 지닌 프로세서가 생각보다 이른 4월 초에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라이젠 3세대의 이름을 달고 국내에 출시된 CPU는 3종류입니다.


라이젠 3 3200U, 라이젠 5 3500U, 라이젠 5 3550H로 인텔의 네이밍에 대응해 U 시리즈는 저전력 H 시리즈는 고성능 모델을 의미합니다.


라이젠 7 3750H는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 중에서 고성능을 담당할 계획이며 인텔의 코어 i7-9750H가 경쟁 대상입니다.




라이젠 3세대이긴 하지만 7nm가 아닌 12nm 공정으로 제조될 것이라 하는데요.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7nm로 완전히 전환된 모바일 프로세서가 아직 더 나올 여지가 있기 때문에 추후에 3750H보다 더 코어수가 많고 고성능인 프로세서가 출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라이젠 7 3750H는 코어수 4개, 쓰레드 8개를 지닌 전형적인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출시 될 계획입니다.


기본클럭은 2.3Ghz에 부스트 클럭시 4.0Ghz 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또 하나 주목할 사실은 라이젠 7 3750H에 탑재된 내장 그래픽인데요.


AMD의 Vega 10 그래픽이 탑재되며 그래픽 클럭은 1400Mhz에 달합니다.


스펙으로만 보면 사실 내장그래픽으로 왠만한 게임은 모두 돌려낼 정도로 고성능인데요.




그렇지만 3750H와 같은 고성능 프로세서는 대체로 내장 그래픽만 사용하기 보다 외장 그래픽을 같이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으로 출시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로 ACER, HP, ASUS와 같은 노트북 제조사와 이미 접촉이 완료된 상태이며 GTX 1660Ti와 같은 고성능 외장그래픽과 결합하여 게이밍 노트북으로 주로 출시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프로세서의 출시는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혀주기 때문에 나쁠 것이 없는 현상입니다.


아직까지 노트북 분야에서는 인텔이 힘을 많이 발휘하고 있는데 AMD의 가성비를 무기로 한 노트북이 많이 출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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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다소 놀랄 소식을 전달했습니다.


앞으로 썬더볼트3 단자의 로열티를 전혀 받지 않는다는 선언입니다.




아마 썬더볼트라는 단자에 대한 개념이 다소 생소하신분들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맥북 유저라면 썬더볼트가 매우 친숙할 것입니다. 사실 인텔과 애플 외에는 그렇게 공격적으로 썬더볼트 단자를 채용하는 기업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 이유는 썬더볼트 단자 자체가 인텔과 애플이 공동으로 개발한 단자이기 때문입니다.


썬더볼트는 기존 USB에 비해 매우 강력한 기능을 자랑합니다.




먼저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현재 썬더볼트3의 속도는 최대 40GB/s를 자랑하는데요.


이것은 이론적으로 최대 초당 40GB의 용량을 전송할 수 있다는 겁니다.


USB 3.1 Gen 2가 10GB/s라는걸 생각하면 굉장히 빠른 속도입니다.


그리고 썬더볼트는 자체 출력기능까지 있습니다. 뭔 소리냐면 썬더볼트만 있으면 모니터에 화면 띄울수 있다는 말입니다.


USB도 가능하지만 3.0부터 제대로 활성화 되었는데 썬더볼트는 가장 초기 버전인 썬더볼트 1때부터 가능했었습니다.


거기에 USB 호환성 까지 자랑합니다. 차세대 USB 규격인 USB 4는 썬더볼트 기반으로 규격이 만들어질 거라고 하니 썬더볼트는 궁극의 단자입니다.


그리고 썬더볼트는 이 강력한 기능을 바탕으로 요즘 eGPU에도 채택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썬더볼트가 성능이 강력해도 그래픽카드의 압도적인 성능을 100% 뒷받침 하기에는 무리라서 사실 GTX 1060 ~1080 같은 제품을 장착하면 기본 20% 정도의 성능 하락은 있다고들 합니다.


그렇지만 썬더볼트이기 때문에 이정도의 하락으로 끝나는 것이고, 노트북 유저 입장에서는 어쨌든 가벼운 노트북으로도 고성능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으니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썬더볼트가 버전이 3까지 업그레이드가 되었음에도 사실 아직까지 그 모습을 보기 힘들었습니다.



인텔과 애플 둘다 이미지가 어떤가요? 좀 비싸다는 이미지 들지 않나요? 특히나 애플은 요즘 아이폰 부터 시작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한 푼이라도 더 수익을 내려는 두 기업이 당연하겠지만 썬더볼트에 여태까지 로열티 받는다 했고 그걸 반길 고객사는 아무도 없었기에 여태껏 채택률이 너무 저조했죠.


하지만 인텔이 이제 썬더볼트3의 무료화를 선언했습니다.


이제는 어떠한 기업이든 썬더볼트3 호환 제품을 별도의 로열티 없이 생산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지만 차세대 USB 규격인 USB 4는 썬더볼트 기반으로 제작이 됩니다.




바야흐로 썬더볼트의 시대가 시작되려 하고 있죠.


인텔은 썬더볼트를 업계 표준으로 삼게 하여 시장 장악력을 높이려는 전략을 쓰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썬더볼트는 USB보다 좋은점이 많았습니다. 다만 그 로열티가 너무 비싸 쓰지 못했을 뿐이죠.


이제 썬더볼트 단자를 채용하는 기업들이 많이 늘것인데요. 얼마 뒤면 노트북과 메인보드에 죄다 썬더볼트 호환 단자가 잔뜩 붙어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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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정식으로 진출한 스마트폰 제조사가 생각보다 몇 없습니다.


삼성, LG, 소니, 애플, 화웨이... 이 정도고 거의 떠오르는건 없는데요.


그나마 샤오미가 중국폰 중에서도 가성비가 뛰어난편이라 국내 유저들에게도 좀 친숙한 편입니다.


이전에 홍미 노트5가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이동통신사 3사에도 정식으로 발매되기도 했구요.


그 홍미 노트 시리즈의 최신작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홍미 노트7 프로이며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홍미 노트7의 강화판이라 보셔도 무방합니다.



홍미 노트7 프로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AP는 스냅드래곤 675를 탑재했습니다. 스냅드래곤 600 시리즈 중에서도 최신에 속하는 AP 인데요.


스냅드래곤 675의 성능은 스냅드래곤 820에 준하기 때문에 성능 면에서는 전혀 아쉬울 것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편입니다.




거기에 후면은 듀얼카메라로써 4800만화소 + 500만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램은 4GB에 저장공간은 64기가가 기본형이며, 고급형은 6GB 램에 128기가 저장공간을 지원합니다.


배터리는 4000mAh로써 이전의 홍미 노트 시리즈들과 큰 차이가 없는 용량을 보여줍니다.





후면 지문인식 센서를 지원하고 전후면에 고릴라 글래스 5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고릴라 글래스 6가 탑재되지는 않았지만 뒤에 설명할 가격을 들으면 고릴라 글래스 5도 감지덕지 일것입니다.


후면 4K 촬영 지원되며 퀵 차지4가 지원됩니다. 더 빠른 고속충전이 가능한데요.


퀵 차지4는 삼성의 어댑티브 패스트 차징(퀵 차지2에 준함)보다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참 부럽습니다.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며 하이브리드 형태로 듀얼심을 지원합니다.


스펙만으로 보면 여타 다른 중급기와 비교해도 뒤떨어질 것이 전혀 없습니다.


이러한 홍미 노트7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놀랍게도 한화로 기본형 22만원 가량, 고급형 27만원 가량입니다.


스냅드래곤 675에 램 6기가 저장공간 128기가 짜리의 스마트폰이 27만원이라는 가격은 참 매번 그렇지만 믿기가 힘들 정도인데요.




삼성이나 LG에서 이 정도 수준의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그러면 보통 499,000원 정도에 출시가 될 텐데 거의 반값에 준하는 수준입니다.


물론 이것은 중국의 거대한 내수시장, 중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저렴한 인건비 등을 모두 고려해서 마진을 최대한 쥐어짜내서 책정한 것일텐데요.


실제로 샤오미의 영업이익률이 불과 1%대 수준밖에 안된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초저가 박리다매로 판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죠.




이 정도 수준이면 서브폰으로 사용하기도 충분할 것 같고 메인폰으로 써도 큰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하다가 액정이 깨지면 그냥 좀 사용하다가 적당하게 처리하고 새것을 하나 구매해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저렴하긴 한데요.


홍미 노트7 프로는 과연 이동통신사 3사에 정식으로 출시가 될까요? 이 정도 가격대면 통신사에서 한번 고려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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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살고 있는 집에 입주한지 거의 2년 가까이 다되어 가는데요.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장판이 밀린다는 점입니다.


장판이 밀리면 정말 골치가 아픕니다. 장판이 밀려 울어서 울퉁불퉁하게 솟는것도 문제지만 이거 오래 지나면 결국 삭아서 장판에 구멍이 뚫립니다.


저의 본가도 이런식으로 장판에 구멍이 뚫려서 정말 많은 고생을 했는데요.


그걸 방지 할 겸 알아보던중 이케아에 정말 좋은 아이템이 있어 구매해보고 설치한 후기를 말해볼까 합니다.



이렇게 생긴 러그인데요. 이름은 입스테드(IBSTED)라고 하는 녀석이고 지금 이벤트해서 매우 저렴한 가격 15000원입니다.


털이 짧은 단모러그라서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도 있는 놈이죠.




얘는 폭이 120cm, 길이 180cm로 넓이도 넉넉한편입니다.


얘를 구매해서 책상에 깔고 그 위에 의자를 움직이면 장판 밀림도 방지하고 인테리어 요소도 플러스가 될 것같아 구매를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책상 밑에 깔았는데요. 충분히 넓어서 의자로 이리저리 움직여도 왠만해서 의자가 이 러그 위를 벗어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털 길이가 긴 장모러그는 좀 더 이뻐보이고 푹신한 장점이 있을지는 몰라도 관리 하는데 좀 까탈스러울 것 같았습니다.


어차피 저는 이 제품이 저렴하니까 이것만 하나 바라보고 오긴 했지만 그래도 옆에 있는 장모러그를 만져봤는데 "아... 단모러그가 낫겠구나" 했습니다.


저같이 귀찮음이 몸에 배여있는 사람들은 단모러그가 나을것 같아요. 물론 의자도 잘 움직일거구요.




이런식으로 러그 위에 의자를 놓고 지금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놓고보니 밋밋한 집에 뭔가 플러스적인 요소가 있는것 같아서 사길 잘했구나 했습니다.






원래는 네이버 쇼핑에 "장판밀림" 이라 쳐서 나오는 장판밀림 매트 같은걸 사려고 했는데요.


주제에 무슨 3만원씩이나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그렇게 넓이가 넓은것도 아닌것 같고 딱 의자 하나 놓으면 더이상 공간도 안남을것 같은데 가성비도 너무 안좋아서 벼르고 있던차에 이케아에서 좋은 제품 득템했네요.


이제 장판밀림 걱정은 덜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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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WC 2019는 여느 MWC 보다도 더욱 뜨거웠습니다.


삼성과 화웨이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하며 2007년 아이폰이 공개된 이후로 12년 만에 스마트폰의 틀을 가장 크게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삼성, 화웨이, TCL, OPPO, 샤오미가 직간접적으로 폴더블 폰을 공개한 가운데 모토로라도 가세하고 나섰습니다.


특히나 모토로라의 경우 사람들의 주목을 더 이끌어 내고 있는데요.


모토로라의 희대의 히트작 레이저(RAZR)의 디자인과 거의 똑같은 폴더블폰이 출시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토로라가 제출한 특허에서 추억의 레이저 폰의 디자인이 보이는 것을 확인이 되고 있으며, 인폴딩 방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추측이 되는데요.


생각해보니 꼭 폴더블 폰이라고 펼치면 태블릿, 접으면 스마트폰이라 할 필요 없이 모토로라 처럼 내놓는 것도 나름 신선해 보입니다.




이 특허에 관한 소식은 이미 IT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지겹게 봤을 것입니다.


하지만 IT 전문 매체인 엔가젯에서 모토로라 글로벌 제품 담당 부사장인 Dan Dery와 인터뷰할 기회를 얻어 폴더블 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Dan은 모토로라는 오래전부터 폴더블에 관한 작업 및 연구를 진행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Dan은 어떤 회사에서도 언급하지 않는 사실을 말했는데요. 그것은 사용자가 무심코 손톱으로 액정을 긁어버릴수도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러한 현상을 보호하기 위해 일반적인 스마트폰은 액정 위에 강화유리를 덧대었으나 폴더블 폰에서는 강화유리를 전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유리는 접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용자의 손톱으로 인해 액정에 직접적으로 손상이 갈 위험이 매우 크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그 때문에 모토로라에서는 플라스틱 OLED 패널 위에 손톱으로 부터 보호할 물질을 덧대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는 무엇보다 액정이 긁히는 현상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을 했는데요. 이 때문에 폰 바깥 부분에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스마트폰을 단순히 꺼내놓는것만으로도 기스는 생깁니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먼지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는 힘드나 스마트폰에는 미세한 스크레치를 충분히 남깁니다.


더군다나 그것을 주머니에 넣는다면 주머니에서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마찰에 의해 충분히 스마트폰 외부는 스크레치가 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토로라는 이것을 모두 고려한 폴더블 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했으며 그 결과가 바로 레이저와 똑 닮은 폴더블 폰입니다.




모토로라는 인터뷰를 통해 다른 업체들보다 굳이 늦게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하지는 않겠다라고 밝혔는데요.


삼성의 갤럭시 폴드가 4월에 출시가 되고 화웨이의 메이트 X가 올해 2분기 말 쯤에 출시 될 것을 고려하면 모토로라도 여름 쯤에 출시하지 않을까 추측을 합니다.


모토로라는 단순히 폴더블 폰을 내놓는 것만으로는 차별화를 하기는 힘들다고 판단하여 아마 폴더블 폰에서 가장 지적이 많이 되고 있는 액정 내구성과 같은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듯한데요.




한국에 출시가 안되서 모토로라 스마트폰이 좀 생소할 수는 있지만 모토로라 스마트폰은 전세계적으로 가격도 적당하면서 품질도 꽤 괜찮은 그러한 이미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그 이미지에 걸맞게 올해 여름에 출시 될 모토로라의 폴더블 폰은 품질과 가격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 될 수 있을까요?


모토로라의 폴더블 폰이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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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 사이의 논란은 예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삼성은 각 지역마다 AP를 차등 탑재 해왔는데요. 대체적으로 북미지역은 스냅드래곤, 유럽과 아시아 지역은 엑시노스를 장착해왔습니다.


엑시노스와 스냅드래곤 사이의 최초의 논쟁이라 하면 갤럭시 노트1 때였는데요.



그 당시에는 북미 지역에 엑시노스를 탑재한 갤럭시 노트를 탑재했는데 한국에는 4G LTE 지원을 이유로 스냅드래곤 S3를 탑재했습니다.


그때는 통신사들이 열을 엄청 올리며 4G LTE를 홍보하고 요금제도 비싸게 받아먹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4G LTE 탑재 기기를 원했고 이 때문에 스냅드래곤 S3가 탑재된 갤럭시 노트가 출시됐습니다.




문제는 IT 매니아 분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스냅드래곤 S3라는게 스냅드래곤의 실패작 BEST 3 안에 오르내릴정도로 성능도 엄청 별로고 이래저래 실패한 AP 였습니다.


때문에 갤럭시 노트1의 성능은 그닥 좋지 못했고 북미에서 판매되는 엑시노스 장착 갤럭시 노트를 역수입해서 판매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이 후로도 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 사이의 논쟁은 매번 있어왔는데요. 이번에도 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 사이의 성능 논쟁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S10 플러스에 탑재될 스냅드래곤 855, 엑시노스 9820 사이의 성능 차가 생각보다 꽤 나기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 기기 전문 매체인 AndroidHeadlines에 따르면 PCMark로 측정한 스냅드래곤 855가 일반적으로 엑시노스 9820에 비해 성능상으로 우세한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웹브라우징 능력 테스트에서는 스냅드래곤 855가 9177점, 엑시노스 9820이 7867점으로 나왔습니다.


비디오 편집 부분에서도 스냅드래곤 855는 6545점 엑시노스 9820은 5596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편집 부분에서는 각각 17496점, 11412점이 나왔는데 유독 편집 부분에서는 엑시노스가 월등히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것은 GPU 성능 차에서 발생하는 결과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스냅드래곤의 GPU는 Adreno 시리즈를 탑재하며 애플의 A 시리즈를 제외하고 그래픽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엑시노스는 예전부터 GPU의 성능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많이 받아왔는데 이 것이 반영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전에도 엑시노스와 스냅드래곤의 성능 차에 관한 논란은 꾸준히 있어왔지만 엑시노스가 대체로 CPU 성능이 더 좋고 스냅드래곤이 GPU 성능이 좋아 전체 성능을 놓고 보면 서로가 비슷한 지표를 보여줬기 때문에 큰 논란은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엑시노스 9820이 그렇다고 성능이 떨어지는 칩셋은 아닙니다만 같은 기기를 구입함에도 어느 지역은 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AP를 탑재한 기기를 사야 한다는 사실은 전혀 반가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이 정도 성능 차이면 미국에서 직구를 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지 않을까 추측을 해보는데요.




엑시노스의 그래픽 성능이 자꾸만 논란이 되고 있는데 요즘 모바일로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많아지고 이를 타깃으로 하는 게이밍 폰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그래픽 성능 논란을 예전처럼 쉬쉬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냅드래곤 855와 엑시노스 9820 성능을 비교하는 그래프 첨부를 끝으로 이번 포스팅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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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만 했다하면 뜬금포로 세계최초로 양산을 하기로 유명한 양산왕 삼성전자가 또 그에 걸맞는 발표를 했습니다.


eUFS 3.0 규격의 512GB 플래시 스토리지를 세계최초로 양산한다는 것입니다.



UFS는 스마트폰과 같은 소형 기기에 탑재되는 저장 공간에 쓰이는 임베디드 플래시 스토리지 규격인데요.


스마트폰이 최초로 나올때는 eMMC 규격을 사용했으나 속도가 250MB/s 수준에 머물러 상대적으로 좀 많이 느린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삼성에서 최초로 갤럭시 S6에 UFS 규격의 스토리지를 채택하면서 앱 설치 속도 및 실행 속도 같은 것들이 굉장히 빨라졌고 지금은 거의 모든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UFS 규격의 스토리지를 필수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저가형 스마트폰을 제외한다면 요즘은 버전이 낮더라도 UFS 스토리지가 많이 채택이 됩니다.




이 UFS도 1.0 / 2.0 / 2.1이 있었습니다. 마치 USB 처럼 말이죠.


물론 업그레이드가 될수록 속도는 매우 빨라졌습니다. 그런데 이제 UFS 3.0 규격이 나오게 된것입니다.


속도 측정 결과 읽기 속도 2100MB/s에 쓰기 속도 410MB/s 정도로 측정이 됐는데요.


이는 eUFS 2.1보다 읽기 속도가 2배이며, 일반 SATA SSD보다 4배가 빠르며, Micro-SD보다 20배가 빠른 속도입니다.




삼성은 UFS 규격의 스토리지를 적극적으로 푸쉬를 해주고 있는 기업 중 한 곳인데요.


아직까지 호환성도 좀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Micro-SD 처럼 꽂을 수 있는 UFS CARD도 적극적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규격에 대해 안정성을 이유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타 기업에 비해 삼성은 UFS 규격에서 굉장히 적극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UFS 3.0 대량생산에 들어가는 이유는 갤럭시 폴드와 무관치 않습니다.




갤럭시 폴드가 이번에 출시되면서 강점으로 내세운 부분이 멀티태스킹의 강화였는데요.


창을 3개나 동시에 띄우면서 작업을 할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홍보하였습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AP의 성능도 매우 중요하지만 이를 최대한 빠른 속도로 불러오게 하기 위해서는 저장공간의 속도도 매우 빨라야 합니다.




마치 하드디스크와 SSD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SSD 쪽이 압도적으로 빨리 실행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삼성은 빠르면 3월에 128GB, 512GB 용량의 UFS 3.0 스토리지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2019년 하반기에는 256GB와 1TB 용량의 UFS 3.0 스토리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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