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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리어답터가 되고 싶은 레퀴엠입니다.

 

노트북 리뷰를 쓰는것이 상당히 오랜만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노트북은

 

소니에서 나온 바이오 SVS 시리즈 입니다.

 

역시나 저는 소니 바이오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새로운 노트북을 찾게 된 와중에

 

굉장히 좋은 조건의 바이오 노트북이 나와있길래 먼길 까지 달려가서 직거래로 업어왔습니다.

 

SVS13125는 소니 중에서 가성비도 굉장히 좋은 편에 속하는데요.

 

지금 이 리뷰에서는 간단히 외관에 대해서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박스 모습

 

 





 

가장 먼저 박스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박스 디자인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저가형 노트북처럼 겉에 도색도 하지 않은 누렁색 골판지 박스가 

아닙니다.

 

겉으로 보면 싸구려 노트북 보관하는 것 같다라는 느낌은 안드는 그런 박스입니다.

 

2. 노트북 상 / 하 / 좌 / 우 모습

 

 

 

겉은 무광으로 되어있고 역시나 소니만의 특유의 VAIO 마크가 잘 새겨져 있습니다. 

 

SVS13125 시리즈는 색깔에 따라 모델명이 다른데

 

SVS13125CKB = 검은색 

 

SVS13125CKW = 하얀색

 

SVS13125CKP = 핑크색 이렇게 세가지 색깔이 있습니다.

 

제껀 하얀색이니 SVS13125CKW 이구요. 저가형 노트북에 쓰이는 강화플라스틱이 아닌

 

마그네슘 + 알루미늄으로 굉장히 가볍고 내구성도 뛰어납니다.

 

이 노트북이 2012년에 출시된 모델이라 오래됐다면 오래됐고 얼마안됐다면 얼마안됐는데요.

 

요즘에는 무게를 줄이려고 마그네슘 + 알루미늄 보다는 

 

마그네슘 + 카본 소재의 조합으로 많이들 쓰더라구요. 대신 가격은 훨씬 더 비싸죠.

 

이 노트북은 13.3인치에 1.7kg 밖에 안되서 무게에는 큰 부담이 없습니다. 사양 문제는 

 

나중에 성능 리뷰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노트북의 오른쪽면의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노트북의 도난을 방지하기 위한 켄싱턴락 슬롯

          

SONY 메모리스틱 DUO 슬롯 / SD 카드 슬롯 / 외부출력을 위한 D-SUB 단자

 

고화질 외부출력을 위한 HDMI 단자 / USB 3.0 x2 / USB 2.0 / 유선랜 / AC전원코드

 

이렇게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노트북의 연결슬롯은 거의 대부분 오른쪽에 다 몰려있습니다.

 

이 중에 USB 2.0은 특히 전원이 꺼진상태에서도 USB로 전자기기제품 충전을 가능하게 합니다.

 

 

 

 

왼쪽면 모습입니다. 슬라이딩 삽입 방식으로 되어있는 DVD-MULTI가 있구요.

 

가장 왼쪽의 커다란 구멍은 이어폰 잭입니다. 근데 이것이 좀 불만인게

 

이어폰 잭이 터치패널과 팜레스트가 있는 쪽에 있는것이 아니고 왜 굳이

 

저런곳에 배치했는가는 좀 의문이 많이 듭니다. 

 

 

뒤쪽 면입니다. 뒤쪽면은 특이한건 거의 없구요. 다만 배터리가 밖으로 튀어나와있지 않고

 

안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드라이버로 나사를 푼다음에 저 뚜껑을 열어야합니다.

 

그리고 조그맣고 네모낳게 되어있는 두개의 마개가 보이시나요. 중간에 있는거요.

 

저것이 뭔가 저도 되게 궁금했는데요. 알고봤더니 저게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할수 있는 연결단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개로 막아놨습니다.

 

 

 

위와 같이 넓은 판자같은 거대한 추가배터리를 달수 있게 하는 겁니다. 위의 스샷과 같이 추가배터리 달고 다니면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뒷면 분해모습


뒷면을 한번 까보았습니다. 드라이버로를 통해 나사를 풀어야 합니다.

 

소니는 다른 노트북과 달리 확장성에 용이한 구조로 개발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전에 리뷰했던 R570 같은 경우는 램은 기본이고 CPU도 교체할수 있도록 편리한 구조를 제공하는데

 

반해 소니는 교체할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것 (램, 배터리,하드,무선랜) 이 정도만 그것도 나사를 풀어

 

교체할수 있게 해놓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괜히 소니 노트북 중에서 저사양 사서 CPU를 교체해보겠다 라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램도 일반 DDR3가 아닌 DDR3L을 쓰는데 전력을 적게먹는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만큼 좀더 비쌉니다.

 

4. 키보드 외관

 

 

SVS13125의 최대 장점이라면 전 주저없이 키보드를 꼽고 싶습니다.

 

13125의 키보드는 아이솔레이션 방식으로 각각의 키가 독립적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오타의 

 

확률이 적습니다. 하지만 이정도 만으로는 다른 노트북도 많이 적용되있으니 특출난 장점은 아닙니다.

 

이 키보드 키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여태까지 썼던 노트북 중에 키감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무언가 기계식 키보드만큼은 당연히 아니지만 또각또각 소리가 좀 나는듯한 그런 기분? 

 

그리고 키보드가 좀 쫄깃하다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 무른 느낌이 안 들어요. 누르고 나서 뗄때

 

튕겨져 나오는 느낌도 좋고 이래저래 키보드가 엄청 마음에 듭니다. 키보드 만큼은 최고

 

 

터치패드는 생각보다 넓은 편이며 따로 버튼이 나뉘어져있는것은 아닙니다. 터치패드가

 

버튼기능도 겸합니다.

 

 

 

5. 화면 시야각


 


 

시야각은 굉장히 안좋습니다. SVS13125에 쓰인 액정이 IPS가 아닌 일반 TFT-LCD입니다.

 

즉 TN 액정입니다. 저렴하다는 장점은 있습니다만... 위와같이 각도에 따라서 화면이 뿌옇게 보이거나

 

왜곡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것을 성능리뷰에 넣을까 하다가...

 

성능리뷰는 말그대로 성능이다 라고 생각해서 이것을 외관에 넣어봤습니다.

 

화면은 정말 아쉽습니다. 

 

 

 

 

 

 

외관 리뷰는 모두 마쳐보도록 하겠구요. 나중에 성능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때는 더 자세하게 이 노트북이 어느정도의 성능을 지니는지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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