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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제품 리뷰 입니다.

 

이번에 리뷰해 볼 제품은 갤럭시 버즈 입니다. 아마 갤럭시 S10 구매하시면서 다들 사은품으로 받으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중고나라에서 생각보다 꽤 저렴한 가격에 풀리고 있는데요. 저도 10만원 정도에 미개봉 제품을 운 좋게 구했는데요.

 

현재 쓰고 있는 소니의 SBH70은 오픈형 넥밴드 이어폰이라 차폐성도 별로고 무엇보다 운동하면서 쓰니까 목에 땀이 고여서 따갑더라구요.

 

그래서 코드리스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즈를 구매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개봉기만 다뤄보고 추후에 사용기 까지 같이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버즈 박스 전후면

 

 

박스를 개봉하면 구성품은 위와 같이 들어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를 담고 있는 충전기 겸용 케이스와 악세사리를 담고 있는 박스가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악세사리

갤럭시 버즈 악세사리 박스를 개봉하면 아래와 같은 구성품이 있는데요.

 

USB Type-C 케이블이 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갤럭시 버즈는 USB Type-C 타입을 지원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이제 점점 Micro 5핀 usb는 퇴출되고 Type C로 대체되어 가는것 같아 좋네요.

 

그리고 폼팁이 있습니다. 사람의 귀는 각자 다르기 때문에 저런 폼팁이 여러개 있으면 맞는 폼팁으로 교체하면서 쓸 수 있습니다.

 

 

 

이제 주인공인 갤럭시 버즈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코드리스 이어폰은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배터리를 넣을 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배터리가 탑재된 케이스를 통해 충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갤럭시 버즈도 마찬가지로 이어버드만 놓고 보면 58mAh의 배터리 밖에 없어 최대 5~6시간 정도의 음악재생이 가능한데요.

 

대신 케이스가 252mAh의 배터리를 탑재해 안 쓸때는 간단하게 케이스에 넣어 충전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케이스 겉면에는 Sound by AKG라고 적혀 있는데 당연히 AKG가 튜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LED가 케이스 외부와 내부에도 같이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의 이어버드

이제 이어버드를 꺼내보니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갤럭시 버즈가 가장 마음에 드는 이유 중 하나가 커널형 이어폰이라는 것입니다.

 

오픈형 이어폰은 저에게 너무 안맞습니다. 착용하는 동안 귀가 짓눌리는 것 같이 귀도 아프며 차폐성도 꽝이라서 1호선플랫폼에서 전철 기다리고 있다가 지나가는 무궁화호나 KTX 지나가는 소리에 음악 하나도 안들리는 것이 너무 불편했는데요.

 

커널형 이어폰은 이러한 문제에서 거의 자유롭기 때문에 제가 상당히 선호합니다.

 

 

저 역시 QCY T1 아니면 갤럭시 버즈를 구매 하려고 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커널형 이어폰이기 때문입니다.

 

이어버드 안쪽을 보면 스피커와 금색의 접속단자 2개와 검은 무언가가 보이는데요.

 

금색 접속단자는 당연히 케이스의 전력을 공급받는데 씁니다. 그리고 검은 것은 제 생각에 근접센서로 추측이 되는데요.

 

갤럭시 버즈를 통해 음악을 듣다가 귀에서 떼어내면 자동으로 음악이 멈추는데요. 근접센서를 통해 인식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굉장히 편한 기능입니다. 제가 쓰던 기존의 무선 이어폰들에게는 없었던 기능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에어팟이 아이폰 7부터의 궁합이 상당히 좋은데 그 중 하나가 에어팟 케이스의 뚜껑을 열자마자 바로 페어링이 되는 것이었죠.

 

그 당시는 굉장히 신기하기도 했고 애플이 이것을 위해 일부러 W1 칩셋까지 장착했다고 해서 굉장히 어려운 기술인가 했는데요.

 

시대가 발전한건지 아님 사실 별거 아니었는지 모르겠지만 갤럭시 버즈도 그러한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제 갤럭시 노트8을 켜고 갤럭시 버즈 뚜껑을 열자마자 바로 페어링 되는 모습을 보여줬구요.

 

 

그 뒤에도 위와 같이 뚜껑만 열면 남은 배터리 잔량까지 알려주면서 바로 페어링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반대로 버즈를 케이스에 넣고 뚜껑을 닫으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끊어지는 것까지 구현이 다되어 있습니다.

 

 


 

이것으로 갤럭시 버즈 개봉기를 모두 작성해보았는데요.

 

현재 2주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기존 제품에 비해 너무 편리한 점이 많아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를 리뷰해봐야 겠는데요. 일단 생각나는건 배터리, 음량, 음질, 착용감 정도입니다.

 

자료를 정리해서 추후 사용기 리뷰 까지 작성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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