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펜을 사용하여 원하는 부분만 캡처를 하는 것인데 윈도우의 캡처도구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렇지만 더 나아가서 텍스트 인식이라는 기능도 제공하는데 아예 이미지 내의 글씨를 추출해줄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다수는 해당 부분을 긁어 공유하는데 많이 쓰지만 이 기능만큼은 갤럭시 노트8부터 발전해온 기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번역기 기능도 있는데 번역기는 위와 같이 S펜을 허공에서 갖다대기만 해도 위와 같이 번역을 해줍니다.
번역기능은 구글 번역기에서 채용을 하구요. 덕분에 꽤나 높은 번역 품질을 제공해줍니다.
만약 영문 기사를 읽고 있을때 이해가 안되는 단어가 있다면 저렇게 S펜을 갖다대서 번역을 즉석으로 제공받을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8은 단어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문장 통째로 번역도 해주는데 이 덕분에 영문 기사를 꽤나 수월하게 읽었던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S펜을 굉장히 잘 사용했습니다. 지금은 갤럭시 S10으로 바꿔 S펜을 사용할 수 없는데 그 때문에 조금 섭섭하고 허전할 정도로 S펜은 저에게 있어 꽤나 의미가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갤럭시 S10의 약정이 끝나면 다음에는 노트 시리즈를 또 한번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8 게임성능
엑시노스 AP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떨어지는 GPU 성능입니다.
GPU 성능이 떨어지면 그래픽 관련 연산에서 불리합니다. 그리고 그 그래픽 관련 연산을 극도로 활용하는 작업이 바로 게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폰은 여전히 최강의 게임폰을 군림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그렇게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애플 A 시리즈의 GPU 성능이 워낙 막강해서 그렇습니다. 아직도 안드로이드 계열의 AP가 전혀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계열에서는 스냅드래곤의 성능이 가장 좋습니다. GPU는 특히 괜찮은 것이 AMD의 모바일 그래픽 개발부서를 인수했기 때문에 AMD가 축적해온 기술을 그대로 흡수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게임폰이라고 어필을 하며 판매하는 스마트폰 100%가 스냅드래곤을 채택합니다.
엑시노스는 어쨌든 GPU의 성능이 꽤나 떨어지는 편에 속합니다.
측정 용도로 사용한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입니다.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모바일 게임중에서도 꽤나 높은 사양을 요구합니다.
그렇기에 측정하기에 적당한 게임이라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합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갤럭시 노트8의 사양을 중옵 정도로만 판단했습니다.
이것이 이상한 이유는 아마존 파이어 HD 10도 중옵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엑시노스의 GPU가 좋지 않다 한들 파이어 HD 10에 들어가는 미디어텍 AP 따위보다도 성능이 안좋다는 건 도무지 말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발열로 인한 쓰로틀링 때문에 낮아진 성능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잘못 측정하지 않았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옵션을 따로 최상옵을 줬습니다.
화질을 HD급으로 끌어올리고 FPS 설정을 높음으로 설정했습니다.
테스트 결과 플레이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며 끊김문제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제가 추측했던 원인이 맞았던 셈이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갤럭시 노트8은 상옵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이를 통해 엑시노스 GPU의 성능이 떨어지기는 하나 웬만한 모바일 게임을 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노트8 오디오 품질
갤럭시 노트8은 모노 스피커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볼륨 자체는 크나 특출나게 좋다라는 느낌은 받지를 못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확실히 소리의 품질을 강조하는 엘지 스마트폰이 더 낫다는 것을 느낍니다.
소리가 뭉개지거나 찢어지거나 하는 느낌은 없으나 선명하고 날카로운 느낌은 받지를 못했습니다.
다만 AKG 이어폰을 사용했을때는 예외로 하만을 인수했네 AKG에서 튜닝을 해주네 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스피커로 들었을때와 비교하면 뚜렷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유선 이어폰으로 사용했을때의 품질이 더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직접적인 평가는 위의 영상을 통해 한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갤럭시 노트8 카메라 테스트
카메라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경쟁적으로 발전시키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이제 차별화 할 요소가 거의 남아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카메라는 지금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갤럭시 S11은 1억만 화소의 카메라 렌즈를 탑재한다고 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갤럭시의 카메라 성능은 제 기억으로 갤럭시 S6 시절 부터 급진적으로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때문에 갤럭시 노트8의 카메라 성능도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이것들이 모두 갤럭시 노트8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어두운 실내, 야간, 주간 사진등을 찾아서 올렸는데요.
사진 품질이 대체로 다 괜찮게 나옵니다. 주간 사진이야 괜찮게 안나오는게 이상할 만큼 요즘 스마트폰들은 다 잘 나옵니다만 어두운 실내의 사진 같은 경우도 괜찮게 잘 나옵니다.
요즘은 야간 모드가 따로 달려 있는 스마트폰들이 출시되고 있기에 그 보다는 못하지만 대충 찍었을때 사진이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잘 나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좋은 카메라란 대충 찍어도 괜찮은 품질의 사진을 뽑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프로 모드 같이 세세한 설정을 모두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사진 잘 나올 거면 엘지의 G4도 사진 괜찮게 뽑아냅니다.
대다수의 유저는 그냥 카메라 켜고 셔터 한번 눌러서 찰칵 하고 찍고 마는게 대다수인데 그런 상황에서도 잘 나와줘야 진정한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갤럭시 노트8의 카메라는 합격선은 넘었다고 판단이 듭니다.
이것으로 갤럭시 노트8 리뷰를 모두 마쳐보았습니다.
최대한 다뤄볼 수 있는 주제는 모두 다루자 해서 다양한 주제를 다루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배터리 시간을 다루지 못한 것은 그 배터리 시간을 찍어놓은 스샷을 날려먹어서 올리기가 그렇기 때문에 안올렸습니다만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갤럭시 노트8의 배터리는 그닥 좋지 않습니다. 갤럭시 노트7 폭발사건 이후의 나온 최초의 갤럭시 노트이기도 하며 배터리 용량에 극도로 보수적으로 변한 삼성전자가 배터리 용량을 적게 넣었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노트8도 상당히 괜찮은 스마트폰이라 생각합니다. 오래된 스마트폰이라는 편견만 떨쳐내면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을 경험해보실 수 있으니 가성비 스마트폰을 찾는다면 한번 노트8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이런 낮은 스펙이니 만큼 가격이 굉장히 저렴한데요. 한화 13만원 가량 정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드는 생각이 갤럭시 M 시리즈는 FHD+급에 램도 비슷하거나 더 높고 나머지 스펙은 유사한데 15만원 정도에 불과하지 않느냐. 그런데 왜 저게 저렴하다고 할수있는가 라고 한다면 A 시리즈와 M 시리즈는 본질적으로 포지셔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M 시리즈는 원칙적으로 인도를 비롯한 주변 개발도상국 대상으로 한 초저가형 모델입니다.
갤럭시 M시리즈가 나오고 나서 국내 유저들의 반응은 왜 한국에는 저 가격에 저런 스펙의 스마트폰을 출시하지 않느냐 인데요. 심지어 갤럭시 M20은 출시가 됐는데도 가격이 좀 더 올라서 출시가 됐죠.
갤럭시 M 시리즈가 그렇게 저렴한 가격에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인도 정부의 Make for India 라는 국내 산업 진흥정책의 일환으로 보조금을 받고 삼성은 인도 국민들 고용하여 고용창출에 이바지 하는 대가로 초저가로 출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A 시리즈와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갤럭시 A01은 글로벌 모델입니다. 미국에도 출시가 예정된 스마트폰이죠. 그렇기 때문에 상당한 보조금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만드는 스마트폰이 아니기 때문에 가성비가 조금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찌됐든 갤럭시 A 시리즈 중에 최하급 모델이 공개가 됐는데요. 해당 폰의 타겟층은 명확해 보입니다.
세컨폰이 필요한 사람, 비싼 스마트폰은 필요 없는 알뜰함을 요구하는 사람 그리고 만약 국내 출시가 된다면 부모님이 학생에게 사줄만한 스마트폰..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라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른 스펙은 넘어가줄 수 있어도 램 2기가와 디스플레이가 HD급 밖에 안된다는건 수용할 수가 없겠네요.
스마트폰으로 해볼 수 있는 것은 거의 다해보면서 사실상 폴더블 스마트폰이 새로운 차별화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 폴드를 이미 성공적으로 판매중에 있으며 화웨이의 메이트 X도 뒤늦게 따라가고 있으며 모토로라도 이에 질세라 RAZR 폴더블 스마트폰을 2020년에 출시하기로 예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삼성 갤럭시 폴드에 관한 소식을 전해보고자 합니다.
갤럭시 폴드가 최초로 공개된지 어언 1년이 다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내년 2월이면 꼭 1년째인데 삼성의 스마트폰 출시 주기상 내년 2월이면 폴드에 대한 새로운 스마트폰이 공개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보이는 사진이 유출이 됐습니다.
보이는 모습은 가로로 접는 클램쉘 형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인데요.
One UI가 설치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삼성의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유추할수 있습니다.
외부에는 시간을 알 수 있는 조그만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후면에는 듀얼카메라가 있습니다.
안에는 접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전면에 펀치홀 형식으로 조그만 카메라가 달려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것이 어쩌면 삼성에서 출시할 것이라는 갤럭시 폴드2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삼성이 이미 지난 행사에서 가로로 접는 클램쉘 형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제시했기 때문에 이러한 가능성에 뒷받침을 해주고 있습니다.
클램쉘 형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우 기존 갤럭시 폴드 처럼 펼치면 더 커진다는 개념보다는 접었을때 더 작아진다는 개념에 초점을 맞춘 폴더블 스마트폰인데요.
쉽게 말해 접으면 스마트폰, 펼치면 태블릿이라는 개념보다는 접으면 휴대성 강화 펼치면 스마트폰이라는 개념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펼치면 태블릿이라는 개념의 폴더블 스마트폰보다는 좀 더 심심할 수가 있는데요.
하지만 워낙에 스마트폰이 커지고 있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며 그럼에도 소비자의 니즈는 더 큰 화면을 원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접어서는 휴대가 간편하지만 펼쳤을때 좀 더 큰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것은 메리트가 될 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은 내년 갤럭시 S11이 공개될 때 함께 공개될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시기 상으로도 그것이 가장 딱 알맞다 보여지구요. 샤오미에 미리 탑재되서 화제가 되었던 1억 800만화소의 초고화소 삼성 이미지센서가 탑재될 전망입니다.
이것이 진짜 출시될 제품인지 가짜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2월까지 거의 2달도 채 남지 않았다는 점과 유출이라는 형식으로 신제품에 관해 은근슬쩍 정보를 흘려 관심을 쏠리게 한 정책이 기존 삼성이 써먹었던 방식과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저 제품도 가짜가 아닌 진짜일 것 같습니다.
가격은 당연히 알 수 없으나 여태까지 정보를 조합해봤을때 기존 갤럭시 폴드 만큼의 비싼 가격으로는 출시되지 않고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추정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