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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ASUS의 젠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무게와 디스플레이 크기 대비 작은 전체 크기, 저전력 프로세서 탑재로 어댑터의 크기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사실 PD충전이 없어도 그리 썩 아쉽지는 않습니다.

 

PD충전이 없다 하더라도 어댑터의 크기가 작고 가볍기 때문에 그냥 어댑터 들고 다녀도 큰 부담이 되지 않거든요.

 

보통 PD충전을 선호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커다란 어댑터가 거슬려서

2) 어댑터의 무게가 거슬려서

3) USB Type-C 케이블로 스마트폰도 충전하고 노트북도 충전하고 범용성이 좋아서 

 

그런데 3번 같은 경우는 PD충전을 지원하는 전용 충전기를 들고 다녀야하며 아무 충전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충전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범용성 면에서는 좋죠.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이것도 큰 메리트는 아니라서 PD 충전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댑터 중에서 단 하나 거슬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저 선이 거슬립니다. 어댑터가 중앙에 위치해있고 양쪽으로 케이블이 달려 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쓸데 없이 선 길기만 한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괜히 지저분해 보이기만 하고 번잡해지기만 하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어댑터와 플러그가 일체형으로 된 위와 같은 어댑터를 좋아하는데 제가 산 젠북 어댑터는 저렇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한 제품을 찾았습니다. 길쭉한 케이블 대신 플러그와 일체형이 된 3구 케이블을 발견했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플러그와 3구 커넥터가 합쳐져 있어 괜히 길쭉한 3구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연결한 결과물은 위와 같습니다. 이제 노트북과 연결하는 DC 플러그 말고는 지저분하게 널부러진 선이 없습니다.

 

 

충전은 물론 매우 잘됩니다. 

 

 


저는 보통 PD 충전을 사용하는 이유 외에 그냥 선이 거슬려서라는 이유로 구매를 했는데 생각보다 꽤 만족 스럽습니다.

 

어차피 젠북 어댑터는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볍기 때문에 PD충전이 장점을 가질 요소는 크게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걸로 인해서 이제 PD 충전이 아예 필요가 없어진것 같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3구 케이블이 거슬려 한다면 이런 것도 사용해보시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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