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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소식은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갤럭시노트8 에 관한 소식입니다.


갤럭시노트8은 이미 9월 쯤에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수십차례 올라온 만큼 거의 확정된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갤럭시 노트8을 기다리는 유저들은 어떠한 디자인으로 나올것이며 성능은 어떨지 기대를 하는 상황이 있을것입니다.


그러한 궁금증을 약간이나마 해소할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갤럭시 S8보다 좀더 베젤을 줄이는 듯한 디자인으로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는데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두개가 얼핏 별 차이 없어 보이나 베젤 쪽을 유심히 보면 오른쪽의 그림이 베젤이 더 줄어든것을 확인하실수가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 S8의 성공으로 인하여 베젤리스 디자인에 대한 확신이 더 들었을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삼성은 갤럭시 S7 이후로 S8에 처음으로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했었는데요. 처음에는 소프트키로 대체 되었다는 소식과 베젤리스 디자인 첫 도전이라는 것 때문에 우려 하는 시선도 많았지만 현재 1000만대 넘게 출하가 된 것을 기점으로 갤럭시 S8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였음을 연신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삼성 입장에서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시범삼아서 적용을 했는데 성공을 했으니 이 후 갤럭시 노트8에 적용을 해도 충분하다는 결론을 얻은 것이겠구요. 이것은 엣지 디스플레이를 갤럭시노트 엣지에 처음 적용하던것과 비슷한 상황이라 보실수가 있겠네요.






올해 9월 쯤에 출시될 갤럭시 노트8은 갤럭시 S8과 마찬가지로 AKG 튜닝을 적용한 이어폰을 갤럭시 노트8의 번들 이어폰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삼성이 AKG 튜닝 이어폰을 연신 내놓는 이유는 최근 삼성이 AKG의 모회사인 하만 카돈을 인수한 이후로 AKG 이어폰을 좀 더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는 위치에 놓였기 때문으로 판단이 됩니다.


갤럭시 노트8 프로세서는 갤럭시 S8과 똑같은 엑시노스 8895 또는 스냅드래곤 835를 적용하여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갤럭시 S7 때 처럼 S7에 최신 프로세서를 적용하고 노트 시리즈에서는 똑같은 프로세서를 적용하는 대신 S펜 추가를 통한 노트만의 차별화를 꾀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현재로써는 엑시노스 8895와 스냅드래곤 835 이상의 프로세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삼성입장에서는 갤럭시 노트8에서도 똑같은 프로세서를 적용할수 없을 것이며 이 때문에 갤럭시 노트8에는 S8에 없는 S펜을 적용함으로써 확실히 다르다는 차별화 효과를 주기 위한 전략을 보여지네요.




갤럭시 노트8도 갤럭시 S8과 똑같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18.5: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할것이며 QHD+ 해상도를 채택할것이라고 합니다.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S8 플러스 보다 0.1인치 더 큰 6.3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할것이라고 합니다.


이전 모델도 S 시리즈가 노트 시리즈보다 항상 디스플레이 크기가 작았는데 이미 S8 플러스가 6.2인치라는 보기드문 대화면을 적용하자 이 보다 조금이라도 더 크게 하기 위해서 6.3인치라는 사이즈를 채택한것으로 보여집니다.



갤럭시 노트7의 폭발 사건으로 노트7이 대 실패를 하며 단종을 하여 삼성전자의 목록에서 지워지자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노트 시리즈를 어떻게든 부활시키려고 애를 쓰는것이 노트8 루머에서도 많이 보여졌습니다.


폭발 사고를 다시 일으키 말아야하는 것은 물론이며 S8 이상의 혁신 혹은 기능 개선으로 인해 다른 면모를 보여줘야 할텐데요. 제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사실상 S펜과 0.1 인치 커진 사이즈 외에는 별 다른 특이점을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현재 까지 나온 것은 모두 루머로써 정확한 사실은 알수가 없으며 9월 쯤에 삼성이 언팩행사를 통해 갤럭시 노트8을 공개할텐데요. 그때는 S8 과는 다른 노트8 만의 장점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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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갤럭시S8이 출시된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언론에서는 연신 100만대 이상 판매를 넘어 1000만대 이상 판매 예상 혹은 달성이라는 기사를 연신 쏟아내고 있는데요.


언론플레이 이런것 제쳐두고서라도 제 주위에 갤럭시S8을 이용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 꽤 대중적인 스마트폰이 되었구나 라는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아버지가 사용하실 스마트폰을 알아보다가 갤럭시S8 까지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일명 효도폰이라는 가성비 좋고 화면 큰 스마트폰 구매할까 생각했지만, 아버지 세대의 중장년층도 어떤 스마트폰이 좋은지는 빠삭하게 잘 아시기 때문에 고민끝에 가장 좋은 스마트폰을 구입해 드렸습니다. 갤럭시S8을 수령하였는데 외관에는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가 받아온 것은 갤럭시S8 미드블랙 64GB 입니다. 중장년층 세대분들에게는 역시 화면이 큰 것이 무조건 좋은것이겠죠? 5.8인치 사이즈를 자랑하는 갤럭시S8도 충분히 크긴 하나 제 욕심으로는 갤럭시S8+를 구입해드리고 싶었거든요.


다만 갤럭시S8+는 가격이 좀 많이 나가다보니;; 어쩔수 없이 가장 낮은 등급의 갤럭시S8을 구입했습니다. 박스는 굉장히 심플하구요.


예전의 삼성이 흔히 사용하던 하얀색 박스나 원목색상의 촌티나는 박스는 아닙니다. 아주 깔끔해졌네요.





▲ 겉박스를 벗겨내면 간단하게 SAMSUNG이라는 심플한 로고만 박힌 속박스가 나옵니다. 이제 이걸 펼치면 갤럭시S8이 나오게되는거죠.





▲ 제가 저걸 벗겨냈다가 다시 붙인거라서 기포가 좀 많습니다. 신경쓰지 말고 봐주셨으면 하네요 :) 갤럭시S8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베젤이 거의 사라진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디스플레이 비율이 18.5:9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채택한것입니다.




G6의 경우 18:9의 비율을 지닌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고 하는데요. 이름만 다를뿐 사실 거의 동일합니다. 갤럭시S8이 좀 더 길쭉할 뿐이죠.




▲ 사진 초점이 잘 안맞네요;; DSLR과 같은 카메라가 없어서 아이폰6s로 찍는데 아이폰 카메라 성능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 거라... 양해 부탁드립니다 :( 


보시면 상하 베젤이 상당히 많이 줄어든걸 보실수가 있구요. 삼성 플래그쉽 스마트폰의 상징인 엣지디스플레이 또한 여전히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엣지가 아닌 일반 평면 디스플레이도 출시를 해줬으면 좋겠는데요. 갤럭시S7까지는 그랬는데 디스플레이 형태를 통일해서 단가를 줄이려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선택권이 사라진건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 매뉴얼 및 유심트레이를 빼는 핀입니다. 사실 매뉴얼에는 그렇게 큰 관심이 없죠? 그러모르 패스!





▲ 갤럭시S8에는 많은 구성품이 들어가있습니다. 보통은 충전기와 케이블 이어폰 정도가 땡이지만 갤럭시S8은 삼성 플래그쉽 스마트폰 중 최초로 USB-C 타입이 채택이 됐습니다 갤럭시 노트7 제외


삼성에서는 USB-C 타입에 적응못하는 유저들이 걱정이 됐는지 아니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USB-C와 USB-A타입을 연결해주는 젠더를 넣어줬으며 USB-C 타입의 OTG도 넣어줬습니다.





▲ 그 두개의 모습인데요. 왼쪽은 OTG 젠더로 풀사이즈 USB와 USB-C 타입을 연결해줄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우리가 흔히 쓰는 USB메모리를 갤럭시S8에 연결시킬수 있다는 말이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개방성과 뛰어난 확장성, 쉬운 파일접근이 있겠는데요. OTG젠더는 쉬운 파일접근을 극한으로 활용한 사례이기도 합니다.


오른쪽은 Micro-USB(USB-A타입)을 연결해줄수 있는 젠더인데요. 아직 대부분의 유저들이 Micro-USB 충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염두해둔것이라 보입니다.





▲ 아주 흔히 볼수 있는 삼성 정품 충전기입니다. 매우 크게 고속충전을 지원한다는 마크를 새겼는데요.






▲ 정격출력에 5.0V 2A와 9V 1.67A가 적혀있습니다. 이 중 9V 1.67A가 적혀 있다는 말은 고속충전을 지원한다는 말이기도 한데요. 퀄컴 퀵차지 2.0이 해당 전압/전류입니다. 


국내 출시 갤럭시S8에는 엑시노스8895가 장착되어 있으며, 해외 출시 갤럭시S8에는 대부분 스냅드래곤835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국내판 갤럭시S8은 엑시노스8895이기 때문에 퀵차지와 비슷한 고속충전 방식을 집어넣은것으로 보입니다.






▲ 이제 박스 안에 들어있는 박스를 열어보면 안에는 AKG에서 튜닝을 한 이어폰과 USB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드디어 삼성에서도 음질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는 증거로 LG는 일찌감치 음질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이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기 위해 G5부터 부단히 노력했지만 삼성은 그러지 않았었는데요. 이번에 이어폰 튜닝을 AKG에 맡김으로써 '우리도 음질에 신경을 많이 쓴다'라는 것을 내세우려 하는것 같습니다.


AKG 튜닝 삼성 정품 이어폰에 대한 평가는 유튜브 동영상을 찾으면 많이 나오는데요. 제가 봤던 동영상에서는 LG G6보다 음질은 좀 떨어지는 편이나 타 스마트폰들에 비하면 뛰어난 편이라고 하네요.





▲ USB-C 타입을 채택한 USB 케이블입니다. 애플의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은 내구성이 매우 좋지 않으나 삼성, LG 케이블은 품질이 매우 좋기로 정평이 나있는 만큼 내구성만큼은 보장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 AKG에게 튜닝을 맡긴 삼성 AKG 번들 이어폰입니다. 이거 참고로 정가가 99,000원? 인가 그런데요. 어차피 중고나라가면 3~4만원에 미사용 제품이 팔리며 네이버 쇼핑에서도 2~4만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비록 네이버 쇼핑에서 판매하고 있는 AKG 번들 이어폰이 정품인지 아니면 짝퉁인지는 알수가 없으나... 굳이 정가로 구매하실필요는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다시 갤럭시S8 본체로 돌아오면 베젤이 상당히 얇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낄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삼성에서 최초로 소프트키를 탑재했는데요. 삼성은 물리키 성애자(?)라고도 불릴만큼 물리키에 대한 애착이 굉장히 강했습니다.


저 또한 개인적으로 물리키를 굉장히 선호하는 편이다보니 화면만 차지하는 소프트키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요. 베젤을 상당히 줄이다 보니 어쩔수 없이 물리키를 없앤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하나 어쩔수 없다고 보여지네요.





▲ 갤럭시 S8의 우측면입니다. 전원키 하나만 존재하는 깔끔한 모습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 좌측면에는 볼륨키와 또하나의 버튼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빅스비 전용버튼입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빅스비를 언제든지 실행시켜 호출할수가 있는데요.


아쉬운 점이라면 빅스비 전용이며 빅스비 외에 다른 앱을 실행할수 있도록 설정할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빅스비는 현재 논란이 많이 되고 있는 AI입니다. 인식률이 그닥 좋지도 않고 아직까지 아는것이 많이 없어 불편하다는 의견이 대세인데요. 애플의 시리도 초반에는 아는것이 거의 없어 거의 쓸모가 없었으나 최근에는 데이터가 상당히 축적되다 보니 매우 편리한 AI로 거듭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빅스비도 학습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능력을 키워나가는 음성인식 어플인데요. 애플의 시리만큼 숙련도가 쌓이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여집니다.





▲ 아랫면에는 3.5파이 이어폰잭과 USB-C 포트, 스피커가 존재합니다. 아 옆에 마이크도 있네요. 이어폰 단자를 많은 제조사에서 차츰 없애고 있는 와중에(특히 중국제 스마트폰) 삼성과 LG는 끝까지 3.5파이 이어폰 단자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아직까지 유선이어폰을 없애는것은 시기상조라 여겨지기도 하며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불편하기도 하죠 현재까지는... 애플이 원하는 무선이어폰 시대는 당장은 찾아오지 않을 것같으며 몇년 뒤에 그러한 조짐이 보여질것 같습니다.






▲ 지문인식 버튼과 1200만 화소 카메라, 듀얼 LED 플래쉬가 후면에 존재하는데요. 아직까지 갤럭시 시리즈는 듀얼카메라를 채택하고 있지 않습니다. LG는 이미 일찌감치 듀얼카메라를 채택했으며 애플도 아이폰7 플러스를 통해 채택을 했구요.


많은 제조사에서 듀얼카메라를 채택하고 있지만 삼성은 카메라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지(실제로도 갤럭시 시리즈의 카메라 품질은 타 스마트폰에 비해 상당히 뛰어난편이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듀얼카메라를 채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추후에 나올 갤럭시노트8은 듀얼카메라를 채택한다는 루머가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에 그때 쯤에 가봐야 알것 같네요.



▲ 지문인식 버튼이 뒷면에 있어서 논란이 좀 있는편입니다. 카툭튀가 없어서 지문인식센서에 손가락을 갖다대려다가 카메라 렌즈를 만졌다는 둥의 불만이 있는 편인데요.


카툭튀면 못생겼다 그러고 카툭튀가 아니면 불편하다 그러니 어느장단에 맞춰줘야 할지도 의문이네요. 






이것으로 갤럭시S8 개봉기를 모두 마쳐보았습니다. 갤럭시S8을 처음보자마자(특히 블랙 색상) 느낀것은 '상당히 잘 빠졌다' 입니다. 전체적으로 블랙색상이라 통일감도 있어 마치 예전의 초콜릿폰을 보는듯한 느낌도 많이 받았구요.


한번 작동을 시켜보니 그 화질또한 상당히 뛰어나서 제 아이폰이 굉장히 초라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갤럭시S8이야 말로 진정한 의미의 효도폰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많은 저장용량, 뛰어난 화질, 큰 디스플레이, 뛰어난 성능 등 특히 중장년층이 좋아할 요소들을 모두 갖춘 스마트폰이라 생각합니다.


효도폰이랍시고 저렴한 대화면 스마트폰 하나 부모님께 드리면 나중에 폰에 문제가 생기면 상당히 골치가 아픕니다. 


부모님 세대도 어떤 폰이 최신이고 어떤폰이 좋은거고 어떤폰이 친구들에게 입이 닳도록 자랑할만한지는 다 아십니다.


부모님들도 밴드에서 회원들과 공유하는 동영상 보고 유튜브에서 영상 보며 카메라로 여기저기 사진 찍으시죠. 이러한 부모님들의 니즈에 맞출수 있는 것은 플래그쉽 스마트폰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 드렸을때 부모님이 굉장히 좋아하시는걸 보니 진짜 효도한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기도 했구요. 제 개인적으로 효도폰의 정의가 바뀌게 된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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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G G6와 삼성 갤럭시S8이 출시된지 몇달이 지났습니다. LG G6는 전작이었던 G5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으며 북미시장에서 순탄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구요. 갤럭시S8은 다들 아시겠지만 출하량이 1000만대가 넘어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플래그쉽 격돌은 마무리가 된것 같고 LG와 삼성에서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하여 남은 유저들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데요.


이번달에 출시될 갤럭시 J5 2017과 X500이 그 주인공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중저가형 2017년형 시리즈 제품입니다. 티어가 다르긴 하지만 A5 2017이 나온 이후로 2017 에디션이 나오질 않았는데요. 이번엔 J시리즈에서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번달 중순에 이동통신사 3사를 통해 동시 출시 예정인 갤럭시J5 2017의 스펙은 보급형 스마트폰이라 생각하면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엑시노스 7870 프로세서,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 2GB 램, 16GB 저장공간, 1300만화소 전면/후면 카메라, 3000mAh 배터리, 지문인식 지원 등이 있는데요.




2GB램이 좀 아쉽기는 합니다만 갤럭시 시리즈 중 저가형을 담당하는 스마트폰이니 만큼 아주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닙니다. 의도적인 티어 구분으로 보여져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요.


가격은 20~30만원대로 예상되는데요. 삼성 스마트폰 치고는 가성비가 꽤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이전 시리즈에서도 그랬듯이 보급형 제품에는 의도적으로 센서를 뺀다던가(특히 방향을 잡아주는 나침반 센서 빼는건 좀 많이 악질이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하는 티어구분을 위한 별 의미없는 원가절감이 많이 시행될것으로 보입니다.





LG X500은 글로벌 모델명인 'X파워2'에서 DMB 모듈을 추가하고 저장공간을 32GB로 늘린 국내 전용 스마트폰입니다.


이 제품은 본질적으로 X파워 제품에 속하기 때문에 대용량 배터리가 특징입니다.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디어텍 6750 프로세서, 5.5인치 HD 디스플레이, 2GB 램, 32GB 저장공간, 1300만화소 후면카메라,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4500mAh 배터리, 지문인식 지원X 입니다.


전체적인 스펙을 보자면 갤럭시J5 2017에 비해 뒤떨어지는 편입니다. 특히나 미디어텍 프로세서를 채용한것이 신의 한수가 될지 최악의 한수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텐데요. 우리나라 유저들이 갖는 미디어텍 이미지는 그닥 좋지가 않아서 미디어텍 프로세서를 채용했다는 것만으로도 구매선상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가 풀HD가 아닌 일반 HD인 해상도를 지니고 있는데요. QHD와 풀HD보다 풀HD와 HD해상도가 더 구별이 잘 갑니다. 그만큼 HD 해상도가 생각보다 좀 낮은편이라 사람의 눈에는 픽셀이 좀 보이기도 하는데요. 특히나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바람에 더 눈에 잘 띄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사실 이렇게만 보면 X500에게 좀 억울한 면이 있습니다. X500은 배터리 시간에 초점을 맞춘 특화된 스마트폰이기 때문입니다. 해상도가 낮은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이유도 배터리 타임을 늘리기 위해서이기도 하구요.


때문에 2일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주로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 게임이나 동영상 시청을 주로하는 유저들에게 알맞다고 보여집니다. 단 우려되는것은 미디어텍 6750 프로세서의 GPU 성능이 어느정도이냐는건데... 너무 낮으면 게임도 잘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이부분은 염려가 됩니다. X500의 가격은 31만 9000원으로 확정이 됐습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갤럭시J5 2017은 가성비 스마트폰을 원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을 겨냥한 표준에 가까운 스펙을 지니고 있으며, X500의 경우 긴 배터리 시간을 보장하는 유저들을 집중공략하기 위한 스마트폰으로 보입니다.




결국 이 두 스마트폰이 노리는 타겟층이 미묘하게 다르기도 해서 완벽하게 동일선상에서 놓고 비교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부분도 존재하긴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갤럭시J5 2017에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어디가 더 끌리는지 궁금하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갤럭시J5 2017

X500 

 프로세서

 엑시노스 7870

미디어텍 6750 

 디스플레이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

5.5인치 HD 디스플레이 

 램

2GB 

2GB 

 저장공간

16GB

32GB 

 지문인식

 카메라

 전면 1300만 / 후면 1300만

전면 500만 / 후면 1300만 

 배터리

 3000mAh

4500mAh 

 OS

 안드로이드 7.0

안드로이드 7.0 

 가격

 20~30만원대

31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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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유저들에게 흔히 가성비가 좋은 스마트폰이라 하면 중국제 스마트폰을 많이 떠올리곤 합니다.


대표적으로 샤오미가 있으며 샤오미 스마트폰이 최근 들어서는 약간 비싸진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국내산 스마트폰 보다는 가격 대비 성능이 꽤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샤오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때 프리미엄 까지 붙어서 없어서 못 팔고 못 샀던 원플러스에서도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17년 4분기에 원플러스 5T 또는 오포 R11s가 출시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오포, 비보, 원플러스는 각각 명칭만 다를뿐 모기업은 같은 하나의 회사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직 원플러스 5도 출시가 되지 않은 마당에 원플러스 5T가 출시 하니 마니 하는 것은 너무 이른 소식일지도 모르나, 전작이었던 원플러스 3T와 오포 R9s가 작년 10월, 11월에 출시된 것을 생각해보면 단순 루머만은 아닌 어느정도 근거가 있는 추측성 소식일지도 모릅니다.


루머에 의하면 원플러스 5T는 후면이 글라스 소재, 즉 유리 소재로 되어 있으며 표준 무선충전 기술을 지원해 무선충전도 가능할것이라고 합니다. 



원플러스 5T와 오포 R11s의 세부적인 스펙은 아직 공개된 것이 없으나, 원플러스 5와 오포 R11의 스펙을 보면 어느정도 스펙 예상이 가능하며, 원플러스 5T와 오포 R11s도 거의 비슷한 성능으로 공개될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원플러스 5의 경우 Full-HD 또는 QHD 해상도인 5.5인치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35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 중국제 스마트폰의 특징중 가장 큰 것이라면 램용량과 저장공간 용량을 동시에 차별화 하는 전략을 사용하는데요. 이에 6GB RAM/64GB Storage , 8GB RAM/128GB Storage가 장착됩니다.


오포 R11의 경우 4GB / 6GB 램, Micro-SD 슬롯 탑재로 용량 확장이 가능합니다.



지금은 워낙 가성비를 내세우는 스마트폰들이 많아져서 그 의미가 퇴색된면도 있긴 하지만 한때 원플러스에서 출시한 원플러스 원은 '플래그쉽 킬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90만원이 넘는 플래그쉽 스마트폰과 비교해 스펙은 동일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지만 가격은 40만원 대로 반값보다 더 저렴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원플러스 5T나 오포 R11s도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승부를 볼것 같지만 특별한 일이 없다면 중국 내수시장에서 큰 활약을 하지 글로벌 시장에서는 그리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애초에 중국 내수시장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보니 내수시장에서 성공하는 것도 평가절하 할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요즘 단통법으로 인해 많은 스마트폰 유저들이 값비싼 국내산 스마트폰 대신 직구를 통해 중국제 스마트폰을 사용하곤 합니다. 이번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직구족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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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갤럭시 S8과 S8+가 출시된지 한달 가량 지났습니다. 하지만 메인 모델뿐만 아니라 파생상품도 같이 출시가 되곤 했었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갤럭시 S8의 파생상품이 출시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름은 '갤럭시 S8 액티브' 입니다.


아직 갤럭시S8 액티브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등록하는 HD영화 지원기기 리스트에 갤럭시S8 액티브라고 알려졌던 모델명 SM-G892A가 등록되었기 때문에 출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만은 틀림 없습니다.




삼성전자는 AT&T와 손을 잡고 다시 한번 갤럭시 S시리즈의 액티브 모델을 판매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코드네임은 '크루저'입니다. 


그리고 갤럭시S7 액티브의 경우 방수방진은 물론이고 밀스펙 인증까지 받아 뛰어난 내구성도 인증을 받았는데요. 이번 갤럭시S8도 방수방진은 이미 탑재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액티브 모델이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는 내구성 강화가 답일 것이며 때문에 밀스펙 인증을 또 한번 받을것 같습니다.


아직 정확한 정보는 나오지도 않았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지만 업계 관측에 따르면 적어도 S8이 탑재한 5.8인치의 3000mAh의 용량보다는 더 많은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할것이라고 하네요.








갤럭시S 시리즈의 액티브 모델들 특징이라고 한다면 옆면에 추가로 장착된 액티브 버튼일것입니다. 액티브 버튼을 누르게 되면 액티비티 존(Activity Zone) 어플이 활성화가 되어 날씨 확인이나 S헬스 기능을 실행하거나 플래시를 즉석에서 바로 켤수 있는등 야외운동에 필요한 기능들을 모아서 볼수가 있습니다.




갤럭시 S8의 경우 볼륨과 전원키 외에 추가로 '빅스비 버튼'이 있는데요. 갤럭시S8 액티브에서는 액티브 기능이 그대로 활성화가 될것인지 아니면 빅스비만 실행이 될것인지 아니면 두개 다 추가가 될것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액티브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인 액티브 기능을 없애고 빅스비를 넣는 것은 고유한 기능을 없애는 모험적인 시도이다 보니 가능성은 낮아 보이구요.


차라리 빅스비가 없어지고 액티브 기능이 그대로 남는다는 것이 더 신빙성 있어 보입니다. 


갤럭시S8 액티브는 갤럭시S8 플러스 모델에 대응해서 화면이 크게 출시되는 것은 아니며 갤럭시S8과 동일한 사이즈인 5.8인치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갤럭시S8 액티브는 소프트키 일지 물리키 일지도 하나의 쟁점이 될수 있습니다. 베젤을 극도로 줄이는 대신에 삼성은 처음으로 물리키를 없애고 소프트키를 채택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액티브 모델에서는 그런 시도를 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갤럭시S 액티브 시리즈 자체가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이라는 목적이 다소 한정된 스마트폰입니다. 소프트키는 분명 화면 회전에 따라 키들의 위치가 변한다는 점 등은 편리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익스트림 스포츠나 야외 활동을 하게 되면 물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일이 잦을수도 있는데요. 물 속에서는 터치스크린이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S 메인 모델과는 다르게 갤럭시S 액티브 시리즈는 홈키는 물론이며 Back 키, 멀티태스킹 키 모두 물리키로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




소프트키로는 절대 만들어낼수 없는 물리키가 가지는 최고의 장점이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S8 액티브는 갤럭시S8 처럼 베젤리스 스마트폰이기 보다는 갤럭시S7 처럼 베젤이 상하로 크게 존재하는 일반적인 형태의 스마트폰 디자인을 취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정확하게는 갤럭시S7 액티브와 별 차이점 없는 디자인으로 나올 가능성이 더 크겠죠.


액티브 모델은 디자인 보다는 내구성과 방수방진 기능, 그리고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는 사용자환경이 모두 갖춰져야 합니다.


때문에 갤럭시S8 처럼 굳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필요 까지는 없는 것이죠.




아쉬운 점은 어차피 대한민국에는 출시 자체가 희박한 모델이며, 갤럭시S4 액티브 이후로 정식발매 명맥이 끊긴 만큼 갤럭시S8 액티브 출시가능성도 거의 없습니다.


애초에 갤럭시S8 액티브를 출시하기 위해 협력하는 통신사가 AT&T 인것만 봐도 이미 답은 나왔다고 봅니다. 꼭 필요하신 분들은 직구를 통해 구매하시는 방법 밖에 없어보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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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갤럭시 S8이 출시되고 나서 시선은 대부분 갤럭시 S8과 S8+로 집중되어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하이스펙 기기는 필요 없고 저렴한 보급형 기기를 원하는 분들도 그만큼 많을 것입니다.


국내 출시 삼성전자 기기중 가장 등급이 낮은 보급형 기기인 J 시리즈의 새로운 기기가 GFXBench에 정보가 등록되었습니다.


갤럭시 J7 2017인데요. 현재 국내에 J 시리즈 2017버전은 하나도 정식출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나라에 출시가 된것도 아닙니다. 즉 개발 중에 있는건데요. A시리즈에서는 A5 2017이 정식출시가 된것을 생각하면 조금 늦은감이 있습니다.


그나마 J 시리즈 중에서는 갤럭시 On7 2016(=갤럭시 J7 Prime)이 가장 최신버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갤럭시 J 시리즈 중 가장 성능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J7 2017의 정보가 속속들이 공개되는 것이 좀 반갑기도 한 상황인데요. 거기에 램이 3GB로 장착될 예정이라 더 좋은 퍼포먼스와 함께 한층 더 강화된 가성비를 보여줄것으로 보입니다.






인기 벤치마킹 툴인 GFXBench에 갤럭시 J7 2017은 램이 3GB라는 정보가 등록이 되었는데요. 보통 벤치마킹 툴이나 혹은 사이트의 DB에 정보가 등록이 되면 거의 그대로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한층 더 기대감이 생기는 상황입니다.


카메라는 전면 400만 화소 / 후면 1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며 오토 포커스와 터치 포커스, 얼굴 인식과 같은 이제는 기본기능이 된 기능들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프로세서는 엑시노스 7870을 지원할 예정인데요. 이렇게 되면 이제는 A 시리즈와 대체 어떤 차별점이 생기는지 의문이 듭니다. 이전에 그랬던것 처럼 센서를 빼는 것 정도로 차별화를 꾀할건지 그것에 추가되서 소프트웨어적 차별화도 둘것인지 의문이 생기는데요.


보급형 기기의 경우 하드웨어 스펙이 조금이라도 높으면 가성비가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똑같이 램 3GB에 엑시노스 7870을 사용한 A5 2017과 가격차이가 얼마나 날까 궁금합니다. 센서와 소프트웨어 차별화로 20~30만원의 가격차이가 발생한다면 가성비를 중시하는 보급형 기기 선호 유저들에게 A 시리즈가 소위 말하는 팀킬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생기구요.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같은 가격에 더 좋은 스펙으로 무장이 된다면 더할나위 없으며 팀킬 같은 상황은 제조사에서 신경써야 할 문제겠죠?


내부공간은 16GB로 다소 아쉬운 용량이나 Micro-SD를 통해 용량 확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갤럭시 J7 2017은 갤럭시 J7 Prime에 장착됐던 지문인식센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제 점점 보급형 제품의 스펙이 상향 평준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하드웨어의 발전에 비해 소프트웨어가 그 발전 속도를 쫓아가지 못하는 문제도 있겠지만 예전 싱글코어로 버벅거리며 사용했던 상황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상황까지 오게 된것 같습니다.


이제는 하드한 작업이 아니고 웹서핑이나 동영상 감상 정도의 라이트한 사용은 보급형 기기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조사에서는 더욱 티어 구분을 위해 고심을 할것 같은데요.


나중에는 이러다가 보급형 기기는 센서를 전부 없애버릴지도 모르겠네요.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그 기기는 망할게 뻔하겠지만요. 점점 보급형 기기가 중급형 기기의 스펙과 비슷해져오는 상황이 오니 센서를 전부 없앤다는 허무맹랑한 소리도 나중에는 거짓말이 아니게 될 가능성도 있겠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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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라는 기업을 아시나요? 한때 전자사전과 TV 등 전자기기에 강세를 보였고 일본 최초의 전자레인지를 개발한 일본의 대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미래를 내다 보지 못한 대규모 투자의 실패로 인해 샤프전자는 엄청난 적자에 시달렸고 결국 대만의 폭스콘에게 완전히 인수가 되는 것으로 최종합의가 돼 현재는 폭스콘의 모회사인 홍하이의 산하 기업으로 들어가있습니다.


이런 샤프에서 스마트폰을 하나 출시했는데 Aquos R이라는 모델입니다. 한때 거의 완벽한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충공깽을 선사했던 '아쿠오스 크리스탈(Aquos Crystal)'을 생산하기도 했습니다.




이 스마트폰을 본 샤오미는 이에 영감을 받아 프랑스에서 디자이너까지 스카웃해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하나 만들었으니 그게 바로 샤오미 미믹스(Mi Mix) 입니다.






Aquos R은 Crystal과는 다른 제품군에 속하기 때문에 베젤리스 디자인은 아니며 일반 스마트폰들과 비슷한 디자인을 취하고 있는데요.


한때 디스플레이의 강자였던 샤프답게 디스플레이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5.3인치 WQHD(2560*1440) 해상도를 탑재는 기본이며 HDR 호환이 되는 자사의 IGZ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고 합니다.







많은 호평을 받은 IGZO 디스플레이니 만큼 화질에 있어서만큼은 뒤지지 않을것 같은데요. 요상하게 일본 기업(지금은 일본기업인지도 애매하지만...)들은 자기들은 최고의 부품을 생산하여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음에도 정작 자사 제품에 탑재하는 부품은 뭘 썼는지 아니면 발적화라도 했는지 그 품질이 상당히 개판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소니의 엑스페리아 시리즈가 있죠. 그렇게 좋은 카메라 모듈 만들고 그렇게 좋은 디스플레이 생산해서 전세계에 다 뿌리고 정작 엑스페리아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성능은 써보신분들만 알겁니다. 굳이 말 안하겠습니다.


그래서 걱정되기는 하나 IGZO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서 장착 할것이라고 믿습니다.





Aquos R은 스냅드래곤 835와 램 4GB를 탑재하는 특출날것이 없는 전형적인 플래그쉽 스마트폰 스펙을 지니며, 3160mAh의 배터리를 탑재하였습니다.


방수방진을 매우 사랑하는 일본 답게 방수방진은 기본으로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7.1 누가가 탑재되며, 후면 카메라는 2260만 화소를 자랑하는 고화소 카메라를 장착합니다. 화소가 높은 건 좋지만 화소가 높은게 다가 아니라는 것은 이미 소니의 엑스페리아가 지겹도록 증명을 했기 때문에 실사용기가 나와 봐야 알것 같습니다.


후면 카메라, 전면카메라 모두 광각 기능을 지원하며 전면의 경우 1600만 화소라고 하네요. 이제 전면카메라도 3년전 플래그쉽 스마트폰들의 후면카메라 화소 수준이 되는군요. 기술의 발전이 무섭습니다.





샤프 Aquos R은 고유의 AI도 탑재하는데요. EMOP 이라 불리는 샤프 AI가 탑재돼 애플의 시리, 삼성의 빅스비와 같은 기능을 발휘할것으로 예상은 가나 실제 AI의 숙련도가 어느 정도 될런지는 상당히 불안하네요.


애플의 시리 같은 경우도 초창기에는 도저히 못써먹을 정도로 능력이 형편없었으나 차츰 시간이 지나 데이터가 축적되고 나서야 상당히 쓸만해져 편해진것인데 여태껏 AI 데이터 축적은 거의 해보지 않은 샤프의 AI가 얼마나 능력을 발휘할것이며 또 얼마나 많은 유저들의 Aquos R을 구입할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샤프는 이 스마트폰은 그렇게 비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을 했는데요. 프리미엄 가격을 자주 책정했던 콧대 높은 샤프가 스펙 나름 빵빵하게 탑재한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가격을 얼마나 매길지는 기대도 안됩니다. 어차피 비쌀거니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대되는건 IGZO 디스플레이 하나 뿐이긴 한데요. 샤프가 만들었던 스마트폰들 중에 가장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이 될 텐데 어떤 반응을 끌어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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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한 갤럭시 S8이 순조롭게 판매가 되고 있는 와중에 서해 건너 중국에서는 샤오미 Mi 6가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하여 출시한다 하였고, 현해탄 건너 일본에서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스냅드래곤 835가 탑재될것이라고 했습니다.




스냅드래곤 AP를 설계하는 퀄컴에서는 스냅드래곤 835의 생산을 삼성에게 맡겼으며 초기물량의 대부분을 삼성에게 주기로 약속하면서 스냅드래곤 835의 강력한 힘을 제대로 느끼려면 현재로써는 갤럭시 S8이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스냅드래곤 835가 아직 세계 각 제조사들에게 제대로 공급되기도 전에 이미 스냅드래곤 845가 개발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45 개발 소식이 벌써부터 들려오기 시작하면서 스냅드래곤 845는 어떤 성능을 지닐까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스냅드래곤 845는 생산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개발 중에 있기 때문에 그 성능에 대해서는 전혀 알수가 없습니다.


이번 스냅드래곤 835와 마찬가지로 845도 퀄컴과 삼성이 같이 개발해 내년까지 개발 완료 및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삼성이 같이 개발에 참여한 만큼 차후에 나올 스냅드래곤 845 마저도 삼성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면서 이번 835와 같은 사건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35의 공급을 도저히 못참아 LG전자에서는 삼성 갤럭시 S8보다 빨리 출시하기 위해 스냅드래곤 821을 급하게 G6에 탑재하여 선점효과를 누리고자 했으나, 한 세대 전 AP라는 점과 그에 맞지 않는 비싼 가격 때문에 G6의 판매량은 벌써부터 하락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LG전자는 G6의 선례가 있는 만큼 스냅드래곤 845 만큼은 끝까지 기다려서 공급받을수도 있는데요. 그렇게 된다면 삼성 갤럭시 S9보다도 훨씬 늦게 제품을 출시하면서 선점효과는 커녕 동시출시로 스포트라이트 조차 받을 기회 마저 박탈당할수 있어 LG전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난처 할것 같습니다.







퀄컴은 삼성과 예전부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었으며 삼성에게 특별대우를 하는 등 삼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삼성이 퀄컴 AP 사업의 최대 고객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은 2016년 1분기에만 8190만대를 선적했으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의 24.5%를 차지하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미우나 고우나 삼성은 현재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그만큼 생산하는 물량이 엄청납니다. 이 많은 물량을 생산하는 곳은 삼성이 거의 유일하며 2위인 애플은 자사 칩셋, 화웨이도 자사 칩셋을 사용하기 때문에 퀄컴의 입장에서는 삼성만한 고객이 없습니다.


AP 산업은 당연하겠지만 휴대폰에 많이 탑재할수록 그 이익이 비례해서 증가합니다. 다른 제조사들이 퀄컴 스냅드래곤을 탑재한다는 것과 삼성이 퀄컴 스냅드래곤을 탑재하겠다는 것은 이미 스케일 부터가 다르죠.


퀄컴의 AP 사업 만큼은 삼성에게 상당히 의존적인 편이고, 삼성이 퀄컴 스냅드래곤을 탑재하지 않는다고 하면 수익성 악화가 눈에 띄게 보일만큼 상황이 안좋아집니다.







일례로 화룡이라 불렸던 희대의 망작 스냅드래곤 810의 경우 너무나도 높은 발열 때문에 삼성에서 탑재를 꺼리고 자사 칩셋인 엑시노스 탑재로 노선을 선회하려 하자 퀄컴에서 급하게 삼성을 붙잡으려 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삼성이 탑재만 해준다면 재설계를 감수하겠다. 삼성에게 특별 공급가격으로 공급해주겠다 등 삼성이 어떻게든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해주기를 원했지만 삼성은 그것을 거절하고 갤럭시 S6에 엑시노스 7420을 탑재했습니다.


그 결과는 매우 옳은 선택이었고, 자사칩셋을 탑재한 제조사를 제외한 스냅드래곤 810을 발주받은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그 해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삼성이 탑재를 안한다는 소식에 퀄컴의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기도 했습니다. 이런 사정이 있으니 퀄컴 입장에서는 삼성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된것입니다.




스냅드래곤 845는 이미 개발에 들어갔고 별다른 트러블이 없는한 갤럭시 S9이 공개되는 내년 3~4월 쯤에 스냅드래곤 845를 제대로 체험할수 있을것이라 봅니다.


그렇게 되면 이번과 같이 또 다른 제조사들은 삼성이 선탑재를 한 후를 기약해야 할것 같은데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삼성을 중심으로 돌아갈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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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은 삼성에게 있어 지우고 싶은 흑역사 중 하나입니다.


홍채 인식과 노트 시리즈 중 최초로 듀얼 엣지 적용, 강화된 S펜 등 갤럭시노트7은 구매요소가 충분한 스마트폰이었습니다.







갤럭시 S6 이후로 각성이라도 했는지 색깔 뽑는 능력도 탁월하게 좋아져서 색깔도 굉장히 아름다웠구요. 이러한 인기를 반증하듯 갤럭시노트7은 정식출시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수백만대의 판매고를 올립니다.


하지만 노트7이 폭발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갤럭시 노트7의 흑역사는 시작됩니다.





삼성은 폭발 사건의 초기때는 블랙컨슈머의 소행이라는 등 언론플레이를 펼쳤으나 세계 곳곳에서 빵빵 터져나가기 시작하면서 삼성도 결국 모든 갤럭시 노트7 리콜을 결정하고 회수를 하며 단종을 했습니다.




하지만 생산한 물량 및 판매된 물량이 너무도 많았던 탓일까요. 환경단체의 압박과 기타 사정으로 인해 갤럭시노트7을 그냥 버리지 않고 리퍼폰으로 재 탄생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배터리의 문제라고 결론난 만큼 고밀도 배터리를 통해 배터리의 효율을 추구하기 보다는 밀도를 줄여 배터리의 안정을 추구한 새롭지만 새롭진 않은 갤럭시 노트7 리퍼폰을 판매하기로 결정했죠.


이 갤럭시 노트7 리퍼폰은 모델명뒤에 리퍼비쉬(Refulbish)의 R을 따 갤럭시 노트7R로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그리고 이 갤럭시 노트7 리퍼폰은 6월 말, 약 30만대의 물량을 이통 3사에 공급될 계획이기도 하구요. 


여기까지만 보면 소비자는 리퍼비쉬폰이니 만큼 당연히 저렴한 가격을 예상하게 됩니다. 또한 폭발이라는 큰 사건이 있었던 스마트폰이니 만큼 그 가격이 더욱 하락될것이라 기대를 했겠죠.


하지만 이 갤럭시노트7 리퍼폰의 가격이 70만원대라는 설이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전 제발 이 설이 거짓말, 구라, 뻥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갤럭시노트7 리퍼폰이 70만원 대라니 너무 비싼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7은 하자가 있었던 스마트폰이 아니라 "위험"한 스마트폰이었습니다. 그런 이미지를 지닌채로 가격이 70만원 대라는건 양심이 좀 없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대부분은 50만원이라는 가격을 예상했습니다. 50만원대가 아니라 50만원이죠. 하지만 70만원대라 하면 가격 가지고 장난질 치는 기업들 특성상 799,000원 혹은 78만원 이상의 가격이 매겨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노트7 리퍼폰의 수요가 매우 높을 것이라는 한 기사를 봤습니다. 하지만 그 수요에는 저렴한 가격이라는 특성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노트7 리퍼폰을 원했죠. 공시지원금 33만원을 최대로 받고 추가지원금 까지 받으면 50만원에서 10만원대 초반이 되기 때문에 할부원금 부담도 전혀 없습니다. 이 정도라면 조금 찝찝할지는 몰라도 명색에 왕년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이니 만큼 구매를 할 유저들이 많을 것이라 보는데요.


만약 70만원대로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50만원대라고 예상했을때의 수요와 별 차이가 없을까요? 한때 위험했던 스마트폰인데 이걸 70만원대나 주고 구입할 유저들이 많지 않을것이라 봅니다.






갤럭시 S8은 출고가가 93만 5천원입니다. 70만원대라고 가정한다면 그 가격차이는 많으면 23만원 적으면 13만원 정도의 차이가 나는데요. 이 정도 밖에 가격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더욱 리퍼폰에 대한 수요가 줄겠죠. 그리고 갤럭시 S7 엣지라는 훌륭한 대안도 있습니다. S펜은 없으나 그외의 사양은 대동소이하며 S8이 나온뒤로 가격마저 상당히 저렴합니다.



삼성이 갤럭시 노트7이 프리미엄 폰이었던 만큼 프리미엄을 고려해서 가격을 70만원대라 매겼다면 꿈 깼으면 좋겠습니다. 갤럭시 노트7 리퍼폰에는 프리미엄 가치따윈 없습니다.




한 때 폭발 사건이 일어나 한차례 광풍이 몰아쳤던 스마트폰입니다. 게다가 새 스마트폰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부품을 재 조립한 '리퍼폰' 입니다. 리퍼폰에 프리미엄 가치를 매기는 것은 개인적으로 좀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전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70만원대 라는 설이 거짓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팔다가 실패한 폰을 얼른 재고처리 하고 이제는 갤럭시노트7를 얼른 지우고 새출발을 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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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갤럭시 S8가 출시되면서 이동통신 시장이 뜨거운 가운데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는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LG전자의 G6인데요. 갤럭시 S8 출시 이전만 해도 하루에 1만대 이상 개통이 꾸준히 진행되며 G6에 대한 기대감이 남달랐으니 갤럭시 S8 출시 이후에 그 관심이 예전만 못한데요.


국내 시장에서는 이미 그 동력이 꺼지면서 LG전자는 일찌감치 텃밭이기도 했던 북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실 LG전자의 MC사업부는 누적 적자만 1조원에 달해 G6에 모든 사활을 걸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개발자 수천명이 구조조정을 당하며 MC사업부는 지속적인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G6는 LG전자 MC사업부의 미래를 결정짓는 카드이기도 했죠.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그 동력이 너무 쉽게 꺼져버려 G6가 또 실패하지 않았나 하는 평가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G6는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상당히 잘 만든 물건이긴 했습니다만 그 가격이 문제였죠. 스냅드래곤 821에 램 4GB에 각종 원가절감을 한 물건이 899,000원으로 935,000원 하는 갤럭시 S8과의 성능차이로는 이길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LG전자가 국내 시장을 포기하지는 않았는지 색깔이 검정색인 'G6 블랙 에디션'을 이통사 3사에 모두 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블랙 에디션은 전면 후면 모두 검은색인 모델이며 검은색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나름 어필할수 있는 물건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LG전자에서는 "블랙 에디션 판매량이 나머지 3가지 색깔을 합한 판매량과 비슷했다"라고도 했는데요. 여태까지는 KT를 통해서만 출시를 했었는데 반응이 나름 괜찮아 보이자 재빨리 SKT와 LG 유플러스에까지 판매망을 넓힌것이죠.


하지만 이런 색깔 마케팅 하나 가지고 국내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수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블랙에디션에 아쉬운 부분이라면 왜 테두리는 검은색으로 하지 않고 그대로 은색을 유지했을까 인데요.


검정색 폰의 장점이라면 통일성입니다. 화면을 껐을때 검은색인 화면과 일치하기 때문에 완전히 검은색 그 자체이며 그 것때문에 검은색이 "간지가 난다"라는 평을 가끔 듣기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화면 경계선이 구분되지 않는 것과 전체적으로 검은색으로 이루어져있으면 그 나름대로 또다른 느낌을 주기도 하죠.


하지만 G6 블랙에디션은 테두리는 다른 모델과 똑같이 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백번 양보해서 전면은 블랙으로 했지 않느냐 한다면 어찌됐든 변화된 부분은 많으니 블랙에디션이라 칭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LG전자가 블랙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분위기가 반등될것 같지 않은 두번째 이유는 G6와 LG전자 그 자체에 있습니다.




G6는 스냅드래곤 821과 램 4GB를 탑재한 스마트폰입니다. 이미 한세대 전의 AP를 탑재한 사실만으로도 G6는 불리한 선상에 서게 됐는데요. 거기에 LG전자가 보여줬던 신뢰없는 행동 까지 곁들여 소비자들의 불신이 쌓여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Android Authority>



LG전자는 G4와 V10의 누가 업데이트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가 유저들의 엄청난 비난과 여론에 결국 백기를 들고 누가 업데이트를 해주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안내문에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어쩔수 없이 하며, 이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다"라는 말투로 굉장히 하기 싫은걸 억지로 해주는 듯이 말했다가 또 한번 비판을 받아야만 했죠.



G4와 V10은 당시 프리미엄 폰으로써 가격만 80만원 가까이 하던 LG전자의 얼굴마담이었습니다. 게다가 V10은 "슈퍼 프리미엄 폰"이라 명명하면서 까지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했는데도 비용을 문제삼아 OS 업데이트를 1회만 해주고 땡처리 하려는 추태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결국 LG는 폰의 판매량이 썩 좋지 않으면 언제든지 그 폰에 대한 사후지원을 하지 않고 버릴수 있다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었고 이 때문에 유저들의 불신을 가득 안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G6도 판매량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그럼 또 G6의 업데이트를 1회만 해주고 버릴수 있다라는 위험성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이런 상황에서 899,000원 짜리 폰을 색깔 바꿨다고 냉큼 사가는 유저가 얼마나 될까요? 색깔이 문제가 아니라 LG전자의 총체적인 문제입니다.


지금 해야 할것은 색깔을 바꿔가면서 G6의 판매량을 찔끔찔끔 올리는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블랙 잘되면 뭐 화이트도 내놓고 골드도 내놓고 뻘건색도 내놓을건가요?


제가 봤을때는 아직도 붙들고 있는 한줌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조금은 덜어내고 가격을 낮춰서 가성비로 승부하는게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899,000원에 팔기에는 이미 가개통급 G6가 50만원에 팔리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중고가도 폭락한 지금 공시지원금을 정직하게 받고 구매할 유저가 몇이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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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G전자는 G6를 이미 판매중입니다. 삼성의 갤럭시 S8이 출시되기 전에 하루라도 더 빨리 출시해 선점효과를 노리기위해서 출시일을 최대한 앞당겼으며 때문에 스냅드래곤 835가 아닌 스냅드래곤 821을 장착하여 많은 아쉬움과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번 하반기에 예정되어있는 LG V30은 G6처럼 LCD IPS 디스플레이가 아닌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LG전자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은 아니지만 LG 패널을 생상하는 LG 디스플레이에서 OLED 생산 비중을 더 크게 두고 있으며 6세대 OLED 디스플레이를 7월 부터 출하하여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에 납품합니다.




또한 6세대 OLED 디스플레이를 LG전자에도 납품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TV 전용 OLED 패널은 이미 8세대 OLED로 파주에서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니 구미에서 생산하는 6세대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곳은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C사업부만 남게될것이며 V30에 탑재될것입니다.


현재 중소형 OLED 시장은 삼성의 독주무대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대형 OLED 시장은 LG디스플레이도 제목소리를 낼수 있을 만큼 많은 양을 출하하여 최강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중소형 OLED는 대형 OLED 시장과 판세가 많이 다른 상황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6년 2분기에 9595만장의 9인치 이하 중소형 OLED를 출하했는데 비율로 따지면 97%에 가깝습니다. 사실상 독점이라 해도 무방한데요.



삼성은 아몰레드 폰부터 꾸준히 AMOLED로 대표되는 중소형 OLED를 사용해왔습니다. 초기의 품질은 말 못할 수준으로 끔찍하였으나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통해 수준을 많이 끌어올렸으며 때문에 많은 수요가 발생하는 중소형 OLED 시장에서는 삼성 디스플레이를 통하지 않고는 도저히 OLED를 구할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오죽하면  AP도 TSMC에게 제작 의뢰를 했을 정도로 삼성과 척을 지려는 애플마저도 차세대 아이폰에 탑재할 OLED를 삼성에서 공급받았을까요. 선진 기술을 빠르게 흡수하여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는 중국 기업들도 OLED 만큼은 도저히 기술격차를 좁힐수가 없어 삼성에게 공급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OLED 디스플레이는 번인이라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현재 많은 기술적 발전을 통해 번인 현상이 초기에 비해 눈에띄게 줄었으며 무엇보다 디스플레이의 픽셀이 자체적으로 빛을 내어 얇게 만들수 있고 구부리기도 용이하다는 장점 때문에 점점 많은 제조사에서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V30도 이러한 상황에서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기로 마음 먹은것이며 LG디스플레이도 여태껏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품질 향상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6세대 O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할수 있게 된것입니다.


결론은 V30이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것이 거의 기정사실화 되었다는 사실이며, 잘하면 삼성처럼 듀얼엣지 형태로 V30이 출시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반기에 V30과 갤럭시 노트8은 모두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게 될텐데 번인 때문에 OLED 디스플레이가 싫다라고 하는 유저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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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 스마트폰은 꼭 출시 초기에 뭐 하나 문제가 터졌는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문제가 터졌습니다.


갤럭시 S8을 구매할시 디스플레이가 붉은색을 띠는 현상이 나타났는데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문제로 인해 상당히 시끌시끌 합니다. 100만원 가량 하는 물건을 돈 주고 샀는데 위와 같이 불량이 생기면 상당히 기분이 나쁘겠죠. 하지만 한술 더 뜨는 것은 삼성의 반응 입니다.


삼성은 "갤럭시 S8이 붉은 화면을 띠는 것은 화이트 밸런스와 같은 소프트웨어로 충분히 조절해서 사용할수 있으며 그리 큰문제는 아니다" 라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교환 및 수리도 거부하고 있는 상태이며, 유저들에게 알아서 셋팅값을 조절하라는 무심한 말만 던지고 있는데요.


어김없이 삼성의 안일한 대처가 국내 유저들을 화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말 좋게 봐줘서 셋팅값으로 조절하면 사실 붉은 색을 없앨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디스플레이 전체가 붉은 색을 때나 해결이 가능할지도 모르는 반반의 확률입니다.


더 큰 문제는 디스플레이 전체가 붉은 색이 아니고 테두리만 붉은 색이거나 모서리만 일부 붉은색이거나 하는 것인데요. 이 경우는 셋팅값을 아무리 조절해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습니다. 셋팅값 조절은 디스플레이 전체 색감을 조절하는 것이지 일부를 조절할수 있는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삼성에서는 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제대로 모르거나 아니면 알고 있음에도 어떻게든 버텨서 교환이나 리콜과 같은 수단으로 생길 손해를 막아 보려는 수법으로 보여지는데요. 예전에 갤럭시 노트7도 몇번 폭발했을때 블랙 컨슈머의 소행이라는 둥 몰아가기 바빴다가 연이어 문제가 터지자 삼성은 신뢰도 잃고 돈도 잃었습니다.


겨우 갤럭시 S8로 신뢰를 회복하나 싶었는데 이런 문제가 터졌네요. 게다가 갤럭시 노트7과 똑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은 "우리는 잘못 없다. 뭐 그런것 가지고 호들갑인가?"라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데요.


왜 이것을 유저가 문제를 해결해야 하나요? 애초에 공장에서 출품될때 꼼꼼하게 검수를 했어야지. 검수를 제대로 하지 못한 삼성의 책임 아닌가요?




소비자는 정당하게 금액을 지불하고 제품을 구매했으면 제대로 된 품질의 제품을 사용할 권리가 있습니다. 소비자는 돈 주고도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삼성의 논리에 할 말을 잃었는데요.


갤럭시 S8을 구매했던 유저들은 "삼성이 봄이라고 벚꽃 에디션을 발매하는구나" "사쿠라 에디션이라고 이름 붙여야 겠다"라는 등의 조롱과 비꼼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적어도 삼성이 "이 문제에 대해서는 조사중이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겠다"라는 말 정도라도 했으면 유저들이 큰 반감을 가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언론에서는 연신 이 주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삼성은 과연 최후에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궁금하네요. 해외에서는 문제 하나만 발생하면 삼성이 리콜을 해준다느니 수리를 무상으로 진행해준다느니 심지어 보상까지 해주던데 국내 유저들을 홀대하는 일은 제발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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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갤럭시 S8이 정식발매를 시작하여 시중에 풀리기 시작한 요즘입니다만 사람들은 벌써부터 갤럭시 노트8에 대한 기대감이 큰것 같습니다. 아직 컨셉 조차 공개되지 않고 반년이나 출시가 남은 갤럭시노트8의 스펙에 대해 연이어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갤럭시 노트8은 6.4인치 QHD+ 디스플레이 장착에 듀얼 카메라,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할것이라고 많은 IT전문매체에서 예측하고 있습니다.


6.4인치라는 대화면으로 나온다는게 눈길을 끄는데요. 갤럭시 노트7이 5.7인치였던것을 감안하면 0.7인치나 늘어났습니다.





5.7인치도 엄청 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6.4인치나 되는 대화면을 장착한다니 과연 이걸 잡을수는 있을까 하는 걱정부터 앞서게 되는데요. 하지만 갤럭시 S8 처럼 베젤을 극단적으로 줄인다면 그립감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8이 6.4인치나 되는 대화면을 장착하는 이유는 갤럭시 S8 플러스 때문이기도 합니다.


갤럭시 S8은 5.8인치 디스플레이, 갤럭시 S8 플러스는 6.2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는데요. 갤럭시 노트는 갤럭시 S 보다 무조건 크다라고 삼성이 공식적으로 발표한적은 없지만 '노트'라는 이름의 상징성과 암묵적인 룰 때문에 항상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갤럭시 S 시리즈 보다 약간 크게 발매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대화면을 장착한 스마트폰을 좋아합니다. 작은 폰을 좋아하는 분들도 이유가 거의 대부분 "한손에 쥐고 사용하기가 너무 불편해서", "전체 크기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쥐기 힘들다" 라는 이유 때문에 작은 폰을 좋아하는 것이지, 화면이 너무 커서 싫어요 라는 분들은 거의 없다는 것이죠.


때문에 디스플레이 크기는 늘리면서 전체 크기는 오히려 작아지거나 비슷한 사이즈로 유지가 된다면 싫어할 유저는 없다는 것이죠.


이것에 부합했던 사례가 우리나라에서 아이폰 6, 아이폰 6 플러스가 출시 되었을때 대화면이라는 이유 때문에 판매량이 이전 모델이었던 아이폰5S에 비해 판매량이 대폭 늘었다는 소식입니다.



삼성은 갤럭시 S8 출시를 통해 우리들도 베젤을 많이 줄일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줬는데요. 이 기술을 갤럭시 노트8에 사용하고 사이즈도 한층 더 올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갤럭시 노트8은 듀얼카메라도 장착할 계획인데요. 아시겠지만 갤럭시 시리즈 중에 듀얼카메라를 장착한 모델은 없습니다.




갤럭시S7도 단일카메라구요. 갤럭시 노트7도 그랬으며 갤럭시 S8도 그렇습니다. 따라서 글로벌 모델에서 아니 전체 삼성 스마트폰 모델중에서 듀얼카메라를 장착했던 사례는 없었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도 듀얼카메라를 장착한 마당에 카메라 쪽은 의외로 쉽게 듀얼카메라를 장착하지 않는데요.


이미 자신들의 카메라 품질이 월등히 뛰어나기 때문에 굳이 장착을 안했을수도 있겠으나 갤럭시 노트8을 위해 아껴놓은것일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 외에는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한다는 등의 소식이 있지만 가장 차별화되는 요소는 역시 듀얼카메라와 6.4인치 대화면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베젤을 많이 줄여야 하기 때문에 갤럭시 S8 처럼 지문인식 버튼이 후면으로 위치할 가능성이 크며 이 때문에 갤럭시 S8과 유사한 디자인을 보여줄것 같은데요.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노트7의 생김새가 비슷한것을 보면 유추가 가능합니다.


아직까지는 하나의 루머에 불과합니다. 출시 까지는 반년 가량이나 남은 만큼 섣부른 기대감으로 인해 실제 모델을 보고 실망하기 보다는 그냥 재미로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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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갤럭시S8이 공개된지 어느덧 열흘 이상 지났습니다. 국내에는 이통사들이 서로 고객을 뺏기 위해 갤럭시S8을 이용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구요. 소비자들은 확 바뀐 갤럭시S8에 끌려 구매를 많이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인기를 반증하듯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가 예약판매 이틀만에 55만대가 접수되고 있는데요. 이것은 사상 최대치입니다.





특히나 갤럭시S8 플러스 128GB의 인기가 아주 높았는데요. 때문에 플러스 128기가 모델의 예약물량이 벌써 동이 났다고 합니다. 품절인거죠.


그런데 이것은 약간 기현상이기도 합니다. 유독 플러스 128기가 모델에만 쏠렸다는 것인데요. 64기가 모델도 충분히 고용량이기도 하며 갤럭시S8은 S6와 다르게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통해 용량 확장이 가능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품절이 된것은 역시 램 6GB 모델의 출시가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갤럭시S8과 S8 플러스 모델은 5가지 색상이 출시가 되는데 그 중에서 갤럭시 S8 128기가 미드나잇 블랙만 6GB의 램이 장착이 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저라면 다들 공감하실겁니다. 다다익램 이라는 단어를 말입니다.


다다익선에서 유래된 이 인터넷 용어는 '램은 많을수록 좋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자바의 특성을 지닌 안드로이드 또한 자바와 마찬가지로 가상머신을 달고 다닙니다.





이 안드로이드 가상머신 때문에 안드로이드OS는 태생적으로 좀 무거운 편에 속합니다. 때문에 이런 무거운 OS를 원활히 구동하기 위해서는 AP의 위력도 중요하지만 데이터 임시 저장소 역할을 하는 램의 용량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때문에 iOS를 사용하는 아이폰과 다르게 사양이 상향평준화가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돈을 좀 더 주고서라도 램이 많은 미드나잇 블랙 모델을 선택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심리일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갤럭시 S8 플러스 모델을 판매하면서 4GB 램, 64GB 저장공간 / 6GB 램, 128GB 저장공간 이렇게 획일화 시켰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차피 램 용량이 많은게 좋은데 저장공간도 더 많은걸 선택할겸 해야겠다라는 심리요소가 작용했을것입니다.




지금 현재 안드로이드 7.0(누가) 까지 출시가 됐으며, 아직까지는 4GB의 램이 충분할것입니다. 하지만 예전 젤리빈-킷캣 시절 1GB 램이 약간 빠듯하고 2GB 램이 보편화 되어가던것 처럼 언제 4GB 램이 부족할지 올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삼성이 6GB 램 모델을 출시했다는 것은 앞으로 출시할 삼성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기본 6GB 램을 장착하겠다.(중국판 뿐만 아니라 글로벌 모델 까지 전부) 라는 것을 은연중에 암시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LG전자도 앞으로 나올 V30에 6GB 램을 장착할것이다 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램 용량이 기본 6GB로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한 3~4년이 지나면 그때는 8GB 램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려나요? 끝없이 오르는 스마트폰 램 용량을 보고 있자니 이 글을 쓰는 램 4GB짜리 노트북을 보며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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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갤럭시 노트7에 관한 소식입니다. 갤럭시 노트7은 작년 하반기에 출시된 제품으로써, 상반기에는 갤럭시 S 시리즈 / 하반기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라는 삼성의 투트랙 전략에 따라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갤럭시 노트7은 분명히 좋은 물건입니다. 홍채 인식기술을 통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시켰으며, 뛰어난 성능, 전면에서 보면 거의 보이지 않는 좌우 베젤, 미려한 색상, 한층 강화된 S펜등 갤럭시 노트7은 거의 완전체로 보였습니다.


폭발하기 전에는 말이죠. 



갤럭시 노트7은 연이은 폭발 사고로 인해 삼성의 기업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주범이 되기도 했으며 더군다나 처음에는 블랙 컨슈머 탓으로 몰아가는 삼성의 안일하고도 어리석은 대책때문에 더욱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때문에 갤럭시 노트7은 출시한것만 못한 애물단지가 되어버렸으며, 삼성은 작년 상반기에 출시됐던 갤럭시 S7을 가지고 1년넘게 버티다가 최근에 갤럭시 S8을 출시하면서 드디어 세대교체를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갤럭시노트7이 리퍼폰으로 다시 재조립이 된 다음 출시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리퍼폰 이야기는 너무 많이 나왔습니다. 삼성이 판매한 갤럭시 노트7의 수가 생각보다 상당히 많았으며, 폭발하지 않고 회수된 기기들을 처리하기도 상당히 곤란해 했습니다.




더군다나 환경단체에서는 이를 그냥 폐기 처분할시에 발생되는 환경오염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를 표하자 삼성전자는 리퍼폰으로 재조립 후 판매할것이며 배터리의 양은 3500mAh 고밀도 배터리에서 밀도를 조금 낮춘 3200mAh 수준으로 낮춰 장착하여 폭발의 위험성을 없앤다고 발표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갤럭시노트7 리퍼폰을 우리나라에서 판매할 가능성은 낮을것이다. 라고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요. 아주 정확하게 예측이 빗나갔습니다. 프리미엄 이미지 손실 보다는 리퍼폰이라는 재고를 얼른 처리하는게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더 급선무였나 봅니다.



삼성전자가 이미 국내 이동통신사(SKT, KT, LG)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요조사를 끝마쳤으며, 갤럭시노트7 리퍼폰을 판매할 계획이 있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출시된지 이미 8개월이나 지났고 배터리 용량도 낮춘만큼 갤럭시노트7 리퍼폰 가격은 50~6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갤럭시노트7의 기존 출고가는 99만 8000원이었습니다.


이렇게 출고가가 낮아진만큼 저렴한 가격에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싶어하는 구매자층의 지지를 받을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삼성전자는 리퍼폰 판매를 통해 국내에 쌓여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어내는 것이 목적으로 보여집니다.



갤럭시 노트7 폭발사고 이후로 국내 소비자층의 삼성전자 불신이 한층 높아졌는데요. 갤럭시 스마트폰의 최대 판매처이기도한 대한민국에서의 신뢰 상실은 삼성전자 입장에서 전혀 반가운 소식은 아닐것입니다.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여 이미지 상승 및 소비자의 불신 완화, 동시에 가지고 있는 재고 처리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직까지 리퍼폰이 언제 출시된다고 정확한 날짜가 잡히지 않았습니다만 적어도 갤럭시 노트8이 출시되기 전에는 출시가 되서 얼른 남은 재고를 털어내야 할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갤럭시 노트8의 수요층이 노트7 리퍼폰 수요층으로 이동해 수익성 악화라는 결과를 가져올수도 있기 때문이죠.


제 예상과는 다르게 리퍼폰을 판매한다고 결정해서 조금 놀랍기도 하고 그런데요. 리퍼폰 판매로 인해 삼성전자가 얼마나 많은 이미지 개선을 할수 있을까요? 확실한건 전 구매하기가 조금 꺼려지네요... 애초에 펜이 필요한것도 아니라 오히려 갤럭시 S8이 더 끌리기도 하구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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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월 30일 자정(한국시간)으로 갤럭시 S8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갤럭시 노트7이 2016년 중순에 출시되고 폭발사고로 인해 단종수순을 밟게 되면서 반년 주기로 새로운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소개하는 전략이 깨지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사실상 1년 만에 발표되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이었고 때문에 언팩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갤럭시 S8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S8은 출시 전 수많은 루머나 컨셉 이미지 등과 유사한 모습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사실 너무 자료가 많이 유출되는 바람에 새로운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살짝 김이 빠졌기도 했구요.





새로운 신제품 출시를 하게 되면 항상 삼성전자의 고동진 사장이 발표 전반을 맡게 되었는데 이번 갤럭시S8 역시 고동진 사장이 발표를 맡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중요한 자리에서 사장이 발표를 하는것은 삼성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그리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알수 있듯이 갤럭시 S8과 S8 플러스는 모두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7에서는 하나의 모델만 엣지를 채택했지만 이번에는 두 모델 모두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제 엣지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아이덴티티로 굳어가는 것 같습니다.





고동진 사장이 간단한 갤럭시 S8 소개후 상세한 갤럭시 S8의 소개를 위해 다른 발표자가 무대 위에 올라서게 되었는데요. 이 Justin Denison 부사장이 갤럭시 S8의 상세 스펙을 소개하는 담당을 맡고 있습니다.


언팩 행사에서 많은 얼리어답터들이 궁금해 할만한 하드웨어 스펙 같은 것들을 소개해주었습니다.





2000년도에는 화면에서 보여지는 스마트폰의 형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좌우 베젤이 어느정도 있고 디스플레이는 작은 편이며, 홈버튼이 커다랗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실 정확하게 콕 집어서 2000년도라고 표기하고 싶다기 보다 갤럭시 S8 이전의 스마트폰 디자인들이 대부분 저런 형태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나 봅니다. 전 저것을 보자마자 갤럭시 S2가 생각났는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S8의 모습입니다. 좌우 베젤은 거의 사라졌으며 상하 베젤도 상당히 줄었습니다. 대신 물리키가 없어지고 소프트키로 대체하였습니다. 물리키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좀 아쉬운 부분이지만 소프트키를 채택해서 소비자에게 더 이득이 되는 상황이라면 과감히 채택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갤럭시 S8은 5.8인치 갤럭시 S8 플러스는 6.2인치라는 상당히 거대한 화면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7이 5.7인치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큰 디스플레이인데요. 이때문에 너무 커서 잡기가 힘들지는 않을까 주머니에는 잘 들어갈까 걱정하는 유저들이 많다고 봅니다.


하지만 Justin Denison 부사장은 극단적으로 줄인 베젤 크기 덕분에 기존의 삼성 스마트폰 크기와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스마트폰의 전체 크기 중 베젤이 차지하는 크기도 한몫하기 때문에 베젤을 많이 줄인다면 디스플레이 크기를 늘려도 그 차이가 많이 나지 않을수도 있으니 실제로 한번 체험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삼성에서는 기존 16:9 비율의 디스플레이에서 18.5:9로 디스플레이의 세로 길이를 많이 늘렸는데 이것을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라 칭하고 있습니다. LG에서는 자사의 18: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풀비전 디스플레이(FullVision Display)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둘 다 세로 길이를 늘렸다는 점은 유사하지만 비율의 차이도 있고 각 기업이 의미를 다르게 부여하고 싶어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앱들은 16:9의 비율에 최적화 되어있으며 유튜브 영상 또한 16:9의 비율입니다. LG G6의 경우 이것을 앱 비율 조절이라는 기술로 맞추고 있는것 같고 삼성도 그리 할것 처럼 보입니다.


다만 삼성은 영상 제공기업들과 협력을 해 갤럭시 S8의 비율에 맞는 영화를 출시하기로 하였는데 넷플릭스가 이에 동참했습니다. 온라인 영화제공 기업 1위인 넷플릭스가 참여한 만큼 다른 기업들도 참여를 검토할것 같네요.









다른 기업은 몰라도 삼성 만큼은 지속적으로 물리키를 채택했는데요. 이번 갤럭시 S8에서는 삼성도 소프트키를 채택했습니다. 다만 오랫동안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소프트키에 익숙치 않은 사용자들을 위해 홈버튼이 위치한 자리에 압력센서를 넣어 유사한 터치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방수방진은 너무 당연한 스펙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불과 2~3년전만 해도 방수방진을 채택한 모델은 매우 한정적이었고, 삼성의 경우도 갤럭시 S4 액티브나 갤럭시 S5 정도에 그쳤는데 이제는 LG전자도 삼성전자도 모두 방수방진을 채택하였습니다.


때문에 비오는 환경에서도 걱정없이 사용할수 있어 보입니다. 특히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에게는 아주 희소식이 될것 같네요.





갤럭시S8은 갤럭시 S7에 비해 더 향상된 AP를 채택하였습니다. 스냅드래곤 835와 엑시노스 8895를 혼용하여 공급할 계획인데요. 기존 S7보다 CPU는 약 8% 향상, GPU는 21%의 향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스냅드래곤 835의 경우 퀵차지 4.0이 지원되는 현재까지 유일한 AP인 만큼 스냅드래곤 835가 가지는 의미가 더 클것 같습니다.






갤럭시 S8은 3000mAh, 갤럭시 S8 플러스는 3500mAh의 배터리를 채택하였습니다. 노트7에 비해서 크게 늘어나지도 않았고 오히려 약간 줄어든 배터리 용량인데요. 디스플레이 크기를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지만 노트7 폭발로 인해 안정성을 크게 추구하면서 용량도 그에 맞게 줄어든것 같습니다.


단 언팩 발표회에서 AP가 10나노 미터로 공정이 미세화 됨에 따라 전력 소모량이 많이 줄었기 때문에 사용시간 면에서 손해 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라고 했으니 실제 사용기가 올라오면 그때 배터리 시간을 봐야 할것 같네요.





고속무선충전 기술도 지원합니다. 이전부터 꾸준히 지원해오던 기술로 고속무선충전 기술로 무선충전 환경에서도 빨리 충전할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갤럭시 노트7에서 등장해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던 홍채 인식기술, 아이리스 스캐너(Iris Scanner)가 갤럭시 S8에 다시 등장하였습니다. 지문으로 잠금을 푸는 방식보다 홍채로 잠금을 푸는 것이 더 보안에 유리하다고 하는데요. 이 홍채 인식기술이 실생활에 얼마나 쓰이게 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삼성 갤럭시S8은 얼굴 인식, 지문 인식 기술을 지원하며 기존의 안드로이드와 동일하게 패턴과 패스워드 잠금해제 기능도 지원합니다. 이 부분은 사실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에서도 채택하고 있는 기능이라 개인적으로 그리 새롭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삼성페이는 이미 널리 통용되고 있는 기술인 만큼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봅니다. 삼성패스가 다시한번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삼성패스는 갤럭시 노트7에서 처음 소개된 기술로 생체인식을 통해 모바일 뱅킹을 하거나 웹에 로그인을 하는등 번거로운 로그인 과정을 생체정보 하나로 모두 통과할수 있게 하는 신기술입니다.


네이버나 구글과 같은 사이트에서도 삼성패스에 생체정보를 등록해놓으면 한번에 로그인이 가능하구요.


특히나 유저들을 분통터지게 만드는 공인인증서 따위의 뱅킹 인증 기술도 삼성패스를 이용하면 한번에 이용할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삼성의 강력한 보안기술 녹스(KNOX)와 결합하여 한층 더 높은 보안수준을 제공해줍니다.


수많은 기업이 창며하고 있다지만 아직까지는 대부분 국내 기업으로 한정되어 있으며(사실 삼성패스가 필요할정도로 로그인이나 구매가 까다로운건 한국에서나 그렇지 외국은 워낙에 온라인 쇼핑구매가 간편해서 삼성패스가 절실히 필요할지는 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점점 많은 기업들과 협업을 할것이라고 합니다.



 


갤럭시 S8은 삼성페이, 삼성헬스, 삼성패스를 모두 지원합니다.





갤럭시 S8의 주요 기능과 하드웨어 스펙을 소개해줌으로써 수많은 IT 덕후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준 Justin Denison 부사장이 물러나고 새로운 발표자가 무대위에 올라섰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분이 누군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이 분은 삼성의 새로운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Bixby)를 소개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빅스비는 기존의 S-Voice 보다 한차원 높은 수준의 기능을 수행할수 있으며, 시리처럼 꾸준한 학습을 통해 점점 수준이 발전한다고 합니다. 이는 이전에 알파고를 통해 소개된 '딥 러닝' 기술을 채택했기 때문인데요.


빅스비가 점점 경험을 쌓고 자료를 쌓아나가면 이전과는 다르게 점점 똑똑해진다고 하는데요. 아직까지는 삼성 자체 앱정도만 알아먹을수 있다고 합니다. 삼성은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어플과 협력하여 지원하는 어플을 늘려나갈거라고 하는데요.





예를들어 위와 같이 '지금 화면을 캡처해서 연락처에 있는 Cindy'에게 보내줘. 라는 정도의 기능은 무리없이 수행한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배워서 똑똑해진다 라는것은 거꾸로 말하면 처음에는 그리 똑똑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처음에는 빅스비에게 너무 많은걸 기대하다가 도로 실망할수 있다고 봅니다.


처음 아이폰의 시리가 출시됐을때도 그리 똑똑하지 못하다는 평을 들었지만 지금은 왠만한 기능도 무리없이 수행할수 있을정도로 똑똑해졌는데요. 앞으로 빅스비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추축을 해봅니다.




1시간 동안 이어졌던 언팩행사는 끝이났습니다. 생각보다 그리 길지는 않았고 담백한 발표였다고 봅니다.





이번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 S8의 정보를 획득할수 있었는데요.


AP : 10나노 프로세서(스냅드래곤 835, 엑시노스 8895)


디스플레이 : 5.8인치 / 6.2인치 엣지 AMOLED 디스플레이(18.5: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배터리 : 3000mAh / 3500mAh


특수기능 : 방수방진(IP68), 인공지능 비서(빅스비), 삼성페이, 삼성패스, 삼성헬스


보안기능 : 홍채인식, 얼굴인식, 지문인식, 패턴그리기, 패스워드 입력


소프트키 채택, 고속무선충전, 고속충전 기능 지원


가 주요 내용입니다.


갤럭시 S7까지 이어져온 디자인이 S8로 넘어오면서 많은 부분이 바뀌었는데요. 4월 중순에 정식 출시예정인 S8을 빨리 한번 체험해보고 싶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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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드디어 갤럭시S8을 공개했습니다. 3월 29일(현지시간), 우리나라로는 30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발표를 시작했는데요.


UNBOX YOUR PHON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발표는 예전처럼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이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발표회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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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의 공개가 불과 이틀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 현재 28일이며 29일에 공개 예정이지만 그건 미국 현지시간이구요. 우리나라는 30일 자정이 되겠습니다.


갤럭시노트7의 폭발로 인해 사실상 1년 동안 공백이 있었는데요. 이 때문에 삼성 스마트폰을 기다리는 고객층이 더 두터워졌으며 이 때문에 갤럭시S8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될 갤럭시S8에는 새로운 색상인 '바이올렛 블루'가 추가될것이라고 합니다. 이름을 보면 감이 오시겠지만 보라색과 블루를 섞은 색상이라고 합니다. 상상하기 조금 힘든 색깔이지만 요 근래 삼성이 색상을 잘 뽑아내는 편이라 어떠한 색상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갤럭시 S8은 지금까지의 상황으로는 블랙 스카이, 오키드 그레이, 아틱 실버 이렇게 3가지가 나오는 것이 확실시 된 상황입니다.



갤럭시S8은 LG처럼 기존의 16:9의 화면 비율이 아닌 세로가 좀더 길쭉한 18.5:9의 화면비를 제공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때문에 동영상을 감상할때 좀 더 넓은 화면에서 감상하는 것이 가능해질것으로 예측됩니다. 


출고가는 갤럭시S8이 99만원, 갤럭시S8 플러스가 111만원으로 예상되며, 4월 21일에 정식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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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3월 30일에 공개될 예정인 갤럭시S8에 대한 세계인의 기대감이 높아서인지 하루가 멀다하고 루머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갤럭시S8에 탑재될것이라고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았던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에 대한 소식이 많았었는데요.


아쉽게도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술은 이번 갤럭시S8에는 탑재가 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출처 : AndroidHeadlines>


삼성전자는 이를 실제로 적용하기 위해 관련 기술 전문기업인 Synaptics(시냅틱스)와 같이 협업을 하여 갤럭시S8에 적용하기로 하였는데요. 시간이 부족해 이를 갤럭시S8에 적용하기는 무리라고 합니다.




대신 지문인식은 LG 스마트폰처럼 후면에 장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전면은 18: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기로 하면서 베젤이 극도로 좁아졌기 때문에 더이상 물리키를 배치할 공간이 없기 때문이죠.


작년에 시냅틱스는 전면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지문인식 기술을 공개하면서 이를 갤럭시S8에 빨리 적용하여 출시하기를 원하였으나 기대만큼 잘 되지가 않았고 때문에 다음을 노리기로 하였습니다. 차세대 아이폰은 10월 쯤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에 차세대 아이폰은 이 기술을 채택할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갤럭시S8은 전면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술을 탑재하지 못했지만 갤럭시노트7에 장착되었던 홍채인식 기능과 안면인식 기능을 통해 보안을 한층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쉽습니다. 기존에는 지문인식을 하기위해서는 무조건 그 버튼에 손가락을 갖다댔어야 했는데요. 버튼이 있는 지점에만 지문인식이 되었기 때문에 잡는 방법이나 왼손/오른손이냐에 따라서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지문인식기능은 넓은 디스플레이가 모두 지문인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훨씬 덜 불편했을것이라 보여졌는데요.


획기적이라고 평가받았던 이 기술의 장착이 좌초됨에 따라 다음에 나올 갤럭시노트8에 이 기술이 장착될것으로 보여집니다. 


훗날을 기약하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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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체험한 뒤 리뷰할 기기는 갤럭시 J5 2016 입니다. 삼성전자의 전자제품중에서 스마트폰은 유독 라인업이 상당히 정리가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태블릿은 A, 노트, 탭 프로, 탭S 프로, 탭S 와 같이 비교적 세세하고 중구난방으로 나누고 있는 편인데 스마트폰은 J, A, S, 노트와 같이 확실하게 구분을 하고 있는 편입니다.


그 중에서 J 시리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보급형(저가형) 라인을 맡고 있으며 확실하게 가격이 저렴한편입니다. 그만큼 스펙도 많이 부족하기도 하구요. 그 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이었던 J5 2016 시리즈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갤럭시 J5 2016의 스펙




아주 전형적인 보급형 스마트폰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410과 램 2GB의 조합을 지니고 있구요. 디스플레이 크기와 해상도도 아주 전형적인 보급형 스마트폰입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보급형이라 하면 램이 1.5GB라던가 1GB라 던가 했었는데 요즘에는 보급형 스펙이 램 2GB 입니다. 요즘 2GB라 하면 조금 부족할지는 모르나 그래도 예전 램 1GB 만큼 부족한 수준은 아니라서 적당히 관리만 잘해주면 얼마든지 빠릿빠릿하고 부드럽게 스마트폰이 작동할수가 있습니다.



그 외에 특별한 스펙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배터리가 보급형 답지 않게 좀 대용량이라는것 정도만 빼구요.



  갤럭시 J5 2016의 외형




전면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폰이라면 대부분 패밀리룩(비슷한 디자인을 채용)이기 때문에 기기가 다르다 하더라도 전면의 모습은 크게 다르지가 않습니다.


주목할 점은 디스플레이 입니다. 디스플레이에 픽셀이 보이시나요? 화면을 보면 격자 모양 같은 것이 자글자글하게 보이는데요. 이것이 해상도가 부족해서 보이는 현상입니다. 저런 격자 모양이 보이지가 않아야 그만큼 선명하고 더 깨끗한 화면을 보여줄수 있습니다. 때문에 해상도가 높은 화면은 기본적으로 좋은 화질을 최소한의 수준 이상은 보장받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J5 2016의 경우 보급형 답게 HD 해상도 밖에 채택하지가 않아서 꽤나 낮은 편입니다. 아이폰6S 같은 경우는 화면 크기가 작았기 때문에 같은 해상도를 채택하고도 가까이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지만 아이폰6S 보다 0.5인치 더 큰 화면을 채택한 J5 2016의 경우 조금 가까이서보면 그 픽셀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해상도와 픽셀과는 별도로 디스플레이의 품질 자체는 나쁘지가 않아서 보기에 눈아프거나 하지는 않았지만요. 저 같은 경우는 이런게 약간 거슬리기도 해서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뒷 모습입니다. 보급형 기기다 보니 굳이 통신사 로고를 지워달라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됐나 봅니다. 때문에 통신사 추노마크가 가장 먼저 눈에 띄구요. 1300만 화소의 후면카메라 그리고 LED 플래쉬가 탑재되어있습니다. 실제로 카메라를 이용해본 결과, 보급형에 뭘 기대하나요. A 시리즈나 노트, S 시리즈에 비해 카메라 수준은 그리 썩 좋지 못했습니다. 그냥 추억을 남기는 정도로 만족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나마 헤어라인을 채택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긴 했지만 메탈이 아닌 플라스틱 소재다 보니 조금 싸구려로 보이기도 합니다.


 



아랫면입니다. 다른 스마트폰과 똑같이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있고 마이크로 5핀 USB 단자가 있습니다. 그 외에 특별한 요소는 없습니다.




  갤럭시 J5 2016을 지금 시점에서 구매할 가치가 있을까?


없습니다. 그래도 보급형 기기라서 저렴할 텐데 싼 맛에 이용할 가치는 있지 않을까 한다면 가격 때문에 구매하실 필요는 없고 단 한가지 이유는 있습니다.


나는 너무 큰 화면은 싫다. 조금 작은게 좋다.


이것 외에는 갤럭시 J5 2016을 이용하실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갤럭시 J7 Prime, 우리나라에서는 갤럭시 On 7 2016이라는 상위호환 제품이 이미 출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J5 2016은 출고가가 297000원입니다. 만약 공시지원금을 최대로 지원받는다면 굳이 추가지원금을 더 줄 필요 없이 공짜폰이 됩니다. 가격면에서는 분명히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On7 2016은 J5 2016에 비해 스펙이 월등히 좋으며 J5 2016에 비해 단 한가지의 요소도 뒤떨어지는 점이 없는 완벽한 상위호환 스마트폰입니다.


마치 갤럭시 A7 2016과 갤럭시 S6 엣지플러스의 경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단 A7과 엣지플러스의 경우 스펙이 비슷한데 가격차이 때문에 그렇지만 On7 2016과 J5 2016의 경우는 스펙부터가 이미 하늘과 땅끝 차이입니다.


On7 2016은 엑시노스 7870에 램 3GB를 채택했으며 5.5인치 풀HD(1920*1080)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지금 사용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을 사양을 갖췄습니다. 솔직히 On7 2016의 경우 A5 2017과 견주어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 스펙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외에 On7 2016이나 J5 2016이나 보급형 기기라는 명목으로 자이로 센서, 나침반 센서, 알림 LED등 눈에 보이지 않는 상당히 많은 기능들이 빠져있는 것이 큰 불만이긴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스펙은 갤럭시 On7 2016이 갤럭시 J5 2016과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월등합니다.


가격은 399,300원으로 갤럭시 J5 2016에 비해 10만원 가량 비싸지만 공시지원금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수 있습니다.


어차피 2년 약정 걸어서 사야 할것이라면 10만원 정도 더 주고서라도 덜 답답하고 좀 더 쾌적한 기기를 사야하는것은 당연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97,000원이나 393,300원이나 어차피 삼성전자 기기 중에서는 저가형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지금와서 J5 2016을 구매하는 것은 디스플레이가 너무 큰것이 싫다라는 이유 정도가 아니면 전혀 메리트가 없는 제품입니다. 갤럭시 On7 2016이라는 가성비가 뛰어난 기기가 이미 출시가 됐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말 보급형 기기를 구매하길 원한다면 갤럭시 On7 2016을 구매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J5 2016은 10만원 가량 저렴하다는 메리트가 있지만 그것 뿐입니다. 조금의 시간만 지나면 언제 버벅거릴 사양이 될지 모르는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봅니다.


비록 보급형 기기의 표준, 동아백과와 같은 스펙을 갖춘 스마트폰이라고 하지만 스마트폰의 사양 발전 속도는 눈부시게 빠릅니다. 반년만 지나면 그 스펙이 버벅거리기 시작하는 요즘 시대에 램 2기가와 스냅드래곤 410이라는 스펙은 2년 동안 사용하기에 많이 우려가 되는 스펙이 될수도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당시에 최고 스펙이라 칭해졌던 갤럭시 S3나 갤럭시 S4, 옵티머스 지프로, 아이폰5S 경우 현재는 빠른 OS 발전 속도로 인해 많이 버벅거리고 있지요.


J5 2016을 구매하기 전에 On7 2016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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