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기타 제품 리뷰를 작성해봅니다.


이번에 다뤄볼 제품은 Bless에서 출시한 ZIO-S100  화이트 사운드바인데요. 평소에도 스피커 없이 노트북 만을 사용하다보니 노트북 자체 출력도 작은 편이고 여러모로 불만이던 차에 출력이 큰 사운드바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을 써보고 난뒤 느낀점을 가감히 작성해 보겠습니다.






 Bless ZIO-S100 사운드바의 외형




▲ ZIO-S100 사운드바 박스 샷입니다. 그리 비싸지 않은 제품 답게 포장은 상당히 간소화 되어있습니다.






▲ 박스 안의 내용물을 꺼내봤습니다. 단촐하게 사운드바 한개와 옆에 있는 봉지는 미끄러지지 않게 해주는 러버 패드입니다.






▲ 크기는 생각보다 작은 편이구요. Bless에서는 이 제품을 주로 컴퓨터 모니터와 어울린다고 광고를 했는데요.


그런 이유 때문인지 딱 모니터와 쓰기에 알맞은 듯한 크기 였습니다.






▲ 가장 중요한 출력 조절 기능과 이어폰 마이크 포트가 있습니다. 옆에는 전원 들어오는 알려주는 파워 LED 죠.


이 제품은 USB 전원을 공급받아 사용합니다. 때문에 안정적인 출력을 원하실 경우에는 컴퓨터나 노트북 USB 포트에 꽂는 것은 별로 좋은 대안이 아닙니다.


모니터에 달린 USB 포트나 USB 충전기에 꽂아 쓰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뒷면입니다. 뒷면은 특이한 사항이 없습니다. 제조사와 모델명이 기입이 되어 있네요.






 Bless ZIO-S100 사운드바 화이트 TV 연결 후기




▲ 이 제품을 TV와 연결 해봤습니다. 49인치 TV에 연결해봤으며 마침 TV에 USB 포트가 있길래 거기에 물려 전원을 공급하게 한후 연결을 하였습니다.






▲ 생각보다 놀라웠던 것은 출력이 TV 스피커에 비해 그리 뒤떨어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출력 하나 만큼은 TV 스피커와 동급이다 라고 생각이 들만큼 충분했습니다.


제가 TV 스피커와 ZIO-S100 사운드바와 번갈아 가면서 바꿔봤는데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Bless ZIO-S100을 TV와 연결 했을때 문제점은 바로 나왔습니다.






▲ 그것은 리모컨으로 음량을 조절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ZIO-S100 사운드바의 음량은 오로지 직접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리모컨으로 음량이 조절될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무조건 직접 TV에 가까이 와서 사운드바에 달린 음량 조절 휠로 조절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떨어져서 봐야하는 TV와는 상성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때문에 Bless에서는 이것을 모니터와 연결하라고 추천한 것이지요. 





 Bless ZIO-S100 사운드바 모니터 연결 후기



▲ 컴퓨터 모니터에 연결해봤습니다. 사이즈가 아주 딱 알맞습니다. 컴퓨터 스피커 대용으로 쓸 수 있을만한 크기입니다.






▲ 컴퓨터 모니터의 특성상 필연적으로 가까이 있어야 합니다. 때문에 볼륨을 조절하는 것도 훨씬 간편했으며 기존에 쓰던 노트북 출력은 아쉬운 적이 많았는데요.


Bless ZIO-S100 사운드바의 출력은 충분히 커서 그러한 아쉬움을 한번에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단 주의 해야 할점이 있는데요. 컴퓨터 본체의 USB나 노트북 USB에 연결하게 되면 그 USB에 공급하는 전력이 적기도 하고 불안정 하기 때문에 화이트 노이즈가 끼게 됩니다.


처음에는 이것을 불량으로 생각하였으나 USB 충전기에 연결하거나, AC 전원으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받는 모니터에 있는 USB에 연결한 결과 아주 깨끗한 소리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총평


Bless ZIO-S100 사운드바는 최고급 사운드바와 같이 고품질의 소리를 웅장하게 울려준다거나 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사실상 컴퓨터 스피커 대체용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가격과 용도를 생각하면 충분한 기기 였으며, 만족스럽게 사용을 하였습니다.


고품질의 빵빵한 음질을 들려주는것을 기대하시면 조금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컴퓨터 스피커를 생각하고 사용하신다면 만족 스러운기기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요즘 콘솔 타이틀 포스팅 하는데 재미들려서 또 한번 콘솔게임 타이틀 포스팅을 한번 해보려 합니다.


이번에 다룰 타이틀은 발키리 프로파일2 실메리아 입니다.





 타이틀 : 발키리 프로파일2 실메리아(Valkyrie Profile2 Silmeria)

 제작사 : 트라이에이스 

 발매사 : 스퀘어 에닉스

 장르 : JRPG

 플랫폼 : PS2

 발매일 : 2006년 6월 22일

 제품번호 : SLPM-66419



PS2가 슬슬 황혼기로 접어들 무렵에 출시된 불세출의 명작 발키리 프로파일2 실메리아입니다.


전작도 그렇고 출시 기종이 출시된지 한참 지나 이제 다음 세대로 교체하려는 준비를 할때 게임이 출시가 됐는데요.


발키리 프로파일2 실메리아 역시 PS2 게임 중에서는 그래픽이 뛰어난 축에 속합니다.


전작인 발키리 프로파일(혹은 발키리 프로파일 레나스)가 대성공을 거두며 인지도가 급상승하자 트라이 에이스에서는 후속작 출시를 준비했었고 이로 인해 나온 것이 바로 발키리 프로파일2 실메리아인데요.


그 명성 어디 안간다고 이번 작품 역시 상당히 뛰어난 게임 퀄리티를 보여주며 명작으로 손꼽히게 됩니다.




뛰어난 그래픽과 발키리 프로파일 만의 독자적인 시스템, 탄탄한 스토리 삼박자가 조화를 이뤘으며 트라이 에이스가 '후속작 한개 더 내도 되겠는데?' 라는 생각을 하게끔 발판을 마련해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파이널 판타지 시스템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보니 발키리 프로파일의 시스템이 너무 생소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난이도도 너무 높은것 같아 손을 거의 못대고 있는데요.


이 포스팅을 위해 오랜만에 게임 돌려봤다가 1시간 동안 붙잡았던 것 같습니다. 비록 보스한테 무참히 깨져서 바로 껐지만요.





발키리 프로파일 시리즈 중 유일하게 PS2로 발매된 소프트입니다.


발키리 프로파일은 이후 후속작이 출시되지만 닌텐도 DS와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가 되면서 발키리 프로파일 시리즈 중 가장 그래픽 퀄리티가 좋은 게임이 되버렸네요.





DVD는 단 1장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당시 4.8GB라는 용량을 다 쓰는 게임 자체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는 PS3로 넘어와도 비슷한 행보를 보였구요. PS3 초기에는 30GB라는 대용량의 블루레이 디스크로 DVD 용량도 채우지 못한 게임들이 많았습니다.




매뉴얼은 죄다 일본어이구요.





제작사는 트라이 에이스이고 발매사는 스퀘어 에닉스입니다.


제작과 퍼블리싱의 관계라고 하면 편할것 같습니다.





컷신이긴 합니다만 PS2는 일단은 PS1보다 하드웨어 성능이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에 좀 더 현실같은 그래픽을 재현하기에 매우 용이했습니다.


PS2에서는 극 초기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각져있는 폴리곤 형태의 그래픽을 보는것이 매우 어려워지니까요.




제가 아직까지도 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렇게 하는것이 맞나? 하는 전투 시스템입니다.


전통적인 턴제 RPG가 아니라 턴제에 실시간 액션 플레이를 결합한 요소인데요.


전투에 돌입하면 적에게 직접 다가가서 공격을 하면 공격 조합에 따라 몬스터가 공중에 뜰수도 있으며, 콤보 시스템을 통해 추가적인 데미지를 입힐수도 있습니다.


아이템을 얻고 마정석을 더 얻을수 있는것은 덤이구요.





메뉴 시스템은 상당히 단촐한 편이긴 한데요. 아이템 이름이 너무 생소합니다.


전사의 비약이라는 아이템이 체력 물약이고 300을 채워준다는 것이고


밑의 소인의 영약은 파티원 전원 체력을 300 채워준다는 것인데.... 아 어렵네요. 게다가 일본어라 더욱더 어렵습니다.




한국 정식발매판 마저 게임 자체가 한글화가 안되어있고 일본어로 그대로 낸거라... 뭐 어떻게 해도 일본어로 읽어야 하는데요.


문제는 한자가 너무 자주 사용된다는 겁니다. 





처음에 들어갈 던전을 선택하고 그 던전에 들어가 탐험을 하며 전투를 해 경험치도 쌓고


에인페리어도 습득할수 있습니다. 그나마 전작에 비해 부가 시스템이 간소화된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지요.




나름 미니맵 보여주기는 잘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3D형태라서 눈에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라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필드가 어떤 형태인지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동은 전형적인 횡스크롤 이동방식입니다.


간단히 생각해서 메이플 스토리 생각하면 됩니다. 이 게임에 메이플 스토리 같은걸 비유해서 좀 그렇긴 한데...


이동 방식으로만 따지면 유사한것이 맞습니다.




뭐 도중에 기능을 얻거나 설명을 볼수 있는 아이템 같은것이 있는데요. 한자가 너무 많네요.





포스팅 쓰다보니 불평불만을 너무 많이 쓴것 같았습니다. 제가 불만을 표한것은 대체로


1. 익숙하지 않은 전체 시스템


2. 너무 많은 한자와 일본어를 읽는데 느끼는 어려움


정도였습니다.


전체 시스템이야 제가 익숙하지 않은 것일뿐 하다보면서 익히면 분명히 재밌는 시스템일것 같습니다.


전통적인 턴제에 비해 긴장감이 있고 액션감이 있어 솔직히 좀 더 재밌게 느끼긴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언어인데요... 공략집을 보면서 하던지 일본어를 배우던지 해야겠네요.


게임성 자체는 좋은 게임이라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발키리 프로파일2 실메리아를 좀 더 플레이 해볼 시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한번 패드를 잡고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그 전에 깨야 할 게임들이 너무 산더미 같이 쌓여있지만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 버튼을 한번만 꾹 눌러주세요.

여러분들의 공감 하나가 블로그 포스팅의 원동력이 됩니다.

로그인 할 필요 없으며 1초면 충분합니다.


댓글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망설임 없이 댓글 달아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Good morning. This is news about Xiaomi's smartphone Mi 6.


The Mi 6 is Xiaomi's flagship smartphone, equipped with the standard flagship specification 


It was released earlier this year, with 6GB of RAM based on 64GB / 128GB and Snapdragon 835 with a 5.15 inch Full HD display.



Xiaomi's price was pretty good, too.


The 64GB model was $ 390, and the 128GB model was only $ 450.



However, Xiaomi said that it will release a new low-cost Mi 6 with 4GB of RAM.


It will launch this low-cost Mi 6 in China on November 11th.


It will put a price on $ 350. All of Specs are same as existing Mi 6 except RAM.





Capacity will be sport 64GB instead of 128GB.


Generally speaking, Chinese smartphones tend to put a very good amount of RAM or battery capacity AP to show off their specs, and to compare the cost of other parts with the caustic ratio.


Xiaomi's moves are usually somewhat different from Chinese manufacturers. Rather, we lowered the specification and released a new device.




This is the opinion that the price has been lowered to reach the India market.


Xiaomi has been selling only in China with few releases in other countries. The reason is that if they are going to go overseas, they do not want to advance because of patents that have been used till now.


However, in India, it is safe to say that the patent right is loose, and that Xiaomi is virtually the only foreign country that has entered the market.






Xiaomi is increasing their share quickly with low-value and high-quality.


It is shocking to hear that share's gap is only 1% between Xiaomi and Samsung Electronics, which has the largest share in India in recent years.


Xiaomi's operating profits and sales have increased significantly due to its entry into the India market, and the company's finances have been significantly improved.


I think this is the reason why the flagship smartphone, which can have more margins, is launched with a lower price to meet the purchasing power of the people of India and wants to get more profit by selling it.





For the first time, it will be the first to launch in China, but it is likely that the low-cost Mi 6 will soon appear in the Indian market.


Can Xiaomi take the lead in the Indian market with Mi 6? Or will it end up as a one-day dream?


The rising market of smartphone makers, India's situation is going to be interesting.


Good Bye, See you soon



 If you have enjoy time, please press below button only once.

One of your CLICK is will be the motive of blog posting.

You do not need to sign in 


Comments are always welcome! Please don't feel tiresome to add a comment!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샤오미의 스마트폰 Mi 6에 관한 소식입니다.


Mi 6은 샤오미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으로써 가장 표준적인 크기에 가장 플래그쉽 다운 스펙을 장착을 했었는데요.


이미 올해 초에 출시가 되었으며 램 6GB에 64GB/128GB를 기본으로 하며 스냅드래곤 835에 5.15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었습니다.



샤오미 답게 가성비도 꽤나 괜찮은 편이었는데요.


64GB 모델이 390달러 였으며, 128GB 모델은 450달러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샤오미가 램 4GB로 낮춘 저가형 Mi 6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했는데요.


11월 11일에 중국에 이 저가형 Mi 6를 출시할것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350 달러 수준으로 조금 낮은데요. 램 용량외에는 모든 것이 기존 Mi 6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용량은 대신 128GB를 선택할 수 없으며 64GB로 고정된다고 합니다.


대체로 중국 스마트폰들은 스펙을 과시하기 위해 램이나 배터리 용량 AP를 매우 좋은 것을 넣고 다른 부품들의 단가를 후려쳐 가성비로 상대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샤오미의 행보는 보통 중국 제조사들과는 조금 달리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스펙을 낮춰서 새로운 기기를 출시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단가를 낮춘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샤오미는 다른 국가에 출시를 거의 하지 못한채 중국 내에서만 판매를 지속해왔습니다. 이유는 해외 진출을 하게 될경우 여태까지 무단도용했던 특허로 인해 진출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다만 인도의 경우 그 특허권이 느슨한 것인지 샤오미가 사실상 거의 유일하게 진출하고 있는 해외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샤오미는 가성비를 무기로 하여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데요.


얼마전에는 인도 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불과 1% 차로 추격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들려오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샤오미는 인도 시장의 진출로 인해 영업 이익과 매출이 크게 증가 했으며, 회사 재정이 상당히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때문에 좀 더 마진이 남을 수 있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인도 국민들의 구매력에 맞게 단가를 낮춰서 판매하여 좀 더 많은 수익을 얻고자 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변형 모델을 출시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일단은 가장 무난한 중국에서 첫 출시를 시작하지만 곧 인도 시장에서도 저가형 Mi 6 가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샤오미는 Mi 6로 인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까요? 아니면 일장춘몽으로 끝이나게 될까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떠오르는 시장 인도의 상황이 흥미롭게 돌아갈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 버튼을 한번만 꾹 눌러주세요.

여러분들의 공감 하나가 블로그 포스팅의 원동력이 됩니다.

로그인 할 필요 없으며 1초면 충분합니다.


댓글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망설임 없이 댓글 달아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파이널 판타지 8에 이은 마지막 PS1 파이널 판타지인 파이널 판타지 9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타이틀 : 파이널 판타지 9 / Final Fantasy IX

제작사 : SQUARE SOFT

장르 : JRPG

플랫폼 : PS1 

발매일 : 2000년 7월 7일

제품번호 : SLPS 02000 ~ 02003




PS1(플레이스테이션 1)의 황혼기에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9 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9가 출시된 2000년 7월 7일은 이미 PS2가 출시된지 반년 가까이 된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S1으로 출시했던 것은 이미 개발은 몇년 전부터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했고 파이널 판타지 10이 PS2로 발매 예정이었기 때문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9는 지금 보면 상당히 흥미로운 게임인데요.


파이널 판타지 7과 파이널 판타지 8로 색다른 시도(라고 읽고 괴짜짓)을 하던 스퀘어 소프트가 '과거로의 회귀'를 표방하여 파이널 판타지 7 이전의 시스템을 채용했기 때문입니다.


즉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빠지지 않았었던 크리스탈이 다시 한번 등장하게 됩니다.


조금 의미가 달라지기는 했지만... 어쨌든 캐릭터 디자인도 다시 SD 캐릭터로 돌아와서 4등신의 앙증맞은 형태로 되돌아 왔구요.


그에 비해 PS1이 저물어가는 시기인 만큼 PS1를 다뤄본 경험이 워낙 풍부했던 스퀘어 에닉스는 PS1의 하드웨어 한계치를 쭉쭉 뽑아내며 PS1 게임 중 그래픽으로 손꼽히는 게임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다만 PS1의 부족한 하드웨어로 고품질의 그래픽과 4명 전투를 억지로 구현하려다 보니 전체적인 로딩이 많이 늦다는 단점 또한 존재했습니다.


그런데 파이널 판타지 9가 더 안타까운 것은 전작 파이널 판타지 8로 인해 실망한 유저들이 파이널 판타지 9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해 판매량이 뚝 떨어졌다는 겁니다.


전작인 파이널 판타지 8은 PS버전, PC버전 모두 합해서 1000만장 가까이 팔아치웟지만 9는 550만장 정도에 불과한 판매량을 올렸습니다.


다른 게임사에 비교한다면야 550만장도 굉장히 높은 수치이긴 합니다만 파이널 판타지 치고는 낮은 판매량이었습니다.


전작의 기행에 가려진 비운의 게임이지만 재미 만큼은 확실하다고 자부할정도로 상당히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시스템도 전혀 어렵지 않아 게임에 익숙해지는데 큰 문제도 없었습니다.






비록 사이드 라벨이 없는 제품이지만 저는 이것을 단돈 5천원에 업어왔습니다.


레트로게임 매니아들이라면 거의 다 아는 용산전자상가의 천사님이라 불리는 분께 게임을 구입했으며 너무 저렴하다 보니 


제가 도로 "이거 하자 있는건가요?" "복사 게임인가요?" "이거 5천원에 파는거 너무 싸게 넘기시는거 아니신가요?" 라고 물어볼 정도였습니다.


요즘 너무 바빠서 그 분 가게에 들리지 못하고 있는데 거기 가서 구매한 게임이 몇개 됩니다. 대다수가 굉장히 저렴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매뉴얼과 사이드라벨은 없지만 CD 상태는 최상급이라서 처음에 CD를 떼어내려 했을때 뻑뻑해서 잘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파이널 판타지 9도 CD 4장입니다만 그래픽 보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갑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정작 스토리 진행은 CD 1장 분량이라고 합니다 ㅎㅎ






제가 작성한 파이널 판타지 7과 파이널 판타지 8 글의 스샷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파이널 판타지 9의 인트로 부터가 그래픽이 차원을 달리 합니다.





DISC 2를 넣어 진행해야 하는데 실수로 DISC 1을 넣어서 뜬 화면입니다.




배경 그래픽을 보면 PS1을 얼마나 갈궜길래 이런 그래픽이 나올까? 할정도로 신기하기만 한데요.


스샷만 보면 캐릭터 형태가 다 깨져서 에이 뭐야? 라고 하시겠지만 제 TV는 50인치라서 아무리 PS1 그래픽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고 하나 기본 해상도가 낮습니다. 당연히 캐릭터 같이 작은 피사체는 깨져 보입니다.


그리고 파이널 판타지 8에 비하면 캐릭터 디자인도 상당히 섬세한 편입니다. 캐릭터를 확대해서 보면 거의 깨지지 않고 캐릭터를 쉽게 알아볼수 있을 정도니까요.





전체적으로 메뉴도 그래픽이 향상되고 상당히 깔끔해졌습니다.




그래픽은 더 이상 말할게 없습니다. 만약 브라운관 TV(특히 소니의 트리니트론이나 방송용 모니터)로 물려서 본다면 엄청 좋은 화질을 보여줄텐데 제가 아직 그건 없어서 아쉽긴 합니다.




파이널 판타지 9의 단점은 로딩이 굉장히 느리다는 겁니다. 이런 그래픽을 PS1으로 구동시키려고 하니 연산 능력이 딸려서 로딩이 전체적으로 늦은 편이죠.


파이널 판타지 7을 하다가 파이널 판타지 9을 하면 좀 답답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 때문에 PS2에 파이널 판타지 9을 넣으면 로딩 속도를 조금 줄일수가 있는데요. PS2의 연산 능력이 PS1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 보니 파이널 판타지 9를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로딩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으로 파이널 판타지 9까지 포스팅을 모두 마쳐보았습니다.


일이 바빠 시간이 많이 없지만 시간 나면 틈틈히 파이널 판타지 7과 파이널 판타지 9을 하고 있습니다.


얼른 이 두 게임의 엔딩을 보고 싶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 버튼을 한번만 꾹 눌러주세요.

여러분들의 공감 하나가 블로그 포스팅의 원동력이 됩니다.

로그인 할 필요 없으며 1초면 충분합니다.


댓글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망설임 없이 댓글 달아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파이널 판타지 7 포스팅에 이어서 바로 파이널 판타지 8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특히 좋아해서 JRPG 아이템의 이름 기준 마저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인 저에게 파이널 판타지 8이 없다는건 말이 안되죠.








타이틀 : 파이널 판타지 8 / Final Fantasy VIII

제작사 : SQUARE SOFT

장르 : JRPG

플랫폼 : PS1 

발매일 : 1999년 발매 

제품번호 : SLPS 01880 ~ 01883



파이널 판타지 8은 전작 파이널 판타지 7의 역대급 흥행으로 인해 엄청난 주목을 받은 게임이었습니다.


스퀘어의 그래픽 기술이 더욱 상승하여 이때에는 PS1으로 무려 8등신 캐릭터를 구현해냈는데요.


물론 이건 뒤에가서 이야기 하겠지만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DISC 4장이라는 엄청난 볼륨에 파이널 판타지 8의 주제곡인 Eyes on me는 당시 용산전자상가에 지겹도록 들렸던 음악이라고도 합니다.


로고를 봐도 알수 있듯이 남녀 사랑 참 좋아하는 스퀘어 소프트에서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 캐릭터를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선남선녀로 그려놨는데요.


주인공인 스퀄과 리노아는 파이널 판타지 팬이라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 캐릭터일것입니다.






전작 파이널 판타지 7의 기대감으로 인해 판매량을 또 한번 갱신하여 최소 800만장 이상을 팔아치웠고 PC게임 발매로도 큰 재미를 본 대기록을 세웠습니다만...................


문제는 파이널 판타지 8의 평가가 굉장히 극과 극으로 나뉘었구요. 이로 인해 파이널 판타지 9의 악영향을 엄청 받게 됩니다.


파이널 판타지 8의 정션 시스템은 전통적으로 레벨 올리고 그에 따라 스킬 배우는 시스템에서 완전히 벗어난 듣도 보도 못한 시스템이라 유저들이 이에 적응하는데 상당히 오래 걸렸구요.


스킬을 배우면 무한정 쓰는게 아니라 스킬을 어디서 주워오거나 빼앗아와서 쓰는데 횟수가 정해져있다 라는 희한한 시스템을 내세웁니다.




거기에 캐릭터 레벨이 상승하면 몬스터와 보스의 레벨도 같이 상승하는데 그 능력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캐릭터 레벨 99를 찍으면 무슨 짓을 해도 보스를 이길수 없는 어이가 털리는 일도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평가가 전작인 7에 비해 전체적으로 좀 낮은편이며 평가도 많이 갈립니다.


저 또한 시스템에 도저히 적응도 안되고 해서 아직까지 초장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파이널 판타지 8을 살때는 다행히도 사이드 라벨도 있었습니다 ㅎㅎ


평가에 따라 중고가격이 결정되는 것일까요. 전 이렇게 해서도 15000원 정도에 가져온것 같습니다.







CD가 무려 4장입니다. 용량으로 따지면 2.8GB이며 거의 3GB에 달합니다.


하지만 전작인 파이널 판타지 7과 마찬가지로 동영상과 중간에 삽입된 컷신이 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스토리는 사실상 CD 1장 분량 정도 밖에 안된다는게 정설이죠.


때문에 DISC 1을 넘어가 DISC 2로 들어가면 엄청난 속도로 스토리가 진행되서 금방 엔딩을 본다고 하네요.




파이널 판타지 7보다 인트로는 화려합니다만 PS1의 한계인지 그래픽에 모든 용량을 쏟아부어 대체로 인트로는 조촐합니다.





조촐함의 끝판왕은 메뉴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7은 그래도 캐릭터 얼굴 사진이라도 넣어줬는데 이건 그런것도 없습니다.


일본어 모르면 말짱 꽝이겠네요. 저도 덕분에 애 먹었습니다.





그래픽은 PS1의 하드웨어 한계치 까지 잘 끌어올렸다는 평이 대다수입니다.


캐릭터 디자인도 최초로 8등신으로 구현을 했는데요. 하지만 PS1에 8등신 캐릭터까지 온전하게 구현하는건 무리였나 봅니다.


얼굴은 거의 알아보기도 힘들고 옷 형태 정도나 간신히 구별할정도로 캐릭터 폴리곤이 이리저리 막 튑니다.


때문에 파이널 판타지 9에서는 다시 4등신 형태의 SD 캐릭터로 회귀하게 되죠.








캐릭터 디자인과 필드 디자인 그리고 컷신 동영상의 품질이 얼마나 극과 극으로 갈리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컷신 동영상과 필드 디자인은 제가 봐도 최고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컷신 동영상이나 필드 디자인으로 그래픽을 과시하다 보니 정작 캐릭터 모델링은 별로 였다는게 아쉽기만 하네요.


여담이지만 파이널 판타지 9에서는 아예 PS1의 하드웨어 한계치를 모두 끌어다 써서 그래픽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렸기 때문에 훨씬 깔끔한 그래픽 수준을 보여줍니다.




파이널 판타지 8... 현재 봉인중입니다. 어디까지 했는지 기억도 안나서 다시 하려면 공략집 들고 뒤져봐야 할것 같은데요.


참고로 여자 주인공이라는 리노아도 아직 못 봤습니다. 그런데 아쉽지가 않네요. 뭔가 정이 영 안갑니다.


언제 쯤 이거 엔딩 볼수는 있을까요? 제 자신에게 궁금하네요 ㅎㅎ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 버튼을 한번만 꾹 눌러주세요.

여러분들의 공감 하나가 블로그 포스팅의 원동력이 됩니다.

로그인 할 필요 없으며 1초면 충분합니다.


댓글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망설임 없이 댓글 달아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오랜만에 다시 찾아온 콘솔게임 포스팅입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콘솔 타이틀을 쭉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제가 보유하고 있는 타이틀 소개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하고 PS1(플레이스테이션1)을 콘솔 전쟁에서 승리하게 해준 1등공신인 파이널 판타지7 입니다.






타이틀 : 파이널 판타지 7 / Final Fantasy VII

제작사 : SQUARE SOFT

장르 : JRPG

플랫폼 : PS1 

발매일 : 1997년 발매 

제품번호 : SLPS 00700 ~ 00702


스퀘어 소프트(현 스퀘어에닉스)의 불세출의 명작 두번 다시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전설의 게임입니다.


닌텐도에서 파이널 판타지를 제작하던 스퀘어 소프트는 PS1의 엄청난 수용가능 용량(CD이므로 기본용량이 700MB에 육박)과 소니의 서드파티 정책에 닌텐도와 인연을 끊고 소니에 합류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여 3D로 제작이된 파이널 판타지7은 지금이야 거대한 폴리곤 덩어리지만 당시에는 엄청난 그래픽으로 유저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뛰어난 게임성과 스토리, 그리고 고품질의 동영상은 유저들의 기대를 부흥시키기에 매우 충분했으며 덕분에 전세계 판매량 700~1000만 장이라는 대흥행을 일으켜 스퀘어의 전성기 시대를 활짝 열게 합니다.




현재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신작들은 예전 파이널 판타지 7만큼의 기대를 주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15는 거진 5년만의 기다림 끝에 출시된 게임 치곤 기대에 비해 별로라는 평을 듣게 되었는데요.


스퀘어 에닉스는 이를 타개할 목적으로 파이널 판타지 7를 PS4로 리메이크 하는 발표를 할 만큼 파이널 판타지 7은 파이널 판타지의 마지막 보루이자 희망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이런 화려한 전적의 파이널 판타지 7을 저는 중고로 사이드라벨 없는 제품으로 2만원 정도 줬던 기억이 나네요. 워낙 오래전의 일이라... 당시에는 파이널 판타지 7 중고가 믿기지 않겠지만 7만원에도 거래되고 그랬습니다. (심지어 2000년 후반인데도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미친짓이죠)




관리를 제대로 못한 탓인지 이제 점점 누런색으로 변색이 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사이드 라벨 있었던것 같기도 한데... 제가 잃어버린것 같습니다(ㅠㅠ)





CD 3장이라는 막대한 볼륨을 자랑합니다. CD가 3장이면 2.1GB의 용량이라는 말인데요.


1997년에 2.1GB의 게임이라니... 1997년에는 참고로 모뎀 시절이라 온라인게임이 용량 커봐야 50MB도 하지 않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저 2.1GB 중에서 동영상이 거의 반 이상이라 DISC 1을 넘어가면 DISC 2,3은 후딱 넘어가는 함정이 있었죠





제 TV에 연결해봤습니다.


PS2로 돌린거라 나름 게임 화질도 조금 향상된 편이고 한데 역시 50인치 TV에는 맞지 않나보네요. 도트가 너무 튀어 보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이 게임은 재밌습니다. 비록 요즘 일이 바빠 게임을 거의 못해 아직도 DISC 1을 넘어가진 못하지만요.


어릴 때 했던 파이널 판타지 10 처럼 게임을 파고들어서 여러가지 컨텐츠를 즐기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할것 같네요.






파이널 판타지 7를 포스팅 하기 위해 오랜만에 파이널 판타지 7을 켜봤었는데요. 이게 뭐라고... 그새 잠깐만 해보자며 붙잡았던게 1시간이나 지나있었습니다.


출시된지 20년이 된 게임이지만 게임의 재미는 시대의 흐름과는 관계가 없나봅니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가 더더욱 기대가 되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 버튼을 한번만 꾹 눌러주세요.

여러분들의 공감 하나가 블로그 포스팅의 원동력이 됩니다.

로그인 할 필요 없으며 1초면 충분합니다.


댓글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망설임 없이 댓글 달아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전에 이어서 아이폰8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플러스 모델이 아닌 일반 모델 리뷰를 할 계획입니다.


아이폰8은 플러스 모델에 비해 크기가 작은 모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판 진행 중이고, 디자인이 꽤나 이쁜 편이긴 합니다만... 실제로 만져보면 메리트가 있을지에 대해 체험 형식으로 간략히 작성해 보겠습니다.








 아이폰8의 스펙




아이폰8 플러스와 비교해서 달라진점은 램이 2GB로 적은 편이며 4.7인치의 HD급 디스플레이를 보유하고 있는 것과 배터리 용량도 상당히 많이 줄었습니다.


1821mAh라는 수치는 2017년에는 상상도 할수 없는 용량입니다.


애플에서는 AP를 포함한 전체 소비전력을 줄였기 때문에 아이폰7과 비교해서도 사용시간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용시간을 더 늘릴 생각은 없나봅니다... 전작의 배터리 용량을 유지하고 소비전력을 줄이면 사용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릴수 있을텐데 말이죠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카메라입니다. 듀얼렌즈가 아닙니다.


때문에 아이폰8에서는 듀얼렌즈를 이용한 인물모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가장 큰 약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이폰8의 외형





▲ 아이폰8의 전면 모습입니다. 홍콩 애플스토어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언어는 중국어입니다.


아이폰6, 6S, 7과 차이가 없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6S를 보고 비교해봐도 뭐가 달라진지 전혀 모르겠네요.


디자인은 바뀐것이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후면 모습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카메라가 듀얼렌즈가 아니기 때문에 커다란 싱글 렌즈 하나만 달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도 변화한 부분이 크게 없어 절연띠 배치가 바뀐걸 빼면 크게 바뀐게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폰4 이후로 다시 후면에 글래스 소재를 적용했는데요. 이게 무지막지하게 이쁩니다.


제가 아이폰8 플러스 체험 후기에서도 언급을 했었는데요. 


디자인 크게 바뀐거 없는데 소재 하나 달리해서 이렇게 이쁘게 만들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폰8 플러스 리뷰 보러 가기 








▲ 아이폰8의 우측 모습입니다. 유심 슬롯과 전원버튼 절연띠만 존재하고 있네요. 기존과 다른 점이 없습니다.





▲ 아이폰8의 아랫면입니다. 이젠 3.5파이 이어폰잭이 없어도 그러려니 합니다. 추억속으로 잊어야죠.


저도 무선 이어폰을 써온지 꽤 오래되다 보니 이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네요.


스피커와 라이트닝 포트가 존재합니다.




 아이폰8의 카메라


위에서 언급을 드렸다시피 카메라는 싱글렌즈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물 모드가 없죠.


사실 인물모드가 필요없다고 느끼는 분들은 아이폰8 카메라에 그닥 실망 하실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한번 찍어본결과 아이폰8의 카메라의 수준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아이폰6S에서는 없었던 OIS도 아이폰8에는 이제 플러스 모델과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들어가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인물 모드가 필요하고 아이폰이 지닌 최고의 카메라 능력을 경험하고 싶다면 아이폰8은 그리 좋은 추천품목이 아닐것입니다.


사실 아이폰8 플러스와 비교한다면 다운그레이드 판이나 다를 바가 없어서 저 또한 그리 끌리지는 않는데요...


카메라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그냥 잘 나오는게 좋다 라면 아이폰8을 사용해도 괜찮을듯 합니다.




 아이폰8은 구매할 가치가 있는 제품일까?



아이폰8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크게 두 분류로 나눌수 있습니다.


1) 아이폰을 쭉 써오던 분들


2)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다가 아이폰 한번 사용해보고 싶어서 넘어갈까? 고민하시는분들



먼저 1)의 경우를 생각해보자면... 적어도 내가 아이폰6S 이상을 사용하고 있다. 라면 전혀 구매할 가치가 없는 제품입니다.


AP가 뛰어나긴 한데요. 아이폰6S의 AP가 그렇다고 성능이 안좋냐? 라고 하면 아닙니다. 지금 현재까지도 상당히 빠릿하게 잘 돌아가고 있고 게임 성능 또한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게다가 게임 성능으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월등한 성능을 지니고 있는게 아이폰이다 보니 게임, 웹서핑 등 모든것을 고려해도 아이폰6S 이상 사용하는 분들은 구매를 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단 아이폰6라면 구매 고려해도 될듯 합니다. 아이폰6는 램이 1GB 밖에 안되다 보니 버벅거리는 잔렉이 좀 있다는 평이 대다수입니다.


아이폰8이 아이폰6S와 7과 비교해서 이 부분만큼은 도저히 다른것과 대체불가능해서 구매 포인트가 된다라는게 잘 없습니다.





2)의 경우를 생각해본다면 조금 이야기가 다를수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는 OS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또다른 사용자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저 또한 느꼈던 것으로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다가 아이폰으로 넘어가니 아이폰 만의 매력을 느꼈습니다.


게다가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의 반응이 생각보다 너무 냉랭해서 이통사에서도 보조금을 엄청나게 붓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음성적으로 제공하는 페이백을 이용한다면 현금 40만원으로 아이폰8을 구매할수 있는것이 현실이다 보니 아주 저렴하게 아이폰을 사용할수 있는 어떻게 보면 가장 최적기가 아닐수가 없습니다.


아이폰이 스팟성 보조금으로 이렇게 단기간에 가격이 떨어진 적은 여태껏 본적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넘어가서 한번 아이폰 써보고 싶다! 라는 분들에게는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이기 때문에 얼른 정보를 얻어 구매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것으로 아이폰8 체험 후기를 모두 마쳐보았는데요. 체험하면서 느낀점을 모두 써보았습니다. 


결국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기존 아이폰 유저들에게는 크게 어필을 하지 못하는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아이폰8이 가지는 가장 큰 차이점은 트루톤 디스플레이나 무선 충전 정도인데 이 정도 가지고는 어필을 하기에는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아이폰 유저인데 굳이 아이폰8을 구매하고 싶다면 적어도 어느정도 보조금이 투입되서 가격이 저렴해질때 구매하라 권하고 싶구요.


차라리 아이폰8 플러스는 어떨까? 하고 권해보기도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에 관한 소식입니다.


오포(OPPO)는 중국 내수 시장에서 순위권 Top 5 안에 드는 기업으로써 적당히 저렴한 중저가형 스마트폰 위주로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사실 중국 스마트폰이 다 그렇지만 스펙만으로 보면 우리나라 기준에서는 중저가형은 아니고, 가격이 중저가형인 셈이죠.


여튼 이 오포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인데 이름은 R11s이며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의 사진이 R11s의 모습인데 보시면 갤럭시노트8과 상당히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갤럭시 S8보다는 모서리가 덜 둥글고 갤럭시노트8보다는 조금 더 둥근 모양새인데요.




이제 베젤리스 디자인은 하나의 트렌드가 된것 같습니다. 삼성, LG, 애플, 화웨이가 모두 시도를 하니 당연히 흐름을 쫓아가려는 것이겠지요.


오포에서는 6.0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베젤리스 디자인 덕에 5.5인치 스마트폰 크기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오포는 중저가형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기업 답게 R11s의 스펙도 플래그쉽 사양으로 맞추지는 않았는데요.


스펙은 스냅드래곤 660, 4GB 램, 최대 256GB 까지 지원하는 Micro-SD 슬롯, 2000만 화소 + 1600만 화소 듀얼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포 R11s는 11월 2일(현지시간 기준)에 공개 된다고 하네요.


스펙 자체는 적당해 보이고, 오포가 이전에도 기기 자체를 저렴하게 출시 했던것을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아 보이는데요.


예전 오포 R9s에서 자사의 Color OS 3.0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런처 변경, 메시지 앱 변경 등등 모든것을 아이폰 마냥 틀어막아 버려서 굉장한 비판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오포 R9s에만 한정되지 않고 자사의 커스텀 런처인 Color OS 3.0에는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재수가 없으면 오포 R11s도 똑같이 런처 변경 등 모든 점이 다 틀어막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유저 원하는대로 최대한 커스텀 할수 있는 개방성인데, 


아이폰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디자인이면 충분하지 소프트웨어 정책도 그러는것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이 점이 상당히 우려스럽습니다만...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될 여지도 있으니 그때를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한국이 아이폰 2차 출시국에 포함되면서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이폰8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만나보고 싶어 직구를 하는 분들도 적지않아 있는데요.


저는 직구를 한 것은 아니지만 홍콩에 여행을 간적이 있어 그때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8을 체험해봤습니다.


그 중에서 아이폰8 플러스를 만져본 후기를 가감없이 작성해보겠습니다.










  아이폰8 플러스의 스펙




아이폰8 플러스의 스펙은 아이폰7 플러스의 스펙과 대체로 비슷하지만 AP에서 대격변을 일으킵니다.


모바일 AP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긱벤치4(GeekBench4)에서 멀티코어 점수가 1만점을 넘어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AP 중 가장 성능이 좋다는 스냅드래곤 835가 6000점 대인것을 감안하면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월등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 외에 다른 스펙들은 아이폰7 플러스와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이폰8 플러스의 외형




▲ 스페이스 그레이 전면의 모습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작들이랑 정말 똑같이 생겼습니다.


이 정도면 슬슬 질리기 시작하네요. 엑스페리아도 Z부터 XZ1까지 거의 8세대가 지났는데도 똑같은 모습이라고 디자인 적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데 애플은 그 정도가 더 심하긴 하네요.


아이폰 X에서 전면 디자인이 바뀌었기 때문에 앞으로 나오는 아이폰 시리즈는 전면 디자인이 바뀌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좌측면 모습입니다. 별 차이 없습니다. 제 아이폰 6s하고도 똑같습니다. 더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 전면 디자인이 똑같아서 실망하던차에 후면 디자인을 봤는데요. 후면 디자인이 매우매우 괜찮았습니다.


후면을 보자마자 아 신형 아이폰이구나 하는 느낌이 확 왔었습니다. 


아이폰 8에서는 전 후면 글라스 디자인이 채용됐는데요. 아이폰 4 때 적용 되고 난뒤 오랜만에 적용된 글라스 디자인입니다.


글라스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았고 매우 예뻤습니다. 


디자인을 소소하게 잘 뽑아내는 능력은 애플이 역시 뛰어나구나 하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홍콩에서 먼저 만져 봤다고 언급을 드렸습니다. 


추후 아이폰8이 국내에 출시 되면 한번 꼭 체험해보기를 추천합니다. 후면 디자인이 엄청나게 괜찮습니다.


또한 이번에 색상이 많이 변했는데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좀 더 어둡고 진해졌습니다. 


그 때문에 이거 블랙 아니야? 할 정도로 어두운 색상을 띠는데요. 


그렇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그레이 색상은 확실합니다. 다만 아이폰6s 처럼 밝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은 아닙니다.




▲ 우측면에는 전원 버튼과 유심 트레이가 존재합니다. 이것 또한 전작과 똑같은 배치이므로 더 이상 언급 않겠습니다.



▲ 애플은 이제 유선 이어폰 단자를 부활시킬 생각이 아예 없는것 같습니다. 


아랫면에는 라이트닝 단자를 지원하는 포트 한개와 스피커만 존재할 뿐입니다.





  아이폰8 플러스의 무선충전



아이폰8은 무선충전을 지원합니다. 이미 예전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지원하던걸 이제서야 지원하니 상당히 늦은 셈입니다.


아이폰8이 출시되기 전에 무선충전이 지원한다는 말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또 애플만의 규격을 이용한 무선충전을 지원할거란 말이 있어 일부 유저들이 우려를 표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무선충전 표준규격인 Qi 규격을 지원함으로써 일반 무선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Qi 표준규격을 지원한다는 것은 상당히 반길만한 일입니다.


아이폰 쓰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라이트닝 케이블 내구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정품은 비싸기는 무진장 비싼데 몇 달 쓰다보면 케이블 피복이 다 벗겨지구요.


비정품을 사용하려니 언제부터인가 '악세사리를 지원하지 않습니다.'와 같은 문구가 뜨면서 충전을 못하거나 고장이 납니다.


MFI 인증을 받은 케이블은 내구성도 튼튼하고 고장이 날 일도 많지 않지만 비쌉니다.


그런 의미에서 Qi 규격을 지원하는 저렴한 무선충전기로 충전을 하면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Qi 규격 무선충전기에 얹어놨을때 충전이 잘 되었구요. 아이폰8이 국내에 출시가 되면 무선충전기 수요가 많이 늘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8 플러스의 카메라



아이폰8 플러스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 하면 카메라를 빼놓을수 없습니다. AP도 엄청나게 향상이 되었습니다만 카메라 품질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괜히 카메라 품질 테스트 사이트에서 아이폰8 플러스의 카메라 점수가 굉장히 높은것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아이폰8 플러스를 만져보면서 체험삼아 몇 장 찍어봤는데 확실히 많이 향상이 되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 특히 아이폰8에는 없고 플러스 모델에만 있는 인물 모드가 발군의 성능을 자랑했는데요. 


유튜브의 많은 리뷰들을 보면 알수 있겠지만 이것이 사람 뿐만이 아니라 어떠한 피사체를 찍더라도 특화된 기능이기도 합니다.




▲ 인물 모드를 선택하면 그 인물 모드 중에서도 몇가지를 골라 선택할수 있는데요. 저는 가장 특이해 보이는 기능을 골라봤습니다.


이것이 찍고나서 확인 해보니 동그라미 안에 피사체를 정중앙으로 갖다놓고 찍으면 그 주변은 어둡게 처리하여 피사체가 부각이 되는 일종의 후보정 효과를 제공하는 기능이었습니다.



▲ 사람을 갖다대고 찍으면 참 좋겠지만 혼자 여행 온터라 아무나 찍을 수는 없었고 피사체로 맞은편에 있는 아이폰을 찍어 봤습니다.




▲ 찍고 나면 이렇게 결과가 나오는데요. 저는 그냥 대충 찍다보니까 이런 결과물을 얻었지 잘 조절해서 찍는다면 굉장히 뛰어난 결과물을 얻을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폰8 플러스의 웹서핑



아이폰8 플러스는 AP가 A11 Bionic으로 성능이 여타 모바일 AP와는 타의추종을 불허 할만큼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AP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스냅드래곤 835도 멀티코어가 6000점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A11 Bionic은 10000점을 넘겼죠. 멀티코어 성능을 봐도 1.5배 이상이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웹서핑을 할때 꽤 버벅거리는 면이 많아서 상당히 당황했습니다.


웹서핑 뿐만 아니라 앱을 실행할때도 부드럽게 넘어가지 못하고 뚝뚝 끊기는 면도 좀 있었고 전체적인 면에서 잔렉이 많았습니다.




이것의 원인을 아이폰8 플러스에 설치된 iOS 11 버전이 아직 최적화가 완벽하지 않아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했는데요.


여하튼 제가 만져봤을때는 의아함과 아쉬움이 좀 많았습니다. 정말로 iOS 11이 최적화가 제대로 된다면 빠른 속도를 보여줄까요?




  아이폰8 플러스 체험을 마치며...


아이폰 8 플러스를 만져본 후기를 모두 적어보았습니다.


아이폰8 플러스는 분명 디자인 적으로 바뀐점이 존재하지만 그 정도가 후면을 빼면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AP 또한 분명 뛰어난 AP 임이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아이폰 7에 쓰인 A10의 성능이 떨어지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A10 정도만 해도 스냅드래곤 835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렸지만 아이폰 8에 탑재된 iOS 11가 최적화가 덜되서 버벅거리는 면이 좀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폰8 플러스가 아이폰7 플러스와 비교해서 체감이 될 정도로 확실하게 앞서는 점이라면 카메라가 있는데요.


음.... 제 결론은 카메라 때문에 비싼 아이폰8 플러스를 굳이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8 플러스의 가격은 64기가 모델 110만원 가량에 달하고 256기가 모델 125만원 가량에 달합니다.


꽤 고가인데요. 이 정도를 주고 아이폰 8 플러스를 굳이 꼭 사야 하는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것은 아이폰7 시리즈가 아직까지 굉장히 괜찮기 때문에 몸값이 낮아진 아이폰7 시리즈가 훨씬 나아보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추후 아이폰8 시리즈가 국내에 정식출시가 되면 꼭 한번 체험 해보시고 구매 여부를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폰8 시리즈가 현재 배터리 문제로 말이 많잖아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IT소식을 빠르게 전하려고 노력하는 레퀴엠입니다.


이번에 전할 소식은 화웨이와 관련된 소식입니다. 


화웨이가 새롭게 개발하고 출시하는 메이트10이 곧 공개 될 예정인데요.


이 메이트10의 가격이 최대 120만원에 달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여러분은 중국 스마트폰 이라고 하면 무엇을 떠올리시나요? 아마 대부분 가성비를 떠올릴것입니다.


저 역시도 가성비를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품질과 자체적 기능은 거의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화웨이는 여타 다른 중국 스마트폰들과는 다르게 지적재산권에 관련된 비용을 제대로 지불하면서 스마트폰을 제조하며 품질도 중국 스마트폰 중에서는 가장 나은 편이기 때문에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오는 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화웨이의 메이트10의 고급형 버전인 메이트10 프로가 120만원정도에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공개 되었는데요.


과연 화웨이가 120만원이라는 가격으로 출시를 할 만큼의 신뢰성이 보장된 기업인지에 관해서는 많은 의문을 자아내게 합니다.




제가 이렇게 화웨이의 신뢰성에 관해 언급을 하는 이유는 이전에 출시된 화웨이 P10의 사건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화웨이 P10은 화웨이 P9의 후속작인 제품으로써 라이카가 설계에 참여한 카메라 렌즈를 채택한 것이 특징인 스마트폰 입니다.


P10도 똑같이 라이카가 제작에 관여한 카메라 렌즈를 장착했구요. 실제 품질은 조금 실망스럽다고 할수는 있으나 어쨌든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뛰어난 카메라 품질을 보여준것 또한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P10에 엄청난 스캔들을 일으켰습니다. 그것은 저장공간에 eMMC 5.1과 UFS를 혼용하여 섞었음에도 가격을 똑같이 받았다는 점입니다.



eMMC는 플래쉬 메모리에 컨트롤러를 통합한 칩셋으로써, 예전에는 대체로 소형기기인 임베디드 시스템에 많이 장착이 되던 메모리였습니다.


하지만 삼성에서 갤럭시 S6를 시작으로 새로운 규격인 UFS 메모리를 장착하게 되었는데요. 이 UFS 메모리가 기존 eMMC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보여줌으로써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UFS 메모리를 장착함으로써 자신들의 스마트폰 성능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크게 두드러졌습니다.


그런데 화웨이는 P10에 이 eMMC와 UFS를 섞어서 출시하는 만행을 저질렀는데요. eMMC와 UFS를 비교하자면 마치 SSHD와 SSD를 비교하는 것과 같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만큼 eMMC와 UFS 간의 성능차이는 굉장히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으며, 이제는 eMMC 장착 자체가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구시대 유물로 받아지는 경향이 있죠.


그런데 화웨이 P10은 올해 출시된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저렴한 eMMC를 섞어서 출시하였습니다.


그런데 화웨이의 CEO인 리처드 유의 대답이 더 가관이었는데요. "eMMC와 UFS를 혼용하는 것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유저들을 이해할수가 없다. 이것은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얼마든지 극복할수 있다"라는 정말 IT기업의 CEO인지 의구심이 들만큼 한심한 대답을 하였던 것입니다.


eMMC를 소프트웨어로 극복할수 있다는 말은 하드디스크를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SSD와 동급의 성능을 낼수 있다라는 컴맹도 믿지 못할 허무맹랑한 말이였는데요.


화웨이의 이러한 행보에 중국 정부가 옹호하는 스탠스를 취해서 이 사건은 유야무야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이 벌어지고 난뒤 eMMC를 받은 유저들에게 어떠한 보상도 하지 않고 넘어가게 됨으로써 신뢰성이 매우 하락하게 되었는데요.


그 와중에 차후 출시할 메이트10 프로에는 120만원이라는 거금을 받겠다는 화웨이의 행보에 과연 이 제품이 성공할수 있을까? 라는 의심을 품는 유저들이 매우 많습니다.


물론 이와 별개로 화웨이는 스마트폰을 상당히 잘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며 유럽시장 한정해서는 삼성과 비등한 점유율을 보여줌으로써 가성비로만은 이룰수 없는 성적을 거둬들였습니다.


이것은 가성비 뿐만 아니라 그 외적인 것들 예를 들어 품질이라던가 기본적인 최적화 라는 것이 그 시장의 유저들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것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웨이는 아직까지 그 가격을 받을 만큼의 신뢰성은 확보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글쎄요. 화웨이 메이트10 프로가 120만원으로 출시해서 얼마나 팔릴지는 사실 의문이 많이 듭니다. 갤럭시노트8 보다도 비싸고 아이폰8과 비등한 가격을 책정해서 인정을 받겠다는 것인데 화웨이가 무슨 깡으로 이러한 행보를 걷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화웨이의 행보의 결과는 메이트10 프로가 출시되고 나서 알수 있겠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 버튼을 한번만 꾹 눌러주세요.

여러분들의 공감 하나가 블로그 포스팅의 원동력이 됩니다.

로그인 할 필요 없으며 1초면 충분합니다.


댓글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망설임 없이 댓글 달아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 해볼 제품은 갤럭시 폴더2 입니다. 


요즘 폴더폰이 거의 출시 되지 않는 상황에서 갤럭시 폴더2의 출시는 폴더폰 매니아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일것입니다.


물론 스펙은 상당히 뒤떨어지지만... 폴더 폰에만 존재하는 피쳐폰 시절의 키패드의 존재는 옛날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며, 솔직히 터치 키보드 보다 훨씬 편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제가 갤럭시 폴더2를 만져본 후기를 솔직하게 작성해 보겠습니다.




  갤럭시 폴더2의 스펙



갤럭시 폴더2의 성능은 전형적인 보급형 스마트폰의 스펙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놓고 보자면 최근의 보급형 스마트폰 보다도 훨씬 떨어지는 스펙을 지니고 있구요.


여러모로 폴더폰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굉장히 스펙이 낮은 편입니다. 중국에는 초고사양 폴더 스마트폰인 '심계천하' 시리즈가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것도 삼성이 직접 출시한 제품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쉬울 따름입니다.




  갤럭시 폴더2의 외형



갤럭시 폴더2는 흔한 폴더폰 처럼 생겼습니다. 하지만 외부에 액정이 없어서 시간을 확인 하려면 일일이 폴더폰을 젖혀 열어야 한다는 건 상당히 불편한점 같습니다.


일반 바 형태의 스마트폰은 아무 버튼을 누르면 시간은 확인 할 수 있으며, 요즘에는 아예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이 있어서 항상 시간이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 확인 하는 용도로는 아주 제격입니다.




스마트폰 사용 용도 중 단순 시간 확인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외부 액정, 아니 하다못해 LED 형태로라도 시계 하나 달아주지 않는 점은 조금 미스라고 보여집니다.




왼쪽에는 볼륨 버튼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른쪽에는 아예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위의 사진에서 눈치를 채셨겠지만 이 제품은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착탈식 배터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뒤의 백플레이트를 열수 있으나 해당 제품은 전시용 제품이고 도난방지 장치가 달려 있던 터라 백플레이트를 제거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 점이 한가지 듭니다. 과연 3.5 파이 이어폰 잭은 어디있는가? 라는 것인데요.


이어폰 잭은 USB 포트가 대신합니다. 아이폰이랑 똑같은 짓이 갤럭시 폴더2에 재현이 됐습니다;;


나중에 갤럭시 S9에 이게 재현이 될까 매우 우려스럽네요...




폴더폰을 접은 상태에서는 크기가 작은 폰이지만 실제 사용하기 위해서 펼치게 되면 상당히 큰 폰입니다. 5인치대의 갤럭시 J7과 비교해도 세로 길이가 상당히 긴 편입니다.


때문에 통화할때 조금 불편한점이 있을수도 있죠. 스마트폰이다 보니 액정 크기는 늘려야 겠고 때문에 취한 고육지책인것 같습니다.




갤럭시 폴더2의 가장 중요한 부분 키패드입니다. 사실 폴더폰을 선택하는 분들 대부분의 이유가 바로 이 키패드에 있지 않나 하고 추측을 해봅니다.


터치 키보드가 요즘 들어 촉감이 좋아졌다고 하나 물리적인 키패드를 절대 따라갈수는 없으며 오타가 발생할 일이 극도로 적은 물리 키패드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블랙베리 스마트폰이 아직까지 매니아 세계에서 끊임없이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할 것이구요.


다시 갤럭시 폴더2의 키패드로 돌아가 이야기를 해보자면 기본적인 키 형태는 옛날 피쳐폰을 그대로 따라가나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최상단에 안드로이드 버튼 3개(멀티태스킹, 홈, BACK)가 존재합니다.



  갤럭시 폴더2의 웹서핑




키패드로 스마트폰 조작은 가능합니다. 가령 방향키를 움직여서 컨텐츠 들을 선택도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스샷과 같이 네이버 검색창을 터치하거나 키패드를 조작해서 검색창에 커서를 위치시키고 확인 버튼을 눌러 검색창을 활성화 시킨다음 키패드를 이용하여 원하는 검색어를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폴더폰 인터페이스를 전혀 고려 하지 않고 터치패드를 이용한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그대로 이식을 했는지 검색창을 누르면 위와 같이 터치 키패드가 자동으로 뜹니다.


폴더폰 이용자들은 이 터치 키패드가 싫어서 물리 키패드를 선택하려고 구매를 한 사람들이라 생각을 하면 코미디가 따로 없죠.





소프트웨어 튜닝을 거의 하지 않아서 그냥 일반 바형 스마트폰에 키패드만 강제로 끼운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물리 키패드는 굉장히 편했으며 안보고 입력하는데도 한번도 오타를 일으킨적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물리 키패드가 가지는 매력이 컸었습니다.


웹서핑을 하면서 렉이 심하게 걸려 버벅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비해 전체적으로 조금 답답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역시 보급형 스펙의 폰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갤럭시 폴더2의 카메라




후면 800만 화소의 카메라의 품질은 그리 썩 좋지는 않습니다. AF 기능이 있어 초점을 자동으로 잡아 주기는 합니다만 초점을 자동으로 잡는거에 비해 사진이 썩 좋지는 않구요.


거기에 초점도 제대로 못잡습니다. 물론 고정초점 카메라 보다 훨씬 낫기는 하지만... 요즘 시대에 고정초점 카메라 달고 나오는 스마트폰이 양심이 너무 없다고 생각할 만큼 자동초점(AF) 카메라가 상당히 많이 보급이 됐죠.


카메라를 찍기 위해서는 화면의 카메라 버튼을 눌러 사진을 찍거나 키패드의 중간 버튼을 눌러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유저들은 키패드의 중간 버튼을 누를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게 편하거든요.


이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이 하나 존재합니다.




  


바로 손으로 갤럭시 폴더2를 쥐고 사진찍기가 상당히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왼쪽 사진은 일반적으로 폴더 폰을 쥐고 한손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잡은 모습입니다. 근데 문제점은 손가락이 카메라 렌즈를 아주 절묘하게 가립니다.


그래서 왼쪽 화면에는 밑 부분이 뭔가 흐릿한게 잡히는데 제 손가락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갤럭시 폴더2는 생각보다 꽤 큰 폰입니다. 그렇기에 한손으로 키패드 중간의 확인버튼을 눌러 카메라를 찍기 위해서는 왼쪽과 같은 파지법으로 폰을 쥐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필연적으로 손가락으로 카메라 렌즈 일부를 가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른쪽과 같은 방법으로 쥐어야 하는데요. 스마트폰의 밑부분만 간신히 잡다보니 굉장히 불안하고 왠지 떨어뜨릴것 같았습니다. 


결국 제대로 찍으려면 양손을 사용해야 하는데 최종적으로 폴더폰이 가졌던 장점이 한순간에 희석이 되어버렸습니다.





  갤럭시 폴더2는 누가 써야 할까?


이 스마트폰을 만져보고 나니 과연 삼성이 생각하는 타겟층은 어디일까? 하는 의문이 굉장히 많이 들었습니다.


일단 확실한건 20~50대는 대상이 아닐것 같습니다. 20~50대는 최신 스마트폰에 대해 잘 알고 또 그런 것들을 갖고 싶어 합니다. 물론 모든 20~50대가 폴더폰을 안좋아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비중은 적을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대상은 결국 수능공부해서 어느 정도 폰과는 멀리해야할 수험생들이나 새로운 것(바 형태의 스마트폰)에 적응을 못하시는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타겟층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들을 타겟층으로 노렸다고 하기에는 갤럭시 폴더2가 가진 문제가 좀 많습니다.


첫째로, 폴더 스마트폰에 전혀 맞지 않는 시스템입니다. 한마디로 용도에 맞게 소프트웨어를 뜯어고치지 않은것입니다.


물리키보드 입력해도 될것에 뜬금없이 터치 키보드가 뜬다던지 이러한 문제들은 삼성이 이 스마트폰을 개발할때, 폴더 스마트폰에 대해 제대로 생각을 안해봤다는 겁니다.




둘째로, 카메라 성능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10대들은 셀카를 찍을 것이고 60대 이상 어르신들은 손자 사진 찍겠죠. 그런데 카메라가 생각보다 썩 좋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이건 뭐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차피 보급형 스마트폰에서 사진 품질은 식별 가능할 정도만 되도 충분하니까요



셋째로, 저장공간이 턱 없이 부족합니다.


과연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라고 저장공간 적어도 될까요? 요즘 사진들의 용량이 워낙 커지고 있다보니 카톡으로 왔다갔다 하는 사진 파일 용량들 1개에 몇 메가씩입니다. 이게 쌓이고 쌓이면 나중에 1기가가 넘고 2기가가 넘습니다.


젊은 사람들이야 캐쉬 비우고 하면 되지만 어르신들이 과연 그걸 알까요?


그렇기에 적어도 32기가 이상은 되야 한다고 보는데 갤럭시 폴더2는 16기가 입니다.



그나마 16기가 중에 시스템 파일 용량으로 6기가 가량 날려먹어 결국 남는 공간은 10기가 정도 뿐입니다. 10기가... 굉장히 많아 보일지 모르겠으나 캐쉬 비우지 않고 계속 카톡 한다면 언젠가 저것도 부족합니다.


어르신들은 단톡방 안할까요? 다 합니다. 결국 단톡방에서 왔다갔다 하는 사진 때문에 용량 분명히 금방 찹니다.



마지막으로,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없습니다.


노래 들어야죠. 어르신들도 트로트 노래듣고 10대들은 최신음악 듣습니다. 무선 이어폰이 대세니 뭐니 해도 아직까지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유선 이어폰을 씁니다.


유선 이어폰의 잭은 당연하지만 3.5파이 이어폰이 대부분이구요.


그런데 웃기게도 갤럭시 폴더2는 이어폰 구멍이 없고 충전용 USB 포트 달랑 한개 있습니다. 그럼 음악은 어디서 들어야 하느냐 USB에다가 이어폰 꽂아야 합니다.


그거 호환하게 하려고 연결잭이 있기도 하고 USB 이어폰도 있긴 한데요. 10대들이 만약 음악을 들었었는데 이어폰을 잃어버렸다. 적어도 오프라인에서는 구하기가 굉장히 힘들겁니다.


대체 멀쩡한 3.5파이 이어폰 구멍을 왜 없앴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얇기 때문에요? LG의 폴더폰들은 얇아도 3.5파이 이어폰 구멍 다 넣어줬습니다.


이렇듯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있어 타겟층을 제대로 잡고 분석을 했는지는 의문입니다.




  리뷰를 마치며...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상당히 많은 기계였습니다.


카메라를 쥘때의 손가락 위치를 생각해보면 하드웨어 설계도 조금 잘못된것 같고, 무엇보다 소프트웨어는 폴더폰에 맞게 전혀 수정이 가해지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폴더라는 이유로 좀 쉽고 편안하게 수익을 창출하고 싶었나 봅니다.




출고가는 29만 7천원입니다. 이거 상당히 예전 기준이라 지금은 통신사에 따라 공시지원금이 많이 나와 0원 폰이 될수도 있지만...


폴더폰 매니아가 아니라면 적어도 알바나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요가 없는 스마트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결론은요. 그냥 안사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 버튼을 한번만 꾹 눌러주세요.

여러분들의 공감 하나가 블로그 포스팅의 원동력이 됩니다.

로그인 할 필요 없으며 1초면 충분합니다.


댓글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망설임 없이 댓글 달아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어느덧 갤럭시노트 8과 V30이 출시된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두 폰 모두 성능도 상당히 좋고 무엇보다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함으로 인해 화질도 굉장히 좋아졌으며 베젤리스 디자인은 새로운 디자인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안타까운 소식이 있는데요. LG의 새로운 스마트폰 V30의 누적 판매량이 10만대도 되지 않는 8만대에 그쳤다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갤럭시노트8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8은 일 평균 1만대씩 꾸준히 팔리면서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LG전자의 V30의 경우 출시한지 한달이 됐는데도 누적 판매량이 8만대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평균 3천대도 되지 않는 매우 저조한 성적입니다.




이는 예전에 LG전자에서 공식적으로 실패한 G5나 전작인 G6보다도 낮은 판매량이며, V30의 경우 이전 LG의 스마트폰과 달리 실 사용자들에게 꽤 괜찮은 반응을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얻은 결과라 더욱 충격적이기도 합니다.





이는 앞으로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계속 할수 있을지 걱정이 될 정도로 심각한 지표인데요. 보통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면 신제품의 효과로 출시 초기에는 엄청난 판매량을 보이나 추후에 점점 낮은 판매량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V30의 경우 출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8만대 수준에 그쳤기 때문에 앞으로 몇대를 더 팔 수 있을지 의문이 들며, 전작의 실패를 그대로 물려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분석가들은 2017년 3분기 LG전자 MC사업부의 실적이 여전히 적자를 유지할것이며 그 규모는 2000억원이 이를것이라 합니다.


실로 백색가전에서 얻은 영업이익을 죄다 스마트폰에서 까먹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죠.


LG전자 입장에서는 스마트폰 사업이 참 계륵 같은 존재일 것입니다. 미래를 생각하면 스마트폰은 포기할래야 포기할수 없는 사업입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에서는 네트워크를 통한 연동, 사물 인터넷은 필수 조건이 될것이며 그 사물 인터넷에는 스마트폰이 절대 빠질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스마트폰이 적자를 심하게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 포기하지 않고 이대로 계속 이어진다면 적자는 걷잡을수 없이 커질것이라 보여집니다.



사실 이런 최악의 상황까지 벌어진 것은 LG전자의 잘못도 상당히 큽니다. G3부터 품질이 상당히 뒤떨어지기 시작했으며. 사후지원도 제대로 하지 않고 쉽게 포기하려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리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이유는 LG전자는 아직도 자신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얼마나 미미한 존재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라이벌을 시가총액 규모 자체가 다른 삼성으로 생각하여 가격마저 삼성과 비슷하게 매기는 이해할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LG전자 입장에서는 자존심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 자존심을 내세운 결과가 나타나는 현실은 참혹하기 이를데가 없죠.


불행 중 다행으로 V30은 G5와 같은 커다란 문제점들을 일으키지는 않고 있으며(물론 한지액정으로 대표되는 디스플레이 문제는 존재합니다.) V30 부터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뛰어난 품질의 스마트폰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는게 우선이라 생각을 하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V30을 체험해본 입장에서 V30이 상당히 괜찮은 물건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와 아쉬울 따름입니다. LG전자는 어떻게 이 상황을 대처할지 궁금해지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 버튼을 한번만 꾹 눌러주세요.

여러분들의 공감 하나가 블로그 포스팅의 원동력이 됩니다.

로그인 할 필요 없으며 1초면 충분합니다.


댓글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망설임 없이 댓글 달아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Google's reference smartphone, Pixel 2 is launched will be soon. 


Pixel 2 and Pixel 2 XL will be available through Google events on October 4th in local time in San Francisco.


But the most important thing for users is the date and price of the official sale. Evan Blass, a Twitter, guessed the date and the price.







The official sales date for Google Pixel 2 will be October 19. However, there are some unusual things to note here that the sales date for the Pixel 2 XL is different.


The Pixel 2 XL is selled to be available on November 15 instead of October 19.




The reason is that Pixel 2 is equipped with a 16: 9 ratio display, whereas Pixel 2 XL is equipped with an 18: 9 ratio display like G6.


Google says it will pre-sell Pixel 2 and Pixel 2 XL in pre-order form. That period is from when the Pixel 2 and Pixel 2 XL are released through Google events to before the full sale.






Unlike the Nexus series, Pixel is a very expensive unit.


The reason that Google abandoned the Nexus and renovated the pixel is that the name Nexus has given too much caustic and inexpensive images, so we rename it Pixel.


In a nutshell, For money, Google wanna abandon a cheap image(Nexus)


That's why Pixel 2 and Pixel 2 XL are expensive.


Pixel 2 64GB will be priced at $649 and Pixel 2 128GB will be priced at $749.


It's a pretty high price. But the Pixel 2 XL is more expensive than that.






The Pixel 2 XL 64GB will be priced at $849 and $949 for the 128GB. 


I am looking forward to seeing what features the new Pixel Phone will have at the San Francisco event tomorrow.


I will complete the posting with the simple specification of Pixel 2 and Pixel 2 XL below.






Pixel 2: Snapdragon 821, 4GB RAM, 5-inch Full-HD (1920 * 1080) display, 2770mAh battery, Front 5M / Rear 12.3M Pixel Camera


Pixel 2 XL: Snapdragon 835, 4GB RAM, 6 inch QHD (2560 * 1440) display, 3520mAh battery, Front 5M / Rear 12.3M Pixel Camera





 If you have fun, press the below button only once.

One of your click is the motive of blog posting.

You don't need to log in and a second is enough.

Comments are always welcome! 


반응형
반응형


구글의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픽셀의 후속작 공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월 4일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oogle 행사를 통해 픽셀2(Pixel 2)와 픽셀2 XL(Pixel 2 XL)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유저들에게 있어 중요한것은 무엇보다 정식 판매날짜와 가격일텐데요. 아직 공개 행사도 벌이지 않은 마당이니 당연히 판매날짜와 가격을 알수 없으나 전문 정보 유출가(?)인 Evan Blass가 날짜 및 가격을 추측하였습니다.







구글 픽셀2의 정식 판매 날짜는 10월 19일에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약간 특이한 점이 있다면 픽셀2 XL의 판매 날짜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픽셀2 XL은 10월 19일이 아닌 11월 15일에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픽셀2는 일반적인 16: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것에 비해 픽셀2 XL은 G6처럼 18: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다보니 양산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이 되고 있습니다.


구글은 픽셀2와 픽셀2 XL을 선주문 형식으로 일단 예약 판매를 받을것이라고 합니다. 그 기간은 Google 행사를 통해 픽셀2와 픽셀2 XL이 공개되는 시점 부터 정식판매 전까지라 하네요.






픽셀은 과거의 넥서스 시리즈와는 다르게 판매 단가가 꽤나 비싼 제품입니다.


구글이 굳이 넥서스를 버리고 픽셀이라는 이름을 새롭게 명명한 이유는 넥서스라는 이름이 너무 가성비 및 저렴한 이미지 만을 주다보니 그것을 버리고 픽셀이라는 이름을 새로 만든 것인데요.


한 마디로, 이제 제값 혹은 그 이상의 가격으로 팔아먹어야 하니 싸구려 이미지는 버리겠다라는 거죠.




여튼 그때문인지 픽셀2와 픽셀2 XL도 한 가격 합니다.


픽셀2 64GB 버전은 649달러(한화 약 74만원), 픽셀2 128GB 버전은 749달러(한화 약 86만원) 입니다.


상당히 비싼 가격이죠. 하지만 픽셀2 XL은 그것보다 더 비싼 가격을 자랑합니다.






픽셀2 XL 64GB 버전은 849달러(한화 약 97만 3천원), 128GB 버전은 949달러(한화 약 108만 8천원)입니다.


이제는 스마트폰 한대에 100만원 넘기기가 유행이 되는가 봅니다. 삼성도 기어코 100만원을 넘기더니 구글도 100만원을 넘기고 있군요.


내일 있을 샌프란시스코 행사에서 새로운 픽셀 폰이 어떠한 특징을 지니고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아래에 픽셀 2와 픽셀 2 XL의 간단 스펙을 기재하면서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Pixel 2 : 스냅드래곤 821, 4GB 램, 5인치 Full-HD(1920 * 1080) 디스플레이, 2770mAh 배터리


Pixel 2 XL : 스냅드래곤 835, 4GB 램, 6인치 QHD(2560 * 1440) 디스플레이, 3520mAh 배터리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 버튼을 한번만 꾹 눌러주세요.

여러분들의 공감 하나가 블로그 포스팅의 원동력이 됩니다.

로그인 할 필요 없으며 1초면 충분합니다.


댓글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망설임 없이 댓글 달아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본격적인 스마트폰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사실 스마트폰 리뷰가 쓸게 엄청 많습니다. 사진도 엄청 쌓여있구요. 그런데 귀찮아서;; 잘 안쓰게 되다가 V30 리뷰를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귀차니즘을 털어낼 리뷰로 V30을 정한 이유는 쓰면서 가장 인상깊었고 가장 당황했던 기기이기도 해서 머릿속에 아직 그 기억이 생생하게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인상깊고 당황스러웠던 것은 본격적인 리뷰를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G의 역작이라 불리는 V20의 후속작 V30은 어떨지 지금부터 리뷰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V20 사용기 1부 : 디스플레이 편


LG V20 사용기 2부 : 배터리 및 부가기능


LG V20 사용기 3부 : 카메라 편


LG V20 사용기 4부 : 음질 편








  LG V30의 스펙



LG V30은 G Flex 시리즈를 제외하고 OLED를 탑재한 대표적인 플래그쉽 스마트폰입니다.


4GB 용량의 램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요즘 플래그쉽 스마트폰 치고는 상당히 부족한 용량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이라면 역시 디스플레이인데요. IPS-LCD 디스플레이를 고집하던 LG전자에서 드디어 제대로된 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스마트폰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플라스틱 AMOLED 방식이라 갤럭시 시리즈와는 다르긴 하다 하지만 어쨌든간 AMOLED인건 변함이 없습니다.


그 외에는 LG V20과 별로 다른 점이 없습니다. 사실 베젤리스 디자인과 OLED 디스플레이가 가장 큰 차이점이라 볼수 있겠네요.





  LG V30의 외형





▲ LG V30은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스마트폰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AOD(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기능을 하기가 상당히 수월합니다. 


때문에 LG V30에도 AOD 기능이 들어갔는데요. V20에서는 AOD 기능을 적용하기가 상대적으로 좀 힘들다 보니 이를 대체할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었죠. 


하지만 이제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필요없어보이니 아무래도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없앤것 같네요.






▲ 디스플레이 품질은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다만 디스플레이에 관한 이슈가 발생한것 같았는데요. 화면이 고르지 못해 한쪽 부분이 심하게 어둡다거나 한쪽이 심하게 밝다거나 이런 문제가 발생한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본 것은 그런 현상은 없는것 같네요.


양품이라는 가정하에 디스플레이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베젤리스 디자인 덕분에 전면 디자인이 시원스러워 보이는건 덤입니다. 





▲ V30의 좌측에는 볼륨 조절 버튼만 존재합니다. 그리고 V30은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나 2.5D 곡률만 살짝 주었을뿐 엣지 디스플레이 처럼 곡률을 심하게 주지는 않았습니다.





▲ 아랫면에는 스피커와 마이크, 그리고 USB-C 타입 포트가 1개 존재합니다.





▲ 우측에는 유심과 Micro-SD 카드를 장착할수 있는 트레이만 존재합니다.





▲ 윗면에는 3.5파이 이어폰 단자와 마이크가 존재합니다.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부분은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위에 있다는 건데요. V20은 아래에 달려 있었는데 V30은 위에 달려있어서 좀 아깝네요.





▲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와 LED 플래쉬 그리고 지문인식 겸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후면키가 특징인 LG 스마트폰의 특징이 고스란히 묻어 있습니다.







  LG V30의 웹서핑 능력




LG V30의 웹서핑 능력을 따질 필요가 있을까 합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요즘 상향평준화가 되어서 보급형 스마트폰을 사도 예전보다는 훨씬 쾌적한 성능을 자랑하는데 V30 정도면 당연히 웹서핑 정도는 부드럽게 돌립니다.


특히 18:9 비율로 길어지다보니 해상도도 조금 늘어나고 이에 따라 가독성도 한층 좋아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8:9 비율의 디스플레이는 오히려 웹서핑에 더 특화가 된 비율이지 않을까 싶네요.


디스플레이가 좋다보니 웹서핑 할때도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LG V30의 음





V30을 통해 24비트의 고품질 음악을 듣고 난뒤에 드는 생각은 '역시 명불허전이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음질은 굉장히 좋았고, 더 이상 어떠한 불만을 더 제기 할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실행하게 되면 FLAC이라 불리는 16비트 음원이나 좀 높으면 24비트 음원을 재생하는게 보통인데, V30은 쿼드 DAC를 장착해 32비트 음원 재생을 가능하게 합니다.




사실 DAC를 4개나 달아서 뭐가 좋아지는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32비트 음원도 무리없이 재생가능하고, 그 음원이 가지고 있는 음질을 제대로 전달할수 있는 능력은 어떠한 스마트폰도 아직까지는 비비질 못한다고 봅니다.


다만 V30에게가 아니라 LG전자에게 불만이 하나 있는데요. 32비트 음원이 생각보다 구하기가 귀한 편인데, LG 스마트 월드에 들어가도 32비트 음원 자체가 몇 없습니다.


본인들이 32비트 음원 재생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V 시리즈를 출시했다면 32비트 음원도 좀 많이 내놓을수 있도록 노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LG V30의 카메라 능력



LG V20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스마트폰 유저들이 많이 하는 작업인 카메라 촬영과 음악감상에서 굉장히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V30에서 상당히 당황스러웠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카메라였는데요.



처음에 몇장 찍어보면서 '어? 이거 왜 이러지?'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사진 품질이 생각보다 굉장히 별로 였습니다.


V30의 강점은 V20의 뒤를 이어받아 카메라와 음악 아닌가요?


그런데 카메라의 품질이 생각보다 그리 좋지 못합니다. 마치 예전 G6와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요.


V20은 초점도 굉장히 빨리 잘 잡고, 그 때문에 사진을 찍은 뒤 사진을 확대해도 잘 뭉개지지가 않는 등 또렷하고 선명한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V30으로 초점도 잘 안잡히는 경우가 있고, 아무리 강제로 초점을 잡아봐도 사진이 뭉개져서 나온 결과가 훨씬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위의 사진에서 파란색 박스에 무슨 글자가 적혀 있는데요. 그 쪽 부분으로 강제로 초점을 잡아 찍어봐도 어떻게 해서 찍어봐도 그 글자(LOVING HOME)이 다 뭉개져서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당황스러워서 다른 곳도 찍어보고 혹시 내가 쥐고 있는 V30이 불량인가? 해서 다른 V30을 쥐고 찍어보기도 했으며 모드를 바꿔보면서 다 찍어봤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나마 일반렌즈가 이 정도에 머무르고 있는데 광각렌즈로 찍으면 결과가 더욱 처참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6S로 찍은 사진보다 더 못한 품질을 보여주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나중에 한번 찾아보니 카메라 관련 이슈가 역시 많은 편이었는데요.


LG전자에서는 펌웨어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으니 조금 기다려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절대 잊지 못하는 부분이었으며, 추후 펌웨어로 해결이 됐다하면 한번 더 보겠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갤럭시 노트8은 커녕 아이폰6S하고 비스무리한 품질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2017년 하반기에 나온 스마트폰이라는 걸 생각하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니 조속한 해결이 필요해보이네요.





  LG V30의 플로팅바


LG V30은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사라졌습니다. OLED로 디스플레이가 바뀜에 따라 세컨드 디스플레이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진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세컨드 디스플레이는 V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너무 쉽게 없어지니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LG전자는 좀 뜬다 싶으면 이 제품, 저 제품에 다 갖다 붙이다가 조금 인기가 식는다 그러면 바로 다 없애버리는 경향이 너무 큰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V30에는 더이상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볼수가 없는데요. 이를 대체한듯한 것이 바로 플로팅 바 입니다.





플로팅바는 평소에 디스플레이 구석에 붙어 있습니다. 화살표를 누르면 플로팅바가 펼쳐지게 되는데요.




위와 같이 플로팅바가 펼쳐집니다. 이게 보면 세컨드 디스플레이 하고 상당히 유사한 것을 아실수가 있습니다. 세컨드 디스플레이도 몇몇개의 아이콘이 떠있었으며 그걸 누르면 즉석에서 바로 앱이 실행되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플로팅바는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한 기능이 되겠습니다.





물론 음악 기능도 실행가능합니다. 음악도 플로팅바를 넘기다가 바로 실행 가능한데요.


플로팅바는 전체적으로 아쉬운 면이 많았습니다. 일단 세컨드 디스플레이와 같이 하드웨어 적으로 구현된것이 아니다 보니 접근성에 있어서 상당히 뒤떨어지는 편입니다.


LG전자는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없어져서 아쉬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기능을 만든것 같지만 실용성면으로 보자면 세컨드 디스플레이에 비해 훨씬 뒤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미 AOD 기능이 있는 상황에서 플로팅바가 있는것이 얼마나 쓸모가 있는지는 의문이 듭니다.







  LG V30 체험기를 마치며....


LG V30은 여러모로 V20에 비해 모자라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것이 큰 변화점이긴 하나 사실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서 V20보다 좋아진점이 뭔지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크게 나아진점은 없어 보였습니다. 그냥 V20이든 V30이든 디스플레이는 좋다였습니다.


특히나 V20에서 호평이었던 카메라가 V30에서는 생각보다 뒤떨어지는 역량을 보여줬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실망감이 컸습니다.


여러모로 만져보았을때 과연 V30이 V20보다 나은것이 무엇일까 라고 생각해본다면 답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음질도 똑같이 좋습니다. 더 나아진 부분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베젤리스 V20' 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갤럭시 노트8이 갤럭시 S8에 비해 크게 바뀐것이 없어서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LG V30도 G6와 비교해 무엇이 달라졌는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물론 AP는 크게 상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V30만의 가치라고 생각해보면 무엇이 있나 생각해봤는데 과연 OLED 디스플레이 만으로 아이덴티티로 삼을수 있을까요?


전작보다 나아진점이 있어야 하는데 전작보다 나아진점이 크게 없고 일부는 오히려 후퇴했다는 점에서 V30이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펌웨어로 얼마나 나아질런지 의문입니다. 확실한것은 지금 이 시기에 V30의 구매는 저라면 잠시 보류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 버튼을 한번만 꾹 눌러주세요.

여러분들의 공감 하나가 블로그 포스팅의 원동력이 됩니다.

로그인 할 필요 없으며 1초면 충분합니다.


댓글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망설임 없이 댓글 달아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점점 갈수록 이어폰이 유선의 형태에서 무선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불과 8~9년 전만하더라도 블루투스형 이어폰은 아무리 싸구려라 해도 10만원은 넘어가는 판국이었고 종류 마저도 굉장히 적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너무 쉽게 볼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오히려 혼선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가 되었죠.


저 또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는데요. 예전에 사용했던 엔보우 노블 S4도 분명 좋은 블루트스 이어폰이었습니다.



가성비 괜찮은 블루투스 이어폰 '엔보우 노블 S4' 리뷰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걸 분실해버리는 바람에... 새로운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게 되었고


결론은 소니 SBH70 블루투스 이어폰이었습니다.






디자인은 여타 다른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과 다를바가 없어보이는데요. 


SBH70을 현재 두달 넘게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장점과 단점 그리고 사용한 후기를 솔직하게 써내려가볼까 합니다. 


이 글을 통해 SBH70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예비 구매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소니 SBH70 개봉기 및 사용기





SBH70 패키지의 앞모습입니다. SBH70은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서 굉장히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패키지가 고급스럽지는 못합니다.





패키지 뒷면은 볼거 없습니다. 그냥 구성품 정도와 착용샷을 보여주고 있네요.





저가형 블루투스 이어폰답게 구성품 또한 볼품 없습니다. 충전을 위한 매우 짧은 USB 케이블 정도만 있습니다.





SBH70의 모습입니다. 다른 넥밴드형 이어폰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단 특징은 넥밴드가 탄력이 좀 있는 고무라는 것인데요. 이 때문인지 상당히 가벼운 편이었구요. 엔보우 노블 S4는 플라스틱 재질로 좀 더 튼튼했지만 좀 무거웠던것과는 매우 대조적입니다.


또 SBH70은 저가형 모델답게 편의성 면에서는 거의 0점입니다. 자동 줄감개 기능이 없습니다.





형태도 오픈형 이어폰인데요. 오픈형 이어폰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이 점은 별로 마음에 들지가 않았습니다.


오픈형 이어폰은 커널형 이어폰에 비해 차폐성도 떨어지고 오래끼면 귀도 아프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이 점은 상당히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SBH70 왼쪽에는 볼륨키를 조절할수 있는 음량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음량조절 버튼 중에서  ㅡ 를 꾹 누르게 되면 이전 곡으로 되돌아가고 +를 꾹 누르면 다음 곡으로 넘어가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래도 없는 버튼으로 최소한의 기능은 구현해놓은것을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다양한 버튼이 존재합니다. 가장 왼쪽에는 전원버튼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표시되어있는 마크는 NFC 마크인데요.


소니가 NFC 기능을 상당히 밀어주고 있다 보니 왠만한 소니 음향기기들은 NFC 기능이 있습니다.


NFC를 이용하면 일일이 페어링을 할 필요 없이 휴대폰을 접촉시키는 것만으로 페어링이 될수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애플이 NFC기능을 굉장히 싫어해서 아이폰에 전혀 탑재가 되어 있지 않다보니 무용지물입니다...


오른쪽에는 일시정지, 재생기능 / 통화 연결 버튼이 있습니다.





충전은 마이크로 USB 포트를 통해 합니다. 캡 같은 것 없이 아예 개방이 되어있는데요.


전 이것때문에 혹시 운동을 하다가 땀이 들어가서 고장이라도 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IP57 수준의 방수방진 기능이 탑재 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최고등급인 IP68은 아니나 IP57 수준만 되도 왠만한 먼지는 막을수 있고 1M 수심의 물속에서도 어느정도 작동을 보증하는 만큼 충분한 방수방진 등급이라 보여집니다.







  SBH70의 장단점


이 제품을 쓰면서 느낀 것이 장단점이 매우 확실한 제품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매우 또렷한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제 기준으로는 단점이 좀 더 많은 제품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장점>


1. 소니 치고는 저렴한 가격과 무난한 음질


2. IP57등급의 높은 방수방진 등급


3. 가벼운 무게로 인한 목의 피로감 경감


4. 빠른 페어링 속도(굳이 NFC가 아니더라도)


5. 완충 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매우 빠름


6. 의외로 사람 많은 곳에서도 혼선이 잘 일어나지는 않았음



<단점>


1. 연속 재생시간이 짧음(장점의 5번과 같이 생각하면 배터리 용량이 적음)


2. 블루투스 3.0 이라는 이해 못할 구버전 채택(요즘 시대가 블루투스 4.2이라는데...)


3. 때문인지 바지 뒷주머니에만 넣어도 뚝뚝 끊기는 경우가 간혹 생김


4. 자동 줄감개 기능등이 없음


5. 오픈형 이어폰 채택으로 차폐성이 굉장히 낮음( 개인차가 있을수 있지만 지하철 대기 중 무궁화호 지나가면 이어폰에서 소리를 들을수 없을정도 입니다)


6. 뛰어난 음질을 기대하기는 힘듬(그냥 평범한 이어폰 수준의 음질로 생각하는게 합당)



이정도 입니다.


적고나니 장점과 단점이 서로 상충하는 점도 몇몇개가 있는데요.


제가 장점이라고 적은 것은 몇몇개를 빼고 대체로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면 갖춰야할 기본 덕목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단점에 적은것은 블루투스 이어폰이 절대 가지면 안될만한 특징들도 몇개가 있죠.


제가 써본 입장에서는 단점이 조금 더 크게 느껴지는 제품이었습니다.




물론 아무 생각없이 쓴다면 막 써도 됩니다. 20분 정도만 충전하면 배터리 0%에서도 100%까지 완충이 되버릴정도로 충전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야외에서 쓰기에도 큰 무리는 없는 제품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여러모로 조금 아쉬운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이 제품의 가격이 8.5만원입니다. 


물론 소니 음향기기 치고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다른 제품들과 비교하면 가성비가 그렇게 뛰어난 제품인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적어도 엔보우 노블 S4와 비교했을때 딱히 앞서나간다라는 점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그만큼 특색이 굉장히 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이기도 했습니다.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이 너무 갖고 싶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기본형 제품을 쓰고 싶다라는 분들에게는 이 제품이 적절해 보입니다.


그 외에는... 글쎄요. 청음할 기회가 있으면 청음을 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 버튼을 한번만 꾹 눌러주세요.

여러분들의 공감 하나가 블로그 포스팅의 원동력이 됩니다.

로그인 할 필요 없으며 1초면 충분합니다.


댓글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망설임 없이 댓글 달아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화웨이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입니다.


화웨이는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로써, 전세계 3위의 점유율을 지니고 있으며 그나마 중국 제조사중에서는 특허권과 지적재산권에 따른 로열티를 충실히 지불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가격이 중국산 치고는 꽤나 비싼편이긴 하지만... 그만큼 품질도 다른 중국 스마트폰에 비해 월등히 낫다는 장점도 있죠.


이런 화웨이에서 곧 신제품을 출시하는데 이름은 '화웨이 메이트10 라이트' 입니다. 라이트라는 이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아니며 준 플래그쉽급 스마트폰입니다.


메이트10 라이트에는 하나의 특징이 있는데 전후면 합쳐서 총 4개의 카메라 렌즈가 장착된다는 점입니다.






화웨이도 요즘 본인들만의 디자인을 찾아가는 편인지 이제는 렌더링 이미지만 보고도 대충 화웨이구나 하는걸 알수가 있는데요. 보시면 전면에 2개의 카메라 렌즈 후면에 2개의 카메라 렌즈가 있습니다.


듀얼카메라는 요즘 스마트폰의 보편적 트렌드가 되었을 만큼 왠만한 스마트폰에는 기본적으로 탑재가 되는 사양입니다.


화웨이는 메이트10 라이트에 4개의 카메라 렌즈를 장착함으로써 뛰어난 화질의 사진을 얻을수 있을 것이라 하는데요.




카메라의 스펙은 전면 1600만화소 + 200만화소 / 후면 1300만화소 + 200만화소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화소수가 스펙의 전부는 될수 없지만 그래도 뭔가 좀 아쉬운 스펙인건 어쩔수 없습니다. 화웨이는 이를 통해 피사체는 선명하고 배경은 흐릿하게 날리는 '보케(Bokeh)' 기능을 사용할수 있다고 홍보합니다.


그렇지만 이건 그냥 아웃포커싱 기능이기도 하고, 갤럭시노트8에도 '라이브 포커스'라는 기능이 구현되어 있어 색다른 기능은 아닌것으로 보이네요.





그렇다면 전면 듀얼, 후면 듀얼 렌즈 카메라를 장착한것이 하나의 셀링 포인트가 될수 있냐고 누군가가 물어본다면 제 기준에서는 그닥...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후면 카메라가 듀얼이고 전면이 듀얼카메라인 경우는 드문 편이기도 합니다. 한쪽이 듀얼이면 한쪽은 싱글인 케이스가 대부분이었고 왠만해서 전후면 모두 듀얼렌즈 카메라가 장착된건 흔한일은 아니기도 하죠.


하지만 중요한것은 사진 품질이지 카메라 렌즈의 갯수가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또, 정확히 일치하는건 아니지만 한국 유저들은 비슷한 케이스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LG V10과 LG V20입니다.





LG V10과 V20이 다른건 몰라도 카메라 품질과 음질 하나는 기가막혔던 물건이기도 했죠. 


V10은 전면 듀얼카메라를, V20은 후면 듀얼카메라를 채택한 모델로써 뛰어난 카메라 품질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저 또한 V20을 사용하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습니다.




[LG] V20 (LG-F800S) - 사용기 3부 : 다양한 기능이 있는 다재다능한 카메라


이미 유사한 사례가 있는 만큼 전후면 카메라가 모두 듀얼이라는 점이 유저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만큼의 셀링 포인트가 될지는 의문이기도 합니다.




추후 실사용 리뷰가 나왔을때, 메이트10 라이트 사진품질이 가격에 비해서 엄청 잘나오더라 하면 셀링 포인트가 될지 몰라도 아직 출시도 안된 스마트폰에다가 실사용 리뷰가 나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와 전후면 듀얼 카메라다! 이건 꼭 사야해' 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오히려 전후면 듀얼카메라 보다는 라이카(Leica)가 협력업체로 참여했다는 점이 더 셀링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화웨이 메이트10 라이트는 5.9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기린 659프로세서, 4GB 램, 3340mAh의 배터리를 장착한다고 합니다.



화웨이의 메이트10 시리즈는 10월 16일 독일에서 공개가 됩니다.


가격은 메이트10 프로(약 108만원), 메이트10(약 81만원), 메이트10 라이트(약 51만원)입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 버튼을 한번만 꾹 눌러주세요.

여러분들의 공감 하나가 블로그 포스팅의 원동력이 됩니다.

로그인 할 필요 없으며 1초면 충분합니다.


댓글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망설임 없이 댓글 달아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세상의 IT 기기들을 리뷰하고 싶은 레퀴엠입니다.


갤럭시 노트8이 여러 오프라인 전시관에서 눈에 띄고 있습니다. 정식 출시는 9월 21일이지만 삼성은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갤럭시 노트8을 만질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전에 또 다른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노트 FE가 그 주인공이죠.


갤럭시 노트를 사랑해주는 팬을 위해 내놓았다 하지만 진짜 출시 이유는 갤럭시 노트7이 폭발사고가 나서 리콜을 통해 모두 회수가 되고 그 재고들을 처리하기 위해 만든 폰이죠.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7과 다를것이 전혀 없다 판단하겠지만 한번 체험해볼 기회가 있어 갤럭시 노트 FE를 체험해보았습니다.



  갤럭시 노트 FE의 외형




갤럭시 노트 FE는 어디까지나 갤럭시 노트7의 넘쳐나는 재고에 배터리를 3500mAh -> 3200mAh로 줄인 제품이기 때문에 외형은 완전히 갤럭시 노트 7과 동일합니다.





해상도 등 디스플레이의 모든 것이 같습니다. 여전히 화질 하나는 굉장히 좋은것 같습니다.




왼쪽에는 볼륨 버튼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존재하는 것이 없습니다.




오른쪽에는 전원 버튼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보시다시 디스플레이는 엣지 디스플레이입니다.





아랫면에는 3.5파이 이어폰잭과 Micro USB 포트와 S펜이 들어가는 수납홀이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7과 다른 점이 없습니다.




위에는 유심과 마이크로 SD 카드를 꽂을수 있는 슬롯이 존재하구요. 왼쪽에는 마이크가 있네요.






  갤럭시 노트 FE의 디스플레이




갤럭시 노트 7의 디스플레이가 그대로 들어가있죠. 그래서 5.7인치의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당연히 2K 영상 보는것 지원하구요. 때문에 화질 좋은 영상을 볼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유튜브에서 오버워치 관련 영상을 실행한것인데 영상 자체가 굉장히 깔끔하고 선명하게 나온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또 다른 장면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이 정도면 갤럭시 노트 FE의 디스플레이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갤럭시 노트 FE의 전체적인 퍼포먼스


갤럭시 노트 FE의 성능을 논하지 않을수가 없겠습니다. 엑시노스 8890과 램 4GB 조합이면 현재 사용해도 전혀 무리 없는 스펙은 확실합니다.


이 또한 갤럭시 노트 7와 완전히 동일한 스펙입니다. 


웹서핑, 앱 실행 속도 등등 대체로 빠릿한 느낌을 많이 받았구요. 렉이 걸린다거나 하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성능은 매우 탄탄해서 지금 구입해서 써도 전혀 무리가 없을 그런 성능을 보여줬었습니다.




  갤럭시 노트 FE는 지금 구매할 가치가 있을까?


그 전에 갤럭시 노트 FE가 재고가 남았는지도 참 의문이 듭니다만... 재고가 넉넉하다고 가정하고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갤럭시 노트 FE는 출고가가 699,600원 정도로 갤럭시 A7 2017이 출고가가 588,500원 정도에 책정된것을 생각해보면 정확하게 111,100원 비싼 가격입니다.


이것을 생각해봤을때 갤럭시 노트 FE는 어느 정도 가성비가 있는 제품인것만은 확실합니다. 물론 지금 상황에서는 구형 폰이 되긴 했습니다만 갤럭시 노트7의 후계자라고 생각하면 출시한지 1년 밖에 안된 제품을 699,600원에 구매할수 있다는 것은 장점으로 보여집니다.


거기에 갤럭시 노트 FE는 갤럭시 노트 7에 없는 빅스비도 추가로 들어있습니다. 사실 빅스비가 들어간게 그렇게 큰 메리트인가? 라는 의문은 들지만 어쨌든 없는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3500mAh -> 3200mAh로 줄어든것은 아쉬우나 워낙 폭발사고가 임팩트가 크다보니 차라리 안전하게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을 것이라 삼성은 생각했나 봅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제 생각에는 갤럭시 노트 FE를 지금 구매해도 충분히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노트8이 곧 출시가 되는데요. 최소 가격이 100만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이것에 많은 부담감을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그럴때 대안이 되는것이 갤럭시 노트 FE라고 봅니다. 


게다가 아직까지는 넉넉한 스펙으로 2년 약정을 걸어도 충분히 사용할수 있다고 보여지구요. 공시지원가를 풀로 받으면 30만원대 까지 가격이 내려가는 폰입니다. 물론 신도림이나 강변같은 곳에서 구매하면 훨씬 더 저렴하게 사용할수 있구요.


때문에 갤럭시 노트 FE는 구매할 가치가 있는 제품이다 라고 평하고 싶네요.






삼성에서는 리퍼비쉬가 아니라고 우기지만 어쨌든 목적과 제 3자 눈에서 비춰지는건 영락없는 리퍼비쉬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갤럭시 노트7 급의 제품을 출고가 70만원 대에 구매할수 있다는 점과 삼성이 안전을 위해서 밀도를 줄인 배터리를 탑재해 적어도 이제 폭발사고에서는 자유로울것이다 라는 점이 매력이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여러분들은 책상을 고르때 어떤 기준을 보고 고르시나요? 디자인이 기준이 될수도 있고 재질이 기준이 될수도 있겠죠.


혹은 크기도 기준이 될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아주 철저하게 '가격' 입니다.


책상에 욕심이 없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책상을 굳이 좋은걸 갖고 싶다라는 욕심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책상의 기능 정도만 있는 아주아주 저렴한 책상을 매우 선호합니다.


그래서 선택한 책상이 블루밍홈의 잭스틸입식책상입니다.




디자인이 특허 출원이라 하지만 다른거 다 필요없고 그냥 저렴합니다. 19900원이고 배송비까지 하면 23,900웝니다.


여기에다가 이벤트로 샤워기 헤드를 준다고 하는데... 사실 필요없으나 주면 언젠간 쓰겠거니 해서 선택을 했습니다.




가로 120cm에 세로 60cm인 아주 전형적인 책상입니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이유는 블루밍홈의 제품은 거의 대부분이 DIY 제품이기 때문에 조립공정을 빼서 그만큼 가격을 줄인것 같습니다.


결국 조립할때 소비자가 좀 고생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집에 전기드릴 있거나 내가 힘이 세다! 라고 하신다면 별로 큰 문제는 안되어 보입니다.




  블루밍홈 잭스틸입식책상 조립 과정


전 사실 책상 조립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의자에 비해서 조립할때 꽤 귀찮거든요... 


하지만 가격을 위해서 어쩔수 없이 조립을 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니 문 앞에 아주 큰 택배가..... 있더라구요. 책상의 길이를 생각해보면 이정도는 당연한거지만요.




뜯어보면 역시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 책상 판이 있습니다.




나사가 굉장히 많습니다... 거의 20개 가까이 있는데 그 말은 20개 전부 다 써서 조립을 한다는 거죠... 그나마 다행인건 블루밍홈의 제품들은 재질에 상관없이 나사 홀을 미리 뚫어줍니다.


재질이 나무나 합판이면 어떤 제품은 그런 나사홀도 안 뚫어주는 케이스가 많거든요.




책상판을 걷어내니 나머지 부품들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사실 그렇게 썩 튼튼해 보이진 않았습니다.


책상 다리 역할을 하는 기둥들이 좀 얇은 편이었거든요.




나사, S자 고리, 드라이버, 스패너가 있습니다. 드라이버가 있다고 손으로 하려 하지 마세요...


저 진심으로 손에 멍들었습니다. 엄청 빡빡해서요.





일단은 프레임 부터 조립을 해줘야 합니다. 책상 판이야 프레임 완성되면 밑에 받쳐서 나사를 조이면 쉽게 가능하거든요.


프레임 조립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나사를 찾아서 일일이 조이는게 귀찮긴 하지만 상당히 쉬운편이죠.


문제는 책상판하고 프레임하고 연결하기 위해 나사를 조이는 것이었는데요. 나사 구멍이 정확하지가 않아서 즉, 단차가 조금 안맞아서 조립하는데 조금 애 먹었습니다.


덕분에 힘 엄청 주다가 결국 손에 멍들었습니다;; 힘 좋은 남성분 정도만 손쉽게 조립할수 있어 보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은 했습니다. 이렇게 보니 다리가 얇아서 왠지 쓰러질것 같지만


지금 거의 열흘째 쓰고 있는데 꽤 튼튼합니다. 이건 다행이네요.



책상의 크기를 가늠해보시라고 제품을 얹어봤습니다. 어떤가요? 꽤 넉넉하지 않나요? 실제로 책도 놓고 휴대폰도 놓고 다 해도 공간이 남습니다. 크기 하나 만큼은 매우 충분합니다.






이 제품의 장단점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조립 과정을 보고 대충 눈치 채셨겠지만 이 제품은 장단점이 매우 명확합니다.





장점 


1. 생각보다 튼튼함


2. 넓은 면적을 자랑하여 만족스러움


3. 잭스틸 입식책상만의 특징인 책상 옆면에 S자 고리 걸고 가방을 걸수 있다.(이글의 첫번째 사진 참조)


4. 의심을 품게 만들정도로 매우 저렴한 가격



단점


1. 조립이 매우 까다롭다(힘이 좀 부족하다 판단되는 남성분이나 여성분은 전기드릴 필수)


2. 단차가 조금 안맞아서 조립하는데 힘이 들수 있다


3. 어쩔수 없지만 외관에서 저렴한티가 물씬 풍겨온다.






장단점은 이정도로 논하면 될것 같습니다. 단점은 조립이라는 과정을 넘기면 거의 다 해결되는 문제이기도 하구요.


현재는 매우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습니다. 저렴한 책상, 가성비 책상을 찾는다면 이 책상이 어떨까 조심스레 추천을 해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이 후기는 제 사비로 구매한 제품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 버튼을 한번만 꾹 눌러주세요.

여러분들의 공감 하나가 블로그 포스팅의 원동력이 됩니다.

로그인 할 필요 없으며 1초면 충분합니다.


댓글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망설임 없이 댓글 달아주세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