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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들에게 필수적인 가전이 있다면 그 중 하나는 반드시 전자레인지 일것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음식을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요즘 시판되는 가공식품들도 이를 노려 전자레인지에 대응 되게 많이 만들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전자레인지가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저는 불필요한 기능은 모두 빼고 필수기능인 음식 조리 기능만 있는 저렴한 전자레인지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SK매직에서 출시한 MWO-20MC9 입니다. 이걸 사용한지 거의 반년이 됐는데요. 이 제품 사용하면서 느낌 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 크기는 별로 크지 않고 일반적인 편의점 전자레인지 크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GS25에 가면 있는 작은 전자레인지 사이즈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GS25는 전자레인지가 두종류가 있는데 그 중 큰 금속 전자레인지 말고 프레임이 플라스틱 같은 그것입니다.








▲ 앞면에는 전자레인지 입구를 열수 있는 손잡이와 다이얼이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디지털 방식으로 조리 시간을 조절하거나 문열림 버튼을 눌러 문을 여는 상대적으로 복잡한 방식이 적용되지 않았기 떄문입니다.


매우 심플한 방식으로 적용하되 가격은 낮추는 그런 것이겠죠.





소비전력은 1050W 입니다만 중요한 정격출력은 700W 입니다.


이 전자레인지는 700W 짜리 전자레인지이고 때문에 좀 커다란 1000W 전자레인지 보다는 음식을 뎁히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엄청난 차이가 나는건 아니고 거의 초단위 정도로만 차이 납니다.






▲ 테스트겸 햇반을 돌려 봤습니다.


다이얼로 출력은 강으로 설정한후 2분가량 밥을 돌려봤습니다.


일반 전자레인지가 돌아갈때 나는 소리가 나며 소음이 심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 햇반이 완성 되었고, 밥을 먹어봤는데 매우 맛있었습니다.


전자레인지의 가장 기본인 음식을 뎁히는 기능이 아주 충실히 잘 구현된것 같네요.





이 제품은 부가기능(저는 그냥 쓸데없는 기능이라고 말하고 싶지만...)은 모두 없애고 출력 조절, 시간 조절 기능만 있습니다.


그렇기에 조금 가격이 나가는 전자레인지들이 가지고 있는 국, 죽, 피자, 치킨 뎁히기와 같은 음식 별로 셋팅값이 다르게 한다거나 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용량 자체는 20L로 혼자 쓰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는 용량이었습니다.


햇반 외에도 오뚜기 피자라던가 먹다남은 치킨 돌린다거나 여러가지를 다 해봤지만 공간이 모자라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네요


아직 구매한지 얼마 안된 제품인지 아니면 원래 제품 자체가 괜찮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생각보다 출력도 700W 짜리 치고는 굉장히 강력한 것 같아서 마음에 들고,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저는 49,900원에 제품을 구입했는데요. 지금 찾아보니 대략 53,000원 전후로 하는것 같습니다.


전자레인지가 5만원대면 상당히 괜찮아 보이는데요. 저렴한 전자레인지를 찾는다면 이 제품도 나름 쓸만해 보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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