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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만져본 기기는 갤럭시 J7 2016입니다. 이미 2017년인데 2016 기기를 리뷰하는 것도 좀 늦은것 같기는 하지만 오래된 기기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저렴한 가격일겁니다.


때문에 아직까지는 구매할 가치가 있을것이다. 라고 판단하여 스펙 및 실제로 만져본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1년이 지난 갤럭시 J7 2016은 어떨까요?




  갤럭시 J7 2016의 스펙



갤럭시 J7 2016은 엑시노스 7870을 장착하고 있으며 램은 2GB 입니다. 2017년 기준으로 생각해도 다소 모자란 스펙이긴 한데요. 특히 램이 2GB이면 지금 수준에서는 약간 불안한 스펙이 될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5.5인치와 HD 해상도를 지니고 있으며 어딜봐도 매우 평범하거나 혹은 살짝 모자라는 스펙입니다.





  갤럭시 J7 2016의 외형




전면에 5.5인치 디스플레이와 물리키, 전면카메라와 LED 플래시가 장착되어 있는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아랫면에는 마이크로 5핀 USB와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에 뚫린 조그만 구멍은 마이크구요. 절연띠도 있네요. 저게 안테나를 대신한다고 하네요.







좌측에는 볼륨키가 탑재되어 있고 더이상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측면에는 전원키만 탑재되어 있을 뿐이며, 마찬가지로 그 외에 어떠한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후면에는 13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LED 플래시가 있으며 KT 로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J7 2016은 배터리를 교체할수 있기 때문에 커버를 열수가 있습니다. 커버를 열면 배터리를 교체할수 있고, 유심칩과 마이크로 SD카드를 꽂으실수가 있습니다.




커버를 분리할수 있기 때문에 역으로 방수방진은 거의 불가능이라 보시면 됩니다. 애초에 보급형 기기에 그렇게 까지 해줄 이유가 없을것 같네요.





  갤럭시 J7 2016의 가격





출고가는 33만원입니다. 그런데 갤럭시 J7 2016은 KT 단독출시 제품이기 때문에 SKT나 LG에서는 J7 2016을 팔지는 않구요. 






  갤럭시 J7 2016의 웹서핑


갤럭시J7 2016은 엑시노스 7870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엑시노스 7870의 특징은 CPU 성능은 꽤 준수한 편이지만, GPU의 성능이 생각보다 매우 별로라는 점입니다.


때문에 3D 게임을 할거면 엑시노스 7870이나 7850을 탑재한 기기는 절대 구매하지 말라고 개인적으로 충고하기는 하는데요. 하지만 CPU의 성능이 스냅드래곤 600대 정도 수준이라 할만큼 꽤 괜찮습니다.


떄문에 웹서핑은 해본결과 나름 빠릿빠릿한 성능을 보여주며 불편함을 딱히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써 본 결과, 흔히 말하는 '인터넷 좀 하고, 카톡 정도 한다' 정도의 수준을 원한다면 이 제품이 오히려 나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갤럭시J7 2016은 지금 상황에서 구매할 가치가 있을까?


갤럭시J7 2017이 나온 이 시점에서 갤럭시J7 2016을 구매하는 분들은 당연히 가격이 1순위 입니다. 한마디로 가성비가 좋아야 하고, 그냥 싸야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갤럭시J7 2016이 구매할 가치가 있을까? 라고 한다면 그건 좀 아닌것 같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KT에서 갤럭시J7 2017과 갤럭시 J7 2016을 각각 LTE 38.3(35요금제)를 사용했을시 기준으로 월 납부요금은...


갤럭시 J7 2016 = 44,560원 / 갤럭시 J7 2017 = 47,700원 입니다.




결국 약 3천원 정도 차이가 난다는것인데요. 이렇게 보면 적을지 모르나 2년 약정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72000원 가량의 비용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갤럭시J7 2017을 72000원이나 더 줘야 함에도 구매할 가치가 있는 것은 '2년 약정' 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두 제품 모두 어차피 KT에서 공시지원금 받고 구매하려면 2년 약정을 걸고 구매해야 합니다.


갤럭시 J7 2017은 거의 모든며에서 J7 2016보다 훨씬 좋습니다. 


램이 3GB로 늘었고 저장공간도 32GB로 2배 늘었으며, 무엇보다 해상도가 풀HD로 더 높아져서 화질도 좋아졌습니다.




저는 갤럭시 J7 2017이 램이 3GB라는 점에 주목을 했는데요. J7 2016은 램이 2GB밖에 안되기 때문에 2년 약정을 걸고 쓰기에는 언제 램이 부족해서 버벅일지 알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적어도 2년 정도는 맘 놓고 쓰려면 램 용량이 조금이라도 높아야 유리한데 2GB는 갤럭시 S4가 나오던 시절에나 흥행했던 용량이고 현재는 4GB는 기본이고 6,8GB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2GB라는 용량은 많이 부족해보이며, 무엇보다 갤럭시 J7 2017이 모든면에서 좋음에도 불구하고 7만원 차이가 난다는건 그정도는 납득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수십만원 비싼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 결론은 지금 이 시점에서 갤럭시 J 시리즈를 알아보고 있다면 당연히 갤럭시J7 2017을 구매해야 한다고 봅니다.


가격이라도 J7 2016이 많이 저렴했으면 모를까 둘다 출고가가 30만원 대인걸 생각해보면 J7 2016은 가격적인 면에서도 크게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이것이 제 결론이구요. 나쁘지 않은 기기이지만 구매할거면 J7 2017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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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엄청 덥습니다. 죽을만큼 덥습니다. 올해는 여름이 훨씬 빨리 찾아온것 같으며 여름이 한층 더 강력해진것 같습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만족스러워질 만큼 작동시키면 전기세가 상당히 부담이 가죠. 때문에 냉풍기나, 선풍기, 에어 서큘레이터 등으로 많이 더위를 넘기시는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제품은 선풍기 바람을 조금 시원하게 만들어준다는 '빙풍 얼음바람 제조기' 입니다.



한번쯤 누구나 상상을 해봤을 겁니다. 만약 얼음을 선풍기 뒤에 갖다대고 있으면 시원해질까? 라고 말이죠. 그 상상을 실현한 제품입니다.


원리는 매우매우 간단해서 얼음통을 바구니에 담아 선풍기 뒤에 설치하는 겁니다. 사실 매우 간단합니다. 이 제품 써봤는데 어떨지 한번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얼음 담을 바구니를 선풍기 모터가 있는 뒷부분에다가 설치를 해놓으면 설치는 거의 끝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물이 담긴 통을 얼려야 하는데요. 통이 생각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때문에 금방 얼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나중에 따로 후술하겠지만 단점도 만만찮습니다.




통의 크기는 이정도이고 얼리면 위와 같은 모습을 보이는데 통의 크기가 어느정도냐면 두루마리 휴지를 한 70% 정도 쓴 정도의 크기입니다.


제가 문득 무엇이랑 크기가 가장 비슷할까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어느정도 사용한 휴지가 눈에 띄었는데 그게 가장 똑같더라구요.




이제 얼음통 4개를 설치했습니다. 빙풍 얼음바람 제조기는 얼음통 4개를 담을수 있는 바구니와 8개, 12개를 담을수 있는 바구니도 존재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건 가장 작은 4개 짜리 입니다.



혹시나 바구니의 무게때문에 선풍기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 했는데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았습니다. 선풍기 뒤에 잘 얹혀져 있었습니다.





제대로 설치한 모습입니다. 위와 사진과 같이 고리로 고정해서 절대 떨어질 염려가 없습니다.





고리까지 걸었을때의 모습인데요. 선풍기 앞쪽에다가 고리로 걸어놓습니다. 그렇다고 선풍기 날개와 부딪힐 염려도 없고, 고정력은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걱정되는 점은 과연 저 얼음통이 녹았을때 통에 맺히는 물은 어떻게 될까? 였는데요. 다행히도 바구니에 맺히는 물은 바구니에 있는 물받이가 있어 걱정없이 모두 받아낼수 있었습니다.


얼음이 조금씩 녹거나, 온도차에 의해 생기는 물방울들이 선풍기 내부로 스며들면 고장의 위험도 있는데 그런걸 미연에 방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다면 이 제품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요?


먼저 장점이라고 한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간단한 설치방법


2. 물이 얼음통에 맺힐때 걱정없는 물받이 존재


3. 생각보다 빨리 어는 얼음통



하지만 이 제품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통에 물 담아 얼려도 생각보다 빨리 녹음. 거의 1시간 조금 지나면 없어짐


2. 때문에 주기로 얼려줘야 하는 불편함이 생김


3. 무엇보다 생각만큼 매우 만족스럽게 시원하지는 않음




어쨌든간 이 제품의 가장 큰 용도는 시원한 바람을 나오게 해주는 것입니다. 원리는 사실 냉풍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냉풍기도 아이스팩을 넣지 않으면 그냥 선풍기나 다를바가 없는데 아이스팩을 냉풍기 내부에 넣으면 그 냉기를 섞어서 시원하게 해주는 것인데요. 이 제품도 원리는 비슷하나 효율이 생각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아주 안시원한것은 아닙니다. 플라시보 효과인지 모르겠으나, 확실히 빙풍 얼음바람 제조기를 뒤에 부착했을때 조금 냉장고 바람이 나오는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요. 어디까지나 느낌입니다. 실제로 이것가지고 방 하나 시원해지는건 당연히 아니구요.


그냥 잠깐 좀 더 시원한 바람을 느껴보고 싶다 정도이지, 방의 온도를 조절해줄만큼의 위력이 있는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이 것을 대구에서 테스트 하다보니 워낙에 더워 조금이라도 시원함을 느끼지 않았나 싶은데... 여튼 제 결론은 그렇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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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용기(리뷰)는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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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상당히 많은 스마트워치가 존재합니다. 시계와 똑같은 디자인을 취하고 있으면서도 스마트폰과 맞먹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수 있는 큰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가격이 꽤 비싼편이고, 생각보다 쓸만한 기능이 많이 없어서 스마트워치 사놓고 시계기능만 쓴다는 웃지못할 통계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그 때문에 스마트워치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헬스기능만 특화하면서 디스플레이를 없애거나 크기를 엄청 줄여 단가를 줄인 스마트밴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스마트밴드는 특히 비싸도 5만원 수준에 머무르는 기기들이 많아 헬스기능만 쓸 사람들에게 각광 받고 있죠. 그 중에서도 가성비로 둘째가라면서 서러운 샤오미에서 출시한 미밴드2의 개봉기를 리뷰해볼까 합니다.







미밴드2 박스 스크린샷입니다. 미밴드1의 황토색 박스와는 다르게 하얀 박스인데요. 나름 박스에도 신경을 쓴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째 박스 이미지도 아이폰과 닮은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 혼자만의 착각인가요?






뒷면을 보면 샤오미 미밴드2의 상세한 스펙이 나와있습니다. 배터리는 70mAh를 탑재하고 있고 안드로이드 4.4 이상 iOS 7.0 이상일 때만 작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버전 4.0 이상이어야 한다고 하네요.





박스를 개봉해보니 미밴드1S와 똑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실 위에 보이는 저것이 미밴드2의 모든것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내부를 더 보기 위해 들춰보니 미밴드2 코어를 장착할수 있는 밴드와 코어를 충전시킬수 있는 크래들이 들어있는것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색깔은 검은색인것 같은데 제가 알기로는 특별히 다른 색깔을 선택한다거나 하는것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사실 그건 기대하지도 않았습니다. 미밴드2는 가격이 2만원 정도에 불과하거든요.





미밴드2 박스 안에 들어있는 구성품을 모두 꺼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코어, 밴드, 크래들 딱 세개가 전부입니다. 사실 이것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쓸데없는 구성품 넣어주고 가격 올릴바에 이렇게 딱 필요한것만 넣어주고 가격을 덜 올리는 것이 요즘 팍팍한 경제 상황속에서 상당히 반길만한 일이긴 하죠.






제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미밴드 1S와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사실 겉모습만 보면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데요. 미밴드2가 밴드크기가 조금 더 길고 큰 편이긴 하며 밴드를 고정시키기 위한 단추도 모양새가 좀 다릅니다.


미밴드 1S는 단추가 금속이었는데 미밴드2는 플라스틱(...) 이더라구요. 이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미밴드2와 미밴드 1S를 비교해보았습니다. 미밴드1S는 가격이 굉장히 저렴합니다. 지금 구매하려고 해도 배송비 제외하고 만원도 안되는 8천원 정도에 구매를 하실수가 있는데요. 제가 구매를 했을때도 배송비 합쳐서 1만 1천원? 여튼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배터리도 엄청 오래갔었구요.


미밴드2는 디스플레이가 별도로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비록 그것이 매우 작은 크기라 할지라도요. 이 때문에 시간을 확인할수 있는데, 스마트폰을 일일이 꺼내지 않고 미밴드2만으로 시간을 확인할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메리트가 큽니다. 시계 대용으로 쓸수 있잖아요 일단...





뒷면을 살펴봤습니다. 둘다 심박수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심박수 센서가 장착되어 있는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미밴드2 코어의 크기가 1S의 코어 크기보다 훨씬 큰것을 확인 하실수가 있습니다.







  미밴드1S와 미밴드2는 서로 호환이 가능할까?



제가 호환여부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은 기능이 아니라 밴드가 호환이 가능할까? 충전기는 호환될까? 입니다. 사실 미밴드2를 구입하든 1S를 구입하던 밴드는 이미 기본으로 제공이 되기 때문에 밴드의 호환성이 그리 중요하지는 않을지도 모르나, 궁금해서 한번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혹시 미밴드 1S 코어는 잃어버리고 밴드만 가지고 있으신분들이 미밴드2를 구입했을때 과연 호환이 될까? 하고 궁금증(?)을 가질지도 모른다는 저 혼자만의 생각으로 테스트를 한번 해보았습니다.




일단 미밴드 1S와 2의 코어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한눈으로 보기에도 2의 크기가 훨씬 큽니다. 아무래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여 시계 기능을 제공하다보니 미밴드2의 코어 크기가 조금 더 커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밴드2에는 동그란 버튼도 존재하는데요. 이건 나중에 사용기에서 말씀을 드리겠지만 미밴드2에는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다 보니 기능 전환을 위해서 사용하는 버튼입니다.



이번에는 크래들 크기입니다. 크래들 크기도 한눈에 보시기에 상당히 큽니다. 코어의 크기 부터가 차이 나다보니까 크래들 크기도 차이는데 결론은 충전기도 서로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미 여기만 봐도 호환은 전혀 되지 않는 다는 결론을 얻을수 있으실겁니다. 그리고 밴드만 따로 찍은 사진은 존재하지 않지만 제가 미밴드 1S의 코어를 미밴드2에 장착시키려 했지만 크기가 안맞아 전혀 사용할수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호환성은 제로라고 보셔도 될듯 합니다.




두개를 모두 차보고 찍어 봤습니다. 크기 부터 한눈에 차이가 나는것을 확인하실수가 있습니다.




미밴드2의 개봉기를 모두 마쳐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미밴드2를 써보고 실제로 느낌이 어땠는지 사용기를 써보겠습니다. 미밴드1은 디스플레이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무지막지한 배터리 성능이 장점이었는데요. 미밴드2는 어떤 장점이 있는지 단점이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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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만져본 기기는 오난코리아에서 출시한 N9-FAN 미니선풍기 입니다.


요즘 너무 더워서 미니 선풍기 많이 들고 다니시는데요. 재작년이나 작년까지만 해도 보조배터리에 장착하거나 휴대폰에 장착해서 사용하는 USB 선풍기가 유행했다면 요즘에는 아예 배터리가 자체적으로 내장된 크기가 작은 미니선풍기가 많이 유행하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미니선풍기를 얻을 기회가 생겨서 미니선풍기를 하나 가지게 되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품질이 썩 괜찮기로 유명한 오난코리아에서 제조한 N9-FAN 미니선풍기를 리뷰해볼까 합니다.







그냥 흔하디 흔한 미니 선풍기 처럼 생겼습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배터리가 자체적으로 내장된 선풍기가 많이 팔리고 있는데요. 써보니까 확실히 이런 선풍기가 더 바람도 세게 나오는 편이고 더 편리하고 시원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날개가 크다 보니 그러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뒷면입니다. 오난코리아 N9-FAN의 정보들을 적어놓은 것들이 있습니다. N9-FAN 선풍기의 경우 나사가 잘 보이지 않게 숨겨놓았는데요. 분해를 쉽게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만...


제가 써보니 선풍기도 주변 공기를 빨아들여 내뱉는 만큼 먼지가 쌓이기 마련이더라구요. 그래서 나사를 풀고 주기적인 청소는 필수라고 보여집니다.





구성품은 위의 세개가 전부인데요. 충전할수 있는 케이블, 본체, 그리고 거치대 입니다. 왜 갑자기 뜬금없이 거치대가 필요하냐? 라고 볼수도 있는데요. 저 거치대가 없으면 선풍기를 세울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가 풍속이 너무 세다 보니 선풍기가 그 힘을 버티지 못하고 이리저리 쓰러지는데요. 때문에 저 거치대가 있어야 합니다.


제가 써본결과 풍속을 1단으로 하면 거의 안쓰러지고 2단으로 하면 쓰러질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지만 3단까지 올리면 거치대 없으면 100% 쓰러지더군요.




위의 영상은 N9-FAN 미니선풍기의 소음을 들려드리기 위해 제가 찍은 영상입니다. 들으시면 감이 오시겠지만 그 소음이 장난아니게 심합니다...


제가 사무실에서 사용할때 눈치가 보여서 도저히 2단 이상은 올릴수 없을 정도로 소음이 심한데요. 모터를 빠르게 회전시켜 많은 바람을 내뿜게 하려는 의도는 잘 알겠지만 그 소음이 너무 거슬려서 정말 덥지 않은 이상 왠만해서 1단 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는다고 하죠? 저렇게 심각한 소음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것은 아주 강력한 풍속입니다. 미니 선풍기라고는 생각이 잘 들지 않을정도로 강한 바람을 내뿜는데요. 이 때문에 더운 여름이 빠르게 땀을 식힐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사실 야외에서 조그만 선풍기 작동시켜도 바람이 나오는지 마는지 답답한 경우 종종 있었는데 이 미니 선풍기를 사용하면서 3단으로 풍속을 올리면 바람을 아주 제대로 느낄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강한 바람이 나오게 됩니다.





오난코리아 N9-FAN 제품의 장단점은 아주 명확합니다. 제가 사용해보면서 느꼈던 장점과 단점을 한번 써보겠습니다.


- 장점 -


1. 미니선풍기 치고는 상당히 강한 바람이 나온다. 일반 선풍기에서도 느낄수 있는 풍속을 N9-FAN에서도 느낄수 있다


2. 들고 다니기 편하도록 바 형태로 되어있는데, 미니선풍기들의 공통점이긴 하지만 확실히 편한건 사실



- 단점 -


1. 소음이 매우 심각해서 조용한 곳에 사용하기에는 눈치가 좀 보일수도 있다


2. 일부러 분해를 안시키게 하려고 나사를 숨겨놓았는데 선풍기가 더러워지면 일일이 나사를 풀어야 하는건 단점


3. 전력 소모량이 매우 심각하다. 특히 2,3단의 경우 배터리가 녹아내린다고 평가를 할수 있을 정도... 


4. 자기 풍속을 이기지 못해 거치대가 없으면 쓰러진다. 때문에 이부분에서는 불편함을 좀 느낄수도 있음.



제가 느낀점은 이정도입니다. 특히 전력 소모량이 높은건 좀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아쉬울때 항상 배터리가 없어서 선풍기가 돌아가다 꺼지는 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결론은 선풍기의 목적에는 매우 충실하지만 그것을 뒷받침 하기위한 것들의 요소들이 딸려서 조금 아쉬운 기기였다고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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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사실 저는 기계식 키보드를 너무 갖고 싶었는데요. 일단 직업이 프로그래머 이기도 하고 블로그 포스팅을 자주 하다보니 키감이 안좋은 키보드를 자주 사용하다보니 불만이 이것저것이 아니었는데요.


때문에 키감이 좋고 타건감이 훌륭한 키보드를 갖기를 항상 원했고, 때문에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어 저렴한 가격에 기계식 키보드를 획득 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archon 스타터2 청축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보고 느낀점들을 가감없이 리뷰해볼까 합니다.







박스는 그리 화려하지 않고 매우 단순하게 되어 있는데 그냥 archo Starter2 라는 이름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름답게 주로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저가형 기계식 키보드인데요. 제가 기존에는 워낙 싸구려 멤브레인 키보드 또는 노트북의 펜타그래프 키보드를 사용하다 보니 입문형 저가 기계식 키보드라도 많이 기대를 했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전형적인 106키 키보드가 펼쳐져 있었는데요. 기계식 키보드들의 대개적인 특징이라고 한다면 키들이 얕지가 않고 하나같이 두껍습니다. 물론 키감을 표현하기 위해 그렇게 표현한것이겠죠.







키보드에 무슨 소용이 있겠냐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었습니다만 노이즈 방지를 위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세심한 부분을 신경 써준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무조건 땡큐죠.

















뒤를 보기 위해 뒤집어 보니 다른건 모르겠는데 우측 상단에 특이한것이 존재합니다. 저것은 키캡 리무버인데요. 키를 빼내기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본적이 없는 저로써는 왜 굳이 키캡을 빼야 하는지 이해가 잘 안가기도 하는데요.


혹시나 기존에 있는 키캡을 빼내고 따로 구매한 알록달록한 키캡을 장착하기 위해 저런게 있는게 아닐까 하고 추측을 해보았습니다.




키캡 리무버는 위와 같이 키를 빼낼곳이 그냥 꽂아 놓기만 하면 위와 같이 장착이 됩니다. 그런다음 힘을 살짝 주면 빠지게 되어있는데요.





시범 삼아서 키를 하나 빼 보았습니다. 아주 간편하게 키가 빠졌구요. 키캡 리무버의 성능은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기계식 키보드에 사용하는 축들은 매우 다양한 제조사에서 제조를 합니다. 아주 대표적인 3대 축 제조사가 있는데 체리, 카일, 오테뮤가 존재합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오테뮤 청축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사실 체리축은 거의 고급제품에서 사용하는 제품이고 카일이나 오테뮤는 저가형 기계식 키보드에 주로 장착하는데요. 요즘은 카일이나 오테뮤도 그 축의 성능이 꽤 향상이 되어서 키감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체리축을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체리축을 사용한 기계식 키보드는 한 가격 하는지라... 아쉽지만 그냥 오테뮤 청축을 사용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레인보우 LED를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지요. 물론 레인보우 LED와 같이 각 키들에게 다양한 색깔의 불빛을 제공하는건 멤브레인 키보드도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계식 키보드는 각 키들이 분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이렇게 각 키마다 색깔이 있는 라이트를 부여햐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때문에 이러한 점을 어필하는 제조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archon Starter 2 키보드는 이러한 점을 강조하지는 않은것 같은데 그냥 기본적으로 장착된 기능인것 같습니다.





  archon 스타터2 청축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감


유저들이 굳이 비싼 돈 주면서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하는 이유는 기계식 키보드만이 가진 시원시원한 타건감에 있다고 봅니다. 그것이 없다면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할 이유는 전혀 없겠지요. 저도 그러한 점에 반해서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했는데요.


특히 청축 기계식 키보드는 소리가 굉장히 커서 소음이 심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만큼 유저에게 시원스러운 타건감을 제공해서 사무실이 아닌 개인적인 공간에서 사용할 때 청축은 굉장히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저도 제 집에서 사용하기 위해 청축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했는데 타건감이 어떤지 한번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타건감 자체는 매우 시원시원 했습니다. 키를 입력할 때마다 그 시원스러운 소리 덕분에 키보드를 타건할 맛이 매우 나는 편이었고 때문에 즐겁게 타건 했던것 같습니다.




  archon Starter 2 청축 기계식 키보드 총평



이 제품은 호불호가 상당한 제품이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다음과 같은 환경에 있으신 분들은 이 키보드를 절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1. 사무실에서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으신 분


2. 키의 압력이 너무 세서 누를 때마다 손의 피곤함을 느끼므로 살짝만 눌러도 키가 입력되는 구름타법을 원하시는 분


위의 경우에 해당하시는 분은 해당 제품을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실 위의 문제는 청축을 사용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문제점입니다.


만약 위의 문제를 해결 하고 싶으며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다면 청축이 아니라 갈축이나 적축을 사용해야 해결되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무실에서 업무를 본다고 할때는 갈축 적축이 아니라 기계식 키보드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게 사무실 매너가 아닌가 싶은데요.


기계식 키보드는 기본적으로 소음이 굉장히 큰 물건입니다. 여러분이 구름타법의 대가라서 구름타법을 항시 사용할수 있다면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지만 그냥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가 너무 싫어서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다면 눈치를 많이 봐야 할것입니다.




만약 이 글을 보는 분들이 차장급 이상이신 분이라면 후배사원에게 뒷담화를 엄청 당할 각오를 해야 할거고 과장급 이하이신 분들은 고참 사원에게 욕 엄청 먹을 각오를 좀 해야 할것입니다. 그만큼 기계식 키보드는 소음이 상당히 큽니다. 때문에 사무실에서 솔직히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것은 그리 권장하고 싶은 항목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분 자택에서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한다면 어떠한 키보드를 사용해도 별 문제가 없겠죠. 저는 시원스러운 소리를 원해서 청축을 사용했습니다만 여러분의 취향에 맞춰서 적축, 갈축, 흑축, 백축 혹은 무접점 방식의 키보드를 사용해도 무방할거라 봅니다.


이것으로 archon Starter 2 청축 기계식 키보드 리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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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리뷰 시리즈가 이번에 막을 내릴것 같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카메라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사실 엑스페리아 Z1을 썼었을때 상당히 실망했던 부분이 카메라로 그 높은 화소를 장착한 G렌즈로 정작 결과물이 썩 좋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이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카메라 테스트는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사용기 3부 목차


1. 주간 사진 촬영 테스트


2. 야간(저조도) 사진 촬영 테스트


3. 4K 비디오 촬영 테스트


4. SteadyShot(5축 손떨림 보정) 비디오 촬영 테스트


5. 예측촬영 기능 소개


6. 슈퍼슬로우모션(960fps) 촬영 소개


7. 카메라 테스트를 마치며...







  주간 사진 촬영 테스트

가장 기본중에 기본이 되는 테스트입니다. 요즘 왠만한 스마트폰 중에서 주간에 사진품질이 잘 나오지 않는 것들도 드물며, 정말 싸구려 스마트폰 정도는 되야 주간에서도 엉망인 결과를 얻을수가 있는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통해 여러 곳의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주간 사진이 어쩌다보니 음식 촬영 사진이 되어버렸는데요;; 주간에서 찍은 사진들은 대체로 품질이 아주 잘 나오는 편에 속합니다.


엑스페리아 Z 시리즈만 하더라도 프리미엄 자동모드가 수동모드 촬영보다 품질이 더 별로다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는데요. 그것은 프리미엄 자동모드로 촬영하면 사진 해상도가 수동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최대 지원 해상도도 수동, 자동도 동일하며 특히 프리미엄 자동모드로 촬영을 했을때 피사체가 어떤 것인지 파악하여 거기에 맞게 색감을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기능이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위의 돼지두루치기 사진이 자동으로 찍었던 사진인데 색감을 나름 잘 살려주는 편에 속했습니다.


 







  야간(저조도) 사진 촬영 테스트


야간 촬영 테스트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괜찮은지 판별할수 있는 가장 큰 기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야간에서도 괜찮게 결과물을 뽑아내준다면 그 카메라는 정말 괜찮은 카메라가 되는데요. 대부분의 가성비 스마트폰들이 스펙 대비 가격을 뽐내지만 야간사진 결과물에서는 어김없이 엉망인 수준을 보여주는게 대부분이었습니다.









일단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야간 촬영 테스트 결과라고 한다면 합격점을 드리고 싶습니다. 야경 사진에서 피사체들을 구분할수 있을 정도로 나름 뚜렷한 결과물을 얻어내기도 했구요.


자동 모드로 촬영할시 야경인것을 바로 파악해 그에 맞게 촬영을 해줬습니다. 때문에 햇빛 하나 없는 어두운 상황에서도 위의 결과물들을 얻어낼수가 있었는데요.


소니코리아에서는 전작에 비해 카메라 화소수가 낮아졌지만 대신 카메라의 픽셀크기는 커졌기 때문에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수 있다고 홍보를 했습니다. 때문에 좀 더 밝은 사진을 얻을수 있다고 했구요. 그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야경 결과물들이 다 밝았습니다.





하지만 노래방과 같은 정말 극한의 상황에서는 사진 촬영을 해도 어쩔수 없는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빛이 정말 없는 상황에서 촬영을 하다보니 위와 같이 열심히 뭉개는 결과물이 나왔는데 저것도 제 눈으로 직접 본것보다는 밝게 나왔습니다. 참고로 위의 음식들은 매운오뎅탕하고 연어 샐러드(...) 입니다.


야간 사진 테스트를 총평하자면 왠만한 야간 촬영 사진 품질은 괜찮게 나온다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4K 비디오 촬영 테스트


디스플레이가 4K 인데 비디오 촬영이 4K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웃기지도 않는 상황이 벌어질것입니다. 요즘 왠만한 스마트폰에서는 다 지원되는 4K 비디오 촬영 역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4K 비디오 촬영을 일반 동영상 촬영 메뉴에서 해상도를 선택할수 있는게 아니라 따로 별도의 메뉴로 제공을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4K 비디오 촬영이 워낙 배터리를 많이 먹고, 용량도 많이 잡아먹다 보니 사용자가 실수로 4K로 쭉 촬영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저렇게 별도로 메뉴를 분리시켜 놓은 것 같습니다.





여튼 4K 비디오 촬영 메뉴를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되고 여기서 녹화 버튼을 누르면 4K 촬영을 하실수가 있습니다.



4K 촬영한 결과물은 구분하기 쉽게 위의 화면과 같이 4K 라고 표시가 정확하게 되어 있는데요. 여러모로 소니가 4K 촬영 만큼은 특별 취급을 한다는 것이 보여집니다.




4K 촬영 기능을 통해 야간을 촬영 해봤습니다. 그냥 야간 촬영 수준은 무난해 보입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4K 촬영 기능을 통해 4K 영상 촬영을 해봤습니다. 사실 좀 아쉬운건 4K에 60fps 까지 지원해줬으면 했는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지원하는 60fps의 최대 해상도는 풀HD까지 더라구요. 때문에 조금 아쉬운 면은 있었습니다.







  SteadyShot(5축 손떨림 보정) 비디오 촬영 테스트



5축 손떨림 보정 기능 일명 스테디샷(SteadyShot)은 소니에서 아주 강력하게 밀고 있는 손떨림 보정기능입니다. 소니 뿐만 아니라 올림푸스에서도 사용하고 있으나 대체로 소니에서 많이 사용하는 편이며, 소니 DSLR 카메라 같은 제품에는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가 되어있습니다.




손떨림 보정기능은 수전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필수적인 기능입니다. 저 또한 섬세한 사진을 얻기 위해서 카메라를 손에 잡고 신경을 쓰다보면 손이 좀 떨리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요. 때문에 좋은 사진을 얻고 싶어도 피사체가 약간 흔들려서 번지는 사진을 얻기 일쑤였습니다.


그런 5축 손떨림 보정기능이 들어가면 이젠 거의 손떨림없는 사진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5축 손떨림 보정기능은 동영상 촬영 기능에서만 작동합니다. 따라서 사진 촬영할때는 손떨림 보정기능이 없구요. OIS도 탑재되지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이왕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가 돼있으니 동영상 촬영을 통해 SteadyShot을 ON 했을때와 OFF 했을때의 차이점을 한번 비교해보았습니다.






위가 SteadShot 촬영 ON 상태이고 아래가 OFF 입니다. 조건은 똑같은 거리를 걸었습니다. 일부러 OFF 일때 심하게 흔든다거나 하는 트윅 따위는 사용하지 않았고 똑같은 조건에서 촬영한 점 말씀드립니다.




  예측촬영 기능 소개


예측촬영이라는 단어가 상당히 생소했습니다. 저도 소니코리아로부터 설명을 듣기 전까지 대체 이것이 무슨 기능인가 했거든요.



위의 사진으로 모든것이 설명이 가능한데요. 사람들은 가끔 베스트 샷을 찍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이 워낙 짧은 시간이다 보니 셔터 타이밍을 잡기가 상당히 어렵고 때문에 원하는 결과물을 얻으려고 같은 행동을 계속 반복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죠.


그런데 예측촬영(Predictive Capture) 기능을 쓰게 되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셔터를 눌렀을때 기준으로 예측을 합니다. 이런 장면이었을것 같다... 라는 식으로요.


그래서 위의 사진에서 Shutter Timing이 실제 찍힌 사진이고 Predicted 1,2,3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예측을 한것입니다. 그래서 저 4개 중에서 가장 괜찮은 사진을 고르면 되는 것인데요. 


특히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 분들은 활동을 하실때 최고의 순간을 얻기가 한결 수월해질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도 그 기능 한번 써보았습니다.




예측 캡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프리미엄 자동모드 촬영에서만 가능합니다. 때문에 수동모드에서는 예측 캡처 기능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프리미엄 자동모드에서 설정에 들어가면 위의 메뉴가 뜨는데요.



예측 캡처 기능은 강제적으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오로지 자동 혹은 끄기 인데요. 피사체가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라는 것을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감지를 하면 예측 캡처 기능이 활성화가 됩니다.


따라서 정적인 환경에서는 예측 캡처 기능이 거의 발동하지 않는다고 보셔도 됩니다. 이 부분이 좀 아쉬운데 아무리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자동으로 감지를 한다해도 혹시나 그 감지가 잘못되서 정말 필요할때 발동하지 않으면 좀 그것이 문제 될것이라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여튼 간에 예측 캡처 기능을 자동으로 해놓고 촬영을 하면 예측 캡처 기능이 발동할때 알아서 발동이 되서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최상의 사진 선택을 누르면...





원래 찍힌 사진 1장과 예측 된 사진 3장을 가지고 선택을 할수 있습니다. 선택한 사진 외에 나머지 사진을 지울수도 있고 남길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예측 2번 사진이 마음에 든다고 하면 그 사진을 누르면 이제 그 사진이 대표사진이 되는 것이죠.




앨범에 들어가면 사진의 왼쪽 아래에 정사각형 4개가 표시가 되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예측 촬영된 사진을 나타내주는 표시입니다.


인터페이스는 나름 편리했으나,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그 예측 기능이 혹여나 원하는 때에 작동하지 않으면 좀 허탈할것 같긴 하더라구요.








  슈퍼슬로우모션(960fps) 촬영 소개




소니코리아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대해 가장 강조하는 파트입니다. 이 부분은 요즘 TV광고에서나 온라인 광고에서나 정말 빠지지 않고 꼭 홍보하는 기능이 바로 '슈퍼 슬로우 모드 촬영' 기능인데요.


그냥 쉽게 말해 우리가 예전에 스펀지에서 보던 '초고속 카메라' 촬영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 기능이 생각보다 구현이 어려웠던건지 아니면 굳이 안했던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일반적인 슬로우 모드(120fps 수준)은 다른 스마트폰에도 많았지만 960fps 까지 프레임 수를 늘리는 슬로우 촬영 모드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능 당연히 재미가 있을것 같아서 한번 써보았습니다.





비디오 촬영 모드에 들어가면 녹화 버튼 위에 또다른 버튼이 존재 하는데 이것이 슈퍼슬로우 모드에 들어가기 위한 버튼입니다.





슈퍼슬로우 모션 촬영기능에 들어갔는데요. 여기서 이제 원하는 장면에 녹화 버튼을 누른다음



이제 녹화 버튼이 처음에 보던 슈퍼슬로우 모션 진입 버튼으로 변했습니다. 저것을 누르면 원하는 순간을 슈퍼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할수가 있습니다. 이게 아주 잠깐의 순간 (0.5초 정도)를 변환하는 것이라 길게 촬영하는 것은 좀 힘듭니다.





슈퍼 슬로우 모션 촬영 기능을 통해 촬영한 영상들을 편집해 보았습니다. 잘 활용하면 아주 재밌는 사진을 얻을수 있을것 같은데요.


저는 아이디어가 없어서 그냥 일상생활을 이용해서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나름 과학잡지 동영상 같은 영상도 좀 얻을수 있었구요. 기능 자체는 흥미로웠습니다.


단 슈퍼슬로우 모션 모드는 HD급 화질밖에 지원하지 않는데요. 때문에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얻는데는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소니에서는 주로 실외에서 촬영하면 더 나은 품질의 모션 영상을 얻을수 있다고 했는데요. 실제로 영상을 보시면 실외에서 찍은 슈퍼 슬로우 모션 영상이 더 괜찮게 찍혔습니다. 실내에서 찍었던것은 노이즈도 좀 자글자글한 편이고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좀 있었습니다.




  카메라 테스트를 마치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카메라에는 많은 기능이 들어있었고 품질도 썩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이제서야 플래그쉽 스마트폰 다운 카메라 성능이 나오는구나 했습니다. 역시 엑스페리아 Z1 때를 생각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기 때문에 발전이 없다면 더 이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습니다.


몇몇 기능들은 흥미를 끌기도 했으며 몇몇 기능은 특정상황에서는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단. 이런 기능도 좋지만 제가 소니에게 개인적으로 바라는 것은 다음에는 기본기에 더욱더 충실한 카메라가 탑재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차세대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에는 재밌고 다양한 기능도 좋지만 카메라 자체 성능이 강화가 되서 좀 더 뛰어난 품질의 사진을 얻게 해주는 카메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지금 사진도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지금보다 더 괜찮았으면 정말 카메라로 다른 스마트폰 잡아먹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만 들 뿐이죠.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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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엑스페리아 사용기 1부의 뒤를 이어 사용기 2부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카메라 파트는 여전히 만져볼 것이 많아서 다음주에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사용기 1부에서 다뤄본 파트를 제외한 나머지 파트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개봉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사용기 1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사용기 2부 목차


1.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게임성능


2.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VR 활용도


3.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배터리 성능


4.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오디오 품질


5.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크기 비교


6.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4K 영상 실행 및 타 기기와의 디스플레이 비교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게임성능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장착된 스냅드래곤 835는 다들 아시다시피 퀄컴에서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퀄컴은 AMD의 모바일 그래픽 사업부를 인수함으로써 뛰어난 모바일 그래픽 기술을 확보 했습니다.


스냅드래곤 835의 GPU는 Adreno 540인데 성능이 매우 괜찮은 편입니다. 그래서 그래픽 수준이 낮은 게임은 실행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서 현존하는 모바일 게임 중에서 그래픽 수준이 가장 뛰어난 게임 중 하나라고 평가를 받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실행해보고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원래 하는 게임이 아니다 보니 초반 장면을 녹화 해보았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통해 한번 가늠을 해보시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이 매우 부드럽게 구동하는 것은 물론이고 중간중간에 포함된 영상들도 아주 깔끔하게 재생을 해낸 것을 확인 했습니다. 언리언4 엔진을 활용하는 게임이다 보니 고사양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스냅드래곤 835가 탑재 되다보니 게임구동 테스트 결과 매우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안투투 벤치마크 점수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사용기 1부에서 보실수가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VR 활용도



사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별도의 전용 VR 콘텐츠를 제공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VR의 경우 기기의 해상도가 높으면 높을 수록 좀 더 뛰어난 화질로 영상을 감상할수가 있는데요.




 <출처 : 삼성디스플레이 블로그>


VR에 사용하는 HMD(머리 착용 디스플레이)같은 경우 영상을 2개로 쪼갠다음 그것을 렌즈를 통해 하나로 합쳐줘서 마치 3D 효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FHD(1920*1080) 스마트폰으로 VR을 볼 경우, 가로해상도 1920가 쪼개져서 가로해상도가 960인 영상을 얻기 됩니다. 사실상 qHD 수준에 불과한 영상을 얻을수 있는 셈이죠.


하지만 UHD(4K) 영상의 경우 VR기기를 사용해도 FHD급의 영상을 얻을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선명해 집니다.





제가 항상 VR 테스트를 할때 사용하는 구글 카드보드 입니다. 이것으로 제가 원래 쓰고 있는 아이폰6S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과의 VR 영상 화질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당연하겠지만 해상도가 FHD급도 안되는 아이폰6S가 훨씬 밀리겠지만 한번 제대로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왼쪽 : 아이폰 6S / 오른쪽 :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러블리즈의 WOW 뮤비를 통해 VR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왼쪽이 아이폰6S이고 오른쪽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입니다.


기기의 AP나 램 용량과 같은 것들은 전혀 상관 없고 오로지 디스플레이의 해상도에 의해서 화질이 결정되는 것이 대부분인 VR의 경우 안봐도 뻔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더 괜찮았던 점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으로 VR 컨텐츠를 감상해도 격자무늬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전 V20으로 VR 컨텐츠를 감상할때도 영상 품질이 상당히 괜찮았으나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더 괜찮은 품질을 보여줬습니다.





가장 위에서 순서대로 720p 아이폰6S / 1440p V20 / 2160p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순이니 해상도 별로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가늠하실수 있으실거라 봅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배터리 성능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기본적으로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해상도가 높을수록 배터리 전력을 기하급수적으로 소모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제조사들이 해상도를 쉽사리 올리지 못하고 있는 판국이죠.


소니의 경우 엑스페리아 Z5를 통해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탑재를 했는데 평소에는 FHD로 작동하다가 4K 영상을 실행하는 것과 같은 4K 해상도가 필요할 경우에만 4K로 해상도가 변하는 가변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도 마찬가지로 가변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배터리 유지시간을 최대한 늘릴수 있는 것이죠.


거기에 이번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는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기능을 몇몇개 더 담았습니다.




엑스페리아 시리즈의 전통인 스태미너 모드는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고 울트라 스태미너 모드도 있으며 이번에는 특별히 배터리 관리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태미너 모드는 제가 엑스페리아 Z1을 사용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하던 기능이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껐을 경우 LTE 데이터 기능이나 와이파이 기능과 같은 불필요한 기능을 꺼버리는 기능이었는데요.


이 때문에 다른건 몰라도 대기시간은 굉장히 길었습니다. 특히나 일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화면을 꺼놓은 상태에서도 전력 소모량이 높다보니 배터리가 많이 줄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스태미너 모드를 적용한 엑스페리아 시리즈의 경우 거의 배터리가 닳지 않았습니다.


이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에서는 스태미너 모드가 거기에 더해서 성능 자체를 낮춰버리는 기능도 겸비한것 같았는데요. 특히 스태미너 모드가 적용된 경우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좀 줄어있었습니다.\





울트라 스태미너 모드는 스마트폰에서 전화나 메세지 같은 아주 기본적인 기능만을 제외하고 전부 앱을 꺼버리고 배터리를 상당히 쥐어짜내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의 경우 다른 앱 사용은 불가능하므로 전력 충전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전화나 메세지만 사용해야 하는경우... 예를 들자면 조난? 같은 상황이 온다면 이 기능이 유용할거라 봅니다.





배터리 관리 기능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보이는데요. 이 기능은 유저가 평소에 오랜시간동안 충전기를 연결하여 충전하는 시간 및 충전기 연결을 해제하는 시간 패턴을 학습해놓았다가 연결 해제하는 시간을 고려해 90% 부터 배터리를 천천히 충전하는 기술입니다.


소니에서는 이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사용자가 잘때 스마트폰을 충전할때 100%에 도달해도 계속 꽂아놓는 경우가 많아 배터리 과충전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수도 있는 상황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는 기능은 이 정도로 있고, 실제 배터리 소모량을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조건은 밝기 100%, 유튜브 영상 실행, 웹서핑, 리니지M 모바일등 게임을 했으며. 미밴드 연결 때문에 블루투스도 켜 놓은 상태였는데요.


조건을 상당히 빡센편으로 해놓고 테스트를 했습니다. 일부러 유튜브 크리에이터 분들이 테스트 하는 조건보다 더 빡세게 설정했습니다.


이렇게 테스트 한 결과 화면 켜짐 시간 기준으로 3시간 30분 ~ 4시간 정도였습니다.


배터리 수준은 생각보다 양호한 편이었는데요. 제가 아침에 출근해서 음악듣고 웹서핑 하고 저녁에 퇴근해서 집에 충전기를 꽂아놓았을때 배터리가 20~30% 가량 남은 것을 생각하면 스마트폰을 하루종일 켜놓는 상황이 아닌 보통의 상황이라면 하루는 충분히 쓰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오디오 품질



엑스페리아는 안드로이드 4.4(킷캣) 시절까지는 워크맨이라는 이름의 내장 음악플레이어 어플이 있었구요. 5.0 롤리팝부터는 이름이 '음악'으로 바뀌었습니다.


어찌됐든 어플의 이름이 바뀐 것 보다 그 안에 탑재되어 있는 음장들이 참 괜찮았는데요.


대표적으로 ClearBass. ClearAudio+ 등의 있습니다.



DSEE HX 기술과 ClearAudio+, 다이나믹 노멀라이저, 음향효과 메뉴가 있습니다. 음향효과에서는 좀 더 세밀한 음장 조절을 할수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다이나믹 노멀라이저만을 켜놓고 있는데 이 정도가 가장 마음에 드는것 같아서 켜놨습니다. 개인차가 있으니 이게 답이 되지는 않지만 제 취향에는 맞더라구요.





당연하겠지만 서라운드 기능도 제공하고 이퀄라이저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퀄라이저 기능에 CLEAR BASS 기술이 들어있는데요. 이 기술이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이 기능은 저음을 강화시켜 베이스의 둥둥 울리는 소리를 특히 강조해주는 기능인데 이걸 최대치로 올릴경우 드럼의 소리가 아주 생생하게 들릴정도로 좋았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제대로된 음질을 경험해보려면 액세서리(이어폰, 스피커, 블루투스 헤드셋 등...)도 잘 맞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아무래도 소니 기기다 보니 소니 제품의 이어폰 등을 사용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는데요.


특히 소니에서 개발한 LDAC와 HRA 기술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LDAC의 경우 블루투스 코덱으로써 aptX 보다 품질이 더 좋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될 안드로이드 O의 경우 이 LDAC가 기본으로 장착될 것이라고 합니다.


LDAC나 HRA을 지원하는 소니 헤드셋 혹은 이어폰을 장착할경우 더 나은 품질을 얻을수가 있습니다.


저는 그냥 번들 이어폰을 사용했지만 기본적인 음질 자체도 나쁘지 않았고 음악을 청취하는데 거슬리는 기분이 그닥 들지는 않았습니다.


외부 스피커도 스테레오 타입으로 장착을 했는데 예전 엑스페리아 Z1의 모노 스피커에서 들리는 음질이 좀 별로였던 것을 생각하면 시대가 지나면서 상당히 많은 개선이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크기 비교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앞서 발열이 단점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단점이 또 하나 있다면 넓은 베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요즘 베젤리스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고 특히 갤럭시 S8과 LG G6가 출시돼 국내에 많이 팔리게 되면서 더욱 크기가 커보이는데요.


엑스페리아 Z 부터 꾸준히 고수하고 있는 옴니버스 디자인 덕분에 상하 베젤 크기가 동일하다는 점은 있지만 때문에 베젤이 좀 넓어보이는 감이 있습니다.




4.7인치의 아이폰6S와 비교할 경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위의 사진과 같은 크기 정도가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크기가 무엇과 동일한가 싶어 여러 휴대폰을 갖다대 본결과 6.2인치의 갤럭시S8 플러스와 동일한 크기였습니다. 상하 좌우 크기가 거의 딱 들어맞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5.8인치 갤럭시S8 보다 조금 더 큰편입니다.



크기 면에서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는데 베젤을 좀 더 줄여서 전체 크기를 조금 줄이는게 좀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4K 영상 실행 및 타 기기와의 디스플레이 비교

 

VR은 해상도가 상당히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에 반해 영상 실행의 경우 디스플레이의 색감, 디스플레이의 종류 등 많은 것들이 영향을 끼칩니다.


아이폰6S도 디스플레이 품질이 좋은 편에 속하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과 디스플레이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위는 아이폰6S로 실행한 영상이고 아래는 엑스페리아 XZ 프리엄으로 실행한 영상입니다.


아이폰6S도 역시나 디스플레이 품질이 좋다보니 둘의 우열을 가리기에 조금 힘들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디스플레이 품질이 더 좋았다고 평을 내리고 싶습니다.


왠지 모르게 색감이 좀 더 화사한 편이었는데 이게 HDR이 적용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위의 사진을 보면서 비교하자면 아래 사진이 잔디 색깔이 좀 더 진한것을 확인하실수가 있습니다.


카메라를 찍은 각도의 문제인가 싶어 여러 각도를 통해 찍어봤으나 비슷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더 나아가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으로 4K 영상을 실행해보았는데요. 4K 영상을 손실없이 그대로 실행할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생생한 4K 화질을 그대로 보여줄것이라 생각합니다.






4K 영상을 한번 실행해보았는데 화질만큼은 어느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4K 해상도의 힘이 나오는것 같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갤럭시S8과 비교해서 확실하게 우위에 있는 점 하나가 있다면 바로 화질이라고 꼽습니다.





사용기 2부를 통해 나머지 파트를 다루어보았습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 특히 자랑하던 카메라를 한번 테스트 해볼까 합니다. 


리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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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전의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개봉기에 이어서 실제 사용기를 다뤄볼까 합니다.


계획은 카메라를 제외한 나머지 파트들을 1,2부로 나누어서 리뷰를 작성할 계획입니다. 이번에는 사용기 1부를 작성해볼 계획입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사용기 1부 목차



1.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스펙


2.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디스플레이


3.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밝기 및 야외시인성


4.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발열


5.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통화품질


6.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7.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지문인식 


8.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보안 수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스펙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제품이기도 하며 UHD 디스플레이가 특징입니다. 그 외에 엑스페리아의 전통이 된 IP68 방수방진을 여전히 지원하고 있으며 메모리가 포함된 MOTION EYE 카메라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디스플레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U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해상도가 최대 4K 까지 지원되며, 다만 4K 해상도의 경우 4K가 필요할 경우에만 발동이 되며 평소에는 풀HD로 작동하게 되는 가변 디스플레이 입니다.


평소에는 4K가 아닌 것에 실망을 하실수도 있지만 좋게 생각해보면 그만큼 배터리를 낭비할 일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할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정적인 장면에서는 풀HD 부터는 구별하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에 평소에는 풀HD로 구동하여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게 나을수도 있기야 하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만 어차피 Case by Case 인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것이라 봅니다.




최대한 가까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4K 영상이 실행되는 환경이 아니면 풀HD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풀HD라 할지라도 위와 같이 상당히 깨끗한 화면이 나옵니다.


예전에 제가 쓰던 엑스페리아 Z1의 경우 IPS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VA 패널을 채용한 디스플레이다 보니 시야각이 상당히 좁고 뭔가 물빠진 느낌이 든 디스플레이라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제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쓰면서 다른 어떠한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이 부분만큼은 무조건 다 이긴다 라고 생각한 것이 바로 화질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갤럭시 S8 보다도 화질이 훨씬 나았으며 디스플레이도 좋은 것을 채용했고 무엇보다도 다음에 말씀드릴 4K 영상 실행에서 상당히 감동을 먹은 바가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그리 평가하고 싶습니다.







실제 4K 영상을 실행해봤습니다. 가끔 어떤 분들의 글을 보면 4K 컨텐츠가 너무 없다라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튜브에만 가도 4K 영상이 매우 풍부하며, 충분히 4K 컨텐츠를 즐길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유튜브에 존재하는 4K 샘플 영상을 실행해봤습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화질이 매우 좋았구요. 특히나 4K 영상에 60프레임 까지 지원하는 영상일 경우 말이 필요 없습니다. 제 기준으로 봤을때 그 어떠한 스마트폰도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화질을 이길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디스플레이의 최대 해상도가 4K 이기 때문에 4K영상도 손실 없이 원본 그대로 재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4K 샘플 영상 외에 특히나 아이돌 가수들의 무대영상이 4K로 많이 업로드가 되어있는데 디테일이 좀 더 살아있는등 4K 영상에서는 확실한 차이점을 많이 보여줬었습니다.





생각해보니 4K 영상을 실행한 장면을 스크린샷 찍어도 됐네요. 위의 AOA 무대영상은 4K 영상인 경우이며 아래는 480P(DVD급)의 무대영상을 스크린샷으로 찍었습니다. 차이점이 좀 나죠?



또한 혹시나 색감이 마음에 안들 경우에 화이트 밸런스 기능을 통해 색감 조절도 가능합니다. 


다른 스마트폰과의 디스플레이 비교및 실제 4K 영상 구동 장면 시연은 사용기 2부에서 다뤄보겠습니다. 제가 지금 이 리뷰를 쓰고 있는 시점에 비교할만한 스마트폰이 없어서 비교가 불가능하게 되었네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밝기 및 야외시인성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밝기 및 야외시인성 수준은 그냥 평이한 정도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엄청 밝아지는 것도 아니며 야외에서 아주 안보이는것도 아니나 그렇다고 매우 또렷하게 잘 보이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참고만 해보시라고 찍어 봤습니다. 왼쪽은 화면 밝기 100% 수준일 경우 오른쪽은 화면 밝기 0% 일때입니다.


IPS 디스플레이다 보니 AMOLED 디스플레이 마냥 확 어둡게 하는 것은 좀 힘들어 보였으며 밝기 수준도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부족함은 없었으나 밝기 수치가 높은것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제가 낮에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들고 돌아다녀봤는데 야외시인성은 평이한 수준이었습니다. 대체로 화창한 날에는 화면을 구분할수 있을 정도의 야외시인성이 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발열



제가 의외의 부분에서 당황했던건 발열 부분이었습니다. 예전 V20을 체험해볼때와 뭔가 데자뷰인가? 할정도였는데요. 발열이 좀 있는 편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스마트폰은 없을것이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도 뭔가 단점은 있겠거니 하고 만져봤는데 그 단점을 찾았네요.


기타 다른 스마트폰들에 비해 발열이 좀 있는것 같습니다. 발열이 없는 스마트폰이 어딨겠냐 하겠지만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온도가 조금 더 높게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게임과 같은 고연산 작업을 할때 특히 온도가 좀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구요. 영상을 볼때는 대체로 따뜻한 수준이었는데요.




엑스페리아 Z5에 스냅드래곤 810을 쓸때는 발열을 잡기 위해 히트파이프를 2개? 를 탑재하면서 발열을 컨트롤 하기 위해 애를 썼다고 하는데 스냅드래곤 835는 그런 발열 이슈가 없다 보니 아무래도 발열을 잡는데에 조금 소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만 그 속에서 다행이라는 점은 쓰로틀링을 거의 느껴보지 못했다는 점인데요. 제가 V20을 사용했을때는 쓰로틀링으로 인해 어느순간에 폰이 상당히 버벅이는 것을 많이 느껴봤는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그러한 경우를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스냅드래곤 835의 성능이 워낙 뛰어나서 쓰로틀링이 걸려도 버벅거리지 않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만져본바로는 버벅이는 것을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통화품질


엑스페리아 시리즈를 사용할때 통화품질을 논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제가 엑스페리아 Z1을 사용했을때는 통화품질에 대해 불만을 가진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는 통화품질이 좋고 나쁘고의 기준은 통화를 할때 서로 목소리가 잘 들리고 끊김없이 들려야 한다는 것인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사용하면서도 통화품질이 나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었습니다.






통화하기 위해 귀를 갖다대도 상대방 목소리가 또렷하게 잘 들리는 편이었구요. 제가 어떠한 말을 상대방에게 전달할때도 문제없이 들었습니다. 예전 엑스페리아 시리즈 중 통화품질이 좋지 못하다는 평을 들은 기기가 몇개 있었는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그렇지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벤치마크 테스트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현재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하고 있으며,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에서는 유일하게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8의 경우 해외판은 스냅드래곤 835이나 국내 내수용은 엑시노스 8895를 탑재하고 있으며, LG G6는 전세대인 스냅드래곤 821을 장착하고 있으니 말이죠.


그 만큼 성능 하나 만큼은 전혀 흠잡을데 없이 상당히 뛰어 난데요.






안투투 테스트 결과 점수는 168563점으로 아이폰7과 비슷한 점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iOS가 탑재된 아이폰을 제외하면 사실상 적수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Mi 6도 똑같이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했습니다.


이러한 높은 성능은 특히 게임에서 두드러진 결과를 보여줬는데요. 게임 같은 경우도 사용기 2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지문인식


요즘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물론이며 일부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지문인식이 탑재될 정도로 지문인식은 상당해 보편화된 기술이 되었습니다. 갤럭시 S5가 출시되었던 2014년만 해도 지문인식은 흔한 기술도 아니었고 손가락을 갖다대기만 하던 에어리어 방식이 아닌 쓸어내리는 불편한 스와이프 방식의 지문인식이 탑재되기도 하던 시절이었던것을 생각한다면....




기술의 발전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실감이 안날 정도인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도 지문인식 기능 물론 들어가 있습니다.


다만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지문인식기능을 지닌 전원버튼의 위치가 좀 생소한데요.





지문인식 버튼이 우측에 붙어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의 경우 전면 홈버튼이나 혹은 후면에 지문인식버튼을 탑재하고 있는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다소 낯선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문인식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식을 사용하는게 가장 편리했습니다.




  


왼손으로 쥐고 있을 경우 왼손 중지를 버튼에 갖다대는 것이 편했으며, 오른손으로 쥐고 있을 경우 엄지손가락을 갖다대는 것이 편리했습니다. 물론 지문 같은 경우 여러개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불편하다면 뭐... 열 손가락 전부 등록시켜 놔도 되겠지만요.


저 같은 경우는 왼손 중지, 오른손 검지 정도만 등록해도 별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단 위치가 생소하다보니 적응하는데는 조금 걸린건 사실이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보안 수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면 숙명적으로 안고가야 할 문제는 보안입니다. 안드로이드 OS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개방성이기도 한데요. 이래저래 뜯어 고칠수 있고 개발자 옵션 접근 등 여러모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만큼 해커로부터의 외부 공격으로 부터는 취약할수도 있다는 단점을 안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굳이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iOS를 탑재한 아이폰도 보안 문제에서 자유롭지가 못하다보니 비단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라면 무조건 안고 가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보안 수준을 완벽하게 알아볼수는 없지만 취약점을 일부러 헤집어 봐서 취약점이 보완이 됐는지를 판별하게 해주는 어플인 Stagefright Detector 어플을 통해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Stagefright Detector 어플을 통해 확인해본결과 Not Vulnerable 이라는 단어를 통해 취약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날짜를 보니 2017년 6월 1일자로 되어있는데 가장 최신의 보안 패치가 되어있는것 또한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적어도 소니에서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보안패치에 신경을 쓰고 꾸준히 패치를 해주는 것으로 확인을 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사용기 1부를 마치며...



이것으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사용기 1부를 모두 마쳐보았습니다. 나머지를 모두 작성하고 싶었는데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부득이하게 2부작으로 나누어서 사용기를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1부작 리뷰를 정리해보자면 뛰어난 디스플레이와 뛰어난 성능 정도로 요약해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기 2부에서는 좀 더 깊이 파고 들어서 배터리 타임이나 소니 음장 기술을 활용한 음질, 퀵차지를 활용한 충전 속도등을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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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만져본 기기는 삼성에서 출시한 덱스(DeX)입니다. 덱스는 스마트폰(갤럭시 S8, 갤럭시 s8+)을 활용한 도킹 스테이션으로 덱스 스테이션(DeX Station)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덱스는 모니터에 연결하고 갤럭시S8을 꽂기만 하면 데스크탑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데요. 안드로이드의 베이스가 리눅스이다 보니 리눅스 X-Window 환경과 아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덱스의 장점은 모니터가 갖춰진 환경이기만 하면 PC 처럼 쓸수 있다는 것이구요. 덱스 + 갤럭시S8이 본체의 역할을 하다보니 휴대성도 매우 좋습니다.


거기에 작은 화면으로 스마트폰을 즐기는데 다소 불편함을 느꼈거나 아쉬움을 가지셨던 분들에게는 이러한 도킹 스테이션이 부족한 면을 채워줄것이라고 보는데요. 제가 실제로 만져보고 덱스가 정말로 쓸만한 기기인지 평가를 해보았습니다.



   삼성 덱스(DeX) 체험기





덱스에 갤럭시 S8을 꽂은 모습입니다. 덱스는 케이블을 통해 전원 연결만 되어있을 경우 갤럭시S8을 꽂기만 하면 바로 즉각적으로 구동이 되는데요. 그 전환되는 시간이 꽤 빨랐습니다.


이런 도킹스테이션들 중 몇몇 개들의 문제는 전환되는데 시간이 좀 오래걸린다는 것인데 덱스는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만큼 전환 속도는 상당히 빠른 편이었습니다.



단 아쉬운 점이라면 갤럭시S8과 갤럭시S8+ 만 덱스가 호환된 다는 점인데요.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우 덱스 호환 기능이 장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치 갤럭시S5는 삼성페이가 지원되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빠르겠네요.




덱스 스테이션의 뒷면을 보면 위의 사진과 같이 USB 포트 2개, 유선랜 포트, HDMI 포트 마지막으로 안보이지만 충전용 Micro 5핀 단자가 있습니다.


PC 환경 처럼 사용하기 위한 가장 최소한의 포트들만 존재하는데요. USB로는 마우스 키보드를 연결하면 되고 모니터는 HDMI 연결만 지원합니다.






삼성에서 갑자기 엄청 밀어주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덱스에서 실행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삼성 덱스 환경에서 가장 호환이 잘 되도록 커스터마이징 한것이 리니지2 레볼루션인것 같은데요.


덱스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도킹스테이션입니다. 갤럭시S8을 인식하면 UI를 데스크탑 환경 처럼 바꿔주는 것이지 앱을 다운 받고 실행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덱스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리니지2 레볼루션을 실행하면 스마트폰 마냥 화면을 터치하라는 문구가 뜨는 것이구요.






좀 더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전체적인 UI는 확실히 데스크탑 모드가 맞습니다. 윈도우 처럼 보이려고 노력은 많이 한것 같은데 윈도우 보다는 오히려 우분투나 센트OS 같이 생겼네요.




테스트 계정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을 실행해보았는데요. 실행자체는 깔끔하게 되었습니다만 실망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분명 PC환경으로 변경이 되었다면 키보드와 마우스로 플레이가 충분히 가능해야 할정도로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어있지가 않았습니다.


키보드로 할수 있는 것은 캐릭터 움직이는 것 정도였으며 어떠한 키를 눌러도 스킬이 써진다거나 물약을 먹는다거나 아니면 아이템창, 스텟창을 연다거나 하는 기능을 사용할수가 없었습니다.


마우스로 그 기능들을 할수는 있지만 키보드로 그것이 안된다면 실패한거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결국 이 환경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제대로 할수 있는 것은 자동사냥 정도 밖에 없는것 같네요



   삼성 덱스(DeX) 총평



리니지2 레볼루션만 보여드려서 완전한 실패작이라고 비쳐질수도 있지만 사실 이런 PC환경에서 가장 필요한건 오피스와 같은 사무용 어플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오피스 환경은 PC와 거의 똑같아서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덱스가 지향하는 스마트폰의 완전한 PC화는 아직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몇몇 앱은 호환이 되질 않았습니다. 아직까지 개선할 사항이 많아 보이는 기기로 보이구요. 삼성이 덱스 스테이션을 밀고 나갈거라면 앞으로 부족한 점을 계속 업데이트를 해나갈것 입니다.


그때가 된다면 쓸만한 기기가 되겠네요. 아직은 많이 부족한 기기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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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입니다. 올해 개최되었던 MWC2017에서 공개가 되었는데요.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으로 많이 어필을 한 제품이기도 했고 디자인 때문에 주목을 받기도 했던 스마트폰입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장기간 만져볼 기회를 얻었는데요. 꼼꼼히 살펴보고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리뷰를 여러편 작성할 계획이니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외형


 


 제가 받은 기기는 자급단말기 전용으로 나온 기기인데요. 나중에 리뷰를 쓸때 언급을 하겠지만 덕분에 쓸데없는 통신사 앱이 설치가 되지 않아서 전체적인 앱 갯수가 상당히 적었습니다.









 제가 엑스페리아 Z1을 사용해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의 박스는 굉장히 성의가 없는듯해서 이게 정말 플래그쉽 스마트폰의 박스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좀 별로였는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박스에도 신경을 좀 많이 쓴것처럼 보였습니다.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을 붙인 만큼 기존 제품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박스를 벗겨보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첫 느낌은 Z1을 다시 보는듯 했고, 색깔을 괜찮게 뽑았다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와... 크다 라는 느낌도 많이 받았는데요.


4.7인치의 아이폰6S를 사용하다가 5.5인치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보니 역시 많이 커보였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들어내면 매뉴얼과 USB 케이블이 담겨진 작은 상자가 나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USB 타입 C를 지원하기 때문에 C 타입의 케이블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뉴얼과 케이블이 담긴 상자도 들어내면 가장 하단에는 USB 충전기와 이어폰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어폰은 MH750 모델로 가격은 2만원대에 형성이 되고 있는 전형적인 번들 이어폰입니다. 엑스페리아 Z1을 사용할때 충전기가 상당히 쓸만했는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충전기도 꽤 괜찮아 보입니다.








충전기에 특히 주목할 점이 있다면 퀵차지를 지원하는데요. 5V/2.7A, 9V/1.8A, 12V/1.35A로 전형적인 퀵차지 3.0 지원 충전기 출력전압, 전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충전속도가 좀 더 빨라질것 같은데요. 이건 리뷰에서 따로 다뤄보겠습니다. 그리고 이어폰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전형적인 번들이어폰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음악 재생/정지 버튼은 존재하는데 볼륨 조절 버튼은 없더라구요. 그 부분이 좀 아쉬운 점이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어폰에 볼륨 조절 리모컨을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했기 때문이기도 하며 휴대폰을 꺼낼필요 없이 리모컨 만으로 간단하게 음량을 조절할수 있으니 많이 편하기도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본체를 다뤄보도록 할게요. 보호필름을 벗겨내니 아주 반짝반짝 거리는 표면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미러케이스를 뒤집어 쓴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그 반사율이 매우 높았습니다. 전체를 거울로 둘러 싸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셔도 제가 사진을 찍기 위해 갖다대고 있는 아이폰이 아주 그대로 보이는걸 확인하실수가 있습니다.




5.5인치 가변 해상도 4K HDR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13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 알림 LED, 스테레오 스피커, 근접 센서가 있습니다.







 뒷모습입니다. 엑스페리아 Z1을 써본 제 입장으로써 이런 디자인 솔직히 조금 질리기는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디자인이 아름다운 편입니다. Z 부터 디자인이 크게 변화하지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고, 여전히 옴니버스 디자인을 고수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디자인 만큼은 굉장히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색상도 상당히 잘 뽑은 편인데, MWC2017에 관한 소식을 읽었을때 거울처럼 비치는 '루미너스 크롬' 색상에 반하기도 했었습니다.


19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LED 플래쉬, XPERIA 로고, NFC가 탑재되어 있는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루미너스 크롬만의 특징인 거울만큼 높은 반사율을 한번 테스트 해보기 위해 대놓고 폰을 갖다대고 찍어봤는데요. 제 손과 사진을 찍는 아이폰6S의 모습은 물론이고 사진을 찍기위해 사용한 미니 스튜디오의 LED 플래쉬와 뒤에 제 눈(....) 까지도 찍힐정도로 굉장히 선명하게 찍힙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우측면을 보면 엑스페리아 시리즈의 전통이 된 카메라 반셔터 키와 지문인식기능을 지원하는 전원키, 볼륨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카메라 반셔터키는 엑스페리아 Z 이전의 Arc와 같은 소니 에릭슨 시절의 스마트폰때부터 탑재가 되었습니다. 카메라 반셔터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화면 잠금 상태에서도 카메라를 실행하실수 있구요. 살짝 누르고 있으면 초점을 잡고 있습니다.


지문인식기능을 지원하는 전원키는 우측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위치 때문인지 오른손 엄지손가락이나 왼손 중지손가락의 지문으로 잠금해제를 하기가 편하더라구요.








아랫면에는 USB Type-C 포트와 옆에 마이크가 존재합니다. 그 외에는 다른게 존재하지 않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측면에는 Micro-SD 카드와 유심을 꽂을수 있는 트레이가 존재하는데, 개인적으로 여기에 마음이 들었던 점이 유심 핀을 통해 뽑을 필요 없이 손으로 트레이를 뽑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간편하게 유심을 꽂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우려가 되는 점이 있는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IP68 방수방진 스펙을 지니고 있는데요. 때문에 물이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을수 있습니다.


유심트레이 주위에 고무패킹 처리를 해서 방수가 되게 처리를 해놨습니다. 덕분에 방수는 걱정 없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윗면을 보면 3.5파이 이어폰 잭과 마이크 단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랫면에 이어폰 잭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어찌됐든 윗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에 엑스페리아 Z1을 사용했을때 이어폰을 이용한 음악감상시 음질이 상당히 괜찮았는데 이것도 추후 리뷰를 통해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개봉기를 마치며 ...


오랜만의 스마트폰 리뷰라서 설레는 마음으로 개봉기를 진행해봤는데요. 겉모습만 볼때는 디자인이 썩 괜찮았고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하다보니 기본적인 성능도 꽤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이 기기를 만진지 일주일 정도 되는데요. 앞으로 더 만져보면서 장점과 단점을 캐치해내 리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아마 리뷰는 3~4편 정도 작성이 될것 같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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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한번 뉴발란스 신발 리뷰를 하나 해볼까 합니다. 전 뉴발란스 운동화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때문에 다른 신발은 거의 관심도 없고 귀찮아서 찾아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뉴발란스 만큼은 엄청 좋아해서 뉴발란스 신발 저렴한거 있나 찾아보기도 하고 신상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갔다가 뉴발란스 574 신발을 46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득템이다!! 하고 바로 집어 왔습니다.


가장 무난한 시리즈인 뉴발란스 574 그중에서도 ML574BCB에 관해 간략히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사실 이미 신은 거라서 신발이 완전히 깨끗한것은 아닌데요. 그래도 신은지 얼마 안되서 많이 더럽지는 않아 사진을 조심스레 찍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에 갈색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무슨 소재인지 모르겠는데 약간 푸른빛을 띠는 소재를 채용했습니다.




▲ 특히 이 신발을 골랐던 이유는 올검이나 올그레이 같은 단색종류의 신발은 매우 무난하긴 하지만 어째 좀 심심한 기분을 감출수가 없었기 때문에 이런 약간의 포인트가 있는 신발을 골라봤습니다.





▲ 아래에 ENCAP 이라 표시가 되어있으니 영락업슨 574가 맞긴 하네요. 옆에서 보면 훨씬 더 이뻐보입니다.





▲ 위에서 보면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 마지막으로 앞에서 보면 이런 모양이죠. 예전에는 신발끈을 안에 집어 넣어서 리본이 안보이게 하는 방식을 많이 썼는데 그러다보니 좀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깔끔하게 보이려는 것 하나 추구하다가 신발 불편해서 못신겠다 싶어서 그 뒤로는 항상 리본을 밖에다 묶습니다.


이제 그러기도 좀 귀찮고 굳이 신발끈 이쁘게 해봤자 뭔 소용이 있겠나 싶더라구요. 어차피 신발이 이쁘면 그만이잖아요 ㅎㅎㅎ 








  뉴발란스 574 ML574BCB 착용 후기


이걸 신은지 거의 2주 정도 됐습니다. 때문에 2주 동안 신었던 느낌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일단 제가 가장 좋아하는 뉴발란스의 깔창 정확한 명칭은 인솔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여튼 이 인솔이 너무 푹신하고 착용감을 수십배는 끌어올려주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인솔을 따로 판다면 얼마든지 값을 지불하고 구매할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뉴발란스 매장에서는 따로 인솔을 팔지 않는다고 해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574가 가장 무난하고 고급시리즈도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본질은 뉴발란스이다 보니 제가 느끼기에 발이 굉장히 편했습니다.


다만 좀 아쉬운것은 뉴발란스를 수입하는 이랜드가 발볼을 무조건 표준(D)로만 수입해오는데 비용때문에 그런것이라 이해는 할수 있지만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저는 발볼이 큰편이라서 표준보다 발볼이 살짝 넓은 모델을 원하는데 이랜드는 절대 그런것을 수입안하기 때문에 국내 정식출시 모델은 가망성이 없다는것... 그게 좀 아쉽습니다. 때문에 신발을 구입해서 처음으로 신었을때는 발볼쪽이 조금 조이기는 했습니다. 물론 좀 신다보니 발볼 쪽도 한결 편해졌습니다.



신발이 발을 편하게 한다하면 그걸로 이미 더이상의 말은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요즘 살이 많이 쪄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곤 하는데요. 이것 말고 다른 뉴발란스 574를 헬스화로 사용중에 있습니다.


운동하거나 트레드밀(런닝머신)을 오랫동안 뛰어도 발이 아프다거나 하는 느낌을 받은적이 없었습니다. 여튼 착용감 하나만큼은 아주 좋습니다.


앞으로도 뉴발란스를 애용해야 겠다는 다짐이 더 강해지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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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블루밍홈에서 출시한 A메쉬의자 입니다.


또 블루밍홈 제품을 구매해버렸네요... 어쩔수 없는게 블루밍홈 제품만큼 가성비가 아주 좋은 것들이 드물다보니... 다른곳에서 사야지 하면서 또 여기서 샀습니다!


이번에는 본가에 의자가 하나 없다고 해서 컴퓨터 할때 사용할 의자 저렴한거 하나 구매해보라고 해서 구매를 했는데요.









위의 사진들이 바로 A메쉬의자 입니다. 그냥 아주 평범한 의자에 불과한데요. 이 의자의 가격은 29,900원 밖에 하지 않으면서 좌석의 넓이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우리 가족 대부분이 엉덩이가 큰편인데요. 때문에 좌석이 넓은 의자를 찾다보니 A메쉬의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상당히 넓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블루밍홈 제품들은 대부분 DIY 제품입니다. 조립 과정을 없앤대신 그 비용을 깎은거죠. 때문에 조립은 직접해야 합니다.


책상이라면 모를까 의자는 어렵지 않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제품 하나 얻어서 좋을듯 합니다.


예전 블루밍홈 제품들 리뷰할때도 그랬지만 전 여기 취직한 사람도 아니고, 체험단으로 받은것도 아닙니다. 제 돈 주고 구입한것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면서 사용후기 및 조립과정 계속 써보겠습니다.







▲ 조립 설명서인데요. 대충 보셔도 아시겠지만 조립과정은 5단계에 불과합니다. 매우 간단했으며 저도 전혀 어렵지 않게 조립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립할수 있을것 같네요.





▲ 부품들입니다. 나사가 좀 많긴 하던데요. 하나 끼울때 여러개를 같이 겹쳐서 끼우는 경우가 많다보니 실제로 끼워야할 나사구멍 자체는 그리 많지가 않았습니다.






▲ 다리에다가 바퀴를 끼우는 것으로 조립을 시작하는데요. 바퀴는 그냥 약간 힘줘서 밀어넣으면 그냥 들어가구요. 그리고 한번 끼우면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 다음 바퀴를 다 꽂으면 눕혀놓은 다리를 똑바로 세우고 중앙에 가스실린더를 끼우면 됩니다. 이러면 조립의 반은 끝났어요.





▲ 가스실린더 보호대 겸 가림막도 설치를 하는데 그냥 가스실린더에 턱 놓기만 하면 됩니다.




이 뒤로는 좌석을 가스실린더에 끼우고 양옆에 팔받침대를 나사로 조이기만 하면 완성. 끝입니다. 예전에 제가 리뷰했던 시스템메쉬체어 보다 훨씬 조립이 간단합니다.


사진이 없는이유는 깜빡하고 안찍었습니다;;;;;;; 때문에 사진이 없는건데 저 과정까지 끝냈으면 초등학생한테 시켜도 조립 뚝딱 할수 있을것 같아 보일정도로 대단히 쉽습니다.







  블루밍홈 A메쉬체어의 장단점



제가 앉아보고 느꼈던 장단점을 가감없이 작성해보겠습니다.



장 점


1)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29900원에 이런 의자 사기 의외로 힘들 것입니다.


2) 생각보다 튼튼하다. 제 몸무게가 90kg 정도 나가는데 의자가 삐걱거린다거나 가스실린더가 무게에 못이겨 주저앉는다거나 하는 현상은 못봤습니다


3) 좌석이 상당히 넓다. 때문에 저 같이 엉덩이가 큰 사람들도 아주 편하게 앉을수 있을 것입니다.


4) 등받침이 허리 쪽에 곡선으로 튀어나와 있어 요추보호 기능도 겸한다. 때문에 허리가 의외로 편했습니다


5) 조립이 매우 간단하다. 이건 앞서 언급했습니다


6) 좌석이 매우 두툼하다. 이건 구매 초기라 그럴지도 모르는데 오래 앉다보면 결국 숨이 죽어서 얇아질지 모르기에 애매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단 점


1) 틸트 기능이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뒤로 의자를 젖히거나 하는 기능을 쓸수 없습니다.


2) 목 받침이 없다. 가격이 저렴한 의자에 이런것 까지 바라는건 좀 욕심일수도 있지만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3) 전체가 메쉬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살이 닿는부분은 나중에 자국이 남거나 아픕니다.


4) 생각보다 높게 올라가지 않는다. 가스실린더의 한계인지 조금만 더 높게 올라갔으면 좋겠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제가 생각한 점은 이정도입니다. 그냥 저렴한 의자 하나 찾거나 잠시 임시로 의자 필요하다 싶으면 이 의자가 아주 제격일듯 보입니다.


물론 저는 만약 이사를 가서 전세를 잡는다면 이 의자가 아니라 PC방 의자 같은것을 구입할것이지만 말이죠. 어쨌든 블루밍홈 A메쉬의자는 가성비는 참 뛰어났던 의자였던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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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보토코리아에서 출시한 '2 in 1 듀얼 고속충전 케이블' 입니다.


예전에는 충전기의 품질을 주로따졌다면 요즘은 점점 케이블의 품질도 따지는 추세가 많이 늘었는데요. 특히나 고속충전이 가능한 케이블이냐, 사고의 위험이 없는 안전한 케이블이냐를 따지는 경우도 점점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보토코리아의 듀얼 고속충전 케이블은 2.4A 까지 전류를 지원하는 고속충전 지원 케이블인데요. 이 케이블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아주 심플한 구성이구요. 케이블 딱 하나 들어있습니다. 그 외의 구성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뒷면에는 '오염 및 스크레치에 강합니다', '케이블 라인이 엉키지 않습니다' 라고 적혀있는데요. 정말 그럴지는 써봐야 알겠죠?





▲ 케이블의 모습입니다. 케이블 선이 철제 피복으로 싸여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염 및 스크래치에 강하다는 자신감은 여기서 나온것 같은데요.


보통의 케이블은 단순 고무선이며 이 때문에 쉽게 때가 타거나 더러워지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스크래치에 강하기는 커녕 쓰다가 고무 피복이 찢어지는 일이 다반사죠. 저 같은 경우 특히 애플 정품 30핀 케이블 쓰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철제 피복이다 보니 그런 오염이나 스크래치에는 확실히 강해보이네요.





▲ 이 제품의 이름은 2 in 1 듀얼 고속충전 케이블인데요. 그 이유는 단자 부분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USB 타입C 단자가 달려 있는데 뭔가 분리할수 있을것 같게 생겼습니다.





▲ 아니나 다를까 힘을 살짝 줘보니 분리가 되는데 그 안에 일반적으로 쓰는 마이크로 5핀 케이블단자가 들어있었습니다. 즉 이 케이블 하나로 마이크로 5핀 포트를 지닌 스마트폰이나 USB 타입 C 포트를 지닌 스마트폰 어떤 것이라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문제라면 두개를 동시에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이고 만약 어느 하나를 사용했다면 다른 하나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철제 피복은 마찰력도 덜한 편이라 꼬임 걱정도 덜한 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제가 한번 꼬아봤음에도 완벽하게 꼬이지가 않아 약간만 힘을 주면 바로 다 풀리더라구요.


다만 철제 피복으로 만들어지면 조금 단가가 올라가서 문제긴 하지만요.





▲ 다른 한쪽은 일반 풀 사이즈 USB 암놈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사항은 없습니다.







  정말 충전속도가 빠른가?


사실 저에게는 이 케이블이 그닥 쓸모가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 스마트폰은 저걸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죠. 아이폰이라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가로 내려갈때 아버지의 갤럭시 S8과 어머니의 갤럭시노트5를 충전할때 사용을 해봤는데요.




부모님 두분 모두 충전속도가 빨라진것 같다라고 말씀은 하셨었습니다. 제가 직접 확인할때는 조금 빨라졌다라는 느낌은 받았지만 그렇게 엄청 빠른속도로 충전되고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로는 여러가지를 생각해보았는데요.


1. 충전기가 출력해주는 전압과 전류가 애초에 낮다


2. 휴대폰의 입력전력 수치가 낮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일례로 갤럭시 S3 같은 경우 입력전력이 1A에 불과해서 아무리 좋은 충전기와 케이블로 충전을 해줘도 1A만 받고 나머지는 버리곤 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2.4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있기는 할까? 라는 생각을 해봤었구요. 오히려 이 케이블은 스마트폰이 아니라 태블릿PC에 사용해야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태블릿은 크기도 크고 배터리 용량도 많아서 높은 전력을 필요로 하거든요.


때문에 2.4A 케이블을 아주 제대로 쓰려면 충전기도 일단 2.4A 출력을 지원해야 하고 기기도 2.4A 전류를 받아들여줘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케이블은 스마트폰에는 그닥 어울리지는 않는제품입니다. 또 대부분의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충전기의 출력 수준이 높아봐야 2A 정도가 대부분인데 2.4A 케이블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이었습니다.


단 이 케이블은 퀵차지를 지원하는 케이블이고 철제 피복으로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기 때문에 스냅드래곤 프로세서가 장착된 스마트폰을 충전할때 퀵차지 충전기와 같이 사용한다면 효과가 좋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총평


케이블 자체는 굉장히 고급스러웠구요. 무엇보다 저는 안써서 부모님 드렸는데 만족하시니 제가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 제품은 2.4A 출력을 지원하고 퀵차지도 지원을 합니다. 다만 2.4A나 되는 전류를 받을 스마트폰이 많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긴 합니다. 하지만 퀵차지를 지원하니 퀵차지 충전기를 지원해 스마트폰도 빠른 속도로 충전가능하구요.


태블릿 PC와 같은 배터리 용량이 큰 제품을 충전할때 매우 유용해 보입니다. 간혹 제가 태블릿PC로 영상을 볼때 충전기를 꽂아놔도 도로 배터리 잔량이 떨어지는걸 확인할수가 있었는데요. 이것은 케이블의 품질도 그닥 좋지않아 고전류를 받아들이기 힘든것도 있고 충전기 출력 자체도 낮아서 그럴수 있습니다. 


보토코리아의 2 in 1 듀얼 고속충전 케이블을 잘 활용하면 태블릿 PC를 충전중이라도 도로 배터리 퍼센트가 떨어지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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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리 어답터가 되고 싶은 가난한 IT 에디터 레퀴엠입니다.


이번에 제가 체험해본 기기는 갤럭시 A3 2016입니다. 이제와서 A3 2016 버전을 체험해본다는건 너무 늦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생각해보니 제가 A5, A7, A8 기기 모두 체험기 작성했는데 A3만 안한것 같아서... A3를 충분히 만져보고 느낀 점을 가감없이 작성해보려 합니다.


갤럭시 A3 2016을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갤럭시 A3 2016의 스펙




갤럭시 A3 2016은 저전력 모델인 엑시노스 7578과 램 1.5GB를 탑재한 현재 보급형 기기의 수준보다도 꽤 떨어지는 스펙을 갖추고 있습니다


4.7인치의 컴팩트한 디자인과 펜타일 AMOLED 디스플레이라는 다소 약점이 있는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구요. 2300mAh의 좀 적은 배터리를 지니고 있는 현재 기준으로 보면 이래저래 스펙이 좀 떨어지는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게 진정 당시 가성비가 높았던 갤럭시 A 2016 시리즈의 하나가 맞는지 궁금할 정도네요.. 






  갤럭시 A3 2016의 외형




▲ 4.7인치의 컴팩트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어 제가 잡을 때는 아주 한손에 쏙 들어왔습니다. 같은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지닌 아이폰6S 보다는 전체적인 사이즈가 조금 작습니다.


홈버튼과 BACK 키, 멀티태스킹 키가 물리키로 배치되어 있으며 전면센서와 통화용 스피커가 전면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 좌측에는 볼륨 키 하나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외에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그나마 갤럭시 A3 2016은 풀 메탈 소재를 채용했기 때문에 테두리가 메탈소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우측에는 전원키와 유심, Micro-SD 카드를 꽂을수 있는 트레이 하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저 트레이를 뽑으면 유심과 SD카드를 동시에 장착할수 있습니다. 


이 말인 즉슨 Micro-SD 카드를 교체하면 유심카드도 덩달아 같이 뽑아야 한다는 것이죠.






▲ 아랫면에는 3.5파이 이어폰 단자와, 마이크로 5핀 USB 단자 그리고 스피커 그릴, 마이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양 옆에 보이는 띠는 통화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절연띠 입니다.






▲ 뒷면입니다. 13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싱글 LED 플래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행인점은 통신사 추노마크가 없네요.


요즘 들어 제조사들도 통신사 추노마크가 얼마나 추한지를 깨달아가는지 작년부터 유달리 마크가 없어진 스마트폰이 우후죽순 생겨나더라구요.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갤럭시 A3 2016의 디스플레이 품질




위의 사진으로 디스플레이 품질에 관한 설명을 모두 마칠수가 있습니다. 자글자글한 격자무늬가 보이시나요. 사실 격자무늬는 카메라로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서 풀HD 디스플레이라도 다소 보일수가 있습니다만 이건 어느방향에서 찍어도 격자무늬가 나타나더군요.




4.7인치라는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지만 HD(1280*720) 해상도라는 낮은 수치 때문에 픽셀이 보이곤 합니다. 동일한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지닌 아이폰6S보다 해상도가 더 낮습니다. 때문에 단위 면적당 픽셀수(ppi)가 더 낮은데요.


이렇게 되면 영상을 볼때 깨끗하고 선명한 품질을 얻기가 힘들어집니다. 게다가 갤럭시 A3 2016은 펜타일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실제 해상도는 더 낮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갤럭시 J 시리즈보다는 좀 더 좋은 품질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는지 색감이라던가 선명도 자체는 좀 더 나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기기들과 비교해볼때 갤럭시 A3 2016의 디스플레이는 그닥 좋다고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이 때문에 저 같은 경우는 왠만해서 최소 풀HD급 디스플레이를 지닌 A5를 구매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갤럭시 A3 2016의 웹서핑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낮은 해상도 덕에 처리할 연산량이 그리 많지는 않았는지 전체적인 성능 자체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웹서핑을 했을때도 스펙 치곤 빠릿한 성능을 보여줬으며, 멀티태스킹을 사용한 앱 전환도 나름 부드럽게 전환이 되었습니다.


갤럭시 A3 2016에 탑재된 AP는 엑시노스 7578인데 이 AP는 GPU 성능이 매우 낮아 게임하기에는 부적합한 모델일지는 모르나 CPU 성능은 꽤나 강력해서 성능을 잘 받쳐주고 있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해본 기기는 어디까지나 전시되어 있는 기기로 사용자들이 실제 구매해 사용하는 기기보다는 설치된 앱수도 적고 램 사용량도 많지 않으며 저장공간도 널널한 편입니다.


이 때문에 약간의 어드벤티지를 얻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만약 이 기기를 구매해 사용한다면 1.5GB라는 적은 램 용량은 금방 포화상태에 이르러 버벅거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갤럭시 A3 2016은 과연 구매할 가치가 있는 폰일까?


단호하게 구매할 가치가 없다. 라고 말씀드릴수가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진지한 궁서체로 써가며 글을 쓰는 이유가 있습니다.



1. 램의 용량이 너무 적어 현재 이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


2. 디스플레이 품질이 뒤떨어지는 편이라 이걸 2년 약정 주고 구매하라기에는 좀 망설임이 들수도 있다


3. 가격이 너무 비싸다 (아직까지 352,000원 이나 한다)


4. 갤럭시 A3 2016을 대체할 상위호환 스마트폰이 존재한다. (이게 가장 큰이유)


이렇게 크게 4가지의 이유를 잡을수가 있습니다.



첫째, 램의 용량이 1.5GB 밖에 안되는데 안드로이드가 현재 누가까지 업데이트 된 시점에서 램 1.5GB로 시스템을 받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습니다. 요즘 보급형 기기도 램 2GB는 기본 탑재인데 1.5GB 탑재했다간 특히 램 용량이 절대적인 안드로이드 시스템에서는 추후 참사가 일어날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둘째, 디스플레이 품질도 썩 좋지 못한데, HD급 그것도 펜타일 디스플레이인 A3 2016으로 과연 얼마나 동영상을 재미나게 감상할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요즘 유튜브도 4K 영상 지원하는 마당에 고작 HD(720p)가 한계인 디스플레이로 영상을 감상하라는 것은... 특히나 이걸 2년약정 걸고 산다 생각하면 남들 2K 영상 빵빵하게 볼때 본인은 2년동안 구질한 화질로 봐야 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A5는 적어도 풀HD라서 1080p 급 영상을 볼수가 있습니다.






셋째, 너무 비쌉니다. 아직까지 352,000원이라는 가격을 쭉 고수하고 있는데 요즘 나오는 보급형 스마트폰이 A3 2016보다 스펙이 더 좋으면서도 가격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저렴합니다. 게다가 A3 2016은 눈에 안보이는 원가절감을 많이 했는데 특히나 자이로 센서가 빠졌습니다. 이 말은 여러분은 VR 기기를 장착해 얼굴을 이리저리 움직인다 해도 화면은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위안 삼을점은 KT로 가입할시 저렴한 요금제로 거의 공짜나 다름 없는 가격으로 가져올수는 있다는 점인데, 저것도 예전 자료라서 현재는 정책 어떻게 바뀌었는지 잘 모릅니다. 2시간 마다 한번꼴로 바뀌는게 정책이라고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이것이 가장 큰 이유인데 A3 2016을 대체할 아주 훌륭한 물건이 있습니다. 심지어 가격도 비슷한데 성능은 넘사벽으로 상당히 뛰어납니다. 그것은 바로 갤럭시 A8 2016입니다.


 

갤럭시 A8 2016은 갤럭시 S6에 탑재되었던 엑시노스 7420이라는 매우 강력한 AP가 장착되어있는 것은 기본이며 램 3GB와 5.7인치 풀HD 디스플레이, 3300mAh 배터리 까지 뭐 하나 A3 2016보다 모자란 점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갤럭시 A8 2016의 가격은 불과 4만원 비싼 399,300원 입니다.


아주 운이 좋게도 최근에 55만원에 달하던 출고가가 399,300원 까지 내려갔는데 352,000원 하는 A3 2016을 살것인지 399,300원 하는 A8 2016을 살것인지는 안봐도 이미 게임이 끝났습니다.




A8 2016도 A 시리즈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원가절감에 의한 센서와 기능이 몇몇 빠지긴 했으나 기본적인 스펙자체는 현재 써도 무리가 전혀 없을정도로 매우 뛰어납니다. 이 기기는 지금 2년 약정을 걸고 구입해도 2년동안 충분히 사용할수 있는 스펙입니다.


때문에 A3 2016을 구매할 이유는 더욱 없으며, A5~A8 라인의 기기를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인 구매라고 보여집니다.







  갤럭시 A3 2016 체험기를 마치며...


A3 2016이 출시 되었던 당시에도 다소 낮은 스펙으로 인한 우려가 있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그때는 풀메탈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적당히 뛰어난 AP로 인해 구매할 가치는 약간 남아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그 가격에 A3 만한 스펙을 갖춘 스마트폰을 구매할 기회가 거의 존재하지 않았죠.


하지만 현재는 다릅니다. 경쟁작들이 너무 많이 나왔으며 보급형 스마트폰이 A3 2016과 성능이 동일하거나 더 좋음에도 가격은 비슷하거나 더 낮은 경우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옛말은 갤럭시 A8 2016이나 갤럭시S6 같은 기기들에게나 통하는 말이지 애초에 스펙 자체가 낮았던 갤럭시 A3 2016에게는 해당하지 않았던 말이었던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갤럭시 A3 2016을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셨던 분들은 갤럭시 A5 2017과 갤럭시 A8 2016을 꼼꼼히 검색해보시고 정말로 A3 2016을 살 것인지 고민을 해보시는게 좋은 선택이 될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것으로 체험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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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굉장히 즐겨찾는 대구 신세계 백화점의 일렉트로 마트에는 정말 수많은 기기들이 모여있습니다. 스마트폰도 단연 빠질수가 없는데요. 이번에는 그 중에서 제가 체험해봤던 V10이 대해 짤막한 체험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이제와서 철 지난 V10의 리뷰는 왜?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예전에 체험단의 기회를 얻어 리뷰해봤던 V20의 전작이기도 하고, 사운드 재생 특화 스마트폰의 포문을 연 나름 기념비작의 제품이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 하여 진행해봅니다.




  LG V10의 외형




▲ V10은 생각보다 매우 큰 스마트폰입니다. 5.7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가졌다 해서 일반적인 갤럭시노트 크기 수준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세컨드 디스플레이의 존재 때문인데 세컨드 디스플레이의 사이즈만 2.1인치 인것을 고려하면 거의 6인치대 스마트폰과 크기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실제로 제가 보니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꽤 큰 모습을 보여줘서 역시 세컨드 디스플레이의 영향이 크구나 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서 전면에 듀얼렌즈 카메라인것을 확인하실수가 있는데요. 당시 셀카를 찍는 셀피족이 유행하던 시절이라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이들을 타겟으로 한 셀카 특화 스마트폰들이 대거 출시가 되던 시기였습니다.


LG V10도 이러한 일환에서 전면 듀얼렌즈 카메라를 채택했는데요. 때문에 광각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셀카를 찍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 뒷면입니다. V20과의 겉 모습에서 가장 큰 차이점을 보여주는 부분이죠. V10의 경우 아직까지 후면카메라는 듀얼렌즈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통신사의 추노마크가 아직까지 존재한다는 것과 뒷판 소재가 우레탄이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V20은 완전한 풀메탈을 실현하기 위해 백플레이트도 메탈을 채택했는데 이 때문에 커버를 벗겨내기 위해서는 측면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야 했습니다. 하지만 V10은 유연한 우레탄 소재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고 플라스틱 커버 마냥 그냥 뜯으면 교체가 가능했습니다.


또 우레탄 소재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것이 잡았을때 느낌이 상당히 좋았는데요. V20보다 그립감이 훨씬 좋았던것 같습니다. 거기에 왠지 모르게 덜 미끄러져서 손에 꽉 잡힐것 같은 느낌까지 더해지니 백플레이트가 우레탄인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 아랫면입니다. 스피커 그릴, USB 단자,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V10의 번들이어폰은 AKG에서 튜닝을 담당한 쿼드비트3 였는데요. 사운드 재생 특화 스마트폰이라는 명성에 나름 흠집이 나지않도록 이어폰에 신경을 많이 썼었죠.


참고로 V10의 경우 24비트의 음원 재생은 완벽히 가능하나 32비트의 음원 재생은 불가능합니다. 그냥 16비트 음원을 32비트로 업스케일링이 가능한 수준에 불과한데요.


완벽한 예시는 아니나 720p(HD) 영상을 1080p(풀HD) 급으로 뻥튀기 하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해보면 완벽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V20에서는 32비트 음원 재생 가능합니다.




▲ V10은 IR 블래스터(내장 적외선)를 지원합니다. 때문에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리모컨 이용으로도 사용가능합니다.


스마트폰으로 고작 리모컨 기능밖에 사용하는것인가 싶지만 제가 예전에 옵티머스 G프로를 가지고 이 기능을 사용했을때는 엄청 유용하게 썼습니다. 방안에서 의외로 리모컨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을 생각하면..........;;






  V10의 전반적인 성능


V10이 전면 듀얼렌즈 카메라를 채택하고 오디오를 강화한다고 하나 일단은 스마트폰이니 만큼 기본적인 퍼포먼스가 받쳐줘야 합니다. 


제가 V10을 체험했을 당시에는 그렇게 버벅거린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빠릿빠릿했고 앱 전환을 했을때 그렇게 버벅인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없었는데요. 처음에는 누가 업데이트가 실시되서 그렇지 않았을까 했지만 제가 이 기기를 체험할때는 2017년 5월 23일이고 누가 업데이트 날짜를 찾아보니 5월 24일이었습니다.


우연인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누가 업데이트에서 불과 하루 전에 이 기기를 체험한것이었죠. 따라서 이때는 마쉬멜로우 였었습니다.


아마 전시용 제품이다 보니 실제 유저가 사용하는것에 비해 앱이 덜 설치가 되어있다 보니 환경 자체는 V10의 초기와 별 다를게 없어서 그렇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해봤습니다.


제가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V10에 탑재된 AP 때문인데요. 스냅드래곤808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스냅드래곤808은 스냅드래곤810이 워낙 발열문제로 문제가 많아서 발열의 원인이었던 빅코어 2개를 제거한 AP인데요.


문제는 고성능에서는 빅코어가 활약해야 하는데 그걸 2개나 없애버리다보니 성능자체가 영 좋지가 않다는 거죠. 때문에 G4나 V10은 플래그쉽 스마트폰이랍시고 출시했는데 AP는 그에 걸맞지가 않아서 악평을 많이 들었었습니다.


지금은 개선이 된건지 제가 체험할때 V10은 전반적인 속도는 괜찮았는데요. 실제 구입하여 사용하면 제가 체험했을때 만큼의 속도는 나오기 힘들것이다 라는게 제 생각이었습니다.




  V10의 오디오 청음 체험기


V10이 사운드 특화 스마트폰인데 청음을 안해볼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진 이어폰을 꽂아 V10의 오디오 능력을 한번 경험해보기로 했는데요.


단순 체험기라서 24비트 음원을 직접 구해서 들어보지는 않았고 일반적인 FLAC 음원(16비트)를 가지고 체험해봤는데 음질 하나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V10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니 뭐 DAC를 좋은걸 채택했다. Hi-Fi 모듈이 특별히 들어있다 등 V10에 들어간 특별한 부품에 관한 이야기는 많았습니다만 저는 사실 오디오 부품 관련해서는 잘 몰라 이해를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그냥 꽂아놓고 들어봐도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6s보다 음질이 괜찮았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었구요. 이 정도면 뭘 들어도 참 들을맛이 나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록 32비트 음원 재생은 불가능하나, 대한민국에서 존재하는 32비트 음원 찾기도 생각보다 어려우며 24비트 음원도 지금에서야 슬슬 상용화가 되고 있는걸 생각하면 32비트 음원까지 재생 지원을 굳이 안해줘도 되겠다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물론 현실과는 별개로 그런 기능이 지원자체가 안된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V20에서는 32비트 음원까지 지원해주기 때문에 사실상 V10의 모자란 부분을 완벽하게 채워 준것은 V20이라고 생각합니다.




  현 상황에서 V10을 2년약정으로 구매할 가치가 있을까?


제가 생각해본 결과 아래의 케이스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V10을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1. 오디오 매니아 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음원으로 음악을 듣는것을 즐긴다. 그런데 저렴한 폰을 갖고 싶다.(...)


2.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좋아해서 V20을 염두해뒀는데 아직까지 V20이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난다


3. 게임 같은건 즐겨하지 않는다. 난 스마트폰으로 음악듣는것을 주로 한다. 그런데 비싼폰은 못산다.(...)



어째 하나 같이 결말이 저렴해야 한다로 나지만 나름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V10의 완벽한 상위호환인 V20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V10과 V20에 관한 정보도 찾아보고 직접 체험도 해보고 했지만 V20은 V10의 장점은 전부 계승하면서도 단점은 모두 보완한 V10의 완전판 그 자체입니다.


V10에서 부족했던 후면 카메라, 32비트 재생기능, 프로세서 등 전부 개선이 됐습니다. V20에 관한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수가 있습니다.



[LG] V20 (LG-F800S) - 사용기 1부 : 유용한 세컨드 디스플레이, 좋은 디스플레이

[LG] V20 (LG-F800S) - 사용기 2부 : 살짝 아쉬운 배터리, 무난한 부가기능

[LG] V20 (LG-F800S) - 사용기 3부 : 다양한 기능이 있는 다재다능한 카메라


[LG] V20 (LG-F800S) - 사용기 4부 : 뛰어난 음질, 듣는 즐거움을 주는 V20


때문에 정말 억지로 생각해보니 결국 가격말고는 승부를 볼게 없는데요. V10의 출고가는 현재 599,500원이고 V20은 899,900원입니다.




출시한지 15개월 지났기 때문에 보조금도 나름 많이 주는 편이라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사실 제가 하고 싶은거는 여유되면 V20을 사라는 것입니다... V10은 정말 내가 좋은 음원을 가지고 음악 듣는것을 즐기는데 비싼 폰을 사려니 엄두가 나지 않는다 라고 할때 구매하는것이지 가능하다면 무조건 V20을 사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V20은 프로세서도 스냅드래곤820인데 스냅드래곤810의 실패를 딛고 완전히 아키텍쳐를 새로 바꿔 만들어지기도 했고 성능 또한 매우 발군입니다. 특히 그래픽 성능이 대폭 향상되서 3D 게임 실행도 상당히 쾌적하게 합니다.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V10을 구매할만한 가치는 그닥 없을것 같구요. 이번 가을에 V30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V30이 출시가 되면 V20의 출고가가 떨어질것은 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때를 노려 V20을 저렴하게 구매하는것도 한가지의 방법이 될것 같네요.


이것으로 V10 체험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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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리뷰해볼 제품은 적외선 온도계입니다. 체험단 몇개 당첨되서 제품 리뷰하려다가 발열 수준을 체크하면 어떨까 싶어서 적외선 온도계를 찾고 있었는데요. 그냥 가장 싼거 구매했습니다.


DT-8220 모델입니다. 딱봐도 굉장히 작고 아주 정확할것 같다라는 느낌은 안들지만 그래도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계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고 사용이 아주 간편하다는 점때문에 구매를 했습니다. (사실 가장 싸다는게 구매포인트 였습니다)

 


배송오자마자 모습인데요. 수은 건전지 2개도 같이 줍니다. 처음에는 건전지가 안끼워져있어서 저걸 따로 줬구나 했는데요.


원래 제품에 건전지 포함되어 있고 2개 또 줬네요. 그런데 문제는 건전지를 어디에다가 넣어야 할지 몰라서 한참 헤맸다는 거구요... 지금도 모르겠어요. 나중에 약 다 떨어지면 그때 나사라도 다 풀어보죠 뭐...






아주 작고 저 하얀 스위치 누르고 조준만 하면 온도 알려줍니다. 그런데 그 제품에 가까이 대면 댈수록 온도가 상승하더라구요.


제가 적외선 온도계 원리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가까이 갖다대야 정확한 온도를 측정할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제가 가진 아이폰으로 테스트 했을때 멀리서 갖다대면 29~31도 정도 나왔는데 최대한 가까이 갖다대니 온도가 39도까지 상승하더군요...






  DT-8220 적외선 온도계 사용 소감


직접 온도를 재보고 찍은 사진은 제가 리뷰했었던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 리뷰에 가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 리뷰 보러 가기



나름 홀드 기능도 있어서 제가 잰 온도를 일정 시간동안 화면에 고정시켜놓을수도 있지만 너무 순간입니다.


자동꺼짐 시간이 약 7초라고 했던것 같은데 제가 체감한 시간은 거의 5초 안에 홀드 기능이 풀리면서 꺼지는것 같아요. 때문에 온도 재서 그걸 찍으려고 카메라 갖다대면 꺼지고 다시 재고 그러면 또 꺼지고 하는 불편함이 좀 컸습니다.


괜히 돈값한다라는 말이 있는게 아닌걸 여실히 깨달았습니다. 다만 적외선 온도계 좋은것 필요없고 그냥 온도 간단하게 재는것만 필요하다 다른건 필요없다 라고 하신다면 이것도 아주 나쁜 선택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다른 의미로 '돈값 한다'라고 느꼈습니다. 


적외선 온도계를 자주 쓰고 정밀한 측정이 필요하신 분들은 이 제품 구매시 좀 생각을 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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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갤럭시S8이 출시된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언론에서는 연신 100만대 이상 판매를 넘어 1000만대 이상 판매 예상 혹은 달성이라는 기사를 연신 쏟아내고 있는데요.


언론플레이 이런것 제쳐두고서라도 제 주위에 갤럭시S8을 이용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 꽤 대중적인 스마트폰이 되었구나 라는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아버지가 사용하실 스마트폰을 알아보다가 갤럭시S8 까지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일명 효도폰이라는 가성비 좋고 화면 큰 스마트폰 구매할까 생각했지만, 아버지 세대의 중장년층도 어떤 스마트폰이 좋은지는 빠삭하게 잘 아시기 때문에 고민끝에 가장 좋은 스마트폰을 구입해 드렸습니다. 갤럭시S8을 수령하였는데 외관에는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가 받아온 것은 갤럭시S8 미드블랙 64GB 입니다. 중장년층 세대분들에게는 역시 화면이 큰 것이 무조건 좋은것이겠죠? 5.8인치 사이즈를 자랑하는 갤럭시S8도 충분히 크긴 하나 제 욕심으로는 갤럭시S8+를 구입해드리고 싶었거든요.


다만 갤럭시S8+는 가격이 좀 많이 나가다보니;; 어쩔수 없이 가장 낮은 등급의 갤럭시S8을 구입했습니다. 박스는 굉장히 심플하구요.


예전의 삼성이 흔히 사용하던 하얀색 박스나 원목색상의 촌티나는 박스는 아닙니다. 아주 깔끔해졌네요.





▲ 겉박스를 벗겨내면 간단하게 SAMSUNG이라는 심플한 로고만 박힌 속박스가 나옵니다. 이제 이걸 펼치면 갤럭시S8이 나오게되는거죠.





▲ 제가 저걸 벗겨냈다가 다시 붙인거라서 기포가 좀 많습니다. 신경쓰지 말고 봐주셨으면 하네요 :) 갤럭시S8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베젤이 거의 사라진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디스플레이 비율이 18.5:9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채택한것입니다.




G6의 경우 18:9의 비율을 지닌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고 하는데요. 이름만 다를뿐 사실 거의 동일합니다. 갤럭시S8이 좀 더 길쭉할 뿐이죠.




▲ 사진 초점이 잘 안맞네요;; DSLR과 같은 카메라가 없어서 아이폰6s로 찍는데 아이폰 카메라 성능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 거라... 양해 부탁드립니다 :( 


보시면 상하 베젤이 상당히 많이 줄어든걸 보실수가 있구요. 삼성 플래그쉽 스마트폰의 상징인 엣지디스플레이 또한 여전히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엣지가 아닌 일반 평면 디스플레이도 출시를 해줬으면 좋겠는데요. 갤럭시S7까지는 그랬는데 디스플레이 형태를 통일해서 단가를 줄이려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선택권이 사라진건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 매뉴얼 및 유심트레이를 빼는 핀입니다. 사실 매뉴얼에는 그렇게 큰 관심이 없죠? 그러모르 패스!





▲ 갤럭시S8에는 많은 구성품이 들어가있습니다. 보통은 충전기와 케이블 이어폰 정도가 땡이지만 갤럭시S8은 삼성 플래그쉽 스마트폰 중 최초로 USB-C 타입이 채택이 됐습니다 갤럭시 노트7 제외


삼성에서는 USB-C 타입에 적응못하는 유저들이 걱정이 됐는지 아니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USB-C와 USB-A타입을 연결해주는 젠더를 넣어줬으며 USB-C 타입의 OTG도 넣어줬습니다.





▲ 그 두개의 모습인데요. 왼쪽은 OTG 젠더로 풀사이즈 USB와 USB-C 타입을 연결해줄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우리가 흔히 쓰는 USB메모리를 갤럭시S8에 연결시킬수 있다는 말이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개방성과 뛰어난 확장성, 쉬운 파일접근이 있겠는데요. OTG젠더는 쉬운 파일접근을 극한으로 활용한 사례이기도 합니다.


오른쪽은 Micro-USB(USB-A타입)을 연결해줄수 있는 젠더인데요. 아직 대부분의 유저들이 Micro-USB 충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염두해둔것이라 보입니다.





▲ 아주 흔히 볼수 있는 삼성 정품 충전기입니다. 매우 크게 고속충전을 지원한다는 마크를 새겼는데요.






▲ 정격출력에 5.0V 2A와 9V 1.67A가 적혀있습니다. 이 중 9V 1.67A가 적혀 있다는 말은 고속충전을 지원한다는 말이기도 한데요. 퀄컴 퀵차지 2.0이 해당 전압/전류입니다. 


국내 출시 갤럭시S8에는 엑시노스8895가 장착되어 있으며, 해외 출시 갤럭시S8에는 대부분 스냅드래곤835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국내판 갤럭시S8은 엑시노스8895이기 때문에 퀵차지와 비슷한 고속충전 방식을 집어넣은것으로 보입니다.






▲ 이제 박스 안에 들어있는 박스를 열어보면 안에는 AKG에서 튜닝을 한 이어폰과 USB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드디어 삼성에서도 음질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는 증거로 LG는 일찌감치 음질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이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기 위해 G5부터 부단히 노력했지만 삼성은 그러지 않았었는데요. 이번에 이어폰 튜닝을 AKG에 맡김으로써 '우리도 음질에 신경을 많이 쓴다'라는 것을 내세우려 하는것 같습니다.


AKG 튜닝 삼성 정품 이어폰에 대한 평가는 유튜브 동영상을 찾으면 많이 나오는데요. 제가 봤던 동영상에서는 LG G6보다 음질은 좀 떨어지는 편이나 타 스마트폰들에 비하면 뛰어난 편이라고 하네요.





▲ USB-C 타입을 채택한 USB 케이블입니다. 애플의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은 내구성이 매우 좋지 않으나 삼성, LG 케이블은 품질이 매우 좋기로 정평이 나있는 만큼 내구성만큼은 보장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 AKG에게 튜닝을 맡긴 삼성 AKG 번들 이어폰입니다. 이거 참고로 정가가 99,000원? 인가 그런데요. 어차피 중고나라가면 3~4만원에 미사용 제품이 팔리며 네이버 쇼핑에서도 2~4만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비록 네이버 쇼핑에서 판매하고 있는 AKG 번들 이어폰이 정품인지 아니면 짝퉁인지는 알수가 없으나... 굳이 정가로 구매하실필요는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다시 갤럭시S8 본체로 돌아오면 베젤이 상당히 얇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낄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삼성에서 최초로 소프트키를 탑재했는데요. 삼성은 물리키 성애자(?)라고도 불릴만큼 물리키에 대한 애착이 굉장히 강했습니다.


저 또한 개인적으로 물리키를 굉장히 선호하는 편이다보니 화면만 차지하는 소프트키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요. 베젤을 상당히 줄이다 보니 어쩔수 없이 물리키를 없앤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하나 어쩔수 없다고 보여지네요.





▲ 갤럭시 S8의 우측면입니다. 전원키 하나만 존재하는 깔끔한 모습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 좌측면에는 볼륨키와 또하나의 버튼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빅스비 전용버튼입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빅스비를 언제든지 실행시켜 호출할수가 있는데요.


아쉬운 점이라면 빅스비 전용이며 빅스비 외에 다른 앱을 실행할수 있도록 설정할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빅스비는 현재 논란이 많이 되고 있는 AI입니다. 인식률이 그닥 좋지도 않고 아직까지 아는것이 많이 없어 불편하다는 의견이 대세인데요. 애플의 시리도 초반에는 아는것이 거의 없어 거의 쓸모가 없었으나 최근에는 데이터가 상당히 축적되다 보니 매우 편리한 AI로 거듭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빅스비도 학습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능력을 키워나가는 음성인식 어플인데요. 애플의 시리만큼 숙련도가 쌓이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여집니다.





▲ 아랫면에는 3.5파이 이어폰잭과 USB-C 포트, 스피커가 존재합니다. 아 옆에 마이크도 있네요. 이어폰 단자를 많은 제조사에서 차츰 없애고 있는 와중에(특히 중국제 스마트폰) 삼성과 LG는 끝까지 3.5파이 이어폰 단자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아직까지 유선이어폰을 없애는것은 시기상조라 여겨지기도 하며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불편하기도 하죠 현재까지는... 애플이 원하는 무선이어폰 시대는 당장은 찾아오지 않을 것같으며 몇년 뒤에 그러한 조짐이 보여질것 같습니다.






▲ 지문인식 버튼과 1200만 화소 카메라, 듀얼 LED 플래쉬가 후면에 존재하는데요. 아직까지 갤럭시 시리즈는 듀얼카메라를 채택하고 있지 않습니다. LG는 이미 일찌감치 듀얼카메라를 채택했으며 애플도 아이폰7 플러스를 통해 채택을 했구요.


많은 제조사에서 듀얼카메라를 채택하고 있지만 삼성은 카메라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지(실제로도 갤럭시 시리즈의 카메라 품질은 타 스마트폰에 비해 상당히 뛰어난편이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듀얼카메라를 채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추후에 나올 갤럭시노트8은 듀얼카메라를 채택한다는 루머가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에 그때 쯤에 가봐야 알것 같네요.



▲ 지문인식 버튼이 뒷면에 있어서 논란이 좀 있는편입니다. 카툭튀가 없어서 지문인식센서에 손가락을 갖다대려다가 카메라 렌즈를 만졌다는 둥의 불만이 있는 편인데요.


카툭튀면 못생겼다 그러고 카툭튀가 아니면 불편하다 그러니 어느장단에 맞춰줘야 할지도 의문이네요. 






이것으로 갤럭시S8 개봉기를 모두 마쳐보았습니다. 갤럭시S8을 처음보자마자(특히 블랙 색상) 느낀것은 '상당히 잘 빠졌다' 입니다. 전체적으로 블랙색상이라 통일감도 있어 마치 예전의 초콜릿폰을 보는듯한 느낌도 많이 받았구요.


한번 작동을 시켜보니 그 화질또한 상당히 뛰어나서 제 아이폰이 굉장히 초라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갤럭시S8이야 말로 진정한 의미의 효도폰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많은 저장용량, 뛰어난 화질, 큰 디스플레이, 뛰어난 성능 등 특히 중장년층이 좋아할 요소들을 모두 갖춘 스마트폰이라 생각합니다.


효도폰이랍시고 저렴한 대화면 스마트폰 하나 부모님께 드리면 나중에 폰에 문제가 생기면 상당히 골치가 아픕니다. 


부모님 세대도 어떤 폰이 최신이고 어떤폰이 좋은거고 어떤폰이 친구들에게 입이 닳도록 자랑할만한지는 다 아십니다.


부모님들도 밴드에서 회원들과 공유하는 동영상 보고 유튜브에서 영상 보며 카메라로 여기저기 사진 찍으시죠. 이러한 부모님들의 니즈에 맞출수 있는 것은 플래그쉽 스마트폰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 드렸을때 부모님이 굉장히 좋아하시는걸 보니 진짜 효도한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기도 했구요. 제 개인적으로 효도폰의 정의가 바뀌게 된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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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VOTOKOREA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쿨러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빼놓을수 문제가 있다면 발열 문제입니다. 스마트폰은 어찌됐든 기계이기 때문에 열이 전혀 안날수가 없으나 데스크탑 컴퓨터와 다르게 손으로 직접 기기를 만지다 보니 그 열이 사람에게 전해지는 정도가 더욱 노골적(?) 입니다.




때문에 발열이 심한 스마트폰은 성능도 깎아먹히기도 하고, 사용자에게 불쾌감도 안겨주는 경우가 많아 유저들에게 평이 많이 안좋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쿨패드와 같은 제품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제가 리뷰할 스마트폰 쿨러는 팬으로 바깥공기를 스마트폰 본체에 직접 쐬어 열기를 낮춰주는 꽤 원시적인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런 방식이 스마트폰 쿨링하는데 얼마나 효과적이며, 또 기타 부가기능이 얼마나 효용성이 좋을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 개봉기




▲ 꽤 박스가 큰 편이었는데요. 박스 전면에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의 기능들의 핵심적인 부분만 소개를 간략히 표기해놓았습니다.


이 제품은 쿨링 기능 외에도 배터리 충전, 거치대 기능까지 제공하는데요. 2200mAh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많은 용량은 아니지만 급할때 충전할수 있는 기능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하나의 기능만 탑재해서는 경쟁력이 없어 아마도 최대한 편리하면서도 많은 기능을 넣으려 한것 같습니다.







▲ 당연하겠지만 스마트폰 전용 쿨러입니다. 쿨러 위에 걸쇠가 있는데 이 걸쇠를 들어올려 스마트폰을 고정 시키게 됩니다. 몇인치 까지 끼울수 있는지 테스트 해본 결과 4.7인치의 아이폰6s는 당연히 장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7인치의 갤럭시W는 장착이 불가능했으며 걸쇠를 최대한 들어올리니 어머니의 5.7인치의 갤럭시노트5가 장착이 된것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이제품은 최대 6인치 정도의 스마트폰을 장착할수 있는것 같네요. 




갤럭시S8의 경우 스마트폰 세로가 길쭉해진 대신 가로폭이 좁아졌기 때문에 6.2인치의 갤럭시S8+도 무난하게 장착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 박스에는 본체와 설명서, USB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USB 케이블이 들어있는 것은 이 케이블을 통해 스마트폰 쿨러 배터리를 충전시키거나 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충전하라는 의미에서 넣어준것 같은데요.


아쉽게도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아이폰이므로 이 케이블은 사용할수가 없어 라이트닝 케이블로 대체하여 시행하였습니다.






▲ 쿨러의 뒷면을 살펴보겠습니다. 팬 흡기구와 중앙에는 거치대, 그리고 팬을 켜고 끌수 있는 ON/OFF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뒤에서 바깥공기를 빨아들여 앞으로 공기를 내뱉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공기의 온도도 나름 영향을 미치겠죠? 제가 받은 제품은 3000rpm으로 팬이 회전하는 저속 저소음 쿨러입니다.


5000rpm으로 작동하는 고속 회전 쿨러도 존재합니다. 3000rpm은 비교적 저소음이므로 조용해야 할 도서관이나 관공서, 학원등에서 인강을 봐야 할때 유용할 것이구요. 5000rpm은 당연하겠지만 고도의 연산능력이 필요한 게임으로 인해 생기는 열을 최대한 식혀주게 됩니다. 따라서 5000rpm 쿨러는 모바일 게임용에 적합하다고 볼수 있겠죠.







▲ 아래에는 USB 단자가 있습니다. 여기에 USB 케이블을 꽂고 반대쪽에는 스마트폰을 꽂으면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것도 다음에 후술할 실제 사용기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 기능 테스트



스마트폰 쿨러이니 만큼 쿨링 기능이 좋아야 합니다. 사실 보조배터리, 거치대 기능도 중요하지만 쿨링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쿨러가 아니라 그냥 보조배터리가 포함된 거치대에 불과하겠죠.


실제로 이 제품 리뷰 때문에 적외선 온도계를 처음 사봤는데요;; 쿨링 기능이 어느정도일지 실험해봤습니다.




제가 테스트를 위해 실행한 게임은 '아스팔트 익스트림(ASPHALT XTREME)' 입니다. 저는 레이싱 게임을 그닥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딱 하나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아스팔트 시리즈인데요. 속도감이 느껴지고 화려한 이펙트, 상대방을 파괴시키면 보너스를 얻는 점 등 재밌는 요소가 많아 즐기고 있습니다.


테스트 환경 및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온도 측정은 적외선 온도계로 하며, 동일한 부위의 온도를 측정한다(카메라 바로 밑 부분)


2) 정확한 온도 측정을 위해 동일한 게임을 정확히 1시간 플레이 하여 측정을 시작하며, 잔열로 인한 온도 측정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테스트 사이에 30분 정도 휴식기간을 가져 열을 모두 식힌후 다른 테스트를 진행한다




1.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 없이 1시간 동안 게임을 하고 난뒤의 온도



먼저 쿨러를 장착하지 않고 그대로 게임을 1시간 정도 플레이 한후 온도를 측정하였습니다. 결과는 38.9도라는 온도가 나오게 되는데요.


상당히 높은 온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발열이 없는 정도는 아니며 여름에 장시간 만지게 되면 불쾌감을 느끼는 온도 정도는 될수 있겠네요.



2. VOTOKOREA 쿨러를 장착하고 난뒤 1시간 정도 게임을 플레이 한 후의 온도



위와 같이 쿨러를 장착하고 1시간 정도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딱히 크게 의미는 없겠지만 혹시나 싶어 쿨러 뒷면의 온도를 측정했는데 26.6도가 측정이 되네요. 적어도 26.6도 정도의 바람으로 스마트폰 뒷면을 계속 쐬어준다는 의미 정도는 해석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쿨러를 장착하고 난뒤 온도를 측정한 결과 37.3도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1.6도의 온도가 떨어진셈인데요.


온도가 떨어진건 확실하나 생각보다 많은 온도를 낮추지는 못했습니다. 3000rpm의 저속 쿨러이다 보니 쿨링능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질수 밖에 없다는 것이 그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는 3000rpm 저속 쿨러와 5000rpm 고속 쿨러 두 종류가 출시 되는데요. 게임용으로 쓸거면 5000rpm 고속 쿨러 구입이 타당해 보입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스마트폰 쿨러 온도를 확실하게 낮춘다기 보다는 온도를 약간 낮게 만들고 그걸 유지시키는데 목적이 있을것입니다. 적어도 쓰로틀링으로 인한 게임 렉걸림이나 전체적인 퍼포먼스 하락의 문제는 막을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소음은 거의 없었는데요. 제가 가끔 쿨러를 작동시켰는지 까먹을정도로 상당히 정숙했습니다.


어쨌든 결론만 매기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스마트폰 쿨러 미장착시 온도

스마트폰 쿨러 장착시 온도 

38.9도 

37.3도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의 그립감


스마트폰 쿨러의 생김새가 게임패드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실제 게임패드 처럼 이용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고, 이 때문에 실제 플스의 듀얼쇼크나 엑스박스 패드를 잡는 것만큼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그립감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이런 패드들을 보고 있으니 대놓고 레이싱 게임을 즐겨주세요 라고 광고하는 것같아서 대놓고 레이싱 게임을 해봤습니다.




아스팔트 익스트림은 가속도 센서를 활용하여 스마트폰의 기울임을 감지하고 그 기울어진 방향과 정도로 게임 속의 레이싱카의 방향을 결정하는데요.


이 게임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점은 현질 유도 같은 것이 아니라 생각보다 확 기울였음에도 레이싱카는 그만큼 방향을 확 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때문에 드리프트를 쉽게 할수도 없고 급커브에서 확 꺾어 주행하지 못해 들이받아 자동차가 파손되는 문제 같은 것이 있어 플레이 할때마다 불만이 있었습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를 장착하고 난뒤에는 장착 전과 비교해서 좀 덜 꺾어도 방향을 많이 돌리는 효과를 경험했습니다. 실제로 제가 플레이한 위의 동영상을 보시면 동영상에서는 제가 많이 손목을 튼다거나 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저것 장착전에는 훨씬 더 많이 꺾어야 했습니다. 실제로 얼마나 기울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느낌상으로는 스마트폰 쿨러 장착 이후 훨씬 순조롭게 플레이를 했던것 같습니다.


게다가 게임패드를 잡고 플레이를 하니 손에 열기도 느껴지지 않아 더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수 있었던것 같네요. 그립감과 게임 환경개선 면에서는 흠잡을데가 없는것 같습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의 부가기능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에는 부가기능이 있습니다. 보조배터리 기능과 거치대 기능인데요.


저는 보조배터리가 이미 2개 정도 있기 때문에 보조배터리 기능보다는 오히려 거치대 기능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의외로 제가 스마트폰 거치대 같은 것이 없어서 항상 영상을 감상할때도 무언가를 걸쳐놓으면서 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럴필요가 없어서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부가기능들은 별개로만 동작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동시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장 극단적인 경우라면 위의 사진과 같은 경우죠. 보조배터리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충전할수 있으면서도 거치대 기능도 활용할수 있고 쿨러 기능도 당연히 같이 작동이 됩니다.




때문에 배터리를 많이 잡아 먹는 고화질 영상을 볼때 적당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좀 아쉬운 점이라면 거치대가 각도 제공이 하나밖에 되질 않는데요. 70도의 각도만 제공합니다. 제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적어도 2~3가지의 각도로 조절할수 있도록 해줬으면 했는데 70도라는 각도 하나 밖에 지원이 되지 않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 리뷰를 마치며...


스마트폰 쿨러를 사용하면서 생각보다 부가기능들이 뛰어나서 이 기능들을 더 많이 사용했었는데요. 온도를 확 낮춰주지는 않지만 쿨러 본연의 기능을 어느정도 수행한다는 것을 알게된 리뷰였습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는 6월 초 국내에 출시가 되는데요. 이미 이 리뷰를 작성한 시점에서는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더라구요. 제가 이 제품을 처음 수령받았을때는 판매가 되지 않고 있었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인강 보다는 모바일 게임에 초점을 맞춘 5000rpm의 고속 스마트폰 쿨러가 더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실 게임 하는 사람들에게는 발열 컨트롤을 잘 하는게 더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26000원이라는 가격에 팔리고 있었는데요. 사용을 해보니 26000원이라는 가격 정도는 커버할수 있다라고 느꼈습니다. 돈값한다고 느낄정도로 각각의 기능들이 충실했기 때문인데요. 앞으로도 이런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스마트폰 발열 문제에서 해방되는 그날이 찾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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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사용해본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사용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흔히 사용되는 마이크로 5핀이 아닌 8핀 라이트닝 케이블만을 사용해야 하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는데요. 그렇지만 워낙에 수요가 많은 라이트닝 케이블이니 많큼 많은 종류의 제품들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제품은 선 길이가 18cm로 매우 짧아 주로 보조배터리로 충전할때 사용할것 같습니다.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개봉기


이름이 너무 길어 편의상 LifeLink 케이블이라 부르겠습니다.



 


▲ 가장 얇은 USB 충전 케이블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실제로도 만져보니 얇긴 얇았습니다. 보니까 호주에서 만든 제품인것 같던데 때문인지 한글은 눈씻고 찾아봐도 볼수가 없네요.





▲ 포장재를 뜯어 드러난 케이블입니다. 저는 이걸 보면서 가장 불안했던 부분이 금속의 라이트닝 케이블 단자와 고무 몸체의 접합 부분이었는데요. 실제로 만져보니 생각보다 고무가 마냥 한없이 물렁물렁 하지도 않고 꽤 내구성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접합 부분도 상당히 단단했구요.





▲ 사용을 하려면 당연히 저 둘을 벌려야 합니다. 퍼즐처럼 끼워서 붙이고 뗄수 있는데요. 쉽게 떼어지는 편이었습니다.





▲ 가장 궁금한건 내구성입니다. 아이폰 정품 케이블을 쓰시는 분들은 다들 공감하겠지만 정품이 비정품보다 내구성이 훨씬 떨어집니다. 좀 썼다하면 목 부분 피복이 다 벗겨져서 전선 다 드러나고 매우 흉측해 보이곤 했는데요. LifeLink 케이블은 그 부분을 튼튼한 고무로 감쌌습니다. 탄력도 좋은 편이며 위의 사진처럼 막 구부렸는데도 괜찮았습니다.





▲ 지갑에 들어간다고 해서 넣어봤습니다. 실제로 지갑에 들어가네요! 다만 이미 카드가 들어가있는 부분에는 안들어갑니다.


카드 2장을 같은 곳에 끼워넣는것도 몇몇 지갑은 굉장히 빡빡하거나 불가능한데 어쩌면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지갑에 넣고 다닐일은 거의 없겠지만은 그래도 얇다는걸 강조한 포장재의 모습을 보고 따라해봤는데요. 생각보다 쉽게 쑥 들어갔습니다.





▲ 실제 두께를 신용카드와 비교해보았습니다. 당연하겠지만 LifeLink 케이블이 조금 두꺼운건 사실입니다만 제가 봤던 다른 케이블들 중에서는 가장 얇은 편에 속했던것 같았어요. 저는 현재 가방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충전하는데 얇은 것이 생각보다 꽤 편했습니다.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충전속도 비교


얇은것도 좋지만 충전 케이블이라면 모름지기 충전속도가 빨라야 합니다.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이니 만큼 고속으로 충전이 되야 할텐데요.


이 제품의 포장재 사진에 보면 나와있듯이 2.4A의 고속충전을 지원합니다. 물론 2.4A의 고속충전을 가능하게 하려면 그만한 충전기가 있어야 하는데요.


저는 2.4A의 충전기는 없지만 대신 2.1A라는 꽤 높은 출력을 자랑하는 '샤오미 10000mAh 보조배터리'로 충전을 실행해보았습니다.


보조배터리를 사용한 이유는 왠지 모르겠지만 보조배터리는 균일한 전력을 계속 공급해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어디서든 쉽게 충전속도를 비교해볼수 있기 때문에 선택을 했습니다.




 < 충전 속도를 비교하는데 쓰일 샤오미 1000mAh 보조배터리 >




1)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22시 27분 - 배터리 잔량 2%


23시 20분 - 배터리 잔량 60%


23시 45분 - 배터리 잔량 80%


01시 01분 - 배터리 완충 완료



80% 까지는 정말 빠른 속도로 충전이 돼었었습니다. 1시간 18분 만에 80%까지 채우는데 성공을 했구요. 53분 만에 60%까지 충전을 했는데요. 80% 부터는 충전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80%까지는 급속충전을 시키다가 80%~100% 까지는 세류충전을 실시하는데요.


이렇게 하는이유는 세류충전을 통해서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충전하다가 80%부터 너무 느려지길래 찾아보니 나오네요. 여튼 100%까지 완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44분이 소요되었습니다.



2) 일반 1M 라이트닝 충전 케이블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충전 케이블입니다. 일반적으로 케이블의 길이가 길수록 충전효율이 떨어진다고 알려져있는데요. 흠... 글쎄요. 1M라는게 그렇게 긴 것도 아닌데 그걸로 효율이 떨어질지 어떨지는 한번 결과를 보면 알것 같습니다.




21시 25분 - 배터리 잔량 1%


22시 28분 - 배터리 잔량 60%


22시 57분 - 배터리 잔량 80%


60% 까지 충전시키는데 1시간 3분이 소요 됐습니다. 80% 까지 충전시키는데 총 1시간 32분이 소요됐습니다.


100% 까지 완충 하는걸 올리지 못한 이유는 시간이 좀 걸릴것 같아서 일단 80%까지만 사진을 올려드리구요. 나중에 100% 완충 되면 그때 시간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80% 까지만 보면 충전시간 비교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일반 1M 애플 8핀 라이트닝 충전케이블 

 2% ~ 60% : 53분


 2% ~ 80% : 1시간 18분


 2% ~ 100% : 2시간 44분

1% ~ 60% : 1시간 3분


1% ~ 80%  : 1시간 32분


1% ~ 100%  : ??


스타트 지점이 좀 다르긴 한데요. 1% 차이이니 페널티를 넉넉히 3분 정도 준다 하더라도 거의 10분 가량 차이가 납니다.


아주 엄청난 격차는 아니지만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는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총평


저 같은 경우는 아이폰6s로 충전을 하였는데요. 애플의 제품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흔히 사용되는 퀵차지 기능은 없습니다.


아이폰6s는 최대 1.4A의 전류만 받도록 설계가 되어있어 PlusUs LifeLink 케이블이 100% 다 발휘하지는 못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폰 보다는 오히려 2.4A 전류를 모두 받을수 있는 아이패드에 충전하면 훨씬 더 빠른 충전속도를 경험할수 있을것이라 봅니다.


저도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지만 아쉽게도 뉴아이패드(아이패드 3세대)로 애플 30핀 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PlusUs LifeLink 케이블을 활용할수는 없었습니다.


나중에 새로운 아이패드를 가지게 되면 그때 이 케이블을 이용해 또 한번 충전테스트를 감행해볼 계획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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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을 위해 오랜만에 본가에 머무르고 있는 요즘 블로그 포스팅을 하기 위해 컴퓨터를 켰는데 마우스가 없네요....??


분명 로지텍 유선 마우스를 쓰고 있었는데 그건 동생이 본인 노트북에 쓴다고 가져가버렸더군요...


그래서 하나 새로 구입했습니다. 9900원? 정도에 판매했던 만원도 안하는 로지텍 무선 마우스 M170 입니다.








▲ 저가형 무선 마우스 답게 과대 포장 따위는 존재하지 않으며 마우스 한개 딱 들어갈만한 크기 정도의 조그만 상자 하나 달랑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M170 인데요. 왠지 사진의 크기가 마우스 실제크기 같지만 아닙니다. 사진 크기가 좀 더 작으니 비교해보려고 손 갖다대고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 윈도우, 맥 OS, 크롬 OS 모두 호환 되며 제가 CentOS와 같은 레드햇 기반의 리눅스에도 사용해봤는데 작동 됐습니다. 아마 리눅스에도 호환이 되리라 생각이 드는데요.


다만 리눅스는 워낙 다양하다보니(데비안, 레드햇, 우분투 등등...) 모두를 테스트하기가 그래서 리눅스는 일부러 뺀것 같습니다.




리눅스 기반 OS도 어느 정도 작동을 보증합니다. 내용물은 마우스, 신호 수신기, 건전지 이렇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 제가 사진을 가까이 찍어서 그런데 생각보다 크기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이것은 손이 작으신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수도 있고 손이 크신 분들에게는 슬픈 소식이 될수 있는데요. 저는 손이 크다 보니.... 







▲ 로지텍 M170 무선 마우스의 경우 마우스 클릭 버튼 부근은 낮다가 점점 손바닥쪽을 향할수록 높은것을 보실수가 있는데요.


미니 마우스(작은 마우스)에서 흔히볼수 있는 모양새입니다. 크기가 큰 일반 마우스의 경우 중간이 높이 솟아올랐다가 손바닥은 다시 높이가 낮은 아래 사진과 같은 아치형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로지텍 M170 무선 마우스는 미니 마우스라고 표방하고 있지는 않으나 그 크기를 봤을때는 전형적인 미니 마우스입니다. 이런 마우스들은 어차피 손바닥 전체가 마우스를 감싸는 구조는 아니며 손가락 길이만 하기 때문에 손가락만 마우스를 감싸게 됩니다.


제가 아래에서 마우스를 파지하는 사진을 보여드릴텐데 아마 그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잘되실것 같습니다.







▲ 마우스를 뒤집으면 전원 스위치와 뚜껑이 있습니다. 뚜껑을 따면 안에 건전지와 신호 수신기가 들어있습니다.







▲ 마우스가 좀 작은 편에 속합니다. 제 검지 손가락을 지나 손바닥의 1/5 정도만 마우스를 덮는것 같아요.


하지만 의외로 그립감은 나쁘지는 않았는데요. 물론 손목 부근의 손바닥은 바닥에 닿습니다만 크기가 너무 작아서 불편한 것은 아니며 클릭 버튼과 휠도 느낌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그리고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도 좋았는데요. 손가락 전체가 마우스를 가볍게 덮기에는 상당히 좋은 크기였고 생김새도 그랬습니다.






▲ 옆 모습을 보시면 마우스가 상당히 작은 것을 아실수가 있구요. 손바닥 대부분은 바닥에 그냥 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FPS 게임과 같이 마우스를 빨리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 사용하기는 적합하지 않고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할때는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높이라던지 크기라던지 부담이 거의 없으며 계속 강조드리고 싶은건 의외로 상당히 괜찮고 나쁘지 않다라는 점입니다.






처음에 뜯고나서 상당히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미니 마우스에 대한 기억이 많이 좋지도 않고 작은 마우스는 대체 왜 있는지도 궁금할 정도로 미니 마우스 무용론을 스스로 많이 신봉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M170 무선 마우스는 크기가 미니에 가까운 데도 괜찮네요. 물론 정말로 작은 마우스들과 비교하면 꽤 큰편입니다.


손이 작으신 분들이라면 이 마우스가 정말 잘맞아서 사용하시면 저 보다도 더 큰 만족감을 느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M170 무선 마우스 리뷰를 통해 "주변기기의 명가, 로지텍" 이라는 말이 왜 생겼는지 다시한번 되새길수 있었습니다. 다만 로지텍은 무선 마우스가 M170 외에도 다른 모델도 많으며 마우스 종류가 여하튼 상당히 많습니다.


다른 마우스 다 제쳐두고 이걸 추천하겠습니다 라고 할 것 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적당한 무선 마우스 하나 찾고 있다라고 한다면 이게 어떨까 싶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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