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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IT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의 제품입니다. 신발인데요. 그 중에서도 뉴발란스 574 ML574VIA에 대해 리뷰해볼까 합니다.


그냥 회색이라 생각하시면 되구요. 가장 무난한 색상이다 보니 많은 사람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중적인 신발(즉, 길거리에서 가장 흔하게 볼수 있는 신발)이기도 합니다.


원래 뉴발란스 신발을 엄청 좋아해서 뉴발란스 운동화만 고집하곤 하는데요. 4달 전쯤에 구입해서 아직도 잘 신고 다니는 신발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뉴발란스 574 ML574VIA 디자인




▲ 박스에서 나온 뉴발란스 574 회색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뉴발란스의 디자인을 하고 있구요. 역시 새 신발이다보니 엄청 깨끗해서 좋습니다. 물론 지금은 조금 더러워졌지만 ㅎ 아직까지 멀쩡하고 쌩쌩합니다.






▲ 신발을 꺼내서 나란히 놓았을때의 모습입니다. 발 뒤꿈치 부분이 아주 두툼하게 되어있는데 이러한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찍으니 완벽한 회색보다는 약간 푸른기가 도는 회색인것 같습니다.






▲ 제가 뉴발란스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이유는 깔창 때문입니다. 사실 뉴발란스 디자인 같은것은 개인적인 취향에서 조금은 벗어나있습니다. 아주 싫어하지는 않지만 사실 스니커즈 같은 얌전한 디자인을 상당히 좋아하구요. 보통의 운동화같이 역동적인 디자인(?)을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요. 처음 뉴발란스 420 신발을 주문해서 신었을때 느꼈던 깔창의 쿠션감. 이것 하나때문에 현재도 뉴발란스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깔창을 대체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엄청 두껍지도 않으면서 쿠션감이 좋고 신발을 신었을때 엄청 편해서 뉴발란스를 상당히 애용합니다. 거기다가 부가적으로 뉴발란스의 내구성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처음 샀던 뉴발란스 420이 현재 2년 이상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크게 찢어진 부분도 없어 신고다니기에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내구성과 깔창이 주는 뛰어난 쿠션감에 매료되서 현재도 뉴발란스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나이키 흰검 샀다가 반년만에 밑창이 뜯어지는 경험을 한뒤로... 나이키는 쳐다도 보지 않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경험이에요.




▲ 옆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면 신발이 약간 얌전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제가 듣기로는 미국에서는 뉴발란스가 아저씨들이 신는 신발이다라는 인식이 퍼져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게 사실일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특이하게도 젊은 사람들이 즐겨 신죠.


전체적으로 두툼한 소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착용할때 편합니다.





▲ 앞모습입니다. 뉴발란스와 비슷하게 생긴 운동화는 워낙에 많으므로 앞모습에서 특별히 뉴발란스만의 시그니쳐 디자인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신발 혀라고 불리는 부분에서 시그니쳐가 잘 새겨져 있네요.








  뉴발란스 574 ML574VIA 착용기




▲ 새 신발이었을 당시 막 신은거라 아직 신발이 좀 뻣뻣한 감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숨이 잘 죽어 편하긴 하지만요.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수입되는 뉴발란스의 가장 아쉬운 부분은 발볼 넓이별로 주문할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저는 발볼이 조금 넓은 편에 속하는데요. 하지만 정식 수입사인 이랜드는 한국인 체형에 맞다고 죄다 발볼을 보통인 D로 주문하는 만행을 저지르면서...(심지어 가격도 드럽게 비쌉니다. 정가 99,000원이 뭔지 참나...) 저도 그냥 보통 발볼 사이즈의 신발을 신었는데요.


처음에는 발볼 부분이 조금 조이는감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숨이 좀 죽어 발볼 부분도 좀 늘어나서 편해지긴 했지만... 발볼이 아주 넓으신 분들은 조금 생각해보시거나 뉴발란스 직구를 통해 발볼이 넓은 뉴발란스 신발을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 옆모습입니다. 발볼 부분이 조금 튀어나와있는거 보이시나요? 때문에 발볼이 좁은 신발을 신다가 늘어나게 되면 신발이 못생겨지는 슬픔이.... ㅠㅠ 하지만 그래도 뉴발란스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처음에 잠깐 느끼는 불편함은 감수할수 있습니다. 잠깐 참으면 엄청 편해지거든요.






▲ 완벽한 옆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발목을 살짝 꺾어봤습니다. 이렇게 보니 신발이 또 나름 디자인이 괜찮으면서 이쁜것 같습니다. 







▲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전 신발끈 리본을 안에 집어넣는다던지 하는건 엄청 귀찮으면서도 불편해하기 때문에 리본을 그냥 대충 밖으로 꺼내놓는데요. 신발끈이 조금 긴 편입니다. 신발끈 조절이 필요해보이긴 합니다... 신발끈 끝부분을 좀 자르시거나 아니면 짧은 끈을 구매하셔서 묶으시면 신발끈이 밟혀 풀어지는 참사는 일어나지 않을것입니다.


저 또한 4개월 정도 신으면서 신발끈이 밟혀 풀리는 일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이것으로 뉴발란스 574 ML574VIA의 착용기를 모두 작성하였습니다. 지금 4개월째 신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뉴발란스 신발 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가격도 다른 메이커들에 비해 저렴하지는 않은 편이라서 살때 좀 마음 먹고 구매하기도 하는데요. 요즘 병행수입이라고 인터넷에 많이 수입된다고 하던데요. 사실 가품인지 진품인지 좀 찝찝한 감은 없지 않아 있지만 정말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다면 소셜커머스에 판매하는 뉴발란스를 추천하구요.


그게 정말로 싫으시다면 신발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온라인 멀티샵이나 정품매장 혹은 오프라인 멀티샵을 이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저 신발 59,000원에 구매했습니다. 


포스팅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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