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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에 이어 실제 사용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제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준은 아이폰입니다만 안드로이드와의 차이점은 앱스토어 / 플레이 스토어 정도의 차이일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동일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플 설치 및 기기 연동




 ▲ 미밴드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플 설치가 필수입니다. 예전에는 영어나 중국어밖에 지원이 안돼 상당히 불편했지만

요즘은 한국어 지원이 상당히 잘 되어있어서 미밴드를 사용하기 위한 절차가 상당히 간편해졌습니다.  






▲ 중간에 로그인 과정이 있고 계정을 생성해야 하지만 한국어 지원으로 아주 간편하게 생성 가능하므로 따로 적진 않겠습니다. 로그인 까지 모두 완료되면 기기를 연결하라고 하는데요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켜시고 미밴드를 선택해야 미밴드를 인식해서 연결하게 됩니다.



  미밴드 기능







▲ 걸음 수를 인식할수 있습니다. 내가 몇 걸음 걸었는지 알수가 있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상당히 정확합니다. 어떤방법으로 체크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걸을때 생기는 진동으로 체크하나? 라고 생각해서 살살 걸어보기도 했는데 인식을 하더라구요. 제자리에 쿵쿵 뛰었을때는 인식 안합니다. 


거의 인식률은 정확하다고 볼수있구요. 그래도 기기는 기기인지라 100%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가끔씩 1걸음 정도는 빼먹던데 그래도 이정도 인식률이면 꽤 만족할만한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 심박수 체크 기능을 절대 빼놓을수 없습니다. 특히 격렬한 운동 하시는 분들은 심박수를 체크해주는 스마트기기를 많이 찾으시던데요. 아마 심박수 체크하는 스마트기기 중에서 가장 저렴한 것이 바로 미밴드 펄스라고 단언할수 있습니다. 


솔직히 심박수는 제가 실제로 틀렸는지 맞는지 체크해볼수는 없었구요. 그나마 비슷하게 볼수 있는건 제가 조금씩 길거리를 뛰어다니면서 숨이 조금 찰때 심박수를 재보았는데요. 이때는 100 BPM을 가볍게 넘긴걸 보아 심박수 체크도 꽤 괜찮게 하는것 같습니다.





▲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감탄했던 기능은 수면 체크 기능입니다. 이게 아주 기가막힌데요. 제가 잠든 시간과 일어난 시간을 아주 정확하게 체크해주더라구요. 심지어 일어난 시간은 제가 완전히 눈을 떠서 씻으러 나갈때를 일어난 시간으로 체크하던데요. 도중에 잠깐 눈 떴다가 비몽사몽하면서 다시 잠든 경우는 일어난 시간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수면체크 기능은 내가 얕은 잠을 잤는지 깊은 잠을 잤는지도 체크해주는데요. 전 아직까지 얕은잠에 비해 깊은 잠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수면의 질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걸 어플을 통해 알게되었네요. 어쩐지 잠을 아무리 자도 피곤하더라니......


이 기능을 그냥 미밴드 펄스를 손목에 차고 자기만 했는데도 알아서 분석까지 다해줘서 상당히 유용했습니다.










▲ 신체 기능 관련 측정 기능은 이제 끝나고 부가기능들이 있습니다.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전화오면 알림기능, 알람기능 이렇게요. 전화오면 일정 시간 뒤에 밴드에서 진동이 발생합니다. 그 진동으로 인해서 전화가 왔는지 안왔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인들 경우에 회의때는 벨소리를 켜둘수 없으니 무음으로 꺼두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이때 까먹고 무음을 원상태로 되돌리지 않으면 간혹 무음이니 전화가 와도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이 때문에 많은 중요한 전화들을 놓칠수 있는데 미밴드는 그렇지 않습니다. 무음으로 설정해놨다 하더라도 전화가 오면 바로 진동이 울리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요즘에는 전화가 왔었나 확인하려고 스마트폰을 가끔 켜는 일은 생기지 않고 있구요.



알람기능은 자고 있을때 설정한 시간에 알람 기능의 일환으로 미밴드가 진동을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알람효과는 그리크지 않은것 같아요. 저에게는.... 저는 미밴드의 진동보다 오히려 휴대폰으로 설정한 음악소리에 잠을 더 빨리 깼던것 같았습니다.












샤오미 미밴드에서 측정하는 신체 기능(수면, 심박수, 걸음수)는 모두 아이폰의 경우 건강 어플에 기록을 시킬수가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건강 어플과 미밴드를 서로 연동을 시켜놨다는 건데요. 사실 건강 어플은 미밴드 어플을 깔고 나서 잘 보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좀더 결과 그래프를 편하게 보고 싶다면 건강앱이 쓸모가 있다고 봅니다.





▲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건강앱에 기록이 됩니다. 제가 실제로 Mi 피트 어플에 기록된것과 아이폰 건강 어플에 기록된 결과를 보니 완전히 똑같았습니다. 이 말인 즉슨 Mi 피트 어플이 실시간으로 결과가 변동되면 아이폰 건강 어플에 데이터를 보내는것과 같습니다.



기능들을 크게 나누어 보면 이정도가 되겠구요. 그 외에 간단한 설정 변경 기능같은것들도 있으나 근본적인 기능들은 위에 언급한 것들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필 란에 가보면 기기와 연동된 상태들을 확인할수 있고 내가 설정한 걸음걸이 수와 몸무게도 표시가 됩니다. 몸무게 같은 경우 미밴드 펄스로는 불가능하고 샤오미에서 출시한 스마트 체중계로 기록할수 있습니다. 


미밴드의 기능들도 참 마음에 들지만 무엇보다 엄청 놀랬던점은 배터리가 엄청나게 오래간다는 것입니다. 위에 찍힌 스샷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충전 한뒤에 5일을 연속으로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배터리는 25% 가량만 닳는데 그쳤습니다. 즉 하루에 5% 꼴이라는데 이 정도 수치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처음에 구매할때 샤오미가 만든 팜플렛에는 보름 정도 갈것이라 했는데 지금 수치를 보면 보름이 아니라 3주 이상은 갈것 같아 보입니다. 배터리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제가 지금도 차고 있어서 배터리 검사를 해봤는데 위의 스샷 이후로 2% 닳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장점이 많기만 한 샤오미 미밴드 펄스는 과연 단점은 없을까요? 장 단점을 간략히 나열해볼까 합니디ㅏ.


- 장점 -


1. 생각보다 가볍다


2. 생각보다 상당히 배터리가 오래간다


3. 생각보다 무지막지하게 싸다(최저가 6,900원)


4. 내구성이 그리 나쁘지 않고 방수방진 지원은 오래 간다


6. 어플의 내용들이 상당히 직관적이고 경쟁을 부추기는 시스템 같다. 때문에 알게모르게 조금씩 더 걷기도 하고....



- 단점 -


1. 생각보다 거슬린다 (특히 책상에 있는 키보드를 칠때 굵은 고무밴드가 좀 걸리적 거리는 감은 있음


2. 디스플레이가 없어 즉석에서 확인하는 방법은 스마트폰 없으면 사실상 불가능


3. 오차가 아주 미미하지만 생기고 있다. 걸음 걸이 같은 경우도 1~2개씩 빼먹는 경우가 있다.









이것으로 미밴드 1s(미밴드 펄스)의 사용기를 모두 마쳐보았습니다. 사실 미밴드 펄스가 처음 나왔을때 3만원에 근접했습니다. 물론 3만원도 싸긴 한데 요즘은 7000원 까지 내려와서 정말 부담스럽지 않고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잘 구입한것 같습니다.


아직 기타 문제점을 생각하지 못했는데 가격이 모든걸 용서해줄정도로 깡패입니다. 스마트밴드 만원 이하는 절대 보기 힘든데.... 샤오미 1s는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버젓이 팔리고 있죠.



이것으로 샤오미 미밴드 사용기를 모두 마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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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스마트밴드 입니다. 보통 스마트워치는 많이 떠올리시고 스마트밴드는 조금 생소해 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거라고 보는데요. 스마트밴드는 스마트워치와 거의 동일한 기능을 합니다. 다만 이름에서 봤듯이 스마트워치와 달리 시계처럼 보이지 않고 그냥 팔찌 같은 느낌을 많이 주는데요.


스마트밴드는 디스플레이가 없는게 대부분이라 즉석에서 기능을 확인할수는 없지만(물론 일부 제품중에서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한것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샤오미 미밴드2) 대신 가격이 상당한 저렴한편이고 디스플레이가 없기 때문에 배터리가 상대적으로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샤오미 미밴드 펄스도 이러한 스마트밴드만의 장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제품인데요. 샤오미 1s라 불리던 이 제품에 대해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개봉기만을 다룰거구요. 앱을 연동한 실제 사용기는 따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외형





전형적인 샤오미 제품 패키지 모습입니다. 최대한의 원가절감을 위한 누런 종이 패키지에 작게 MI 마크만 새겨져 있을 뿐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죠. 빈수레가 요란하다고 내실 없고 포장만 좋은 제품보다는 겉 모습은 초라해도 내실이 탄탄한 제품이라면 상관이 없겠죠.







▲ 패키지를 개봉하면 이러한 모습이 있는데요. 중간에 박혀 있는것이 샤오미 미밴드 펄스의 핵심역할을 하는 센서 입니다. 저 센서를 밴드에 끼워서 팔에 차고 다니면 여러가지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 패키지를 더 개봉하게 되면 안에 검은 밴드와 조그만 박스안에는 센서를 충전시켜주는 크래들이 있습니다. 방수방진을 지원하기 위해서 어떠한 포트단자도 만들지 않고 오로지 저 크래들에 접촉시키는 방식으로 충전을 시키게 되는데요. 때문에 센서에 직접적으로 usb 케이블을 꽂는것이 아니라 크래들을 통한 간접적인 충전을 하게 됩니다.


또한 센서를 끼울 밴드 색상은 기본적으로 검은색만 제공이 됩니다. 저는 검은색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별 상관없이 바로 씁니다만 혹여나 다양한 색상을 착용하고 싶다면 보통 판매사이트에서 추가상품으로 컬러밴드를 파는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센서를 끼울 밴드입니다. 보시면 중간이 뻥 뚫려있는데 저기에 센서를 끼워야 합니다. 기본 재질은 고무인데 센서를 밴드 앞에서 부터가 아니라 뒤에서 좀 힘을 줘서 끼워야 합니다. 때문에 나중에는 고무가 찢어지거나 늘어나는것이 좀 걱정되기는 하는데요. 지금껏 일주일정도를 써왔는데 그런 기미 자체가 보이지 않아 내구성 면에서는 별로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추후 다루겠지만 센서의 배터리가 엄청나게 오래가기 때문에 충전한다고 자주 뺐다 끼웠다 할 필요도 없습니다.





▲ 충전 크래들입니다. 한쪽은 USB 케이블 단자 한쪽은 크래들입니다. 저 크래들에 센서를 끼우면 됩니다. 충전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 구성품을 모두 모아봤습니다. 총 3개의 부속품으로 이루어져 있는걸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 센서를 끼운 상태의 미밴드입니다. 센서가 살짝 앞으로 튀어나와있는데 잘못 부착한게 아니라 디자인 자체가 저렇게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조금 앞으로 튀어나왔다고 억지로 뒤로 도로 밀어낼 필요도 없거니와 그렇게 장시간 사용하다가는 밴드에 무리가 가게 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밴드 뒷면에는 저렇게 센서가 들어간 모습이 보이는데요. 미밴드 1A와는 다르게 미밴드 1S(미밴드 펄스)는 심박수 센서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심박수 센서가 필요 없으신분들은 미밴드 1A로 구매해도 무방합니다. 왜냐하면 심박수 기능 추가외에 별다른 차이점을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격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아 미밴드 1A 구매하는것보다 그냥 비슷한 가격에 기능이 더 있는 미밴드 펄스를 구매하는게 백배 나아 보입니다.





▲ 착용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팔에 무언가를 감는다는 생각에 신경이 많이 쓰이곤 했는데요. 무게가 워낙 가볍다 보니 나중에는 내가 밴드를 착용했는지도 까먹을 정도로 신경을 안쓰게 됩니다. 게다가 밴드 부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팔 두께에 따라 조절할수 있도록 타공이 많이 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팔 굵기에 맞춰서 착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개봉기를 마치며


개봉기를 모두 마쳐보았습니다. 저렴한 제품 답게 내용물은 상당히 단촐하지만 어차피 핵심부품만 있으면 상관이 없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쭉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무려 7000원이라는 상상을 초월한 저가로 저 또한 끌려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심박수 센서까지 지원하는 스마트밴드를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매하려면 사실상 샤오미 미밴드 펄스 말고는 대안이 없습니다. 고장이 잘난다면야 뭐 그건 어쩔수 없습니다. 반년 쓰다 고장나도 7000원이라면 납득 할수 있다고 보구요.


다음 편은 샤오미 미밴드 펄스를 실제로 앱과 연동해서 사용해본 실사용기를 올리겠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으로 글을 읽기 위해 찾아오시는 방문자 들께 더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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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갤럭시A5 2017 체험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갤럭시 A 시리즈는 보급형인 J 시리즈와 고급형인 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의 사이에 위치하는 중급형 모델입니다.


즉 가격적으로 볼때 보급형이라 보기에는 조금 비싼편이지만 성능도 좀 더 좋다는 말이 됩니다.


갤럭시 A 2015 시리즈는 평가가 그리 좋지 못했는데 2016 시리즈 부터 평가가 대폭 상승해서 판매량에 큰 일조를 했다고 전해지는데요. 2017 시리즈도 그에 못지 않게 평가를 많이 받을수 있을지 체험기를 통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 A5 2017의 스펙



눈에 띄는 스펙으로만 보자면 그닥 꿇릴것이 없는 성능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엑시노스 7880을 장착했구요 램이 3GB 입니다. 요즘 4GB나 6GB, 8GB 까지 가고 있는 와중에 3GB는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2GB에 비해 3GB는 아직까지 넉넉한 편이기도 합니다. 


디스플레이는 5.2인치 풀HD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고급형이 아니니만큼 2K 해상도까지는 갈 필요가 없어보이며 때문에 풀HD를 장착하고 있는데요. 5.2인치라는 작은 디스플레이에 풀HD 정도면 상당히 오밀조밀하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줄것 같아 보입니다.


또 다른 큰 특징이 있다면 카메라인데요. 전면카메라가 무려 1600만 화소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카메라는 화소가 전부가 아닌만큼 화소수에 그리 속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전면카메라가 1600만 화소라는건 대단한 수치같아 보입니다. 셀피족들을 겨냥한 스펙으로 보여집니다.


배터리는 3000mAh로 그리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갤럭시 A5 2017의 외형



▲ 이번 2017 시리즈의 디자인을 보고 좀 아쉬워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2016 시리즈의 조금 각진 모양에서 둥글둥글한 모양으로 바뀌어 약간 저렴한 티가 난다라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실제로 만져보면 2016에 비해 조금 중후한 멋은 떨어지는것 같지만 유광을 입힌 색깔이 좋아서 이것도 나름의 매력이 있는것 같아 보입니다.


풀메탈 소재라고 하는데 보면 약간 플라스틱 느낌도 나는데요. 만져보면 차가운 느낌은 어느정도 있습니다.


전면에는 근접센서와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구요. 풀HD 5.2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풀HD라는 해상도가 조금 아쉬울수 있으며 펜타일이라 조금 걱정될수 있지만 실제로 볼때 오밀조밀해서 도트가 튄다거나 픽셀이 보인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삼성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답게 화질도 상당히 좋습니다. 갤럭시S8에서는 물리키가 삭제될것이라 하는데 갤럭시A5 2017에는 물리키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1600만 후면 카메라와 LED 플래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용량이 32GB로 표시되어있는데 갤럭시A5 2017은 용량이 무조건 32GB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그 보다 더 높은 용량은 제공되지 않으며 마이크로SD 카드를 따로 구매해서 장착하면 용량을 늘릴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점은 카툭튀가 없다는 것인데요. 폰이 조금 굵은대신 카메라가 튀어나오는 현상을 없앤걸로 보입니다.






 갤럭시A5 2017의 오른쪽 면인데요. 특이하게 스피커가 오른쪽에 달려 있습니다. 이게 삼성이 의도하고 만든건지 아니면 설계상 저기 밖에 자리가 없어 배치했는지 모르겠지만 저곳에 장착한건 괜찮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사람이 스마트폰을 가로로 쥐었을때 위쪽과 아래쪽을 잡을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일반적으로 아랫면에 스피커가 위치하면 가려질수도 있으며 카메라가 있는 후면쪽에 스피커를 장착하게 되면 바닥에 놓았을때 스피커가 가려져서 소리가 묻히게 됩니다.


하지만 오른쪽이나 왼쪽에 스피커를 배치하면 그런 위험은 상당히 줄어들게 되죠. 스피커 성능은 둘째치고라도(간단하게 테스트 해본결과 스피커는 아주 그저 그랬습니다.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 평이 했습니다) 배치를 저렇게 한건 이상해 보이긴 하지만 꽤 좋았습니다.


또한 전원키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왼쪽면에는 스피커가 위치해있습니다. 그리고 유심과 마이크로SD 카드를 장착할수 있는 트레이가 있습니다.




 아랫면에는 3.5파이 이어폰 단자와 USB C 타입 포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스피커는 오른쪽에 갔기 때문에 스피커는 아랫면에 없습니다.




  갤럭시 A5 2017의 가격




갤럭시A5 2017은 고급형이 아닌만큼 이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대상은 가격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더욱 민감한 쪽은 보급형 시리즈를 구매하는 분들이겠지만 중급형도 가격을 무기로 어느정도 내세우는 모델이니 만큼 이걸 구매하는데 가격이 전혀 고려가 안될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출고가는 얼마이고 얼마정도의 혜택을 받을수 있을까 한번 가격표를 찍어보았습니다.


출고가는 548,000원으로 이전의 갤럭시A5 2016보다 가격이 2만원 정도 상승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아쉬운데요.




게다가 공시지원금도 조금 아쉬운 상황입니다. 비록 KT가 최고 26만원 지원해주고 이에 따른 추가 지원금 39000원이 따른다고 하지만 이건 65890원이나 하는 고가 요금제를 썼을때의 기준입니다. 따라서 저가 요금제를 쓰면 지원금이 훨씬 낮아지겠죠.


이렇게 까지 했을때 KT로 개통하면 249,900원에 개통할수 있구요. 가장 비싼 LG는 30만원에 구입할수 있습니다.


실구매가 25만원이라는 가격이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24개월기준으로 하면 한달에 1만원 정도 더 내는 것이거든요. 하지만 그것마저도 부담스러운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65890원에 만원을 더 보태면 한달에 75890원씩 내고 살아야 하는건데 통신비가 75890원이라는건 좀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공시지원가가 이렇다보니 보급형보다는 좀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카드를 만들어서 한달에 70만원씩 결제를 하면 48만원의 혜택을 받아 마이너스이긴 한데 이것때문에 카드 만들어 한달에 70만원씩 긁는건 더 부담스러운 일이죠.


어차피 중급형이다보니 가격이 보급형 따라갈 필요는 없겠지만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결합혜택이나 기타 방법을 통해서 실제로 지불하는 금액을 줄이는 방안이 좋아 보입니다.







  갤럭시A5 2017은 어떤 사람이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


갤럭시A5 2017의 리뷰들을 유튜브에서 보거나 블로그 글을 읽고 제가 직접 체험해본 결과 다음과 같은 분들이 사용하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 저렴한 가격으로 갤럭시 S 시리즈 못지 않은 성능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싶은 분


2) 단순히 카톡, 전화만 하는 것을 넘어서 웹서핑이나 게임을 제외한 기타 어플들을 빠르고 쾌적하게 사용하고 싶으신 분


3) 너무 큰 폰은 싫다, 하지만 너무 작은 폰도 싫다. 적당한 사이즈의 스마트폰이 갖고 싶다 하시는분


4) 디자인 요소도 좀 고려를 하는 분


5) 화질이 좀 좋았으면 좋겠다. 고급형 보다는 떨어지겠지만 보급형 스마트폰의 구질구질한 화질은 겪고 싶지 않아하시는 분


6) 배터리가 오래가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


7) 방수 되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싶으신분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갤럭시A5 2017의 강점은 AP의 뛰어남입니다. CPU 성능이 그렇게 꿇리지 않다보니 스냅드래곤 652와 같은 중간 버전의 AP와 비교해도 CPU의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 편이며 사이즈도 적당합니다. 특히나 2017 시리즈부터는 방수기능도 새롭게 포함되서 비가 오는 곳이나 습기 찬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습니다.


저것들을 모두 포함하면 기본기가 출중한 폰을 갖고 싶은 분 정도로 통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반면 이런분들에게는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1) 고사양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


2) 대화면 스마트폰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


3) 번인현상이 걱정되는 분들


특히나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은 이 스마트폰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엑시노스 7880의 CPU 성능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나 그래픽 성능이 많이 뒤떨어집니다. 동영상 리뷰 같은 것들을 봐도 그래픽 성능은 대체로 안좋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3D 그래픽을 극도로 사용하는 고사양 게임 같은 경우는 프레임이 끊기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또 이 스마트폰은 화질이 좋지만 엄연히 AMOLED 디스플레이니 만큼 번인현상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갤럭시A5 2017은 전작 갤럭시A5 2016에 비해 바뀐점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빠졌던 자이로센서가 2017에 다시 추가가 됐기 때문에  VR 컨텐츠를 즐길수 있구요. 또 방수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이 때문에 2만원 정도 가격이 상승한것으로 보이는데 가격이 그대로 유지가 됐다면 상당히 좋은 가성비 스마트폰이 될수 있지 않았을까 조금 아쉬운 점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통법 하에서는 어차피 공시지원금이 실구매가를 결정짓는 요인인 만큼 이동통신사에서 공시금 확대를 통한 A5 2017의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것으로 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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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갤럭시S7 플랫모델에 대해 간단한 체험기를 작성해봤습니다.


이번에는 갤럭시S7 엣지 모델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S8이 출시되지 않은 지금 사실상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얼굴을 담당하고 있는 갤럭시S7 엣지는 과연 어떤 특징이 있으며 어떤점이 좋은지에 대해 보겠습니다.





1. 스펙




역시 기존 플랫(평면)모델과 비교해서 가장 큰 차이점을 따진다면 디스플레이입니다. 양면에 엣지처리가 된 듀얼엣지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사이즈도 커져서 5.5인치입니다. 5.5인치 사이즈는 5인치 대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사이즈입니다. 대다수의 스마트폰들이 5.3~5.7인치에 포진해있는데 그 중에서 5.5인치가 많이 출시된 편입니다.


또 다른 점이라 한다면 배터리가 3600mAh로 크게 늘었다는 것입니다. 플랫모델에 비해 무려 600mAh나 늘었는데 이 덕분에 배터리 시간에도 큰 이점이 있어 보입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갤럭시S7 엣지 모델을 가장 주력으로 밀고 있다는 증거가 될 만한것은 바로 색깔이 더 늘었다는 점입니다.


색상이 기존 플랫모델에서 블루코랄과 블랙펄 두가지가 추가되었는데요. 스마트폰 스펙이 이미 초과 발전하였고 디자인도 더이상 차별화를 두기 힘든 상황에서 애플과 삼성은 색상을 차별화 요건으로 내세운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색상을 갤럭시S7 엣지 모델만 더 추가시켜줬다는 것은 삼성전자가 이 모델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는 증거가 되겠습니다.






2. 외형



겉모습을 보자면 뭔가 평면모델과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엣지디스플레이를 채택함으로써 전면으로 보면 양옆 베젤이 거의 사라져 보이는 베젤리스 디자인 처럼 보입니다. 베젤이 없는건 아니구요. 베젤이 훨씬 얇습니다.


이 때문에 그립감이 좀 많이 떨어지는 편인데요. 베젤이 너무 얇다보니 손에 어떻게 쥐어야 할지 좀 걱정이 생기죠.


어떻게 쥐어도 엣지 디스플레이에는 손이 닿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사진 보시면 아시다시피 지문이 상당히 잘 묻습니다.


번쩍번쩍한 유광이 원래 지문이 잘 묻기는 하지만 갤럭시S7 엣지가 조금 심한편이었습니다. 이 외에는 갤럭시S7과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3. 카메라



신세계백화점에 갔을때 좋은게 있어서 카메라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갤럭시S7 엣지의 카메라 성능은 이미 정평이 나있을정도로 상당히 좋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스마트폰을 만져보았지만 갤럭시S7 엣지만큼 카메라 성능이 좋았던 스마트폰을 떠올리기가 힘들었을정도로 갤럭시S7 엣지의 카메라 성능은 매우 좋았습니다.


제가 가진 아이폰6s와 비교해도 갤럭시S7 엣지의 성능은 상당히 좋았는데요. 특히나 야간에 찍는 저조도 사진이 아주 잘나옵니다.


아무래도 그걸 보여주기 위해 저런 장치를 하나 마련한것 같았는데요. 실제로 제 아이폰6s와 갤럭시S7 엣지로 각각 찍어보았습니다.


 


(좌) 아이폰6s (우) 갤럭시S7 엣지



사실 둘 다 사진 퀄리티는 썩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폰6s 같은 경우 조금 더 흐릿해보이는 반면 갤럭시S7 엣지는 저조도에서도 좀 더 선명한 사진을 찍었다는 것을 위의 사진에서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둘다 자동 초점을 맞추는 기능인 오토 포커싱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갤럭시S7 엣지가 초점을 좀 더 빨리 맞췄습니다. 


빛이 있는 주간에서는 말할것도 없구요. 빛이 없는 야간이나 암실에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는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갤럭시S8이 아직 나오지 않아 비교는 불가능하겠지만 아마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에서 카메라 만큼은 가장 최고라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요즘에 라이카 카메라를 내세운 화웨이 P9 모델이 카메라 성능이 좋다고 평가가 많이 좋아 그것을 만져볼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평가를 새롭게 내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4. 갤럭시S7 엣지를 지금 사도 괜찮을까?



이제 2년 약정이 끝나 스마트폰을 바꾸는 분들에게는 가장 최고의 고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V20이나 아이폰7과 같은 쟁쟁한 경쟁제품이 나와있는 상태이지만 아직까지 국내 판매량으로 보면 갤럭시S7 엣지가 많이 앞서있는 편입니다.


이 이유로는 LG나 애플 제품을 사기에는 왠지 꺼려지거나 안드로이드가 좋은데 iOS 스마트폰을 쓰기에는 많이 불편할것 같거나 기타 등등의 이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갤럭시S8이나 LG G6가 이제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LG G6는 못해도 3월에 출시될 예정이고 갤럭시S8은 4월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발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갤럭시S7 엣지를 사기에는 좀 끝물 제품을 사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실거라 봅니다.


하지만 제가 잠깐만 만져봤음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7 엣지는 매력이 매우 많은 제품이었습니다.


갤럭시S7도 디스플레이가 너무 좋다고 호평을 했는데 갤럭시S7 엣지는 그걸 뛰어넘어 정말로 이런 품질의 디스플레이가 나올수 있을까? 라고 눈앞에 보고도 못믿을 정도로 매우 성능이 뛰어났습니다.


그리고 AP인 엑시노스 8890은 지금의 스냅드래곤 820이나 821과 비교해봐도 떨어지지 않는 강력한 성능을 지녔습니다. 거기에 카메라 까지 좋습니다. 이런 제품을 지금 산다해도 후회하지는 않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무엇보다 갤럭시S7 엣지는 나온지 꽤 된 제품이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유리할것으로 보여집니다. 갤럭시S8이 120만원대에 출시 될것이라는 루머가 뒤숭숭한 상황에 갤럭시S7 엣지는 공시보조금이나 기타 수단을 보태면 합법적으로도 40~50만원대에 구입을 할수가 있구요.


아는사람만 안다는 어둠의 루트로 구입을 하게 되면 10~20만원대에 구입할수 있을정도로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뛰어난 제품입니다. 아마 갤럭시S8이 출시가 된다면 이동통신사에서 재고 방출을 위해 가격을 더 크게 낮출것이라는 것을 예상해본다면 지금 사도 전혀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얼리어답터 분들과 같이 무조건 최신제품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좀 꺼려질것이지만 가성비를 따진다거나 그래도 뛰어난 제품을 사용하고 싶다면 갤럭시S7 엣지가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갤럭시S7 엣지 체험기를 모두 마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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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갤럭시S7을 체험해봤던 것을 솔직하게 풀어나갈까 합니다.


갤럭시S7 엣지에 비해 주목도가 덜 하고, 왠지 모르게 좀 묻히는 감이 있지만 갤럭시S7과는 다른 매력이 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끝에 다뤄볼거구요. 간단한 스펙 설명과 외관 등을 써볼까 합니다.




1. 스펙




지금 시기로는 최고급 스펙이라고는 말할수 없는 스펙입니다만 당시에는 최고의 성능이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왠만한 타 제조사 플래그쉽 스마트폰 못지 않은 좋은 스펙을 자랑합니다. 엑시노스 자체가 워낙 명품 CPU이고 성능도 매우 좋다보니 비록 작년에 출시된 AP 이지만 성능은 상당히 좋습니다.





2.  외형



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갤럭시 S7인데요. 디스플레이 품질이 엄청 좋습니다. 그냥 좋은것도 아니고 비현실적으로 기가막힌다 할정도로 정말 좋은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6s보다 훨씬 좋습니다.


물론 아이폰6s의 디스플레이 품질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갤럭시 S7의 디스플레이에는 비교도 될수가 없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품질이 매우 좋습니다.


그런데 이 갤럭시 S7보다 더 좋은 품질을 지닌 디스플레이가 갤럭시S7 엣지라고 생각하는데요. 엣지도 추후에 다루겠습니다.








후면입니다. 갤럭시S7은 후면만 엣지 형태로 굴곡이 져 있는데요. 이게 그립감이 썩 나쁘진 않습니다. 그리고 갤럭시S7 엣지는 전면도 엣지다 보니 화면이 커 보이는 효과는 있는데 그만큼 잡기가 힘들어지죠. 그립감도 별로구요. 그런데 갤럭시S7은 전면은 평면이다 보니 베젤이 적당히 있어서 잡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달려있구요. 옆에 LED 플래쉬와 심박수 센서가 장착되어 있는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아랫면입니다. 스피커와 Micro-USB A타입,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달려 있습니다. USB-C 타입이 아니고 우리가 흔히 아는 Micro-USB 형태입니다. 





3. 갤럭시S7 엣지와 비교했을때 메리트가 있을까?


사실 갤럭시S7 엣지와 비교하면 거의 대부분이 똑같습니다. 심장이라 볼수 있는 AP도 똑같고 RAM 용량도 똑같으며 대부분이 다 똑같습니다.


정말 다른 점이라고 하면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그 디스플레이가 엣지 처리가 되어있는지 아닌지 정도 뿐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 대화면을 선호하는 사람들 비율이 좀 많기도 하고 왠지 그냥 평면 모델보다는 엣지 모델을 사는게 왠지 이득일것 같다는 느낌도 있고, 신기술을 접한다는 느낌도 없잖이 있을겁니다.


때문에 그냥 갤럭시S7 보다는 갤럭시S7 엣지 모델이 인기가 더 많고 때문에 메리트가 그닥 없어 보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봤을때 손에 무언가를 많이 쥐는 분들이나 대화면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은 갤럭시S7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갤럭시S7이 엣지에 비해 성능상의 손해를 보는것이 전혀 없습니다. 실제로 만져보기도 했지만 그립감은 갤럭시S7이 훨씬 나았구요. 웹서핑 테스트를 했을때도 둘다 똑같은 반응속도를 보여줬습니다.


이런 점에서는 갤럭시S7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요즘 너무 대화면으로만 가다보니 작은화면을 선호하는 분들이 상당히 아쉬워 하는데요. 물론 5.1인치라는 사이즈도 그분들에게는 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나마 엣지모델보다는 어필할수 있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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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키보드 케이스 입니다.

 

키보드 케이스라는 단어만 듣는다면 뭔가 안어울리는 조합이 되서 좀 생소할텐데요.

 

요즘 태블릿PC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지만 태블릿PC의 최대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입력할때 터치스크린을 이용해야 한다는점...

 

아무리 태블릿PC의 터치감이 좋아진다 무슨 기술을 도입했다 한들 물리키보드 만큼 익숙하지도 않고

또 키보드 손맛도 나지 않고 영 어색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해소하고자 요즘에 블루투스 키보드가 많이 생기고 있고 또 팔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블루투스 키보드를 따로 들고 다니려니 영 불편하죠.

 

그래서 아예 태블릿 케이스에 키보드를 결합한 형태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수많은 키보드 케이스 중에서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는 코시 키보드 케이스에 대해 리뷰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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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나온 수많은 키보드 케이스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회사가 벨킨, 로지텍이 있습니다.

 

물론 이 회사들의 품질은 최상입니다. 적어도 그 쪽 제품에 관해서는 평이 좋죠.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게 단점 입니다.

 

그냥 일반 블루투스 키보드라면 5만원 이하로 구매 가능하지만 케이스 형식의 블루투스키보드라면

 

가격이 거의 10만원대에 육박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요즘 델 베뉴 프로 같은 모델이 리퍼 형식으로 시중에 굉장히 싸게 풀리고 있고

 

델 베뉴 프로가 아니라도 베이트레일 아톰 기반의 윈도우 태블릿 PC들이 요즘 상당한 인기입니다.

 

성능도 상당히 괜찮고 쓸만하면서 정식 윈도우에 가격은 거의 40~50만원을 넘지 않는 그런 착한 수준

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를 위한 윈도우용 키보드 케이스가 거의 전무하다 시피 합니다.

 

또 블루투스 키보드 같은 경우 따로 배터리충전이 필요하는등 생각보다 불편한점이 있습니다.

 

이런면에서 이번에 소개할 코시 키보드 케이스는 그러한 면을 해소시켜줬다고 보여집니다.



 





코시 7형 태블릿PC 키보드케이스의 전체 모습입니다. 

 

이 모델은 블루투스가 아닌 유선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키보드에 따로 배터리가 필요없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으로 존재 할겁니다. 

 

커넥터도 마이크로 5핀 단자로써 일반 스마트폰도 지원하는등 범용성도 굉장히 넓구요.

 

7형이라 7인치 까지만 지원하는것이 아닐까 걱정이시라면 걱정 놓으셔도 됩니다.

 

이 모델은 8인치인 델 베뉴 8 프로 모델을 완벽하게 지원해줍니다. 지금 마그네틱 마개에 가려져서

 

안보이지만 위에도 아래 2개와 같이 태블릿을 고정시켜주는 갈고리가 존재 합니다. 위로 밀어서 올려서 장착시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키보드의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키보드와 달리 선명한 윈도우 키가 

 

인상적입니다. 그 외에도 있을것은 다 있습니다. 미니 노트북 키보드를 보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장점만이 있다면 전부 이 제품만을 구입했겠죠? 이 제품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F11이나 F12가 없는 그런 사소한 문제가 아닙니다.

 

키보드 크기가 작아도 너무 작습니다;; 키의 크기가 너무 작습니다. 제가 비교를 위해서 제 손가락을 

 

갖다 대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손가락 하나로 키를 가리는 것은 물론 주변의 키까지 간섭을 합니다.

 

게다가 키와 키 사이의 간격이 좁다보니 원하는 키를 무의식적으로 누르려다 실수로 다른 키를 

 

누르는것은 예삿일입니다. 





문제점 극대화를 위해 찍어 본 사진인데요... 손가락 하나로 왠만한 키 두개 가립니다.




비교를 위해서 일반 풀사이즈 노트북 키보드에 손가락을 갖다 대보았습니다.

 

손가락 한개로 키를 전체를 가리지 못할정도입니다.

 

결국 이 제품은 15000원 정도라는 저렴한 가격이 무기이지만 결국 가격대로 논다는 제품이 될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덮었을때의 모습입니다. 가죽을 사용해서 고급스러워 보일것으로 예상했으나 

 

요즘 워낙에 좋은 제품이 나와서 제 눈이 높아진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닥 썩 고급스러워 보이진

않았습니다. 누가 봐도 합성피혁 같다는 느낌이 확 나더라구요.




장착 모습입니다. 지금 사용한 제품은 델 베뉴 8 프로 인데요. 마치 델 베뉴 8 프로를 위한 제품 같다!!

 

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딱 맞습니다. 너무 잘 맞아서 정말로 이 제품을 노리고 만든것인가 라고 생각이

들정도네요.

 

그리고 위의 사진을 보시면 초록 불빛이 들어오는데 이건 연결했을때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연결 모습입니다 마이크로 5핀을 꽂아서 연결한거구요. 유선이기 때문에 블루투스 간섭이라던지

 

배터리 걱정을 해야 하는등의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걱정할것이 없습니다.

 

다만 델 베뉴 8 프로 같은 모델은 마이크로 5핀 하나만을 커넥터로 제공하는데 USB 포트가 이것밖에

 

없어서 마우스는 사용하려면 블루투스 마우스를 써야 한다는 단점이 생겨버립니다.




뒤에 거치대도 달려 있습니다. 거치대가 그닥 튼튼해 보이진 않습니다만 가죽으로 만들어진 제품이고

 

또 일정 각도만큼만 벌릴수 있도록 케이스와 거치대를 가죽으로 연결해놓아 질겨보이긴 합니다.

 

 

델 베뉴 8 프로를 씌우고 난 뒤의 모습입니다. 델 베뉴 8 프로 주위로 어느정도 공간이 있어서

 

설령 떨어뜨려서 모서리가 부딪쳤다 하더라도 가죽이 먼저 부딪쳐 제품이 깨지는 일을 막아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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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코시 7형 태블릿PC 키보드케이스에 대한 리뷰를 모두 마쳤습니다.

 

분명 이 제품은 다른 키보드케이스와의 차별점을 두고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1. 가격이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해서 부담이 거의 없다시피 한다(15000원 상당)

 

2.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한 유선연결이라 전파 간섭 문제 같은 돌발적인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적다

 

3. 크기가 넉넉하여 태블릿 PC를 보호할 여건이 충분하다

 

4. 8인치 까지 지원하는 호환성

 

이 있겠습니다만 치명적인 단점 또한 존재 합니다.

 

 

단점으로는

 

1. 키보드 크기가 너무 작아 의식 하지 않고 타이핑을 하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따른다

 

2. 유선 연결이기 때문에 USB 포트가 1개 뿐인 제품인 경우 많이 불리하다

 

이 있겠습니다.

 

단점이 너무 커서 장점을 가려버리는데요.

 

키보드가 타이핑 하는데 문제가 있다면 이건 사소한 문제로 넘기기는 좀 힘들것 같습니다.

 

수중에 구입할만한 자금이 부족하다거나 난 그래도 저렴한 물리키보드 하나는 있어야 겠다

 

블루투스는 이제 싫다! 라고 하신다면 이 제품이 어쩌면 나을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만약 타이핑을 편하게 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 제품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리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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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품들을 몇몇 리뷰하는걸 보시면 아시겠지만(과연 그 부족한걸 다 봐주시는 분들이 1명이라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딱히 사진을 보정한다던가 아니면 사진 찍을때 각도를 잘 잡는다던가 빛 위치를 계산해서 역광이니 뭐니 한다던가 그런것 전혀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파워블로거 분들이나 사진 잘 찍으시는 블로거 분들에 비하면 사진퀄리티가 매우 형편없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제품 보여주기만 하면 되지, 굳이 잘 찍을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점점 사진을 잘 찍고싶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제품 리뷰를 위한 미니 스튜디오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찾아보니 너무 비싼것들이 많아 한국에서는 구입 못했구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7.8달러 주고 샀습니다. 물론 무료배송입니다.





1. 외관



난생 처음으로 국제배송이라는걸 받아봤습니다. 매일 택배오면 한글로만 적혀있었는데 한자와 영어로 적힌걸 보니 느낌이 묘하더군요.








가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명히 7.8달러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비슷한게 있는데 기능이 좀 더 많고 3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더군요.


장장 3주만에 온 물건입니다....;; 가격을 얻고 대신 시간을 잃은셈이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하면 그냥 까먹는게 제일 낫습니다.






포장은 생각보다 단단하게 잘 되어있었고 내용물도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구성품입니다. 설명서와 미니스튜디오 본체, 판넬 그리고 LED 전등을 켜게 해줄 USB 케이블입니다. LED 전등이 있어서 밝게 촬영할수 있습니다.







그 LED 부분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싸구려 LED 입니다만 그래도 LED라고 한번 시험삼아 USB 케이블로 연결했다가 눈뽕 제대로 맞았습니다.







조립된 모습입니다. 양 부분에 자석이 있어서 붙이듯이 조립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자력이 조금 세서 단단하게 붙습니다.






LED를 켠 것과 끈 것의 차이입니다. 확실히 LED를 켜니까 엄청나게 밝습니다. 여기다가 사진을 찍으면 엄청 좋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2. 실제로 사용한 후기




제가 가지고 있는 보조배터리 하나 가져와서 찍어봤습니다. 사진만 봐서는 큰 차이점을 못느끼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이건 무조건 LED를 켜야 한다! 안 켜면 사진 퀄리티가 확 떨어지는구나 싶을정도로요.







이번에는 검은색 판넬을 씌워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하얀 제품이다 보니 더 또렷하게 사진이 잘 찍힙니다. 아무래도 검은색 판넬은 주로 하얀색과 같은 밝은 색상의 제품을 찍는데 써야 할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 갤럭시W(일명 갤럭시 왕)을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세워서 LED를 켠 상태로 찍으면 사진이 상당히 화사하게 잘 나옵니다.






눕혀서 찍어도 얼마든지 찍을수 있습니다. 갤럭시 W 같은 큰 제품은 세워서 찍으면 아무래도 각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판넬 범위를 벗어나면 사진이 어색해 보이기도 하구요.


눕혀서 찍기가 훨씬 편했고 이것도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그냥 바닥에서 놓고 찍어봤습니다. 배경이 통일감이 없으니까 제품에 대한 집중도가 확 살지가 않는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3. 이 제품의 장단 점



- 장점 -


1)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7.8달러면 한화로 아무리 많이 쳐줘도 9000원 정도입니다. 요즘은 자꾸 오르니 9000원에 근접은 하겠죠?


   상당히 저렴한 비용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정도로 좋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비슷한 제품들이 저렴한게 2만원 수준이구요.



2) 퀄리티가 나쁘지 않습니다. 9000원이면 덩그러니 스튜디오 하나만 올거라 생각했는데 흑백 판넬, USB 케이블에 LED까지 제공해줘요.


   퀄리티가 이정도면 다른 도구는 사실상 필요 없다고 봅니다. 굳이 말하면 좋은 카메라? 카메라가 좋으면 사진 퀄리티가 더 좋아지니까...



3) 접이식이라 보관이 간편합니다. 이 제품이 하나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보니 가로 세로 높이로 부피를 잡아먹습니다.


   하지만 접이식이라 안쓸때는 원래대로 접어서 그냥 책꽂이에 꽂으면 됩니다.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제 제가 본 장점은 여기까지구요. 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느꼈던 불만도 많습니다.



1) 판넬 사이즈가 제대로 맞지가 않습니다. 스티로폼 판넬사이즈가 양옆을 꽉 채울정도는 되야 하는데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 옆으로 공간이 조금씩 남습니다. 판넬 사이즈 가로 길이가 좀 짧은게 아쉬웠습니다.





2) 마찬가지로 윗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멍이 있습니다. 조립할때 구멍을 완벽하게 메워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러지 않습니다.


   때문에 저 뚫린 구멍이 사진찍을때 상당히 신경쓰입니다. 때문에 판넬만 보이도록 사진을 가까이 찍어야 하고 또 판넬 사이즈에 맞게

  

   작은 사이즈의 제품들만 쓸수 있습니다. 이것이 좀 아쉬웠구요.



3) 크기가 작은데 가로 길이가 너무 짧았습니다. 길이를 재본결과 가로 21cm, 세로 25cm, 높이 27cm 였습니다.


   때문에 가로로 물건을 놓고 사진을 찍을때 이론적으로는 21cm 까지만 찍으면 됩니다만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는 판넬과 제품 경계선이 아예 안보이도록 가까이 찍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거의 18cm? 정도 까지만 안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갤럭시W를 찍을때도 고생을 좀 했습니다. 차라리 세로나 높이를 줄이고 가로길이를 늘려주거나 아니면 판넬을 좀 넓은 사이즈로 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판넬은 그냥 동네 문방구에서 비슷한 재질로 하나 사서 대체 해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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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완벽한 제품은 없습니다. 특히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싸게 구매를 했으면 이미 감안을 해야 하구요.


비록 몇몇 단점은 있었지만 이것들은 작은 제품을 찍거나 조금 노력을 하면 충분히 해결될 문제입니다.


뛰어난 가성비로 좀 더 제품을 빛나게 해주는 사진을 찍을수 있는 미니스튜디오 꼭 하나 장만하셔서 좀 더 풍요로운 블로그 운영이 되었으면 하네요.


앞으로 제품 리뷰를 할때는 밖에 나가서 체험하지 않는 이상 이 미니스튜디오를 사용하여 사진을 찍을 예정입니다.


좀 더 나은 사진 퀄리티로 찾아 뵙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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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들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노트5가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풀렸습니다. 공시지원금 최대로 받아도 40만원이면 구입 가능하구요.


어둠의 루트를 통하면 거의 10만원대에도 구입가능 합니다. 때문에 물량이 상당히 빠졌었구요. 원래는 64기가를 사려고 했는데 그것도 없어서 32기가를 구입했습니다.


그 힘겹게 구한 갤럭시 노트5 개봉기를 한번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갤럭시 노트5 박스샷입니다. 예전에는 나무색깔 박스 같은걸 썼지만 요즘은 이런 형태의 박스로만 유통을 하는것 같더라구요.






간단 사용설명서입니다. 말그대로 간단 사용설명서라 자세한건 홈페이지 가셔야 확인하셔야 합니다.





간단사용설명서 들춰내면 밑에 충전기, USB 케이블, 이어폰이 있습니다.


충전기는 특히나 퀵차지 2.0이 지원됩니다. 퀵차지 지원하는지 안하는지 구분하는 방법은 정격출력이 여러개 있으면 퀵차지 지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통 5V 2A 인데 거기에 9V 1.8A와 같이 더 적혀 있으면 퀵차지를 지원합니다.


그것보다 퀵차지 지원하면 그 제조사에서 엄청 팍팍 티를 내기 때문에 굳이 이렇게 까지 알아볼필요 없어요 ^^;;





갤럭시 노트5 전면 모습입니다. 좌 우로 베젤이 상당히 얇아서 디자인이 상당히 이뻐졌습니다.


이전의 갤럭시S5에 비하면 디자인 혁명이 일어난 것처럼 보일 정도죠. 각종 센서와 전면카메라 홈버튼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참고로 5.7인치의 크기로 당시에는 가장 큰 스마트폰 중 하나였습니다.





뒷면입니다. 뒷면도 매끈한데요. 뒷면도 유리커버가 있습니다. 그리고 양옆이 엣지 디스플레이마냥 휘어서 그립감이 좋은 편입니다.




뒷면을 옆으로 보면 유리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빛에 따라 색깔이 약간씩 변하는 기분이 듭니다.


이정도까지 생각하는건 너무 오버겠죠?





그런데 유리라서 그런지 지문이 상당히 잘 묻습니다. 손에 땀많은 분들이면 고생좀 하실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5의 아랫면입니다. USB Type A와 3.5파이 이어폰잭, 스피커, 문제의 S펜이 있습니다.


S펜을 거꾸로 끼우면 끼어서 빠지지가 않는 문제가 생깁니다. 굳이 멀쩡한걸 거꾸로 꽂는 사람도 문제는 있습니다.


하지만 설계 자체가 그렇게 된것도 잘못이 있습니다. 설계상으로 약간의 미스라 생각해도 무방해 보입니다.


그래서 갤럭시 노트7은 거꾸로 꽂아도 쉽게 빠지도록 설계가 됐지만,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노트7은......





윗부분은 유심을 꽂을수 있는 유심트레이가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5는 Micro SD 카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기에는 유심만 꽂을수 있습니다.





오른쪽 면에는 전원버튼만 있습니다. 다른 스마트폰과 배치상의 차이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왼쪽면에는 볼륨키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스마트폰과 배치상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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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바로 옆에 신세계 백화점이 상당히 큰 규모로 지어진것은 대구시민이라면 거의 대부분은 다 아는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그 신세계 백화점에 기차타기 전까지 시간이 아주 많이 남아 둘러보던 중 아니나 다를까 전자기기 코너가 따로 있길래 그곳에서 많은 기기들을 체험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기기들을 체험해 봤기 때문에 많은 글들을 쓸수가 있을것 같아 신이나는데요. 그 첫번째로 갤럭시S6 엣지플러스 체험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무엇보다 엄청 크게 106,000원! 이라는 금액이 너무 머리에 꽂혀서 그 제품을 많이 만져봤는데요.


간단한 스펙과 외형 그리고 써본 소감 등을 써나가겠습니다.




1. 스펙



AP : 엑시노스 7420 옥타코어


RAM : LPDDR4 4GB


DISPLAY : 5.7인치 WQHD(2560*1440) AMOLED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


CAMERA :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600만 화소


BATTERY : 일체형 3000mAh


CAPACITY : 32 / 64 / 128GB (Micro-SD 메모리 지원 X)



스펙은 엄밀히 따지면 갤럭시 노트5와 거의 유사합니다.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라는 부분을 제외한다면 거의 대부분의 스펙이 똑같습니다.


갤럭시S6 엣지와는 램이 1기가 차이나고 디스플레이 사이즈 차이점등 노트5보다 더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2. 외형



이름이 갤럭시S6 엣지플러스라고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실필요 없습니다. 그냥 갤럭시S6 엣지에서 크기만 늘린것에 불과합니다.


내부적으로는 차이가 존재하지만 겉모습으로는 그렇다는 말입니다.




3.5파이 이어폰단자는 아랫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요즘 기기가 아니라 좀 된 물건이니만큼 3.5파이 이어폰단자가 있다는게 아주 당연한겁니다.


요즘이야 그걸 없앤다니 난리를 치지만 말이죠.




뒷모습입니다. 사실 갤럭시S5의 후면 디자인을 생각하다가 이걸 보면 정말 아름답다라고 할정도로 상당히 멋진 디자인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대체 그 1년 사이에 삼성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거의 디자인 혁명을 이뤄냈는데요. 이전 삼성기기들은 성능은 좋은데 디자인이 똑같이 못생겼다라는 평을 들었지만 S6 이후로는 그런 평이 거의 대부분 사라지고 디자인이 이쁘다라는 말을 많이 듣곤 합니다.


그런 갤럭시 S6에서 크기만 늘린것이니 뒷모습도 S6와 완전히 똑같습니다.


여러사람들이 만진 기기다 보니 흔적이 좀 많은데... 저게 문제이긴 합니다. 유리소재로 되어있어 땀, 지문, 먼지 등이 상당히 잘 묻고 티가 잘 난다는게 함정입니다. 외형은 이쁘긴 하지만 소재 부분에서는 아쉽네요.





3. 디스플레이


삼성의 기기를 논할때는 디스플레이를 빼고 논할수는 없습니다. 왠만하면 디스플레이 부분은 언급하고 넘어가려 합니다.


전세계 스마트폰 제조사 중 거의 유일하게 플래그쉽에는 항상 AMOLED를 채택하는 곳이 삼성인데요. 때문에 다른 제조사의 기기들과는 화질면에서 차이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갤럭시 S나 S2 시절까지만 해도 AMOLED를 장착했다는 것은 장점이 아닌 단점이 되는 요소였으며 그때 까지만 해도 AMOLED의 발전 정도가 고해상도 IPS LCD를 따라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AMOLED가 LCD보다 장점이 더 많아지고 있는데요. 갤럭시 S4부터 시작해서 S5때 눈에 띄게 디스플레이 성능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S6 때는 거의 절정에 다다랐는데요. 특히나 엣지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스마트폰의 화질은 직접 보면 스티커를 화면에 붙여놓은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상당한 수준에 다다랐습니다. 




아이폰6s로 찍은 사진으로는 갤럭시S6의 화질을 모두 표현하기는 힘든것 같습니다. 강화유리 바로 밑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덕에 보는 내내 감탄을 했던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상당히 수준급이었습니다.




4. 번인 현상


하지만 이런 AMOLED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면 번인 현상입니다.


AMOLED는 각 픽셀에 들어있는 청색, 녹색, 적색의 소자들이 자체적으로 빛을 내면서 색깔을 표현합니다.


때문에 예전 햅틱 아몰레드폰 광고를 할때 '자체발광 아몰레드'라는 말을 지겹도록 한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소자들이 수명을 다해 더이상 빛을 내지 못한다면 그 부분은 당연히 검은색이 됩니다. 


이것이 마치 타서 그을린것 같아 보이는 번인 현상인데요.






위의 사진과 같이 무언가 희미한 자국같이 남아있는게 있다면 그것이 번인현상입니다. 사실 위의 사진은 좀 심한경우입니다.


어디까지나 저는 신세계 백화점에서 전시된 폰을 체험한것입니다. 전시물건들은 당연히 하자가 생길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급격하게 저렇게 변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요즘 AMOLED의 기술도 많이 좋아져 번인 현상의 문제점이 개선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번인 현상은 AMOLED라는 종류의 디스플레이가 빛을 내면 반드시 생기는 근본적인 문제이므로 100% 해결할 방법은 아예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똑같은 화면만을 비추도록 방치하거나 한다면 저런 번인현상이 언젠가는 생깁니다.




5. 구매할 가치가 있는 스마트폰인가?


결국 아무리 그래도 스마트폰입니다. 아무리 일부분의 장점이 뛰어나도 기본기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그 스마트폰은 구매할 가치가 없습니다.


스마트폰이라는 것도 결국 사용해야 하는데 사용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핀다면 그것은 제대로된 스마트폰이라고 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기본기도 받쳐주면서 뛰어난 가성비 까지 갖춘다면 더욱 가치가 올라가겠구요. 


여러가지를 생각해보았을때 갤럭시S6 엣지플러스는 충분히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먼저 갤럭시S6 엣지플러스는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납니다. 현재 출고가는 59만원대입니다. 삼성에서 작년에 시행된 코리아페스타를 핑계로 출고가를 상당히 내렸구요. 때문에 공시지원금이 최대로만 투입되도 20만원까지 내려갈수 있게 됩니다.


거기에 대충 전월실적 30만원이면 기기값 1만원 할인해주는 수많은 신용카드 중 하나를 발급해서 조건을 맞춘다면 2년 약정 기준 24만원이 깎여 사실상 거의 공짜폰이 됩니다. 이것은 합법적인 방법일때 기준입니다.


물론 신용카드 이런것은 별로 범주에 넣고 싶지 않습니다만 신용카드가 마침 필요하다면 좋은 방안이 될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뛰어난 가성비가 존재함과 동시에 성능도 상당히 준수한 스마트폰입니다. 


이미 1년이 지난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쉽게 간과하는 부분이 있는데 엣지플러스에 쓰인 AP인 엑시노스 7420은 스냅드래곤 810 사건(일명 화룡사건)으로 인해 대부분의 제조사가 발열 문제로 급격하게 실적악화를 겪고 있을때 독보적으로 그 시절을 휘어잡았던 물건입니다.




지금이야 더 좋은 AP가 많지만 엑시노스 7420의 성능도 현재 기준으로도 상위급에 속합니다. 스펙으로 봐도 거의 꿀릴게 없는 스마트폰입니다.


그리고 대화면과 뛰어난 디스플레이가 구입할만한 가치를 올리고 있습니다.


대화면이라는 요소는 호불호가 갈립니다. 단 대화면이라는 요소는 효도폰을 했을때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효도폰들의 절대적인 공통점이라면 화면이 상당히 크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7인치인 갤럭시W도 효도폰 리스트에서는 항상 빠지지 않던 스마트폰이었습니다.


5.7인치라는 화면은 절대 작은것이 아니며 화질또한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구매할만한 가치를 내리는 요소들도 존재합니다.


첫번째로 Micro-SD 슬롯이 완전히 삭제되었다는 것입니다. 내부 UFS가 외부메모리와 속도가 맞지 않아 병목현상이 생긴다는 삼성의 해명이 있었지만 용량 별로 가격차이가 꽤 났던걸 봤을때 삼성도 애플처럼 용량장사를 하고 싶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러한 시도는 대중에게 엄청난 욕을 먹고 나서야 S7에서 다시 Micro-SD 슬롯을 넣어줌으로써 일단락이 났습니다.


하지만 하필 엣지플러스는 이러한 시도를 할때 만들어진 물건이므로 갤럭시 S6, S6 엣지, S6 엣지플러스, 노트5는 Micro-SD 슬롯이 없는 삼성의 스마트폰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저희들 같은 소비자들이 필요할때마다 그때그때 유연하게 대처할수 있는 기회를 박탈해버린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두번째로 어쨌든간 생기는 번인 현상이 구매할만한 가치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것때문에 일부러 삼성 스마트폰을 선택하지 않고 LG 스마트폰이나 아이폰과 같은 LCD 탑재 스마트폰만 고집하는 분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번인 현상은 상당히 개선되어서 이전에는 툭하면 일어나던 번인현상이 그래도 왠만하면 잘 일어나지 않는 정도로 까지 개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러한 불안요소는 구매가치를 내리고 있는데요. 사실 이것 하나때문에 구매할 가치가 없다라고 하기에는 너무 야박합니다. 그렇다면 갤럭시 S7 엣지와 같은 AMOLED를 탑재한 모든 갤럭시 시리즈는 구매할 가치가 없다고 되어 버리니까요.


결국 이러한 구매할 만한 가치가 있는 요소, 떨어뜨리는 요소를 모두 종합해봤을때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살만한 가치는 있다 라고 결론을 지어봤습니다.


어쨌든 싸고 성능 좋고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스마트폰이니까요.


다른 요소야 대체 가능한 방법이 있기야 하지만 성능을 대체한다는건 좀 힘드니 그런 의미로 봤을때 기본기 탄탄하고 성능 뛰어나고 싼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아직까지 충분히 구매할만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15분 정도라는 짧은 시간을 만져봤을 뿐이지만 이래저래 만져보면서 만족을 했던것 같습니다.


가성비가 뛰어난 스마트폰을 찾는다면 갤럭시S6 엣지플러스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이것으로 갤럭시S6 엣지플러스에 관한 체험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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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아이폰7과 동시에 아이폰7 플러스 모델도 만져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즉석에서 만져보았기 때문에 동영상 테스트나 안투투 같은 세밀한 테스트를 하지 못했음을 알립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6s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1. 외형



아이폰7은 기본 iOS 10이 적용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아이폰을 열때도 홈버튼을 눌러서 열기로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방식과는 바뀐 점이구요. 사실 아이폰7 플러스라고 외형이 바뀐건 거의 없습니다. 크기만 커졌다고 보시면 돼요.







하지만 크기가 크다보니 아이콘 배열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여유로운 편입니다. 


제가 큰 폰을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작은 아이폰6s만 보다가 아이폰7 플러스 모델을 보니 화면이 상당히 광활해 보여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 무리해서라도 플러스 모델을 사지 않았는지 땅을 치고 후회가 들정도로요.


앞모습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져본건 매트블랙임에도 앞모습은 반짝반짝 거립니다.


즉 유광입니다. 매트블랙이라는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 앞쪽은 무광이 아닌 유광재질입니다.







이제 뒷모습으로 가면 매트블랙 특유의 무광재질이 나오는데요. 전 솔직히 무광재질을 훨씬 좋아합니다.


제트블랙은 유광재질임에도 너무 색깔이 예쁘게 잘 뽑혀서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무광도 그에 못지 않게 엄청 좋았습니다.


이쪽은 오히려 지문이 덜 묻을거고 바람만 불어도 기스난다는 제트블랙에 비해서는 좀더 형편이 나을것이라 보여집니다.


아이폰7 플러스 모델은 기존의 아이폰7과 다르게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 부분을 보면 렌즈가 2개입니다.






아랫면을 보시면 아이폰7과 똑같이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삭제된걸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아이폰7과 이어폰을 연결하려면 방법은 두가지 밖에 존재하질 않습니다.


첫번째는 라이트닝 단자 이어폰을 쓰시던가 두번째로 에어팟과 같은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는것 뿐입니다.


유선 이어폰이 언젠가는 없어질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저 또한 공감을 합니다만 그 시기가 너무 이른것이 아닌가 좀 우려가 됩니다.






카메라를 한번 켜보았습니다. 제가 사진 잘 찍을 줄도 모르고 찍어놓은걸 화질 비교한다고 오래 붙잡을수도 없는 노릇이라


듀얼카메라가 어떤지 검증도 못해봤습니다... 말그대로 이 글은 체험기라고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카메라 앨범에 있는 남자 사진 저 아닙니다(-_-...) 외국 남성인것 같아보이는데 딱 저라고 오해받기가...







아이폰7 플러스 모델은 해상도가 1920*1080으로 정확한 풀HD 해상도 규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때문에 기존 아이폰7과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쾌적한 웹서핑을 자랑합니다. 아이폰7이 아무리 길고 날뛰어봤자 HD 해상도도 안되는데 아이폰7 플러스는 이미 풀HD 해상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들이야 이미 QHD를 넘어서서 UHD 해상도 까지 올라간 케이스도 있지만


아이폰은 최대 풀HD죠. 그래도 기존 아이폰 모델을 보다가 이걸 보니 상당히 시원스러웠습니다.






2. 웹서핑



아이폰7 플러스도 아이폰7과 마찬가지로 AP가 아이폰6s에 비해 더 성능이 좋다보니 전체적인 웹서핑 속도도 더 빠른편입니다.


게다가 아이폰7 플러스 모델은 램이 3GB나 됩니다. 이제서야 아이폰도 안드로이드 하고 램 용량으로 비벼볼만할 정도 까지 올라왔는데요.


아이폰7은 2GB지만 아이폰7 플러스는 3GB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이폰7보다도 살짝 더 빠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비교해보니 솔직히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는데 아주 살짝 아이폰7 플러스가 조금 빠르게 사이트에 진입했구요.


6s와 비교하는건 말할것도 없습니다. 6s보다 전체적인 웹서핑 속도에서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3. 아이폰6s / 아이폰6s 플러스와 비교했을때 구매할 가치가 있을까?


아이폰6s 플러스와 비교했을때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글쎄요... 바꿀만한 필요성이 들정도일까 싶습니다.


아이폰6s 플러스와 아이폰7 플러스의 차이는 램 용량, 색상, AP 정도입니다. 


램 용량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당장 iOS는 2기가로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1기가는 확실히 부족합니다.


1기가도 충분하다고 우기는건 아닌것 같지만 2기가는 확실히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훗날 iOS 14,15 쯤 간다면 그때는 2기가가 부족해서 3기가가 필요할 날이 오게 될것이고 그때는 아이폰7 플러스가 더 좋다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물론 그때쯤 되면 아이폰9 정도는 나왔겠죠. 해상도도 똑같고 무게도 비슷하며 크기도 똑같습니다. 


성능도 거의 비슷합니다. 웹서핑 1초 정도의 차이로 아이폰7 플러스로 돈주고 갈아타시라는건 너무 오버 같습니다.


게다가 아이폰7 플러스는 이어폰 단자가 삭제되었습니다. 오히려 아이폰6s 플러스가 이점에서는 더 강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아이폰6s 플러스와 비교한다면 지금 모델은 건너뛰어도 된다 라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하지만 아이폰6s와 비교했을때는 좀 더 변수가 존재합니다. 그것은 디스플레이 크기와 해상도입니다.


작은 사이즈의 폰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 점이 마이너스입니다. 하지만 저 처럼 큰 사이즈의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어필이 될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블랙 색상을 좋아하는 대화면 덕후 아이폰 유저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요소를 갖춘게 아이폰7 플러스 입니다.


하지만 블랙 색상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좀 더 저렴한 아이폰6s 플러스를 구매해도 나쁠것이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아이폰6s를 가지고 있는데 대화면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라고 한다면 아이폰6s 플러스로 저렴하게 가도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만져본바로는 아이폰6s 플러스와 아이폰7 플러스의 실사용 면에서는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이것으로 아이폰7 플러스 매트블랙 체험기를 모두 써보았습니다.


현재 아이폰 6 이하의 모델을 가지신 유저들에게는 아이폰7 플러스 모델이 충분히 어필이 될것이라 생각을 합니다만


아이폰6s 유저에게는 아이폰7은 상당한 시기상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2년 약정 걸리신 분들은 바꾸기도 힘들겠지만요. 제가 만져보고 정말 다행이라 생각한 점은 아이폰7에 그리 큰 변화가 없어서 2년 약정 끝날때까지 쭉 써도 되겠구나 였습니다.


올해 소식이 들려올 아이폰7 후속작(가칭 아이폰8)를 기다려보시는게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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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아이폰 7을 만져 본 후기입니다. 

즉석에서 만져보았기 때문에 동영상 화질이나 안투투 같은 자세한 사항은 테스트 하지 못했음을 알립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6s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1. 외형



앞 모습입니다. 아이폰 6부터 오리지널 모델은 4.7인치, 플러스 모델은 5.5인치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아이폰6s와 비교해서 크기 차이는 거의 없구요. 외형차이도 전혀 없습니다. 앞모습만 보면 


아이폰6s와 아이폰7과의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할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홈버튼은 차이가 좀 있는데요. 외형 차이 보다는 기능적인 차이가 있었습니다.


아이폰6s는 물리적 버튼인데 반해, 아이폰7은 물리적으로 딸깍딸깍 거리는 버튼이 아니라 진동으로


눌리는것 처럼 처리해놓았습니다. 따라서 홈버튼 눌렀을때의 느낌이 상당히 이질적이었습니다.





뒷 모습을 보니 차이점이 존재했는데요. 카메라 부분이 그랬습니다. 카메라가 좀 더 커졌구요. 


카메라가 아이폰6s보다 좋아졌으니 카메라 크기도 좀 더 커진것 같았습니다.


그 외에는 색상에 차이점이 있습니다. 아이폰5 부터 사실상 완전한 블랙은 사라졌습니다.


이상하게 다른 제조사에는 기본으로 있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이 아이폰에는 오랫동안 부재했었습니다.


완전한 화이트와 블랙은 5부터 6s까지 없었는데 7부터 다시 블랙이 부활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블랙 색상을 아주 좋아했는데 아이폰7에 색상이 다시 부활해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문제의 아랫부분입니다. 정말로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전혀 없습니다. 깔끔해 보이긴 하는데 


이어폰 단자가 없으니 상당히 어색해보이는건 사실이구요. 





제가 체험해본 아이폰7은 제트블랙 색상이었습니다. 아이폰7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색깔을 보니 상당히 진한 색상의 블랙이 제 마음을 사로 잡더라구요. 사진으로 볼때는 제트블랙보다는


매트블랙 색상이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실제로 보니 제트블랙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안테나도 안보일정도로


진한 색깔이었고 특수한 도료를 발랐다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알루미늄의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만져보면 플라스틱 만지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제트블랙의 문제는 지문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매끈한 유광이다 보니 지문이 상당히 잘 묻습니다. 기스도 많이 갑니다.


제트블랙 아이폰7을 쓸거면 투명 케이스는 필수라고 봅니다.





화질을 비교해보려고 한번 켜봤는데요. 사실 화질면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해상도도 똑같고 디스플레이에서 눈에 띄는 차이는 없기 때문입니다.





2.  웹서핑



최신 기종 답게 웹서핑은 상당히 쾌적합니다. 하지만 중요하건 전작에 비해 빠르냐는 것입니다.


빠릅니다. AP 자체가 전작인 6s보다 빨라졌다고 하는데 그 차이를 느꼈습니다.


대략적으로 1초 정도의 차이로 아이폰 7이 더 빨랐는데요. 네이버의 대부분의 코너를 눌러보았고, 구글, 다음


등 여러가지 사이트를 둘러보며 제 아이폰6s와 비교를 해보았을때 평균 1초 정도 아이폰7이 빨랐습니다.


혹시 진열된 아이폰7은 안에 깔린것도 거의 없어 깨끗하고 제 아이폰6s는 세월이 지나 이것저것 깔다보니 느려진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에 같이 진열되어있던 아이폰6s와 비교했을때 거의 비슷한 속도로 웹서핑이 진행되었습니다.


따라서 아이폰7이 좀 더 빨랐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3. 전작 아이폰6s를 가지고 있는 유저는 구매할 가치가 있을까?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면 전혀 구매할 가치가 없는 제품입니다. 한가지 예외가 있다면 내가 블랙을 너무 환장하는 아이폰 유저인데 솔까 블랙 너무 쓰고싶다. 제트블랙 / 매트블랙 너무 갖고 싶어 미치겠다 아니면 전혀 구매할 가치가 없습니다.


크기, 디스플레이, 대체적인 성능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위에서 웹서핑 1초 정도 차이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차이 정도 때문에 아이폰6s에서 아이폰7을 넘어가는건 좀 오버인것 같습니다.


아이폰6s는 아이폰7과 비교하면 열세인 부분이 AP 정도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거의 대부분이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폰6s가 아직까지도 상당히 빠르고 성능 좋은 스마트폰이라는 것입니다.


안투투 점수로 봤을때 아이폰6s는 13만점 가량 나옵니다. 이정도 나오는 것은 안드로이드에서 갤럭시 S7 정도인데


갤럭시 S7은 대부분이 잘 알다시피 현재 삼성에서 내놓은 가장 고성능 최신 스마트폰입니다(노트7은 폭발해서 단종했으니...)


카메라 부분도 있지만 카메라도 아이폰6s는 아직까지 충분히 쓰는 현역입니다. 따라서 바꿀만한 요인이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아이폰7은 이어폰 단자마저 삭제가 되었으므로 유선이어폰을 쓴다면 더욱 바꿀이유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이폰7은 분명히 상당히 좋은 스마트폰입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아이폰6s도 좋기 때문에 바꿀만한 매력이 없다고 봅니다.


아이폰6 이하의 폰을 사용한다면 바꿀만한 가치는 존재 합니다. 아이폰6 이하는 램이 1기가 지만 아이폰7은 램이 2기가 인데


이 차이가 좀 크죠. 하지만 6s에서는 좀 더 생각을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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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에 썼던 엑스페리아 Z1 개봉기에 이어 실 사용기를 올려 볼까 합니다.


사용기는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 작성된것이니 만큼 조금 주관적일수 있습니다. 그 점 양해바랍니다.


해당 글은 2014년 8월 3일에 작성된 글을 옮겨온 것이니 현재와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1. 스펙


​엑스페리아 Z1은 2013년 9월달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1년이 지난 폰인 만큼 성능이 상당히 안좋으리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실제 사양은 현재 나오고 있는 초고급형 스마트폰과도 별 차이가 없을정도로 성능이

뛰어난 편입니다.


CPU

 퀄컴 스냅드래곤 800  2.2Ghz

 RAM

2GB 

 디스플레이

TRILUMINOS VA TFT-LCD 5인치 Full-HD 

 저장공간

16GB 

 카메라

전면 2메가 픽셀 / 후면 20.7메가 픽셀 

 배터리

3000mAh 

 방수방진등급

IP58 

 무게

170g 

 

 

 

 

 

 

거의 갤럭시s5 랑 성능이 비슷한데요.

 

스냅드래곤 s4 pro 라인보다 성능으로 훨씬 업그레이드된 800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성능상으로도

밀리지가 않습니다.

 

특이한건 방수방진을 지원한다는 건데요.

 

엑스페리아 시리즈가 유명해진것도 방수방진 기능도 한몫했습니다.

 

물론 엑스페리아 시리즈가 최초는 아니고 이전에 '디파이' 라는 모델도 방수를 지원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방수방진 지원이 엑스페리아의 하나의 상징이 되곤 합니다.

 

방수방진은 나중에 따로 다루겠습니다.

 

 

2. 내구성

 

내구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내구성 별로 안좋습니다. 제 결론은 그거네요. 잔기스 포함해서 상처가 너무 잘납니다.

 

액정보호 필름 하루 안붙였는데 그새 기스 잔뜩 보이기도 하고 이전에 유투브에서도 낙하실험을

한걸 보았는데 생각보다 고장이 너무 잘나더라구요.

 

저도 한번 떨궜는데 그냥 온 사방에 상처 투성이더라구요.

 

제가 이전에 썼던 지프로는 이 정도에 그정도로 상처나지는 않았는데

 

재질이 메탈 + 강화유리로만 이루어지다 보니 오히려 플라스틱 보다 잘 패이고 상처나는것 같습니다.

 

내구성에는 좋은 점수를 못주겠습니다. 여튼 자주 떨구시는 분이라면 생각좀 해보세요

 

 


3. 디스플레이

 

엑스페리아 Z1을 구매하시면서 많은 분들이 리뷰를 찾아봤을 겁니다. 그리고 항상 마음에 걸리는게

 

디스플레이죠. 디스플레이가 항상 안좋다 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저도 그런 리뷰 많이 봤구요.

 

그래서 직접 보고 IPS와 비교해본결과 IPS에 비해 색깔이 조금 연한 편입니다. 조금 물빠진 색깔?

이라는 느낌은 들었는데요.

 

화질 자체가 구리진 않습니다. 자글자글 거리고 뭐 못봐줄정도로 썩었다 이건 아니고 풀HD라 가독성은 뛰어난편이고 생각보다 색을 표현하는것도 썩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다만 엑스페리아 Z1의 문제는 시야각이라는 건데 시야각이 좁은건 사실입니다.

 

ips 자체가 시야각이 넓다는 장점이 있는 것이고 Z1에 사용한 패널은 VA 패널이기 때문에 시야각에

특화된 패널은 아닙니다.

 

 

 

       


      



시야각은 보시는 바와 같이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IPS는 저렇게 돌려도 색깔이 변하진 않는데

 

엑스페리아 Z1은 보시는 바와같이 저렇게 돌리면 색깔이 변해 버립니다. 이게 IPS 이전에

주로 쓰이던 TN 패널도 이런걸 보여줬죠.

 

여튼 디스플레이의 단점은 시야각입니다. 시야각외에는 딱히 큰 단점을 보여주진 않습니다.

 

일본에서는 이 시야각 좁은걸 비지니스를 위해 개인 보호를 위해 일부러 그렇게 했다는 속설을

듣기도 했는데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변명 같고 TV 까지 제조할정도로 디스플레이 기술이 뛰어난

소니에서 유독 스마트폰에서는 희한하게 디스플레이가 구린 편입니다.(시야각 면에서요)

 

VA 패널의 강점이 뛰어난 색감인데 디스플레이가 소문만큼 악질이 아니라는거지 감동 먹을정도로

색감이 풍부하지는 또 않았어요. 

 

이런 문제점을 인지했는지 차후에 나온 엑스페리아 Z2에서는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습니다.

 

 

4. 크기

 

크기도 한번 언급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엑스페리아 Z 시리즈는 디스플레이 크기에 비해 폰이

엄청 큽니다.

 

꽤 큽니다. 어느 정도냐면 5.5인치를 채택한 옵티머스 지프로랑 거의 크기가 같습니다.

 

엑스페리아 Z1은 5인치인데 말이죠. 이전 작이었던 엑스페리아 Z 보다 더 큰데요...(같은 디스플레이 크기에 비해서)

 

 

아이패드로 찍은거라 사진이 엄청 구립니다 양해 바래요...

 

사진에 보이다 시피 인치수가 0.5인치나 나는데도 불구하고 크기는 거의 동급을 자랑합니다.

 

제가 지프로에서 폰을 바꾼 것이 성능 면에서도 있지만 크기가 좀 컴팩트 해지길 원했는데 엑스페리아는

크더군요.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방수능력 때문에 일부러 베젤을 크게 늘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갤럭시S5는 방수기능 채택하고도 베젤이 얇은 걸보면 그냥 소니가 베젤 얇게 뜨는 기술이 부족한가

보네요.

 

 

5. 음질

 

제가 엑스페리아 Z1의 구매를 결심한 이유중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소니의 음질이 그렇게 좋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언더케이지의 F717님의 리뷰를 보아도 음질이 굉장히 좋다고 극찬을 하셨는데요. 그 분이 약간 소니 제품 선호자이신것 같아 보였는데 그걸 감안하서더라도

평가가 굉장히 좋길래 저도 많이 기대하고 엑스페리아 Z1을 구매했습니다.

 

청음 결과 역시 소니의 음장 기술이 뛰어나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제가 좀 막귀라서 5천원 짜리 이어폰을 써도 불만 없이 쓸수 있는게 저입니다 ^^;;

 

그런데 확실히 지프로와 엑스페리아와 비교해보면 엑스페리아의 음질이 훨씬 좋다는게 느껴집니다.

 

소니의 워크맨이 엑스페리아Z1에 적용되었는데 사실 워크맨은 음악 어플이라 치고서라도

 

그 음질을 조절해주는 음장기술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엑스페리아 Z 시리즈에서는 이 음장 기술을 적용하면 워크맨 어플 뿐 아니라 폰에서 나오는

모든 소리에 효과를 적용할수 있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큰 장점이구요. ClearAudio+를 켜면 음장 조절하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자동으로 음질을 음악에 맞게 맞춰줍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 놀란것은 ClearBASS 기능입니다. 클리어베이스(귀찮으니 한글로 쓸게요 ㅠㅠ)의

기능이라면 그 이름의 의미와 같이 베이스 강화 기능입니다. 즉 저음 강화 기능이죠.

 

솔직히 이거 써봤자 얼마나 차이나나 했는데 저걸 최대치로 올리면 둥둥 거리는 소리가 아주 귀에

팍팍 꽂힙니다. 차이가 정말 심하게 납니다. 저음강화가 이렇게 잘되는 건 처음 보는데 심지어 걸그룹

노래 마저도 베이스 강화를 시켜 둥둥 울리게 꽂아주니 아주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퀄라이저를 아예 끄고 클리어베이스만 올리고 듣는데 음질도 깨끗하게 잘나오고 대만족입니다


 

 

워크맨 UI 이구요 앨범형식으로 깔끔하게 잘 나와줍니다.

 


 


 

 

워크맨 음악 실행 UI이고 마찬가지로 워크맨 내에서도 음장 기술 적용 가능합니다. 

 


 

그 외에 음장 기술인 클리어페이즈나 엑스라우드 등등 있지만 클리어 스테레오 빼면 그닥

와닿는 건 없습니다.

 

음질 하나는 정말 죽입니다. 상당히 좋았구요. 덕분에 음악듣는 재미가 생긴것 같아요.

 

6. 카메라

 

엑스페리아 Z1의 또다른 논란 카메라입니다.

 

앞서 말했지만 소니는 자기 들이 그렇게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걸 폰에는 제대로

못살립니다. 보급형이라면 이해하겠는데 명색에 Z 시리즈는 플래그쉽 모델인데

 

카메라를 일부러 단가문제 때문에 싸구려를 썼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그건 소비자 우롱이죠.

 

후면 20.7메가(2070만 메가)픽셀에다가 G렌즈 까지 씀에도 사진이 그렇게 썩좋다고 말을 못하겠습니다.

 




 

 

 

그냥 시범삼아 찍어봤습니다. 접사도 해보았고 멀리서도 찍어보고 했는데 카메라가 그냥 썩 좋은것도

아니고 평범합니다. 그리고 이건 초점을 잘 잡아서 그렇지 Z1은 초점도 그리 잘 잡지를 못해요.

 

그리고 밤에 사진 찍으면 사진이 자꾸 자글자글 거리는게 노이즈도 심하고... 왜 소니는 렌즈 만드는 기술도 있으면서 스마트폰에는 유독 이모양일까요. 디스플레이나 카메라나 정말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7. 배터리

 

소니 엑스페리아 Z1은 배터리가 일체형 모델입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착탈식이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그런지 폰 자체는 얇은 편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체형보다는 착탈식을 선호하죠.

 

아무래도 스마트폰 쓰는 시간이 많다 보니 배터리가 빨리 닳는걸 원하지도 않구요.

 

저도 구매할때 이게 좀 마음에 걸렸습니다. 일체형이라서... 만약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착탈식 배터리 1개 분량의 시간 밖에 능력이 안되면 좀 별로겠다 생각을 했었는데요.

 

배터리가 효율이 굉장히 좋습니다. 3000mAh로 지프로 보다 용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지프로보다 효율이 좋다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평상시처럼 사용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3시간이나 간거 보이시나요.

 

물론 동영상을 자주 봤다거나 고사양 게임을 자주 했다면 더 빨리 닳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냥 인터넷좀 하고 음악 듣고 간단한 게임 하는 정도인데도 그걸 감안해서라도 13시간 쓰고

47퍼 남은건 효율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뜻이 아닐까요?

 

저도 항상 일 마치고 돌아와도 배터리가 안정적으로 남아서 집갈때까지 문제없이 쓰곤 합니다.

 

지프로와 자꾸 비교하게 되는데 지프로는 가끔 배터리가 3% 남아서 그냥 음악듣고 집에 가는데

 

이건 그럴 걱정이 없어서 좋습니다.

 

소니의 전원 관리 기능이 다양한데요. 그중에 스태미나 모드를 적용하게 되면 화면을 껐을시에

 

배터리를 많이 잡아먹게 되는 와이파이, LTE, 백그라운드 실행 앱들을 모조리 꺼버리기 때문에

 

대기전력을 타이트하게 관리를 잘해줍니다. 안드로이드는 대기전력 소모가 심한데 엑스페리아 Z1은

그런면에서는 걱정할 필요 없을 정도로 관리가 잘되는 편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5% 정도 닳아있는데 타 안드로이드폰에 비하면 대기전력 관리가 꽤 잘되는 편입니다.

 

 

8. 방수방진 기능

 

엑스페리아 Z 시리즈의 상징이라고 하면 방수방진 기능입니다.

 

물론 방수방진 기능은 엑스페리아 시리즈가 최초는 아니며 그전에 모토로라의 '디파이'도 제공했던 기능이니 만큼 신기할건 없지만 엑스페리아 Z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사용한건 맞습니다.

 

IP58 등급으로 방수가 8등급이라는 건데 숫자가 높을수록 방수등급이 좋은겁니다.

 

8등급이면 거의 최고 등급이며 이정도는 '생활 방수 완벽 지원에, 수심 1.5m 위치에 30분 동안 방수 가능'

이라 합니다.

 

말로 하면 감이 안오니 제가 간단히 실험한것을 보여드릴게요.

 

 

 

 

 

 

 

 

 

물에 담궈서 카메라 찍기도 가능한데요. 사실 정전식 터치 방식이라 물에서 터치는 제대로 안먹히구요.

 

카메라 찍기가 가능한것은 카메라 셔터키를 지원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튼 이정도면 물 속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수 있을 정도 입니다.

 

다만 물속에서 사용하려면 옆에 마개들을 꼭꼭 닫아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물이 안으로 들어와

 

고장날 위험이 있는데 소니코리아에서 침수로 고장나면 유상수리라 하니 주의하세요. 

 

방수 테스트를 해보시려면 압구정 소니코리아에서 방수테스트를 해주니 한번 받아보세요.

 

 

9. 자급제 폰 및 구입 정보

 

엑스페리아 Z1은 휴대폰을 할부로 나눠서 내는 폰이 아닙니다.

 

현금으로 한번에 완납해야 하는 자급제 폰입니다. 즉 통신사의 노예는 면한다는 거죠.

 

공기계를 사서 유심을 끼워야 하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KT 장기고객을 유지하려고 공기계 구입후

 

요금할인과 단말기 할인을 지원받았어요.

 

자급제 폰의 특징이라면 통신사의 어플이 없습니다. 소니의 어플 4~5개 정도와 구글 앱이 기본 앱이라

 

정~~~~~~~~~~~~~~~~~~~~~~~말 쾌적합니다.

 

진짜 램도 2GB 밖에 안되서 걱정 했는데 통신사 쓰레기 어플이 기본으로 장착되있는게 없으니까 너무

깔끔하게 렉 하나 없이 빠르게 잘 돌아갑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요. 거짓말 조금 보태면 최적화는 거의

레퍼런스 수준입니다. 거기에 소니 자체 최적화도 잘되어있어서 폰이 너무 쾌적합니다.

 

CPU 성능을 떠나서 정말 부드럽게 잘 돌아갑니다.

 

통신사 추노 마크가 없는건 덤입니다.

(사진에 올레마크 찍힌거 엑스페리아가 아니고 찍고 있는 지프로 입니다 ㅠㅠ)

 

가격은 KT 기변으로 할시 15만원 정도 하며 별 24000점 써서 12만 6천원 정도에 구매 가능합니다.

 

가격 자체도 너무너무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도 없구요.

 

12만 6천원이라는 가격이 G2와 똑같은 성능을 지닌 폰을 구매하고 거기에 통신사 노예 수십개의 어플도 없는데 이정도면 꽤나 매력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10. 마치며...

 

엑스페리아 Z1은 소니가 우리나라에 다시한번 도전을 하면서 출사표를 던짐과 동시에 나온 첫 폰입니다.

 

하지만 홍보가 덜됐는지 가격이 굉장히 비쌌는지...(799,000원)이나 해서 판매량이 썩 좋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올레에서 15만원에 공기계를 팔아 부담이 없는 편이고 성능도 마음에 듭니다.

 

소니만의 뛰어난 디자인은 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국내 폰에서 디자인으로 소니 폰을 이길 만한게 몇 없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요.

 

하지만 A/S 면에서 좀 뒤떨어지는 편이기도 하고 시야각이 좁은 편이니 그걸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엑스페리아 Z1의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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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5 2017(Galaxy A5 2017 Edition)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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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Z1 / 소니 엑페 Z1 (Sony Xperia Z1) -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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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의자 입니다. 저는 일체 이 회사와 관련이 없으며 돈도 땡전 한푼 안받았어요. 오히려 내가 돈 줬으면 줬지 ...

당장 대한민국에만 하더라도 셀수 없을 만큼 수많은 의자들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 가성비가 뛰어난 의자를 찾는것이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블루밍홈 의자를 구매했습니다.

이름은 블루밍홈 시스템메쉬체어 입니다.





 

 

 

소개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은 32500원(무료배송)에 온갖 기능이 다 들어있고 심지어 요추보조기능까지 있습니다. 제가 요즘 허리가 아파서 이런 기능이 꼭 필요했는데 고민도 안하고 구입을 했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DIY 제품이기 때문에 직접 조립하셔야 합니다.

 

나사하고 드라이버 입니다. 시스템 메쉬체어에 쓰이는 나사는 십자나사가 아니라 오각형 모양의

특수나사이기 때문에 특수 드라이버가 필요한데 저렇게 제공을 해주네요.

 

드라이버 입니다만... 의외로 조악한것 같지만 의외로 조이기 편해요


 

나사는 큰나사 작은나사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오각의자다리에 바퀴를 설치해줍시다.

바퀴 설치하는건 그냥 바퀴를 홈에 맞춰서 힘좀 주면 들어갑니다.

절대 안부러지고 기분 좋은 느낌으로 딱! 맞게 들어갑니다.


 

실린더를 보호할 보호덮개 인데요. 이것도 안봐도 설치 할수 있습니다.




 

실린더 자체는 통짜로 나오니까 실린더도 조립해야 하나 고민하실 필요없습니다.

 

실린더라는건 의자기둥이라 생각하시면 편해요.

 왜 실린더라고 하면 거기에 가스실린더가 있어서 의자 높이를 설정해줄수 있기 때문이죠.


 

다음으로 이 의자 조립에서 가장 중추적인 의자 몸통 조립입니다. 위와 같이 나사 4개를 조여놓으면

 

절대로 안됩니다!!!! ㅠㅠ


 

위와 같이 밑에 나사 두개는 풀어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둥과 몸통 연결대를 이어줘야 하거든요.


 

이렇게 말이죠. 보이시나요?

 

기둥과 몸통 연결대 아래부분 보시면 풀어놨던 나사구멍 자리에 같이 끼워들어가는걸 보실수 있어요.


 

이렇게 말이죠.


 

여튼 다시 돌아와서 이번에는 팔받침대를 조립해줍시다.

 

 

그럼 완성이에요. 너무 쉽지 않냐구요?

 

생각보다 시간 오래걸리더라구요 ^^:;

 

어쨌든 나사만 잘 조여주기만 하면 의자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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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실 사용기 올립니다.

 

1.  32500원 짜리 치고 생각보다 푹신함.

 

2. 32500원 짜리라 해서 의자가 내 몸무게를 못견디고 부러지나 했지만 생각보다 잘 버텨줍니다. 

​   (참고로 제 몸무게는 87KG 입니다... ;;)

 

3. 요추 받침대 엄청 기대했는데 다른 의자처럼 단단하게 받쳐주는게 아니고 걍 스펀지 들어가있어요.

   ​그래서 요추 받침 목적으로 구매하시는건 절대 비추천합니다.

 

4. 전 이걸 누구보다 자취생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푼이라도 아까워서 옵션도 기껏해야 TV나

   가스레인지 정도 밖에 없는 방 계약한것도 서러운데 책상 의자 사기도 아까워서 밥상으로

   책상쓰고 그러면 좌식이다보니 허리도 아프고 난리나죠.

​   비록 고급스럽진 않아도 가격이 3만원 정도에 불과해 저렴한 가격으로 입식의자를 쓸 수 있습니다.

 

5. 틸트 기능이 있어서 몸을 뒤로 젖히면 의자도 같이 젖히는데 이게 생각보다 안락합니다.

    그렇지만 너무 무리하게 젖히면 의자다리가 부러질 가능성이 크니 조심하세요

6. 저렴한 의자이기 때문에 의자 면적은 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제가 덩치가 상당히 큰편임에도

   불구하고 의자 면적이 제 엉덩이를 다 커버하고도 조금 남습니다. 꽤 넓습니다 면적이

7. 이 의자의 단점은 요추받침대, 그리고 목받침이 없다는점? 그거 외에는 다 만족합니다.

8. 아 참고로 이거 중국에서 생산하는건지 아예 OEM으로 들여오는거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초기불량이 있다는 보고가 미미하게 들려옵니다. 어차피 초기불량이면 환불돼요.

9. 싸구려 같아 보이네~ 고급스럽지가 않네~ 하는건 이 가격앞에서 정말 배부른 소리입니다.

10. 의자가 생각보다 그렇게 높이 올라가진 않습니다. 걍 적정량 올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11. 블루밍홈이 가격이 다른 회사와 비교해서 타의추종을 불허할정도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보니

    입식책상 같이 쓰면 더이상 책상 의자는 고민할필요가 없습니다.

    책상도 차후 리뷰 쓸게요.

이상 실사용기 끝.

블루밍홈 시스템메쉬체어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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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7 1세대의 성능에 대해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시 가격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났던 물건인 만큼 성능도 그렇게 딸리지 않을거라

 

예상이 되는데요. 정말 인지 하나하나 보도록 하죠.

 

 

 

1. 사양

 

AP 

 테그라3 쿼드코어 1.2Ghz

DISPLAY

 7 inch(1280x800, IPS)

OS

 안드로이드 4.2 젤리빈(현재 4.4 킷캣 업그레이드)

RAM 

 1GB

내부 용량 

 8GB/16GB/32GB

카메라 

 전면 120만화소

배터리 용량 

 4325mAh

두께 

 10.45mm

무게 

 340g

 

사양은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테그라이긴 하지만 나름 쿼드코어이고 HD급 화질에 램이 1GB 인것

빼고는 그리 나쁠것 없어보이는 사양입니다.

 

 

2. 앱 개수

 

갑자기 뜬금없이 왜 앱 갯수냐고 하면 앱 갯수가 적으면 쓸데 없이 백그라운드에서 램 먹는 일이

 

적기 때문에 그만큼 최적화도 잘 되있으며 속도도 쾌적합니다. 그래서 통신사 어플 이런게

 

깔려있으면 짜증나는게 그 이유죠.

 

넥서스7은 구글이 지정한 레퍼런스 태블릿답게 앱 갯수가 정말 적습니다.

 

 

좀 웃기긴 하지만 위의 앱이 전부입니다.심지어 저기서 제가 이것저것 깔았음에도 불구하고

 

저거 제외하면 뒤에는 앱 10개 정도만 더 있을 뿐입니다. 정말 자잘한 앱 다 합쳐서 40개 밖에

 

안됩니다.

 

뉴스를 봤는데 통신사에 따라 기본으로 깔려나오는 앱만 80개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에 비해 넥서스7은 원래 있던 앱 + 제가 임의로 설치한 어플 = 40개 입니다.

 

그만큼 앱이 적어 자신의 입맛대로 앱을 설치하여 꾸미기가 가능하다는 것이지만 앱이 정말로 너무

 

적다보니 의외로 필요하다 싶은것이 없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찾는 경우가 조금 있습니다

 

앱 갯수가 적은건 너무 좋습니다.

 

 

 

3. 영상 재생 능력

 

요즘 스마트폰과 태블릿들은 1080P 영상도 부리없이 돌린다죠?

 

옛날의 아이패드 1처럼 720p도 못돌려서 버벅이고 인코딩 해야 하고 그럴 시기는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 720p 영상으로 한번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직접 영상을 올려보도록 할게요.

 

 

 

실행결과 720p 정도야.. 아주 껌으로 돌립니다. 하긴 그 옛날 넷북으로도 잘 하면 720p를 무리없이

 

돌렸는데 고도로 발달한 모바일 쪽에서 720p를 못돌릴리는 없겠죠.

 

영상과 음성이 싱크가 안맞아 벌어지는 그런 현상도 없습니다. 매우 깔끔합니다.

 

1080p도 찍지는 못했지만 테스트 결과 무리 없이 잘 돌려줍니다. 영상 재생능력은 끝났습니다!

 

 

 

 

4. AnTuTu 벤치마크를 이용한 3D 성능 테스트

 

사실 저는 이런 벤치마크로 성능 테스트하는것을 결과랍시고 내놓는건 별로 안좋아합니다.

 

물론 저도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합니다만 실 사용시 어떤지도 모른채

 

벤치마크 결과 툭 던지면서 이러니까 결과가 이럴거다라고 무책임 하게 말하는 것 자체를 혐오하죠.

 

그렇지만 3D를 테스트 할려니 뭐 마땅히 테스트 할것도 없고...

 

그래서 AnTuTu를 이용해서 3D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등수를 보자면 넥서스4 보다 아래 등급입니다. 똑같은 쿼드코어임에도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일단 넥서스7의 클럭이 1.2Ghz 밖에 안되는문제도 있지만

 

테그라3의 자체 성능 자체가 낮은 편이기도 하구요. 넥서스4에 쓰인 스냅드래곤 s4 프로와 차이가

 

나는 편이기 때문에 저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 구동중 3D 테스트 하는 과정을 보았는데

 

프레임이 겨우 10프레임 안팎에 머무는등 뭔가 굉장히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D 성능도 그리 좋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국 넥서스7의 성능 자체는 요즘 것에 비하면 그렇게 많이 썩 좋은것은 아니다라는 건 당연하겠죠?

 

그 당시라 해도 테그라의 뻥 성능은 워낙에 잘 알려지다 보니;;

 

그래서 그런지 넥서스7 2세대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s4 pro(사실상 스냅드래곤 600이 다운클럭된 모델)이 들어갔습니다.

 

 

5. 웹서핑 구동 능력

 

웹서핑 구동 능력은 다른것보다 AP와 램의 영향이 절대적입니다. 램이 적고 AP의 성능이 안좋으면

 

페이지 이동시나 로딩시 버벅일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인터넷 속도가 느려서 천천히 뜨는것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것도 영상을 통해서 한번 테스트 해보도록 할게요.

 


 

테스트 결과 웹서핑 시 그렇게 버벅이거나 하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글이 상당히 많거나 그림의 용량이 큰 페이지의 경우에는 스크롤을 빨리 내리면

 

원활하게 로딩이 안되거나 조금 버벅이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라면 램 1GB 짜리 치고는 양호하단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쿼드코어의 실력이 

 

발휘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킷캣의 영향이 큰가요? 킷캣이 이번에 가용램을 늘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던데

 

실제로 1GB 중에 600MB 정도는 남아서 웹서핑 하는데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6. 배터리 성능 테스트

 

넥서스7의 배터리는 약 4300mAh 입니다. 스마트폰에 비해서 많지만 7인치 짜리 화면을

 

유지하는데 과연 많은 양일까 생각을 해보았지만 테스트 부터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엉망으로 사진 찍은거 양해 바랍니다;;

 

넥서스7이 어느것 하나 연동되있는게 없어서;; 너무 귀찮아서 폰으로 사진을 찍어버렸습니다.

 

스크린샷을 봐주시면 97%에 16분입니다.

 

사실 제가 배터리 시간 얼마나 가나 테스트를 한번 해볼려고 했는데

 

영상을 계속 돌려도 100%에서 잘 안떨어지려 하다보니;; 좀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720p 짜리 영상 15분 동안 재생시켰더니 저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밝기 최대 / 720p 영상 15분 돌리는것에 /와이파이도 켜놨습니다.

 

그럼 저대로 가면 1시간에 12퍼가 닳는 것이고 약 8시간 정도 간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물론 8시간 쭉 가지는 않을것입니다. 중간에 변수가 있다면 대략 7~9시간이 간다고 보면 되는데

 

상당한 수치죠? 배터리가 그렇게 썩 조루 배터리라는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이것은 제가 추측하기로는 백그라운드에 실행하는 어플이 일반 통신사 약정 폰에 비해

 

상당히 적은 레퍼런스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제 폰은 꺼놔도 자고 일어나면 10퍼 정도가 닳아있는데 대기전력이 상당하단 뜻이죠.

 

그런데 이건 동영상 프로그램 외에 다른 게 딱히 돌아가는게 없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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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테스트 해볼것을 모두 마쳤습니다.

 

넥서스7 2세대 일명 뉴넥7 이라 불리는 물건이 나와서 현재 이 넥서스7 1세대는 16기가 기준

 

거의 10만원 초반에 풀리고 있습니다. 중반에도 파는 경우가 있지만 잘 사가는 경우는 없더군요.

 

7인치 짜리 제품 중에서 성능도 괜찮으면서 브랜드 네이밍도 있고 가격도 저렴한건

 

넥서스 시리즈가 거의 유일하다 시피 합니다.

 

혹여나 넥서스7 1세대를 갖고 싶다. 가격도 좋고 너무 땡기지만


뉴넥7과 비교해서 너무 뒤떨어지는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 하신다면


영상이나 웹서핑 목적으로 전혀 무리가 없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빠릿빠릿함은 뉴넥7에 비할바가 안되지만 버벅인다는 느낌은 거의 없었으니까요.


단 화질에 굉장히 민감하시면 해상도가 높은 뉴넥7으로 가시는게 현명합니다.


이상으로 넥서스7 1세대 리뷰를 모두 마쳐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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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모습입니다. 넥서스 7이 처음 발매됐을때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하고 개봉기를 올렸죠. 

 

특히 박스 디자인을 보면 태블릿의 검은 테두리를 이용해 '7'을 표현했다고 구글이 참 대단하다 

 

그랬었는데요. 저게 정말로 7을 의미하는건 맞죠?   






 

넥서스 7의 겉 박스를 벗기면 또 이렇게 속 박스가 나옵니다. 그때 당시 199달러 물건 치고는 

 

박스 디자인도 신경 잘 쓴편인것 같아요. 종이도 싸구려 코팅 종이가 아닌듯....




 

 



 

개봉 장면 입니다. 이거 깨진거 아니에요;; 사진 찍고 비닐 찌그러져서 깨진것 처럼 보이지만

 

번쩍 번쩍한게 멀쩡한겁니다.

 





 

태블릿을 까면 밑에 박스가 나오는데요. 중간에 끼워져 있는 저 조그만 박스에는 충전기와 USB 선이  

들어있습니다. 사용설명서도 있구요. 

 

199달러 짜리다 보니 뭐 구성품이 그렇게 푸짐하게 되어 있진 않습니다.






 

넥서스 7을 켜자마자 킷캣으로 업그레이드 하라는 말이 ㄷㄷㄷ;; 내 옵지프로도 킷캣은 커녕

 

4.1.2 젤리빈 밖에 안되서 빡치는데 내 폰보다 성능이 딸리는 넥서스 7이 킷캣 먼저 먹다니...

 

이래서 레퍼런스가 좋은겁니다. 갑자기 넥서스 5가 확 끌리네요. 옵지프로 없애고 넥서스 5 갈까... 






 

앞 모습은 이렇습니다. 화면이 5.5인치인 제 것과 7인치인 넥서스가 기껏해야 1.5라서 차이 많이

 

안날줄 알았는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차이납니다. 7인치라고 뭐 작네 이렇게 생각하지는 못해요.

 

역시 태블릿 PC는 태블릿 PC 인가 봅니다. 한손으로 잡을수 있지만 크기는 꽤 크다는 느낌 받습니다.






 

뒷면입니다. 에이수스에서 제작하였지만 우리는 구글 넥서스7이라 부르죠 

 

에이수스는 위탁 생산업체일 뿐이라... 저렇게 마크를 새기는것으로 자신이 이걸 만들었다고

 

존재를 알리는듯 합니다. 뒷면이 저렇게 생겼는데 에이수스 마크 밑에가 스피커입니다.

 

그리고 잘 미끄러지지 않게 처리를 해놓아서 미끄러져 떨어질 일은 크게 없을듯 합니다.

 



 

아랫 면입니다. 전 좀 이상하게 생각하는게 왜 이어폰 잭이 아래에 있죠? 보통 위에 있지 않나요.

 

마이크로 5핀 하고 저렇게 같이 있으면;; 굉장히 불편하고 짜증날텐데요.

 

저렴한건 좋지만 3.5파이 이어폰 잭이 아래에 있어야 원가절감이 되나요...

 

만약 그렇다면 충분히 이해합니다!

 

 

오른쪽 면입니다. 앞면 기준으로 오른쪽입니다. 뒷면 기준으로 하면 왼쪽이구요 

 

저기에 버튼 딱 두개 있어요. 전원키와 볼륨키요.

 

그 외에 볼건 없습니다. 더 이상 리뷰할 거리 찾아볼것도 없고... 

 

이것으로 포스팅을 슬슬 마무리 해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 에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성능 리뷰를 해볼것입니다. 과연 넥서스7의 성능이 얼마나 좋을지 


한번 테스트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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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저번에 썼던 사용기 1편에 이어 2편을 작성해볼 계획입니다.

이번에도 주로 소프트웨어보다는 하드웨어 측면으로 비교를 해볼생각입니다.

제가 아이폰을 써보고 느낀점을 그대로 쓸 생각입니다. 그러니 혹시 애플 팬보이 분이시라면 안보시는게 좋습니다.

단점도 가감없이 쓸거거든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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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의 내구성을 말하기전에 아이폰6의 내구성을 논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아이폰6는 일명 밴드게이트라는 사건을 통해 내구성이 너무나 약하다라는 논란이 생겼죠.


한 유투버가 아이폰6의 양쪽을 잡고 힘을 줬더니 아주 힘없이 휘어지는 동영상이 아주 화제가 되었는데요. 위의 사진처럼 사람이 힘을 좀 가하면 바로 구부러지게 되었습니다.

한 쪽에서는 그럼 저렇게 힘을 줘서 안휘어지는 폰이 어딨냐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뒷주머니에 넣고 돌아다니다보면 구부러져있는 아주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죠.

이로 인해 애플이 상당히 굴욕을 많이 당했구요. 경쟁사들은 이틈을 놓치지 않고 애플 디스광고를 무수히 많이 보내며 신랄하게 애플을 깠습니다.

아이폰6에 쓰이던 소재는 알루미늄6000인데 이게 강성이 좀 약하다는게 결론이 난거죠.

가볍게 만들기 위해서라는 목적은 있을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적어도 실사용환경에서는 구부러지게 만들면 안되죠.

갤럭시s6는 이번 파리 테러사건때 총알도 막았다고 하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강성이 좀 높을 필요는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애플이 아주 이를 갈아서 소재의 강성을 대폭 강화시킨 알루미늄7000을 아이폰6s에 적용시켜 버립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 유투버가 아이폰6s를 가지고 와 아이폰6s가 얼마나 잘휘어지는가해서 실험을 해봤는데 놀랍게도 30파운드의 힘만 줘도 구부러지던 아이폰6의 알루미늄과 달리 70파운드(약 31.75kg) 이상의 힘을 줘도 잘 구부러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죠.

여하튼 아이폰6s의 몸체는 아이폰6 보다 내구성이 뛰어난걸로 밝혀졌습니다. 적어도 실생활에서 아이폰6s가 구부러져있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겠다라는 것이죠. 하지만 몸체 말고 디스플레이는 어떨까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폰의 내구성 문제는 거의 대부분 액정 아닐까요? 몸체가 부서지는 일은 거의 본적이 없지만 액정은 상당히 자주 깨먹습니다.

특히 폰을 잘 떨구는 분들은 뻑하면 액정이 박살이 나서 비싼돈을 물고 수리를 하거나 그꼴이 싫어서 엄청 두꺼운 케이스를 착용하곤 하는데요.

아이폰6s의 옆면을 최대한 가까이 찍어봤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이드 알루미늄안에 액정이 있지 않고 액정이 돌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는 애플이 액정 사이드 부분을 곡선으로 매끄럽게 깍아 디자인을 아름답게 만들려는 목적으로 하려다 보니 어쩔수 없었을겁니다.

저 또한 전면부분을 보고 아이폰이 참 이쁘긴 하구나 하고 느낄정도였죠. 물론 뒷면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그런데 이렇게 될경우 사이드 알루미늄 부분이 액정을 보호해주지 못합니다. 만약 옆으로 떨구면 어떻게 될까요?

액정 사이드 부분에 충격이 그대로 전해져서 보다 쉽게 박살이 날겁니다. 애플이 이번 아이폰6s에 액정에다가 무슨 짓을 해서 액정 내구성도 강화됐다고 뉴스에 뜬걸 본 기억이 나는것 같은데요.

무슨 방탄유리같은걸 쓰지 않는 이상 높은 곳에서 떨어진 유리는 깨지게 되어있습니다. 특히 얇은 유리라면 말이죠.

스마트폰에 쓰이는 유리들은 상당히 얇은 편인데 아이폰6s에 뭔짓을 했다 하더라도 떨구면 액정이 분명히 깨질것 같아 보이네요.

몸체의 내구성은 끌어올렸지만 액정의 내구성은 만족할만한 수준이 나온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런걸 생각하면 갤럭시 S2가 내구성으로 얼마나 깡패였으며 얼마나 명품이었는지 반증하는 사례가 되겠네요.

갤럭시 S2는 부서지지 않아서 오히려 삼성한테 피해가 갔다고 하죠? 농담하는 소리로 이것때문에 소비자들이 새폰을 안사서 삼성이 실적악화가 됐다는 말도 있던데 ....​


아이폰6s의 디스플레이는 레티나 HD 디스플레이입니다. 애플이 참 마케팅을 정말 잘하고 감탄이 나온다고 생각이 드는게 아이폰6s의 해상도는

겨우 1334 x 750으로 HD급 수준입니다.

요즘 왠만한 안드로이드 폰들은 기본 1920 x 1080의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는건 예삿일이고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은 가변 해상도이긴 하지만 4K (3840x2160) 이라는 컴퓨터 모니터에서도 잘 보기 힘든 해상도를 가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애플은 HD급 디스플레이입니다. 그런데 이걸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마케팅을 해서 326ppi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게 또 웃긴게 막상 제가 뚫어지게 아이폰6s를 보면 정말로 픽셀이 안보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보고 있는데도 픽셀이 거의 안보입니다.

레티나라는 말이 망막이라는걸 의미하고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사람의 망막으로 픽셀을 구분할수 없는 수준의 디스플레이' 라는건데요.

아이폰4가 처음 나왔을 당시만 해도 혁신에 가까운 초고해상도라서 의미가 남달랐지만 현재는 그 의미가 좀 퇴색되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LG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이런식으로 까지 의미부여를 하는걸 보면 괜히 마케팅 깡패 애플이 아닌것 같습니다.

이걸 좀 LG가 보고 배웠으면..... 제발.....................




이건 아이폰6s의 디스플레이를 찍어본건데요. 요렇게 찍어선 의미없는거 압니다만 사진한장 안찍으면 너무 성의 없어 보일까봐

그냥 찍어 봤어요. 디스플레이 품질 하나는 참 좋습니다. 지금 봐도 감탄이 나오긴 하는데요. 이게 다 엑스페리아 Z1의 조악한 디스플레이 때문에 도로 눈호강을 하는게 아닐까 하네요.

하이마트 가서 갤럭시 S6 엣지를 봤는데 디스플레이가 너무 뛰어나서 스티커인줄 알고 긁어볼려 했던건 함정... ㅎ

비록 아이폰6s의 해상도는 낮은 편이고 이걸 마케팅 빨로 메꾼다는 비판이 올수도 있으나 이 점은 오히려 다른 쪽에서는 상당한 이득이 됩니다.


​바로 배터리 성능입니다.

 

아이폰6s의 배터리는 아이폰6보다 100mAh가 오히려 더 줄어버린 1715mAh 입니다. 이 소식을 처음 접했을땐 애플이 드디어 돈에 완전히 미쳐서 영혼 까지 팔아버렸구나 했습니다.​ 줄일게 없어서 배터리를 줄여버리네 라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써보니 그렇게 배터리가 모자라진 않습니다. 해상도가 HD급 밖에 되지 않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낮은 해상도로 인해 배터리 소모면에서는 상당한 이득으로 돌아온거죠.

게임을 하면서 좀 빡빡하게 돌리니까 5시간 30분 정도 갔구요. 평상시대로 돌리니까 10% 남기고 6시간 30분 정도의 사용시간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정도의 시간은 제가 엑스페리아 Z1을 처음 썼을때와 비교하면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엑스페리아 Z1은 풀HD 해상도였음에도 전력을 상당히 타이트하게 잘 관리해줘서 초반에 사용시간이 10시간이 넘었던걸 감안하면 그 당시만큼의 감동은 없었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아이폰6s의 배터리가 줄줄 녹아내린다는건 아니구요.

평상시대로 아침에 일어나 100%의 배터리를 지닌 아이폰6s를 들고 볼일 보고 저녁 7시쯤 귀가하게 되면 충분하다는 생각은 해보았습니다.

지금 제 아이폰이 새제품이라 이정도의 배터리를 보여주지 아마 시간이 지나 배터리의 수명이 줄어든다면 이것보다 훨씬 못나올것입니다.​

아 그리고 충전시간을 논하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배터리 용량이 적다보니까 충전속도가 무진장 빠른편입니다. 제가 저 10% 남았을때부터 2A의 출력을 내는 샤오미 배터리에 연결시켜 충전을 해봤는데요. 저때가 12시 28분이었는데 1시 30분 정도 되서 확인해보니 배터리가 98%까지 차있었습니다.

즉 1시간 정도 지나니까 거의 다 채웠다는 건데요. 퍼센테이지로만 보면 88%를 1시간만에 채웠다는 건데 엑스페리아 Z1도 충전속도가 꽤 빨라서 대단하다 했는데 애플은 아예 그 배터리 용량 자체가 적으니까 상당히 빠른속도로 충전을 하더라구요.​

이것도 따로 메뉴 만들어서 다룰까 했는데 이거 말고 쓸이야기가 없어서 이정도로만 하겠습니다.

충전속도는 짱짱맨!​

제가 아이폰6s를 구매하면서 가장 기대한건 음악입니다. 예전 아이팟 시절부터 음질이 상당히 좋아서 음악매니아들이 즐겨 찾았던 mp3 플레이어가 아이팟 시리즈였다는데요. 아이폰도 얼마나 좋은 음질을 들려줄까 기대했습니다.

그 기대를 톡톡히 해냈습니다. 들어본 결과로는 말이죠. 엑스페리아 Z1도 음질로는 두말할필요 없이 좋습니다. 그 엑스페리아 Z1과 비교해봐도 밀리지 않는 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엑스페리아 Z1은 자체 성능도 좋지만(아무리 소니가 망해가니 뭐니 해도 음향/영상기기로는 아직도 독보적인 위치입니다)

아이폰6s에다가 이어팟을 꽂아 청음해보니 대체로 깨끗하게 들려줍니다. 깨끗하게 못들려주는건 mp3 자체 품질이 딸려서 그런것 같구요.

특히 애플판 FLAC인 ALAC으로 포맷된 음악들은 엑스페리아보다 더 좋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은 해봤습니다.

물론 그 엑스페리아로 FLAC 음원을 들어본적은 없어서 확실히 엑스페리아보다 좋습니다 라고 말은 못합니다. 하지만 성능이 뛰어난편이 속하는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음악에는 꽤나 문외한이라서 그냥 잘 들리면 그만이긴 하지만 깨끗하냐 뭉개지냐 정도는 구분 할수 있잖아요.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아 869,000원의 값어치를 하는구나 하면서 느낀 몇 안되는 경험중 하나입니다.



음악 UI도 대체로 마음에 듭니다. 꽤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라 원하는 기능 바로 찾아 실행시킬수도 있구요.

안드로이드에서 쓸수 있는 기능들 사용 가능합니다. 폐쇄적인 애플이라고 기능까지 완전히 폐쇄적이진 않나봐요.

그런데 이런 음악에도 불만인점이 있습니다.


왜 EQ 설정을 음악 앱 자체에서 못하고 설정을 들어가야 하는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혹여나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거라면 댓글 부탁드릴게요. 그런데 EQ 설정을 이렇게 밖에 못한다면 잘하다가 왜 이런데서 삐끗한건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그냥 음악 앱 안에다가 만들어놓으면 안되나?

그리고 한가지 더 있는데요. 이게 음악앱의 문제인지 iOS의 자체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음악 틀다가 다른 앱같은걸 실행하면 간혹 그 음악이 완전히 꺼지고 앱 자체의 배경음이나 효과음이 켜져 내가 틀어놨던 음악이 꺼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특히 제가 클래시 오브 킹이라는 게임을 좋아해서 즐겨하는데 이 게임만 실행하면 틀어놨던 음악이 꺼져요. 클래시 오브 킹 효과음과 배경음을 모두 꺼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아래에서 바를 끌어보면 음악 노티바가 제가 틀어놨던 음악 제목이 아니라 Clash of Kings라고 적혀 있어요

 


이렇게 말이죠. 이거 뭐 해결방법 같은건 없나요? 만약 해결방법이 없는 문제라면 이것도 문제가 될수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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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2편 끝났습니다. 다음 3편에서는 하드웨어 보다 소프트웨어 측면으로 아이폰6s를 다뤄보는 리뷰를 쓸까 합니다.

아이폰6s로 와서 강화된 기능, 추가된 기능들을 사용해보면서 효용성이나 성능에 대해​ 따져보겠습니다.

익스플로러로 쓰니까 렉이 너무 걸려서 글자를 쓰면 한참있다 글자 썼다고 적용이 되는데 크롬으로 갈아탈까봐요...

이것으로 사용기 2편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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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편에 나누어 쓸지는 모르겠으나 이번 편에서는 스펙, 크기 비교, Antutu 비교, 게임성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이폰6s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작 대비 CPU는 70% GPU는 90% 정도 향상됐다고 하는데 특히 그래픽을 담당하는 GPU가 90%나 상승해서 게임성능이나 3D 성능에 얼마나 폭발적인 성능을 미칠지 기대가 되구요.

애플이 램을 2기가를 장착시킨 최초의 아이폰입니다. 

램 1기가 가지고는 좀 부족한 감이 많이 있습니다.

저 또한 램 1기가 짜리인 뉴 아이패드를 처음 구매해서 사용할시에는 꽤 쓸만한 성능을 보였으나 지금은 엄청 버벅여서 쓸만한 물건이 못되서 팔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 상황인데 태블릿도 그런데 하물며 스마트폰이 램 1기가라니... AP로만 땜빵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죠.

램 2기가는 제가 아이폰6s를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던 결정적 이유 입니다.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우기는 저해상도의 디스플레이입니다. 사실 저해상도라고 하기도 좀 웃기긴 하지만( 특히 같은 인치수인 엑스페리아 컴팩트 시리즈도 1280 x 720 밖에 안되는걸 보면 그리 낮은 해상도는 아닙니다) 다른 플래그쉽 기종들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란건 맞죠. 

덕분에 배터리를 좀 덜먹고 빠릿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남들 1080p 영상을 볼때 아이폰6s 이용자들은 720p 영상을 봐야 하는 상황이 오죠. 

카메라가 이번 6s로 오면서 후면이 1200만화소로 늘었습니다.​ 전면, 후면 어마어마하게 올라갔습니다. 카메라 테스트는 나중에 다뤄보겠습니다.

배터리가 도로 줄었습니다.​ 아이폰6는 1810mAh인데 이것도 작다고 욕먹었는데 아이폰6s와서 거의 100mAh나 줄어버렸죠. 애플은 프로세서의 공정이 개선되면서 전력소모가 줄었기 때문에 배터리를 줄여도 된다고 하는데 소위 말해서 개x랄 이죠. 최적화를 잘하고 전력 소모량 개선한거는 다 좋은데 있는거 좀 도로 빼지 맙시다. 

색깔은​ 이번에 로즈 골드가 추가됐습니다. 핑크색 때문에 여성 구매자들이 많이 로즈골드로 사가는등 로즈골드의 인기가 많은것으로 압니다. 그렇지만 제 기준으로 뒷면의 이상한 절연띠의 이질감을 없애는데는 그나마 스페이스 그레이 같은 어두운색 계열이 나은것 같습니다.

​아이폰6s로 판올림되면서 특수한 기능들이 많이 생겼는데 시리야!, 3d touch, 향상된 touch ID, LIVE photo, 레티나 플래쉬, 4k video 등이 그것 입니다. 모두 다뤄볼 생각이니 뒤에 기술하겠습니다.

출고가가 꽤 고가 입니다. 아이폰6 같은 경우 16기가 기준 출고가가 78만 9800원입니다. 그런데 아이폰6s는 16기가 기준 출고가가 86만 9000원으로 거의 8만원 가까이 올라갔는데요. 이는 애플코리아가 아이폰6s를 한국에 출시하면서 6보다 가격을 올려버렸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가격이 좀 더 비싸졌습니다. 환율, 물류비용, 전파인증 비용 등등이 있다고 하지만 여튼간에 가격이 올라간건 소비자입장에서 전혀 반갑지는 않습니다. 만약 아이폰6와 동일한 가격으로 나와줬으면 저도 좀 더 싸게 구매했을텐데요

​스펙에 대해서는 여기까지 다루어 보겠습니다.

아이폰6s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4.7인치 입니다. 갤럭시 S3, 옵티머스 LTE2 시절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사이즈들이 대부분 4.5~5인치 정도의 사이즈를 지녔습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의 디스플레이는 5인치 이상은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어 아이폰6s의 디스플레이가 상대적으로 작지 않을까 걱정이신분들도 많을겁니다. 커다란 화면에서 실감나는 영상을 감상하고 싶은데 조그만 영상으로는 감질나서 좀 그렇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크기 비교를 해봤는데요.

왼쪽은 갤럭시 s3 케이스, 중간은 아이폰6s, 오른쪽은 엑스페리아 Z1 입니다.

왜 갤럭시 S3는 케이스 밖에 없냐면 갤럭시 S3를 예전에 팔아버리고 남은 껍데기 뿐이라 비교대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S3와 크기가 유사하다는걸 감안해주시고 비교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갤럭시 S3는 4.8인치 , 아이폰6s는 4.7인치, 엑스페리아 Z1은 5인치 입니다.

엑스페리아 Z1보다는 당연히 아이폰6S가 작지만 의외로 갤럭시 S3하고 크기 비교해서 좀 더 커보입니다.

갤럭시 S3 케이스에 아이폰6s를 장착한다 생각하고 맞추어봤더니 케이스를 넘어버리네요.

케이스라는게 본체보다 조금 크게 나온다는걸 감안할때(당연히 좀더 크게 나와야 본체를 감싸겠죠.) 아이폰6s는 갤럭시s3보다 큽니다.

엑스페리아 Z1과 비교했을때 이정도 차이가 납니다. 당연히 상하좌우로 약간씩 아이폰6s가 더 작습니다.

이번에는 디스플레이 크기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당연히 디스플레이 자체 크기는 엑스페리아 Z1이 훨씬 큽니다. 게다가 같이 비교해보니까 엑스페리아 Z1 쪽이 좀 더 시원시원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소프트키가 존재한다는 겁니다. 소프트키는 가로로 폰을 쓰든 세로로 폰을 쓰든 키가 그에 맞게 위치가 변경된다는 편리함은 있지만 그만큼 실사용면적을 까먹어버리기 때문에 전 개인적으로 소프트키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소프트키는 10인치 이상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어울린다 생각하지 5인치 밖에 안하는 폰에는 없는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소프트키를 빼고 실제로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면적은 어떤지 비교해보았는데요. 오히려 상하의 길이는 아이폰6s가 좀더 깁니다.

사진 각도가 이상해서 동일한 위치선상에 찍지 못한것 같으니 동일한 위치선상인거 몇번이나 확인하고 찍어본거구요.

소프트키를 뺀 면적만 보자면 4.7인치인 아이폰6s가 5인치인 엑스페리아 z1보다 더 큰 면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말인 즉슨 소프트키가 거의 0.3~0.4인치는 잡아 먹고 있다는 뜻이며 5~5.2인치 소프트키가 장착된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6s의 실 디스플레이 면적은 비슷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영상을 볼때는 소프트키가 숨어들어가기 때문에 아이폰6s가 낫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웹서핑과 같은 영상과 게임 외의 환경에서는 5인치 초반 소프트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6s와 비슷비슷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 제가 하고 싶은 말은 4.7인치가 너무 작지 않을까 걱정하지 말라는 겁니다. 물론 난 갤럭시 노트 시리즈 급 정도 아니면 만족 못해!라고 하시면 아이폰6s 말고 아이폰6s 플러스를 보셔야 하겠죠?

아이폰6s의 안투투 점수와 엑스페리아 Z1 안투투 점수를 비교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과 엑스페리아 Z1은 다른점이 달라도 너무 많은데요. AP부터 시작해서 내부 OS까지 몽땅 다르기 때문에 비교한다고 정확한 지표는 되지 못하고 벤치마크 점수 자체를 신뢰할수는 없으나 그냥 참고용으로 알아두시기 바란다는 뜻으로 올려봅니다.

 

위쪽은 아이폰6s이고 아래쪽은 엑스페리아 Z1 입니다. 아이폰6s는 58500점 정도가 나오고 엑스페리아 Z1은 40350점 정도가 나왔는데요.

특히 램 속도(Ram Speed)와 3D 그래픽(3D Graphics)에서 엄청난 점수 차이가 났습니다.

아이폰6s는 램 속도가 5081점이 나온거에 비해 엑스페리아 Z1은 1914점 / 3D 그래픽 점수는 24336점과 12393점으로 거의 2배 차이 났습니다.

램 속도 같은 경우 아이폰6S는 DDR4 램을 사용하여 DDR3 램을 사용한 Z1에 비해 우수했구요. 3D 그래픽점수는 워낙에 AP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3D 그래픽점수에서 밀릴수도 있겠고 해상도도 아이폰6s가 더 낮다 보니 상대적으로 그래픽처리하기는 아이폰6s가 더 용이하겠죠.

이러한 이유로 점수가 많이 벌어진것 같습니다. 이 차이는 게임에서도 나오게 되는데 게임성능에서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은 항상 사람들이 이야기하곤 합니다 3D 성능이 아주 죽인다고 말이죠. 매번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발표 할때 보면 발표자는 전작에 비해 GPU가 기본 2배는 상승했다고 말하곤 합니다. 

사실 어떠한 기계의 성능을 끌어올린다는건 상당히 어려운 일인데 90% 상승이라는 수치도 굉장하죠.


제가 계속 게임을 한답시고 만져보면 참 감탄이 나올정도로 빠릿빠릿하고 부드럽게 작동합니다.

비교 대상 게임은 Clash of Kings라는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각자 플레이가 영주가 되어 도시를 발전시키고 전쟁도 하는 게임인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접속하는 게임이야 말로 그래픽 성능을 판가름 내줄수 있는 제대로된 비교기라고 생각하는데요.

많은 텍스쳐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게 GPU의 미덕인 만큼 많은 텍스쳐가 몰려있는 COK와 같은 게임들을 아이폰6S 그래픽코어가 얼마나 빨리빨리 처리해주는​지 한번 보도록 할게요

동일한 와이파이 상에서 실행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엑스페리아 Z1으로 돌려본 COK 영상입니다. 엑스페리아 Z1도 스냅드래곤 800이라는 나름 굉장히 준수한 CPU를 사용하고 그 안에 들어있는 Adreno GPU도 안드로이드에 쓰이는 AP 중에서는 수준급의 GPU라고 불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텍스쳐를 불러들이는데 시간이 좀 소요됩니다.

특히 영상 끝에 어떠한 곳을 지나가는데 성 여러개가 갑자기 뜬다는 것은 그만큼 그 쪽 텍스쳐를 로딩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이폰6s로 돌려본 COK입니다. 로딩속도를 보여드리진 못했지만 로딩속도부터 아이폰6s가 상당히 빨랐습니다.

로딩속도가 네트워크 속도에 비례하는지 GPU의 성능에 비례하는지 모르겠으나 텍스쳐를 불러오는것도 로딩에 포함되는 만큼 GPU의 성능도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영상 전체적으로 지나갈때마다 성과 같은 건물들이 제때제때 불러와지는데 Z1의 Adreno GPU보다 성능이 더 낫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물론 해상도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그것을 제쳐두고서라도 둘의 차이가 눈으로 구별이 갈정도이기 때문에 게임성능으로도 아이폰6s가 꽤 괜찮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만 갤럭시 노트5와 같은 동일선상의 안드로이드 폰과 비교해드리지 못한점은 너무 아쉽고 엑스페리아 Z1이 언제적 물건인데 아이폰6s하고 비교하고 있냐라고 묻는다면 제 입장에서는 할말이 없긴 없습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게임 성능은 아이폰6s가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실제로 이것외에 다른 게임들을 구동했을때 딱히 버벅이거나 렉이 걸리는 현상 같은건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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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이폰6s의 사용기 1편을 다루어봤습니다.

아이폰6s 사용기 2편에서는 좀더 사용자들이 원하는 부분에 대해 리뷰할생각입니다. 예를들어 음질이나 영상화질 등 말이죠.

이번에는 퍼포먼스가 어느정도인가 그런것을 알아봤었는데요.

AP 자체는 듀얼코어 밖에 안돼 옥타코어 데카코어까지 나온 안드로이드에 비해 너무 딸리는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시할순 있지만

애플의 A 시리즈는 애플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해서 iOS에 가장 맞게 최적화가 된 AP 이기 때문에 실 사용을 해보면 안드로이드의 왠만한 쿼드코어나 옥타코어와 견주어도 모자라지 않을정도로 빠릿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 또한 처음에는 듀얼코어라고 별 기대를 안하고 웹서핑 같은것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빠르게 로딩되는걸 보고 약간 놀란적이 있었습니다.

여튼 사용기 1편은 마치겠구요. 조만간 2편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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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6s 박스입니다. 

박스 구성은 좀 단촐한데 대신 박스 재질이 좀 고급스러워 보이긴 합니다.

▲ 뒷면입니다. 제품 용량과 색깔 정보를 알려줍니다. 

전 16기가에 스페이스 그레이니 그 정보가 표시되어 있겠죠.

▲ 박스 열고 메뉴얼을 꺼냈습니다. 메뉴얼은 낱장으로 되어있고 애플스티커 

그리고 유심트레이 뽑아내는 핀 외에는 특별한거 없습니다.

▲ 왼쪽부터 음질 짱짱하게 잘 전해주기로 유명한 이어팟, 애플 정품 충전기 

그리고 잘 찢어지기로 유명한 애플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입니다.

애플 정품 충전기가 모양이 바뀌었는데요. 제가 알던 충전기 모양은....

▲ 이거 였거든요. 그런데 얇게 바뀐거 보니 저건 마음에 듭니다. 

애초에 뚱뚱해도 별 쓸모도 없어요. 오히려 멀티탭 쓰는데 방해만 될뿐이죠.

▲ 아이폰 6s 전면입니다. 잘 안보이시겠지만 홈버튼이 있구요. 

통화용 스피커 그리고 5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가 있습니다.

전면으로 보면 참 이쁩니다. 여러모로 마음에 듭니다만... 

​▲ 뒷면으로 보면 그 아름다웠던 느낌이 죄다 도망가버립니다.

 내 폰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별로인거 보면 진짜 못생기긴 못생겼습니다.

아이폰5s가 차라리 이뻤지. 아무리 통화를 위해서라지만... 좀 안타깝습니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 카툭튀가 달린 카메라, 플래쉬, 애플 마크가 있구요.

혹시나 아이폰 6와 아이폰 6s를 구분하길 원한다면 뒷면 보시면 됩니다. 

iPhone6 밑에 조그맣게 s라 적혀 있습니다.

이걸 보고 구분하시면 되요. 나중에 중고거래 할때도 참고하세요. ​

▲ 아이폰6s의 우측모습입니다. 전원버튼과 유심슬롯이 있습니다. 

유심은 당연히 나노유심인거 아시죠?

그리고 휘어진것 같아 보이지만 휘어지지 않았습니다. 

저번 아이폰6 같은 경우 엄청 잘 휘어서 밴드게이트 사건이 일어났죠?

애플이 아예 작정하고 알루미늄 강성을 높여버려서 이번에는 테스트해보니 

남성 두명이 힘을 줘도 구부러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 만져봐서 잘 모르겠지만 톡톡 두들겨 보면 뭔가 꽉찬 느낌은 받습니다.


p.s : 구부러지진 않는데 대신 겉면이 산화되는 현상이 발견돼 문제가 있었죠?

▲ 아이폰6s 좌측 모습입니다. 볼륨키하고 토글키가 존재합니다.

▲ 아이폰6s 아랫면입니다. 참고로 윗면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8핀 라이트닝 포트와 스피커그릴, 3.5파이 이어폰잭이 존재합니다.

이어폰 단자가 아래에 있는데 생각보다 편하네요.

선이 걸리적 거리지도 않고 주머니에 넣어서 바로 빼기도 편하구요. 

그 뭐랄까 확실하게 말은 못하겠지만 편하긴 편합니다.​

▲ 애플 특유의 카툭튀... 삼성의 카툭튀가 그나마 자연스럽고 훨씬 이쁘죠.

이건 너무 뜬금없이 볼록 튀어나와있으니 좀 그렇네요. 케이스 쓰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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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아이폰6s 개봉기를 모두 마쳐보겠습니다.

다음에 사용기를 쓸건데요. 사용기를 몇파트 나눠서 작성해볼 생각입니다.

여튼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구요. 좀더 세세하게 다뤄서 사용기에 써볼 예정입니다.

못난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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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얼리어답터가 되고 싶은 가난한 디지털 유목민 레퀴엠입니다.

 

저번 리뷰로 바이오 SVS13125CKW의 간단한 외관 리뷰를 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성능을 파헤쳐서 과연 SVS13125CKW의 퍼포먼스가 어느정도 되는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양

 

CPU

Core i5-3210M(아이비브릿지 3세대) 

RAM

DDR3L 4GB 

VGA

Geforce GT 640M LE 1GB 

 해상도 / HDD 

 1366 * 768 / 750GB

 디스플레이

13.3 인치 TFT-LCD 

 USB

USB 3.0x2 , USB 2.0  

 무게 / 배터리 시간

1.73kg(배터리 포함) / 실사용 3시간 정도 

 

 

사양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사양 자체는 아이비브릿지 용으로 나온 노트북들 하고는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일반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래픽카드 퍼포먼스가 부족하고

 

준 게이밍 노트북이나 사무용이 아닌 일반 노트북 정도의 사양을 자랑 합니다.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하면 조금 부족해보일지 몰라도 그래도 기본 사양자체가 부족한점이 하나도 

 

없어서 어떠한 용도로 쓰시던 사양으로만 보면 부족할 점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성능 자체는 괜찮습니다. 저도 지금 이 노트북 계속 써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성능에 불만을

 

가진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램이 DDR3L 인게 좀 함정인데, 전력을 적게 먹어서 배터리가 좀더 오래가게 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반적인 규격이 아닌 조금 특이한 규격이다보니 가격이 조금 더 비싼건 단점입니다.

 

그래픽카드는 GT 640M LE 로써 일반 GT 640M 보다 성능이 조금 떨어집니다.

 

하지만 바이오 카페 가보니까 640M LE의 바이오스를 조금 건드려서 650M과 맞먹는 성능을 

 

보여준다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롤 정도 하시고 웹서핑 하시고 영화정도 볼 용도로 이 노트북

을 쓰신다면 굳이 그런거 안해도 상관없습니다.

 

해상도가 1366 768인게 개인적으로 매우 아쉽고, TFT-LCD가 시야각이 엉망인것도 아쉽습니다.

(시야각에 대해서는 이전 리뷰에서 설명을 했습니다.)

 

 

 

2. 해상도

 

제가 성능 리뷰를 쓸때마다 누누이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해상도입니다.

 

해상도는 얼핏 전혀 고려대상에 포함될 필요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가격만 높이는 주범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주 틀린말은 아닙니다. 실제로 같은 성능임에도 불구하고 해상도 차이에 따라 가격 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지고 심하게 비싸지는것이 해상도 변경 일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딱히 눈에 띠는 가시적인 성능 변화도 보이지 않고....

 

그래서 게임이 주된 분들은 오히려 고해상도를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성비도 따지지만

 

고해상도일 경우에 해상도를 낮춰버리면 게임 그래픽이 뭉개지는 현상이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문서작성을 할때 웹서핑을 할때 가독성면에서는 고해상도가 훨씬 유리할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작성했던 코드들을 잠시 캡처해서 갖고 왔습니다. 특히 세로해상도가 768 밖에 안되다보니

 

항상 코드를 참고하거나 다시 그 코드를 봐야 할때 스크롤로 일일이 드르륵 거리는게 상당히 거슬리죠.

 

실제로 저 코드는 그렇게 길지도 않지만 옆에 스크롤을 보면 상당히 많은 양처럼 보인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만약 세로해상도가 900이거나 1080 이었다면 더 많은 양의 글자를 볼수 있었을것이고

 

가독성이 좋아지겠죠. 결국 용도에 따라서 해상도의 필요성은 극과 극으로 나뉘게 됩니다.

 

저는 항상 해상도 면이 아쉬웠는데 이번에도 해상도는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얼른 고해상도의 시대가 와서 적어도 1600 900 해상도가 기본이 되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3. 영상 재생 능력

 

사실 영상 재생 능력 테스트 하는것도 좀 민망하거나 웃깁니다.

 

요즘 그래픽카드들은 내장도 1080p 고화질 영상은 무리없이 돌립니다.

 

인텔 HD Graphics라 할지라도 말이죠. 이런 영상을 돌릴수 있고 없고 따지는 것은

 

'아톰' CPU같이 도저히 성능상으로 못봐줄정도로 그래픽카드 성능이 처참할경우나 따지는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뻔히 보이는 결과이긴 하지만 간단하게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위의 영상은 용량 5기가 정도의 TP파일 1080p 주간아이돌 지드래곤 편 영상 재생 장면입니다.

 

참고로 SVS13125CK 시리즈는 윈도우8이기 때문에 디자인이 저런것이구요.

 

일부러 STAMINA 모드 즉, 배터리 시간이 가장 오래갈수 있는 모드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CPU의 클럭도 원래 2.5Ghz가 정규 클럭이지만 1.55Ghz로 내려간것이 보일겁니다.

 

그리고 STAMINA 모드로 바꾸게 되면 그래픽카드가 인텔 내장 HD4000 그래픽으로 변환됩니다.

 

그렇기 떄문에 내장그래픽에다가 클럭을 낮춰서 돌리고 있음에도 CPU 사용률이

 

50%에 미치지 못합니다. 실행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소리죠.

 

이것을 SPEED 모드로 맞추니 사용률이 더 낮아져서 30%에도 근접하지 않았습니다. 

 

이렇듯 영상 능력은 상당히 뛰어난데요. 

 

그 전에 SPEED 모드와 STAMINA 모드 이것이 뭔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위의 스샷을 보시면 가장 간단하게 이해할수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그 망할... 옵티머스 기능이 들어있긴 하지만 소니는 다른 노트북처럼 자동으로 바뀌게

하는것보다 사용자가 임의대로 스위치 할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여튼간에 스태미나 모드라면 성능상으로 가장 낮게 설정되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상재생능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증명 했습니다. 

 

 

4. 게임 실행 능력

 

아무래도 노트북 사시는 분들 중에서 게임을 고려하지 않는 분들 그렇게 많이 없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요즘 노트북마저도 고사양화 추세이기 때문에 노트북으로 게임한다는 것 자체가 이제는 그리 

 

어색한 말이 아닌데요. 그렇다면 SVS13125CK의 게임 실행 능력은 얼마나 될까?

 

한번 파헤쳐 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GT 640M LE 로써 

 

 

노트북 그래픽카드로써 순위는 148위 정도로 나름대로 준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는데요.

 

이것은 라데온 HD 8730M과 거의 동급이며 지포스 GT 555M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 볼수 있습니다.

 

 

그럼 실제 게임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까요.

 

 

1.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 : FPS 30 유지 (옵션 : 매우높음)

 

첫번째로 대한민국 국민 게임이라 할수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일명 '롤'을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그림이 작아 죄송합니다;; 이것밖에 크기가 조절이 안된다네요.

 

옵션은 전부 매우 높음으로 줬고 해상도도 풀입니다.

 

한타 싸움이나 평소에서도 거의 30프레임 이상을 유지했습니다. 한번도 렉이 걸려서 버벅거리는걸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롤만 하실거라면 이미 이 노트북으로 차고 넘친다는 이야기겠지요.

 

 

2. 유로트럭 2(Euro Truck 2) : FPS 60 유지(풀옵션)

 

트럭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명한 유로트럭입니다. 실제 트럭모는것이랑 비슷하다는 평을 들어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게임입니다.

 





 

옵션은 위와 같이 최고 해상도에 최고 옵션을 주었구요.

 

플레이 결과 프레임 60 프레임 쭉 유지하였습니다. 

 

비록 지포스 GT 640M 의 마이너 버전인 LE 이지만 그래도 태생자체가 640M 이다 보니

 

게임 능력에서는 상당히 발군입니다.

 

다른 게임도 더 테스트 해보고 싶지만 이정도면 되지 않을까 해서(사실은 게임이 이것말고...)

 

게임 테스트는 중단하구요.

 

제 생각으로는 어떠한 게임이라도 옵션 조절을 통해 충분히 돌릴수 있을정도의 능력이 있다.

 

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5. 배터리 시간 

 

배터리 시간 같은 경우 5시간 30분정도 간다라고 합니다만...

 

그것은 일본 내 평가기준에 따라서 그렇게 된거구요. 

 

그 기준이 거의 컴퓨터를 전원만 켰다 뿐이지 전기 안먹는거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너무 실사용 조건

하고는 거리가 멀다보니까 사실 5시간 30분은 뻥입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테스트 해본결과 대략 배터리 시간 신경 좀 쓰면 3시간 좀 더 갑니다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면....

 

 

 

이 정도 갑니다. 95퍼 일떄 2시간 34분이니 풀로 충전하여 100퍼일 때라면 2시간 45분? 정도로 

잡으시면 될듯 합니다.

 

무선랜 ON / 크롬, 익스플로러 창 다수 실행 / 게임 실행 후 창 내린 상태 / 밝기 중간

 

입니다.

 

메모리는 꽤 잡아 먹고 있는 거겠죠. 만약 일본 평가 기준인

 

무선랜 블루투스 등등 모든 기능 다 끄고 화면 밝기 최하 등으로 해놓는다면 4시간 정도

 

갈지도 모를일입니다.

 

배터리 시간은 그냥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고 그저 그렇습니다.

 

 

 

 

이상으로 성능에 대한 리뷰를 모두 마쳐보겠습니다.

 

SVS13125CK 시리즈는 소니 바이오 시리즈 중에서 가성비가 꽤 괜찮은 모델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저도 중고로 저렴한 가격에 업어와서 참 좋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가격 대비 성능이 너무 괜찮아

 

앞으로도 오래오래 쓸것 같은 그런 노트북이 될것 같습니다.

 

혹시나 성능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다!  댓글로 달아주시면 시간 날때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이것으로 저의 포스팅은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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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리어답터가 되고 싶은 레퀴엠입니다.

 

노트북 리뷰를 쓰는것이 상당히 오랜만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노트북은

 

소니에서 나온 바이오 SVS 시리즈 입니다.

 

역시나 저는 소니 바이오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새로운 노트북을 찾게 된 와중에

 

굉장히 좋은 조건의 바이오 노트북이 나와있길래 먼길 까지 달려가서 직거래로 업어왔습니다.

 

SVS13125는 소니 중에서 가성비도 굉장히 좋은 편에 속하는데요.

 

지금 이 리뷰에서는 간단히 외관에 대해서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박스 모습

 

 





 

가장 먼저 박스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박스 디자인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저가형 노트북처럼 겉에 도색도 하지 않은 누렁색 골판지 박스가 

아닙니다.

 

겉으로 보면 싸구려 노트북 보관하는 것 같다라는 느낌은 안드는 그런 박스입니다.

 

2. 노트북 상 / 하 / 좌 / 우 모습

 

 

 

겉은 무광으로 되어있고 역시나 소니만의 특유의 VAIO 마크가 잘 새겨져 있습니다. 

 

SVS13125 시리즈는 색깔에 따라 모델명이 다른데

 

SVS13125CKB = 검은색 

 

SVS13125CKW = 하얀색

 

SVS13125CKP = 핑크색 이렇게 세가지 색깔이 있습니다.

 

제껀 하얀색이니 SVS13125CKW 이구요. 저가형 노트북에 쓰이는 강화플라스틱이 아닌

 

마그네슘 + 알루미늄으로 굉장히 가볍고 내구성도 뛰어납니다.

 

이 노트북이 2012년에 출시된 모델이라 오래됐다면 오래됐고 얼마안됐다면 얼마안됐는데요.

 

요즘에는 무게를 줄이려고 마그네슘 + 알루미늄 보다는 

 

마그네슘 + 카본 소재의 조합으로 많이들 쓰더라구요. 대신 가격은 훨씬 더 비싸죠.

 

이 노트북은 13.3인치에 1.7kg 밖에 안되서 무게에는 큰 부담이 없습니다. 사양 문제는 

 

나중에 성능 리뷰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노트북의 오른쪽면의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노트북의 도난을 방지하기 위한 켄싱턴락 슬롯

          

SONY 메모리스틱 DUO 슬롯 / SD 카드 슬롯 / 외부출력을 위한 D-SUB 단자

 

고화질 외부출력을 위한 HDMI 단자 / USB 3.0 x2 / USB 2.0 / 유선랜 / AC전원코드

 

이렇게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노트북의 연결슬롯은 거의 대부분 오른쪽에 다 몰려있습니다.

 

이 중에 USB 2.0은 특히 전원이 꺼진상태에서도 USB로 전자기기제품 충전을 가능하게 합니다.

 

 

 

 

왼쪽면 모습입니다. 슬라이딩 삽입 방식으로 되어있는 DVD-MULTI가 있구요.

 

가장 왼쪽의 커다란 구멍은 이어폰 잭입니다. 근데 이것이 좀 불만인게

 

이어폰 잭이 터치패널과 팜레스트가 있는 쪽에 있는것이 아니고 왜 굳이

 

저런곳에 배치했는가는 좀 의문이 많이 듭니다. 

 

 

뒤쪽 면입니다. 뒤쪽면은 특이한건 거의 없구요. 다만 배터리가 밖으로 튀어나와있지 않고

 

안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드라이버로 나사를 푼다음에 저 뚜껑을 열어야합니다.

 

그리고 조그맣고 네모낳게 되어있는 두개의 마개가 보이시나요. 중간에 있는거요.

 

저것이 뭔가 저도 되게 궁금했는데요. 알고봤더니 저게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할수 있는 연결단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개로 막아놨습니다.

 

 

 

위와 같이 넓은 판자같은 거대한 추가배터리를 달수 있게 하는 겁니다. 위의 스샷과 같이 추가배터리 달고 다니면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뒷면 분해모습


뒷면을 한번 까보았습니다. 드라이버로를 통해 나사를 풀어야 합니다.

 

소니는 다른 노트북과 달리 확장성에 용이한 구조로 개발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전에 리뷰했던 R570 같은 경우는 램은 기본이고 CPU도 교체할수 있도록 편리한 구조를 제공하는데

 

반해 소니는 교체할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것 (램, 배터리,하드,무선랜) 이 정도만 그것도 나사를 풀어

 

교체할수 있게 해놓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괜히 소니 노트북 중에서 저사양 사서 CPU를 교체해보겠다 라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램도 일반 DDR3가 아닌 DDR3L을 쓰는데 전력을 적게먹는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만큼 좀더 비쌉니다.

 

4. 키보드 외관

 

 

SVS13125의 최대 장점이라면 전 주저없이 키보드를 꼽고 싶습니다.

 

13125의 키보드는 아이솔레이션 방식으로 각각의 키가 독립적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오타의 

 

확률이 적습니다. 하지만 이정도 만으로는 다른 노트북도 많이 적용되있으니 특출난 장점은 아닙니다.

 

이 키보드 키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여태까지 썼던 노트북 중에 키감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무언가 기계식 키보드만큼은 당연히 아니지만 또각또각 소리가 좀 나는듯한 그런 기분? 

 

그리고 키보드가 좀 쫄깃하다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 무른 느낌이 안 들어요. 누르고 나서 뗄때

 

튕겨져 나오는 느낌도 좋고 이래저래 키보드가 엄청 마음에 듭니다. 키보드 만큼은 최고

 

 

터치패드는 생각보다 넓은 편이며 따로 버튼이 나뉘어져있는것은 아닙니다. 터치패드가

 

버튼기능도 겸합니다.

 

 

 

5. 화면 시야각


 


 

시야각은 굉장히 안좋습니다. SVS13125에 쓰인 액정이 IPS가 아닌 일반 TFT-LCD입니다.

 

즉 TN 액정입니다. 저렴하다는 장점은 있습니다만... 위와같이 각도에 따라서 화면이 뿌옇게 보이거나

 

왜곡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것을 성능리뷰에 넣을까 하다가...

 

성능리뷰는 말그대로 성능이다 라고 생각해서 이것을 외관에 넣어봤습니다.

 

화면은 정말 아쉽습니다. 

 

 

 

 

 

 

외관 리뷰는 모두 마쳐보도록 하겠구요. 나중에 성능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때는 더 자세하게 이 노트북이 어느정도의 성능을 지니는지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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