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의자 입니다. 저는 일체 이 회사와 관련이 없으며 돈도 땡전 한푼 안받았어요. 오히려 내가 돈 줬으면 줬지 ... 당장 대한민국에만 하더라도 셀수 없을 만큼 수많은 의자들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 가성비가 뛰어난 의자를 찾는것이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블루밍홈 의자를 구매했습니다. 이름은 블루밍홈 시스템메쉬체어 입니다.
소개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은 32500원(무료배송)에 온갖 기능이 다 들어있고 심지어 요추보조기능까지 있습니다. 제가 요즘 허리가 아파서 이런 기능이 꼭 필요했는데 고민도 안하고 구입을 했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DIY 제품이기 때문에 직접 조립하셔야 합니다.
나사하고 드라이버 입니다. 시스템 메쉬체어에 쓰이는 나사는 십자나사가 아니라 오각형 모양의 특수나사이기 때문에 특수 드라이버가 필요한데 저렇게 제공을 해주네요.
드라이버 입니다만... 의외로 조악한것 같지만 의외로 조이기 편해요
나사는 큰나사 작은나사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오각의자다리에 바퀴를 설치해줍시다. 바퀴 설치하는건 그냥 바퀴를 홈에 맞춰서 힘좀 주면 들어갑니다. 절대 안부러지고 기분 좋은 느낌으로 딱! 맞게 들어갑니다.
실린더를 보호할 보호덮개 인데요. 이것도 안봐도 설치 할수 있습니다.
실린더 자체는 통짜로 나오니까 실린더도 조립해야 하나 고민하실 필요없습니다.
실린더라는건 의자기둥이라 생각하시면 편해요. 왜 실린더라고 하면 거기에 가스실린더가 있어서 의자 높이를 설정해줄수 있기 때문이죠.
다음으로 이 의자 조립에서 가장 중추적인 의자 몸통 조립입니다. 위와 같이 나사 4개를 조여놓으면
절대로 안됩니다!!!! ㅠㅠ
위와 같이 밑에 나사 두개는 풀어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둥과 몸통 연결대를 이어줘야 하거든요.
이렇게 말이죠. 보이시나요?
기둥과 몸통 연결대 아래부분 보시면 풀어놨던 나사구멍 자리에 같이 끼워들어가는걸 보실수 있어요.
이렇게 말이죠.
여튼 다시 돌아와서 이번에는 팔받침대를 조립해줍시다.
그럼 완성이에요. 너무 쉽지 않냐구요?
생각보다 시간 오래걸리더라구요 ^^:;
어쨌든 나사만 잘 조여주기만 하면 의자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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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실 사용기 올립니다.
1. 32500원 짜리 치고 생각보다 푹신함.
2. 32500원 짜리라 해서 의자가 내 몸무게를 못견디고 부러지나 했지만 생각보다 잘 버텨줍니다. (참고로 제 몸무게는 87KG 입니다... ;;)
3. 요추 받침대 엄청 기대했는데 다른 의자처럼 단단하게 받쳐주는게 아니고 걍 스펀지 들어가있어요. 그래서 요추 받침 목적으로 구매하시는건 절대 비추천합니다.
4. 전 이걸 누구보다 자취생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푼이라도 아까워서 옵션도 기껏해야 TV나 가스레인지 정도 밖에 없는 방 계약한것도 서러운데 책상 의자 사기도 아까워서 밥상으로 책상쓰고 그러면 좌식이다보니 허리도 아프고 난리나죠. 비록 고급스럽진 않아도 가격이 3만원 정도에 불과해 저렴한 가격으로 입식의자를 쓸 수 있습니다.
5. 틸트 기능이 있어서 몸을 뒤로 젖히면 의자도 같이 젖히는데 이게 생각보다 안락합니다. 그렇지만 너무 무리하게 젖히면 의자다리가 부러질 가능성이 크니 조심하세요 6. 저렴한 의자이기 때문에 의자 면적은 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제가 덩치가 상당히 큰편임에도 불구하고 의자 면적이 제 엉덩이를 다 커버하고도 조금 남습니다. 꽤 넓습니다 면적이 7. 이 의자의 단점은 요추받침대, 그리고 목받침이 없다는점? 그거 외에는 다 만족합니다. 8. 아 참고로 이거 중국에서 생산하는건지 아예 OEM으로 들여오는거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초기불량이 있다는 보고가 미미하게 들려옵니다. 어차피 초기불량이면 환불돼요. 9. 싸구려 같아 보이네~ 고급스럽지가 않네~ 하는건 이 가격앞에서 정말 배부른 소리입니다. 10. 의자가 생각보다 그렇게 높이 올라가진 않습니다. 걍 적정량 올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11. 블루밍홈이 가격이 다른 회사와 비교해서 타의추종을 불허할정도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보니 입식책상 같이 쓰면 더이상 책상 의자는 고민할필요가 없습니다. 책상도 차후 리뷰 쓸게요. 이상 실사용기 끝. 블루밍홈 시스템메쉬체어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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