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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예전에 의정부 민락2지구 행복주택에 당첨된 적이 있어 입주를 기다리고 있긴 했는데요. 사실 의정부와 직장 거리가 너무 멀어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따지고 보니 오히려 서울 신림의 전세 5~6천만원 짜리를 잡는것이 여러모로 이득이라는 판단이 들어 행복주택을 취소하고 일반주택을 전세계약해서 살 계획이 있었는데요.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모집하는 행복주택에 당첨되었습니다. 천왕2지구에 당첨이 되었는데 회사랑 위치가 상당히 가까워져서 이제는 걸어가도 될정도가 되었는데요. 게다가 입주도 당장 두달뒤인 9월이라 집 문제로 고민할 필요가 사라졌습니다.




행복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는 주거취약세대 들을 위해 만들어진 정책인데요.


주로 주거 비용 문제에 고생을 많이 하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노년층을 대상으로 모집을 하구요. 행복주택은 그중에서도 젊은 계층들을 타깃으로 하는 정책인 만큼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에게 70~80% 물량을 배분합니다.


저 또한 사회초년생이므로 지원대상인데요. 주변 집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을 합니다.




특히 SH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진행하는 행복주택은 LH주택도시공사와는 다르게 서울 지역 내에서만 행복주택을 건축하고 모집하기 때문에 주로 직장 위치가 서울인 사회초년생과 학교가 서울에 위치한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저 또한 지원 했을때 경쟁률이 평균 10:1에 달할정도로 상당히 높았는데요. 운이 정말 좋은건지 경쟁률을 뚫고 당첨이 되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직장 위치가 천왕이 있는 구인 구로구에 위치해서 우선공급대상자였으며 가점은 0점이었습니다. 사실상 우선공급대상자에 지원할수 있다는 점 빼면 여러모로 기대도 안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운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공고하는 행복주택은 단점도 있는데요. 땅값이 비싼 서울에 위치하다보니 아무리 행복주택이 시세에 비해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일반 임대주택들에 비하면 상당히 비싼편입니다. LH주택도시공사가 26형(약 8평) 행복주택을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3000만원 수준에 공급하는데 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진행하는 행복주택은 20형(약 6평) 보증금이 4400만원에 달하는 것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렸던것은 월세를 낮추고 보증금을 최대치로 올렸을때의 기준입니다.


때문에 당첨도 어렵지만 그 후에 보증금을 위한 대출이 더 부담돼 포기하시는 분들도 몇분 있으십니다.




이번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새롭게 진행한 제2차 행복주택 모집에서는 방이 좀 넓은편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보증금 7000만원 이상에 월세도 17만원 씩이나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행복주택은 박근혜 정부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한 서민지원임대주택 제도인데요. 정부가 바뀔때마다 새로운 임대주택 제도가 나오기 때문에 정권이 바뀐 지금 행복주택은 곧 폐지되고 새로운 정책이 나올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저정도면 임대주택의 큰 메리트인 저렴한 가격이라는 점이 거의 상실한거나 마찬가지인것 같기도 하구요.


헛소리가 길었던것 같은데, 행복주택은 아직까지 LH와 SH에서 의욕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정책이니 만큼 추후 기회가 되시면 행복주택에 대해 알아보시고 공고문이 올라오면 지원을 해보시는게 좋을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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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사실 저는 기계식 키보드를 너무 갖고 싶었는데요. 일단 직업이 프로그래머 이기도 하고 블로그 포스팅을 자주 하다보니 키감이 안좋은 키보드를 자주 사용하다보니 불만이 이것저것이 아니었는데요.


때문에 키감이 좋고 타건감이 훌륭한 키보드를 갖기를 항상 원했고, 때문에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어 저렴한 가격에 기계식 키보드를 획득 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archon 스타터2 청축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보고 느낀점들을 가감없이 리뷰해볼까 합니다.







박스는 그리 화려하지 않고 매우 단순하게 되어 있는데 그냥 archo Starter2 라는 이름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름답게 주로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저가형 기계식 키보드인데요. 제가 기존에는 워낙 싸구려 멤브레인 키보드 또는 노트북의 펜타그래프 키보드를 사용하다 보니 입문형 저가 기계식 키보드라도 많이 기대를 했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전형적인 106키 키보드가 펼쳐져 있었는데요. 기계식 키보드들의 대개적인 특징이라고 한다면 키들이 얕지가 않고 하나같이 두껍습니다. 물론 키감을 표현하기 위해 그렇게 표현한것이겠죠.







키보드에 무슨 소용이 있겠냐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었습니다만 노이즈 방지를 위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세심한 부분을 신경 써준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무조건 땡큐죠.

















뒤를 보기 위해 뒤집어 보니 다른건 모르겠는데 우측 상단에 특이한것이 존재합니다. 저것은 키캡 리무버인데요. 키를 빼내기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본적이 없는 저로써는 왜 굳이 키캡을 빼야 하는지 이해가 잘 안가기도 하는데요.


혹시나 기존에 있는 키캡을 빼내고 따로 구매한 알록달록한 키캡을 장착하기 위해 저런게 있는게 아닐까 하고 추측을 해보았습니다.




키캡 리무버는 위와 같이 키를 빼낼곳이 그냥 꽂아 놓기만 하면 위와 같이 장착이 됩니다. 그런다음 힘을 살짝 주면 빠지게 되어있는데요.





시범 삼아서 키를 하나 빼 보았습니다. 아주 간편하게 키가 빠졌구요. 키캡 리무버의 성능은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기계식 키보드에 사용하는 축들은 매우 다양한 제조사에서 제조를 합니다. 아주 대표적인 3대 축 제조사가 있는데 체리, 카일, 오테뮤가 존재합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오테뮤 청축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사실 체리축은 거의 고급제품에서 사용하는 제품이고 카일이나 오테뮤는 저가형 기계식 키보드에 주로 장착하는데요. 요즘은 카일이나 오테뮤도 그 축의 성능이 꽤 향상이 되어서 키감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체리축을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체리축을 사용한 기계식 키보드는 한 가격 하는지라... 아쉽지만 그냥 오테뮤 청축을 사용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레인보우 LED를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지요. 물론 레인보우 LED와 같이 각 키들에게 다양한 색깔의 불빛을 제공하는건 멤브레인 키보드도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계식 키보드는 각 키들이 분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이렇게 각 키마다 색깔이 있는 라이트를 부여햐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때문에 이러한 점을 어필하는 제조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archon Starter 2 키보드는 이러한 점을 강조하지는 않은것 같은데 그냥 기본적으로 장착된 기능인것 같습니다.





  archon 스타터2 청축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감


유저들이 굳이 비싼 돈 주면서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하는 이유는 기계식 키보드만이 가진 시원시원한 타건감에 있다고 봅니다. 그것이 없다면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할 이유는 전혀 없겠지요. 저도 그러한 점에 반해서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했는데요.


특히 청축 기계식 키보드는 소리가 굉장히 커서 소음이 심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만큼 유저에게 시원스러운 타건감을 제공해서 사무실이 아닌 개인적인 공간에서 사용할 때 청축은 굉장히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저도 제 집에서 사용하기 위해 청축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했는데 타건감이 어떤지 한번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타건감 자체는 매우 시원시원 했습니다. 키를 입력할 때마다 그 시원스러운 소리 덕분에 키보드를 타건할 맛이 매우 나는 편이었고 때문에 즐겁게 타건 했던것 같습니다.




  archon Starter 2 청축 기계식 키보드 총평



이 제품은 호불호가 상당한 제품이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다음과 같은 환경에 있으신 분들은 이 키보드를 절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1. 사무실에서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으신 분


2. 키의 압력이 너무 세서 누를 때마다 손의 피곤함을 느끼므로 살짝만 눌러도 키가 입력되는 구름타법을 원하시는 분


위의 경우에 해당하시는 분은 해당 제품을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실 위의 문제는 청축을 사용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문제점입니다.


만약 위의 문제를 해결 하고 싶으며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다면 청축이 아니라 갈축이나 적축을 사용해야 해결되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무실에서 업무를 본다고 할때는 갈축 적축이 아니라 기계식 키보드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게 사무실 매너가 아닌가 싶은데요.


기계식 키보드는 기본적으로 소음이 굉장히 큰 물건입니다. 여러분이 구름타법의 대가라서 구름타법을 항시 사용할수 있다면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지만 그냥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가 너무 싫어서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다면 눈치를 많이 봐야 할것입니다.




만약 이 글을 보는 분들이 차장급 이상이신 분이라면 후배사원에게 뒷담화를 엄청 당할 각오를 해야 할거고 과장급 이하이신 분들은 고참 사원에게 욕 엄청 먹을 각오를 좀 해야 할것입니다. 그만큼 기계식 키보드는 소음이 상당히 큽니다. 때문에 사무실에서 솔직히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것은 그리 권장하고 싶은 항목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분 자택에서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한다면 어떠한 키보드를 사용해도 별 문제가 없겠죠. 저는 시원스러운 소리를 원해서 청축을 사용했습니다만 여러분의 취향에 맞춰서 적축, 갈축, 흑축, 백축 혹은 무접점 방식의 키보드를 사용해도 무방할거라 봅니다.


이것으로 archon Starter 2 청축 기계식 키보드 리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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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리뷰 시리즈가 이번에 막을 내릴것 같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카메라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사실 엑스페리아 Z1을 썼었을때 상당히 실망했던 부분이 카메라로 그 높은 화소를 장착한 G렌즈로 정작 결과물이 썩 좋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이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카메라 테스트는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사용기 3부 목차


1. 주간 사진 촬영 테스트


2. 야간(저조도) 사진 촬영 테스트


3. 4K 비디오 촬영 테스트


4. SteadyShot(5축 손떨림 보정) 비디오 촬영 테스트


5. 예측촬영 기능 소개


6. 슈퍼슬로우모션(960fps) 촬영 소개


7. 카메라 테스트를 마치며...







  주간 사진 촬영 테스트

가장 기본중에 기본이 되는 테스트입니다. 요즘 왠만한 스마트폰 중에서 주간에 사진품질이 잘 나오지 않는 것들도 드물며, 정말 싸구려 스마트폰 정도는 되야 주간에서도 엉망인 결과를 얻을수가 있는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통해 여러 곳의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주간 사진이 어쩌다보니 음식 촬영 사진이 되어버렸는데요;; 주간에서 찍은 사진들은 대체로 품질이 아주 잘 나오는 편에 속합니다.


엑스페리아 Z 시리즈만 하더라도 프리미엄 자동모드가 수동모드 촬영보다 품질이 더 별로다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는데요. 그것은 프리미엄 자동모드로 촬영하면 사진 해상도가 수동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최대 지원 해상도도 수동, 자동도 동일하며 특히 프리미엄 자동모드로 촬영을 했을때 피사체가 어떤 것인지 파악하여 거기에 맞게 색감을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기능이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위의 돼지두루치기 사진이 자동으로 찍었던 사진인데 색감을 나름 잘 살려주는 편에 속했습니다.


 







  야간(저조도) 사진 촬영 테스트


야간 촬영 테스트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괜찮은지 판별할수 있는 가장 큰 기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야간에서도 괜찮게 결과물을 뽑아내준다면 그 카메라는 정말 괜찮은 카메라가 되는데요. 대부분의 가성비 스마트폰들이 스펙 대비 가격을 뽐내지만 야간사진 결과물에서는 어김없이 엉망인 수준을 보여주는게 대부분이었습니다.









일단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야간 촬영 테스트 결과라고 한다면 합격점을 드리고 싶습니다. 야경 사진에서 피사체들을 구분할수 있을 정도로 나름 뚜렷한 결과물을 얻어내기도 했구요.


자동 모드로 촬영할시 야경인것을 바로 파악해 그에 맞게 촬영을 해줬습니다. 때문에 햇빛 하나 없는 어두운 상황에서도 위의 결과물들을 얻어낼수가 있었는데요.


소니코리아에서는 전작에 비해 카메라 화소수가 낮아졌지만 대신 카메라의 픽셀크기는 커졌기 때문에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수 있다고 홍보를 했습니다. 때문에 좀 더 밝은 사진을 얻을수 있다고 했구요. 그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야경 결과물들이 다 밝았습니다.





하지만 노래방과 같은 정말 극한의 상황에서는 사진 촬영을 해도 어쩔수 없는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빛이 정말 없는 상황에서 촬영을 하다보니 위와 같이 열심히 뭉개는 결과물이 나왔는데 저것도 제 눈으로 직접 본것보다는 밝게 나왔습니다. 참고로 위의 음식들은 매운오뎅탕하고 연어 샐러드(...) 입니다.


야간 사진 테스트를 총평하자면 왠만한 야간 촬영 사진 품질은 괜찮게 나온다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4K 비디오 촬영 테스트


디스플레이가 4K 인데 비디오 촬영이 4K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웃기지도 않는 상황이 벌어질것입니다. 요즘 왠만한 스마트폰에서는 다 지원되는 4K 비디오 촬영 역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4K 비디오 촬영을 일반 동영상 촬영 메뉴에서 해상도를 선택할수 있는게 아니라 따로 별도의 메뉴로 제공을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4K 비디오 촬영이 워낙 배터리를 많이 먹고, 용량도 많이 잡아먹다 보니 사용자가 실수로 4K로 쭉 촬영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저렇게 별도로 메뉴를 분리시켜 놓은 것 같습니다.





여튼 4K 비디오 촬영 메뉴를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되고 여기서 녹화 버튼을 누르면 4K 촬영을 하실수가 있습니다.



4K 촬영한 결과물은 구분하기 쉽게 위의 화면과 같이 4K 라고 표시가 정확하게 되어 있는데요. 여러모로 소니가 4K 촬영 만큼은 특별 취급을 한다는 것이 보여집니다.




4K 촬영 기능을 통해 야간을 촬영 해봤습니다. 그냥 야간 촬영 수준은 무난해 보입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4K 촬영 기능을 통해 4K 영상 촬영을 해봤습니다. 사실 좀 아쉬운건 4K에 60fps 까지 지원해줬으면 했는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지원하는 60fps의 최대 해상도는 풀HD까지 더라구요. 때문에 조금 아쉬운 면은 있었습니다.







  SteadyShot(5축 손떨림 보정) 비디오 촬영 테스트



5축 손떨림 보정 기능 일명 스테디샷(SteadyShot)은 소니에서 아주 강력하게 밀고 있는 손떨림 보정기능입니다. 소니 뿐만 아니라 올림푸스에서도 사용하고 있으나 대체로 소니에서 많이 사용하는 편이며, 소니 DSLR 카메라 같은 제품에는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가 되어있습니다.




손떨림 보정기능은 수전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필수적인 기능입니다. 저 또한 섬세한 사진을 얻기 위해서 카메라를 손에 잡고 신경을 쓰다보면 손이 좀 떨리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요. 때문에 좋은 사진을 얻고 싶어도 피사체가 약간 흔들려서 번지는 사진을 얻기 일쑤였습니다.


그런 5축 손떨림 보정기능이 들어가면 이젠 거의 손떨림없는 사진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5축 손떨림 보정기능은 동영상 촬영 기능에서만 작동합니다. 따라서 사진 촬영할때는 손떨림 보정기능이 없구요. OIS도 탑재되지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이왕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가 돼있으니 동영상 촬영을 통해 SteadyShot을 ON 했을때와 OFF 했을때의 차이점을 한번 비교해보았습니다.






위가 SteadShot 촬영 ON 상태이고 아래가 OFF 입니다. 조건은 똑같은 거리를 걸었습니다. 일부러 OFF 일때 심하게 흔든다거나 하는 트윅 따위는 사용하지 않았고 똑같은 조건에서 촬영한 점 말씀드립니다.




  예측촬영 기능 소개


예측촬영이라는 단어가 상당히 생소했습니다. 저도 소니코리아로부터 설명을 듣기 전까지 대체 이것이 무슨 기능인가 했거든요.



위의 사진으로 모든것이 설명이 가능한데요. 사람들은 가끔 베스트 샷을 찍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이 워낙 짧은 시간이다 보니 셔터 타이밍을 잡기가 상당히 어렵고 때문에 원하는 결과물을 얻으려고 같은 행동을 계속 반복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죠.


그런데 예측촬영(Predictive Capture) 기능을 쓰게 되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셔터를 눌렀을때 기준으로 예측을 합니다. 이런 장면이었을것 같다... 라는 식으로요.


그래서 위의 사진에서 Shutter Timing이 실제 찍힌 사진이고 Predicted 1,2,3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예측을 한것입니다. 그래서 저 4개 중에서 가장 괜찮은 사진을 고르면 되는 것인데요. 


특히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 분들은 활동을 하실때 최고의 순간을 얻기가 한결 수월해질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도 그 기능 한번 써보았습니다.




예측 캡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프리미엄 자동모드 촬영에서만 가능합니다. 때문에 수동모드에서는 예측 캡처 기능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프리미엄 자동모드에서 설정에 들어가면 위의 메뉴가 뜨는데요.



예측 캡처 기능은 강제적으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오로지 자동 혹은 끄기 인데요. 피사체가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라는 것을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감지를 하면 예측 캡처 기능이 활성화가 됩니다.


따라서 정적인 환경에서는 예측 캡처 기능이 거의 발동하지 않는다고 보셔도 됩니다. 이 부분이 좀 아쉬운데 아무리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자동으로 감지를 한다해도 혹시나 그 감지가 잘못되서 정말 필요할때 발동하지 않으면 좀 그것이 문제 될것이라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여튼 간에 예측 캡처 기능을 자동으로 해놓고 촬영을 하면 예측 캡처 기능이 발동할때 알아서 발동이 되서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최상의 사진 선택을 누르면...





원래 찍힌 사진 1장과 예측 된 사진 3장을 가지고 선택을 할수 있습니다. 선택한 사진 외에 나머지 사진을 지울수도 있고 남길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예측 2번 사진이 마음에 든다고 하면 그 사진을 누르면 이제 그 사진이 대표사진이 되는 것이죠.




앨범에 들어가면 사진의 왼쪽 아래에 정사각형 4개가 표시가 되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예측 촬영된 사진을 나타내주는 표시입니다.


인터페이스는 나름 편리했으나,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그 예측 기능이 혹여나 원하는 때에 작동하지 않으면 좀 허탈할것 같긴 하더라구요.








  슈퍼슬로우모션(960fps) 촬영 소개




소니코리아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대해 가장 강조하는 파트입니다. 이 부분은 요즘 TV광고에서나 온라인 광고에서나 정말 빠지지 않고 꼭 홍보하는 기능이 바로 '슈퍼 슬로우 모드 촬영' 기능인데요.


그냥 쉽게 말해 우리가 예전에 스펀지에서 보던 '초고속 카메라' 촬영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 기능이 생각보다 구현이 어려웠던건지 아니면 굳이 안했던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일반적인 슬로우 모드(120fps 수준)은 다른 스마트폰에도 많았지만 960fps 까지 프레임 수를 늘리는 슬로우 촬영 모드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능 당연히 재미가 있을것 같아서 한번 써보았습니다.





비디오 촬영 모드에 들어가면 녹화 버튼 위에 또다른 버튼이 존재 하는데 이것이 슈퍼슬로우 모드에 들어가기 위한 버튼입니다.





슈퍼슬로우 모션 촬영기능에 들어갔는데요. 여기서 이제 원하는 장면에 녹화 버튼을 누른다음



이제 녹화 버튼이 처음에 보던 슈퍼슬로우 모션 진입 버튼으로 변했습니다. 저것을 누르면 원하는 순간을 슈퍼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할수가 있습니다. 이게 아주 잠깐의 순간 (0.5초 정도)를 변환하는 것이라 길게 촬영하는 것은 좀 힘듭니다.





슈퍼 슬로우 모션 촬영 기능을 통해 촬영한 영상들을 편집해 보았습니다. 잘 활용하면 아주 재밌는 사진을 얻을수 있을것 같은데요.


저는 아이디어가 없어서 그냥 일상생활을 이용해서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나름 과학잡지 동영상 같은 영상도 좀 얻을수 있었구요. 기능 자체는 흥미로웠습니다.


단 슈퍼슬로우 모션 모드는 HD급 화질밖에 지원하지 않는데요. 때문에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얻는데는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소니에서는 주로 실외에서 촬영하면 더 나은 품질의 모션 영상을 얻을수 있다고 했는데요. 실제로 영상을 보시면 실외에서 찍은 슈퍼 슬로우 모션 영상이 더 괜찮게 찍혔습니다. 실내에서 찍었던것은 노이즈도 좀 자글자글한 편이고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좀 있었습니다.




  카메라 테스트를 마치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카메라에는 많은 기능이 들어있었고 품질도 썩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이제서야 플래그쉽 스마트폰 다운 카메라 성능이 나오는구나 했습니다. 역시 엑스페리아 Z1 때를 생각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기 때문에 발전이 없다면 더 이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습니다.


몇몇 기능들은 흥미를 끌기도 했으며 몇몇 기능은 특정상황에서는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단. 이런 기능도 좋지만 제가 소니에게 개인적으로 바라는 것은 다음에는 기본기에 더욱더 충실한 카메라가 탑재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차세대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에는 재밌고 다양한 기능도 좋지만 카메라 자체 성능이 강화가 되서 좀 더 뛰어난 품질의 사진을 얻게 해주는 카메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지금 사진도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지금보다 더 괜찮았으면 정말 카메라로 다른 스마트폰 잡아먹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만 들 뿐이죠.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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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LG의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미 V30에 관한 이야기는 G6가 출시될때 부터 말이 많았는데요. LG가 1~2분기에는 G 시리즈를 발표하고 3~4분기에는 V 시리즈를 발표하는 것이 나름 전통이 되었기 때문에 사실 예상하는데는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IT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예측하고 있었겠죠.


다만 발표일이 언제인가는 의견이 많았었는데 LG가 IFA에서 V30을 발표하기로 확정 했습니다.






초대장에는 V30에 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도 않았지만 위의 사진을 보면 알수 있듯이 V 라는 표시가 명백하게 나오고 있으며, 둥근 모서리가 G6와 동일합니다. 거기에 G6에 동일한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지닐것이라는게 위의 초대장 사진으로 확실하게 알수가 있습니다.


초대장에는 8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현지시간 9시에 공개 될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V30은 G6가 나올때부터 루머로 슬라이드 형식의 스마트폰이 될것이다라는 소식이 굉장히 많아 위와 같은 컨셉 디자인이 상당히 많이 퍼지기도 했으며, 일부 IT전문 매체에서는 이를 기정사실화 하기도 했으나, 초대장에서 보이는 사진으로는 슬라이드 형식이 아닐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만약 정말 슬라이드 형식의 스마트폰이었다면 LG가 초대장에서 이를 강조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었는데 초대장으로만 보기에는 슬라이드 형식이 아닌 다른 스마트폰과 유사한 바 형식의 스마트폰 처럼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이 있다면 V 시리즈의 전통인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인데, V10과 V20은 세컨드 디스플레이로 굉장한 호평을 받았으며 이 때문에 LG가 보급형 스마트폰 중에서 일부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전례가 있을 만큼 세컨드 디스플레이는 LG에서만 보여준 특이점 및 차별화 요소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초대장에서는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전혀 보여지지 않고 있으며 이는 LG V30이 G6와 똑같은 18:9 비율의 다소 긴 디스플레이를 장착 했기 때문에 더이상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필요없어서 채택에서 배제되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초대장만 보면 V30은 G6와 별다른 차별화 요소가 없는 비슷한 모양의 스마트폰에 불과합니다. 비록 V시리즈가 G시리즈와는 다르게 뛰어난 마감과 충실한 기본기로 인해 호평을 많이 받았지만 V30이 정말 초대장과 같은 모양의 스마트폰으로 공개된다면 과연 G 시리즈와 다른것이 뭔가 라는 의문점을 생각하기에는 별 다른 이견이 없을것 같습니다.


V시리즈는 탄탄한 기본기로 유저들에게 별다른 컴플레인을 받지 않고 호평을 받았는데요. 이번 V30에는 과연 G6와 다른 차별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초대장으로만 이를 판단하기에는 물론 성급한 점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V30이 공개되는 8월 31일이 더 기대가 되고 LG가 V30을 통해 V시리즈의 완벽한 마무리를 지어줄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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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샤오미의 차기 스마트폰인 홍미5에 관한 소식입니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라인업이 꽤나 많은 편이기 때문에 1년에 출시되는 스마트폰 종류가 꽤나 많습니다.

 

 

이번에 출시된다는 스마트폰은 샤오미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하고 보급형 기기를 담당하는 홍미(Redmi) 시리즈의 후속작 홍미5인데요.

 

 

 

홍미5는 스냅드래곤 625나 630을 탑재할 계획인데요. 625와 630의 성능이 이전 600대 시리즈 보다 많이 상승 된 편이기 때문에 성능만 놓고 보면 초저가 보급형이라고 보기에는 힘들어 보일정도입니다.

 

이전 모델이었던 홍미4x가 스냅드래곤 435를 탑재한 것을 생각하면 AP의 등급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것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다만 배터리는 3680mAh가 탑재되었는데요. 예전 모델이었던 홍미4가 4100mAh가 탑재된걸 생각하면 배터리의 용량은 상당히 많이 줄었습니다. 샤오미가 배터리 최적화에 성공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그냥 부품 넣을 공간이 없어서 배터리 용량을 줄인것인지는 실사용기를 봐야 알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퀵차지 3.0을 지원해서 고속충전은 가능해 보입니다.

 

 

샤오미 홍미5는 5인치 HD(1280*720)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램은 3GB/4GB 용량으로 나뉘어서 탑재가 됩니다. 샤오미가 자주 쓰던 전략인 같은 모델내에서도 급을 나누는 방식을 채택한것 같습니다.

 

용량은 16GB/32GB/64GB로 나누어서 탑재가 됩니다.

 

 

 

 

 

16GB의 내부 저장 용량을 갖춘 3GB RAM 제품의 가격은 859 위안 (125 달러)정도로 책정이 되구요.

 

32GB의 저장 용량을 갖춘 3GB RAM 모델은 1,039 위안 ($ 152)의 가격이 매겨집니다.

 

3GB RAM과 32GB 저장 용량을 갖춘 Redmi 5의 Snapdragon 630 변형 제품은 1,099 위안(162 달러)의 가격이 책정 될 예정이며,

 

가장 고성능 홍미5인 4GB의 RAM과 64GB의 저장 용량이 제공되는 모델은 1,299 위안( 191 달러)이라는 가격이 책정될것입니다.

 

디자인이 유출이라는 명목으로 몰래 공개(?) 된 상황인데, 저 디자인이 확실한지는 알수가 없으나 적어도 확실한것은 싱글 카메라가 탑재되고 재질은 풀메탈이 적용될것이라는 것입니다.

 

요즘들어 샤오미가 탄력을 받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최근 출시된 미6나 미맥스2 같은 스마트폰은 기기 자체는 좋으나 소프트웨어인 MIUI가 다 망쳐서 전체적인 평이 하향 평준화 된 케이스인데, 이번 홍미5에 탑재된 MIUI는 어느정도 개선을 이뤄냈을지 기대가 되면서도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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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엑스페리아 사용기 1부의 뒤를 이어 사용기 2부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카메라 파트는 여전히 만져볼 것이 많아서 다음주에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사용기 1부에서 다뤄본 파트를 제외한 나머지 파트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개봉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사용기 1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사용기 2부 목차


1.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게임성능


2.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VR 활용도


3.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배터리 성능


4.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오디오 품질


5.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크기 비교


6.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4K 영상 실행 및 타 기기와의 디스플레이 비교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게임성능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장착된 스냅드래곤 835는 다들 아시다시피 퀄컴에서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퀄컴은 AMD의 모바일 그래픽 사업부를 인수함으로써 뛰어난 모바일 그래픽 기술을 확보 했습니다.


스냅드래곤 835의 GPU는 Adreno 540인데 성능이 매우 괜찮은 편입니다. 그래서 그래픽 수준이 낮은 게임은 실행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서 현존하는 모바일 게임 중에서 그래픽 수준이 가장 뛰어난 게임 중 하나라고 평가를 받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실행해보고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원래 하는 게임이 아니다 보니 초반 장면을 녹화 해보았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통해 한번 가늠을 해보시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이 매우 부드럽게 구동하는 것은 물론이고 중간중간에 포함된 영상들도 아주 깔끔하게 재생을 해낸 것을 확인 했습니다. 언리언4 엔진을 활용하는 게임이다 보니 고사양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스냅드래곤 835가 탑재 되다보니 게임구동 테스트 결과 매우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안투투 벤치마크 점수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사용기 1부에서 보실수가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VR 활용도



사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별도의 전용 VR 콘텐츠를 제공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VR의 경우 기기의 해상도가 높으면 높을 수록 좀 더 뛰어난 화질로 영상을 감상할수가 있는데요.




 <출처 : 삼성디스플레이 블로그>


VR에 사용하는 HMD(머리 착용 디스플레이)같은 경우 영상을 2개로 쪼갠다음 그것을 렌즈를 통해 하나로 합쳐줘서 마치 3D 효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FHD(1920*1080) 스마트폰으로 VR을 볼 경우, 가로해상도 1920가 쪼개져서 가로해상도가 960인 영상을 얻기 됩니다. 사실상 qHD 수준에 불과한 영상을 얻을수 있는 셈이죠.


하지만 UHD(4K) 영상의 경우 VR기기를 사용해도 FHD급의 영상을 얻을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선명해 집니다.





제가 항상 VR 테스트를 할때 사용하는 구글 카드보드 입니다. 이것으로 제가 원래 쓰고 있는 아이폰6S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과의 VR 영상 화질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당연하겠지만 해상도가 FHD급도 안되는 아이폰6S가 훨씬 밀리겠지만 한번 제대로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왼쪽 : 아이폰 6S / 오른쪽 :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러블리즈의 WOW 뮤비를 통해 VR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왼쪽이 아이폰6S이고 오른쪽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입니다.


기기의 AP나 램 용량과 같은 것들은 전혀 상관 없고 오로지 디스플레이의 해상도에 의해서 화질이 결정되는 것이 대부분인 VR의 경우 안봐도 뻔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더 괜찮았던 점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으로 VR 컨텐츠를 감상해도 격자무늬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전 V20으로 VR 컨텐츠를 감상할때도 영상 품질이 상당히 괜찮았으나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더 괜찮은 품질을 보여줬습니다.





가장 위에서 순서대로 720p 아이폰6S / 1440p V20 / 2160p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순이니 해상도 별로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가늠하실수 있으실거라 봅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배터리 성능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기본적으로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해상도가 높을수록 배터리 전력을 기하급수적으로 소모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제조사들이 해상도를 쉽사리 올리지 못하고 있는 판국이죠.


소니의 경우 엑스페리아 Z5를 통해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탑재를 했는데 평소에는 FHD로 작동하다가 4K 영상을 실행하는 것과 같은 4K 해상도가 필요할 경우에만 4K로 해상도가 변하는 가변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도 마찬가지로 가변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배터리 유지시간을 최대한 늘릴수 있는 것이죠.


거기에 이번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는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기능을 몇몇개 더 담았습니다.




엑스페리아 시리즈의 전통인 스태미너 모드는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고 울트라 스태미너 모드도 있으며 이번에는 특별히 배터리 관리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태미너 모드는 제가 엑스페리아 Z1을 사용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하던 기능이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껐을 경우 LTE 데이터 기능이나 와이파이 기능과 같은 불필요한 기능을 꺼버리는 기능이었는데요.


이 때문에 다른건 몰라도 대기시간은 굉장히 길었습니다. 특히나 일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화면을 꺼놓은 상태에서도 전력 소모량이 높다보니 배터리가 많이 줄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스태미너 모드를 적용한 엑스페리아 시리즈의 경우 거의 배터리가 닳지 않았습니다.


이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에서는 스태미너 모드가 거기에 더해서 성능 자체를 낮춰버리는 기능도 겸비한것 같았는데요. 특히 스태미너 모드가 적용된 경우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좀 줄어있었습니다.\





울트라 스태미너 모드는 스마트폰에서 전화나 메세지 같은 아주 기본적인 기능만을 제외하고 전부 앱을 꺼버리고 배터리를 상당히 쥐어짜내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의 경우 다른 앱 사용은 불가능하므로 전력 충전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전화나 메세지만 사용해야 하는경우... 예를 들자면 조난? 같은 상황이 온다면 이 기능이 유용할거라 봅니다.





배터리 관리 기능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보이는데요. 이 기능은 유저가 평소에 오랜시간동안 충전기를 연결하여 충전하는 시간 및 충전기 연결을 해제하는 시간 패턴을 학습해놓았다가 연결 해제하는 시간을 고려해 90% 부터 배터리를 천천히 충전하는 기술입니다.


소니에서는 이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사용자가 잘때 스마트폰을 충전할때 100%에 도달해도 계속 꽂아놓는 경우가 많아 배터리 과충전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수도 있는 상황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는 기능은 이 정도로 있고, 실제 배터리 소모량을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조건은 밝기 100%, 유튜브 영상 실행, 웹서핑, 리니지M 모바일등 게임을 했으며. 미밴드 연결 때문에 블루투스도 켜 놓은 상태였는데요.


조건을 상당히 빡센편으로 해놓고 테스트를 했습니다. 일부러 유튜브 크리에이터 분들이 테스트 하는 조건보다 더 빡세게 설정했습니다.


이렇게 테스트 한 결과 화면 켜짐 시간 기준으로 3시간 30분 ~ 4시간 정도였습니다.


배터리 수준은 생각보다 양호한 편이었는데요. 제가 아침에 출근해서 음악듣고 웹서핑 하고 저녁에 퇴근해서 집에 충전기를 꽂아놓았을때 배터리가 20~30% 가량 남은 것을 생각하면 스마트폰을 하루종일 켜놓는 상황이 아닌 보통의 상황이라면 하루는 충분히 쓰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오디오 품질



엑스페리아는 안드로이드 4.4(킷캣) 시절까지는 워크맨이라는 이름의 내장 음악플레이어 어플이 있었구요. 5.0 롤리팝부터는 이름이 '음악'으로 바뀌었습니다.


어찌됐든 어플의 이름이 바뀐 것 보다 그 안에 탑재되어 있는 음장들이 참 괜찮았는데요.


대표적으로 ClearBass. ClearAudio+ 등의 있습니다.



DSEE HX 기술과 ClearAudio+, 다이나믹 노멀라이저, 음향효과 메뉴가 있습니다. 음향효과에서는 좀 더 세밀한 음장 조절을 할수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다이나믹 노멀라이저만을 켜놓고 있는데 이 정도가 가장 마음에 드는것 같아서 켜놨습니다. 개인차가 있으니 이게 답이 되지는 않지만 제 취향에는 맞더라구요.





당연하겠지만 서라운드 기능도 제공하고 이퀄라이저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퀄라이저 기능에 CLEAR BASS 기술이 들어있는데요. 이 기술이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이 기능은 저음을 강화시켜 베이스의 둥둥 울리는 소리를 특히 강조해주는 기능인데 이걸 최대치로 올릴경우 드럼의 소리가 아주 생생하게 들릴정도로 좋았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제대로된 음질을 경험해보려면 액세서리(이어폰, 스피커, 블루투스 헤드셋 등...)도 잘 맞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아무래도 소니 기기다 보니 소니 제품의 이어폰 등을 사용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는데요.


특히 소니에서 개발한 LDAC와 HRA 기술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LDAC의 경우 블루투스 코덱으로써 aptX 보다 품질이 더 좋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될 안드로이드 O의 경우 이 LDAC가 기본으로 장착될 것이라고 합니다.


LDAC나 HRA을 지원하는 소니 헤드셋 혹은 이어폰을 장착할경우 더 나은 품질을 얻을수가 있습니다.


저는 그냥 번들 이어폰을 사용했지만 기본적인 음질 자체도 나쁘지 않았고 음악을 청취하는데 거슬리는 기분이 그닥 들지는 않았습니다.


외부 스피커도 스테레오 타입으로 장착을 했는데 예전 엑스페리아 Z1의 모노 스피커에서 들리는 음질이 좀 별로였던 것을 생각하면 시대가 지나면서 상당히 많은 개선이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크기 비교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앞서 발열이 단점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단점이 또 하나 있다면 넓은 베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요즘 베젤리스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고 특히 갤럭시 S8과 LG G6가 출시돼 국내에 많이 팔리게 되면서 더욱 크기가 커보이는데요.


엑스페리아 Z 부터 꾸준히 고수하고 있는 옴니버스 디자인 덕분에 상하 베젤 크기가 동일하다는 점은 있지만 때문에 베젤이 좀 넓어보이는 감이 있습니다.




4.7인치의 아이폰6S와 비교할 경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위의 사진과 같은 크기 정도가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크기가 무엇과 동일한가 싶어 여러 휴대폰을 갖다대 본결과 6.2인치의 갤럭시S8 플러스와 동일한 크기였습니다. 상하 좌우 크기가 거의 딱 들어맞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5.8인치 갤럭시S8 보다 조금 더 큰편입니다.



크기 면에서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는데 베젤을 좀 더 줄여서 전체 크기를 조금 줄이는게 좀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4K 영상 실행 및 타 기기와의 디스플레이 비교

 

VR은 해상도가 상당히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에 반해 영상 실행의 경우 디스플레이의 색감, 디스플레이의 종류 등 많은 것들이 영향을 끼칩니다.


아이폰6S도 디스플레이 품질이 좋은 편에 속하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과 디스플레이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위는 아이폰6S로 실행한 영상이고 아래는 엑스페리아 XZ 프리엄으로 실행한 영상입니다.


아이폰6S도 역시나 디스플레이 품질이 좋다보니 둘의 우열을 가리기에 조금 힘들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디스플레이 품질이 더 좋았다고 평을 내리고 싶습니다.


왠지 모르게 색감이 좀 더 화사한 편이었는데 이게 HDR이 적용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위의 사진을 보면서 비교하자면 아래 사진이 잔디 색깔이 좀 더 진한것을 확인하실수가 있습니다.


카메라를 찍은 각도의 문제인가 싶어 여러 각도를 통해 찍어봤으나 비슷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더 나아가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으로 4K 영상을 실행해보았는데요. 4K 영상을 손실없이 그대로 실행할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생생한 4K 화질을 그대로 보여줄것이라 생각합니다.






4K 영상을 한번 실행해보았는데 화질만큼은 어느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4K 해상도의 힘이 나오는것 같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갤럭시S8과 비교해서 확실하게 우위에 있는 점 하나가 있다면 바로 화질이라고 꼽습니다.





사용기 2부를 통해 나머지 파트를 다루어보았습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 특히 자랑하던 카메라를 한번 테스트 해볼까 합니다. 


리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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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리퍼폰인 갤럭시노트 팬에디션(Galaxy Note Fan Edition)이 7월 7일을 기해 정식출시가 되었습니다.


갤럭시노트 FE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40만대 한정으로 이동통신사 3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69만 9천원으로 뭔가 상당히 아쉽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납득이 안가는 수준은 아니라서 가격책정은 꽤나 적절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처음에는 40만원대에 나온다, 70만원 대에 나온다 했지만 현재 출시된 갤럭시 S8과 앞으로 출시될 갤럭시노트 8을 고려한다면 잘못된 가격책정으로 팀킬을 방지하기 위해 가격을 이렇게 매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갤럭시노트 FE라는 이름에서 삼성이 많은 생각을 했다는 것이 느껴지는데요. 리퍼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고 Fan Edition 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렇게 이름을 붙이다 보니 중고라는 느낌은 덜 들면서 마치 갤럭시노트7을 그리워하는 팬들을 위해 특별히 출시한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것 같구요.




더군다나 숫자 7이 붙지가 않았습니다. 이것은 폭발사건으로 인해 이미지가 바닥 끝까지 추락한 갤럭시노트7의 이름을 지워버리고 완전한 결별을 선언하기 위해 일부러 숫자를 안붙이지 않았나 싶네요.






갤럭시노트7은 지금봐도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은데요. 갤럭시 S6부터 외계인을 고문했나 싶을정도로 디자인이 아주 획기적으로 또 상당히 아름답게 바뀌었으며, 디자인에 그치지 않고 홍채인식과 더 강화된 S펜, 뛰어난 스펙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빠른 속도로 판매가 이루어졌습니다. 여기서 끝난다면 아름다운 결말로 끝났겠지만






얇은 두께에 최대한 많은 배터리를 우겨넣어야 한다는 삼성의 욕심 때문이었을까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결국은 폭발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초동조치도 상당히 미흡해 마치 블랙컨슈머의 소행인것 처럼 몰아가다가 전세계 곳곳에서 터져나가니 결국 삼성에서는 이를 시인하고 전량 리콜을 감행했죠.


배터리 때문에 아주 큰 곤혹을 치른 삼성은 이번 갤럭시노트 FE에서 다소 밀도가 낮은 배터리를 채택했습니다. 따라서 3500mAh에 달하던 기존 갤럭시노트7의 용량이 FE로 재 출시 되면서 3200mAh로 줄었습니다.






갤럭시노트 FE는 위험요소가 많았던 갤럭시노트7의 정신적 후속작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 그래도 여전히 좋은 스펙 이라는 요소 때문에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40만대라는 물량도 부족해 단기간에 품절이 될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만약 공시지원금을 최대치로 받는다면 한달에 1만원 조금 넘는 비용으로 24개월 약정을 걸면 갤럭시노트 FE를 손에 넣을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기준으로 전세대 플래그쉽 제품을 꽤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획득할수 있는 기회인데요.


물론 위의 조건은 공시지원금을 최대로 받았을때 입니다. 아주 약삭빠른 이통사 3사는 공시지원금 최대치는 커녕 고가요금제를 신청해야 고작 17~20만원 정도의 공시지원금만 줄 뿐이더라구요.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선택약정으로 요금할인 20% 할인 받는것이 훨씬 유리해보입니다.




버려져야 할 제품이 재활용 됨으로써 환경 문제에서도 다소 자유로울수 있고, 삼성은 새로운 부수입원을 창출할수 있으며,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제품을 획득할수 있으니 1석 3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는 배터리 폭발이 일어나지 않겠죠? 모쪼록 이번 갤럭시노트 FE는 안전한 제품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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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테크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려고 노력하는 IT 에디터 레퀴엠입니다.


이번에 전할 소식은 파생형 모델 소식입니다. 3,4월에 G6와 갤럭시 S8 출시를 통해 플래그쉽 싸움이 벌어졌었는데요. 이제는 어느 정도 소강 상태에 들고나니, 다시 파생형들의 싸움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G6는 이미 G6 프로, G6 플러스 모델을 출시하며 파생형을 출시하고 있었는데 삼성만 유독 그런 소식이 없다가 드디어 갤럭시S8의 파생형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름은 '갤럭시S8 미니' 입니다.


이름만 봐도 알수 있듯이 갤럭시S8에서 크기가 좀 더 작아진 모델입니다.






삼성이 화면 크기를 줄이고 미니라는 이름을 붙여 파생형 모델을 출시한것은 최초는 아닙니다. 이미 갤럭시 S4에서도 그런 사례가 있었고 갤럭시 S5에서도 그런 사례가 있었습니다.


갤럭시S8 미니는 5.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요. 5.3인치가 어떻게 미니 사이즈가 될수 있냐고 반문하실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갤럭시S8보다는 확실히 작은 크기이며, 더군다가 갤럭시S8은 베젤 사이즈가 크게 줄어든 베젤리스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5.3인치라고 하나 일반적인 4인치 후반대의 스마트폰과 크기가 비슷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런 화면 사이즈를 줄인 '미니'모델이 잊을만하면 꾸준히 출시되는 이유는 분명 작은폰에 대한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스마트폰이 점점 대화면으로 바뀌어 가면서 큰 화면으로 비춰지는 시원시원한 영상은 분명 대화면 스마트폰에서만 가질수 있는 커다란 이점이 될것입니다.




저 또한 아이폰6S 모델을 쓰다가 5.5인치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사용하고 있으니 그 화면 크기에서 주는 만족감이 이루 말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대화면 스마트폰은 한손으로 조작하기가 굉장히 어려운것 또한 사실입니다.


때문에 미니 사이즈의 수요는 존재하나 삼성은 여태껏 화면 사이즈를 줄이면 전체적인 스펙까지 같이 줄여버린것이 가장 큰 불만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크기를 줄이면 어째서 스펙까지 줄이는지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처사로써, 작은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유저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사이즈를 줄이고 스펙도 똑같이 유지한 제조사는 거의 없습니다. 몇 군데 있는데 대표적으로 소니와 애플이죠.


하지만 이번 갤럭시S8 미니에서는 그러한 걱정을 조금이라도 더 덜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갤럭시S8 미니의 스펙으로 스냅드래곤 821, 램 4GB, 32GB 저장공간 정도로 제시가 되고 있는데 비록 스펙이 조금 줄어들긴 했으나 이 정도 스펙이면 갤럭시 S4 미니나 S5 미니와는 다르게 최고성능에 준하는 스펙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CPU, 램, 용량만 보면 G6와도 거의 유사한 스펙이 되는데 이정도면 미니 모델을 사용해도 스펙이 부족해 이용에 불편할 일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5.3인치 디스플레이기는 하지만 베젤을 많이 줄였기 때문에 실제 그립감은 4.7인치 정도가 될것이라고 추측이 되고 있는데요.





옛날 옵티머스 LTE2가 4.7인치이며 아이폰7이나 아이폰6S가 4.7인치인것을 생각하면 한손으로 조작하기가 매우 쉬울것으로 생각합니다. 저 또한 아이폰6S를 이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5인치 이상의 대화면 스마트폰을 잡다가 아이폰6S를 잡으면 다른건 몰라도 한손으로 조작하기에는 훨씬 좋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모로 갤럭시S8 미니 출시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아직 예정이기는 하지만요... 스냅드래곤 821이라는 AP를 탑재하고 4.7인치 그립감에 준하는 5.3인치 디스플레이라면 크기와 그립감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국내에는 출시가 될지 궁금한데요. 스펙이 일부 다운됐으니 가격도 다운이 됐을것이고 국내에 출시가 꼭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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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전의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개봉기에 이어서 실제 사용기를 다뤄볼까 합니다.


계획은 카메라를 제외한 나머지 파트들을 1,2부로 나누어서 리뷰를 작성할 계획입니다. 이번에는 사용기 1부를 작성해볼 계획입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사용기 1부 목차



1.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스펙


2.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디스플레이


3.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밝기 및 야외시인성


4.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발열


5.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통화품질


6.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7.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지문인식 


8.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보안 수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스펙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제품이기도 하며 UHD 디스플레이가 특징입니다. 그 외에 엑스페리아의 전통이 된 IP68 방수방진을 여전히 지원하고 있으며 메모리가 포함된 MOTION EYE 카메라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디스플레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U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해상도가 최대 4K 까지 지원되며, 다만 4K 해상도의 경우 4K가 필요할 경우에만 발동이 되며 평소에는 풀HD로 작동하게 되는 가변 디스플레이 입니다.


평소에는 4K가 아닌 것에 실망을 하실수도 있지만 좋게 생각해보면 그만큼 배터리를 낭비할 일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할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정적인 장면에서는 풀HD 부터는 구별하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에 평소에는 풀HD로 구동하여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게 나을수도 있기야 하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만 어차피 Case by Case 인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것이라 봅니다.




최대한 가까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4K 영상이 실행되는 환경이 아니면 풀HD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풀HD라 할지라도 위와 같이 상당히 깨끗한 화면이 나옵니다.


예전에 제가 쓰던 엑스페리아 Z1의 경우 IPS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VA 패널을 채용한 디스플레이다 보니 시야각이 상당히 좁고 뭔가 물빠진 느낌이 든 디스플레이라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제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쓰면서 다른 어떠한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이 부분만큼은 무조건 다 이긴다 라고 생각한 것이 바로 화질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갤럭시 S8 보다도 화질이 훨씬 나았으며 디스플레이도 좋은 것을 채용했고 무엇보다도 다음에 말씀드릴 4K 영상 실행에서 상당히 감동을 먹은 바가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그리 평가하고 싶습니다.







실제 4K 영상을 실행해봤습니다. 가끔 어떤 분들의 글을 보면 4K 컨텐츠가 너무 없다라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튜브에만 가도 4K 영상이 매우 풍부하며, 충분히 4K 컨텐츠를 즐길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유튜브에 존재하는 4K 샘플 영상을 실행해봤습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화질이 매우 좋았구요. 특히나 4K 영상에 60프레임 까지 지원하는 영상일 경우 말이 필요 없습니다. 제 기준으로 봤을때 그 어떠한 스마트폰도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화질을 이길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디스플레이의 최대 해상도가 4K 이기 때문에 4K영상도 손실 없이 원본 그대로 재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4K 샘플 영상 외에 특히나 아이돌 가수들의 무대영상이 4K로 많이 업로드가 되어있는데 디테일이 좀 더 살아있는등 4K 영상에서는 확실한 차이점을 많이 보여줬었습니다.





생각해보니 4K 영상을 실행한 장면을 스크린샷 찍어도 됐네요. 위의 AOA 무대영상은 4K 영상인 경우이며 아래는 480P(DVD급)의 무대영상을 스크린샷으로 찍었습니다. 차이점이 좀 나죠?



또한 혹시나 색감이 마음에 안들 경우에 화이트 밸런스 기능을 통해 색감 조절도 가능합니다. 


다른 스마트폰과의 디스플레이 비교및 실제 4K 영상 구동 장면 시연은 사용기 2부에서 다뤄보겠습니다. 제가 지금 이 리뷰를 쓰고 있는 시점에 비교할만한 스마트폰이 없어서 비교가 불가능하게 되었네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밝기 및 야외시인성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밝기 및 야외시인성 수준은 그냥 평이한 정도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엄청 밝아지는 것도 아니며 야외에서 아주 안보이는것도 아니나 그렇다고 매우 또렷하게 잘 보이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참고만 해보시라고 찍어 봤습니다. 왼쪽은 화면 밝기 100% 수준일 경우 오른쪽은 화면 밝기 0% 일때입니다.


IPS 디스플레이다 보니 AMOLED 디스플레이 마냥 확 어둡게 하는 것은 좀 힘들어 보였으며 밝기 수준도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부족함은 없었으나 밝기 수치가 높은것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제가 낮에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들고 돌아다녀봤는데 야외시인성은 평이한 수준이었습니다. 대체로 화창한 날에는 화면을 구분할수 있을 정도의 야외시인성이 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발열



제가 의외의 부분에서 당황했던건 발열 부분이었습니다. 예전 V20을 체험해볼때와 뭔가 데자뷰인가? 할정도였는데요. 발열이 좀 있는 편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스마트폰은 없을것이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도 뭔가 단점은 있겠거니 하고 만져봤는데 그 단점을 찾았네요.


기타 다른 스마트폰들에 비해 발열이 좀 있는것 같습니다. 발열이 없는 스마트폰이 어딨겠냐 하겠지만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온도가 조금 더 높게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게임과 같은 고연산 작업을 할때 특히 온도가 좀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구요. 영상을 볼때는 대체로 따뜻한 수준이었는데요.




엑스페리아 Z5에 스냅드래곤 810을 쓸때는 발열을 잡기 위해 히트파이프를 2개? 를 탑재하면서 발열을 컨트롤 하기 위해 애를 썼다고 하는데 스냅드래곤 835는 그런 발열 이슈가 없다 보니 아무래도 발열을 잡는데에 조금 소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만 그 속에서 다행이라는 점은 쓰로틀링을 거의 느껴보지 못했다는 점인데요. 제가 V20을 사용했을때는 쓰로틀링으로 인해 어느순간에 폰이 상당히 버벅이는 것을 많이 느껴봤는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그러한 경우를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스냅드래곤 835의 성능이 워낙 뛰어나서 쓰로틀링이 걸려도 버벅거리지 않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만져본바로는 버벅이는 것을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통화품질


엑스페리아 시리즈를 사용할때 통화품질을 논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제가 엑스페리아 Z1을 사용했을때는 통화품질에 대해 불만을 가진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는 통화품질이 좋고 나쁘고의 기준은 통화를 할때 서로 목소리가 잘 들리고 끊김없이 들려야 한다는 것인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사용하면서도 통화품질이 나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었습니다.






통화하기 위해 귀를 갖다대도 상대방 목소리가 또렷하게 잘 들리는 편이었구요. 제가 어떠한 말을 상대방에게 전달할때도 문제없이 들었습니다. 예전 엑스페리아 시리즈 중 통화품질이 좋지 못하다는 평을 들은 기기가 몇개 있었는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그렇지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벤치마크 테스트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현재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하고 있으며,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에서는 유일하게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8의 경우 해외판은 스냅드래곤 835이나 국내 내수용은 엑시노스 8895를 탑재하고 있으며, LG G6는 전세대인 스냅드래곤 821을 장착하고 있으니 말이죠.


그 만큼 성능 하나 만큼은 전혀 흠잡을데 없이 상당히 뛰어 난데요.






안투투 테스트 결과 점수는 168563점으로 아이폰7과 비슷한 점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iOS가 탑재된 아이폰을 제외하면 사실상 적수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Mi 6도 똑같이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했습니다.


이러한 높은 성능은 특히 게임에서 두드러진 결과를 보여줬는데요. 게임 같은 경우도 사용기 2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지문인식


요즘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물론이며 일부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지문인식이 탑재될 정도로 지문인식은 상당해 보편화된 기술이 되었습니다. 갤럭시 S5가 출시되었던 2014년만 해도 지문인식은 흔한 기술도 아니었고 손가락을 갖다대기만 하던 에어리어 방식이 아닌 쓸어내리는 불편한 스와이프 방식의 지문인식이 탑재되기도 하던 시절이었던것을 생각한다면....




기술의 발전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실감이 안날 정도인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도 지문인식 기능 물론 들어가 있습니다.


다만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지문인식기능을 지닌 전원버튼의 위치가 좀 생소한데요.





지문인식 버튼이 우측에 붙어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의 경우 전면 홈버튼이나 혹은 후면에 지문인식버튼을 탑재하고 있는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다소 낯선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문인식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식을 사용하는게 가장 편리했습니다.




  


왼손으로 쥐고 있을 경우 왼손 중지를 버튼에 갖다대는 것이 편했으며, 오른손으로 쥐고 있을 경우 엄지손가락을 갖다대는 것이 편리했습니다. 물론 지문 같은 경우 여러개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불편하다면 뭐... 열 손가락 전부 등록시켜 놔도 되겠지만요.


저 같은 경우는 왼손 중지, 오른손 검지 정도만 등록해도 별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단 위치가 생소하다보니 적응하는데는 조금 걸린건 사실이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보안 수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면 숙명적으로 안고가야 할 문제는 보안입니다. 안드로이드 OS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개방성이기도 한데요. 이래저래 뜯어 고칠수 있고 개발자 옵션 접근 등 여러모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만큼 해커로부터의 외부 공격으로 부터는 취약할수도 있다는 단점을 안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굳이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iOS를 탑재한 아이폰도 보안 문제에서 자유롭지가 못하다보니 비단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라면 무조건 안고 가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보안 수준을 완벽하게 알아볼수는 없지만 취약점을 일부러 헤집어 봐서 취약점이 보완이 됐는지를 판별하게 해주는 어플인 Stagefright Detector 어플을 통해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Stagefright Detector 어플을 통해 확인해본결과 Not Vulnerable 이라는 단어를 통해 취약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날짜를 보니 2017년 6월 1일자로 되어있는데 가장 최신의 보안 패치가 되어있는것 또한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적어도 소니에서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보안패치에 신경을 쓰고 꾸준히 패치를 해주는 것으로 확인을 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사용기 1부를 마치며...



이것으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사용기 1부를 모두 마쳐보았습니다. 나머지를 모두 작성하고 싶었는데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부득이하게 2부작으로 나누어서 사용기를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1부작 리뷰를 정리해보자면 뛰어난 디스플레이와 뛰어난 성능 정도로 요약해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기 2부에서는 좀 더 깊이 파고 들어서 배터리 타임이나 소니 음장 기술을 활용한 음질, 퀵차지를 활용한 충전 속도등을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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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다뤄볼 소식은 노키아에 관련된 소식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피처폰과 스마트폰 극초창기 시절에는 노키아가 전세계를 주름잡았다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50%가량을 점유하며 승승장구했던 노키아였는데요. 스마트폰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여 도태되었고 결국에는 휴대폰 부분을 MS(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하면서 노키아의 전설적인 발자취는 끝이나는가 싶더니 2016년에 MS가 휴대폰 사업부를 핀란드의 HMD Global이라는 회사에 다시 매각했습니다. 


또 2017년에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노키아 브랜드 계약이 끝나면서 이제는 핀란드의 HMD Global이 노키아 브랜드 스마트폰과 피처폰을 모두 생산할 권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HMD Global과 협력 하에 휴대폰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고 선언함으로써 최근에 제품들을 출시했으며 2017년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 한다고 합니다.






이에 컨셉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Jonas Daehnert는 노키아가 2018년에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이러한 디자인의 스마트폰이 출시되야 할것이라며 컨셉 디자인을 제시했는데요. 그것이 위와 같습니다.


사실 Jonas Daehnert라는 디자이너는 예전부터 서피스폰2와 같은 출시 계획만 있는 스마트폰들의 컨셉 디자인을 제작하고 인터넷 상에 뿌리면서 자신의 의견을 자주 내놓았는데요.


컨셉 디자인대로 만든다고 무조건 성공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대체로 렌더링한 컨셉 디자인이 괜찮아서 주목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공개한 컨셉 디자인에서는 후면은 듀얼카메라가 장착되어있으며 듀얼 LED 플래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면은 16:9 비율의 디스플레이와 상하로 존재하는 얇은 베젤 그리고 전면카메라와 스피커가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좌우는 2.5D 곡선 처리가 되어 있구요.





뒷면의 소재는 매트한 질감처럼 보이구요. 절연띠와 유심을 넣을수 있는 것 처럼 보이는 슬롯이 보이네요.






컨셉 디자인으로 보자면 상당히 괜찮은 편으로 보이기는 한데 문제는 이런 디자인으로 성공을 할수 있을까라는 의문입니다.


지금껏 출시된 스마트폰 중에서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은 스마트폰들은 수없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성공하지 못하고 이름도 제대로 알리지 못한채 망하기 일쑤였는데요.


그것에는 사용자 환경이 엉망이거나 버그가 심하거나 내부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엉망이라 사용하기에 영 그렇다는 이유 등 디자인 외적인 요소가 많이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스마트폰은 사치품이나 장식품이 아닌 실제로 사용하는 전자기기입니다. 전자기기는 무엇보다 제대로 작동을 해야 하는데 단순히 디자인만을 이쁘게 한다고 해서 잘팔린다는 것은 이미 예전 사례를 통해 틀렸다는 것을 보여줬죠.


게다가 디자이너가 제시한 저 디자인은 디자인이 이쁘긴 하나 특별하진 않습니다. 노키아 버전 2018이라고 제안한 디자인 치곤 어디서 많이 본듯한 디자인인것 같은건 제 착각일까요?


다만 노키아가 내부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제대로 하고 사용자 환경을 개선하는 등 사용하기에 상당히 괜찮은 기기로 만든 상태에서 저런 디자인으로 출시한다면 성공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현재 노키아는 1개의 피처폰과 스마트폰 노키아 3,5,6 3개를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출시했던 스마트폰 모두가 보급형 또는 중급형 모델이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을 위한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필요한데요.


이번에 노키아 9라고 명명된 기기는 스냅드래곤 835와 램 6GB / 8GB 를 탑재하고 노키아만의 새로운 이미징 센서를 장착할것이라고 합니다.


노키아는 예전에 노키아 808, 노키아 1020으로 대표되는 어마어마한 성능의 카메라를 자랑하는 스마트폰을 출시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카메라가 개선됐다고 하니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노키아가 컨셉 이미지의 일부를 차용한 디자인을 사용할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노키아가 다시 한번 분발해서 좋은 성능의 카메라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출시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이것으로 포스팅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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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만져본 기기는 삼성에서 출시한 덱스(DeX)입니다. 덱스는 스마트폰(갤럭시 S8, 갤럭시 s8+)을 활용한 도킹 스테이션으로 덱스 스테이션(DeX Station)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덱스는 모니터에 연결하고 갤럭시S8을 꽂기만 하면 데스크탑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데요. 안드로이드의 베이스가 리눅스이다 보니 리눅스 X-Window 환경과 아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덱스의 장점은 모니터가 갖춰진 환경이기만 하면 PC 처럼 쓸수 있다는 것이구요. 덱스 + 갤럭시S8이 본체의 역할을 하다보니 휴대성도 매우 좋습니다.


거기에 작은 화면으로 스마트폰을 즐기는데 다소 불편함을 느꼈거나 아쉬움을 가지셨던 분들에게는 이러한 도킹 스테이션이 부족한 면을 채워줄것이라고 보는데요. 제가 실제로 만져보고 덱스가 정말로 쓸만한 기기인지 평가를 해보았습니다.



   삼성 덱스(DeX) 체험기





덱스에 갤럭시 S8을 꽂은 모습입니다. 덱스는 케이블을 통해 전원 연결만 되어있을 경우 갤럭시S8을 꽂기만 하면 바로 즉각적으로 구동이 되는데요. 그 전환되는 시간이 꽤 빨랐습니다.


이런 도킹스테이션들 중 몇몇 개들의 문제는 전환되는데 시간이 좀 오래걸린다는 것인데 덱스는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만큼 전환 속도는 상당히 빠른 편이었습니다.



단 아쉬운 점이라면 갤럭시S8과 갤럭시S8+ 만 덱스가 호환된 다는 점인데요.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우 덱스 호환 기능이 장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치 갤럭시S5는 삼성페이가 지원되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빠르겠네요.




덱스 스테이션의 뒷면을 보면 위의 사진과 같이 USB 포트 2개, 유선랜 포트, HDMI 포트 마지막으로 안보이지만 충전용 Micro 5핀 단자가 있습니다.


PC 환경 처럼 사용하기 위한 가장 최소한의 포트들만 존재하는데요. USB로는 마우스 키보드를 연결하면 되고 모니터는 HDMI 연결만 지원합니다.






삼성에서 갑자기 엄청 밀어주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덱스에서 실행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삼성 덱스 환경에서 가장 호환이 잘 되도록 커스터마이징 한것이 리니지2 레볼루션인것 같은데요.


덱스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도킹스테이션입니다. 갤럭시S8을 인식하면 UI를 데스크탑 환경 처럼 바꿔주는 것이지 앱을 다운 받고 실행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덱스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리니지2 레볼루션을 실행하면 스마트폰 마냥 화면을 터치하라는 문구가 뜨는 것이구요.






좀 더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전체적인 UI는 확실히 데스크탑 모드가 맞습니다. 윈도우 처럼 보이려고 노력은 많이 한것 같은데 윈도우 보다는 오히려 우분투나 센트OS 같이 생겼네요.




테스트 계정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을 실행해보았는데요. 실행자체는 깔끔하게 되었습니다만 실망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분명 PC환경으로 변경이 되었다면 키보드와 마우스로 플레이가 충분히 가능해야 할정도로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어있지가 않았습니다.


키보드로 할수 있는 것은 캐릭터 움직이는 것 정도였으며 어떠한 키를 눌러도 스킬이 써진다거나 물약을 먹는다거나 아니면 아이템창, 스텟창을 연다거나 하는 기능을 사용할수가 없었습니다.


마우스로 그 기능들을 할수는 있지만 키보드로 그것이 안된다면 실패한거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결국 이 환경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제대로 할수 있는 것은 자동사냥 정도 밖에 없는것 같네요



   삼성 덱스(DeX) 총평



리니지2 레볼루션만 보여드려서 완전한 실패작이라고 비쳐질수도 있지만 사실 이런 PC환경에서 가장 필요한건 오피스와 같은 사무용 어플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오피스 환경은 PC와 거의 똑같아서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덱스가 지향하는 스마트폰의 완전한 PC화는 아직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몇몇 앱은 호환이 되질 않았습니다. 아직까지 개선할 사항이 많아 보이는 기기로 보이구요. 삼성이 덱스 스테이션을 밀고 나갈거라면 앞으로 부족한 점을 계속 업데이트를 해나갈것 입니다.


그때가 된다면 쓸만한 기기가 되겠네요. 아직은 많이 부족한 기기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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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체험단에 선정되서 현재 리뷰를 작성하기 위해 기기를 만져보고 있는 중인데요.


아무래도 소니코리아에서 푸쉬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고 고급 스마트폰이기도 하다보니 발대식 행사도 존재하더군요. 때문에 그것을 참가하기 위해 소니코리아 본사에 갔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엑스플로러로서 발대식 참가 후기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뒷자리에 앉아있었고 아이폰으로 촬영하다보니 확대해서 찍은 사진들이 많고 사진에 노이즈가 많이 끼어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소니코리아에 방문을 하니 저에게 이런 명찰을 나눠줬습니다. 모자이크 처리 했지만 저기에는 물론 제 이름이 적혀 있었구요.  이걸 받고 나니 체험단에 선정이 됐구나를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이때가 저녁시간이라서 저녁식사도 소니코리아에서 제공해줬는데요. 간단한 도시락을 줬습니다. 





그런데 내용물은 전혀 간단하지가 않았으며 생각보다 상당히 푸짐했는데 저는 좀 늦게 참여를 하다보니 다른 분들은 이미 식사 다 마치고 설명 듣고 있으셨는데 저는 늦게 오다보니 설명 들으면서 밥을 먹었거든요. 요즘 1인 가구가 많이 늘다보니 도시락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 점점 도시락의 퀄리티가 좋아지는것 같네요.






본격적인 엑스플로러 발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고 어떤 스마트폰인지를 설명하는 자리였는데요. Premium, Different. 는 소니에서 엑스페리아 Z 시리즈 부터 밀고 있던 슬로건이기도 합니다.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고 다른 스마트폰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할것이라는 의미인것 같네요. 





대다수의 분들이 아시겠지만 소니의 카메라 기술은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굉장히 뛰어난 회사입니다. 특히나 스마트폰에 쓰이는 소형 이미지 센서는 거의 소니에서 모두 납품한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독보적이기도 한데요.


저도 엑스페리아 Z1을 써봤지만 이상하게 그때는 높은 화소수에도 불구하고 사진 퀄리티가 썩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소니에서 인식했는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카메라는 좀 더 높은 품질을 제공할것이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세계최초로 CMOS 이미지 센서에 메모리를 탑재했다고 하며 이것을 이용해 슈퍼 슬로우 촬영 모드나 예측 사진촬영 모드등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더 자세한 설명은 다음 장에 시작이 되었는데요. 이미지 센서에 메모리를 탑재하고 이를 통해 최대 5배 빠른 스캔 속도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메모리를 활용해 좀 더 많은 기술을 실현할수 있게 되었죠.


소니에서는 이 카메라를 모션아이(MOTION EYE)라고 명명했는데요. 소니 제품을 즐겨쓰던 분들은 이 단어가 굉장히 친숙할겁니다. 왜냐하면 예전 바이오 노트북에서 쓰이던 웹캠의 이름도 모션아이 였기 때문인데요. 시기가 많이 지난만큼 그때당시의 모션아이와는 품질 면에서 다를 것이고 이것이 기대됩니다.





찍은 사진 품질이 너무 조악하네요;; 억지로 확대시키다보니 사진이 너무 뭉개진감이 있는데요.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장착된 카메라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스마트폰 카메라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정말 일지는 제가 카메라 쪽만 리뷰 하나를 따로 할애해서 아주 상세하게 작성을 해보겠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가장 차별화된 특징이자 소니에서도 특히 강조하는 기능이기도 한데요. 슈퍼슬로우모드 기능입니다.


이것은 동영상 촬영중 순간을 960fps로 찍어 그 부분을 5초동안 늘리는 기술인데요. 예전에 스펀지 같은데서 보던 총알이 매우 천천히 날아가는 모습을 촬영했던 초고속 카메라와 유사한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부분을 소니코리아에서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는지 직접 시연까지 해줬는데요. 동영상 촬영중 슈퍼슬로우모드 버튼을 누르면 그 순간을 슬로우 모드로 늘려줍니다. 초당 960fps까지 촬영하다보니 매우 부드러운 속도로 촬영을 해줍니다.





또 하나 모션아이를 이용해 구현한 기술로 예측 캡처촬영(Predictive Capture) 기능인데요. 이것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모션아이가 연산을 해서 전후 과정을 예측해서 사진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 어떠한 특정 장면을 찍을때 가장 베스트샷을 찍고 싶기 마련인데 그 베스트샷이 워낙 순간에 지나가버리고 촬영 타이밍을 못맞춰서 베스트샷을 얻기가 힘든 경우가 있는데요.


예측 촬영을 이용하면 그런 일이 줄어들것이라는 것이죠.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후면카메라의 화소수는 1900만 입니다. 이전 모델이 2300만 화소인것을 생각하면 화소수가 다소 줄어 카메라 성능에 악영향을 미치는게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물론 틀린말은 아니죠. 카메라 성능에 화소수도 중요한 기준이긴 합니다만 화소수가 또 전부는 아닙니다. 카메라가 기가막히게 잘 나오는 것으로 유명한 갤럭시 S8도 1200만 화소 밖에 되질 않는데 2013년에 출시됐던 옵티머스 G프로가 1300만 화소인것을 생각하면 화소수가 전부는 아니죠.


소니코리아에서도 설명을 할때 화소수는 줄었지만 픽셀크기가 전작에 비해 더 커졌습니다. 픽셀크기가 커지면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일수 있는데 야간과 같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좀더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사진 촬영을 몇번 해봤었는데요. 아직까지는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저조도에서 확실히 좀 더 선명한 사진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저조도 환경에서 똑같은 피사체를 촬영했을때 전작인 엑스페리아 XZ와 비교하면 좀 더 밝은 사진을 얻을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비교장면이었는데요. 제가 찍은 사진이 워낙 구려서 그렇지 실제로 봤을때는 눈으로도 차이를 구분할수 있을만큼 밝기가 달랐습니다.




무엇보다 감명깊은 것은 4K HDR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다는 겁니다. 이로인해 유튜브의 4K 영상을 손실 없이 그대로 감상할수 있게 되었는데요. 다만 모든 상황에서 4K 해상도가 아닙니다. 평소에는 풀HD로 작동하다가 4K 환경이 필요할때에만 4K로 바뀌는 가변해상도입니다.


그래도 4K 영상을 제대로 감상할수 있다는 점은 플러스 요인이 될것 같은데요. 저는 다른 부분보다 이 부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4K와 아닐때를 비교해주는 사진인데 실제로 더 만져봐야 알것 같습니다만 확실히 다르긴 달랐습니다.





세계 최초 4K HDR 디스플레이라고 했는데요. 4K만 놓고보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최초는 아닙니다. 이미 소니에서 엑스페리아 Z5를 통해 4K 디스플레이를 구현했죠.


하지만 HDR 까지 들어간 4K HDR 디스플레이라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최초이니 아주 거짓말은 아니네요.





제가 MWC2017에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보고 거울과 같이 반사율이 높은 색상을 보고 감명을 많이 받았는데요. 소니는 엑스페리아 Z 부터 한결같은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만 색상 뽑아내는 것은 다른 제조사에게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은 해요.


이제는 조금 질릴만한 디자인일수도 있지만 그 잘뽑아내는 색상때문에 미워할수만은 없는 디자인이기도 하구요. 이번에 출시되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루미너스 크롬과 딥 블랙 이렇게 2가지 색상이 출시되는데 루미너스 크롬은 거울을 모티브로 했고 딥 블랙은 바다를 모티브로 했다고 하네요.


저는 애초에 루미너스 크롬에 너무 꽂혀서 무조건 루미너스 크롬으로 체험을 하겠다고 신청을 했지만 딥 블루를 보니 딥 블루 할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요즘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아마 대부분 그럴것이지만 앞뒤로 고릴라 글래스5를 채용했고, 2.5D 곡면 글래스를 적용했는데요. 이게 엣지 디스플레이 처럼 디스플레이 자체가 휘어있는건 아니구요. 프레임이 그렇게 휘어있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풀메탈 소재 채용은 요즘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절대 빠질수 없는 요소죠. 요즘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플라스틱 채용하면 싸구려 티가 너무 많이 나서 전혀 프리미엄 가치가 안살아나니 플래그쉽이라면 풀메탈 소재 채용은 당연할것이라 보입니다.





소니는 디스플레이, 카메라 분야에서 강자이긴 합니다만 음장 기술로도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프리미엄 MP3 분야에서도 활발히 진출하고 블루투스 헤드셋 분야에서는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음장 관련 기술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편인데 제가 예전에 엑스페리아 Z1을 사용하면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음질이었습니다.


특히 Clear BASS를 활성화 시키면 저음 강화를 통해 베이스가 둥둥 거리는 그 맛은 아직도 잊지 못할정도죠. 물론 요즘에는 G6와 V20을 체험해보면서 소니만 음질이 좋은건 아니구나 하는걸 느끼기도 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들이 점점 상향평준화 되어가고 있는데, 이런 현상은 소비자에게 있어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죠.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Z 시리즈부터 그 당시 최고의 AP를 장착해오고 있는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는 어김없이 현재 최고성능을 자랑하는 AP인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했습니다.


대한민국에 정식 출시된 최신 스마트폰 중에서 스냅드래곤 835를 채택한 기종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밖에 없는데요. 갤럭시 S8은 해외판에만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했고 국내판은 엑시노스를 장착했으며, G6는 빠른 출시를 위해 전 세대 버전인 스냅드래곤 821을 채택했죠.


때문에 현재 정식 출시 스마트폰 중에서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유일하게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한 기종이기도 합니다.





엑스페리아의 전통이라고 하는 IP68 방수방진 기능도 어김없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방수방진을 지원하기 때문에 특출난 기능으로 보기는 많이 어려웠지만 엑스페리아 Z나 Z1이 출시되던 시절에는 방수방진이 흔한 기술이 아니라서 Z1을 흐르는 물에 씻던 모습을 본 다른 사람들이 놀라서 저를 쳐다본 기억이 나네요 ^^;;... 





엑스페리아 Z3 부터일건데요. 언제부턴가 엑스페리아 시리즈에 PS4 리모트 기능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PS4가 있고 엑스페리아와 연결이 되어 있으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으로 PS4 게임을 할수가 있습니다.


이게 유부남들이 아내 몰래 게임을 할수 있는 기능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들리기도 했는데요. 유부남 분들 입장에서는 그게 우스갯 소리가 아니라는 슬픈 이야기도.... 들려오곤 하지만 어쨌든 필요해 보이는 기능인것 같습니다.






엑스플로러 발대식에서 설명을 들었을때 관계자 분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한다고 했는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탑재된 학습 엔진이 이를 가능하게 한다고 합니다.





요지는 이렇습니다. 보통 유저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할때는 특히 많이 사용하는 시간이 있고 잘 사용하지 않는 시간이 있는데 스마트 스태미너 기술은 이 패턴을 익혔다가 필요할 때에만 스태미너 기술을 발동시켜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 한다는 것이 요지인데요.


어쨌든 패턴이라는 것을 익히려면 오랜 기간 써봐야 하기 때문에 나중에 리뷰에서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꽂아놓고 취침에 드는 시간을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기억하고 있다가 잠드는 시간 동안은 매우 천천히 스마트폰을 충전한다고 하는데요.


잠들어 있는 시간에 이미 100% 까지 꽉 차있게 되면 과충전이라든가 기타 현상으로 인해 배터리 수명이 짧아진다고 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 과충전 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준다고 합니다. 수명을 최대 6개월 더 늘려준다고 합니다.







이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대한 설명은 끝이났고 소니에서 또 하나 출시한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이름은 '엑스페리아 터치(Xperia Touch)' 입니다. 일종의 프로젝터인데 프로젝터 빔을 통해 쏘아진 화면으로 스마트폰을 컨트롤 할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프로젝터로 키보드를 쏘아서 키보드를 입력하는 렌더링 이미지 같은것이 많이 나왔는데 이젠 그것이 현실이 되었다는 거죠.





당연하겠지만 프로젝터에서 쏘아진 화면에서 터치가 가능해야 겠죠? 터치가 안된다면 말짱 소용이 없는 제품이 되니까요. 최대 10개 까지 멀티터치가 가능한데요. 사람 손가락이 10개이기도 하고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10포인트 멀티터치를 지원하고 있죠.


거기에 사람이 엑스페리아 터치에 가까이 다가가면 알아서 켜지기도 합니다. 인체를 감지하는 거죠.





요 부분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어려운 기술이라서 그냥 내부가 저렇게 이루어져 있다라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데요. 회의를 한다던가 벽에 쏘아서 영화를 본다던가 위의 사진과 같이 영상통화를 한다던가 방법은 많습니다.




엑스페리아 터치는 10포인트 멀티터치를 지원하므로 위와 같이 친구와 같이 게임을 할수도 있습니다. 





사실 엑스페리아 터치 자체가 스마트폰에 가깝습니다. 다만 디스플레이가 자체적으로 달려있다기 보다는 프로젝터로 쏘아주는 것이죠. 때문에 외부포트라던가 Micro-SD 카드를 통해 확장을 한다던가 볼륨을 조절한다던가 하는 기본적인 스마트폰 기능이 모두 지원됩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설명하시던 분과는 다른 관계자분이 나오셔서 설명을 하셨는데요. 엑스페리아 터치의 크기가 생각보다 그리 크지는 않았습니다. 넓이만 보자면 거의 손바닥만한 크기였습니다.








발대식이 끝나고 실제 엑스페리아 터치를 만져보았는데요. 생각보다 감도도 상당히 괜찮았고 반응속도도 빨랐습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을 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뭐 어떤 원리로 터치가 가능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인터넷 검색도 문제 없이 가능합니다.





디자인 잘 뽑아내는 소니 답게 엑스페리아 터치의 디자인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체험할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제품을 수령하고 발대식은 완전히 끝이 났습니다.




전체적으로 유익한 시간이었구요. 아마 발대식을 참여를 안했다면 놓칠 만한 요소도 있었을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덕분에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어떠한 기능이 있고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알수 있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발대식 참가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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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샤프의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입니다. 스마트폰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샤프가 어떤 스마트폰을 출시하는지 전부는 모르지만 적어도 '아쿠오스 크리스탈'이라는 이름의 스마트폰은 대부분 아실겁니다.


그도 그럴것이 베젤리스 스마트폰이라는 개념 자체가 희박하던 시절, 지금 봐도 거의 완벽한 베젤리스 스마트폰이었기 때문인데요.






약정 걸고 15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 전체 크기 대 화면 비율이 90%가 넘는 완벽에 가까운 베젤리스 스마트폰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램 1.5GB에 스냅드래곤 400이라는 처참한 성능과 디스플레이와 베젤리스 빼면 장점이라고는 도무지 없는 특징으로 인해 재미는 크게 못봤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베젤리스 스마트폰의 기념비 작인만큼 샤프는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꾸준히 출시하려는것 같은데요.




벤치마크 툴로 유명한 안투투에 샤프의 베젤리스 스마트폰 후속작이 등록이 되었습니다.


모델명 'FS8010'으로 알려진 샤프의 새로운 베젤리스 스마트폰은 스냅드래곤 630과 램 4GB, 17:9라는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습니다.


아쿠오스 크리스탈의 경우 성능이 매우 아쉬웠는데 스냅드래곤 630은 평균 이상은 하는 AP라는 걸 감안하면 성능면에서는 그리 아쉬울것이 없어 보이네요.





안투투에 등록된 FS8010의 스펙을 보자면 저장공간 64GB, 안드로이드 누가 7.1.1 해상도 2040*1080이며 전면 800메가 / 후면 1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스펙만 보자면 평균 혹은 그 이상을 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아쿠오스 크리스탈은 해상도가 낮고 램도 적으며 저장공간도 적은걸 생각해보면 이제서야 좀 쓸만한 스마트폰이 된것 같습니다.





사실 아쿠오스 크리스탈의 후속작은 이미 아쿠오스 크리스탈 2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됐었는데요.


차이점이라고는 디스플레이 크기가 0.2인치 더 커지고 램이 1.5GB에서 2GB가 된것 정도를 제외하면 스펙면에서 큰 차이를 보여주지 못해서 실망감을 많이 안겨주던 모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FS8010 모델이 아쿠오스 크리스탈의 베젤리스 형태를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알려진 스펙을 그대로 채택한다면 비로소 쓸만한 스마트폰이 될것 같습니다.


샤프가 아쿠오스 크리스탈 모델로 주목을 받은 뒤로 이러한 베젤리스 스마트폰에 관심을 꾸준히 가지는데요. 한번은 최고성능을 탑재한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출시해줬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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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샤오미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미6(Mi 6)가 출시됐었습니다. 샤오미의 스마트폰 라인업을 보면 다음과 같은데요.


홍미 : 싸고 작은 것


홍미 노트 : 싸고 큰 것


미 : 비싸고 작은 것


미 노트 : 비싸고 큰 것


미 노트 프로 : 가장 비싸고 큰 것


미 노트 시리즈는 미 시리즈에서 크기를 대형화 시킨 모델입니다. 따라서 스펙은 동일하고 디스플레이 크기 정도만 다른 것이 특징이죠.






안드로이드에 관한 소식을 주로 취급하는 Android Headlines에서 미 노트 시리즈의 후속작 미 노트3가 올해 8월에 출시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아직 루머성 소식에 불과하긴 하지만 미 노트2의 출시 시기를 생각해보면 그리 무시할만한 루머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베젤리스 스마트폰과 디자인으로 많은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던 미 믹스의 후속작인 미 믹스2(MI MIX2)가 발표될 예정이기 때문에 미 믹스2와 같이 미 노트3를 발표할것이라는 이야기가 지배적입니다.






애초에 미 노트3가 8월에 출시 될 예정이라는 소식은 애널리스트인 Cold Greek Dev가 주장하기 시작하면서 퍼지게 되었는데요. 다른 애널리스트들도 자신들이 생각하는 출시시기를 주장하기 시작하면서 취합하다보니 8월 출시가 가장 유력하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다만 조금 의문인 것은 8월 발표 혹은 8월 출시라면 지금 쯤 미 노트3의 형태라던가 하다못해 스펙 정도라도 상세하게 공개가 되야 할것인데 거의 정보가 없다는 것입니다.


미 노트 시리즈는 같은 해에 먼저 출시된 미 시리즈와 스펙이 여태껏 동일했다는 것 때문에 스냅드래곤 835에 램 4GB/6GB 버전이 출시될 것이며 램 8GB인 한정판이 출시될 것이라는 것 정도만 추측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미 6(Mi 6)와 생김새도 동일해서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해상도도 2K(2560*1440) 정도가 될것이라고 합니다.




루머성 추측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 출시돼 봐야 알겠지만 유독 샤오미의 스마트폰 시리즈는 어떠한 정보 하나 없이 웨이보에서 시작하는 추측성 글들이 난무하는 편인데요. 이것이 샤오미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의 표출인것인지 아님 모종의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쏭달쏭 하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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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화웨이의 스마트폰에 주로 탑재되는 하이실리콘社의 기린 AP 시리즈에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애플은 A 시리즈, 삼성은 엑시노스, 퀄컴은 스냅드래곤... 각자의 독자적인 AP를 가지고 있는것 처럼 화웨이도 자체 AP인 기린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워낙 라인업을 잘게 쪼개서 전부 나열할수는 없으나 최상위 스마트폰은 '메이트', 중고가는 'P' 시리즈로 명명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상위 스마트폰인 '메이트' 시리즈에는 기린 AP 중에서도 최고성능을 자랑하는 것으로만 장착을 하는데요.





현재 가장 최신이자 최고성능을 자랑하는 화웨이의 스마트폰 '메이트9 프로'에는 기린 960이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화웨이는 더 나아가 2017년 3분기에 더 성능이 향상된 기린 970을 개발하여 출시할것이라고 하는데요. 특히나 그래픽 성능이 대폭 강화 될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린 970은 10nm 공정을 사용하여 개발이 될것이며 칩셋 제조는 TSMC에서 담당할것이라고 합니다.




출시 예정인 스냅드래곤 845는 7nm 공정으로 생산될 것이라고 하며, 차세대 엑시노스 칩셋도 7~8nm로 제조될 예정이라고 하니 공정싸움에서 좀 밀리는 감은 없진 않지만 기린 시리즈도 성능이 준수한 AP 이기 때문에 별 걱정은 없어 보입니다.







특히 기린 970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그래픽 성능이 대폭 향상될것이라는 루머가 거의 기정사실화가 되어가고 있는데, 그 이유는 ARM의 차세대 아키텍쳐인 Heimdallr 아키텍쳐가 기린 970의 GPU에 적용될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7년 3분기에 양산 예정인 기린 970은 화웨이 메이트 10에 탑재될 예정이며, 예전 메이트 8은 기린 950, 메이트 9은 기린 960을 탑재했었기 때문에 별일이 없는 한 메이트 10에도 기린 970이 무난히 탑재될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화웨이의 메이트 10은 요즘 대세를 따라 베젤리스 스마트폰으로 출시 예정이며 화면 대 전체크기 비율이 83% 정도가 될것이라고 합니다. 크기는 6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안드로이드 7.1 누가가 장착됩니다.


또 아이폰8에서 적용할것이라는 디스플레이 내 지문인식기술을 화웨이 메이트10도 마찬가지로 적용할것이라고 하니 손가락을 디스플레이에 갖다대면 지문인식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3분기는 삼성의 갤럭시노트8, 애플의 아이폰8이 출시될 예정이므로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분기가 될것인데 화웨이 메이트10도 이 틈에 끼어들어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 중 1,2,3등이 정면대결을 벌이게 되겠네요.


올해 1분기에도 워낙에 다양한 스마트폰이 쏟아져 재미가 있었는데 3분기가 기대가 되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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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입니다. 올해 개최되었던 MWC2017에서 공개가 되었는데요.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으로 많이 어필을 한 제품이기도 했고 디자인 때문에 주목을 받기도 했던 스마트폰입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장기간 만져볼 기회를 얻었는데요. 꼼꼼히 살펴보고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리뷰를 여러편 작성할 계획이니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외형


 


 제가 받은 기기는 자급단말기 전용으로 나온 기기인데요. 나중에 리뷰를 쓸때 언급을 하겠지만 덕분에 쓸데없는 통신사 앱이 설치가 되지 않아서 전체적인 앱 갯수가 상당히 적었습니다.









 제가 엑스페리아 Z1을 사용해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의 박스는 굉장히 성의가 없는듯해서 이게 정말 플래그쉽 스마트폰의 박스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좀 별로였는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경우 박스에도 신경을 좀 많이 쓴것처럼 보였습니다.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을 붙인 만큼 기존 제품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박스를 벗겨보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첫 느낌은 Z1을 다시 보는듯 했고, 색깔을 괜찮게 뽑았다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와... 크다 라는 느낌도 많이 받았는데요.


4.7인치의 아이폰6S를 사용하다가 5.5인치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보니 역시 많이 커보였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들어내면 매뉴얼과 USB 케이블이 담겨진 작은 상자가 나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USB 타입 C를 지원하기 때문에 C 타입의 케이블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뉴얼과 케이블이 담긴 상자도 들어내면 가장 하단에는 USB 충전기와 이어폰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어폰은 MH750 모델로 가격은 2만원대에 형성이 되고 있는 전형적인 번들 이어폰입니다. 엑스페리아 Z1을 사용할때 충전기가 상당히 쓸만했는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충전기도 꽤 괜찮아 보입니다.








충전기에 특히 주목할 점이 있다면 퀵차지를 지원하는데요. 5V/2.7A, 9V/1.8A, 12V/1.35A로 전형적인 퀵차지 3.0 지원 충전기 출력전압, 전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충전속도가 좀 더 빨라질것 같은데요. 이건 리뷰에서 따로 다뤄보겠습니다. 그리고 이어폰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전형적인 번들이어폰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음악 재생/정지 버튼은 존재하는데 볼륨 조절 버튼은 없더라구요. 그 부분이 좀 아쉬운 점이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어폰에 볼륨 조절 리모컨을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했기 때문이기도 하며 휴대폰을 꺼낼필요 없이 리모컨 만으로 간단하게 음량을 조절할수 있으니 많이 편하기도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본체를 다뤄보도록 할게요. 보호필름을 벗겨내니 아주 반짝반짝 거리는 표면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미러케이스를 뒤집어 쓴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그 반사율이 매우 높았습니다. 전체를 거울로 둘러 싸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셔도 제가 사진을 찍기 위해 갖다대고 있는 아이폰이 아주 그대로 보이는걸 확인하실수가 있습니다.




5.5인치 가변 해상도 4K HDR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13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 알림 LED, 스테레오 스피커, 근접 센서가 있습니다.







 뒷모습입니다. 엑스페리아 Z1을 써본 제 입장으로써 이런 디자인 솔직히 조금 질리기는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디자인이 아름다운 편입니다. Z 부터 디자인이 크게 변화하지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고, 여전히 옴니버스 디자인을 고수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디자인 만큼은 굉장히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색상도 상당히 잘 뽑은 편인데, MWC2017에 관한 소식을 읽었을때 거울처럼 비치는 '루미너스 크롬' 색상에 반하기도 했었습니다.


19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LED 플래쉬, XPERIA 로고, NFC가 탑재되어 있는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루미너스 크롬만의 특징인 거울만큼 높은 반사율을 한번 테스트 해보기 위해 대놓고 폰을 갖다대고 찍어봤는데요. 제 손과 사진을 찍는 아이폰6S의 모습은 물론이고 사진을 찍기위해 사용한 미니 스튜디오의 LED 플래쉬와 뒤에 제 눈(....) 까지도 찍힐정도로 굉장히 선명하게 찍힙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우측면을 보면 엑스페리아 시리즈의 전통이 된 카메라 반셔터 키와 지문인식기능을 지원하는 전원키, 볼륨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카메라 반셔터키는 엑스페리아 Z 이전의 Arc와 같은 소니 에릭슨 시절의 스마트폰때부터 탑재가 되었습니다. 카메라 반셔터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화면 잠금 상태에서도 카메라를 실행하실수 있구요. 살짝 누르고 있으면 초점을 잡고 있습니다.


지문인식기능을 지원하는 전원키는 우측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위치 때문인지 오른손 엄지손가락이나 왼손 중지손가락의 지문으로 잠금해제를 하기가 편하더라구요.








아랫면에는 USB Type-C 포트와 옆에 마이크가 존재합니다. 그 외에는 다른게 존재하지 않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측면에는 Micro-SD 카드와 유심을 꽂을수 있는 트레이가 존재하는데, 개인적으로 여기에 마음이 들었던 점이 유심 핀을 통해 뽑을 필요 없이 손으로 트레이를 뽑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간편하게 유심을 꽂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우려가 되는 점이 있는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IP68 방수방진 스펙을 지니고 있는데요. 때문에 물이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을수 있습니다.


유심트레이 주위에 고무패킹 처리를 해서 방수가 되게 처리를 해놨습니다. 덕분에 방수는 걱정 없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윗면을 보면 3.5파이 이어폰 잭과 마이크 단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랫면에 이어폰 잭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어찌됐든 윗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에 엑스페리아 Z1을 사용했을때 이어폰을 이용한 음악감상시 음질이 상당히 괜찮았는데 이것도 추후 리뷰를 통해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개봉기를 마치며 ...


오랜만의 스마트폰 리뷰라서 설레는 마음으로 개봉기를 진행해봤는데요. 겉모습만 볼때는 디자인이 썩 괜찮았고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하다보니 기본적인 성능도 꽤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이 기기를 만진지 일주일 정도 되는데요. 앞으로 더 만져보면서 장점과 단점을 캐치해내 리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아마 리뷰는 3~4편 정도 작성이 될것 같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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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한번 뉴발란스 신발 리뷰를 하나 해볼까 합니다. 전 뉴발란스 운동화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때문에 다른 신발은 거의 관심도 없고 귀찮아서 찾아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뉴발란스 만큼은 엄청 좋아해서 뉴발란스 신발 저렴한거 있나 찾아보기도 하고 신상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갔다가 뉴발란스 574 신발을 46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득템이다!! 하고 바로 집어 왔습니다.


가장 무난한 시리즈인 뉴발란스 574 그중에서도 ML574BCB에 관해 간략히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사실 이미 신은 거라서 신발이 완전히 깨끗한것은 아닌데요. 그래도 신은지 얼마 안되서 많이 더럽지는 않아 사진을 조심스레 찍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에 갈색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무슨 소재인지 모르겠는데 약간 푸른빛을 띠는 소재를 채용했습니다.




▲ 특히 이 신발을 골랐던 이유는 올검이나 올그레이 같은 단색종류의 신발은 매우 무난하긴 하지만 어째 좀 심심한 기분을 감출수가 없었기 때문에 이런 약간의 포인트가 있는 신발을 골라봤습니다.





▲ 아래에 ENCAP 이라 표시가 되어있으니 영락업슨 574가 맞긴 하네요. 옆에서 보면 훨씬 더 이뻐보입니다.





▲ 위에서 보면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 마지막으로 앞에서 보면 이런 모양이죠. 예전에는 신발끈을 안에 집어 넣어서 리본이 안보이게 하는 방식을 많이 썼는데 그러다보니 좀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깔끔하게 보이려는 것 하나 추구하다가 신발 불편해서 못신겠다 싶어서 그 뒤로는 항상 리본을 밖에다 묶습니다.


이제 그러기도 좀 귀찮고 굳이 신발끈 이쁘게 해봤자 뭔 소용이 있겠나 싶더라구요. 어차피 신발이 이쁘면 그만이잖아요 ㅎㅎㅎ 








  뉴발란스 574 ML574BCB 착용 후기


이걸 신은지 거의 2주 정도 됐습니다. 때문에 2주 동안 신었던 느낌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일단 제가 가장 좋아하는 뉴발란스의 깔창 정확한 명칭은 인솔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여튼 이 인솔이 너무 푹신하고 착용감을 수십배는 끌어올려주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인솔을 따로 판다면 얼마든지 값을 지불하고 구매할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뉴발란스 매장에서는 따로 인솔을 팔지 않는다고 해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574가 가장 무난하고 고급시리즈도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본질은 뉴발란스이다 보니 제가 느끼기에 발이 굉장히 편했습니다.


다만 좀 아쉬운것은 뉴발란스를 수입하는 이랜드가 발볼을 무조건 표준(D)로만 수입해오는데 비용때문에 그런것이라 이해는 할수 있지만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저는 발볼이 큰편이라서 표준보다 발볼이 살짝 넓은 모델을 원하는데 이랜드는 절대 그런것을 수입안하기 때문에 국내 정식출시 모델은 가망성이 없다는것... 그게 좀 아쉽습니다. 때문에 신발을 구입해서 처음으로 신었을때는 발볼쪽이 조금 조이기는 했습니다. 물론 좀 신다보니 발볼 쪽도 한결 편해졌습니다.



신발이 발을 편하게 한다하면 그걸로 이미 더이상의 말은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요즘 살이 많이 쪄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곤 하는데요. 이것 말고 다른 뉴발란스 574를 헬스화로 사용중에 있습니다.


운동하거나 트레드밀(런닝머신)을 오랫동안 뛰어도 발이 아프다거나 하는 느낌을 받은적이 없었습니다. 여튼 착용감 하나만큼은 아주 좋습니다.


앞으로도 뉴발란스를 애용해야 겠다는 다짐이 더 강해지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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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블루밍홈에서 출시한 A메쉬의자 입니다.


또 블루밍홈 제품을 구매해버렸네요... 어쩔수 없는게 블루밍홈 제품만큼 가성비가 아주 좋은 것들이 드물다보니... 다른곳에서 사야지 하면서 또 여기서 샀습니다!


이번에는 본가에 의자가 하나 없다고 해서 컴퓨터 할때 사용할 의자 저렴한거 하나 구매해보라고 해서 구매를 했는데요.









위의 사진들이 바로 A메쉬의자 입니다. 그냥 아주 평범한 의자에 불과한데요. 이 의자의 가격은 29,900원 밖에 하지 않으면서 좌석의 넓이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우리 가족 대부분이 엉덩이가 큰편인데요. 때문에 좌석이 넓은 의자를 찾다보니 A메쉬의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상당히 넓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블루밍홈 제품들은 대부분 DIY 제품입니다. 조립 과정을 없앤대신 그 비용을 깎은거죠. 때문에 조립은 직접해야 합니다.


책상이라면 모를까 의자는 어렵지 않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제품 하나 얻어서 좋을듯 합니다.


예전 블루밍홈 제품들 리뷰할때도 그랬지만 전 여기 취직한 사람도 아니고, 체험단으로 받은것도 아닙니다. 제 돈 주고 구입한것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면서 사용후기 및 조립과정 계속 써보겠습니다.







▲ 조립 설명서인데요. 대충 보셔도 아시겠지만 조립과정은 5단계에 불과합니다. 매우 간단했으며 저도 전혀 어렵지 않게 조립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립할수 있을것 같네요.





▲ 부품들입니다. 나사가 좀 많긴 하던데요. 하나 끼울때 여러개를 같이 겹쳐서 끼우는 경우가 많다보니 실제로 끼워야할 나사구멍 자체는 그리 많지가 않았습니다.






▲ 다리에다가 바퀴를 끼우는 것으로 조립을 시작하는데요. 바퀴는 그냥 약간 힘줘서 밀어넣으면 그냥 들어가구요. 그리고 한번 끼우면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 다음 바퀴를 다 꽂으면 눕혀놓은 다리를 똑바로 세우고 중앙에 가스실린더를 끼우면 됩니다. 이러면 조립의 반은 끝났어요.





▲ 가스실린더 보호대 겸 가림막도 설치를 하는데 그냥 가스실린더에 턱 놓기만 하면 됩니다.




이 뒤로는 좌석을 가스실린더에 끼우고 양옆에 팔받침대를 나사로 조이기만 하면 완성. 끝입니다. 예전에 제가 리뷰했던 시스템메쉬체어 보다 훨씬 조립이 간단합니다.


사진이 없는이유는 깜빡하고 안찍었습니다;;;;;;; 때문에 사진이 없는건데 저 과정까지 끝냈으면 초등학생한테 시켜도 조립 뚝딱 할수 있을것 같아 보일정도로 대단히 쉽습니다.







  블루밍홈 A메쉬체어의 장단점



제가 앉아보고 느꼈던 장단점을 가감없이 작성해보겠습니다.



장 점


1)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29900원에 이런 의자 사기 의외로 힘들 것입니다.


2) 생각보다 튼튼하다. 제 몸무게가 90kg 정도 나가는데 의자가 삐걱거린다거나 가스실린더가 무게에 못이겨 주저앉는다거나 하는 현상은 못봤습니다


3) 좌석이 상당히 넓다. 때문에 저 같이 엉덩이가 큰 사람들도 아주 편하게 앉을수 있을 것입니다.


4) 등받침이 허리 쪽에 곡선으로 튀어나와 있어 요추보호 기능도 겸한다. 때문에 허리가 의외로 편했습니다


5) 조립이 매우 간단하다. 이건 앞서 언급했습니다


6) 좌석이 매우 두툼하다. 이건 구매 초기라 그럴지도 모르는데 오래 앉다보면 결국 숨이 죽어서 얇아질지 모르기에 애매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단 점


1) 틸트 기능이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뒤로 의자를 젖히거나 하는 기능을 쓸수 없습니다.


2) 목 받침이 없다. 가격이 저렴한 의자에 이런것 까지 바라는건 좀 욕심일수도 있지만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3) 전체가 메쉬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살이 닿는부분은 나중에 자국이 남거나 아픕니다.


4) 생각보다 높게 올라가지 않는다. 가스실린더의 한계인지 조금만 더 높게 올라갔으면 좋겠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제가 생각한 점은 이정도입니다. 그냥 저렴한 의자 하나 찾거나 잠시 임시로 의자 필요하다 싶으면 이 의자가 아주 제격일듯 보입니다.


물론 저는 만약 이사를 가서 전세를 잡는다면 이 의자가 아니라 PC방 의자 같은것을 구입할것이지만 말이죠. 어쨌든 블루밍홈 A메쉬의자는 가성비는 참 뛰어났던 의자였던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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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은 베젤리스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갤럭시 S8, LG G6, 샤오미 미믹스 등 점점 베젤리스 스마트폰의 종류는 늘어가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재빨리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출시하기 위해 앞다투어 개발중이기도 합니다.


이런 와중에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메이주(Meizu)의 신제품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이 유출되었는데요. 샤오미 미믹스와 상당히 닮은 베젤리스 스마트폰입니다.




메이주는 여태껏 이러한 모양의 스마트폰을 출시한적이 없기 때문에 굉장히 새롭게 보이기도 하는데요.


샤오미 미믹스처럼 하단에만 베젤이 존재하며 거기에 전면카메라로 추정되는 검은색 동그라미가 보입니다. 유출된 사진에서는 전면은 하얀색이고 뒷면은 붉은색을 띠고 있는데요.


뒷면에는 지문스캐너와 듀얼렌즈 카메라, LED 플래시가 있습니다. 손으로 잡은 모양새를 보니 크기도 굉장히 커 보이는데요. 하단을 제외하고 사실상 베젤이 거의 없는 스마트폰을 잡는데 저렇게 잡고 있는 것을 보면 이 스마트폰도 만만찮게 커보입니다.







메이주는 2018년에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공개할것이라고 공공연히 밝혔기 때문에 지금 이시점에서 벌써 공개가 된것은 의외이기도 하며 이 때문에 실제 제품은 아니고 컨셉 디자인을 따라 만든 목업 제품이나 프로토타입일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것은 중국 제조사들이 하나같이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출시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는 것이며 이것은 갤럭시S8의 성공과 더이상 스마트폰에 차별화를 줄 요소를 찾기 힘들다는 원인들이 작용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아직 정확한 사양은 전혀 공개되지도 않았고 심지어 가격마저 발표하지 않아 어떠한 정보도 없습니다. 다만 4000위안(한화 약 60만원) 정도가 될것이라는 루머 정도만 떠다니고 있습니다.


손으로 잡은 모양새를 볼때 최소 5.5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것으로 보이며 Meizu의 커스텀UI인 Flyme OS가 탑재될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또한 베젤리스 스마트폰이니 만큼 보급형 제품은 아닐것이고 따라서 램은 최소 4GB 이상 탑재될것으로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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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보토코리아에서 출시한 '2 in 1 듀얼 고속충전 케이블' 입니다.


예전에는 충전기의 품질을 주로따졌다면 요즘은 점점 케이블의 품질도 따지는 추세가 많이 늘었는데요. 특히나 고속충전이 가능한 케이블이냐, 사고의 위험이 없는 안전한 케이블이냐를 따지는 경우도 점점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보토코리아의 듀얼 고속충전 케이블은 2.4A 까지 전류를 지원하는 고속충전 지원 케이블인데요. 이 케이블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아주 심플한 구성이구요. 케이블 딱 하나 들어있습니다. 그 외의 구성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뒷면에는 '오염 및 스크레치에 강합니다', '케이블 라인이 엉키지 않습니다' 라고 적혀있는데요. 정말 그럴지는 써봐야 알겠죠?





▲ 케이블의 모습입니다. 케이블 선이 철제 피복으로 싸여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염 및 스크래치에 강하다는 자신감은 여기서 나온것 같은데요.


보통의 케이블은 단순 고무선이며 이 때문에 쉽게 때가 타거나 더러워지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스크래치에 강하기는 커녕 쓰다가 고무 피복이 찢어지는 일이 다반사죠. 저 같은 경우 특히 애플 정품 30핀 케이블 쓰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철제 피복이다 보니 그런 오염이나 스크래치에는 확실히 강해보이네요.





▲ 이 제품의 이름은 2 in 1 듀얼 고속충전 케이블인데요. 그 이유는 단자 부분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USB 타입C 단자가 달려 있는데 뭔가 분리할수 있을것 같게 생겼습니다.





▲ 아니나 다를까 힘을 살짝 줘보니 분리가 되는데 그 안에 일반적으로 쓰는 마이크로 5핀 케이블단자가 들어있었습니다. 즉 이 케이블 하나로 마이크로 5핀 포트를 지닌 스마트폰이나 USB 타입 C 포트를 지닌 스마트폰 어떤 것이라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문제라면 두개를 동시에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이고 만약 어느 하나를 사용했다면 다른 하나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철제 피복은 마찰력도 덜한 편이라 꼬임 걱정도 덜한 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제가 한번 꼬아봤음에도 완벽하게 꼬이지가 않아 약간만 힘을 주면 바로 다 풀리더라구요.


다만 철제 피복으로 만들어지면 조금 단가가 올라가서 문제긴 하지만요.





▲ 다른 한쪽은 일반 풀 사이즈 USB 암놈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사항은 없습니다.







  정말 충전속도가 빠른가?


사실 저에게는 이 케이블이 그닥 쓸모가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 스마트폰은 저걸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죠. 아이폰이라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가로 내려갈때 아버지의 갤럭시 S8과 어머니의 갤럭시노트5를 충전할때 사용을 해봤는데요.




부모님 두분 모두 충전속도가 빨라진것 같다라고 말씀은 하셨었습니다. 제가 직접 확인할때는 조금 빨라졌다라는 느낌은 받았지만 그렇게 엄청 빠른속도로 충전되고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로는 여러가지를 생각해보았는데요.


1. 충전기가 출력해주는 전압과 전류가 애초에 낮다


2. 휴대폰의 입력전력 수치가 낮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일례로 갤럭시 S3 같은 경우 입력전력이 1A에 불과해서 아무리 좋은 충전기와 케이블로 충전을 해줘도 1A만 받고 나머지는 버리곤 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2.4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있기는 할까? 라는 생각을 해봤었구요. 오히려 이 케이블은 스마트폰이 아니라 태블릿PC에 사용해야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태블릿은 크기도 크고 배터리 용량도 많아서 높은 전력을 필요로 하거든요.


때문에 2.4A 케이블을 아주 제대로 쓰려면 충전기도 일단 2.4A 출력을 지원해야 하고 기기도 2.4A 전류를 받아들여줘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케이블은 스마트폰에는 그닥 어울리지는 않는제품입니다. 또 대부분의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충전기의 출력 수준이 높아봐야 2A 정도가 대부분인데 2.4A 케이블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이었습니다.


단 이 케이블은 퀵차지를 지원하는 케이블이고 철제 피복으로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기 때문에 스냅드래곤 프로세서가 장착된 스마트폰을 충전할때 퀵차지 충전기와 같이 사용한다면 효과가 좋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총평


케이블 자체는 굉장히 고급스러웠구요. 무엇보다 저는 안써서 부모님 드렸는데 만족하시니 제가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 제품은 2.4A 출력을 지원하고 퀵차지도 지원을 합니다. 다만 2.4A나 되는 전류를 받을 스마트폰이 많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긴 합니다. 하지만 퀵차지를 지원하니 퀵차지 충전기를 지원해 스마트폰도 빠른 속도로 충전가능하구요.


태블릿 PC와 같은 배터리 용량이 큰 제품을 충전할때 매우 유용해 보입니다. 간혹 제가 태블릿PC로 영상을 볼때 충전기를 꽂아놔도 도로 배터리 잔량이 떨어지는걸 확인할수가 있었는데요. 이것은 케이블의 품질도 그닥 좋지않아 고전류를 받아들이기 힘든것도 있고 충전기 출력 자체도 낮아서 그럴수 있습니다. 


보토코리아의 2 in 1 듀얼 고속충전 케이블을 잘 활용하면 태블릿 PC를 충전중이라도 도로 배터리 퍼센트가 떨어지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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