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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외산폰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 열심히 문을 두드리는 외국 기업이 있습니다. 하나는 애플이고, 또 하나는 화웨이 이며 나머지 하나는 소니입니다.


특히 소니의 경우 초창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대에 국내시장에 진출했다가 철수한뒤 엑스페리아 Z 시리즈로 다시 국내에 복귀를 했었는데요. 그 중 엑스페리아 Z1이 생각보다 높은 판매량을 보여준 뒤부터 소니가 지속적으로 한국 시장에 문을 두드리는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밝혔는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그 주인공입니다.



사실 디자인은 Z 시리즈때 부터 쓰던 걸 조금 바꾸거나 고치거나 하다보니 별 차이는 없습니다. 스펙을 지속적으로 상승을 시켜 제품 마다 차별성을 두고 있죠.






그래도 소니의 디자인은 어딜가지 않았는지 뒷면이 거울만큼 빛 반사율을 높인 '루미너스 크롬' 색상은 잠깐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디자인이 아니라 스펙에 있습니다.


이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해 최고 성능을 보장하며, 램도 4GB를 넣었습니다. 4GB는 요즘 들어 특출난 용량은 아닙니다만 여태껏 램을 3GB만 넣던 소니였다는걸 생각하면 4GB라는 용량이 소니 제품 한정으로 의미가 있죠.


하지만 그것보다 더 주목할 것은 4K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입니다. 이 덕분에 화질이 상당히 뛰어날것으로 예상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장점이 많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한국에 출시가 된다는 것은 나쁜 일은 아닙니다. 다만 가격이 문제인데요. 가격이 86만 9000원입니다. G6가 89만원, 갤럭시 S8이 93만원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 비싼가격은 아닙니다.


하지만 문제는 소니의 A/S와 품질, 인지도 등을 생각하면 상당히 비싼가격이 맞다는 것이죠. 예전부터 소니는 프리미엄 정책을 쓰기로 유명했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상당히 비싼편인데요. 그렇게 비싼 가격 정책을 유지할수 있었던 이유는 그만큼 당시 소니의 기기들의 가치가 그만큼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한국에서 구매한다고 가정했을때 86만 9000원 만큼의 가치가 있을까? 라고 생각한다면 저는 선뜻 말을 못할것 같네요.





공개된 스펙과 디자인을 본다면 분명 뛰어난 기기일것이라 생각은 들지만, 생각보다 버그도 많았고 기기 마감상태도 썩 좋지 못했으며 여러모로 문제가 많았습니다.


소니의 스마트폰은 거의 공통적으로 터치 문제, 카메라 문제가 존재했으며 이 문제는 엑스페리아 Z 부터 시작해서 엑스페리아 XZ가 나올때까지 제대로 해결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86만 9000원이라는 가격을 주고 선뜻 구매하라 하면 조금 망설여 질것입니다. 엑스페리아 Z1,Z3는 한국에서도 눈에 띄는 판매량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KT나 SKT와 같은 이동통신사가 막대한 보조금을 책정해 사실상 공짜나 다름 없는 가격에 풀어버렸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했었죠. 저도 엑스페리아 Z1을 구매했었는데 그때 제가 Z1 기기를 구매하는데 드는 비용은 단 12만원에 불과했습니다.



기기가 저렴한 것 + 소니 스마트폰이라는 다소 생소한 영역에 도전 + 그래도 일본제품이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뒤섞였기 때문에 판매량이 꽤나 나왔던 것이며 다 필요 없고 그냥 저렴해서 ! 이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전국에서 소니 스마트폰을 제대로 수리 해주는 곳이라곤 강남과 용산 두 군데만 불과한 열악한 A/S, 항상 시리즈마다 터져나오는 품질문제가 있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얼마나 팔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것은 86만 9000원이란 가격은 아직 소니가 정신을 못차렸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이다라는 것이죠.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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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사용해본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사용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흔히 사용되는 마이크로 5핀이 아닌 8핀 라이트닝 케이블만을 사용해야 하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는데요. 그렇지만 워낙에 수요가 많은 라이트닝 케이블이니 많큼 많은 종류의 제품들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제품은 선 길이가 18cm로 매우 짧아 주로 보조배터리로 충전할때 사용할것 같습니다.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개봉기


이름이 너무 길어 편의상 LifeLink 케이블이라 부르겠습니다.



 


▲ 가장 얇은 USB 충전 케이블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실제로도 만져보니 얇긴 얇았습니다. 보니까 호주에서 만든 제품인것 같던데 때문인지 한글은 눈씻고 찾아봐도 볼수가 없네요.





▲ 포장재를 뜯어 드러난 케이블입니다. 저는 이걸 보면서 가장 불안했던 부분이 금속의 라이트닝 케이블 단자와 고무 몸체의 접합 부분이었는데요. 실제로 만져보니 생각보다 고무가 마냥 한없이 물렁물렁 하지도 않고 꽤 내구성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접합 부분도 상당히 단단했구요.





▲ 사용을 하려면 당연히 저 둘을 벌려야 합니다. 퍼즐처럼 끼워서 붙이고 뗄수 있는데요. 쉽게 떼어지는 편이었습니다.





▲ 가장 궁금한건 내구성입니다. 아이폰 정품 케이블을 쓰시는 분들은 다들 공감하겠지만 정품이 비정품보다 내구성이 훨씬 떨어집니다. 좀 썼다하면 목 부분 피복이 다 벗겨져서 전선 다 드러나고 매우 흉측해 보이곤 했는데요. LifeLink 케이블은 그 부분을 튼튼한 고무로 감쌌습니다. 탄력도 좋은 편이며 위의 사진처럼 막 구부렸는데도 괜찮았습니다.





▲ 지갑에 들어간다고 해서 넣어봤습니다. 실제로 지갑에 들어가네요! 다만 이미 카드가 들어가있는 부분에는 안들어갑니다.


카드 2장을 같은 곳에 끼워넣는것도 몇몇 지갑은 굉장히 빡빡하거나 불가능한데 어쩌면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지갑에 넣고 다닐일은 거의 없겠지만은 그래도 얇다는걸 강조한 포장재의 모습을 보고 따라해봤는데요. 생각보다 쉽게 쑥 들어갔습니다.





▲ 실제 두께를 신용카드와 비교해보았습니다. 당연하겠지만 LifeLink 케이블이 조금 두꺼운건 사실입니다만 제가 봤던 다른 케이블들 중에서는 가장 얇은 편에 속했던것 같았어요. 저는 현재 가방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충전하는데 얇은 것이 생각보다 꽤 편했습니다.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충전속도 비교


얇은것도 좋지만 충전 케이블이라면 모름지기 충전속도가 빨라야 합니다.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이니 만큼 고속으로 충전이 되야 할텐데요.


이 제품의 포장재 사진에 보면 나와있듯이 2.4A의 고속충전을 지원합니다. 물론 2.4A의 고속충전을 가능하게 하려면 그만한 충전기가 있어야 하는데요.


저는 2.4A의 충전기는 없지만 대신 2.1A라는 꽤 높은 출력을 자랑하는 '샤오미 10000mAh 보조배터리'로 충전을 실행해보았습니다.


보조배터리를 사용한 이유는 왠지 모르겠지만 보조배터리는 균일한 전력을 계속 공급해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어디서든 쉽게 충전속도를 비교해볼수 있기 때문에 선택을 했습니다.




 < 충전 속도를 비교하는데 쓰일 샤오미 1000mAh 보조배터리 >




1)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22시 27분 - 배터리 잔량 2%


23시 20분 - 배터리 잔량 60%


23시 45분 - 배터리 잔량 80%


01시 01분 - 배터리 완충 완료



80% 까지는 정말 빠른 속도로 충전이 돼었었습니다. 1시간 18분 만에 80%까지 채우는데 성공을 했구요. 53분 만에 60%까지 충전을 했는데요. 80% 부터는 충전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80%까지는 급속충전을 시키다가 80%~100% 까지는 세류충전을 실시하는데요.


이렇게 하는이유는 세류충전을 통해서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충전하다가 80%부터 너무 느려지길래 찾아보니 나오네요. 여튼 100%까지 완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44분이 소요되었습니다.



2) 일반 1M 라이트닝 충전 케이블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충전 케이블입니다. 일반적으로 케이블의 길이가 길수록 충전효율이 떨어진다고 알려져있는데요. 흠... 글쎄요. 1M라는게 그렇게 긴 것도 아닌데 그걸로 효율이 떨어질지 어떨지는 한번 결과를 보면 알것 같습니다.




21시 25분 - 배터리 잔량 1%


22시 28분 - 배터리 잔량 60%


22시 57분 - 배터리 잔량 80%


60% 까지 충전시키는데 1시간 3분이 소요 됐습니다. 80% 까지 충전시키는데 총 1시간 32분이 소요됐습니다.


100% 까지 완충 하는걸 올리지 못한 이유는 시간이 좀 걸릴것 같아서 일단 80%까지만 사진을 올려드리구요. 나중에 100% 완충 되면 그때 시간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80% 까지만 보면 충전시간 비교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일반 1M 애플 8핀 라이트닝 충전케이블 

 2% ~ 60% : 53분


 2% ~ 80% : 1시간 18분


 2% ~ 100% : 2시간 44분

1% ~ 60% : 1시간 3분


1% ~ 80%  : 1시간 32분


1% ~ 100%  : ??


스타트 지점이 좀 다르긴 한데요. 1% 차이이니 페널티를 넉넉히 3분 정도 준다 하더라도 거의 10분 가량 차이가 납니다.


아주 엄청난 격차는 아니지만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는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총평


저 같은 경우는 아이폰6s로 충전을 하였는데요. 애플의 제품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흔히 사용되는 퀵차지 기능은 없습니다.


아이폰6s는 최대 1.4A의 전류만 받도록 설계가 되어있어 PlusUs LifeLink 케이블이 100% 다 발휘하지는 못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폰 보다는 오히려 2.4A 전류를 모두 받을수 있는 아이패드에 충전하면 훨씬 더 빠른 충전속도를 경험할수 있을것이라 봅니다.


저도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지만 아쉽게도 뉴아이패드(아이패드 3세대)로 애플 30핀 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PlusUs LifeLink 케이블을 활용할수는 없었습니다.


나중에 새로운 아이패드를 가지게 되면 그때 이 케이블을 이용해 또 한번 충전테스트를 감행해볼 계획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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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드 / THE LAST OF US REMASTERED

제작사 : NAUGHTY DOG

유통사 :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장르 : 액션 어드벤처

플랫폼 : PS4

출시일 : 2014년 7월 29일




2013 GOTY(GAME OF THE YEAR) 수상작에 빛나는 명작 중의 명작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입니다.


언차티드 시리즈를 제작한것으로 유명한 너티독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판매량이 영 시원찮아 엑스박스 360에 밀리던 플레이스테이션3를 단번에 밑바닥에서 끌어올려 하늘까지 승천시켜준 소니에게는 효자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는 게임입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호러 게임 답게 언제 적이 튀어나올지 모르는 긴장감 속에서 감염된 좀비들 사이에서 생존하는 게임입니다.


주인공인 조엘(남자)과 엘리(여자 아이)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게임인데요.


그 중에서도 제가 소개해드릴 게임은 PS4로 발매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드 입니다.


리마스터 된 게임 답게 오리지널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에 비해서 그래픽 수준이 향상되었구요. PS3는 오리지널 버전과 GOTY 수상이후 몇가지 요소를 더 붙인 GOTY판 이렇게 두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만 PS4에서는 다행스럽게도 GOTY판을 리마스터화 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요소를 더할 필요는 없습니다. 즉 완성된 게임인것입니다.




PS3 중에서 참치라 불리는 구형 플레이스테이션3에서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뛰어난 그래픽 수준을 표현하기에 프로세서 수준이 너무 딸려서 발열로 인해 PS3 자체가 고장이 나거나 이유 없이 꺼지는 등의 문제를 자주 일으키는데요. 그만큼 그래픽 수준이 매우 뛰어난 게임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 더 라스트 오브 리마스터드의 케이스 전면 사진입니다. OVER 200 GAME OF THE YEAR AWARDS라는 말로 GOTY판을 리마스터화 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아무리 명작중의 명작이며 한번 쯤은 꼭 해봐야 하는 게임이긴 하나 폭력성이 매우 짙고 좀 거친 게임이기 때문에 18금 딱지와 각종 표시가 붙었습니다.





▲ 케이스 후면 모습입니다. 만약 플스4에 설치를 해서 로딩을 줄여보겠다라고 한다면 용량이 50GB나 됩니다....


매우 많은 용량이죠? 그만큼 그래픽 수준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1080p 까지의 화질을 보여주며 리마스터 버전의 주요 기능이라며 각종 추가요소를 소개하는데 이건 PS3 GOTY판에도 있는 요소입니다.




▲ PS2때만 해도 케이스를 열어 CD를 보면 대체로 심플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제가 한창 PS2 게임을 즐길때 CD 케이스를 열어보면 스맥다운 정도는 좀 CD 디자인이 화려했지만 그 외의 게임들은 대체로 타이틀 제목 크게 박아 넣는것 외에는 특별히 화려하진 않았는데 PS4로 출시되는 게임들은 CD 디자인에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나 봅니다.






▲ 더 자세히 찍은 사진을 보면 CD 디자인을 사실적으로 묘사된 캐릭터를 집어넣었는걸 볼수가 있는데요. CD 디자인은 날이 갈수록 멋져지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니 PS4가 정말 땡기네요. 행복주택으로 입주하게 되면 PS4 구입도 진지하게 고려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 철교 다리로 보이는 곳 밑에 엘리와 조엘이 각자 총을 들고 서있는데요. 얼마나 게임 속 세상이 위험하고 각박한지를 잘 나타내주는 그림인것 같습니다. 어린 소녀가 총을 들어야 할 만큼 라스트 오브 어스의 세계관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애초에 게임이니 저런 세계관도 표현할수 있는거지 실제 상황이면...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이것으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드의 케이스 개봉기를 모두 마쳐보았습니다. 잠시 본가에 내려와 있는데 라스트 오브 어스를 보니 반갑기도 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PS3로는 라스트 오브 어스를 돌리기가 불가능하니 안타깝네요.


이전에 PS3 GTA5를 제 참치플삼에 넣고 돌렸다가 잠깐 PS3가 꺼졌다 켜진 경우가 있어서 심장이 엄청 철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얼른 뚜따를 진행하던지 아니면 슬림 PS3로 갈아타던지 해야겠네요.


그놈의 PS2 호환 하나 때문에 몇개의 게임을 희생하는건지 원... ㅠㅠ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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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나 블로거들이 쓴 스마트폰 관련 글들을 읽다 보면 대놓고 갤럭시나 아이폰을 베낀 중국 스마트폰을 보고 국내 유저들은 그 모습을 비웃곤 합니다. 카피, 베끼기 등의 용어의 대표명사가 된 중국.


그런데 중국 내부에서는 더욱더 어메이징 한 일이 일어나곤 합니다. 아이폰 베끼기로 유명한 샤오미의 미믹스를 그대로 베낀 스마트폰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나름 카피캣의 카피캣이라 봐도 무방할것 같은데... 여튼 생긴게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샤오미의 미믹스는 하측 베젤만 남기고 베젤을 거의 다 없애버렸으며 그로 인한 아름다운 베젤리스 디자인을 구현해낸 스마트폰입니다. 물론 이것도 원조는 따로 있긴 합니다. 샤프의 아쿠오스 크리스탈이라구요...


그런데 이 미믹스와 똑같이 생긴 스마트폰이 UMIDIGI라는 제조사의 Crystal 이라는 모델입니다. 











뭔가 비슷하게 생긴것 같으면서도 살짝 조잡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는데요. 샤오미는 미믹스 만큼은 굉장히 고가를 매겨 팔았는데 생각보다 잘 팔리게 되자 이런 미믹스 디자인을 모방하는 업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UMIDIGI Crystal 모델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가격입니다. 사실 이런 디자인을 모방하거나 특정 제품을 베껴서 만들어진 제품들은 가격 외에는 사실상 승부를 볼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가격이 굉장히 저렴합니다.



UMIDIGI Crystal 모델은 2가지가 나옵니다. 하나는 일반 Crystal이고 하나는 Crystal Plus 입니다. Plus에서 감을 잡으셨겠지만 화면이 크겠구나 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화면이 큰게 아니고 AP나 주요 부품 스펙이 좋아집니다.


UMIDIGI Crystal은 미디어텍 Helio P25에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램 4GB와 64기가 저장공간을 자랑합니다. 사실 이정도만 되도 스펙이 꽤 괜찮은데 가격이 99달러 밖에 안합니다. 한화로 기껏해야 12만원... 우리나라에 어느 업체가 병행으로 수입한다 하더라도 20만원은 절대 되지 않을 가격입니다.


Crystal Plus 모델은 사진에서 보실수 있듯이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왼쪽이 Crystal Plus이고 오른쪽이 Crystal입니다.




디스플레이 스펙은 똑같으며 램이 6GB이고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하는 등 스펙이 하늘과 땅끝 차이만큼 상당히 격차가 큽니다. 저장공간도 128GB로 아주 넉넉한 용량을 제공하는데요. Crystal Plus의 경우 가격은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6월 15일 부터 판매가 될 것이라는데 저정도 스펙이면 99달러가 아니라 적어도 399달러는 족히 넘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매우 저렴한 가격인것은 틀림없습니다.





샤오미 미믹스와 똑같이 생겨서 베젤리스 디자인 스마트폰을 저렴한 가격에 얻고 싶으신분들이 구매한다면 괜찮을까? 하면서도 약간 의구심은 드는데요. 과연 99달러로 어느정도의 마감상태를 보여주며 어느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줄지 의심은 갈수 밖에 없네요.


UMIDIGI Crystal 스마트폰이 주목받은 것은 첫째로 샤오미 미믹스와 닮은 디자인이며 둘째로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때문입니다.


그 외의 이유에서는 전혀 주목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이런 스마트폰들은 중국 스마트폰 직구 카페에서 누군가 실사용기를 올린다면 그걸 보고 판단하는게 가장 나아보이네요. 괜히 먼저 구매해서 유료 베타테스터가 되는 것 보다야 낫겠죠?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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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SUS는 가장 유명한 대만 컴퓨터 제조업체중 하나입니다. 대만은 예전부터 컴퓨터 주요부품 생산에 강점을 보여왔는데요.


대표적으로 GIGABYTE, MSI가 있습니다. ASUS는 특히 다양한 게이밍 노트북을 출시해왔는데요. 그에 못지않게 스마트폰 시장에 꾸준히 문을 두드려 왔습니다. 비록 그 점유율은 눈에 잘 보이지도 않고 상당히 미미하지만 때때로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유저들 입에 오르내리곤 하죠. 대표적으로 젠폰2가 있었습니다. 당시 램 4GB를 채택하면서 가격은 20~30만원대에 불과해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젠폰(ZENFONE)이라 불리는 ASUS의 스마트폰은 현재 3까지 나왔는데요. 이제 곧 젠폰4가 출시 될 예정이기도 합니다.


그런 와중에 젠폰4 맥스라는 모델이 ASUS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다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ASUS 측에서는 실수로 올린 것이라고 해명을 했지만 아주 전형적인 마케팅 수법으로 정보가 업데이트 되었다가 갑자기 사라짐으로써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고전적인 수법 중 하나죠.


때때로 제조사들은 고의적인 노출을 유출이라 하며 심한 경우에는 유출한 곳에 법정 대응을 불사하겠다고 유난을 떠는 곳도 있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경쟁사들을 제치고 자사 제품을 알리려는 제조사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뒤에 숨어 있기 마련이죠.




여튼 젠폰4 맥스는 이름에서도 대충 냄새가 나지만 메인 모델이 아닌 파생형 모델입니다. 파생형 모델의 특징은 대체로 메인 모델보다 특정 부분은 나은데 프로세서와 램 용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특징을 나타내고 있죠.


젠폰4 맥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잠깐 유출(?)되었던 정보에 따르면 맥스라는 이름답게 5.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지만 1280*720 해상도(HD급 해상도)를 지님으로써 좀 부족한 해상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AP도 스냅드래곤 625나 스냅드래곤 660으로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채택되는 AP는 아닙니다.





아직 젠폰4 시리즈들은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이번 5월 30일에 개최될 Computex Taipei 2017에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젠폰2로 잠시나마 가성비가 뛰어난 스마트폰으로 주목 받은 만큼 이번 젠폰4에서는 어떠한 특징과 뛰어난 가성비로 유저들을 주목시킬지는 모를일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램 6GB, 8GB 까지 가는 시대에 젠폰4는 어떠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을지는 의문인데요. 어차피 국내에는 출시가능성이 상당히 희박한 스마트폰이지만 노트북도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ASUS 답게 스마트폰도 가격이 얼마나 저렴하게 책정될지는 Computex Taipei 2017에서 지켜봐야 알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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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갤럭시 S8과 S8+가 출시된지 한달 가량 지났습니다. 하지만 메인 모델뿐만 아니라 파생상품도 같이 출시가 되곤 했었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갤럭시 S8의 파생상품이 출시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름은 '갤럭시 S8 액티브' 입니다.


아직 갤럭시S8 액티브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등록하는 HD영화 지원기기 리스트에 갤럭시S8 액티브라고 알려졌던 모델명 SM-G892A가 등록되었기 때문에 출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만은 틀림 없습니다.




삼성전자는 AT&T와 손을 잡고 다시 한번 갤럭시 S시리즈의 액티브 모델을 판매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코드네임은 '크루저'입니다. 


그리고 갤럭시S7 액티브의 경우 방수방진은 물론이고 밀스펙 인증까지 받아 뛰어난 내구성도 인증을 받았는데요. 이번 갤럭시S8도 방수방진은 이미 탑재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액티브 모델이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는 내구성 강화가 답일 것이며 때문에 밀스펙 인증을 또 한번 받을것 같습니다.


아직 정확한 정보는 나오지도 않았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지만 업계 관측에 따르면 적어도 S8이 탑재한 5.8인치의 3000mAh의 용량보다는 더 많은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할것이라고 하네요.








갤럭시S 시리즈의 액티브 모델들 특징이라고 한다면 옆면에 추가로 장착된 액티브 버튼일것입니다. 액티브 버튼을 누르게 되면 액티비티 존(Activity Zone) 어플이 활성화가 되어 날씨 확인이나 S헬스 기능을 실행하거나 플래시를 즉석에서 바로 켤수 있는등 야외운동에 필요한 기능들을 모아서 볼수가 있습니다.




갤럭시 S8의 경우 볼륨과 전원키 외에 추가로 '빅스비 버튼'이 있는데요. 갤럭시S8 액티브에서는 액티브 기능이 그대로 활성화가 될것인지 아니면 빅스비만 실행이 될것인지 아니면 두개 다 추가가 될것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액티브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인 액티브 기능을 없애고 빅스비를 넣는 것은 고유한 기능을 없애는 모험적인 시도이다 보니 가능성은 낮아 보이구요.


차라리 빅스비가 없어지고 액티브 기능이 그대로 남는다는 것이 더 신빙성 있어 보입니다. 


갤럭시S8 액티브는 갤럭시S8 플러스 모델에 대응해서 화면이 크게 출시되는 것은 아니며 갤럭시S8과 동일한 사이즈인 5.8인치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갤럭시S8 액티브는 소프트키 일지 물리키 일지도 하나의 쟁점이 될수 있습니다. 베젤을 극도로 줄이는 대신에 삼성은 처음으로 물리키를 없애고 소프트키를 채택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액티브 모델에서는 그런 시도를 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갤럭시S 액티브 시리즈 자체가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이라는 목적이 다소 한정된 스마트폰입니다. 소프트키는 분명 화면 회전에 따라 키들의 위치가 변한다는 점 등은 편리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익스트림 스포츠나 야외 활동을 하게 되면 물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일이 잦을수도 있는데요. 물 속에서는 터치스크린이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S 메인 모델과는 다르게 갤럭시S 액티브 시리즈는 홈키는 물론이며 Back 키, 멀티태스킹 키 모두 물리키로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




소프트키로는 절대 만들어낼수 없는 물리키가 가지는 최고의 장점이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S8 액티브는 갤럭시S8 처럼 베젤리스 스마트폰이기 보다는 갤럭시S7 처럼 베젤이 상하로 크게 존재하는 일반적인 형태의 스마트폰 디자인을 취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정확하게는 갤럭시S7 액티브와 별 차이점 없는 디자인으로 나올 가능성이 더 크겠죠.


액티브 모델은 디자인 보다는 내구성과 방수방진 기능, 그리고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는 사용자환경이 모두 갖춰져야 합니다.


때문에 갤럭시S8 처럼 굳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필요 까지는 없는 것이죠.




아쉬운 점은 어차피 대한민국에는 출시 자체가 희박한 모델이며, 갤럭시S4 액티브 이후로 정식발매 명맥이 끊긴 만큼 갤럭시S8 액티브 출시가능성도 거의 없습니다.


애초에 갤럭시S8 액티브를 출시하기 위해 협력하는 통신사가 AT&T 인것만 봐도 이미 답은 나왔다고 봅니다. 꼭 필요하신 분들은 직구를 통해 구매하시는 방법 밖에 없어보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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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 내놓는 도시락은 다른 편의점의 도시락 보다 좀 더 가성비가 좋은 경향이 큽니다.


대표적으로 혜자도시락 시리즈는 가성비가 너무 뛰어나서 가성비가 좋은 음식은 '혜자'라는 고유명사 까지 생겨버릴 정도로 가성비의 대표명사가 되어버린지가 이미 몇년 전의 일입니다.


이 때문에 CU나 세븐일레븐에서도 이에 대항하기 위해 혜리 도시락, 백종원 도시락 등 다양한 도시락을 출시하고 있지만 가성비에서는 아직 혜자도시락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죠.


이 와중에 GS25에서 새로운 도시락을 내놓았는데 이 도시락이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름은 '완전크닭'이라는 도시락입니다.


4500원이라는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먼저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4500원의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뛰어난 도시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크닭 도시락을 먹어본 후기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 겉의 랩을 벗기면 나오는 구성품입니다. 보통 도시락에서는 젓가락이 들어있거나 아니면 편의점 알바생이 젓가락을 따로 챙겨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도시락은 특이하게 숟가락하고 위생장갑(??????)이 나옵니다.


추후에 쓰겠지만 이 위생장갑은 정말이지 신의 한수였습니다.




▲ 그 유명한 완전크닭 도시락이 제가 사는 곳 근처에서도 나왔길래 바로 덥썩 들고 구매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국물이 필요할것 같아서 참깨라면 소컵을 하나 주문했는데, 먹고 나서 후회했습니다. 참깨라면 안먹어도 양이 엄청 많았었는데 참꺠라면 까지 억지로 다 먹고나니 너무 배가 불러서 그날 미칠뻔 했거든요. 




저도 나름 대식가라고 주변의 지인들에게 인정받을 만큼 먹는 것 엄청 좋아하고 많이 먹는데요. 완전크닭 도시락 하나 다 먹고 나니 그 포만감이 이루 말할수가 없을 정도로 양 하나는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괜히 4500원 아니었나봅니다.





▲ 양도 많고 대부분 고기로 이루어진 도시락이니 만큼 칼로리가 엄청나게 높습니다. 제가 GS25에서 출시된 도시락을 전부 먹었다보니 이제는 도시락 고를때는 칼로리 까지 보는 경향이 생겨버렸는데요.


대부분의 도시락이 500~750Kcal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건 제가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봤기 때문에 확실합니다. 그런데 완전크닭 도시락은 943Kcal의 엄청난 칼로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성인 남자 하루 권장 칼로리가 2600Kcal인걸 감안하면 아무것도 안먹고 이것만 삼시세끼 먹으면 초과입니다.


그만큼 칼로리 하나는 엄청나게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다이어트에 신경 쓰시는 분들은 좀 고민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 구성품이 매우 푸짐합니다. 구성품은 김치볶음밥과 소시지 반개, 감자 튀김 소량, 닭다리 큰것 한개, 치킨링 2개, 피클, 양배추 코울슬로, 마카로니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자주 먹은 혜자 5찬 도시락(3000원)에 비교하면 그 구성품이 매우 푸짐한데요. 몇몇개 빼면 하나같이 기름짐을 자랑하고 단백질 하나는 풍부하게 들어있는 고기 위주의 식단입니다.





▲ 좀 더 가까이 찍어봤습니다. 다시 보니까 치킨링은 가뜩이나 열량이 높은데 거기에 마요네즈 소스까지 곁들여져 있습니다. 칼로리 폭탄입니다. 전 실제로 이거 점심을 먹고 나서 저녁 안먹었습니다. 배가 잘 꺼지지 않아서도 있겠지만 약간 두렵더라구요. 이거 먹고 저녁 또 먹을수 있을런지... 양심의 가책(?)도 살짝 들정도로 반찬 하나하나가 칼로리 덩어리입니다.


몸이 마르신 분들은 살 찌우는 용도로 드셔도 전혀 무리가 없을 만큼 단백질과 지방이 매우 풍부한 식단입니다.





▲ 완전크닭이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한 커다란 닭다리만을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보통 이런 도시락들은 주 메인으로 강조하는 반찬도 부실하기 짝이 없는데 완전크닭에서 나오는 닭다리는 매우 거대합니다. 솔직히 엄청 크지는 않은데 영계 닭다리는 아니다. 라고 확신이 들정도로 닭다리는 평균 혹은 그 이상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 위생 장갑을 끼고 닭다리를 집어 봤습니다. 닭다리에 살이 없지는 않을까 걱정은 했는데 살코기 하나는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었습니다. 그냥 이것만 따로 팔아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닭다리의 퀄리티가 꽤 괜찮았는데요. 먹어보니 약간 매콤했습니다. 아주 맵지는 않아서 매운걸 못먹는 분들도 충분히 먹을수 있을거라 확신이 들었습니다.


확신한 이유는 저도 매운걸 굉장히 못먹는 편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친구들과 술 한잔 할때 매운걸 안주로 먹자고 하는 친구들 한테 쌍욕 날릴 정도로 매운걸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런 저도 겉으로는 굉장히 매워보이는데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한입 크게 베어물었습니다. 입안에는 꽤 많은 닭고기가 들어간것 같은데 아직 뼈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닭다리의 살 하나만큼은 충분할정도로 많았구요.


처음에는 어? 좀 매운데? 라고 생각했는데 씹다보니까 맵다기보다 살짝 매콤한 수준 정도였습니다. 보통 매운걸 먹으면 처음에는 안맵다가 매운게 서서히 올라오는데 이건 반대로 처음에 어 맵다 하다가 생각보다 안맵네? 하는 수준으로 점점 내려가는 특이한 닭다리 였습니다.





▲ 이번에는 주 메뉴는 아니지만 부 메뉴 중에서는 1등공신이라 할만한 치킨링입니다. 치킨링 밑에는 마요네즈 소스가 정말 넘칠정도로 흥건하게 있었는데요.


때문에 위의 사진처럼 정말 듬뿍 찍어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요네즈 소스를 충분히 즐길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동그란 링이길래 양파 링이거나 감자 링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고기라서 의외다? 했죠.


그리고 밑에 깔린 마요네즈 소스를 찍어먹으니 이게 100% 마요네즈는 아니고 여기에 약간 첨가물을 넣은것 같은데 그게 오히려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칫 너무 느끼할수도 있는 치킨링에 상큼함이 추가된 마요네즈 소스를 찍어먹으니 느끼한 입맛을 조금 가시게 해줬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GS25의 역대급 도시락이라 칭할만 하다


 제가 인천에 처음 상경하고 나서부터 이상하게 제가 사는 자취방 근처에는 항상 GS25만 존재했습니다. 때문에 GS25에서 나온 도시락은 전부 먹어봤습니다.


혜자 5찬 도시락, 홍석천 치킨 도시락, 고등어구이 도시락, 정찬 도시락 등등 GS25에서 출시된 도시락은 거의 다 먹어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딱 하나 1만원 정도 하는 장어 도시락 빼구요. 이건 제 집 근처 GS25에서 발주하지도 않은것 같고 스스로 그만한 돈주고 먹을 자신이 없더라구요.


이번 완전크닭 도시락을 먹어보면서 3200원 하는 제육볶음 도시락 급으로 퀄리티가 괜찮고 결국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정도 도시락을 다른 편의점에서 내놓았으면 가격이 어느정도였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는데요. 다른 편의점에서는 이정도의 가성비는 보여주지 못하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내놓는 백종원 도시락이나 혜리 도시락이 혜자 도시락에 비하면 가성비가 매우 뒤떨어진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편인데 제 입맛에도 엄청 안맞아서 GS25 도시락 외에는 딱히 땡기는것이 없을 정도더라구요..


이번에 제가 먹어본 완전크닭은 닭다리의 퀄리티도 상당히 괜찮았고 고기 반찬만 주로 이루어진 도시락에 자칫 질릴수 있을까 싶어 양배추 코울슬로나 푹 절여진 피클을 내놨는데 이것 또한 밸런스가 상당히 맞았다고 봅니다. 이 두가지의 채소 메뉴가 없었으면 전 완전크닭을 끝까지 먹지 못하고 남겼다가 저녁에 먹었을것이라 확신했습니다.


홍석천의 치킨도시락 이후로 굉장히 괜찮은 도시락을 또 한번 먹어봤는데요. 앞으로도 이런 도시락이 자주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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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갤럭시 S8이 출시되고 나서 시선은 대부분 갤럭시 S8과 S8+로 집중되어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하이스펙 기기는 필요 없고 저렴한 보급형 기기를 원하는 분들도 그만큼 많을 것입니다.


국내 출시 삼성전자 기기중 가장 등급이 낮은 보급형 기기인 J 시리즈의 새로운 기기가 GFXBench에 정보가 등록되었습니다.


갤럭시 J7 2017인데요. 현재 국내에 J 시리즈 2017버전은 하나도 정식출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나라에 출시가 된것도 아닙니다. 즉 개발 중에 있는건데요. A시리즈에서는 A5 2017이 정식출시가 된것을 생각하면 조금 늦은감이 있습니다.


그나마 J 시리즈 중에서는 갤럭시 On7 2016(=갤럭시 J7 Prime)이 가장 최신버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갤럭시 J 시리즈 중 가장 성능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J7 2017의 정보가 속속들이 공개되는 것이 좀 반갑기도 한 상황인데요. 거기에 램이 3GB로 장착될 예정이라 더 좋은 퍼포먼스와 함께 한층 더 강화된 가성비를 보여줄것으로 보입니다.






인기 벤치마킹 툴인 GFXBench에 갤럭시 J7 2017은 램이 3GB라는 정보가 등록이 되었는데요. 보통 벤치마킹 툴이나 혹은 사이트의 DB에 정보가 등록이 되면 거의 그대로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한층 더 기대감이 생기는 상황입니다.


카메라는 전면 400만 화소 / 후면 1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며 오토 포커스와 터치 포커스, 얼굴 인식과 같은 이제는 기본기능이 된 기능들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프로세서는 엑시노스 7870을 지원할 예정인데요. 이렇게 되면 이제는 A 시리즈와 대체 어떤 차별점이 생기는지 의문이 듭니다. 이전에 그랬던것 처럼 센서를 빼는 것 정도로 차별화를 꾀할건지 그것에 추가되서 소프트웨어적 차별화도 둘것인지 의문이 생기는데요.


보급형 기기의 경우 하드웨어 스펙이 조금이라도 높으면 가성비가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똑같이 램 3GB에 엑시노스 7870을 사용한 A5 2017과 가격차이가 얼마나 날까 궁금합니다. 센서와 소프트웨어 차별화로 20~30만원의 가격차이가 발생한다면 가성비를 중시하는 보급형 기기 선호 유저들에게 A 시리즈가 소위 말하는 팀킬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생기구요.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같은 가격에 더 좋은 스펙으로 무장이 된다면 더할나위 없으며 팀킬 같은 상황은 제조사에서 신경써야 할 문제겠죠?


내부공간은 16GB로 다소 아쉬운 용량이나 Micro-SD를 통해 용량 확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갤럭시 J7 2017은 갤럭시 J7 Prime에 장착됐던 지문인식센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제 점점 보급형 제품의 스펙이 상향 평준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하드웨어의 발전에 비해 소프트웨어가 그 발전 속도를 쫓아가지 못하는 문제도 있겠지만 예전 싱글코어로 버벅거리며 사용했던 상황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상황까지 오게 된것 같습니다.


이제는 하드한 작업이 아니고 웹서핑이나 동영상 감상 정도의 라이트한 사용은 보급형 기기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조사에서는 더욱 티어 구분을 위해 고심을 할것 같은데요.


나중에는 이러다가 보급형 기기는 센서를 전부 없애버릴지도 모르겠네요.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그 기기는 망할게 뻔하겠지만요. 점점 보급형 기기가 중급형 기기의 스펙과 비슷해져오는 상황이 오니 센서를 전부 없앤다는 허무맹랑한 소리도 나중에는 거짓말이 아니게 될 가능성도 있겠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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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4일부터 사전투표가 실시되었습니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헌정사상 최대의 사건 이후 실시되는 투표인 만큼 그 열기가 굉장히 뜨거운데요.


이미 사전 투표율이 오후 3시 기준으로 8.28% 정도로 300만명이 넘는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그렇다면 각 대선후보에 대한 관심도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한 분들이 있을텐데요. 이럴 때 아주 유용한것이 있다면 바로 구글 트렌드입니다.


구글 트렌드는 비교할 검색어들을 입력하면 시간대에 따라 검색량을 그래프로 나타내는 웹사이트입니다.


이 구글 트렌드를 통해 대선토론 초청대상에 속하는 후보자들인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에 관한 관심도를 간략하게 나마 살펴보았습니다.





▲ 특정 당이나 후보에게 유리하게 조작한다는 오해를 없애기 위해 대선후보 순서는 무작위로 기입해 넣었습니다. 오후 4시 5분 기준으로는 문재인 후보가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습니다.


홍준표 후보도 만만치 않게 높은 관심도를 보였으며 일부 시간대에서는 문재인 후보를 앞지르기도 하는등 구글 트렌드 상으로는 막상막하의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만큼 국민들의 생각이나 관심이 꼭 여론조사나 출구조사와는 동일하지 않다는 것일수도 있다는 것이겠죠?




▲ 지역별 관심도를 보면 아주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데요. TK 지역과 제주도 지역은 홍준표 후보의 관심도가 더 높은 상황이며 나머지 지역은 문재인 후보의 관심도가 더 높은 상황입니다.





▲ 관련 검색어를 보면 문재인 후보는 문재인 아들이라는 검색어가 관련검색어로 등재가 되어 있는데요. 문재인 후보의 아들 논란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또 홍준표 후보의 경우 구글 트렌드라는 검색어가 많은데요. 홍준표 후보가 구글 트렌드를 통해 자신에 대한 관심도를 알아보는 것이 방송에 한번 탔기 때문에 그러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심상정 후보의 경우 유승민 후보가 검색어로 등재가 되어있는데요. 안철수 후보의 경우 안철수 페이스북이 검색어로 등재가 되어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 유승민 후보의 경우 심상정 후보와 반대 케이스 입니다. 심상정 후보의 이름이 검색어로 올라왔습니다. 지역 관심도는 역시나 TK 지방에서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구글 트렌드 결과가 주는 의미


사실 구글 트렌드의 결과에 너무 큰 의미를 둘 이유는 없습니다. 구글 트렌드는 그 역할 그대로 검색어 비율 및 숫자에 대해서만 결과를 매기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A 후보를 지지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C 후보가 뭐하는지 궁금은 하다 라고 검색을 했어도 구글트렌드에서는 그걸 그대로 숫자로 반영하는거죠. 설령 A 후보에게 투표를 할것이라도 말이죠.


때문에 이 지표가 정확한 대한민국 국민의 민심이 된다 하기에는 너무 나간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구글 트렌드가 미국 대선 결과도 맞춰버린 만큼 아주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여론조사나 출구조사의 경우 직접 얼굴이 언론에 노출될까 부담스러워 일부러 자기가 투표한 후보 말고 다른 사람의 이름을 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은 그렇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에 나온 결과도 마냥 무시할수만은 없습니다.


사전투표율이 4시 기준으로 9.45%가 넘었습니다. 아직 사전투표는 내일도 있는데 벌써 1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국민들이 대선에 갖는 관심이 굉장히 크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 체제가 국민에게 주는 가장 거대한 권력인 투표를 통해 소중한 한표 행사하시고 민심과 목소리를 정치인들에게 알려 좋은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길 염원합니다.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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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라인업, 서피스 랩탑 공개


하드웨어의 명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5월 3일 뉴욕에서 공개 행사를 통해 새로운 제품들을 소개를 했는데요.


새로운 윈도우인 '윈도우 10S',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그리고 얼리어답터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새로운 서피스 라인업인 '서피스 랩탑' 입니다.


분명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이 마지막 윈도우가 될것이라 했는데 윈도우 10S는 뭔가? 라고 한다면 그것은 차차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은 주인공인 서피스 랩탑에 대해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서피스 랩탑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입니다. 이제는 서피스 라인업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서피스, 서피스 프로, 서피스 북, 서피스 북, 서피스 허브, 서피스 스튜디오... 이제는 좀 많으니 헷갈리기 딱 좋겠네요.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더 새로운 라인업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이번 서피스 랩탑을 공개한것 같습니다.





서피스 랩탑은 서피스 북이나 서피스 프로 라인과는 다르게 2in1 태블릿이 아닙니다. 따라서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분리가 불가능한 모델입니다. 전형적인 노트북 형태를 띠고 있지만 그 디자인 만큼은 서피스 프로나 서피스 북을 따른것 같습니다.








  서피스 랩탑의 특징 및 스펙


하지만 단순히 분리가 안된다는 특징 하나만으로는 서피스 랩탑을 판매하기에는 차별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서피스 랩탑은 분리가 안되는 대신 서피스 랩탑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먼저 키보드의 재질이 알칸타라 라는 고급소재라는 것입니다. 고급 소파에도 사용되는 재질로 고급스런 느낌을 줄수는 있지만 이런 소재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관리가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방수와 오염방지 처리를 했다고 하는데 이게 반영구적으로 지속될 것인지 아니면 사용하다보면 마모되서 그 성능이 떨어질것인지는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서피스 랩탑은 13.5인치 디스플레이와 7세대 인텔 코어 시리즈 CPU를 사용합니다. 램은 모델에 따라 4/8/16GB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해상도는 2256*1504라는 다소 변태적인 해상도를 지니고 있습니다만 확실한것은 풀HD 해상도(1920*1080)보다는 높은 해상도를 지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색상은 플래티넘, 버건디, 코발트 블루, 그래파이트 골드가 있습니다만 램이 4GB인 모델은 플래티넘만 가능합니다. 사진으로 볼때는 색상을 아주 잘 뽑아낸것 같은데요. 선명한 색상 보다는 이런 은은한 색상이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가격은 코어 i5 / 램 4GB / SSD 128GB 모델 기준으로 $999 달러이며 가격은 다소 고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아직 출시 예정이 없으며 추후 출시국에 포함될수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밝혔습니다.




서피스 펜 또한 서피스 랩탑에서 지원이 가능하며 필압은 1024 수준입니다. 이 정도면 사실상 서피스 프로라인 보다는 상위호환, 서피스 북과는 동급 호환수준으로 보입니다.


그래픽 작업을 할때 상당히 유용해 보입니다.




  서피스 랩탑의 OS, 윈도우 10S


윈도우 10S가 서피스 랩탑과 같이 소개된 이유는 윈도우 10S가 서피스 랩탑에 기본 장착되어 있는 운영체제가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윈도우 10S라고 하면 왠지 윈도우 10에다가 뭔 짓을 한것 같은데 맞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윈도우 10을 따르나 데스크탑 전용 프로그램(대표적으로 EXE 파일)을 사용할수가 없으며 오로지 윈도우 스토어에서 다운 받은 앱과 엣지 브라우저만 사용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잘 아는 사실이지만 윈도우 스토어는 사실상 망한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앱이 정말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쓸만한 앱이 상당히 없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에 비하면 갯수가 상당히 부족하며 이 때문에 우려를 표하는 의견도 상당히 있을것이라 추측이 가능합니다.


MS는 '원하는 것이 윈도우 스토어에 모두 있는 것이 이상적'이라 하지만 MS 말대로라면 윈도우 스토어는 이상적이기는 커녕 지옥에 가깝습니다. 


앱이 너무 부실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것은 될까? 라는 우려가 있지만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자체를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이것들만 지원해줘도 사실 사무용도로는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당연히 그래야겠지만 오피스365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999 달러나 준 물건인데도 오피스 365밖에 사용할수 없다는 사실은 구매를 상당히 망설여지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서 원한다면 윈도우 10프로로의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윈도우 10S는 지향하는 바가 크롬OS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윈도우 10S도 불필요한 기능들을 모두 제거하고 오로지 인터넷을 통한 스토어에서 필요한 앱을 다운받고 브라우저로는 엣지만 사용합니다.


이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속도가 빠르고, 구조가 단순해지니 보안 강화에도 유리해집니다. 윈도우 10S는 일반 리테일 용도 보다는 교육용으로 쓰기에 적합해 보이는데요.


역시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S를 노트북 제조사에게 공급할것이라 밝혔습니다. 교육용은 가격이 관건인데 이미 가성비로 정평이 나있는 에이수스나 델, HP 같은 곳에서 20만원대 부터 시작하는 윈도우 10S 노트북을 판매 할것이라 밝혔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저렴한 가격의 윈도우 10S를 만날수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이렇게 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S 에서 무료로 윈도우 10 프로 업그레이드를 해준다고 했을때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랩탑 말고 다른 제조사의 윈도우 10S를 윈도우 10 프로로 업그레이드 할때는 49달러의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고 명백하게 밝혔습니다. 그런데 49달러 내고 차라리 바꾸는게 훨씬 낫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서피스 랩탑은 성공할수 있을까?


스펙적으로 보면 맥북 프로라인과 경쟁할것으로 보이고, OS의 용도를 보면 구글 크롬북과의 경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렇게 두마리 토끼 다 잡으려고 했던 사례들은 대부분 실패한 경우가 많았었는데요. 서피스 랩탑의 가격이 약간 발목을 잡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요도 있다는 것을 분명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전에 철저히 조사를 하고 출시를 결정했을텐데요. 서피스 프로와 서피스 북 사이의 갭을 메워줄수 있는 중간 포지션 역할을 충실히 해낼지, 아니면 독립적인 영역을 구축할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철저하게 망해서 1세대 만에 단종되서 사라지는 비운을 겪을지는 누구도 알수 없습니다.


항상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나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랩탑보다는 어쩌면 윈도우 10S의 흥행을 통해 자사의 윈도우 스토어의 성공을 더 바라는 눈치 같은데요.


마이크로소프트의 뜻대로 시장이 움직여줄지는 시간만이 알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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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첫째주는 가히 하늘이 쉬라고 만들어준게 아닐까 할정도로 긴 연휴를 보낼수 있는 절호의 타이밍입니다.


벌써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연휴 여행을 계획하고 있죠. 저도 그 중 한사람이고 제주도 여행을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신분증이 없을때! 설마 바보 같이 신분증 하나 챙기는 사람이 없나? 하겠지만 있습니다 그게 저에요....





신분증이라고 하면 보통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이렇게 생각할수가 있습니다. 국내인 제주도 가는데 여권은 왜 들고가? 하겠지만 여권도 아주 강력한 신분증입니다. 특히 전자여권은 위조가 거의 불가능할정도로 아주 정교하기 때문에 신분증 대용으로 충분히 사용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모두 인천에 살고 있는 집에 놔두고 와버렸으며 여권은 개명으로 인해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여권도 안됩니다.




이런 드라마 같은 상황이 저에게 일어날거라고 상상도 못했지만 어쩌겠습니까 저의 멍청함이 이 사단까지 만들어버렸는걸요... 다시 인천으로 돌아가기에는 시간도 없고 그렇다면 신분증 대용으로 할만한게 있을까요?


정답은 주민등록등본입니다.



주민등록등본은 인터넷에서도 발급 가능하며 무인발급기에서도 발급가능 합니다. 각 공항마다 무인발급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김포, 김해, 인천, 대구, 제주국제공항은 확인됐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은 확인이 안되니 꼭 사전연락을 통해 알아봐야 합니다.)





저는 대구국제공항에서 제주국제공항으로 비행기를 타는 만큼 이 것을 기준으로 해서 과정을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하면 게이트 2번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대구국제공항은 그리 크지 않아서 찾는데는 어렵지가 않습니다. 





▲ 들어가자마자 다른곳 보지 마시고 바로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시면 대구은행이 보입니다. 안보일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대구은행 간판이 엄청 크기 때문에 거짓말 안하고 어디에서 봐도 대구은행 간판은 보입니다. 대구은행 간판쪽으로 쭉 걸어가세요.





▲ 대구은행 지점 옆에는 대구은행 ATM기도 있는데요. 그 옆에 우리가 찾던 무인증명서발급기가 있습니다. 여기서 소정의 비용을 지불 한다음 등본을 바로 발급 받으실수가 있는데요.




▲ 더 가까이서 보면 두대나 있습니다. 사실 무인발급기는 신분증만 제대로 가지고 있으면 절대 사용할 일이 없는 기계입니다.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좋아지다보니 이렇게 간편하게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뗄수가 있네요.


옛날이었다면 동사무소 들러서 발급받고 그랬어야 했을건데 기술의 발전이 인간에게 주는 유익함이 극적으로 반영된 사례이기도 합니다.





▲ 크기가 달라서 어느 것을 통해 발급받아야 할지 조금 망설여 질수도 있으나 둘 중 어느곳에서 발급받아도 등본 발급은 가능합니다.






▲ 발급기를 통해 등본을 떼려고 보면 아주 친절하게도 주민등록이라는 메뉴가 떡하니 자리하고 있습니다. 등본의 정확한 명칭은 '주민등록등본' 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주민등록 코너에서 등본 발급이 가능합니다.





주민등록등본 발급 비용은 200원입니다. 전혀 비싸지 않고 원활한 여행을 위해서라면 이정도는 당연히 감수해야 하겠죠? 그리고 등본 발급 받으려고 하면 어떤 항목을 제외할지 체크하는 선택기능도 있는데 왠만하면 모두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초본을 떼면 어떨까? 하실수도 있는데 왠만하면 그냥 등본 떼시구요. 초본이 안될 거라고 못박아 둔건 아니지만 공항 내 안내원 분도 "주민등록등본을 통해 증명이 간접적으로 가능합니다"라고 했으니 괜히 초본 떼서 여행 못가는 일 없도록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등본 발급 뒤 일어나는 상황... 

등본을 발급 받고 나면 이걸 가지고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탑승권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단, 심사대를 통과할때 바로 통과가 되지 않습니다. 신분증 미지참자이기 때문에 따로 2차 검문을 받아야 하는데요. 어차피 감독관이 전산망에 저장된 내 신원과 정보를 한번 더 조회하는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등본가지고도 통과가 안될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아무래도 2차 검문을 하는 이유는 범죄 이력이 있거나 수배 중이라 도주할 위험이 있는 요주의 인물인지 감찰하기 위해 하는것으로 보여지나 저나 이 포스팅을 보고 있는 선량한 유저들은 전혀 걸릴일이 없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등본을 가지고 심사대도 통과하면 이제 정말로 비행기를 기다렸다가 타면 되는데요. 이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떠나기 까지의 등본의 역할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


  등본으로 할수 있는것과 할수 없는 것...


주민등록등본은 여러분이 지니고 있는 신분증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반드시 소지를 하셔야 합니다. 신분 조회가 필요한 것을 해야 할때 등본이 없다면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등본으로 할수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출국 및 입국 시 심사대 통과


2) 숙소 대여


3) 혹여나 관광지에서 기타 잡다한 사고가 났을경우 나의 신분을 밝힐때 


하지만 등본으로 할수 없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면세점에서 물품 구입


2) 렌터카 대여(단, 등본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추후 다른 포스팅으로 상세히 기술하겠습니다)


여행에서 큰 목적 중 하나가 면세품 구입인 만큼 면세품을 등본만으로 구입할수 없다는 것은 상당히 치명적인 일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제주국제공항 기준으로 안내데스크에서 휴대폰번호를 통해 완벽한 본인인증 과정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렌터카의 경우 등본 뿐만 아니라 면허번호도 필요하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추후 다른 포스팅에서 면허증이 없을 경우 렌터카를 대여할수 있는 방법이라는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신분증이 없을때를 대비하는 글을 작성했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절대 당황하지 마시고, 재밌고 유익한 여행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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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통신설비 최대 제조업체이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3위인 화웨이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을 포착했습니다.


이름은 화웨이 노바 2와 화웨이 노바 2 플러스(Huawei Nova 2 & Huawei Nova 2 Plus)로 이름만 보면 알겠지만 두개의 차이점이라고는 화면 크기 정도 밖에 없습니다.


아이폰6부터 화면이 큰 모델에는 플러스라는 명칭을 붙이더니 슬슬 다른 제조사들도 Plus라는 명칭을 즐겨 쓰기 시작하는데 화웨이나 샤오미 같은 중국 제조사들이 특히 적극적으로 플러스라는 명칭을 자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대충 감이 오시겠지만 고급형 모델은 아니며 미드레인지급(중급기) 스마트폰입니다.


화웨이 노바2와 노바2 플러스는 TENAA 기관에 제출이 됐으며(중국의 FCC와 동등하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인증도 받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양산에 들어간다면 중국에 출시될 수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미지만 제출된 상황이기 때문에 자세한 스펙 상황은 TENAA 홈페이지를 방문해도 볼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루머에 의하면 화웨이 노바 2와 노바 2 플러스는 스냅드래곤 652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할 계획이며 노바2는 5.1인치 디스플레이, 노바2 플러스는 5.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게 될것이라 합니다.


해상도와 램, 카메라 픽셀수 등의 자세한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프로세서가 스냅드래곤 652가 될것이라는 것도 이전의 사례를 참조해서 나온 루머이기 때문에 화웨이가 얼마든지 자사의 기린 프로세서로 대체할수 있을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지문인식센서는 뒷면에 장착되서 주로 검지손가락을 활용해 지문 잠금해제를 사용할 것이고, 버튼이 없으니 소프트키를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히 화웨이 스마트폰이니 자사가 커스터마이징 한 EMUI가 설치될 것입니다.


작년 9월 화웨이 노바와 노바 플러스가 출시 됐습니다.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노바2와 노바2 플러스도 올해 9월 빨라야 8월은 되야 출시 될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정보라고는 저 이미지가 전부이기 때문에 더이상의 정보는 알수 없습니다. 다만 한국에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니 그냥 이런 스마트폰이 있구나 하고 알고 넘어가셔도 무방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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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갤럭시 S와 갤럭시 노트, 갤럭시 A, 갤럭시 J 시리즈 등이 있지만 해외에는 좀 더 다양한 시리즈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중 갤럭시 C 시리즈가 있는데요. 갤럭시 C 시리즈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든 갤럭시 내 브랜드입니다. 갤럭시 C 시리즈는 가성비가 상대적으로 뛰어난 스마트폰들이 포진해있는데요. 갤럭시 C9 Pro가 대표적인 스마트폰입니다.






갤럭시 C 시리즈는 지속적으로 개발중인데요. 앞으로 출시될 갤럭시 C 시리즈에 듀얼 카메라가 장착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개발된 갤럭시 스마트폰 중 듀얼 카메라가 장착된 사례는 없습니다. 갤럭시 S8도 싱글렌즈 카메라이며, 카메라 성능이 좋다고 평은 많지만 그런 평을 받은 갤럭시 스마트폰 모두가 싱글렌즈 카메라입니다.





약간 그림체가 조잡하긴 하지만 듀얼렌즈 카메라가 차기 갤럭시 C 시리즈 스마트폰에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가 트위터 및 웨이보에 지속적으로 퍼져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주장은 갤럭시 노트8이 첫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갤럭시 스마트폰이 될것이다라는 추측과는 완전히 반대되고 있습니다.


스케치에서는 듀얼렌즈 카메라가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배치가 되어 있으며 렌즈 사이에 LED 플래쉬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지문인식기나 홈버튼 기능을 할 것이 뒷면에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차기 갤럭시 C 시리즈는 베젤리스 스마트폰이 아닐 가능성도 높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최신 갤럭시 C 스마트폰은 작년 5월에 출시가 되었으며 이제 슬슬 새로운 갤럭시 C 스마트폰이 출시할 시기가 다 되었습니다.


갤럭시 노트8은 적어도 9월에 출시될 예정인데, 먼저 갤럭시 C 스마트폰에 듀얼렌즈 카메라가 탑재가 된다면 갤럭시 노트8은 거의 100% 듀얼 카메라 장착이라고 봐도 될듯하네요.


아직은 실체마저 확실치 않은 루머 이긴 하나, 이런 루머들이 많이 퍼졌을때는 그 루머가 정설이 됐었던 사례가 꽤나 있는 것으로 봐서 마냥 인터넷 유저들의 기대감이 만들어낸 허황된 상상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삼성의 갤럭시 S 시리즈나 노트 시리즈의 경우 카메라는 항상 호평인 경우가 많았었는데요. 이제는 싱글렌즈 카메라 만으로 카메라 성능을 향상시키기에는 약간 한계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른 제조사도 듀얼 렌즈 카메라를 장착해서 카메라 성능을 더 향상시킨 사례가 충분히 발생된 만큼 삼성도 더이상 싱글렌즈 카메라만을 고수할수는 없을텐데요.


'삼성 최초의 듀얼렌즈 카메라' 라는 타이틀이 우리에게는 생소한 갤럭시 C 시리즈가 차지하게 될것인지 아니면 갤럭시 노트8이 가져갈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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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을 위해 오랜만에 본가에 머무르고 있는 요즘 블로그 포스팅을 하기 위해 컴퓨터를 켰는데 마우스가 없네요....??


분명 로지텍 유선 마우스를 쓰고 있었는데 그건 동생이 본인 노트북에 쓴다고 가져가버렸더군요...


그래서 하나 새로 구입했습니다. 9900원? 정도에 판매했던 만원도 안하는 로지텍 무선 마우스 M170 입니다.








▲ 저가형 무선 마우스 답게 과대 포장 따위는 존재하지 않으며 마우스 한개 딱 들어갈만한 크기 정도의 조그만 상자 하나 달랑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M170 인데요. 왠지 사진의 크기가 마우스 실제크기 같지만 아닙니다. 사진 크기가 좀 더 작으니 비교해보려고 손 갖다대고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 윈도우, 맥 OS, 크롬 OS 모두 호환 되며 제가 CentOS와 같은 레드햇 기반의 리눅스에도 사용해봤는데 작동 됐습니다. 아마 리눅스에도 호환이 되리라 생각이 드는데요.


다만 리눅스는 워낙 다양하다보니(데비안, 레드햇, 우분투 등등...) 모두를 테스트하기가 그래서 리눅스는 일부러 뺀것 같습니다.




리눅스 기반 OS도 어느 정도 작동을 보증합니다. 내용물은 마우스, 신호 수신기, 건전지 이렇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 제가 사진을 가까이 찍어서 그런데 생각보다 크기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이것은 손이 작으신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수도 있고 손이 크신 분들에게는 슬픈 소식이 될수 있는데요. 저는 손이 크다 보니.... 







▲ 로지텍 M170 무선 마우스의 경우 마우스 클릭 버튼 부근은 낮다가 점점 손바닥쪽을 향할수록 높은것을 보실수가 있는데요.


미니 마우스(작은 마우스)에서 흔히볼수 있는 모양새입니다. 크기가 큰 일반 마우스의 경우 중간이 높이 솟아올랐다가 손바닥은 다시 높이가 낮은 아래 사진과 같은 아치형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로지텍 M170 무선 마우스는 미니 마우스라고 표방하고 있지는 않으나 그 크기를 봤을때는 전형적인 미니 마우스입니다. 이런 마우스들은 어차피 손바닥 전체가 마우스를 감싸는 구조는 아니며 손가락 길이만 하기 때문에 손가락만 마우스를 감싸게 됩니다.


제가 아래에서 마우스를 파지하는 사진을 보여드릴텐데 아마 그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잘되실것 같습니다.







▲ 마우스를 뒤집으면 전원 스위치와 뚜껑이 있습니다. 뚜껑을 따면 안에 건전지와 신호 수신기가 들어있습니다.







▲ 마우스가 좀 작은 편에 속합니다. 제 검지 손가락을 지나 손바닥의 1/5 정도만 마우스를 덮는것 같아요.


하지만 의외로 그립감은 나쁘지는 않았는데요. 물론 손목 부근의 손바닥은 바닥에 닿습니다만 크기가 너무 작아서 불편한 것은 아니며 클릭 버튼과 휠도 느낌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그리고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도 좋았는데요. 손가락 전체가 마우스를 가볍게 덮기에는 상당히 좋은 크기였고 생김새도 그랬습니다.






▲ 옆 모습을 보시면 마우스가 상당히 작은 것을 아실수가 있구요. 손바닥 대부분은 바닥에 그냥 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FPS 게임과 같이 마우스를 빨리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 사용하기는 적합하지 않고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할때는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높이라던지 크기라던지 부담이 거의 없으며 계속 강조드리고 싶은건 의외로 상당히 괜찮고 나쁘지 않다라는 점입니다.






처음에 뜯고나서 상당히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미니 마우스에 대한 기억이 많이 좋지도 않고 작은 마우스는 대체 왜 있는지도 궁금할 정도로 미니 마우스 무용론을 스스로 많이 신봉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M170 무선 마우스는 크기가 미니에 가까운 데도 괜찮네요. 물론 정말로 작은 마우스들과 비교하면 꽤 큰편입니다.


손이 작으신 분들이라면 이 마우스가 정말 잘맞아서 사용하시면 저 보다도 더 큰 만족감을 느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M170 무선 마우스 리뷰를 통해 "주변기기의 명가, 로지텍" 이라는 말이 왜 생겼는지 다시한번 되새길수 있었습니다. 다만 로지텍은 무선 마우스가 M170 외에도 다른 모델도 많으며 마우스 종류가 여하튼 상당히 많습니다.


다른 마우스 다 제쳐두고 이걸 추천하겠습니다 라고 할 것 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적당한 무선 마우스 하나 찾고 있다라고 한다면 이게 어떨까 싶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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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Mi 6를 공개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었는데 웨이보에서 Mi 6 Plus라는 모델이 출시 될것이라는 루머가 쏟아졌었습니다.


대화면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특성에 맞추어 겨우 5.15인치 밖에 하지 않는 Mi 6 보다 화면을 크게 키우는 Mi 6 Plus 모델을 출시 할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죠.


하지만 샤오미에서는 Mi 6 Plus 출시계획이 전혀 없음을 밝히면서


 Mi 6 Plus의 발매는 아예 이루어지지 않을것으로 보여집니다.




대신 샤오미는 Mi 6 Plus라는 모델이 아니라 Mi Note 3라는 모델을 출시하여 대화면 스마트폰을 올해 안에 내놓을것이라고 했는데요.


Mi 6가 너무 작은 유저들이 만약 최신 샤오미 대화면 스마트폰을 갖고 싶다면 올해 출시되는 Mi Note 3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문제점이 하나 생기는데 Mi 시리즈와 Mi Note 시리즈는 다른 디자인을 갖고 있기 때문에 Mi 6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대화면을 갖고 싶어하는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킬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펙 만큼은 Mi 6도 한발 물러날 정도로 강력한데요. 스냅드래곤 835가 장착되는 것은 똑같지만 램 6GB / 8GB, 용량 128GB / 256GB 중 선택할수가 있습니다.


아마 램 6GB 128GB / 8GB 256GB 이렇게 두가지 모델로 제공될것 같네요.








또한 디스플레이는 5.7인치 QHD 디스플레이(2560*1440)으로 출시가 됩니다. 이 정도면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크기가 거의 비슷합니다.



Mi Note 3는 안드로이드 누가 기반의 MIUI 9이 탑재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직까지도 MIUI를 붙잡고 있는데 요즘은 그래도 좀 낫다고는 하지만 전혀 고쳐지지 않는 버그와 쓸데없는 기능들이 많은 복잡함 등등을 생각한다면 이제 슬슬 MIUI에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하거나 아님 포기를 하는게 나아보입니다.





아직 루머성 소식에 불과하니 100% 신뢰할만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나 램 8GB는 아직까지는 시기상조로 보이는데요. 샤오미가 Mi Note 3를 통해 램 8GB 스마트폰을 선보일까요?


그런데 램 8GB나 되면 실성능에서 이득이 많을까요? 6GB도 남아도는 상황에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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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은 5.8인치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지님에도 그렇게 크지 않고 베젤이 거의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에 가까운 스마트폰입니다. 자사의 AMOLED 디스플레이를 적극 활용한 엣지 디스플레이는 정면으로 봤을때 좌우의 베젤이 없는것 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죠.







그런데 그 AMOLED 디스플레이가 문제를 일으켜서 갤럭시 S8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붉은 끼가 돌면서 액정의 품질에 의심이 가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어떤건 하얀색으로 잘 나오는데 어떤건 붉은색 어떤건 누런끼가 돌고... 여튼 액정 검수상태가 아주 개판이었던 것이죠. 


이런 사례가 다수 발견이 되자 처음에는 "갤럭시S8의 하드웨어 문제는 전혀 아니며 소프트웨어로 무조건 고칠수 있으니 교환 및 수리는 불가능하다 라는 주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고자세로 나오던 삼성도 내부적으로는 매우 초조했는지 업데이트를 할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게 됐는데요.




따라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KT 5Ghz 영역대의 와이파이 접속시 충돌 문제 해결과 색상 조절을 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업데이트 파일은 이미 OTA(On To Air)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이 되었고 많은 소비자들이 설치를 했는데요. 해결 됐다는 유저들도 있고 역으로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새롭게 추가된 메뉴를 통해서 색상을 조절하자 붉은 끼가 사라졌다는 유저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전체적으로 붉은 색이 아니라 테두리만 붉은색을 띠는 문제도 발생하다보니 이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따로 메뉴를 만들어 놓아 테두리의 색상을 별도로 조절할수 있는 기능도 추가함으로써 삼성이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당히 공을 들였다는 것을 확인할수가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업데이트를 했음에도 전혀 나아지지 않거나 오히려 붉은색은 사라지고 푸르딩딩하게 화면이 바뀌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업데이트는 실패한 업데이트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내놓은 업데이트임에도 문제점이 완벽하게 개선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삼성은 이번 문제를 소프트웨어로 해결할수 있는 문제라고 밝혀왔지만 사실일까요? 이 쯤되면 하드웨어 문제도 의심해볼수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해서 돈 주고 정당하게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피해를 봐야 할까요? 요즘 삼성의 갤럭시 S8 QC가 엉망이라는 글까지 나오면서 기본적인 검수과정도 거치지 않았다는 비판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해결될때까지 책임지는것이 유저를 위한 제조사의 도리가 아닐까요? 그럴려고 A/S(애프터 서비스)라는것이 존재하는 것이 잖아요? 그런데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 실시후 땡처리 치려는 것이 과연 제조사가 정당하게 하는 행동일까요?




이번 문제는 삼성이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소프트웨어로 문제가 해결안되면 무조건 교환 및 수리를 통해 확실하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갤럭시 노트7을 출시했지만 폭발사고로 인해 이미지가 상당히 추락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유저들은 삼성을 한번 더 믿고 갤럭시 S8을 구매했지만 그런 유저들에게 뒷통수를 후려쳐서는 안될것입니다.


앞으로 삼성이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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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의 출시가 이제 반년도 남지 않았습니다. 보통은 9~10월쯤에 공개가 되었으니 반년이 안남은건데요. 그러다 보니 슬슬 아이폰8에 대한 루머가 아닌 실체를 포함한 정보들이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8의 프로토타입 겸 목업 모델이 공개가 되어서 화제가 됐었습니다.



그 동안 출시됐던 아이폰들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후면 카메라가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배치가 되어있는데요. 이런 구조는 대부분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도하지 않은 점이기 때문에 다소 신선한 모습으로 비춰질수가 있는데요. 수직 듀얼카메라를 채택하면 어떤 점에서 이점이 생길지 기대가 됩니다.





여전히 예쁜 디자인이긴 하나 계속 비슷하고 똑같은 디자인만 취하다보니 슬슬 질릴법도 합니다. 이번 아이폰은 베젤이 거의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취할것이며 5.8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아이폰8의 외부모습만 공개가 되었다면 이번에는 설계도 자체가 공개되었다는 점입니다. 설계도가 공개되면 부품은 어떤걸 쓰며 어떤 기능이 들어가는지 더 상세히 알수 있기 때문에 설계도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설계도는 그래픽 디자이너 겸 IT정보 유출 전문 트위터리안인 벤자민 게스킨이 공개를 했습니다. 이전에 공개되었던 목업 모델과 상당히 유사해 신빙성을 더욱 더해주고 있는데요.


이런 설계도는 아이폰 조립 전문 기업인 폭스콘에서 유출이 된것으로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설계도를 보면 수직으로 카메라 렌즈가 2개 배치가 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는데요. 중간에 그려진 커다란 원 같은 것은 무선 충전을 위한 공간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것만 공개 된것이 아니라 부품의 배치도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아이폰6S 부터 들어갓었던 3D Touch 기능을 위한 부품들이 밑에 배치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하실수가 있는데요. 특이한 점은 커다랗게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배터리입니다.


배터리가 전지 A, 전지 B라 하여 2개가 배치되어 있는데 여태껏 배터리를 2개가 한 스마트폰 안에 들어있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왜 2개의 배터리를 썼는지 궁금한데요.


생각해보면 배터리가 직사각형 모양인데 아이폰8에 있는 것처럼의 모양을 지닌 배터리는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배터리로 꽉꽉 채우기 위해 전지A에 더해 남는 공간이었던 전지B 자리에 조그만 배터리를 더 만들었을 수도 있구요.


아니면 전지B는 어떤 기능을 위한 전용 배터리일수도 있겠네요.





위의 설계도를 보면 오른쪽에 초록색 글씨로 Qi라고 쓰여져 있는데 이것은 무선충전의 표준규격입니다.


따라서 아이폰8은 무선 전력 컨소시엄(WPC)의 표준규격인 Qi 무선충전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간에 떠돌던 자기 공진방식이 아닌 자기 유도방식 충전이 아쉽지만 현재 자기 공진방식은 효율도 굉장히 떨어질 뿐더러 전자파의 위험도 있는 만큼 자기 유도방식에 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은걸 감안해야 할것 같습니다.



애플은 2017년 9월 10주년 아이폰을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총 3개의 아이폰을 공개할것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2개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업데이트 버전이며 나머지 하나가 새로운 아이폰인데 이것이 유저들이 기다리는 10주년 아이폰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아이폰도 안드로이드 폰들이 지니고 있는 좋은 기능들을 하나하나씩 흡수해나가고 있습니다. 무선충전이 아주 대표적이죠. 하지만 예전 아이폰에만 있는 것을 보여줬던 혁신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아이폰에는 없고 안드로이드 폰들에게는 존재하는 기능들은 쉽게 말할수 있지만 안드로이드 폰은 없고 아이폰에는 있는 것을 말해보라고 그러면 망설이게 됩니다.


이번 10주년 아이폰때는 새로운 기능이 공개되서 이전처럼 다시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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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라는 기업을 아시나요? 한때 전자사전과 TV 등 전자기기에 강세를 보였고 일본 최초의 전자레인지를 개발한 일본의 대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미래를 내다 보지 못한 대규모 투자의 실패로 인해 샤프전자는 엄청난 적자에 시달렸고 결국 대만의 폭스콘에게 완전히 인수가 되는 것으로 최종합의가 돼 현재는 폭스콘의 모회사인 홍하이의 산하 기업으로 들어가있습니다.


이런 샤프에서 스마트폰을 하나 출시했는데 Aquos R이라는 모델입니다. 한때 거의 완벽한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충공깽을 선사했던 '아쿠오스 크리스탈(Aquos Crystal)'을 생산하기도 했습니다.




이 스마트폰을 본 샤오미는 이에 영감을 받아 프랑스에서 디자이너까지 스카웃해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하나 만들었으니 그게 바로 샤오미 미믹스(Mi Mix) 입니다.






Aquos R은 Crystal과는 다른 제품군에 속하기 때문에 베젤리스 디자인은 아니며 일반 스마트폰들과 비슷한 디자인을 취하고 있는데요.


한때 디스플레이의 강자였던 샤프답게 디스플레이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5.3인치 WQHD(2560*1440) 해상도를 탑재는 기본이며 HDR 호환이 되는 자사의 IGZ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고 합니다.







많은 호평을 받은 IGZO 디스플레이니 만큼 화질에 있어서만큼은 뒤지지 않을것 같은데요. 요상하게 일본 기업(지금은 일본기업인지도 애매하지만...)들은 자기들은 최고의 부품을 생산하여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음에도 정작 자사 제품에 탑재하는 부품은 뭘 썼는지 아니면 발적화라도 했는지 그 품질이 상당히 개판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소니의 엑스페리아 시리즈가 있죠. 그렇게 좋은 카메라 모듈 만들고 그렇게 좋은 디스플레이 생산해서 전세계에 다 뿌리고 정작 엑스페리아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성능은 써보신분들만 알겁니다. 굳이 말 안하겠습니다.


그래서 걱정되기는 하나 IGZO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서 장착 할것이라고 믿습니다.





Aquos R은 스냅드래곤 835와 램 4GB를 탑재하는 특출날것이 없는 전형적인 플래그쉽 스마트폰 스펙을 지니며, 3160mAh의 배터리를 탑재하였습니다.


방수방진을 매우 사랑하는 일본 답게 방수방진은 기본으로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7.1 누가가 탑재되며, 후면 카메라는 2260만 화소를 자랑하는 고화소 카메라를 장착합니다. 화소가 높은 건 좋지만 화소가 높은게 다가 아니라는 것은 이미 소니의 엑스페리아가 지겹도록 증명을 했기 때문에 실사용기가 나와 봐야 알것 같습니다.


후면 카메라, 전면카메라 모두 광각 기능을 지원하며 전면의 경우 1600만 화소라고 하네요. 이제 전면카메라도 3년전 플래그쉽 스마트폰들의 후면카메라 화소 수준이 되는군요. 기술의 발전이 무섭습니다.





샤프 Aquos R은 고유의 AI도 탑재하는데요. EMOP 이라 불리는 샤프 AI가 탑재돼 애플의 시리, 삼성의 빅스비와 같은 기능을 발휘할것으로 예상은 가나 실제 AI의 숙련도가 어느 정도 될런지는 상당히 불안하네요.


애플의 시리 같은 경우도 초창기에는 도저히 못써먹을 정도로 능력이 형편없었으나 차츰 시간이 지나 데이터가 축적되고 나서야 상당히 쓸만해져 편해진것인데 여태껏 AI 데이터 축적은 거의 해보지 않은 샤프의 AI가 얼마나 능력을 발휘할것이며 또 얼마나 많은 유저들의 Aquos R을 구입할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샤프는 이 스마트폰은 그렇게 비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을 했는데요. 프리미엄 가격을 자주 책정했던 콧대 높은 샤프가 스펙 나름 빵빵하게 탑재한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가격을 얼마나 매길지는 기대도 안됩니다. 어차피 비쌀거니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대되는건 IGZO 디스플레이 하나 뿐이긴 한데요. 샤프가 만들었던 스마트폰들 중에 가장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이 될 텐데 어떤 반응을 끌어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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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한 갤럭시 S8이 순조롭게 판매가 되고 있는 와중에 서해 건너 중국에서는 샤오미 Mi 6가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하여 출시한다 하였고, 현해탄 건너 일본에서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스냅드래곤 835가 탑재될것이라고 했습니다.




스냅드래곤 AP를 설계하는 퀄컴에서는 스냅드래곤 835의 생산을 삼성에게 맡겼으며 초기물량의 대부분을 삼성에게 주기로 약속하면서 스냅드래곤 835의 강력한 힘을 제대로 느끼려면 현재로써는 갤럭시 S8이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스냅드래곤 835가 아직 세계 각 제조사들에게 제대로 공급되기도 전에 이미 스냅드래곤 845가 개발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45 개발 소식이 벌써부터 들려오기 시작하면서 스냅드래곤 845는 어떤 성능을 지닐까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스냅드래곤 845는 생산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개발 중에 있기 때문에 그 성능에 대해서는 전혀 알수가 없습니다.


이번 스냅드래곤 835와 마찬가지로 845도 퀄컴과 삼성이 같이 개발해 내년까지 개발 완료 및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삼성이 같이 개발에 참여한 만큼 차후에 나올 스냅드래곤 845 마저도 삼성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면서 이번 835와 같은 사건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35의 공급을 도저히 못참아 LG전자에서는 삼성 갤럭시 S8보다 빨리 출시하기 위해 스냅드래곤 821을 급하게 G6에 탑재하여 선점효과를 누리고자 했으나, 한 세대 전 AP라는 점과 그에 맞지 않는 비싼 가격 때문에 G6의 판매량은 벌써부터 하락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LG전자는 G6의 선례가 있는 만큼 스냅드래곤 845 만큼은 끝까지 기다려서 공급받을수도 있는데요. 그렇게 된다면 삼성 갤럭시 S9보다도 훨씬 늦게 제품을 출시하면서 선점효과는 커녕 동시출시로 스포트라이트 조차 받을 기회 마저 박탈당할수 있어 LG전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난처 할것 같습니다.







퀄컴은 삼성과 예전부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었으며 삼성에게 특별대우를 하는 등 삼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삼성이 퀄컴 AP 사업의 최대 고객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은 2016년 1분기에만 8190만대를 선적했으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의 24.5%를 차지하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미우나 고우나 삼성은 현재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그만큼 생산하는 물량이 엄청납니다. 이 많은 물량을 생산하는 곳은 삼성이 거의 유일하며 2위인 애플은 자사 칩셋, 화웨이도 자사 칩셋을 사용하기 때문에 퀄컴의 입장에서는 삼성만한 고객이 없습니다.


AP 산업은 당연하겠지만 휴대폰에 많이 탑재할수록 그 이익이 비례해서 증가합니다. 다른 제조사들이 퀄컴 스냅드래곤을 탑재한다는 것과 삼성이 퀄컴 스냅드래곤을 탑재하겠다는 것은 이미 스케일 부터가 다르죠.


퀄컴의 AP 사업 만큼은 삼성에게 상당히 의존적인 편이고, 삼성이 퀄컴 스냅드래곤을 탑재하지 않는다고 하면 수익성 악화가 눈에 띄게 보일만큼 상황이 안좋아집니다.







일례로 화룡이라 불렸던 희대의 망작 스냅드래곤 810의 경우 너무나도 높은 발열 때문에 삼성에서 탑재를 꺼리고 자사 칩셋인 엑시노스 탑재로 노선을 선회하려 하자 퀄컴에서 급하게 삼성을 붙잡으려 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삼성이 탑재만 해준다면 재설계를 감수하겠다. 삼성에게 특별 공급가격으로 공급해주겠다 등 삼성이 어떻게든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해주기를 원했지만 삼성은 그것을 거절하고 갤럭시 S6에 엑시노스 7420을 탑재했습니다.


그 결과는 매우 옳은 선택이었고, 자사칩셋을 탑재한 제조사를 제외한 스냅드래곤 810을 발주받은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그 해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삼성이 탑재를 안한다는 소식에 퀄컴의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기도 했습니다. 이런 사정이 있으니 퀄컴 입장에서는 삼성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된것입니다.




스냅드래곤 845는 이미 개발에 들어갔고 별다른 트러블이 없는한 갤럭시 S9이 공개되는 내년 3~4월 쯤에 스냅드래곤 845를 제대로 체험할수 있을것이라 봅니다.


그렇게 되면 이번과 같이 또 다른 제조사들은 삼성이 선탑재를 한 후를 기약해야 할것 같은데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삼성을 중심으로 돌아갈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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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은 삼성에게 있어 지우고 싶은 흑역사 중 하나입니다.


홍채 인식과 노트 시리즈 중 최초로 듀얼 엣지 적용, 강화된 S펜 등 갤럭시노트7은 구매요소가 충분한 스마트폰이었습니다.







갤럭시 S6 이후로 각성이라도 했는지 색깔 뽑는 능력도 탁월하게 좋아져서 색깔도 굉장히 아름다웠구요. 이러한 인기를 반증하듯 갤럭시노트7은 정식출시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수백만대의 판매고를 올립니다.


하지만 노트7이 폭발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갤럭시 노트7의 흑역사는 시작됩니다.





삼성은 폭발 사건의 초기때는 블랙컨슈머의 소행이라는 등 언론플레이를 펼쳤으나 세계 곳곳에서 빵빵 터져나가기 시작하면서 삼성도 결국 모든 갤럭시 노트7 리콜을 결정하고 회수를 하며 단종을 했습니다.




하지만 생산한 물량 및 판매된 물량이 너무도 많았던 탓일까요. 환경단체의 압박과 기타 사정으로 인해 갤럭시노트7을 그냥 버리지 않고 리퍼폰으로 재 탄생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배터리의 문제라고 결론난 만큼 고밀도 배터리를 통해 배터리의 효율을 추구하기 보다는 밀도를 줄여 배터리의 안정을 추구한 새롭지만 새롭진 않은 갤럭시 노트7 리퍼폰을 판매하기로 결정했죠.


이 갤럭시 노트7 리퍼폰은 모델명뒤에 리퍼비쉬(Refulbish)의 R을 따 갤럭시 노트7R로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그리고 이 갤럭시 노트7 리퍼폰은 6월 말, 약 30만대의 물량을 이통 3사에 공급될 계획이기도 하구요. 


여기까지만 보면 소비자는 리퍼비쉬폰이니 만큼 당연히 저렴한 가격을 예상하게 됩니다. 또한 폭발이라는 큰 사건이 있었던 스마트폰이니 만큼 그 가격이 더욱 하락될것이라 기대를 했겠죠.


하지만 이 갤럭시노트7 리퍼폰의 가격이 70만원대라는 설이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전 제발 이 설이 거짓말, 구라, 뻥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갤럭시노트7 리퍼폰이 70만원 대라니 너무 비싼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7은 하자가 있었던 스마트폰이 아니라 "위험"한 스마트폰이었습니다. 그런 이미지를 지닌채로 가격이 70만원 대라는건 양심이 좀 없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대부분은 50만원이라는 가격을 예상했습니다. 50만원대가 아니라 50만원이죠. 하지만 70만원대라 하면 가격 가지고 장난질 치는 기업들 특성상 799,000원 혹은 78만원 이상의 가격이 매겨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노트7 리퍼폰의 수요가 매우 높을 것이라는 한 기사를 봤습니다. 하지만 그 수요에는 저렴한 가격이라는 특성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노트7 리퍼폰을 원했죠. 공시지원금 33만원을 최대로 받고 추가지원금 까지 받으면 50만원에서 10만원대 초반이 되기 때문에 할부원금 부담도 전혀 없습니다. 이 정도라면 조금 찝찝할지는 몰라도 명색에 왕년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이니 만큼 구매를 할 유저들이 많을 것이라 보는데요.


만약 70만원대로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50만원대라고 예상했을때의 수요와 별 차이가 없을까요? 한때 위험했던 스마트폰인데 이걸 70만원대나 주고 구입할 유저들이 많지 않을것이라 봅니다.






갤럭시 S8은 출고가가 93만 5천원입니다. 70만원대라고 가정한다면 그 가격차이는 많으면 23만원 적으면 13만원 정도의 차이가 나는데요. 이 정도 밖에 가격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더욱 리퍼폰에 대한 수요가 줄겠죠. 그리고 갤럭시 S7 엣지라는 훌륭한 대안도 있습니다. S펜은 없으나 그외의 사양은 대동소이하며 S8이 나온뒤로 가격마저 상당히 저렴합니다.



삼성이 갤럭시 노트7이 프리미엄 폰이었던 만큼 프리미엄을 고려해서 가격을 70만원대라 매겼다면 꿈 깼으면 좋겠습니다. 갤럭시 노트7 리퍼폰에는 프리미엄 가치따윈 없습니다.




한 때 폭발 사건이 일어나 한차례 광풍이 몰아쳤던 스마트폰입니다. 게다가 새 스마트폰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부품을 재 조립한 '리퍼폰' 입니다. 리퍼폰에 프리미엄 가치를 매기는 것은 개인적으로 좀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전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70만원대 라는 설이 거짓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팔다가 실패한 폰을 얼른 재고처리 하고 이제는 갤럭시노트7를 얼른 지우고 새출발을 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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