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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전자기기 매니아들의 축제 CES가 개최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하나씩 기대하는 업체가 있을 것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AMD가 기대됩니다. 물론 AMD는 발표를 했고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발표를 해주었습니다.

 

반면 인텔도 CES 2020에 참여를 했는데요. 그 전에 새로운 CPU를 발표했습니다.

 

10세대 코멧레이크-H(Comet Lake-H)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번 코멧레이크에는 엄청난 특징이 있는데요. 클럭이 무려 5Ghz를 넘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i9이 아니라 한등급 낮은 i7이 5Ghz를 넘길 것이며 8코어 16스레드를 지닌다고 합니다.

 

8코어 16스레드 제품이 5Ghz를 넘는다니... 굉장히 높은 클럭입니다.

 

이것은 아마 AMD가 CES 2020에서 발표할 르누아르 모바일 APU(Ryzen 4000 Series)에 대항하기 위해 발표를 한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CES 2020에서 발표한 것은 아니고 AMD가 CES 2020 발표할 내용을 염두하여 미리 선제공격을 가한것입니다.

 

TDP는 45W 정도이며 전형적인 고성능 고전력용 모바일 CPU인데요. 저는 그런데 이 것을 보니 가장 먼저 걱정되는것은 발열입니다.

 

저는 이미 8세대 위스키레이크가 탑재된 젠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것 가끔씩 쓰다보면 발열이 심해지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 언더볼팅을 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최고 클럭은 4.6Ghz라 했지만 전 단 한번도 4.6Ghz를 본적이 없습니다. 언더볼팅 후에 아주 가끔 4.5Ghz에 도달한적은 있지만 최고 클럭은 용을 써도 도달하지 않습니다.

 

 

이건 발열이 심할 경우 최고 수치까지 올릴 수 없어 일종의 제한이 걸리는 경우인데요.

 

코멧레이크는 이전 위스키레이크, 커피레이크와 동일한 14nm 공정으로 제조된 CPU 입니다.

 

물론 개선된 사항은 있긴 하나 근본적인 공정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발열 문제에서 자유로울수가 없습니다.

 

인텔은 코멧레이크-H i7 제품이 5Ghz를 넘길 것이라 했습니다. 클럭이 높으면 좋은 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단일 작업에서 상당한 성능을 보여주죠.

 

그러나 그것도 그 클럭에 도달했을때만 성립이 되는 이야기인데 현재의 심각한 발열 문제에서 과연 5Ghz라는 클럭이 얼마나 유지가 될지도 의문입니다.

 

인텔이 AMD에 위기감을 느껴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일까요? 인텔도 얼른 미세공정 단계를 업그레이드 시켜야 하는데 14nm에서 몇년째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니 이제 점점 신뢰감이 사라지는 느낌이 드네요.

 

발열과 쓰로틀링 그로인한 실성능을 걱정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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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PC용 GPU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보통은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생산하는 엔비디아라고 생각하시기 쉬우시겠지만 사실은 인텔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지니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텔 CPU에는 왠만하면 내장 GPU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사무용으로 인텔 CPU가 상당히 많이 납품되고 있기 때문에 그 안에 내장되어 있는 GPU가 워낙 많아 전체 그래픽 시장의 반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디스플레이에 화면을 뿌려주는 역할의 용도밖에 되지 않고 실질적으로 게임, 렌더링, AI 이를 바탕으로 하는 GPGPU 등 굉장히 전문적인 작업을 요하는 외장 그래픽카드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와 AMD가 양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텔은 외장 GPU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그런데 2020년 중순 쯤에 인텔이 외장 GPU를 공개한다는 루머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인텔이 이제서야 외장 그래픽 카드 분야에 도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컴퓨터 하드웨어 매니아라면 다 아는 라라비 프로젝트라던지 제온 파이와 같이 CPU 코어를 대량으로 장착시켜 그래픽카드의 역할을 시키는 병렬 연산 그래픽 카드를 통해 예전부터 수차례 두드려 왔지만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이 분야에 대해서는 엔비디아가 너무 오랫동안 강적으로 군림하고 있었고 AMD 또한 ATI부터 이어져온 수십년의 그래픽카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인텔은 그래픽 카드 분야에서는 후발주자이며 때문에 경쟁을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술력 또한 차이가 나구요.

 

 

하지만 최근 AI, 머신러닝으로 대표되는 GPGPU의 급격한 발전 때문에 그래픽 카드 시장이 끊임없는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최근 퀄컴의 스냅드래곤이 윈도우 10과 호환이 되면서 PC 시장도 조금씩 갉아 먹고 있는 형국입니다.

 

더이상 PC CPU 만으로 발전을 하기는 어려우며 때문에 그래픽 카드 시장으로의 진출을 서두르는 것 같은데요.

 

게다가 게이밍 시장에서는 사실상 인텔의 GPU는 버림받은지 오래이기 때문에 꾸준히 성장하는 게이밍 시장을 붙잡기 위해서도 자체 외장 그래픽카드의 개발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만약 인텔 외장그래픽 카드가 출시가 된다면 인텔에서는 자사의 CPU가 대량으로 깔려있는 서버 시장을 공략하기에 훨씬 수월합니다.

 

 

서버 시장은 왠만해서 인텔의 제온 CPU와 엔비디아의 쿼드로가 기본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엔비디아의 쿼드로를 인텔이 대체시킬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걸 위해서 인텔은 자사의 CPU와 GPU를 동시에 장착할 시 금액적으로 혜택을 주거나, 인텔 CPU, GPU만의 조합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배포를 한다거나 하는 등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인텔이 외장 그래픽 카드를 이번에 성공시켜 2020년 중순에 내놓는다면 타겟은 게이밍 시장보다는 돈이 훨씬 잘 되는 AI, 머신러닝 시장을 먼저 문을 두드릴 것입니다.

 

결국 자체 외장 그래픽카드 양산 및 정착은 인텔에게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을 것입니다.

 

사실 일반 소비자와는 별 상관이 없는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만 먼 미래를 생각한다면 아주 상관 없는 내용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추후 인텔의 외장 그래픽카드를 볼 수 있을까요? 현재 엔비디아와 AMD 이 두 기업만 있어도 가격 경쟁이 붙는 상황인데 인텔까지 가세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좋은 그래픽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거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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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제품으로 일반 소비자용 시장을 재빨리 휘어잡을것 같았던 라이젠 3세대가 현재 약간의 변수가 생겼습니다.

 

물량 부족이라는 변수인데요. 덕분에 499달러 짜리 라이젠 9 3900X는 다나와 최저가로 64만 5천원이라는 정신 나간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라이젠 5 3600과 같은 메인스트림 급 제품들은 어느정도 가격이 안정화가 돼서 환율과 얼추 맞는 가격을 보여주고 있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라이젠 5 3600의 경우 가격이 24만원 정도로 초기에 비해 상당히 가격이 내려왔으며 한번쯤은 컴퓨터를 새로 바꿀때 구매를 고려해도 될 정도의 수준으로 내려오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보다도 더 낮은 가격대를 원하는 유저들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리사 수는 전세계 유저의 90% 이상이 500달러 미만의 CPU를 사용한다고 했지만 아마 대부분의 유저들은 10~20만원 대의 CPU를 사용할 것입니다.

 

그 10만원 대의 CPU가 절실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라이젠 5 3500X가 국내에서 출시된 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Ryzen 5 3500X는 Ryzen 5 3600과 비교해 스레드가 1/2이라는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3600은 6코어 12스레드의 CPU지만 3500X는 6코어 6스레드 제품입니다. 이로 인해 티어 구분을 명확히 할 수 있고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명분이 생기는 것이겠죠.

 

원래는 중국 OEM 전용으로 들어갈 제품이었으나 생각보다 국내에도 요구하는 수요가 많다고 AMD KOREA가 판단했는지 3500X도 국내에 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6코어 6스레드라는 것에서 감이 좀 오시겠지만 이 제품의 경쟁 제품은 인텔의 코어 i5-9400F 입니다.

 

인텔 코어 i5-9400F는 현재 인텔에서 가장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CPU 입니다.

 

18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왠만한 게임 성능에도 그닥 밀리지 않는 모양새를 보여줘 가성비를 지향하는 게이머 유저들이 즐겨 찾는 CPU이기도 한데요.

 

이러한 타겟층을 노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3500X는 6코어 6스레드이기 때문에 3600에 비하면 전체적인 퍼포먼스는 당연히 떨어집니다.

 

 

그러나 그 정도 까지의 성능은 필요 없고 그래픽카드만 잘 조합하면 왠만한 게임들은 모두 구동시켜주는 정도의 CPU를 원하는 유저들에게는 사실 24만원이라는 가격도 약간 애매하기만 합니다.

 

저도 그닥 비싼 CPU는 필요하지 않다 주의인데 20만원을 넘기게 되면 뭔가 심리적인 저항이 생기는것 같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3500X를 출시하여 가격을 더 낮춰 더 많은 유저들을 타겟층으로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전략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게이밍 게이밍 노래를 불렀는데 실제로 3500X 게이밍 성능은 어느정도 일까요?

 

9400F와 비교하면 게임성능에서 엇비슷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저는 오히려 이 그래프를 보니 공정상으로도 뒤쳐지고 L3 캐쉬량도 1/3 토막 수준의 9400F가 3500X와 엇비슷한 성능을 보여준다는게 더 놀랍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건 CPU를 구매하는 유저입장에서는 전혀 고려할 사항이 아닌것이고 중요한건 3500X와 9400F의 게임 성능이 엇비슷하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굳이 9400F를 구매할 것이 아니라 가격을 보고 저울질을 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데요.

 

 

 

그렇다면 가격은 어느정도 할까요? 아쉽게도 아직 정확한 가격정보는 공개되지가 않았는데요.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격이 9400F보다 50위안 더 저렴하게 책정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9400F와 비슷하거나 조금 저렴한 가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국내에는 여러가지 변수가 많습니다. 먼저 출시 초기에는 프리미엄이 너무 과도하게 붙는 현상이 있는데요. 이때문에 초기에는 22~23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시작하다 차츰 안정화가 되면 17~18만원 정도에 안착하지 않을까 하고 추측을 해봅니다.

 


모처럼 게이머들에게 좋은 소식이 날아왔는데요.

 

AMD KOREA가 출시를 알린 만큼 조만간 다나와에서 만나볼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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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놀라운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AMD가 공홈을 통해서 CPU를 직접 판매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AMD의 젠2 아키텍쳐 기반의 라이젠 3세대는 경쟁사의 CPU를 성능으로 압도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편이어서 AMD 자체적으로도 가성비를 앞세워서 경쟁사와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상황은 그러한 AMD의 외도와는 조금 다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분명히 AMD가 권장소비자가(MSRP)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및 해외에서는 이러한 수요를 이용하여 가격을 폭등하여 판매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AMD에서 발표한 공식적인 MSRP는 다음과 같습니다.

 

라이젠 5 3600 : $199

라이젠 5 3600X : $249

라이젠 7 3700 : $329

라이젠 7 3700X : $399

라이젠 9 3900 : $499

 

그렇지만 이러한 가격에 비해 실제로 판매되는 가격은 괴리가 좀 큰 편입니다.

 

 

가성비가 가장 뛰어나다는 라이젠 5 2600도 대략 3만원 가량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며 라이젠 9 3900X의 경우 거의 10만원에 가까운 차이가 납니다.

 

AMD가 발표한 MSRP에는 부가세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차이 나는 가격은 고스란히 프리미엄이라 봐도 무방하며 심지어 MSRP의 경우 AMD가 소매가라고 가정하여 책정한 가격일 뿐 실제로 공급하는 가격은 그 보다 좀 더 저렴합니다.

 

이렇게 되면 가성비의 AMD CPU라는 의미가 상당히 퇴색되며 AMD의 의도와는 상당히 다르게 흘러가게 됩니다.

 

이러한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AMD는 확실히 중간 유통망을 근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직접 판매에 나서고 있습니다.

 

 

AMD는 아직까지 라이젠 9 3900X만을 직접 판매를 개시하고 있으며 대상 국가도 북미 지역(미국, 캐나다)로만 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3900X는 완판이 되었고 이러한 긍정적인 상황은 AMD가 추후 직접 판매루트를 넓힐 가능성이 있다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현재 AMD의 젠2 기반 CPU들의 가격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국내에만 한정하지 않고 해외도 마찬가지의 상황인것 같습니다.

 

물론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어느 정도 올라가는 것은 시장 논리에 입각하여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각하면 반발이 있을 수 밖에 없으며 국내 최대 컴퓨터 부품 판매 사이트인 다나와에서는 이미 이러한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젠2 기반의 AMD CPU는 작년부터 유저들의 기대가 너무 큰 상황이라 이러한 상황에 적잖이 배신감을 느낄수도 있을 것입니다.

 

AMD가 이러한 반응을 파악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직판을 통하여 가격이 내려가게 된다면 소비자에게는 환영할 만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젠2 기반의 CPU를 기대하던 입장에서 이러한 높은 가격이 유지되자 그냥 포기하고 기존의 레이븐릿지 2400G를 사용하며 존버를 하고 있는 입장이긴 합니다.

 

얼른 젠2 기반 CPU 들의 가격이 정상화가 되어서 많은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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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젠2 아키텍쳐 기반의 라이젠 3000 시리즈(Matisse)를 출시했습니다.

 

아직까지 초기 거품가가 많이 끼어 판매량이 그리 높지는 않은듯 보이나 이미 각종 PC 전문 사이트에서 벤치마크 및 테스트를 진행하여 현재까지 나와있는 대다수의 인텔 CPU를 압도했다는 것을 보여줬는데요. 

 

현재까지 인텔의 상황이 상당히 좋지 못합니다. 가장 최상위 라인업이었던 i9-9900K도 이미 라이젠 9 3900X에게 작업용으로 밀린지 오래이며 가성비도 그리 좋지 못하죠.

 

이러한 상황에서 인텔의 차세대 CPU인 코멧 레이크 라인업이 유출이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루머에 불과하고 레딧발 소식이라 그리 신뢰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예전의 라이젠 시리즈 루머 처럼 그냥 참고용으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제 인텔 CPU의 넘버링이 4자리 수를 넘어 5자리 까지 갔습니다. 4자리에서 5자리로 넘어가면 숫자 읽기가 참 까다롭기는 합니다만 제조사 입장에서는 넘버링 하기가 상당히 수월해지는 장점은 있죠.

 

어쨌든 위의 라인업을 보시면 가장 최하의 i3-10100과 최상위의 i9-10900KF가 있는것을 보실수가 있는데요.

 

넘버링을 읽으실때 K는 오버클럭 가능 F는 내장 그래픽이 없음으로 해석하시면 해석하는데 수월하실 것입니다.

 

가장 최하위 모델인 i3-10100은 3.7Ghz의 베이스 클럭과 올코어 부스트시 4.2Ghz의 클럭을 지니고 있습니다.

 

4코어 8쓰레드의 제품으로 7세대만 하더라도 이건 i7에나 들어가는 코어 수였는데 라이젠이 쏘아올린 작은 공이 이러한 큰 변화를 주게 되다니 새삼 대단하기만 합니다.

 

65W의 TDP에 7MB의 캐쉬 메모리를 지니고 있는데요. 제조 공정은 여전히 14nm를 벗어나지 못하고 14+++nm 입니다.

 

예... 결국 제조공정 미세화는 또 실패 한것 같고 이전 모델의 개선판이라 보시면 될듯 합니다.

 

 

 

나름 티어구분을 주기 위해 i3는 메모리 클럭을 최대 2933Mhz 까지만 지원하게 되어있는데요. 요즘 3200Mhz 램이 출시 되고 있는것을 감안하면 이건 좀 무리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에 반해 가장 최상위 모델인 i9-10900KF는 베이스 클럭 3.4Ghz에 올코어 부스트 4.6Ghz의 클럭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무려 10코어 20쓰레드 입니다.

 

인텔의 일반 소비자용 CPU가 8코어에서 또 늘어나서 10코어 20쓰레드가 되었습니다.

 

10코어 20쓰레드라면 예전에는 서버용 CPU에서나 볼 수 있었던 구성인데 AMD가 최대 16코어 32쓰레드를 지원하는 CPU를 내놓는 다는 사실로 인해 인텔이 또 코어를 추가한 것이라 예상을 합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가격이 단 499달러 밖에 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i9-9900K도 출고가가 499달러 였는데 코어 수를 늘렸음에도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이것은 AMD가 즐겨쓰는 가격 책정 방법이기도 한데요. 새 제품을 출시 할때마다 같은 티어의 제품의 가격을 그대로 물려 받아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인텔도 이러한 방법을 사용한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습니다.

 

 

역시나 이 가격이 사실이라면 다분히 AMD를 신경 쓴 것이라 보여지고 공교롭게도 i9-3900X도 499달러입니다.

 

 


자료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했습니다만 저건 어디까지나 루머입니다. 정확한 소식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라이젠 3세대 루머도 결국은 대부분이 틀렸음을 생각하면 저대로 출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나저나 인텔은 언제쯤 공정 미세화에 성공할지 의문스럽습니다.

 

인텔은 기본적으로 게이밍 성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미세 공정화나 또는 아키텍쳐 변화에 성공을 한다면 다시 AMD를 따돌리고 게이밍 성능과 작업용 성능을 뛰어넘을 수 있을텐데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체 팹을 보유하는 곳 중에서 인텔의 공정이 가장 뒤떨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른 제조업체들은 이미 7nm 안착에 성공을 했습니다.

 

비메모리계의 절대 강자였던 인텔이 이렇게 기술력에서 밀리는 모습을 상상하지도 못했는데... 하루 빨리 미세공정화에 성공을 해서 새로운 변혁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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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과 경쟁사인 AMD 사이의 기술력 차이가 날이 갈수록 벌어지고 있습니다.


AMD는 올해부터 7nm 공정의 CPU인 'AMD EPYC ROME'를 이미 출시 했습니다.


하지만 인텔은 여전히 14nm 공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뿐더러 10nm 미세 공정화를 올해 안에 실현한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불안해 보이기만 합니다.


이제는 더이상 같은 공정으로는 성능과 발열을 동시에 잡기가 힘들다고 판단한 것인지 내장 그래픽 코어를 제거한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해당 모델은 뒤에 f가 붙는데요. 현 시점에서 가장 저렴한 모델은 '코어 i5-9400F'로 220달러 정도 합니다.


내장 그래픽 코어를 제거하고 CPU만 남겨 놨으니 당연히 발열은 덜 나겠죠.


하지만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인텔은 i5-9400F 설명란에 인듐을 사용한 솔더링을 적용했다고 기술해 놨는데요.




솔더링이란 CPU의 코어를 보호하는 역할이자 열을 분산 시키는 흔히 '뚜껑'으로 불리는 히트스프레더와 CPU 코어 사이에 인듐을 이용하여 일종의 납땜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솔더링은 코어와 히트 스프레더 사이를 제대로 밀착시켜 공간을 메우고 고체인 인듐의 열 전도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서멀 그리스를 발라 채우는것 보다 발열 컨트롤에 더 좋습니다.


인텔은 8세대 CPU까지 비싼 인듐을 사용하지 않고 싼 서멀 그리스를 채워넣는 방식을 고수하여 단가를 줄여 왔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유저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번 9세대 부터는 솔더링을 다시 적용한다고 하였습니다. i5-9400F도 솔더링이 적용됐다고 하구요.



하지만 트위치 스트리머인 '눈쟁이'님의 방송에서 히트 스프레더를 분리하는 '뚜따' 작업을 진행하자 놀랍게도 그곳에는 인듐으로 인해 박살나야 할 코어가 아니라 서멀그리스가 잔뜩 발라져 있는 CPU가 눈에 보이게 된 것입니다.


혹시나 싶어 눈쟁이님이 천으로 CPU 코어 부분을 닦아봤는데 매우 깔끔하게 지워지는 걸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인듐 솔더링이 아니라 서멀 그리스를 발랐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사안입니다. 솔더링이 서멀 그리스 보다 훨씬 좋은건 컴퓨터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모두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더링은 서멀 그리스에 비해 비쌉니다. 그래서 AMD도 저가형 CPU에는 서멀 그리스를 대신 채워넣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텔은 분명히 9400F에는 솔더링을 적용했다고 명시를 해놨음에도 불구하고 내부가 서멀그리스로 채워져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서멀 그리스를 좋은 것을 썼다면 발열 컨트롤에 좀 더 유리할지도 모르고 인텔이 좋은 걸 썼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액체인 서멀 그리스는 고체인 인듐에 비해 열 전도성이 좋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 인텔 CPU를 사용하던 유저들은 뚜따를 진행하여 서멀그리스를 없애고 하다못해 갈륨이 포함된 리퀴드 프로를 통해 열 전도성을 높여 빠르게 열을 배출시키려고 부단히 노력 했던것입니다.


그런데 인텔은 고객들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기업 입장에서 신뢰를 잃는 것이 얼마나 치명적인 일인지 생각을 해보면 인텔은 신뢰를 잃어서라도 당장 원가절감이 절실한 상황이거나 아니면 유저들을 무시하고 있었던 걸로 밖에 보여지지가 않는데요.


인텔 매출이 최근 다시 삼성전자를 뛰어넘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유저들을 무시한걸로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잘 쓰지도 않는 인텔 내장 그래픽 코어를 제거하고 가격까지 낮춘 F 모델을 기다리는 유저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뒷통수를 치면 유저 입장에서는 배신 당한 기분 밖에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가 크게 번져서 공론화가 된다면 인텔이 과연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해집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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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새로운 9세대 CPU 리스트가 아난드텍, 뉴에그와 같은 IT 전문 매체들에 의해 속속 공개가 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이미 출시가 된 i9-9900K, i7-9700K, i5-9600K 이 세 제품을 통해 9세대 CPU가 어떤지 성능은 얼마나 되는지 발열 컨트롤은 얼마나 되는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9세대의 반응이 생각보다 뜨듯미지근해 8세대 보다 딱히 나은걸 어필 못하고 있는 상황에 놓여져 있는데요. 


이번에 공개되는 새로운 9세대 CPU 들은 내장그래픽이 빠진 모델이라고 합니다.


모델명은 각각 i9-9900KF, i7-9700KF, i5-9600KF, i5-9400F이며 특히 KF 모델들은 모델번호가 같은 K모델에 대응합니다.


내장그래픽이 기본 옵션으로 탑재되지 않은 것은 1세대 네할렘 아키텍쳐가 적용된 CPU 군들이 마지막으로 무려 10년전의 일입니다.


2세대 샌디브릿지 아키텍쳐 부터는 내장 그래픽이 기본으로 포함되어있으며 지금에 까지 이르고 있었습니다.




내장그래픽이 탑재되지 않은 모델은 뒤에 F가 더 하나 붙는데요.


F가 붙은 모델은 기본적으로 내장 그래픽이 포함되지 않은 모델이라 생각하시면 편하실듯 합니다.


코어 i9-9900KF와 i9-9900K 사이에 차이점은 오로지 내장 그래픽의 유무 밖에 없으며 그 외에 나머지 스펙은 완전히 동일합니다.




내장 그래픽이 탑재 되지 않은 모델의 경우 내부의 그래픽 코어가 빠졌으니 그만큼 발열 컨트롤에 유리할 것이고 가성비도 좋아지는 장점이 발생할 것이라 봅니다.


단점이 있다면 간단히 사무용으로 쓰려는 유저들에게는 추가로 외장그래픽을 사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할텐데요. 그런 유저들은 F외에 다른 CPU를 구매하면 될 문제이기도 하거니와 저정도 급의 CPU를 구매하는 유저들이 간단한 사무용으로 이용한다는 것 자체도 말의 앞뒤가 맞지 않아 보입니다.







인텔에서는 공식적으로 해당 모델들을 발표하겠다고 하진 않았지만 이미 뉴에그나 SYNNEX를 통해 해당 CPU들이 곧 발표되고 판매 될것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인텔이 여태껏 내장 그래픽을 탑재하던 선례를 깨고 다시 내장 그래픽이 미탑재된 모델을 출시 하는지 그 자세한 내막은 누구도 알수 없을 것입니다. 인텔 관계자 빼고 말이죠.


하지만 추측하자면 9세대 CPU들의 발열 컨트롤 능력이 생각보다 뒤떨어져 일반 쿨러로 온도가 90도에 육박하는 사태가 너무 자주 벌어지고 있습니다.




예전 인텔 CPU들은 기본 쿨러만으로도 어느정도 컨트롤이 가능했던것을 생각하면 인텔이 발열 제어 능력이 너무 뒤쳐진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아직 14나노 공정에서 발전되지 못한 현재 상황에서 어차피 i9, i7 이용하는 유저들이 내장 그래픽만 쓰는 확률이 낮으니 과감히 제거해버리고 발열량도 낮춰버리는 선택을 해버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인텔 CPU를 꾸준히 좋아하던 유저들은 이 소식이 반가울 수 밖에 없을 것이구요.


이 CPU들로 9세대 CPU에 관한 시선이 조금 바뀔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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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CPU의 승자는 누가 뭐래도 AMD 일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점유율은 인텔이 압도적입니다. 거의 10년 가까이 PC CPU 시장을 독점해왔던 인텔이 한순간에 폭삭 무너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요즘 인텔에 연이어 터지는 악재 속에서 AMD가 꾸준히 대처를 함과 동시에 갈 길을 꿋꿋이 가고 있어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중에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미국의 IT 전문 매체 디지타임즈에서는 AMD의 미래를 상당히 밝게 보고 있는데요.


AMD가 올해 4분기에는 CPU 점유율을 30% 가량 차지할것이라고 분석을 내놨습니다.




AMD가 듀얼코어 개념을 처음 제시하고, 애슬론X2 맨체스터, 톨레도 CPU를 출시하여 경쟁사인 인텔을 성능으로 압도하였을 시절에도 30% 점유율은 차지하지 못했으며 20%대에 머무르던것이 고작이었는데요.


이번 인텔의 CPU 보안 게이트 사건과 더불어 공정 전환 실패로 인한 공급물량 부족 사태까지 겹쳐 인텔의 상황은 계속 해서 악화되고 있다보니, AMD가 얻는 반사이익이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 간것으로 보입니다.


흔히 기업의 실적을 평가할때 보는 지표가 주가이기도 한데요. AMD의 주가는 라이젠 출시 전의 5달러를 아득히 뛰어넘어 현재는 26달러 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기존 AMD의 CPU를 생산하던 글로벌 파운드리가 공정 전환 실패로, 7nm 공정 전환 포기를 선언하자 재빠르게 관계를 청산하고 TSMC와 계약을 맺었으며, 공급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알려져 주가는 끊임없이 상승중에 있습니다.


PC 생산 업체들은 물량이 부족하여 가격이 폭등한 인텔 CPU 대신에 가격도 저렴하면서 성능으로 뒤지지 않는 AMD CPU를 대안책으로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만의 유명 메인보드 제조사인 기가바이트, ASUS, MSI 등도 AMD 메인보드 생산량을 점점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AMD EPYC 프로세서로 인텔이 99%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서버 시장에도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려 5% 정도의 점유율을 빼앗아 올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상 x86 CPU를 제조할수 있는 곳이 인텔과 AMD 둘 뿐인 상황에서, 오랫동안 인텔의 독점이 이어지고 있었는데요.


10여년 만에 찾아온 경쟁 체제 상황에서 기업간의 건전한 경쟁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CPU 시장 상황이 재밌어질 듯 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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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AMD에 관한 소식입니다.


인텔의 공정 전환 실패로 인한 공급 물량 맞추기에 실패하면서, AMD가 얻고 있는 반사이익이 더욱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을 놓치지 않으려는 것인지 AMD가 또 다른 CPU를 공개 했는데요.


제품명은 라이젠3 2100GE(RYZEN 3 2100GE) 입니다.






제품 코드네임이 조금 독특 한데요. 기존 레이븐릿지가 2400G와 같이 뒤에 영어 G만 붙는것을 생각해볼때, 이번 제품은 E도 같이 붙었습니다.


알파벳 E가 더 붙는다는 것은 저전력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예전에 제가 소개해드렸던 애슬론 프로 200GE의 경우도 E가 붙어있습니다.



AMD 애슬론 프로 200GE 공개, 이제는 초저가형 CPU 라인도 잡을 것인가?



이번 2100GE도 마찬가지이며, TDP가 35W 까지 더 낮아 졌습니다. 레이븐릿지가 65W임에도 상대적으로 저전력이었음을 생각하면 거의 초저전력 CPU나 마찬가지인 셈이죠.





해당 정보는 HP가 공개한 데이터시트에서 확인이 되었는데요.


HP의 데이터시트를 보면 2100GE는 4코어 4스레드 제품에 기본 클럭 3.2Ghz L2 2MB, L3 4MB입니다.


눈여겨 볼점은 내장 그래픽 코어가 상당히 너프되었다는 점인데요.


애슬론 프로 200GE 에도 쓰였던 Vega3를 그대로 채용한다는 점입니다.




TECHPOWERUP 에서 Vega3의 그래픽 성능으로는 적당한 3D 게임을 즐기기에도 무리가 있다라고 평가를 했던 만큼, 이 제품은 철저하게 사무용을 타겟으로 한 제품인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라이젠으로 분류된 만큼 2200G 와는 그래픽 코어 외에는 특별히 스펙상으로 다른 점을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AMD가 2100GE를 출시한 이유는 '애슬론 프로 200GE를 쓰기에는 조금 벅찬 사무용 환경에 맞는 CPU' 를 타깃으로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세분화 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드는데요.


굳이 2200G와 200GE 사이에 또다른 제품을 끼워넣을 만큼 2200G와 200GE의 성능 차이가 그렇게 큰지도 의문이 듭니다.




일단 공개된 정보는 이 정도이며, 이 정보를 통해 알수 있는 것은 2100GE는 2200G에서 그래픽 성능만 대폭 줄인 버전에 가깝다는 사실이죠.


이 정보가 HP에서 먼저 공개되었기 때문에 2100GE가 일반 리테일 시장에도 풀릴 것인지, 아님 OEM 시장에만 풀릴 것인지도 궁금한데요.


제품의 특성이 OEM 시장에서 좋아하는 요건들을 대다수 갖추었기 때문에 OEM 시장에만 풀려 완제품 형 컴퓨터에만 장착 될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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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업계의 사상 초유의 대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CPU의 공급이 수요를 전혀 못맞추고 있는 상황인데요.


물론 이전에도 간간히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현상이었고, 신제품의 성능이 워낙 좋다거나 아니면 가격이 생각보다 꽤 저렴해서 그런 일이 발생을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은 다릅니다. 2018년 들어 유난히 사고를 자주치고 있는 인텔에서 또 하나의 사고를 쳤습니다.


수요 예측 실패 및 공정 전환 실패 그리고 웨이퍼 수급 부족으로 인해 인텔 CPU의 공급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IT 매니아분들이라면 잘 알다시피 인텔은 2018년 최악의 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14nm 공정에서 전환에 어려움을 겪어 지속적으로 14nm 공정을 개량하는 식으로 땜질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경쟁사인 AMD는 공정 전환을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미 12nm 공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라이젠 2세대 '피나클 릿지' 입니다.


공정이 미세화되면 단가는 줄어들고 전력 소모량을 개선시킬수 있는 여지가 더 늘어나며 더불어 성능도 더 상승시킬수 있는 여력이 존재합니다.


때문에 공정 미세화라는 작업은 CPU 제조사에게는 숙명과 같은 일입니다.


하지만 인텔은 예전과 달리 공정 미세화를 진행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텔은 로드맵을 통해 차기 제품은 10nm로 공정을 개선할것이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게 실패를 하였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출시 예정이었던 i5-9600, i7-9700K와 같은 9세대 프로세서는 10nm 공정이 아니라 그대로 14nm++ 공정에서 생산하기로 되었으며, 이 때문에 기존의 14nm++ 제품들의 생산량이 줄어들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9세대 프로세서에게 14nm++ 공정 생산라인을 할당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어 전세계적으로 공급 부족의 현상을 겪고 있으며, 이는 한국도 다를바가 없습니다.





공급 부족이 그대로 가격에 반영되어 9월 4일만 해도 37만원 정도 하던 i7-8700의 가격이 불과 2주 만에 48만원 가량으로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파른 가격 상승은 악재를 발판 삼아 한탕 해먹으려는 판매자들이 가격으로 장난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라는 의견도 존재하는데요.


물론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맞지만 불과 2주만에 30% 이상 가격이 치솟는다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맞기도 합니다. 


게다가 항상 소비자들이 불만인것은 가격이 오를 건수가 잡히면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끝도 모르고 올리는데 가격이 떨어져야 할 상황에서는 천원, 2천원씩 찔끔찔끔 장기적으로 내리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특히나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가격이 불과 5% 내외로 오른 정도인것을 생각하면 더욱더 불만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유난히 용산을 기반으로한 PC부품 판매업자들이 직업적 존경을 전혀 받지 못하고 항상 '용팔이'라는 명칭으로 비하 또는 멸시를 당하고 있는데 이러한 이유도 한몫하지 않나 싶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상황은 더 안좋게 흘러가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전망에서는 이러한 공급부족 현상이 내년 초까지는 쭉 이어질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인텔 가격 상승 상태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 의견입니다.


한국은 가뜩이나 명절 시기만 되면 이유없이 CPU 가격이 폭등하는 현상이 벌어지는데 곧 다가올 추석과 더불어 이 현상이 겹쳐지면 과연 가격이 얼마나 폭등하게 될지 상상하기가 어렵습니다.


컴퓨터를 막 교체하려고 예정하였던 유저들에게는 날벼락과 같은 상황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AMD를 사용하다 보니 이러한 현상에는 좀 덜 민감한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AMD가 가성비가 좋아졌다 한들 인텔의 브랜드 가치는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CPU는 인텔로 무조건 선택하는 유저들이 매우 많으며, 특히 인텔의 비중이 높은 한국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더 타격이 클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이것이 AMD에게는 기회가 될까요? 상황이 재밌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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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은 라이젠의 성공에 매우 고무되어 있습니다.


라이젠이 출시되기 전 2달러 아래로 까지 추락했던 AMD의 주가는 현재 28달러를 넘어섰으며, 영업이익 또한 막대합니다.


이러한 기세를 AMD는 놓치지 않고 쭉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인텔의 i3, 펜티엄 라인보다 더 낮은 셀러론 라인을 공략하기 위한 것인지 로우엔드(Low-end)급 CPU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름은 애슬론 프로 200GE(Athlon Pro 200GE) 입니다. 애슬론이라는 이름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데요.


왕년에 AMD의 저가라인을 담당했던 그 이름 맞습니다.


다만 차이점에 있다면 이제는 젠 아키텍쳐(Zen Architecture)를 적용하여 성능이 월등히 뛰어나다는 점이죠.




IT 전문 매체 TECHPOWERUP 의 자료에 따르면 애슬론 프로 200GE는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2코어 4스레드

- 권장가격 55달러

- CPU의 성능은 브리스톨 A10-9700과 펜티엄 G4560 사이

- L2 캐쉬 1MB / L3 공유 캐쉬 4MB

- 3.2 Ghz 

- 지원하는 PCIe 최대 대역폭은 x4 



이 정도가 특징이 되겠습니다. 딱 봐도 상당히 저성능의 냄새가 풀풀 나지 않습니까?


성능은 이미 펜티엄 G4560 보다는 낮을거라고 했으니 정말 사무용 용도로만 쓸수 있는 CPU입니다.


그런데 애슬론 프로 200GE는 내장 그래픽을 제공합니다.


그렇기에 혹자는 "그렇다면 레이븐릿지 처럼 그 빵빵한 성능의 내장그래픽을 사용할수 있다는 건가?"


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그것은 매우 큰 오산입니다. 그럴까 싶어 AMD는 내장 그래픽의 성능을 대폭 하향했습니다.




레이븐릿지 2400G에 들어간 베가 11의 코어 갯수를 3개로 대폭 줄였습니다. 원래 베가 11의 코어 갯수는 11개 입니다.


이것을 스트림 프로세서로 변환하면 192개 정도 인데요. 레이븐 릿지 2400G는 704개 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해 보면 그래픽 성능이 거의 1/4 수준으로 대폭락 했습니다. 물론 정말 그렇지는 않겠죠?




그렇기에 TECHPOWERUP 에서는 이 그래픽 성능으로 할만한게 비디오 가속, 2D 정도라고 했으며 게임은 어림도 없다라고 못박아 놨습니다. 아무리 저해상도로 맞춰도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고사양 게임은 절대 옵션타협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렇기에 이 CPU로 한국 국민 게임인 롤 정도만 하는걸로 만족해야 할것이고 오버워치도 안될 공산이 큽니다.


확실한건 2400G 만큼 빵빵하게 돌리지는 못한다는 점이죠.




한마디로 이 CPU는 철저하게 사무용을 타겟으로 한 CPU인데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그래픽카드 만들던 제조사인지 발표에 따르면 G450보다 그래픽성능은 67%가 더 좋다고 합니다.


어차피 G4560의 그래픽 성능이 워낙 처참해서 큰 의미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CPU의 성능은 G4560보다 3% 정도 떨어지고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은 19% 가량 좋다고 합니다.





아직 AMD가 정식공개는 안한것인지 9월 6일에 정식공개를 하고 출시는 9월 18일에 한다고 하는데요.


G4560은 아시다시피 라이젠 출시 이전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나다고 칭송받았던 CPU이기도 합니다.


그 칭송을 애슬론 프로 200GE가 물려 받을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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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8세대 CPU인 커피레이크가 출시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9세대 커피레이크 리프레쉬에 대한 루머가 매일 같이 생성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유력한 루머가 바로 10월 출시 설입니다.






커피레이크 리프레쉬 시리즈는 위와 같이 많은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으나, 그 중에서 가장 대표격이 될 제품들은 10월 1일에 조기 출시 한다는 루머가 제기 되고 있습니다.


i9-9900K, i7-9700K, i5-9600K 이 세 제품과 Z390 칩셋 메인보드가 10월 1일에 미리 출시가 되며, 나머지 제품들은 2019년 초에 출시가 될것이라고 합니다.


9900K / 9700K / 9600K는 각각 8코어 16스레드/ 8코어 8스레드 / 6코어 6스레드의 코어를 지니고 있습니다.


공정 개선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지 또 14nm 생산공정에서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14nm 공정을 두번 개선하여 14nm++ 공정으로 생산될 것이며, 커피레이크 리프레쉬 제품이기 때문에 성능 향상폭은 세대를 건너 뛴 것 치고는 그리 크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주된 의견입니다.




그에 비해 경쟁사인 AMD의 공정 업그레이드는 상당히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미 피나클릿지는 12nm에서 생산이 되고 있어 생산 공정에서 밀린지는 오래 입니다.


다만 개선된 공정 덕인지 터보 부스트 기능을 발동할시에 i9-9900K는 최대 5.0Ghz의 클럭에 도달할수 있습니다.


이 덕분에 게임 성능은 여전히 인텔이 AMD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거라 예측이 되는데요.


그와 별개로 렌더링 성능 및 기타 다중화 작업에서는 이미 AMD가 앞서고 있습니다.


인텔의 침체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데요. 인텔은 언제쯤 예전 틱-톡 전략처럼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까요?


인텔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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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에게는 드디어 기다리던 때가 다가왔습니다.


바로 AMD에서 라이젠 2세대(코드네임 피나클릿지)를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작년 3월 라이젠 1세대인 서밋 릿지를 공개후 근 1년 만인데요.


AMD는 항상 뛰어난 가성비로 PC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라이젠 1세대 역시 뛰어난 가성비로 인기몰이를 했으며 그 여파를 몰아 제조공정이 한층 미세해지고 성능이 더욱 향상된 라이젠 2세대를 공개해서 4월 19일인 내일 출시 예정인데요.



이번 AMD의 라이젠 2세대 피나클릿지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어떤면에서 더 좋아졌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이젠 2세대(피나클 릿지) 리스트





이번 2세대 또한 모든 CPU가 공개되지는 않았고 일부 모델이 우선적으로 공개가 되었는데요.


라이젠 7 2700X / 라이젠 7 2700 / 라이젠 5 2600X / 라이젠 5 2600이 그 주인공입니다. 


숫자를 보면 대충 짐작이 가시겠지만 라이젠 7 1700X / 라이젠 7 1700 / 라이젠 5 1600X / 라이젠 5 1600과 대응되는 모델입니다.


이전 라이젠 1세대의 가격이 워낙 저렴하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 아쉬웠던 것은 하이엔드 유저들에게 어필이 될 라이젠 7 모델만 우선적으로 공개되었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메인스트림 유저들에게 어필할수 있는 라이젠 5가 조금 늦게 공개된것이 아쉬웠는데요.


이번 2세대 공개 때는 저렴한 라이젠 5 시리즈와 고성능 고가격인 라이젠 7 시리즈를 같이 공개를 했습니다.




  라이젠 2세대(피나클 릿지)의 가격은?



아마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1세대는 경쟁사인 인텔을 상당히 의식해서 공격적인 가격책정을 했는데요.


이번 2세대는 그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라이젠 7 2700X가 가장 비싼 369달러가 책정되었으며 APU인 2400G / 2200G를 제외하고 가장 저렴한 것이 라이젠 5 2600인데요. 가격이 199달러입니다.


가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반적으로 경쟁사인 인텔을 상당히 의식해서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인텔 코어 i7-8700k의 경쟁 상대인 라이젠 7 2700X는 1달러 더 저렴하고 나머지 제품들도 전부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되면 의문점이 생깁니다.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으로 책정이 된것 같은데 대체 무엇이 문제길래 다른 분위기가 연출이 되었다고 말하느냐? 라고 한다면 미국 본사가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 내 가격이 문제입니다.




예약 판매를 받았는데 업체들이 어떻게 똑같이 저 가격으로만 판매를 시작을 했습니다.


2700X는 CES에서 369달러라 밝혔으나 뉴에그에서는 329.99달러에 예판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329.99달러인 제품이 한국으로 건너오니 465,000원이 되는 기적이 발생을 한거죠.


환율 장난 잘 치는 애플도 이정도 수준의 가격은 매기지 않는데 너무 한다는 비난 여론이 거셌습니다.


비난 여론 때문인지 아니면 생각보다 예약판매가 저조해서인지 모르겠지만




가격이 일부 조정되서 하향이 됐습니다. 덕분에 2700X는 425,000원으로 내려와 그나마 상황이 나아졌는데요.


그럼에도 미국에서 329.99달러에 예판이 되는 물건이 한국에서 10만원 어치 더 붙어서 팔리는건 납득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물론 CPU는 초기 가격이 워낙 쎈 만큼 시간이 지나서 거품이 빠지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라이젠 2세대(피나클 릿지)의 성능은?



라이젠 2세대는 1세대에 비해 제조공정이 더 미세해졌습니다. 기존 14nm에서 12nm로 미세해졌는데요.


대체로 공정이 미세해지면 같은 면적에도 더 많은 부품을 집어넣을수 있어 집적도가 높아져 성능은 향상되고 반대로 발열 및 전력 소모량은 줄어듭니다.


물론 제조사가 면적을 늘린다던지 등의 트윅을 가하면 저 이론은 성립안될수도 있습니다.


이번 라이젠 2세대는 1세대에 비해 전체적인 CPU 클럭이 상승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라이젠 5 2600을 비교하면 위와 같습니다.




 라이젠 2세대(피나클 릿지)의 게임 성능은?



성능 중에서도 게임 성능이 가장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고 스펙 하이엔드 컴퓨터 세팅을 꿈꾸는 유저들의 대다수가 고사양 게임을 원활하게 즐기기 위해서 일것이라 해도 무방할것입니다. 물론 전문가용 프로그램을 구동하기 위해서 세팅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AMD CPU의 게임 최적화는 아직까지 먼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라이젠 7 2700X의 경쟁 상대라고 지목햇던 인텔 코어 i7 8700K와 비교하면 게임 성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집니다.


위의 사진은 지포스 GTX1080을 설치한 PC에 CPU만 라이젠 7 2700X / 코어 i7-8700K로 바꿔서 비교했을때의 프레임 수치인데요.


전반적으로 피나클릿지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떤 게임에 대해서는 비등비등하지만 피나클 릿지가 앞서는 경우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평균 7.7% 정도의 프레임이 덜 나오는 편인데요.


가장 프레임이 못나온 크라이시스3도 풀옵 기준으로 50프레임 이상은 뽑아줘서 사실 라이젠이나 코어 i7 이나 별 차이는 없겠지만 어찌됐든 간에 프레임 차이가 저렇게 난다는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라이젠 2세대(피나클 릿지)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는?



이번 피나클릿지를 공개하며 새로운 메인보드 칩셋도 같이 공개를 했습니다.


전작 1세대에 대응하는 메인보드가 AM4 소켓을 지닌 칩셋 300 시리즈였다면, 이번 2세대는 AM4 소켓을 지닌 칩셋 400 시리즈입니다.


여기서 눈치 채셨겠지만 소켓이 동일합니다. 그 말인 즉슨 메인보드 호환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만약 1세대 라이젠을 사용하고 있다가 2세대가 사용하고 싶다면 그냥 CPU만 바꿔 끼시면 그만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칩셋 300 시리즈는 구모델이기 때문에 AMD 에서 제공하는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반드시 2세대가 인식할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칩셋은 X470과 B350인데요. AMD의 인공지능 기술인 XFR2를 지원하며 메인보드와 쿨러의 한계까지 끌어올리는 '프리시전 부스트 오버드라이브' 기능도 제공이 됩니다.







 총평



이번 라이젠 2세대를 기다렸던 분들에게는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지표가 나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이전부터 라이젠 2세대는 1세대의 개량형이므로 성능차이가 크게 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들어는 왔지만 막상 클럭 차이만큼의 성능 향상 정도만 있다 하니 과연 1세대 쓰시는 분들은 2세대로 갈아타도 될까? 하고 의구심이 들기 마련입니다.


저는 아직 벤치자료를 많이 보지도 못했고 들은 것이라고는 평균적으로 1세대에 비해 10% 정도의 성능 향상이 있다 정도이기 때문에 감히 사지마라, 사라 라고는 말을 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AMD 라이젠 CPU를 첫 구매 하시려고 기다리는 분들에게는 만족스럽지 않을까 합니다.


가격도 괜찮게 책정이 되었지요 물론 미국 기준입니다. 한국은 지금 가격이 너무 폭리 수준이라 아직까지 구매를 보류해도 될듯 합니다.


어차피 초기 가격 거품이 세긴 해도 얼마 못가서 확 꺼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갑자기 라이젠 2세대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 공급이 딸리지 않는 이상에야 한 두달만 있으면 거품은 대다수가 걷힐것이라 봅니다.


그때 구매를 하셔서 사용하신다면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일단 제가 라이젠 5 2400G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성능에 매우 흡족해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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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소식은 인텔 CPU와 관련이 있습니다.


2018년이 찾아오자마자 IT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건이 있었는데요.


'CPU 게이트'라고도 불리는 CPU 보안 결함 사건입니다. 사실상 모든 CPU가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수가 없는데요.


그 중에서도 인텔은 상당히 심각합니다. AMD는 스펙터 버그만 존재하지만 인텔은 멜트다운, 스펙터 둘다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주로 스펙터 보다 멜트다운을 더 심각한 보안 결함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스펙터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CPU에 존재하기는 하나 해커가 이를 이용하여 해킹하기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이로 인한 피해는 쉽게 나오기 힘든 상황인데요.


멜트다운은 스펙터 보다 해커가 침투하기가 용이하면서도 이를 이용해 비밀번호 탈취 등 각종 심각한 문제를 유발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AMD는 모든 자사 CPU에 스펙터 버그에 대응한 패치를 진행하기로 했구요.


인텔도 자사 CPU에 있는 멜트버그와 스펙터에 대응하는 패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멜트다운 공격은 인텔의 예측 실행 방식을 이용하여 메모리에 접근하는 해킹 방식으로 예측 실행 방식은 '비순차적 실행'에 근간을 두고 있습니다.


문제는 인텔이 비순차적 실행 및 예측 실행 방식을 도입한 시기가 1995년 부터라는 것입니다.


예측 실행 방식은 CPU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측 하고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성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나 이것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줄은 몰랐겠는데요.


인텔은 이 사태를 진화하고 불신을 무마하기 위해 버그가 존재하는 모든 CPU에 패치를 진행하기로 약속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인텔이 최근 2010년 이전에 출시한 CPU에 대해서는 더이상 패치를 하지 않겠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10년 이전이면 코어 i 시리즈 2세대인 샌디브릿지 이전의 모든 CPU를 의미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울프데일, 켄츠필드, 린필드, 블룸필드, 클락스필드, 펜린 등 당시 한시대를 풍미했던 거의 대부분의 CPU입니다.


게다가 켄츠필드(코어 2 쿼드), 울프데일(코어 2 듀오)는 아직까지 초저가 사무용으로 쓰일정도로 성능면에서 보장을 받은 CPU 입니다.


저 또한 서브 컴퓨터로는 울프데일 E8400을 쓰고 있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CPU들에 대해서는 인텔이 더이상 보안 패치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유는 아래 3가지 입니다.


1. 스펙터 결함 완화를 실행할수 없는 구조를 지녀 더이상 패치가 힘들다.


2. 소프트웨어 지원이 제한된다


3. 대상의 CPU들이 거의 다 폐쇄적 시스템을 지니고 있어 보안결함에 노출될 가능성이 낮다



이유가 참 어처구니가 없는데요. 특히 보안결함에 노출될 가능성이 낮으므로 할 필요가 없다라는 말은 그 CPU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기만하는 행위로 밖에 안보여지네요.



물론 이 제품들은 이미 출시된지 최소 8년이 지난 제품들로 8년씩이나 기술보증을 해줄 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CPU들은 태생부터 구조적으로 결함을 갖고 있던 제품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문제가 있던 CPU들이었으며 특히나 PC 주요 부품이기 때문에 만약 해커들이 이 결함 들을 이용해 해킹을 성공한다면 이는 2차적인 피해가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이죠.


인텔은 위의 3가지 이유를 대며 업데이트를 거절했지만, 사실 이제 점점 사용하는 유저들이 줄어들어 소수 밖에 남지 않은 사용자들을 위해 굳이 새롭게 패치를 제작하면 그것도 모두 비용이 들어가므로 인텔은 이들을 무시하는게 낫다고 판단한 것 같아 보입니다.



이 발표가 과연 인텔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잘 모르겠는데요. 아마 작더라도 이 발표에 대한 반발이 있어 진통이 예상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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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다뤄볼 주제는 인텔 CPU입니다.


요즘 AMD와 인텔의 경쟁이 치열한데요. 인텔은 AMD의 반격에 '더 많은 코어'를 승부수로 내세운듯 합니다.


이미 8세대 데스크탑 '커피레이크' 프로세서에는 i5 부터 6코어를 장착하는 강수를 두었습니다.




하지만 인텔이 새롭게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코어 프로세서는 데스크탑에만 한정된것이 아닌듯 합니다.


노트북에 주로 장착되는 모바일 프로세서에도 6코어를 적용하기로 한것인데요.


가장 대표적인 프로세서라면 인텔 코어 i9-8950HK 입니다.


이 제품은 6코어 12쓰레드를 지니고 있으며 기본 클럭 2.9Ghz에 터보부스트로 최대 4.8Ghz 까지 끌어올릴수 있습니다.


심지어 K모델이니 오버클럭 배수언락이 해제된 모델이고 캐쉬는 12MB나 가지고 있습니다.




스펙만 보자면 데스크탑 프로세서 같으나 이 CPU는 엄연히 노트북에 장착될 '모바일 프로세서' 입니다.


그 아래에 일반 노트북 i7 프로세서 H모델 1개와 i5 프로세서 2개가 있으며, 저전력을 위한 i7 U 프로세서 1개와  i5 U 프로세서 3개가 있습니다.


예상을 해보자면 i9 프로세서는 주로 에일리언웨어와 같은 초고사양 초고가 노트북에 주로 장착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그리고 6코어 프로세서 장착을 홍보하기 위해 가격이 조금 나가는 게이밍 노트북에는 주로 i7-8850H/8750H가 장착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코어 i9 8세대 프로세서는 기존 7세대 i7 프로세서와 비교할시 전체적인 퍼포먼스는 29% 향상되었으며, 세부적으로 들어가 게임 프레임은 41% 향상, 게임 스트리밍 녹화는 32% 향상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4K 비디오 편집은 약 59% 성능이 빠르다고 하는데요. 다만 비교대상으로 놓은 기존 7세대 i7 프로세서는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PC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SSD를 장착할시 얼마나 차이가 날지는 밝혀지지가 않았습니다.








새로 발표된 모든 8세대 모바일 프로세서는 기본적으로 멜트다운과 스펙터 취약점을 수정하기 위해 패치한 소프트웨어 완화책을 지원합니다.


인텔에서 밝힌 기존 7세대 대비 몇 % 향상이란 수치는 모두 이 패치를 적용하고 난뒤의 기준입니다.







모바일 프로세서만 발표한것이 아니라 가장 메인이 되는 새로운 데스크탑 프로세서 역시 발표를 했습니다.


일반 프로세서인 i5-8600 / i5-8500 / i3-8300이 출시될 예정이며 i5-8500이 최근 벌크가 가성비가 매우 좋다는 i5-8400을 대체할것으로 보이며 i5-8600은 상위 제품으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그 외에 저전력 프로세서 6종도 같이 출시를 하였는데요. 이들 제품들은 대체로 클럭이 낮은 대신 TDP가 35W 밖에 안되는 저전력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텔이 요즘 열심히 성능을 향상시키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것 같은데요. 


'살아있는 생선을 옮길때 같은 수조에 천적을 넣으면 그 생선이 천적을 피해다니느라 더 싱싱해 진다' 라는 말이 있듯이 (실제로 저 속설이 거짓말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어느 정도 경쟁자 및 천적이 있으면 빠르게 발전을 할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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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소식은 인텔에 관한 소식입니다. 인텔이 곧 출시할 8세대 CPU인 커피레이크, 그 중에서도 코어 i3 제품의 대략적인 스펙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그 스펙이 자뭇 놀라운 수준입니다. 가성비는 둘째치고서라도, 이 정도 스펙이 i3로 나오면 과연 i5, i7은 실제 스펙이 어떨지 더 궁금해지는데요. 코어 i3-8100과 i3-8350K의 상세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 스펙이 낮은 i3-8100으 경우 6MB의 L3캐쉬를 보유하고 있으며 3.6Ghz의 기본클럭을 가지고 있습니다.


i3-8300은 8MB의 L3캐쉬와 4Ghz의 클럭, 마지막으로 i3-8350K의 경우 스펙은 8300과 동일하나 배수 언락을 통해 오버클럭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i3임에도 불구하고 코어가 4개인 쿼드코어 제품이라는 것이며, 이것은 현재 코어 갯수와 가성비를 어필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AMD를 의식한 결과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좀 아쉬운 점이라면 이번 커피레이크 코어 i3 제품들은 터보부스트와 하이퍼쓰레딩이 적용이 안된다는 것인데요.


따라서 클럭은 고정이 될것이며 쓰레드 갯수도 코어 갯수와 동일할것입니다.


비록 터보부스트와 하이퍼쓰레딩이 없다 하나 쿼드코어와 고클럭 제품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미 성능은 상당히 오를것으로 전망이 되며 적어도 카비레이크 코어 i5 제품은 가볍게 뛰어넘을것으로 보입니다.




향간에는 커피레이크가 8월 21일에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카비레이크를 출시할때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인텔은 이번 커피레이크에 얼마나 공을 들였을지 8월 21일에 그 모습을 드러낼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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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텔이 곧 출시한다는 커피레이크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인텔이 기존 틱-톡 전략에서 '최적화' 공정을 추가한 PAO 전략으로 바꾸면서 성능 향상폭이 크게 줄었었는데요.


그 틈을 타고 AMD의 라이젠이 뛰어난 성능과 가성비로 인텔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위기의식을 느낀 인텔은 곧이어 커피레이크에서 자신들의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할것이라는 말이 많은데요.


인텔의 코어 i3, i5, i7에서 라인업이 더 추가되어 코어 i9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 코어 i9의 상세스펙이 인텔의 자사 뉴스룸 사이트를 통해 공개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출시할것이다, 아니다로 말이 많았던 코어 i9이었는데 일단 확실한것은 출시를 할것이라는 것입니다.




i9은 소비자용 i 시리즈 CPU에서 18코어나 탑재한 CPU가 있는 걸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일단 최상위 모델인 i9-7980XE는 기본 베이스 클럭 2.6Ghz에서 터보 부스트 기능을 통해 최대 4.2Ghz까지 클럭을 높일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가장 빠른 코어 2개의 클럭을 최대치로 높이는 터보부스트 맥스 3.0 기술을 활용하면 최대 4.4Ghz까지 클럭이 치솟을수 있으니 코어가 상당히 많은 제품 치고는 클럭을 꽤 크게 높일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만만치가 않은데요. 가격이 무려 1999달러로 한화 약 210만원에 달합니다. 기존의 코어 익스트림 제품과 별반 다르지 않는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8코어에 36쓰레드를 장착하고 쿼드채널에 캐시 용량이 24.75MB에 달하는 만큼 가격대가 저렴할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예상보다 좀 더 높은 가격이기도 하네요.







코어 i9은 i7까지 적용되어 있지 않은 터보부스트 맥스 3.0이 적용되어 있으며 주로 고연산 작업에 활용될것으로 보입니다.


18코어 36쓰레드를 모두 활용할만한 소프트웨어라면 오토데스크에서 출시하는 오토캐드와 같은 프로그램 정도가 아니면 다 활용 할것 같지도 않으며, 게임 정도로 다 활용할지도 의문이 드네요.




12코어 제품은 8월 28일(현지 시간)에 출시가 되며, 14~18코어 제품은 9월 25일(현지 시간)에 출시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연 인텔은 코어 i9으로 매섭게 치고 올라오는 AMD를 누를수 있을까요? 몇 년만에 PC CPU 시장에 매우 뜨거워지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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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소식은 모바일이 아닌 PC용 CPU에 관한 소식입니다.


인텔의 코어 i3 CPU에 관한 소식입니다. 코어 i3는 주로 보급형이나 사양에 그닥 목매지 않고 저렴한 가격의 CPU를 얻기 위해서 주로 소비자들이 구매했던 CPU인데요.


항상 코어 i3에 속하는 CPU는 듀얼코어 즉 코어가 2개였습니다. 그런데 차후에 출시될 코드명 '커피레이크'의 코어 i3 CPU에는 쿼드코어가 탑재된다는 소식입니다.






코어 i3 제품은 비록 하이퍼쓰레딩이라는 인텔의 기술을 통해 마치 코어가 2배가 된 것 같은 효과를 썼었는데요. 하지만 이것은 물리코어 1개당 가상코어를 1개 덧붙여서 만든것일뿐 실제로는 듀얼코어 제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어 i3는 보급형 제품에 많이 장착이 되어있었고, 주로 간단한 사무용 PC나 저사양 게임 정도를 주로하려는 라이트 유저들에게 많이 판매가 되었던 제품인데요.


이러한 코어 i3에도 코어 i5이상에만 적용되는 실제 쿼드코어를 적용하기로 한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번 i3-8300의 경우 기본 클럭이 상당히 높다는 것인데 기본클럭이 무려 4Ghz에 달합니다. 보통 좀 비싼 제품정도 되어야 3.8Ghz와 같은 고클럭이 적용되었던것을 생각하면 이번 커피레이크 i3-8300의 경우 꽤나 파격적이기도 합니다.


기본 4Ghz  클럭을 지닌 CPU인데 코어 갯수마저 4개인 경우는 일찍이 코어 i5에서도 흔히 볼수 없었던 광경이기도 한데요.




 

심지어 코어 i3에 하이퍼쓰레딩 마저 적용되서 쓰레드는 무려 8개에 달합니다.


하이퍼쓰레딩은 코어 i5가 아니라 i7 정도에나 적용된것을 생각하면 이번 커피레이크 i3-8300은 카비레이크 i7에 준하는 대우를 받았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인텔이 여태껏 유저들의 애타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코어 i3에는 듀얼코어 + 하이퍼쓰레딩 / 코어 i5에는 쿼드코어 / 코어 i7 에는 쿼드코어 + 하이퍼쓰레딩을 줄곧 고수해왔는데요.


갑자기 커피레이크에서 이렇게 파격적인 조치를 취한것은 AMD의 라이젠과 매우 깊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젠은 거의 기본 쿼드코어 제품이며 코어가 많을 경우에는 헥사코어, 옥타코어 등 코어의 갯수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여기에서 인텔과 비슷한 성능을 내며 더 나아가서는 같은 급의 인텔 CPU의 최대 반값 까지 저렴한 경우를 보여주며 가성비로 상당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때문에 컴퓨터 부품 최대 온라인 판매 사이트 '다나와'에서는 AMD CPU 판매 점유율이 30% 가까이 치솟았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할만큼 AMD CPU의 열풍이 매우 뜨겁습니다.


인텔은 이런 현상에 대해 초기에는 신경쓰지 않는다. 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으나 내심 라이젠의 추격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형세인데요.




이렇듯 회사가 서로 건전한 경쟁을 하게되면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수 있게 되며 기업은 기술 발전에 좀 더 투자함으로써 선순환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라이젠 등장으로 인해 그 선순환의 예를 아주 잘 보여줬다고 보는데요. 인텔도 꼭꼭 숨겨놓고 최대 마진을 추구하다 이번에 제대로 자신들의 힘을 보여주려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인텔이 워낙 가성비가 좋지 않아 유저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편인데 커피레이크가 출시되고 가격이 어떻게 책정 될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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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이젠의 돌풍이 상당히 거셉니다. 라이젠 출시전만해도 근근히 명맥을 유지하던 AMD가 라이젠 출시 이후로 점유율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다나와 기준으로 점유율이 30%가 넘었다는 소식도 들려오는 등 훈풍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라이젠 7 1800X, 1700X, 1700을 가장 처음에 공개했으며 인텔의 동급 CPU와 비교해서 가격이 반 이상 저렴하다는 것을 내세웠으며, 라이젠 5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선 까지 내려와 어필을 하였습니다.


이젠 보급형을 담당하는 라이젠 3가 공개가 되었는데요. 라이젠 3는 공식적으로 인텔의 코어 i3를 담당한다고 하지만 성능을 보면 코어 i5를 상대해도 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거기에 AMD에서 벤치마크 테스트를 해본 결과 라이젠 3 1300X가 라이젠 5 1400보다 성능이 좀 더 뛰어난것으로 보여 팀킬이 우려될 정도로 라이젠 3의 성능이 좋게 보면 상당히 발군인데요.




게다가 코어 i3를 상대하는데도 불구하고 라이젠 3 모델은 쿼드코어 제품인것을 확인함에 따라 멀티코어 환경에서 코어 i3보다 훨씬 우세한 상황에 놓여있을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쿼드코어에다가 코어 i3보다 성능이 좋으며 코어 i5에 살짝 못미치는 라이젠 3 1300X, 1200의 가격은 각각 129달러, 109달러 입니다.




가성비로는 이미 경쟁사인 인텔을 압도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보급형 CPU를 찾는 유저들은 대개 사무용과 같은 용도로 많이 쓰는데 이럴때는 가성비 보다는 무조건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큽니다.


그런 제품이라면 인텔에서도 존재합니다. 펜티엄 G4560 제품입니다.





 펜티엄 G4560은 사실상 카비레이크의 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받는 CPU 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요.


펜티엄 CPU인데 하이퍼 쓰레딩이 장착돼 기본적인 성능이 뒷받침 되며, 내장그래픽으로 4K영상 감상이 가능하며, 그래픽 카드만 적당한것(GTX1050 정도만...)을 써도 왠만한 게임은 다 돌릴수 있는 게이밍 성능까지 겸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G4560의 가격이 7만원입니다. 지금은 우째 10만원까지 올랐는데... 원래는 7만원정도였습니다.


때문에 코어 i3를 팀킬할 정도였던 이 제품이 보급형에서 너무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지라 라이젠 3가 보급형 시장에서 힘을 쓰기에는 조금 걸림돌이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라이젠 3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은 '내장 그래픽'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 기본적으로 그래픽카드를 하나 더 사야된다는 것인데, 사무용 PC 정도를 맞추려는 유저들에게 이 부분은 아주 치명적인 점이 될수 있습니다.




라이젠 3의 진정한 라이벌은 코어 i5도 코어 i3도 아닌 성능이 한참 뒤떨어지는 펜티엄 카비레이크 G4560이 되는것이죠.


라이젠 3가 이미 다나와에 등록이 되어 판매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극 초기이다 보니 가격은 거품이 많이 끼었습니다. 아마 라이젠3의 주 소비층은 사무용과 같은 단순 용도로 구입하는 쪽 보다는 저렴한 게이밍 PC 환경을 갖추려는 유저들이 될것이라 봅니다.




아무리 봐도... 라이젠 3는 펜티엄 G4560에 대항할수는 없어보이며 코어 i3와 i5 사이에 위치할것인데 이러한 포지션은 사무용 PC를 맞추는 용도는 아니거든요.


혹시 계획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듀얼코어 CPU로 해서 라이젠 1이라 명명한다음 정말 성능이 낮더라도 내장그래픽을 좀 넣어줘서 진정한 사무용 PC를 겨냥하는 제품을 출시해야 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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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이젠의 돌풍이 상당히 거셉니다. 이전 불도저 아키텍쳐로 고전하던 AMD가 현재 라이젠을 통해 인텔을 상당히 위협하고 있는데요.


라이젠7은 한달 전인 3월 22일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경쟁사인 인텔 CPU와 비교해서 같은 성능인 제품을 놓고면 반값에 불과한 뛰어난 가성비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 다나와나 에누리에서도 상위 랭크에서 내려오질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라이젠7은 어디까지나 라이젠에서 하이엔드를 맡고 있는 고성능 CPU군이기 때문에 가격면에서 그래도 조금은 아쉬울수가 있습니다. 50만원대의 라이젠7 1700X 같은것을 보면 갖고 싶어도 약간은 가격대가 있기 때문에 망설여지기는 하죠.





그래서 AMD가 라이젠7에서 코어수를 줄이는 등의 성능 하락을 시킨 뒤 가격을 저렴하게 내놓은 라이젠5 시리즈를 4월 11일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출시가 안된것은 아마 미국 시각 기준일것으로 보여지며 한국은 4월 12일 쯤 되야 라이젠5를 구경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300~500달러 선에 분포하는 라이젠7과는 다르게 확실히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가장 성능이 좋은 1600X도 249달러에 불과하고 가장 저렴한 라이젠5 1400의 경우 겨우 169달러 밖에 하지 않는데 현재 AMD코리아가 소개한 권장가격은 21만 4천원입니다.


확실히 8코어이던 라이젠7과는 다르게 6코어, 4코어로 코어의 갯수가 줄어들었는데요. 티어 구분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한것은 당연한 것이구요. 대신 코어 수를 줄여 너무 성능 하락이 크게 나타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클럭들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라이젠5 1600X의 경우 클럭 부스트를 통해 4Ghz까지도 올라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6코어이면서 가격이 낮은 라이젠5 1600이 기대됩니다.





메인보드 또한 다채롭습니다. 라이젠은 AM4 소켓 CPU이며 위와 같은 칩셋을 지닌 메인보드를 지원합니다. 그 중에서 AMD는 라이젠5와 궁합이 잘 맞을 메인보드로 B350을 추천하는데요. X370 칩셋의 메인보드보다 지원하는 USB 개수나 SATA 개수가 좀 더 적으며 PCI Express의 배속도 조금 낮습니다.


AMD에서는 라이젠5를 쓰는데 굳이 X370 까지는 쓸 필요가 없어보이기 때문에 B350을 추천한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라이젠5는 코어갯수를 줄이는 등의 티어 구분을 통해 성능을 낮췄는데 혹시 저렴한만큼 성능이 너무 뒤떨어지는것이 아닌가? 라고 의심이 들수도 있지만 Cinebench 테스트 결과 인텔 i5-7600K보다 평균 69% 가량 성능이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물론 이 결과는 AMD에서 공개한 자체 결과이기 때문에 너무 맹신하는 것은 옳지 못하나, 최근의 라이젠7 실성능 벤치가 AMD에서 발표한것과 유사한 방향으로 나가기 때문에 참고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현재 인텔 i5-7600K의 소비자권장가격은 243달러 수준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대략 28만원 선에 분포하고 있는데 따라서 라이젠5 1600X도 비슷한 가격을 따라갈것이며 이미 라이젠 발표회때 AMD코리아가 권장소비자가격을 공개했으니 가격 면에서는 그리 궁금할것이 없을 것입니다.


AMD코리아가 공개한 국내 권장소비자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라이젠5 1600X : 321,000원

라이젠5 1600 : 278,000원

라이젠5 1500X : 242,000원

라이젠5 1400 : 214,000원


미국 공식가격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라이젠5 1600X와 i5-7600K이니 만큼 321,000원이라는 가격도 나중에는 28만원 대 수준으로 내려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합니다.


라이젠7의 예상치 못한 큰 성공에 AMD는 상당히 고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하이엔드 시장에서 고작 1%의 점유율을 차지했던 AMD가 라이젠 출시이후 다나와 기준 약 10%, 에누리 기준 약 13%를 차지한것을 보면 불과 한달사이에 엄청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라이젠5의 뛰어난 가성비를 통해 확실히 상승세를 굳히겠다는 AMD의 저력이 엿보이는데요. 확실히 이번만큼은 승산이 있어 보입니다. 예로부터 회사가 서로 경쟁을 하게 되면 소비자는 좀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를 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인텔은 라이젠의 성공에 가격을 내리고 있으며 이제서야 팽팽한 경쟁구도가 펼쳐졌는데요. 이제 이렇게 되니 라이젠5도 기대되고 뒤이어 출시할 라이젠3도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부디 건전한 경쟁을 통해 좋은 장면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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