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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9이 공개되고 두달 가량 지났습니다.


갤럭시 S9을 미리 예약판매를 받은뒤 지난 3월 16일에 정식출시를 했으나 갤럭시 S9의 반응은 영 뜨뜻미지근하기만 합니다.




이유는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외관 디자인부터가 별 차이점이 존재하지 않으며, 갤럭시 S9을 꼭 사게 만드는 특별한 기능조차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삼성은 갤럭시 S8에 비해 카메라의 성능이 상당히 높아져서 갤럭시 S9을 구매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이미 갤럭시 S8이나 S8 플러스, 그리고 노트8의 카메라 성능이 너무 좋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크게 와닿지가 않습니다.


심지어 갤럭시 S7의 카메라 성능도 나름 괜찮다고 하니 카메라 만으로는 어필을 하지 못하고 있죠.


갤럭시 S9이 출시된지 두달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갤럭시 노트9에 대한 소식이 무성합니다.


그 만큼 사람들이 갤럭시 S9에 실망을 하고 갤럭시 노트9에 기대를 많이 거는것 처럼 보이는데요.


갤럭시 노트9의 모델 번호가 잠깐 공개됐다가 급하게 삭제된 것이 밝혀졌습니다.






코드 번호는 SM-N960U인데요.


갤럭시 노트8의 코드 번호가 SM-N950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것은 노트8의 후속작이 맞다고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입니다.


갤럭시 노트9 관련 루머에서는 AP는 스냅드래곤 845 / 엑시노트 9810 이며 램은 6GB이라고 하는데요.


여기 까지는 갤럭시 S9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배터리가 3850mAh로 크게 증가할것이라는 루머가 많이 퍼지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8의 배터리 용량은 3300mAh로 6.3인치 디스플레이를 받쳐줘야 하는 용량치고는 상당히 적은데요.


예전에 갤럭시 노트7에 너무 고밀도의 배터리를 넣다가 폭발한 사건 때문에 삼성이 배터리 용량에 관해서 상당히 보수적인 입장으로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배터리 안정성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것인지, 아니면 또 외계인을 고문해서 무언가 새로운 기술이라도 얻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3850mAh라는 용량은 역대 삼성 스마트폰중에서도 가장 높은 용량입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노트9의 배터리 지속시간은 상당히 늘어날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삼성이 현재 상용화에 애를 먹고 있는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센서 기능도 갤럭시 노트9에 장착이 된다는 루머 또한 존재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센서가 탑재될것이라는 루머의 근거로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이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다음 혁신으로 앞다투어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센서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 입장에서도 더이상 시기를 늦춰서 안된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삼성도 이미 예전부터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센서 기술을 독자적으로 연구하고 있었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9이 출시 될 쯤에 슬슬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것이구요.


세번째는 갤럭시 S9이 생각보다 굉장히 뜨뜻미지근한 반응 속에 놓여져있는 것을 본 삼성이 생각보다 당황을 많이 했으며, 그 때문에 소비자를 끌어들일 임팩트 있는 특별한 기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루머에도 제 개인적으로는 다소 부정적인데요.


여태껏 삼성은 갤럭시 S 시리즈에 새로운 기술을 많이 탑재했으며 노트는 그 갤럭시 S 시리즈를 안정화 시키고 디스플레이 크기를 늘리며 펜을 탑재하는 등 다소 숨고르기 형태로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내년은 갤럭시 S10이 출시될것입니다. 10이라는 숫자는 상당히 가지는 의미가 클 텐데요.


이 때 삼성이 개발 역량을 총 동원하여 아예 갤럭시 S10부터 스마트폰을 개편하겠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듯 갤럭시 노트9에 관한 루머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아마 갤럭시 노트8과 크게 다른 점 없을 것이고, 소프트웨어 적으로 많이 개량해서 나올것 같네요.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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