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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만져본 기기는 삼성에서 출시한 덱스(DeX)입니다. 덱스는 스마트폰(갤럭시 S8, 갤럭시 s8+)을 활용한 도킹 스테이션으로 덱스 스테이션(DeX Station)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덱스는 모니터에 연결하고 갤럭시S8을 꽂기만 하면 데스크탑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데요. 안드로이드의 베이스가 리눅스이다 보니 리눅스 X-Window 환경과 아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덱스의 장점은 모니터가 갖춰진 환경이기만 하면 PC 처럼 쓸수 있다는 것이구요. 덱스 + 갤럭시S8이 본체의 역할을 하다보니 휴대성도 매우 좋습니다.


거기에 작은 화면으로 스마트폰을 즐기는데 다소 불편함을 느꼈거나 아쉬움을 가지셨던 분들에게는 이러한 도킹 스테이션이 부족한 면을 채워줄것이라고 보는데요. 제가 실제로 만져보고 덱스가 정말로 쓸만한 기기인지 평가를 해보았습니다.



   삼성 덱스(DeX) 체험기





덱스에 갤럭시 S8을 꽂은 모습입니다. 덱스는 케이블을 통해 전원 연결만 되어있을 경우 갤럭시S8을 꽂기만 하면 바로 즉각적으로 구동이 되는데요. 그 전환되는 시간이 꽤 빨랐습니다.


이런 도킹스테이션들 중 몇몇 개들의 문제는 전환되는데 시간이 좀 오래걸린다는 것인데 덱스는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만큼 전환 속도는 상당히 빠른 편이었습니다.



단 아쉬운 점이라면 갤럭시S8과 갤럭시S8+ 만 덱스가 호환된 다는 점인데요.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우 덱스 호환 기능이 장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치 갤럭시S5는 삼성페이가 지원되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빠르겠네요.




덱스 스테이션의 뒷면을 보면 위의 사진과 같이 USB 포트 2개, 유선랜 포트, HDMI 포트 마지막으로 안보이지만 충전용 Micro 5핀 단자가 있습니다.


PC 환경 처럼 사용하기 위한 가장 최소한의 포트들만 존재하는데요. USB로는 마우스 키보드를 연결하면 되고 모니터는 HDMI 연결만 지원합니다.






삼성에서 갑자기 엄청 밀어주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덱스에서 실행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삼성 덱스 환경에서 가장 호환이 잘 되도록 커스터마이징 한것이 리니지2 레볼루션인것 같은데요.


덱스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도킹스테이션입니다. 갤럭시S8을 인식하면 UI를 데스크탑 환경 처럼 바꿔주는 것이지 앱을 다운 받고 실행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덱스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리니지2 레볼루션을 실행하면 스마트폰 마냥 화면을 터치하라는 문구가 뜨는 것이구요.






좀 더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전체적인 UI는 확실히 데스크탑 모드가 맞습니다. 윈도우 처럼 보이려고 노력은 많이 한것 같은데 윈도우 보다는 오히려 우분투나 센트OS 같이 생겼네요.




테스트 계정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을 실행해보았는데요. 실행자체는 깔끔하게 되었습니다만 실망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분명 PC환경으로 변경이 되었다면 키보드와 마우스로 플레이가 충분히 가능해야 할정도로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어있지가 않았습니다.


키보드로 할수 있는 것은 캐릭터 움직이는 것 정도였으며 어떠한 키를 눌러도 스킬이 써진다거나 물약을 먹는다거나 아니면 아이템창, 스텟창을 연다거나 하는 기능을 사용할수가 없었습니다.


마우스로 그 기능들을 할수는 있지만 키보드로 그것이 안된다면 실패한거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결국 이 환경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제대로 할수 있는 것은 자동사냥 정도 밖에 없는것 같네요



   삼성 덱스(DeX) 총평



리니지2 레볼루션만 보여드려서 완전한 실패작이라고 비쳐질수도 있지만 사실 이런 PC환경에서 가장 필요한건 오피스와 같은 사무용 어플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오피스 환경은 PC와 거의 똑같아서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덱스가 지향하는 스마트폰의 완전한 PC화는 아직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몇몇 앱은 호환이 되질 않았습니다. 아직까지 개선할 사항이 많아 보이는 기기로 보이구요. 삼성이 덱스 스테이션을 밀고 나갈거라면 앞으로 부족한 점을 계속 업데이트를 해나갈것 입니다.


그때가 된다면 쓸만한 기기가 되겠네요. 아직은 많이 부족한 기기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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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보토코리아에서 출시한 '2 in 1 듀얼 고속충전 케이블' 입니다.


예전에는 충전기의 품질을 주로따졌다면 요즘은 점점 케이블의 품질도 따지는 추세가 많이 늘었는데요. 특히나 고속충전이 가능한 케이블이냐, 사고의 위험이 없는 안전한 케이블이냐를 따지는 경우도 점점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보토코리아의 듀얼 고속충전 케이블은 2.4A 까지 전류를 지원하는 고속충전 지원 케이블인데요. 이 케이블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아주 심플한 구성이구요. 케이블 딱 하나 들어있습니다. 그 외의 구성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뒷면에는 '오염 및 스크레치에 강합니다', '케이블 라인이 엉키지 않습니다' 라고 적혀있는데요. 정말 그럴지는 써봐야 알겠죠?





▲ 케이블의 모습입니다. 케이블 선이 철제 피복으로 싸여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염 및 스크래치에 강하다는 자신감은 여기서 나온것 같은데요.


보통의 케이블은 단순 고무선이며 이 때문에 쉽게 때가 타거나 더러워지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스크래치에 강하기는 커녕 쓰다가 고무 피복이 찢어지는 일이 다반사죠. 저 같은 경우 특히 애플 정품 30핀 케이블 쓰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철제 피복이다 보니 그런 오염이나 스크래치에는 확실히 강해보이네요.





▲ 이 제품의 이름은 2 in 1 듀얼 고속충전 케이블인데요. 그 이유는 단자 부분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USB 타입C 단자가 달려 있는데 뭔가 분리할수 있을것 같게 생겼습니다.





▲ 아니나 다를까 힘을 살짝 줘보니 분리가 되는데 그 안에 일반적으로 쓰는 마이크로 5핀 케이블단자가 들어있었습니다. 즉 이 케이블 하나로 마이크로 5핀 포트를 지닌 스마트폰이나 USB 타입 C 포트를 지닌 스마트폰 어떤 것이라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문제라면 두개를 동시에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이고 만약 어느 하나를 사용했다면 다른 하나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철제 피복은 마찰력도 덜한 편이라 꼬임 걱정도 덜한 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제가 한번 꼬아봤음에도 완벽하게 꼬이지가 않아 약간만 힘을 주면 바로 다 풀리더라구요.


다만 철제 피복으로 만들어지면 조금 단가가 올라가서 문제긴 하지만요.





▲ 다른 한쪽은 일반 풀 사이즈 USB 암놈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사항은 없습니다.







  정말 충전속도가 빠른가?


사실 저에게는 이 케이블이 그닥 쓸모가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 스마트폰은 저걸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죠. 아이폰이라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가로 내려갈때 아버지의 갤럭시 S8과 어머니의 갤럭시노트5를 충전할때 사용을 해봤는데요.




부모님 두분 모두 충전속도가 빨라진것 같다라고 말씀은 하셨었습니다. 제가 직접 확인할때는 조금 빨라졌다라는 느낌은 받았지만 그렇게 엄청 빠른속도로 충전되고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로는 여러가지를 생각해보았는데요.


1. 충전기가 출력해주는 전압과 전류가 애초에 낮다


2. 휴대폰의 입력전력 수치가 낮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일례로 갤럭시 S3 같은 경우 입력전력이 1A에 불과해서 아무리 좋은 충전기와 케이블로 충전을 해줘도 1A만 받고 나머지는 버리곤 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2.4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있기는 할까? 라는 생각을 해봤었구요. 오히려 이 케이블은 스마트폰이 아니라 태블릿PC에 사용해야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태블릿은 크기도 크고 배터리 용량도 많아서 높은 전력을 필요로 하거든요.


때문에 2.4A 케이블을 아주 제대로 쓰려면 충전기도 일단 2.4A 출력을 지원해야 하고 기기도 2.4A 전류를 받아들여줘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케이블은 스마트폰에는 그닥 어울리지는 않는제품입니다. 또 대부분의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충전기의 출력 수준이 높아봐야 2A 정도가 대부분인데 2.4A 케이블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이었습니다.


단 이 케이블은 퀵차지를 지원하는 케이블이고 철제 피복으로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기 때문에 스냅드래곤 프로세서가 장착된 스마트폰을 충전할때 퀵차지 충전기와 같이 사용한다면 효과가 좋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총평


케이블 자체는 굉장히 고급스러웠구요. 무엇보다 저는 안써서 부모님 드렸는데 만족하시니 제가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 제품은 2.4A 출력을 지원하고 퀵차지도 지원을 합니다. 다만 2.4A나 되는 전류를 받을 스마트폰이 많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긴 합니다. 하지만 퀵차지를 지원하니 퀵차지 충전기를 지원해 스마트폰도 빠른 속도로 충전가능하구요.


태블릿 PC와 같은 배터리 용량이 큰 제품을 충전할때 매우 유용해 보입니다. 간혹 제가 태블릿PC로 영상을 볼때 충전기를 꽂아놔도 도로 배터리 잔량이 떨어지는걸 확인할수가 있었는데요. 이것은 케이블의 품질도 그닥 좋지않아 고전류를 받아들이기 힘든것도 있고 충전기 출력 자체도 낮아서 그럴수 있습니다. 


보토코리아의 2 in 1 듀얼 고속충전 케이블을 잘 활용하면 태블릿 PC를 충전중이라도 도로 배터리 퍼센트가 떨어지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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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리뷰해볼 제품은 적외선 온도계입니다. 체험단 몇개 당첨되서 제품 리뷰하려다가 발열 수준을 체크하면 어떨까 싶어서 적외선 온도계를 찾고 있었는데요. 그냥 가장 싼거 구매했습니다.


DT-8220 모델입니다. 딱봐도 굉장히 작고 아주 정확할것 같다라는 느낌은 안들지만 그래도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계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고 사용이 아주 간편하다는 점때문에 구매를 했습니다. (사실 가장 싸다는게 구매포인트 였습니다)

 


배송오자마자 모습인데요. 수은 건전지 2개도 같이 줍니다. 처음에는 건전지가 안끼워져있어서 저걸 따로 줬구나 했는데요.


원래 제품에 건전지 포함되어 있고 2개 또 줬네요. 그런데 문제는 건전지를 어디에다가 넣어야 할지 몰라서 한참 헤맸다는 거구요... 지금도 모르겠어요. 나중에 약 다 떨어지면 그때 나사라도 다 풀어보죠 뭐...






아주 작고 저 하얀 스위치 누르고 조준만 하면 온도 알려줍니다. 그런데 그 제품에 가까이 대면 댈수록 온도가 상승하더라구요.


제가 적외선 온도계 원리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가까이 갖다대야 정확한 온도를 측정할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제가 가진 아이폰으로 테스트 했을때 멀리서 갖다대면 29~31도 정도 나왔는데 최대한 가까이 갖다대니 온도가 39도까지 상승하더군요...






  DT-8220 적외선 온도계 사용 소감


직접 온도를 재보고 찍은 사진은 제가 리뷰했었던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 리뷰에 가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 리뷰 보러 가기



나름 홀드 기능도 있어서 제가 잰 온도를 일정 시간동안 화면에 고정시켜놓을수도 있지만 너무 순간입니다.


자동꺼짐 시간이 약 7초라고 했던것 같은데 제가 체감한 시간은 거의 5초 안에 홀드 기능이 풀리면서 꺼지는것 같아요. 때문에 온도 재서 그걸 찍으려고 카메라 갖다대면 꺼지고 다시 재고 그러면 또 꺼지고 하는 불편함이 좀 컸습니다.


괜히 돈값한다라는 말이 있는게 아닌걸 여실히 깨달았습니다. 다만 적외선 온도계 좋은것 필요없고 그냥 온도 간단하게 재는것만 필요하다 다른건 필요없다 라고 하신다면 이것도 아주 나쁜 선택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다른 의미로 '돈값 한다'라고 느꼈습니다. 


적외선 온도계를 자주 쓰고 정밀한 측정이 필요하신 분들은 이 제품 구매시 좀 생각을 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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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VOTOKOREA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쿨러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빼놓을수 문제가 있다면 발열 문제입니다. 스마트폰은 어찌됐든 기계이기 때문에 열이 전혀 안날수가 없으나 데스크탑 컴퓨터와 다르게 손으로 직접 기기를 만지다 보니 그 열이 사람에게 전해지는 정도가 더욱 노골적(?) 입니다.




때문에 발열이 심한 스마트폰은 성능도 깎아먹히기도 하고, 사용자에게 불쾌감도 안겨주는 경우가 많아 유저들에게 평이 많이 안좋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쿨패드와 같은 제품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제가 리뷰할 스마트폰 쿨러는 팬으로 바깥공기를 스마트폰 본체에 직접 쐬어 열기를 낮춰주는 꽤 원시적인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런 방식이 스마트폰 쿨링하는데 얼마나 효과적이며, 또 기타 부가기능이 얼마나 효용성이 좋을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 개봉기




▲ 꽤 박스가 큰 편이었는데요. 박스 전면에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의 기능들의 핵심적인 부분만 소개를 간략히 표기해놓았습니다.


이 제품은 쿨링 기능 외에도 배터리 충전, 거치대 기능까지 제공하는데요. 2200mAh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많은 용량은 아니지만 급할때 충전할수 있는 기능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하나의 기능만 탑재해서는 경쟁력이 없어 아마도 최대한 편리하면서도 많은 기능을 넣으려 한것 같습니다.







▲ 당연하겠지만 스마트폰 전용 쿨러입니다. 쿨러 위에 걸쇠가 있는데 이 걸쇠를 들어올려 스마트폰을 고정 시키게 됩니다. 몇인치 까지 끼울수 있는지 테스트 해본 결과 4.7인치의 아이폰6s는 당연히 장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7인치의 갤럭시W는 장착이 불가능했으며 걸쇠를 최대한 들어올리니 어머니의 5.7인치의 갤럭시노트5가 장착이 된것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이제품은 최대 6인치 정도의 스마트폰을 장착할수 있는것 같네요. 




갤럭시S8의 경우 스마트폰 세로가 길쭉해진 대신 가로폭이 좁아졌기 때문에 6.2인치의 갤럭시S8+도 무난하게 장착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 박스에는 본체와 설명서, USB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USB 케이블이 들어있는 것은 이 케이블을 통해 스마트폰 쿨러 배터리를 충전시키거나 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충전하라는 의미에서 넣어준것 같은데요.


아쉽게도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아이폰이므로 이 케이블은 사용할수가 없어 라이트닝 케이블로 대체하여 시행하였습니다.






▲ 쿨러의 뒷면을 살펴보겠습니다. 팬 흡기구와 중앙에는 거치대, 그리고 팬을 켜고 끌수 있는 ON/OFF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뒤에서 바깥공기를 빨아들여 앞으로 공기를 내뱉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공기의 온도도 나름 영향을 미치겠죠? 제가 받은 제품은 3000rpm으로 팬이 회전하는 저속 저소음 쿨러입니다.


5000rpm으로 작동하는 고속 회전 쿨러도 존재합니다. 3000rpm은 비교적 저소음이므로 조용해야 할 도서관이나 관공서, 학원등에서 인강을 봐야 할때 유용할 것이구요. 5000rpm은 당연하겠지만 고도의 연산능력이 필요한 게임으로 인해 생기는 열을 최대한 식혀주게 됩니다. 따라서 5000rpm 쿨러는 모바일 게임용에 적합하다고 볼수 있겠죠.







▲ 아래에는 USB 단자가 있습니다. 여기에 USB 케이블을 꽂고 반대쪽에는 스마트폰을 꽂으면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것도 다음에 후술할 실제 사용기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 기능 테스트



스마트폰 쿨러이니 만큼 쿨링 기능이 좋아야 합니다. 사실 보조배터리, 거치대 기능도 중요하지만 쿨링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쿨러가 아니라 그냥 보조배터리가 포함된 거치대에 불과하겠죠.


실제로 이 제품 리뷰 때문에 적외선 온도계를 처음 사봤는데요;; 쿨링 기능이 어느정도일지 실험해봤습니다.




제가 테스트를 위해 실행한 게임은 '아스팔트 익스트림(ASPHALT XTREME)' 입니다. 저는 레이싱 게임을 그닥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딱 하나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아스팔트 시리즈인데요. 속도감이 느껴지고 화려한 이펙트, 상대방을 파괴시키면 보너스를 얻는 점 등 재밌는 요소가 많아 즐기고 있습니다.


테스트 환경 및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온도 측정은 적외선 온도계로 하며, 동일한 부위의 온도를 측정한다(카메라 바로 밑 부분)


2) 정확한 온도 측정을 위해 동일한 게임을 정확히 1시간 플레이 하여 측정을 시작하며, 잔열로 인한 온도 측정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테스트 사이에 30분 정도 휴식기간을 가져 열을 모두 식힌후 다른 테스트를 진행한다




1.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 없이 1시간 동안 게임을 하고 난뒤의 온도



먼저 쿨러를 장착하지 않고 그대로 게임을 1시간 정도 플레이 한후 온도를 측정하였습니다. 결과는 38.9도라는 온도가 나오게 되는데요.


상당히 높은 온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발열이 없는 정도는 아니며 여름에 장시간 만지게 되면 불쾌감을 느끼는 온도 정도는 될수 있겠네요.



2. VOTOKOREA 쿨러를 장착하고 난뒤 1시간 정도 게임을 플레이 한 후의 온도



위와 같이 쿨러를 장착하고 1시간 정도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딱히 크게 의미는 없겠지만 혹시나 싶어 쿨러 뒷면의 온도를 측정했는데 26.6도가 측정이 되네요. 적어도 26.6도 정도의 바람으로 스마트폰 뒷면을 계속 쐬어준다는 의미 정도는 해석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쿨러를 장착하고 난뒤 온도를 측정한 결과 37.3도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1.6도의 온도가 떨어진셈인데요.


온도가 떨어진건 확실하나 생각보다 많은 온도를 낮추지는 못했습니다. 3000rpm의 저속 쿨러이다 보니 쿨링능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질수 밖에 없다는 것이 그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는 3000rpm 저속 쿨러와 5000rpm 고속 쿨러 두 종류가 출시 되는데요. 게임용으로 쓸거면 5000rpm 고속 쿨러 구입이 타당해 보입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스마트폰 쿨러 온도를 확실하게 낮춘다기 보다는 온도를 약간 낮게 만들고 그걸 유지시키는데 목적이 있을것입니다. 적어도 쓰로틀링으로 인한 게임 렉걸림이나 전체적인 퍼포먼스 하락의 문제는 막을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소음은 거의 없었는데요. 제가 가끔 쿨러를 작동시켰는지 까먹을정도로 상당히 정숙했습니다.


어쨌든 결론만 매기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스마트폰 쿨러 미장착시 온도

스마트폰 쿨러 장착시 온도 

38.9도 

37.3도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의 그립감


스마트폰 쿨러의 생김새가 게임패드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실제 게임패드 처럼 이용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고, 이 때문에 실제 플스의 듀얼쇼크나 엑스박스 패드를 잡는 것만큼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그립감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이런 패드들을 보고 있으니 대놓고 레이싱 게임을 즐겨주세요 라고 광고하는 것같아서 대놓고 레이싱 게임을 해봤습니다.




아스팔트 익스트림은 가속도 센서를 활용하여 스마트폰의 기울임을 감지하고 그 기울어진 방향과 정도로 게임 속의 레이싱카의 방향을 결정하는데요.


이 게임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점은 현질 유도 같은 것이 아니라 생각보다 확 기울였음에도 레이싱카는 그만큼 방향을 확 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때문에 드리프트를 쉽게 할수도 없고 급커브에서 확 꺾어 주행하지 못해 들이받아 자동차가 파손되는 문제 같은 것이 있어 플레이 할때마다 불만이 있었습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를 장착하고 난뒤에는 장착 전과 비교해서 좀 덜 꺾어도 방향을 많이 돌리는 효과를 경험했습니다. 실제로 제가 플레이한 위의 동영상을 보시면 동영상에서는 제가 많이 손목을 튼다거나 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저것 장착전에는 훨씬 더 많이 꺾어야 했습니다. 실제로 얼마나 기울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느낌상으로는 스마트폰 쿨러 장착 이후 훨씬 순조롭게 플레이를 했던것 같습니다.


게다가 게임패드를 잡고 플레이를 하니 손에 열기도 느껴지지 않아 더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수 있었던것 같네요. 그립감과 게임 환경개선 면에서는 흠잡을데가 없는것 같습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의 부가기능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에는 부가기능이 있습니다. 보조배터리 기능과 거치대 기능인데요.


저는 보조배터리가 이미 2개 정도 있기 때문에 보조배터리 기능보다는 오히려 거치대 기능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의외로 제가 스마트폰 거치대 같은 것이 없어서 항상 영상을 감상할때도 무언가를 걸쳐놓으면서 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럴필요가 없어서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부가기능들은 별개로만 동작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동시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장 극단적인 경우라면 위의 사진과 같은 경우죠. 보조배터리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충전할수 있으면서도 거치대 기능도 활용할수 있고 쿨러 기능도 당연히 같이 작동이 됩니다.




때문에 배터리를 많이 잡아 먹는 고화질 영상을 볼때 적당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좀 아쉬운 점이라면 거치대가 각도 제공이 하나밖에 되질 않는데요. 70도의 각도만 제공합니다. 제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적어도 2~3가지의 각도로 조절할수 있도록 해줬으면 했는데 70도라는 각도 하나 밖에 지원이 되지 않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 리뷰를 마치며...


스마트폰 쿨러를 사용하면서 생각보다 부가기능들이 뛰어나서 이 기능들을 더 많이 사용했었는데요. 온도를 확 낮춰주지는 않지만 쿨러 본연의 기능을 어느정도 수행한다는 것을 알게된 리뷰였습니다.


VOTOKOREA 스마트폰 쿨러는 6월 초 국내에 출시가 되는데요. 이미 이 리뷰를 작성한 시점에서는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더라구요. 제가 이 제품을 처음 수령받았을때는 판매가 되지 않고 있었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인강 보다는 모바일 게임에 초점을 맞춘 5000rpm의 고속 스마트폰 쿨러가 더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실 게임 하는 사람들에게는 발열 컨트롤을 잘 하는게 더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26000원이라는 가격에 팔리고 있었는데요. 사용을 해보니 26000원이라는 가격 정도는 커버할수 있다라고 느꼈습니다. 돈값한다고 느낄정도로 각각의 기능들이 충실했기 때문인데요. 앞으로도 이런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스마트폰 발열 문제에서 해방되는 그날이 찾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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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사용해본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사용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흔히 사용되는 마이크로 5핀이 아닌 8핀 라이트닝 케이블만을 사용해야 하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는데요. 그렇지만 워낙에 수요가 많은 라이트닝 케이블이니 많큼 많은 종류의 제품들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제품은 선 길이가 18cm로 매우 짧아 주로 보조배터리로 충전할때 사용할것 같습니다.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개봉기


이름이 너무 길어 편의상 LifeLink 케이블이라 부르겠습니다.



 


▲ 가장 얇은 USB 충전 케이블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실제로도 만져보니 얇긴 얇았습니다. 보니까 호주에서 만든 제품인것 같던데 때문인지 한글은 눈씻고 찾아봐도 볼수가 없네요.





▲ 포장재를 뜯어 드러난 케이블입니다. 저는 이걸 보면서 가장 불안했던 부분이 금속의 라이트닝 케이블 단자와 고무 몸체의 접합 부분이었는데요. 실제로 만져보니 생각보다 고무가 마냥 한없이 물렁물렁 하지도 않고 꽤 내구성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접합 부분도 상당히 단단했구요.





▲ 사용을 하려면 당연히 저 둘을 벌려야 합니다. 퍼즐처럼 끼워서 붙이고 뗄수 있는데요. 쉽게 떼어지는 편이었습니다.





▲ 가장 궁금한건 내구성입니다. 아이폰 정품 케이블을 쓰시는 분들은 다들 공감하겠지만 정품이 비정품보다 내구성이 훨씬 떨어집니다. 좀 썼다하면 목 부분 피복이 다 벗겨져서 전선 다 드러나고 매우 흉측해 보이곤 했는데요. LifeLink 케이블은 그 부분을 튼튼한 고무로 감쌌습니다. 탄력도 좋은 편이며 위의 사진처럼 막 구부렸는데도 괜찮았습니다.





▲ 지갑에 들어간다고 해서 넣어봤습니다. 실제로 지갑에 들어가네요! 다만 이미 카드가 들어가있는 부분에는 안들어갑니다.


카드 2장을 같은 곳에 끼워넣는것도 몇몇 지갑은 굉장히 빡빡하거나 불가능한데 어쩌면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지갑에 넣고 다닐일은 거의 없겠지만은 그래도 얇다는걸 강조한 포장재의 모습을 보고 따라해봤는데요. 생각보다 쉽게 쑥 들어갔습니다.





▲ 실제 두께를 신용카드와 비교해보았습니다. 당연하겠지만 LifeLink 케이블이 조금 두꺼운건 사실입니다만 제가 봤던 다른 케이블들 중에서는 가장 얇은 편에 속했던것 같았어요. 저는 현재 가방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충전하는데 얇은 것이 생각보다 꽤 편했습니다.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충전속도 비교


얇은것도 좋지만 충전 케이블이라면 모름지기 충전속도가 빨라야 합니다.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이니 만큼 고속으로 충전이 되야 할텐데요.


이 제품의 포장재 사진에 보면 나와있듯이 2.4A의 고속충전을 지원합니다. 물론 2.4A의 고속충전을 가능하게 하려면 그만한 충전기가 있어야 하는데요.


저는 2.4A의 충전기는 없지만 대신 2.1A라는 꽤 높은 출력을 자랑하는 '샤오미 10000mAh 보조배터리'로 충전을 실행해보았습니다.


보조배터리를 사용한 이유는 왠지 모르겠지만 보조배터리는 균일한 전력을 계속 공급해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어디서든 쉽게 충전속도를 비교해볼수 있기 때문에 선택을 했습니다.




 < 충전 속도를 비교하는데 쓰일 샤오미 1000mAh 보조배터리 >




1)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22시 27분 - 배터리 잔량 2%


23시 20분 - 배터리 잔량 60%


23시 45분 - 배터리 잔량 80%


01시 01분 - 배터리 완충 완료



80% 까지는 정말 빠른 속도로 충전이 돼었었습니다. 1시간 18분 만에 80%까지 채우는데 성공을 했구요. 53분 만에 60%까지 충전을 했는데요. 80% 부터는 충전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80%까지는 급속충전을 시키다가 80%~100% 까지는 세류충전을 실시하는데요.


이렇게 하는이유는 세류충전을 통해서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충전하다가 80%부터 너무 느려지길래 찾아보니 나오네요. 여튼 100%까지 완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44분이 소요되었습니다.



2) 일반 1M 라이트닝 충전 케이블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충전 케이블입니다. 일반적으로 케이블의 길이가 길수록 충전효율이 떨어진다고 알려져있는데요. 흠... 글쎄요. 1M라는게 그렇게 긴 것도 아닌데 그걸로 효율이 떨어질지 어떨지는 한번 결과를 보면 알것 같습니다.




21시 25분 - 배터리 잔량 1%


22시 28분 - 배터리 잔량 60%


22시 57분 - 배터리 잔량 80%


60% 까지 충전시키는데 1시간 3분이 소요 됐습니다. 80% 까지 충전시키는데 총 1시간 32분이 소요됐습니다.


100% 까지 완충 하는걸 올리지 못한 이유는 시간이 좀 걸릴것 같아서 일단 80%까지만 사진을 올려드리구요. 나중에 100% 완충 되면 그때 시간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80% 까지만 보면 충전시간 비교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일반 1M 애플 8핀 라이트닝 충전케이블 

 2% ~ 60% : 53분


 2% ~ 80% : 1시간 18분


 2% ~ 100% : 2시간 44분

1% ~ 60% : 1시간 3분


1% ~ 80%  : 1시간 32분


1% ~ 100%  : ??


스타트 지점이 좀 다르긴 한데요. 1% 차이이니 페널티를 넉넉히 3분 정도 준다 하더라도 거의 10분 가량 차이가 납니다.


아주 엄청난 격차는 아니지만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는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PlusUs LifeLink 애플 8핀 고속충전 케이블 총평


저 같은 경우는 아이폰6s로 충전을 하였는데요. 애플의 제품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흔히 사용되는 퀵차지 기능은 없습니다.


아이폰6s는 최대 1.4A의 전류만 받도록 설계가 되어있어 PlusUs LifeLink 케이블이 100% 다 발휘하지는 못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폰 보다는 오히려 2.4A 전류를 모두 받을수 있는 아이패드에 충전하면 훨씬 더 빠른 충전속도를 경험할수 있을것이라 봅니다.


저도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지만 아쉽게도 뉴아이패드(아이패드 3세대)로 애플 30핀 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PlusUs LifeLink 케이블을 활용할수는 없었습니다.


나중에 새로운 아이패드를 가지게 되면 그때 이 케이블을 이용해 또 한번 충전테스트를 감행해볼 계획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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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을 위해 오랜만에 본가에 머무르고 있는 요즘 블로그 포스팅을 하기 위해 컴퓨터를 켰는데 마우스가 없네요....??


분명 로지텍 유선 마우스를 쓰고 있었는데 그건 동생이 본인 노트북에 쓴다고 가져가버렸더군요...


그래서 하나 새로 구입했습니다. 9900원? 정도에 판매했던 만원도 안하는 로지텍 무선 마우스 M170 입니다.








▲ 저가형 무선 마우스 답게 과대 포장 따위는 존재하지 않으며 마우스 한개 딱 들어갈만한 크기 정도의 조그만 상자 하나 달랑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M170 인데요. 왠지 사진의 크기가 마우스 실제크기 같지만 아닙니다. 사진 크기가 좀 더 작으니 비교해보려고 손 갖다대고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 윈도우, 맥 OS, 크롬 OS 모두 호환 되며 제가 CentOS와 같은 레드햇 기반의 리눅스에도 사용해봤는데 작동 됐습니다. 아마 리눅스에도 호환이 되리라 생각이 드는데요.


다만 리눅스는 워낙 다양하다보니(데비안, 레드햇, 우분투 등등...) 모두를 테스트하기가 그래서 리눅스는 일부러 뺀것 같습니다.




리눅스 기반 OS도 어느 정도 작동을 보증합니다. 내용물은 마우스, 신호 수신기, 건전지 이렇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 제가 사진을 가까이 찍어서 그런데 생각보다 크기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이것은 손이 작으신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수도 있고 손이 크신 분들에게는 슬픈 소식이 될수 있는데요. 저는 손이 크다 보니.... 







▲ 로지텍 M170 무선 마우스의 경우 마우스 클릭 버튼 부근은 낮다가 점점 손바닥쪽을 향할수록 높은것을 보실수가 있는데요.


미니 마우스(작은 마우스)에서 흔히볼수 있는 모양새입니다. 크기가 큰 일반 마우스의 경우 중간이 높이 솟아올랐다가 손바닥은 다시 높이가 낮은 아래 사진과 같은 아치형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로지텍 M170 무선 마우스는 미니 마우스라고 표방하고 있지는 않으나 그 크기를 봤을때는 전형적인 미니 마우스입니다. 이런 마우스들은 어차피 손바닥 전체가 마우스를 감싸는 구조는 아니며 손가락 길이만 하기 때문에 손가락만 마우스를 감싸게 됩니다.


제가 아래에서 마우스를 파지하는 사진을 보여드릴텐데 아마 그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잘되실것 같습니다.







▲ 마우스를 뒤집으면 전원 스위치와 뚜껑이 있습니다. 뚜껑을 따면 안에 건전지와 신호 수신기가 들어있습니다.







▲ 마우스가 좀 작은 편에 속합니다. 제 검지 손가락을 지나 손바닥의 1/5 정도만 마우스를 덮는것 같아요.


하지만 의외로 그립감은 나쁘지는 않았는데요. 물론 손목 부근의 손바닥은 바닥에 닿습니다만 크기가 너무 작아서 불편한 것은 아니며 클릭 버튼과 휠도 느낌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그리고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도 좋았는데요. 손가락 전체가 마우스를 가볍게 덮기에는 상당히 좋은 크기였고 생김새도 그랬습니다.






▲ 옆 모습을 보시면 마우스가 상당히 작은 것을 아실수가 있구요. 손바닥 대부분은 바닥에 그냥 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FPS 게임과 같이 마우스를 빨리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 사용하기는 적합하지 않고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할때는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높이라던지 크기라던지 부담이 거의 없으며 계속 강조드리고 싶은건 의외로 상당히 괜찮고 나쁘지 않다라는 점입니다.






처음에 뜯고나서 상당히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미니 마우스에 대한 기억이 많이 좋지도 않고 작은 마우스는 대체 왜 있는지도 궁금할 정도로 미니 마우스 무용론을 스스로 많이 신봉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M170 무선 마우스는 크기가 미니에 가까운 데도 괜찮네요. 물론 정말로 작은 마우스들과 비교하면 꽤 큰편입니다.


손이 작으신 분들이라면 이 마우스가 정말 잘맞아서 사용하시면 저 보다도 더 큰 만족감을 느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M170 무선 마우스 리뷰를 통해 "주변기기의 명가, 로지텍" 이라는 말이 왜 생겼는지 다시한번 되새길수 있었습니다. 다만 로지텍은 무선 마우스가 M170 외에도 다른 모델도 많으며 마우스 종류가 여하튼 상당히 많습니다.


다른 마우스 다 제쳐두고 이걸 추천하겠습니다 라고 할 것 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적당한 무선 마우스 하나 찾고 있다라고 한다면 이게 어떨까 싶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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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무선이어폰 많이 사용하고 있고 그만큼 많은 회사들이 경쟁적으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내놓지만 그 음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잘 골라야 하는 실정인데요. 제가 리뷰해볼 엔보우 노블 S4는 가격 대비 음질이 어떤지, 편의성 면에서는 어떨지 등에 대해 한번 다뤄볼까 합니다. 비교대상은 애플의 이어팟입니다.




  엔보우 노블 S4의 개봉기


 


엔보우 노블 S4의 박스 사진입니다. 특이하게 블루투스 이어폰이 접혀져 있는데 엔보우 노블 S4의 특징으로 상당히 강조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유연하게 이리저리 휘는 블루투스 이어폰은 많이 봤으나 완전히 접히는 것은 드물었는데 엔보우 노블 S4는 폴더블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봐도 될정도로 꽤 많은 부분이 접힙니다.







구성품을 뜯어보면 상당히 간단한데 충전할때 쓰라고 제공하는 마이크로 5핀 케이블과 크기별 이어폰 폼, 매뉴얼, 정품스티커 그리고 블루투스 이어폰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엔보우 노블 S4의 앞면, 뒷면 모습입니다. 앞면에는 전원 ON/OFF 스위치와 볼륨키 겸 다양한 기능을 할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특히 이어폰 양쪽에 버튼 같은것이 있는데 이것은 줄감개 버튼입니다. 줄감개 부분은 추후 다루겠습니다.


뒷모습은 다른것은 있지 않고 USB 마개가 있습니다. 엔보우 노블 S4는 USB를 통해 충전을 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마지막으로 왼쪽 이어폰 부분에는 전화를 받거나 끊을때 혹은 그 외의 기능을 사용할수 있는 버튼이 존재합니다.


줄마개 버튼 제외하고 버튼이 겨우 3개(볼륨 업 / 볼륨 다운 / 전화받기) 밖에 없는데 이를 활용해서 굉장히 많은 기능들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기능 부분에 대해서는 파트를 나눠서 따로 다루겠습니다.







접었을때의 모습입니다. 제가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인데요. 이렇게 접고 다니면 주머니에 넣고 갈때도 상당히 좋습니다. 항상 목에 걸고 다닐수는 없는 노릇이고 가끔 주머니에 넣을때도 있어야 할텐데 그게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블루투스 이어폰이 가성비가 괜찮은 이유 중 하나가 줄을 당겨서 고정시킬수 있고 또 이를 줄감개 버튼을 통해 감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간단해 보이는 기능이 의외로 저가 블루투스 이어폰에는 제대로 들어가 있지 않은 기능입니다.


특히 LG의 명품 블루투스 이어폰인 톤플러스 시리즈의 경우에도 저가형에는 이런 기능이 없어서 줄을 덜렁덜렁 거리고 다녀야 하는데 엔보우 노블 S4는 그럴 필요가 없어 아주 깔끔하고 좋습니다.


단 약간 우려되는건 선이 너무 얇아서 단선이 되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좀 아쉽네요.








  엔보우 노블 S4의 버튼 기능들


앞서 개봉기에서 말씀드렸지만 엔보우 노블 S4의 버튼이 생각보다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사실 유선 리모컨 이어폰도 버튼이 2개~3개에 불과한걸 보면 그냥 적당한 정도인데요. 이 버튼들을 조합해 생각보다 많은 기능을 활용할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이건 글을 쭉 써내려가는것 보다 매뉴얼에 아주 간단하고 명료하게 기능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매뉴얼 스샷으로 대체하려합니다.



길게 누르냐, 짧게 누르냐, 두번 누르냐, 두번 빠르게 누르냐에 따라서 많은 기능을 수행할수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을 쓰시는 분들은 엔보우 노블 S4로 시리를 불러낼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왠지 아이폰에 더 최적화가 된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엔보우 노블 S4의 기능 할당에 아쉬웠던 점은 볼륨버튼을 길게 눌러야 볼륨이 조절되고 아니면 다음/이전곡으로 넘어가버리는 것으로 할당했다는 점인데요. 평소에 그냥 볼륨키 한번 살짝 눌러서 볼륨 조절했던것에 익숙하다보니 아직은 이 부분이 좀 불편하고 아쉽기만 합니다. 아마 며칠 정도 더 쓰면 적응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엔보우 노블 S4의 착용감




아무리 음질 좋고 가성비가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이라 한들 태생은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이니 만큼 목에 걸었을때 얼마나 편하고 부담이 없냐가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나이 많으신 분들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목에 걸고 있어도 목이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기능을 많이 추가하고 소재에 따라 이것저것 디자인요소를 추가 하다보니 무게가 나가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젊은 사람들 입장이야 어차피 몇십그램 밖에 안하는거라 큰 부담은 없다지만 여튼 중요한 요소임에는 틀림 없을 것입니다.


엔보우 노블 S4의 경우 착용감은 전 별 5개 만점이 3.5개 정도를 주고 싶습니다. 즉 아주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착용감이 나쁘지 않다는 뜻입니다.




무게 면에서는 합격을 주고 싶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전혀 무겁지도 않았구요. 다만 목에 걸고 줄을 당겨 귀에 꽂았을때가 문제입니다.


특히 운동을 할때 살짝 거슬리는 면이 어느정도 존재했었습니다. 요즘 운동을 하다보니 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아주 요긴하게 잘 쓰고 있기는 합니다만 줄을 너무 길게 늘어뜨려 놓으면 생각보다 쉽게 휙휙 돌아가서 반대편 이어폰 줄을 당긴다던지 하는 문제점이 좀 있었는데요. 그렇다고 줄을 조금만 빼서 빳빳하게 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니 블루투스 이어폰이 움직임에 따라 이리저리 돌아가는 문제는 해결했지만 대신 귀에 꽂힌 이어폰을 상당한 힘으로 잡아당겨서 불편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 문제는 물론 엔보우 노블 S4만의 문제는 아닐것이고 줄감개 기능을 채용한 모든 블루투스 이어폰의 문제가 될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어찌됐든 엔보우 노블 S4를 사용했을때의 순수한 착용감만을 말씀드리는 것이며 그 점을 감안 했을때는 3.5개 정도의 점수를 드리고 싶다고 하였던 것입니다.




 


다만 귀에 꽂았을때 이어폰 폼 자체는 만족스러웠으며 커널형 이어폰의 특징인 소음 차폐를 아주 제대로 해주었습니다.


제가 출근할때 가끔 무궁화호나 KTX 같은 기차가 선로를 통과하는 일이 생기는데 이어팟과 같은 오픈형 이어폰을 쓸때는 지나가는 기차의 소음 때문에 음악이 들리지 않을 정도였으나 엔보우 노블 S4를 사용하고 나서 전혀 그럴 걱정이 없어질정도로 차폐성은 매우 뛰어났습니다.






  엔보우 노블 S4의 방수방진


엔보우 노블 S4는 방수방진 기능이 되는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에게는 필수로 필요한 기능이기도 합니다.


엔보우 노블 S4는 IPX4 등급을 가지고 있는데 방진기능이 X이므로 방진은 되지가 않는 제품입니다. 따라서 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가지고 분진가루 심하게 날리는 곳에 가면 잘못하면 고장날수도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사실 왠만한 전자제품이 생활속에 발생되는 먼지정도에는 끄떡 없습니다. 생활속에 발생되는 먼지에 고장나버리면 그 제품은 쓸수가 없죠. 따라서 중요한 것은 방수 등급이 될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방진등급이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며 특수한 상황외에는 방진 등급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수 있다라는 점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방수 등급이 4단계인데 사실 요즘 휴대폰이 IP68, IP67 정도는 기본이라서 7단계, 8단계 까지 보호되는 방수제품에 비하면 조금 방수능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IP Code를 보면 4단계가 어느정도로 물에 대한 내성이 있는지를 알수 있는데요. 사방에서 날아오는 물 정도는 보호한다는 것이며 물 뿌림 정도는 방수가 된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러한 방수등급은 운동할때 상당히 유용한데요. 땀도 엄연히 액체인 만큼 땀에 의해 제품이 손상되는 현상을 막을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단 방수등급이 존재한다고 물에 담근다거나 하는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사실 최고 단계인 8단계도 1.5m 수심에서 30분 동안 버틴다는 소리지 무한정 버틴다는 것도 아니거든요.


엔보우 노블 S4는 비가 오는 상황, 운동해서 땀이 흐르는 상황, 재수없게 누가 뿌린 물에 맞을 상황 정도에는 충분히 보호 가능합니다.


단, 이 모든 것은 USB 마개를 꼭 닫았을때의 이야기니 USB 마개를 충전 외에는 무조건 꼭 닫아두시기 바랍니다.






  엔보우 노블 S4의 음질


가장 중요한것입니다. 부가기능이 아무리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도 음질 안좋으면 말짱 꽝입니다. 이어폰의 본래 목적은 어디까지나 디지털 신호로 이루어진 음악 파일을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 우리 귀에 들려주는 역할입니다.


그 역할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또 제대로 수행해주냐에 따라서 이어폰의 몸값은 천차만별입니다.


두괄식을 활용해 일단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그 가격대보다 조금 나은 음질을 제공합니다.


현재 엔보우 노블 S4가 39,900원에 팔리고 있던데요. 4만원 짜리 블루투스 이어폰이라 생각하면 그냥 이 정도 음질은 납득이 가네 정도이지 음질이 와~ 좋다 라고 할만한 수준은 못되는 겁니다.


비교 대상이 애플 이어팟이라서 너무 허들이 높지 않나? 라고 할수가 있긴 하지만 확실한 차이점이 존재했습니다.


무엇보다 엔보우 노블 S4의 음질 특징이 베이스가 상당히 강화된 음악을 들려준다는 것인데요. 이것은 이퀄라이저를 바꿔봐도 비슷하더라구요. 즉 저음 강화 이어폰에 가깝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저음 강화를 넘어서서 가수가 입을 손바닥으로 막고 노래를 부르는것처럼 뭉개지는 소리가 들린다는 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날카롭더라도 또렷하고 깔끔한 소리를 선호하는데요. 때문인지 음질만 놓고보면 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엔보우 노블 S4의 가격을 놓고 생각해보면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음질을 들려주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제가 아쉽다고 하는 점은 어디까지나 절대적으로 음질만 딱 놓고 봤을때 입니다.


유선 이어폰 2만원 정도의 수준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블루투스 이어폰이 유선에 비해 음질 수준이 좀 떨어지는 편이라는걸 감안하면 납득이 안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그냥 운동하다가 길 걸으면서 음악 듣다보면 신경도 잘 쓰이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굉장히 평범한 음질 수준이라는 것이죠.


이퀄라이저를 바꿔봤는데요. 사실 저음 베이스 강화 파트 빼면 노멀 모드와 High pitch boost 모드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는 제 귀로는 조금 구분이 안되네요.







  엔보우 노블 S4의 페어링 


블루투스 이어폰의 또다른 중요한 점이라고 한다면 얼마나 연결속도가 빠르냐는 점과 얼마나 휴대폰 스피커 <-> 블루투스 이어폰 간의 전환이 잘되냐는 점입니다.


마지막 한가지를 잊어 먹고 있었는데 만원 지하철과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페어링이 얼마나 유지가 잘되고 끊기지 않느냐인것도 있죠.


엔보우 노블 S4는 블루투스 4.1을 채택해 보다 강화된 연결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블루투스 4.2를 채택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점인데요. 엔보우 노블 S4가 고가형 모델도 아니라서 4.1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연결 속도가 생각보다 그리 느리지도 않고 아이폰과 노블 S4 둘다 좋은 기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찾아서 연결하는 속도가 꽤 빠른 편입니다.


이걸 음악을 실행중에 스위칭을 하면 그 속도를 더 제대로 체감할수 있는데요.






전원 스위치를 ON하면 대략 2~3초 뒤에 연결이 되는것을 확인할수 있는데요. 이건 블루투스 자체가 즉각즉각 연결이 되는 것도 아니거니와 엔보우 노블 S4를 켜면 "엔보우~ 연결되었습니다" 라는 음성이 들리고 나서 연결이 되기 때문에 그 차이 인것 같습니다.






보통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낀 상태에서 전원을 ON 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음성 안내메시지를 듣고 음악을 실행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이미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음악을 실행시 바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지하철에서 엔보우 노블 S4를 실행 했을때를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지하철에 사람이 꽉 차있는 상태에서 블루투스 연결을 하려고 하면 좋지 않은 기기들은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와이파이와 같은 무선 신호와의 혼신이 오는 경우도 있으며 다른 블루투스 기기들 때문에 뒤죽박죽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요.




출근 시간대 최악의 수용률을 자랑하는 신도림 ~ 가산디지털단지역 구간에서도 끊김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 두번 정도 음악이 안나오는 현상이 발견되긴 했는데요. 솔직히 이게 LTE가 안터져서 스트리밍이 안되는건지 블루투스가 끊긴건지는 알수가 없네요.


제가 현재 KT를 쓰고 있는데 아시다시피 KT가 LTE 품질이 가장 뒤떨어지는 편이라... 








  엔보우 노블 S4 리뷰를 모두 마치며...



저에게 있어 첫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보니 좀 더 세심하게 리뷰를 진행하였었는데요. 39,900원이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을 퀄리티라는 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다만 톤플러스와 같은 고급 블루투스 이어폰에는 확실히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특히 음질에서도 약간 부족한 면을 보이기도 하구요. 그냥 신경 안쓰고 쓰기에는 참 좋은 물건인것 같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무난한 블루투스 이어폰' 정도로 내릴수가 있는데요. 어디 한군데 빠지는 데는 없지만 그렇다고 어디 특출난데도 그닥 없는것 같은 블루투스 이어폰이었습니다.


확실한건 동네 길거리에서 파는 짝퉁 블루투스 이어폰 따위 보다야 엔보우 노블 S4의 품질이 월등하게 뛰어날것이라는 점이고 지금도 계속 쭉 써오고 있는데 상당히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쭉 쓸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가성비가 괜찮았던 블루투스 이어폰 '엔보우 노블 S4'의 리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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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IT동아 오피니언 리더에서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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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를 사용하고 있는지 어느덧 2주 정도가 흘렀습니다. 그냥 단순히 밴드 하나 손목에 차는것 같지만 의외로 많은 기능을 저에게 제공해주면서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문득 배터리 소모가 얼마나 될까 궁금해졌습니다. 샤오미 미 펄스는 디스플레이가 없어 배터리 소모율은 상대적으로 많이 낮을것 같지만 내장 배터리 용량 자체가 크기 때문에 매우 작은편이기 때문에 얼마나 오래갈지는 추측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어 단 한번도 충전 크래들을 이용해 꽂지 않고 매일 밴드를 손목에 차서 샤오미 미펄스를 사용해보고 그 결과를 체크 해봤습니다.






그 결과가 사뭇 놀랍습니다. 충전 안하고 12일 동안 연속으로 썼습니다. 단 한번도 블루투스 연결을 끊어본적이 없기 때문에 쭉 페어링 된 상태였구요. 그런데도 55% 정도 닳았습니다. 사실 100% 충전을 하지 않고 90% 후반대로 충전해서 썼으니 거의 50% 소모된거나 마찬가지네요.


배터리의 반을 사용해서 12일 정도 유지가 됐습니다. 단 이것은 수면 심박수 도우미라는 기능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과 같은 결과가 나왔구요.


어제부터 수면 심박수 기능을 켰더니 하루에 9~10% 정도의 배터리가 소모되었습니다. 따라서 결과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블루투스 상시 ON, 수면 심박수 도우미 OFF : 1일당 5% 배터리 소모. 이론적으로 20일 후 배터리 모두 방전


블루투스 상시 ON, 수면 심박수 도우미 OFF : 1일당 9% 배터리 소모. 이론적으로 11일 후 배터리 모두 방전



이라는 결과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샤오미에서 평균적으로 보름정도의 배터리 사용을 보증한다고 했으니 얼추 맞는것 같습니다.


다만 수면 심박수 도우미라는 기능을 켜도 대체 어느 부분에서 더 좋아지는지 알수가 없어 심박수 도우미를 보통 끄고 다니는데요. 배터리 품질이 좋을때는 20일 정도 충전 하지 않고 쓴다고 보면 됩니다.


놀라운 배터리 소모율을 보여주는데요. 배터리 충전하는 것을 거의 잊어 먹고 살기도 했었네요.


저렴하면서도 배터리가 오래가는 스마트 밴드를 찾는다면 샤오미 미 펄스가 제격인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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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하다 못해 집마다 꼭 한개씩은 있는 제품입니다.


바로 스마트폰 케이블입니다. 그것도 안드로이드용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죠. 애플의 독자규격 8핀 라이트닝 케이블과 다르게 5핀 케이블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포함해 태블릿 심지어 노트북까지도 충전할수 있게하는 아주 범용적인 케이블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공식적으로 표준으로 채택된 USB 타입이니까 당연하겠죠? 전 그중에서 다이소에서 파는 1000원짜리 케이블을 구매해봤습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해 하나 사서 고장나면 버려야지 했는데 그게 벌써 1년 반째 입니다....


사실 아이클라우드 뒤져보다가 2015년 12월에 구매했던 케이블 사진이 남아있길래 추억 겸 리뷰해봅니다 ㅎㅎㅎ







▲ 우리가 아주 흔하게보는 USB 케이블입니다. USB 2.0을 지원하며 마이크로 5핀 타입의 케이블입니다. 1M의 긴 길이를 자랑하는것도 장점이지만 무엇보다 우측 상단에 크게 붙어있는 \1,000!! 무려 1000원밖에 안합니다.


인터넷에서 사려해도 배송비 2500원 거의 기본으로 깔아야 하는데 오프라인에서 1000원이라니 놀랍기만 합니다. 2000원짜리 라이트닝 케이블도 그렇지만 대체 이거 제조하는 회사가 어딘지 궁금해질 정도...




▲ 뒷면입니다. 제조사 어딘지 나왔네요. 근데 너무 작아서 잘 안보입니다... 블루원? 알루원? 블루원 같은데 여튼 뭐 그래요... 주의사항과 바코드가 적혀있는 아주 흔한 패키지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꺼내봤습니다. 아주 구불구불하게 접혀있는데요. 그만큼 이 케이블의 길이가 길다는것도 반증합니다. 1M 정도면 어디에서도 길이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의 길이라고 말할수 있는데요. 1M 이상은 너무 길어서 거추장 스럽기도 하니 1M 아니면 50CM~70CM 정도가 가장 적당해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1M도 조금 길었다라고 생각하구요. 50CM 정도가 좀 적당한것 같아요. 저는 침대 옆에 충전기가 있기 때문에 가깝거든요




▲ 풀었을때는 더 길어보입니다. 검은색이라 때 타도 티가 잘 안나구요. 무엇보다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보아 내구성도 어느정도 보장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짤막한 사용후기


1년 반동안 이 케이블을 쭉 써왔는데요. 그 사이에 여러 케이블들이 고장나 버려지곤 했습니다. 특히나 2000원짜리 애플 8핀 라이트닝 케이블의 경우 3개월 정도 잘 쓰다가 갑자기 충전이 안먹히는 현상을 보여주면서 여태까지 거의 4~5번은 구입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타 다른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의 경우에도 고장이 잘 나기도 해서 몇번 버리곤 했는데요. 1000원짜리 검정색 다이소 케이블이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케이블 중에서 가장 오래된 케이블입니다. 그럼에도 다른 케이블과 비교해봤을때 가장 충전속도가 양호한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5포트 USB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중에 4개에 케이블을 꽂아 동시에 충전하고 있는데요. 이것 외에 다른 안드로이드 케이블로 갤럭시W에 꽂았을때 충전표시가 제대로 되지 않는 현상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케이블로는 충전이 잘 되었기 때문에 현재 검정색 1000원짜리 다이소 케이블은 오롯이 갤럭시W 전용 충전 케이블이 되었는데요.



그만큼 품질과 내구성은 확실한 제품인것 같습니다. 사실 1개월 정도만 써도 아 귀찮다 또 사러 가야하네 라는 생각만 들지 손해봤다라는 생각은 잘 들지 않을텐데 1년 반이나 버텨준게 기특할 따름입니다.


혹시나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필요하다면 이 제품을 추천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제 돈으로 구입해서 일절 외부의 지원 안받은 리뷰입니다.

(1000원짜리 지원받는것도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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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에 이어 실제 사용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제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준은 아이폰입니다만 안드로이드와의 차이점은 앱스토어 / 플레이 스토어 정도의 차이일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동일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플 설치 및 기기 연동




 ▲ 미밴드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플 설치가 필수입니다. 예전에는 영어나 중국어밖에 지원이 안돼 상당히 불편했지만

요즘은 한국어 지원이 상당히 잘 되어있어서 미밴드를 사용하기 위한 절차가 상당히 간편해졌습니다.  






▲ 중간에 로그인 과정이 있고 계정을 생성해야 하지만 한국어 지원으로 아주 간편하게 생성 가능하므로 따로 적진 않겠습니다. 로그인 까지 모두 완료되면 기기를 연결하라고 하는데요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켜시고 미밴드를 선택해야 미밴드를 인식해서 연결하게 됩니다.



  미밴드 기능







▲ 걸음 수를 인식할수 있습니다. 내가 몇 걸음 걸었는지 알수가 있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상당히 정확합니다. 어떤방법으로 체크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걸을때 생기는 진동으로 체크하나? 라고 생각해서 살살 걸어보기도 했는데 인식을 하더라구요. 제자리에 쿵쿵 뛰었을때는 인식 안합니다. 


거의 인식률은 정확하다고 볼수있구요. 그래도 기기는 기기인지라 100%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가끔씩 1걸음 정도는 빼먹던데 그래도 이정도 인식률이면 꽤 만족할만한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 심박수 체크 기능을 절대 빼놓을수 없습니다. 특히 격렬한 운동 하시는 분들은 심박수를 체크해주는 스마트기기를 많이 찾으시던데요. 아마 심박수 체크하는 스마트기기 중에서 가장 저렴한 것이 바로 미밴드 펄스라고 단언할수 있습니다. 


솔직히 심박수는 제가 실제로 틀렸는지 맞는지 체크해볼수는 없었구요. 그나마 비슷하게 볼수 있는건 제가 조금씩 길거리를 뛰어다니면서 숨이 조금 찰때 심박수를 재보았는데요. 이때는 100 BPM을 가볍게 넘긴걸 보아 심박수 체크도 꽤 괜찮게 하는것 같습니다.





▲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감탄했던 기능은 수면 체크 기능입니다. 이게 아주 기가막힌데요. 제가 잠든 시간과 일어난 시간을 아주 정확하게 체크해주더라구요. 심지어 일어난 시간은 제가 완전히 눈을 떠서 씻으러 나갈때를 일어난 시간으로 체크하던데요. 도중에 잠깐 눈 떴다가 비몽사몽하면서 다시 잠든 경우는 일어난 시간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수면체크 기능은 내가 얕은 잠을 잤는지 깊은 잠을 잤는지도 체크해주는데요. 전 아직까지 얕은잠에 비해 깊은 잠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수면의 질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걸 어플을 통해 알게되었네요. 어쩐지 잠을 아무리 자도 피곤하더라니......


이 기능을 그냥 미밴드 펄스를 손목에 차고 자기만 했는데도 알아서 분석까지 다해줘서 상당히 유용했습니다.










▲ 신체 기능 관련 측정 기능은 이제 끝나고 부가기능들이 있습니다.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전화오면 알림기능, 알람기능 이렇게요. 전화오면 일정 시간 뒤에 밴드에서 진동이 발생합니다. 그 진동으로 인해서 전화가 왔는지 안왔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인들 경우에 회의때는 벨소리를 켜둘수 없으니 무음으로 꺼두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이때 까먹고 무음을 원상태로 되돌리지 않으면 간혹 무음이니 전화가 와도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이 때문에 많은 중요한 전화들을 놓칠수 있는데 미밴드는 그렇지 않습니다. 무음으로 설정해놨다 하더라도 전화가 오면 바로 진동이 울리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요즘에는 전화가 왔었나 확인하려고 스마트폰을 가끔 켜는 일은 생기지 않고 있구요.



알람기능은 자고 있을때 설정한 시간에 알람 기능의 일환으로 미밴드가 진동을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알람효과는 그리크지 않은것 같아요. 저에게는.... 저는 미밴드의 진동보다 오히려 휴대폰으로 설정한 음악소리에 잠을 더 빨리 깼던것 같았습니다.












샤오미 미밴드에서 측정하는 신체 기능(수면, 심박수, 걸음수)는 모두 아이폰의 경우 건강 어플에 기록을 시킬수가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건강 어플과 미밴드를 서로 연동을 시켜놨다는 건데요. 사실 건강 어플은 미밴드 어플을 깔고 나서 잘 보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좀더 결과 그래프를 편하게 보고 싶다면 건강앱이 쓸모가 있다고 봅니다.





▲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건강앱에 기록이 됩니다. 제가 실제로 Mi 피트 어플에 기록된것과 아이폰 건강 어플에 기록된 결과를 보니 완전히 똑같았습니다. 이 말인 즉슨 Mi 피트 어플이 실시간으로 결과가 변동되면 아이폰 건강 어플에 데이터를 보내는것과 같습니다.



기능들을 크게 나누어 보면 이정도가 되겠구요. 그 외에 간단한 설정 변경 기능같은것들도 있으나 근본적인 기능들은 위에 언급한 것들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필 란에 가보면 기기와 연동된 상태들을 확인할수 있고 내가 설정한 걸음걸이 수와 몸무게도 표시가 됩니다. 몸무게 같은 경우 미밴드 펄스로는 불가능하고 샤오미에서 출시한 스마트 체중계로 기록할수 있습니다. 


미밴드의 기능들도 참 마음에 들지만 무엇보다 엄청 놀랬던점은 배터리가 엄청나게 오래간다는 것입니다. 위에 찍힌 스샷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충전 한뒤에 5일을 연속으로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배터리는 25% 가량만 닳는데 그쳤습니다. 즉 하루에 5% 꼴이라는데 이 정도 수치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처음에 구매할때 샤오미가 만든 팜플렛에는 보름 정도 갈것이라 했는데 지금 수치를 보면 보름이 아니라 3주 이상은 갈것 같아 보입니다. 배터리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제가 지금도 차고 있어서 배터리 검사를 해봤는데 위의 스샷 이후로 2% 닳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장점이 많기만 한 샤오미 미밴드 펄스는 과연 단점은 없을까요? 장 단점을 간략히 나열해볼까 합니디ㅏ.


- 장점 -


1. 생각보다 가볍다


2. 생각보다 상당히 배터리가 오래간다


3. 생각보다 무지막지하게 싸다(최저가 6,900원)


4. 내구성이 그리 나쁘지 않고 방수방진 지원은 오래 간다


6. 어플의 내용들이 상당히 직관적이고 경쟁을 부추기는 시스템 같다. 때문에 알게모르게 조금씩 더 걷기도 하고....



- 단점 -


1. 생각보다 거슬린다 (특히 책상에 있는 키보드를 칠때 굵은 고무밴드가 좀 걸리적 거리는 감은 있음


2. 디스플레이가 없어 즉석에서 확인하는 방법은 스마트폰 없으면 사실상 불가능


3. 오차가 아주 미미하지만 생기고 있다. 걸음 걸이 같은 경우도 1~2개씩 빼먹는 경우가 있다.









이것으로 미밴드 1s(미밴드 펄스)의 사용기를 모두 마쳐보았습니다. 사실 미밴드 펄스가 처음 나왔을때 3만원에 근접했습니다. 물론 3만원도 싸긴 한데 요즘은 7000원 까지 내려와서 정말 부담스럽지 않고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잘 구입한것 같습니다.


아직 기타 문제점을 생각하지 못했는데 가격이 모든걸 용서해줄정도로 깡패입니다. 스마트밴드 만원 이하는 절대 보기 힘든데.... 샤오미 1s는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버젓이 팔리고 있죠.



이것으로 샤오미 미밴드 사용기를 모두 마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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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스마트밴드 입니다. 보통 스마트워치는 많이 떠올리시고 스마트밴드는 조금 생소해 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거라고 보는데요. 스마트밴드는 스마트워치와 거의 동일한 기능을 합니다. 다만 이름에서 봤듯이 스마트워치와 달리 시계처럼 보이지 않고 그냥 팔찌 같은 느낌을 많이 주는데요.


스마트밴드는 디스플레이가 없는게 대부분이라 즉석에서 기능을 확인할수는 없지만(물론 일부 제품중에서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한것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샤오미 미밴드2) 대신 가격이 상당한 저렴한편이고 디스플레이가 없기 때문에 배터리가 상대적으로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샤오미 미밴드 펄스도 이러한 스마트밴드만의 장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제품인데요. 샤오미 1s라 불리던 이 제품에 대해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개봉기만을 다룰거구요. 앱을 연동한 실제 사용기는 따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외형





전형적인 샤오미 제품 패키지 모습입니다. 최대한의 원가절감을 위한 누런 종이 패키지에 작게 MI 마크만 새겨져 있을 뿐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죠. 빈수레가 요란하다고 내실 없고 포장만 좋은 제품보다는 겉 모습은 초라해도 내실이 탄탄한 제품이라면 상관이 없겠죠.







▲ 패키지를 개봉하면 이러한 모습이 있는데요. 중간에 박혀 있는것이 샤오미 미밴드 펄스의 핵심역할을 하는 센서 입니다. 저 센서를 밴드에 끼워서 팔에 차고 다니면 여러가지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 패키지를 더 개봉하게 되면 안에 검은 밴드와 조그만 박스안에는 센서를 충전시켜주는 크래들이 있습니다. 방수방진을 지원하기 위해서 어떠한 포트단자도 만들지 않고 오로지 저 크래들에 접촉시키는 방식으로 충전을 시키게 되는데요. 때문에 센서에 직접적으로 usb 케이블을 꽂는것이 아니라 크래들을 통한 간접적인 충전을 하게 됩니다.


또한 센서를 끼울 밴드 색상은 기본적으로 검은색만 제공이 됩니다. 저는 검은색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별 상관없이 바로 씁니다만 혹여나 다양한 색상을 착용하고 싶다면 보통 판매사이트에서 추가상품으로 컬러밴드를 파는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센서를 끼울 밴드입니다. 보시면 중간이 뻥 뚫려있는데 저기에 센서를 끼워야 합니다. 기본 재질은 고무인데 센서를 밴드 앞에서 부터가 아니라 뒤에서 좀 힘을 줘서 끼워야 합니다. 때문에 나중에는 고무가 찢어지거나 늘어나는것이 좀 걱정되기는 하는데요. 지금껏 일주일정도를 써왔는데 그런 기미 자체가 보이지 않아 내구성 면에서는 별로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추후 다루겠지만 센서의 배터리가 엄청나게 오래가기 때문에 충전한다고 자주 뺐다 끼웠다 할 필요도 없습니다.





▲ 충전 크래들입니다. 한쪽은 USB 케이블 단자 한쪽은 크래들입니다. 저 크래들에 센서를 끼우면 됩니다. 충전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 구성품을 모두 모아봤습니다. 총 3개의 부속품으로 이루어져 있는걸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 센서를 끼운 상태의 미밴드입니다. 센서가 살짝 앞으로 튀어나와있는데 잘못 부착한게 아니라 디자인 자체가 저렇게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조금 앞으로 튀어나왔다고 억지로 뒤로 도로 밀어낼 필요도 없거니와 그렇게 장시간 사용하다가는 밴드에 무리가 가게 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밴드 뒷면에는 저렇게 센서가 들어간 모습이 보이는데요. 미밴드 1A와는 다르게 미밴드 1S(미밴드 펄스)는 심박수 센서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심박수 센서가 필요 없으신분들은 미밴드 1A로 구매해도 무방합니다. 왜냐하면 심박수 기능 추가외에 별다른 차이점을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격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아 미밴드 1A 구매하는것보다 그냥 비슷한 가격에 기능이 더 있는 미밴드 펄스를 구매하는게 백배 나아 보입니다.





▲ 착용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팔에 무언가를 감는다는 생각에 신경이 많이 쓰이곤 했는데요. 무게가 워낙 가볍다 보니 나중에는 내가 밴드를 착용했는지도 까먹을 정도로 신경을 안쓰게 됩니다. 게다가 밴드 부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팔 두께에 따라 조절할수 있도록 타공이 많이 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팔 굵기에 맞춰서 착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개봉기를 마치며


개봉기를 모두 마쳐보았습니다. 저렴한 제품 답게 내용물은 상당히 단촐하지만 어차피 핵심부품만 있으면 상관이 없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쭉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무려 7000원이라는 상상을 초월한 저가로 저 또한 끌려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심박수 센서까지 지원하는 스마트밴드를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매하려면 사실상 샤오미 미밴드 펄스 말고는 대안이 없습니다. 고장이 잘난다면야 뭐 그건 어쩔수 없습니다. 반년 쓰다 고장나도 7000원이라면 납득 할수 있다고 보구요.


다음 편은 샤오미 미밴드 펄스를 실제로 앱과 연동해서 사용해본 실사용기를 올리겠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으로 글을 읽기 위해 찾아오시는 방문자 들께 더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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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키보드 케이스 입니다.

 

키보드 케이스라는 단어만 듣는다면 뭔가 안어울리는 조합이 되서 좀 생소할텐데요.

 

요즘 태블릿PC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지만 태블릿PC의 최대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입력할때 터치스크린을 이용해야 한다는점...

 

아무리 태블릿PC의 터치감이 좋아진다 무슨 기술을 도입했다 한들 물리키보드 만큼 익숙하지도 않고

또 키보드 손맛도 나지 않고 영 어색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해소하고자 요즘에 블루투스 키보드가 많이 생기고 있고 또 팔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블루투스 키보드를 따로 들고 다니려니 영 불편하죠.

 

그래서 아예 태블릿 케이스에 키보드를 결합한 형태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수많은 키보드 케이스 중에서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는 코시 키보드 케이스에 대해 리뷰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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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나온 수많은 키보드 케이스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회사가 벨킨, 로지텍이 있습니다.

 

물론 이 회사들의 품질은 최상입니다. 적어도 그 쪽 제품에 관해서는 평이 좋죠.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게 단점 입니다.

 

그냥 일반 블루투스 키보드라면 5만원 이하로 구매 가능하지만 케이스 형식의 블루투스키보드라면

 

가격이 거의 10만원대에 육박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요즘 델 베뉴 프로 같은 모델이 리퍼 형식으로 시중에 굉장히 싸게 풀리고 있고

 

델 베뉴 프로가 아니라도 베이트레일 아톰 기반의 윈도우 태블릿 PC들이 요즘 상당한 인기입니다.

 

성능도 상당히 괜찮고 쓸만하면서 정식 윈도우에 가격은 거의 40~50만원을 넘지 않는 그런 착한 수준

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를 위한 윈도우용 키보드 케이스가 거의 전무하다 시피 합니다.

 

또 블루투스 키보드 같은 경우 따로 배터리충전이 필요하는등 생각보다 불편한점이 있습니다.

 

이런면에서 이번에 소개할 코시 키보드 케이스는 그러한 면을 해소시켜줬다고 보여집니다.



 





코시 7형 태블릿PC 키보드케이스의 전체 모습입니다. 

 

이 모델은 블루투스가 아닌 유선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키보드에 따로 배터리가 필요없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으로 존재 할겁니다. 

 

커넥터도 마이크로 5핀 단자로써 일반 스마트폰도 지원하는등 범용성도 굉장히 넓구요.

 

7형이라 7인치 까지만 지원하는것이 아닐까 걱정이시라면 걱정 놓으셔도 됩니다.

 

이 모델은 8인치인 델 베뉴 8 프로 모델을 완벽하게 지원해줍니다. 지금 마그네틱 마개에 가려져서

 

안보이지만 위에도 아래 2개와 같이 태블릿을 고정시켜주는 갈고리가 존재 합니다. 위로 밀어서 올려서 장착시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키보드의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키보드와 달리 선명한 윈도우 키가 

 

인상적입니다. 그 외에도 있을것은 다 있습니다. 미니 노트북 키보드를 보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장점만이 있다면 전부 이 제품만을 구입했겠죠? 이 제품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F11이나 F12가 없는 그런 사소한 문제가 아닙니다.

 

키보드 크기가 작아도 너무 작습니다;; 키의 크기가 너무 작습니다. 제가 비교를 위해서 제 손가락을 

 

갖다 대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손가락 하나로 키를 가리는 것은 물론 주변의 키까지 간섭을 합니다.

 

게다가 키와 키 사이의 간격이 좁다보니 원하는 키를 무의식적으로 누르려다 실수로 다른 키를 

 

누르는것은 예삿일입니다. 





문제점 극대화를 위해 찍어 본 사진인데요... 손가락 하나로 왠만한 키 두개 가립니다.




비교를 위해서 일반 풀사이즈 노트북 키보드에 손가락을 갖다 대보았습니다.

 

손가락 한개로 키를 전체를 가리지 못할정도입니다.

 

결국 이 제품은 15000원 정도라는 저렴한 가격이 무기이지만 결국 가격대로 논다는 제품이 될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덮었을때의 모습입니다. 가죽을 사용해서 고급스러워 보일것으로 예상했으나 

 

요즘 워낙에 좋은 제품이 나와서 제 눈이 높아진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닥 썩 고급스러워 보이진

않았습니다. 누가 봐도 합성피혁 같다는 느낌이 확 나더라구요.




장착 모습입니다. 지금 사용한 제품은 델 베뉴 8 프로 인데요. 마치 델 베뉴 8 프로를 위한 제품 같다!!

 

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딱 맞습니다. 너무 잘 맞아서 정말로 이 제품을 노리고 만든것인가 라고 생각이

들정도네요.

 

그리고 위의 사진을 보시면 초록 불빛이 들어오는데 이건 연결했을때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연결 모습입니다 마이크로 5핀을 꽂아서 연결한거구요. 유선이기 때문에 블루투스 간섭이라던지

 

배터리 걱정을 해야 하는등의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걱정할것이 없습니다.

 

다만 델 베뉴 8 프로 같은 모델은 마이크로 5핀 하나만을 커넥터로 제공하는데 USB 포트가 이것밖에

 

없어서 마우스는 사용하려면 블루투스 마우스를 써야 한다는 단점이 생겨버립니다.




뒤에 거치대도 달려 있습니다. 거치대가 그닥 튼튼해 보이진 않습니다만 가죽으로 만들어진 제품이고

 

또 일정 각도만큼만 벌릴수 있도록 케이스와 거치대를 가죽으로 연결해놓아 질겨보이긴 합니다.

 

 

델 베뉴 8 프로를 씌우고 난 뒤의 모습입니다. 델 베뉴 8 프로 주위로 어느정도 공간이 있어서

 

설령 떨어뜨려서 모서리가 부딪쳤다 하더라도 가죽이 먼저 부딪쳐 제품이 깨지는 일을 막아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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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코시 7형 태블릿PC 키보드케이스에 대한 리뷰를 모두 마쳤습니다.

 

분명 이 제품은 다른 키보드케이스와의 차별점을 두고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1. 가격이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해서 부담이 거의 없다시피 한다(15000원 상당)

 

2.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한 유선연결이라 전파 간섭 문제 같은 돌발적인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적다

 

3. 크기가 넉넉하여 태블릿 PC를 보호할 여건이 충분하다

 

4. 8인치 까지 지원하는 호환성

 

이 있겠습니다만 치명적인 단점 또한 존재 합니다.

 

 

단점으로는

 

1. 키보드 크기가 너무 작아 의식 하지 않고 타이핑을 하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따른다

 

2. 유선 연결이기 때문에 USB 포트가 1개 뿐인 제품인 경우 많이 불리하다

 

이 있겠습니다.

 

단점이 너무 커서 장점을 가려버리는데요.

 

키보드가 타이핑 하는데 문제가 있다면 이건 사소한 문제로 넘기기는 좀 힘들것 같습니다.

 

수중에 구입할만한 자금이 부족하다거나 난 그래도 저렴한 물리키보드 하나는 있어야 겠다

 

블루투스는 이제 싫다! 라고 하신다면 이 제품이 어쩌면 나을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만약 타이핑을 편하게 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 제품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리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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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품들을 몇몇 리뷰하는걸 보시면 아시겠지만(과연 그 부족한걸 다 봐주시는 분들이 1명이라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딱히 사진을 보정한다던가 아니면 사진 찍을때 각도를 잘 잡는다던가 빛 위치를 계산해서 역광이니 뭐니 한다던가 그런것 전혀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파워블로거 분들이나 사진 잘 찍으시는 블로거 분들에 비하면 사진퀄리티가 매우 형편없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제품 보여주기만 하면 되지, 굳이 잘 찍을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점점 사진을 잘 찍고싶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제품 리뷰를 위한 미니 스튜디오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찾아보니 너무 비싼것들이 많아 한국에서는 구입 못했구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7.8달러 주고 샀습니다. 물론 무료배송입니다.





1. 외관



난생 처음으로 국제배송이라는걸 받아봤습니다. 매일 택배오면 한글로만 적혀있었는데 한자와 영어로 적힌걸 보니 느낌이 묘하더군요.








가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명히 7.8달러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비슷한게 있는데 기능이 좀 더 많고 3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더군요.


장장 3주만에 온 물건입니다....;; 가격을 얻고 대신 시간을 잃은셈이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하면 그냥 까먹는게 제일 낫습니다.






포장은 생각보다 단단하게 잘 되어있었고 내용물도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구성품입니다. 설명서와 미니스튜디오 본체, 판넬 그리고 LED 전등을 켜게 해줄 USB 케이블입니다. LED 전등이 있어서 밝게 촬영할수 있습니다.







그 LED 부분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싸구려 LED 입니다만 그래도 LED라고 한번 시험삼아 USB 케이블로 연결했다가 눈뽕 제대로 맞았습니다.







조립된 모습입니다. 양 부분에 자석이 있어서 붙이듯이 조립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자력이 조금 세서 단단하게 붙습니다.






LED를 켠 것과 끈 것의 차이입니다. 확실히 LED를 켜니까 엄청나게 밝습니다. 여기다가 사진을 찍으면 엄청 좋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2. 실제로 사용한 후기




제가 가지고 있는 보조배터리 하나 가져와서 찍어봤습니다. 사진만 봐서는 큰 차이점을 못느끼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이건 무조건 LED를 켜야 한다! 안 켜면 사진 퀄리티가 확 떨어지는구나 싶을정도로요.







이번에는 검은색 판넬을 씌워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하얀 제품이다 보니 더 또렷하게 사진이 잘 찍힙니다. 아무래도 검은색 판넬은 주로 하얀색과 같은 밝은 색상의 제품을 찍는데 써야 할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 갤럭시W(일명 갤럭시 왕)을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세워서 LED를 켠 상태로 찍으면 사진이 상당히 화사하게 잘 나옵니다.






눕혀서 찍어도 얼마든지 찍을수 있습니다. 갤럭시 W 같은 큰 제품은 세워서 찍으면 아무래도 각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판넬 범위를 벗어나면 사진이 어색해 보이기도 하구요.


눕혀서 찍기가 훨씬 편했고 이것도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그냥 바닥에서 놓고 찍어봤습니다. 배경이 통일감이 없으니까 제품에 대한 집중도가 확 살지가 않는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3. 이 제품의 장단 점



- 장점 -


1)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7.8달러면 한화로 아무리 많이 쳐줘도 9000원 정도입니다. 요즘은 자꾸 오르니 9000원에 근접은 하겠죠?


   상당히 저렴한 비용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정도로 좋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비슷한 제품들이 저렴한게 2만원 수준이구요.



2) 퀄리티가 나쁘지 않습니다. 9000원이면 덩그러니 스튜디오 하나만 올거라 생각했는데 흑백 판넬, USB 케이블에 LED까지 제공해줘요.


   퀄리티가 이정도면 다른 도구는 사실상 필요 없다고 봅니다. 굳이 말하면 좋은 카메라? 카메라가 좋으면 사진 퀄리티가 더 좋아지니까...



3) 접이식이라 보관이 간편합니다. 이 제품이 하나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보니 가로 세로 높이로 부피를 잡아먹습니다.


   하지만 접이식이라 안쓸때는 원래대로 접어서 그냥 책꽂이에 꽂으면 됩니다.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제 제가 본 장점은 여기까지구요. 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느꼈던 불만도 많습니다.



1) 판넬 사이즈가 제대로 맞지가 않습니다. 스티로폼 판넬사이즈가 양옆을 꽉 채울정도는 되야 하는데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 옆으로 공간이 조금씩 남습니다. 판넬 사이즈 가로 길이가 좀 짧은게 아쉬웠습니다.





2) 마찬가지로 윗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멍이 있습니다. 조립할때 구멍을 완벽하게 메워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러지 않습니다.


   때문에 저 뚫린 구멍이 사진찍을때 상당히 신경쓰입니다. 때문에 판넬만 보이도록 사진을 가까이 찍어야 하고 또 판넬 사이즈에 맞게

  

   작은 사이즈의 제품들만 쓸수 있습니다. 이것이 좀 아쉬웠구요.



3) 크기가 작은데 가로 길이가 너무 짧았습니다. 길이를 재본결과 가로 21cm, 세로 25cm, 높이 27cm 였습니다.


   때문에 가로로 물건을 놓고 사진을 찍을때 이론적으로는 21cm 까지만 찍으면 됩니다만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는 판넬과 제품 경계선이 아예 안보이도록 가까이 찍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거의 18cm? 정도 까지만 안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갤럭시W를 찍을때도 고생을 좀 했습니다. 차라리 세로나 높이를 줄이고 가로길이를 늘려주거나 아니면 판넬을 좀 넓은 사이즈로 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판넬은 그냥 동네 문방구에서 비슷한 재질로 하나 사서 대체 해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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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완벽한 제품은 없습니다. 특히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싸게 구매를 했으면 이미 감안을 해야 하구요.


비록 몇몇 단점은 있었지만 이것들은 작은 제품을 찍거나 조금 노력을 하면 충분히 해결될 문제입니다.


뛰어난 가성비로 좀 더 제품을 빛나게 해주는 사진을 찍을수 있는 미니스튜디오 꼭 하나 장만하셔서 좀 더 풍요로운 블로그 운영이 되었으면 하네요.


앞으로 제품 리뷰를 할때는 밖에 나가서 체험하지 않는 이상 이 미니스튜디오를 사용하여 사진을 찍을 예정입니다.


좀 더 나은 사진 퀄리티로 찾아 뵙겠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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