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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플래그쉽이라면 흔히 메이트 시리즈를 떠올릴 겁니다. 사실 대다수는 화웨이가 무슨 스마트폰을 내놓는지 잘 알지도 못하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화웨이의 플래그쉽은 메이트(Mate) 시리즈만 있는것이 아니라 P 시리즈도 있습니다.

 

예전 엘지 유플러스가 화웨이 스마트폰을 매우 적극적으로 수입했을때 화웨이 P9이라는 스마트폰을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HUAWEI P9

이런 광고를 보신적 있나요? 한때 유튜브를 보다보면 정말 지겹도록 나왔지만 광고 자체는 상당히 재밌어서 가끔 끝까지 보곤 했습니다.

 

물론 화웨이 스마트폰은 전혀 구매할 생각은 없었지만 광고 하나는 인상적으로 남아 아직도 기억에 납니다.

 

그 P 시리즈가 지속적으로 출시가 되다보니 어느덧 P40이 목전을 두게 되었습니다.

 

 

HUAWEI P40

인도의 IT 매체인 91Mobiles에서 공개한 화웨이 P40 공식 렌더링 이미지입니다.

 

전면을 보니 바로 떠오르는 스마트폰이 하나 있습니다. 갤럭시 S10 5G죠. 화웨이는 대체로 노치 디자인을 주로 채용했으나 이제는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려 하는 것 같습니다.

 

전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후면은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0과 상당히 많이 닮았는데요. 전체적으로 갤럭시를 짬뽕한 디자인 같습니다...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언제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가 디자인 안베꼈나요. 주로 아이폰을 많이 베꼈지만 이제는 갤럭시도 많이 베끼는 것 같습니다.

 

화웨이도 나름 아이덴티티는 있는데 카메라는 항상 라이카와 협업한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라이카와 협의하는게 그렇게 눈에 띄는 장점을 발생시키나 싶지만 어쨌든 라이카와 협업한다고 하니 카메라가 뭔가 기대됩니다.

 

칩셋은 기린 990으로 화웨이가 개발한 칩셋 중 가장 최신의 칩셋을 장착했으며 5G를 지원합니다.

 

 

 

화면은 6.1~6.2인치 수준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

 

메이트와 P 시리즈를 구분짓는 결정적 요소가 디스플레이 크기인데요. 메이트가 대화면 플래그쉽이면 P 시리즈는 그냥 플래그쉽 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P 시리즈도 6인치를 넘겨버리니 대화면을 구분짓는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이럴거면 그냥 메이트와 P 시리즈를 통합시키는것이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마지막으로 화웨이 P40은 미국 제재로 인해 구글 서비스를 탑재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안드로이드 10은 탑재되나 유튜브, 구글 플레이 스토어, 지메일과 같은 구글 서비스를 일체 제공받을 수 없습니다.

 

안드로이드는 구글 것이 아니냐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오픈 소스이기 때문에 화웨이가 탑재해도 문제를 제기 할 수 없습니다.

 

이미 구글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다라는 것 부터 메리트를 상실 한것 같습니다.

 

적어도 국내에는 출시가 안될 것 같으며 출시가 된다 한들 구글 서비스 안되는 스마트폰은 값어치가 없을 것 같네요.

 

이것으로 화웨이 P40에 관한 소식을 모두 포스팅 하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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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러스라는 제조사 기억 하시나요?

 

한때 갤럭시 S 시리즈와 동등한 스펙임에도 가격이 반값에 불과해 작은 파란을 일으켰던 기업이었습니다.

 

원플러스 원이라는 스마트폰은 당시 갤럭시 S4와 비교해 스펙은 동일한데 가격은 반값이었죠. 거기에 원플러스는 초대장을 받은 유저에게만 판매를 진행해 일종의 헝거 이벤트를 겸해 인지도를 올리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러한 원플러스가 시리즈를 거듭해 어느새 7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원플러스 7과 원플러스 7 프로 그리고 5G 모델까지 총 세 종류의 스마트폰이 5월 14일에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원플러스 7 프로 추정 이미지

 

먼저 디자인 측면에서 제품을 설명하자면 원플러스 7은 원플러스 6T와 큰 차이점이 없다고 합니다.

 

여전히 상단에는 물방울 노치가 포함되고 전체적인 면은 원플러스 7과 원플러스 6T와 다를게 없다는 것이죠.

 

딱 한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원플러스 7은 후면에 LED 알림을 위한 LED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에 비해 원플러스 7 Pro는 디자인 변화가 큽니다.

 

위의 사진에서도 알 수 있지만 베젤이 없는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며 항상 걸림돌이 되던 전면 카메라는 팝업 형태를 통해 숨겨 놓았습니다.

 

중국 제조사에서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구현하기 위해 카메라를 처리 하는 방식 중 가장 흔한 것이 팝업 방식과 슬라이드 방식인데 원플러스 7T는 팝업 방식을 택하였습니다.

 

원플러스 7 Pro 후면 디자인

 

원플러스 7 Pro 후면을 보자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원플러스 7은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였습니다.

 

요즘은 듀얼 카메라가 보급형 라인에 탑재되는 경향이 크고 플래그쉽은 대체로 트리플 이상의 카메라를 탑재하던데 그러한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하였습니다.

 

다음은 스펙에 대한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원플러스 7과 원플러스 7 Pro / 5G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당연히 스펙 상으로는 남부럽지 않습니다.

 

Qualcomm Snapdragon 855

 

원플러스 7 / Pro 모두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했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에서 차이점이 발생하는데 7의 경우 6.41인치 F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합니다. 원플러스 6T에서 사용했던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4800만화소 + 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3700mAh의 배터리를 지녔습니다. 20W의 고속충전을 지원하구요.

 

램과 저장공간은 각각 6GB/128GB or 8GB/256GB로 중국제 스마트폰에서 흔히 제공되는 옵션입니다.

 

원플러스 7은 원플러스 6T의 개선판 버전의 느낌이 많이 강합니다. 그에 반해 7 Pro는 많은 점이 변화가 되었습니다.

 

 

원플러스 7 Pro는 6.7인치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요. 디스플레이의 주사율이 90Hz 입니다.

 

원플러스 7 Pro는 초당 90프레임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 주사율이 올라감으로써 생기는 이점은 아마 하드웨어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나 아이패드 프로 10.5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실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주사율이 올라갈 수록 화면에서 애니메이션 처리 같은 것들이 굉장히 부드럽다는 걸 느끼실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60Hz 정도임을 감안하면 원플러스 7 Pro는 좀 더 부드러운 화면 넘김이라던가 같은 것들을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원플러스 7 Pro / 원플러스 7 모습

 

원플러스 7 Pro는 6GB/128GB , 8GB/256GB, 12GB/256GB의 램 저장공간 옵션을 제공합니다.

 

원플러스 7과의 차이점이라면 12GB 램이라는 옵션이 하나 더 추가가 됐다는 것이네요.

 

거기에 저장공간은 UFS 3.0이며 4000mAh의 배터리와 30W 고속충전을 지원합니다.

 

스펙만 봐도 원플러스에서 밀고 있는 스마트폰은 원플러스 7 Pro라는 것이 많이 느껴집니다.

 

유저들이 가장 관심있어하는 부분은 역시나 가격일 텐데요. 이러한 초고성능 스펙을 탑재하고 가격은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는 않습니다.

 

 

가격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많은 전문가들이 추측하기로는 7 Pro 중 8GB/256GB 옵션은 749유로, 12GB/256GB 옵션은 819유로 정도가 될것이다라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가격은 다를 수 있으니 미국에서 판매된다면 749달러 / 819달러가 될 가능성도 크구요.

 

스펙을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중국제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감안했을때 819달러면 약 95만원 수준인데 선뜻 이 금액을 주고 구매하기에는 망설여 집니다.

 

중국제 스마트폰의 가장 큰 장점은 뭔가 비현실적인 가성비인데 이번에는 가성비가 좋긴 하나 뭔가 좀 현실적으로 변한것 같습니다.

 

원플러스 스마트폰은 국내에서 인기가 많이 사그라 들어서 주목을 좀 못받는 편인데 해외 특히 미국과 유럽의 경우 아직까지 원플러스의 인기가 좀 있는 편이라 많은 소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플러스 7과 7 Pro가 5월 14일에 공개가 된다니 그때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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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의 노치 디자인은 언제나 많은 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애플에서는 최소한의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모두 화면으로 썼기 때문에 좌우에 화면이 추가로 늘었다고 표현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소비자가 보기에는 그냥 화면에 검은 띠가 툭 튀어나와서 화면을 가리는 걸로 봅니다.



그래서 M자 탈모 디자인이다 라는 혹평이 있는 반면에, 애플이니까 생각할수 있는 혁신이라고 호평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디자인은 어차피 개인 취향이니까요.


그런데 이러한 디자인도 애플이 해서 그런지 일종의 유행처럼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을 가장 먼저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쪽은 역시나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입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대체로(거의 대부분) 아이폰이나 갤럭시 스마트폰 디자인을 따라하는 경향이 상당히 짙은데요.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4~5위를 점유하고 있는 OPPO 또한 아이폰의 노치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OPPO의 출시 예정 스마트폰인 R15가 그 주인공인데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노치 디자인이 적용되있는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그런데 음... 저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이 글을 보는 유저들께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별로이기도 하고 아이폰X의 노치 디자인보다 더 별로네요...


크고 거대한걸 좋아하는 중국인의 성향에 맞게 이번에도 오포 R15와 오포 R15 플러스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오포에서는 R15를 언제 출시하겠다고 밝힌적은 없으나 전작인 R11의 선례를 봤을때 2018년 6월 정도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스펙은 스냅드래곤 600 시리즈 중 하나를 탑재할 것으로 추정이 되며(전작 R11이 스냅드래곤 660을 탑재한것으로 볼때 이번 R15는 스냅드래곤 670을 탑재할 가능성이 큽니다)


R15와 R15 플러스 모두 6기가의 램과 Full-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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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샤오미의 스마트폰 Mi 6에 관한 소식입니다.


Mi 6은 샤오미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으로써 가장 표준적인 크기에 가장 플래그쉽 다운 스펙을 장착을 했었는데요.


이미 올해 초에 출시가 되었으며 램 6GB에 64GB/128GB를 기본으로 하며 스냅드래곤 835에 5.15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었습니다.



샤오미 답게 가성비도 꽤나 괜찮은 편이었는데요.


64GB 모델이 390달러 였으며, 128GB 모델은 450달러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샤오미가 램 4GB로 낮춘 저가형 Mi 6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했는데요.


11월 11일에 중국에 이 저가형 Mi 6를 출시할것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350 달러 수준으로 조금 낮은데요. 램 용량외에는 모든 것이 기존 Mi 6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용량은 대신 128GB를 선택할 수 없으며 64GB로 고정된다고 합니다.


대체로 중국 스마트폰들은 스펙을 과시하기 위해 램이나 배터리 용량 AP를 매우 좋은 것을 넣고 다른 부품들의 단가를 후려쳐 가성비로 상대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샤오미의 행보는 보통 중국 제조사들과는 조금 달리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스펙을 낮춰서 새로운 기기를 출시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단가를 낮춘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샤오미는 다른 국가에 출시를 거의 하지 못한채 중국 내에서만 판매를 지속해왔습니다. 이유는 해외 진출을 하게 될경우 여태까지 무단도용했던 특허로 인해 진출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다만 인도의 경우 그 특허권이 느슨한 것인지 샤오미가 사실상 거의 유일하게 진출하고 있는 해외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샤오미는 가성비를 무기로 하여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데요.


얼마전에는 인도 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불과 1% 차로 추격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들려오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샤오미는 인도 시장의 진출로 인해 영업 이익과 매출이 크게 증가 했으며, 회사 재정이 상당히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때문에 좀 더 마진이 남을 수 있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인도 국민들의 구매력에 맞게 단가를 낮춰서 판매하여 좀 더 많은 수익을 얻고자 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변형 모델을 출시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일단은 가장 무난한 중국에서 첫 출시를 시작하지만 곧 인도 시장에서도 저가형 Mi 6 가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샤오미는 Mi 6로 인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까요? 아니면 일장춘몽으로 끝이나게 될까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떠오르는 시장 인도의 상황이 흥미롭게 돌아갈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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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전할 소식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에 관한 소식입니다.


오포(OPPO)는 중국 내수 시장에서 순위권 Top 5 안에 드는 기업으로써 적당히 저렴한 중저가형 스마트폰 위주로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사실 중국 스마트폰이 다 그렇지만 스펙만으로 보면 우리나라 기준에서는 중저가형은 아니고, 가격이 중저가형인 셈이죠.


여튼 이 오포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인데 이름은 R11s이며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의 사진이 R11s의 모습인데 보시면 갤럭시노트8과 상당히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갤럭시 S8보다는 모서리가 덜 둥글고 갤럭시노트8보다는 조금 더 둥근 모양새인데요.




이제 베젤리스 디자인은 하나의 트렌드가 된것 같습니다. 삼성, LG, 애플, 화웨이가 모두 시도를 하니 당연히 흐름을 쫓아가려는 것이겠지요.


오포에서는 6.0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베젤리스 디자인 덕에 5.5인치 스마트폰 크기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오포는 중저가형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기업 답게 R11s의 스펙도 플래그쉽 사양으로 맞추지는 않았는데요.


스펙은 스냅드래곤 660, 4GB 램, 최대 256GB 까지 지원하는 Micro-SD 슬롯, 2000만 화소 + 1600만 화소 듀얼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포 R11s는 11월 2일(현지시간 기준)에 공개 된다고 하네요.


스펙 자체는 적당해 보이고, 오포가 이전에도 기기 자체를 저렴하게 출시 했던것을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아 보이는데요.


예전 오포 R9s에서 자사의 Color OS 3.0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런처 변경, 메시지 앱 변경 등등 모든것을 아이폰 마냥 틀어막아 버려서 굉장한 비판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오포 R9s에만 한정되지 않고 자사의 커스텀 런처인 Color OS 3.0에는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재수가 없으면 오포 R11s도 똑같이 런처 변경 등 모든 점이 다 틀어막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유저 원하는대로 최대한 커스텀 할수 있는 개방성인데, 


아이폰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디자인이면 충분하지 소프트웨어 정책도 그러는것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이 점이 상당히 우려스럽습니다만...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될 여지도 있으니 그때를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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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과 며칠전 샤오미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Mi 6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원래 샤오미 스마트폰이 공개되면 우리나라 언론에서 엄청 야단법석을 떨며 '대륙의 실수'가 또 나왔다는 둥의 기사를 연이어 쏟아냈었었는데 이번 Mi 6는 우리나라 언론에서 유달리 조용해서 저도 얼마전에 알았던 사실이기도 합니다.




<출처 : AndroidHeadlines>



Mi 6는 전작인 Mi 5와 똑같이 5.1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는데요. 메탈바디와 글라스 소재를 채용해 Mi5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Mi 6는 풀HD(1920*1080) 해상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했습니다. 이제 갤럭시 S8도 출시가 되었고 슬슬 스냅드래곤 835의 물량이 풀릴것 같으니 Mi 6의 경우도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해서 출시할 예정인것 같습니다.


그 외에 램 6GB를 장착하여 넉넉한 램 용량을 자랑하며, 예전 샤오미의 제품이 그랬듯이 이번에도 64GB / 128GB로 용량을 나누어 출시합니다. 또한 듀얼카메라를 장착해 1200만 화소의 카메라 렌즈 2개가 장착되며 듀얼 LED가 사용될것입니다.



배터리는 3350mAh가 장착될것인데, 최적화를 얼마나 잘하냐에 따라서 배터리 타임이 결정될것 같은데요. 요즘은 그럭저럭 배터리 시간을 잘 뽑아내주는 스마트폰을 샤오미가 출시해서 미6도 3350mAh라는 대용량 배터리를 통해 꽤 높은 수준의 유지시간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하지만 샤오미가 여전히 아이폰 따라하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어폰 단자에서 확인하실수가 있는데요.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빠졌습니다. 그래서 아랫면은 완전히 아이폰7과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5파이 이어폰 잭 제거가 아직까지 논란이 많고 심지어 아이폰 7에서도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여 평가가 썩 좋지 않은데 샤오미는 얼마나 자신감이 넘치기에 Mi 6에 이어폰 단자를 빼버렸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오히려 3.5파이 이어폰 단자를 유지하고 우리는 3.5파이 이어폰 단자를 여전히 지니고 있다 라는 등의 광고를 했으면 더 먹힐것 같았는데 말이죠



후면 엣지 유지 등 전체적으로 Mi5에 비해 크게 달라진점은 없어 보입니다. 물론 내부 스펙들은 많이 바뀌긴 했지만요.




샤오미 Mi 6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노 스피커 보다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음질이 더 좋은 편이기도 하니 스테레오 스피커를 채택하면서 음질이 한층 강화됐을것으로 보여집니다.




Mi 6는 일반적인 색상(흰색, 검은색, 파란색)을 제외한 특별한 색상을 한정판 형식으로 출시하는데요. 은색인 실버에디션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미지로 볼때는 색상이 참 잘 빠졌는데요. 실제 출시되면 모습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샤오미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들은 잘 아는 사실이겠지만 샤오미는 스마트폰을 출시하면 항상 세라믹으로 재질을 바꾼 모델을 출시하곤 합니다. 이번 Mi 6에서도 예외는 아닌데요. 세라믹 소재를 채용한 Mi 6 세라믹 버전도 출시합니다.


보통 세라믹 제질을 채용한 스마트폰의 경우 스펙도 더 뛰어난 편이기도 한데요. 이번 Mi 6에서는 스펙의 변화는 없고 그냥 재질만 세라믹으로 채용한것 뿐인것 같습니다.


가격은 Mi 6 64GB가 2499위안(363달러), 128GB는 2899위안(421달러), Mi6 세라믹은 2999위안(436달러) 입니다.


같은 프로세서를 장착한 갤럭시 S8에 비하면 반값 수준에 불과해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만약 수입되어 판다면 64GB가 대략 45만원~50만원 정도에 팔릴것 같은데 갤럭시 S8이 93만 5천원인것을 감안하면 가격적인 메리트는 충분해 보입니다.


다만 샤오미 스마트폰에 탑재되어있는 MIUI가 썩 좋은 평가를 받질 못하는 편이고 소프트웨어 최적화에 많은 아쉬움을 보이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실사용기가 나와봐야 알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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